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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스트림즈, 한국도로공사 내부 LLM 고도화

국내 공공 AI 사업에서 단발성 질의응답에 머물던 기존 LLM 서비스의 한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한 사례가 등장했다. 지능형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는 과거 AI 전문기업이 구축한 한국도로공사 내부 LLM을 고도화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 '한 번 묻고 끝나는 AI' 구조를 실제 업무 성과로 이어지는 형태로 전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고도화 사업은 단순한 AI 기능 개선을 넘어, 한국도로공사가 데이터 기반 디지털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데에도 의미 있는 기여를 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데이터스트림즈에 따르면, 그동안 다수 공공기관에 도입된 AI 서비스는 ▲질문 단위로 끊어지는 활용 방식 ▲검색 결과 요약 수준 응답 ▲업무 맥락이 누적되지 않는 구조로 인해 현업에서 반복적으로 활용되기 어려움 등의 한계를 보여 왔다. 특히 현업에서는 앞선 설명을 반복해야 하거나 업무를 여러 단계로 나눠 반복 요청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면서 실질적인 업무 활용성이 낮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이번 고도화 사업에서 AI 응답 성능 자체보다 AI가 어떤 데이터를 기반으로 판단하는 지가 성과를 좌우한다고 보고 접근 방식을 전환했다. 이를 위해 업무 관점에서 데이터 기준과 의미를 재정의하고, 오류·중복·해석 차이를 사전에 제거하는 한편 AI가 신뢰 가능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데이터 품질 관리 및 거버넌스 체계를 전면적으로 정비했다. 그 결과 AI는 단편적인 질문에 반응하는 수준을 넘어 업무 맥락을 유지한 상태에서 결과 도출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게 됐다. 데이터스트림즈 AI전략사업본부 이종헌 본부장은 “최신 LLM을 적용하는 것만으로는 공공 AI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기 어렵다”며 “AI가 무엇을 기억하느냐보다 오류 없이 판단할 수 있도록 어떤 데이터를 제공하느냐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례는 공공 AI가 단순 기술 시연을 넘어 현업에서 신뢰하고 반복 사용하는 업무 도구로 전환될 수 있음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례를 계기로 공공 AI 도입 기준이 최신 기술 적용 여부에서 실제 업무 성과 창출 구조 중심으로 이동할 가능성에 시선이 쏠렸다. 데이터스트림즈는 향후 도로·교통·국방·의료·금융 등 고신뢰 데이터가 필수적인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데이터 품질과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실무형 AI 모델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2026.02.09 19:16방은주 기자

김정호 KAIST교수+연구원 26명 "HBM서 HBF까지…AI 메모리 분석 6시간 생중계"

'HBM의 아버지'로 불리는 김정호 KAIST 교수가 차세대 AI 메모리로 주목받는 HBF(고대역폭 낸드플래시메모리) 기술 추세, 산업화 방향 등을 속속들이 밝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KAIST 테라랩은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장장 6시간 넘게 국내·외 산·학·연구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HBF 기술: 워크로드 분석과 로드맵 설명회'를 온라인(줌)으로 전세계에 생중계한다고 9일 밝혔다. 김정호 교수는 지난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HBF 기술개발 성과 발표회를 기자단을 상대로 공개했다. 또 지난해 6월에는 HBM(고대역폭메모리) 4부터 HBM 8까지 향후 15년의 HBM 아키텍처와 구조, 성능, 세대별 특성을 미리 전망하는 '차세대 HBM 로드맵 기술 발표회'를 개최, 국내 · 외 기업으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설명회는 ▲멀티모달(이미지·동영상·음성·문자) 생성 ▲실시간 검색과 학습(RAG) ▲논리 추론 능력(CoT) ▲토론형 추론 기능(CoD) ▲인공지능 개인화와 개인 데이터 평생 추적 ▲지속 학습과 디지털 트윈 구축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갈수록 폭증하는 데이터 처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HBM 한계를 보완할 차세대 메모리 HBF의 기술 방향과 개발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HBF는 휘발성 메모리인 D램을 수직으로 쌓아 대역폭을 극대화하는 HBM과 달리, 비휘발성 메모리인 낸드플래시를 수직 적층해 SSD(솔리드스테이트 스토리지)급 대용량을 유지하면서도 HBM 수준으로 대역폭을 확장하려는 새로운 솔루션이다. 인공지능(AI) 학습과 추론 성능 향상을 위해 대역폭과 용량의 획기적인 향상이 가능, AI 시대를 이끌 차세대 메모리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HBM이 초고속 · 저용량 연산 메모리라면 HBF는 대용량 데이터 저장과 고대역폭 전송을 동시에 겨냥한 구조로, 초거대 에이전틱 AI 확산으로 늘어나는 추론 · 학습 데이터 처리에 최적화된 메모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테라랩이 그동안 축적해 온 HBF 관련 연구를 토대로 차세대 에이전틱 AI를 위한 아키텍처, 구조, 성능과 워크로드 특성, 개발 로드맵 등이 공개된다. AI 반도체 연산 특성을 분석하고 HBF를 실제 시스템에 어떻게 활용할지, 한발 더 나아가 AI를 활용해 HBM을 포함해 HBF와 SSD 등 모든 메모리 시스템을 아우르는 설계와 함께 이를 최적화하는 방법론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메모리 중심 컴퓨팅(MCC)을 위한 AI용 메모리 계층 구조도 발표할 예정이다. TSV(실리콘관통전극)와 실리콘 인터포저, 냉각용 TSV 등 대역폭 확장과 발열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패키징 기술 발전 방향과 난제 극복을 위한 전략도 함께 제시할 예정이어서, 반도체 업계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김정호 교수가 이끄는 KAIST 테라랩은 20년 넘게 HBM 설계 기술을 세계적으로 선도해 온 연구실이다. 2010년부터는 HBM 상용화 설계에도 직접 참여해 2013년 SK하이닉스의 세계 최초 HBM 상용화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HBM 구조·설계, 실리콘관통전극(TSV), 인터포저, 신호 무결성(SI), 전력 무결성(PI), 인공지능을 활용한 HBM 설계 방법론 등에서도 그동안 독창적인 연구 성과를 인정받으며 글로벌 학계와 산업계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해 왔다. 현재 테라랩에는 박사과정 9명, 석사과정 17명 등 총 26명의 학생·연구원이 소속돼 있다. 이들은 6세대 HBM 4부터 HBM 8까지 차세대 HBM 아키텍처 및 구조, 성능과 더불어 HBF 구조 · 성능까지 폭넓게 연구하며, HBM–HBF 하이브리드 메모리 시대를 대비한 기술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있다. 김정호 교수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AI 데이터를 감당하려면 D램 기반 HBM과 낸드플래시 기반 HBF가 모두 동시에 필요하다"면서 "HBF는 HBM과 함께 향후 수년 내 수백~수천조 원 규모로 성장할 AI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견인하고, 'K-메모리 중심의 AI 컴퓨팅 시대'를 여는 핵심 국가 전략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또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국내 반도체 산업 비전 공유와 함께 기술 주도권 확보 등 우리나라가 AI 생태계를 선도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며 ”HBM은 개념 설정부터 설계, 실제 상용화까지 약 10년이 걸렸지만, HBF는 그간 HBM에서 축적한 설계 · 공정 노하우 덕분에 2~3년 후면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교수는 이외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샌디스크 등이 엔비디아, 구글, AMD, 브로드컴 등과 협력해 빠르면 2027년 말에서 2028년 초 HBF를 탑재한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측하며 “구글,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와 함께 'K-메모리 중심의 AI 컴퓨팅 시대'를 여는 생태계 조성에도 KAIST가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설명회는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무료 생중계된다. 참석 희망자는 줌링크(https://us02web.zoom.us/j/2885283810?pwd=OUtNOGl0anRscURoQjRuUHkzUUFWUT09)에 접속한뒤 미팅 ID 및 PW(288 528 3810/kaist1234)로 접속하면 된다. 영상 녹화본은 향후 KAIST 테라랩 홈페이지(http://tera.kaist.ac.kr)를 통해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2026.02.09 18:45박희범 기자

