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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가 여행지 '예측 엔진'으로…사진·영상이 예약 흐름 바꾼다

SNS가 단순한 기록 수단을 넘어 여행 수요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각적 콘텐츠가 여행지를 검증하는 역할을 하며, 이용자들의 목적지 선택과 예약 흐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설명이다. 클룩이 29일 개최한 '2026 클룩 파트너 어워즈'에서 진행된 크리에이터 패널 토크에서 이같은 관측이 제기됐다. 이번 크리에이터 패널 토크에는 자네(JANAE), 라라(LALA), 더 센존스(the cenzons)가 참여했다. 이들은 SNS가 검색 엔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용자들이 SNS에서 방문하고 싶은 관광지를 알아본다고 말했다. SNS에 영상과 사진을 올리는 크리에이터의 콘텐츠가 모두 사실에 기반해 시각적 검증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크리에이터의 콘텐츠가 하나의 교과서 같은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남대문에서 악세서리 부자재를 구매하는 과정을 찍은 콘텐츠가 대표적이다. 해당 시장의 경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었으나 높은 관심을 끌며, 좋아요 수가 2천만 개에 달했다. 더 센존스는 여행할 때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구매하는 필리핀 문화를 소개했다. 이러한 문화로 인해 다른 나라에 방문할 때 그 나라에서 구매할 만한 선물을 SNS에서 검색하고, 이를 통해 여행 트렌드를 예측하는 SNS 기능도 동시에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이는 현지인 같이 여행하는 것에 대한 선호도가 올라간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여행) 여행 트렌드와도 맞물린다. 이날 클룩은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 여행)와 아웃바운드 트렌드도 공유했다. 인바운드 여행의 경우 지난해 대만의 예약률이 가장 크게 성장했다. 대만의 예약률은 전년 동기 62.6% 증가했으며, 그 다음은 미국(56.1%), 필리핀(29.8%), 홍콩 및 마카오(2.0%) 순이다. 아웃바운드는 중국 성장률이 높았다. 지난해 중국은 전년 동기 대비 151% 늘었으며 미국(32%), 서유럽(24%), 일본(18%) 성장했다. 이외에도 클룩은 올해 파트너들과 조력해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 연결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이준호 클룩코리아 지사장은 “지난해, 서울과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발굴하는 데 매진했고, 이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에도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클룩은 글로벌 시장의 접점을 고민하는 잠재 파트너사들이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지금까지 함께해온 파트너들과의 시너지를 공고히 하며 한국의 문화와 관광 자원이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 널리 전달될 수 있도록 연결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1.29 20:14박서린 기자

업스테이지, 포털 '다음' 인수 실사 착수…"장기적 이득 클 것"

업스테이지가 포털 '다음' 경영권 인수 목표로 실사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단순히 기술 경쟁력을 넘어 사용자 접점과 고품질 한국어 데이터를 확보해 인공지능(AI) 주도권을 잡으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29일 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와 업스테이지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두 기업 간 주식 교환 거래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승인했다. 카카오가 보유한 자회사 AXZ 지분을 업스테이지에 이전하는 대신 업스테이지 일정 지분을 카카오가 취득하는 식이다. 현재 지분 교환율은 비공개다. 구체적인 교환 비율이나 추가 지분 교환 여부 등은 실사가 끝난 후 실제 계약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업스테이지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단순 협업을 넘어 인수를 전제로 한 실사 단계"라며 "수개월 동안 AXZ 재무와 사업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사에서 문제가 없을 시 자연스럽게 계약이 확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거래가 최종 성사되면 2014년 합병 이후 11년 만에 다음과 카카오는 경영권 차원에서 완전 분리돼 독자 노선을 걷는다. 업스테이지는 이번 인수가 성사되면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솔라'를 다음 뉴스를 비롯한 검색, 커뮤니티 등 포털 서비스 전반에 결합할 방침이다. 특히 포털 뉴스, 카페, 티스토리 한국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보해 모델 고도화와 AI 생태계 핵심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업스테이지는 내년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뒀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수로 2조원 넘는 기업가치를 입증할 수익 모델과 외형 성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지난해 약 3천320억원 매출을 기록한 다음 플랫폼 자산과 상장 주관사 KB증권, 미래에셋증권과의 공모가 산정 외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일각에선 AI 스타트업인 업스테이지가 포털 운영에 필요한 서버·인프라 비용과 인력 구조를 감당해야 하는 점이 재무적 부담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또 기존 포털 이용자들이 AI를 앞세운 서비스 개편을 수용할지와 새 수익 모델 안착 여부도 사업 성패 주요 변수로 꼽힌다. 업스테이지 관계자는 "인수 후 발생하는 비용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하고 있는 상태"라며 "해당 부분은 최종 인수 후 방향 잡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인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득이 크다고 판단해 이번 거래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우리 기술과 다음이 결합하면 더 많은 이용자들이 AI를 손쉽고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일 AXZ 대표는 "양사 간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AI 서비스를 속도감 있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29 19:20김미정 기자

넥스쳐 '아이러브커피', 신규 테마·메뉴 업데이트

넥스쳐(대표 이대훈)는 카페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아이러브커피'에 신규 테마 및 메뉴를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신규 인테리어 테마 '물망초 신전'이다. 연한 푸른 계열의 파스텔 톤을 포인트로 살린 감성적인 디자인을 전면에 내세웠다. 겨울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물망초의 푸른 파스텔 계열 이미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신규 테마 분위기에 어울리는 신규 메뉴 '물망초 크림소다'와 '젤리 연못 케이크' 등도 추가됐다. 두 메뉴는 물망초 신전이 강조하는 파스텔 푸른 콘셉트에 맞춰 구성됐다. 카페 운영 과정에서 수집과 제작의 재미 요소를 강화해 테마 플레이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규 주크박스도 추가됐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게임 내에서 새롭게 추가된 BGM을 감상 가능하다. 이와 함께 특별 보상 '물망초 신전 괘종시계'를 획득할 수 있는 시즌 퀘스트가 진행 중이다. 기능 개선도 함께 이뤄진다. 다양한 음료와 사이드 메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메뉴 검색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고 스마트+ 머신의 색 변경 기능이 도입됐다. 넥스쳐 관계자는 "1월 겨울 분위기를 담은 물망초 신전 테마와 신규 메뉴로 카페를 꾸미는 즐거움을 한층 더했다"며 "신규 테마 기념 시즌 퀘스트와 함께 메뉴 검색, 머신 색 변경 등 편의 기능까지 준비한 만큼, 감성적인 카페 운영 재미를 풍성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1.29 18:35진성우 기자

