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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락, 백화점 액세서리·소모품 판매 확대

글로벌 스마트 홈 브랜드 로보락은 자사 제품이 입점된 주요 백화점 매장에서 공식 액세서리 및 소모품 오프라인 판매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로보락 공식 액세서리 및 소모품은 전국 42개 백화점 매장에서 판매된다. 매장에서 구매한 제품은 택배로 배송된다.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비공식 호환 소모품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로봇청소기 손상과 성능 저하, 사후 서비스(AS) 제한 등 소비자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다. 공식 소모품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던 기존 구매 환경을 개선해,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판매 품목은 로봇청소기 ▲S9 맥스V 울트라 ▲S9 맥스V 슬림 ▲사로스 Z70 전용 키트다. 로봇청소기 필터와 물걸레, 사이드 브러쉬, 더스트백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 세정제도 2개부터 구매 가능하다. 로보락은 이번 오프라인 판매 확대를 계기로 보다 편리한 정품 소모품 구매를 유도하고, 이를 바탕으로 로봇청소기 성능 안정적인 유지와 사후 서비스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로보락 관계자는 "온라인 중심이었던 공식 액세서리 및 소모품 판매 채널을 오프라인까지 확장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자 한다"며 "로봇청소기 사용 전반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6 09:46신영빈 기자

대규모 겨울 폭풍에…美 항공편, 절반 이상 취소

대규모 겨울 폭풍이 미국 전역을 휩쓸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악의 항공편 대란이 벌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부 주요 항공사들이 예정된 항공편의 절반 이상을 취소하면서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항공편 추적 웹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 데이터 분석 결과, 폭풍이 인구 밀집 지역으로 접근하면서 전국 항공 네트워크에 차질이 빚어짐에 따라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미국 항공편 1만6천 편 이상이 취소됐다. 그 중에서도 일요일 하루에만 1만300편이 넘는 항공편이 결항됐다. 항공 분석업체 시리움은 이날의 결항 규모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0년 3월 30일에는 예정된 항공편 2만2천751편 중 1만2천143편이 취소된 바 있다. 특히, 이번에는 폭풍의 이동 경로에 주요 허브 공항을 둔 항공사들이 큰 타격을 입었다. 아메리칸 항공은 일요일 운항 일정의 55% 이상을 취소했고, 제트블루항공은 70% 이상을 결항시켰다. 델타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은 각각 40% 이상, 38%의 항공편을 취소했다. 미국 동부 지역의 주요 공항 등도 마비 상태에 빠졌다. 뉴욕 시간 오전 10시 기준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 라과디아 공항,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출발 항공편의 80% 이상이 취소됐다. 워싱턴 레이건 내셔널 공항의 취소율은 90%를 넘겼다. 보스턴 로건 공항, 샬럿 더글러스 공항, 시카고 오헤어 공항도 큰 피해를 입었다. 이번 악천후는 미국 북동부를 넘어 광범위하게 확산됐다. 텍사스와 미국 남부 일부 지역이 가장 먼저 피해를 입었으며 결빙성 비와 얼음으로 댈러스-포트워스, 휴스턴, 오스틴 등 주요 허브 공항의 운항이 차질을 빚었다. 이번 폭풍은 월요일까지 미국 동부 지역을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기상청 산하 기상예측센터는 뉴잉글랜드 지역에 최대 45.7cm의 폭설이 내릴 수 있으며, 뉴욕시에도 최대 30cm의 적설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항공사들은 폭풍을 대비해 사전 대응책을 내놨다. 델타항공은 애틀랜타, 댈러스, 오스틴, 휴스턴, 찰스턴, 멤피스 등을 포함한 남부, 남동부 지역 41개 공항에 오는 28일까지 항공편 변경 시 추가 요금 없이 재예약을 허용하고 있다. 유나이티드항공도 보스턴, 뉴어크, 뉴욕 라과디아 공항 등을 포함한 61개 공항 이용 승객을 대상으로 변경 수수료와 운임 차액을 면제 중이다.

2026.01.26 09:38박서린 기자

"조사 필요하니 임시 숙소로 이동하세요"...삼삼엠투, 보이스피싱 막는다

단기 임대 플랫폼 '삼삼엠투'를 운영하는 스페이스브이(대표 박형준)가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과 협력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검찰이나 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해 피해자에게 “조사가 필요하니 임시 숙소로 이동하라”고 유인한 뒤, 외부와 접촉을 차단해 심리적으로 고립시키는 이른바 '셀프 감금' 방식의 보이스피싱 수법이 확산됨에 따라 마련됐다. 삼삼엠투는 경찰의 공식 협조 요청을 받아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과 예방 및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유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특이 계약 패턴을 정밀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보이스피싱 위험 징후가 감지될 경우, 해당 고객에게 즉시 보이스피싱 피해 주의 및 대응 방법을 안내하는 '실시간 예방 안내 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 또 이용자들이 범죄 수법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주요 수법과 예방 수칙을 담은 교육 콘텐츠를 제작했다. 해당 콘텐츠는 삼삼엠투 앱 내 공지사항뿐만 아니라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등 다양한 고객 접점을 통해 적극 확산시키고 있다. 캠페인 시행 이후, 삼삼엠투가 발송한 안내 메시지를 받은 이용자가 본인의 상황이 범죄임을 의심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를 사전에 방지한 실제 사례가 여러건 확인되며 실질적인 예방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해당 이용자는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있던 찰나 삼삼엠투 알림 덕분에 피싱 범죄임을 확신하고 바로 경찰에 신고해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삼삼엠투 신보영 운영 팀장은 “플랫폼 이용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며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26 09:33백봉삼 기자

한미반도체, 가천대 길병원과 협약 체결

한미반도체는 전직원 건강을 위해 가천대 길병원과 1인당 100만원 상당의 종합검진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임직원의 직계가족(조부모, 부모, 배우자, 자녀)도 50% 할인된 금액으로 100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958년 설립된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 최대 종합병원이자,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암센터를 개설했으며, 최신 의료 장비를 갖췄다. 2014년 국내 10대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 2011년 사립대학 최초로 인천지역 암센터로 선정, 2011년 국내 최초 닥터헬기를 운영하는 등의 성과를 통해 공공의료를 실천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이번 무상 종합건강검진 외에도 임직원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제도를 도입해 '일하고 싶은 회사'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먼저 한미반도체는 럭셔리호텔 & 리조트 아난티와 200억원 규모의 프리미엄 멤버십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로 한미반도체 모든 임직원은 내부 규정에 따라 아난티 리조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아난티 리조트의 스파, 골프, 수영, 테니스, 레스토랑 등 부대시설도 특별한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난티는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 국내 대표 럭셔리 호텔·리조트 브랜드다. 강남, 부산, 제주, 남해, 가평, 청평, 진천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프라이빗하고 이국적인 감성의 최고급 리조트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미반도체는 올해 12월 임직원에게 890억원의 자사주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2023년 말 임직원에게 3년 재직 후 자사주를 지급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으로,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의 노고에 대한 보상이자 로열티 제고를 위한 조치다. 그 밖에 연차와 별도로 청원유급휴가 제공, 고등학생·대학생 자녀에게 학자금 지원, 1인 1실 기숙사 무상 제공, 신한카드와 만든 복지신용카드 제공, 생일·출산 등 각종 경조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장기근속자 포상, 발전공로상, 지적재산포상 등 다양한 포상제도를 운영 중이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확대는 인재에 대한 투자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임직원들이 재충전하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미반도체 뿌리는 설립자인 곽노권 선대회장이 1967년부터 미국 모토로라 반도체에서 쌓은 기술 역량에서 시작되었다. 한미반도체는 전세계 320여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AI 반도체의 핵심 부품인 HBM TC 본더 시장에서 71% 점유율로 전세계 1위, 마이크로 쏘 비전 플레이스먼트(MSVP) 시장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6.01.26 09:31장경윤 기자

