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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 SW 투데이] KOSA, 현대퓨처넷 연계 개발자 양성과정 10기 수료식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KOSA, 현대퓨처넷 연계 개발자 양성과정 10기 수료식 개최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지난 19일 '현대퓨처넷 채용연계형 개발 전문가 양성과정' 10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6개월간의 실무 교육을 마친 수료생 중 50% 이상이 오는 11월 중 현대퓨처넷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과기정통부 '채용연계형 SW전문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협회는 현직 개발자 멘토링과 기업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매년 300여 명의 신입 개발자를 배출해 80%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엠아이큐브솔루션, '솔루션 데이 2025'서 자율제조 비전 제시 엠아이큐브솔루션이 다음달 21일 '솔루션 데이 2025'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AI와 클라우드로 진화하는 자율제조의 모든 것'을 주제로 자율제조 솔루션과 AI 전환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행사에서 언어모델과 디지털 트윈을 융합한 자율제조 솔루션 로드맵을 발표한다. 또 네이버클라우드가 참여해 클라우드 기반 제조 혁신 전략을 제시하고 실제 스마트공장 구축 성공 사례도 소개한다. ◆플래티어, 기업 맞춤형 올인원 AI 플랫폼 '엑스젠' 출시 플래티어가 기업 맞춤형 AI 개발·운영 플랫폼 '엑스젠(XGEN)'을 출시했다. XGEN은 검색증강생성(RAG), AI 워크플로우 설계, 언어모델 통합 운영을 모두 지원하는 올인원 플랫폼이다. 이 솔루션은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을 모두 지원하며 RAG 기술로 기업 내부 데이터를 학습시킨다. 플래티어는 엑스젠 기반 기술검증(PoC)에서 도표와 그래픽 등 비정형 데이터 처리시 90% 이상의 정답률을 기록했다. ◆HNIX, AI·XR 융합 3D 저작 플랫폼 '모델릭 플러스' 업데이트 HNIX가 '2025 에듀테크코리아페어'에서 차세대 3D 저작 플랫폼 '모델릭 플러스' 새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버전은 AI 기반 3D 콘텐츠 생성 기능과 확장현실 서비스를 포함한다. '모델릭 플러스'의 AI 기능은 텍스트나 이미지로 3D 콘텐츠를 자동 생성해준다. 또 확장현실 서비스는 사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PC 및 모바일 환경에서 즉시 실행하는 원스톱 환경을 제공한다. ◆한국에머슨, '코마린 2025'서 디지털 전환 해양 솔루션 공개 한국에머슨이 다음달 2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코마린 2025'에 참가해 해양 산업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한국에머슨은 무한 자동화, 해양 사이버 보안 등 네 가지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성 해법을 제시한다. 주요 전시 솔루션은 통합 자동화 플랫폼 '플랜트웹', 보안 내장형 제어 플랫폼 '델타브이', 연료를 15% 절감하는 스마트 추진 시스템 등이다. 전시 둘째 날인 다음달 22일에는 스마트 추진 시스템을 주제로 한 기술 세미나도 열린다. ◆NHN클라우드, '아시아 에듀테크 컨퍼런스 2025' 참여 NHN클라우드가 지난 19일 '아시아 에듀테크 컨퍼런스 2025'에 참여해 글로벌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참여를 통해 아시아 에듀테크 기업 및 '아시아 에듀테크 서밋' 회원국과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NHN클라우드는 행사에서 클라우드 기반 AI 인프라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듀테크 산업 지원 전략을 공유했다. 더불어 일본 최대 이러닝 기업 '네트러닝'과 맺은 전략적 제휴를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 공동 진출할 예정이다. ◆큐브리드, 쿠버네티스 DB 자동화 도구 '큐브리드 오퍼레이터' 출시 큐브리드가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데이터베이스 배포와 운영을 자동화하는 '큐브리드 오퍼레이터'를 출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깃허브를 통해 오픈소스로 배포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큐브리드 오퍼레이터는 쿠버네티스 오퍼레이터 패턴을 적용해 개발됐다. 주요 기능은 데이터베이스 자동 배포, 고가용성 지원, 자동 백업 및 복구 상태 모니터링 등이다.

2025.09.22 16:22조이환 기자

낫싱, 플래그십 스마트폰 '폰 (3)' 공개...109만9천원부터

영국 테크 기업 낫싱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폰 (3)'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폰 (3)는 디자인, 성능, AI 기반 사용자 경험을 대폭 강화해 창의력과 개성을 중시하는 차별화된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한다. 낫싱의 상징적인 디자인을 한층 진화했다. 기하학적 미학과 모듈식 구조가 결합된 삼열 레이아웃과 얇아진 베젤(1.87mm)을 통해 몰입감 있는 AMOLED 디스플레이를 구현했다. 새롭게 도입된 '글리프 매트릭스'는 뒷면 LED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앱 알림, 실시간 진행 상황, 발신자 ID 등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또한 글리프 토이즈를 통해 시계, 스톱워치, 배터리 표시, 미니 게임 등 다양한 기능을 뒷면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다. 폰 (3)는 업계 최고 수준의 1/1.3인치 메인 센서와 무손실 광학 줌, 전 렌즈 OIS 지원으로 뛰어난 사진·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4K 60fps 비디오와 전문가용 프리셋 기능을 제공해 복잡한 설정 없이 영화 같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퀄컴의 최신 스냅드래곤 8s Gen 4 칩셋을 탑재해 CPU 성능 36%, GPU 성능 88% 향상, AI 작업 60% 개선, 이미지 인식 125% 향상을 달성했다. 낫싱 역사상 최대 용량인 5천150mAh 실리콘-카본 배터리로 하루 이상 사용 가능하며, 65W 유선·15W 무선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15 기반 낫싱 OS 3.5를 탑재했다. 에센셜 서치, 플립 투 레코드, 에센셜 스페이스 등 AI 기반 기능을 통해 검색, 기록, 정리 과정을 간소화했다 향후 안드로이드 16과 OS 4.0 업데이트도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주요 업데이트는 5년간, 보안 패치는 7년간 제공된다. 6.67인치 플렉시블 AMOLED 패널은 1.5K 해상도, HDR 기준 최대 4,500니트 밝기를 지원한다. 30~120Hz 가변 주사율과 1천Hz 터치 샘플링, 2천160Hz PWM 디밍으로 시각적 몰입감과 눈의 편안함을 동시에 확보했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두 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12GB + 256GB 109만9천원, 16GB + 512GB 129만9천원이다. 지난 18일부터 사전 판매 진행 중이며, 내달 14일 공식 출시한다. 런칭 기념으로 16GB+512GB 모델 40만원 할인(89만9천원), 12GB+256GB 사전 구매 시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2025.09.22 16:01신영빈 기자

사노피,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주' 공급 시작

사노피가 2025~2026절기 독감 예방접종 시즌을 맞아 자사의 3가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주(Vaxigrip)'의 전국 공급을 시작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독감 유행은 전년보다 늦게 시작돼 올해 1월 초 정점을 기록했다. 유행 규모는 전년도 대비 20%~30% 더 높았다. 겨울방학 후 개학 시기 학령기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2차 유행이 발생, 장년층과 65세 이상 고령층에서도 2023-2024 절기 대비 약 20% 증가하는 등 유행 범위가 확산했다. 독감은 기저질환 악화, 폐렴, 심혈관질환 악화 등 중증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영유아, 임신부, 만성질환자, 고령자 등 고위험군은 독감 감염 시 입원이 필요한 중증 합병증 및 사망 위험이 크다. 사노피가 공급하는 박씨그리프주는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 전국 주요 병의원에서 접종할 수 있다. 올해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NIP) 독감 백신이 기존 4가에서 3가로 전환됨에 따라, 사노피는 신속한 허가와 유통을 통해 백신을 적시에 제공했다. 박희경 사노피 백신사업부 대표는 “올해 국가예방접종 백신이 3가 백신으로 전환되고, 지난 절기 독감 유행이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에 달한 상황을 고려해 박씨그리프주의 안정적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라며 ”전 연령이 적시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 의료기관에 공급을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2025.09.22 15:36김양균 기자

