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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아동·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눈높이 가전교육' 진행

LG전자가 아동∙청소년 누구나 가전제품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8월부터 이달 말까지 전국 각지 초·중·고등학교의 특수학급 및 LG전자 베스트샵에서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는 놀이를 통해 가전제품의 전기적∙기계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학습하고, 더욱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하는 LG전자의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느린 학습자나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누구라도 올바르고 안전하게 가전제품을 사용하도록 돕고자 지난해부터 시작된 '가전학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간 발행해온 '쉬운 글 도서'와 연계해 마련됐다. 쉬운 글 도서는 가전제품 사용법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 풀어 설명하는 책자다. 이번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는 약 두 달간 총 16회 진행되며, 비장애 아동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특수학급이나 복지관 등에 속하지 않은 장애 아동들도 개별적으로 사전 신청해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열리는 교육에 참가하도록 했다.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는 가전제품에 대한 아동·청소년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집 꾸미기 보드게임 △전자레인지로 컵케이크 만들기 △미래 가전 그림 그리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LG전자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오는 11월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 시즌 2를 추가 진행한다. 주말을 포함해 총 교육 횟수를 30회 이상으로 확대하고, 키즈존이 있는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매장에서 직접 제품을 만지고 시연하며 교육 받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 시즌 2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10월, 베스트샵 홈페이지(bestshop.lge.co.kr)에서 온라인 사전 신청하면 된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부터 느린 학습자·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쉬운 글 도서' 발행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냉장고 ▲에어컨 ▲청소기 ▲TV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을 다뤘고, LG전자 고객센터(1544-7777)와 베스트샵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다양한 도서를 무상 제공했다. 지난 8월 기준 누적 신청 발행 부수는 2만 부를 넘었고, 연내 정식 도서 출판 및 전자책 출판을 앞두고 있다. 특수교육 교사의 감수를 거쳐 전문성을 확보했고,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신청한 비율이 73%에 이를 만큼 교재로서의 활용 가치도 높다는 평이다. LG전자 이향은 H&A CX담당은 “올해는 느린 학습자 및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위주였던 '가전학교 프로젝트'를 비장애 어린이까지 확대 진행해, 더 많은 고객들이 LG전자 가전제품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들이 전자 기기의 원리를 쉽게 배우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2 10:26이나리

"미성년자까지?"…페북·유튜브, 회원 개인정보로 배만 불렸다

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트위터·틱톡·디스코드 등 소셜미디어(SNS)와 스트리밍서비스 업체들이 예상보다 더 많은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자를 감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지난 19일 9개 빅테크 기업들이 운영 중인 13개 플랫폼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셜미디어 및 스트리밍 서비스의 데이터 관리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FTC는 129쪽에 달하는 이 보고서를 통해 관련 기업들이 과도하게 개인정보를 수집한 뒤 이를 악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플랫폼 13곳에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제공받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4년간 분석한 것이다. 조사 결과 대부분 무료로 제공되는 플랫폼들은 특정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타깃 광고에 개인정보를 제공해 수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또 어린이와 청소년의 개인정보도 예외가 아니었다. 대부분의 플랫폼이 13세 미만 이용자를 차단한다고 했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다수의 어플리케이션(앱)에서 청소년을 성인처럼 취급해 개인정보를 수집했다"고 밝혔다. 수집한 개인정보는 이용자의 연령, 성별, 사용하는 언어 등과 함께 교육과 소득, 결혼 여부 등이 포함됐다. 또 이용자들이 개인정보 수집을 거부할 수 있는 방법은 제공하지 않았고 민감한 정보는 이용자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오래 보관되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기업별 구체적인 조사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FTC는 보고서를 통해 이번 일을 두고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업계에선 이번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미국 규제 당국의 압박 수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관측했다. FTC는 "기업들의 자체적인 단속 노력도 효과가 없었고 자율 규제는 실패했다"며 "(이 보고서는) 기업이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사용하는 방식에 대한 규제의 필요성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리나 칸 FTC 위원장은 "감시 관행은 사람들의 사생활을 위험에 빠뜨리고 자유를 위협한다"며 "신원 도용에서 스토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피해에 노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4.09.22 08:00장유미