[ZD SW 투데이] 베스핀글로벌, 심층 기술 세미나 정기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베스핀글로벌, 심층 기술 세미나 정기 개최 베스핀글로벌이 기업들의 성공적인 AI 전환(AX)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기술 파트너들과 매월 심층 기술 세미나인 '베스핀 테크 딥 다이브 데이(BESPIN Tech Deep Dive Day)'를 개최한다. 베스핀 테크 딥 다이브 데이는 엔지니어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하는 기술 리더십 프로그램이다. 기업이 AI 환경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AI·데이터·보안 영역의 복합적인 기술 과제를 글로벌 파트너사의 핵심 기술과 실제 적용 사례를 심도 있게 다룬다. ◆와들, 이발레샵에 AI 에이전트 '젠투' 공급 와들이 국내 최대 발레용품 전문 쇼핑몰 이발레샵에 대화형 AI 에이전트 솔루션 '젠투'를 공급한다. 이를 통해 발레용품 특화 실시간 고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젠투는 단계별 질문을 통한 개인 맞춤 큐레이션 기능을 구현했다. 몸에 밀착되는 의류 특성상 사이즈 선택이 중요한 만큼, 사전 학습된 키·몸무게 기반 가이드로 정확한 선택을 돕는다. 특정 연예인이 착용한 제품처럼 상세페이지에 직접 노출하기 어려운 정보는 문의 시 제공한다. ◆팀엘리시움, '바디닷' 과기정통부 혁신제품 지정 팀엘리시움의 AI 체형분석기 '바디닷'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혁신제품으로 공식 지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제품 지정 제도는 기술 혁신성과 공공·산업적 활용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선별해 공공부문 우선 도입 및 실증·확산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에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바디닷은 3D 센서 기반 신체 스캔과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전신 체형 및 자세, 근골격계 불균형 상태를 정밀 분석해 준다. ◆유베이스, 서울대와 AI 상담 고도화 협력 유베이스 그룹이 서울대학교 자연어처리 연구실과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를 통해 AI 상담 고도화에 나선다. 유베이스 AI 활용연구소와 서울대학교 자연어처리 연구실은 향후 6개월간 언어학적으로 AI에 접근해 음성대화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처리하는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생략과 경어가 발달한 한국어 특성을 반영해 AI가 상담 고객의 필요와 감정을 파악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측정할 평가 지표를 구축한다. ◆솔트룩스, 부산 스마트 양식 빅데이터 센터 구축 참여 솔트룩스가 부산광역시가 추진하는 '스마트 양식 빅데이터 센터 구축 사업'에 컨소시엄 참여사로 나선다. 100억원 규모인 이번 사업은 계약일로부터 18개월간 수행하는 프로젝트다. 솔트룩스는 스마트 양식 빅데이터를 분석·이해·활용하는 생성형 AI 모델 개발과 에이전틱 검색 증강 생성(RAG) 기반 지능형 질의응답 시스템 구축을 맡는다.

2026.01.29 18:25이나연 기자

에픽게임즈, 통합 콘텐츠 마켓플레이스 '팹' 2025 하이라이트 공개

에픽게임즈(대표 팀 스위니)는 통합 콘텐츠 마켓플레이스 '팹'의 지난해 하이라이트를 29일 공개했다. 2024년 말 정식 론칭한 팹은 디지털 에셋을 검색, 구매, 판매, 공유할 수 있는 통합 오픈 마켓플레이스다. 언리얼 엔진, 퀵셀,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UEFN) 등 에픽게임즈 에코시스템 제품뿐 아니라 유니티, 블렌더더, 쓰리디에스맥스 등 다양한 엔진과 툴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팹은 다양한 산업의 리얼타임 3D 크리에이터가 활용하는 마켓플레이스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팹은 2025년 한 해 동안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팹에 등록된 에셋 수는 42만개 이상으로 3배로 성장했으며 콘텐츠를 판매하는 퍼블리셔 수는 2만명 이상으로 2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크리에이터는 2천400만 달러 이상 수익을 창출했다. 팹 프라이데이, 봄 세일, 여름 세일 등 주요 행사 할인은 월 매출 최대 50%를 차지했다. 또 플래시 세일은 월 평균 매출 25%에 달했다. 유료 에셋 외에도 팹은 크리에이터와 협력해 엄선된 콘텐츠를 2주마다 무료로 제공하는 '기간 한정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총 90개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 콘텐츠는 1천500만회 이상 라이브러리에 추가됐다. 이와 함께 팹은 언리얼 엔진 무료 샘플 콘텐츠를 커뮤니티에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크리에이터 지원을 이어갔다. 지난해 이용자에게 가장 높은 성과를 보인 카테고리는 ▲3D 환경 ▲3D 캐릭터 & 크리처 ▲툴 및 플러그인을 포함한 엔진 툴 ▲프로시저럴 시스템 ▲게임플레이 기능 순으로 꼽혔으며, 주요 테마는 ▲리얼리스틱 ▲판타지 ▲스타일라이즈드 ▲중세 ▲호러로 나타났다. 크리에이터 다수는 사실적인 비주얼 스타일, 즉시 활용할 수 있는 RPG 프레임워크, 블루프린트 기반 제품, 그리고 실시간 VFX 콘텐츠에 대한 높은 수요를 보였다. 에픽게임즈는 2026년 고퀄리티 환경 에셋, 게임 메커니즘 툴 및 플러그인, 프로시저럴 게임 시스템 분야에서 퍼블리셔에게 더 많은 성장 기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했다. 팹은 게임, 방송 및 라이브 이벤트, 영화, TV, 자동차, 건축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됐다. WWE TV 프로덕션은 대규모 레슬링 이벤트 '클래시 인 파리' 제작에 팹 콘텐츠를 사용했으며, 샌드폴 인터랙티브는 '더 게임 어워드 2025'에서 올해의 게임을 수상한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개발에 팹 콘텐츠를 활용했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지난 1년간 팹의 성장은 3D 크리에이터 생태계가 얼마나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지를 보여줬다"며 "새해에도 크리에이터와 함께 팹을 통해 마켓플레이스를 활성화하고 콘텐츠 생태계를 강화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6.01.29 18:05진성우 기자

KT 지니TV AI 에이전트, '멀티턴' 서비스 제공…대화형 플랫폼으로 진화

KT는 지니 TV AI 에이전트 약 200만대 셋톱박스 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단순 음성 명령 중심 사용에서 일상 대화형 질문과 탐색 형태로 이용이 확대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니 TV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발화를 분석해 적합한 기능을 호출하는 마스터 에이전트와 분야별 역할을 수행하는 서브 에이전트 구조로 작동한다. '멀티 턴(Multi-turn) 대화' 서비스를 제공해 사람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대화 경험을 제공한다. 음성 인식률도 95% 이상으로 크게 개선됐다. 이를 통해 콘텐츠 추천, 정보 검색, 기기 제어 등 다양한 요청을 자연어 기반으로 처리할 수 있다. 영화 줄거리나 상황 묘사만으로 작품을 찾는 맥락 중심 검색 기능도 제공한다.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는 지능형 파트너 역할도 한다. STM(Short-Term Memory)이 최근 대화 내용을 저장하면, LTM(Long-Term Memory)을 통해 장기적으로 의미 있는 정보를 추출해 기억한다. 질문 유형에 따라 여러 대형언어모델(LLM)을 자동으로 선택하는 방식도 도입했다. KT는 애저 오픈AI 서비스와 GPT-4o 기반 한국어 특화 모델 등 SOTA-K를 연동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멀티모달 모델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6.01.29 17:24홍지후 기자

한국상용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 우리은행과 공공·기관금융 AX 협력

한국상용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가 우리은행과 손잡고 공공·기관금융 분야 AI 전환(AX)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한국상용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는 29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과 'AI 확산 및 금융·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 및 기관금융 분야에서 AX(AI Transformation) 전환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AI·SW 기술 활용을 촉진하고, 양 기관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공공기관 대상 AI 기반 금융·행정 융합 서비스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금융·행정 연계 DX·AX 가속화도 협력 범위에 포함됐다. 데이터 분석·자동화·보안 등 핵심 기술 분야에서도 공동 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공공 기관금융 전반의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AI 기반 운영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한다. 한국상용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는 AI·SW 기술 동향과 회원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술 자문과 참여 기업 매칭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기관금융 고객 네트워크와 금융 전문성을 활용해 AI 기반 금융 서비스 기획 및 실무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향후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프로젝트에도 공동 참여할 계획이다. 어윤호 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의 금융 및 기관 인프라를 확산 채널로 삼아, 협회 회원사의 기술력과 실행력을 총동원해 AI·SW 기술 기반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AX 성공모델을 만들겠다"며 "그 성과를 전국 공공·기관으로 확산시켜 AI 3대 강국 실현에 기여하는 대표 사례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 부행장은 "국내 AI 소프트웨어 산업을 대표하는 협회와의 협업으로 공공금융 분야 디지털 혁신을 한층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며 "우수한 AI·SW 기술력과 은행의 금융 인프라를 결합해 고객에게 더 편리하고 스마트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9 16:59남혁우 기자

