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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 방통위원장 "이통사 보조금 경쟁 부추기겠다"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5일 단말기 유통법 폐지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이동통신사 간 단말 할인에 쓰이는 지원금 경쟁을 유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 자리에서 “단통법은 2014년 이용자 정보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이통사 간 경쟁이 오히려 제한됐다”고 말했다. 이어, “특단말기 값이 비싸지고 특별히 이용자 후생이 향상된 것도 없어서 결국 (단통법을) 폐지하는 게 국민에게 더 후생을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냐는 결론에 다다랐다”고 밝혔다. 정부가 단통법 폐지 방침을 밝혔지만 법안을 새로 만들고 고치는 일은 입법부의 몫이다. 정부가 소수 여당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며, 사회적인 합의가 필요한 민생 규제로 꼽힌다. 이 때문에 여야 간의 협의가 우선 필요한 상황이다. 당장 야당은 정밀한 평가와 세심한 대응이 없는 졸속 포퓰리즘이라고 날을 세우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 2일 대통령실은 법안 폐지 이전에 정부가 개정할 수 있는 시행령을 이달 내에 고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단통법 시행령 3조 조항을 고쳐 지원금 지급 폭과 범위를 넓히는 방안이 유력한 상황이다. 김 위원장은 이에 대해 “국회를 상대로 단통법 폐지에 대해서 우리가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이와 병행해서 시행령으로 이통사 간 보조금 경쟁을 부추기는 것을 우선적으로 해야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만으로는 경쟁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냐는 질문에 대해 “역시 법안 폐지가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폐지하더라도 존속시켜야 할 규정이 있고, 그런 점은 국회와 협의를 해야 하는데 우선적으로 시행령을 고치려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방통위도 여러 가지 고민하고 있어 자세히 밝히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동관 전 위원장 체제에서 의결을 보류한 YTN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과 관련된 질문에는 조속히 결론을 내야 한다는 원론적 입장 외에 시점을 밝히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최대주주 변경을 신청한 쪽(유진그룹)에 공정성이나 공적책임 실현을 위한 계획, YTN에 대한 추가 투자 계획에 대해서 추가 자료를 제출해 검토하기로 했고 벌써 그게 2개월 이상이 지났다”며 “신청자나 나아가 시청자까지 불안정한 상태로 계속 지나가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단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YTN의 최대주주가 바뀔 수도 있는 일을 두고 방통위 밖에서는 2인 상임위원 체제의 심의 의결이 부적절하지 않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2인 체제의 장기화로 조속한 인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힘을 얻고 있다. 김 위원장은 “청문 과정이나 취임사, 첫 위원회 회의에서도 밝힌 것처럼 5인 체제로 결정을 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언제 5인 체제가 완성될지 불확정인 상태고, 최근 지상파 재승인 심사를 하긴 했지만 현안을 방기하고 지나갈 수 없는 점이 방통위 입장에서 답답한 부분”이라고 토로했다.

2024.02.05 14:57박수형

패스트캠퍼스-삼성 강남, AI 클래스 연다

성인 교육 스타트업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의 사내독립기업(CIC) 패스트캠퍼스가 삼성 강남과 손잡고 '생성형 AI'를 주제로 한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패스트캠퍼스와 삼성 강남이 함께 준비한 이번 클래스는 삼성전자의 체험형 스토어 삼성 강남에서 이달 6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AI로 10초 만에 만드는 나만의 캐릭터 제작'과 '인공지능으로 만드는 나만의 특별한 사진 제작' 두 가지 클래스가 격주로 진행되며, 패스트캠퍼스 AI 기획 그룹 김승민 그룹장이 수업을 맡았다. 이번 클래스는 생성형 AI에 대한 기초부터 활용까지, 입문자들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인공지능의 작동 원리와 활용 사례를 이해하고,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통해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배운다. 강의를 마치면 누구나 AI를 활용해 다양한 창작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 패스트캠퍼스는 클래스 참가자를 위해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패스트캠퍼스가 특별 제작한 누구나 포토샵으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디자인 레벨원: 포토샵으로 시작하는 디자인 첫걸음'과 수학 없이 인공지능을 만들 수 있는 '딥러닝 레벨원: 왕초보도 만들 수 있는 16가지 인공지능' 강의를 30일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또 패스트캠퍼스 AI 분야 강의를 반값에 들을 수 있는 5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패스트캠퍼스CIC 김승민 그룹장은 "인공지능을 어려워하시는 분들께 인공지능은 어렵지 않다는 것과 모두가 인공지능 시대에 잘 적응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자 이번 클래스를 열게 됐다"며 "패스트캠퍼스가 준비한 클래스를 차근차근 따라오다 보면, 수업이 끝날 무렵에는 누구나 AI 전문가가 돼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클래스 신청은 AI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 누구나 패스트캠퍼스 홈페이지 또는 삼성닷컴의 삼성 강남 컬쳐랩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2024.02.05 14:10백봉삼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고객사에서 어떻게 쓰이고 있나