출시 2주년 맞은 테라박스 '리퍼럴 프로그램', 다양한 성과

-- 여러 지역에서 웹마스터 가입 지속적 확대 중 -- 웹마스터 지급액도 최고치 경신하며 인기 입증 도쿄 2024년 9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 도쿄에 본사를 둔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인 테라박스(TeraBox)[https://www.terabox.com/ ]의 '리퍼럴 프로그램(Referral Program)[https://www.terabox.com/referral/4401581757007 ]'이 최근 출시 2주년을 맞았다. 리퍼럴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면서 여러 신규 지역을 포함해 웹마스터 가입자 수는 꾸준히 증가했고, 웹마스터 지급액은 최고치를 기록했다. 모두 이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되면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걸 방증하는 결과다. 테라박스의 '리퍼럴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은 인상적인 성과를 거뒀다. - 테라박스의 전 세계 웹마스터 수가 총 100만 명을 돌파했다. - 웹마스터의 일일 최고 수입은 1만 달러를 넘어섰고, 최고 수입자는 18만 달러 가까운 수입을 달성했다. - 전체 웹마스터의 총 공유 횟수는 5억 회를 넘었다. 한국, 인도, 인도네시아, 미국, 라틴 아메리카, 중동 등의 국가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웹마스터들로 이루어진 네트워크가 구축됐다. 테라박스의 영향력이 계속 커지면서 앞으로 더 많은 국가와 지역의 새로운 웹마스터를 맞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테라박스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용자 영향력 확대를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이러한 여정은 2022년 8월 웹마스터 센터(Webmaster Center) 출범과 함께 시작됐다. 이후 웹마스터의 수익 관리를 간소화하고 그들의 참여도를 높인 셀프 출금 기능을 비롯한 여러 최적화가 이루어졌다. 또한 성장 분석 도구는 웹마스터에게 운영 성과에 대한 귀중한 인사이트를 제공해 보다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러한 개선의 결과 참여 웹마스터 수와 총수익이 모두 눈에 띄게 증가했다. 2024년 9월에 출시될 웹마스터 앱(Webmaster App)은 사용자 참여도와 편의성을 더욱 높여 업계 리더로서 테라박스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테라박스 소개 일본 기업인 플렉스테크가 개발한 테라박스는 선도적인 글로벌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이다.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3억 2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쉬우면서도 강력한 데이터 저장 및 관리 방법을 제공한다. 1TB의 넉넉한 무료 저장 용량을 제공하는 테라박스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파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접근할 수 있게 지원한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편리한 서비스인 테라박스는 ISO 27001, ISO 27701, ISO 27018 인증을 받았으며, 전 세계 개인 사용자에게 1TB(1024GB)의 무료 스토리지를 등록할 기회를 제공한다.

