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AI의 눈
HR컨퍼런스
스테이블코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당근아이디판매디시 상담텔레 Ruby7727 당근마켓 전국 검색 방법 당근마켓등록파는곳,Phz'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433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롯데웰푸드, 강원 정선에 13번째 '해피홈' 개장

롯데웰푸드는 지난 6일 강원도 정선군 북평지역아동센터에서 '롯데웰푸드 해피홈 13호점' 개장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 최승준 정선군수,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등 관계자와 어린이들이 참석했다. 해피홈 13호는 '꿈 크는 빼빼로 놀이터'라는 이름으로, 정선 북평면 어린이들이 직접 명칭과 공간 구성을 제안해 완성됐다. 정선군 유일의 지역아동센터인 북평지역아동센터는 공간 협소로 인해 놀이와 체육 활동이 어려웠던 만큼, 해피홈 조성을 통해 아동 친화적 환경으로 개선하고 놀이공간을 확충했다. 개장식은 어린이 감사 인사, 축하공연, 이름 공모 시상, 디자인단 수료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후에는 '빼빼로 보물찾기' 이벤트가 열렸다. 롯데웰푸드 해피홈은 '빼빼로'의 수익금을 활용한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2013년 '스위트홈'으로 시작해 매년 1곳씩 건립해왔다. 이번 정선군을 포함해 전국 13개소가 운영 중이며, 누적 수혜 아동은 2천400여 명에 달한다. 이와 함께 롯데웰푸드는 '닥터자일리톨 버스' 캠페인을 연계해 지역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7일에는 북평초등학교에서 해피홈 이용 어린이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진료와 구강보건 교육을 진행했으며, '자일리톨 건치 어린이상' 장학금 수여와 함께 빼빼로 등 과자 선물도 전달했다. 또 11일에는 부산 남구에서 열리는 유엔 참전용사 추모 행사 '턴 투워드 부산'에서 빼빼로가 포함된 감사 키트 600여 개를 국내외 참전용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2020년부터 부산 남구청·부산보훈청과 협약을 맺고 해당 행사를 빼빼로데이와 연계해 홍보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 남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정선 해피홈이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빼빼로를 통해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0 11:33류승현 기자

"백종원 MBC 방송 복귀 철회하라"...가맹점협단체 기자회견 연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전가협)와 연돈볼카츠가맹점주협의회·대한가맹거래사협회·참여연대가 11일 오후 1시 서울 마포구 MBC 신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MBC 예능 프로그램 '남극의 셰프' 편성 철회를 촉구한다. 10일 전가협 등에 따르면 해당 단체들은 MBC가 11월 17일 '남극의 셰프' 방영을 확정한 데 대해 “가맹사업 구조적 문제 해결 없이 방송 복귀를 강행하는 것은 공영방송의 공익성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더본코리아와 백종원 대표는 그간 과도한 다브랜드 확장, 허위·과장 매출 제시, 동종업종 과밀출점, 불합리한 영업지역 설정 등으로 다수 점주가 피해를 입었음에도 개선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은 백 대표가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됐음에도 불출석했고, 원산지표시법·식품위생법 위반 의혹 등 각종 논란에도 사회적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단체는 지난 5일 MBC에 공식 서한을 보내 논란이 해소될 때까지 방송 편성을 보류하거나 백종원 출연분을 삭제해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MBC가 이를 수용하지 않아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김진우·송명순 공동의장, 연돈볼카츠가맹점주협의회 정윤기 회장, 대한가맹거래사협회 이정명 회장,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김주호 팀장 등이 참석해 발언할 예정이다. 또 법조계·가맹 전문가인 김재희 변호사와 정종열 가맹거래사가 전문가 의견을 낭독하고, '펭귄 퍼포먼스'를 통해 상징적인 항의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관계자는 “더본코리아가 방송을 통해 형성된 이미지를 이용해 사업을 확장하면서도 점주 피해에는 책임을 지지 않았다”며 “공영방송이 논란 인물을 미화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방송 철회를 통해 공익성과 책임성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2025.11.10 11:31류승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택시기사 가족 대상 코딩캠프 '주니어랩 5기' 모집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택시기사의 청소년 자녀와 손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코딩 교육 캠프 '주니어랩 5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주니어랩 5기는 내년 1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경기도 용인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리며,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코딩'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코딩 학습과 팀별 창작 활동, 현직 개발자 멘토링 등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드론 기술을 응용한 실습형 교육을 받게 된다. 카카오 T 택시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개인·법인·가맹 택시기사의 중학생 자녀 및 손자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2월14일까지 카카오모빌리티와 아이들과미래재단 홈페이지, 카카오 T 앱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며, 총 30명이 선발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코딩 교구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 세트'가 제공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23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주니어랩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비스 파트너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201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난 여름 진행된 4기 캠프는 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참가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는 각각 4.60점, 4.85점을 기록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택시기사 가정의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기술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주니어랩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업계 종사자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0 11:27류승현 기자

