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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軍 지휘통제체계 기반 구축한다…국방 IT 사업 잇달아 수주

LG CNS가 국방 IT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군 디지털 혁신에 나선다. LG CNS는 최근 국군지휘통신사령부 '유사통신망 네트워크 통합사업'과 국방전산정보원 '차세대 국방시설통합정보체계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LG CNS는 유사통신망 사업의 핵심 체계인 합동지휘통제체계(KJCCS)를 비롯해 육군과 공군의 C4I, 차세대 국방재정정보체계 구축사업 등을 수행하며 대규모 국방 정보화 및 인프라 사업의 전문성과 안정적인 수행 능력을 입증했다. 유사통신망 네트워크 통합사업은 육·해·공군 및 합동참모본부 등에서 개별 운용 중인 네트워크망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목표다. LG CNS는 15개월 동안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국방 분야 디지털 혁신을 이끈다. 한국군은 우주·해상·지상·사이버 등 모든 군사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작전 역량 확보를 위해 한국형 지휘통제체계 구축을 본격 추진 중이다. 네트워크 통합은 그 첫 단추로, 차세대 지휘통제체계의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LG CNS는 각 부대 네트워크 환경을 표준화하고 중복 설치·운용 중인 네트워크 장비를 통합 구축한다. 기존에는 각 군의 정보 공유 체계가 1:1 방식으로 개별 연동돼 정보 교환 구조가 복잡했지만, 네트워크 통합을 통해 정보 흐름을 일원화해 운영 효율을 높인다. 또 전국에 산재된 라우터를 중앙에서 일괄 제어·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기술을 적용해 관리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안전한 네트워크 운영의 필수 요소인 보안도 강화한다. 디도스 대응 및 침입방지시스템, 방화벽 등 정보보호체계를 고성능 장비로 전환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통합보안관제 솔루션을 적용해 비정상 행위를 실시간으로 탐지·대응한다. 특히 AI 관제 솔루션은 비정상 행위 탐지 시 10분 넘게 걸리던 수동 위협 분석을 AI가 10초 이내 자동 처리한다. 이를 통해 보안 대응 속도와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관제 인력은 고도화된 보안 전략 수립과 위협 대응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국방전산정보원의 차세대 국방시설통합정보체계 구축사업은 현재 운용 중인 시스템을 새로운 시스템과 인프라로 전면 개편하는 사업이다. 사용자 편의를 높여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데이터를 표준화해 국방시설의 기획·설계·공사·운영·유지보수 등 생애주기 전 과정의 업무 통합 혁신을 목표로 한다. LG CNS는 국방시설통합정보체계의 각 업무 기능을 위한 온나라2.0, 국방재정정보체계 등 12개 개별 업무시스템과 행정안전부 공공마이데이터, 환경부 올바로시스템 등 8개 외부 시스템을 연동해 국방시설업무를 일원화한다. LG CNS는 국방시설 업무에 필요한 지형·지적 등 공간데이터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 기반의 국방시설통합정보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이를 국토교통부 K-지오(Geo) 플랫폼과 연계해 최신 공간정보를 지속 반영함으로써 업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국방전산정보원은 시설계획·예산편성·공사관리·국유재산관리 등 국방시설업무 전반에서 필요한 정보를 한 화면에서 통합 확인하고 관련 업무를 빠르게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게 된다. LG CNS 금융·공공사업부장 배민 전무는 "우리가 보유한 국방 IT 사업 역량을 결집해 두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국방 분야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7 10:00한정호 기자

유그린, CES 2026서 AI NAS 앞세운 차세대 스마트 생태계 공개

지능형 스토리지와 능동형 홈 보안, 고성능 충전 기술을 아우르는 커넥티드 리빙의 새로운 비전 제시 라스베이거스 2026년 1월 6일 /PRNewswire/ -- 세계적인 가전 브랜드 유그린(UGREEN)이 CES 2026 현장에서 '더 스마트한 삶의 활성화(Activate Smarter Living)'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면서, 역대 가장 혁신적인 커넥티드 리빙(Connected-living) 라인업을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차세대 NAS 하드웨어인 NASync iDX 시리즈다. 이 제품은 최고 수준의 성능에 강력한 온디바이스 AI를 결합해, 가정에서도 프라이빗한 로컬 AI 환경을 지원한다. 또한 유그린은 스마트 홈 보안 시장 진출을 알리는 SynCare 시리즈도 함께 발표했다. 브랜드 최초의 스마트 홈 보안 생태계인 SynCare는 모든 가정에 지능적이고 능동적인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울러 압도적인 충전 성능과 8개 포트,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Nexode Pro 300W Desktop Charger도 선보였다. Activate Smarter Living 이번 CES 참관객들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사우스 홀(South Hall) 30025번 부스에서 유그린의 전체 라인업과 스마트 홈 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NASync iDX6011 및 iDX6011 프로: 보안 로컬 AI 기반의 완벽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유그린은 수상 경력에 빛나는 NASync 라인업에 차세대 모델인 iDX6011과 iDX6011 프로(Pro)를 추가했다. 성능을 대폭 강화한 이 모델들은 가정, 스튜디오, 소규모 사무실 등에서 안전한 로컬 AI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텔(R) 코어(TM) 울트라(Intel(R) Core(TM) Ultra)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최대 64GB LPDDR5x 메모리, 듀얼 10GbE 네트워크, 듀얼 썬더볼트(TM) 4(Thunderbolt(TM) 4) 포트를 지원하며, 저장 공간은 최대 196TB까지 확장 가능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없이도 초고속 데이터 전송과 처리, 지능형 파일 관리, 기업급 보안 기능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NASync iDX 시리즈는 차세대 온디바이스 기술을 통해 완벽한 로컬 AI 환경을 구현해 사용자가 마치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파일을 검색하고, 원하는 순간이나 얼굴, 사물, 문서, 추억을 즉시 찾아낼 수 있다. AI가 사진 앨범을 자동으로 정리해주거나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AI와 대화가 가능하며, 음성 메모를 단 몇 초 만에 텍스트로 변환하거나 요약해 주기도 한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통합 검색(Universal Search): 기계적인 방식이 아닌 사람이 생각하는 흐름 그대로 파일을 찾는다. 상황이나 장면, 아이디어, 기억의 일부만 묘사해도 시스템이 알아서 관련 문서나 사진, 앱 콘텐츠를 찾아준다. 율리야 AI 채팅(Uliya AI Chat): 내장된 거대언어모델(LLM) 덕분에 저장된 파일에 대해 자연스럽게 질문하거나 문서를 요약하고 노트를 만들 수 있다. 이 모든 과정은 오프라인 상태에서 개인 지식 베이스를 통해 안전하게 이루어진다. AI 앨범(AI Album): 얼굴, 동물, 사물, 풍경, 텍스트 등을 인식해 명령에 맞는 이미지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검색한다. 예를 들어, '자전거 타는 아빠'라고 입력하면 해당 사진이 즉시 뜬다. 음성 메모(Voice Memos): 녹음 파일을 업로드하면 기기 자체적으로 텍스트 변환, 번역, 요약까지 해준다. 회의나 인터뷰, 강의, 가족과의 대화 기록용으로 유용하다. AI 파일 정리(AI File Organization): 문서나 사진, 다운로드 파일을 올리는 즉시 유형, 날짜, 이름별로 자동 분류해, 언제나 깔끔하고 찾기 쉬운 상태로 관리해 준다. 유그린 SynCare 시리즈: 실생활에 최적화된 지능형 홈 보안 SynCare는 AI 기반의 실내외 카메라, 비디오 초인종, 중앙 제어 디스플레이를 하나의 지능형 네트워크로 묶은 올인원 시스템으로, 유그린의 홈 보안 시장 진출을 알리는 야심작이다. 시스템의 두뇌인 AI가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예측하며, 강력한 사물인터넷(IoT) 연결성이 이를 뒷받침한다. 단순히 영상을 녹화하는 수동적 기능을 넘어, 사건을 능동적으로 해석하고 대응함으로써 집안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통합 보호자 역할을 수행한다. 이 생태계는 다양한 고성능 카메라와 인터페이스로 구성된다. 핵심 모델인 SynCare Indoor Cam ID500 Pro(4K)와 ID500 Plus(2K)는 부드러운 팬-틸트 추적 기능과 멀티모달 AI를 탑재해 사람, 반려동물, 주요 사건을 정확히 인식한다. 실외용인 SynCare Outdoor Cam OD600 Pro는 궂은 날씨도 견디는 내구성과 하이브리드 불릿/PTZ 디자인, 광학 줌 기능을 갖췄으며, 24시간 중단 없는 녹화로 집 주변을 빈틈없이 감시한다. 마지막으로 SynCare Video Doorbell DB600 Pro는 방문객의 전신을 확인할 수 있는 4K+2K 영상과 지능형 감지 기능을 제공하며 로컬 스토리지와 원활하게 연결된다. 모든 기기는 중앙 허브인 SynCare Smart Display D500에 연결된다. 듀얼 밴드 와이파이와 전용 앱 제어, 실시간 알림 기능을 통해 보안 상황을 한눈에 관리할 수 있다. 이 첨단 감시 시스템은 울트라컬러 나이트 비전(UltraColor Night Vision)과 AI 멀티모달 인식을 결합해 야간에도 대낮처럼 선명한 화질과 정확한 감지 능력을 자랑한다. 카메라 간 연동 기능과 스마트 위험 알림도 지원한다. 특히 유그린 NASync를 통한 암호화된 로컬 저장을 지원해 클라우드 구독료 걱정이 없고 데이터 유출 위험도 원천 차단해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Nexode Pro 300W Desktop Charger: 모든 기기를 위한 더 스마트한 에너지 유그린의 이번 CES 라인업 방점을 찍는 제품은 Nexode Pro 300W GaN Desktop Charger다. 8개의 포트를 갖춘 이 제품은 여러 기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가정이나 업무 공간에 최적화됐다. 연결된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에 전력을 지능적으로 분배해 각 기기에 맞는 최적의 속도로 안전하게 충전한다. 노트북 고속 충전을 위한 140W PD 3.1 포트 3개, 게이밍 노트북이나 워크스테이션용 240W DC 포트 1개를 탑재했으며, 3인치 박막 트랜지스터(TFT) 디스플레이로 충전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5가지 스마트 충전 모드를 선택할 수 있고 유그린 앱(UGREEN App)으로 설정 제어가 가능하며, 고출력 사용 시에도 써멀 가드(Thermal Guard) 기술로 과열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격 및 출시 정보 오늘부터 nas.ugreen.com에서 선주문이 가능하다. 30달러의 보증금을 내고 예약하면 최대 1040달러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킥스타터(Kickstarter) 캠페인은 3월에 공식 론칭된다. iDX6011 Pro (64GB RAM): 1559달러 (권장소비자가격(MSRP) 2599달러) iDX6011 (64GB RAM): 1199달러 (MSRP 1999달러) iDX6011 (32GB RAM): 999달러 (MSRP 1699달러) SynCare 시리즈는 2026년 하반기, Nexode Pro 시리즈는 2026년 2분기에 공식 홈페이지(www.ugreen.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그린 소개 2012년 설립된 유그린은 혁신적인 기술과 합리적인 가격을 겸비한 전자 기기와 액세서리를 선보이며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사용자 중심의 철학을 바탕으로 전 세계 2억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AI 기반 NAS 솔루션 등 새로운 영역으로 끊임없이 확장하며 진화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래로 문의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가브리엘 왕(Gabrielle Wang) (북미 시장): gabrielle.wang@ugreen.us폴리나 장(Polina Zhang) (유럽 시장): polina.zhang@ugreen.com기타: pr@ugreen.com 더 많은 제품 사진: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9QFBSDGEvnUFEzB0JYI6obC3DIE7f_a