허성 코오롱인더 사장, 현장 경영 행보…사업장 12곳 방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허성 사장이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전국 12곳의 회사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주요 업무 계획을 점검하는 현장 경영 일정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허성 사장은 22일 대산과 천안 공장, 이어 23일에는 여수 공장을 각각 방문해 공장 별 현안 및 운영 효율화(OE) 진행 사항을 점검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허성 사장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글로벌 수준 OE 달성을 최우선 목표로 추진해왔다. OE는 원료 조달부터 생산, 출고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최고의 효율성을 갖추는 것을 뜻한다. 허성 사장은 이를 위해 전사 OE 활동을 총괄하는 전담 조직도 신설한 바 있다. 이번 현장 경영을 통해 허성 사장은 석유수지, 타이어코드, 아라미드, 에어백 등 코오롱인더스트리 주력 사업만 아니라 오는 4월 합병 완료될 코오롱ENP 김천 공장도 찾아가 주요 업무 현안을 점검할 계획이다. 사업장 안전 점검도 이번 현장 경영의 목적 중 하나다. 허성 사장은 정기적 사내 메시지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이번 방문을 통해 각 공장 별 안전지표 및 새해 안전보건 목표를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우수 안전 사업장에 대한 격려도 함께 한다. 23일 허성 사장은 여수 공장 임직원들에게 사업장 안전에 대한 공로로 트로피와 포상금을 수여했다. 여수 공장은 2004년 준공 이후 22년간 무재해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7월 고용노동부로부터 공정안전관리(PSM)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에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상도 수상했다. 허성 사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사업장 방문을 통해 안전 계획과 생산 설비를 점검하며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안전 문화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은 “수준 높은 현장 운영 시스템 구축이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쟁력 강화의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직원 안전 및 생산 효율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2026.01.26 09:28김윤희 기자

헤세드릿지 '달램', 2026 서울 세이프티쇼 참가

B2B 웰니스 솔루션 '달램'을 운영하는 헤세드릿지가 1월29일부터 2월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서울 세이프티쇼'에 참가한다. 달램은 이번 행사 F-119 부스에서 안전보건 담당자를 위한 AI 기반 예방적 건강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참가는 안전보건 업계를 기반으로 성장해 온 달램이 전시회를 통해 잠재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려는 본격적인 오프라인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다. 달램은 임직원 심리·신체 건강 관리를 통해 조직 생산성 향상과 이직률 감소 등의 효과를 검증해왔다. 이는 산업안전보건 영역의 핵심 과제인 '사고 예방'과 연결된다. 산업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정신적 스트레스가 높은 근로자의 사고율은 일반 근로자 대비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헤세드릿지 관계자는 "웰니스와 안전보건은 별개가 아니라 '예방적 관리'라는 공통 철학을 공유한다"며 "직원의 심리적·신체적 안정이 곧 안전한 작업환경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달램은 안전보건 담당자들에게도 필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달램은 현재 전국 단위로 1천6명의 검증된 전문가와 327개 센터를 확보하고 있어, 제조·건설 등 현장 근로자가 많은 업종에서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지방 사업장이나 공장 근로자들도 거주지 인근에서 상담 및 케어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갖춘 것이 강점이다. 이번 세이프티쇼 F-119 부스에서는 안전보건 담당자들이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교정테라피 현장 시연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부스 방문객을 위해 최신 기업 웰니스 트렌드를 담은 '2026 웰니스 트렌드 리포트'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럭키드로우 이벤트와 SNS 팔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헤세드릿지 관계자는 "안전보건 담당자들은 근로자 건강관리와 사고 예방을 동시에 책임지는 핵심 의사결정자"라며 "달램의 예방적 웰니스 관리 체계가 이들에게 실질적인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 서울 세이프티쇼는 안전보건 분야 전시회로, 안전장비, 보호구, 산업안전 솔루션 등을 다루는 300여 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2026.01.26 09:21백봉삼 기자

SKT, 신학기 맞아 경품 쏜다

SK텔레콤은 새 학기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 가입자를 위한 '아이러브 ZEM 새 학기 페스티벌'을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ZEM 부모 앱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천1백11명에게 LG 퓨리케어 AI 오브제 컬렉션(1명),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20만원권(10명), 삼성 갤럭시 스마트 태그2(100명), 올리브영 기프트 카드 1만원권(1000명)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ZEM 부모 앱 가입 후, 네이버에서 'ZEM'을 검색하거나 ZEM앱, 모바일 T월드, ZEM 카카오톡 채널 내 배너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2월22일까지 자녀에게 신규 스마트폰을 선물하면 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13 256GB 와이파이(1명) ▲소니 헤드폰 WH-1000XM6(5명) ▲애플워치 SE3 GPS 40mm(30명) ▲메가커피 모바일 금액권 1만원권(500명) 등을 제공한다. ZEM 앱 이용자를 위한 리뷰 이벤트도 진행한다. ZEM 공식 체험단 'ZEMates(잼메이트)'로 선정된 100명은 ZEM앱의 다양한 안심 기능에 대한 사용 후기를 개인 SNS에 게재하면 된다. 체험단 모집은 오는 2월13일까지 1, 2차에 걸쳐 진행된다. 리뷰 미션을 완료한 '잼메이트' 전원에게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이 증정되며, 우수 리뷰어로 선정된 10명에게는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이 추가로 지급된다. 아울러 T다이렉트샵에선 자녀의 스마트폰을 준비하는 이용자를 위한 기획전도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룰렛 이벤트를 통해 최대 20만원의 T다이렉트샵 단말 할인권을 제공한다. 자녀가 T다이렉트샵에서 유심 또는 이심(eSIM)으로 ▲ZEM 플랜 스마트·베스트 ▲5G ZEM 플랜 베스트·퍼펙트 요금제에 신규 가입하거나 번호 이동을 하면 개통 다다음 달부터 6개월간 매달 1만원씩, 네이버페이 포인트 총 6만원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2026.01.26 09:12홍지후 기자