[인터뷰] 퍼플렉시티 "AI는 기술 넘어선 '문화'…서울서 철학 증명할 것"

"20세기 초 비엔나의 철학자들이 카페에 모여 위대한 담론을 형성했듯 '카페 큐리어스'가 기술과 문화가 만나는 현대적 허브가 되기를 바랐습니다. 나아가 인공지능(AI)이 커피처럼 누구나 일상에서 활용하는 기술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는 궁극적으로 AI가 개인의 꿈을 실현하도록 돕는 강력한 조력자가 되도록 앞장설 것입니다." 모리타 준 퍼플렉시티 아시아 대표는 최근 서울 강남구에 문을 연 '카페 큐리어스'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인공지능(AI) 시대의 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문화'와 '철학'에 있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프론티어 AI 랩들이 기술 패권을 두고 경쟁하는 AI 전쟁의 한복판에서 퍼플렉시티는 '답변 엔진'이라는 독자적인 노선을 통해 시장에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모리타 대표는 단순히 기술 우위를 점하는 것을 넘어 AI가 인간의 '호기심'과 어떻게 상호작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아시아태평양 시장 공략의 선봉에 섰다. 퍼플렉시티는 단순한 기술 기업을 넘어 하나의 '문화 브랜드'가 되기를 꿈꾼다. 그 철학의 첫 번째 증거가 바로 AI 기업이 세계 최초로 서울 청담동에 문을 연 AI 테마 카페 '카페 큐리어스'다. '지적 탐험'이라는 컨셉 아래 공간은 AI가 생성한 음악으로 채워지고 벽면에는 '궁금함을 유지하라(Stay Curious)'와 같은 브랜드 철학이 새겨져 있다. 방문객은 1960년대 브라운관 TV와 철학자의 서재처럼 꾸며진 공간을 지나며 퍼플렉시티가 추구하는 기술적 낙관주의와 지적 탐험의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모리타 대표는 AI 기업이 카페를 세운 이유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인간이 새로운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물리적 공간이 필수적"이라며 "여러 도시 중 서울을 첫 거점으로 택한 것은 시대에 따라 변화해 온 문화의 중심지가 이제는 서울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문화 중심적 접근은 퍼플렉시티의 기술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회사는 스스로를 '답변 엔진'을 넘어 궁극적으로 '행동 엔진(Action Engine)'으로 설명한다. 모리타 대표는 회사의 AI 네이티브 브라우저 '코멧'이 단순한 '답변'을 넘어 최적의 '선택'과 '행동'으로 이어지는 첫 단계라며 궁극적으로는 사용자를 깊이 이해하고 대신 행동하는 '에이전트(Agent)'를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물론 '환각(Hallucination)' 현상과 같은 기술적 한계와 신뢰성 문제는 모든 AI 기업의 숙제다. 이에 대해 모리타 대표는 "정확도와 환각은 모든 AI 기업에게 있어 '평생의 과제'"라면서도 "우리는 기술적 노력과 동시에 모든 답변에 출처를 명확히 제시하는 사용자 경험(UX)을 통해 신뢰를 쌓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궁극적으로 수많은 AI 서비스들 사이에서 사용자의 최종 선택을 받는 기준은 '신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퍼플렉시티의 대담한 행보는 시장에서도 증명되고 있다. 단 1년 만에 연간 반복 매출(ARR) 1억5천만 달러(한화 약 2천억원)를 돌파하고 200억 달러(한화 약 27조8천억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그는 이 성장의 동력이 최고의 거대언어모델(LLM)을 만드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기술을 누구나 일상에서 편안하게 사용하도록 돕는 '서비스 레이어(Service Layer)'를 지향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회사는 미래 세대와의 소통에도 적극적이다. 전 세계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캠퍼스 파트너' 프로그램은 대학생에게 프로 플랜을 1년간 무료로 제공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투자하고 있다. 그는 AI가 개인이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도록 돕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퍼플렉시티의 영향력은 국내 최대의 AI 행사에서도 확인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오는 30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AI 페스타'에는 모리타 대표가 키노트 연사로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오픈AI, 코히어, 깃허브 등 글로벌 프론티어 AI 연구소와 네이버, LG AI연구원, 업스테이지 등 국내 대표 AI 기업들이 총출동할 예정으로, 퍼플렉시티 역시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회사의 AI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인터뷰를 마치며 모리타 대표는 퍼플렉시티의 근간에는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의 DNA가 깊이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직이 확장되더라도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고 주도적으로 성과를 만들어내는 '스타트업 DNA'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것이 우리가 가장 '퍼플렉시티다운' 방식으로 성장하고 핵심 문화를 지켜나가는 방식"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모리타 준 퍼플렉시티 아시아 대표와의 일문일답. Q. 퍼플렉시티라는 기업을 한 문장으로 어떻게 정의할 수 있는가. 그 정의에 담긴 핵심 철학은 무엇인가. A. 공식적으로 우리는 스스로를 '답변 엔진(Answer Engine)'을 넘어 '행동 엔진(Action Engine)'으로 나아가는 기업이라고 설명한다. 보다 근본적인 차원에서 볼때는 우리가 '다음 세대를 위해 기술과 인간이 일상적으로 공존하는 생태계를 만드는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기술이 단순히 인간을 돕는 보조적 역할을 넘어 하나의 유기체처럼 함께 살아가며 새로운 가능성을 창조하는 관계를 지향한다는 의미다. Q. AI 기업이 테크 컨퍼런스를 진행하는 대신 서울 청담동에 '카페 큐리어스'라는 문화 공간을 세계 최초로 열었다.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전 세계 여러 도시 중 서울을 첫 번째 거점으로 선택한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A. 카페를 여는 것이 개발자 커뮤니티를 소홀히 한다는 의미는 결코 아니다. 우리는 인간이 새로운 시대를 열고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물리적인 공간에 모여야 한다고 믿는다. 역사적으로도 그래왔다. 20세기 초반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철학자들이 카페에 모여 위대한 담론을 형성했듯 '카페 큐리어스'가 그런 현대적 허브가 되기를 바랐다. 이곳은 개발자와 크리에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일상적 사용자들이 모두 모여 'AI로 무엇을 더 할 수 있을까'를 함께 고민하고 탐구하는 기회의 장이다. 여러 도시 중 서울을 선택한 것은 시대적 흐름에 따른 필연적 결정이었다. 문화적 중심지는 10년, 20년 단위로 파리, 런던, 비엔나 등으로 옮겨왔다. 우리는 현재 그 중심이 바로 서울이라고 판단했다. 세계적인 K-컬처의 중심에서 기술과 문화가 만나는 새로운 담론의 장을 여는 것은 우리의 철학을 실현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며 나아가 서울이 세계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거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Q. 퍼플렉시티의 핵심 가치인 '호기심(Curiosity)'은 '카페 큐리어스'라는 공간을 통해 어떻게 구현되는가. 방문객들이 이곳에서 기술 데모 이상의 어떤 지적인 영감과 문화적 경험을 얻어 가기를 기대하는가. A. 현재는 아직 초기 단계다. 다만 공간의 핵심 디자인 테마인 '레트로 퓨처리즘(Retro-futurism)'을 통해 우리의 지향점을 명확히 하고자 했다. 이는 1960~70년대 미국에서 우주 탐사와 기술 발전을 통해 미래를 밝게 전망하던 시대의 미학과 낙관주의를 담고 있다. 우리는 이 컨셉을 통해 AI 기술이 인류에게 가져다줄 긍정적이고 밝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향후 이곳에서 다양한 대화, 강연, 문화 행사를 기획해 나갈 예정이다. 방문객들이 단순히 기술을 체험하는 것을 넘어 지적인 영감을 교류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Q. 퍼플렉시티의 '문화에 대한 강조'는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최고경영자(CEO)가 '오징어 게임'에 매료돼 배우이자 감독인 이정재의 '아티스트컴퍼니'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과도 맞닿아 보인다. 이 협력을 통해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예술을 융합해 어떤 새로운 내러티브를 만들어가고 싶은가. 구체적인 비전을 듣고 싶다. A.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논하기는 아직 이른 단계다. 그럼에도 이정재 감독과 우리는 '문화'와 '엔터테인먼트'라는 공통된 관심사를 바탕으로 깊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기술과 예술이 어떻게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에 대한 철학적 교감이 양측 협력의 핵심 기반이다. 사실 어떤 면에서 '카페 큐리어스'는 이러한 교감과 지속적인 대화 속에서 탄생한 첫 번째 협업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는 이를 이어 함께 방향성을 모색해 나가는 과정에 있다. Q. 앞서 서울이 새로운 '문화 허브'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K-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지금 '카페 큐리어스' 외에 한국의 독창적인 문화적 자산과 결합해 구상 중인 또 다른 프로젝트나 협력 모델이 있는가. A. '카페 큐리어스'는 시작일 뿐이다. 현재 한국의 독창적인 문화 자산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을 공유하기는 아직 이르지만 조만간 여러 흥미로운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Q. 퍼플렉시티는 스스로를 '답변 엔진'을 넘어 궁극적으로 '행동 엔진'으로 정의한다. 