마이크로소프트가 생성형AI 기술로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 서비스 혁신과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한 사례를 5일 공개했다. 전 세계가 생성형AI의 기술력과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조직들이 AI를 통한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업무 경험 강화 ▲고객 참여 재창조 ▲비즈니스 프로세스 재구성 ▲혁신을 통한 변화 등 AI 트랜스포메이션을 강화하는 4가지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AI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보다폰은 유럽과 아프리카 전역의 수백만 명을 위한 고객 중심 AI 및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에 나서고 있다. 월마트와 고객 및 직원이 사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조직의 AI 트랜스포메이션을 돕고 있다. 바이엘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도입, 평소 정보 검색에 소요되는 수백 시간을 절약하는 등 생산성 혁신을 경험하고 있다. 연구 부서에서 코파일럿을 통해 과학자가 예측모델을 더 빠르게 식별할 수 있으며, 전 세계 직원의 협업 능력도 향상됐다. KPMG 또한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이 50% 증가했으며, 덴츠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활용해 컨텐츠 제작 및 프로덕션 프로세스를 하루 최대 30분까지 절약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 샌마르코스는 다이나믹스 365 커스터머 인사이트와 다이나믹스365 코파일럿을 도입, 데이터 통합 및 커뮤니케이션 접근 방식을 혁신해 학생들의 학업 여정을 개인화하고 참여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고객 관리 솔루션 제공 업체 아텐토는 운영 오류를20% 가까이 감소시켜 고객 만족도를 30% 높였다. 튀르키예 여행사 세투르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활용해 대화형 챗봇을 도입, 매일 6만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다양한 언어로 맞춤형 답변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스 보험회사 에르고보험그룹(ERGO)는 애저 기반 AI 가상 에이전트를 사용해 연중무휴 보험 갱신을 간소화하고 직접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멘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 개발한 AI 어시스턴트 지멘스 인더스트리얼 코파일럿이 인간과 기계의 협업을 강화해 조직의 설계, 개발, 제조 운영 방식에 혁신을 촉진하며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볼보그룹은 각종 문서 처리 간소화를 위해 애저 AI 서비스 기반 사용자 지정 플랫폼 솔루션을 출시, 10,000시간 이상의 수작업 시간을 절약했다. 칼스버그는 깃허브 어드밴스드 시큐리티를 통해 개발 프로세스를 통합하고 보안을 강화했으며, 코파일럿을 통합해 개발 팀 전체의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에픽은 AI와 코파일럿을 포함한 파워플랫폼을 활용해 직원 프로세스를 자동화, 연간 6억 원 이상의 비용과 매달 2천 시간의 업무 시간을 절약했다. 재난 구조 및 봉사 단체 팀 루비콘은 재난 대응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이나믹스 365 코파일럿을 활용해 재난 대응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필요한 자원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했다. 또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져 재난 대응 속도와 효율성도 향상됐다. 위치 정보 서비스 제공 기업 톰톰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차량 내 AI기반 음성 비서 기술을 공동 개발해 자동차 산업의 AI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빈브레인은 베트남 현지 최초로 종합적인 AI기반의 코파일럿을 개발, 의료진에게 향상된 진료 프로세스를 지원하고 의사와 환자 간 원활한 상호 작용을 장려하고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업계 최초로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통한 산업 자동화시스템을 구축, 고객의 출시 일정을 단축하고 있다. 일본의 아이신은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기반 생성형AI 앱을 개발해 청각 장애가 있는 환자가 내비게이션, 의사소통, 번역과 같은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 산업의 고객과 파트너가 조직 내에서 AI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코파일럿의 차별화된 기술부터 파트너 환경, 고객과의 공동 협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조직들의 성공적인 AI 혁신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2024.02.05 13:12김우용

대한상의 "탄소중립 대응하면 전기 사용 오히려 증가"

최근 탄소중립‧AI‧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2050 탄소중립 대응시 기업의 전기사용 증가폭이 2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 제조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의 탄소중립 대응 및 전력수요'를 조사한 결과, 2050년까지 기업별 탄소중립 이행기간 중 전기사용 증가율은 연평균 5.9%로 예상하고 있어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인 2.2%보다 약 2배 이상 높아질 것으로 나타났다. 탄소중립에 따라 전기사용이 증가한다는 이번 조사결과는 IEA(국제에너지기구)전망과 일맥상통한다. IEA 2023년도 넷제로 보고서는 탄소중립 달성을 가정했을 때 2050년 전기수요가 2022년 대비 2.5배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공장, 자동차, 난방 등에 쓰인 화석연료를 전기로 바꾸는 기술인'전기화'가 전기수요를 높이기 때문이다. IPCC(UN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는 전기화를 탄소중립의 핵심수단으로 보고 있다. 조홍종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탄소중립 이외에 AI‧반도체‧ICT 기술 확산‧보급은 전기수요 증가를 더욱 가파르게 하는 요인”이라면서“전기수요에 맞춰 무탄소에너지 공급량을 충분히 늘리고 합리적 전기소비 유인도 중요한 만큼 에너지 절약과 효율에 대한 지원정책도 같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기업들은 발전원을 선택할 수 있다면 첫 번째 우선 고려요인으로 '가격'을 꼽은 기업이 66.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안정적 공급'(21.3%), '친환경'(7.3%), '사용안전성'(4.7%) 순으로 답했다. 상기 4가지 고려요인을 10점 척도로 1순위 10점, 2순위 7.5점, 3순위 5점, 4순위 2.5점으로 계산해 백분위로 환산한 종합평가에서도 가격은 총 87점, 안정적 공급이 68점, 사용안전성은 50점, 친환경은 46점으로 나왔다. 이상준 서울과학기술대 에너지정책학과 교수는 “기술발달로 경계가 흐려지고 있지만 기업들은 대체로 무탄소발전원 중에서 가격과 안정적 공급 측면에서 강점이 있는 발전원은 원전이고 친환경, 사용안전성 면에서는 재생에너지가 강점을 가진다고 본다”면서 “제품원가와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가격경쟁력과 전력품질을 우선 고려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드러낸다”고 말했다. 수도권 소재 기업은 “반도체 공정특성상 24시간 안정적 전력공급이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최근 발표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계획에 필요한 전력은 10GW이상으로, 막대한 전기수요에 대응하는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 안정적 전력공급을 저해하는 가장 큰 불안요인으로는 '국제분쟁 및 고유가'(50.3%), '무분별한 전력소비'(17.7%), '한전의 막대한 부채'(17.0%), '발전인프라 건설을 둘러싼 주민갈등'(13.7%)을 꼽았다. 기업들은 유럽연합에서 작년 10월부터 시범운영하는 탄소국경조정제도와 글로벌 ESG정보공시 확대 등 탄소중립에 따른 대내외 변화를 직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기업 41.3%가 탄소중립에 따른 산업환경변화에'이미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답했고 '아직은 아니나 앞으로 받게 될 것이다'라고 응답한 기업은 50.7%로 나타났다. 탄소중립에 따른 산업환경변화에 대비하지 못하는 기업은 '비용상승 부담'(68.5%), '전문인력 부족'(40.5%), '방법을 몰라서'(39.6%), '변화에 대한 두려움'(4.5%)을 그 이유로 들었다. 탄소중립 대비를 위한 전력정책으로 기업은 '중장기 국가에너지정책의 일관성 유지'(31.7%), '관련 지원정책 확대'(31.3%), '전력가격의 적정성 유지'(29.0%), '전력시장 구조 및 요금체계 개선'(13.3%)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앞으로 탄소중립‧디지털화에 따른 전기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고품질의 충분한 전력공급은 산업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요소가 될 것”이라며 “최근 반도체 클러스터,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에 투자중인 기업이 전력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탄소를 발생시키지 않으면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중점과제로 삼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2024.02.05 12:00류은주

