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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청년들, 배민커넥트 라이더 '탑박스 무상교체' 전국 확대

우아한청년들은 배민커넥트 라이더를 대상으로 기존 탑박스(배달통)를 새 제품으로 바꿔주는 '찾아가는 배민탑박스 굿하이 캠페인'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29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라이더에게는 새 탑박스 제공뿐 아니라 정비소 방문 설치와 기존 탑박스 수거까지 전액 지원한다. 이번 캠페인은 우아한청년들이 라이더를 직접 찾아가 교체를 돕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첫 일정은 지난해 참여가 많았던 인천 미추홀구에서 시작한다. 회사는 현장 간담회와 설문조사에서 탑박스 교체 수요를 확인해 지난해 11월 라이더 400여명을 대상으로 교체를 지원했고, 이를 바탕으로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응모는 배민커넥트 앱 또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탑박스 사진과 사연을 제출하는 방식이다. 선정된 라이더는 3면 반사띠, 내부 LED 자동조명, 보온·보냉 기능 등을 갖춘 '배민탑박스'로 교체할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캠페인과 별도로 모든 라이더를 대상으로 배민탑박스·배민가방을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교체할 수 있는 상시 지원도 운영한다. 신규 라이더에게는 배민조끼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 지원 프로그램으로 배민라이더스쿨, 배민라이더페스타, 라이더 안전경영위원회, 배달라이더 동행쉼터 운영 등을 함께 소개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라이더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9 10:43류승현 기자

CJ올리브영, 광화문에 '올리브베러' 1호점 개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 '올리브베러(OLIVE BETTER)'를 선보이며 K뷰티에 이어 'K웰니스' 시장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올리브영은 서울 중구 광화문 디타워에 올리브베러의 첫 오프라인 매장 '올리브베러 광화문점'을 오는 30일 연다고 밝혔다. 올리브베러는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가치 아래 올리브영이 키워 온 헬스 카테고리를 웰니스 전반으로 확장한 플랫폼으로, 국내외 웰니스 소비 확산 흐름에 맞춰 건강한 일상을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코로나19 이후 웰니스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소비자의 진입 장벽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무엇보다 웰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오프라인 접점이 부족하고 온라인에서는 개인에게 맞는 상품을 추천받거나 체험하기 어려워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다. 올리브베러는 다소 막연하고 분산된 웰니스를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구체화된 카테고리와 상품으로 큐레이션하고 일상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웰니스 실천 플랫폼으로 구현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헬스앤뷰티(H&B) 전문 리테일 올리브영만이 갖춘 풍부한 고객 데이터와 트렌드 제안 역량, 옴니채널 경쟁력 등을 기반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건강한 일상을 제안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K웰니스의 매력을 발산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리브베러 1호점은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는 직장인 유동 인구가 많고, 요가·헬스장 등 웰니스 인프라가 풍부한 광화문을 입지로 선정했다. 130여 평 규모의 복층 매장에서는 500여 개 브랜드, 3천여 종의 웰니스 상품을 선보인다. 매장 전반에 웰니스 콘셉트를 적용한 공간 디자인은 물론, 아침과 낮에는 활기찬 에너지를, 저녁에는 편안한 휴식을 전하는 시간대별 음악 큐레이션을 더해 웰니스를 시청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1층은 바쁜 일상에서도 웰니스를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간편함'에 초점을 맞췄다. 관리형 식단을 직접 챙기기 어려운 직장인 수요를 고려해 샐러드·고단백 간편식을 제안하고, 개인의 필요에 따라 보충하고 싶은 영양소를 편리하게 채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도 선보인다. 식사 대용으로 프로틴을 섭취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단백질 함량과 성분, 맛을 다양하게 구성한 프로틴 라인업도 만나볼 수 있다. 올리브베러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웰니스 상품을 직접 먹어볼 수 있는 시식 서비스도 마련했다. 2층은 하루의 흐름에 맞춘 웰니스 루틴을 제안하는 공간이다. 매일의 '먹는 것'이 곧 웰니스라는 관점에서 라이트 밀, 헬시 스낵,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이너뷰티·슬리밍·슬립뷰티(수면 건강) 등 올리브영이 키워 온 웰니스 대표 상품군을 전문적으로 소개한다. 운동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에너지젤과 스포츠용품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점의 휴식과 회복에 초점을 맞춘 상품도 엄선했다. 차(茶)·대체 커피 등 카페인 대용 음료부터 아로마테라피, 더모 케어, 조명∙파자마 등 숙면을 위한 상품까지 자신을 돌보고 가꾸려는 웰니스족을 겨냥한 폭넓은 선택을 제안한다. 매장 내 별도로 차(茶)를 시향·시음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 잠시나마 편안한 휴식 같은 경험을 제공하기도 한다. 30일 올리브영 앱에서는 올리브베러 앱인앱(App-in-App) 서비스가 동시에 오픈되어 보다 체계적인 웰니스 일상을 지원한다. 올리브베러 앱인앱 서비스에서는 섭취 대상, 목적, 또는 성분별 맞춤형 상품 추천과 더불어 섭취 방법, 기능 등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영양제 섭취 시간을 알려주는 '루틴 알림'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리브베러는 올리브영 멤버십과 연동해 동일한 회원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오늘드림 배송과 픽업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올리브영은 올리브베러 론칭을 통해 K웰니스 시장의 저변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에 '헬스&뷰티(H&B) 스토어' 개념을 도입하며 시장을 키워온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 속 루틴(먹고·채우고·쉬는 것)과 연결되는 웰니스 소비 경험을 확장하여 '한국형 웰니스' 성장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베러는 누구나 일상에서 쉽고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는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큐레이션하는 플랫폼”이라며 “올리브베러를 통해 고객이 내∙외면의 균형 있는 아름다움을 찾고 브랜드와 국내 웰니스 시장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1.29 10:42안희정 기자

[인사] 뉴스1

■ 승진 ◇ 부국장대우 ▲ 금융부장 박희진 ▲ 연예부장 겸 문화부장 길혜성 ◇ 부장 ▲ 통합뉴스부장 허정현 ◇ 부장직대 ▲ 전국취재본부장 장도민 ▲ 성장산업부장 김명신 ■ 전보 ▲ 정치부장 김현 ▲ 사회부장 여태경 ▲ 사회정책부장 임해중 ▲ 증권부장 최경환 ▲ ICT과학부장 강은성 ▲스포츠부장 홍기삼 ▲ 마케팅사업본부장 허남영

