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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 격전지 된 MWC25…韓 기업도 글로벌 시장 '도전'

세계 최대 모바일·ICT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5)가 최근 개막한 가운데 인공지능(AI)이 핵심 테마로 부각되면서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관련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AI 기반 산업 혁신과 연결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신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MWC 2025는 '집결, 연결, 창조(Converge, Connect, and Create)'를 주제로 지난 3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닷새간 열린다. 이번 행사는 AI 기술이 핵심 화두로 자리 잡으며 글로벌 IT 기업들이 앞다퉈 혁신적인 AI 솔루션과 제품을 선보이는 무대로 떠올랐다. 개막 첫날부터 AI 분야의 거물급 인사들이 무대에 올랐다. AI로 인한 기하급수적 기술발전을 예측한 레이 커즈와일은 AI가 인간의 사고 능력과 창의성을 어떻게 확장할 수 있는지를 논의하며 미래 AI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검색증강생성(RAG) 기술로 유명한 스타트업인 퍼플렉시티의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최고경영자(CEO) 역시 구글과 경쟁하는 대형 AI 모델의 개발 전략을 공개하며 AI 모델의 혁신성과 확장성을 강조했다. 또 프랑스 AI 스타트업 미스트랄AI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아르튀르 멘슈도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미스트랄AI는 최근 유럽을 대표하는 AI 스타트업으로 급부상하며 오픈AI와 구글에 맞설 차세대 AI 모델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MWC에서는 초거대 AI 모델의 효율성과 적용 가능성을 강조하며 유럽 시장에서의 AI 독립성과 경쟁력을 부각시켰다. 글로벌 기업들도 MWC에서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시연하며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MS)는 자사 '코어AI'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자와 기업이 AI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시연한다. 또 '깃허브 코파일럿'을 비롯한 AI 기반 생산성 도구를 확장하며 실무 환경에서 AI의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강조하고 있다. 구글은 '버텍스AI'와 '제미나이'를 활용한 AI 솔루션을 공개하고 이를 실제 기업 운영 환경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시연한다. AI를 통한 고객 경험 개선, 직원 생산성 향상, 네트워크 운영 자동화 등 다양한 활용 사례를 선보이며 AI 생태계를 확장하고 기업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AI 기술을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중국 기업들도 AI 기반 기술을 적극적으로 시연하며 경쟁력을 강조하고 있다. 화웨이는 AI 중심의 5.5G 네트워크 솔루션을 선보이며 AI를 활용한 네트워크 운영 최적화 및 실시간 에이전트 채팅 기능을 시연한다. 이를 통해 차세대 통신 인프라 구축을 가속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네트워크 운영 모델을 제시하며 글로벌 통신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의 AI 기술 경쟁도 치열하다. 셀렉트스타는 오는 5일 글로벌 이동통신 산업 협회(GSMA)와 함께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거대언어모델(LLM) 보안성을 테스트하는 행사로, AI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셀렉트스타는 자사 AI 신뢰성 자동화 솔루션인 '다투모 이밸(DATUMO eval)'을 공개하며 AI 서비스의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하는 기술을 소개한다. 노타는 AI 모델 최적화와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SK텔레콤과 협력해 개발한 AI 기반 전력 소비 절감 기술을 전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노타는 스타트업 전시관 4YFN에서 자사 기술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모색할 예정이다. 구루미는 AI 기반 학습 관리 서비스 구루미 올리고를 공개한다. 비전 AI를 활용한 집중도 분석, 자동 문제 출제 및 채점 기능 등을 통해 에듀테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이안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제조 및 산업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DTD 스퀘어', 'DTD 증강현실(AR)' 등 다양한 제품군을 공개하며 제조업과 인프라 산업 전반에서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황민영 셀렉트스타 부대표는 "MWC 같은 국제 박람회에서 참가해 국내 기업으로서 전 세계의 다양한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AI를 공격하는 장을 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AI 평가 및 보안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 잡겠다"고 강조했다.

2025.03.04 18:00조이환

다이소 이어 CU까지…편의점에서도 건기식 판매 바람 불까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생활용품점에 이어 편의점 업계도 건강기능식품(건기식) 판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성장하는 건기식 시장을 겨냥해 매출 확대를 노리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건기식 판매를 검토 중이다. 다이소가 일부 매장에서 건기식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편의점까지 가세할 조짐을 보이면서 유통 채널 다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전국 점주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상품 컨벤션을 진행했다”며 “해당 행사에서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위해서는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 판매를 결정한 제약사도 없고, 진행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단지 관련 상품 매출이 매년 신장하고 있어 이에 대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이중 제형 비타민 같은 건강 상품을 판매 중에 있다. 해당 상품은 법에서 정한 건강기능식품이 아니라 기타 가공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허가를 받을 필요는 없다. CU는 건강 상품의 매출이 매년 커지는 만큼 건기식 판매를 통해 소비자를 끌어오겠다는 의도다. 회사의 건강 상품 연도별 매출 신장률은 ▲2022년 27.1% ▲2023년 18.6% ▲2024년 137.2%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GS25 역시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검토 중에 있고, 관련 상품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 등 경쟁사도 비타민과 같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앞서 생활용품 판매점 다이소는 지난달 24일부터 일부 매장에서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시작했다. 대웅제약과 일양약품 등이 입점했으며, 판매 상품은 밀크씨슬과 종합비타민 등 총 30여 가지로 구성됐다. 다이소는 최대 5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소비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기자가 이날 방문한 서울 시내 한 다이소 매장에는 건강기능식품이 매진된 상태였다. 매장 직원은 “상품의 인기로 판매를 개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모두 팔렸다”고 설명했다. 이들이 건기식으로 발을 넓히는 이유는 시장이 매년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약 6조440억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 2020년(약 5조1천750억원)에 비해 약 16.7% 늘어난 수치다. 여기에 젊은 연령대의 소비가 늘어났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 2022년까지는 51세 이상 고연령층이 주 소비층을 형성했으나, 최근에는 2040세대(0.9%)와 10세 이하 아동(0.5%)의 소비 비중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국 등 기존 입점 채널의 반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다이소에서 건기식 판매 직후 약사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다이소 입점사를 상대로 불매 운동을 하자는 의견이 제시됐고, 일양약품은 판매 시작 5일 만에 다이소 입점 철회를 결정한 바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건강을 챙기는 이른바 '헬시플레저'가 인기를 끌면서 건기식의 인기도 커진 것으로 보인다”며 “편의점이나 생활용품점의 경우, 기존 유통 채널에 비해 상대적으로 구매가 쉽고 접근성이 좋다는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아무래도 건강기능식품은 점포마다 별도로 허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판매를 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25.03.04 17:51류승현

"글로벌 AX 기업 되겠다"…상장 공약 실천 나선 현신균, '클라우드 강자' AWS와 일 냈다

"글로벌 '인공지능 전환(AX)'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LG CNS의 미래를 함께 지켜봐 주십시오." 지난달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하며 이처럼 포부를 밝힌 현신균 LG CNS 대표가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강자인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와 손잡고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 대중화에 나섰다. LG CNS는 최근 AWS와 함께 'AWS-LG CNS 생성형 AI 론치 센터(Gen AI Launch Center)'를 신규 설립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센터는 기술, 비용, 시간 문제로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보다 쉽게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담조직(TF)이다. 이 TF에는 생성형 AI, 클라우드 분야의 양사 전문가들이 참여해 AX 협력을 가속한다. AWS는 이번에 LG CNS와 협력 조직을 구성해 생성형 AI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LG CNS는 은행, 보험, 증권, 카드 등 금융 분야에서 AX 프로젝트를 대거 수주했으며 제조 AX 영역에서도 활발히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AWS Generative AI Competency)' 등을 포함한 다양한 생성형 AI 인증도 획득했다. 'AWS-LG CNS 생성형 AI 론치 센터'는 기업을 위한 생성형 AI 서비스 100개를 저비용으로 신속하게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기업은 ▲사용자 맞춤형 챗봇 ▲마케팅 문구·이미지 생성 서비스 ▲이슈 요약 및 대응체계 수립 등을 지원하는 이슈관리 통합플랫폼 등 생성형 AI 기술이 적용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이를 위해 LG CNS는 '생성형 AI 퀵 딜리버리' 체계를 활용한다. '생성형 AI 퀵 딜리버리'는 기업이 최소한의 기간과 비용으로 생성형 AI 서비스를 기획부터 구현·검증까지 일괄 지원하는 '산업·업무 영역별 사용사례(Use Case)'와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LG CNS는 금융, 제조, 유통 등 산업 분야에서 생성형 AI 사업을 진행하며 다양한 사용사례를 축적해왔다. 이 과정에서 상품기획, 고객 서비스(CS), 인사·총무 등 여러 업무 영역에 특화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는 시나리오도 개발했다. 이를 통해 LG CNS는 기업이 생성형 AI 서비스 도입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생성형 AI 서비스 중 가장 대중적인 챗봇도 산업 분야나 사용자에 따라 다른 기술과 방식으로 만들 수 있다. 금융 상담원을 위한 AI 챗봇에는 금융 상품 검색, 요약 등 고객상담 업무에 최적화된 응대 매뉴얼을 적용할 수 있다. 가전 제조업 제품 개발자를 위한 AI 챗봇에는 가전 제품 설계 가이드, 과거 발생 이슈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검색할 수 있는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 기업은 LG CNS가 보유하고 있는 수많은 생성형 AI 사용사례를 참고해 사용자 관점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 LG CNS는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 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기업의 기존 애플리케이션에 AI를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자체 AI 솔루션을 활용한다. 이 솔루션은 기업의 데이터와 지식을 생성형 AI가 빠르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데이터를 수집·가공해 분석하고, 최적화된 AI 모델을 선정·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해 서비스 개발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더불어 LG CNS는 AWS의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결합해 시너지를 강화한다. 주요 AI 기업 및 아마존의 파운데이션 모델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활용해 기업에게 적합한 모델을 선정하고 효과적으로 생성형 AI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AWS가 자체 개발한 업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파운데이션 모델 '아마존 노바(Amazon Nova)', AWS의 고성능 컴퓨팅 특화 하드웨어 등도 활용할 수 있다. 양사는 과거에도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 사업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왔다. 그 결과 LG CNS는 국내 최고의 클라우드 MSP(Managed Service Provider)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현 사장은 "AWS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모든 기업의 생성형 AI 도입 문턱을 낮추겠다"며 "앞으로 양사는 생성형 AI 공동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향후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04 17:32장유미