틱톡, '뷰티 크러시 런던'서 K뷰티 성과 조명

틱톡이 지난 23일 오전(현지시간) 영국 런던 쇼어디치에서 틱톡샵의 뷰티 분야를 소개하는 '뷰티 크러시 런던(Beauty Crush London)'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요 뷰티 기업과 크리에이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틱톡샵에서의 뷰티 트렌드와 브랜드 성장 사례를 살펴보고, 서로에게 적합한 파트너를 찾는 매치메이킹 행사였다. 영국 대표 뷰티 크리에이터 수백 명과 여섯 개의 한국 브랜드를 포함한 18개의 뷰티 브랜드가 참석했다. 행사는 먼저 패널 토크를 통해 영국 뷰티 시장에서 나타나는 소비자 구매 여정의 변화와 '발견형 커머스(Discovery Commerce)'로 대표되는 틱톡샵의 커머스 모델을 논의한 후, 참석자들이 직접 브랜드의 제품을 체험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행사 후반부에는 개별 브랜드가 별도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들의 제품 특성과 활용법, 사용 루틴 등을 소개하며 크리에이터 협업을 위한 접점을 넓혔다. 이번 행사에는 메디큐브, 닥터 멜락신, 조선미녀, 컬러그램, 바이오힐보, 믹순 등 여섯 개의 한국 브랜드가 참여했다. 현장 부스를 통한 제품 소개와 더불어 영국 현지 미디어와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브랜드를 소개하고 협업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지유, 믹순 글로벌 틱톡샵 그로스 리드가 메인 무대의 패널로 올라 영국 시장에서 관찰되는 K-뷰티 확산 흐름과 소비자 반응을 설명했으며, 닥터 멜락신은 브랜드 워크숍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자신들의 제품 특성과 시장 전략을 소개하고, 각자의 브랜드와 결이 맞는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기회 확보에 집중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K뷰티가 발표 내용의 절반에 달했다. 틱톡에 따르면, 지난 6개월간 영국 틱톡샵에서 K-뷰티 및 한국 스킨케어 관련 검색이 상반기 대비 125% 증가했으며, '글래스 스킨(#GlassSkin)'으로 대표되는 제품 사용 루틴과 성분 중심 레이어링 트렌드가 현지에서 확산되는 흐름과 맞물리며, K-뷰티가 영국 소비자들의 스킨케어 방식에 영향을 주고 있다. #kbeauty는 영국에서 세 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뷰티 해시태그로 자리 잡았고, K-뷰티 브랜드의 평균 장바구니 금액이 스킨케어 전체 평균 대비 약 35%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메디큐브의 '제로 포어 패드(Zero Pore Pads)'의 경우 검색이 400% 증가하는 등, 효능 중심 제품에 대한 관심이 콘텐츠 기반의 탐색과 결합해 확대되는 양상도 관찰됐다. 또한 뷰티 시장에서 소비자 구매 여정이 틱톡샵을 중심으로 '검색-학습-구매'로 재편되는 흐름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틱톡은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먼저 선택하는 대신, 각자의 피부 고민을 기준으로 크리에이터들이 만든 설명 콘텐츠를 참고해 성분·사용법·루틴을 먼저 이해한 뒤 그에 맞는 브랜드를 검색해 구매로 이어가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브랜드들은 정보 제공형 콘텐츠와 실시간 소통 채널을 활용해 제품 이해를 돕고, 라이브 쇼핑을 통해 즉각적인 질의응답과 루틴 제안, 제품 구성(번들) 등을 제공하는 방식이 확산되고 있으며, 뷰티 중심 라이브 쇼핑의 경우 2025년 연초부터 지금까지 영국에서 90%에 달하는 큰 폭으로 성장했다. 틱톡샵 영국 뷰티 총괄 에밀리 케인은 “틱톡샵에서는 사용자가 처음부터 특정 제품을 정해두기보다, 콘텐츠를 통해 발견하고 배우면서 자신에게 맞는 루틴과 제품을 찾아가는 경험이 자연스럽게 형성된다”며 “피부 고민에 맞춘 정보와 콘텐츠가 연결되면서 발견이 구매로 이어지는 흐름이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틱톡 측은 "그 동안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한국 브랜드의 틱톡샵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 미국에 이어 올해는 영국을 포함해 동남아, 일본 등 더욱 확대된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1.26 09:11안희정 기자

美 식품업계, 새 성장축으로 단백질 이어 '식이섬유' 주목

올해 미국 식음료 업계 새로운 키워드로 식이섬유가 떠오르고 있다. Z세대를 중심으로 장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식단에서 식이섬유 섭취를 극대화하는 이른바 '파이버맥싱' 유행이 확산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CNN은 최근 소비자들이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주요 식품 기업들이 이에 발맞춰 관련 신제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틱톡 등 사회관계망(SNS)에서는 '파이버맥싱' 관련 콘텐츠가 빠르게 확산되며 젊은 소비자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NIQ의 헬스·웰니스 부문 책임자인 셰리 프레이는 최근 몇 년간 소화와 장 건강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젊은 세대는 장 건강이 피부 상태나 인지 기능 개선과도 연결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식음료 리서치 업체 데이터에센셜에 따르면, 소비자의 52%는 파이버맥싱 트렌드를 접한 뒤 이를 시도해보고 싶다고 답했으며, 42%는 고식이섬유 표시가 있는 식품을 더 건강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흐름에 따라 유통업계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국의 슈퍼마켓 체인 홀푸즈마켓은 올해 식품 트렌드 전망에서 포장지에 식이섬유를 전면에 내세운 제품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회원제 온라인 식료품몰인 쓰라이브 마켓에서도 최근 1년간 식이섬유 관련 검색어 사용이 30% 급증했다. 대형 식품기업들도 이 흐름을 주목하고 있다. 펩시코의 라몬 라과르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0월 실적 발표에서 식이섬유가 단백질을 이어 새로운 유행이 될 것라고 분석하며, 미국 소비자들의 식단에서 식이섬유는 명백한 결핍 요소라고 언급했다. 미국 정부에 따르면 미국 여성의 90% 이상, 남성의 97%가 권장 식이섬유 섭취량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고 외신은 덧붙였다. 이에 펩시코는 식이섬유를 강화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프리바이오틱 소다 브랜드 포피를 인수한 데 이어, 식이섬유를 첨가한 펩시 프리바이오틱 콜라를 출시했다. 향후 썬칩 등 타 제품군에도 식이섬유 강화 버전을 추가할 계획이다. 맥도날드의 크리스 켐프친스키 CEO 역시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2026년에는 식이섬유가 크게 주목받을 것이라고 언급해, 패스트푸드 업계의 참여 가능성도 거론된다. 전문가들은 관련 제품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맛이 관건이라는 분석했다. 프레이는 소비자들은 건강을 위해 어느 정도의 타협은 하지만 맛이 받쳐주지 않으면 선택하지 않을 것이며, 경제 상황과 무관하게 소비자가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의향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형 유통사들의 자체 브랜드도 식이섬유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독일의 대형마트 체인 알디는 최근 건강한 대안 콘셉트의 자체 브랜드 제품군을 재정비했고, 월마트 역시 식물성 원료를 활용한 베터굿즈 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2026.01.26 09:01류승현 기자