2026.01.29 10:24박수형 기자

실리콘모션, 클래리베이트의 2026년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으로 선정

상용 NAND 플래시 컨트롤러 혁신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인정받음 타이페이 및 캘리포니아 밀피타스, 2026년1월 29일 /PRNewswire/ -- SSD 디바이스용 NAND 플래시 컨트롤러 설계와 마케팅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실리콘모션(Silicon Motion Technology Corporation, NasdaqGS: SIMO)은 클래리베이트가 실리콘모션을 2026년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으로 선정했다고 오늘 발표하였다. 세계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글로벌 정보 서비스 기업인 클래리베이트(Clarivate)가 제공하는 '연례 벤치마크 보고서'의 제15판은 파급력 있는 발명을 꾸준히 제공하여 미래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는 기업들을 소개하고 관련 순위를 제공한다.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Top 100 Global Innovators)은 복잡한 혁신 환경을 철저히 분석하여 발명의 질, 독창성, 글로벌 영향력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Silicon Motion Named a Clarivate Top 100 Global Innovator 2026 Recognized as the Global Leader in Merchant NAND Flash Controller Innovation "혁신은 우리 회사의 핵심적인 성장 동력이다." 실리콘모션의 사장 겸 CEO인 월리스 코우(Wallace Kou)는 "실리콘모션은 세계를 선도하는 NAND Flash 컨트롤러 공급업체로서 스토리지 솔루션의 혁신을 끊임없이 추구하면서도, 엄격한 지식 재산권 전략을 통해 우리가 보유한 중요한 기술을 보호하고 있다."라고 말한다. "이번에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으로 선정되어 무한한 영광이며, 이것은 우리의 R&D 팀과 IP 팀의 사기를 끌어올리는 쾌거이다. 우리는 전 세계 고객들을 위해 더 우수한 성능, 더 뛰어난 내구성, 더 향상된 효율성의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하여 점점 증가하고 있는 AI 워크로드 수요를 충족함으로써 AI 스토리지 분야에서 우리의 기술적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클래리베이트는 특허의 영향력, 성공 여부, 세계화 수준, 기술적 차별점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표를 기준으로 기업을 평가한다. 100대 기업 목록에 처음으로 포함된 이번 쾌거는 실리콘 모션이 누적 특허 보유 개수의 측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특허 등록률'과 '특허의 파급력'의 측면에서도 크게 향상되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성취는 실리콘 모션이 R&D에서 거둔 혁신을 고부가가치의 지식 재산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음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클래리베이트의 지식 재산 부문 사장인 마룬 S. 무라드(Maroun S. Mourad)는 "현재의 엄청난 변화 속도를 고려할 때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놀라운 쾌거이다. AI 혁신이 연구, 엔지니어링, 상업적인 활용 사이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있으므로, 다년간 100대 혁신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과 새롭게 선정된 기업들은 모두 AI 혁신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오늘 우리가 혁신기업으로 선정한 리더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변화를 위한 새로운 판을 짜고 있다."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은 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압도적으로 많이 소유하고 있으며, 이는 치밀함과 전략적 사고가 혁신의 리더십을 좌우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의 혁신 기업 랭킹은 끊임없는 혁신의 리더십의 중요성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AI를 중심으로 이러한 혁신의 리더십을 변화시키고 있는 힘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은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AI 발명 중 무려 16%에 기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TSMC, 키오시아, 마이크론, 삼성, SK 하이닉스, 퀄컴, 미디어텍, 애플, 지멘스, 도시바, 필립스, 토요타 등 전 세계의 다양한 테크놀로지 리더들이 100대 혁신기업으로 선정되었다.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 분석은 클래리베이트 지식재산 및 혁신 연구 센터(Clarivate Center for IP and Innovation Research)가 지원한다. 클래리베이트의 분석은 더웬트 세계 특허 지수(Derwent World Patents Index, DWPI)에서 파생된 독자적인 더웬트 영향력 지수(Derwent Strength Index)와 전 세계 발명 데이터를 활용하여 이루어지는 엄격한 조사를 기반으로 각 아이디어의 영향력, 성공 여부, 희귀성, 발명에 대한 투자를 평가한다. 자세한 정보는 클래리베이트의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 2026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 소개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은 글로벌 발명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특허의 혁신 능력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평가 방식을 통해 모든 특허 아이디어의 영향력을 평가합니다. 각 발명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것부터 이러한 아이디어를 꾸준히 그리고 자주 창출하는 기업을 확인하는 것까지, 클래리베이트는 100대 혁신기업의 유력한 후보들이 반드시 충족해야 할 두 가지 기준을 제시하고 지난 5년간 국제 특허를 획득한 혁신의 성과를 추가적으로 반영합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 선정 방법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실리콘모션 소개: 실리콘모션(Silicon Motion Technology Corporation, NasdaqGS: SIMO)은 SSD 디바이스용 NAND 플래시 컨트롤러를 공급하는 글로벌 리더입니다. 실리콘모션은 서버, 클라이언트 디바이스용 NAND 플래시 컨트롤러를 취급하는 전 세계 기업 중 가장 많은 SSC 컨트롤러를 공급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IoT 제품, 자동차용으로 사용되는 eMMC 및 UFS 임베디드 스토리지 컨트롤러의 선도적 공급업체입니다. 또한, 실리콘모션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산업 시스템, 자동차용 SSD를 위한 고성능 맞춤형 솔루션도 제공합니다. 실리콘모션의 컨트롤러는 뛰어난 성능, 낮은 전력 소비량, 입증된 신뢰성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AI, 클라우드, 기업용 스토리지 플랫폼에 전력을 공급하도록 설계됩니다. 전 세계 대부분의 NAND 플래시 공급업체, 데이터센터, 기업용 스토리지 솔루션 제공업체, 스토리지 디바이스 모듈 제조사, 최고의 OEM이 실리콘모션의 고객이며, 이 모든 기업들이 혁신적인 고품질 스토리지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실리콘모션의 뛰어난 컨트롤러 기술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www.siliconmotion.com을 방문하여 확인하세요. 언론 홍보 담당자: Minnie Lin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minnie.lin@siliconmotion.com 투자자 연락처:IR@siliconmotion.com 영업부 연락처:이메일: service@siliconmotion.com 클래리베이트 언론 홍보 담당자:Sofía Nogués, 대외 홍보 시니어 매니저newsroom@clarivate.com

2026.01.29 10:10글로벌뉴스

업스테이지 "복잡한 표 안의 표도 0.6초면 끝"…문서 처리 AI 혁신 속도

업스테이지가 인공지능(AI) 산업의 필수 관문인 문서 처리 기술을 한 단계 진화시켰다. AI 에이전트 개발이나 검색 증강 생성(RAG), 거대언어모델(LLM) 학습 등에 필수적인 고난도 문서 구조화 성능을 강화해 개발자 수요를 끌어올리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서 처리 솔루션 '다큐먼트 파스(document Parse)'를 1.9.1 버전으로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기존에 엄두도 못 냈던 엄청난 표도 잘 읽어낸다"며 "일명 'K-테이블'이라 불리는 표 안의 표, 그 안의 또 다른 표까지 인식한다"고 강조했다. 업스테이지 다큐먼트 파스는 PDF, 스캔 이미지, 복잡한 차트 등 비정형 데이터를 LLM이 이해할 수 있는 HTML이나 마크다운(Markdown) 형식으로 변환해 주는 도구다. 회사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업 사용자를 위한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고, 복잡한 테이블과 차트 인식률, 요소 좌표 추출 등의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처리 속도와 정확도 면에서 성능을 고도화했다. 업스테이지 측 자료에 따르면 이 솔루션은 페이지당 평균 0.6초의 속도로 문서를 처리하며, 100페이지 분량의 문서를 1분 이내에 소화한다. 이는 경쟁사 대비 5~10배 빠른 속도다. 정확도 측면에서도 문서 처리 모델의 성능 지표인 TEDS(Tree Edit Distance based Similarity) 점수에서 93.48점을 기록하며 레이아웃 및 테이블 인식률에서 타사 대비 5% 이상 높은 성능을 입증했다. 해당 기술은 금융 보고서나 법률 문서처럼 형식이 복잡하고 방대한 문서를 디지털화하는 데 최적화돼 있다. 복잡한 문서를 구조화된 텍스트로 변환함으로써 RAG 시스템의 검색 정밀도를 높이고, LLM이 문맥을 더 정확하게 파악하도록 한다. 업스테이지는 기업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이용 시 페이지당 0.01달러의 비용이 책정되며 AWS 마켓플레이스나 온프레미스(사내 구축형) 등 다양한 환경에서 도입이 가능하다. 김 대표는 "AI 시대에 에이전트를 하건, 간단한 RAG를 하건, LLM 학습을 하건 문서를 읽는 것은 무조건 필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2026.01.29 10:04이나연 기자