마음AI, 데이터팩토리 전문인재 양성 얼라이언스 구축

마음AI(대표 유태준, 한국피지컬AI협회 회장)는 자사 손병희 연구소장이 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 디자인융합학과 이경아 교수,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경영대학원 MBA학과 이민정 교수, 비브스튜디오스(대표 김세규) 이광희 CTO와 함께 'Physical AI 기반 데이터팩토리 전문인재양성 얼라이언스'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조현장에서의 자율지능 구현을 목표로 하는 E2E(End-to-End) 제조혁신 파이프라인을 완성하기 위해, AI·로보틱스·디지털트윈·XR 기술을 융합한 산업 실무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공동 설계·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네 기관은 ▲AI 기반 제조 데이터 분석 ▲시뮬레이션 및 디지털트윈 제작 ▲현장 로봇 연동 및 제어 ▲온디바이스 AI 실증 등 데이터팩토리 전 과정(E2E)을 아우르는 실습 중심 커리큘럼을 개발한다. 교육 대상은 산업현장 종사자, 대학생, 실무 엔지니어 등으로, AI가 실제 공정 최적화와 생산 효율 개선으로 이어지는 현장 지능화(Physical AI) 역량을 체계적으로 훈련할 예정이다. 손병희 마음AI 연구소장은 “스마트팩토리 현장을 10년 넘게 경험하며 확인한 것은, 기술도 중요하지만 '현장을 이해하는 사람'이 혁신을 만든다는 점이었다. 마음AI는 AI가 공정을 배우고, 사람은 AI를 이해하는 '현장–지능–인간' 삼위일체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데이터팩토리 전문인재를 길러내는 제조혁신 E2E 파이프라인의 중심 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아 동서울대학교 디자인융합학과 교수는 “AI·디자인·산업기술을 통합하는 융합형 교육이 제조혁신의 새로운 방향이 될 것”이라며 “창의성과 기술 이해력을 함께 갖춘 인재를 통해 데이터 기반 산업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정 세종사이버대학교 경영대학원 MBA학과 교수는 “AI 기술 확산은 결국 데이터 리터러시와 비즈니스 감각을 겸비한 인재에 달려 있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AI 교육 플랫폼을 통해 산업현장의 전문인재를 전국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이광희 비브스튜디오스 CTO(최고기술책임자)는 “비브스튜디오스는 XR·디지털트윈 기술을 통해 복잡한 제조공정을 실시간으로 재현하고, 학습자들이 실제 생산라인 환경을 시각적·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실습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AI와 시각기술이 결합된 제조혁신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음AI는 이번 얼라이언스를 통해 'Physical AI 데이터팩토리 교육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고용노동부 등과 연계한 산업특화형 AI 인력양성 과제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 얼라이언스를 지자체 및 모든 대학에 개방형으로 조인(Join) 가능하게 하며, 향후 교육센터를 통해 제조·물류·국방 등 분야별 E2E 파이프라인을 실무 기반으로 구현하고 산업용 AI 전문인재 1000명 양성 로드맵(2025~2027)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5.11.10 11:26방은주 기자

미디어로드, 셀로 크리에이터 AI영상 공모전 시상식 열어

미디어로그는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sello)가 회사 본사에서 진행한 '셀로 크리에이터즈 AI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공모전은 셀로가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를 새롭게 알리기 위해 진행됐으며, 전국 대학생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셀로의 브랜드 가치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영상 콘텐츠를 출품했다. 공모전은 8월11일부터 9월7일까지 예선 접수를 통해 숏폼 AI 영상 작품을 모집했으며,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 10명이 선정됐다. 본선은 셀로의 장점과 브랜드 인지 강화 요소를 반영하는 것을 주제로, 'AI 활용도', '콘텐츠 완성도', '브랜드 적합성',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셀로 마케팅 담당자들의 엄정한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대상은 '셀로몬' 캐릭터를 활용해 셀로의 간편한 중고폰 판매 서비스를 재치 있게 표현한 작품이 선정됐다. 해당 영상은 서랍 속 중고폰의 시점에서 시작해 셀로몬 캐릭터와 고객의 관점으로 전환되며 '중고폰 판매의 새로운 이름, 셀로'라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는 셀로사업담당 심사위원단과 본선 진출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2명에게 각 100만 원, 우수상 3명에게 각 50만 원, 장려상 4명에게 각 25만 원이 수여됐다. 김시영 미디어로그 셀로사업담당은 “AI 기술을 통해 셀로를 새롭게 해석해준 대학생들의 열정과 창의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MZ세대와 함께 셀로의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0 11:22박수형 기자

"교통편 한 눈에"…네이버 지도, '예약 탭' 도입

네이버는 네이버지도 앱에서 네이버 예약이 가능한 장소와 액티비티, 이동수단을 한눈에 모아보고 예약할 수 있는 '예약' 탭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네이버지도는 지도앱 탭을 장소 탐색부터 이동으로 이어지는 이용자의 여정에 맞춰 ▲발견 ▲예약 ▲대중교통 ▲내비게이션 ▲저장으로 개편한다. 네이버지도 앱 업데이트는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온·오프라인의 모든 경험을 연결한다는 방향성을 담아 브랜드 아이덴티티(BI)도 새롭게 단장했다. 신규 도입된 예약 탭에서는 네이버 예약을 지원하는 장소와 액티비티 등을 한눈에 살펴보고 예약할 수 있다. 일일이 검색하지 않아도 네이버지도를 통해 ▲음식점 ▲카페 뿐만 아니라 ▲레저·티켓 ▲체험·클래스 ▲여행 ▲항공권 등 일상 속 모든 예약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또 주변의 예약 가능한 핫플레이스와 다양한 예약 관련 혜택, 기획전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예약 후에는 이용자에게 예약 일정 알림부터 예약 장소 주변 가볼 만한 곳 추천까지 맞춤형 안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네이버 예약을 할 수 있는 장소를 더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예약 탭에 '예약 검색' 기능을 도입했다. 기존처럼 장소 검색 시 플레이스 필터를 활용해 예약 가능 여부, 업종 등 조건을 설정하지 않아도 예약 검색을 통해 원하는 장소를 더 편리하게 탐색 가능하다. 네이버지도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예약 탭을 통해 다양한 장소를 발견하고 예약까지 할 수 있도록 예약 탭을 다국어(영·중·일)로 지원하고, 외국인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도 제공한다. 오늘 바로 예약할 수 있는 식당, 한국의 명소 및 인기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는 여행상품 등을 소개한다. 네이버지도 서비스를 총괄하는 최승락 부문장은 “네이버지도 이용자 중 62%에 달하는 MZ 세대 이용자 특성에 맞춰 여러 앱을 오가며 번거롭게 예약하지 않아도 발견부터 예약, 혜택까지 네이버지도를 통해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예약 탭을 도입했다”며 “네이버지도는 온라인에서의 발견을 오프라인의 경험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나아가 생생한 공간 경험까지 제공하는 올인원 플랫폼으로서 고도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0 11:13박서린 기자