'제2의 자비스' 물거품…네카당이 금지한 오픈클로, 어떻길래

오픈클로(OpenClaw)가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로 주목받았지만, 업계에서는 기대감보다 우려 목소리가 더 커지고 있다. 에이전트가 사용자 PC를 직접 조작하는 방식이 기업 보안과 기밀 유출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9일 IT 업계에 따르면 오픈클로는 최근 국내 주요 IT 기업들로부터 사내 사용 제한 대상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를 비롯해 카카오, 당근마켓 등은 임직원 대상으로 사내망과 업무용 기기에서 오픈클로 사용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내부 지침을 공지했다. 오픈클로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으로 사용자 PC 화면을 인식하고, 파일 열기·웹 탐색·스크립트 실행 등 실제 조작을 수행하는 오픈소스 AI 에이전트다. 단순 답변형 챗봇과 달리 사용자 계정 권한 내에서 행동한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이 도구는 반복 업무 자동화와 정보 수집에 강한 것으로 파악됐다. 개발자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됐지만 기업 환경에서는 이런 특성이 곧 위험 요소로 작용했다. 내부 시스템과 연동되면 기업 기밀과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수 있어서다. 업계에선 컴퓨터를 직접 조작하는 AI를 기업 보안 체계가 아직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시스템 통제·책임이 우선되는 기업 환경에서 오픈클로는 아직 '현실판 자비스'가 되기엔 너무 이르다는 평가다. 실제 보안 업계 경고도 잇따랐다. AI 보안 기업 제니티(Zenity)는 문서에 악성 명령을 삽입해 오픈클로가 파일을 탈취·삭제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개념증명(PoC)을 공개했다. 오픈소스 보안 기업 스닉(Snyk)도 오픈클로의 스킬 마켓플레이스에서 민감 인증 정보 노출 사례를 다수 확인했다고 밝혔다. AI 업계 경영진도 이 도구에 대한 우려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안드레이 카르파시 테슬라 전 AI 디렉터 "해당 에이전트를 개인 컴퓨터에서 돌리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며 "컴퓨터와 개인 데이터를 심각한 위험에 노출시킨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빅테크도 이와 같은 입장이다. 시스코는 '오픈클로 같은 개인 AI 에이전트는 보안 악몽'이라는 보고서를 공개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AI 안전팀도 "이 도구는 기업 활용에 구조적 한계를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6.02.09 18:33김미정 기자

주차도 길 찾기처럼…행안부, 현대오토에버·카카오와 주차 내비 실증

행정안전부가 현대오토에버, 카카오와 협력해 주차 융복합 서비스 확산에 나선다. 행안부는 오는 12일 동해시 묵호항 인근 공영주차장에서 주소 기반 주차 내비게이션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 내비게이션이 보통 주차장 입구까지만 안내했다면 시연회 이후에는 동해시 묵호항 인근 6개 공영주차장(630면)을 목적지로 설정할 시 비어 있는 주차면까지 경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카카오맵·LX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 등 사업에 참여한 기관은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현황 표출, 내비게이션 안내 등 주소 기반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전국 단위 서비스 구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먼저 행안부는 주차장의 주차면을 공간 정보로 구축했다. 도면 및 측량을 통한 주차 정보 수집, 주차면 번호 부여, 데이터 구조화 등의 과정을 거쳐 주차장 내 노드-링크 기반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주차관제시스템을 통해 주차장 CCTV와 연동한 정보가 실시간으로 전송되도록 했다. 현대오토에버와 카카오맵 등 참여 기관들은 제공된 실시간 주차정보를 바탕으로 내비게이션과 지도앱 연계를 검토했다. 행안부는 이번 실증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다른 기술·플랫폼 기업들과도 협력해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차정보 구축사업은 주소를 기반으로 하는 융복합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하는 주소 기반 혁신사업 창출 사업의 하나로 지방정부와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의 주차 내비게이션 서비스 모델 개발사업을 완료하고 지난해 2월부터 인천공항 주차내비 앱으로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김군호 행정안전부 균형발전국장은 "주차 내비게이션은 단순히 편리함 만이 아닌 안전문제 해결과도 직결된다"며 "주소 정보를 활용한 융복합 서비스가 국민의 일상 속 불편함을 해소하는 스마트 혁신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2.09 18:21한정호 기자