에이수스, '레지던트 이블-레퀴엠' 번들 행사 진행

에이수스코리아가 오는 3월 12일까지 캡콤 게임 최신작 '레지던트 이블-레퀴엠' 번들 행사를 진행한다. '레지던트 이블-레퀴엠'은 궤멸된 라쿤 시티를 배경으로 FBI 정보 분석관 그레이스와 베테랑 요원 레온이 라쿤 시티 사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오는 2월 27일 공식 출시 예정이며 엔비디아 DLSS 4 기술이 적용됐다. 에이수스코리아는 X870E, X870, Z890 시리즈 기반 AMD/인텔 메인보드, 정격 출력 1000W 이상 전원공급장치, ROG 스트릭스 OLED 모니터 4종, ROG NUC 등 게이밍 관련 고성능 하드웨어 구매자 대상으로 '레지던트 이블-레퀴엠' 게임 코드를 제공한다. ROG 랩처/TUF 유무선공유기, ROG 하피 마우스, 키보드, 게이밍 의자와 헤드셋 등 게이밍 주변기기도 대상 제품에 포함된다. 그래픽카드 제품은 대상 제품에서 제외된다. 제품 구매 후 영수증과 구매 내역을 에이수스 공식 웹사이트 내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디지털 게임 코드가 제공된다. 게임코드는 게임 ESD 플랫폼 '게임스플래닛'에서 2월 12일부터 3월 26일까지 등록할 수 있다. 행사 대상 제품과 참여 방법 등 상세 내용은 에이수스 공식 홈페이지와 제품 소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1.29 10:01권봉석 기자

인천공항 '액화수소' 복합기지 준공…수소교통 교두보 기대

인천국제공항이 수소충전소를 포함한 '수소교통 복합기지'를 갖춘 공항으로 거듭났다. 민관 협력으로 조성된 이번 복합기지는 공항버스 등 상용차 중심의 수소 모빌리티 전환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로, 국내 수소경제 확산을 이끄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이노베이션 E&S 자회사인 하이버스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서 '인천공항 수소교통 복합기지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143억원이 투입됐으며, 국토교통부 지원금 70억원과 인천시 투자금 30억, 하이버스 투자금 43억원으로 조성됐다. 하이버스는 전국 21개 액화수소 충전소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공항 내 수소교통 복합기지 준공을 계기로 공항 교통수요의 수소 전환을 본격화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수소 모빌리티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소교통 복합기지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차고지 내 2천771㎡ 부지에 구축됐다. 시간당 320kg 충전이 가능한 액화수소충전소는 하루 최대 240대의 대형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를 영하 253℃의 극저온으로 냉각해 액체 상태로 만든 수소로, 천연가스를 냉각해 액화하는 LNG와 유사한 원리다. 이 과정에서 부피는 기체수소 대비 약 800분의 1로 감소해 대용량 저장·운송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1회 운반시 기체수소는 200~400kg 운반이 가능한 반면, 액화수소는 3천kg까지 가능하다. 기체수소는 저장·운송 시 200bar 이상의 고압이 필요하지만 액화수소는 대기압에 가까운 조건에서도 저장·운송이 가능해 압력에 따른 폭발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 민관이 협력해 인천공항 내 수소교통 복합기지를 구축한 것은 공항 셔틀 및 리무진 버스 등 전국 단위의 공항 접근 교통수요가 집중되는 특성을 고려한 것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인천공항고속도로 등을 오가는 전체 교통량은 일평균 17만2천여 대에 이른다. 공항버스의 수소버스 전환은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한국에 대한 친환경적이고 긍정적인 첫인상을 남길 수 있다는 의미도 있다. 실제 인천공항 셔틀버스 68대 중 절반 이상인 36대는 이미 수소버스로 전환됐으며, 올해에도 수소버스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서울, 경기 등 타 지자체로 이동하는 공항 리무진도 이번 충전소 구축을 계기로 수소버스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수소모빌리티 보급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인천시는 2030년까지 시내버스를 100% 수소버스로 전환할 계획이며, 서울시와 경기도도 수소공항버스를 적극 도입해 나갈 방침이다. 공항버스의 하루 평균 주행거리는 548km로 시내버스(229km)의 두 배 이상 돼 수소버스 전환 시 탄소 감축 효과가 크다. 수소버스 1대는 연간 온실가스 56톤(t)을 감축해 30년생 소나무 약 8천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 또 수소버스는 충전 시간이 30분 이내로 전기버스보다 짧고, 주행거리가 600km 이상으로 장거리 노선 운행이 필요한 공항버스에 적합하다. 수소교통 복합기지는 인천 서구에 위치한 액화수소 생산기지와 연계해 안정적으로 수소를 공급받는다. SK이노베이션 E&S의 자회사 아이지이(IGE)는 2024년 5월 액화수소플랜트 준공 이후 액화수소 생산·공급·운송 체계를 갖췄다. 단일 공장 기준 하루 90톤, 연간 약 3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춘 시설이다. 전영준 SK이노베이션 E&S 신에너지사업본부장은 “인천공항 수소교통 복합기지는 전국에서 공항을 오가는 수소버스에 안정적인 연료를 공급하는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인천 액화수소플랜트와 연계해 경쟁력 있는 수소 공급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9 10:00김윤희 기자

잡코리아 새 사명 '웍스피어'…"AI 커리어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전환"