현대백화점, 해외패션대전 진행...이월 상품 할인

현대백화점은 12일부터 25일까지 압구정본점·판교점·무역센터점 등 전국 8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봄·여름(S/S) 해외패션대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는 막스마라·무이·랑방·질샌더 등 총 100여 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로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70% 할인해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해외패션대전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대별 최대 10% 상당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일부 점포에 한해 현대백화점카드로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6개월 무이자 할부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압구정본점(2월12일~22일)을 시작으로 무역센터점(2월15일~18일), 판교점(2월15일~22일), 목동점(2월15일~25일), 더현대 대구․울산점(2월16일~25일), 천호점․신촌점(2월16~18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현대백화점은 점포별로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15일까지 워치·주얼리 사은행사를 열고, 단일 브랜드에서 3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대별로 7% 상당 h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행사에는 다미아니, 피아제, 블랑팡, 오메가, 파네라이 등 24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 무역센터점은 14일까지 화장품 브랜드 구매 금액의 최대 7%를 h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설맞이 단독 코스메틱페어도 함께 진행한다. 판교점은 12일까지 현대백화점카드로 단일 브랜드에서 50만원 이상 구매 시 당일 구매 금액대별로 5% 상당 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하고, 100만원 이상 구매 시 5개월 무이자 할부도 제공한다. 더현대 서울은 남성복 브랜드 닥스에서 엄선한 이태리 원단 트라발도 토냐 등 남성 맞춤 정장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29일까지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해외패션대전 등 설 연휴를 맞아 준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2.05 11:22최다래

LG전자, 1.97kg 가벼운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에어' 출시

LG전자가 제품 무게와 가격 부담을 줄인 실속형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A9 에어'를 5일 출시했다. LG 코드제로 A9 에어는 약 1.97kg 무게로 기존에 출시된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 A9' 대비 20% 이상 가볍고, 일상적인 청소에 충분한 150W의 최대 흡입력을 갖췄다. 신제품을 거치했을 때 전체 부피는 코드제로 A9을 거치했을 때보다 약 30% 줄어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듀얼 내장형 틈새 흡입구'는 새롭게 처음 적용됐다. 청소기의 흡입구, 연장관 등을 분리하면 일체형 틈새 흡입구가 내장돼 별도 액세서리를 장착할 필요 없이 바로 소파나 구석진 곳의 먼지를 제거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 제품은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필터 청소 시기뿐만 아니라 이물로 인한 흡입구의 막힘 여부도 알려줘 편리하다. 또 5단계 미세먼지 차단시스템을 적용해 흡입된 미세먼지가 제품 밖으로 배출되지 않도록 돕는다. 에센스 화이트, 카밍 베이지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전용 물걸레 흡입구는 추후 출시된다. 소비자가격은 64만원이다. LG전자는 코드제로 A9 에어를 온라인브랜드샵(LGE.COM)에서 우선 판매한다. 이후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채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초기 구매고객을 위한 최대 10만원 상당의 혜택도 마련했다.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에서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컬러별 100대 한정으로 5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LG전자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SNS 구매 인증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무선청소기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시장을 선도해 온 A9S에 이어 실속형 신제품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5 10:00이나리

애플, 설정 생성용 언어 'Pkl' 오픈소스로 공개

애플이 설정(Configuration) 생성에 사용하는 프로그래밍언어 '피클(Pkl)'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지난 1일 애플은 프로그래밍 언어 '피클'의 소스코드를 오픈소스로 발표했다. 피클은 JSON, YAML, 속성 목록 등의 정적 언어를 주로 사용하는 설정 생성에 사용하는 언어다. 기존 정적 언어는 각기 고유 장점을 갖지만 복잡한 구성에서 한계를 드러낸다. 가령 표현력 부족 때문에 코드를 자주 반복해야 하거나, 자체 유효성 검사를 제공하지 않아 구성 오류를 일으키기 쉽다. 이같은 단점은 떄로 특수 논리를 추가하는 보조 도구로 형식을 향상시켜 해결되곤 한다. 코드를 반복 하지 않는 DRY(Don't Repeat Yourself) 원칙을 따라야 할 때 참조를 확인하고 개체를 병합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특수 속성을 도입하는 식이다. 유효성 검사 오류 방지를 위해 예상 유형에 구성 값의 유효성을 검사하는 방법을 동원할 수 있다. 이런 형식은 차후 언어에 포함되곤 하지만 이런 형식은 이해하기도 작성하기도 어렵다. 설정 생성에 코틀린, 루비, 자바스크립트 같은 범용 언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런 언어가 설정 데이터를 생성하는 도메인특화언어(DSL)의 기초가 된다. 범용 언어는 자체로 강력하지만 데이터 정의, 유효성 검사에 중점을 두지 않기 때문에 설정을 설명하는데 사용하기 힘들 수 있다. DSL은 자체 생태계에 연결되는 경향을 보이므로, '고'로 작성된 애플리케이션의 구성계층으로 코틀린 DSL을 사용하기 어렵다. 애플의 피클은 정적 언어와 범용 언어를 혼합해 설정 생성에서 잘 활용되도록 만들어졌다. 애플이 내부에서 개발해 사용해온 언어라고 한다. 선언적이며 읽고 쓰기 간편하지만, 범용 언어에서 기능을 빌려와 향상된 언어를 제공한다. 피클 작성 시 클래스, 함수, 조건, 루프 같은 언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추상화 계층을 구축하고 패키지를 생성, 게시해 코드를 공유할 수 있다. 모든 형식의 정적 설정 파일을 생성하는데 사용되거나, 언어 바인딩을 통해 다른 애플리케이션 런타임에 라이브러리로 포함될 수 있다. 피클은 배포 전에 유효성 검사 오류를 포착해 안전을 제공한다. 단순한 사용 사례에서 복잡한 사용사례로 확장할 수 있다. IDE와 통합되기 쉽다. 인텔리J, 웹스톰, 고랜드, 파이참 등 젯브레인스의 편집기를 지원하는 인텔리J 플러그인이 곧 제공될 예정이다. 이 플러그인은 피클 프로그램을 분석하고 자동 완성, 정의로 이동, 리펙토링 지원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VS코드, 네오빔(neovim) 플로그인도 출시될 예정이다. 피클의 관리 재단 측의 문서는 "개발자에게 친숙한 구문을 갖고 쉽게 배울 수 있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2024.02.05 09:46김우용