이러한 철학이 AI 네이티브 브라우저 '코멧(Comet)'의 설계에는 어떻게 반영됐는가. A. '행동 엔진'이라는 철학은 코멧의 핵심 설계에 그대로 반영돼 있다. 코멧은 단순한 정보 제공자를 넘어 사용자를 깊이 이해하고 대신 행동하는 '에이전트(Agent)'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모델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시하는 데 그쳤다면 코멧은 그 답변을 바탕으로 최적의 '선택'을 하고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단계까지 나아간다. 즉, 코멧은 '행동 엔진'이라는 퍼플렉시티의 철학을 사용자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한 첫 번째 결과물이다. 현재 데스크톱 버전과 모바일 버전이 출시된 상황이다. Q.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CEO는 '코멧'을 '거의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운영체제(OS)'로 만들고 싶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는 기존의 구글 크롬이나 애플 사파리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의미하는가. A. 코멧은 구글에서 개발하는 오픈소스 웹 브라우저 및 리눅스 계열 운영체제 프로젝트인 '크로미움(Chromium)' 기반으로 만들어져 외견상으로는 기존 브라우저와 유사해 보일 수 있다. 그럼에도 코멧의 핵심적인 차이는 단순한 검색 기능의 내장을 넘어 브라우저 자체가 사용자의 의도를 먼저 파악하고 행동하는 '지능적 연동성'에 있다. 일례로 사용자가 무언가를 질문하거나 요청하면 코멧은 단순히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그 의도를 파악해 직접 행동으로 옮기거나 개인화된 다음 행동을 제안한다. 이것이 바로 브라우저가 사용자의 작업을 처리하는 OS로 진화하는 첫 단계다. Q. '코멧 어시스턴트'를 위시한 퍼플렉시티 서비스는 '사고 엔진'이자 '행동 엔진'의 가능성을 보여줬으나 복잡한 요청에는 거대언어모델(LLM)의 구조적 한계에 기반한 '환각(Hallucination)' 현상과 같은 기술적 한계도 명확하다. 퍼플렉시티는 이 신뢰성의 간극을 어떻게 메워나갈 계획인가. A. 정확도와 환각 문제는 모든 프론티어 AI 기업이 마주한 '평생의 과제'다. 우리는 이 문제를 두 가지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다. 첫째는 기술적 차원이다. 환각 현상을 최소화하고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둘째는 사용자 경험(UX) 차원이다. 우리는 신뢰도가 기술적 완벽함만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본다. 사용자가 직접 검증하고 판단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퍼플렉시티가 모든 답변에 출처를 명확하게 제시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는 사용자가 정보의 근거를 직접 확인하게 함으로써 답변에 대한 신뢰를 스스로 구축하도록 돕는 장치다. 궁극적으로 수많은 AI 서비스들 사이에서 사용자의 최종 선택을 받는 기준은 '신뢰'가 될 것이다. 우리는 기술과 경험 두 가지 측면에서 이 신뢰를 쌓아나갈 것이다. Q. 최근 성장세가 가파르다. 단 1년 만에 연간 반복 매출(ARR) 1억5천만 달러(한화 약 2천억원)를 돌파하는 등 시장의 반응이 뜨겁다. 이 성장의 핵심 동력은 무엇이라고 진단하는가. A. 시장이 우리에게 열광하는 이유는 우리가 LLM 기술을 누구나 일상과 업무에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 레이어'에서 최고를 지향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이를 위해 기술의 성능만큼이나 신뢰도와 안정성, 보안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아무리 뛰어난 기술이라도 사용자가 매일 편하게 쓸 수 없다면 의미가 없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일상속의 문화 브랜드'로서의 접근 역시 역시 성장의 핵심 동력이다. 더불어 엔터프라이즈용 서비스의 경우 복잡한 시스템 통합(SI) 과정 없이도 쉽게 도입하고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중요한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Q. 이전에 올가을 한국 법인 설립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현재 시점에서 이 계획은 잘 진행되고 있나. A. 내부적으로 전략적 변경이 있었다. 기존 계획은 다소 지연될 예정이며 곧 새로운 소식으로 다시 안내드릴 수 있을 것이다. Q. SK텔레콤, NH투자증권 등 국내 주요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은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얻은 핵심적인 인사이트는 무엇이며 향후 어떤 산업 분야에 전략적으로 집중할 계획인가. A. 특정 산업 분야에 국한되지 않을 것이다. AI는 금융, 통신 등을 넘어 모든 산업에 적용될 수 있는 근본적인 기술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목표는 기업 대 소비자(B2C), 기업 대 기업(B2B)을 가리지 않고 우리 기술이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함께 최대한 폭넓게 사용되도록 해 생태계를 확장하는 것이다. Q. '캠퍼스 스트래트지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 프로 플랜 1년 무료'라는 독보적인 정책을 한국에서 시작했다. 1년 넘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국 학생들에게 받은 가장 인상적인 아이디어나 피드백은 무엇이었나. A. 먼저 '캠퍼스 스트래티지스트'였던 프로그램의 공식 명칭이 '캠퍼스 파트너(Campus Partner)'로 변경됐다는 점을 이 자리를 통해 처음 밝힌다. 특정 아이디어나 피드백을 수집하는 것보다 우리는 AI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한국 학생들이 우리의 리소스와 프로그램을 활용해 AI를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더 큰 관심을 두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그들의 활동을 관찰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AI를 통해 무엇을 창조하고 성취할 수 있을지 응원하고 지원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을 시작한 지 1년이 넘었고 향후 보다 많은 한국 대학들이 이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계속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대학생에게 프로 플랜을 1년간 무료로 제공하는 정책은 다른 국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한국 시장에 대한 우리의 기대를 보여주는 사례다. Q.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라 마케팅을 넘어 미래 인재들을 위한 장기 투자로도 보인다. A. 맞다. 우리는 AI가 일자리를 없앨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에 동의하지 않는다. 오히려 AI는 개인이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돕는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다. '캠퍼스 파트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바로 이 가능성을 탐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퍼플렉시티를 통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미래의 회사를 만들며 자신이 속한 학교와 교육 시스템까지 혁신하는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 인재들이 AI를 활용해 스스로 성장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나가기 위한 장기적인 투자다. Q. 퍼플렉시티는 '호기심(Curiosity)'과 '창조'를 핵심 가치로 강조하고 있고 '카페 큐리어스'는 이러한 철학의 대표적인 발현으로 보인다. 향후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 조직을 확장해 나갈 때 실리콘밸리 본사의 핵심적인 조직 문화를 어떻게 유지하고 이식해나갈 계획인가. A. 우리의 근간에는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의 DNA가 깊이 자리 잡고 있다. 초기 100명 미만이던 시절의 핵심 멤버들 중 상당수가 여전히 회사에 남아 린 스타트업(Lean Startup)의 정신을 지켜나가고 있다. 조직이 확장되더라도 이 DNA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고 주도적으로 성과를 만들어나간다. 이것이 우리가 가장 '퍼플렉시티 다운' 방식으로 성장하고 핵심 문화를 지켜나가는 방식이다. Q. 그렇다면 그 핵심적인 '스타트업 DNA'를 유지하기 위해 인재를 채용할 때 어떤 자질을 가장 중요하게 보는가. 미래에 지사가 설립된다면 합류할 한국의 인재들은 기술적 역량 외에도 퍼플렉시티가 추구하는 문화적 가치에 어떻게 부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A. 기술적 역량만큼이나, 어쩌면 그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우리의 문화적 가치에 부합하는지 여부다. 우리는 창의적이고 재능 있는 인재를 찾지만 그만큼 중요하게 보는 것은 '스타트업 DNA'를 내재한 사람인가 하는 점이다. 구체적으로, 주어진 업무를 수동적으로 처리하는 인재보다는 스스로 문제를 찾아 해결하고 자발적으로 성과를 만들어내는 사람을 선호한다. 신속히 움직이면서도 실질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는 주도적인 자세가 필수적이다. Q. 마지막으로 한국의 잠재적 사용자, 파트너사, 그리고 미래 인재들에게 각각 메시지를 전한다면. A. 우선 사용자들에게는 매일 커피를 마시듯 퍼플렉시티에 자유롭게 질문하며 호기심을 탐구하길 바란다. '호기심'은 AI가 모방할 수 없는 가장 인간적인 가치다. 우리는 모든 한국 사용자들이 매일 보다 나은 선택과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지적 파트너가 될 것이다. 한국의 기업 및 스타트업에게는 우리가 기술과 생태계를 통해 비즈니스의 역량을 대폭 확장하는 파트너가 될 것을 약속한다. 단순히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사람을 포용하는 방식'으로 보다 많은 가치를 창출하는 협력이 될 것이다. 미래의 동료들에게는 우리가 '호기심'과 '창의성'을 가진 인재를 언제나 환영한다고 전하고 싶다. AI 산업은 그 어떤 분야보다 신속하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변화에 적응하며 다음 시대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동료를 찾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니 우리의 여정에 동참하고 싶다면 언제든 문을 두드려주길 바란다.

