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AI의 눈
HR컨퍼런스
스테이블코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당근아이디판매디시 상담텔레 Ruby7727 당근마켓타지역우회조작 당근마켓 전국 검색 방법거래,jCk'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464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케이카, 카리나 광고 열흘만에 2천만뷰…6개월 보증 혜택

케이카가 브랜드 모델 에스파 카리나와 함께한 광고 캠페인 '차가 먼저인 사람들'이 지난 1일 온에어 이후 유튜브 약 2000만회, 인스타그램 약 600만회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케이카는 소비자 호응에 대한 감사 의미로 중고차 전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케이카워런티(KW) 6개월 보증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케이카가 지난 26년간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일궈온 '신뢰'라는 키워드를 '차에 있어서 타협하지 않는 전문적인 직원, 차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플랫폼'이라는 메시지에 담아냈다. 대한민국의 대표 아이돌이자 케이카의 모델인 카리나를 통해 그 전달력을 극대화화며 강력한 시너지를 보여주고 있다. 케이카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호응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중고차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직영 중고차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3월 12일부터 31일까지 KW6를 무료로 제공한다. 일부 차량은 할인 등 혜택으로 대체 및 제외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케이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내 케이카에서 차량을 구매한 고객은 180일 동안 최대 천만원 보증수리 혜택을 전국 400여 곳의 애니카랜드 및 협력 정비 업체에서 받을 수 있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국내 최고의 모델 카리나와 국내 중고차 1위 기업 케이카의 만남에 호응에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역대급 혜택을 준비했다"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신뢰의 케이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3 09:26김재성 기자

여기어때, 전국 쏠비치·리조트 단독 특가 판매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전국 쏠비치 호텔 및 리조트 숙박 상품을 최대 72% 할인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6일부터 22일까지 1주일간 전라, 강원, 경상도 등 전국의 5개 쏠비치 호텔 및 리조트에서 진행한다. ▲쏠비치 진도 ▲쏠비치 삼척 ▲쏠비치 양양 ▲쏠비치 남해 ▲르네블루 바이 쏠비치 등의 예약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어때가 자체 발급하는 6% 할인 쿠폰까지 적용하면 최대 5만원까지 추가 혜택을 더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여기어때가 엄선한 고품질 숙소 라인업인 '블랙'이 다수 포함될 예정이다. 최상의 시설을 갖춘 고품격 숙소부터 특별한 콘셉트와 개성을 가진 숙소, 지역색을 뚜렷하게 반영한 숙소 등 다양한 테마의 블랙 숙소를 실속 있는 가격대로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다. 숙소별 체크인 기간은 5월 31일까지, 르네블루 바이 쏠비치는 6월 30일까지다. 백세진 여기어때 캠페인마케팅팀장은 “전국의 쏠비치 호텔 및 리조트는 숙소 경험 그 자체가 여행의 목적이 될 만큼 인기가 높은 곳”이라며 “봄꽃 나들이 및 가정의 달 여행 수요를 선점하고자 일찍부터 대규모 행사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2026.03.13 08:55백봉삼 기자

도로공사, 고속도로 EX-OIL 전국 최저가 수준 판매…국민 부담 줄여

한국도로공사는 SK에너지·GS칼텍스 등 국내 정유사,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와 함께 최근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국민의 유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속도로 알뜰주유소(EX-OIL)의 전국 최저가 수준 판매를 위한 대책을 지속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정부정책 시행기간 주유소 운영업체에 임대료 50%를 한시적으로 지원해 저가 판매로 인한 주유소 부담을 완화하고, SK에너지·GS칼텍스 등 공동구매 정유사와는 고속도로 EX-OIL에 안정적인 유류 공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휴게시설협회는 휴게시설 운영자들과 함께 정부의 유류가격 안정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최근 유류가격 급등 이후에도 고속도로 EX-OIL은 시중가 보다 평균 휘발유 84원, 경유 85원 저렴하게 판매 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전국 최저가 수준으로 저렴하게 유류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EX-OIL은 언제나 국민의 유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왔고, 이는 국제유가가 급등한 지금도 다르지 않다”며 “앞으로도 국제유가 변동 상황을 모니터링해 정부의 민생물가 안정 정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3.13 01:20주문정 기자

[현장] 스노우플레이크, 韓 진출 6년 만에 첫 오피스…"DX·AX 동반자 되겠다"