SKT, 설 연휴 서비스 집중관리…근무인력 7천여명 투입

SK텔레콤은 8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일평균 1천400여명의 자회사, 관계사, 협력사 전문 인력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고 5일 밝혔다.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관계사 연휴 근무 인력은 연인원 7천여명에 달한다. SK텔레콤은 설 연휴 이동통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전국 기차역, 버스 터미널,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5G,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다.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 이동통신 품질은 물론 이용자들이 귀성, 귀경길에 많이 활용하는 티맵, 에이닷 등 서비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회사는 설 당일인 10일에 데이터 트래픽이 평상시 대비 약 14% 증가해 연휴기간을 통틀어 데이터 사용량이 최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사전 품질점검, 서비스 최적화 작업을 마쳤다. 연휴 기간 가족 단위 이동이 늘어날 가능성에 대비해 고속도로와 국도 주요 구간, 성묘지, 공원묘지, 리조트와 캠핑장 등 통신 인프라 점검도 마쳤다. SK텔레콤은 이동전화로 가족 간에 안부를 묻는 이용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연휴 기간(9~12일) 영상통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로밍은 설 연휴기간 평시 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집중 관리를 통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안 측면에서도 디도스 공격이나 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감시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집중 분석할 예정이며, 연휴기간 택배 도착 문자 등을 사칭한 스미싱 모니터링 역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성진수 SK텔레콤 인프라서비스CT 담당은 “연휴기간 이용자들이 편안한 휴식 속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통신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5 09:37김성현

카카오페이 "사용자 10명 중 6명 자동차보험 비교하고 가입"

카카오페이는 사용자 10명 중 6명은 자동차보험을 가입할 때 여러 보험사를 비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카카오페이 서비스 중 금융∙투자∙부동산 등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페이로운 소식'에서 진행됐다. '자동차보험 나는 이렇게 갱신한다'를 주제로 1월 24일에서 26일까지 진행된 설문에는 1만1천341명이 참여했다. 이중 약 57%에 해당하는 6천508명은 '여러 보험사를 비교해 가입'이라고 응답했고, 43%인 4천833명은 '기존 보험사 그대로 갱신'이라고 답했다. 플랫폼 자동차보험 비교 서비스가 활성화되지 않은 시점에도 약 6대4 비율로 보험을 비교하고 가입하려는 사용자들의 비중이 높았다. 세대별로 나눠 살펴봤을 때도 전 세대에 걸쳐 보험을 비교하고 가입한다는 사용자 비율이 높았다. 다만 선호의 정도에는 차이가 있었다. 보험상품을 비교하는 경향은 30대에서 가장 두드러졌다. 연령대로 보면, 20대의 56%, 30대의 59%, 40대의 58%, 50대의 57%, 60대 이상의 52%가 여러 보험사를 비교해 가입한다고 답했다. 기존 보험사를 선호하는 경향이 가장 높았던 것은 60대 이상 가입자들이었다. 60대 이상 응답자는 48%가 '기존 보험사 그대로 갱신'이라 응답했고, 20대에서는 44%, 30대는 41%, 40대는 42%, 50대는 43%로 나타났다. 금융 당국이 추진하는 금융 샌드박스를 통해 1월 19일부터 보험 비교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출시되면서, 자동차보험을 비교하고 가입하는 소비자 비중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그동안 소비자들은 자신의 조건에 맞는 자동차보험료를 비교하기 위해서 10개 자동차보험 제공 보험사 각 사이트마다 접속해 개인·차량 정보를 입력하고 각각 보험료를 산출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었다. 플랫폼들이 제공하는 보험 비교 서비스에서는 한 번만 정보를 입력하면 여러 보험사의 보험료를 한꺼번에 불어와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10개 손해보험사(롯데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캐롯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현대해상, 흥국화재, AXA손해보험,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을 한번에 편하게 비교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 비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이데이터에 가입해 자동으로 차량 정보 등을 불러오거나 ▲차량 정보와 보험 시작일 등을 직접 입력하는 두 가지 방법 모두 이용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만들었다. 이외에도 차량을 아직 보유하고 있지 않은 사용자들도 구매할 차량을 넣고 미리 대략적인 보험료를 산출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해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구축했다. '다양한할인특약', '가입이편리해요', '안전주행포인트' 등 사용자가 참고할 만한 보험사별 정보를 제공하는 점도 특징이다. 카카오페이 자동차보험 비교 서비스는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 전체 탭 '보험' 영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페이 보험 비교 서비스는 자동차보험으로 시작해 더 많은 보험 영역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지금까지는 사용자들이 자신의 조건에 맞는 자동차보험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었지만, 이번 보험 비교 서비스 출시를 통해 금융사와 사용자 간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상품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며 “더 나아가 보험사 상품들 사이에 선의의 경쟁을 촉진해서 사용자들 입장에서 더 저렴하고 양질의 상품을 만날 수 있도록 공정한 시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05 09:27최다래

디라이트, 주주 총회 모든 것 알려주는 세미나 22일 개최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왔다. 주총(주주총회)은 기업이 매년 진행하는 중요한 행사다. 하지만 상법상의 절차와 방법을 숙지하지 않으면 회사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법무법인 디라이트(D'Light∙대표변호사 이병주, 조원희)는 디캠프(대표 김영덕)와 함께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 박병원홀에서 정기주주총회의 모든 것을 다루는 세미나 '정기주주총회 준비 101'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기주주총회 개념부터 실제 소집과 의사결정의 모든 단계를 자세히 설명하고, 관련 판결례를 소개한다. 또 실무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기주주총회 관련 문서 작성법도 설명한다. 세미나는 안희철 파트너변호사 사회로 진행해 ▲정기주주총회는 이렇게 준비하자!: 절차 및 방법(강송욱 변호사) ▲주주총회 의사록 등 주총 문서 작성하기!(장정화 파트너변호사) ▲정기주주총회의 Do's/Don'ts Top 10 이슈(장현지 변호사)를 소개하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한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변호사는 "창업 초기 스타트업이라 할지라도 정기주주총회는 상법상 반드시 챙겨야 하는 사항"이라며 "정기주주총회 시즌이 오기 전 창업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이론적 설명 뿐 아니라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함께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라이트는 세미나 참석자에 한해 소집통지서, 의사록과 같이 필수적인 정기주주총회 문서를 포함해 총회 진행과정에서 필요한 통합문서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 세미나는 이벤터스 및 디캠프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4.02.05 09:26방은주