2026.01.07 01:10글로벌뉴스

코코스, 코코스 4 전면 오픈소스화 발표

베이징 2026년 1월 6일 /PRNewswire/ -- 게이미피케이션 인터랙티브 플랫폼 SUD가 지난해 11월 인수한 세계적 게임 엔진•개발 도구 공급업체 코코스(COCOS)가 5일 코코스 4의 전면 오픈소스화를 발표했다. COCOS 4 Fully Open Source 오픈소스 범위 다음 저장소가 공개됐다. 1. 엔진 저장소: https://github.com/cocos/cocos4 2. 크로스 플랫폼 코드 모든 네이티브 플랫폼 호환성 코드가 포함된다. 미니게임 플랫폼에 대한 호환성 지원은 점진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저장소: https://github.com/cocos/cocos-cli 3. 코코스 CLI 저장소: https://github.com/cocos/cocos-cli 4. 완전한 통합개발환경(IDE) 헤드리스 모드 기존 코코스 크리에이터는 엔진과 긴밀하게 연동된 광범위한 편집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핵심 편집 기능은 헤드리스 모드로 점차 전환되어 CLI를 통해 접근할 수 있고, 엔진 핵심 기능의 일부가 될 것이다. 저장소: https://github.com/cocos/cocos-cli 5. MIT 라이선스 코코스 4는 무제한 권한을 부여하는 허용적(permissive) 비카피레프트(non-copyleft) 라이선스인 표준 MIT 라이선스 하에 공개됐다. 기존 코코스 크리에이터에 포함돼 있던 상업 관련 조항이 모두 제거되어 완전한 오픈소스로 전환됐다. 코코스 4: https://github.com/cocos/cocos4/blob/v4.0.0/LICENSE 코코스 CLI: https://github.com/cocos/cocos-cli/blob/main/LICENSE 반복 개발 방향 코코스 4는 코코스 크리에이터 3.x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장기적인 '전방 호환성'을 약속한다. 시맨틱 버저닝(SemVer) 규칙을 엄격히 준수하고 호환성 보장 기간을 준수하며, 기능의 폐기(deprecation)부터 실제 제거(removal)까지 최소 6개월의 전환 주기를 유지한다. 다음 여섯 가지 영역에 중점을 두고 장기 개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1. AI 네이티브 자바스크립트(JavaScript)와 타입스크립트(TypeScript)는 주요 개발 언어로 유지되며, 모든 반복 개발 과정에서 AI 친화성과 AI 네이티브로 설계된 신규 기능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기능 제공 방식은 기존 라이브러리나 프레임워크보다는 MCP나 에이전트 형태를 지향한다. 예를 들어, UI 컴포넌트는 단순히 호출해서 사용하는 라이브러리 방식이 아닌, 완전한 실행과 전달이 가능한 에이전트 단위로 제공된다. 2. 경량화 더 빠르고, 더 작고, 더 효율적이며, 고도로 모듈화된 구조 덕분에 화면이 있는 기기라면 어디에나 실행되며, 매우 복잡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실행되도록 설계되었다. 3. 크로스 플랫폼 스팀(Steam)과 같이 기존에 지원되지 않았던 네이티브 플랫폼을 점진적으로 지원하고 모든 미니게임 플랫폼을 점진적으로 통합할 예정이다. 4. 신뢰성 스파인(Spine) 관련 문제처럼 오랫동안 누적된 버그를 해결하고, 리치 텍스트와 리스트 등 핵심 영역의 성능을 최적화하는 데 인내심을 가지고 신중하게 집중한다. 5. 완성도 지형 시스템, 실시간 멀티플레이어 네트워킹, 튜토리얼, 샘플 프로젝트 등 필수 기능 전반을 체계적으로 강화한다. 6. 3D 단기적으로 첨단 렌더링 기능을 서둘러 구현하기보다는, 렌더링 가능한 최대 폴리곤 수 확대 등의 기본 기능부터 시작해 3D 기능을 강화하는 식으로 꾸준하고 인내심 있게 접근한다. 오픈소스화 전환 동기 1. AI 네이티브 구현을 위한 최적의 경로 오픈소스는 완전한 AI 네이티브를 달성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는 AI가 엔진을 더 잘 이해하도록 돕고, AI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엔진이 진화하도록 안내한다. 2. 풀 리퀘스트 활성화 제출되는 풀 리퀘스트(pull request•PR)가 많아질수록 참여하는 개발자가 늘어나고, 참여 개발자가 늘어날수록 더 많은 PR이 생성된다. 결국 더 많은 PR은 더 강력하고 우수한 엔진으로 이어진다. 3. 글로벌 활성화 전 세계에는 기술 역량이 뛰어나고 오픈소스 가치에 깊이 공감하는 개발자들이 많다. 코코스는 전 세계 게임과 AI 개발자들을 통합된 오픈소스 게임 엔진 생태계로 끌어들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4. 생태계 활성화 코코스는 에이전트, MCP, 키트, 확장 기능을 위한 강력하고 유연한 기반 역량을 제공함으로써 제작 파이프라인 전반에서 모든 도구 공급업체와 개발자가 번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5. 상호보완적인 전략적 접근 SUD는 코코스 4나 PinK에 대한 직접적인 상업화 목표를 설정하지 않았다. 대신, 더 많은 개발자를 아우르고 게임 콘텐츠 제작을 촉진할 수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SUD의 장기적인 비즈니스 성공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다. 따라서 SUD는 개발자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강력한 동기를 갖고 있다. SUD는 엔진과 IDE에 완전히 통합된 제품 품질, 서비스, 사용자 트래픽, 글로벌 확장성, 상용화 측면에서 개발자에게 이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엔진은 더 사용하기 쉬워지고, 게임의 안정성이 향상되며, 트래픽 접근성은 높아지고, 수익 창출 효율성이 향상된다. 무료이면서 강력하고 안정적이며 사용하기 쉬운 오픈소스 범용 게임 엔진은 개발자에게 최적의 솔루션이다. 주요 질문 코코스 크리에이터와 코코스 4/PinK는 어떤 관계인가? 코코스 크리에이터는 엔진과 에디터를 통칭하며, 1.x, 2.x, 3.x 버전을 모두 포함한다. 완전한 오픈소스 접근과 포괄적인 AI 지원을 위해 엔진과 에디터를 분리, 필요했던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향후 계획은 다음과 같다. 코코스는 엔진만을 대표하고, 주요 버전이 4로 업그레이드되어 코코스 4가 될 것이다. 크로스 플랫폼 컴포넌트와 핵심 에디터 기능은 CLI 도구로 전환되어 엔진의 핵심 기능에 통합된다. 이는 이번 오픈소스 공개에서 추가된 주요 사항이다. PinK는 완전한 기능을 갖춘 IDE로 진화하여 코딩 기능을 제공하고, 다양한 도구 세트를 갖춘 완벽한 제작 파이프라인으로 기능하게 된다. 이는 개방형 생태계를 촉진하고, 코코스 크리에이터에 있는 대부분의 시각적 기능과 점진적으로 재통합될 것이다. 코코스 개발을 지원하도록 특별히 설계된 내장 에이전트(Built-in Agents)가 이러한 기능을 주도할 것이다. 2. 2차 개발에 대한 입장은? 적극 권장한다. 개발자는 자신의 프로젝트에 맞게 엔진이나 컴포넌트를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으며, 완전히 새로운 엔진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고품질 기여는 풀 리퀘스트 형태로 제출되어 메인 브랜치로 통합될 수 있다. 3. 2차 패키징에 대한 입장은? 마찬가지로 적극 권장한다. 개발자들은 코코스 4와 코코스 CLI를 기반으로 PinK의 대체 버전을 포함해 어떤 도구나 기능이든 자유롭게 제작•패키징할 수 있다. 프리미엄 2차 패키지는 PinK 오픈 생태계로 환원되기를 적극 권장한다. 코코스는 이와 더불어 새로운 로고도 공개했다. 오픈소스의 흐름은 막을 수 없다. 이는 시작에 불과하며 미래는 더욱 밝을 것이다. COCOS 4 Fully Open Source

