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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A, 특집 대담 '지역이 묻고 국회가 답한다' 4일 첫방송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종합유선방송(SO) 공동 기획 특집 대담 '지역이 묻고 국회가 답한다'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오늘 4일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전국 케이블TV 지역 채널을 통해 방송한다. 프로그램엔 지역구 국회의원 42명이 참여하며, 매회 1명씩 출연해 지역별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의정활동 계획과 추진 상황, 성과와 향후 과제를 설명한다. 프로그램은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과 해결 과제를 짚어보는 대담 형식으로 구성됐다. 제목 그대로 '지역의 목소리'를 출발점으로 삼아, 현안에 대한 국회의 대응 방향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함께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회 내 마련된 스튜디오 '이실직GO(고)' 스튜디오를 활용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실직GO(고)'는 '이제는 실시간으로 직접 국민에게 GO(고)한다'는 의미를 담아, 입법과 정책 및 의정활동 내용을 더욱 신속하게 국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전국 케이블TV가 역량을 결집해 추진하는 특집 대담으로, 각 지역의 목소리를 국회와 잇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채널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변화와 과제를 더 쉽게 전달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기회를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26.03.03 14:03홍지후 기자

덴티스, 메디컬 사업부 노르웨이 정부 주관 공공입찰 수주

덴티스(261200)가 메디컬 사업부 수술등 브랜드 'LUVIS'(루비스)로 노르웨이 정부 주관 전국 단위 공공입찰(National Tender)을 수주하며 선진국 시장 공략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주는 'Norway National FRAMEwork Agreement' 프로젝트로,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11개사가 참여한 공개 입찰에서 덴티스가 최종 선정됐다. 덴티스는 데모 장비 공급과 성능 테스트, 현지 평가 등 5개월에 걸친 까다로운 검증 절차를 거쳐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본 계약에 따라 덴티스는 루비스 수술등 S250(Mobile·Ceiling·Wall)을 2월부터 순차 공급하며, 향후 3년간 총 180대를 노르웨이 전역 의료기관에 납품할 예정이다. 노르웨이는 의료기기 품질과 안전성 기준이 매우 높은 대표적인 시장으로, 전국 단위 공공입찰 수주는 기술력·신뢰도·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성과는 덴티스 메디컬 사업이 단순 수출을 넘어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에 더해 덴티스는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최대 규모의 신축병원을 설립하는 'Limpopo Central Hospital Project'에서 통합 수술실 솔루션 수주에 성공했다. 회사는 수술등을 비롯해 카메라, 모니터 암 등 총 26대를 3월부터 전 수술실에 공급할 예정이다. 덴티스는 지난해 설비 투자와 생산 내재화, 자동화 시스템 도입, 공급체인 재편 등을 통해 생산 효율 개선과 원가 구조 혁신을 추진해 왔다. 이는 메디컬 사업 수익성 가시화를 뒷받침하는 구조적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번 노르웨이 공공입찰 수주는 메디컬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선진국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례”라며 “글로벌 공공·대형 병원 프로젝트 수행 경험이 빠르게 축적되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대형 프로젝트 입찰 참여 기회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원가 구조 개선과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이 맞물리며, 올해부터 메디컬 사업 성과가 단계적으로 가시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3.03 14:01조민규 기자