국정원, 北해킹 확산 경고···"국가 주요기관-기업 기밀 절취"

차세대 HBM용 북한 해킹조직이 고도화한 해킹 수법을 사용해 주요 국가기관과 첨단기업의 기밀자료와 핵심기술을 절취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국정원은 이 사실을 포착하고 관련 업계에 주의를 당부했다. 북한 해킹조직은 소프트웨어(SW) 공급망 공격과 관련해 ▲IT용역업체 해킹을 통한 기관과 기업 우회 침투 ▲IT솔루션과 SW 취약점을 악용한 침투 ▲보안관리 허점을 노린 해킹 등 3가지 공격유형을 활용해 자료 탈취에 주력하고 있다고 국정원은 밝혔다. 아래는 국정원이 전한 북한 해커의 공격 양상 IT용역업체 해킹 후 기관·기업 전산망 우회 침투 고객사 접속 권한이 있는 IT 용역업체의 보안이 취약하면 국가기관과 기업의 보안체계가 잘 갖춰져 있더라도 피해에 고스란히 노출될 수 밖에 없다. 실제 북한 해킹조직은 작년 10월 지자체 전산망 유지관리 업체인 A사 직원 이메일을 해킹해 메일내 보관중이던 서버 접속계정을 탈취한 후 지자체 전산망 원격관리 서버에 무단 접속, 행정자료 절취를 시도하기도 했다. 피해 예방을 위해 IT용역업체 직원들에 대한 보안교육은 물론 외부 접속경로 차단 및 인증수단 강화 등 보안수준을 더 높여야 한다고 국정원은 지적했다. IT솔루션·SW 취약점 악용 침투 내부자료 통합 관리·유통을 위해 사용하는 IT솔루션을 대상으로한 단 한번의 공격이 대량의 내부 정보 유출로 이어지기도 한다. 북한 해킹조직은 이번달 방산협력업체 D사의 전자결재·의사소통용 '그룹웨어'의 보안상 허점을 악용해 악성코드를 설치, 직원 이메일 및 네트워크 구성도 등 내부자료 절취를 시도했다. 이 같은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는 ▲SW 보안패치 ▲인터넷을 통한 관리자계정 접속 금지 ▲주기적인 취약점 점검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국정원은 조언했다. 기관·기업의 보안관리 허점을 노린 해킹 '유추하기 쉬운 초기 패스워드 사용''부주의에 의한 해킹메일 열람' 등 기관·기업의 부실한 보안관리는 해킹으로 직결된다. 북한 해킹조직은 올 2월 모바일 신분 확인업체 E사의 관리자 페이지를 인터넷을 통해 쉽게 접속할 수 있는 점을 노려, 보안검색엔진 등을 활용해 해당 취약점을 면밀 분석해 관리자 권한으로 무단 접속했다. 이를 방지하려면 내부 보안관리 강화를 위해 기본 보안수칙을 체크리스트로 만들어 크로스체크함으로써 문제점을 개선하고, 보안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보안의식을 제고해야 한다. 북한 해킹조직 등 사이버위협세력의 해킹 피해 차단을 위한 자세한 위협정보와 보안권고문은 국가사이버안보센터 홈페이지나 KCTI(사이버위협정보공유시스템)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오준 국정원 3차장은 “SW 공급망 공격은 광범위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IT 공급자와 사용자 모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정부 차원에서도 작년 9월 가동한 정부합동 공급망 보안 TF를 통해 2027년까지 'SW공급망 보안체계'를 제도화하는 등 공급망 보안 선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04 17:10방은주

코난테크놀로지-TG삼보, 생성형 AI 어플라이언스 본격화…차세대 PC 시장 공략

코난테크놀로지가 TG삼보와 손잡고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의 보안성과 생산성을 강화함으로써 생성형 AI 어플라이언스 사업을 본격화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오는 4월 TG삼보의 'LME186' 시리즈에 자사 '코난 거대언어모델 온디바이스(LLM OND)' 모델을 탑재한 AI 퍼스널 컴퓨터(PC)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해 'AI 분야 상호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제품을 개발하며 인터넷 연결 없이도 생성형 AI 기능을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번 AI PC의 가장 큰 특징은 보안성과 신뢰성이다. '코난 LLM OND'는 사용자의 PC 문서를 실시간으로 벡터 색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질의응답을 수행한다. 외부 서버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문서 유출 위험이 없고 최신 정보를 반영한 답변이 가능하다. 문서 요약, 표 요약, 다국어 번역, 질의응답 등의 기능을 제공해 업무 효율을 높인다. 스펙도 강력하다. 기본 모델은 ▲64GB DDR5 메모리 ▲2TB SSD ▲지포스 RTX 4070 Ti Super 16GB ▲Z790 칩셋을 탑재해 AI 연산에 최적화됐다. 코난테크놀로지는 AI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하는 '투 트랙'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달 기업용 AI 솔루션 '코난 검색증강생성(RAG)-X'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오는 4월에는 한층 강화된 '코난 LLM' 신규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기반으로 AI PC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성형 AI 어플라이언스 사업도 확대할 방침이다. TG삼보는 정부 조달 시장에서 10년 연속 1위를 기록한 기업으로, 공공 시장에서의 강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기관별 보안 및 환경 요구에 맞춘 최적화 모델을 제공해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또 공공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과 개인 소비자 시장까지 범위를 확대해 AI PC 보급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지승현 TG삼보 대표는 "AI PC 도입의 핵심은 솔루션의 최적화"라며 "지난 40년 동안 쌓은 기술력과 코난테크놀로지의 AI 역량을 결합해 AI PC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는 "신뢰성과 보안을 기반으로 AI PC 시장에 본격 진출하겠다"며 "온디바이스 AI 기반의 생성형 AI 어플라이언스 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04 16:47조이환

인텔 "보안은 끝없는 여정...제품 개발부터 출시 이후까지 지속 관리"

"보안 보증은 목적지가 없는 여정입니다. 인텔에서는 세계적 수준의 표준에 맞춰 프로그램과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진화하며, 개선 및 적응을 추구합니다. 이것이 보안 우선 서약의 본질입니다." 4일 오전 원격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제리 브라이언트(Jerry Bryant) 인텔 보안 커뮤니케이션·사고 대응 담당 시니어 디렉터가 이렇게 설명했다. 인텔은 지난 2월 중순 보안관련 시장조사업체인 ABI리서치에 의뢰해 발간한 '2024 인텔 제품 보안 보고서'를 공개하고 지난 1년간 각종 제품과 서비스에서 발견된 보안 취약점과 대응 상황을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텔은 지난 한 해 동안 총 374개의 취약점을 해결했으며, 그중 96%가 선제적 조치로 발견됐다. 특히 하드웨어 취약점 21개는 모두 인텔 내부 인력이 발견한 것이다. 보안 관련 지속 투자로 경쟁사 대비 높은 수준 유지 ABI리서치가 평가한 보안 대비 태세 평가에서 인텔은 82.2점으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 퀄컴(68.5점)과 상당한 격차를 보이는 수치다. 제리 브라이언트 시니어 디렉터는 "인텔은 보안 개발 라이프사이클(SDL) 프로그램, PSIRT, 혁신적인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 적극적인 보안 연구 역량, 장기 보존 및 지원 랩, 예측 가능한 인텔 플랫폼 업데이트 프로세스로 보안에 지속적 투자중"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해 인텔 제품에서 발견된 하드웨어 신뢰 기반(root-of-trust) 취약점은 경쟁사인 AMD의 33% 수준으로 적었다. 이러한 격차에 대해 브라이언트 디렉터는 인텔의 체계적 접근법을 강조했다. "인텔 내 하드웨어 신뢰 보안을 담당하는 팀은 보안 우선 사고방식으로 체계적인 접근 방식을 이용해 제품을 개발하도록 돕고 있다. 보안은 인텔 문화에 깊이 뿌리 박혀 있고, 직원들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해 하드웨어 취약점 전부 내부에서 발견 인텔은 지난 해 하드웨어 관련 보안 취약점 중 전체 21개를 모두 내부 연구와 검토 과정에서 해결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내놨다. 제리 브라이언트 시니어 디렉터는 이것이 인텔의 보안 연구 역량을 잘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외부 위협과 공격 방법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으며, 아무도 완벽한 보안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인텔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이어 "최종 제품이 실리콘으로 생산되기 전에 특정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찾아내고 제거하고 있으며 '장기 보존 및 지원 연구실' 역량을 활용해 현재 발견된 문제가 이미 출시된 다른 제품에도 존재하는지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 취약점 중 53% 버그 바운티로 발견... 보안 업계와 협력 주요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업체들은 보안 취약점을 발견하는 개인이나 보안 회사에 보상금 등을 지급하는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텔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은 지난 해 전체 취약점의 53%를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리 브라이언트 시니어 디렉터는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의 이런 성과는 단시일 안에 만들어지지 않았다"며 "2018년부터 시작해 보안 전문가/학계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얻은 성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텔은 단순한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2022년부터 '서킷 브레이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인텔 엔지니어가 보안 관련 연구진이 하드웨어나 펌웨어에도 집중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동안 이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까지 다른 실리콘 공급업체는 인텔 '서킷 브레이커 프로젝트'와 비슷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일정한 업데이트 주기로 사전 검증 효율 향상 인텔은 현재 매 분기별로 제품이나 소프트웨어 관련 보안 취약점을 공개하고 패치와 업데이트를 적용하는 '인텔 플랫폼 업데이트'(IPU) 프로세스를 운영중이다. 제리 브라이언트 시니어 디렉터는 "하드웨어와 펌웨어 업데이트 주기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전체 생태계가 일정한 날짜에 최종 업데이트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규모 PC 제조사를 예로 들어 "이들 업체는 수백 개의 제품에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검증해야 한다. 예측 가능한 업데이트 주기는 사전 검증과 리소스 투입 효율성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제리 브라이언트 시니어 디렉터는 "인텔은 문제를 찾아 완화하는 인력의 역량과 절차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문제가 발생한다면 인텔 플랫폼 업데이트 등 관련 절차를 통해 생태계에 해결 방법을 신속하게 제공하는 충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03.04 16:24권봉석