2025.09.22 15:07조이환 기자

인포뱅크, AI 협업 플랫폼 '인세븐' 출시 임박…"기업 혁신 이끈다"

인포뱅크가 새로운 협업 특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선보이며 기업 AI 내재화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인포뱅크는 오는 29일 차세대 AI 협업 플랫폼 '인세븐'을 공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세븐은 기업이 직면한 지식 관리와 협업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빠른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새로운 업무 방식을 제시하는 서비스다. 이 플랫폼은 인포뱅크 기업부설연구소 아이랩에서 개발했으며 개인과 조직의 AI 협업 역량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디지털 전환(DX) 과정에서 드러나는 지식 파편화와 커뮤니케이션 비용 문제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기능으로는 ▲업무 성격에 따라 최적의 AI 에이전트와 모델을 자동 매칭하는 오토 라우팅 ▲문서 업로드 즉시 지능형 검색과 답변을 제공하는 AI 드라이브와 검색증강생성(RAG) ▲개인과 조직이 생성한 에이전트를 공유해 업무 표준화와 자동화를 지원하는 에이전트 허브 등이 있다. 인포뱅크는 인세븐의 정식 출시를 통해 기업 고객에게 AI 전환(AX) 기반의 새로운 업무 혁신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향후 다양한 데모와 실제 적용 사례를 선보여 더 많은 기업이 디지털 혁신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강진범 아이랩 대표는 "국내 기업의 AI 도입률은 2023년 36%로 전년 대비 8% 포인트 증가했으며 내년에는 85% 이상이 생성형 AI를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인세븐은 기업 내에서 AI 협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해 보다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형 인포뱅크 대표는 "인세븐은 비즈니스 환경에서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기업의 미래 성장과 혁신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22 15:07한정호 기자

한컴이 제시하는 'AI와 함께 일하는 법'…전국 순회 스마트워크 전략 공유

한글과컴퓨터가 전국 주요 거점 도시를 순회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업무 혁신 전략을 공유한다. 한컴은 오는 23일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세종·서울 등 전국 4대 권역에서 '스마트워크 위드 AI 2025'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AI 전환(AX)을 고민하는 공공기관과 기업 담당자들에게 최신 기술 동향과 실질적인 문서 데이터 활용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정부의 '대한민국 AI 액션플랜' 발표와 함께 공공·민간 분야 전반에서 AI 도입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많은 조직이 AI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방대한 문서 데이터를 AI 시대에 맞게 활용할 구체적 방법론을 마련하는 데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컴은 이번 권역별 세미나를 통해 이러한 고민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계획이다. 세미나는 ▲업무의 효율과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방안 ▲문서 생태계를 완성하는 한컴의 AI 솔루션 ▲AI·빅데이터 플랫폼 실제 활용 사례 ▲최신 페이퍼·페이퍼리스 기술 트렌드와 분야별 혁신 구축 사례 등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컴 데이터로더', '한컴피디아', '한컴어시스턴트'를 활용해 기관과 기업 내부에 축적된 문서 자산을 AI 학습 데이터로 변환하고 이를 통해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구체적인 방법과 실제 성공 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AI 시대의 경쟁력은 단순히 AI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 조직이 보유한 데이터 자산을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에 달려있다"며 "이번 전국 세미나가 수도권에 집중됐던 최신 AI 기술과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의 기업과 기관들이 성공적인 AI 전환 전략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22 15:07한정호 기자