앨리슨하이퍼앰,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기업' 된다

앨리슨하이퍼앰이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기업으로의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공식 선언하고, 이를 이끌 핵심 리더십을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앨리슨하이퍼앰은 AEO(Answer Engine Optimization)·GEO(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 컨설팅 분야에서 국내 시장을 선도해 온 성과를 토대로, AI를 조직 운영과 고객 서비스 전반에 내재화하는 본격적인 전환에 나선다. 이번 AX 전략의 두 축으로 AI 전환을 이끌 최고 전환 책임자(CTO)에 23년 경력의 PR 전략가 김준경을, AI 시대의 내러티브 혁신을 이끌 최고서술책임자(CNO)에 20년 경력의 서사형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변정현을 각각 영입하며 C레벨 리더십을 강화했다. AEO·GEO 컨설팅 선도에서 AI 네이티브 에이전시로 도약 앨리슨하이퍼앰은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AEO·GEO 컨설팅 역량을 체계화하고 다수의 고객사에 이를 적용해 고객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해 왔다. AEO는 AI 기반 검색엔진(챗GPT·퍼플렉시티 등)에서 브랜드가 최적의 답변으로 노출되도록 하는 전략이다. GEO는 생성형 AI 환경에서 콘텐츠 가시성을 극대화하는 방법론이다. 현재 이 전략은 실제 실행 단계로 본격 진입했으며, PR·콘텐츠 개발 영역에서의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 앨리슨하이퍼앰은 이런 시장 수요 변화에 대응해, 단순히 서비스 라인을 확장하는 것을 넘어 AI를 조직의 핵심 운영 인프라로 내재화하는 근본적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AI가 정보와 실행을 자동화할수록 에이전시의 진정한 차별화 요소는 그 위에 감성과 공감, 맥락을 더하는 HI(Human Insights), 즉 시니어 전문가들의 경험과 통찰력에 기반한 전략적 내러티브 설계 역량에 있다고 판단해 AI 전환과 내러티브 혁신에 역량을 집중한다. 정민아 앨리슨하이퍼앰 대표는 “AI 도구가 민주화된 환경에서 에이전시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것은 결국 HI, 즉 시니어 리더들의 경험과 통찰력이다. 2025년 AEO·GEO 컨설팅 영역의 전략적 확장에 이어, 2026년에는 AI의 민첩성에 인간의 창의성을 결합한 전략으로 진정한 AI 네이티브 에이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최고전환책임자 신설로 AI 전환 컨트롤타워 구축 김준경 파트너가 맡게 된 CTO는 앨리슨하이퍼앰이 새롭게 신설한 직책이다. AI 시대 에이전시 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사의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전환을 직접 설계·실행하기 위한 전략적 포지션이다. 김준경 CTO는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와 케첨 코리아에서 대표를 역임한 B2B2C 커뮤니케이션 전략 전문가다. 연세대학교와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으며, 글로벌 테크 기업부터 F&B 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군에 걸친 폭넓은 현지화 캠페인 실행 및 전략 자문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김준경 CTO는 “AI라는 도구 위에 공감과 맥락을 더하는 것, 즉 AI와 HI의 조화가 앞으로 에이전시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다. 커뮤니케이션 렌즈를 통해 클라이언트의 도전 과제를 입체적으로 파악하고, 이해관계자별 맞춤형 해법과 내러티브를 개발하는 것이 최고전환책임자로서의 핵심 역할”이라고 밝혔다. 최고서사책임자 신설, AI 시대 내러티브 전략의 컨트롤타워 구축 AX 전략의 또 다른 축인 CNO에는 20년 이상 경력의 서사형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변정현이 영입됐다. AI가 콘텐츠 생산을 자동화할수록, 브랜드의 진정성과 차별성을 만드는 것은 결국 인간의 통찰이 설계하는 내러티브다. 변정현 CNO는 복잡한 산업과 기술의 가치를 시장과 이해관계자가 이해할 수 있는 비즈니스 언어로 전환하는 데 탁월한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AI 시대 고객 커뮤니케이션의 내러티브 전략을 총괄하게 된다. 변정현 CNO는 삼성중공업에서 약 14년간 홍보·마케팅·기술영업 조직을 두루 경험하며, B2B 산업 현장에서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쌓았다. 이후 공보비서관으로 4년간 재직하며 정책 메시지 설계, 공공 이해관계자 대응, 위기관리 등 공공 영역의 전략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했다. 또 전기차 충전, 무선전력전송 등 첨단 기술 스타트업에서 시리즈 투자 유치 PR과 대관 업무를 수행하며,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서사와 신뢰를 설계하고 실행해 왔다. 변정현 CNO는 에세이스트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필명 '변한다'로 산업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리더십, 일과 삶의 균형을 주제로 다수의 저서를 출간했다. 최근에는 '어느 날, 말 많은 로봇이 집에 왔는데'를 통해 기술과 사람 사이의 접점을 탐구하는 데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이처럼 산업·기술·정책·문화 콘텐츠를 아우르는 폭넓은 서사 역량은 AI가 만들어 내는 콘텐츠에 전략적 방향성과 인간적 깊이를 부여하는 핵심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니어 전문가 중심 리더십으로 AI 시대 고객 성공 지원 앨리슨하이퍼앰은 최근 두 달에 걸쳐 업계 최고 수준의 시니어 전문 인재를 연속으로 영입함으로써, AI 시대에 요구되는 고도화된 전문 역량을 빠르게 확충하고 있다. 이번 리더십 강화를 통해, 각 분야에 특화된 시니어 전문가들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며 AI 시대 고객의 성공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학균 대표가 이슈 관리 및 위기 커뮤니케이션을, 정민아 대표가 B2B 마케팅과 디지털을, 정경화 부사장이 B2C 및 헬스케어 부문 PR과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총괄한다. 여기에 김준경 CTO가 AI 전환 전략과 고객 트랜스포메이션 자문을, 변정현 CNO가 내러티브 전략과 스토리텔링 혁신을 각각 이끌게 된다.

2026.03.03 13:47백봉삼 기자

쎌바이오텍 듀오락, 네이버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 체결

쎌바이오텍의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DUOLAC)이 네이버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플랫폼 기반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한다. 지난달 25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쎌바이오텍 정혜지 브랜드전략실장과 네이버 임현동 E-KAM 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2026년 듀오락 네이버 스토어 연간 성장 목표를 공동 설정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이번 협약은 단순 입점 관계를 넘어 카테고리 성장을 함께 설계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에 의미가 있다며, 양사는 목표 달성을 위한 연간 로드맵을 수립하고 정기 협의체를 운영해 주요 협업 과제를 점검하는 한편, 중장기 거래 확대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듀오락은 네이버 전용 단독 상품 확대와 전략 상품 중심의 체계적 운영, 가격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며, 범용·전용 상품과 선물세트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신규 기획 상품 개발을 병행하며 카테고리 내 차별화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네이버가 보유한 커머스 및 데이터 기반 마케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온라인 판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네이버의 주요 마케팅 프로그램과 대형 행사에 우선 참여하고, 메인 행사 구좌 진입을 확대해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하는 한편, 검색 및 지면 광고 효율화, CRM 운영 강화, 상시 재구매 쿠폰 발행 등 고객 접점 확대 전략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네이버 측의 스마트스토어 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 지원을 바탕으로 운영 효율을 높이고, 네이버 쇼핑 내 유산균 카테고리 시장 데이터 및 소비자 트렌드 정보를 공유받아 상품 기획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나아가 네이버의 물류·멤버십·마케팅 등 주요 서비스와의 연계 가능성도 지속 모색하며 브랜드 및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양사가 공동 매출 목표를 설정하고 단순한 거래 관계를 넘어 카테고리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업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연간 로드맵 기반의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구축하고, 신제품 육성, 단독 기획 상품 개발, 대형 행사 참여, CRM 강화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듀오락이 네이버 유산균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격적이면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3.03 13:37조민규 기자