스노우플레이크가 한국 진출 6년 차에 정식 오피스를 마련하며 국내 시장 고객 지원과 파트너 협력을 강화한다.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코리아 지사장은 12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 역삼타워에 위치한 본사에서 신규 오피스 개소 기념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고객의 디지털 전환(DX)과 AI 전환(AX)을 돕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한국 시장 내 입지를 더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국내 사업을 시작한 스노우플레이크코리아는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에서 다섯 번째로 설립된 지사다. 임직원은 85명 수준으로 조만간 1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최근 확장 이전한 신규 오피스는 교육장과 기술 지원팀, 컨설팅 서비스 딜리버리팀 등을 갖췄다. 최 지사장은 "비즈니스 성장과 함께 조직이 커진 만큼, 고객과 파트너가 지속적으로 교육 및 지원받을 공간을 마련한 것이 이번 오피스 오픈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실제 국내에선 10대 대기업 그룹의 약 80%가 스노우플레이크 고객사로, 제조·금융·리테일·유통·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고객층이 확대되고 있다. 전 세계 기준 1만 3328개 고객사를 확보했고, 지난 1월 말 종료된 2026회계연도 매출은 약 46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9% 성장했다. 최 지사장은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컴퓨팅과 스토리지를 쓰는 만큼만 과금하는 구조 덕분에 고객 규모가 매우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임진식 스노우플레이크코리아 솔루션엔지니어(SE) 총괄은 스노우플레이크의 기술 비전을 소개했다. 그는 기업들이 데이터 관리와 AI 활용, 비즈니스 혁신이라는 과제에 직면한 상황에서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의 전환이 빨라졌다고 진단했다. 이 가운데 스노우플레이크의 역할은 멀티 클라우드와 다양한 데이터 유형·이기종 아키텍처 간에 분산된 데이터 사일로를 거버넌스가 적용된 상태로 연결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임 총괄은 "기술 변화가 거듭될수록 데이터 사일로는 다양한 이유로 계속 존재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어떻게 연결해 비즈니스 결과를 만들어 내느냐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임 총괄은 회사의 최신 기능인 '코텍스 코드'의 라이브 데모도 선보였다. 코텍스 코드는 자연어 명령으로 데이터를 탐색하고 구조적 질의 언어(SQL) 쿼리를 자동 생성·최적화하며 앱과 에이전트까지 만들 수 있는 AI 코딩 에이전트다. 스노우사이트 웹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명령줄 인터페이스(CLI) 방식 모두 지원한다. 이날 데모에선 스노우플레이크 공식 블로그를 자동으로 수집·요약하는 스킬을 코텍스 코드가 직접 생성하는 과정을 실연했다. 임 총괄은 "클로드 소넷 등 원하는 거대언어모델(LLM)을 직접 지정해 활용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스노우플레이크 인텔리전스'는 고객이 자연어로 질문하면 사내 데이터(정형·비정형)와 외부 웹 데이터를 함께 검색해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다. 코텍스 에이전트가 정형 데이터 검색(코텍스 애널리스트)과 비정형 데이터 검색(코텍스 서치)을 오케스트레이션하고, 필요 시 외부 웹 데이터까지 끌어오는 구조로 작동한다. 챗GPT나 클로드 같은 범용 챗봇과의 차이에 대해 임 총괄은 "외부 AI 서비스는 고객 데이터에 직접 접근할 수 없지만, 스노우플레이크는 고객 데이터가 플랫폼 안에 있어 그대로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기업의 AI 여정에서 데이터 자산의 현대화, 'AI 레디(AI-ready)' 상태 구현,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에이전트 구축·활용 등 세 가지 요소를 강조했다. 임 총괄은 "스노우플레이크와 함께한다면 고객 입장에서 AI 전환이 한결 수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2 18:47이나연 기자

AI로 교통·환경·안전 도시문제 해결…국토부,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지원

국토교통부는 지방정부와 기업이 힘을 모아 인공지능(AI)·스마트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올해에도 지원한다. 올해는 지역 여건과 도시 규모에 맞는 유형을 선택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등 3개 사업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별 공모 지침과 지원 기준은 13일부터 안내한다.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과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올해 사업을 추진할 지방정부를 공모해 총 3곳을 선정한다.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지방정부 주도로 지역 여건에 적합한 스마트도시를 자율적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2027년 지원 기준을 안내한다. 2026년 강소형 지원사업은 지난해 하반기에 전남 순천·경북 안동·충북 제천 등 3곳을 선정했다.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AI 등 첨단기술을 도시 전반에 적용해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표 스마트도시 모델을 만들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핵심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거·교통·환경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스마트서비스를 적용해 기업이 관련 기술을 종합적으로 개발·실증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효과성이 검증된 서비스는 도시 간 데이터를 연계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하는 등 플랫폼 도시 역할을 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거점을 조성한다. 올해는 스마트 거점 역할이 가능한 도시(특·광역시, 특별자치시·도, 시·군) 1곳을 선정하며, 선정된 지역에는 3년간 국비 최대 160억원을 지원(국비와 지방비 일대일 매칭)할 계획이다.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스마트도시 여건, 혁신기술 연구·개발 등 기반을 갖춘 지역을 '스마트도시법'에 따른 특화단지로 지정해, 기업의 기술 실증에 친화적인 스마트도시 산업생태계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규제 완화, 혁신기술 실증공간 제공, 도시데이터 활용 지원 등 기업의 AI·스마트도시서비스 개발·실증에 필요한 운영체계와 제반 시설을 구축하고, 특화단지 내 혁신기업 집적 및 기술 확산을 지원한다. 올해는 스마트도시 특화단지로서의 역량과 우수한 사업계획을 갖춘 도시(특·광역시, 특별자치시·도, 시·군) 2곳을 선정, 3년간 국비 최대 80억원을 지원(국비와 지방비 일대일 매칭)할 계획이다.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접수한 후 평가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6월 중 최종 선정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13일부터 국토교통부와 스마트시티 종합포털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기후위기·지역소멸·첨단 모빌리티 등 지역 도시문제 해결과 정체성을 강화해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후위기 대응형' '지역소멸 대응형' '모빌리티 특화형' 등 총 3곳 이내를 선정하며, 선정된 지역에는 3년간 국비 최대 80억원을 지원(국비와 지방비 일대일 매칭)할 계획이다.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13일부터 4월 30일까지 사업예산 신청을 진행하며, 신청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13일에 신청 가이드라인을 안내하고, 스마트시티 종합포털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올해 3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추진 단계부터 성과물에 대한 지속가능한 관리·운영계획을 수립해 지방정부와 참여기업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정보통신서비스 관련 과업을 수행할 예정인 참여기업은 정보보호 관리 역량 검증을 강화하는 등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신뢰도 제고를 통해 공공·민간의 명확한 역할분담과 사업 추진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18일 오후 2시 LH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지방정부·참여기업 등을 대상으로 3개 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김효정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인공지능·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과 강점을 살린 스마트도시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도시서비스가 구현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역량을 갖춘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도시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혁신 사례가 창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3.12 17:28주문정 기자