네이버·컬리, '장보기 당일배송' 승부수…탈팡 수요 흡수할까

네이버와 컬리가 장보기 당일 도착을 전면에 내세우며 이른바 '탈팡(쿠팡 탈퇴)' 수요를 어디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새벽배송을 하는 로켓프레시를 제외하면, 장보기 영역에서 쿠팡의 대안이 뚜렷하지 않았던 만큼, 네이버·컬리 연합이 일정 부분 대체 수요를 흡수할 여지가 있다는 평가다. 네이버와 컬리는 9일부터 컬리N마트와 컬리 전반에 자정 전 도착하는 당일배송(자정 샛별배송)을 시작했다. 새벽배송에 이어 자정 전 도착하는 당일배송을 도입해 주문 마감 부담을 낮추고, 신선식품 중심의 재구매를 확대해 장보기 단골을 고정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당일배송은 전날 오후 11시부터 당일 오후 3시까지 주문하면 같은 날 자정 이전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오후 3시 이후 주문은 기존처럼 다음 날 아침 7시(일부 지역 8시)까지 새벽배송으로 처리된다. 서비스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향후 권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으로 컬리는 하루 두 번 도착 시간을 보장하는 '일 2회 배송 체계'를 구축했다. 취침 전 수령을 원하는 고객은 오후 3시 이전, 다음 날 새벽 수령을 선호하면 3시 이후 주문하는 방식이다. 물류 측면에서는 낮 시간대 센터 가동률을 높여 자정 배송을 가능하게 했고, 주문 전·후 단계에서 자정/새벽 배송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밤 9시부터 수령도 가능하며, 냉장·냉동 포장을 통해 다음 날 아침까지 신선도를 유지한다. 자정 전 도착까지…'일 2회 배송 체계'로 장보기 사용성 강화 지난해 네이버와 컬리가 협업해 9월 문을 연 컬리N마트는 출시 이후 월 평균 거래액이 매달 50% 이상 성장했고, 올해 1월 거래액은 오픈 초기 대비 7배 이상으로 확대됐다. 특히 농산물과 축산물 거래액은 각각 9월 대비 82%, 74% 증가했다. 달걀·우유·두부 등 초신선 품목의 재구매율이 높아지면서 판매 상위 구성도 밀키트·간편식 위주에서 신선식품 전반으로 고르게 확장됐다. 화장지·세제·칫솔·치약 등 FMCG 거래액도 5배 이상 늘며 '일상 장보기'로의 정착 흐름이 뚜렷해졌다. 단골 지표도 빠르게 강화되고 있다. 컬리N마트의 재구매 사용자 비율은 60%로, 지난해 10월 대비 약 두 배 증가했다. 이용자 구성의 90% 이상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며, 5개월간 10회 이상 이용한 '찐단골' 규모는 비멤버십 대비 70배에 달한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을 통한 거래 비중도 80% 수준으로 안정화됐다. 낮은 무료배송 허들과 멤버십 혜택이 장보기 빈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탈팡 수요, 어디까지 흡수할까 업계에서는 이번 당일 배송 도입을 두고 속도 경쟁을 넘어 사용성 경쟁의 분기점으로 본다. 주문 마감 압박을 줄이고 신선·필수재 중심의 재구매를 확대해, 장보기 플랫폼의 체류와 단골을 동시에 끌어안겠다는 의도가 분명해졌다는 평가다. 특히 쿠팡 와우 멤버십의 무료배송 기준과 비교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기반의 2만원 무료배송 허들은 체감 장벽이 낮다. 매일 필요한 식재료를 소량으로 자주 구매하는 이용자 입장에서는 배송 속도와 가격 부담 사이의 균형점이 더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장보기는 한 번에 많이 사기보다, 필요한 만큼 자주 사는 소비로 바뀌고 있다”며 “이 흐름에서는 무료배송 기준과 배송 마감 시간이 락인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여기에 네이버 플랫폼이 보유한 트래픽도 변수로 꼽힌다. 검색·쇼핑·콘텐츠 소비가 일상적으로 이뤄지는 네이버 앱 안에서 장보기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쿠팡에서 이탈한 이용자들이 별도의 학습 비용 없이 옮겨올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와의 협업으로 컬리 물류가 안정화되고 물동량이 많아지면서 일 2회 배송 부담감도 줄어들었을 것"이라며 "수익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태희 컬리 운영전략 본부장은 “자정 샛별배송의 빠르다는 장점뿐 아니라 예측 가능한 도착 시간도 고객에게 중요한 선택 요인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보다 유연한 물류센터 운영이 가능해진 만큼 컬리의 물류 경쟁력 강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6.02.09 18:09안희정 기자

TYM, 올해 첫 고객 초청행사…신제품 T5088 공개

글로벌 농기계 전문기업 TYM은 지난 5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TYM 고객 초청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1차), 청주 오스코(2차)로 나누어 기획됐다. 차세대 중대형 트랙터 T5088을 포함한 TYM의 전 라인업과 존디어·이세키 등 모든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행사에 참석한 1천여 명의 생생한 고객 목소리(VOC)를 경청해 제품력과 서비스를 강화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 포문을 연 차세대 주력 모델 'T5088'은 70마력대 중형과 100마력대 대형급으로 양분된 기존 시장의 간극을 메우는 국내 브랜드 유일 88마력 트랙터다. 신뢰도 높은 독일 도이츠 엔진을 탑재해 중저속 RPM에서도 강력한 출력을 발휘하며, 중형급 기동성과 대형급 파워를 동시에 갖췄다. 개발 단계부터 36인 기술 전문 자문위원과 고객 목소리(VOC)를 반영해 실용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전면 아치형 유리창을 통한 넓은 가시성과 쾌적한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TYM은 주력 모델인 RGO-690 6조 이앙기를 포함해 대규모 영농에 최적화된 10조 이앙기를 공개하며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 RGO-690은 농기계 자율주행 시스템 국내 종합 검정 성능시험을 통과했다. 22마력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전자식 페달을 적용해 작업 피로도를 낮췄다. 전시 공간에는 마력대별 트랙터와 보통형 콤바인 TH1200, 존디어 트랙터 등 전 라인업을 선보였다. 출시 예정인 소형 굴삭기와 운반차도 선공개했다. 이와 함께 구매처와 관계없이 고객 누구나 이용 가능한 존디어 A/S와 140개 항목 점검 및 최대 12개월 무상 보증을 제공하는 '인증중고 존디어' 사업 등 서비스 경쟁력을 소개했다. 제품 및 작업기 구매부터 정비, 부품 공급, 금융 상담까지 한 곳에서 해결하는 'TYM 원스톱 스토어' 전략을 통한 고객 편의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난타 공연, 3D 프리뷰 영상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퀴즈 이벤트, 경품 추첨 등 지역 농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형태로 진행됐다. TYM은 참석자 전원에게 사은품을 증정했으며, 추첨을 통해 24K 황금 열쇠와 일본 여행권, 삼성 로봇청소기 등 경품을 전달했다. 김도훈 TYM 대표는 "현장에서 들은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는 TYM이 나아갈 가장 확실한 나침반"이라며 "전국 6대 권역에 구축된 TYM 플라자를 중심으로 한 원스톱 네트워크를 완성해, 농민들이 구매부터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서 최상의 가치와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대한민국 농업의 표준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TYM은 오는 26일 청주 오스코 컨벤션센터에서 약 2천명 규모 고객 초청행사를 개최한다.

2026.02.09 17:55신영빈 기자

에코백스, '디봇 T90 프로 옴니' 사전예약

에코백스는 로봇청소기 신제품 '디봇 T90 프로 옴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사전 예약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면 20만원 할인과 함께 기본 무상 보증 2년에 추가 1년 연장을 더한 총 3년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전 예약 판매는 쿠팡, 네이버, 전국 하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구매 고객 대상 추첨 이벤트도 열린다. 추첨을 통해 ▲디봇 T90 프로 옴니(1명) ▲플레이스테이션5 슬림(3명) ▲미닉스 음식물처리기(5명) ▲디즈니플러스 1개월 이용권(100명) ▲액세서리 키트(100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신제품 디봇 T90 프로 옴니는 에코백스의 최신 청소 기술을 집약한 프리미엄 로봇청소기로, 물걸레 청소 성능과 흡입력, 저소음 설계 전반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에코백스 관계자는 "디봇 T90 프로 옴니는 흡입력과 물걸레 청소 성능은 물론, 소음 저감과 지능형 주행 기술까지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모델"이라고 말했다.