메타, AI 쇼핑 기능 테스트…챗GPT·제미나이와 이커머스 맞대결

메타가 자사 인공지능(AI) 챗봇에 쇼핑 추천 기능을 시험 도입하며 생성형 AI 기반 이커머스 경쟁에 본격 뛰어들었다. 오픈AI 챗GPT와 구글 제미나이가 잇달아 전자상거래 기능을 강화하는 가운데, 메타도 개인화 역량을 앞세워 수익화 모델 확장에 나선 모습이다. 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메타는 AI 챗봇 '메타 AI'에 상품 추천을 제공하는 쇼핑 리서치 기능을 테스트 중이다. 이 기능은 미국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웹 브라우저 환경에서 우선 적용되고 있으며 이용자가 특정 상품을 요청하면 브랜드와 웹사이트, 가격 정보가 포함된 상품 이미지를 나열해 보여준다. 추천 이유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함께 제공된다. 메타 대변인은 해당 쇼핑 도구를 시험 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는 실제 테스트 결과, 메타 AI의 추천 기능이 이용자 위치 정보와 이름을 기반으로 추론한 성별 등에 맞춰 개인화돼 제공된다고 전했다. 예컨대 패딩 재킷을 검색할 경우 사용자의 위치를 반영한 지역 맞춤형 상품과 여성용 제품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현재 메타 AI 챗봇 내에서 직접 결제 기능은 제공되지 않지만 이용자는 제시된 판매자 링크를 클릭해 외부 사이트에서 추가 탐색을 이어갈 수 있다. 메타가 이같은 기능을 도입하는 배경에는 AI 챗봇의 수익화 전략이 자리하고 있다. 챗GPT와 제미나이 등 경쟁 서비스들이 이커머스 기능을 접목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모색하는 가운데, 메타 역시 광고 중심 사업 구조를 AI 기반 상거래로 확장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다만 메타가 챗봇 추천 상품에 대해 제휴 수수료를 받는지, 또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자사 플랫폼에 광고를 집행하는 브랜드를 우선 노출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월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앞으로 몇 달 내 사람들의 이력과 관심사, 콘텐츠, 관계를 기반으로 독보적으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들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03 13:32한정호 기자

[현장] 오픈AI 손잡은 AWS, 기업용 에이전틱 AI 강화…韓 생태계 전환 뒷받침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기업용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시장 선점에 나선다. 양사는 아마존 베드록 기반 '상태 유지 런타임 환경'을 공동 개발하고 오픈AI 프런티어를 AWS 인프라에 통합해 개발부터 운영·거버넌스까지 아우르는 차세대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김기완 AWS코리아 솔루션즈 아키텍트 총괄은 3일 서울 역삼 AWS코리아 오피스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AI는 단순한 어시스턴트를 넘어 독립적인 비즈니스 역할을 수행하는 에이전트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며 "오픈AI와 협력해 기업들이 에이전트를 보다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방식으로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괄은 올해 핵심 기술 트렌드로 에이전틱 AI 확산을 꼽았다. 생성형 AI가 개별 모델 중심의 활용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여러 에이전트가 역할을 나눠 협업하는 멀티 에이전트 구조로 발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기업 환경에선 외부 거대언어모델(LLM)뿐 아니라 내부 데이터, 실시간 정보, 각종 업무 시스템과의 연동이 필수적인 만큼 단일 모델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AWS는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코어'를 통해 기업용 에이전트의 프로덕션 배포에 필요한 런타임·메모리·권한 관리·정책·코드 인터프리터·브라우저·옵저버빌리티·평가 기능 등을 통합 제공 중이다. 에이전트가 독립적으로 의사결정을 수행하되, 일정 금액 이상 환불과 같은 고위험 업무는 사람의 승인 절차를 거치도록 하는 등 거버넌스 체계도 함께 설계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오픈AI와의 협력은 이같은 에이전틱 플랫폼을 한층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양사는 아마존 베드록을 통해 상태 유지 런타임 환경을 공동 개발할 계획으로, 이는 에이전트가 컨텍스트를 유지하고 이전 작업을 기억하며 다양한 도구와 데이터 소스를 넘나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환경이다. 특히 AWS는 오픈AI가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급 AI 에이전트 플랫폼 프런티어의 독점 제3자 클라우드 배포 파트너로 참여해 기업이 공유 컨텍스트와 내장 거버넌스를 갖춘 AI 에이전트 팀을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양사는 AI 워크로드 확대에 대비해 컴퓨팅 인프라도 대폭 강화한다. 오픈AI는 AWS 인프라를 통해 약 2기가와트(GW) 규모의 트레이니움 AI칩 용량을 활용하게 된다. 아마존은 오픈AI에 총 500억 달러(약 73조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규모 학습과 추론 비용을 낮추고 기업 고객이 별도 인프라 구축 없이 필요한 만큼 AI 성능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김 총괄은 에이전틱 AI 확산이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수요와도 맞물려 있다고 진단했다. 기업이 AI를 전사적으로 도입하려면 확장성과 보안을 갖춘 클라우드 환경이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AWS는 'AWS 트랜스폼'을 통해 기존 닷넷·자바·VM웨어 환경을 AI 기반으로 현대화하고 있으며 실제 국내 고객이 마이그레이션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하고 비용을 30% 이상 절감한 사례도 소개했다. 또 개발 방식 자체를 AI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AI-개발 라이프사이클(DLC)' 방법론도 제시했다. 기존 애자일·워터폴 방식이 사람 중심 프로세스였다면, AI-DLC는 AI가 계획을 수립하고 인간이 이를 검증·보완하는 구조로 전환해 요구사항 정의부터 초기 버전 서비스 구현까지의 기간을 대폭 줄이는 접근법이다. 국내 AWS 고객 중 웅진씽크빅은 해당 방법론을 적용해 기존 대비 4주가량 개발 기간을 단축한 바 있다. AWS는 한국 시장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특히 김 총괄은 국내 기업들이 로보틱스·디지털 트윈 등 피지컬 AI 영역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피지컬 AI는 온디바이스뿐 아니라 클라우드에서의 대규모 학습과 데이터 관리가 병행돼야 한다"며 "국내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인프라와 플랫폼 차원에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에이전틱 AI 시대의 경쟁력은 단순히 모델 성능이 아니라 이를 안전하게 운영하고 확장할 수 있는 플랫폼 역량에서 결정된다"며 "오픈AI와의 협력을 포함해 개발·운영·거버넌스를 아우르는 통합 에이전틱 AI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한국 기업들의 AI 전환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3.03 13:32한정호 기자