요기요, 요아정 제휴 기념 4천원 할인

배달앱 요기요가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요아정(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과의 공식 제휴를 기념한 '그랜드 오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요아정은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중심으로 아사이볼, 찹쌀떡 등 다양한 프리미엄 디저트 메뉴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2월 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요아정의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요기요 앱에서 요아정 메뉴를 배달 또는 포장 주문할 경우, 신규 입점 특별 혜택 2천원 할인쿠폰 지급과 함께 2천원 즉시할인이 적용돼 총 4천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최근 요아정이 출시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은 '빠삭 두바이 쫀득 쿠키' 역시 요기요 앱을 통해 주문 가능하다. 해당 프로모션은 요기요에 입점한 전국 요아정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별도의 메뉴 제한 없이 전 메뉴에 할인이 적용된다. 제휴 초기부터 전국 단위로 대규모 매장이 참여해 고객 체감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요기요 관계자는 “요아정과의 공식 제휴를 통해 디저트 카테고리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들에게 풍성한 주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신규 제휴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6 08:49안희정 기자

챗GPT '잘 쓰는 사람 vs 못 쓰는 사람' 실력 차이 7배…어느 쪽?

챗GPT를 만든 오픈AI가 충격적인 분석 결과를 내놨다. 같은 돈을 내고 똑같은 서비스를 쓰는데도, 어떤 사람은 7배 더 많은 기능을 활용한다는 것이다. 국가별로 봐도 차이는 3배에 달했다. AI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는데, 정작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능력의 일부만 쓰고 있다는 의미다. 해당 리포트에 따르면, 오픈AI는 이런 현상을 '역량 격차'라고 부르며,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AI 시대의 혜택이 소수에게만 돌아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AI는 7개월마다 2배씩 똑똑해지는데, 우리는 여전히 '초보' 수준 AI의 능력은 약 7개월마다 2배씩 성장하고 있다. 2022년에 챗GPT는 전문가가 1분 정도 걸리는 일을 할 수 있었다. 지금은 30분 이상 걸리는 복잡한 일도 처리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전히 간단한 질문만 던지고 있다. 오픈AI는 월 2만 원짜리 요금제를 쓰는 사람들을 조사했다. 그 결과, 상위 5%에 속하는 '파워 유저'는 평균적인 사용자보다 7배 더 많이 AI의 고급 기능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고급 기능'이란 AI가 복잡한 문제를 풀 때 동원하는 '생각하는 능력'을 말한다. 어려운 질문일수록 AI는 더 깊이 생각해서 답을 내놓는다. 더 놀라운 건 오픈AI 직원들의 활용 수준이다. 오픈AI 직원들은 일반 사용자보다 무려 15배나 더 많은 고급 기능을 쓴다. 이는 단순히 질문하고 답을 받는 수준을 넘어, 실제 업무에 깊숙이 AI를 활용하고 있다는 뜻이다. 오픈AI는 이런 차이가 "AI를 쓸 수 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AI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국가별로도 3배 차이... 의외의 강자는 베트남과 파키스탄 챗GPT 사용자가 많은 70개 이상의 나라를 비교했더니, 나라마다 AI 활용 수준이 크게 달랐다. 앞서가는 나라는 뒤처진 나라보다 1인당 3배나 더 많은 고급 기능을 사용했다. 미국과 인도는 사용자 수가 가장 많았고, 싱가포르와 네덜란드는 인구 대비 사용 비율이 가장 높았다.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이 있다. 부자 나라만 AI를 잘 쓰는 게 아니었다. 베트남과 파키스탄은 '에이전트 도구'라는 최첨단 기능 사용에서 세계 최상위권에 올랐다. 이는 AI 활용 능력이 반드시 경제 규모나 소득 수준과 비례하지 않는다는 걸 보여준다. 일의 종류별로도 차이가 컸다. 가장 큰 차이를 보인 건 '코딩(프로그래밍)' 분야였다. 1등 국가인 싱가포르는 평균 국가보다 3배 이상 많은 코딩 관련 질문을 했다. 반면 정보 검색이나 그림 만들기 같은 쉬운 기능은 나라별 차이가 작았다. 선두 국가도 평균보다 46% 정도만 더 많이 썼다. 도구별로도 비슷한 패턴이 나타났다. 데이터 분석, 앱 연결, 코딩 도구, 자동 작업 등 고급 기능은 선두 국가가 평균보다 2~4배 더 많이 사용했다. 베트남은 데이터 분석을 평균 국가보다 4배나 더 많이 썼다. 반면 음성 대화, 그림 만들기, 검색 같은 쉬운 기능은 나라별 차이가 작았다. 11개국과 손잡은 오픈AI... 교육부터 재난 대응까지 전방위 지원 오픈AI는 이런 격차를 줄이기 위해 2025년 '국가를 위한 AI(OpenAI for Countries)'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전 영국 재무장관이 이끄는 이 프로그램은 각 나라 정부가 AI를 국민에게 제대로 보급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의료, AI 기술 교육, 사이버 보안, 재난 대응, 창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한다. 현재 아르헨티나, 호주, 에스토니아, 독일, 그리스, 아일랜드, 이탈리아, 노르웨이, 한국, UAE, 영국 등 11개국이 오픈AI와 협력하고 있다. 이들 국가의 인구를 합치면 3억 5천만 명이 넘고, 경제 규모는 15조 달러가 넘는다. 교육 분야에서 에스토니아가 좋은 예다. 에스토니아는 전국 모든 중고등학교에 챗GPT를 도입했다. 선생님의 60% 이상이 매주 챗GPT를 써서 수업을 준비하고, 숙제를 채점하고, 창의적인 수업을 만든다. 학생들도 안전하게 최신 AI를 쓸 수 있게 됐다. 창업 지원도 활발하다. 그리스는 'AI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창업자들을 돕고 있다. 오픈AI의 기술과 자금을 제공하고, 오픈AI 엔지니어들이 직접 조언을 해준다. 아일랜드는 정부와 협력해서 중소기업과 젊은 창업자들이 AI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재난 대응과 의료까지... AI를 '전기'처럼 필수 인프라로 오픈AI는 사이버 범죄와 사기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정부 기관이 AI 기반 보안 시스템을 만들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재난 대응 분야에서는 한국 수자원공사(K-water)와 협력을 검토하고 있다. 수자원공사의 데이터와 경험에 오픈AI의 최신 AI 기술을 결합해서, 홍수나 가뭄 같은 물 재해를 미리 예측하고 대응하는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다. 의료 분야에서는 최근 출시된 '챗GPT 헬스'를 기반으로 정부 및 병원과 협력하고 있다. AI가 사람들이 건강 정보를 더 잘 이해하도록 돕고, 병원이 더 많은 환자를 효율적으로 돌볼 수 있게 하는 게 목표다. 안전과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다. 인프라 구축도 중요하다. 노르웨이는 수력 발전으로 돌아가는 친환경 AI 센터를 만들고 있다. 이는 유럽의 첫 오픈AI 인프라 시설이다. 한국은 삼성과 SK와 협력해서 AI 개발에 필요한 컴퓨팅 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UAE는 중동 최대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한다. 오픈AI는 "AI는 지능 시대의 전기나 인터넷 같은 것"이라며 "기회를 잡는 나라는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앞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독일에서는 지난 1년간 챗GPT 사용이 5배 늘었다. 거의 모든 젊은이가 매주 챗GPT를 쓴다. 한국도 2,5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매달 챗GPT를 공부, 일, 창작에 활용하고 있다. 한국도 '양'에서 '질'로 도약해야 할 때 오픈AI 보고서는 한국이 월 2,500만 명 이상이 챗GPT를 쓰는 선진국임을 보여준다. 하지만 숫자만으로는 부족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AI를 검색이나 간단한 질문에만 쓰는 동안, 소수의 파워 유저는 7배 더 많은 고급 기능으로 실제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인터넷과 높은 교육 수준을 갖췄다. 하지만 AI를 깊이 있게 활용하는 체계적인 교육이 부족하다. 에스토니아처럼 전국 학교에 AI 교육을 도입하거나, 그리스처럼 국가 차원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참고할 만하다. 특히 수자원공사와의 협력 가능성이 언급된 만큼, 정부와 기업이 함께 재난 대응, 의료, 교육 등에서 AI를 실제로 활용해야 한다. 더 중요한 것은 'AI를 쓸 수 있다'를 넘어 'AI를 잘 쓴다'로 가는 것이다. AI 도구를 쓸 수 있다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실제 일터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를 키워야 한다. 이를 위해 직업별, 업종별 맞춤 AI 교육과 자격증이 필요하다. 오픈AI가 유럽, 캐나다, 호주, UAE에서 시작하는 AI 교육 프로그램에 한국도 적극 참여해서, 기업들이 인정하는 실전 능력을 키워야 한다. AI 시대의 경쟁력은 기술을 아는 것이 아니라 기술을 쓸 줄 아는 것에서 나온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역량 격차'가 뭔가요? A. AI가 실제로 할 수 있는 일과 사람들이 실제로 시키는 일 사이의 차이를 말한다. 지금 AI는 전문가가 30분 넘게 걸리는 복잡한 일도 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간단한 질문만 한다. 이런 차이가 줄어들지 않으면, AI의 혜택이 소수의 '고수'에게만 돌아갈 수 있다. Q2. 챗GPT를 더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질문만 하지 말고 일을 맡겨야 한다. 데이터 분석, 코딩, 심층 조사 같은 고급 기능을 적극 써보자. 반복되는 일을 위한 나만의 GPT를 만드는 것도 좋다. 오픈AI 조사에 따르면 이런 고급 기능을 쓰는 사람들이 시간을 훨씬 많이 절약했다. Q3. 나라 차원에서 AI 격차를 줄이려면? A. 학교에서 AI 교육을 하고, 실무에서 바로 쓸 수 있는 AI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 창업자들을 지원해서 AI 기반 회사를 키우고, 정부가 먼저 AI를 써서 행정 효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민간 기업과 협력해서 의료, 재난 대응,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해야 한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1.26 08:36AI 에디터