CJ제일제당 '백설 10분쿡', 디지털 영상 1천만 조회수 돌파

CJ제일제당의 초간편 요리소스 제품 '백설 10분쿡'을 알리는 디지털 콘텐츠 '전자레인저' 영상이 공개 일주일 만에 누적 조회수 1천만 회를 돌파했다. 10일 CJ제일제당은 현실 공감형 스토리와 배우 박희순·한선화의 생활밀착형 연기로 소비자 호응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영상은 지난 11월 1일 공개돼 자취생, 워킹맘, 기러기 아빠 등 바쁜 현대인을 위한 3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요리 히어로 전자레인저'가 등장해 '백설 10분쿡'으로 손쉽게 완성할 수 있는 초간편 요리와 함께 위로를 전하는 내용이다. 콘텐츠 공개 이후 '백설 10분쿡'의 온라인 검색량은 약 10배 증가했고, 제품 판매량도 빠르게 늘고 있다. '습김치', '백설 육수에는 1분링', 'CJ 자메이카 스타일 치킨' 등 소비자 공감형 마케팅으로 성과를 거둔 CJ제일제당의 전략이 이번에도 적중했다는 평가다. '백설 10분쿡'은 소스가 담긴 파우치에 고기, 생선, 채소 등 재료를 넣고 전자레인지로 10분만 조리하면 찜요리가 완성되는 제품이다. 고온고압 스팀조리 방식을 적용한 포장 기술로 불이나 냄비 없이도 재료의 촉촉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전자레인저' 영상은 일상 속 공감을 바탕으로 재미와 감동을 담아낸 콘텐츠로, 단순 홍보를 넘어 소비자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참신한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0 11:13류승현 기자

NHN 기술 부문, 3분기 매출 8.8%↑…공공·AI 클라우드 사업 호조

NHN이 3분기 기술 부문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클라우드 사업 중심의 체질 강화를 가속하고 있다. 특히 NHN클라우드는 정부 공공·AI 인프라 구축과 주요 기관 시스템 전환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기술 부문 성장을 견인했다. NHN은 10일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기술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1천1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 분기 대비로도 7%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장세는 NHN클라우드의 공공·AI 부문 매출 증가가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NHN클라우드는 국가정보원 보안기준 상 등급을 획득하며 공공 클라우드 신뢰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에 상면을 추가로 확보해 주요 정부 시스템 이관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구축·운용지원 사업'의 최다 구축 사업자로 선정돼 7천6백 장 규모의 엔비디아 B200 GPU를 공급할 계획이다. 내년 1분기부터 본격 가동을 목표로 대규모 수냉식 GPU 클러스터를 구축 중이며 이 사업이 향후 AI 인프라 매출 확대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공공 클라우드 구축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NHN클라우드는 SRT 운영 시스템 전체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며 추석 명절 예매 기간 중 오류 0건을 기록하며 안정성과 확장성을 입증했다. 아울러 중앙보훈병원의 차세대 정보시스템 인프라 전환 사업을 수주해 전국 9개 보훈의료기관의 병원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일원화하고 있다. 민감한 의료 데이터를 다루는 공공병원 시스템에 클라우드가 도입된 첫 사례로, 의료·공공 클라우드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외에도 NHN 기술 부문은 통합 메시지 플랫폼 '노티피케이션'의 사용량 증가, NHN두레이의 국방부 '국방이음' 협업 플랫폼 수주, 일본 시장에서의 NHN테코러스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MSP) 성장세 등으로 글로벌 매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GPU 확보 사업을 비롯한 정부 AI 인프라 구축이 내년 1분기 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로 이어질 것"이라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의 추가 상면 확보를 기반으로 주요 정부 시스템 이관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1.10 11:04한정호 기자

'데이터 이중화'로 행정 멈춤 막는다…250억 규모 통합 재해복구시스템 추진

정부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를 계기로 공공 정보시스템의 복원력과 안전성을 강화한다. 10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통합지방재정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사업을 재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국가 차원의 백업 시스템 미비' 지적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조치로 총 254억 원 규모의 대형 정보화 사업이다. 사업 발주처인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회계, 재난복구 관련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재난 발생 시 즉각 복구할 수 있도록 전국 단위의 백업 및 복원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중앙-지방 재정시스템 간 데이터 이중화와 지역 간 복원 체계 구축이다.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서울·대전·공주·대구 등 전국 주요 거점에 분산된 데이터센터를 연계해, 특정 지역 센터가 마비되더라도 다른 센터에서 즉시 서비스를 복구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설계돼 중앙과 지방 간 데이터 동기화를 실시간으로 수행하고, 주요 재정 정보는 별도의 암호화 백업 스토리지에 이중 저장된다. 또 재정 관련 업무 시스템의 가용성을 보장하기 위해, 지자체별로 표준화된 재해복구(DR) 운영 절차와 자동 전환 시나리오를 적용한다. 아울러 각 지방자치단체의 회계·세입세출·보조금·계약 시스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통합 재정 포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각 기관의 재정 정보가 일원화된 방식으로 백업되도록 설계한다. 이 포털은 재정관리 외에도 향후 재난복구사업 예산 집행, 복구비 지원 절차, 복구사업 실적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구조로 확장될 예정이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관계자는 발주서를 통해 "지방정부의 회계·재정 시스템뿐 아니라 재난복구 예산과 공공사업 관리 기능까지 통합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전국 지자체의 재정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하고 빠른 행정 복구를 가능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서버 700여 대와 냉각탑, 항온항습기 등 핵심 설비가 손상되면서 일부 행정 서비스가 중단됐다. 정부는 피해 규모를 약 95억 원으로 추산했지만 주요 전산시스템 복구에는 한 달 이상이 소요됐고 일부 서비스는 여전히 완전한 정상화를 이루지 못한 상태다. 이 사고는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핵심 이슈로 다뤄졌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국가 주요 행정 데이터가 단일 센터에 집중돼 있어 위험 분산이 전혀 안 되고 있다"며 정부의 백업 시스템 부재를 지적했다. 일부 의원들은 "민간 기업에는 재해복구(DR) 체계 구축을 의무화하면서, 정부 기관은 기본적인 이중화조차 완비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DR 체계를 더욱 철저히 점검하고, 정부 중요 데이터를 이중으로 안전하게 보관하겠다"며 "현재 진행 중인 센터 간 이중화 시범사업을 조속히 완료해 행정 서비스가 장기간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0 11:03남혁우 기자