AI로 로드킬 데이터 분석했더니…국립생태원 등 278개 기관, 공공데이터 제공 '우수' 선정

지난해 공공데이터 제공·활용 우수 기관으로 국립생태원, 충청남도 등 10곳 중 4곳이 선정됐다. 4일 행정안전부가 국무회의에서 공개한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지자체·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 중 278곳(41%)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136개 기관(20%)은 보통 등급, 265개 기관(39%)은 미흡 등급을 받았다. 우수 기관 비중이 40%를 넘은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11개 세부지표)을 중심으로 점검했다. 또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이 고수요·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한 수준뿐만 아니라 이를 민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고 이행했는지를 평가했다. 기관 유형별로는 중앙행정기관(86.8점), 공기업·준정부기관(89점), 시도교육청(88.3점) 등이 평균 80점 중후반대로 조사됐다. 이 기관들은 전담 부서와 인력이 잘 갖춰져 있는 데다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기 위한 관리 노력이 우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광역자치단체(76.3점)와 지방공기업(66.2점)은 평균 60~70점대로 전년과 비슷한 보통 수준으로 평가됐다. 기초자치단체(54.9점)와 기타공공기관(53.3점)은 평균 50점대로, 실적 증빙이 미흡하고 교육 참여가 저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영역별로는 관리체계(75.1점), 품질(63.0점), 개방·활용(60.4점) 순으로 점수가 높았다. 또 공공데이터 제공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품질과 개방활용이 강화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대부분의 기관이 전담 조직과 인력을 확보하고 관련 교육에 참여하는 등 '관리체계' 수준은 비교적 양호한 편으로 분석됐다. '품질'은 전년에 비해 개선되고 있으나 기관 유형에 따른 편차가 컸다. '개방'은 양호하게 평가됐지만, 개방된 데이터의 활용도 제고 노력은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우수사례로는 충청남도와 국립생태원, 식품의약품안전처, 해양수산부가 꼽혔다. 충남은 관내 기업정보를 '속보성 데이터'로 발굴·개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립생태원은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포스코DX 등 민·관 협업을 통한 공공데이터 기반 '동물 찻길사고(로드킬)'를 예방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또 식약처는 국민 건강·안전 관련 식의약품 이슈 해결을 위한 '맞춤형 연구데이터'를 제공했다. 해수부는 선박위치, 해저지형, 조업정보 등 보안 및 개인정보를 포함한 해양수산 데이터의 비식별화 방법과 적용 사례, 적정성 평가 기준 등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기관 핵심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이고 현재 개방 중인 선박운항, 관제정보와 민간기업 요청에 따른 항목을 추가 개방해 해운데이터 기반 선박 거래 플랫폼 개발에도 기여했다. 행안부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기관 간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04 16:19장유미

ZTE, MWC 바르셀로나 2025에서 AI의 힘을 활용한 '지능형 혁신 촉진' 강조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3월 4일 /PRNewswire/ -- 통합 정보통신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인 ZTE 코퍼레이션(0763.HK/000063.SZ)이 3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MWC 바르셀로나 2025에 참가해 '지능형 혁신 촉진(Catalyzing Intelligent Innovation)'을 주제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ZTE는 업계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AI와 연결성의 긴밀한 통합을 촉진하고, 지능형 혁신을 가속화하며, 고효율적이고 지능적이며 친환경적인 미래를 공동으로 구축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ZTE to highlight "Catalyzing Intelligent Innovation" at MWC Barcelona 2025, harnessing the power of AI ZTE의 부스는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3홀(Hall 3) 3F30에 위치하며, 초고효율 모바일 네트워크(Ultra-Efficient Mobile Network), 올옵티컬 세계(All-Optical World), AI에서 영감을 받은 가치(AI-Inspired Value), 인텔리전스 엔진(Engines of Intelligence), 무한한 미래(Infinite Future), 스마트 라이프(Smart Life) 등 6가지 주요 주제 영역에 걸쳐 연결성과 AI가 통합된 혁신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초고효율 모바일 네트워크 및 올옵티컬 네트워크: 네트워크 생산성의 듀얼 트랙 재구성 ZTE는 통신 사업자의 근본적인 네트워크 니즈를 해결하기 위해, 차세대 초고효율 모바일 네트워크 및 올옵티컬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효율적이고 탄소 배출이 적은 현대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기반 네트워크 구축 방법을 시연할 예정이다. 모바일 네트워크 분야에서, ZTE는 업계 최초로 TDD+FDD 듀얼 모드 Massive MIMO AAU와 400M OBW 초광대역 AAU를 선보이며 초단순하고 효율적이며 친환경적인 사이트를 구축하여 UBR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다. ZTE는 실내 및 농업 네트워크 시나리오를 겨냥해 포괄적인 트래픽 커버리지를 가능하게 하는 몇 가지 새로운 솔루션을 공개했다. 또한 5G-A 개발을 위한 새로운 모멘텀에 초점을 맞춰 공대지(ATG) 및 비지상망(NTN) 위성 통신의 혁신을 주도하면서 우주-공중-지상 통합 네트워크(SAGIN)를 구축하여 어디서나 연결되는 유비쿼터스 네트워크를 실현하고 있다. ZTE는 센싱과 통신을 통합함으로써 저고도 경제와 수자원 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5G-A의 새로운 미디어 솔루션을 도입해 완전히 새로운 AR 라이브 방송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올옵티컬 네트워크 분야에서 ZTE는 광 네트워크의 고품질 개발을 발전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올옵티컬 홈(all-optical home)의 경우, Wi-Fi 7, FTTR 및 기타 솔루션을 통해 매출 성장을 촉진하고, 디지털 도구를 통해 운영 비용을 절감하며, AI 기반 스마트 단말기로 현장 개발을 강화한다. 올옵티컬 시티(all-optical city)의 경우, 올옵티컬 ToB를 통해 사무실, 호텔, 캠퍼스 시나리오로 확장하여 고객 ARPU(사용자 1인당 평균 매출)를 높인다. ZTE는 올옵티컬 인프라를 위해 지능형 ODN, 풀 밴드 OTN, AI 기반 IP 솔루션을 출시하여 초단순, 초고속, 고효율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실현하고 있다. ZTE는 미래의 진화를 내다보며 5G-A와 6G의 통합 개발에 전념하고 있으며, 연결성, 센싱, 인텔리전스를 결합한 지능형 분산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유비쿼터스 AI 기반 만물 인터넷(IoE) 세계를 지원하고 있다. ZTE는 핵심 기술 혁신과 비즈니스 생태계 개발을 통해 가치 중심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고지의 공동 구축을 목표로 한다. 풀스택 지능형 컴퓨팅 + 업계 혁신: AI 기반 가치 번영의 공동 구축 ZTE는 지능형 컴퓨팅을 장기적인 핵심 전략으로 삼고, 연결성과 AI 혁신의 통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인원 엔드투엔드 AI 솔루션을 출시하여 고객의 디지털 혁신 및 미래 시장 기회 선점을 지원하고 있다. MWC 바르셀로나 2025에서 ZTE는 수랭식 데이터센터, 지능형 컴퓨팅 서버, 범용 컴퓨팅 서버, 스토리지, 고속 스위치, 딥시크(DeepSeek) 풀버전 배포를 지원하는 AiCube 통합 훈련 및 추론 유닛을 포함한 풀스택 지능형 컴퓨팅 인프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대규모 데이터 센터, 엣지 데이터 센터 및 통합 엔터프라이즈 배포의 컴퓨팅 네트워크 요구 사항을 유연하게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ZTE는 업계 최초로 다중 시나리오의 새로운 에너지 통합과 지능형 에너지 스케줄링을 결합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통합 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ZTE는 이종 융합 및 컴퓨팅 네트워크 통합과 같은 기술을 활용하여 AIR RAN 및 AIR Core를 포함한 일련의 솔루션을 출시한다. 이를 통해 엔드투엔드 AI 네이티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통신 사업자들이 비즈니스 모델을 재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업계 혁신에 초점을 맞춘 ZTE는 칩,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통합 서비스를 포괄하는 풀스택 AI 통합 애플리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적의 애플리케이션 결과를 달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자체 역량과 업계 최고의 리소스를 통합하여 고객이 가장 비용 효율적인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Nebula 대형 모델을 특징으로 하는 Digital Nebula 3.0은 모델 훈련, 추론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완전한 툴 세트를 통합한다. 이를 통해 업계 고객은 효율적이고 신속하며 비용 효율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다. 난징 빈장 공장의 경우, Nebula 산업용 대형 모델이 공정 문서 생성을 10배 가속화하고 품질 검사 인건비를 70% 절감했다. 또한 ZTE는 제조, 운송, 에너지와 같은 업계에서 외부 혁신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여 AI 가치 수익화를 주도한다. AI 기반 상호 작용과 다양한 AI 디바이스로 풀 시나리오 지능형 에코시스템 구축 ZTE는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 제품 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AI 기반 디바이스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ZTE는 AI 스마트폰을 기본 게이트웨이로 포지셔닝함으로써 AI 음성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멀티모달 상호작용 경험을 구축하고 있다. ZTE는 AI OS 프레임워크 내에서 최상위 글로벌 AI 기능을 시스템 수준으로 통합한다. 이를 위해 멀티모달 아키텍처를 구축하여 구글 제미니(Google Gemini), 바이트댄스 두바오(ByteDance Doubao), 딥시크, 차이나 모바일 지우톈(China Mobile Jiutian), 차이나 텔레콤 싱첸(China Telecom Xingchen)과 같은 고급 LLM을 원활하게 통합한다. ZTE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nubia Z70 Ultra에 풀스케일 DeepSeek-R1(6710억 매개변수 사용) 통합을 시도했을 뿐만 아니라, 전체 제품 라인업에 DeepSeek-R1 및 기타 최상위 LLM을 점진적으로 통합하여 AI의 다차원적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확장할 계획이다. ZTE to highlight "Catalyzing Intelligent Innovation" at MWC Barcelona 2025, harnessing the power of AI 누비아(nubia)는 업계 최고의 사진 촬영 기능을 갖춘 세계 최초 차세대 풀스크린 플래그십 스마트폰 nubia Z70 Ultra와 스타일리시한 소형 폴더블 스마트폰 nubia Flip 2를 공개할 예정이다. 누비아는 '본투윈(Born to Win)' 콘셉트를 지향하며 모두를 위한 게이밍 스마트폰인 nubia Neo 3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또한, AI OS를 통해 누비아 AI 스마트폰과 원활하게 상호작용하는 최초의 AI 이어폰인 nubia LiveFlip을 출시하여 AI 기반 풀시나리오 인터랙션 경험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프로 게이밍 기어 브랜드인 REDMAGIC은 세계 최초의 1.5K 오공(Wukong) 트루 풀스크린 게이밍 플래그십인 REDMAGIC 10 Pro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REDMAGIC은 업계 최초 4K 무안경 3D 게이밍 노트북과 태블릿, 다양한 e스포츠 액세서리를 선보이며 e스포츠 생태계를 더욱 정교하게 구축하고 게이머를 위한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ZTE는 이번 행사에서 세계 최초의 2-in-1 5G+AI Cloud Pad와 함께 홈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멀티폼 AI 디바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MWC 바르셀로나 2025 기간 동안, ZTE는 전시 부스에서 'AI for All' ZTE 디바이스 신제품 출시 행사, AIR DNA for Future Network 출시 행사, 다수의 공동 고객 출시 행사 등 여러 주요 활동을 주최하여 업계를 위한 혁신적인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GSMA가 주최하는 주요 주제별 포럼에 참여해 미래 네트워크의 진화, 네트워크 재편을 위한 AI의 역할, 사설 네트워크가 다양한 산업을 지원하는 방법 등 주요 주제에 대한 최신 인사이트와 사례 연구를 공유할 예정이다. ZTE는 글로벌 사업자, 업계 파트너 및 업계 리더들과 협력하여 산업 전반의 지능형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AI와 ICT 기술의 융합은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의 경계를 허물고 지능형 혁신과 원활한 연결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 3월 3일부터 6일까지 MWC 바르셀로나 2025에서 가속화되는 혁신을 직접 경험하고 디지털 인텔리전스의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순간을 ZTE와 함께해 본다. 자세한 정보는 MWC 바르셀로나 2025, ZTE 부스(3F30, Hall 3, Fira Gran Via)를 방문하거나 웹사이트(https://www.zte.com.cn/global/about/exhibition/mwc25.htm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ZTE 코퍼레이션Communications이메일: ZTE.press.release@zte.com.cn