지역책임의료기관 AI 진료시스템 도입 지원사업 추진

보건복지부는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권역책임의료기관 인공지능(AI) 진료시스템 도입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공고했다. 권역책임의료기관(17개)의 진료정밀도·환자안전 제고 등을 위해 상용화된 인공지능(AI) 진료시스템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국비 142억원이 편성됐다. 권역책임의료기관은 고난도 필수의료 진료를 제공하고,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기획·조정하는 중추병원이다. 2019년부터 국립대병원을 중심으로 지정해 2026년 현재는 모든 시도에 권역책임의료기관(17개) 지정이 완료돼 권역의 필수의료 협력체계를 총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중증·고난도 진료를 수행하는 국립대병원 등 권역책임의료기관의 특성을 고려해 AI 기술을 활용한 진료 품질 향상과 의료서비스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상용화된 AI 진료시스템의 도입을 지원해 권역책임의료기관이 AI 기반 진료환경에 적응하고 활용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공공의료 AI 전환을 통해 자체 의료 AI 생태계 구축 등을 위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분야는 ▲환자안전 강화 ▲진료정밀도 제고 ▲진료효율화 등 크게 3가지 분야로 구분된다. 환자안전 강화 분야에서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의 발생 위험을 사전에 감지·예측하고 환자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AI 시스템 도입을 지원한다. 일례로 중환자실 내 이상징후를 조기에 탐지하고 의료진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AI 모니터링 시스템이 해당된다. 진료정밀도 제고 분야는 진단 보조, 고난도 영상판독 지원 시스템 도입을 중심으로 한다. 급성 중증질환에 대한 영상 기반 진단보조 및 병변분석 기술 등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는 AI 기반 영상분석 기술이 지원 대상이다. 진료효율화 분야는 의료 문서 작성 등 반복적 행정업무를 자동화하는 AI 시스템을 도입해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진료 집중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외에도 권역책임의료기관 내 환자 편의를 위한 실시간 통역 서비스, AI 상담 및 알람서비스 등 환자 편의 제공 및 운영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AI 기반 시스템 도입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17개 권역책임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월22일부터 공모를 실시해 기관별 수요를 파악한 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관별 최종 지원 규모를 확정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이중규 공공보건정책관은 “AI 기술은 진료의 정밀도와 환자 안전을 높이는 중요 수단으로, 국립대병원 등 권역책임의료기관 중심의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계기로 공공의료의 AI 기반 혁신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6.01.25 15:28조민규 기자

남성 불임 주원인 '정계정맥류',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

#. 결혼을 앞둔 30대 중반의 김모 씨는 몇 년 전부터 좌측 음낭에 가벼운 불편감을 느껴왔다. 통증이 심하지 않았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은 없었기에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러나 최근 운동 후 음낭의 묵직함과 불편감이 점점 심해지면서 결국 비뇨의학과를 찾게 됐다. 진료 결과, 신체검사에서 좌측 음낭 내 구불구불하게 확장된 정맥이 만져졌고, 음낭 도플러 초음파 검사에서 혈류 역류와 정맥 확장이 확인됐다. 김 씨는 '정계정맥류'라는 진단을 받았다. 최근 남성 불임이 점차 사회적 건강 이슈로 대두되면서, 그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정계정맥류가 주목받고 있다. 정계정맥류는 남성 불임 환자의 약 절반에서 발견될 정도로 유병률이 높고, 젊은 연령대에서도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 생식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꼽힌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뚜렷하지 않거나 경미해 진단이 늦어지고, 이로 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정계정맥류는 혈관 내 판막 기능 이상으로 인해 혈액이 역류하면서 고환 주변 정맥이 확장되는 질환으로, 주로 좌측 고환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음낭의 가벼운 불편감 정도로 나타나 환자 스스로 질환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시간이 지나면서 장시간 서 있거나 운동 후 음낭 내 묵직한 느낌, 둔한 통증, 뜨끈한 열감 등이 점차 뚜렷해질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정계정맥류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정계정맥류를 장기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고환 위축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정자의 운동성과 형태 이상, DNA 파편화 증가로 인해 자연임신 확률이 감소할 수 있다. 이는 시험관 아기 시술의 성공률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 고환은 남성호르몬의 약 95%를 생산하는 기관으로, 정계정맥류로 인해 고환 기능이 저하되면 남성호르몬 수치 감소로 이어져 전신 건강과 삶의 질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 때문에 정계정맥류는 단순한 음낭 질환을 넘어, 남성 생식 건강 전반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환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특히 청소년기에 정계정맥류가 발견될 경우 고환 성장과 향후 생식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조기 진단과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정계정맥류의 진단은 신체검사와 함께 음낭 도플러 초음파 검사가 필수적이다. 음낭 도플러 초음파 검사를 통해 혈류 역류 여부와 정맥 확장 정도, 고환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치료 방법으로는 미세현미경 정계정맥류 절제술이 재발률과 합병증 위험이 낮은 표준 치료로 알려져 있다. 수술은 확장된 정맥을 선택적으로 차단해 혈류 역류를 막고, 고환의 혈류 환경을 정상화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치료 후에는 정자 질 개선과 남성호르몬 수치 회복, 불임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비뇨의학과 김동석 교수는 “정계정맥류는 많은 남성들이 '크게 아프지 않으면 괜찮다'고 오해하는 질환”이라며 “음낭의 묵직함이나 불편감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피로나 일시적 증상으로 넘기지 않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계정맥류는 초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고환 기능을 보존하고 남성 생식 기능 회복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질환이다. 평소 음낭의 변화나 불편감을 관심 있게 살피고 필요시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것이 현재는 물론, 미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