유라, 새해 커피머신 프로모션…'E4' 12% 할인

스위스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가 2024년 새해를 맞아 에스프레소 애호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가정용 커피 머신 'E4'를 최대 12% 특별 할인하는 '20E4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4일까지 유라 공식 온라인몰인 '알라카르테몰'과 전국 주요 백화점 유라 매장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E4' 모델을 정상가 대비 7~12%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제품에 최적화된 알라카르테 원두 2종도 증정한다. 유라 프리미엄 에스프레소 머신 'E4'는 미국 스페셜티커피협회(SCAA) 기준에 적합한 최적의 커피 수율을 추출할 수 있는 가정용 전자동 커피 머신이다. 3단계 농도 조절, 더블샷 추출이 가능한 듀얼 추출구를 갖췄다. 이와 함께 알라카르테몰에서는 2월 한달 간 유라 가정용 커피 머신을 최대 23%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커피 머신 구매 시 유라에 최적화된 알라카르테 원두와 원두밀폐용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유라는 알라카르테 스페셜티 원두도 할인 판매한다. 2월 로스터 추천 원두인 '탄자니아' 원두는 10%, 겨울 시즌 원두인 '에티오피아'와 '윈터드림'은 5% 할인 가격에 제공한다. 이 밖에도 모든 회원에게 구매 금액대별 장바구니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2월 한 달간 작성된 유라 가정용 커피 머신 포토 리뷰 중 선정해 신세계상품권 또는 네이버페이 10만원권을 증정한다. 유라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가정에서도 진한 농도의 에스프레소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4.02.05 09:14신영빈

SSG닷컴, 설 전날 받을 수 있는 한우세트 예약 판매

SSG닷컴은 8일 오전 9시까지 주문하면 설 전날인 9일 받아볼 수 있는 축산 선물세트 4종을 예약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선물세트는 이마트와 협업해 한우 세트 3종과 와규 세트 1종을 점별 한정 수량으로 준비했으며, 강원도부터 제주도까지 전국 '쓱배송' 권역에서 주문 가능하다. SSG닷컴은 명절 전 배송·상품 수령 일정을 고민하는 고객, 택배배송 마감 이후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 설 하루 전날 신선한 상품을 받고 싶은 고객을 위해 자체 배송 시스템을 활용한 상품을 준비했다. 온도가 중요한 냉장 상품인 만큼 배송 시간대까지 지정할 수 있어 안전하게 선물세트를 전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SSG닷컴은 '피코크 한우 냉장 1호 세트 3kg(불고기, 국거리, 등심)'을 판매한다. 점별 300개 한정 수량으로 준비했으며 가격은 10% 할인한 22만3천200원이다. 피코크 한우 냉장 2호 세트 2kg(국거리, 등심)은 점별 200개 한정 10% 할인한 16만200원에, '피코크 한우 냉장 3호 세트 2kg(불고기, 국거리)'은 점별 200개 한정 10% 할인한 9만 7천200원에 판매한다. '냉장 달링다운 와규 2호 1.6kg(불고기, 윗등심)'은 점별 100개 한정 20% 할인한 10만3천200원에 선보인다. 수도권 중심 네오(NE.O)센터 출발 배송 권역에서는 전용 상품 4종을 추가로 만나볼 수 있다. 압구정 유명 한우 맛집 '조우'와 함께 만든 '한우 1++ No.9(넘버나인) 구이, 스테이크 세트 1.2kg'은 100개 한정 수량으로 21만9천800원에 판매한다. 등심, 채끝, 안심, 갈비살, 부채살, 차돌박이 구성으로 가장 최상위 등급 한우를 100g당 1만8천원대에 즐길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 150g씩 소포장해 보관과 섭취가 편리한 '암소한우 등심정육 혼합 세트 1.8kg(등심, 불고기, 국거리)'은 40% 할인한 14만7천원에, '냉장 한우 금바구니세트 3호 1kg'은 등심, 부채살, 보섭살, 삼각살이 포함된 구성으로 30% 할인한 9만9천400원에 판매한다. '냉장 와규 모듬구이 세트 1.6kg'은 윗등심, 치마살, 갈비살, 갈비본살 구성으로 11만1천300원에 판매한다. SSG닷컴 이호종 축수산팀장은 “설 전날 신선한 상품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도록 예약 판매 상품을 기획했다”며 “퀄리티 높은 상품으로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거나 명절 연휴에 가족과 함께 맛있는 고기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05 09:14최다래