"AI 교실 늘린다"…MS, 국내 교육자에 AI 프로그램 제공

마이크로소프트가 국내 교사의 인공지능(AI) 역량 높이기에 나섰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초중고 교육자 대상으로 한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한국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이크로소프트 선도학교, 혁신교사, 심화 연수 과정인 마이 히어로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선도학교에 참여하는 학교들은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와 협력해 교육 혁신을 심화하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올해 국내에서 중학교 1곳이 이미 참여를 시작했으며 향후 참여 확대를 장려할 방침이다. '혁신교사 프로그램'은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갖춘 교육자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올해 170여 명의 교사가 해당 과정을 수료했다. 교사들은 필수 학습을 이수하고 실제 교육 사례를 제출해 선발되며 글로벌 협력과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마이 히어로'는 혁신교사 프로그램을 수료한 교사 대상으로 한 심화 AI 연수 과정이다. 참가자들은 애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코파일럿 에이전트 등 주요 AI 도구를 실습하며 교육 현장에 적용하는 방법을 학습한다. 수료자는 글로벌 교육자 네트워크와 연계할 기회도 얻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과정을 통해 교사들이 수업과 행정 업무에 AI를 적극 활용하고 자율 연구회를 운영하며 교안 제작과 연수 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 8대 권역에서는 지역 교육청과 협력해 커뮤니티 활동을 이어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국제교육기술협회와 협력해 개발한 교사용 AI 인증 과정도 내년 1월 국내에 도입할 예정이다. 이 과정은 교사들이 책임 있는 AI 사용과 수업 설계, AI 도구 제작 방법을 학습하도록 설계됐다.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 사장 겸 이사회 부의장은 "AI의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지식과 학습에 대한 접근성 또한 확대해야 한다"며 "학생들에게 진정한 AI 교육을 제공하려면 먼저 교사들에게 필요한 AI 도구 훈련 신뢰 제공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2025.09.22 13:10김미정 기자

매드포갈릭, 창립 기념 76% 할인 행사 진행

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은 오는 30일까지 지마켓과 옥션을 통해 'Mad Birthday Thanks Pack'을 3만개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매드포갈릭의 시그니처 메뉴인 고르곤졸라 피자 이용권과 2만4천원 즉시 할인권으로 구성돼 총 5만1천200원 상당의 혜택을 1만1천900원에 제공한다. 할인율은 최대 76.8%에 달한다. 특히 메뉴 이용권과 할인권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체감 혜택이 크다. 이용 기간은 교환권 등록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며, 놀이동산 입점 매장을 제외한 전국 매드포갈릭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매장 내 식사는 물론 포장 주문에도 적용돼 홈파티나 모임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하다. 매드포갈릭 관계자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파격적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메뉴와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통해 미식의 즐거움을 전하고, 더 많은 고객이 매드포갈릭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드포갈릭은 변화하는 식문화 트렌드에 맞춰 신메뉴 출시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갈릭 명란 파스타와 '넘침주의 시리즈' 파스타 3종을 선보였으며, 최근에는 타코와 잠봉, 트러플 등을 재해석한 '매드 타코 피자', '트러플 머시룸 잠봉 피자'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25.09.22 12:47류승현 기자

캐치테이블, 가을 외식 트렌드 발표…전어보다 '야장·불꽃축제' 뜬다

캐치테이블은 22일 가을 외식 관련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트렌드 리포트를 공개하며, 제철 메뉴보다 공간과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전어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배, 꽃게 4.2배, 새우 1.9배 등 제철 메뉴 인기는 여전히 높았다. 하지만 '야외/야장' 검색은 12.4배, '불꽃축제 맛집'은 10.3배, '테라스'는 3.5배 증가하는 등 '경험형 외식' 키워드의 성장세가 더욱 두드러졌다. 소비자들이 단순히 전어를 찾는 데서 나아가, 전어를 야장에서 즐기거나 불꽃축제와 함께 식사를 계획하는 방식으로 진화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실내 경험형 외식의 부상도 눈에 띈다. 지난해 가을 캠핑·바비큐 등 야외형 외식이 강세였다면, 올해는 오뎅바 방문객이 1.2배 증가하는 등 도심 속 공간 콘텐츠가 주목받았다. 루프탑, 불꽃축제 같은 키워드도 강세를 보이며 외식이 '먹는 행위'를 넘어 '즐기는 경험'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캐치테이블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제철 메뉴 못지않게 가을의 분위기와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장소에 높은 가치를 두고 있다”며 “야장, 불꽃축제, 루프탑 같은 키워드의 강세는 외식이 계절과 맞닿은 감성 경험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2025.09.22 11:33류승현 기자