2026.02.09 17:35신영빈 기자

인크로스, 작년 영업이익 36억원...전년비 9.7%↑

인크로스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169억 5500만원, 영업이익 36억 1700만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0.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9.7% 증가하며 수익 구조를 탄탄히 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3.4% 늘어난 35억 6600만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누적 실적은 매출 504억 9000만 원, 영업이익 115억 12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4%, 14.8% 증가했다. 연간 당기순이익 역시 23.1% 늘어난 119억 8600만 원을 달성하며 외형 성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광고사업은 4분기 취급고 17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으나, 같은 기간 연간 누적 기준 취급고는 6.6% 증가한 5306억원, 매출은 4.7% 증가한 417억 7200만 원을 기록했다. 4분기에는 공공 부문의 캠페인이 일부 감소했으나 게임, 금융, 식음료 업종을 중심으로 광고 집행이 활발했다. 자회사 마인드노크는 4분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61.0% 성장한 25억 92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경기 둔화로 인해 광고비 효율을 중시하는 퍼포먼스 마케팅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검색광고 취급고가 늘어났으며 이에 발맞춰 광고 소재 및 콘텐츠 제작 물량까지 동반 상승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이는 인크로스의 미디어 플래닝 역량과 마인드노크의 검색광고 및 제작 전문성이 시너지를 발휘한 결과로 풀이된다. 커머스 사업은 티딜의 실적 개선과 현대샵 거래 규모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거래액 432억 6400만 원, 매출액은 20억 8300만 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했으나 지난해 연중 가장 높은 분기 매출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나타냈다. 연간 누적 매출은 75억 62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성장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회사는 올해 1분기 설 기획전과 새롭게 수주한 온라인 한우장터 운영 대행 등을 통해 거래액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AI 기반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 스텔라이즈 사업도 순항 중이다. 스텔라이즈는 최근 홈 화면 개편을 통해 비로그인 사용자도 주요 콘텐츠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롤큐와의 협업을 통해 합리적인 금액으로 PPL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신규 상품 스타터 번들을 출시하는 등 광고주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이사는 “지난해 경기 침체 등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회사와의 시너지를 통해 유의미한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며 “2026년에는 고도화된 AI 마케팅 기술과 검색광고, 커머스 사업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고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6.02.09 17:19박수형 기자

카카오 노조, 고용노동부에 근로감독 재점검 요구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가 고용노동부의 청원형 근로감독 결과에 대해 “핵심 쟁점이 빠졌다”며 재점검을 요구했다고 9일 입장문을 통해 밝혔다. 근로시간·임금·휴가 등 다수의 법 위반이 확인됐음에도, 노조가 요구한 기업문화 진단은 끝내 실시되지 않아 감독의 실효성이 떨어졌다는 주장이다. 노조는 장시간 노동과 직장 내 괴롭힘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며 카카오에 대한 추가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카오지회에 따르면 이번 청원형 근로감독은 직장문화 악화와 그로 인한 노동환경 저하에 대한 제보를 바탕으로 2025년 9월 15일 고용노동부에 요청됐다. 이후 관할 지청의 청원심사위원회 논의를 거쳐 같은 해 11월 17일부터 근로감독이 착수됐다. 근로감독 결과, 카카오는 다수의 노동관계 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인 위반 사항은 ▲법정 근로시간 한도 위반 ▲연장근로수당 지연 지급 및 일부 미지급 ▲미사용 연차휴가수당 미지급 ▲임금명세서 일부 근로자 연장수당 항목 누락 ▲취업규칙 미비 ▲확정기여형 퇴직연금 부담금 미납 ▲배우자 출산휴가 미부여 등이다. 특히 법정 근로시간 한도 위반 등 장시간 노동 문제는 2021년 근로감독 당시에도 동일하게 지적된 사안으로, 개선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관리 부실 논란이 제기된다. 카카오지회가 지난해 8월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노동실태 조사에서도 노동환경 악화는 수치로 확인된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8%가 동료에 대한 폭언이나 고압적인 태도를 목격했다고 답했다. 이는 2021년 고용노동부가 카카오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문화 진단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비율(38%)보다 약 30%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같은 조사에서 조합원들은 업무 부담과 조직 문화 전반이 악화됐다고 응답했다. ▲과도한 업무량과 성과 압박 ▲경영 변화에 따른 근무환경 약화 ▲상명하복식 조직 분위기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2021년 정부 진단 대비 부정적 응답 비율이 높아졌다. 자체 노동시간 조사에서도 법정 근로시간 한도를 초과해 근무한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카카오지회는 이러한 사전 조사 결과를 종합해 근로감독을 청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2021년 고용노동부 기업문화 진단 대비 2025년 자체 기업문화 평가에서 뚜렷한 악화가 확인된 점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는 조합원이 다수 존재하는 점 ▲장시간 노동이 반복적으로 발생한 점 ▲노동환경 전반이 약화된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그러나 노조는 근로감독 과정에서 핵심 요구였던 기업문화 진단이 끝내 배제됐다고 주장한다. 근로감독 개시 초기부터 기업문화 진단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했으나, 고용노동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카카오지회는 2025년 9월과 10월, 11월에 걸쳐 고용노동부에 청원서와 의견서를 제출했고, 2026년 1월에도 본부와 관할 지청에 공문을 보내 기업문화 진단 미실시에 대해 항의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공식적인 회신은 없었다는 설명이다. 이후 고용노동부는 지난 2월 4일 근로감독 시정지시 결과를 노사 양측에 이메일로 일방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근로감독관 집무규정상 감독 결과에 대한 설명과 강평, 노사 대표의 확인 절차가 필요함에도 이러한 기본 절차가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카카오지회는 지난 4일 고용노동부 장관 앞으로 공문을 보내 기업문화 진단을 포함한 재점검을 공식 요청했다. 서승욱 지회장은 “청원서에 카카오의 기업문화에 대해 SOS를 보내는 조합원이 다수 있었고 기업문화 진단이 필요하다는 설명을 고용노동부에 수차례 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황급히 근로감독을 종료한 고용노동부의 결정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1년에 고용노동부에서 카카오 소속 노동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문화진단을 2025년에 그대로 해달라는 것이 무리하고 과한 요구인지 의문”이라며, “단순히 더 많은 기업을 근로감독했다는 숫자에만 집중하는 보여주기식 근로감독이 아니라 실제 노동환경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근로감독이 되기를 기대하며 재점검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2026.02.09 17:05안희정 기자