2026.01.06 22:10글로벌뉴스

한국한의약진흥원, WHO와 손잡고 전통의학 연구 방향 제시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세계보건기구(WHO) 제네바 본부에 파견 중인 안상영 책임연구원이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글로벌 헬스'(Journal of Global Health)에 게재됐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학술지는 세계 보건정책과 보건의료 체계, 국제 보건 이슈를 다루는 권위 있는 저널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논문은 전통·보완·통합의학 분야에서 WHO 차원의 글로벌 연구 우선과제를 처음으로 정리한 연구로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과 WHO 간 체결된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고령 인구 증가와 만성질환 확산이라는 전세계적인 보건 문제 속에서 전통·보완·통합의학(Traditional, Complementary and Integrative Medicine, TCI)의 역할과 앞으로 국제사회가 집중해야 할 연구 분야를 정리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동안 전통의학은 여러 국가에서 의료 체계의 일부로 활용돼 왔지만 연구 주제와 방향, 투자가 국가별로 달라 글로벌 차원의 연구 우선순위 선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WHO 전통·보완·통합의학 부서는 보다 체계적이고 합의에 기반한 연구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는 전세계 연구자 120명이 참여해 차일드 헬스 앤 뉴트리션 리서치 이니셔티브(CHNRI·Child Health and Nutrition Research Initiative) 연구 방법을 적용했으며, 안전성, 효과, 건강 형평성 기여도, 실제 적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겨 편향을 최소화했다. 연구 결과 ▲전통의학을 활용한 혈당 조절과 당뇨병 관리 ▲노인층에서의 한약과 양약 간 상호작용 및 안전성 평가 ▲전통의학 기반 운동요법을 통한 노쇠 예방,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관리 ▲침·명상·생활습관 개선을 포함한 대사증후군 관리 연구 등이 최우선 과제로 제시됐다. 국가 소득 수준에 따라 연구 우선순위의 차이도 확인됐다. 고소득 국가는 노인층의 약물 안전성과 약물 간 상호작용을 중점적으로 본 반면, 중·저소득 국가는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에서 전통의학의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더 중요하게 인식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활용한 분석 결과와 전문가들의 합의 결과를 비교했을 때 전문가 중심의 논의가 실제 정책과 연구에 적용 가능한 과제를 도출하는데 더욱 효과적이라는 점도 함께 제시했다. WHO 전통의학 협력센터인 한국한의약진흥원이 국제 연구 과제 설정 과정에 직접 참여했는데, 송수진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연구는 전통·보완·통합의학이 세계 보건 정책에서 과학적 근거를 갖추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구 결과가 국제 협력 확대와 국민 건강 증진, 보건 격차 해소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6.01.06 19:51조민규 기자

내부자 무선 백도어 해킹, 신종 수법 부상…"ISMS에 포함돼야"

군사기밀 탈취를 목적으로 'USB 형태의 해킹 장비'를 동원한 가상화폐거래소 운영자에게 대법원이 상고심을 기각하고 원심 징역형을 확정했다. 이번 판결로 신종 해킹 수법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Wi-Fi(무선랜) 외에 '비표준·비인가 RF 통신'까지 고려한 무선 대응 기준을 현행 보안 인증제도에 시급히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법원 판결이 확정된 이번 사건은 가상화폐 거래소 대표가 텔레그램을 통해 북한 해커 '보리스'의 지시를 받아 현역 장교를 포섭, '포이즌 탭(Poison Tap)'이라는 USB 형태의 해킹 장비를 노트북에 연결해 군사기밀을 유출하려 한 혐의다. 1심 재판부는 이를 "대한민국 전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중대한 범행"으로 규정했다. 문제는 이런 위협이 급증하고 있음에도 국내 대응 체계는 여전히 과거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다.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도 기존 Wi-Fi 기반 이외의 '변종 무선 침투 위협'에 대한 보안 공백이 지적된 바 있다. 당시 국회 과방위 소속 조인철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감장에서 USB 케이블 형태의 '무선 스파이칩'을 시연하며 "현행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에 스파이칩 관련 항목이 전무하다"고 질타했다. 이에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 역시 "ISMS 80개 항목 중 스파이칩 관련 구체 항목은 없다"며 제도적 한계를 시인했다. 국회 문체위 소속 진종오 의원(국민의힘) 또한 국회입법조사처 자료를 인용해 "최근 일반 USB 케이블에 초소형 스파이칩을 심는 무선백도어 해킹 공격이 급증하고 있다"며 "사용자 인증이나 암호화 등 소프트웨어 대책에만 초점이 맞춰진 현행 ISMS 인증으로는 하드웨어 기반의 무선 백도어를 탐지하는 데 한계가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현행 ISMS 체계를 고도화해 새로운 위협으로 부상한 무선 백도어 해킹 공격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명예교수는 "기존의 경계 보안 체계는 외부 공격은 효율적으로 방어할 수 있을지 몰라도 내부자 위협을 방어하지는 못한다"며 "무선 백도어 장비도 10만원이면 구매할 수 있는 상황에서 진화하고 있는 위협에 대한 예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교수는 이어 "ISMS 인증은 체크리스트에 불과하다 보니 무선 백도어와 같은 물리적 환경에서 내부자에 의한 공격은 효과적으로 방어하고 있는지 검증하지 못한다"며 "인공지능(AI) 기반의 무선 백도어 상시 탐지 솔루션을 구축하고,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방법론으로 내부자 위협에 대응하고 있는지 검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2026.01.06 18:30김기찬 기자