"전국 1등 안부럽네"…수능 테스트서 만점 받은 GPT-5.4, 오픈AI 지사장도 '만족'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인공지능(AI) 모델 GPT-5.4가 국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진행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 풀이 테스트에서도 이전 모델 대비 점수가 상승하며 성능 개선이 눈에 띄게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경훈 오픈AI코리아 지사장은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링크드인을 통해 GPT-5.4 출시 이후 이어지고 있는 국내 반응과 성능 테스트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최신 GPT-5.4 모델을 활용한 '2026학년도 수능 풀이' 실험 결과를 언급하며 GPT-5.4가 이전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출시된 GPT-5.4는 챗GPT와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코덱스(Codex) 등 오픈AI의 주요 제품 전반에 적용되는 최신 프론티어 모델이다. 추론 능력과 코딩 성능, AI 에이전트 기반 작업을 하나의 모델로 통합한 것이 특징으로, 오픈AI가 공개한 범용 모델 가운데 컴퓨터 사용 능력을 기본적으로 탑재한 최초의 범용 모델이다. 이 같은 GPT-5.4의 우수한 성능은 수능 풀이를 통해서도 증명됐다. 실제 오픈AI 코덱스 개발 엔지니어인 타일러 류가 GPT-5.4를 활용해 2026학년도 수능 문제 풀이를 진행한 결과, 일반적인 문과 선택 과목 조합에서는 419.6점, 이과 조합에서는 415.9점을 기록했다. 이는 이전 모델인 GPT-5.2의 408.4점(문과), 406.3점(이과)보다 약 10점가량 높은 수준이다. 특히 GPT-5.4는 국어 영역에서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김 지사장은 "GPT-5.4가 긴 글의 논리적 흐름을 파악하고 추론하는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외부 테스트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확인됐다. 순천향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4학년 구유겸 학생이 지난 6일 진행한 거대언어모델(LLM) 수능 벤치마크에서도 GPT-5.4는 450점 만점 기준 최상위권 점수를 기록했다. 구 학생은 "수능 테스트를 처음 시작했을 때만 해도 만점 모델이 당분간 나오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약 3개월 만에 등장해 놀랐다"며 "AI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장은 AI 모델의 성능이 빠르게 상향 평준화되면서 기존 시험 중심 평가 방식만으로는 모델 역량을 판단하기 어려워지고 있다고 봤다. 이에 따라 실제 업무 환경에서 AI가 어떤 성과를 내는지를 평가하는 방식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에이전트가 실제 지식 기반 업무를 수행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GDPval 벤치마크에서 GPT-5.4는 전체 업무 과제의 83%에서 산업 전문가와 동등하거나 더 높은 수준의 결과를 보였다"며 "이제 만점에 가까워진 모델을 기존의 평가 방식으로 평가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질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는 실제 우리 업무에서 어떤 도움을 주는지에 대한 현장에서의 평가가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3.12 17:01장유미 기자

푸디스트, 위탁급식 신규 수주 47% 늘어…재계약률 94%

B2B 식자재 기업 푸디스트가 위탁급식(FS) 부문에서 신규 수주와 재계약률 모두 성장세를 이어갔다. 푸디스트는 12일 지난해 위탁급식 신규 수주 매출이 1천억원을 넘어 전년 대비 약 47%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기업, 컨세션, 리조트, 병원 등 다양한 사업장에서 맞춤형 급식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푸디스트는 지난해 고속도로 휴게소, 하이원리조트, 소노인터내셔널 등을 수주한 데 이어, 올해는 근로복지공단 소속 병원 13개 사업장을 동시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기업부터 리조트, 병원까지 고객군을 넓히며 수주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사업장별 맞춤형 운영 능력을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기업·리조트·병원 등 각 현장의 특성에 맞는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공지능(AI) 시스템으로 전국 사업장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식 브랜드 협업도 확대하고 있다. 푸디스트는 '쉐이크쉑', '차이797' 등 브랜드와 협업해 구내식당 메뉴 차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제주농협과 손잡고 지역 상생 메뉴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재계약률도 상승했다. 푸디스트의 고객사 재계약률은 폐업처 제외 기준 2023년 89%, 2024년 92%, 2025년 94%로 높아졌다. 푸디스트 관계자는 “신규 수주와 재계약률 모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맞춤형 솔루션과 브랜드 협업을 강화해 구내식당 이용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3.12 16:53류승현 기자

"믿고 먹어도 될까"...AI 식품성분 분석 '푸드스캐너' 앱 출시

“내가 먹는 식품에는 어떤 성분이 들어 있을까?” 이런 궁금증과 고민을 해결해 줄 서비스가 나왔다. 푸드스캐너(대표 김용준)는 AI 식품 성분분석 플랫폼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푸드스캐너는 FDA·WHO·CSPI·EFSA·JECFA·EWG 등 국제 기관에서 발표한 자료들을 기반으로 식품에 포함된 원재료와 첨가물의 위험 분석 등급을 제공하는 AI 식품 원재료 분석 앱 서비스다. 푸드스캐너는 그동안 소비자들이 직접 확인하기 어려웠던 식품의 구성 성분과 주의사항 등을 간단한 제품명 검색 또는 사진 촬영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원재료 리스트와 함께 각 성분을 ▲주의 ▲경고 ▲보통 ▲미상 4단계로 분류 후, 전체 성분 중 각 등급이 차지하는 비중을 그래프로 보여준다. 성분 분석 대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정식 등록돼 국내 유통 중인 160만 개 이상의 식품이다. 푸드스캐너의 성분 결과는 단순한 원재료 나열을 넘어 국제 기관과 공식 연구 자료 기반의 분석 체계를 기반으로 한다. 각 구성 원재료를 클릭하면 해당 성분에 대한 상세 설명이 직관적으로 제공되고, 외부 국제 기관에서 언급된 성분일 경우 관련 정보도 함께 표기된다. 또 주요 알레르기 유발 원재료에 대한 사항도 확인 가능하다. 스캔 기능과 함께 푸드위키 및 푸디터 서비스도 제공된다. 푸드위키는 원재료명을 검색하면 성분의 정의, 용도, 국제 기관 언급 여부, 주의 사항 등의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푸디터에서는 최신 푸드 트렌드 및 건강 정보 등을 심층 정리한 콘텐츠를 주 3회 발행한다. 푸드스캐너는 구글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설치할 수 있다. 푸드스캐너는 향후 AI 분석 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연구 데이터와의 연계를 강화해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종합 푸드 분석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용준 푸드스캐너 대표는 “식품 제조 과정에 사용되는 화학적 성분과 첨가물은 수만 개에 이르지만, 소비자가 개별 원재료의 의미와 안전성을 이해하고 위험도를 판단하기는 쉽지 않다”며 “누구나 자신이 먹는 음식의 성분을 손쉽게 확인하고 주도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2 16:14백봉삼 기자