LG전자, '플래그십 D5' 1월 매출 119억원

LG전자는 플래그십 D5가 지난 1월 매출 119억원을 달성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베스트샵 강남본점으로 문을 연 2012년 11월부터 플래그십 D5로 탈바꿈한 현재까지 해당 매장 사상 최대 매출일 뿐 아니라, 전국 총 362개 베스트샵 단일매장 중에서도 월 매출 최고 기록이다. 봄 웨딩 시즌을 앞두고 혼수 가전을 마련하고자 하는 웨딩 고객이 급증, 1월 첫 주말 양일간 1천명 이상의 고객들이 상담 예약 후 방문해 다른 매장의 매니저들까지 동원됐다. 지난달 D5 전체 매출 중 혼수가전 판매액 비중은 60%에 달했다. LG전자는 올 1~3월 플래그십 D5 가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판매가 16만4천원 상당 디퓨저 등 D5만 사은품을 증정한다. 건물 5층 LG전자 헤리티지 전시존, 포토부스, 스탬프 체험존에서도 에코백, 키링, 엽서 등 굿즈를 준다. 오는 25일부터 6월 말까지 플래그십 D5 4층에서 예비·신혼 부부 대상 웨딩 커뮤니티를 운영한다.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들과 갓 결혼한 신혼부부들이 ▲결혼 마인드셋 ▲대화의 기술 ▲신혼 첫 재테크 ▲셀프 인테리어 ▲셀프 웨딩촬영 ▲AI를 활용한 결혼 준비 등을 주제로 모여 정보와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지난 3일부터 LG전자 베스트샵 홈페이지 내 '클래스' 페이지에서 웨딩 커뮤니티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모임은 주제별로 총 8개씩 운영된다. 매주 수·금요일 저녁 6시 50분부터 한 시간 반 가량 진행된다. 각 모임 주제에 따라 14년차 경력 웨딩 플래너, 기업 CFO 출신 재테크 전문가, 웨딩 촬영 전문 포토그래퍼, 공간 디자이너, 커뮤니케이션 코칭 전문가, 일러스트레이터 등이 모임장으로 함께한다. 모임별 참가 인원은 최대 20인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2주 단위로 신규 모집할 예정이다. 김종용 LG전자 한국B2C그룹장은 "혼수가전 성지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만큼, 웨딩 고객들이 D5를 커뮤니티 공간으로 인식, 보다 자주 편하게 방문해 서로 교류하고 정보를 나누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기존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LG전자 플래그십 D5'로 리뉴얼해 지난해 8월 새롭게 문을 열었다. D5는 '다섯 번째 차원'의 약자로,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강남 최대 상권에 위치한 LG전자 오프라인 대표 매장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총체적으로 담아낸 상징적 장소다. LG전자의 브랜드 철학과 헤리티지, 혁신 기술, 미래 비전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규모는 지상 5층 연면적 약 2천700㎡며, 1층은 고객 맞이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6.02.09 16:57신영빈 기자

더존비즈온, 사스포칼립스 공포 속 역대 최대 실적...차별화된 생존전략 제시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에이전틱AI 발전이 기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대체할 것이라는 비관론 속에 글로벌 소프트웨어(SW) 기업 주가가 급락하는 등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일부에선 '사스포칼립스(SaaSpocalypse)'라며 SW 시장의 붕괴를 예견하는 전망도 제기된다. 사스포칼립스란 SaaS와 Apocalypse의 합성어로, AI 에이전트 기술의 급격한 발전이 기존 구독형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모델을 위협하며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폭락한 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위기론 속에서도 더존비즈온은 AI를 기회로 삼아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성장세를 증명해 주목 받고 있다. 9일 지용구 더존비즈온 사장은 최근 시장의 우려에 대해 "어떤 SW가 AI 시대에도 살아남을 것인가를 질문해야 한다"며 더존비즈온의 차별화된 'AI 전환(AX) 생존 전략'을 제시했다. 단순한 AI 기능 추가가 아니라 기업 데이터와 프로세스, 아키텍처 전반을 재설계해 실제 성과를 제시하는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더존비즈온은 2025년 매출 4463억원, 영업이익 127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0.9%, 영업이익은 45% 증가한 수치다. 4분기 실적도 역대 분기 최대치를 경신했다. 2025년 4분기 매출 1271억원, 영업이익 461억원으로 전년 대비 14.1%, 56.5% 늘었으며 영업이익률은 36.3%로 시장예상치를 웃돌았다. 지 사장은 글로벌 SaaS 시장 위기가 더존비즈온에게는 해당하지 않는 이유로 '고객층의 특수성'과 '데이터의 완결성'을 꼽았다. 주요 고객층인 중소, 중견기업(SMB)은 대기업과 달리 이들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자체 SW를 개발하거나 기존 시스템을 대체할 여력이 제한적이다. 증권가 애널리포트에서도 더존비즈온 고객사들에게 AI 기반 소프트웨어 대체는 아직 현실적인 시나리오가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 회계, 세무, 인사, 전자결재 등 핵심 업무 영역에서는 기존 ERP 의존도가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지 사장은 "자체 개발 여력이 없는 중소기업에게 우리 플랫폼은 생존 필수품"이라며 "더존의 전사적자원관리(ERP)와 그룹웨어를 쓰는 순간 파편화된 회계·세무 데이터가 표준화되고 이것이 곧장 AI 학습이 가능한 자산으로 전환된다"고 강조했다. 증권가 애널리포트에서도 더존비즈온 고객사에게 AI 기반 소프트웨어 대체는 아직 현실적인 시나리오가 아니라는 분석이다. 특히 회계, 세무, 인사, 전자결재 등 핵심 업무 영역에서는 기존 ERP 의존도가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더존비즈온은 빠르게 발전하는 AI를 외부 위협이 아닌 내부 경쟁력 강화 수단으로 적극 활용했다. 자체 AI 개발 플랫폼 '젠 AI 듀스(GEN AI DEWS)'를 활용한 개발환경을 구축하고 코딩 자동화를 통해 개발 생산성을 끌어올리고 인건비와 외주 용역비를 줄였다. 이 같은 구조적 비용 절감은 수익성 개선으로 직결되며 36.3퍼센트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지 사장은 "AI를 위협으로만 보면 답이 나오지 않는다"며 "더존은 AI를 먼저 내부에 적용해 비용 구조와 생산성을 바꾸는 데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도입이 마진을 깎을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실제로는 수익 구조를 개선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급격한 AI 성장으로 SW기업이 생존을 위기를 겪는 지금 지 사장이 제시한 AX 전략의 핵심은 기존 DX 경험의 확장이다. 그는 "AX는 AI 기능을 하나 더 붙이는 개념이 아니다"라며 "기업의 데이터, 프로세스, 아키텍처를 처음부터 다시 설계하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더존비즈온은 ERP, 그룹웨어, 문서관리, 전자세금계산서, 전자계약 등을 하나의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로 통합해 왔다. 지 사장은 "이 과정에서 표준화되고 연결된 데이터와 프로세스가 AX의 출발점이 된다"고 말했다. 중장기 성장 모멘텀 역시 AX 전환에 있다. 지 사장은 "구축형 ERP 고객을 클라우드와 AI 기반 고마진 솔루션으로 전환하는 흐름은 이미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스탠다드 ERP 고객 약 1만3천 곳 가운데 아마란스 10으로 전환한 기업은 약 4천600곳"이라며 "남은 고객 전환만으로도 최소 2~3년간의 성장 가시성이 확보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전략은 내부통제와 거버넌스로도 이어진다. 지 사장 "AI를 기존 통제 체계 위에 얹는 것이 아니라, 통제와 거버넌스 자체를 AX 아키텍처 안에 포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더존비즈온은 기안, 결재, 보고, 회계 처리, 감사 흔적까지 AI 흐름 안에 통합했다. 생성형 AI가 기업 통제와 컴플라이언스 밖에서 움직이지 않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조직과 고객 현장에서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지 사장은 "전사 시스템에 AI를 내재화하면서 전 직원이 AI를 사용하는 AX 네이티브 조직 경험을 쌓고 있다"며 "이 경험이 다시 제품과 고객 경험으로 돌아오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원 AI는 단순 검색이나 요약을 넘어 업무 자동화, 분석, 예측, 보고 작성까지 수행하며 출시 1년 만에 약 1만1800개 구독 기업의 ERP와 그룹웨어에 통합됐다. 지 사장은 AI 시대 경쟁력의 본질을 데이터와 프로세스로 봤다. 그는 "AI 모델은 누구나 쓸 수 있지만, 오랫동안 축적된 데이터와 프로세스는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자산"이라며 "더존비즈온은 한국 기업의 회계, 세무, 경영 업무 베스트 프랙틱스를 가장 깊게 축적한 회사 중 하나"덧붙였다. 지용구 사장은 "AI는 두려워할 대상이 아니라 통제하고 내재화해야 할 자산으로 봐야 한다"며 "사스포칼립스 시대에 살아남는 SW기업의 조건을 우리가 실적으로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6.02.09 16:03남혁우 기자