정부, 공공데이터 'AI-레디'로 재편…고가치 데이터 100종 단계적 개방

정부가 국내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을 위해 고가치 공공데이터 100종을 선정해 개방하고 AI 활용도를 높이는 공공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실에서 관계부처와 함께 제6기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AI·고가치 공공데이터 톱 100 ▲AI-레디 공공데이터 관리 방안 ▲제5차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기본계획 등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정부는 AI 서비스 개발 수요 및 기업의 지속적 요구가 크고 사회·경제적 파급효과와 정책 활용성이 높은 공공데이터를 톱 100으로 선정해 개방한다. 지난 1년간 민간기업 800개사 및 대국민 수요조사, 관계 기관협의, 공공데이터 전략위 의견수렴 등을 통해 발굴된 후보 데이터 약 3천280건에서 선별된 결과다. 정부는 재난·안전 및 보건·의료 분야 등 총 11개 분야에서 산업재해 사고정보·예방 조치 데이터, 의료 영상 데이터 등을 향후 3년간 개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리걸테크, 의료·바이오 분야 등 신산업을 육성하고 AI 기술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AI-레디 공공데이터는 AI가 학습·분석·추론 등에 쉽게 활용하도록 정제·가공된 공공데이터다. AI 혁신이 가속화되고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공공데이터로, 관리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어 AI 검색·활용이 쉽도록 적정한 형태와 품질 등을 갖출 방침이다. 기존 구조화된 정형 데이터뿐 아니라 비정형 데이터 중에서 실제 개방되고 활용되는 중요 데이터 등이 우선 대상이다. 행안부는 원천데이터부터 공유와 개방까지 이어지는 일원화된 체계로 공공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기준을 제시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AI-레디 공공데이터 기준과 관리 방안을 담은 안내서를 마련·배포하고 이후에는 관련 지침을 개정한다. 전국통합데이터와 국가중점데이터 등 AI 활용도가 높거나 표준화된 데이터부터 AI-레디 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5차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기본계획(2026~2028년)에는 AI, 기업 및 국민수요 중심의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기 위해 ▲개인정보 가명처리 ▲공공데이터 활용 기업 지원 ▲관련 법·제도 개선 등 핵심 과제가 포함됐다.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를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개인정보위원회의 가명처리 전문기관 및 공간·시스템을 공공데이터 수요자와 연계하고 데이터 활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기업이 요구하는 공공데이터를 보유기관이 공개하지 않는 경우 개방방식 협의, 데이터 가공 후 개방 등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는 공공데이터 문제해결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아울러 비공개 정보를 제외한 모든 공공데이터 목록을 공개하도록 공공데이터법 개정을 추진하며 담당자가 데이터 제공 과정에서 감사·소송 부담 등을 덜고 적극적으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 적용 가능한 면책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문명재 민간위원장은 "공공데이터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AI 혁신을 이끄는 핵심 기반"이라며 "위원회가 민관의 역량을 모으는 구심점이 돼 공공데이터 활용 기반 강화를 통해 AI 3대 강국 도약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전략위를 통해 공개되는 AI·고가치 공공데이터 톱 100이 민간에 적극 활용돼 AI 산업 발전에 새로운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AI 시대에 발맞춰 공공데이터가 민간에 활발히 개방·활용될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06 18:06한정호 기자

AWS, AI 항체 어시스턴트 개발 지원…생명과학 혁신 주도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생명과학 연구를 가속화하는 업계 최초 인공지능(AI) 항체 어시스턴트 개발을 지원했다. AWS는 프로틴테크가 자사를 우선 클라우드 제공업체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프로틴테크는 AWS의 컴퓨팅·컨테이너·데이터베이스(DB)·분석 서비스를 활용해 6개월 만에 AI 항체 어시스턴트 '에이블'을 구축했다. 프로틴테크는 항체·나노바디·단백질·키트 등 다양한 생명과학 시약을 생산·판매하며 전 세계 학술기관과 제약사를 대상으로 프로테오믹스, 세포 배양, cGMP 기반 바이오 제조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현재 전체 워크로드의 약 85%를 AWS로 이전했으며 이를 통해 본사와 글로벌 자회사 간 통합 운영 환경을 구축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속도를 높였다. 에이블은 프로틴테크의 제품 데이터와 실험 데이터, 과학 지식을 기반으로 연구자에게 제품 추천과 실험 설계 지원을 제공하는 AI 실험 어시스턴트다. 연구자는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보다 정확한 기술 지원을 받고 연구 효율성과 과학적 발견 속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 AWS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에이블의 출시 주기는 기존 대비 50% 단축됐다. 운영 측면에서도 AWS는 안정성과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기반이 됐다. 에이블은 아마존 EC2 기반으로 구축돼 수요에 따라 유연한 확장·축소를 지원하며 아마존 ECS를 통해 추론, 웹 게이트웨이, 벡터 검색 등 주요 마이크로서비스를 통합 관리한다. 이를 토대로 무중단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이 가능해졌다. 데이터 처리 영역에서는 아마존 RDS와 아마존 레드시프트를 활용해 대규모 연구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한다. 구조화된 비즈니스 데이터는 RDS 다중 가용 영역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며 레드시프트 기반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통해 연구 행동 데이터와 실험 결과를 빠르게 교차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틴테크 그룹 마 리 IT 부사장은 "AWS를 기반으로 업계 최초의 AI 항체 어시스턴트 에이블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지능적이면서도 정확한 과학 질의응답 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구 효율성을 가속화했다"며 "앞으로도 AWS와 함께 더 많은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를 지속적으로 탐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AWS 자레드 사울 상업용 헬스케어·생명과학 부문 최고의료책임자는 "우리는 생명과학 분야를 위한 가장 안전하고 규정을 준수하며 복원력 있는 클라우드"라며 "프로틴테크가 선도적인 클라우드 서비스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과학자들의 바이오마커 발견 가속화, 연구 효율성 향상, 획기적인 과학적 발견 추진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2026.01.06 18:04한정호 기자

디케이테크인, 비영리단체 디지털 자생력 강화 지원...'ESG 상생 프로모션'

디케이테크인(대표 이원주)이 비영리단체 디지털 업무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나선다. 디케이테크인은 비영리단체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운영 효율화를 지원하는 '2026 카카오워크 ESG 상생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프로모션은 IT 인프라 구축과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비영리단체들이 본연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비영리단체는 오는 1월 30일까지 카카오워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단체에게는 카카오워크의 '스탠다드 요금제' 등 주요 기능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1년 무상 구독권이 제공된다. 지원되는 기능은 ▲기업용 메신저 ▲화상 회의 ▲전자결재 ▲AI 이미지 검색 등이다. 특히 카카오워크는 카카오톡과 유사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여 별도의 교육 없이도 누구나 쉽게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안성도 한층 강화됐다. 기업용 종단간 암호화 보안 시스템인 '엔터프라이즈 엔드포인트 인크립션(E3)'를 적용해 비영리단체가 다루는 민감한 개인정보와 후원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이를 통해 보안에 취약할 수 있는 소규모 단체들의 우려를 원천적으로 해소했다. 디케이테크인은 단순한 서비스 제공에 그치지 않고, 프로모션 종료 후에도 대상 단체들이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도록 기술 및 운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이용권 할인 혜택을 이어가는 등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지난해 프로모션에 참여했던 천안어린이꿈누리터 조삼혁 관장은 "카카오워크의 강력한 보안 시스템과 편리한 협업 기능 덕분에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되었다"며 "더 많은 비영리단체가 이번 기회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디케이테크인 워크기획실 강현진 상무는 "비영리단체들이 겪는 기술적 장벽을 낮춰주는 든든한 디지털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서 지속가능한 디지털 협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06 17:44남혁우 기자