칩 하나로 2개 적외선 동시 방출 가능한 '차세대 LED'개발

두 가지 서로 다른 파장의 적외선을 칩 하나로 동시 구현할 수 있는 다기능 발광 다이오드(LED)가 개발됐다. 한국연구재단은 이상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독일 헬름홀츠 연구소 대학과 공동으로 화합물 반도체 내부 원자 배열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방법으로 단파장 및 중파장 적외선 동시 방출이 가능한 LED를 개발했다고 3밝혔다. 연구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차세대화합물반도체핵심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됐다. 재료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에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LED는 뛰어난 효율성과 긴 수명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적외선 LED는 일반적으로 단일 적외선 대역에서만 빛을 방출한다는 한계가 있다. 이는 반도체 물질들이 서로 다른 파장 대역을 동시에 발광하며 기판 위에서 함께 성장할 때 발생하는 격자 불일치와 결정질 결함 때문이다. 이상준 책임연구원은 "단파장(1–3μm)과 중파장(3–5μm) 적외선 대역에서 동시에 발광하는 단일 집적형 다중 대역 LED를 개발하는 것이 그동안 이분야 도전 과제로 남아 있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중파장 적외선 방출에 주로 사용되는 인듐-비소-안티모니(InAsSb) 소재에 다중 양자 우물 구조를 채택하고, 여기에 양자 장벽 및 응력 공학을 적용함으로써 혁신적인 다중 대역 LED를 구현했다. 다중 양자 우물(MQW) 구조는 서로 다른 밴드갭을 가진 얇은 반도체 층들을 교대로 쌓아 올려, 전자와 정공을 특정 영역에 가두는 나노 구조를 말한다. 연구팀은 다중 양자 우물 LED의 동시 발광 원리를 원자 분해능 투과전자현미경과 AI 기반 인공 신경망 전위 계산을 통해 분석했다. 이어 다중 양자 우물 내 안티모니 도핑을 통해 원자 결합 각도와 결합 길이를 미세하게 조정, 국소 응력 에너지를 낮추고 격자 뒤틀림이 완화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상준 책임연구원은 "이로 인해 양자 구속 효과가 강화됐다. 단일 LED에서 단파장과 중파장 적외선의 동시 발광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성과로 하나의 LED에서 복수 파장 방출이 가능해짐에 따라 장비 소형화, 에너지 효율성 향상, 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고품질 화합물 반도체 개발을 통해 차세대 고성능 광전자 기기 분야에 새로운 가능성도 제기됐다. 전병선 책임연구원은 “단일 LED에서 여러 파장이 동시 발광되기 위해서는 각 파장에 대한 발광 세기와 품질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며, “특히, 고출력과 높은 효율을 동시에 달성하는 기술적 문제가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2026.03.03 12:00박희범 기자

당근, '바로구매' 거래 범위 전국 확대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바로구매' 매물에 한해 중고거래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일상의 평범한 물건은 이웃과 가깝게 나누되, 지역 내에서 찾기 어려운 물건은 거리 제약 없이 만날 수 있도록 연결 범위를 넓힌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 9월 도입된 바로구매 기능은 중고거래 시 결제부터 물품 수령까지 원스탑으로 진행되는 택배거래 방식으로, 이용자 보호를 위한 안심결제가 기본 적용되는 구조다. 이동의 번거로움과 시간 제약을 줄이면서도 비대면 거래의 신뢰를 담아내면서 지난달 기준 바로구매 거래 완료 건수는 도입 초기 대비 약 90배 증가했다. 그간 당근에 등록된 매물은 거래 방식과 관계없이 모두 동네 범위 내에서 탐색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제공돼 왔다. 그러나 일부 카테고리 품목은 지역 내 매물 수가 한정돼 원하는 상품을 찾기 어렵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 지방 이용자의 경우 ▲특정 브랜드 의류 ▲유아용품 ▲취미용품 등 원하는 상품이 등록되지 않거나 선택지가 매우 제한적인 경우가 있어, 다양한 상품을 찾고자 하는 수요도 있어왔다. 이에 당근은 택배로 배송이 이뤄지는 바로구매의 특성을 반영해 거래 범위를 전국 단위로 확대했다. 이번 개편으로 이용자는 상품 검색 시 기존 동네 매물과 함께 전국에 등록된 바로구매 상품까지 확인하고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홈피드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동네 매물 중심으로 노출되며, 전국 바로구매 매물은 검색을 통해서만 확인 가능하다.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우선 적용 후 서비스 안정성 등을 점검한 뒤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당근 관계자는 "당근이 가진 동네 기반 정체성과 철학은 지키면서 바로구매 특성에 맞춰 이용자들이 다양한 상품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개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수요에 맞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3 11:32박서린 기자

코난테크, 대법원 AI 플랫폼 구축…재판 업무 효율성 높여

코난테크놀로지가 대법원에 구축한 '재판지원 인공지능(AI) 시스템'이 본격적인 시범 운영에 들어가며 사법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긴다. 3일 코난테크놀로지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달 18일 사법부 자체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재판지원 AI 시스템을 1단계 시범 출시했다. 이는 사법 서비스 디지털 전환의 핵심 사업으로, 판례·법령·문헌 등 통합 분석을 통해 재판 업무 효율성을 지원한다. 지난해 7월 해당 사업을 수수한 코난테크놀로지는 약 7개월간 거대언어모델(LLM)과 지능형 검색 엔진 기술을 법률 도메인에 최적화해 왔다. 이번 플랫폼은 외부의 상용 AI 모델을 활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사법부 내부 인프라에 직접 구축하는 방식을 취한 것이 특징이다. 시범 운영 중인 재판지원 AI 시스템은 방대한 법률 리서치 시간의 획기적 단축을 목표로 한다. 사용자 질의 의도를 분석해 유사 판례와 법령 등을 종합 요약해 답변하며 답변 근거가 된 원문 자료를 함께 제시해 정보 신뢰도를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법원행정처는 이번 시범 운영 피드백을 수렴해 답변 정밀도를 높이고 서류 작성 지원 등 확장된 기능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여 사법부의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하는 최고의 기술 파트너가 되겠다"며 "공공기관 맞춤형 솔루션으로 공공 AI 전환(AX) 시장 선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03 11:06이나연 기자