[AI는 지금] "방정식도 눈으로 배운다"…챗GPT 新기능에 AI 교육 시장 바뀔까

오픈AI가 챗GPT에 수학·과학 개념을 글이 아닌 시각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학습 기능을 추가했다. 단순한 질문·답변을 넘어 학습자가 공식을 직접 실험하며 이해하는 형태로 확장되면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교육 활용 범위도 넓어진 모습이다. 오픈AI는 지난 10일(현지시간) 공식 뉴스룸을 통해 챗GPT에 '동적 시각 설명(dynamic visual explanations)' 기능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능은 수식과 변수 관계를 그래프와 시각 모델로 보여주고 사용자가 변수 값을 바꾸면 결과가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방식이다. 또 추상적인 공식을 직접 조작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오픈AI에 따르면 매주 약 1억4000만 명이 챗GPT를 이용해 수학과 과학 개념을 학습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주로 개념 이해, 숙제 해결, 시험 준비 등을 위해 서비스를 활용한다. 이번 기능은 피타고라스 정리, 원의 넓이, 삼각함수 공식, 이상기체 방정식(PV=nRT) 등 약 70개 이상의 핵심 수학·과학 개념에 적용된다. 사용자는 변수 값을 조정하면서 그래프와 결과 변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오픈AI는 수학과 과학 개념이 추상적으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시각적·상호작용 기반 학습을 통해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기능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오픈AI가 교육 영역에서 챗GPT 활용도를 확대하며 AI 기반 '개인 튜터' 시장 선점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생성형 AI가 단순 정보 검색을 넘어 학습 도구로 활용되는 사례가 늘면서 관련 경쟁도 빠르게 확대되는 분위기다. 이미 주요 기술 기업과 에듀테크 업체들도 AI 기반 학습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구글은 제미나이를 활용한 교육 기능을 확대하고 있으며, 칸아카데미는 생성형 AI 튜터 '칸미고(Khanmigo)'를 통해 대화형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제 풀이 앱 '포토매스(Photomath)'와 학습 플랫폼 '퀴즈렛(Quizlet)' 역시 AI 기반 설명 기능을 강화하는 등 시장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이에 따라 생성형 AI가 설명, 계산, 시각화 기능을 하나의 서비스로 통합하면서 기존 온라인 강의 플랫폼이나 문제풀이 중심 교육 서비스 구조에도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AI가 학습 인터페이스 자체로 자리 잡을 경우 교육 콘텐츠와 학습 도구 간 경계가 점차 흐려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오픈AI는 향후 '넥스트젠AI(NextGenAI)' 프로그램과 '오픈AI 러닝 랩(OpenAI Learning Lab)'을 통해 AI 기반 학습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관련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김경훈 오픈AI 코리아 지사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링크드인에서 "수학과 과학 개념이 추상적으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며 "인터랙티브 시각 설명 기능을 통해 학습자들이 개념을 더 쉽게 탐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6.03.12 15:13장유미 기자

한국토요타, 월간 최대 1090대 정비 가능한 '하남센터' 개소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경기도 하남시에 '렉서스·토요타 하남 전시장 및 종합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하고, 수도권 동부 지역 고객을 위한 차량 경험과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열린 오픈 기념 행사에는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 하라다 시게루 토요타통상 CEO, 이재영 엘앤티렉서스·엘앤티토요타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약 40명이 참석해 전시장 및 종합 서비스센터의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엘앤티렉서스·엘앤티토요타는 일본 토요타통상이 참여한 한국토요타자동차의 공식 딜러사로, 렉서스와 토요타 브랜드의 판매 및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렉서스·토요타 하남 전시장 및 종합 서비스센터'는 차량 판매(Sales), 서비스(Service), 부품(Spare Parts)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3S 콘셉트의 복합 거점으로, 차량 상담부터 계약, 차량 인도, 정비 및 애프터서비스까지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설은 연면적 약 1만1570㎡(약 3500평) 규모의 지하 2층, 지상 7층 복합시설로 조성됐으며, 전시장과 고객 라운지, 종합 서비스센터 등을 갖췄다. 또한, 브랜드별 공간과 동선을 분리해 고객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종합 서비스센터는 총 10개의 워크베이(렉서스 6개, 토요타 4개)를 갖춰 월 최대 1090대의 차량 정기점검 및 일반 정비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수도권 동부 지역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옥상에는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해 건물 전력 사용량의 일부를 자체 생산하는 등 친환경 운영도 강화할 계획이다. 렉서스·토요타 하남 전시장 및 종합 서비스센터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 강동과 하남, 미사, 위례 등 수도권 동부권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렉서스 및 토요타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고객의 신뢰에 부응하고,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추구하는 '그 지역에서 가장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중요한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렉서스·토요타 하남 전시장 및 종합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렉서스코리아는 전국 31개의 전시장과 37개의 서비스센터를, 토요타코리아는 전국 29개의 전시장과 32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26.03.12 14:51김재성 기자

정수기 넘어 로봇…렌탈 기업들 신사업 속도

가전 렌탈 기업들이 로봇 사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낙점하며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서고 있다. 정수기·공기청정기 등 환경 가전 중심에서 벗어나 로봇과 헬스케어, 펫케어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움직임이다. 코웨이는 오는 31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업목적 추가 안건을 논의한다. 로봇 제조·판매·임대·서비스업, 정형외과 및 신체 보정용 의료기기 제조·판매·임대, 반려동물용 기기 제조·판매 등 사업 목적을 신설할 계획이다. 기존 환경 가전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로봇과 헬스케어 기기, 펫케어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토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안마의자 브랜드 '비렉스'를 통해 확보한 헬스케어 기술을 기반으로 전문 의료 및 보조기기 분야까지 사업 확장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인텔릭스 역시 로봇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회사는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를 선보이고 웰니스 로봇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작년 10월 경기도 화성 캠퍼스에서 양산 출하식을 열고 상용화에 돌입했다. 나무엑스는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생활형 로봇이다. 공기 정화와 건강 관리 기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실내 오염도를 감지해 오염원이 많은 위치로 이동해 공기를 정화하는 '에어 솔루션'과 비접촉 방식 건강 측정 기능 등을 통해 다양한 웰니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에는 보안, 뷰티, 명상, 반려동물 케어, 수면 관리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통합형 웰니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이 가전기업 사업 구조 변화 일환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단순 하드웨어 판매 중심에서 벗어나 구독·렌탈 서비스와 AI 로봇을 결합한 '생활 플랫폼' 모델로 진화하려는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특히 가전 렌탈 기업들은 전국 단위 방문 관리망과 구독 서비스 운영 경험을 갖추고 있어 로봇 제품을 서비스 형태로 공급하는 데 유리한 구조다. 로봇이 가전 진화형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경우 기존 렌탈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가전 기업들이 로봇을 단순 제품이 아니라 생활 관리 서비스의 핵심 디바이스로 보고 있다"며 "AI와 로봇을 결합한 라이프케어 시장이 새로운 성장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2 13:21신영빈 기자