창립 30주년을 맞은 잡코리아가 '웍스피어'로 이름을 바꾸고 인공지능(AI) 커리어 에이전트 중심의 플랫폼 전환을 선언했다. 잡코리아는 29일 서울 삼성동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컨퍼런스 '잡코리아 더 리부트'를 열고 신규 사명과 CI를 공개했다. 신규 사명인 웍스피어는 일(Work)과 경험(Experience), 영역·세계(Sphere)를 결합한 것으로, '일하는 모두를 위한 하나의 세계를 만들겠다'는 회사의 방향성을 담았다. 단순히 일자리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넘어 일을 둘러싼 모든 경험을 AI와 데이터로 재설계하고 새로운 일의 문화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미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같은 전환을 설명하는 핵심 개념으로 잡코리아는 '컨텍스트 링크'를 제시했다. 컨텍스트 링크는 개인의 이력과 역량, 관심사와 행동 데이터 등 다양한 맥락을 종합적으로 이해해 사람과 일, 정보와 기회를 정교하게 연결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구직자가 공고를 직접 검색하지 않아도 개인별로 의미있는 기회가 선제적으로 제안되는 '제안받는 채용' 경험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회사는 '웍 이즈 히어(Work is here)'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더해 개인과 기업이 더 나은 경험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든다는 '베러 익스피리언스, 베러 퓨처(Better Experience, Better Future)'라는 비전도 함께 제안했다. 잡코리아(정규직), 알바몬(비정규직), 잡플래닛(기업 정보·평판), 나인하이어(ATS), 클릭(외국인 채용) 등 기존 서비스르 하나의 그룹 체계로 재편해 커리어 전반과 조직 성장을 지원하는 풀 스펙스럼 HR 테크 생태계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현장에서 잡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중 순차 출시할 AI 기반 차세대 커리어 에이전트 2종을 공개했다. AI 커리어 에이전트는 단순한 조건 매칭을 넘어 개인과 기업이 처한 상황과 맥락을 이해하고 다음 선택을 제안하는 구조다. '탤런트 에이전트'는 인사 담당자를 위한 추론 기반 대화형 인재 탐색 서비스다. 조직이 처한 상황과 필요한 인재상을 자연어로 입력하면 AI과 과거 채용 데이터와 내·외부 인재 정보를 종합 분석해 최적의 후보를 제안한다. 단순한 이력서 검색이 아닌 채용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 특징이다. '커리어 에이전트'는 구직자를 위한 초개인화 커리어 추천 서비스로, 공고 조회·지원 이력·활동 패턴 등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에게 맞는 기회를 먼저 제안한다. 이를 통해 모두가 같은 공고를 보던 시대를 넘어 각 개인에게 가장 의미있는 정보만 도달하는 채용 경험을 구현한다. 김요섭 잡코리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잡코리아의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커리어 맥락을 이해하고 다음 행동을 제안하는 구조로 설계됐다"며 "AI가 판단을 보조하고, 사람을 더 중요한 결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AI 커리어 에이전트 도입에 맞춰 서비스 전반의 사용자 경험(UX) 개편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잡코리아는 메인과 공고 탐색 구조를 AI 추천 중심으로 재설계해 개인의 이력과 관심사에 맞는 공고 탐색 경험을 강화하며 알바몬도 온보딩·홈·지원 흐름을 간소화해 빠르고 직관적인 구직 경험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잡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중 기업용 통합 비즈센터 '하이어링 센터'를 공개할 계획이다. 하이어링 센터는 정규직과 비정규직 채용을 별도 플랫폼에서 관리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하나의 창구에서 공고 등록부터 지원자 관리, 채용 성과 분석까지 가능한 올인원 채용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잡코리아는 잡플래닛의 기업 리뷰·조직문화 데이터를 연계해 채용 이후까지 고려하는 '풀필먼트 HR 경험'을 현실화한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는 "이제 채용은 기다리는 과정이 아니라 제안받는 경험으로 바뀌고 있다"며 "방대한 데이터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과 개인 모두가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채용을 넘어 커리어 전반의 가치를 키우는 플랫폼으로 진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9 09:35박서린 기자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 가속…배터리 수요 '폭증' 전망

올해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가 본격화되면서 차세대 배터리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2035년 휴머노이드 로봇용 전고체 배터리 수요가 74GWh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2026년 대비 1천배 이상 늘어나는 수준이다. 트렌드포스는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량이 2026년 5만대를 넘어서고, 전년 대비 성장률은 700%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휴머노이드 로봇의 주된 전원으로는 에너지 밀도가 높은 고니켈 삼원계 리튬 배터리(NMC/NCA)가 사용되고 있다. 반면,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있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는 높은 지속 운용이 필수적이지 않은 서비스 로봇에 주로 적용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현존 제품의 운용 시간은 대체로 2~4시간에 그치고, 배터리 용량도 2kWh 미만이 많다.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에너지 밀도 한계에 더해, 휴머노이드 로봇 내부의 공간·무게 제약이 크기 때문이다. 예컨대 유니트리 H1은 0.864kWh 배터리를 탑재해 정지 상태 기준 운용 시간이 4시간에 못 미친다. 테슬라 옵티머스 2세대 역시 2.3kWh 하이니켈 배터리 시스템을 적용했지만, 동적 구동 기준 운용 시간은 약 2시간 수준으로 알려졌다. 트렌드포스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배터리 수명을 5~8시간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방법으로 두 가지를 제시했다. 첫 번째는 배터리 교체다. 애질리티 로보틱스의 '디짓'과 앱트로닉의 '아폴로'는 핫스왑 설계를 적용해 재부팅 없이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어, 24시간 연속 운용에 가까운 운영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두 번째는 더 높은 에너지 밀도의 차세대 배터리를 통해 용량을 끌어올리는 방식이다.샤오펑의 '아이언', GAC의 '고메이트', 엔진AI의 'T800' 등은 전고체 배터리를 채택해 운용 시간을 4시간 이상으로 늘린 사례로 언급했다. 트렌드포스는 "관절 설계, 기계 구조, 온디바이스 AI 연산 등 핵심 기술이 빠르게 진화하면서, 설치 공간과 요구 전력 등을 반영한 맞춤형 배터리 설계의 불확실성이 크다"며 "업계 관심이 지속 운용 시간 최적화보다 대량 적용 가능한 활용 시나리오 발굴에 집중돼 있어 배터리 기술을 대폭 개선할 유인이 당장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다만, 휴머노이드 로봇은 높은 에너지 밀도와 고출력 방전, 안전성 요구가 동시에 큰 분야여서 전고체 배터리 성능을 검증하기에 적합한 시험 무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트렌드포스는 “대부분 휴머노이드 로봇은 액체 전해질 기반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지만, 더 긴 가동 시간과 고부하 운용 수요가 커지면서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이 높은 전고체 리튬 배터리 채택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2026.01.29 09:30류은주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 설 연휴 앞두고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국내 자동차 제작사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차량 이용자의 안전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지엠,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등 국내 5개 제작사가 참여하는 '2026년 구정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은 2월 11일 오전 8시 30분부터 13일 오후 5시 30분까지 3일간 전국 직영 및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르노코리아는 점검 기간을 확대해 2월 9일부터 13일까지 운영한다. 제작사별로 현대차는 전국 1천206개 블루핸즈 협력사에서, 기아는 17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743개 오토큐 협력사에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한국지엠은 375개 협력 서비스센터, 르노코리아는 7개 직영센터와 370여개 협력센터, KG모빌리티는 2개 직영센터와 310개 협력센터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점검 항목은 엔진 및 공조장치 상태,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도, 브레이크 및 패드 점검, 냉각수와 각종 오일류, 와이퍼 및 휴즈 상태 등 차량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부문이 포함된다. 필요 시 워셔액 보충 등 간단한 조치도 현장에서 무상 제공된다. 협회는 연휴 기간 고장이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제작사별 긴급출동반도 상시 운영 중이라며, 긴급 상황 시 가까운 정비소를 통해 서비스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제작사별 긴급출동 고객센터는 현대차 080-600-6000, 기아 080-200-2000, 한국지엠 080-3000-5000, 르노코리아 080-300-3000, KG모빌리티 080-500-5582이다.