아파트 등 부동산 실거래정보, 안전하고 투명해진다

국토교통부는 13일부터 아파트 층별 실거래가 정보 등을 제공하는 차세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국토부와 한국부동산원은 효율적인 부동산 거래정보 관리와 국민편의 증진을 위해 2006년부터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을 운영해 왔으나 노후화로 인한 유지관리 효율 저하와 기능개선 한계 등으로 인한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2020년부터 차세대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준비해 왔다. 이번 차세대 시스템 운영으로 개인정보 안전조치가 강화되고 더욱 편리하게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국 229개 지자체에 분산돼 있는 서버와 개인정보가 클라우드 기반으로 일원화됨에 따라 접근권한 관리·접속 이력 점검 등 개인정보 안전장치를 강화했다”며 “실거래 정보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지자체 정보를 취합하는데 소요되는 시간 없이 실시간으로 정보처리가 가능하고, 거래당사자 등 신고의무자는 거래신고 내역을 전국 단위로 조회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시스템은 거래신고 시 기존 공동인증서 방식 외에 카카오톡·통신사 PASS·페이코·신한·하나·우리은행 인증서·삼성패스·토스 등 민간 인증서를 통한 간편인증도 추가 지원해 이용편의를 높였다. 차세대 시스템에서는 투명한 거래질서와 프롭테크 등 신산업 지원을 위해 개인정보 보호 범위 내에서 실거래가 정보도 확대 공개한다. 지난해 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심의를 토대로 정확한 거래시세 제공을 위해 기존 아파트 '층' 정보와 함께 '동' 정보도 공개한다. 다만,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거래 후 등기 완료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또 '아파트'만 공개하고 있는 등기정보를 '연립·다세대'로 확대하고, 상가·창고 등 비주거용 집합건물 지번정보와 토지임대부아파트 시세정보(토지임대 여부·거래가격 등)도 신규로 공개한다. 한편, 국토부는 데이터 이관·사전 테스트 등 시스템 전환작업을 위해 부동산 거래 신고 건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설 연휴기간 현행 시스템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PC를 이용한 부동산 거래신고·주택임대차계약신고 등 온라인 서비스 신청이 중지된다. 다만 주택임대차계약신고를 통해 확정일자 부여 신청을 하고자 하는 경우 운영이 재개되는 13일 0시 이후 본 시스템에서 신청을 하더라도 확정일자 효력이 동일하다. 시스템 중단기간 중 대법원 인터넷 등기소를 통한 확정일자 부여 신청도 가능하다. 남영우 국토부 토지정책관은 “차세대 시스템을 통해 더욱 유용하고 투명한 정보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현행 시스템을 개선하게 됐다”고 전했다.

2024.02.05 00:52주문정

국립공원공단, 봄철 산불 예방 총력대응…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15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총력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659개 구간(2천136.86km) 가운데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은 104개 탐방로를 이 기간 전면 통제한다고 4일 밝혔다. 전면 통제되는 104개 탐방로는 설악산 오색~대청봉 구간 등 총 길이 434.26㎞이다. 부분 통제되는 탐방로는 27개 구간(총 길이 242.76㎞)이다. 27개 탐방로(242.76km) 가운데 84.49km는 개방, 158.27km는 통제한다. 나머지 528개 구간(1천459.84km)는 평상시와 같이 이용할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24시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연휴 등 주요 시기에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 순찰 인력을 확대 배치하는 등 국립공원 특성에 맞춘 산불 원인별 예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10년(2014년 1월~2023년 12월)간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총 87건으로 대부분 탐방객이나 인근 주민 실화로 발생했다. 국립공원공단은 탐방객 불법행위(통제구역 무단출입·흡연 등) 단속과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출입 금지를 위반하면 1차 위반 시 20만원, 2차 위반 30만원, 3차 위반 50만원, 흡연·인화물질을 소지하면 1차 위반시에 60만원, 2차 위반 때는 100만원, 3차 위반에는 200만원을 부과한다. 국립공원 인접에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옥·공사장 등에는 소화기를 비치하도록 하고, 관련 주민에게 종량제봉투 등을 지급해 소각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불감시와 진화 능력을 높이기 위해 감시 시스템을 도입하고 진화 장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산불 발생 빈도가 높은 지리산·북한산·설악산·경주국립공원 등 4개 국립공원에 연기 감지 센서와 인공지능을 탑재한 지능형 산불감시 CCTV를 설치해 산불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국립공원공단은 또 산불 대응 인력이 실시간으로 산불정보를 제공 받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실시간 산불정보 알림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산불 신고자에게는 산불원인자 판결・처분 등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봄철 산불 총력대응 기간 동안 국립공원별로 통제되는 탐방로 정보는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미래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자연유산인 국립공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산불 예방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2.05 00:27주문정

"CCTV 영상 속 내 정보 어떻게?"...개보위, 비정형데이터 기준 마련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비정형데이터에 대한 가명처리 기준을 새롭게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과 컴퓨팅 자원의 발달로 비정형데이터(이미지·영상·음성·텍스트 등)에 대한 활용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기존의 '가명정보 처리 가이드라인'('가이드라인')은 정형데이터에 대한 처리기준만 제시하고 있어 기업, 연구기관 등은 적합한 가명처리 방법이나 수준을 알지 못하는 등 현장의 불확실성이 컸다. 관계부처 의견수렴 등 1년여 기간 동안 준비 작업을 거쳐 가이드라인을 대폭 개정했다. 우선, 비정형데이터는 개인식별 가능 정보에 대한 판단이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데이터 처리목적 및 환경, 민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인식별 위험을 판단하고 합리적인 처리방법과 수준을 정하도록 했다. 예를 들어, 정형데이터의 경우, 주민번호, 전화번호, 주소 등과 같이 개인식별위험이 있는 정보가 비교적 명확히 구분되지만, 비정형데이터는 그렇지 않다. 개인정보위는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개인식별 위험성 검토 체크리스트를 통해 식별위험을 사전에 진단하고, 위험을 낮추기 위한 관리적‧환경적 통제방안을 마련해 활용토록 했다. 연구목적 달성에 필수적인 정보항목을 남기는 경우에는 그 외 정보에 대한 가명처리 수준을 높이거나 접근권한 통제, 식별에 악용될 수 있는 소프트웨어(SW) 반입제한, 보안서약서 징구 등 조치를 시행하도록 했다. 또 비정형데이터에 내재된 개인식별 위험 요인을 탐지해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 아직 없기 때문에, 기술적 한계 등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들을 이행할 것을 권고했다. 가명처리 기술의 적절성·신뢰성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를 작성·보관하고, 가명처리 결과에 대해 자체적인 추가검수를 수행하도록 했다. 또한 처리기술의 적절성·신뢰성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와 추가검수 등에 대해서 외부전문가가 참여한 위원회의 적정성 검토를 받도록 했다. 아울러 비정형데이터는 인공지능 및 데이터 복원기술의 발달에 따라 다른 정보와의 연계·결합 없이도 개인을 재식별해낼 수 있는 위험이 있으므로, 가명처리된 비정형데이터 활용 시 관련 시스템·소프트웨어(SW)의 접근·사용 제한 등 통제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다만, 인공지능 개발·활용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사전에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인공지능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도 개인식별 위험 등 정보주체 권익 침해 가능성을 지속 모니터링하도록 했다. 그밖에 기업 및 연구자가 가명처리 단계별(사전준비, 위험성 검토, 가명처리, 적정성 검토, 안전한 관리)로 고려해야 하는 사항을 안내하고 현재 개발 중인 가명처리 기술도 소개했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인공지능 등 많은 신기술 영역은 현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는 세밀한 데이터 처리정책이 중요하다”면서, “금번 가이드라인을 시작으로 대규모 언어모형 등 생성형 AI와 관련한 '공개된 개인정보 처리 가이드라인'등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기준을 올해 중에 순차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2024.02.04 14:58이한얼