한국GM,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대상 정비 교육 진행

한국GM 브랜드 쉐보레가 12일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의 정비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전국 5개 권역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릴레이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고품질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GM 글로벌 표준 기반 통합 교육 체계를 현장에 정착시키고, 표준화된 절차와 인증 기술을 바탕으로 정비 기술 고도화와 고객 접점 품질 향상을 아우르는 종합 역량 강화 교육으로 운영된다. 쉐보레 브랜드의 서비스 네트워크는 종합 정비 서비스센터와 전문 정비 서비스센터로 구성돼 있다. 종합 정비 서비스센터는 판금 도장, 파손 수리, 엔진 및 변속기 분해 조립이나 전자 및 전기, 파워트레인 수리 등 자동차 관련 모든 중작업 및 고난이도 정비가 가능한 곳이며, 전문 정비 서비스센터는 엔진오일 및 소모품 교환과 같은 간단한 작업이나 자동차의 기능과 관련한 수리가 가능한 곳이다. 이번 릴레이 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정비 기술 교육 ▲지역 담당자 및 고객 접점 인력 교육의 두 축으로 구성된다. '찾아가는 정비 기술 코칭' 형태로 운영되는 정비 기술 교육은 상대적으로 정비 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네트워크 정비사와 종합 정비 서비스센터 정비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정비 기술 교육은 EV 시스템을 비롯해 글로벌 GM이 다양한 모델에 적용중인 신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정비 숙련도에 따라 숙련 정비사에게는 파워트레인 및 전기장치 중심의 전문 기술 향상 교육을, 신입 정비사에게는 정비 기초 역량 강화를 위한 단계별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전국 서비스센터를 대상으로 방문 기술 교육 요청을 접수받아 수요 기반 맞춤형 정비 교육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및 서비스 교육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3월에는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지역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심화 교육이 실시되며, 이어 전국 종합 정비 서비스센터 리셉션 직원들의 서비스 전문성 강화 교육과 전문 정비 서비스센터를 위한 전국 6개 권역 순회 교육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최은영 GM 한국사업장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부문 본부장은 "이번 릴레이 교육 프로그램은 정비 기술부터 고객 접점 운영까지 서비스 전반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수준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투자"라고 말했다.

2026.03.12 12:23김재성 기자

굽네치킨, 상생 경영 체계 강화..."현장 의견 80% 정책 반영"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굽네치킨이 가맹점 전용 소통 플랫폼 '소통의 방'을 통해 점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상생 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소통의 방'은 지난해 7월 열린 전국 가맹점주 간담회에서 제기된 “소통 창구를 넓혀 달라”는 요구를 반영해 점주 전용 시스템 내에 신설됐다. 점주가 의견을 올리면 본사 실무진과 책임자가 직접 확인하고 부서별로 대응하는 구조다. 굽네치킨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개설 이후 약 100개 가맹점에서 200여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주문 앱, 매장 운영, 발주, 물류 등 12개 카테고리에 걸쳐 제안이 들어왔고, 이 가운데 80% 이상이 개선 완료됐거나 실행 단계에 있다. 회사 측은 단순한 고충 접수를 넘어 실제 운영 효율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배달앱용 홍보 콘텐츠 제작, 손익계산 자료 제공 등 본사 인프라를 활용한 지원이 대표적이다. 자사 앱 관리 시스템도 손봤다. 앱 내 '조리 완료 알림'과 '조리 시간 선택' 기능을 강화해 현장 불편을 줄였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본사와 가맹점 간 정보 공유도 확대했다. 지앤푸드는 계육 수급 현황을 가맹점에 공유하고, 품질 안정화와 공급 구조 개선을 위한 조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케팅 부문에서도 가맹점주가 사전 기획부터 캠페인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매장 운영 계획 수립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덧붙였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소통의 방을 통한 시스템 개선과 지원책이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더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의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통 시스템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굽네치킨은 가맹점 수익 증대를 위해 총 8억 5000만원 규모의 인센티브 제도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신제품 판촉 활성화와 연계해 성과에 따라 최대 1천만원 수준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2026.03.12 10:54류승현 기자