탑텐, 전지현 새 모델로…'굿웨어' 앞세워 가치 경쟁

신성통상 SPA 브랜드 탑텐이 배우 전지현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굿웨어' 전략을 본격화한다. 가격 경쟁이 치열한 SPA 시장에서 '좋은 옷'의 기준을 전면에 내세워 브랜드 차별화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탑텐은 3일 전지현을 새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탑텐 측은 전지현이 세대를 가리지 않는 친숙함과 품격을 동시에 갖춘 이미지로, '매일 입어도 좋은 옷'이라는 브랜드 지향점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탑텐은 전지현의 에이지리스 이미지를 활용해 20~50대를 아우르는 포지셔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즌 전지현은 탑텐의 기능성 라인을 중심으로 캠페인에 나선다. 탑텐은 2026년 SS(봄여름) 시즌 쿨에어, UV 프로텍션, 수퍼스트레치 등 기능성 제품을 전면에 내세워 '굿웨어' 철학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탑텐 관계자는 “트렌드에 휩쓸리지 않으면서도 품격을 유지하는 전지현의 모습이 탑텐의 굿웨어 철학과 닮아 있다”며 “단순 모델 기용을 넘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가치를 전하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전지현과 함께한 탑텐 2026 SS 컬렉션은 전국 매장과 자사 온라인몰(굿웨어몰)에서 판매되며, 화보는 공식 SNS를 통해 순차 공개된다.

2026.03.03 10:58류승현 기자

카페24, '곽튜브' 콘텐츠 커머스 진출 지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본명 곽준빈)'의 콘텐츠 커머스 진출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곽튜브는 패션 브랜드 '끄박(KBAK)'의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D2C) 쇼핑몰을 열고, 카페24 유튜브 쇼핑 서비스를 활용해 '곽튜브' 유튜브 채널에 상품을 연동해 선보이고 있다. 곽튜브는 세계 각국을 여행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대형 크리에이터다. 2018년 채널 개설 이후 누적 구독자수 215만명, 조회수 6억 6000만회를 넘길 정도다. 브랜드 이름인 '끄박'은 곽튜브가 평소 자신의 성 '곽'을 러시아어식으로 표현해 읽은 데서 따왔다. 러시아어 전공자이자 주아제르바이잔 대한민국 대사관 행정직원 출신인 곽튜브의 이력이 담긴 이름이다. 곽튜브는 끄박을 통해 매년 여름 꾸준히 한정판 티셔츠, 모자 등을 선보였다. 카페24는 곽튜브가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해 효과적으로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하는 사업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곽튜브는 지난 1월 20일 문을 연 D2C 쇼핑몰을 통해 한시적 상품 판매를 넘어, 본격적인 패션 브랜드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쇼핑몰은 여행 크리에이터로서 곽튜브의 개성과 감성을 쇼핑몰 전반에 녹여낼 수 있도록 설계했다. 곽튜브를 형상화한 캐릭터와 끄박 로고를 전면에 배치해 브랜드 정체성을 전달한다. 곽튜브는 끄박 '유튜브 쇼핑' 서비스를 활용해 끄박 브랜드 상품 정보와 '곽튜브' 유튜브 채널을 성공적으로 연동했다. 구독자는 유튜브 채널 내 스토어 탭이나 영상 콘텐츠에서 ▲상품 사진 ▲상품명 ▲가격 등 정보를 확인한 뒤 D2C 쇼핑몰로 이동해 구매할 수 있다. 추가로 상품을 검색하거나 사이트를 탐색할 필요 없이 콘텐츠 시청 중 구매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구매 전환율과 사업 효율성을 끌어올렸다. 현재 ▲후드집업 ▲맨투맨 ▲방한모 ▲동전케이스 등 다양한 의류 및 액세서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쇼핑몰 개소 직후 ▲후드 ▲맨투맨 ▲방한모 등 준비한 9종 상품 중 6종이 빠르게 매진되기도 했다. 이번 D2C 쇼핑몰 개점과 유튜브 쇼핑 연동으로 곽튜브는 시청자와 패션 아이템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카페24는 앞으로도 곽튜브를 포함한 크리에이터에게 최신 이커머스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콘텐츠 커머스 사업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크리에이터의 여행 경험과 감성이 패션 브랜드로 확장되고, 이를 유튜브 쇼핑으로 연결해 시청자가 즉시 반응한 것은 콘텐츠 커머스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카페24는 크리에이터의 개성과 사업 전략에 맞춰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이커머스 인프라를 계속해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3 10:53박서린 기자

LG전자, 휘센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진행

LG전자가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3월 한 달간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어컨은 오랜 기간 사용하지 않으면 내부 필터에 먼지가 쌓이거나 냉매 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사전점검을 받으면 ▲냉방 성능 유지 ▲전력 소모 최소화 ▲깨끗한 공기질 확보 등 최적의 컨디션으로 유지할 수 있어, 사용량이 많아지는 성수기에도 쾌적하고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사전점검을 신청한 고객 수는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을 정도로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전점검 신청은 LG전자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출장비와 점검비는 모두 무료다. 부품 교체나 냉매 주입이 필요한 경우, 별도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사전점검을 신청하면 LG전자 전문 엔지니어가 고객의 가정을 방문해 에어컨의 냉방 성능, 냉매 상태, 전원 및 배선 연결, 필터 및 배수 호스 위생 상태 등을 AI 기술을 활용해 점검한다. 'LG 스마트 체크(LG SMART CHECK)' 앱으로 제품을 무선으로 연결해 분해하지 않고도 부품을 제어하고 점검한다. 실시간 운전 정보와 과거 데이터까지 분석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제공한다. 사전점검 서비스를 받기 번거롭거나 힘든 고객의 경우, 직접 에어컨 상태를 점검할 수도 있다. LG 씽큐 앱의 '스마트진단' 기능은 기사가 방문해 점검한 것과 유사한 수준으로 인버터, 팬 모터, 컴프레서, 압력·온도·전류 센서 등 주요 부품의 작동 상태와 냉매 상태를 점검해 이상 여부를 알려준다. LG전자는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전원 연결 상태 확인 ▲리모컨 배터리 교체 ▲실내기 필터 세척 등 필수적인 자가점검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이밖에 ▲에어컨 내부 및 필터 세척 ▲열 교환기 고압 세척 ▲스팀 살균 등 전문적인 에어컨 세척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을 위해 10% 요금 할인을 제공하는 '가전 세척 봄맞이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세척 서비스는 LG전자 고객센터와 LG전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재웅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전무)은 “AI를 활용한 스마트한 에어컨사전점검으로 서비스에서도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3 10:41전화평 기자