HWP가 AI 혁신의 적? '진짜 범인'은 낡은 문서 문화와 관성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공공 데이터 개방의 최대 걸림돌로 '아래아한글(HWP)'이 지목되며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독자적인 바이너리(Binary) 포맷 탓에 AI가 읽을 수 없어 데이터 활용을 가로막는다는 주장이 핵심이다. 하지만 현장의 전문가과 산업계의 시각은 다르다. AI 도입을 방해하는 진짜 주범은 파일 확장자가 아니라 기형적인 '문서 작성 문화'와 변화를 거부하는 '조직의 관성'이라는 지적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요 AI 기업은 이미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AI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이 아닌 시대의 유물 '바이너리' 최근 공공·산업 분야에서는 HWP는 바이너리 구조라 AI가 읽을 수 없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다. 실제로 HWP 파일을 메모장으로 열면 글자가 깨지고 XML 기반 문서처럼 구조가 제대로 시각화되지 않아 분석이 어렵다는 비판이다. 이에 앞서 먼저 논란의 핵심인 파일 구조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컴퓨터 파일은 크게 '텍스트(Text) 파일'과 '바이너리(Binary) 파일'로 나뉜다. 텍스트 파일은 이름 그대로 문자와 숫자로만 구성된 양식이다. 데이터가 표준 문자 코드(유니코드 등)로 저장되기 때문에 별도의 전용 프로그램 없이 메모장만 있어도 내용을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으며 호환성이 뛰어나다. XML이 대표적인 텍스트파일 양식이다. 반면 바이너리 파일은 이미지, 영상, 실행 프로그램처럼 복잡한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한 방식이다. 방대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담기 위해 단순 문자 코드가 아닌 별도의 규칙으로 데이터를 저장하며, 이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한글이나 워드 같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이 반드시 필요하다. 2000년대 초반까지의 구형 문서 파일들이 주로 이 바이너리 구조를 채택했던 이유는 '효율성' 때문이다. 당시의 하드웨어 성능과 저장 공간의 한계로 인해, 글자뿐만 아니라 폰트, 레이아웃, 표 등 복잡한 서식 정보를 적은 용량에 담아내기 위해서는 텍스트 방식보다 압축적인 바이너리 방식이 훨씬 유리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전용 도구 없이는 내용을 읽을 수 없는 바이너리 파일은 AI 입장에서 활용이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워드 2007 버전부터 XML 기반 DOCX를 채택한 만큼 바이너리 기반 DOC 파일로 저장된 이전 문서는 파일 전환에 대한 어려움이 동일하다. 결국 핵심은 특정 포맷 문제가 아닌 과거 기술로 만들어진 레거시 데이터를 어떻게 처리할 지의 문제다. 이는 국가를 가리지 않고 산업 전반에 걸쳐 동일하게 처한 문제다. 핸디소프트 이해석 대표는 "HWP, DOC 가릴 것 없이 과거 문서는 대부분 AI가 읽기 힘든 바이너리 구조라는 공통된 한계를 갖고 있다"며 "특정 양식이나 서비스를 비판하기 보다 방대한 데이터를 AI 자산으로 가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90년대부터 워드를 썼다면?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 일각에서는 "정부가 처음부터 글로벌 표준인 MS 워드를 썼더라면 지금 같은 문제는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는 거대 조직의 생리와 기술 발전 과정을 간과한 분석이라는 평가다. 정부 부처처럼 방대한 인력과 수많은 부서가 연계된 조직은 새로운 시스템으로의 완전한 전환은 매우 어렵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안 지원이 종료된 구형 윈도우의 교체를 수없이 권고했지만 공공기관은 호환성과 예산 문제로 인해 지원 종료 후에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버티는 현상을 반복해 왔다. HWP 대신 워드를 도입했더라도 이러한 시스템 관성은 동일하게 작동했을 가능성이 크다. 한글과컴퓨터 역시 이미 20년 전인 2007년에 개방형 포맷인 HWPX를 선보였고 2010년에는 HWP 5.0의 내부 설계도를 문서화해 공개했다. 기술적으로는 이미 십수 년 전부터 AI 학습에 용이한 '텍스트 기반 구조'를 갖춰두었던 셈이다. 그러나 당시 정부 부처 등 공공기관은 기술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 기존 구형 SW에서 최신 파일을 읽을 수 없다는 민원과 행정 불편을 이유로 도입을 차일피일 미뤘고, 심지어 현장에서는 최신 포맷인 HWPX를 사용하지 말라는 지침이 내려오는 역설적인 상황까지 벌어졌다. 결국 기술 개발 이후 무려 11년이 지난 2018년이 되어서야 HWPX는 비로소 공공의 공식 포맷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만약 우리 정부가 1990년대부터 워드를 썼다고 가정하더라도, 이러한 보수적인 행정 문화 아래에서는 대다수 문서가 AI가 이해하기 어려운 바이너리 기반의 구형 DOC 파일로 방치되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도입 막는 진짜 원인, 보여주기식 '의전용 편집' AI 전문가는 포맷보다 더 심각한 본질적 문제로 공공기관 특유의 기형적인 문서 작성 문화를 지목한다. 파일 내부 데이터가 보여주기식으로 파편화되어 AI가 이해하기 힘든 구조라는 지적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투명한 표(Table)다. 공공 문서를 열어보면 문서 전체 시각적 레이아웃을 잡기 위한 투명한 선으로 그려진 표가 남발된다. 심지어 표 안에 또 다른 표를 밀어 넣는 이중·삼중의 표가 존재한다. 이는 사람 눈에는 정갈한 보고서로 보이지만 AI가 텍스트를 추출하는 순간 재앙이 시작된다. 왼쪽 단의 항목과 오른쪽 단의 수치가 엉뚱하게 결합하거나 문장이 토막 나면서, 데이터 간의 핵심적인 상관관계가 완전히 파괴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의 배후에는 윗선의 '보여주기식 보고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내용의 논리적 구조보다는 ▲무조건 한 장에 모든 내용을 구겨 넣어야 하고 ▲자간과 장평을 억지로 조절해 끝 줄을 맞춰야 하며 ▲화려한 도표로 치장된 문서를 선호하는 '의전용 편집'이 공공 데이터를 제대로 사용할 수 없게 만든다는 것이다. 더불어 체계화되지 못한 문서 활용법도 비판에 올랐다. 업무 성격에 따라 엑셀, 파워포인트, 위키 등 데이터 구조에 최적화된 다양한 도구를 병행해야 함에도 HWP에 과도하게 집중됐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출판 목적 문서를 만들기에는 HWP가 좋은 도구이지만 이를 활용하는 방법에서 문제가 존재했다"며 "기존 방식대로 문서를 그림 그리듯 작성하는 문화가 계속된다면 아무리 최신 AI 모델을 도입해도 학습할 수 있는 유의미한 데이터는 얻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AI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파일 확장자를 바꾸는 것보다, 문서를 데이터로서 대하는 인식의 전환과 작성 공정의 대수술이 더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사이냅소프트 전경헌 대표는 "HWP 외에도 PDF, 이미지 등 정부가 활용하는 데이터에는 수많은 비정형 데이터가 존재하며 이중 상당수는 대체가 불가능한 요소가 존재한다"며 "결국 정부가 추진하는 데이터 혁신의 핵심은 다양한 형태 비정형 문서 자산을 얼마나 정확하고 빠르게 정형 데이터로 만드냐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2026.01.29 16:54남혁우 기자