국민 누구나 AI 쉽게 쓰고 배운다

모든 국민의 AI 활용역량을 강화하고 AI를 일상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AI가 일상 속 범용 기술로 자리를 잡고 있지만 연령과 계층에 따른 활용 차이는 새로운 불평등 요인으로 부각되면서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모든 국민이 부담 없이 AI를 일상에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체계가 마련된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마련한 이 방안은 ▲누구나 기본적으로 AI를 쉽게 접근, 학습,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원하는 국민 누구나 맞춤형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며 ▲AI 활용에 대한 국민적 관심 고취와 올바른 AI 사용을 위한 저변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삼았다. 누구나 AI 쉽게 쓴다 대국민 대상 AI 서비스의 기본적 활용을 위해 국내 독자 AI 서비스 확산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대국민 접점을 가진 플랫폼, 서비스에 독자 AI 모델의 API를 제공하는 기업에 정부 구매 GPU 자원 중 일부를 올해 상반기부터 대국민 서비스용으로 배분한다. 올해 개최되는 각종 AI 경진대회에서 독자 AI 모델이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내년부터는 고도의 AI 서비스 수요가 높은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업과 연구에 필요한 AI 서비스 활용을 지원하는 등 독자 AI 기반 대국민 서비스 초기 수요 창출을 위한 각종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초중고교생부터 대학생, 일반 성인까지 국민 누구나 원하는 AI 교육을 한 곳에서 쉽고 편리하게 배울 수 있게 된다. 정부와 민간의 다양한 AI 교육 프로그램을 통합한 온라인 플랫폼 '우리의 AI 러닝'이 오는 6월 구축을 마치고, 7월부터 본격적인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여러 사이트를 직접 검색할 필요 없이 본인의 수준에 딱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추천받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민간의 우수한 AI 콘텐츠도 8월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제공될 예정이다. 배움을 넘어 직접 AI를 일상에 적용해보는 실습 공간이 열린다. 온라인 '모두의 AI 실험실'에서는 코딩을 몰라도 클라우드와 GPU 등을 지원받아 나만의 AI 서비스를 자유롭게 설계하고 시험할 수 있게 된다. 'AI 라운지'는 전국 5개소에 구축된다. 이곳에서 국민은 전문가와 함께 아이디어를 나누며 AI 서비스를 실제 구현한다. 특히 교육 플랫폼 '우리의 AI 러닝'과 연계해 학습, 실습, 경진대회 참여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온오프라인 실습 환경 구축을 위해 올해 총 125억원이 투입되며, 6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가 시작된다. 전세대에 맞춤형 AI 교육 제공 국민 개개인의 생애주기와 상황에 맞춘 생애주기별 AI 맞춤형 교육이 본격화된다. 초등학생부터 어르신, 구직자와 재직자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소외 없이 AI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학생들은 학교 수업과 방과 후 활동을 통해 풍성한 AI 콘텐츠를 누린다. 'EBS 이솦'과 '스쿨 AI' 플랫폼을 통해 올해 150만 명 이상의 학생에게 맞춤형 학습 콘텐츠가 제공되며, AI 중점학교 또한 2028년까지 2000개 학교로 대폭 확대되어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진다. 대학생 대상으로는 전공에 상관없이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가 넓어진다. 올해 상반기 내로 AI 중심대학, 거점대학 등 AI 특화대학 38개교를 선정해 AI 기초 활용 교육을 필수화하고, 비전공자의 AI 융합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K-MOOC, 방송통신대, KAIST의 우수한 AI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온라인을 통해 공유한다. 일반 성인들을 위한 교육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구직자와 재직자(STEP), 소상공인(소상공인지식배움터), 일반성인(K-MOOC) 등 상황별 맞춤형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는 콘텐츠 구성이 더욱 풍성해진다. 아울러 내일배움카드와 평생교육이용권을 통해 연간 10만 명에게 AI 교육비가 지원된다. 특히 중소기업 재직자 13만 6000명에게는 기업 자부담 면제 등을 통해 AI 교육을 지원한다. 집 근처에서는 AI 디지털배움터와 AI 특화 과학관 등을 통해 일상 속에서 편하게 AI를 경험한다. 인재개발플랫폼 내에 마련된 'AI 전용관'을 통해 연간 31만 명의 공무원에게 온라인 학습콘텐츠가 제공된다. 군 장병들 역시 올해부터 고도화되는 국방 AI 교육 플랫폼을 이용하거나 직접 부대로 찾아오는 집합 교육을 통해 연간 5만 명이 AI 활용법을 실무에 익힌다. 2030년까지 모든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통해 교사의 AI 역량을 집중 강화한다. 누적 55만 명 대상이 목표다. 또 현장의 AI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AI 디지털 강사를 연간 1000명 규모로 양성하며, 직업훈련 강사 역시 올해 1만 2000명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연 2만 7000명 수준으로 교육을 확대한다. 디지털배움터를 AI디지털배움터로 전면 개편해 지역 내 AI취약계층을 위한 교육허브로 활용한다. 이를 통해 대형마트, 주민센터, 경로당, 사회복지관,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지역 인프라 곳곳으로 강사를 파견하는 '찾아가는 교육'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AI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 전국민 대상 AI 경진대회 열린다 AI 활용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전국민 AI 경진대회'가 열린다. 이달 개막 선포식을 시작으로 전 국민 대상 AI 퀴즈와 오류 찾기부터 초중고 AI 창작대회, 대학생 대상 AI활용 루키대회, 취약계층 대상 국민행복 AI 경진대회까지 대상과 수준에 따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민간기업과 관계부처의 경진대회와 연계 개최해 국민적 축제로 확산하고 세부 대회별 국산 AI 활용을 촉진, 국내 AI 기술·서비스 확산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경진대회 수상자가 참여해 각자의 직무와 직업 현장에서 AI를 똑똑하게 활용하는 실제 사례를 생생하게 소개한다. 나와 비슷한 직업을 가진 'AI 달인'의 노하우를 공유받아 복잡한 공부 없이도 AI의 효용을 생활에 즉시 적용해 볼 수 있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하반기 경진대회 수상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AI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한 AI 윤리원칙이 마련되고, 전국의 학교와 AI 디지털 배움터에 관련 교육 교재가 보급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부터 어린이까지 AI 기술을 단순히 이용하는 것을 넘어, 윤리적이고 안전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특히 청소년의 AI 의존성 심화 예방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청소년 AI 정신건강 연구단'이 2분기 내 구성돼 AI 이용이 청소년의 성장과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 분석할 예정이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AI 이용 위험성을 진단하고 건강한 이용을 돕는 교육 가이드를 마련할 계획이다.