넷마블, 신작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글로벌 CBT 성황리 종료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 중인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 글로벌 이용자 대상 비공개 시범 테스트(Closed Beta Test, 이하 CBT)에서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CBT는 지난달 30일부터 총 7일간 북미·유럽·아시아 등 다양한 권역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PC(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5 버전으로 제공됐다. 넷마블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플랫폼별 최적화, 콘텐츠 완성도, 서비스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CBT 참가자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93% 이상이 정식 출시 이후 플레이 의향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그래픽, 스토리, 전투 등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주요 콘텐츠 전반에서 85%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특히 ▲원작 애니메이션의 높은 재현도▲오픈월드의 퀄리티 및 탐험 재미▲세계관 몰입감을 강화하는 스토리▲ 태그 액션과 스킬 연출▲액션성 등에 대해 호평했다. 파티 플레이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도 확인됐다. 참가자들은 “다른 이용자와 필드에서 함께 돌아다니는 점이 새롭다” “오픈월드에 멀티 요소가 녹아져 있어 몰입감이 배가 된다” “친구랑 탐험하면서 풍경보는 재미가 있다” 등의 의견으로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CBT 기간 동안 구글, X(구 트위터) 등 글로벌 SNS에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관련 언급량과 검색량이 증가하며, 출시 전부터 이용자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흐름도 확인됐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CBT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이 '일곱 개의 대죄: Origin'에 보내준 기대와 호응을 확인했다”며 “수집된 피드백을 바탕으로 UI·UX, 조작감, 편의 기능 등 전반적인 완성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정식 출시까지 이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개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CBT를 끝마친 넷마블은 오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지스타 2025' 참가해,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주요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는 시연 빌드를 선보이고, 다양한 무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1월 28일 출시 예정인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천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에서는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고, 위기 상황에서 영웅을 교체하는 태그 전투, 영웅들의 강력한 합기, 무기와 영웅 조합에 따라 변화하는 액션을 즐길 수 있다. 현재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 중으로, 사전등록을 한 이용자에게 '창공의 돌풍 쌍검(무기)', '무기 성장 재료 10개', '10만 골드' 등 보상을 제공한다. 또한 넷마블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별도의 마켓 사전등록도 진행 중이다. 마켓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는 캐릭터 '티오레'를 비롯해 뽑기권 10장, 영웅 성장 재료, 회복 요리 등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게임은 콘솔·PC·모바일 플랫폼으로 글로벌 동시 출시되며, 콘솔 버전은 플레이스테이션5(PS5), PC 버전은 스팀(Steam)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PS 스토어와 스팀 페이지에서 위시리스트 등록도 가능하다.

2025.11.10 11:00이도원 기자

포장알바 광고로 탈취한 개인정보, 소개팅앱 무단 가입에 악용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구인 광고 등을 통해 개인정보를 탈취해 사기 거래를 시도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특정 중고거래 플랫폼 등에서 개인정보를 탈취한 후 소개팅 앱에 무단 가입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해 로맨스스캠 사기 시도 등이 우려된다며 10일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포장알바', '단기근무', '재택근무' 등의 문구가 포함된 구인광고를 통해 아르바이트 지원을 유도하고 신청자를 대상으로 특정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도록 한 뒤 생년월일과 휴대폰번호, 인증번호 등을 탈취하는 수법이다. 탈취한 개인정보는 소개팅 앱에 무단가입하고 사칭 계정을 생성하는 데 활용돼 이성적 호감을 가장해 접근한 후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로맨스스캠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올해 10월까지 온라인피해365센터에 접수된 관련 상담은 총 178건으로 이 가운데 일부 이용자 162명은 소개팅 앱 무단 가입 사실을 문자로 인지한 후 365센터에 상담 신청 및 안내 등을 거쳐 신속하게 회원 탈퇴를 진행했다. SNS에서 '홍보 용도' 등을 빌미로 중고거래 계정을 대여한 후 사기거래에 악용하거나 오픈 채팅방에서 친분을 쌓아 계정을 대여한 뒤 중고거래 사기행위 등에 이용해 발생하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올 3분기 동안 10대 청소년 등이 무심코 중고거래 플랫폼 개인 계정을 타인에게 대여한 후 사기 피해 관련 상담을 진행한 사례가 있어 계정 대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계정도용과 계정대여 관련 구체적인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구직 시 등록된 사업자 정보 확인 ▲외부사이트 회원가입 요구 시 사기 의심 ▲소개팅앱 등 무단 가입 시도 주의 ▲개인정보 악용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경찰 신고 등이 필요하다. 365센터 온라인피해지원협의회는 지난 8월말 당근마켓, 엔라이즈(소개팅앱 위피) 등 관계기관과 함께 계정도용과 계정대여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자의 대응현황 및 개선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후 당근마켓 측은 대여가 의심되는 계정에 사기신고가 들어오면 계정을 대여한 본인에게 카카오 알림톡을 발송해 해당 사실을 전달하고, '상품 등록', '포장' 등의 단어가 포함될 경우 구인광고 검증 절차를 강화하는 등 자율적인 개선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소개팅앱 위피 측도 본인도 모르게 무단으로 자사 앱 회원에 가입된 경우 피해자가 즉시 회원을 탈퇴하거나 고객센터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문자메시지를 통한 정보 제공을 강화했다. 방미통위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새롭게 발생하는 피해 사례를 예방하고 국민이 안전하게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피해365센터 등을 통한 상담 및 지원, 피해상담 방법 안내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5.11.10 10:28박수형 기자

폭설 한파에는 우체국 집배원 배달 일시 중단

우정사업본부는 겨울철 한파와 폭설 등에 따른 사고를 막기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안전보건 특별관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총 7억7천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집배원, 물류센터 근무자 등 현장 종사자에게 핫팩, 방한토시, 넥워머, 마스크 등 한랭질환 예방 물품을 지급한다. 배달 차량과 시설물 일제 점검도 실시해 화재와 동파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 전국 각 우체국의 안전보건 관리감독자는 출국 전 외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상 상황 확인, 겨울철 안전운전 수칙 교육, 이륜차 안전모 착용 여부, 제동장치와 타이어 점검 등 일상적인 안전 관리에 나선다. 배달 업무 중 폭설과 결빙 등 기상 악화로 사고 위험이 높을 경우 집배원이 일시적으로 배달 업무를 중단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지침을 안내한다. 불가피한 우편물 지연 시 고객에게 사전 고지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는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증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자가진단표를 제작·배포하고 이상 증상 발생 시 즉시 응급조치를 받을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곽병진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겨울철 한파와 폭설 속에서도 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0 09:55박수형 기자