스위스 시계 장인 손동작까지 3D 기록...명품 브랜드, AI로 '사라지는 기술' 보존 나섰다

글로벌 IT 컨설팅 기업 캡제미니(Capgemini)에 따르면, 럭셔리 산업이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근본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캡제미니는 리포트를 통해 AI가 럭셔리 브랜드의 장인정신, 고객 경험, 창작 과정을 어떻게 '보이지 않게' 강화하는지를 심층 분석했다. 가트너 "2026년 검색의 25%가 AI로 이동, 2028년 웹 트래픽 50% 이상 사라질 것" 리포트에 따르면, 가트너(Gartner)는 2026년까지 검색의 25%가 AI 인터페이스로 이동하고, 2028년까지 전통적인 웹 트래픽의 50% 이상이 사라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러한 변화는 럭셔리 산업에 특히 중요한데, 제품의 발견 가능성이 더 이상 구글 검색 결과 첫 페이지의 가시성에 달려있지 않고, 대화형 알고리즘과의 관련성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21세 비즈니스 스쿨 학생 루카스는 "럭셔리 브랜드는 우리가 제품을 발견하기 위해 웹사이트를 방문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우리는 그저 어시스턴트에게 특정 요구에 맞는 최고의 제품을 추천해달라고 요청한다. 만약 당신의 브랜드가 AI에 의해 내 요청과 관련성이 있다고 인정받지 못하면, 당신은 내 세계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Z세대 73%가 디지털 피로감 경험... "기술이 더 직관적이고 조용하길 원해" 보고서는 Z세대가 하루 평균 7.2시간을 온라인 콘텐츠 시청에 소비함에도 불구하고, 73%가 디지털 피로감을 경험한다고 밝혔다. 런던의 20세 디자인 학생 엠마는 "우리가 덜 디지털적인 것이 아니다. 우리는 기술이 더 직관적이고, 더 조용하며, 더... 역설적으로 인간적이기를 기대한다. 나는 하루 종일 스크린과 상호작용하며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다. 나는 기술이 진짜 경험을 즐길 시간을 내게 주기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Z세대의 65%는 더 복잡한 질문에 대해 인간 고객 서비스를 선호하지만, 46%는 빠르고 사실적인 답변을 얻기 위해 AI를 사용한다. 럭셔리 브랜드의 '보이지 않는 AI' 3대 원칙... "인터페이스 없이, 인간이 최종 판단" 캡제미니가 제시한 '인비저블 AI' 철학의 핵심은 세 가지 원칙으로 요약된다. 첫째, 기술적 인터페이스가 없어야 한다. 럭셔리 하우스의 고객은 인공지능과 상호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결코 인식해서는 안 되며, 경험은 근본적으로 인간적이고 감각적이며 감정적으로 남아야 한다. 둘째, 인간 판단의 우위성이다. AI는 제안하고 인간이 나머지를 한다. 모든 알고리즘 추천, 예측 분석, 창작적 생성은 장인, 디자이너, 판매 어드바이저 등 인간 전문가에 의해 체계적으로 검증된다. AI는 결코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으며, 인간의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시킬 뿐 그것을 찬탈하지 않는다. 셋째, 자동화가 아닌 증강(Augmentation)이다. 인간의 제스처를 기계적 시뮬레이션으로 대체하려는 어떤 종류의 자동화도 거부하며, 대신 창의성, 예술적 감수성, 주의력, 기억력과 같은 기존의 자연적 능력을 향상시키는 증강을 수용한다. 스위스 시계 제조사, AI로 장인 기술 보존... 동작 3D 맵 구축 보고서는 스위스 하이엔드 시계 제조 하우스가 개발한 '디지털 음악원(Digital Conservatory)' 사례를 소개했다. 이 완전 통합 시스템은 네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첫째, 가장 뛰어난 시계 제작자들이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때의 동작을 포착하는 동적 제스처 맵으로, 가장 기본적인 기술부터 가장 희귀한 컴플리케이션까지 시계 제작 노하우의 3D 아틀라스를 만든다. 둘째, 최소한의 인터페이스를 통해 견습생들이 복잡한 제스처를 재현하도록 안내하는 교육 어시스턴트다. 셋째, 각 예외적인 시계를 분석하고 카탈로그화하여 디자인 맥락, 제기된 기술적 과제, 도입된 혁신과 연결하는 역사적 작품의 맥락 아카이브다. 넷째, 마스터 시계 제작자들의 일화, 기술 용어, 이야기를 보존하는 문화적 메모리로, 임상적 텍스트가 아닌 구술 내러티브 형식으로 접근 가능하다. 이 종합 시스템은 시계 제조를 자동화하는 데 사용되지 않고, 인간적 차원을 강화하면서 미래를 확보하는 노하우 보존 및 전승 생태계로 작용한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인비저블 AI'란 무엇인가요? A: 인비저블 AI는 가장 첨단 기술이 의도적으로 인간 뒤에서 사라지면서 럭셔리의 본질인 장인적 탁월함, 특권적 인간 관계, 진정한 감정을 강화하는 접근 방식입니다. 기술이 눈에 보이지 않게 작동하지만 모든 것을 바꾸는 존재로, 고객은 AI의 개입을 인식하지 못하지만 경험은 미묘하게 향상됩니다. Q2. Z세대는 럭셔리 제품을 어떻게 발견하나요? A: Z세대는 대화형 어시스턴트에게 직접 질문합니다. 예를 들어 파리 11구에 사는 22세 레아는 침대에서 일어나기도 전에 "복합성 피부에 적합하고 클린 포뮬러이며 기름기가 남지 않는 보습 스킨케어 제품을 원해요"라고 말합니다. 브랜드 언급도, 구글 검색도, 이커머스 웹사이트에서의 끝없는 스크롤도 없이, 대화형 어시스턴트가 즉시 수천 개의 제품을 분류하고 세 가지 옵션을 제안합니다. Q3. 럭셔리 브랜드는 AI 시대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요? A: 브랜드는 SEO(검색 엔진 최적화)에서 GEO(생성형 엔진 최적화)로 전환해야 합니다. 이는 콘텐츠와 정보 아키텍처에 대한 완전한 재고를 요구하는 새로운 분야입니다. 디지털 콘텐츠를 두 부분으로 분리해야 하는데, 하나는 고객에게 직접 다가가는 가시적이고 경험적인 것으로 감정, 미학, 스토리텔링에 초점을 맞추고, 다른 하나는 AI 시스템을 위한 보이지 않지만 똑같이 신중하게 구축된 것으로 구조화된 데이터, 정확한 맥락, 제품과 그 고유성을 적절히 이해하는 데 필요한 특정 속성을 제공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1.06 17:29AI 에디터

대형마트 규제 풀면 살아날까…유통법 완화 논쟁 재점화

대형마트 업황 부진이 심화되면서 영업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다.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이후 쿠팡이 급성장하며 시장 지배력을 키웠다는 분석에서다. 다만 업계 안팎에서는 배송 인프라와 투자 여력의 격차를 고려하면 규제 완화만으로는 경쟁 구도를 바꾸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부진 빠진 대형마트에…규제 완화 논의 재점화 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형마트 규제 완화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대형마트 업황 부진이 심화되는 가운데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돌입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잇따라 발생하면서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대형마트 소매판매액지수(계절조정지수)는 83(2020년=100)으로 전월 대비 14.1% 하락했다. 대형마트 영업 규제가 본격화됐던 2012년 3월(-18.9%) 이후 13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낙폭이다. 대형마트가 전체 유통업에서 차지하고 있는 매출 비중도 줄어들고 있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지난해(11월 기준) 유통업체 매출 비중에서 대형마트는 8.9%까지 쪼그라들었다. 2015년 26.3%를 차지하던 것과 대비되는 수치다. 이 같은 대형마트 부진은 2012년 개정된 유통법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현행 유통법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2012년 개정됐다. 대형마트는 공휴일에 월 2회 의무휴업해야 하고 매일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이 제한된다. 영업이 제한된 시간에는 온라인 배송도 불가능하다. 업황 침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대형마트 업계 2위 홈플러스의 추락이 거론된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3월 기업회생을 신청하고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만, 마땅한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은 상태다. 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단기 수익 중심 경영이 주원인으로 지목되지만, 대형마트 업황 침체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여기에 지난해 말 발생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까지 겹치며 규제 완화 필요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쿠팡이 유통법 개정 이후 급성장하면서 시장 지배력을 키웠다는 이유에서다. 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성명을 통해 “(쿠팡을) 사용해 본 판매자와 소비자들은 쿠팡 외에 선택지가 많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13년 넘게 지속된 오프라인 유통 규제와 코로나로 인해 (쿠팡이) 날개를 달고 날아올랐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2011년 도입된 대형마트 규제가 소비자 입장은 반영됐는지, 그로 인해 누가 혜택을 보았는지, 도입 취지대로 효과가 나왔는지 의문”이라며 “그사이 마트 노동자는 1만명 가까이 사라졌다”고 토로했다. 정치권에서도 야당을 중심으로 야당을 중심으로 유통법 개정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 등은 지난해 10월 준대규모점포에 대한 규제는 폐지하고 대규모점포에 대한 규제를 점진적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우 의원 등은 제안이유에 대해 “주요 온라인 유통업체가 백화점·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을 앞서는 등 온라인 유통 중심으로 산업구조가 변화했다”며 “대형마트 등에 대한 영업규제는 인근 지역 소상공인 매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대규모점포·준대규모점포에 대한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규제 풀어도 쿠팡 못 따라간다” 반면 대형마트 규제를 완화하더라도 쿠팡의 독주 체제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쿠팡이 구축한 배송 시스템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데 이를 감당할 여력이 있는 유통사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당장 대형마트 규제를 풀어 새벽배송을 허용하더라도 쿠팡만큼의 배송 인프라를 갖춘 곳이 없다”며 “결국 시간과 비용을 들여 장기 투자를 해야 하는데 현재 상황에서 이를 감당할 여력이 있는 곳이 없다”고 토로했다.