2026.01.29 09:23김재성 기자

사람인 '원더풀시니어', 중장년 직업역량검사 20% 할인

사람인(대표 황현순) 중장년 일자리 서비스 '원더풀시니어'는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일자리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직업역량검사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랜 시간 쌓아온 경력이 은퇴 후 어떤 일로 이어질지 고민하거나 이직과 전직 및 창업 사이에서 막막함을 느끼는 중장년층을 위해 기획됐다. 내 경험이 가진 가능성을 감에 의존하기보다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다음 직업을 객관적으로 찾아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사람인 원더풀시니어 메인 화면에 노출되는 할인 쿠폰 배너를 클릭하면 즉시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아직 직업역량검사를 받아보지 않은 원더풀시니어 회원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최초 1회에 한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종료일은 미정이며, 별도 안내 전까지 이어진다. 원더풀시니어의 직업역량검사는 개인이 잘할 수 있는 일과 강점 및 가능성을 수치로 확인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검사를 통해 강점과 적성에 따라 본인에게 꼭 맞는 일을 제안받을 수 있다. 특히 '이직 마음가짐 점수'와 같은 지표를 통해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도와 조직 문화 수용성 등을 종합 분석한 리포트를 제공한다. 실제 진단 검사를 이용한 사용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최근 검사를 마친 한 55세 개인회원은 “20년 넘는 경력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검사를 통해 내가 가진 강점과 조직 적응력을 구체적인 수치로 확인할 수 있어 큰 자신감을 얻었다”며 “막연했던 재취업 목표가 데이터를 통해 명확해진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말했다. 단순한 진단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도 눈에 띈다. 검사 결과는 목표 설정의 근거가 되며, 이후 입사지원을 위한 이력서 작성, 전문 컨설팅, 직무 맞춤 교육 연계 등 '맞춤형 지원 준비' 과정을 거쳐 실제 채용 정보에 도전하는 '입사지원 단계'까지 전 과정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특히 ▲본인의 경력이 어떤 일로 연결될지 궁금한 중장년층 ▲이직과 전직 사이에서 준비의 첫걸음이 필요한 중장년층 ▲데이터를 통해 본인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증명하고 싶은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람인 원더풀시니어 관계자는 “많은 중장년 구직자들이 자신의 소중한 경험을 어떻게 다음 커리어로 연결할지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중장년층이 부담 없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진단을 통한 목표설정부터 컨설팅, 취업까지 이어지는 원더풀시니어만의 차별화된 커리어 여정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29 09:03백봉삼 기자

교보문고·인텔·삼성전자, '책 권하는 AI 챗봇' 첫 선

교보문고와 삼성전자가 28일 오후부터 5대 주요 지점에 설치한 AI PC 신제품 '갤럭시북6 프로' 팝업존에는 AI를 활용한 교보문고의 AI 기반 책 추천 서비스 'AI 책봇'도 함께 시연중이다. 서점 직원이 책 골라주던 역할을 AI로 구현했다.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가진 30대 직장인이 장기 투자를 고려할 때 일주일간 짬을 내 읽을 수 있는 책을 3권 추천해 달라'는 질문을 던지자 15초 뒤 책 세 권을 추천했다. 얼핏 단순해 보이는 이 서비스는 교보문고가 그동안 내부에 쌓은 방대한 책 관련 서지 정보와 독자 리뷰, 인텔의 AI 어시스턴트 구축 도구, 갤럭시북6 프로에 내장된 코어 울트라 시리즈3 프로세서의 역량이 한데 결합된 결과물이다. 백남기 인텔코리아 삼성사업총괄 부사장은 28일 오후 서울 강남 교보타워에서 진행된 AI 도서 추천 서비스 'AI 책봇' 런칭 행사에서 "'에이전틱 AI'(사용자의 목적을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해 작업을 수행하는 AI)라는 개념을 일반 소비자에게 보여주기 위해 각 분야 대표 기업이 힘을 합쳐 만든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방대한 책에 밀린 '북마스터', AI로 되살릴 수 없을까" 이 프로젝트는 교보문고가 과거 운영했던 '북마스터' 제도를 기술로 복원하려는 시도에서 출발했다. 교보문고는 과거 직접 읽은 책을 바탕으로 고객 상황에 맞는 책을 추천하는 전문 직원 '북마스터' 제도를 운영했다. 그러나 현재는 방대한 출간 도서의 양을 사람이 일일이 따라잡을 수 없다는 물리적 한계 때문에 운영을 멈췄다. 28일 교보문고의 AI 전환을 담당하는 홍정성 교보문고 경영기획실장은 "AI 책봇은 AI를 활용해 과거 북마스터의 역할을 되살려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시범(파일럿) 프로젝트다. 단순 도서 검색이나 나열을 벗어나 질문 속 요구사항과 상황을 이해하고 알맞은 책으로 연결한다"고 설명했다. 검색 화면에는 교보문고 캐릭터 '책책이'를 배치했다. 홍정성 실장은 "이용자들이 원하는 내용을 편하게 입력할 수 있도록 접근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교보문고 자산 노출 없이 문맥 이해하고 책 추천 AI 책봇의 핵심은 데이터 보호와 처리 방식에 있다. 교보문고는 AI 책봇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인텔 AI 슈퍼빌더를 활용했다. 최단 세단계만 거치면 기업이나 조직이 필요한 AI 모델과 서비스를 손쉽게 개발할 수 있다.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3 PC 정식 출시를 즈음해 방한한 조쉬 뉴먼 인텔 컨수머 PC부문 총괄은 "교보문고는 기존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가 갖추지 못한 방대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노출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책봇은 이용자의 질문을 이해하고 처리하는 모든 과정을 외부 서버에 보내지 않고 교보문고에 배치된 갤럭시북6 프로에서 처리한다. 외부 통신은 교보문고 내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할 때만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조쉬 뉴먼 총괄은 "갤럭시북6 프로에 내장된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3 기반 CPU, GPU, NPU로 구동되는 AI 책봇은 지연 시간을 줄이고 민감한 정보를 외부에 노출시키지 않는다. 정보보호체계를 중시하는 기업에는 '게임 체인저'와 같다"고 강조했다. 즉, 자체 데이터를 활용한 AI 서비스를 외부 의존 없이 운영할 수 있다는 의미다. 교보문고 "AI 책봇, 고객 접점 재구축 첫 걸음 될 것" 교보문고는 강남점을 포함해 전국 5대 매장 내 갤럭시북6 팝업존에서 AI 책봇 서비스를 오는 3월 말까지 운영 예정이다. 홍정성 교보문고 경영기획실장은 "AI 책봇 시범운영 단계에서 실제 고객 반응과 운영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앞으로도 매장 구매, 온라인 탐색 등 모든 접점을 재구축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28일 현장에서 만난 교보문고 관계자는 "AI 책봇은 현재 시범 서비스 단계이며 이용자의 질문과 키워드를 수집하는 한편 책 추천이 실제 판매로 이어지는 지 등을 검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백남기 인텔코리아 부사장은 "AI 책봇은 온디바이스 AI 기반 에이전트가 실제 환경에서 어떻게 작동하는 지 보여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아직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이 모델을 향후 다른 기업이나 해외에 보급하거나 솔루션 형태로 확장하는 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1.29 08:52권봉석 기자