2026.01.25 15:16조민규 기자

행정안전부,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 '공공데이터 포털'로 통합 개방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각종 인허가 정보와 생활편의 정보를 '공공데이터 포털' 한곳에서 통합 공개한다고 25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민의 데이터 접근성을 높이고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분야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개방되는 데이터는 일반음식점, 통신판매업, 미용업, 담배소매업 등 195종의 인허가 정보와 공중화장실, 민방위 대피시설, CCTV, 무인민원발급기 등 14종의 생활편의 정보다. 그동안 해당 데이터들은 '지방행정 인허가데이터 개방 포털'과 '공공데이터 포털' 두 곳에서 분산 제공되어 이용자들에게 혼란을 주었다. 행안부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제공 창구를 '공공데이터 포털'로 일원화했다. 다만 기존 사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기존 누리집(지방행정 인허가데이터 개방 포털)은 오는 4월 15일까지 병행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편에서는 민간 개발자들이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방식의 데이터 개방이 대폭 강화됐다. 기존에는 197종에 한해 API가 제공되었으나, 이번 통합으로 인허가 및 생활편의 정보를 포함한 전체 209종 모두를 API 형태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인허가 정보 195종에 대해서는 과거 이력 데이터까지 새롭게 제공된다. 이를 통해 창업 희망자의 상권 분석, 연구기관의 경제 동향 파악뿐만 아니라, 앱 개발자와 분석 전문가들이 시계열 분석을 통해 정교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생활편의 정보 역시 민간 서비스와 결합하여 국민 일상을 돕는 다양한 서비스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배일권 행정안전부 인공지능정부기반국장은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는 AI·고가치 공공데이터 TOP 100에 포함되는 AI 산업의 핵심자원"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통합 공개가 AI 혁신의 핵심적인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간에서 원하는 공공데이터 개방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5 14:48남혁우 기자

구글 딥마인드 "AI 스타트업, 제품 없이 투자만 받아…지속 가능성 의문"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투자 환경이 현실과 괴리됐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제품이나 기술이 없는 상태에서 수십억 달러 투자 규모가 이뤄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지적이다. 25일 파이낸션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22일까지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일부 AI 산업 투자가 상업적 현실과 동떨어지고 있다"며 "이는 산업 지속 가능성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밝혔다. 하사비스 CEO는 초기 AI 스타트업을 둘러싼 자금 유입 속도에 주목했다. 제품이나 서비스가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하사비스 CEO는 "기술 성숙도와 사업 기반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는데도 기업 가치가 과도하게 책정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런 투자 구조는 시장 지속 가능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런 현상은 AI 산업 일부 영역에 국한돼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과열이 집중된 분야부터 가격과 투자 규모가 재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가장 대표적 예시는 미라 무라티 전 오픈AI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설립한 싱킹머신랩이다. 해당 스타트업은 구체적 기술 공개 없이 설립 6개월 만에 기업가치 100억 달러(약 14조5천800억원)를 인정은 바 있다. 현재 싱킹머신스랩은 핵심 인력 이탈을 겪으며 사업이 불투명해진 상태다. AI 인프라를 지속 구축해야 성립되는 사업 구조라는 점에서 투자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구글은 달라…알파벳 차기 CEO 생각 없어" 하사비스 CEO는 AI 스타트업 투자 과열과 구글 상황은 구분해서 봐야 한다고 선그었다. 구글은 이미 안정적인 사업 기반 위에서 AI를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초기 스타트업과 구조가 다르다는 설명이다. 그는 제미나이 3 모델을 포함한 구글 AI 기술이 기존 검색과 광고, 클라우드 등 주력 사업에 직접 결합되고 있다고 봤다. 그는 "새 사업을 전제로 한 기대가 아니라 기존 서비스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AI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하사비스 CEO는 이런 구조는 AI 투자 조정 국면에서도 충격을 흡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AI 활용이 곧바로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불확실성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의미다. 실제 알파벳은 기업가치 4조 달러(약 5천800조원)를 넘기며 엔비디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치가 큰 기업으로 올라섰다. 오픈AI 등장 이후 한때 흔들렸던 구글 AI 경쟁력도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하사비스 CEO 구글 AI 운영 책임을 맡으면서 사내 핵심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그는 향후 순다 피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CEO)를 이을 것이란 관측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하사비스 CEO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매우 만족스럽다"며 "과학과 연구에 가까이 있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2026.01.25 14:42김미정 기자