2026.03.12 10:49박수형 기자

"과학 난제 해결"…정부 'K-문샷' 참여 기업은

국내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정부 연구개발 프로젝트 'K-문샷 프로젝트'에 대거 합류했다. 민관 협력을 통해 국가 과학기술 난제 해결하고 AI 기반 연구개발 생태계를 구축할 방임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K-문샷 추진전략' 협력기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과 LG AI연구원, SK텔레콤,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등 AI·인프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총 161개 기업이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이 가운데 88개 기업이 AI 모델·컴퓨팅·데이터 등 핵심 인프라 분야 파트너로 참여한다. 정부는 이들 기업을 중심으로 AI 기반 과학기술 연구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AI 모델 분야에서는 포티투마루가 참여한다. 포티투마루는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RAG42'와 AI 독해 기술 'MRC42'를 결합해 환각 현상을 줄인 경량화 언어모델 'LLM42'를 개발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과학 연구 특화 AI 모델 고도화와 국가 과학 AI 통합 플랫폼 구축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데이터 분야에서는 플리토가 협력 기업으로 참여한다. 플리토는 대규모 언어 데이터 구축 경험 바탕으로 데이터 설계부터 정제·가공·검증까지 이어지는 데이터 전 주기 관리 체계를 지원한다. 특히 과학기술 연구에 필요한 고신뢰 데이터셋 구축과 품질 관리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라이너는 과학 연구용 AI 에이전트 개발을 맡는다. 라이너는 4억6천만 건 규모 학술 데이터베이스 기반 '라이너 스콜라'를 통해 연구 가설 제안과 자료 탐색, 논문 작성 지원 등 연구 전 과정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연구자가 반복적인 탐색 작업을 줄이고 창의적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피지컬 AI와 온디바이스 AI 영역에서는 노타가 기술 협력에 나선다. 노타는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를 통해 모델 크기를 줄이면서도 정확도를 유지하는 경량화 기술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로봇·산업 자동화 등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문샷 프로젝트는 AI와 과학기술을 결합해 국가 연구개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범국가 프로젝트다. 정부는 2030년까지 연구 생산성을 두 배로 높이고, 2035년까지 첨단바이오·소재·미래에너지·피지컬 AI 등 8대 분야 12대 국가 미션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AI가 과학기술 연구 방식 자체를 재설계하는 전환점에 서 있다”며 "미지의 우주를 향해 나아갔던 달 탐사처럼 'AI 아폴로 시대'를 향한 K-문샷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2 10:19김미정 기자

넥스쳐, '아이러브커피' 전통 테마 복각 등 대규모 업데이트

넥스쳐(대표 이대훈)는 모바일 카페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아이러브커피'에 신규 콘텐츠 추가 및 시스템 개선을 포함한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지난 2022년 4월 처음 도입됐던 한국 전통 콘셉트의 '고요한 아침' 테마가 재출시됐다. 기존 인테리어에 신규 아이템 물량이 추가됐으며, 테마에 맞춘 '앵두화채'와 '매작과' 등 신규 메뉴가 도입됐다. 과거 판매됐던 '매화차'와 '매화 원소병'도 다시 추가됐다. 또한 테마 전용 신규 주크박스가 도입돼 이용자가 직접 배경음악(BGM)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업데이트됐다.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기념한 시즌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넥스쳐는 해당 이벤트를 통해 한정 메뉴인 '두쫀쿠'를 비롯한 시즌 전용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자 인터페이스(UI) 및 편의성 개선 작업도 이뤄졌다. 카페 내 의자와 기기 등의 배치 현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신설됐으며, 인테리어 아이템 검색 기능이 개편됐다. 버프 아이템 목록은 이름순 정렬 방식으로 변경됐으며, 신규 버프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됐다. 넥스쳐 관계자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고요한 아침' 테마를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더욱 풍성하고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3.12 10:17정진성 기자

티빙, 영등위 'OTT 자체등급분류 우수사업자' 선정

티빙은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 주관 'OTT 자체등급분류 우수사업자'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영등위는 지난 11일 'OTT 자체등급분류 우수사업자 시상 및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국내외 10개 OTT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의 자체등급분류 업무 운영과 청소년 이용자 보호 활동을 종합 심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티빙은 국내 OTT 사업자 최초로 법적 준수 사항을 넘어 자발적 등급분류 활용과 이용자 보호에 앞장선 사업자에 선정됐다. 티빙은 콘텐츠 기획 단계부터 서비스 사후 관리까지 5단계 심의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7가지 심의 요소에 기반한 세분화된 체크리스트를 통해 등급분류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기존 영화 및 비디오물에 적용되지 않는 '7세 등급'까지 포함한 5단계 등급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VOD부터 라이브까지 전 서비스 영역에 걸쳐 일관되게 적용한다. 청소년 보호를 위한 조치도 한층 강화했다. 이용자가 설정한 프로필 연령의 시청등급을 초과하는 콘텐츠는 목록에서 미노출 처리하고 검색 자체가 불가하도록 기술적 차단 조치를 마련했다. 청소년 관람불가 콘텐츠에 대한 등급 표시 및 19세 이상 프로필 진입 시의 인증 절차도 강화했다. 티빙 내에서 서비스되는 유튜브 콘텐츠에도 티빙의 자체 등급 분류를 엄격히 적용했다. 이밖에 콘텐츠별 자체등급분류 담당자를 명시해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 전 콘텐츠를 대상으로 100% 사후 모니터링 체계를 갖춰 운영 전반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이용자 신뢰 제고와 플랫폼 안전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티빙 관계자는 "자체등급분류 우수사업자 선정은 티빙이 이용자 보호 측면에서도 국내 OTT 업계 기준을 높여가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청 환경 조성을 위해 자율 규제와 보호 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2 09:42홍지후 기자

한화시스템, 신입사원 채용…방산·ICT 부문 세 자릿수 규모

한화시스템이 미래 방산 및 첨단 기술 시장을 선도할 인재 확보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12일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정기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채용을 통해 ▲회사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연구개발(R&D) 직군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IT시스템 개발 및 운영 직군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할 경영지원 직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 자릿 수 규모 인재를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방산 부문과 ICT 부문에서 각각 진행된다. 지원 서류는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 '한화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방산 부문은 ▲대공방어체계 ▲우주 ▲해양 시스템 ▲MRO 등, ICT 부문은 ▲IT서비스·ERP 개발 및 운영 ▲시스템 인프라 구축 및 운영 ▲구매 분야 등 각 사업 및 경영지원 분야에서 모집을 진행중이다. 국내외 4년제 학사·석사 졸업자와 올해 8월 졸업 예정자에 한하여 방산 부문은 이달 26일까지, ICT 부문은 오는 25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특히 이번 채용은 미래 성장 동력이 될 핵심 R&D 인력과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한화시스템은 전국 주요 대학에서 채용 간담회를 개최하고, 선배 사원들과 토크쇼 중심의 리쿠르팅 행사를 진행하며 우수 인재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한,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발맞춰 지역사회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선다. 제주우주센터 등 지방 사업장의 경우, 해당 지역 소재 고교 및 대학 출신 인재들을 중심으로 채용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세진 한화시스템 HR실장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방산·IT 시장의 판도를 바꿀 열정적인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한화시스템은 신입사원들이 보유한 무한의 잠재력을 실현하며, 미래 첨단산업의 주역으로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3.12 09:23류은주 기자