2025.03.04 16:10글로벌뉴스

ISLE 2025, LED 디스플레이 및 통합 시스템 부문에서 신제품 수백 종 공개

선전, 중국 2025년 3월 4일 /PRNewswire/ -- 아시아 최대 규모의 LED 디스플레이 및 통합 오디오비주얼 시스템 전시회인 ISLE 2025가 2025년 3월 7일 선전 세계전시컨벤션센터(SHENZHEN WORLD)에서 개막한다. 총 8만㎡ 규모로 개최되는 ISLE 2025는 디스플레이 기술, 전체 LED 산업 체인, 오디오비주얼 통합, 음향•조명•영상의 융합 및 응용 분야의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공개한다. ISLE 2025에서는 다음을 포함한 수백 종의 신제품이 첫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앱센(Absen): 저탄소 에너지 절약형 대형 스크린 A25 시리즈는 ㎡당 하루 1kWh 미만의 전력을 소비한다. 300㎡ 규모의 디스플레이를 운영할 경우 5년간 최대 미화 15만 달러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AOTO: 새로운 리테일 솔루션은 AI 기반 스마트 오더링과 XR 및 가상 프로덕션을 위한 RM 시리즈 LED를 갖추고 7680Hz 이상의 주사율과 15000:1 이상의 명암비를 특징으로 한다. 유니루민(Unilumin): Unatural Texture Screen은 선구적인 새로운 LED 장식 소재를 사용하여 공간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는다. 레드맨(Ledman): Micro LED Product Ecosystem은 5G+8K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장면 미학을 창조한다. MUXWAVE: M3 Pro Transparent Display는 1080P 해상도의 4.22미터의 단면 드라이브가 특징이다. QSTECH: 홈 시어터 애플리케이션용 MIP All-in-one LED Display, 컨퍼런스 애플리케이션용 3세대 All-in-one LED Display, CX27 COB 실내용 신제품 및 DCI 인증 LED 시네마 스크린을 선보인다. 산시(Sansi): 독자 개발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반의 창의적인 디스플레이 시스템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다후아 테크놀로지(Dahua Technology): MIP 시리즈는 기판에 수백만 미크론 수준의 LED를 통합하여 미세한 픽셀 피치, 초고휘도, 낮은 전력 소비, 긴 수명을 자랑한다. 스카이워스(Skyworth): 135인치 AI Super TV는 AI 스마트 모드가 있는 최초의 멀티모달 LED TV로, 콘퍼런스, 전시회, 프라이빗 시어터 등 기타 시나리오에 이상적이며 SCOB 패키징이 적용됐다. 하이크비전(Hikvision): 5세대 LED 캐비닛은 29.3mm 초슬림, 17kg/m²의 가벼운 무게와 다양한 캡슐화 방법을 위한 통합 플랫폼을 갖추고 있어 효율적인 설치와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BOE: MLED BYH-COB Pro P0.9 및 Ultra P0.9는 밝기, 에너지 효율성, 명암비, 색상 등을 새롭게 정의하여 하이엔드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시대를 연다. 하이센스(Hisense): Hisense U-Series LED All-in-One Flagship은 하이센스가 자체 개발한 ASIC 드라이버 칩과 Xinxin X 이미지 처리 칩을 탑재하여 최고의 시각적 경험을 위한 레퍼런스 수준의 화질을 제공한다. 유니뷰 테크놀로지(Uniview Technology): 세계 최고의 XC Series Graphene Cabinet LED Display는 우수한 방열 성능, 높은 강도, 뛰어난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NATIONSTAR: 칩 수준에서 마이크로 LED 칩을 패키징한 MIP 디바이스는 고휘도, 우수한 일관성, 100% 분광 분리를 특징으로 한다. INFiLED: 고객이 큰 꿈을 꾸고 견고한 디스플레이를 구축할 수 있도록 SolidSkin 기술을 제공한다. 컬러라이트(Colorlight): 5G+Ultra 16K 디스플레이 솔루션과 U9max 비디오 프로세서를 통해 대형 화면의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구현이 더 쉬워진다. 노바스타(NovaStar): COEX 5G 솔루션은 비디오 소스에서 LED 디스플레이까지의 데이터 전송을 더 높은 대역폭으로 지원하며, 더 높은 비트 심도와 더 높은 프레임 속도로 비디오 소스를 전송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디지버드(DigiBird): Yukit의 최신 컨트롤러인 LC3G48은 3120만 픽셀의 초대형 로드 용량을 지원한다. HDMI 2.1 비디오 입력, USB 3.0 재생, 중앙 제어 관리, 비주얼 프리뷰 등을 제공한다. 칩원(Chipone): 표준 인터페이스와 8K 제어 및 드라이브 올인원 칩 솔루션을 갖춘 4K 완전 자동 화면 접합 솔루션을 선보인다. AVCiT: IP 기반 KVM 및 AI 엣지 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All-In-one Command Control Room Solutions로 기존 시스템과 디바이스의 성능을 강화한다. 광저우 즈후이윈 테크놀로지(Guangzhou Zhihuiyun Technology): AI 기술을 통해 종이 없는 스마트한 회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치우청(Chiu Cheung): Al 기술을 접목한 콘솔을 선보인다. 미래 지향적 기술 디자인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조성한다. 미디어콤(MediaComm): 저비용 AI+ 모니터링 솔루션은 4K60 광섬유 협업, AI 기반 카메라, 고급 AI 모델을 통합하여 지능형 분석, 향상된 의사 결정 및 효율적인 명령 운영을 지원하며 스마트 혁신을 가속화한다. 광저우 인차오(Guangzhou YinQiao): 스마트 회의를 위한 독창적인 사운드 전달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전문 오디오 솔루션을 선보이며 '시청각 동기화, 지능형 공생'을 구현한다. SOYO 테크놀로지(SOYO Technology): 2.4G/5.8G/Bluetooth/IR/UHF 등 디지털 무선 오디오•비디오 전송을 위한 하이테크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제품을 제공한다. 업데이트는 ISLE 홈페이지(https://www.isle.org.cn/?lang=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04 16:10글로벌뉴스