"올해 손익분기 전망"…세계 최초 유방 보형물 진단 AI, 스타트업 공식 깬다

"이르면 올해 연말부터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재홍 더블유닷에이아이(W.AI) 대표는 25일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세계 최초 유방 보형물 진단 인공지능(AI) 솔루션 '더블유 엑스퍼트(W Expert)'의 상용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방외과 전문의인 김 대표가 20년간 축적한 100만 장 이상 초음파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이 솔루션은 지난해 한국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전국 20개 병원에서 한 달간 무료 시범 서비스 중으로 다음 달 유료 전환도 앞두고 있다. 유방외과 의사가 만든 유방 보형물 진단 AI…임상 정확도 96% 유방 보형물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안전성 진단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 특히 거친 표면 보형물과 연관된 '유방 보형물 관련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BIA-ALCL)' 위험이 알려지며 보형물 유형을 비침습적으로 식별할 수 있는 기술 필요성이 대두됐다. 하지만 골드 스탠다드인 MRI는 고비용과 접근성 문제로 정기 검진에 활용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더블유 엑스퍼트는 바로 이 지점을 파고든다. 세계 최초 초음파 이미지만으로 보형물 표면 유형을 구분하는 기술을 확보하면서다. 증상이 없는 실리콘 유방 보형물 파열 여부도 진단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전 세계 유방 확대 수술은 연간 200만 건 이상인데 무증상 파열 비율이 85%에 달한다"며 "현재 골드 스탠다드인 자기공명영상(MRI)는 비용과 접근성 문제가 있어 초음파 기반 AI 진단 시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더블유 엑스퍼트는 국내 다기관 임상시험에서 정확도 96%, 민감도 93%를 기록했다. 김 대표는 "한국은 다양한 국가 유방 보형물이 수입되는 시장이라 데이터 다양성 측면에서 미국이나 유럽 의사들이 개발한 AI보다 월등한 경쟁 우위를 갖는다"고 말했다. "월 운영비 1억 미만, 3년 만에 임상 완료"…글로벌 B2B 라이선싱 추진 의료 AI 스타트업은 연구개발(R&D) 투자와 고정비 부담으로 수백억원대 적자를 감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반면 더블유닷에이아이는 초기부터 수익성에 방점을 뒀다. 대규모 영업 조직 없이도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업 간 거래(B2B) 라이선싱(특허 사용 계약) 모델을 택한 것도 이 때문이다. 더블유닷에이아이의 수익 모델은 크게 두 갈래다. 국내에선 병원에 직접 공급하고, 해외에선 필립스·지멘스 헬시니어스·캐논 메디칼·홀로직 같은 글로벌 초음파 장비 제조사에 라이선싱하는 전략을 취한다. 김 대표가 이 과정에서 강조한 건 회사의 효율적 비용 구조다. 창업과 동시에 직접 데이터 레이블링을 담당했고, 핵심 인력 10여명으로 조직을 운영하며 비용을 최소화했다. 김 대표는 "한 달 운영비가 1억원도 안 드는 회사가 3년 만에 임상시험을 끝냈다"며 "적자가 날 가능성이 낮은 구조라 이윤 창출은 빠르면 올 연말, 늦어도 내년에 해외 인증만 나오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올 3~4분기 유럽 CE 인증…남미·동남아 '패스트트랙' 의료기기 AI 솔루션 스타트업에게 글로벌 인증은 시장 확장의 관문이다. 특히 유럽 CE 인증은 단순히 유럽 시장뿐 아니라 남미와 동남아시아 진출 발판이 되므로 전략적 중요성이 크다. 더블유닷에이아이는 한국 식약처 허가에 이어 올해 유럽 CE 인증 취득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대표는 "올 3분기나 4분기쯤 유럽 CE 인증이 나올 것"이라며 "유럽은 한국 임상 데이터를 인정해 줘 별도 현지 임상 없이 서류 작업만으로 심사 중"이라고 밝혔다. 유럽 CE 인증을 받는 동시에 현지 시장 공략도 한층 탄력받을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CE 인증을 받으면 유럽 40개국은 물론 남미와 동남아시아에서 패스트트랙으로 식약처 허가가 바로 나온다"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은 그 자체로 상징성이 크지만 매출 측면에선 유럽 CE 인증만으로도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 FDA 승인의 경우 제품 제조와 검증이 완료된 상태로, 1~2년 내 인증받는 것이 목표다. AI→로봇→신약→센서 확장 로드맵…"데카콘까지 노린다" 단순 진단 솔루션을 넘어 유방 보형물 관리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는 게 더블유닷에이아이의 장기 전략이다. 진단 AI를 시작으로 ▲로봇 초음파(피지컬 AI) ▲구형 구축 억제 신약 개발 ▲실시간 모니터링 센서로 전주기 관리 체계를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대표는 "로봇 팔에 AI 두뇌를 이식해 숙련된 의사처럼 자동으로 초음파를 스캔하는 로봇을 개발할 것"이라며 "AI를 통해 약물 효과를 정확히 검증할 수 있어 임상시험 비용과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종 단계인 센서는 보형물 내부에 부착해 파열 등 이상 징후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감지하는 기술이다. 이미 특허까지 확보한 상태다. 김 대표는 "이 로드맵이 완성되면 진단-예방-관리가 통합된 플랫폼이 구축된다"며 "데카콘(기업가치 10조원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에도 도전해 볼 것"이라고 피력했다. "현시점 회사 상장 계획 없어" 경제적 자립이 가능한 스타트업은 기업공개(IPO)를 서두르기보다 사업 확장에 집중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는 게 김 대표의 지론이다. 특히 전략적 투자자를 통한 유통망 확보가 단순 자금 조달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실제 그는 IPO 계획에 대해 유보적 입장을 보였다. 김 대표는 "경제적 독립이 가능한 상황에서 자본시장 진입을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추가 투자 유치 역시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더블유닷에이아이는 지난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TIPS)에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2년간 R&D 자금 5억원을 확보했다. 자금은 초음파 기반 인공유방 보형물 진단 AI 솔루션의 국내외 임상시험과 버전 개발에 사용되고 있다. 김 대표는 "단순히 자금을 제공하는 것보다 유통망을 함께 가져올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며 "보형물 제조사나 초음파 장비 회사처럼 실질적인 판매 채널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투자자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2026.01.25 13:14이나연 기자

제한 물량 안 알린 KT...공정위, 과태료 500만원 부과

KT가 지난해 1월 갤럭시S25 사전예약을 진행하면서 제한된 물량에도 모든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는 것처럼 알려 전자상거래법 위반에 따라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하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KT의 이같은 판매 행위가 전자상거래법 위반으로 보고 시정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KT는 지니TV와 오라잇스튜디오에 게시한 배너와 연결된 이벤트 페이지에 “각종 선착순 이벤트는 별도의 마감 표시가 없다면 혜택을 받아보실 수 있다”고 안내했는데, 배너를 통해 접수된 물량 중 7천127건을 '선착순 1천명 한정'이라는 안내가 누락됐다는 사유로 취소했다. 예약 물량을 취소하면서 KT는 결제 포인트와 OTT 이용권, 전자책 서비스 구독권을 추가로 지급했다. 공정위는 KT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처럼 표시해 소비자가 제품의 공급 조건을 잘못 인식하게 한 행위는 거짓 또는 과장된 사실을 알리거나 기만적인 방법을 사용해 소비자를 유인하는 행위라고 판단하고 이같은 제재를 의결했다.