삼성重, 美 아모지 '암모니아 파워팩' 국내 독점 생산

삼성중공업이 미국 아모지가 개발한 '암모니아 파워팩'의 국내 독점 위탁생산을 추진한다. 삼성중공업과 아모지는 암모니아 파워팩의 국내 제조·생산에 대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암모니아 파워팩은 암모니아에서 걸러낸 수소로 전력 생산이 가능한 장치로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발전 시스템이며 선박용 발전기는 물론 육상용 발전기에 적용해 청정 동력원 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2월 아모지와 선박용 차세대 암모니아 기반 발전시스템 개발 계약을 맺은 이후 T/F활동을 통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 전략적 협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최소 3년간 아모지 제품에 대한 국내 독점 위탁생산 권한을 갖고, 선박용 제품뿐만 아니라 아모지의 육상 발전용 크래킹 모듈 양산 및 최적화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삼성중공업은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아모지 제품의 테스트 방법과 기준,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제조 장비 및 공정 관리, 원자재 공급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내 암모니아 실증 설비를 증설하여 제품 생산 및 검증에 적극 활용하는 한편 2026년부터 제품 위탁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호기 삼성중공업 친환경연구센터장(상무)은 "스타트업 기업의 스케일업 과정에서 삼성중공업의 제조 역량을 발휘해 친환경 연료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히고 "아모지와 장기적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성훈 아모지 대표는 "세계 최고의 제조∙생산 기술을 보유한 삼성중공업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암모니아 기반 탈탄소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구현해 나가며, 육상과 해상을 아울러 탈탄소화에 함께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5.11.10 09:28류은주 기자

LGU+ 유쓰가 뽑은 대학생 트렌드 키워드는 '나다움 복수전공'

LG유플러스 20대 전용 통신 브랜드 '유쓰(Uth)'가 선정한 2026년 대학생 트렌드 키워드에 '나다움 복수전공'이 꼽혔다. '나다움 복수전공'은 최근 어른이 된 대학생들의 주된 고민인 '나다운 모습'을 찾는 것에서 파생됐다. 남이 말하는 이상적 삶 대신 본 전공뿐만 아니라 복수전공, 대외활동을 하며 나만의 서사를 구축하고 다양한 방향으로 자신만의 자아를 찾아간다는 의미에서 꼽았다. 유쓰는 나다움 복수전공 외에도 #1인분의 낭만, #안티-퍼펙트, #즉감력, #AI-Me-ing(에이밍) 등 총 5가지를 2026년 대학생 트렌드 키워드로 선정했다. #1인분의 낭만은 온전히 나를 만족시키는 경험과 극복 속에 '성취감'과 '낭만'을 느끼는 형태를 말한다. 단순히 개인의 권리와 자율성을 우선하는 개인주의와는 다르게 혼자 여행 계획을 세우고, 나만의 공간을 만드는 등 나 혼자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나만의 삶'을 가꿔내는 방법이다. 또 완벽하지 않은 상태여도 공감이 되면 '귀엽다'고 생각하는 문화에서 파생된 #안티-퍼펙트, 불확실한 시대에서 '10분 달리기'나 '하루에 한 문장 쓰기' 등 긴 목표보다 짧은 실행과 빠른 결과를 통해 스스로 동기부여하는 20대를 표현한 #즉감력도 선정됐다. 마지막 키워드는 #AI-Me-ing(에이밍)이다. 대학생들은 AI가 나를 더 잘 도울 수 있도록 학습시키고, 학업/업무 등 외적인 것 외에 내적인 고민까지 위로해줄 수 있게 학습시키는 등 '나'를 닮은 도구로 일상 속에서 사용하고 있다. 2026년 5가지 키워드는 더 정확한 분석을 위해 소셜 미디어에서 관측된 약 2천만 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LG유플러스 대학생 서포터즈 '유쓰피릿' ▲AI와 빅데이터로 트렌드를 분석하는 '생활변화관측소' ▲20대 전문 종합 에이전시 '대학내일'과 협업해 결과를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이 키워드로 2026년 유쓰의 브랜드 방향성을 설정하고 20대를 타깃으로 한 마케팅 캠페인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담당은 “올해는 특히 AI 기반으로 실제 20대들이 많이 언급하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분석해 트렌드 키워드를 발표했다”며 “2026년에도 AI 기반으로 20대의 일상이 심플해지는 마케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0 09:00박수형 기자

SKT, 골드번호 1만개 뽑는다...23일까지 신청

SK텔레콤이 골드번호 1만개의 주인공을 찾는 '2025년 골드번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골드번호는 1111, 0002, 3000 처럼 특정 패턴이 있거나 국번과 동일한 번호(ABCD-ABCD, ABAB-ABAB) 또는 특정한 의미(1004, 1472)를 갖는 번호다. 응모할 수 있는 골드번호는 총 9가지 유형으로, 1인당 최대 3개까지 응모 가능하다. 기존 가입자와 신규 가입 예정자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전국의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과 T다이렉트샵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1월23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11월27일 발표될 예정이다. 골드번호 추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 정부 기관과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선호번호 추첨 위원회 입회 하에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첨자에게는 개별 안내사항을 담은 문자메시지가 발송되며, 당첨된 번호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12월1일부터 12월19일 사이에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과 T다이렉트샵에서 등록해야 한다. SK텔레콤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가입자도 해당 알뜰폰 사업자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의 골드번호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골드번호는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으며, 골드번호를 이미 사용 중이거나 최근 1년 사이에 골드번호 취득 이력이 있는 고객은 응모할 수 없다. 2025년 골드번호 프로모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T다이렉트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1.10 08:55박수형 기자