[ZD SW 투데이] 와들 '2025년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와들 '2025년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와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은 최대 2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아 AI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와들은 대화형 AI 에이전트 '젠투' 솔루션을 공급해 쇼핑몰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젠투'는 고객의 구매 의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개인화된 추천을 제공하는 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으로 커머스 성과 혁신을 목표로 한다. ◆플리토, 中 '렛츠 비전 2025'서 AI 동시통역 지원 플리토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애플 생태계 컨퍼런스 '렛츠 비전 2025'에 AI 기반 실시간 동시통역 솔루션을 제공했다. 행사에서는 40여 개의 발표 세션이 최대 38개 언어로 동시통역돼 참석자들은 메인 스크린과 모바일 기기를 통해 번역된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플리토는 AI 언어 데이터 기술력을 입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AI 통번역 수요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클라이온, 센트OS서 록키 리눅스로 안정적 전환 성공 클라이온이 센트OS 지원 종료에 따라 록키 리눅스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사용자 80만 명, 동시 접속자 5천 명 이상의 공공기관 대규모 시스템을 서비스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이전하며 주목받고 있다. 클라이온은 기술검증(PoC) 단계를 거쳐 록키 리눅스로의 호환성을 검증한 뒤 기존 서비스 환경을 유지한 채 전환을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이중화 구축, 고가용성 테스트 등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센트OS 사용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에티버스, 한양대와 화상회의 솔루션 산학협력 프로젝트 성료 에티버스가 한양대학교 경영사례연구회 '리프(LEAP)'와 함께 화상회의 솔루션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학생들은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유망 기업을 선정하고, MZ세대 시각에서 마케팅 전략을 제안하며 에티버스의 세일즈 전략 수립에 기여했다. 에티버스는 이번 프로젝트 결과물을 활용해 유망 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로지텍 화상회의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미래 경영 인재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이스트소프트, AI 검색 엔진 '앨런' 비회원 이용 개방 이스트소프트가 AI 검색 엔진 서비스 '앨런'을 회원 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기존에는 간단한 가입 절차가 필요했지만 이제는 웹 접속만으로 즉시 사용이 가능해 접근성이 더욱 강화됐다. 앨런은 지난해 12월 AI 검색 엔진으로 전환되며 '한국판 퍼플렉시티'로 주목받았다. 지난 2월에는 국내 AI 검색 서비스 최초로 딥시크 'R1'을 적용해 멀티 LLM을 지원했다. ◆티맥스소프트, '2024 앤어워드' 디지털 미디어 및 서비스 부문 수상 티맥스소프트가 '2024 앤어워드'에서 디지털 미디어 및 서비스 부문 중견기업 분야 위너로 선정됐다. 지난해 1월 개편한 홈페이지가 마케팅 및 브랜딩 강화 측면에서 메뉴 구성, 편의성, 디자인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티맥스소프트는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합 마케팅 채널로 운영하며 디지털 전환 솔루션 소개와 구매 상담 기능을 추가했다. 또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일본 법인 홈페이지도 리뉴얼하며 향후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콤텍시스템, 자립준비청소년 지원 확대 콤텍시스템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자립준비청소년 지원을 강화한다. 청소년그루터기재단에 5천만원을 기부했으며 이 기부금은 자립준비청소년의 사회 정착을 돕는 '상상오늘'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콤텍시스템은 지난해부터 청소년그루터기재단과 협력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IT 및 공학 전공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자립생활관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2025.03.04 15:45조이환

ISLE 2025, LED 디스플레이 및 통합 시스템 부문에서 신제품 수백 종 공개

선전, 중국 2025년 3월 4일 /PRNewswire/ -- 아시아 최대 규모의 LED 디스플레이 및 통합 오디오비주얼 시스템 전시회인 ISLE 2025가 2025년 3월 7일 선전 세계전시컨벤션센터(SHENZHEN WORLD)에서 개막한다. 총 8만㎡ 규모로 개최되는 ISLE 2025는 디스플레이 기술, 전체 LED 산업 체인, 오디오비주얼 통합, 음향•조명•영상의 융합 및 응용 분야의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공개한다. ISLE 2025에서는 다음을 포함한 수백 종의 신제품이 첫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앱센(Absen): 저탄소 에너지 절약형 대형 스크린 A25 시리즈는 ㎡당 하루 1kWh 미만의 전력을 소비한다. 300㎡ 규모의 디스플레이를 운영할 경우 5년간 최대 미화 15만 달러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AOTO: 새로운 리테일 솔루션은 AI 기반 스마트 오더링과 XR 및 가상 프로덕션을 위한 RM 시리즈 LED를 갖추고 7680Hz 이상의 주사율과 15000:1 이상의 명암비를 특징으로 한다. 유니루민(Unilumin): Unatural Texture Screen은 선구적인 새로운 LED 장식 소재를 사용하여 공간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는다. 레드맨(Ledman): Micro LED Product Ecosystem은 5G+8K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장면 미학을 창조한다. MUXWAVE: M3 Pro Transparent Display는 1080P 해상도의 4.22미터의 단면 드라이브가 특징이다. QSTECH: 홈 시어터 애플리케이션용 MIP All-in-one LED Display, 컨퍼런스 애플리케이션용 3세대 All-in-one LED Display, CX27 COB 실내용 신제품 및 DCI 인증 LED 시네마 스크린을 선보인다. 산시(Sansi): 독자 개발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반의 창의적인 디스플레이 시스템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다후아 테크놀로지(Dahua Technology): MIP 시리즈는 기판에 수백만 미크론 수준의 LED를 통합하여 미세한 픽셀 피치, 초고휘도, 낮은 전력 소비, 긴 수명을 자랑한다. 스카이워스(Skyworth): 135인치 AI Super TV는 AI 스마트 모드가 있는 최초의 멀티모달 LED TV로, 콘퍼런스, 전시회, 프라이빗 시어터 등 기타 시나리오에 이상적이며 SCOB 패키징이 적용됐다. 하이크비전(Hikvision): 5세대 LED 캐비닛은 29.3mm 초슬림, 17kg/m²의 가벼운 무게와 다양한 캡슐화 방법을 위한 통합 플랫폼을 갖추고 있어 효율적인 설치와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BOE: MLED BYH-COB Pro P0.9 및 Ultra P0.9는 밝기, 에너지 효율성, 명암비, 색상 등을 새롭게 정의하여 하이엔드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시대를 연다. 하이센스(Hisense): Hisense U-Series LED All-in-One Flagship은 하이센스가 자체 개발한 ASIC 드라이버 칩과 Xinxin X 이미지 처리 칩을 탑재하여 최고의 시각적 경험을 위한 레퍼런스 수준의 화질을 제공한다. 유니뷰 테크놀로지(Uniview Technology): 세계 최고의 XC Series Graphene Cabinet LED Display는 우수한 방열 성능, 높은 강도, 뛰어난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NATIONSTAR: 칩 수준에서 마이크로 LED 칩을 패키징한 MIP 디바이스는 고휘도, 우수한 일관성, 100% 분광 분리를 특징으로 한다. INFiLED: 고객이 큰 꿈을 꾸고 견고한 디스플레이를 구축할 수 있도록 SolidSkin 기술을 제공한다. 컬러라이트(Colorlight): 5G+Ultra 16K 디스플레이 솔루션과 U9max 비디오 프로세서를 통해 대형 화면의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구현이 더 쉬워진다. 노바스타(NovaStar): COEX 5G 솔루션은 비디오 소스에서 LED 디스플레이까지의 데이터 전송을 더 높은 대역폭으로 지원하며, 더 높은 비트 심도와 더 높은 프레임 속도로 비디오 소스를 전송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디지버드(DigiBird): Yukit의 최신 컨트롤러인 LC3G48은 3120만 픽셀의 초대형 로드 용량을 지원한다. HDMI 2.1 비디오 입력, USB 3.0 재생, 중앙 제어 관리, 비주얼 프리뷰 등을 제공한다. 칩원(Chipone): 표준 인터페이스와 8K 제어 및 드라이브 올인원 칩 솔루션을 갖춘 4K 완전 자동 화면 접합 솔루션을 선보인다. AVCiT: IP 기반 KVM 및 AI 엣지 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All-In-one Command Control Room Solutions로 기존 시스템과 디바이스의 성능을 강화한다. 광저우 즈후이윈 테크놀로지(Guangzhou Zhihuiyun Technology): AI 기술을 통해 종이 없는 스마트한 회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치우청(Chiu Cheung): Al 기술을 접목한 콘솔을 선보인다. 미래 지향적 기술 디자인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조성한다. 미디어콤(MediaComm): 저비용 AI+ 모니터링 솔루션은 4K60 광섬유 협업, AI 기반 카메라, 고급 AI 모델을 통합하여 지능형 분석, 향상된 의사 결정 및 효율적인 명령 운영을 지원하며 스마트 혁신을 가속화한다. 광저우 인차오(Guangzhou YinQiao): 스마트 회의를 위한 독창적인 사운드 전달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전문 오디오 솔루션을 선보이며 '시청각 동기화, 지능형 공생'을 구현한다. SOYO 테크놀로지(SOYO Technology): 2.4G/5.8G/Bluetooth/IR/UHF 등 디지털 무선 오디오•비디오 전송을 위한 하이테크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제품을 제공한다. 업데이트는 ISLE 홈페이지(https://www.isle.org.cn/?lang=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04 15:10글로벌뉴스

솔트웨어, 연성대 입시상담 챗봇 'GemAI' 구축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Managed Service Provider) 기업 솔트웨어는 3일 연성대에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GemAI'를 구축했다. 솔트웨어가 개발한 챗봇 '사피봇(Sapie-Bot)'을 연성대 입학 전형 챗봇 'GemAI'에 적용했다. 사피봇은 솔트웨어가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기업용 AI 챗봇이다. 솔트웨어는 검색증강생성(RAG) 기술로 정보 유출과 거짓 정보 생성 위험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또 기업 내부 정보를 활용해 모델을 학습시킬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 연성대 GemAI는 입학 전형을 상담하는 챗봇과 교직원 업무를 지원하는 AI로 구성된다. 매달 2천500여건에 이르는 입시 문의에 24시간 자동으로 응답한다. 모든 답변은 연성대 입학전형에 기반한다.