기후부, 전기차 폐배터리 민간 공급 확대…연간 공급물량 1500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의 운영을 강화해 전기차 폐배터리의 체계적 회수·평가 체계를 정비하고,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용후 배터리 공급 물량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기후부는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사용후 배터리의 안전한 처리와 순환이용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2021년부터 수도권 등 권역별로 6개 거점수거센터를 운영하며 배터리의 회수·잔존 성능평가·민간 공급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왔다. 기후부는 지난해까지 총 3천733개의 전기차 배터리를 회수해 2천126개를 재사용·재활용기업이나 연구소 등에 공급해 관련 산업 활성화를 지원했다. 사용후 배터리의 연도별 공급물량은 2021년 162개에서 2025년 1천21개로 크게 늘어났다. 올해는 다양한 전기차 차종의 배터리까지 평가할 수 있도록 성능평가 장비를 확충하고, 소프트웨어 기반 검사장비를 개발하는 등 성능평가 시스템의 고도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민간에 공급할 배터리 물량을 연간 1천500개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사용후 배터리 시장의 조기 안착을 위해 '재사용 기업 우선 배분제'를 시범 운영한다. 재사용 기업이 배터리 매각 물량 일부를 우선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원료의 안정적 수급과 제품 가격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각업무의 행정 절차 효율성을 개선하고 정보공유를 통해 민간혁신을 촉진한다. 사고나 침수 등으로 정상적인 성능평가가 어려운 배터리는 재활용 업체와 사전 계약 체결을 통해 공급 소요 기간을 기존 평균 3개월에서 15일 이내로 단축한다. 또 민간기업이 신뢰성 높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재사용·신사업 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배터리 안전검사 결과와 잔존성능 평가 자료를 투명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기후부는 상반기 중에 경상남도와 대구광역시에 지방정부가 운영하는 거점수거센터를 추가로 지정해 전국 주요 권역 배터리 수거·공급망을 촘촘히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의 반납 편의성을 높이고 사용후 배터리 성능평가와 민간 공급이 더욱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고응 기후부 자원순환국장은 “전기차 폐배터리의 신속한 유통과 신뢰성 높은 정보 제공을 통해 민간 자원순환 산업의 혁신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사용후 배터리 순환이용 기반을 공고히 하여 미래 녹색산업의 국가경쟁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28 21:33주문정 기자

넥슨, '메이플 키우기' 전액 환불 결정...신뢰 회복 노력

넥슨코리아가 방치형 게임 '메이플 키우기' 확률 패치 논란에 사과한 가운데, 이용자가 결제한 금액 전액을 환불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환불 결정은 사과의 진정성을 재차 강조하고, 이용자 신뢰 회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넥슨 측은 게임 공지사항을 통해 '메이플 키우기' 전액 환불을 안내했다. 안내 내용을 보면 환불 대상은 지난해 11월 6일 서비스 개시 시점부터 전액환불 공지 게시 시점까지 결제한 모든 상품이다. 구체적인 환불 신청 방법 및 기간은 환불 절차에 필요한 준비 작업이 완료되면 빠른 시일 내에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환불 완료시점 이후에는 기존 서비스 이용 정책에 따라 게임 이용이 제한되며, 공지시점 이후 결제한 내역은 환불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점도 안내했다. 이번 논란은 메이플 키우기 담당 책임자가 지난해 12월 확률 오류를 발견하고도 이용자에게 알리지 않은 채 몰래 수정(잠수함 패치)한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최근 강대현·김정욱 넥슨코리아 공동대표는 이에 대해 직접 사과했으며, 회사 측은 추가로 확률 패치에 연루된 책임자 징계와 보상안 등을 약속한 상태다. 넥슨 측은 "믿고 사랑해주신 모든 용사님들께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저희는 게임 플레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오류를 확인했음에도 용사님들께 고지 없이 수정하는 큰 잘못을 저질렀다. 책임을 통감하여 원하시는 모든 용사님들께 전액환불을 해 드리기로 결정 했다"고 밝혔다.

2026.01.28 21:17이도원 기자

"웰메이드 통했다"…KT '지니TV 오리지널' 성과 입증

KT는 지난해 공개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가 ENA 채널 최고 시청률 경신, 국내외 OTT 시청 순위 1위 등 주요 지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지난해 9월 선보인 '착한 여자 부세미'는 ENA 채널 최고 시청률 7.1%(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시청률 기준)를 기록했다. 이어 11월 공개된 'UDT: 우리 동네 특공대(이하 UDT)'는 쿠팡플레이 주간 시청량이 공개 첫 주 대비 약 420% 증가했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 5%를 기록했다. OTT 플랫폼 내 시청 순위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신병 시즌3'는 티빙 공개 기간 내내 1위를 유지했으며, 시즌 1·2 역시 같은 기간 'TOP 10'에 동반 진입했다. 'UDT'는 쿠팡플레이 '이번 주 인기작' 4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당신의 맛'은 넷플릭스 공개 직후 국내를 포함해 글로벌 23개국 1위를 차지했다. 현재 ENA 채널에서 방영 중인 '아이돌아이' 역시 공개 첫날 넷플릭스 국내 순위 2위에 올라 지니 TV 오리지널의 흥행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시즌제로 이어지며 검증된 IP와 팬덤을 확보한 '신병 시즌3'는 지니 TV 주문형 비디오(VOD) 조회수 500만 회를 기록하며 IPTV 이용률 제고에도 기여했다. '신병' 시리즈는 안정적인 시청층을 기반으로 KT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 시즌4 제작도 예정돼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은 콘텐츠 화제성 지표에서도 경쟁력을 보였다. 화제성 지표는 방송 ·OTT 콘텐츠 시장 데이터 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SNS·동영상 플랫폼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의 빅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산출한다. '신병 시즌3'는 TV 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 TV-OTT 부문 2위를 동시에 기록한 바 있다. 이는 글로벌 OTT의 대규모 콘텐츠 공세 속에서 선별적 투자와 작품성에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KT는 지난해 4월부터 기존 IPTV 독점 공개 방식에서 벗어나 넷플릭스·티빙·쿠팡플레이 등 다양한 OTT 플랫폼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했다. 시청 진입 장벽을 낮춰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고, ENA 채널과 OTT 동시 편성을 통해 방송과 OTT를 연결한 미디어 전략의 효과를 확인했다. 앞으로도 KT는 스튜디오지니의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지니 TV 오리지널 콘텐츠의 기획·제작을 강화하고, 스토리 중심의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채희 KT 미디어부문장은 “지니 TV 오리지널의 이번 성과는 막대한 자본을 투입한 대작 경쟁이 아닌 '웰메이드' 전략과 콘텐츠 유통 다변화의 효과를 입증한 사례다”라며 “앞으로도 K-콘텐츠 대표 미디어 사업자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8 18:07홍지후 기자