2026.01.06 17:26김민아 기자

인텔, AI PC용 1.8나노 CPU '코어 울트라 시리즈3' 정식 출시

[라스베이거스(미국)=권봉석 기자] "인텔은 지난 1년간 아키텍처, 반도체 공정, 패키징,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공동 최적화 전반에서 기술적 한계를 확장했다. 또 2025년 말까지 '인텔 18A'(Intel 18A) 공정 기반 첫 제품을 출하하겠다는 약속도 초과 달성했다." 5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라스베이거스 베니션 엑스포에서 진행된 코어 울트라 시리즈3 출시 행사에서 립부 탄 인텔 CEO가 이렇게 강조했다. 그가 전세계 취재진 앞에 공식 등장한 것은 작년 3월 '인텔 파운드리 다이렉트 커넥트' 행사 이후 처음이다. 이날 인텔은 2023년 이후 내 놓은 AI PC용 세 번째 제품인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 프로세서를 정식 출시했다. 핵심인 CPU 타일(조각)은 2026년 현재 인텔이 보유한 반도체 생산 공정 중 가장 미세하다고 평가받는 1.8나노급 인텔 18A 공정에서 생산된다. 립부 탄 인텔 CEO는 "오늘 발표할 코어 울트라 시리즈3 탑재 PC는 개발자와 콘텐츠 제작자, 엔지니어에게 성능과 전력 효율 면에서 큰 도약을 제공하는 동시에 진화한 PC의 다음 단계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신 공정 적용해 전력 효율 극대화 코어 울트라 시리즈3는 인텔 18A 공정의 양대 요소인 게이트올어라운드(GAA) 리본펫 트랜지스터와 반도체 후면 전력 전달 기술 '파워비아'를 적용한 첫 상용 제품이다. 짐 존슨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부사장)은 "코어 울트라 시리즈3는 전 세대 대비 전력 효율은 15%, 트랜지스터 밀도는 최대 30%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상위급 프로세서인 코어 울트라 X9 388H는 전 세대(코어 울트라9 288V) 대비 같은 전력에서 최대 60% 더 높은 성능을 내며 넷플릭스 연속 재생은 최대 27시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고성능 GPU 내장으로 게임 실행시 성능 강화 코어 울트라 시리즈3 중 '코어 울트라 X9/X7'에는 Xe3 코어 12개로 구성된 고성능 GPU가 탑재된다. 댄 로저스 인텔 PC 제품 마케팅 총괄은 "이들 두 제품에 탑재된 12코어 GPU에 '인텔 아크 B390'이라는 이름이 부여됐다. 전 세대 대비 게임 성능은 최대 77%, AI 추론 성능은 최대 50% 이상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크 B390은 프로세서 내장 GPU 중 최초로 AI 기반 다중 프레임 생성(FG) 기능을 지원하며 고사양 게임에서도 초당 120프레임 이상의 부드러운 화면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인텔은 '배틀필드6' 개발사인 EA와 협업 내용도 공개했다. 인텔은 게임 개발 초기 단계부터 테스트와 그래픽 드라이버 지원과 함께 하이브리드 CPU(P코어 + E코어)와 각종 AI 기술 최적화 등을 진행했다. 최대 180 TOPS급 AI 처리 성능 갖춰 AI는 코어 울트라 시리즈3의 핵심 키워드다. CPU, GPU, NPU를 모두 활용해 플랫폼 기준 최대 180 TOPS(1초당 1조 번 연산)의 AI 성능을 제공하며, GPU 단독으로도 120 TOPS를 지원한다. 짐 존슨 총괄은 "메모리 96GB 탑재시 최대 700억 매개변수(패러미터) 규모의 대형 언어 모델(LLM)을 로컬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 줌 등 주요 소프트웨어 파트너들과 협력해 AI PC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텔은 클라우드와 로컬 AI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AI 전략도 제시했다.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퍼플렉시티 CEO는 "AI 기반 '코멧' 웹브라우저는 검색과 상호작용을 가능한 한 로컬 환경에서 처리하며 이는 성능과 프라이버시, 보안 측면에서 큰 이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PC 경계 넘어 엣지용 프로세서도 공급... 27일부터 제품 판매 인텔은 코어 울트라 시리즈3 출시와 함께 임베디드 및 산업용 인증을 획득한 엣지용 프로세서도 시장에 공급한다. 이를 통해 로보틱스, 스마트 시티 등 PC 이외의 다양한 분야에 AI 기반 비전 분석과 자동화 수요를 지원할 예정이다. 짐 존슨 총괄은 "코어 울트라 시리즈 3는 성능, 전력 효율, 그래픽, AI를 모두 아우르는 가장 광범위한 AI PC 플랫폼이며 올해 PC와 엣지 컴퓨팅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어 울트라 시리즈3는 주요 PC 제조사의 200개 이상 AI PC 신제품에 탑재된다. 각 나라 유통망별로 6일(해당 국가 시각)부터 예약을 시작한다. 국내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27일부터 갤럭시북6 프로·울트라 판매에 들어간다. LG전자, 델테크놀로지스, 레노버 등 국내외 기타 제조사도 제품 출시를 준비중이다.