2025.03.04 14:58유혜진

AI 무장한 네이버 쇼핑앱 12일 출시…수수료도 개편

네이버가 별도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이달 12일에 출시한다. 4일 관렵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앱마켓 심사를 거쳐 12일에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을 출시할 예정이다. 앱 심사 일정에 따라 최종 출시일은 바뀔 수도 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AI를 기반으로 개인별 취향과 관심사를 분석해 상품을 추천해 주는 데 최적화돼 있다. 또한 프로모션과 쇼핑 관련 콘텐츠를 추천해 주기도 한다. 현재 네이버 앱에서 별도 섹션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조만간 단독 앱으로 나오게 된다. 회사는 공지를 통해 "이커머스 환경이 AI를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판매 방식과 마케팅 전략, 사업 모델 등이 다양해지는 한편 이용자들의 소비 행태도 새로워지고 있다"며 "이에 맞춰 네이버쇼핑 서비스도 새로운 구조로의 변화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품 검색 중심의 가격비교 서비스를 고도화해 더 발전된 카탈로그 기술을 접목하고, AI 기술을 이용한 개인화 추천과 탐색·발견 기능을 강화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서비스의 정식 출시와 전용 앱 서비스를 12월 출시로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단독 앱 출시를 앞두고 판매자 수수료를 변경한다. 새 판매 수수료 정책은 6월 2일부터 시작된다. 기존에는 검색을 통한 유입수수료가 있었는데, 회사는 이를 폐지하고 스마트스토어 판매수수료(2.73%)를 적용키로 했다. 네이버 쇼핑에서 판매 시 발생하는 거래액에 대해 판매 수수료를 매긴다는 것이다. 또한 판매자가 자체 마케팅을 통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에서 이용자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로 끌어들여 거래가 발생한 경우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는 0.91%, 브랜드스토어 판매자는 1.82%의 마케팅 수수료를 적용받는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내에서 발생한 거래의 경우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는 2.73%, 브랜드스토어 판매자에게는 3.64%의 수수료율이 적용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별도 앱이 출시되고 서비스 운영 구조가 바뀌다보니 검색을 통한 유입에서 발생되는 수수료 구조 보다는 새로운 판매 수수료 체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판매자들의 수수료 부담 총량을 줄이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2025.03.04 14:58안희정

기업 71% "AI, 위험보다 이익이 크다"…판단 근거는

기업 77%가 AI 시대 사이버보안 "매우 우려" 인공지능(AI)이 기업에 도입되는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사이버 범죄자들의 공격도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은 사이버보안을 세계 10대 위협 중 하나로 지정했으며, 딜로이트(Deloitte)의 2023 미래 사이버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9명이 자신의 조직에서 최소 한 번 이상의 보안 침해를 경험했다고 보고했다. (☞ 보고서 바로가기)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애널리틱 서비스(Harvard Business Review Analytic Services)가 2024년 9월 IT 의사결정에 관여하는 2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7%가 AI 시대의 사이버보안과 데이터 프라이버시에 대해 "매우 우려된다"고 답했다. 18%는 "다소 우려된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이러한 광범위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경영진들은 AI의 흥분과 투자의 물결에 휩싸여 있다. AI 도구는 모든 규모와 섹터의 조직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최고정보책임자(CIO), 최고정보보안책임자(CISO), 최고기술책임자(CTO)와 같은 기업 데이터 보안 담당 임원들은 이제 이러한 도구를 관리되고 안전하며 생산적인 방식으로 활용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AI 도입 기업 71%가 '이익이 위험보다 크다' 판단 샌프란시스코의 글로벌 데이터 및 AI 기업인 데이터브릭스(Databricks)의 보안 및 현장 CISO 부사장 오마르 카와자(Omar Khawaja)는 "현재 많은 조직이 AI에 대한 깊은 욕구와 이를 소비할 인내력 부족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위험 관점에서 좋은 조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카와자에 따르면 이러한 상황은 비즈니스 가치와 위험에 대한 실용적 평가와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냉정한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우리는 사람들이 극단적인 두려움이나 극단적인 흥분의 스펙트럼 가장자리에서 벗어나 AI와 관련된 위험이 있지만 놀라운 긍정적 결과도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자리로 이동해야 한다"고 그는 주장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러한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통제 장치를 식별하여 방정식의 균형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릴 필요가 있다." 현재 정보, 보안 및 기술 고위 관리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많은 도구와 접근 방식이 있다. 프라이버시와 고객 신원 보호, 엔드포인트 보안, 데이터 보호,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구현 등은 이제 AI 준비 조직을 만드는 기본 요소가 되고 있다. 또한 조직 문화는 직원들이 AI 도구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이해하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피싱부터 딥페이크까지: 사이버 범죄자들의 AI 무기화 사례 증가 AI 모델은 기본적으로 데이터를 학습한 후 출력을 생성하는 학습 시스템이다. 이론적으로 이 과정은 특정 사이버보안 및 데이터 프라이버시 관련 위험을 증가시킨다. 예를 들어, 사이버 범죄자들이 민감한 데이터를 얻거나 데이터 코딩과 출력을 방해하기 위해 AI 시스템에 침입할 가능성이 있다. 캘리포니아 포스터 시티에 본사를 둔 글로벌 사이버보안 회사 엑자빔(Exabeam Inc.)은 AI 맥락에서의 사이버보안을 "AI 시스템을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작동을 보장하기 위해 설계된 조치와 기술"로 설명한다. "여기에는 AI 시스템이 훈련되는 데이터를 보호하고, AI 알고리즘의 무결성을 보호하며, AI 애플리케이션이 악의적인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보장하는 것이 포함된다." 많은 전문가들은 사이버 범죄자들이 AI 시스템을 해킹하는 위협이 지평선 상에 있을 수 있다고 믿지만, 기업에게 더 가까운 우려는 범죄자들이 AI를 사용하여 더 설득력 있고 정교한 공격을 만드는 것이다. 직원 인식 부족이 최대 보안 위협 대부분의 공개 AI 도구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사용자 입력과 프롬프트에 기반한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어 우려의 대상이다. CAMS의 피어슨은 "직원들이 회사의 지적 재산(IP)을 도구에 입력했다가 그 IP가 다른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답변에 사용된 몇 가지 고프로파일 사례가 있었다"고 말한다. "회사는 공개하고 싶지 않은 것을 노출했고, 이제 '누가 답변을 소유하는가?'라는 질문이 제기된다." 이러한 위험을 고려할 때, 많은 조직이 직원들이 이러한 도구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응답자의 44%는 직원들이 공개 AI 모델이나 도구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매우 우려된다"고 답했으며, 또 다른 44%는 "다소 우려된다"고 답했다. AI를 도입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AI 사용에서 직면하는 가장 큰 보안 또는 데이터 프라이버시 문제는 직원들의 AI 사용 위험에 대한 인식 부족이며, 이는 응답자의 51%가 선택했다. 또한 42%는 직원들의 공개 AI 도구 사용에 대한 감독 부족을, 36%는 데이터 거버넌스 부족을 주요 문제로 지적했다. 직원 교육(57%)과 데이터 거버넌스(57%) 강화가 최우선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 본사를 둔 글로벌 사이버보안 회사 ESET의 최고 보안 에반젤리스트인 토니 앤스콤브(Tony Anscombe)는 공개 AI 도구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 해결책이 아니라는 의견을 공유한다. "접근을 금지하는 것보다 통제된 접근을 갖는 것이 낫고, 직원들에게 도구를 어떤 목적으로 사용해야 하고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지 가르칠 필요가 있다"고 그는 말한다. 그러나 많은 조직이 공개 AI 도구 사용을 금지하는 것과 같은 강력한 전술을 사용하고 있다. 공개 AI 도구의 직원 사용을 관리하기 위해 조직이 취하는 가장 일반적인 조치는 업무용으로 이러한 도구를 사용하지 말 것을 조언하거나 주의를 주는 것(47%)이지만, 거의 4분의 1(24%)은 이러한 도구에 대한 접근을 완전히 차단했다. FAQ Q: AI가 사이버보안에 미치는 가장 큰 위협은 무엇인가? A: AI가 사이버보안에 미치는 가장 큰 위협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사이버 범죄자들이 AI를 활용해 피싱과 같은 더 정교하고 설득력 있는 공격을 만드는 것이다. 둘째, 직원들이 회사의 민감한 정보를 무료 AI 도구에 무심코 입력해 데이터 유출이 발생하는 것이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1%가 사이버 범죄자가 AI를 사용해 더 정교한 공격을 실행하는 것에 "매우 우려된다"고 응답했다. Q: 기업이 AI 도입과 보안을 균형 있게 관리하는 방법은? A: 기업이 AI 도입과 보안을 균형 있게 관리하는 방법으로는 직원 교육 강화(57%), 데이터 거버넌스 개선(57%), 사이버보안 인식 캠페인 실시(46%) 등이 있다. 또한 공개 AI 도구 사용에 대한 감독 강화, AI를 활용한 위협 탐지, 엔드포인트 보안 관리 강화 등도 효과적인 전략이다. 중요한 것은 AI 위험과 이익에 대한 실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균형 잡힌 접근 방식을 취하는 것이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3.04 14:51AI 에디터

[Q&AI] 3월 근로장려금 신청 어떻게…17일 마감, 지급은?