롯데하이마트, 난방가전 매출 70% 증가

롯데하이마트는 최근 2주간 판매한 난방가전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약 70%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에서 최근 3년(2022~2024년)간 판매한 난방 가전 매출을 살펴보면 11~12월 매출 비중은 연중 약 60%를 차지했다. 통상적으로 11월 중순부터 초겨울 날씨가 시작되는만큼 당분간 난방가전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하이마트는 이같은 고객 수요를 고려해 오는 30일까지 전국 310여개 매장에서 난방가전 행사상품을 인터넷 최저가 수준에 제공한다. 대표 행사상품은 쿠쿠 '카본매트(더블)' 38만9천원, 국일 '극세사 전기요(더블)' 12만9천원, 파세코 '캐비닛히터' 29만8천원, 신일 '에코히터' 18만9천원, 한일 '선풍기형 히터' 6만2천900원 등이다. 자체브랜드(PB) 상품 '플럭스' 난방가전도 선보인다. '플럭스 전기 히터'는 1만9천900원 상품이다. 넘어졌을 시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되는 전도 안전 장치가 내장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플럭스 세미마이크로 전기요는 화학 열선 대신 천연 탄소 난방 시스템을 적용해 인체 유해성과 전자파 노출을 최소화 했다. 사이즈에 따라 7만4천900~7만9천900원에 제공한다. 유승도 롯데하이마트 생활홈가전팀장은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미리 난방가전을 마련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히터류, 요장판류 인기 행사상품을 인터넷 최저가 수준에 마련해 한파에 대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0 08:43신영빈 기자

"시간당 버스 12대 충전"…하이버스, 수도권 수소망 확대

SK플러그하이버스(이하 하이버스)가 '수도권 수소교통 허브'가 된 성남 사송 액화수소 충전소를 중심으로 국내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 하이버스는 지난 7일 성남 수정구에서 '성남 사송 액화수소 충전소 가동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하이버스는 SK이노베이션 E&S 자회사로 현재 전국에 19개 액화수소 충전소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성남 사송 액화수소 충전소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수소버스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가속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 강희두 한국석유관리원 수소유통관리센터장, 박삼범 국토교통부 교통서비스정책과 사무관, 권오성 KD운송그룹 부사장, 전영준 SK이노베이션 E&S 신에너지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성남 사송 액화수소 충전소는 4톤 규모 액화수소 저장탱크와 초저온펌프, 충전 디스펜서 4기를 갖췄으며, 설비 용량은 240kg/h 수준이다. 이는 시간당 최대 12대, 하루 240대의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올 4월 준공 이후 안정화 운영을 거쳐 현재 일 평균 약 1.4톤 수준 액화수소를 판매하는 경기도 최대 규모 수소교통 거점으로 성장했다. 성남시의 시내·마을·광역버스 뿐만 아니라 기업 통근용 전세버스 및 인근 지자체 내 수소버스까지 다양한 유형의 수소버스가 충전소를 이용하고 있다. 해당 충전소를 이용하는 수소버스는 하루 평균 약 80대, 총 164대에 이르며,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성남 사송 액화수소 충전소는 SK이노베이션 E&S의 자회사 아이지이(IGE)가 운영하는 인천 액화수소플랜트에서 액화수소를 공급받는다. 아이지이는 지난해 5월 액화수소플랜트 준공 이후 국내 최대 규모 액화수소 생산·공급·운송 체계를 보유한 민간사업자로서, 하이버스와 함께 전국 충전 인프라를 통해 경쟁력 있는 액화수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수소 상용차 보급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하이버스는 성남 사송 액화수소 충전소를 시작으로 지난 9월 국토부에서 전세버스 운수사들의 수소 충전 편의를 위해 새롭게 개발한 수소버스 연료구매 거래카드도 본격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운송사업자가 국토부가 지급하는 수소 연료보조금(kg당 5원)을 받기 위해선 충전소 및 버스별로 무선주파수식별장치(RFID) 카드를 각각 발급해야 했지만, 신규 연료구매 거래카드를 사용하면 여러 충전소 이용이 가능하고 연료보조금도 손쉽게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거래카드 하나로 하이버스 충전소 어디서든 충전이 가능하게 돼, 특히 전국을 운행하며 복수의 충전소를 이용해야 하는 전세버스 충전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이버스는 신한카드과 함께 하이버스 액화수소 충전소에서 충전한 금액에 대해 결제시 최대 0.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수소 연료구매 제휴카드도 론칭했다. 전영준 SK이노베이션 E&S 신에너지사업본부장은 "앞으로 성남 사송 충전소의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수도권 내 효율적인 액화수소 충전망을 더욱 확산시켜 나가며, 수소가 교통과 산업, 시민의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탄소중립 사회의 실질적 기반을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1.10 08:39류은주 기자

뉴패러다임, 영유아 도서 플랫폼 '아기곰컴퍼니' 투자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공동대표 배상승·박제현)가 AI 기반 영유아 도서 정보·커머스 플랫폼 '아기곰책육아' 운영사 아기곰컴퍼니에 시드 투자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설립된 아기곰컴퍼니는 데이터 기반 AI 도서 큐레이션과 커머스, 커뮤니티 기능을 통합한 책육아 플랫폼인 '아기곰책육아'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아이의 발달 단계와 부모의 육아 상황에 맞춰 최적화된 도서를 추천하며, 음원 청취, 독서 기록, 커뮤니티 활동 등 구매 이후의 독서 활용까지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투자는 프리미엄 키즈 콘텐츠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아기곰컴퍼니의 AI 기반 영유아 메타 데이터 구축 기술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도서 추천 서비스, 출판사 직거래 네트워크, 사용자 락인(lock-in) 구조 등 사업 전반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높이 평가한 결과다. 국내 아동 도서 시장은 약 6천억원 규모로, '하나뿐인 아이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는' 골드키즈 트렌드와 함께 1인당 도서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밀레니얼·Z세대 부모 세대의 소비 관심사가 패션·뷰티에서 육아·교육으로 이동하면서, '책'은 단순한 구매 대상이 아니라 아이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핵심 경험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부모들은 여전히 전집 중심의 높은 초기 비용, 분산된 도서 정보, 도서 활용의 어려움 등 여러 불편을 겪고 있다. 아기곰컴퍼니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 맞춤형 도서 큐레이션 엔진을 개발해,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는 도서를 추천하고 독서 후 활용 기능과 커뮤니티 중심의 경험을 하나의 모바일 플랫폼에 집약했다. 이를 통해 도서 탐색-구매-활용-재구매로 이어지는 신뢰 기반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으며, 2025년 10월 기준 누적 가입자 7만 명을 돌파했다. 앞으로는 이를 확장해 개인화된 영유아 AI 컨시어지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아기곰컴퍼니는 국립중앙도서관 DB, 네이버 검색량, 사용자 리뷰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해 10만 권 규모의 영유아 도서 메타데이터를 구축했다. 각 도서는 주제, 발달 단계, 감정 키워드 등으로 정밀하게 라벨링되어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AI 맞춤형 큐레이션 엔진과 도서 랭킹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데이터 자산을 토대로 20개 이상의 출판사, 교구사, 가구사 등과 협력해 부모와 아이의 실제 필요를 반영한 구성으로 제품을 기획·판매하고 있다. 향후에는 출판사 및 창작 파트너와 함께 독점 큐레이션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며, 데이터 기반의 신뢰형 콘텐츠 유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는 “아기곰컴퍼니는 부모들이 실제로 겪는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기술로 풀어내고 있는 팀”이라며 “향후 사용자 기반 확대와 구독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돼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신현 아기곰컴퍼니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많은 부모들이 '책육아'를 쉽고 즐겁게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내년부터는 B2C 및 B2B 구독 서비스 런칭을 통해 반복 매출 기반을 확대하고, 플랫폼이 축적한 신뢰와 데이터 자산을 바탕으로 가구, 완구, 학습지 등 인접 카테고리로의 확장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0 08:27백봉삼 기자