카카오, '다음' 양도가액 재산정…70억원→1944억원

카카오가 다음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회사의 가치를 1900억원 수준으로 재산정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는 전날 AXZ(전 다음준비신설법인)의 양도가액을 당초 70억원에서 약 1944억원으로 변경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공시한 순자산가액이 상이한 경우 양수도대금을 조정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같은 해 5월 카카오는 다음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와 신속하고 독립적인 의사결정 구조 마련을 위해 사내독립기업(CIC)를 분리해 완전자회사 다음준비신설법인을 설립했다. 이어 다음의 핵심인 뉴스, 검색, 쇼핑, 카페, 메일 등의 서비스를 이관했다. 이후 다음준비신설법인은 11월 AXZ로 이름을 변경했고, 업스테이지가 AXZ의 지분 100%를 모회사 카카오로부터 인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소속이 변경될 예정이다. 업스테이지의 다음 인수로 카카오는 다음 내 일부 서비스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카오는 동영상 플랫폼 카카오TV 서비스를 6월 30일 종료한다. 이어 상반기 중 카카오게임즈가 다음게임에 제공해온 PC 게임 채널링 서비스도 중단하기로 했다. AXZ의 양도가액이 대폭 상향된 배경에는 다음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재평가가 자리한다. 지난해 분사 당시에는 AXZ로 넘어가는 인력 등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분사가 이뤄졌다. 이후 인력 조정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쳤고, 이번 가치 재산정을 통해 기업 가치를 보다 정밀하게 계산하게 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결정에 대해 “지난해 5월 분사 당시 트래픽, 회원 수 등을 포함한 AXZ의 자산과 인력들이 명확하게 정의되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정확한 평가를 위해 추후 재평가를 예정해 둔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2026.03.12 09:12박서린 기자

"피지컬 AI 로봇, 단 한 번 실수해도 아웃"

인공지능(AI) 로봇이 산업 현장이나 가정 등에서 각종 안전 규칙을 준수하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를 정밀 검증하는 성능 평가 모델이 개발됐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김도형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스쿨 인공지능 전공 교수 연구팀이 로봇과 같은 피지컬 AI 시스템이 정보 부족이나 물리적 한계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하는지 검증하는 AI 로봇 성능 평가 모델(벤치마크) 'SPOC(안전 중심 지능형 작업 설계 평가 모델)'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 성과는 신호처리 및 음성인식 분야 국제학회인 'ICASSP 2026'에서 공개됐다. ICASSP는 세계 최대 학술 데이터베이스인 구글의 학술 검색 신호처리 분야에서 독보적 1위를 차지하는 학회다. 애플 시리(Siri), 오픈AI 챗GPT, 구글 어시스턴트 등이 모두 여기서 발표됐다. 연구는 김형민 UST 박사과정생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SPOC 모델은 로봇의 최종 목표 달성률뿐만 아니라, 가정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5가지 주요 위험 요소(화재, 물 넘침, 물건 파손, 인간 부상 유발, 음식 오염)에 대한 안전 준수 여부를 실시간 동시에 평가하도록 설계했다. 특히, 기존 평가에서는 검증하기 어려웠던 로봇의 '현실적 인지 능력(부분 관측성)'과 '물리적 제약'을 엄격하게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예를 들어, AI 로봇에게 “와인병을 찾아와”라고 명령했을 때, 기존 평가에서는 '문을 열고 찾는다'는 중간 과정을 건너뛰고 바로 목표물로 향하는 오류를 범했지만, SPOC 평가 모델은 이러한 무리한 행동 계획을 실패로 처리한다. 대신 로봇 스스로 '눈에 보이지 않으니 찬장 문부터 직접 열어서 찾아야 한다'는 현실적 판단을 내리고 수행하는지 검증한다. 또한, 손에 물건을 든 한 팔 로봇이 다른 서랍을 열어야 할 경우, 반드시 '물건을 먼저 내려놓고 빈손으로 문을 열어야 한다'는 판단을 내리는지 깐깐하게 평가한다. 연구팀은 로봇이 작업 수행 과정에서 단 한 번이라도 안전 규칙을 위반하면 즉시 무관용 실패로 처리하는 높은 수준의 안전 검증 기준을 적용했다. 연구팀은 SPOC 모델을 통해 다양한 대형 언어모델(LLM)들을 실험한 결과, 현재 AI 모델들의 안전 인식 능력에 한계가 있음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특히 거대한 서버 없이 로봇에 직접 탑재할 수 있어 주목받는 소형 언어모델(SLM)의 경우, 명시적인 안전 지시가 주어져도 안전 준수 성공률이 극히 낮게 나타나 실제 AI 로봇의 안전 인식 능력 보강 연구가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이번에 개발된 SPOC 성능 평가 모델 및 실험 데이터는 전 세계 연구 커뮤니티에 공개, 향후 안전 중심 자율 AI 연구를 위한 공통의 표준 검증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형민 박사과정생은 “그동안 AI 로봇의 성능 평가는 임무 달성 여부 확인 중심으로만 이뤄져 왔지만, SPOC 모델은 다양한 환경 속에서 엄격한 물리적 제약과 안전 조건을 준수하며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지 묻는 본격적인 시도”라며, “이번 평가 모델이 향후 실제 현장에 투입 가능한 신뢰도 높은 AI 로봇 연구를 가속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도형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는 인간과 공존하는 로봇 시대를 위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하는 '안전한 피지컬 AI' 개발에 중요한 참고가 될 것”이라며 “향후 안전 규칙을 스스로 추론하고, 위험 상황에서 사람에게 질문하거나 행동을 수정하는 능력까지 평가할 수 있는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자율행동체의 복합작업 자율 수행을 위한 임무 수행 절차 생성 기술 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2026.03.12 08:44박희범 기자

  Prev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아르테미스 2호 국내 위성, 교신은 끝내 안돼…"추락 가능성"

"잠이 안 온다"…주주들 고성 이어진 한화솔루션 유증 설명회

[영상] "2~3년 내 AI 빅뱅 온다"…지금 우리가 대비해야 할 것은

"충전 없이 50년"…꿈의 배터리 개발, 어디까지 왔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