2026.01.06 17:06권봉석 기자

[기고] 대안신용평가, 금융 이력없이 상환능력을 예측할 수 있나

“연체 이력이 전부는 아니다.” 지난 10여 년간의 실증 연구는 통신데이터와 같은 비금융 데이터만으로도 대출 상환 성향을 유의하게 가려낼 수 있음을 반복해서 보여줬다. 세계은행 경제리뷰에 게재된 한 연구는 남미 통신사의 통화 기록(CDR)을 상환 결과와 매칭해 분석한 결과, 연구팀이 산출한 위험지표 상위군의 연체 가능성이 하위군보다 2.8배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 방법은 금융데이터에 기반한 전통적 신용정보가 부족한 '씬 파일러(Thin-filer·금융이력부족자)' 표본에서 기존 금융 신용평가 모델을 능가했고, 금융거래 이력이 전혀 없는 집단에서도 유사한 성능을 냈다. 같은 결론은 이후 공개된 리포트들에서도 일관되게 확인된다. 통신데이터의 결합 가치도 검증됐다. 학술지 Applied Soft Computing에 실린 연구는 신용카드 신청 고객들의 데이터를 분석해, 통신 이용 패턴 등을 활용하여 생성한 신규 평가 지표들을 전통 변수에 더할 때 신용평가 모델의 변별력(AUROC)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됐다고 보고했다. 이는 전통 신용정보와 비금융 데이터가 대체재라기보다 보완재로 작동한다는 실증적 근거로 읽힌다. 국내에서는 데이터 인프라가 빠르게 정비됐다. 금융위원회는 2022년 1월 API 기반 금융 마이데이터를 본격 도입했고, 2025년 5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1억 6천531만명, 사업자 69곳으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2024년 4월에는 '마이데이터 2.0' 추진계획을 통해 이용자 보호 강화와 데이터 범위 확대, 디지털 취약계층 접근성 제고를 내걸었다. 2025년 6월 기준 마이데이터 2.0 서비스 개시 사업자는 1금융권을 포함해 보험사, 증권사, 카드사 등 총 27개사이다. 금융 데이터와 더불어 통신·공과금 등 비금융 정보를 개인 중심으로 통합·이동까지 제도적 기반이 뒷받침되면 통신요금 납부내역, 사용 패턴 같은 비금융 데이터가 합법적으로 안전하게 신용평가에 활용될 수 있다. 특히, 2022년 8월 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SGI서울보증,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함께 통신데이터 기반의 전문개인신용평가 합작법인인 '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 설립을 공식화하면서, 통신 데이터의 신용평가 활용이 가시화됐다. 이후 2024년 4월 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은 금융위원회로부터 '전문개인신용평가업' 본인가를 받았다. 그리고 사명을 통신대안평가로 서비스 브랜드는 '이퀄(EQUAL)'로 변경하고, 금융사들을 대상으로 대안신용평가 서비스를 출시했다. 제도와 산업의 톱니가 맞물리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흐름이다. 물론 “잘 맞는다”는 말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데이터가 많아질수록 공정성과 설명 가능성에 대한 요구도 커진다. 금융위원회는 2023년 인공지능 활용 보안 가이드라인을 내놓고, 신용평가에 쓰이는 AI 기반 신용모형에 대한 점검 계획을 밝혔다. 복잡한 알고리즘이 결정 논리를 불투명하게 만들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조치로, 데이터 수집·전처리·학습·검증 단계별 보안·검증 항목과 챗봇 보안 체크리스트 등을 제시했다. 해외 중앙은행과 규제기관의 검토도 온도는 다르되 방향은 같다. 미국 캔자스시티 연준은 2023년 브리핑에서 비금융 대안데이터가 신용 접근성을 넓힐 잠재력이 있으나, 소비자 불이익과 프라이버시, 공정성 리스크에 대한 우려로 채택이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동시에 임대료·유틸리티 등 '행태적 납부' 정보가 상환 예측력과 포용성 제고에 기여한다는 실증·파일럿 결과를 소개했다. 이는 국내에서도 통신데이터를 '대체'가 아닌 '보완'으로, 그리고 설명·이의제기 절차를 갖춘 '책임 있는 모델'로 운영해야 한다는 점을 뒷받침한다. 정리하자면, “금융 거래 이력 없이도 신용도 즉, 상환능력을 예측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대한 현재의 답은 “그렇다” 이다. 통신데이터로 위험 집단을 유의미하게 구분할 수 있고, 전통적인 금융 이력 기반의 신용정보와 결합하면 성능이 더 좋아진다는 학술 근거가 축적되어 있다. 한국의 경우 2022년 이후 마이데이터 도입으로 인해 데이터 길이 새로이 열렸고, 2024년에는 통신데이터 기반의 전문개인신용평가업 본인가와 대안신용평가 서비스 출시 소식까지 이어졌다. 다음 과제는 이 서비스가 실제로 승인률·금리·연체율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검증하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해 진정한 전국민을 위한 '포용금융'이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26.01.06 16:23김상우 컬럼니스트

[AI는 지금] "AI 기기 8억대로 확대"…삼성 전략에 구글이 웃는 이유

삼성전자와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구글이 인공지능(AI)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른 분위기다. 삼성전자가 모바일을 넘어 가전까지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를 핵심 AI 두뇌로 적용하기 시작하면서 B2C(기업-소비자 거래) AI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로이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구글의 '제미나이'를 탑재한 모바일 기기 출시 규모를 지난해 4억 대에서 올해 8억 대까지 2배로 늘릴 계획이다. 또 'CES 2026'을 통해 제미나이 기반 AI 기능을 가전까지 확대하는 전략을 공식화하면서 구글과의 AI 협력 관계를 더 탄탄하게 구축하는 모습을 보였다.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선보인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가전 제품 최초로 구글 '제미나이'를 탑재해 식품 인식 범위를 확대한 기능을 선보였다. 냉장고 내부 식재료를 기반으로 한 레시피 추천, 요리 영상 기반 레시피 변환, 식생활 리포트 등의 기능도 예고했다. 업계 관계자는 "구글 AI가 스마트폰의 보조 기능을 넘어 생활가전의 핵심 사용자 경험을 직접 담당하는 단계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삼성이라는 글로벌 가전 제조사를 통해 제미나이가 주방 영역까지 스며들면서 구글 AI 생태계의 적용 범위 역시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이 같은 움직임으로 구글은 '제미나이' 생태계 기반을 더욱 탄탄히 구축하는 분위기다. 업계에선 AI 경쟁의 무게 중심이 기술력 자체에서 '배치력', '실행력'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구글이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스마트폰이 여전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디바이스란 점에서 경쟁사들이 구글과 경쟁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메타가 스마트 글래스를, 오픈AI가 새로운 AI 전용 기기를 준비하고 있지만, 단기간에 스마트폰을 대체할 플랫폼이 아직 뚜렷하지 않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이 글로벌 점유율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구글은 삼성의 핵심 AI 파트너란 점에서 사업 시너지가 굉장히 높다"며 "구글 AI가 스마트폰을 넘어 생활가전의 핵심 사용자 경험을 직접 담당하는 단계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도 경쟁사들이 따라가기 쉽지 않은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이처럼 구글이 AI 생태계 확장에 나선 비결은 막대한 비용 투자도 한 몫 했다. 미국 반독점 재판 과정에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구글은 제미나이 소비자 챗봇을 삼성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사전 탑재하기 위해 대규모 자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액수와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선 이를 단순한 라이선스 계약을 넘어 AI 노출과 기본 탑재를 둘러싼 전략적 투자로 해석하는 시각이 적지 않다. 업계 관계자는 "구글이 단기적인 AI 사용료 수익보다 장기적인 데이터 축적과 사용자 접점 확대를 중시하고 있다고 보여진다"며 "삼성전자의 디바이스를 통해 생성되는 수억 명 규모의 사용자 상호작용 데이터는 제미나이 모델 고도화로 다시 연결되고, 이는 구글 AI의 성능 개선과 생태계 확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전략은 경쟁사들과 뚜렷이 대비된다. 오픈AI의 '챗GPT'는 가장 높은 대중 인지도를 확보했지만, 수억 대 규모로 기본 탑재된 하드웨어 유통망은 아직 없다. 앤트로픽의 '클로드'는 기업·업무용 AI에 집중하고 있고, 퍼플렉시티는 출처 기반 AI 검색이라는 특화 영역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엔비디아 역시 '코스모스'를 통해 로봇과 자율주행을 위한 산업용 AI 인프라에 주력하고 있지만, 이는 소비자 접점을 둘러싼 경쟁과는 성격이 다르다. 업계 관계자는 "생성형 AI 경쟁에서 배치력과 유통망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같은 대형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선점한 구글이 다른 AI 기업들과는 다른 궤도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손잡은 구글은 이미 검색을 기반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는 데다 기존 서비스, 클라우드, 하드웨어 등 AI 산업에서 주도권을 잡을 완벽한 풀스택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라며 "다른 AI 기업들은 구글과의 정면 대결보다 각자의 강점이 살아나는 특화 시장으로 대응하는 것이 더 유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AI 경쟁이 이제는 하나의 승자를 가리는 단일 레이스가 아니다"며 "영역별로 분화된 경쟁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1.06 16:17장유미 기자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 접근성 확대…홈OS·하이센스 TV 앱 출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의 접근성을 확대한다. 엑스박스는 6일 V(구 VIDA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2026년 일부 하이센스(Hisense) 및 홈OS(HomeOS) 기반 스마트 TV에 엑스박스 앱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엑스박스 게임패스 구독자들은 별도의 콘솔 기기 없이도 앱을 지원하는 스마트 TV에서 게임을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다. 엑스박스 측은 "홈OS 기반 스마트 TV의 엑스박스 앱은 엑스박스를 즐길 수 있는 더 많은 방법을 제시한다"며, "구독자는 무제한 클라우드 게이밍을 즐길 수 있으며 본인이 소유한 일부 게임을 포함하여 원하는 기기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어 자신만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더 많은 자유를 누리게 된다"고 전했다. 이용자들은 엑스박스 앱을 통해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7',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등 주요 신작들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엑스박스 게임패스는 현재 에센셜, 프리미엄, 얼티밋, PC 등 총 4개 플랜으로 운영 중이며 등급에 따라 혜택이 달라진다.