[인터뷰] 데이터브릭스 AI 총괄 "AI 개발보다 품질 평가 무게 둬야"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시대가 왔습니다. AI는 사람 지시 없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자율적 기술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 핵심에는 데이터가 있습니다. 데이터 수준이 곧 에이전틱 AI 성능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지디넷코리아는 이번 [SW키트 스페셜] 기획을 위해 미국의 데이터 관리 기업 데이터브릭스와 스노우플레이크, 디노도를 방문했습니다. 각 기업이 어떻게 데이터 품질을 확보하고, 어떤 전략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지 조명합니다. [편집자주]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시대에 기업 고민이 바뀌고 있다. 이제는 '무엇을 개발할 것인가'보다 '어떻게 기술을 평가하고 개선할 것인가'에 더 초점 맞추기 시작했다. AI가 비즈니스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평가·검증·개선하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데이터브릭스 크레이그 와일리 AI 제품 총괄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 지디넷코리아를 만나 "앞으로 AI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이 기업 경쟁력을 결정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데이터브릭스는 AI·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20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됐다. 데이터 분석과 AI 개발을 한 환경에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제공한다. 대표 제품은 '데이터브릭스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이다. 와일리 총괄은 데이터브릭스에서 AI 제품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데이터브릭스 합류 전 구글클라우드에서 버텍스 AI를 구축했고,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초대 총괄 매니저로 근무한 바 있다. 와일리 총괄은 앞으로 에이전틱 AI 경쟁력이 모델 크기에만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이 AI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거대한 모델보다 정확한 데이터와 풍부한 맥락 정보(Contextual Data)에 집중해야 한다"며 "작고 효율적인 모델이라도 업무 환경과 데이터 의미를 충분히 반영하면, 대형 모델 못지않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AI 에이전트 상용화 기술 장벽 여전...품질 평가 부족 탓" 와일리 총괄은 여전히 많은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실제 비즈니스에 활용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업이 AI 기술을 제대로 평가·개선하지 못한 탓"이라며 "시스템 내 성능과 데이터 품질을 지속 확인하고 피드백을 반영해 성능을 개선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와일리 총괄은 AI 품질 평가가 일반 소프트웨어(SW)를 테스트하는 방식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일반 SW와 달리 AI는 같은 명령어에도 맥락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내놓는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일반 SW처럼 '얼마나 잘 작동하는가'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AI는 논리적으로 틀리지 않아도 맥락을 놓치거나 사용자가 설정한 방식으로만 답하는 경우가 다수"라며 "이런 품질을 수치로 정의하거나 일관되게 측정하기 매우 복잡하다"고 말했다. 와일리 총괄은 또 다른 이유로 시스템 운영 환경 변화를 지적했다. AI 모델이 학습 단계에서 높은 성능을 보이다가 실제 데이터나 사용자 피드백을 받고 낮은 성능을 보일 수 있어서다. 그는 "AI는 데이터에 작은 변화가 있어도 다른 결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이 이를 실시간으로 평가하고 개선하는 체계를 갖추지 못하면 실제 현장에서는 에이전틱 AI 성능 자체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와일리 총괄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이전트 브릭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에이전트 브릭스는 AI가 스스로 성능을 평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복잡한 데이터·모델 구조를 알지 못해도 자연어 피드백으로 정확도를 개선할 수도 있다. 그는 "앞으로 AI 개발에서 평가 중심으로 엔터프라이즈 환경이 변화할 것"이라며 "AI 신뢰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는 우리 철학을 에이전트 브릭스에 넣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가 AI를 평가하는 구조를 통해 기술 불확실성을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와일리 총괄은 이런 AI 평가 시스템이 장기적으로 효율적인 에이전틱 AI 시스템 구축을 도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최근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는 '원클릭 에이전트' 개념이 유행하기 시작했다"며 "이는 실제로 품질이 낮은 에이전트를 생성하거나 시스템 수정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버튼 한 번에 모든 기술 장벽을 해결하진 못한다"며 "약간 더 복잡하더라도 높은 품질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평가 중심 시스템이 장기적으로 이득"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객은 자신 있게 외부 서비스나 내부 자동화에 AI를 더 활발하게 통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규제 산업 공략 자신…엄격한 데이터 관리 적용" 와일리 총괄은 데이터브릭스 플랫폼이 금융과 의료처럼 규제가 엄격한 산업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규제 산업에서는 데이터 출처와 사용 목적을 명확히 기록하고 증명하는 체계가 필수"라며 "플랫폼 내 '엔드 투 엔드(End-to-End) 데이터 라인리지' 기능 등은 이런 요구를 모두 충족한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라인이지는 데이터 출처와 사용 경로를 보여주는 시스템이다. 현재 데이터브릭스의 유니티 카탈로그 내 탑재된 기능이다. 사용자가 AI 모델을 훈련할 때 사용하는 데이터와 실제 서비스에서 사용하는 데이터가 다를 경우, 데이터 라인이지가 이런 불일치를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돕는 식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중복된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제거하고, 비용 낭비를 막을 수 있다. 이어 "규제 기관이 요구하는 것은 단순히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했는지가 아니라, 어떤 데이터를 왜, 어떻게 사용했는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라며 "우리는 이를 테이블 단위로 자동 기록해 기업이 언제든 근거 자료를 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와일리 총괄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메타데이터 관리도 중요하다고 봤다. 실제 데이터브릭스는 2023년부터 생성형 AI로 메타데이터를 자동 생성하기 시작했다. 그는 "테이블마다 설명이 자동으로 붙고 각 열(Column) 의미를 요약해 준다"며 "기업이 정보를 일일이 작성하지 않아도 AI가 데이터 구조와 의미를 분석해 자동으로 설명문을 채워 넣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덕분에 데이터 검색이나 활용, 거버넌스 수준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와일리 총괄은 기업이 에이전틱 AI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데이터 접근 관리 체계를 더 정교하게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가 다루는 데이터가 많아질수록, 누가 어떤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지를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우리 플랫폼은 직원마다 접근 권한을 다르게 설정해, 민감한 정보를 아무나 볼 수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며 "이런 접근제어 시스템을 통해 개인정보(PII)를 자동으로 찾아내고 분류해 데이터를 정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데이터브릭스는 오픈AI를 비롯한 엔비디아와 협력하고 있다. 구글과의 협업도 진행 중이다. 그는 "우리는 누가 만든 모델이든 상관없다"며 "우리 플랫폼 안에서 안전하게 접근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협력 목표"라고 밝혔다.