"이 차 살까, 말까?"...쏘카서 '미니 전기차' 시승해보니

자동차 시승의 무대가 전시장을 벗어나 일상으로 옮겨가고 있다. 카셰어링 플랫폼 쏘카가 지난해 11월 선보인 '시승하기' 서비스를 통해서다. 짧게는 10분 남짓, 정해진 동선에서 이뤄지던 기존 시승과 달리 이 서비스는 차량을 일주일 동안 실제 생활 속에서 이용하며 구매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출퇴근과 주말 이동, 충전·주차 등 개인의 생활 패턴에 맞춰 차량을 검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승을 마케팅 이벤트가 아닌 구매 전 검증 과정으로 확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응모부터 반납까지 '완전 비대면' 최근 기자는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이하 미니 쿠퍼 전기차)를 쏘카 시승하기 서비스로 대여했다. 시승하기는 쏘카 앱에서 응모한 뒤 당첨 알림을 받고, 지정한 장소에서 차량을 인도받아 일주일간 이용한 후 반납하는 구조다. 응모부터 차량 반납까지 전 과정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시승 기간 동안 대여료와 보험료는 부과되지 않으며, 주행요금과 하이패스 이용료 등 실제 발생한 비용만 반납 후 등록된 카드로 결제된다. 비용 구조가 단순해 시승에 따른 부담을 낮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자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미니 쿠퍼 전기차를 시승했다. 대여 당일에는 쏘카 앱을 통해 탁송 기사 도착 시간이 사전에 안내됐고, 차량이 도착하면 알림을 받은 뒤 원하는 시간에 이용을 시작할 수 있었다. 차량 인수 후에는 내·외부 상태를 촬영해 앱에 기록하는 절차를 거친다. 쏘카가 기존에 운영해 온 카셰어링·렌트카 인프라를 시승 서비스로 확장한 형태다. 전기차 관심있다면 '시승하기'가 답 전기차 시승에서는 시승하기 서비스의 장점이 분명해지는걸 느꼈다. 10분 내외의 전시장 시승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충전 편의성, 출퇴근 동선에서의 주행 감각, 회생제동에 대한 적응 과정 등을 일주일 동안 직접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니 쿠퍼 전기차는 미니 특유의 조향 감각에 전기차의 즉각적인 가속 성능이 결합된 모델이다. 짧은 체험으로는 체감하기 어려운 주행 특성을 일상 주행 속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충전은 쏘카 충전카드를 통해 진행할 수 있어, 추가 비용은 하이패스 요금 정도에 그쳤다. 특히 눈이 오는 날이나 야간 주행 등 다양한 환경에서 차량을 운행해볼 수 있다는 점도 기존 시승과의 차이로 느껴졌다. 전시장 중심 시승이 시간과 조건에 제약이 많았다면, 시승하기는 이용자의 실제 이동 환경을 그대로 반영할 수 있는 구조다. 출퇴근은 물론 장거리 이동이나 여행 일정까지 포함해 동선에 제한 없이 차량을 검증할 수 있다. 전국으로 넓힌 시승 무대 쏘카는 시승하기 서비스 운영 지역을 서울·수도권에 한정하지 않고 부산·대구·대전·광주 등 주요 도시로 확대했다. 시승 차량의 이동과 회수는 쏘카의 탁송 인프라를 통해 응모자가 지정한 장소에서 이뤄진다. 카셰어링 사업을 통해 축적한 차량 운영·제어 기술이 시승이라는 새로운 서비스 모델로 확장된 셈이다. 시장 반응도 빠르다. 시승하기 서비스는 출시 열흘 만에 응모자 8천 명을 모았고, 당시 기준 경쟁률은 60대 1을 넘었다. 응모자의 66%는 30~40대로 집계돼 구매력이 높은 연령층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미니 쿠퍼 전기차 시승은 26세 이상 쏘카 회원을 대상으로 앱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순차적으로 일주일간 시승에 나선다. 이후에도 차수별 응모와 시승은 매주 이어질 예정이다. 쏘카는 이번 라인업 추가로 볼보 XC40,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레인지로버 이보크 등을 포함한 총 4종의 프리미엄 시승 라인업을 운영 중이다. 쏘카 관계자는 “시승하기는 쏘카가 축적해 온 탁송 인프라와 차량 제어 기술을 시승 서비스에 적용한 모델”이라며 “기존 시승과 달리 플랫폼 기반으로 운영되면서,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쏘카 회원에 가입하는 비중도 점차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1.29 16:50안희정 기자

[현장] "성능·정확도 대신 책임·설명력 겨뤘다"…AI 기본법 시대, 해커톤의 진화

"이번 해커톤을 통해 인공지능(AI) 신뢰성은 문헌이나 이론 학습만으로 습득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판단과 설명, 책임 있는 선택이 병행될 때 체득된다는 게 입증됐습니다."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는 29일 서울 서초구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트라이톤' 시상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씽크포비엘과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국제연대(TRAIN)가 개최한 국내 첫 AI 신뢰성 해커톤은 AI 개발 절차 수행을 통해 내놓은 AI 신뢰성 입증 산출물을 평가해 순위를 가리는 대회다. 일반적인 AI 경연 대회가 모델의 성능과 정확도 향상에 집중했다면 트라이톤은 AI가 틀렸을 때의 설명 가능성과 책임 소재를 묻는다. 지난해 10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개월간 진행된 대회에는 전국 대학 45개 팀 192명이 참여했다. 예선을 거쳐 39팀(159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최종 28팀(117명)이 산출물을 제출했다. 씽크포비엘은 이번 대회 주제인 AI 신뢰성 기술이 기존 레드팀 중심 해커톤과 다르게 범위와 적용 기술에 차이가 있는 점을 고려했다.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자체 개발 교육 서비스는 물론, 10년 이상 경력 전문 연구 인력과의 일대일 개별 멘토링을 제공했다. 이번 대회 멘토로 나선 천선일 씽크포비엘 연구소 수석매니저는 "최근 AI 기본법 시행 등 규제 환경 변화에 따라 모델이 단순히 정확한지를 넘어 '얼마나 믿고 쓸 수 있는가', '편향에서 얼마나 자유로운가'에 대한 질문이 중요해졌다"며 "그동안 피해 왔던 AI 신뢰성 관련 질문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천 매니저는 "참가자들이 현업에서도 다루기 힘든 신뢰성이라는 추상적인 주제를 구체적인 산출물로 구현하고 논리적으로 연결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진행된 시상식에서 최종 우승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와 경북대학교 AI 전공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TLV 팀'(변재연·이제경·김보경)이 차지했다. 이 팀은 '가디언 AI(교육용 AI 안전성 평가 시스템)'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AI 신뢰성 산출물을 만들었다. 이는 실제 서비스 환경을 가정한 구체적인 사례 설정과 충분한 근거 자료 기반 설계 구현, 일관되고 기술적 완성도가 높은 서비스 수준 달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숨 쉰 채 발견' 팀(2위, 서울시립대 인공지능학과), '성·신의 한 수' 팀(3위,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 및 성신여대 AI융합학부), 'SecurAI' 팀(4위, 경상국립대 AI정보공학과), '이닦조' 팀(5위, 가톨릭대 심리학과), 'GPS.dev' 팀(6위, 성균관대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이 순위별로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상금은 최대 420만100원에서 최소 52만5천900원이다. 이 금액들은 AI 신뢰성 관련 국제 표준 번호를 상징한다. 입상 참가자들은 국내 정보기술(IT) 기업에서 정식 채용이 연계되는 인턴십 기회도 얻는다. 씽크포비엘은 소정의 교육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에게 'AI 신뢰성 전문가 민간자격(CTAP)' 응시 기회도 부여했다. 지난 11일 서울·부산·광주·청주 등 4개 지역에서 치러진 제1회 시험에는 대회 참여자 40명이 합격했다. 씽크포비엘은 이번 대회가 공공의 관심과 지원으로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AI 허브' 학습용 데이터를 개방했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AI 신뢰성 산출물을 도출·검증할 수 있도록 그래픽처리장치(GPU) 컴퓨팅 자원을 무상 지원했다. 권종원 KTL 센터장은 축사에서 "정답이 없는 AI 신뢰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식을 가진 인재들의 조화가 필수적"이라며 "신뢰성은 성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를 다루기에 서로 다른 특성과 지식을 가진 분들의 '오케스트레이션'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지금까지 AI를 더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만드는 데 집중했다면, AI가 동작하지 않도록 멈추게 하거나 양보하게 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기준을 설계하며 관리하는 역할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1.29 15:22이나연 기자