AI 주권 잡는 '국산 조합'…티맥스티베로-NHN클라우드, 인프라 스택 승부수

티맥스티베로와 NHN클라우드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실제 운영 환경을 지원하는 국산형 AI 인프라 스택 확산에 나선다. 데이터 관리와 비용, 보안·규제 대응 등 AI 도입 과정에서 요구되는 핵심 요소를 통합해 글로벌 기술 중심 스택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티맥스티베로는 NHN클라우드와 협업해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연산 환경과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을 결합한 AI 인프라 구축 전략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NHN클라우드 GPU 연산 인프라 위에 티베로 DB를 데이터 계층으로 연계해 AI 학습과 추론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는 구조가 핵심이다. 최근 국내 산업 전반에서 생성형 AI 도입이 확산되면서 기업·기관의 관심은 어떤 모델을 쓸 것인가에서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기술검증(PoC) 단계에서는 외부 API나 단일 GPU 서버 구성만으로도 구현이 가능하지만, 실제 운영 단계로 확장할 경우 데이터 관리 방식과 비용 구조, 보안·규제 대응 등 인프라 과제가 제기된다. 특히 공공·금융처럼 규제 환경이 엄격하고 장기 운영이 전제되는 조직에서는 AI 모델 자체보다 이를 뒷받침하는 인프라 설계가 도입 성패를 좌우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같은 요구 변화는 AI 인프라 전략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해외 클라우드와 상용 소프트웨어(SW) 중심의 글로벌 스택 의존을 줄이고 데이터 주권과 규제 대응을 고려해 국내에서 통제 가능한 기술 조합을 선택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AI 성능이 데이터에서 비롯되는 만큼 학습과 추론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어떻게 관리하고 연결하느냐가 경쟁력 요소로 부상하면서 DBMS의 역할도 함께 확대되고 있다. 양사 협업은 이러한 흐름에 대응하는 사례로 꼽힌다. NHN클라우드는 GPU 기반 AI·고성능 컴퓨팅(HPC)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며 AI 학습과 추론을 위한 연산 인프라를 담당한다. 티맥스티베로는 티베로 DB를 기반으로 학습 데이터와 추론 결과, 업무 데이터와 벡터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데이터 계층을 맡는다. 이를 통해 외산 상용 스택 의존을 줄이면서도 AI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 구성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허희도 NHN클라우드 부사장은 "AI를 실제 서비스로 운영하려면 연산 자원만으로는 부족하고 데이터가 안정적으로 흘러갈 수 있는 구조가 함께 설계돼야 한다"며 "티맥스티베로와의 협업은 AI 인프라를 단순히 구축하는 수준을 넘어 국내 환경에 맞게 운영할 수 있는 형태로 완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 도입 이후 단계에서 고객이 겪는 운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AI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문제로 지적돼 온 복잡한 연계 구조 역시 개선 과제로 언급된다. 모델·데이터·애플리케이션을 각각 다른 방식으로 연결하는 접근은 PoC 단계에서는 가능하더라도 운영 단계로 확장할수록 구조 복잡성과 관리 부담이 커진다. 이에 티맥스티베로는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연동을 통해 DBMS가 AI 모델에 필요한 컨텍스트를 표준화된 방식으로 제공하는 구조를 제시하며 AI 아키텍처를 직접 구현 중심에서 구성·조립 중심으로 단순화하는 방향을 강조하고 있다. 티맥스티베로는 티베로 DB를 AI 시대에 맞는 데이터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작업도 병행 중이다. 검색·추천 등 AI 활용 시나리오를 고려한 데이터 아키텍처 확장을 바탕으로 기존 업무 시스템 데이터와 AI 서비스 데이터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추가적인 외산 상용 솔루션 없이도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RDBMS) 기반 환경에서 AI 서비스 확장이 가능케 한다는 방침이다. 박경희 티맥스티베로 대표는 "NHN클라우드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이 기존 시스템을 유지한 상태에서 AI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힐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PoC를 넘어 운영 단계까지 고려한 현실적인 AI 인프라 구축 선택지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026.02.09 15:44한정호 기자