2026.01.06 16:11정진성 기자

中, AI 신약 개발도 굴기...글로벌 임상 3상 진입

중국이 인공지능(AI) 신약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달 중국 항저우에 본사를 둔 바이오 스타트업 마인드랭크(MindRank)는 AI를 활용해 개발한 비만치료제 'MDR-001'을 임상 3상 단계까지 진입시켰다고 밝혔다. 중국의 첫 AI 기반 혁신 신약에 한 걸음 다가선 것이다. MDR-001은 혈당과 식욕을 조절하는 GLP-1 수용체 작용제다. 마인드랭크는 오는 2028년 하반기 허가를 획득하고, 2029년 출시가 목표다. 'MDR-001'이 임상 3상 진입하기까지는 약 4년 반이 걸렸다. 통상 7년~10년이 걸리는 기존 개발 기간과 비교해 크게 단축된 것. 회사는 AI를 활용한 후보물질 설계와 선별 과정 덕분에 연구개발 비용이 60% 이상 절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마인드랭크는 연구자가 질병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단백질 표적을 설정하면, AI가 대규모 후보 약물을 신속하게 생성, 이후 연구진이 가장 유망한 후보를 선별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오픈소스 대형 언어 모델에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결합해 질병 치료 표적을 식별하는 정확도를 97%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다만, 마인드랭크는 AI가 신약 개발 전 과정을 완전히 대체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어떤 표적을 우선할지, 기존 화합물을 최적화하고, 완전히 새로운 물질을 설계할지에 대한 결정은 여전히 인간 전문가의 영역이라는 것이다.

2026.01.06 15:43김양균 기자

업비트, 사랑의열매에 21억원 상당 비트코인 16개 기부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지난 5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 중인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약 21억원 상당 비트코인 16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 '희망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개인·기업·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전국 단위 사회공헌 활동이다. 조성된 성금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한 복지 사업, 긴급 지원에 사용된다. 업비트와 사랑의열매는 디지털자산 중심 차세대 기부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디지털자산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력해왔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업비트가 기부한 디지털자산이 사랑의 온도탑에 새해 첫 온기를 더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술이 세상을 연결하듯 디지털자산 선한 영향력이 우리 사회 곳곳에 전파되어 디지털로도 사랑의 온도탑이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새해 첫 기부 법인으로 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두나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디지털 나눔 생태계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제도와 현장을 조화롭게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6 15:02홍하나 기자

일상 속 헬스케어 확장…14만원 짜리 스마트 변기부터 생리대까지

미국 바이오테크 업체 비부(Vivoo)가 CES 2026에서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엔가젯 등 외신들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부가 공개한 첫 번째 제품은 변기에 부착해 소변을 분석하는 스마트 변기다. 이 제품은 2023년 처음 공개됐던 제품의 진화 버전으로, 당시 사용됐던 반응성 테스트 스트립 방식을 제거하고 비접촉식 검사 방식을 새롭게 도입했다. 스마트 변기는 광학 센서를 활용한 소변 검사를 통해 사용자의 수분 부족 여부나 비타민 결핍 상태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측정이 시작되면 결과는 즉시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된다. 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약 1천 회 이상 측정할 수 있다. 배터리 팩이 변기 외부에 장착돼 센서를 분리하지 않고도 충전과 청소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비부 스마트 변기는 5일부터 선착순으로 판매되며, 초기 구매자는 추가 구독료 없이 99달러(약 14만 원)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제품 배송은 오는 3월로 예정돼 있다. 이후 일반 판매가 시작되면 가격은 129달러(약 18만 원)로 인상되며, 월 6달러(약 8천 원)의 구독료가 추가될 예정이다. 비부는 이와 함께 미세유체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생리대 '하이제닉 플로우패드(Hygenic FlowPad)'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생리혈을 분석해 가임력 상태와 난소 건강, 폐경 전후 증상과 관련된 주요 지표인 난포자극호르몬(FSH) 수치를 측정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생리대를 제거한 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카메라로 생리대를 스캔하면 관련 데이터가 분석되는 방식이다. 현재 정확한 출시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가격은 개당 4~5달러(약 5천~7천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부는 이번 신제품들을 통해 일상적인 위생용품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2026.01.06 15:0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우체국, 지난해 공익사업으로 26만2천명 지원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우체국 인프라 기반, 소외계층 지원, 미래세대 육성, 지속 가능 친환경 등 4개 분야에서 14개 공익사업·공익보험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전국 우체국에 설치된 231개 '행복나눔봉사단'을 통해 맞춤형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2024년 86개 지자체에서 지난해 96개로 확대했다.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는 집배원이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등기 우편을 배달하면서 생활 여건을 점검하고 복지지원 대상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엔 1만9천가구를 발굴했다. 또 행정안전부와 함께 고령·고립 가구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위험요인을 예방하는 '안부살핌소포' 사업을 지난해 정규사업으로 편성했다. 참여 지자체는 2024년 15개에서 지난해 31개로 증가했다. 아울러 보호자가 없는 무의탁환자 3591명에게 무료 병간호 서비스를 제공했고, 발달장애인은 우체국 유휴 공간에서 카페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자립 준비 청년 245명에게 매월 30만원의 식비를 지원하고 취약계층 청소년 80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환경 분야에선 우체국공익재단·행복커넥트와 함께 세종청사 내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을 운영했다. 올해 우본은 지난해보다 17억원 늘어난 132억원을 편성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행복나눔봉사단, 소원우체통 사업 등 우체국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적 이슈 관련 신규 사업 발굴을 추진한다. 곽병진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우체국은 국민의 사랑과 신뢰로 성장해 온 기관"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따뜻함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사회공헌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1.06 14:51홍지후 기자

한전KPS, 'AI+드론' 기술로 송전선 주변 위험수목 잡아낸다

전력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대표 김홍연)는 인공지능(AI)과 드론을 결합해 송전선로 주변의 위험수목을 자동검출하는 첨단 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증 시연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한전KPS가 개발한 '송전선로 근접 수목 자동 검출 프로그램'은 드론을 활용해 송전선로 주변을 3차원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로 정밀 촬영한 후 AI가 분석해 근접 수목을 자동으로 식별하는 송전선로 고장과 사고를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작업자는 직접 철탑에 오르지 않고 송전탑이나 선로에 근접한 수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고소작업 등 안전 부담이 줄고, 수목 접촉으로 인한 감전·화재 위험을 예측해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 실제 송전선로 주변 근접수목은 강풍 등 외부 요인으로 송전선과 접촉돼 시설·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아 통상 작업자가 직접 송전철탑에 올라 수목 위치와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했다. 한전KPS는 이번에 개발한 신기술이 현장에 본격적으로 적용되면 이같은 위험성 감소는 물론, AI의 정밀한 위험성 예측에 따라 수목 접촉 사고가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한전KPS는 이 기술을 전국 주요 송전선로 작업현장에 보급하는 한편, AI 기반 고장 예측·예방 시스템을 지속해서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이번 기술 개발은 송전설비의 건전성과 작업자의 생명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진전”이라며 “앞으로도 AI 기반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전력설비의 스마트 유지보수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6 13:48주문정 기자

구글, 보스턴다이내믹스에 로봇용 AI 모델 공급…"피지컬AI 강화"

구글이 로봇용 인공지능(AI) 모델을 보스턴다이내믹스에 공급해 피지컬AI 경쟁력을 높인다. 6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 딥마인드는 9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이같은 목적으로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구글 딥마인드는 로봇 전용 AI 모델 '제미나이 로보틱스'를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에 적용할 방침이다. 두 기업은 로봇이 주변 환경을 인식하거나 필요한 행동을 수행하는 등 사람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할 방침이다. 제미나이 로보틱스는 대규모 멀티모달 모델 '제미나이' 기반으로 작동한다. 여러 로봇 하드웨어(HW) 전반에서 행동을 일반화하도록 설계됐다. 구글 딥마인드는 이번 협력이 단순히 로봇 연구 단계에 머무르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이미 상용 로봇을 다수 보유하고 있고 실제 고객 환경에 운영 중인 점이 실증 기반 확장 배경으로 작용한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사족보행 로봇 '스팟'을 40개국 이상에 공급하고 있으며, 물류 로봇 '스트레치'는 2023년 출시 이후 전 세계 2천만 개 넘는 물류 박스를 처리했다. 이번 협력 핵심 대상인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는 생산 단계에 활용되고 있다. 향후 현대차 공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캐롤라이나 파라다 구글 딥마인드 로보틱스 부문 수석 디렉터는 "우리는 최첨단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보스턴다이내믹스 로봇과 통합할 것"이라며 "향후 진정한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을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1.06 10:43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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