문체부-한국관광공사, '마을이 관광콘텐츠'...2026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50곳 공모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2026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 주민이 직접 관광사업을 창업·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전국 21개 지역에서 50개소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관광두레는 지역 고유의 자원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숙박, 식음, 여행, 체험, 기념품 등 다양한 분야의 관광사업체 창업과 운영을 돕는 정책사업이다. 2013년 시작 이후 2025년까지 전국 152개 지역에서 1411개 주민사업체를 지원해 왔다. 올해 공모 대상은 신규 선정 지역 5곳과 기존 지역 16곳을 포함한 총 21개 지역이다. 신규 지역은 울산 중구, 경기 광명, 강원 철원, 충남 서천, 전남 해남이며, 기존 지역은 부산 수영구, 인천 중구, 광주 남구, 울산 동구, 경기 여주, 강원 태백, 충북 보은, 충남 당진, 전북 정읍, 전남 화순·진도, 경북 의성·영양, 경남 밀양·함안·함양 등이다. 선정된 주민사업체에는 최대 5년간 1억1000만원 범위에서 단계별 맞춤 지원이 제공된다. 창업·경영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시범사업, 브랜드 개발 등을 지원하며, 지역별 관광두레 피디가 밀착 협업해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다. 공모 대상은 관광 분야 창업을 준비하거나 기존 사업의 경영 개선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 3인 이상 공동체다. 서류평가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신청은 3월 31일 오후 2시까지 관광두레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 강동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관은 “관광두레는 단순한 창업 보조사업이 아니라 5년간 단계별 지원을 통해 자립 가능한 관광사업체를 육성하는 사업”이라며 “주민이 자신의 삶과 이야기를 관광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3 10:26김한준 기자

이형구 노아벤처스 대표, 포스트모던 신춘문예 신인작가 등단

이형구 노아벤처스 대표 겸 도시공동체본부 상임대표(전 세종테크노파크 부설 디지털융합센터 총괄, 필명 이로운)가 포스트모던 신춘문예 신인작가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이름을 올렸다. 포스트모던은 '2026 신춘문예 시상식'을 지난달 28일 전북 고창군 미당시문학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행원 포스트모던 문학회장을 비롯해 고창 지역 문인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문단 원로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출판기념 및 문학 공연과 2부 신춘문예 신인상 시상식으로 나뉘어 문학이 가진 치유와 혁신의 힘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35주년을 맞은 포스트모던 신춘문예는 그동안 깊이 있는 시선과 독창적인 문체를 갖춘 신진 작가를 발굴해 왔으며, 평론·시·수필·소설 등 부문별 시상을 하고 있다. 올해 평론 부문은 전명숙 씨가 '오래된 미래로서의 인문장소' 외 1편으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또 시 부문은 ▲김영옥 '오월의 비' ▲김정술 '선비와 순이선생' ▲나정주 '고창읍성의 봄' ▲엄희경 '은빛 하중' ▲우성희 '박힌 빛' ▲윤정화 '리듬 쿵! 나의 아침' ▲이국영 '엄마라는 이름' ▲장권 '짝사랑' ▲조민주 '치료의 선물'▲한종엽 '거품과 빛의 차이' 총 10명의 시인이 당선했다고 포스트모던 측은 밝혔다. 수필 부문에서는 ▲나희준 '오랜만에, 오랜만에를 써보려 합니다' ▲박정현 '정지된 시간의 속도' ▲김현주 '말을 걸을 용기' ▲오희정 '우연한 선택이 인생의 전환점' 4인이 선정됐다. 소설 부문에서는 ▲이형구(중편 청구서) ▲정성현(중편 가온누리 세책점) ▲이승민(중편 거룡의 꿈) 작가가 받았다. 이중 이형구 대표의 소설 '청구서'는 현대 사회의 부조리와 자본의 논리를 예리하게 파헤쳤고, 공공의 사명과 헌신만큼 더 큰 부조리에 부딪히며 힘겨운 시기를 견뎌야 했던 삶의 무게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형구 대표는 금오공과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과, 고려대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개발자다. 그는 제1회 대한민국 대학생 벤처창업경진대회 금상(호서대학교총장상)과 제2회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창업대전 대상(환경부장관상) 수상, 최초 벤처기업 최초 ATSC 디지털TV 개발 및 IPTV 일체형 디지털TV 개발 등도 주도했다. 이 대표는 개발자에서 전략가로 무게중심을 옮긴 뒤 국가 디지털 전환 정책을 기획했으며, 20년 가까이 대전테크노파크·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한국수자원공사·세종테크노파크 등 공공기관을 오가며 지역혁신생태계를 일구는 데 헌신했다는 평가다. 현재는 도시공동체본부 상임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형구 대표는 "공공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이야기가 과연 문학이 될 수 있는가. 소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 그런 물음 앞에서 펜이 무거웠다"라며 "그러나 돌아보면 소설이 세상을 바꾸지 못하더라도 세상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소설의 몫이라고 생각했다. 빗방울 하나가 세상을 어찌하지는 못하지만, 그 빗방울이 모여 흐르면 거대한 강이 되는 것처럼"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20년 가까운 시간을 공공에 종사하며 다양한 경험을 했다. 공공의 사명을 다하고자 소명의식을 통해 제 삶을 오체투지했던 헌신도 있었지만 그 만큼이나 더 큰 부조리에 부딪치며 힘겨운 시기를 견뎌야 했던 삶의 무게가 있었다"며 "소설 청구서에 투영된 불투명한 부조리의 뿌리가 거기에 닿아 있다. 우리가 진정으로 무너지는 순간은 고통이 클 때가 아니라, 그 고통을 아무에게도 꺼내 보이지 못할 때라는 것을. 내 삶의 어려움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는 일, 그것이 무너지지 않기 위한 첫 번째 용기다"고 덧붙였다.