이형훈 2차관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확보, 의료 취약분야 투자 강화"

보건복지부가 필수·지역의료 강화, 의료 전달체계 정상화,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라는 정책 기조 아래 보건정책을 추진한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에서 열린 제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새해에는 그간 추진해 온 보건의료 개혁 과제들이 현장에서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져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정부는 올해에도 필수 지역의료 강화, 의료 전달체계 정상화,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라는 정책 기조 아래 흔들림 없는 보건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령화의 가속, 만성질환 증가, 의료인력 수급 문제 등 구조적 여건 변화 속에서 건강보험은 국민 건강을 지키는 핵심적인 사회안전망으로서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정부는 2026년에도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한편, 필수의료와 취약 분야에 대한 투자는 강화하고 국민의 치료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운영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오늘 논의할 안건들 역시 이러한 정책 방향과 긴밀히 맞닿아 있다. 신약 등재를 통한 수요기회 확대, 생애 말기 돌봄 강화를 위한 가정형 호스피스 수가 개선, 상급종합병원과 지역 종합병원의 역할 정립 등은 모두 건강보험을 통해 의료체계의 균형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라며 “건강보험을 통해 혁신 신약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중증 희귀질환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자 한다. 또 임상적 유용성이 낮은 약재에 대해서는 급여재평가를 통해 지출 후 합리성을 높이고 건강보험 재정이 꼭 필요한 분야에 사용되도록 관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의료요양 통합 돌봄이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상황에서 사시는 동네의 집에서 생애 말기 돌봄을 강화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암 등 말기 환자와 가족이 생활 터전에서 존엄하게 임종을 맞이할 수 있도록 가정형 호스피스 수가를 인상하여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자 한다”라며 “상급종합병원과 지역 종합병원의 기능을 명확히 하고 성과 중심 지원을 강화해 국민이 지역 내에서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는 공급자단체에서 두바이쫀득쿠키를 회의 참석자와 나눠 훈훈한 분위기에서 시작했다. 이형훈 차관은 “감사하다. 나도 어제 헌혈하고 (두바이쫀득쿠키) 받았다. 다들 헌혈하시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2026.01.29 15:14조민규 기자

한화오션 노사 '상생 협력' 합의…고소·고발 취하키로

한화오션 노사(한화오션 및 전국금속노조 경남지부 한화오션지회)는 상호 신뢰하고 존중하는 상생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합의를 이뤘다고 29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선진화된 노사 관계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노사는 공정한 운영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로서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한화오션지회는 상생협력의 차원에서 노동부 등 각종 기관에 제기한 고소·고발을 취하하기로 했다. 한화오션은 이번 합의를 노사 간 대화와 협력의 기반을 재정립하는 계기로 삼고, 관련 법령과 합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투명하고 안정적인 노사문화를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이번 합의는 노사 간 신뢰 회복과 협력 강화를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투명하고 건강한 노사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9 15:08김윤희 기자

롯데온, '2026 온누리상생스토어 상품 증정' 행사 진행

롯데쇼핑의 이(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설 명절을 앞두고 '2026 온누리상생스토어 상품권 증정 행사'를 내달 10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행사 기간 온누리상생스토어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자동 응모된다. 누적 구매 금액에 따라 10만원부터 40만원까지 구매 금액별로 최대 5만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당첨자 수는 6천570명으로 내달 25일 개별 안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같은 기간 온누리상생스토어에서는 설 특별상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수산 ▲과일·채소 ▲정육·밀키트 ▲가공식품 ▲김치 ▲쌀 ▲견과 ▲간식 ▲건기식 ▲생활용품 등 명절 수요 품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완도 활전복 ▲안동 간고등어 ▲영광 법성포 프리미엄 굴비 ▲제주 타이벡 밀감 ▲제주 천혜향 ▲설향 딸기 ▲문경 약돌사과 ▲나주배를 포함해 ▲안심한우 선물세트 ▲국내산 한돈 ▲저온압착 참기름 ▲제주 한라봉과즐 등이 대표적이다. 온라인상생스토어에 입점한 청년상인 판매자 상품을 대상으로 20% 할인 가능한 '청년상인특별쿠폰'도 준비했다. 기획전 내 상품을 구매하고 인스타그램이나 롯데온 구매 상품 리뷰에 인증하면 최대 10만원을 증정하는 '2026 한보따리전 구매인증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롯데온은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을 완료해 전통시장 기반 가맹점이 입점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고객에게는 전통시장 우수 상품을, 소상공인에게는 온라인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유통 모델을 구축했다. 온누리상생스토어는 롯데온 메인 화면 퀵메뉴 또는 검색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차중협 롯데온 기업간 거래(B2B) 실장은 "설 명절을 맞아 상생 소비와 실속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 관련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2026.01.29 15:08박서린 기자