"과거와 미래를 잇다"…구 송도역, 세대 아우르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국내 마지막 협궤철도인 수인선의 상징적인 거점이었던 송도역사가 새단장해 돌아왔다. 송도역은 2022년부터 추진된 연수구 복원 사업을 통해 '(구)송도역 전시관'으로 재탄생해 오는 10월 21일 개관한다. 현재도 전시관은 임시 운영 중으로, 개관 전임에도 시민들이 찾아와 전시를 미리 체험하고 있었다 1937년 수인선 개통과 함께 문을 연 이 역은 1973년 남인천-송도 구간이 폐지되면서 꼬마열차의 시종착역 역할을 맡게 됐다. 이후 1992년 수인선이 수원-소래 구간으로 축소되면서 송도역이 먼저 폐지됐다. 이듬해 1995년 12월 31일 수인선 전 구간이 폐선되면서 국내 마지막 협궤철도의 역사는 완전히 막을 내렸다. 표준궤보다 좁은 762㎜ 협궤열차는 58년 동안 시민들의 발이 되어 삶과 추억을 함께했다. 이번 복원은 과거 건물과 유산을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디지털 기술과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과거와 미래를 잇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공원 입구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15m 크기의 대형 미디어타워다. 협궤 열차가 관람객 쪽으로 돌진하고 능허대 사신선이 바다를 가르며 등장하는 3D 아나모픽 영상이 상영돼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춘다. 최지원 디지털콘텐츠 아트디렉터는 "미디어타워는 구 송도역 광장에 들어서는 관람객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상징적 시설"이라며 "협궤 열차, 능허대 사신선, 승기천 폐철교 사계절 등 지역성과 철도 상징을 담은 3D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타워 옆에는 국내 최초·세계 세 번째로 제작된 증기시계탑이 서 있다. 정시가 되자 하얀 증기가 치솟고 기적 소리까지 울린다. 기적 소리는 녹음된 소리가 아닌 실제 시계탑의 스팀보일러와 관을 통해 증기와 함께 나온다. 전시관에 들어서면 1970년대 송도역 대합실(맞이방)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공간이 펼쳐진다. 나무 의자와 매표소 모형, 당시 기차 시간표와 여러 포스터가 그 시절 풍경을 생생히 전한다. 한쪽에는 협궤 전차대 모형이 놓여 있어 종착역에서 열차 방향을 돌리던 과거 운행 방식을 이해할 수 있었다. 디지털 실감영상관은 실내 전시의 중심이다. 협궤 열차가 수원에서 송도까지 달리는 장면이 사방 스크린을 가로지르고, 대한뉴스 필름과 옛 송도 마을 풍경, 승기천 폐철교 드론 영상이 이어지며 과거와 현재가 교차한다. 마지막 장면은 송도국제도시의 미래 비전을 담아 관람객이 시간 여행을 마무리한다. 최 아트디렉터는 "영상관은 협궤 개통 이야기, 사진 전시, 대한뉴스 아카이브, 미래 도시 상상까지 네 개 파트로 구성했다"며 "과거 자료를 고증해 3D 모델링으로 재현했고 드론 촬영과 교차편집으로 현재와 미래를 자연스럽게 연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딱딱한 역사 교육이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 감각적으로 즐길 수 있는 세대공감의 장으로 만들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전시관 한쪽 벽면에는 AI 송도역장이 관람객을 맞는다. 화면 속 역무원 캐릭터는 과거 송도역 역장의 제복과 모자를 그대로 재현한 모습으로 등장해, 마치 실제 역장이 다시 돌아온 듯한 인상을 준다. 관람객이 음성으로 질문하면 철도 역사와 전시물 정보를 대화하듯 알려주며, 아이들이 참여해 질문하고 답을 들으며 학습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AI 역장은 과거 역무원의 복장과 역할을 디지털로 재현한 상징물이다. 협궤 열차를 직접 타본 적 없는 세대도 당시 역장의 존재감을 체험할 수 있고, 주기적으로 갱신되는 대화 시나리오는 반복 방문을 유도해 이 공간이 단순 전시관이 아닌 '살아 있는 역사 교실'로 기능하도록 한다. 어린이 체험존에는 '협궤 디젤동차' 운전 체험기가 자리했다. 체험기를 통해 실제 운전대를 잡고 속도와 경적을 조작하며 열차 운전을 직접 경험 수 있었다. 아이들은 물론 열차 운행에 관심이 있는 이들 모두가 간단한 미션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철도 운행 원리를 배우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오준영 연수구 관광진흥팀장은 이 공간이 어린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공간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바로 옆에는 역장 체험복이 비치돼 있어 아이들이 직접 입어보고 기념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그는 "게임 형태로 제작돼 아이들이 경쟁하듯 즐기면서 역사까지 배우게 된다"고 말했다. 외부 전시관에 위치한 협궤 증기기관차 '혀기11-13호'는 전시관의 하이라이트다. 약 1년 반의 기간동안 제작한 1대1 비율의 이 기관차는 바퀴가 움직이고 실제 증기가 뿜어져 과거 운행 장면을 그대로 재현했다. 배은선 철도박물관장(자문위원)은 "실물 도면을 기반으로 복원한 증기기관차라 마니아들도 놀랄 수준"이라며 "증기·바퀴·소리를 다 살린 건 단순 전시가 아니라 실제 움직임을 통해 당시 철도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게 목표"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옆에는 협궤 객차 1량이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채 전시돼 있다. 내부에는 시민과 사진협회가 제공한 사진이 걸려 있어 당시 송도역을 이용했던 승객의 모습을 담고 있다. 야외로 나오면 국내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협궤 전차대와 철제 급수탑이 모습을 드러낸다. 원형 레일과 중심축이 그대로 복원돼 있어 기차 방향을 돌려보던 과거 장면이 눈앞에 펼쳐지고, 급수탑은 기관차에 물을 공급하던 과거의 모습 그대로 보존됐다. 배 관장은 "이 전차대는 땅에 묻혀 있던 것을 발굴해 현재 위치로 옮겨 복원했다. 국내 유일한 협궤 전차대"라며 "급수탑 역시 실제 사용된 철제 구조물이다. 이런 유물이 보존돼 있는 곳은 전국에서 이곳뿐"이라고 강조했다. 이 공간은 단순한 야외 전시를 넘어 교육 현장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실제 전차대 구조와 급수대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어 학생들이 철도 운행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전차대가 어떻게 작동했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복원은 단순히 과거 송도역 건물을 다시 세운 프로젝트가 아니다. 협궤 철도의 종착역이었던 송도역을 도시재생 거점으로 삼아, 산업유산을 보존하는 동시에 미래 세대에게 지역 정체성과 철도의 가치를 교육하는 공간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성 세대는 협궤 열차와 전차대, 급수탑에서 추억을 되새기고, 아이들은 AI 송도역장과 시뮬레이터를 통해 철도 원리를 배우며 자연스럽게 역사를 접한다. 단순 관람에 그치지 않고 머물며 체험하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장소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장치가 곳곳에 배치됐다. 전체적인 복원 또한 과거 역사의 모습을 구현하면서도 현대식으로 구현하는 것에 무게를 뒀다. 공간 구축을 맡았던 김군호 에이콘팩토리 실장(공간구축 PM)은 "대합실(맞이방) 복원은 기존 영상 자료와 도면을 최대한 참고해 색상, 구조를 재현했다"며 "모형·가구류는 새로 제작했지만 색감과 재질을 맞춰 당시 분위기를 살렸다"고 말했다. 실제 재료 또한 철거 과정에서 나왔던 목재를 보존 처리해 활용하기도 했다. 원래 있던 재료 중 상태가 좋은 것은 살리고, 불가피한 부분만 교체했다. 가능한 한 원형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법규를 맞췄다는 설명이다. 김군호 PM은 "복원 과정에서 건축물 단열 기준이 강화돼 일부 마감재를 변경했고, 목재는 방염 처리를 거쳐 재사용했다"며 "구조 안전 규정에 따라 기둥을 보강하고 출입구 높이도 일부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구 송도역사 문화공원·전시관은 오는 10월 21일 정식 개관하며, 이후 지역민들과의 협업과 축제를 통해 연수구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자리할 전망이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전시 공간 구성이 다른 박물관으로 확산하는데 기여를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배은선 관장은 "앞으로 고속철도가 연결되면 이곳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뒤로는 KTX와 같은 현대식 기차가 지나고 앞에는 협궤 증기기관차와 전차대가 있어 대비되는 장면이 압도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대가 함께 걸으며 과거와 현재, 미래의 철도를 비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수구에서는 송도역 전시관과 지역 상권을 연계한 여러 축제와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다. 예컨대 전시관 내에 있는 '협궤 디젤동차' 운전 체험기를 통해 점수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철도와 송도역에 대한 더욱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오준영 연수구 관광진흥팀장은 "복원 사업은 옛 모습을 재현하는 것뿐만 아니라 관광 요소를 더하는 데 집중했다"며 "내년에도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으로 앞으로 버스킹·플리마켓 등 소규모 축제와 연계해 체험 이벤트를 열고 체험기의 점수 시스템 등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9.22 11:15정진성 기자

"콘텐츠 가치 외면"…구글 FT 구독 중단에 언론계 '반발'

구글이 인력 감축에 이어 직원들이 사내에서 보던 파이낸셜타임스(FT) 구독 서비스까지 중단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업계에선 구글이 뉴스 콘텐츠 가치를 외면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22일 디인포메이션 단독 보도에 따르면 구글이 최근 FT 엔터프라이즈 구독을 종료했다고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은 FT뿐 아니라 다른 미디어 구독도 삭감 대상으로 올랐다고 귀띔했다. 구글은 올 초부터 IT 관리자를 대폭 축소하고 여러 부서에 자발적 퇴직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2분기 매출이 964억 달러(약 134조6천억)에 달했음에도 재무 책임자가 비용을 더 줄이겠다고 밝힌 기조가 그대로 이어지는 셈이다. 디인포메이션은 "구글 규모로 볼 때 뉴스 구독비 절감 효과는 수천 달러 수준에 불과해 실질적 의미는 크지 않다"며 "현재 언론사와의 갈등이 깊어진 상황에서 콘텐츠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비판까지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글은 이미 검색 트래픽 감소와 AI 오버뷰 기능을 둘러싼 논란으로 언론사와 갈등을 겪고 있다. 퍼블리셔들은 올여름 구글 검색에서 매체로 이어지는 트래픽이 10% 가까이 줄었다고 지적해서다. 실제 CNN을 비롯한 비즈니스인사이더, 허프포스트 등 일부 매체는 30~40%의 트래픽 감소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퓨리서치 조사에서는 AI 오버뷰 기능으로 검색 결과 클릭률이 56%에서 69%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구글이 기업용 뉴스 구독까지 중단하자 언론계는 구글이 뉴스 콘텐츠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반발하고 있다. 결국 단순한 비용 절감 조치가 언론사와의 신뢰 문제로 퍼진 것이다. 현재 경쟁사 오픈AI는 뉴스코프와 악셀스프링거 등 주요 언론사와 연이어 콘텐츠 계약을 체결하며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반면 구글은 지금까지 AP통신과 레딧 정도와만 합의해 경쟁사에 비해 움직임이 제한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최근 구글이 20여 개 매체와 추가 협상에 나섰지만 속도는 더딘 상황이다. 닐 보겔 피플 최고경영자(CEO)는 "매체가 콘텐츠를 주면 검색 트래픽을 돌려준다는 구글 거래 방식은 끝났다"고 이달 초 열린 한 행사에서 밝혔다.