사망자·타인 명의도용 등 의료용 마약류 불법취급 엄정 조치

# 환자 A씨의 배우자인 B씨는 환자 A씨의 사망일 이후에 환자 A씨의 거동이 불편하다는 사유로 향정신성의약품(졸피뎀, 클로나제팜) 20정을 환자 A씨의 명의로 대리 처방받았다. # B씨는 여러 지역의 의료기관을 방문해 현금결제 하는 등 방법으로 향정신성의약품(디에타민, 졸피뎀, 알프라졸람, 로라제팜) 1701정을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처방받았다. 의료용 마약류를 사말자나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불법 취급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에 대해 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경찰청·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신고·제보 또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 기반으로 사망자 또는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를 지난해 점검한 결과 명의를 도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자 27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수사의뢰 조치했다. 올해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사망자·타인 명의도용 사례를 적극 선별·조사해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기획(합동)점검을 강화·지속하고, 이를 토대로 관련 법률 위반사항에 대해 관계 기관과 협력해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식약처는 마약류취급자와 환자들에게 의료용 마약류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누리집의 '내 투약이력 조회'를 적극 활용해 자신의 명의도용이 의심되는 경우 해당 누리집에 적극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2024.02.04 14:10조민규

치매암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 전국 실시…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

보건복지부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치매정책 관련 사업의 내용 및 운영 기준 등을 담고 있는 '2024년 치매정책 사업안내'(보건복지부 지침)를 개정했다. 이번 '2024년 치매정책 사업안내' 지침 개정은 ▲돌봄 사각지대 치매환자에게 맞춤형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안심센터의 '맞춤형 사례관리 운영모델' 전국 확대 ▲지방자치단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의 대상 확대 권고 ▲치매안심센터에 현행 치매 검사가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검사 절차 마련 ▲장기요양 5등급 치매환자 등에 대한 치매안심센터 쉼터 이용 편의 제고 등 치매 환자 지원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우선 지난해 18개 치매안심센터에 시범 적용했던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 운영모델'을 2024년 상반기에 전국 256개 센터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맞춤형 사례관리 운영모델은 독거․고령․부부치매 등 돌봄 사각지대 치매환자에게 치매안심센터에서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외부의 복지․의료 지원과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번 개정에서는 2023년 18개 치매안심센터의 시범 적용 결과를 근간으로 사례관리 기능 고도화를 진행했으며, 대상자 선정기준 체계를 명확히 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도록 했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치매환자의 치매 관련 진료비 및 약제비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실비를 연간 36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 지원 대상자 선정 소득기준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까지로 확대를 권고했다. 이는, 지난해 국정감사 지적과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2021~2025) 등에 따라 치매 진료비 및 약제비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이 지방자치단체에 자율성이 부여된 지방이양사업(2022년~)임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의 사정에 맞게 확대 시행할 것을 권고한 것이다. 장애인 대상 치매안심센터 치매검사 절차도 마련한다. 현행 치매안심센터의 치매검사는 인지선별검사(CIST)로 인지기능을 평가해 치매 진단검사가 필요한 자를 선별하는 '선별검사', 치매안심센터(협력의사) 또는 협약병원에서 신경심리검사 등을 실시해 치매 여부를 진단하는 '진단검사', 치매로 진단된 환자에 대해 뇌영상 검사 등 보다 정밀한 검사를 실시해 치매 원인을 분석하는 '감별검사'의 3단계로 진행 중이다. 그동안 일부 장애인은 신체 기능 장애 등으로 인지선별검사(CIST)가 곤란했다. 이에 이러한 애로사항을 감안해 등록장애인 중 인지선별검사(CIST)가 불가능한 경우 주관적기억감퇴척도(SMCQ) 또는 한국판 치매선별 설문지(KDSQ) 등 '설문지를 통한 선별검사'등으로 대체 실시하고, 검사 결과 '인지기능저하 의심(6점 이상)'으로 판단되는 경우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 면담 후 바로 협약병원에서 감별검사로 치매를 진단받을 수 있는 절차를 마련했다. 치매환자쉼터 이용대상도 확대한다. 기존에는 장기요양 등급 판정 치매환자 중 '인지지원등급'만이 치매사례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치지 않고 치매안심센터의 치매환자쉼터를 이용이 가능했으나, 2024년부터는 '장기요양 5등급'도 가능하도록 했다. 개정된 지침은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등에 전자파일 형태로 배포됐으며, 보건복지부 인터넷 누리집에 2월 중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이번 개정 지침은 돌봄 사각에 처할 수 있는 치매환자들에게 개선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토록 하는 한편,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 장애인 치매검사 편의 제고 등 지난해 국정감사의 지적 사항을 감안해 지원을 강화하도록 했다”라며 “더 많은 치매환자들이 국가의 치매 관련 지원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2.04 13:51조민규

현대백화점, 설 선물세트 '점포 반경 5km 내' 당일 배송

현대백화점이 설 연휴 첫날인 9일까지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당일 바로 배송을 해주는 '설 명절 선물세트 임박 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설 명절 선물세트 임박 배송 서비스'는 전국 현대백화점 각 점포별 반경 5km 내에서 배송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후 5시까지 주문하면 주문 당일 저녁까지 바로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설 선물세트를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무료로 배송을 진행하고, 5만원 미만으로 구매한 고객들은 5천원을 내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압구정본점을 비롯한 신촌점·미아점·디큐브시티·부산점·울산동구점 등 전국 6개 점포는 설 전날인 9일까지, 무역센터점을 비롯한 천호점·목동점·중동점·킨텍스점·판교점·더현대 서울·더현대 대구·울산점·충청점 등 전국 10개 점포는 설 연휴 전날인 8일까지 '설 명절 선물세트 임박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현대백화점은 설 연휴 기간 점포별로 이틀간 휴점한다. 10개 점(무역센터점·천호점·목동점·중동점·킨텍스점·판교점·더현대 서울·더현대 대구·울산점·충청점)은 설 전날인 9일과 당일인 10일에 휴점하고, 6개점(압구정본점·신촌점·미아점·디큐브시티·부산점·울산동구점)은 설 당일인 10일과 설 다음날인 11일에 휴점한다. 현대아울렛은 설 당일인 10일에만 휴점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연휴 직전 선물세트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구매 당일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한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선물세트 준비에서부터 주문·배송에 이르기까지 배송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4 11:57안희정