"AI 100명이 동시에 일한다"…중국 AI 신기술 '키미 K2.5' 공개

중국 AI 스타트업 문샷AI가 마치 100명의 직원처럼 동시에 일하는 인공지능 모델 '키미 K2.5(Kimi K2.5)'를 공개했다. 해당 논문에 따르면, 한 명의 AI가 아니라 여러 개의 AI가 협력해서 일하는 방식으로, 기존보다 작업 속도를 최대 4.5배 빠르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그림이나 영상만 보여줘도 바로 코드를 짜는 능력이 뛰어나 개발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혼자가 아닌 100명... AI가 스스로 팀을 만들어 일한다 키미 K2.5의 가장 놀라운 기능은 '에이전트 스웜(agent swarm)'이라는 기술이다. 쉽게 말해 AI 한 명이 복잡한 일을 받으면, 스스로 이 일을 잘게 쪼개서 최대 100개의 작은 AI들(서브 에이전트)에게 나눠준다. 그리고 이 100개의 AI들이 동시에 각자 맡은 일을 처리한다. 마치 프로젝트 매니저가 팀원들에게 업무를 분담하는 것과 비슷하다. 신기한 점은 이 모든 과정을 AI가 알아서 한다는 것이다. 사람이 미리 "이런 일은 이렇게 나눠라"고 가르쳐주지 않아도, AI가 상황을 보고 스스로 판단해서 팀을 만들고 일을 분배한다. 이 과정에서 최대 1,500번의 도구 사용이 동시에 일어난다. 실제 사례를 보면 더 이해하기 쉽다. 100개의 다양한 분야에서 인기 유튜버 상위 3명씩을 찾는다고 해보자. K2.5는 먼저 각 분야가 무엇인지 조사하고 정의한다. 그다음 스스로 100개의 작은 AI를 만들어서 각 AI에게 한 분야씩 맡긴다. 각 AI는 자기가 맡은 분야에서 인기 유튜버를 찾아낸다. 마지막으로 모든 결과를 모아 300명의 유튜버 정보를 깔끔하게 정리된 엑셀 파일로 만들어준다. 이런 방식으로 일하면 얼마나 빨라질까? 문샷AI의 테스트 결과, 같은 수준의 결과를 내는 데 걸리는 시간이 3분의 1에서 5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다시 말해 최대 4.5배 빠르게 일을 끝낼 수 있다는 뜻이다. 이 기술은 'PARL'이라는 특별한 학습 방법으로 만들어졌다. AI가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어떤 일을 어떻게 나누면 가장 빠르게 끝낼 수 있을까?"를 스스로 배운 것이다. 문샷AI는 이때 '가장 오래 걸리는 단계'를 기준으로 성능을 평가했다. 아무리 많은 AI를 동원해도 가장 느린 AI 때문에 전체가 지연된다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그림만 보여줘도 웹사이트를 만든다... 눈으로 코딩하는 AI K2.5는 현재 공개된 오픈소스 AI 중에서 프로그래밍 능력이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웹사이트 화면을 만드는 '프론트엔드 개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간단한 대화만으로도 완성도 높은 웹사이트를 뚝딱 만들어낸다. 화면을 스크롤하면 나타나는 효과나 움직이는 애니메이션까지 구현한다. 더 놀라운 건 K2.5가 이미지나 영상을 보고 코드를 짠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웹사이트 디자인 시안 이미지를 보여주면, 그대로 작동하는 코드를 만들어준다. 영상으로 웹사이트 작동 방식을 보여줘도 똑같이 구현할 수 있다. 실제로 K2.5는 웹사이트가 작동하는 영상을 보고 그 사이트를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K2.5는 학습할 때 이미지와 글을 합쳐 약 15조 단위의 데이터를 배웠다. 그래서 이미지를 이해하는 능력과 글을 이해하는 능력이 따로 떨어져 있지 않고 하나로 연결돼 있다. 마치 우리가 사진을 보면서 설명을 듣는 것처럼, AI도 이미지와 텍스트를 동시에 이해할 수 있다는 뜻이다. 재미있는 예시도 있다. 복잡한 미로 그림을 보여주고 "왼쪽 위 초록점에서 오른쪽 아래 빨간점까지 가장 빠른 길을 찾아줘"라고 하자, K2.5는 최단거리 찾기 방법을 사용해 113,557걸음의 최적 경로를 찾아내고 이를 색깔로 표시한 이미지까지 만들어줬다. 문샷AI는 실제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자체 테스트를 만들었다. 프로그램 만들기부터 버그 고치기, 코드 정리하기, 테스트 짜기까지 다양한 실무 작업을 여러 프로그래밍 언어로 평가한다. K2.5는 이전 버전인 K2보다 모든 영역에서 눈에 띄게 발전했다. 시간도 비용도 확 줄었다... 실전 성능도 검증됐다 에이전트 스웜이 진짜로 효과가 있을까? 문샷AI가 실제로 테스트해본 결과, 작업 시간이 80%나 줄어들었다. 10시간 걸리던 일이 2시간 만에 끝난다는 뜻이다. 덕분에 훨씬 복잡하고 오래 걸리는 작업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실제 AI 성능 테스트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HLE, BrowseComp, SWE-Verified라는 세 가지 테스트에서 K2.5는 적은 비용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BrowseComp라는 웹 검색 테스트에서 에이전트 스웜을 사용했을 때 78.4%의 정확도를 기록했다. 일반 방식(74.9%)보다 더 좋은 성적이다. 프로그래밍 실력 테스트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다. SWE-Bench Verified에서 76.8%, SWE-Bench Pro에서 50.7%, SWE-Bench Multilingual에서 73.0%를 기록했다. 이는 GPT-5.2, 클로드 4.5 오푸스, 딥시크 V3.2 같은 유명 AI들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수준이다. 이미지 이해 능력 테스트에서도 우수했다. MMMU-Pro에서 78.5%, MathVision에서 84.2%, OmniDocBench 1.5에서 88.8%를 받았다. 이는 K2.5가 이미지를 보고 이해하는 능력과 코드를 짜는 능력을 모두 갖췄다는 걸 보여준다. 보고서도 발표 자료도 알아서 뚝딱... 사무 업무의 혁명 키미 K2.5는 단순히 코드만 짜는 게 아니라 실제 회사 업무도 처리할 수 있다. 대화만으로 워드 문서, 엑셀, PDF, 파워포인트를 전문가 수준으로 만들어준다. 복잡하고 양이 많은 자료를 분석해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내놓는다. 문샷AI는 실제 업무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두 가지 테스트를 만들었다. 하나는 오피스 프로그램 결과물의 품질을 평가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여러 단계를 거치는 복잡한 업무를 사람 전문가와 비교하는 것이다. K2.5는 이 두 테스트에서 이전 버전 대비 각각 59.3%와 24.3% 향상된 성적을 거뒀다. K2.5가 할 수 있는 일은 다양하다. 워드 문서에 메모를 추가하거나, 엑셀에서 피벗 테이블로 재무 계산을 하거나, PDF에 복잡한 수식을 넣을 수 있다. 심지어 10,000단어짜리 논문이나 100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도 만들어낸다. 과거에는 며칠씩 걸렸던 일이 이제는 몇 분 만에 끝난다. 예를 들어 100장면짜리 스토리보드를 이미지와 함께 엑셀로 만드는 작업도 순식간에 완료된다. 이는 사무직 직원들의 업무 방식을 크게 바꿀 수 있는 변화다. AI 협업 시대, 한국도 주목해야 할 이유 키미 K2.5가 보여준 '여러 AI가 협력하는' 방식은 AI 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지금까지는 AI 모델을 더 크게, 더 강하게 만드는 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여러 AI가 똑똑하게 협력하는 방법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AI를 키우는 게 아니라, 일을 잘 나누고 동시에 처리하는 방식으로 효율과 성능을 모두 높이는 접근법이다. 한국 AI 기업들도 이런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거대 AI 모델을 만드는 경쟁에서는 자금과 규모 면에서 불리한 국내 기업들이, AI들을 잘 협력시키는 기술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특정 분야에 특화된 작은 AI들을 효과적으로 지휘하는 기술은 범용 AI를 개발하는 것보다 진입하기 쉬우면서도 실용성이 높다. 또한 K2.5가 무료로 공개된다는 점도 중요하다. 키미 웹사이트, 앱, API, 그리고 개발자용 도구인 키미 코드를 통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이는 국내 개발자와 연구자들이 최신 AI 협업 기술을 직접 사용해보고 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그림으로 코드를 짜는 능력도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에 중요하다. 디자이너가 만든 화면 시안을 AI가 바로 코드로 만들어주거나, 다른 웹사이트 영상을 보고 비슷한 기능을 구현하는 능력은 개발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이는 코드를 직접 쓰지 않고도 프로그램을 만드는 도구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술로, 개발자가 부족한 국내 스타트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K2.5의 사무 업무 기능은 AI가 단순히 창작 도구가 아니라 실제 업무 자동화 도구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복잡한 재무 계산, 100페이지 보고서 작성, 이미지가 들어간 발표 자료 자동 생성 등은 사무직 업무의 상당 부분을 AI가 대신할 수 있다는 의미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에이전트 스웜이 뭔가요? 기존 AI와 뭐가 다른가요? A. 에이전트 스웜은 AI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의 AI가 팀을 이뤄 일하는 방식입니다. 기존 AI는 할 일을 하나씩 차례로 처리했다면, 에이전트 스웜은 복잡한 일을 자동으로 여러 개의 작은 일로 쪼개서 각각 다른 AI에게 맡깁니다. 그래서 모든 AI가 동시에 일하기 때문에 훨씬 빠릅니다. 키미 K2.5는 이 방식으로 같은 일을 최대 4.5배 빠르게 끝낼 수 있습니다. Q2. 그림만 보고 코드를 짠다는 게 무슨 뜻인가요? A. 웹사이트 디자인 이미지나 영상을 AI에게 보여주면, AI가 그대로 작동하는 코드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겁니다. 예를 들어 "이런 모양의 웹사이트를 만들어줘"라고 하면서 그림을 보여주면, AI가 HTML, CSS, Javascript 같은 코드를 짜서 똑같이 작동하는 웹사이트를 만들어줍니다. 또 화면에 문제가 있는 걸 보고 버그를 찾아서 고칠 수도 있습니다. 개발자가 디자인을 일일이 코드로 옮기는 수고를 덜어주는 기술입니다. Q3. 키미 K2.5는 어떻게 사용할 수 있나요? A. 여러 방법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웹 브라우저에서 키미 웹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에 키미 앱을 설치하면 바로 쓸 수 있습니다. 개발자라면 API를 통해 자기 프로그램에 연결하거나, 명령창에서 쓰는 '키미 코드'를 설치해서 VSCode, Cursor 같은 개발 도구와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키미 K2.5 인스턴트, K2.5 씽킹, K2.5 에이전트, K2.5 에이전트 스웜(베타) 등 4가지 모드가 있고, 에이전트 스웜은 유료 회원에게 무료 체험판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기사에 인용된 리포트 원문은 키미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1.29 15:02AI 에디터