질문1 : 2025년 3월 근로장려금 관련 정보 정리해줘. 앨런 답변: 2025년 3월 근로장려금 관련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신청 기간 및 대상: 신청 기간: 2025년 3월 1일부터 3월 17일까지. 대상: 2024년 근로소득만 있는 110만 가구. 지급 시기 및 금액: 지급 시기: 2025년 6월 말. 지급 금액: 단독가구 최대 165만 원, 홑벌이 가구 최대 285만 원, 맞벌이 가구 최대 330만 원. 소득 상한금액: 맞벌이 가구의 총소득 상한금액이 3800만 원에서 4400만 원으로 인상됨. 자동 신청 제도: 자동 신청 대상이 60세 이상에서 모든 연령으로 확대됨. 자동 신청에 동의하면 향후 2년간 신청 요건을 충족할 경우 자동으로 장려금을 받을 수 있음. 신청 방법: 홈택스 웹사이트 또는 자동응답전화(ARS)로 신청 가능. 신청 안내문은 모바일 및 우편으로 발송됨. 주의 사항: 근로장려금 신청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등 금융사기에 주의해야 하며, 국세청 직원은 금품이나 금융정보를 요구하지 않음 이 외에도 청주시는 희망저축계좌Ⅰ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이는 근로하는 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근로장려금을 지원하여 자립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질문2 : 2025년 근로장려금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무엇인가요? 앨런 답변: 2025년 근로장려금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신분증: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소득 증빙 서류: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급여명세서 등. 계좌번호: 본인 명의의 계좌번호. 주거형태 증빙 서류 (해당 시): 임대차계약서 (월세 거주 시) 분양계약서/납부영수증 무상거주사실 확인서. 가족관계 증명서 (배우자나 부양가족이 있는 경우).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신청자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서류 목록은 신청 시 안내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3 : 근로장려금 신청 대상 자세히 알려줘. 앨런 답변: 2025년 근로장려금 신청 대상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소득 요건: 단독가구: 연간 총소득이 2,200만 원 미만. 홑벌이가구: 연간 총소득이 3,200만 원 미만. 맞벌이가구: 연간 총소득이 4,400만 원 미만. 재산 요건: 신청하는 가구의 총 재산이 2억 4천만 원 미만이어야 함. 재산에는 주택, 토지, 건물, 금융자산, 자동차, 전세 보증금 등이 포함됨. 가구 유형: 단독가구: 배우자와 부양 자녀가 없는 가구. 홑벌이가구: 배우자가 있거나 부양 자녀가 있는 가구로, 배우자의 소득이 없는 경우. 맞벌이가구: 배우자가 있으며, 배우자도 소득이 있는 경우. 소득 종류: 근로소득만 있는 자는 반기신청과 정기신청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음. 사업 또는 종교인 소득이 있는 자는 정기신청을 해야 함. 기타 요건: 신청자는 대한민국 거주자로서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가구원 구성과 소득 요건을 충족해야 함. 자동 신청 제도: 자동 신청 대상이 60세 이상에서 모든 연령으로 확대됨. 자동 신청에 동의하면 향후 2년간 신청 요건을 충족할 경우 자동으로 장려금을 받을 수 있음. 근로장려금 신청 대상은 소득과 재산 요건을 충족하는 저소득 가구로, 가구 유형에 따라 소득 기준이 다르며, 재산 요건도 충족해야 합니다. 신청 자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세청 홈페이지나 홈택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질문4 : 근로장려금 자동 신청 제도에 대해 더 알고 싶어요. 앨런 답변: 근로장려금 자동 신청 제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자동 신청 대상: 모든 연령: 기존에는 60세 이상만 자동 신청 대상이었으나, 이제는 모든 연령으로 확대되었습니다. 근로소득만 있는 가구: 근로소득만 있는 자는 반기신청과 정기신청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또는 종교인 소득이 있는 자는 정기신청을 해야 합니다. 자동 신청 동의 방법: 홈택스: PC나 모바일을 통해 자동 신청에 동의할 수 있습니다. 자동응답전화(ARS): 1544-9944로 전화하여 자동 신청에 동의할 수 있습니다. 장려금 전용 상담센터: 1566-3636에 전화하여 자동 신청에 동의할 수 있습니다. 자동 신청의 유효 기간: 자동 신청에 동의하면 향후 2년간 신청 요건을 충족할 경우 장려금이 자동으로 신청됩니다. 자동 신청된 근로장려금을 지급받으면 자동 신청 기간은 2년 연장됩니다. 신청 확인 방법: 자동 신청 여부는 홈택스 신청조회 화면 또는 장려금 전용 상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동 신청의 목적: 취약계층이 신청 기한을 놓치거나 절차를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자동 신청 제도는 근로장려금 신청을 보다 편리하게 하고,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자동으로 장려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신청 누락을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 기사는 앨런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3.04 14:48AI 에디터

'기업가정신' 고교 정규교과 됐다…창업강국 목표

'기업가정신'이 고교 정규 교과가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 강국을 목표로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과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기업가정신은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풀고 기회를 찾는 사고방식과 행동을 뜻한다. 올해 고교학점제가 시행돼 기업가정신이 학점으로 인정하는 정규 과목이 됐다. 미국·유럽과 달리 한국에는 청소년의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정규 과목이 없었다. 사회 교과에 1개 단락이라 교과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5%로 낮았다. 교과서는 ▲기업가정신 이해 ▲문제 발견과 정의 ▲창의적 문제 해결 ▲기업가정신 디자인 ▲세상을 향한 도전 5가지 내용으로 꾸려졌다. 관찰, 체크 리스트, 포트폴리오, 발표 등으로 통과·실패 여부를 평가할 예정이다. 교과서 개발에 참여한 경기 화성시 삼괴고등학교에서 이달 처음으로 기업가정신 교과서를 활용하고 있다. 중기부는 내년 기업가정신 교과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창업진흥원과 함께 시범학교 360곳에 교과서를 무료로 나눠준다. 교과서 집필교사 5명은 방학 교원 직무 연수를 진행하고, 부교재를 개발하기로 했다.

2025.03.04 14:46유혜진

[인터뷰] "AI 탈옥 막아라"…셀렉트스타, MWC25서 '가스라이팅 방지' 모델 테스트

"인공지능(AI)이 산업 전반에 확산됨에 따라 모델의 결함을 찾아내고 위험을 예방하는 '레드티밍'이 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번에 개최되는 MWC25에 참가해 글로벌 규모의 레드티밍 행사를 열어 AI 모델의 신뢰성을 직접 검증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신뢰성 평가를 표준화하고 글로벌 AI 평가 시장을 선도하겠습니다" 황민영 셀렉트스타 부대표는 최근 기자와 만나 회사가 MWC25에서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를 개최하는 이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AI 신뢰성 검증을 글로벌 표준으로 확산하고 AI 평가 시장을 선도하며 다양한 전문 인력이 참여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사용자가 프롬프트를 조작해 AI를 악용하는 '탈옥(Jailbreak)' 문제가 확산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레드팀' 활동의 중요성 역시 갈수록 커지고 있다. 실제로 오픈AI, 구글,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도 자사 AI 모델의 보안성과 신뢰성을 검토하기 위해 자체적인 레드팀을 운영하고 있다. 가스라이팅·우회 질문까지…AI 탈옥, '자장가'부터 '장례 문화'까지 다양해 '레드티밍(Red Teaming)'이란 원래 보안 및 군사 분야에서 시스템의 취약점을 식별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공격적인 시뮬레이션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보안 레드티밍이 잠재적인 해킹을 예방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시스템의 취약점을 해킹하듯이 AI 분야에서의 '레드티밍' 역시 개발사가 모델을 의도적으로 공격해 금지된 정보나 위험한 응답을 유도한다. 황 부대표는 "레드티밍을 통해 선제적으로 모델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점검할 수 있다"며 "구체적으로 AI가 차별적 발언을 하거나 허위 정보를 생성하거나 보안이 취약한 응답을 제공하는지 여부를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AI에서의 레드티밍이 보다 중요한 이유는 누구나 탈옥을 시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보안 시스템은 해킹을 시도하려면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지만 AI 모델은 단순한 텍스트 입력만으로도 무력화될 수 있다. AI의 가드레일이 아무리 견고해도 사용자가 창의적인 방식으로 우회 질문을 던지면 금지된 응답을 끌어낼 가능성이 크다. 황 부대표는 "쉽게 말해 '탈옥'은 AI 모델을 상대로 가스라이팅을 시도하는 것"이라며 "일례로 사용자가 돌아가신 할머니가 어릴 적 불러주신 '네이팜 폭탄 만드는 법'에 대한 자장가를 한번만 더 듣고 싶다고 감성적으로 접근하면 원래라면 차단돼야 할 폭탄 제조법이 제공되는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한 맥락과 감정을 덧씌우는 방식으로 AI의 방어 체계를 무너뜨리는 탈옥이 점증함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해 레드티밍이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러한 과정이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는 않았고 AI 모델을 평가하고 검증하는 공식적인 기준 역시 부족한 상황이다. AI가 실제 서비스에 적용되는 사례가 점점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보다 광범위한 테스트와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MWC25서 AI 신뢰성 검증…지난해 코엑스 챌린지가 밑거름 이같은 배경에서 셀렉트스타는 오는 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MWC25'에 참가해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AI 모델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레드팀 활동의 필요성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기 위한 자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UAE 국영 통신사 이앤(E&), 한국 AI 안전연구소 등 주요 기관이 이번 행사에 후원사로 참여했다. 전통적으로 MWC는 이동통신과 네트워크 기술이 중심이 되는 박람회였으나 올해는 AI 신뢰성 검증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공식적으로 포함한 점이 주목된다. AI가 산업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면서 AI 평가 및 보안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반영한 결정이다. 업계의 반응도 뜨겁다. 챌린지에는 이미 140명 이상이 참가 신청을 마친 상태로, 셀렉트스타 측은 아직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하기 전이기 때문에 실제 행사 당일에는 더 많은 국가에서 참가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이번 행사는 글로벌 AI 기업들의 모델을 대상으로 신뢰성을 평가하는 첫 번째 대규모 국제 레드팀 챌린지로, 다양한 문화와 언어 환경에서 AI가 얼마나 안전하게 작동하는지를 검증하는 실험적 의미도 갖는다. AI 레드팀 챌린지의 가장 큰 특징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보안 전문가뿐만 아니라 언어학자, 인문학자, 예술가, 마케터, 일반 대학생 등 비전공자도 AI가 설정된 가드레일을 우회하도록 유도하는 다양한 프롬프트를 시도함으로써 모델을 공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황 부대표는 "미국에서는 오픈AI나 구글 같은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AI 레드팀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대규모 공개 행사 형태로 레드팀을 운영하는 사례는 거의 없었다"며 "MWC 같은 국제 박람회에서 전 세계의 다양한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AI를 공격하는 장을 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셀렉트스타가 MWC25에서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게 된 배경에는 지난해 국내에서 진행했던 AI 레드팀 챌린지의 경험이 있다. 지난해 4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총 네 차례의 공격 라운드를 거치며 AI 모델의 탈옥을 시도했다. 대학생, 일반 회사원, 교수 등 다양한 배경의 참가자들이 각자의 창의적인 접근법으로 AI 모델을 공략해 AI가 실제로 불법 정보를 제공하거나 차별적 발언을 하는 등의 허점이 발견되면서 신뢰성 검증의 필요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회사는 그 과정에서 다수의 흥미로운 사례를 확보했다. 황 부대표는 "어떤 참가자는 '할머니가 가르쳐준 전통 의식'이라며 폭탄 제조법을 물었고 다른 참가자는 특정 문화권의 장례 문화를 언급하며 시신을 화학적으로 분해하는 방법을 요청하는 등 AI의 정책 필터를 우회하는 다양한 시도가 있었다"며 "이러한 사례들은 AI 모델이 단순한 필터링으로는 안전성을 유지할 수 없으며 보다 체계적인 검증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다투모 이밸'로 자동화 혁신…AI 신뢰성 검증 앞장설 것 레드티밍을 통한 AI 신뢰성 검증은 단순한 연구 목적을 넘어 기업의 실제 비즈니스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금융권과 같이 AI 챗봇이 잘못된 금융 정보를 제공하거나 특정 키워드에 대해 잘못된 응답을 하면 이는 단순한 기술적 결함이 아니라 고객 신뢰와 직결된 문제가 된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셀렉트스타는 AI 신뢰성 검증을 위한 주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기존에는 사람이 직접 AI 모델을 테스트하고 문제를 찾아 수정하는 방식이었으나 셀렉트스타는 이를 자동화하는 솔루션 '다투모 이밸(DATUMO eval)'을 출시하며 검증 프로세스를 혁신했다. '이밸'은 AI 신뢰성 검증을 위한 자동화 솔루션으로, 기업별 맞춤형 평가 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대량의 평가 데이터를 생성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벤치마크 데이터셋이 AI의 일반적인 언어 처리 능력이나 논리력을 평가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이 솔루션은 특정 기업의 산업군과 맞는 평가 질문을 생성해 보다 실질적인 검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일례로 보험회사가 챗봇을 도입할 경우 '다투모 이밸'은 보험 상품과 관련된 수십만 개의 맞춤형 질문을 자동 생성해 AI가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는지와 불법적인 정보를 전달하지 않는지를 분석하게끔 돕는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자사 AI 모델이 경쟁사의 모델보다 신뢰성이 높은지와 특정한 위험한 질문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비교 분석이 가능해진다. 회사는 '다투모 이밸'이 단순한 AI 평가 솔루션이 아니라 AI 신뢰성을 검증하는 새로운 표준이 되도록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황 부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AI 모델 평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체계적으로 자동화한 기업은 드문 상황"이라며 "우리 솔루션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MWC25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 종료 후 셀렉트스타는 행사를 통해 발견된 핵심 취약사례, 위험 응답 유형, 가장 창의적인 공격 방식 등을 정리한 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 보고서는 AI 안전연구소(AISI), GSMA, 과기정통부 등 후원 기관과 공유되며 글로벌 차원의 AI 신뢰성 검증 논의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 챌린지에서 확보한 데이터는 '다투모 이밸'의 기능 개선에도 직접 활용된다. 다양한 국가에서 AI 모델을 공격한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AI가 각국의 언어와 문화적 맥락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탈옥이 시도되는지를 보다 정교하게 연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황민영 셀렉트스타 부대표는 "이번 MWC25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를 계기로 AI 신뢰성 평가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AI 평가 및 보안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 잡겠다"며 "조만간 AI를 도입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레드팀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는 인식이 자리잡을 때 우리 솔루션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3.04 14:27조이환