2026.01.25 12:13박수형 기자

GS25 "플레이브 상품, 두쫀쿠 제치고 검색어∙매출 모두 1위"

편의점 GS25에서 '두바이쫀득초코볼'을 제치고 검색어·판매량 1위에 오른 버추얼 아이돌 'PLAVE(플레이브)' 협업 상품이 또 한 번 흥행 몰이에 나선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29일 플레이브 후속 상품 3종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플레이브는 2023년 3월 데뷔한 버추얼 아이돌로, GS25와 IP 제휴를 맺고 이달 15일부터 컬래버 빵을 시작으로 스낵, 교통카드, 굿즈 등 다양한 컬래버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가장 먼저 출시된 '플레이브 빵 5종'은 출시 열흘 만에 55만 개 판매를 돌파하며 플레이브 열풍을 이끌고 있다. 최신 트렌드 지표인 우리동네GS 앱에서도 2개월 연속 검색어 1위를 차지하던 '두바이쫀득초코볼'을 제치고, 15일부터 '플레이브'가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실제 플레이브 컬래버 빵이 본격 입고된 16일부터 24일까지 데이터를 살펴보면 플레이브 컬래버 빵 5종 매출이 두바이쫀득초코볼 매출의 3배를 뛰어넘었다. GS25는 플레이브 컬래버 후속 상품으로 28일 ▲플레이브 군고마츄(4천200원)와 29일 ▲플레이브 꼬깔콘군옥수수(3천600원) ▲플레이브 증명사진세트(9천700원)를 선보인다. '플레이브 군고마츄'에는 60종의 플레이브 랜덤씰 중 1개가 동봉돼 있으며, '플레이브 꼬깔콘군옥수수'는 플레이브 이미지가 담긴 육각형 종이케이스 패키지에 포토카드를 포함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플레이브 증명사진세트'는 빈츠, 칸쵸, 크런키 등의 초콜릿 스낵 5개와 플레이브 멤버들의 증명사진 5장이 함께 구성된 기획세트로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기획됐다. 이와 함께 이달 31일까지 운영되는 플레이브 팝업스토어 8곳에도 연일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오픈 첫날 한 팝업스토어 점포는 전주 동요일 대비 방문 고객 수가 5배 이상 증가했으며, ▲디오라마 스탠드 ▲아크릴 스탠드 ▲캔뱃지 등 한정판 굿즈는 준비된 수량이 하루 만에 모두 소진되는 성과를 올렸다. 조성수 GS리테일 트렌드상품차별화팀 매니저는 “GS25는 플레이브 컬래버 빵을 시작으로 스낵, 교통카드, 굿즈 등 다양한 협업 상품을 선보이며 콘텐츠 컬래버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IP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1.25 10:07안희정 기자

신세계百, 설맞이 선물세트 본 판매 나서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전국 신세계백화점 12개 지점과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 신세계 푸드마켓 도곡에 명절 선물세트 특판 행사장을 설치하고 본판매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타임스퀘어점과 대구신세계는 오는 26일부터, 신세계사우스시티는 28일부터, 김해점은 29일부터 본판매를 시작한다.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에서는 한우·청과·수산 등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았던 품목을 중심으로 고객들의 구매가 이어졌다. 10만~3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고품질의 백화점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들도 줄을 이었다. 신세계백화점은 본판매에서도 한우·청과·수산 등 전통적인 강세 품목을 비롯해 건강식품, 소장가치가 높은 주류, 우리 전통 문화의 가치를 담고 있는 선물세트 등을 선보인다. 먼저 초프리미엄 선물세트 '5-Star'의 한우세트 기준을 기존보다 높였다. 마블링 스코어 8, 9번 판정을 받은 4산(産) 이내 암소만 사용해 세트를 구성했다. 청과세트에는 새로운 포도품종인 '로얄바인'을 포함한 세트를 새롭게 출시했다. 한우 PB 브랜드 '신세계 암소 한우'는 구이용 특수부위를 늘려달라는 고객들의 요청에 부응해 살치살, 제비추리, 토시살 등이 포함된 구이용 세트를 30% 이상 늘렸다. 청과 바이어가 전국 각지를 다니며 최고 품질의 과일을 재배하는 산지와 생산자를 찾아 선정하는 '셀렉트팜'은 올해 처음으로 태국의 유명 망고산지 '차층사오'에 셀렉트팜을 지정해 태국 현지에서 직거래한 망고를 선보인다. 수산은 원물을 사전에 수매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고, 간편성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손질 및 가열조리가 필요 없는 구이·순살 상품을 기획했다. 이 외에도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 '하우스오브신세계 기프트숍', '하우스오브신세계 와인셀라' 등 신세계만이 선보일 수 있는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신세계백화점의 여행플랫폼 비아신세계에서는 ▲기순도 명인과 함께 나만의 전통장을 만드는 여행 상품 ▲마스터스 토너먼트 골프 여행 ▲아프리카 세렝게티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 ▲모아이 석상과 고대 문명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 등을 제안한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명절을 맞이해 신세계만의 가치와 품격을 담은 선물세트를 선보인다”며 “마음이 담긴 선물을 주고받으며 풍요로운 명절이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25 09:39김민아 기자

인플루언서 마케팅 성공법..."팔로워 수보다 성장 가능성"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에서 숏폼 콘텐츠가 여전히 강세다. 알고리즘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는 숏폼 콘텐츠 중심으로 협업이 이뤄지며 이미 유명한 인플루언서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플루언서를 얼마나 빠르게 찾느냐'가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올랐다.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피처링 솔루션을 통해 진행된 인플루언서 마케팅 캠페인의 약 58%가 릴스·쇼츠 등 숏폼 콘텐츠였다. 캠페인 대행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사 역시 숏폼 콘텐츠 요청 비율이 77%로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가장 많이 검색된 인플루언서 팔로워 구간은 1~10만 명(38.5%), 10만~100만 명(24.3%)으로 마이크로·매크로 인플루언서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팔로워 규모보다는 선명한 타깃과 팬덤을 바탕으로 댓글·저장·공유 등 실제 반응률이 높은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흐름은 라이징 인플루언서들의 성장 지표에서도 확인된다. 피처링이 지난해 12월 한 달간 분석한 데이터를 보면 홈·리빙, 뷰티, 일상, 패션, 육아, F&B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신흥 인플루언서들이 빠르게 존재감을 키웠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활용한 포맷은 릴스와 쇼츠 등 숏폼 콘텐츠였다. 조회수(VR) 증가율은 단기간 내 영향력 확산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다. 팔로워 규모 대비 '지금 얼마나 주목받고 있는가'를 가늠하는 데 효과적이다. 피처링이 발행한 인플루언서 랭킹 리포트에 '12월 라이징 인플루언서'는 지난해 10월 대비 평균 조회수가 각각 약 857배, 66배, 114배의 성장을 기록한 objet.haus(인스타그램), hanchaeng(유튜브), bbangsilbaking_(틱톡)이 선정됐다. 최근 스토리텔링을 강화한 롱폼 브랜디드 콘텐츠도 다시 주목받고 있지만, 실제 마케팅 캠페인과 광고 집행 현장에서는 여전히 숏폼이 중심에 있다. 짧은 시간 내 집중과 주목을 끌고 즉각적인 반응과 전환까지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인플루언서 랭킹의 기준 역시 단순 팔로워 수에서 벗어나 성장률, 반응률, 확산 속도 등 객관적인 성과 지표로 이동하고 있다. 결국 숏폼 트렌드 속에서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라이징 인플루언서를 발굴하느냐가 마케팅의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진행 시 여전히 개인의 경험이나 감각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지만 직관에만 기대는 방식은 한계를 드러낼 수밖에 없다”며 “숏폼 생태계가 성숙 단계로 접어들수록 라이징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와 랭킹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6.01.25 08:48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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