우체국쇼핑, 2026년 설 선물대전...최대 40% 할인

우체국쇼핑은 설을 맞아 다음 달 18일까지 전국의 우수 특산물을 최대 40% 할인한다.

2026.01.29 14:59홍지후 기자

지미션, 인프라·스마트팩토리 연합 구축…산업 AX 공략

지미션이 인프라·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들과 손잡고 인공지능(AI) 사업 확대에 나선다. 지미션은 지난 26일 범호아이티, 에스엘글로벌과 AI·빅데이터 기반 혁신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사 기술력과 산업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산업 자동화 스마트 시티, 공공·민간 분야 인공지능 전환(AX)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이 목표다. 세 기업은 향후 공동 프로젝트 기획, 솔루션 개발, 영업·마케팅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미션은 AI 문서 자동화, 데이터 분석, 영상 인식 등 다양한 AI 기술을 바탕으로 공공·금융·제조 등 분야별 AX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외 300여 개 기관에 솔루션을 도입한 실적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동남아 시장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범호아이티는 서버·네트워크·스토리지 등 ICT 인프라 구축과 유지보수에 특화된 기업으로, 전국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정보시스템 환경을 제공 중이다. 최근에는 스마트시티 및 보안 시스템 구축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 중이다. 에스엘글로벌은 산업기계 및 자동화 설비 제조, 스마트팩토리 구축·유지보수, 무역·엔지니어링 서비스를 기반으로 성장해 온 기업이다. 제조 산업 스마트 전환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왔다. 한준섭 지미션 대표는 "이번 협약은 AI 기술과 산업 현장 전문성의 융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공공·산업 현장에서의 자동화 수요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29 13:47한정호 기자

2035년까지 퀀텀칩 세계1위 달성…양자 클러스터 올해 7월 지정도

정부가 오는 2035년까지 퀀텀칩 세계1위 제조국 달성을 선언했다. 양자인력 1만 명 육성과 양자기업 2천 개 확보도 목표로 세웠다. 이와 함께 지자체를 대상으로 오는 5월 클러스터 공모에도 나선다. 부문은 총 5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우리나라 양자 분야 마스터플랜인 '제1차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 종합계획'과 '제1차 양자클러스터 기본계획'을 공개했다. 종합계획에는 '양자기술로 NEXT-AI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 양자-AI로 AI 3대 강국, 과학기술 5대 강국 실현'을 비전으로 2035년까지의 구체적인 기술개발 및 산업화 로드맵을 담았다. 양자컴퓨팅 분야에서는 세계 1위 퀀텀칩 제조국 달성과 퀀텀-AI 글로벌 킬러앱 개발이 핵심 목표다. 특히 국산 '풀스택 양자컴퓨터' 개발을 위한 제조 그랜드 챌린지(도전과제)를 추진해 핵심기술을 자립화할 계획이다. 특히 양자컴퓨팅은 2028년까지 완전한 국산화를 이룰 계획이다. 또 2030년까지는 퀀텀-AI 유스케이스(활용사례)를 100건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자동차·제약·금융 등 분야에서 기존 기술로 풀지 못한 산업 난제를 양자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해 해결하는 '산업활용 사례(Use-case) 경진대회'도 추진한다. 양자컴퓨터-고성능컴퓨터-인공지능 하이브리드 인프라(융합 기반시설)를 구축, 연구자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양자통신·센서 분야에서는 양자 보안 및 초정밀 감지 기술 조기 상용화를 목표로 세웠다. 전국 단위 양자암호통신망을 구축하고 국방·금융 등 높은 보안 수준이 요구되는 영역부터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자센서에서는 의료·국방 등 분야에서 조기 상용화가 가능한 과제를 선발, 시제품 제작부터 상용화까지 집중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2028년까지는 바이오, 자기장 센서 등 상용화와 2030년까지 무 GPS 항법체제도 구축한다. 30년 앞을 내다본 '양자인재 1만명' 양성도 추진한다. AI 영재학교와 양자대학원을 활용, 매년 100명의 핵심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2035년까지 양자 분야 인력 1만명 시대를 열겠다는 것. 특히, 단기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기초·원천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30년 장기 '전략형 기초연구 체계'도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자컴 활용률 세계 1위를 달성한다.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선 양자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마중물을 대폭 확대, 2035년까지 2천개의 양자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국내 기술이 세계 표준이 될 수 있도록 글로벌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국제표준 채택 세계 3위 달성도 목표다. 이와함께 산학연이 결집한 자생적 양자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제1차 양자클러스터 기본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5대 분야 양자클러스터를 지정한다. "양자 클러스터는 통신, 센서, 소부장 등 양자 전환 거점 역" 정부는 이 클러스터가 첨단산업과 양자기술이 융복합하는 '양자전환(Quantum Transformation, QX)'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역 개발계획 수립지침 마련('26.2월)을 시작으로, 상반기 공모(5월)를 거쳐 올해 7월 최종 지역을 확정할 계획이다. 분야는 ▲양자컴퓨팅 ▲통신 ▲센서 ▲소부장 ▲알고리즘 등 5개다. 글로벌 양자 허브 육성 계획도 공개했다. 올해 이온트랩 방식의 아이온큐(IonQ) 양자컴퓨터를 국내에 도입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슈퍼컴퓨터와 연동, 세계 최고 수준의 '하이브리드 연구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이날 아이온큐와 협약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아이온큐는 국내에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고 3년간 연 500만 달러, 총 1천5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또 제조(삼성전자·LG전자)·통신(SKT·KT)·금융(국민·신한)·방산(한화·LIG) 등 분야별 국가 대표 기업들이 참여하는 '양자기술 협의체'도 출범시켰다. 협의체는 향후 산업 분야 실질적 난제를 양자기술로 해결하고 양자 분야 초기시장 창출을 주도할 계획이다. 이외에 김동호 메가존클라우드 CQO는 '양자커퓨팅, 통신, 센서 활용사례 및 전략제안' 발표에서 "양자 컴퓨팅 숙제는 정확도가 아직 낮고, 산업적 킬러앱이 나오지 않은 상태"라며 "그럼에도 투자적 관점에서 올해가 가장 적기"라고 강조했다. 양자컴 활용 사례로 김 CQO는 아이온큐-아스트라제네카 메탈 촉매 과정 해석의 예를 꼽고 "기존 대비 20배 빠른 속도로 진행, R&D비용을 90% 절감했다"고 언급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양자기술은 AI 시대 이후의 국가 경쟁력을 결정지을 파괴적 혁신기술”이라며, “이번 종합계획과 클러스터 기본계획을 통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양자 기술과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 등 국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9 12:47박희범 기자