2025.09.22 11:09김미정 기자

현대홈쇼핑, '대한민국 ESG 친환경 대전' 참가

현대홈쇼핑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ESG 종합 박람회로, 현대홈쇼핑이 참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시 기간 현대홈쇼핑은 자체 ESG 마스코트 캐릭터 '눈곰이'를 활용한 '눈곰이의 그린 스테이션' 전시 부스를 운영해, 대표 친환경 활동인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을 비롯해 주요 ESG 활동 성과와 히스토리를 소개한다.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유통업계 최초로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 캠페인은 아파트·연립주택 등 집합건물에 중·소형가전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함이나 픽업 서비스를 통해 모인 전자제품을 철·구리·알루미늄 등으로 재생산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연말 기준 전국 1천여개 단지에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500톤 이상의 재활용했으며, 연간 1천870톤의 탄소 감축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신규 참여 단지를 추가로 모집해 운영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시 부스에서는 보조배터리 수거 이벤트,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굿즈 제작, 친환경 OX 퀴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부스의 주요 구조물은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소재인 허니콤보드 종이로 제작해 친환경의 의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현대홈쇼핑은 어린이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친환경 어린이 그림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본선을 진행했으며, 출품작 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결선은 오는 27일 오후 5시 현대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쇼핑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결선 진출 어린이들이 작품을 소개하고 실시간 미션에 참여한다. 최종 수상작은 시청자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합산해 선정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자원순환 체계 구축과 탄소중립 인식 확산을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2 11:03안희정 기자

컬리, '추석 차례 상차림' 기획전 실시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추석 차례 상차림' 기획전을 열고 600여 개 상품을 최대 40% 할인한다고 22일 밝혔다. 내달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추석 상차림을 위한 장보기와 조리 및 보관의 부담을 줄여주는 상품으로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명절 모둠 나물과 모둠 전 등을 한 번에 준비하기를 원한다면 배송 희망일을 지정할 수 있는 '상차림 세트'가 준비돼 있다. 전국 각지의 신선한 재료로 반찬을 만드는 ▲동구나무 명절한정 상차림 세트를 포함해 ▲진가네반찬 명절 상차림 세트 ▲도리깨침 명절한정 프리미엄 상차림 세트 등도 구매 가능하다. 명절 당일 이틀 전부터 샛별배송으로 받을 수 있고, 추석 얼리버드 쿠폰을 활용하면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송편도 유명 떡집 상품으로 만날 수 있다. 빚은의 우리쌀로 빚은 모시송편, 착한마을 마음이가의 모듬송편, 유기방아 오색송편 등이 대표적이다. 정육, 수산 등 제수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최저가 도전' 코너도 마련됐다. KF365 무항생제 1등급 한우 다짐육, 컬리스 동물복지 유정란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친정갈비 LA 꽃갈비(냉동)와 진실된손맛 모둠나물 손맛 3종, 미자언니네 전 6종 등 다양한 간편식도 함께 구성했다. 컬리 관계자는 “고물가 영향으로 알뜰한 추석 상차림이 트렌드로 부상한 만큼 이번 추석 기획전은 차례상 필수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09.22 11:01박서린 기자

한전, AI·전력데이터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안전망 구축 앞장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김현준)과 'AI·전력데이터 활용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전이 보유한 전력사용 데이터와 AI 분석기술을 사회보장정보원의 사회보장정보 47종과 연계해 사회적 고립과 위험에 처한 취약계층을 사전에 발굴하고 지원하는 새로운 방식의 '선제적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전이 AI로 가구별 전력사용 패턴을 분석해 평소와 다른 이상 징후를 포착하고, 이 정보를 사회보장정보원이 기존 47종 사회보장정보와 통합 분석해 고독사 등 복지 위기 가능성이 높은 가구를 선별한다. 이를 통해 지자체는 위기가구에 신속한 복지 대응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선별 가구는 한전이 운영 중인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와 연계해 상시적인 돌봄 체계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한전은 그동안 전력·통신·수도 데이터를 활용한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시행해 지금까지 15명의 생명을 구했으며,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의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에 반영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서비스대상이 지자체에서 전국 단위로 확산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문일주 한전 기술혁신본부장은 “전력 데이터는 국민 삶과 가장 가까운 정직한 신호”라며 “이번 협약은 한전의 AI 기술이 국정 철학과 만나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핵심 인프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데이터 기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2 09:42주문정 기자

카카오페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받는다

카카오페이는 22일부터 국민 90%에게 10만원이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머니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할 경우 모바일·체크카드 중 하나의 이용 수단만 선택할 필요가 없다. 카카오페이머니로 받은 소비쿠폰을 모바일로 이용하다가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로 어디서나 사용할 수도 있다. 결제 시 소비쿠폰이 먼저 사용되고, 잔액이 모두 소진된 후에는 계좌에서 충전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가 된다. 결제 화면 안에서 소비쿠폰 잔액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 내역은 카카오톡 메시지로 바로 받아볼 수 있다. 실물카드 없이 모바일로 결제할 때는 카카오페이 가맹점뿐만 아니라, 삼성페이·제로페이 매장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결제 화면 상단의 ▲바코드 ▲삼성페이 ▲QR스캔 중 매장에서 제공하는 방식에 맞춰 결제하면 된다.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로는 전국의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소비쿠폰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2차 소비쿠폰 신청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추가 혜택도 준비했다. 카카오페이머니로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행사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최대 200만원의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지급한다. ▲5명에게 200만원 ▲15명에게 50만원 ▲30명에게 20만원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추가로 100% 확률로 지급되는 꽝 없는 랜덤 쿠폰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또한,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발급받고 미션을 달성하면 1억원의 상금을 참여자들과 함께 1/N로 나눠 받을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별도 앱을 설치, 가입하거나 다른 신용·체크카드를 지참하지 않고 카카오톡에서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톡의 더보기 탭에서 카카오페이 홈으로 들어가거나 카카오페이앱을 켠 후, 홈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누르고 신청하면 된다. 생년 끝자리에 맞춰 정해진 요일에 신청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는 “전 국민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통해 간편하게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모바일과 실물 카드를 넘나들며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카카오페이만의 차별화된 편의성과 혜택을 통해 소비쿠폰 취지에 기여하고 민생 회복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2 09:37박서린 기자