2026.03.03 10:26이도원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 기존 고객도 차세대 사용자 경험 제공…무상 적용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볼보 카 UX'에 대한 업데이트를 기존 고객까지 무상으로 확대 적용하며, 타면 탈수록 새로워지는 스마트카 경험 확대에 나선다. 지난해 7월 신형 S90과 XC90부터 새롭게 적용된 '볼보 카 UX'는 볼보자동차의 차세대 사용자 경험으로, 보다 안전한 주행을 위해 운전자의 주의 분산을 최소화하고 도로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차량 사용 환경에 맞게 새롭게 설계된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 브라우저도 탑재된다. 스마트폰과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차량 내에서도 완벽하게 경험할 수 있으며 OTT, SNS,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웹툰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티맵 오토, 누구 오토, 티맵 스토어 등 기존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2022~2025년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차량(iCUP)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신차에 도입된 차세대 사용자 경험을 기존 차량으로 확장해 차량의 연식과 관계없이 동일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차량은 보유한 고객은 전국 39개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업데이트를 즉시 적용 받을 수 있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한 적용 일정은 추후 헤이 볼보 앱을 통해 공지 예정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차량 사용 경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고객 만족을 높이는 방향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3.03 10:24김재성 기자

소형장비로 초정밀 폭발물 탐지 가능한 초강력 중성자원 구현 성공

초정밀 보안검색이 가능한 초강력 중성자원이 개발됐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방우석 물리·광과학과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 고출력 레이저로 가속된 전자를 이용해 안정적인 에너지 특성을 갖는 초강력(고선속) 중성자원을 개발하고, 이 기술을 바탕으로 폭발물 식별 등 보안 검색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중성자는 엑스레이로 통과하기 어려운 두꺼운 금속도 쉽게 투과할 뿐만 아니라, 물질 내부 수소(H)·탄소(C)·질소(N) 같은 유기물 성분을 구분하는 데 활용 가능하다. 이로인해 차세대 정밀 보안 검색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레이저 기반 중성자원'은 중성자를 만들어내는 장치로서 대형 가속기나 원자로 같은 거대 시설 없이도 구현할 수 있어 장비 소형화와 현장 적용에 유리하다. 연구팀은 레이저 기반 중성자 생성 실험과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병행하고 결과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중성자 발생량과 에너지 특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했다. 고출력 레이저로 전자를 빠르게 가속한 뒤 이를 납 변환체에 충돌시켜 중성자를 만들었다. 방우석 교수는 "이 중성자는 아주 짧은 순간 다양한 에너지 상태로 방출되는 특성을 나타냈다"며 "이는 중성자 투과 영상 촬영이나 정밀 물질 분석에 매우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대학 실험실 규모에서도 높은 발생량의 중성자원을 구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중성자를 이용한 보안 검색 기술에 필요한 중성자 특성과 안정적인 운용 조건도 함께 확보했다. 연구팀은 GIST가 보유한 150테라와트(TW=1조 와트) 고출력 레이저로 가속한 고에너지 전자빔을 납 변환체에 조사해, 한 번의 레이저 펄스로 약 3,000만 개의 중성자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방우석 교수는 "실험실 규모 레이저 기반 중성자원 가운데 세계 최고 수준에 근접한 수치로, 소형 장비에서도 이처럼 높은 중성자 발생량을 구현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부연설명했다. 연구팀은 또 '변환체'의 두께와 재료를 최적화할 경우, 현재보다 5배 이상 많은 최대 1억 6,000만 개의 중성자를 생성할 수 있음을 시뮬레이션으로 제시했다. 이는 향후 중성자 기반 영상 및 탐지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한층 높이는 성과다. 연구팀은 레이저로 가속한 전자빔 에너지나 변환체 조건이 달라져도 중성자 에너지 분포 형태가 거의 변하지 않는 안정적인 특성도 확인했다. 이는 그동안 레이저 기반 중성자원의 한계로 지적되어 왔던 에너지 변동 문제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결과이다. 방우석 교수는 "향후 공항 보안 검색이나 산업용 비파괴 검사 등 실제 현장 적용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영상·탐지 분야에서 실험실 수준을 넘어 실제 응용 단계로 확장될 수 있음을 입증한 성과”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과는 최근 전남 나주시가 구축 사업지로 선정된 핵융합(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중성자 연구와도 연관성을 갖고 있어 주목된다. 인공태양에서 발생하는 중성자를 정밀 측정하기 위한 검출·계측 기술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이번 연구의 레이저 기반 중성자원이 효과적인 시험 플랫폼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는 김형일 석박사통합과정생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연구 결과는 재료·물리·에너지 분야 국제학술지 셀의 자매지인 '셀 리포트 피지컬 사이언스'(IF 7.3)에 게재됐다.

2026.03.03 10:22박희범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중음악 전문 뮤지션 지원사업 '뮤즈 세종' 공모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 박영국)은 대중음악 창작활동 지원사업 '뮤즈세종'에 참여할 뮤지션을 모집한다. '뮤즈세종'은 세종시 대중음악의 지속가능한 창작 기반을 조성하고, 역량 있는 전문 뮤지션을 발굴·육성해 지역 음악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2026년 '뮤즈세종'은 지역기반형과 지역기여형 두 분야로 나누어 총 4개팀을 선정한다. 지역기반형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재직·재학 중인 뮤지션을 대상으로 하고, 지역기여형은 전국의 우수 뮤지션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새롭게 도입했다. 선정된 뮤지션에게는 음반·앨범 제작, 공연 지원, 아카이빙 등 1천만원 상당의 맞춤형 음악활동을 지원한다. 아울러, 연간 활동 우수팀에게는 '2026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과 '해외 네트워크 공연' 등 국내외 공연 출연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을 넘어 활동 범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재단 관계자는 “신규 분야 지원을 통해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꿈꾸는 뮤지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및 세종음악창작소 홈페이지 또는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3.03 10:01김한준 기자