'부품 공급 정상화' 한국GM…협력 서비스센터 체제 강화

한국GM이 금속노조의 세종 부품물류센터(세종물류센터) 점거 사태를 협상으로 마무리하며 부품 공급을 정상화했다. 다만 직영 정비센터 폐쇄를 둘러싼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협력 서비스센터 지원을 강화해 서비스 공백 최소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지난 6일 전국금속노조의 한국GM 세종물류센터 점거로 인한 부품 수급 중단 문제를 정상화했다. 이번 점거는 지난해 말부터 약 3개월간 이어졌다. 이 기간 전국 서비스센터와 부품센터로의 부품 공급이 중단되면서 소비자 피해가 이어져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GM과 전국금속노조 GM부품물류지회는 근로자의 '전원 고용승계'를 전제로 합의에 도달했다. 합의안에 따라 세종물류센터의 새 위탁 운영업체인 정수유통은 경륜(전 우진물류)과 하도급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GM도 해당 계약 내용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로 노조는 농성을 포함한 모든 쟁의행위를 중단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8월 말까지를 사업장 평화 유지 기간으로 설정하고, 세종물류센터의 조속한 정상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일단 부품 수급 문제는 일단락됐지만, 직영 서비스 폐지에 대한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 한국GM 직영 서비스센터는 오는 15일께 공식 운영을 종료할 전망이다. 이는 사측이 한국GM 노동조합에 통보한 서비스 종료 시한으로, 이후 전국 380여개 협력 서비스센터가 고객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지만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가 사측을 상대로 '직영정비사업소 폐쇄 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의 판단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한국GM은 직영 서비스센터 운영 중단 이후 유휴 자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노조는 이를 한국 철수의 전조로 받아들이며 강하게 반발했다. 한국GM 관계자는 "이러한 조치는 한국에서 사업을 더 지속적으로 유지하려는 노력으로 이해해줬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전국 단위로 직영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는 국내 완성차 업체는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사실상 유일하다. 르노코리아와 KG모빌리티도 직영 서비스센터는 각각 7곳, 2곳 수준에 그친다. 업계에서는 직영 서비스센터 축소가 곧바로 서비스 품질 저하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국GM은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운영 중인 딜러 중심 애프터서비스 체계를 참고해, 한국 시장을 위한 기술 지원 센터 운영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GM이 검토 중인 기술 지원 센터는 기존 직영 서비스센터의 숙련 기술 인력이 협력 서비스센터를 3개 권역으로 나눠 지원하고, 고난도 작업과 정기 교육을 담당하는 방식이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직영 서비스센터는 규모가 크고 직접 관리하는 만큼 고난도 작업을 더 잘할 것이라는 인식이 있다"며 "오랜 기간 근무한 직원들이 많아 숙련도가 높을 것이라는 생각도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직영 서비스센터가 가까이 있다고 해서 더 좋은 서비스를 받는 것은 아니며, 직영 서비스센터가 없는 지역의 고객이 질 낮은 서비스를 받는 것도 아니다"며 "어디서 서비스를 받든 동일한 품질을 제공하는 것이 브랜드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다만 노조는 이 같은 체계로 전환될 경우 기존 직영 서비스센터 인력 450여명의 직무 전환이 불가피해 사실상 해고 통보와 다를 바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최근 행사에서 "전체 서비스의 90% 이상은 이미 GM 인증 서비스센터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이미 대부분의 서비스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되고 있기 때문에 직영 서비스센터 폐쇄로 인한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6.02.09 15:37김재성 기자

이통3사, 설 연휴 트래픽 급증 대비 24시간 모니터링 돌입

이통3사가 설 연휴와 동계 올림픽 기간 늘어나는 통화량과 데이터 사용량에 대비해 네트워크 최적화, 종합 상황실 운영 등 집중 관리 체제를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전국적으로 자회사, 관계사, 협력사 인력 포함 일평균 약 1400명, 연인원 8천6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통신 서비스를 모니터링한다. 에이닷, PASS, 티맵, T아이디 등 주요 서비스에 대해서도 상황실을 설치해 트래픽 관리와 정상 운영에 총력을 다한다. 설 당일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최대 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커버리지 최적화를 통해 원활한 통신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공항, 공원묘지 및 성묘지 등 1200여 개소에 기지국 용량 점검 조치를 완료했다.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진 영상통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KT는 귀성 및 귀경으로 인해 인파가 집중되는 공항, KTX 역사, 고속도로 인근, 터미널과 주요 상권 등 전국 1200여 개소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사전 점검과 집중 관리에 나선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 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종합 상황실과 전국 현장 상황실을 가동한다. 동계올림픽 기간 국제 통신 관제를 한층 강화한다. 해외 체류 고객이 원활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외 현지 통신망 이슈 발생 시 우회 조치를 통해 로밍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추위와 건조한 날씨로 증가하는 화재에 대비해 긴급 복구 훈련도 시행한다. 화재 발생 시 대응 체계와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네트워크 안정운용을 빈틈없이 하기 위함이다. LG유플러스는 비상 상황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서울 마곡 사옥에 종합 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전국 연휴 기간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휴게소, KTX 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 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 요원을 배치한다. LG유플러스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영상 통화를 무료로 제공한다. 선불폰 이용자나 카카오톡, 페이스톡 등 모바일 데이터를 이용한 영상 통화는 무료 이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6.02.09 15:23홍지후 기자

파파존스, 국제 주니어스키 대회 8년 연속 후원

한국파파존스가 '2026 국제 주니어스키 기술선수권대회'를 후원하며 주니어 스키대회 지원을 8년 연속 이어간다. 9일 회사는 오는 10~11일 열리는 '2026 국제 주니어스키 기술선수권대회'와 '제14회 전국 주니어스키 기술선수권대회', 12일 개최되는 '제10회 전국 주니어 레이싱스키 대회'에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강원도 평창 모나 용평에서 열린다. 국제대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KSIA 스키기술등급 4등급 이상을 보유한 초·중·고등학생 주니어 스키어가 대상이다. 해외 초청 선수를 포함해 국내외 주니어 선수 일 최대 400여 명이 출전할 전망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파파존스는 대회 현장에서 이동식 피자 차량 '매직카'를 운영한다. 본 대회가 열리는 11~12일 이틀간 인기 메뉴 '존스페이버릿' 피자 250판을 참가 선수와 관계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주니어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고 교류하며 스포츠 정신을 키울 수 있는 행사에 8년 연속 후원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을 지지할 수 있는 후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파존스는 아동·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전속 모델 아이브와 함께 '아이브 Pick & Give' 프로모션을 운영하며 주문 1건당 1천 원을 적립해 학대피해아동 및 위기가정아동 지원 사업에 기부하고, 유소년 스포츠 대회와 어린이·청소년 문화 행사 후원도 지속한다.

2026.02.09 15:20류승현 기자

몽클로스,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도 입점

뷰티 브랜드 몽클로스가 국내 최대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 및 글로벌몰 800여 개 점에 동시 입점했다고 9일 밝혔다. 몽클로스는 지난 7월 첫 올리브영 온라인몰 입점 직후, 단 열흘 만에 올리브영 판매 랭킹 전체 1위 및 헤어케어 카테고리 랭킹 1위를 기록했다. 또한 2026년 1월에는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전사 행사인 '올영픽 프로모션'의 메인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K-뷰티 시장에서 주목을 받은 브랜드이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몽클로스는 올리브영 매장 중 강남 최대 규모인 '올리브영 센트럴 강남 타운'을 비롯 가로수길 타운, 명동 2가점 등 국내 고객뿐 아니라 해외 방문객이 밀집한 주요 거점 매장에 진출하며 본격적인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이번 입점을 통해 몽클로스는 기존 헤어 케어 라인 전체(샴푸/트리트먼트/에센스) 5종을 올리브영에서 처음 선보이게 됐다. 몽클로스 헤어 케어 라인은 프랑스 남부 산지에서 유래한 포도주 추출물의 항산화 에너지와 고기능성 펩타이드 처방을 결합해 두피 건강과 모발 볼륨 케어까지 아우르는 토털 헤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벨벳 볼륨 샴푸'는 일상의 미학을 중시하는 팬들 사이에서 '욕실의 오브제가 되는 샴푸'로 입소문을 타며 정식 입점 전부터 올리브영 고객들의 끊임없는 요청을 받아온 제품이다. 몽클로스 관계자는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 등 오프라인 공간에서 보여준 국내외 팬덤의 열광적인 성원에 힘입어 올리브영 입점하게 됐다”며, “K-뷰티 주요 거점 쇼핑 공간인 '센트럴 강남 타운'을 비롯한 전국 올리브영 매장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몽클로스만의 감도 높은 헤어 케어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09 15:14안희정 기자