"편의점 커피도 배달"…CU, get 커피 퀵커머스 시작

CU가 자체 즉석 원두커피 브랜드 'get(겟) 커피'의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겟 커피 배달 서비스는 배민스토어를 통해 전국 2천여 개 점포에서 개시하고 향후 가맹점주들의 추가 운영 신청을 받아 올해 말까지 4천점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CU는 전국 1만8천600개 이상의 점포 네트워크와 빠른 배송 인프라를 접목해 기존 간편식품,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 커피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운영 상품을 확대해 차별화된 퀵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겟 커피 배달 서비스는 소비자들이 직접 점포를 방문하지 않아도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직접 원두를 내린 에스프레소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CU는 설명했다. 커피 배달 서비스를 신청한 점포에는 안전한 배송을 위해 실링 페이퍼와 배달 전용 비닐 캐리어가 준비됐다. 원활한 커피 배달을 위해 최대 주문 수량은 총 4잔(핫, 아이스 포함)으로 운영된다. 배민스토어에서는 오는 24일까지 3천원 할인 쿠폰을, 25일부터 30일까지 5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CU는 포켓CU에서도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어서 요기요, 네이버 지금배달 등 다양한 배달 플랫폼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 정찬결 BGF리테일 온라인커머스팀 주임은 “최근 커피 가격 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CU는 소비자들을 위해 부담 없는 가격에 즉시성까지 갖춘 겟 커피 배달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편의점 퀵커머스 라인업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2 09:28김민아 기자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3천여개 우체국에서 신청하세요”

우정사업본부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이 시작되는 9월22일부터 10월31일까지 국민 누구나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전국 우체국과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적극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1차 지급 기간 동안 전국 우체국망을 활용해 신청 접수와 안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살려, 이번에도 국민이 불편함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우체국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신청을 위해 대상 고객에 대한 안내와 신청, 접수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농어촌과 산간, 도서지역 등 금융취약계층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쿠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전국 곳곳에 위치한 우체국은 창구 접근성이 뛰어나 고령층 고객에게 대면 안내를 제공하고, 무엇보다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우체국을 통해 소비쿠폰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우체국 체크카드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체크카드 미보유 고객은 우체국 창구와 우체국예금 홈페이지, 스마트뱅킹 앱에서 간단하게 체크카드 발급 절차를 거친 뒤 신청할 수 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전국 3천여 개에 달하는 우체국망을 활용해 국민 한 분, 한 분 모두가 정책의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돕겠다”며 “앞으로 국민 금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2 09:00박수형 기자

현대차그룹, 추석 전 협력사 납품대금 2조22억원 조기지급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규모 납품대금 조기 지급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추석을 앞둔 협력사들의 경영 안정을 돕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납품대금 2조228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20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현대글로비스·현대트랜시스·현대위아·현대오토에버 등 현대차그룹 소속 주요 그룹사와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거래하는 6천여 개 협력사가 대상이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직원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 추석 명절 기간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취지다. 현대차그룹은 1차 협력사도 2·3차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도록 권고해 선순환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재정 관리의 불확실성을 해결하고,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등 조기 지급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겠다는 의도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설, 추석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선지급해왔으며,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에도 각 2조3천843억원, 2조446억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대외 통상 환경 변화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자금 수요가 많은 명절을 맞아 협력사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키로 했다"며 "협력사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 소속 임직원들은 전국 각지에 있는 사업장별로 주변 취약 계층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필요 물품 전달 및 배식 봉사 실시 등 따뜻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전할 계획이다.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임직원은 결연기관 및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기부금과 필요 물품 등을 전달하고, 내수 진작을 위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복지시설 내 임직원 봉사활동, 결연기관 주변 환경 정화 등을 진행한다. 현대제철·현대건설·현대로템은 저소득층 어르신 등 소외 이웃들을 위해 밑반찬과 밀키트 제공을 비롯해 식사 대접, 배식 봉사 및 무료 급식소 식자재 지원 등에 나선다. 현대위아는 창원 본사에서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이음마켓'을 운영하고, 취약 계층에 고품질 농산물을 후원할 방침이다.

2025.09.22 08:56김재성 기자

임금체불 기업, 채용 플랫폼 '사람인' 이용 못한다

최근 고용 당국이 임금체불에 대한 강력한 대책을 예고한 가운데,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황현순)은 임금체불을 근절시키고 구직자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운영 정책을 펼치고 있다. 고용노동부 노동포털의 '임금체불 통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28만3천명의 근로자가 2조448억원의 임금을 체불당한 것으로 집계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임금체불 피해가 늘고 있다. 이에 사람인은 임금체불 사업주 명단을 공개하고, 이들의 플랫폼 이용을 정지해 구직자들의 피해를 원천 차단한다. 명단 공개 기준은 기준일 이전 3년 내 임금 등을 체불해 2회 이상 유죄가 확정되고, 기준일 이전 1년 이내 임금 등의 체불총액이 3천만원 이상인 사업주이다. 해당 사업주들은 근로기준법 제43조의 2 및 같은법 시행령 제23조의 3에 의거해 고용노동부가 명단을 공개한다. 사람인은 직업안정법 제25조의 1에 따라 이들 기업 명단을 플랫폼에 게재하고, 사람인의 모든 채용 서비스를 일체 이용할 수 없도록 조치한다. 구체적으로는 ▲기존 등록 공고 비노출 ▲신규 공고 등록 금지 ▲인재풀(인재검색) 서비스 이용 제한 ▲이력서 접근 불가 ▲공고 상품 구매 불가 ▲신규 회원 가입 제한 등의 제재가 가해진다. 이를 통해 임금체불 없는 기업들과 구직자들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며, 플랫폼 신뢰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사람인은 임금체불 기업을 빠르고 정확하게 차단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의 임금체불 사업주 명단을 자동화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명단 내 기업들의 서비스 이용을 자동으로 인지, 제한하는 기술이다. 뿐만 아니라 사람인은 기업들이 최저임금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공고 사전 확인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법무 담당이 없는 영세사업자 소규모 기업들이 고의성 없이 실수로 규정을 어길 수 있음을 감안해 사람인이 공고 게재 전에 최저임금 위반 여부를 확인해준다.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별도 메일로 '준수사항'을 안내해 법규를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사람인은 구직자 보호를 위해 24시간 공고 모니터링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AI 기술 기반 자동화와 공고 모니터링 전담 인력의 이중 안전장치로 문제 있는 불량 공고를 신속하게 탐지하고 비노출 조치한다. 불량 공고는 구직자가 직접 신고할 수도 있다. 사람인 관계자는 "업계 대표 플랫폼으로서 정보 제공과 연결을 넘어 구직자와 기업이 서로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안심 채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채용시장의 신뢰를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와 선량한 기업들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2 08:26백봉삼 기자

국립공원 바닷가를 깨끗하게…대한민국 새단장 주간 동참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9월 22일~10월 1일)을 맞아 국립공원 바닷가를 대상으로 쓰레기줍기(플로깅) 활동과 전 국민이 참여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은 전국적인 국토대청소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국립공원공단에서는 한려해상·태안해안·다도해해상·변산반도 등 4곳의 해상·해안국립공원에서 바닷가에서 쓰레기줍기 활동이 일제히 펼쳐진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는 24일 신수도·솔섬 일원에서 환경부·국립공원공단 직원·자원봉사자·유관기관·환경단체 등 약 150명이 참여해 해안 쓰레기 수거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수거된 쓰레기로 '해양환경 보호' 의미를 담은 예술작품(정크아트)을 제작해 해양쓰레기 문제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국민참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행사는 국립공원을 탐방하면서 ▲자기 쓰레기 되가져가기 ▲플로깅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다회용기 사용하기 등을 실천한 뒤 인증사진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현수막과 국립공원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카카오스토리·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행사 참여자 200명을 추첨해 국립공원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을 맞이하여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국립공원 환경조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21 23:59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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