카리나, 케이카 얼굴됐다…이정재 이어 브랜드 모델 선정

케이카가 '차가 먼저인 사람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직영 중고차플랫폼의 전문성을 내세운 신규 캠페인을 전개한다.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2026년 브랜드 캠페인을 공개하고, 브랜드 모델로 에스파의 카리나를 발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케이카는 '차에 있어서 타협하지 않는 전문적인 직원, 차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플랫폼'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1위 중고차 기업의 전문성을 강조했다. 차량을 직접 매입하고 진단·판매 이후까지 책임지는 직영 중고차 기업답게 누구보다 '차가 먼저인 사람들'이라는 점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직관적이고 재치 있는 설정으로 주목도를 높였다. 영상에서는 인기 있고 트렌디한 모델 카리나가 지나가는데도, 차에서 눈을 뗄 줄 모르는 케이카 직원들의 모습이 보이며 '카리나보다 차가 먼저인' 직원들의 태도를 위트 있게 표현했다. 신규 캠페인은 TV와 유튜브 등 디지털 플랫폼, 케이카 앱∙웹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케이카는 이번 캠페인 공개를 기념해 3월 31일까지 '총 혜택 50억 슈퍼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고객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가격 할인과 무료 배송, 품질보증 무상 제공 등 혜택을 마련했다. ▲최대 500만원 할인 혜택의 '위클리 특가' ▲전국 무료 배송 '홈서비스 타임딜' ▲최대 1000만원 보증 수리 혜택 'KW6 무료기획전' ▲최대 500만원 보증 수리 혜택 'KW3 무료기획전' 등을 진행한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케이카가 차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기업임을 소비자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타협하지 않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03 09:28김재성 기자

텔레픽스, 우주 개척자 펠로십 2명 선발 실전 투입해보니…경쟁률 75대 1

우주 AI 종합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대표 조성익)가 지난해 12월 모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우주 개척자 펠로십(Cosmo Pioneers Fellowship)' 1기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조만간 2기 모집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1기 프로그램은 지난 1월 5일부터 2월 27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됐다. 2명 모집에 150명이 몰려 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펠로십은 기존 학력·경력 중심 채용 방식에서 벗어나 지원자 잠재력과 실제 문제 해결 역량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역량 기반' 모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실전 과제 수행을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선발 인력은 SW(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직군에서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3학년 박동현 군, AI(인공지능) 엔지니어 직군에서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2학년 윤성현 씨가 각각 선발됐다. 텔레픽스는 기존 채용과 동일한 수준의 기준을 적용해 기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곧바로 실전 프로젝트에 투입했다. AI 분야에서는 위성 AI 기술 고도화를 위한 최신 연구 과제를 참가자와 공동으로 수행한 결과, 실전 연구 경험을 축적하고 기술 내재화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 두 달간의 집중 연구를 통해 주요 해외학회 발표가 가능한 수준의 성과를 도출했다. 현재 관련 논문은 작성 마무리 단계다. SW 분야 참가자는 위성 데이터 처리 및 서비스 개발 과정 등 현업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해 실제 서비스 수준의 기능 구현과 코드 개선을 수행하며 실질적인 개발 역량을 입증했다. AI 엔지니어로 참여한 윤성현 씨는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산업 환경에 적용해보고 싶어 지원했다”며 “위성영상 활용 딥러닝 성능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방향을 설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멘토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목표를 구체화하고 기존 방법론을 체계적으로 실험하며 연구 문제를 정의하고 검증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SW 엔지니어로 참여한 박동현 군은 “실제 서비스 코드와 시스템을 다루며 산업에 대한 이해가 개발자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했다”며 “이번 경험을 계기로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이해를 갖춘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다는 방향성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조성익 텔레픽스 대표는 “뉴스페이스 시대에는 복잡한 문제를 끝까지 해결하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제로 이번 1기에서 역량 중심의 선발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텔레픽스는 위성 데이터 분석부터 시스템 구현까지 AI 기반으로 통합하는 우주 AI 기업으로서 다양한 배경의 인재들과 함께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텔레픽스는 이번 1기 성과를 토대로 2기 펠로십 모집을 추진중이다. 오는 여름에는 인공위성 시스템 개발 등 위성 하드웨어 분야까지 선발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2026.03.03 09:10박희범 기자

팝업스튜디오, AI 개발 프레임워크 '비킷' 무료 출시

팝업스튜디오(대표 김태형)가 AI 네이티브 개발 프레임워크 '비킷'을 구글 제미나이 CLI, 오픈AI Codex 등 글로벌 주요 바이브 코딩 서비스에 공식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팝업스튜디오는 바이브 코딩 플랫폼인 '클로드 코드' 버전을 지난달 출시한 바 있다. 이번 비킷의 주요 플랫폼 출시는 단순한 도구 공급을 넘어, 개발 지식이 없는 비개발자도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로 즉각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바이브 코딩' 생태계 형성에 기여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비킷은 바이브 코딩 입문자부터 숙련된 프로그래머까지 PDCA(Plan-Do-Check-Act) 방법론을 기반으로 탄탄한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AI 자동화 프레임워크다. 가장 큰 장점은 바이브 코딩 입문자에게도 전문 개발자의 설계 및 구현 흐름을 AI가 아키텍트 수준으로 가이드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비킷의 'gap-detector' 스킬은 최초 기획서와 최종 완성 서비스를 비교해 완성도가 90점 미만일 경우, 제품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재작업을 추천한다. 또 바이브 코딩 시 소모되는 토큰을 최적화하기 위해 스스로 판단하여 적절한 AI 모델을 선택·사용하는 기능도 갖췄다. 팝업스튜디오의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비킷 도입 시 기존 10명 규모의 팀이 수행하던 프로젝트를 단 1명의 '바이버(바이브 코딩으로 제품을 만드는 사람)'가 수행할 수 있다. 이는 연간 10억원 이상의 인건비 및 커뮤니케이션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오며, 최소 기능 제품 개발 기간을 기존 3~6개월에서 최대 1주로 단축시킨다. 팝업스튜디오는 개인 빌더를 위한 서비스에 이어, 조만간 기업용 솔루션인 '비킷 엔터프라이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AI를 중심으로 개발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하려는 기업들을 타깃으로 하며, 현재 파트너 기업들과 실증 사업(PoC)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김태형 팝업스튜디오 대표는 "bkit의 주요 플랫폼 출시는 코딩을 몰라도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현할 수 있는 시대가 왔음을 의미한다"며 "스마트폰 시대의 카카오톡처럼, 바이브 코딩 시대에는 팝업스튜디오가 창업과 개발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03 08:38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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