산업지능화협회, 중진공과 AI인재 키운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지난 6일 서울 소재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대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인공지능(AI) 역량강화 연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AI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중진공 강원연수원·강원지역본부 및 KOIIA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AI 활용 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AI 및 산업지능화 분야 전문 연수 콘텐츠 개발 협력 및 인적 자원 상호 교류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 현장 AI 기술 적용 역량을 높이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정기적인 연수과정 개발 및 운영을 비롯해, AI 산업 네트워크 활성화 및 세미나·포럼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진공 강원연수원과 강원지역본부는 연수에 필요한 인프라와 연수 기획 및 운영, 정책사업 연계 지원 등을 담당한다. 산업지능화협회는 AI 및 산업지능화 분야 전문 연수 콘텐츠와 강사진을 제공하는 등 각 기관 강점을 살려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이번 협력은 중진공의 연수 정책과 산업계 전문기관의 실무 노하우를 결합한 모델로, 향후 전국 단위 연수과정으로의 확대 적용도 기대된다. 이상진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본부장은 "현장에서 즉시 가동 가능한 실무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중소기업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AX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9 15:10신영빈 기자

미국서 확산되는 데이터센터 규제…뉴욕주, 신축 3년 중단 법안 발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건설이 급증하는 가운데, 미국 뉴욕주에서 신규 센터 신축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력망 부담과 지역사회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규제 필요성을 둘러싼 논쟁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9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뉴욕주 의원들은 데이터센터 신축·운영과 관련한 신규 허가를 최소 3년간 중단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데이터센터 건설이 지역 전력망과 주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재검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제 통과 여부는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다. 법안 통과시 뉴욕주는 조지아·버몬트·버지니아 등에 이어 여섯 번째로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을 검토하는 주가 될 전망이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AI 인프라 구축 투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최근 민주·공화 양당 모두에서 데이터센터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부 연구에서는 데이터센터 확장이 가정용 전기요금 상승과 연관돼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민주당 진영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전국 단위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을 주장했고, 공화당 소속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 역시 데이터센터가 에너지 요금 인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환경단체들의 반발도 거세다. 푸드앤워터워치·프렌즈오브디어스·그린피스 등 230곳 이상 환경 단체는 최근 미국 의회에 전국 데이터센터 신축 전면 중단을 요구하는 공개서한을 제출했다. 이들 단체는 대규모 데이터센터가 지역 환경과 에너지 시스템에 과도한 부담을 주고 있다는 주장이다. 정치권에서도 경고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 소속 리즈 크루거 뉴욕주 상원의원은 뉴욕이 대규모 데이터센터 확산에 대비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으며 주정부 차원의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에너자이즈 NY 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데이터센터와 같은 대형 전력 소비자가 전력망 이용에 합당한 비용을 부담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리즈 크루거 의원은 "뉴욕은 대규모 데이터센터 확산에 제도적으로 대비돼 있지 않은 상태"라며 "지금은 속도를 늦추고 정책을 정비할 때"라고 말했다.

2026.02.09 14:54한정호 기자

카카오맵, 서울·경기 주요 농수산물시장 실내지도 서비스 공개

카카오의 위치 기반 라이프 플랫폼 카카오맵은 서울 및 경기 지역 주요 농수산물시장 실내지도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명절을 맞아 시장을 찾는 이용자들이 복잡한 내부에서 길을 헤매지 않고, 원하는 상점과 편의시설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했다. 새롭게 실내지도가 추가된 곳은 서울 ▲가락몰(가락시장 내 소매권역) ▲경동시장 ▲약령시장 ▲동서·청과물시장과 경기도 ▲구리농수산물시장 등 수도권 대표 대형 시장 10여 곳이다. 이용자들은 카카오맵 모바일 앱에서 해당 시장을 검색하면 층별 상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각 점포의 위치와 ▲승강기 ▲에스컬레이터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 위치를 실제 도면 그대로 앱에 구현했다. 또한, 매장 아이콘을 누르면 ▲매장 상세 정보와 ▲사진 ▲후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어 방문 전 필요한 정보를 미리 살펴볼 수 있다. 향후 시장 내부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로드뷰 사진도 추가해 길 찾기를 도울 예정이다. 현재 카카오맵은 ▲노량진수산시장 ▲망원시장 ▲속초관광수산시장 등 전국 전통시장 및 농수산물시장 60여 곳에 실내지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아울러 'ESG 단골시장 상생사업'의 일환으로 ▲목포 ▲문경 ▲원주 ▲공주 등 전국 각지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쇼핑몰 ▲공항 ▲기차역 ▲호텔 등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로도 서비스를 확장해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방경화 카카오 맵데이터플랫폼트라이브 리더는 "설 연휴를 앞두고 시장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실내지도를 업데이트했다"며 "앞으로도 쇼핑몰과 시장은 물론 전시회, 공연장 등 다양한 문화 공간에도 실내지도를 지속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2.09 14:32박서린 기자

삼성, 설 앞두고 7300억 물품대금 협력사에 조기 지급

삼성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 완화와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삼성은 협력사들이 원활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총 7천300억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설 연휴 이전에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12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회사별로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18일 앞당겨 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삼성은 협력회사들의 자금 흐름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주요 관계사의 물품 대금 지급 주기를 기존 월 2회에서 월 3~4회로 확대해 운영해 오고 있다. 아울러 삼성은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 맞이 온라인 장터'를 운영 중이다. 온라인 장터는 1월 하순부터 2월 중순까지 열리며,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등 17개 관계사가 참여했다. 온라인 장터에서는 전국 특산품과 지역 농가 상품,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생산 제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삼성은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 설과 추석 명절 기간에는 임직원들이 총 35억원 이상의 상품을 구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경영 지원에 기여했다. 특히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 53곳이 올해 설 맞이 온라인 장터에 참여해 농축수산물과 과일, 가공식품 등 67종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3천624건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 강화와 제조 혁신을 지원해 왔다. 이번 장터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은 스마트공장 시스템 도입을 통해 생산성, 품질, 위생 수준을 크게 개선했으며, 현재 판매 중인 한우와 굴비 등 축수산물 역시 삼성전자 스마트공장센터의 자동화·공정 개선 지원을 거쳐 제품화된 상품들이다. 한편 삼성은 온라인 장터 외에도 일부 사업장에서 오프라인 장터를 추가로 운영하며 임직원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은 매년 명절마다 전국 사업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어왔으며, 코로나19 이후에는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 방식을 전환했다.

2026.02.09 14:10전화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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