국가 AI·AX 인재 양성 시동…AI중심대학 10곳 선정 추진

인공지능(AI) 인재 확보를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대학 교육체계를 AI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대규모 인재 양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기존 소프트웨어(SW) 중심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전공과 비전공을 아우르는 AI·AI 전환(AX) 융합 인재를 체계적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는 29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2026년 AI중심대학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지원 내용과 선정 절차 등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존 SW중심대학을 비롯해 AI중심대학 전환·신규 선정을 검토 중인 전국 대학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정부는 AI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단순 AI 전공 인재를 넘어 도메인 지식을 기반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는 융합 인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을 사업 추진 배경으로 제시했다. AI중심대학 사업은 기존 SW중심대학 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대학 교육체계를 AI 중심으로 재편하는 것이 핵심이다. AI 기술을 직접 설계·개발하는 전문 인재뿐 아니라 인문·사회·의학·제조 등 각 분야에서 AI를 활용하는 AX 융합 인재를 동시에 양성한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올해를 시작으로 AI중심대학 10곳을 신규 선정한다. 이 가운데 7곳은 기존 SW중심대학에서 전환하고 3곳은 신규 대학으로 뽑는다. 선정된 대학에는 연간 30억원 규모 정부 지원금이 제공되며 최장 8년 동안 최대 24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유사 사업 간 중복 투자를 막기 위해 지역거점국립대학과 과학기술원은 이번 사업 대상에서 제외하고 일반 4년제 대학을 중심으로 AI 교육 확산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IITP 측은 2030년까지 AI중심대학을 30곳으로 확대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AI중심대학에 선정된 대학은 총장 직속 AI·AX 교육 전담 조직을 구축해야 한다. 이를 통해 학·석사 연계 패스트트랙 운영, AI 융합학과 체계 정비, 교원 평가·보상제도 개선, AI 교육 실습 환경 구축 등 전반적인 교육 혁신을 추진하게 된다. 교육과정 측면에서는 전공 구분 없이 모든 학생이 AI 기초·활용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과과정을 개편한다. 인문·사회 등 비전공 학생을 위해 전공지식과 AI를 연결하는 브리지 교과도 새롭게 도입해 융합 교육의 진입 장벽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산학 협력도 사업의 주요 축이다. 기업과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교과과정 혁신 체계를 통해 현장 수요를 반영한 문제 해결형 교육을 강화하고 장기 인턴십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 산업계 멘토 참여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무 역량을 높인다. 이와 함께 특화 산업의 AX를 지원하고 대학 내 AI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나선다. 학생 주도형 창의 과제와 산학 프로젝트를 통해 도출된 성과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멘토링과 실습 환경, 창업 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역사회와의 연계도 강조됐다. 대학이 보유한 AI 교육 인프라를 개방해 초·중등생 대상 AI 캠프, 재직자 대상 세미나, 소외계층 대상 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수 교육 콘텐츠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실습 환경과 그래픽처리장치(GPU)·신경망처리장치(NPU) 등 AI 연산 인프라 지원도 강화한다.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생성형 AI 실습이 가능한 교육·연구 환경을 구축하고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 등 실무형 AI 교육을 위해 AI 실습용 토큰 지원 제도도 마련할 계획이다. 신청 절차는 전환대학과 신규대학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기존 SW중심대학에서 AI중심대학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대학은 다음달 25일까지,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3월 31일까지 IITP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이후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전환대학은 4월 말, 신규대학은 6월 중 최종 선정 결과가 확정된다. IITP 민승현 디지털인재확산팀장은 "AI중심대학 사업은 2015년부터 추진해 온 SW중심대학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이 급변하는 AI 환경에 맞춰 교육 체계를 전환하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AI·AX 인재 양성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9 12:20한정호 기자

하이트진로, 설 앞두고 테라 한정판 '321ml 캔'·냉장고팩 출시

하이트진로는 설 명절 수요를 겨냥해 맥주 브랜드 '테라' 한정판 제품과 신규 패키지를 내놓고 대형마트 중심 할인·경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고물가로 장보기가 부담인 점을 고려해 '합리적 가격' 전략을 내세웠다. 29일 회사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초저가 한정판 용량인 '테라 321ml 캔(321ml×24캔)'을 출시한다. 테라 출시일인 3월 21일을 상징하는 용량으로 구성했으며, 2월 첫째 주부터 전국 대형마트 등 가정용 채널에서 박스 단위로 판매한다고 했다. 신규 패키지인 '테라 냉장고팩'도 선보인다. 냉장고에 박스째 보관한 뒤 한 캔씩 꺼내 마실 수 있도록 디스펜서 형태로 디자인한 제품으로, 350ml 24캔 구성이다. 2월 3주차부터 전국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형마트 현장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하이트진로는 2월 한 달간 453ml 캔 제품을 대상으로 쿠폰 할인행사를 운영하고, '밀폐용기 기획상품'과 '타포린백' 증정, '테라 미니 쏘맥타워' 경품 행사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한정판 제품과 신규 패키지, 할인·증정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6.01.29 11:16류승현 기자

소프트스퀘어드-파인디코리아, 개발 조직 운영·생산성 혁신 돕는다

소프트스퀘어드(대표 이하늘)가 파인디 코리아와 개발 조직 운영 및 생산성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도입이 가속화되는 환경 속에서, 단순한 코드 자동화를 넘어 개발 조직의 성과를 어떻게 측정·해석하고 이를 실제 운영 개선으로 연결할 것인가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양사는 각자가 축적해 온 개발 조직 운영 경험과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개발 생산성을 보다 입체적으로 진단하고 개선하는 협력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소프트스퀘어드는 원격 기반 개발팀 구독 모델과 자체 개발한 개발팀 운영 솔루션 '그릿지'를 통해 개발 조직 운영을 시스템화해 온 기업이다. 개발자의 업무를 코드 작성에 국한하지 않고, 기획·협업·의사결정 등 비코딩 영역까지 포함한 조직 운영의 맥락을 데이터로 해석해, 실제 운영 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인사이트와 의사결정 기준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파인디는 일본 내 1천개 이상 기업이 도입한 개발자 전문 HR 테크 기업으로, 깃허브 등 개발 협업 도구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분석해 조직의 생산성을 가시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발 조직의 업무 흐름과 퍼포먼스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조직 운영 전반의 개선 포인트를 도출하는 데 강점을 갖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파인디의 데이터 기반 생산성 진단 역량과 소프트스퀘어드의 개발 운영(Ops) 솔루션을 결합한 협력 모델 연구 ▲AI 기반 개발 생산성 측정 및 개선 방법론 교류 ▲한·일 개발 인력 매칭 및 원격 협업 모델 검토 등을 중심으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발 조직의 문제를 '진단'하는 데서 나아가, 실제 운영 개선과 성과 창출까지 이어지는 실행 가능한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하늘 소프트스퀘어드 대표는 “AI 시대에는 얼마나 코드를 빨리 짜느냐보다, 조직 전체가 어떤 맥락에서 협업하고 성과를 만들어내느냐가 핵심”이라며 “측정과 가시화에 강점이 있는 파인디와 함께, 개발 조직의 문제를 발견하는 것에서 나아가 실제로 해결하는 단계까지 기술 협력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승민 파인디 코리아 영업 총괄은 “한국과 일본 모두 개발 인력 부족과 개발 조직 운영의 복잡성이라는 공통 과제를 안고 있다”면서 “파인디의 분석 기술과 소프트스퀘어드의 운영 노하우가 만나 양국 기업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발 조직 성장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9 11:10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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