아이엘, 맥서브와 로봇 시설관리 플랫폼 구축

풀스택 미래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이엘은 종합 시설관리 전문기업 맥서브와 로봇 기반 스마트 시설관리 솔루션 도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은 맥서브 전국 단위 시설관리 인프라와 아이엘 휴머노이드·자율로봇 및 운영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지능형 시설관리 표준 모델을 공동 구축하는 것을 목표한다. 양사는 ▲시설 순찰·점검 ▲야간 보안 보조 ▲안전 모니터링 ▲이상 감지 및 대응 ▲단순 반복 업무 자동화 등을 수행하는 로봇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아이엘 피지컬 AI 기반 로봇 플랫폼은 맥서브가 운영 중인 실제 사업장에 적용돼 현장 데이터 기반으로 고도화되며 운영 효율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맥서브는 1974년 창립한 시설관리 기업이다. 전국 800여개 사업장과 1만5천명의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대기업 사옥 및 생산시설·대형상업시설·데이터센터 등 고난이도 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아이엘은 로봇 하드웨어부터 운영 소프트웨어, 현장 데이터로 이어지는 구조적 사업모델을 실제 산업 현장에 구현함으로써 상용화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1단계 시범 사업장 구축, 2단계 전국 사업장 확대, 3단계 스마트 비즈니스 통합 플랫폼 공동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스마트 시설관리 시장 진출까지 함께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송성근 아이엘 의장은 "로봇 기반 운영 서비스를 통해 24시간 무중단 운영이 가능하고 인건비·퇴직금 부담이 없는 구조로 기업이 채용·인력 파견에 소요되던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구독형 수익 모델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1.28 17:12신영빈 기자

하이엠솔루텍, 작년 폐냉매 17톤 회수

LG전자 냉난방공조(HVAC) 유지보수 전문 자회사 하이엠솔루텍은 지난해 전국 LG시스템에어컨 서비스 현장에서 총 17톤의 폐냉매를 회수했다고 28일 밝혔다. 하이엠솔루텍은 지난해 1월부터 탄소저감 활동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 이를 보다 체계화해 운영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냉난방 설비에 사용되는 냉매는 관리가 미흡할 경우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국제적으로 감축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하루 냉동 능력 20톤 이상 대형 냉동기(칠러)에 사용되는 냉매를 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하이엠솔루텍은 법적 관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칠러 이외의 LG시스템에어컨을 사용하는 고객 현장까지 관리 범위를 확장해 폐냉매 회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회수·폐기된 폐냉매 17톤은 나무 약 100만 그루 연간 탄소 흡수량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하이엠솔루텍은 앞으로 서비스 및 유지보수 과정에 환경 관리 요소를 반영한 냉난방공조 유지보수 토탈 서비스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고객과 함께 참여하는 탄소중립 관리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유광열 하이엠솔루텍 대표는 "대기환경 보존을 위한 친환경 서비스를 LG시스템에어컨 서비스 현장 전반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며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6.01.28 17:06신영빈 기자

오케스트로, 여의도에 도심형 엣지 데이터센터 구축…소버린 AI 겨냥

오케스트로가 여의도 신사옥 부지에 도심형 엣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고객의 소버린 AI 수요 대응에 나선다. 오케스트로는 DCK와 소버린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오케스트로 본사에서 열렸으며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AI 인프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 데이터 주권과 보안, 비용 통제가 가능한 프라이빗 AI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금융·공공·대기업을 중심으로 퍼블릭 클라우드의 제약을 벗어나 데이터와 운영 정책을 직접 통제할 수 있는 소버린 AI 환경을 도입하려는 움직임도 본격화된 상황이다. 이번 협약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 소버린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오케스트로 여의도 신사옥 부지를 활용해 도심형 엣지 AI 데이터센터를 조성하고 이를 고객 전용 소버린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로 구현할 계획이다. 여의도에 조성될 이 센터는 5메가와트(MW)급 규모로, GPU 기반 대규모 AI 워크로드와 국산 AI 반도체(NPU), 국산 거대언어모델(LLM)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외부 클라우드나 공용 자원에 의존하지 않는 전용 환경을 통해 고객이 데이터와 운영 정책을 직접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안전한 프라이빗 소버린 AI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랙당 최대 30키로와트(kW)를 수용할 수 있는 고밀도 전력·냉각 설계와 수냉식 냉각 설비를 적용해 고성능 GPU 운영에 필요한 대규모 AI 전용 인프라를 구현하는 것이 강점이다. 랙 후면 도어 열교환기(RDHx) 방식을 적용해 공랭 기반 장비의 배기열을 수냉으로 제거하는 구조로 설계해 고밀도 GPU 환경에서도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오케스트로는 해당 데이터센터에 자사 AI·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을 적용해 AI 서비스부터 클라우드 인프라, 통합 운영 관리까지 하나의 아키텍처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자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거나 별도 운영 인력을 투입하지 않고도 통합된 소프트웨어·하드웨어·상면 서비스를 기반으로 프라이빗 AI 인프라를 운영할 수 있다. 해당 데이터센터의 설계·구축은 DCK가 전담한다. 양사는 개발·인허가부터 설계·조달·시공(EPC), 운영, 영업에 이르기까지 데이터센터 구축 전 과정에 걸쳐 협력한다. DCK는 전국 주요 거점에서 AI 특화 데이터센터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수도권 내 도심형 엣지 AI 데이터센터 인허가를 확보하는 등 데이터센터 설계·구축 역량을 보유 중이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여의도 도심형 엣지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한 소버린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DCK가 보유한 마곡·청담 AI 데이터센터에도 자사 AI·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을 적용해 산업별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여의도 신사옥에 소버린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것은 우리 AI 인프라 전략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고밀도 전력·냉각 설계를 통해 고성능 GPU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프라이빗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주요 거점으로 단계적 확장해 소버린 AI 환경 구축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8 17:00한정호 기자