홈플러스 노조 "회생절차 신청, 직원 생계 위협"

민주노총 마트산업노조가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를 두고 약 2만여명의 조합원과 그 가족들이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며 정부의 개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홈플러스는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이에 노조 측은 입장문을 내고 “회사가 '정상 영업 유지'라는 모호한 입장만 밝힐 뿐, 구체적인 사유와 계획을 공개하지 않아 조합원들이 극심한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며 "2만 명의 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업체까지 포함해 10만 명 이상의 노동자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회사의 투명한 정보 공개를 요구하며 공문을 발송했다.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상급단위,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가들과 함께 회생절차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노조는 "김광일 홈플러스 대표이사가 2024년 국정감사에서 노동조합과 대화를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생절차 신청 과정에서 노동조합과 사전 협의 없이 진행했다"며 "정부가 계엄을 선포하듯이 비밀리에 모든 절차가 진행됐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또한 "이번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이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무책임한 경영 방식에 있다"며 "MBK는 2015년 차입매수(LBO) 방식으로 약 7조 원에 홈플러스를 인수했으며, 그 과정에서 발생한 막대한 금융비용을 홈플러스가 떠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MBK는 차입금 상환을 위해 전국 매장을 무차별적으로 매각해 사업 규모를 축소했으며, 이는 신용등급 하락과 장기 경쟁력 저하로 이어졌다"며 대표적인 사례로 2021년 대구점 폐점을 언급했다. 노조 측은 "MBK가 홈플러스의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상환전환우선주(RCPS) 배당을 지속적으로 가져갔다"며 "MBK가 약속했던 1조 원의 투자도 이행되지 않았으며, 기업이 회생절차에 돌입한 상황에서도 추가 지원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 MBK는 홈플러스를 버리고 투자금 회수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 이후 대규모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노조는 "과거 대우조선해양(2017년), 쌍용자동차(2009년) 등을 봐도 기업회생이 곧 노동자의 정리해고와 임금 삭감, 복지 축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실제로 홈플러스는 MBK 인수 이후 수천 명의 직영직원을 감축했으며, 정상적인 점포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통합부서'라는 기형적인 운영체계를 도입했고 현재 직원들의 임금도 최저임금과 거의 차이가 없는 수준"이라고 역설했다. 노조는 ▲홈플러스의 회생 신청 사유(부채 규모, 경영 문제), ▲MBK의 책임, ▲회생계획서와 노동자에게 미칠 영향을 즉각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MBK에 대해서는 "홈플러스를 투기 자본의 희생양으로 삼고, 이익만 챙긴 채 떠나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또한, 노조는 과거 기아자동차, 대우조선해양 등 회생절차를 거쳐 정상화된 사례를 언급하며, "80% 이상의 직원이 노조에 가입해 단결했던 결과"라고 설명했다. 조합원들에게 단결을 촉구하며, 강력한 노동자 투쟁을 전개할 뜻을 밝혔다. 아울러 노조는 "MBK의 방치 속에 홈플러스가 무너진다면, 대형마트 산업 전체가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정부의 즉각적인 개입을 촉구했다. 노조는 오는 3월 대의원대회를 열어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회사의 회신 여부에 따라 집회, 파업 등 공동 행동을 결정할 계획이다. 노조는 "홈플러스의 위기는 MBK의 탐욕이 초래한 것이지만, 노동조합이 단결한다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사는 숨기지 말고 진실을 밝히고, 정부는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는 "끝까지 싸워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지켜낼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2025.03.04 14:08안희정

"농업용 운반로봇 써보세요"…대동, 전국 대리점서 연전시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은 오는 7월까지 전국 61개 대리점에서 지역 농민 고객을 대리점이나 농경지로 초청해 당해 주요 판매 제품을 소개하는 연전시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대동은 올해 연전시에서 트랙터, 콤바인 등 자사 주력 농기계 전시 및 시연과 함께 농업용 운반로봇 'RT100'을 알리는 데 주력한다. 연전시 일정에 포함된 모든 대리점에서 'RT100' 시연 및 제품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대동 전국 대리점 연전시 핵심은 'RT100'이 다양한 환경에서 구동되는 모습을 시연하는 것이다. 대동은 배, 사과, 복숭아 등 과수 농가를 비롯해 감자 하우스 농가, 녹차나 마늘과 같은 밭작물 농가, 축산 농가까지 각 지역 대리점을 통해 여러 환경에서 'RT100'을 선보인다. 지난 2월 출시된 'RT100'은 와이어를 통한 간편한 조작 방식, 전동화 기반의 저소음·무매연, 최대 적재용량 300kg, 4륜구동 기반 험로 주행 및 제자리 회전, 리프트 및 덤프, 원격 관제 등 기능을 갖추고 있다. 4월 출시될 자율주행 모델은 사람을 인식해 스스로 따라가고 멈추는 기능과 경로 설정에 따른 자율주행 기능이 포함된다. 이광욱 대동 국내사업부문장은 "대동은 올해 'RT100' 출시로 효율성을 높이고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스마트 농업 시대를 여는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말했다.

2025.03.04 14:08신영빈

가민, 스마트 골프워치 '어프로치 S50' 출시

스마트 기기 업체 가민은 골프 코스에서 더욱 정밀한 데이터 분석과 전략적인 플레이를 지원하는 스마트 골프 워치 '어프로치 S50'과 클럽 추적 태그 '어프로치 CT1'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어프로치 S50은 고급 GPS 기술과 피트니스 기능이 결합됐다. 밝고 선명한 1.2인치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직관적으로 워치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전 세계 4만3천개 이상의 골프 코스 정보를 내장해 정밀한 거리 측정과 코스 분석이 가능하다. 해저드까지의 거리를 알려주고, 그린의 앞, 중앙, 뒤까지의 거리 정보, 코스 내 높낮이 변화를 반영한 보정 거리를 제공한다. 퀵 릴리스 나일론 스트랩은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하며, 배터리 성능도 향상돼 GPS 모드에서는 최대 15시간, 스마트 워치 모드에서는 최대 1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어프로치 S50은 손목 기반 심박수 측정, 스트레스 추적, 고급 수면 모니터링, 오늘 훈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모닝 리포트 등 일상 생활에서의 웰빙과 피트니스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가민은 어프로치 S50과 페어링해 사용할 수 있는 클럽 추적 태그 '어프로치 CT1'도 함께 출시했다. 어프로치 CT1은 드라이버부터 퍼터까지 각 클럽의 샷 위치, 거리, 클럽 타입을 자동으로 감지해 데이터를 저장하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평균적인 클럽별 비거리와 정확도를 확인할 수 있다. 가볍고 견고한 디자인으로 클럽에 쉽게 부착되며, 배터리 충전 없이 사용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게임에 집중할 수 있다. 어프로치 S50을 비롯해 호환 가능한 가민 골프 워치에 페어링하면 간단한 탭 한 번으로 각 샷의 성능을 추적할 수 있다. 댄 바텔 가민 글로벌 컨슈머 제품군 세일즈 부사장은 "골프는 정밀한 데이터가 경기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스포츠"라며 "어프로치 S50과 CT1을 활용하면 사용자가 자신의 경기 스타일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프로치 S50와 어프로치 CT1은 가민코리아 공식 온라인몰 및 전국 가민 브랜드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각각 58만9천원, 14만9천원이다.

2025.03.04 13:57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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