100일 맞은 현대차 인증중고차…"올해 1만5천대 목표"

현대자동차가 인증 중고차 사업 100일을 맞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중고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판매 차종을 전기차로 확대하고, 완성차 업체가 직접 인증한 고품질 중고차를 더 많은 소비자가 접할 수 있도록 고객 거점도 늘릴 계획이다. 4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시작한 인증 중고차 판매대수는 1천57대로 집계됐다. 여기에 현대차의 인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경매로 넘긴 물량, 소비자로부터 사들였다가 되판 타 브랜드 차량 등을 더하면 지난 100일간 중고차 1천555대를 판매했다.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인증 중고차 사업은 지난해 10월 24일 정식 출범해 지난 1일 100일을 맞았다. 차종 별로 살펴보면 그랜저(181대)가 가장 많고, 싼타페(89대), 팰리세이드(81대) 순으로 집계됐다. 제네시스에선 G80(128대), GV70(92대) 순이다. 현대차는 지난 100일간 “만든 사람이 끝까지 케어한다(Made by Us, Cared by Us.)”는 인증 중고차 사업의 핵심 가치를 소비자 상당수가 인식한 만큼, 올해부터는 매물 확보를 비롯해 사업성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일반 고객 대상으로 100일 맞이 중고차 매입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인기 차종에 대해선 방문 평가만 받아도 1만원어치 상품권(CU 편의점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방문 평가는 차주가 원하는 시간, 장소에 맞춰 인증 중고차 평가사가 매물을 사전 점검하는 절차다. 아반떼 AD(2019~21년식), 그랜저 IG, 베뉴, 코나 1세대(OS), GV80 2.5 터보(20~21년식), GV70 2.5 터보(21년식)를 보유한 차주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중고차 매입에 따른 보상 혜택도 늘린다. 지난해에는 차량 견적금액의 2%만 차주에게 추가 보상금으로 지급했지만, 올해부터는 최대 4%까지 비율을 높였다. 예를 들어 찻값이 2천500만원으로 매겨지면 지난해에는 보상금으로 50만원을 받았지만 올해에는 최대 100만원까지 늘어난다. 현대차는 올해 중고차 사업 목표를 1만5천대로 잡았다. 일반 소비자에게 파는 인증 중고차에 기업 간 거래(B2B) 판매분, 소비자로부터 사들였다가 인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경매로 처리한 물량 등을 모두 더한 숫자다. 3월부터는 전기차(EV)도 인증 중고차 판매를 시작한다. 일반 소비자 대상 EV 매입도 같은 시점부터 실시한다. 아이오닉 5·6, GV60 등 전용 플랫폼 기반 EV뿐 아니라 코나 일렉트릭을 비롯한 전동화 모델까지 인증 중고차로 살 수 있다. EV의 경우, 배터리와 관련한 소비자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현대차그룹 기술연구소(남양 연구소)와 중고차 인증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EV가 중고 매물로 나오기 전까지 배터리가 얼만큼 쓰였는지, 주행 중 배터리 손상은 없었는지 등을 꼼꼼히 파악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소비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서비스 측면에서도 자동차 제조사만이 할 수 있는 각종 혜택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중고차를 살 때 찻값 이외에 부가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없애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스마트 키는 인증 중고차를 구입한 고객 모두에게 2개씩 준다. 기존 차주가 스마트 키를 한 개만 반납했더라도 인증 중고차를 사면 추가로 한 개를 더 받는다. 신차 보증 기간(3년, 6만㎞)을 넘거나 잔여 보증 기간이 1년, 2만㎞ 미만 중고차를 샀을 때에는 연장 보증 기간(1년, 2만㎞)을 제공한다. 중고차 구매 고객에게도 양질의 애프터서비스(AS)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달 말까지는 3만원어치 주유권(SK에너지 주유소)도 지급한다. 거주 인구가 많은 수도권에는 인증 중고차 센터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지금까지는 경남 양산과 경기 용인 등 전국 두 곳에 인증 중고차 센터를 운영해왔다. 현대차는 “인증 중고차 사업으로 국내에서도 해외처럼 자동차 제조사가 직접 검증한 수준 높은 중고차를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한민국 중고차 시장 신뢰도를 높이고, 전체 시장 규모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2.04 11:21김재성

미스릴 인터랙티브 '던전본', 스팀서 알파 테스트 진행

미스릴 인터랙티브는 3일 '던전본'이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알파 테스트를 실시하고 신규 게임 플레이 영상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오는 13일까지 스팀 페이지에서 '던전본'을 검색해 데모 버전을 다운로드하면 누구나 즉시 플레이 가능하다. 언어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번체)를 지원한다. 테스트 참여자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기간 중 매일 게임에 접속만 해도 일일 보상이 주어지고, 정식 출시 후에는 특별한 포트레이트 프레임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테스트 참여자는 데모 버전과 정식 출시 버전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포션 스킨과 횃불 스킨 등 두 가지 전용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플레이어가 트위치 계정을 연동해 던전본 스트리머 챌린지에 참여하면 게임 내 보상과 아마존 기프트 카드 획득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공개된 '던전본'의 게임 플레이 영상에서는 다양한 직업의 스킬 조합과 전략미가 가미된 PvP 장면이 담겨 있어 이번 테스트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던전본은 위험이 도사리는 던전에서 적들을 물리치고 전리품을 확보해 탈출하는 PC 플랫폼 기반 1인칭 PvPvE 던전크롤러 장르로, 언리얼 엔진 5의 사실적인 3D 렌더링과 입체적인 공간 음향 시스템을 통해 몰입감 넘치는 던전 탐험을 구현했다. 1인 또는 최대 3인까지 파티 플레이를 지원하며, 직업별 능력을 조합하고 전략적으로 다양한 아이템과 지형지물 활용해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안전지대에서 생존해 던전을 빠져나가면 된다.

2024.02.04 10:43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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