산업부, 2030년까지 지역 R&D 2조 투입…AI팩토리 500개 구축

정부가 5극3특 성장엔진 육성을 위해 2030년까지 2조원 규모 연구개발(R&D) 패키지를 추진한다. 또 인공지능(AI) 팩토리 500개를 구축하고 15개 제조 AI 선도모델 개발에 나선다. 수요 앵커기업 주도 '산업도약 기술 프로젝트'를 추진해 협력사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30대 산업규제 혁신과제를 도출해 해소하고 규제프리 R&D도 신설한다. 산업통상부는 28일 문신학 차관 주재로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2026년 제1차 산업 R&D 전략기획투자협의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산업 R&D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2026년 신규과제 추진안'을 논의했다. '산업 R&D 혁신방안'은 세계 각국이 산업정책을 공세적으로 추진하고 AI 혁신 속도 경쟁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산업기술 혁신 방향과 기반을 새롭게 정립하고자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마련했다. 산업부는 수도권 집중 체제와 파편화된 소규모 과제에서 벗어나 산업 R&D의 패러다임을 ▲지역을 위한 R&D ▲제조 인공지능전환(M.AX) 얼라이언스를 위한 R&D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R&D라는 3대 혁신방향 중심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을 위한 R&D를 강화한다. '5극3특 성장엔진 육성'을 위해 2조원 규모 R&D 패키지를 추진하고, 반도체 남부벨트·배터리 삼각벨트 등 권역별 첨단산업을 육성한다. 또 1조5천억원 규모 'K-화학산업 대전환 R&D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산업위기 지역 재도약을 위한 R&D도 강화한다. R&D 선정 평가를 할 때 투자·고용·생산 등 지역 파급효과를 의무적으로 고려하고, 지역전용 R&D 과제유형도 신설한다. 5극 3특과 연계해 첨단산업 특성화 대학원 6곳을 추가 선정하고, 공공연 등 지역혁신기관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인프라 활용을 지원하고 R&D 노하우를 전수하는 '산연 공동연구실' 30곳을 구축한다. 지역 공공연을 중심으로 대학과 테크노파크(TP)·기업 등이 참여하는 지역기술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기술허브로 활용한다. M.AX 얼라이언스를 위한 R&D로 재편해 제조공정에 AI를 본격 접목한다. 2030년까지 AI 팩토리 500개를 구축하고, 대중소 협력을 통해 제조 AI 선도 모델 15개를 개발하는 등 생산성을 30% 이상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자율운항선박·자율주행차 등 기존 제품에 AI를 융합하는 임베디드 AI R&D도 강화한다. 올해 산업특화 휴머노이드 개발과 10개 현장 실증을 지원한다. 또 7천억원 규모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개발' 사업에 올해 착수하고 AI 반도체 전주기 개발을 지원할 'K-팹리스 밸리'를 조성한다. R&D를 통해 산업 전반 경쟁력을 강화한다. 산업생태계를 책임지는 수요 앵커기업 주도로 '산업도약 기술프로젝트'를 추진해 협력사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R&D의 산업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한다. '산업도약 기술 프로젝트'는 올해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내년 대형과제로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업 R&D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한 3대 기반으로 ▲R&D를 위한 규제 완화 ▲혁신역량 강화 ▲가짜일 버리기를 추진한다. 첨단 신산업 중심으로 '30대 산업규제 혁신과제'를 선정해 집중 해소하고, R&D 추진과 동시에 규제협의에 착수해 특례를 적시 부여하는 '규제프리 R&D'를 신설한다. 총 1조원 규모 사업화펀드를 조성해 '산업도약 기술 프로젝트' 등에 중점 투자하고, R&D 기획에 투자사 등 시장수요를 반영한다. 성장 전주기 관점(박사후 연구원-신진연구자-스타엔지니어)에서 기술 인재를 육성하고, '공학인의 날'을 제정한다. 성과를 낼 수 있는 R&D에 집중할 수 있도록 100억원 이상 대형과제를 2030년까지 30% 확대하고, 시장환경 변화 등으로 필요성이 줄어든 R&D 과제를 중단하거나 목표를 변경하는 것도 쉽게 개선한다. 연구비 자체정산, 소액 정산 증빙자료 면제 확대 등을 통해 과제 수행자 행정부담을 덜어내고, '진짜 일'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문신학 산업부 차관은 “전 세계가 인공지능 혁신과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치열한 기술투자·속도경쟁에 내몰린 상황에서, 산업부는 우리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산업기술 혁신이 유일한 방법”이라며 “기업 및 공학·산업기술 전문가가 정부와 함께 산업 R&D 혁신방안을 적극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2026.01.28 16:55주문정 기자

AI기본법, 연간 수만 건 문의 쏟아질텐데…지원센터 대응 과제로

인공지능(AI) 산업 육성과 신뢰 확보를 위한 'AI기본법'이 22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업계에서는 우려와 기대가 공존하는 가운데, 정부가 기업 컨설팅을 위해 운영하는 통합안내지원센터의 행정적 대응 속도가 관건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정부 지원센터가 연간 수만 건의 규제 준수 문의를 제때 소화하지 못할 경우 현장의 혼란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장은 22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AI 기본법 시행에 따른 산업 생태계 육성전략 세미나'에서 "통계상 1년에 약 20만 개 스타트업이 생긴다"며 "이 중 수만 수천 곳이 '고영향 AI' 해당 여부를 동시에 문의할 때 정부가 한두 달 안으로 빠르게 답해줄 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유 원장은 "스타트업의 98%가 AI 기본법 대응 준비가 미흡하다고 하는 상황"이라며 "정부의 확인 절차마저 지연된다면 기업 성장을 발목 잡는 장벽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ITSA), 한국인공지능법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AI서비스학회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대연합)이 주관한 이 세미나는 AI 기본법 시행을 맞아 기업들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원장은 이러한 행정적·현실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규제 유예 기간의 과감한 연장을 제안했다. 그는 "단순히 1년 계도 기간을 두는 것으로는 부족하다"며 "진흥 정책은 과감하게 하되, 규제는 유럽연합(EU)의 AI 법이 시행착오를 겪고 대안이 나온 후 도입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글로벌 규제와의 정합성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유 원장은 "국내 AI 기본법을 준수한다고 해서 글로벌 규제를 모두 충족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유럽 진출을 위해서는 EU AI 법을, 미국 진출을 위해서는 주별 규제를 따로 따라야 하기에 이중 규제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기업들을 향해서는 AI기본법 대응을 위한 세 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센터를 통해 자사 서비스의 고영향 AI 해당 여부를 확인하고,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규제 대응을 단순 비용이 아닌 신뢰 자본으로 삼아 대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이나 인수합병(M&A) 기회로 연결할 것을 주문했다. 정부가 과태료 부과를 1년 이상 유예하기로 한 만큼, 이 시기에 기술적 표준과 워터마크 기술을 선제 도입해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또 다른 발표자인 정원준 한국법제연구원 박사는 AI 기본법의 성격이 기존 규제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 박사는 "과거 인허가 체계는 허가만 받으면 영업할 수 있었지만 AI 기본법은 기업이 스스로 규제 대상인지 판단하고 준수 방법을 찾아야 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자율 규제 성격은 기업에 유연성을 주지만 판단 책임을 기업이 전적으로 지는 만큼 법적 불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정 박사는 '고영향 AI' 확인 제도의 법적 한계를 짚었다. 그는 "정부가 고영향 AI 해당 여부를 확인해 주는 절차는 어디까지나 행정부의 해석일 뿐"이라며 "추후 재판 과정에서 사법적 판단으로 결과가 뒤집힐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 확인을 받았더라도 실제 문제 발생 시 법원이 다르게 판단할 수 있다는 의미다. 글로벌 규범과의 차이에 대한 명확한 인식 필요성도 언급됐다. 정 박사는 "한국은 고영향 AI 사업자 여부가 규제 기준이지만 유럽은 전체 사업자를 위험 등급별로 나눠 차등 규제한다"며 "이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해외 진출 시 낭패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정 박사는 "의료와 자율주행 등 개별 영역에서 구체적인 AI 안전성·투명성 의무 법안들이 이어질 것"이라며 "현행법은 사업자 규모에 따른 차등 규제가 미비해 향후 시행령 논의 시 기업 규모를 고려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2026.01.28 16:53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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