2025.11.10 06:01김미정 기자

검색·메신저 회사 이미지 벗는다...네카오, AI 에이전트 플랫폼 시동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나란히 기록한 네이버와 카카오가 AI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는 계획을 분명히 했다. 두 회사 모두 AI 에이전트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외부 기업과의 협력에 적극 나설 방침을 예고하면서 파트너 확보 경쟁 또한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난 7일 플랫폼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보여줬다. 네이버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3조1천381억원, 영업이익은 8.6% 성장한 5천706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2조866억원, 2천80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9%, 59% 늘었다. 양 사의 호실적에는 전 부문의 고른 성장세가 주효했다. 특히 네이버는 AI 접목의 효과가, 카카오는 광고의 기여도가 높았다. 또 이번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네이버와 카카오는 모두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검색에서 AI 에이전트로…네이버, 정체성 변화 꾀해 네이버는 실적발표 다음 날인 지난 6일 팀네이버 통합 컨퍼런스 '단25'를 열고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알렸다. 김범준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그동안은 검색 서비스가 가장 대표적인 네이버의 정체성이었다”면서 “앞으로는 고객이 원하는 것을 수행해 줄 수 있는 에이전트 서비스로서 자사의 정체성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전 서비스의 '에이전트'화를 추진하는 네이버는 '에이전트 N'을 통해 '실행형 에이전트'를 지향한다. 각각 내년 1분기와 2분기에 출시될 쇼핑 에이전트와 AI탭이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연동된다. AI 탭에서 '초보자 러닝코스'를 입력하면 플레이스·카페·블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련 코스와 후기 정보를 보여주고 러닝 정문 인플루언서를 구독하거나 '체온 유지에 좋은 윈드브레이커' 등 개인화된 상품을 탐색, 구매하는 방식이다. '에이전틱 AI' 생태계 구현에…카카오, 내년 '카나나서치' 공개 지난 7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는 AI가 스스로 생각하고 상황에 따라 행동하는 에이전틱 AI 생태계를 구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챗GPT 포 카카오와 연계된 카카오 툴스로 AI 에이전트의 초석을 다진 카카오는 카나나 서치를 내년에 공개한다. 맥락 속에서 이용자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카나나 서치를 포함해 다양한 서비스에서 이용자와 에이전트의 접점을 선보인다. 카카오는 조만간 그룹사 내 주요 기업 소비자 간 거래(B2C) 버티컬인 금융과 모빌리티 특화 에이전트도 카나나 툴스에 연동한다. 외부 협력도 염두에…네카오, 서비스 연동으로 생태계 확장 그 다음으로는 외부 파트너와의 협력도 가시화한다. 이용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버티컬 서비스에서 숏테일 파트너와는 직접 생태계 참여를 논의하고 롱테일 파트너와는 플레이 MCP, 에이전트 빌더 등 에이전트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동시에 공략한다. 카카오에는 이미 커머스와 금융, 여행을 포함해 주요 버티컬 서비스 핵심 파트너들로부터 협업 문의가 오고 있는 상황이다. 정 대표는 “이번 분기를 시작으로 더 많은 이용자와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하면서 AI 대호만으로도 이용자가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고 실행까지 완결할 수 있는 에이전틱 AI를 구현해 한 번 익숙해지면 되돌아갈 수 없는 비가역적인 AI 서비스 경험을 선사해 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체 생태계 안에서 통합 에이전트를 구동하는 것을 강점으로 꼽은 네이버도 외부와의 연동 가능성을 열어뒀다. 김 CCO는 “어떤 에이전트 서비스가 동작하더라도 결국 외부 서비스와 연동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미 네이버는 개개인의 에이전트가 잘 동작할 수 있는 기반이 있기 때문에 에이전트 연동이 쉬워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 내부 서비스 뿐만 아니라 외부 서비스를 연동해서, 외부 서비스의 힘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11.09 14:00박서린 기자

  Prev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아르테미스 2호 탑재 국내위성 "수차례 교신 시도"

[르포] 배터리 증설 멈춰도 장비 혁신은 지속…미래 준비하는 CIS 공장

[AI 리더스] "AI 통제 권한 주체는 시민...K-디지털 공론장 절실"

트럼프 "2~3주간 이란에 대대적 공격...종전 협상도 진행"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