2024.09.22 04:10글로벌뉴스

화웨이, 태블릿을 통해 차세대 웨어러블 경험과 원활한 생산성 공개

-- 9월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혁신 제품 출시 행사 개최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4년 9월 20일 /PRNewswire=연합뉴스/ --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HUAWEI Consumer Business Group)이 9월 1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화웨이 혁신 제품 출시 행사에서 화웨이 워치 GT 5 시리즈, 화웨이 워치 D2, 화웨이 워치 Ultimate Green 등 웨어러블에 '패션 포워드(Fashion Forward)', 즉 미래 지향적 패션을 적용한 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더불어 새로운 세대의 웨어러블 경험을 즐길 수 있는 화웨이 MatePad Pro 12.2인치 및 화웨이 MatePad 12 X 태블릿과 함께 생산성 향상 및 새로운 태블릿과의 원활한 연결을 위한 업그레이드된 기술도 함께 발표했다. 첨단 패션을 선도하는 화웨이 워치 GT 5 시리즈 화웨이 워치 GT 5 시리즈는 업그레이드된 센서와 향상된 알고리즘으로 더욱 빠르고 정확하면서 종합적인 결과를 제공하는 통합 건강 및 피트니스 추적 기능인 화웨이 트루센스(TruSense) 시스템을 도입한 최초의 화웨이 스마트 워치 중 하나이다. 명확하고 뚜렷한 선과 각을 강조한 독특한 '샤프 엣지(Sharp-Edged)' 디자인이 특징으로 총 12가지 모델에서 프로 또는 스탠더드 에디션으로 제공되는 화웨이 워치 GT 5 시리즈는 패션 엣지(Fashion Edge), 즉 대담하고 실험적인 패션을 선도하는 디자인을 자랑한다. 특히 프로 에디션은 항공 우주 등급의 티타늄 합금과 나노 크리스털 세라믹으로 제작되어 내구성이 한층 강화됐다. 화웨이 트루센스 시스템은 화웨이가 새로 선보인 '감성 웰빙 어시스턴트(Emotional Wellbeing Assistant)'를 통해 생리적 관리는 물론 심리적 관리까지 해주는 업그레이드된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새로운 스마트워치는 프로 수준의 새로운 스포츠 기능을 제공한다. 골퍼와 다이버를 위해 1만 5000개가 넘는 글로벌 골프장 지도가 포함된 골프 코스(Golf Course) 모드와 프리 다이빙(Free Diving) 모드를 제공해 스포츠 활동에 꼭 필요한 보다 포괄적인 손목 트래커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화웨이 워치 GT 5 Pro는 자연 속의 산길, 숲길, 들판 등 비포장된 경로에서 달리는 트레일 러닝(Trail Run)을 위한 세분화한 탐색이 가능한 내비게이션 기능과 10m 윤곽선 지도 지원 등 전문적인 기능도 제공한다. GT 5 Pro는 뛰어난 배터리 수명을 가지고 있으며, 화웨이 워치 GT 5 46mm와 GT 5 Pro 46mm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4일, 화웨이 워치 GT 5 41mm와 GT 5 Pro 42mm는 최대 7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화웨이 웨어러블 제품 홍보대사인 모 파라 경과 파멜라 레이프 이번 행사에는 화웨이 웨어러블 제품 홍보대사인 영국의 장거리 육상선수인 모 파라(Mo Farah) 경과 독일 출신의 유명 피트니스 인플루언서이자 모델 겸 사업가인 파멜라 레이프(Pamela Reif)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모 파라 경은 달리기와 첨단 스포츠 기술에 대한 전문 지식을 알려줬고, 파멜라 레이프는 시계 디자인과 앱 코스를 중심으로 '라이트 업 유어 링(Light Up Your Rings)' 캠페인 경험을 공유했다. 파멜라 레이프는 새로운 시계에 대해 "화웨이 워치 GT 5 Pro는 단순한 스마트워치가 아니라 저에게 진정한 패션 엣지를 선사하는 스타일 아이콘이며, 화웨이는 활동 추적 기능을 정말 인상적으로 개선했다. 저와 함께 매일 '라이트 업 유어 링' 활동을 즐겨봐요"라며 찬사를 보냈다. 모 파라 경도 이에 동감하며 "러너로서 경쟁 우위를 줄 수 있는 아주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신경을 쓴다"면서 "이런 면에서 향상된 Sunflower GNSS는 절대적으로 획기적이며, 완전히 새로워진 러닝 폼(Running Form) 분석 기능은 모든 러너에게 개인 최고 기록을 몇 초나 단축하는 방법에 대한 통찰력을 안겨줄 수 있다"고 호평했다. 화웨이 워치 D2, NMPA 및 MDR 인증받은 세계 첫 활동혈압측정 기능 갖춘 스마트워치 화웨이 워치 D2에는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NMPA)과 유럽 의료기기지침(MDR) 인증을 받은 세계 최초의 손목 기반 활동혈압측정기(ambulatory blood pressure monitoring)라는 획기적인 혁신이 탑재되어 있다. 이로써 화웨이는 건강과 웰빙을 증진하겠다는 '헬스 포워드(Health Forward)'를 위해 화웨이가 한 약속을 실천하며 웨어러블 기술의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 화웨이 워치 D2는 24시간 정확한 혈압 측정이 가능하며, 화웨이 트루센스 시스템을 탑재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결과를 제공한다. 화웨이는 이미 9년 이상 혈압 기술 분야에서 중대한 혁신을 거듭해왔으며, 국제고혈압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Hypertension) 차기 회장인 조지 S. 스테르지오(George S. Stergiou) 교수와 중국고혈압연맹(Chinese Hypertension League) 회장인 왕지광(Wang Jiguang) 교수 등 세계적인 고혈압 전문가들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화웨이 워치 D2는 초슬림 기계식 에어백(혈압 측정 시 사용되는 장치의 일종)과 1.82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합한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기존 상완 전자 혈압측정기 대비 폭은 5분의 1, 부피는 25분의 1에 불과해 어디서든 쉽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 또한 한 번의 탭으로 최대 9가지 신체 지표를 측정하고 '건강 개요(Health Glance)' 보고서를 생성할 수 있다. 무제한 탐색 기능 갖춘 화웨이 워치 Ultimate Green 지난해 출시한 제품을 업데이트해 다시 선보인 화웨이 워치 Ultimate Green은 새로운 첨단 골프 코스 기능(Advanced Golf Course Features)과 향상된 탐방 모드(Expedition Mode)와 함께 가히 패러다임 전환이라고 할 만한 기술과 최첨단 장인 정신이 결합된 신제품이다. 이 제품은 '모험을 향한 전진(Adventure Forward)'이란 정신을 구현하고 모험심이 풍부한 사람들을 위해 제작됐다. 새로운 Ultimate Green 에디션은 미적으로 뛰어난 아름다운 흰색과 녹색 조합을 구현하기 위해 더욱 복잡한 제조 공정을 거쳐 탄생한, 독점적인 이색(異色) 나노 기술이 접목된 세라믹 베젤을 자랑한다. 완전히 새로워진 첨단 골프 코스 모드는 마니아를 위한 정밀 분석과 인사이트 외에도 실제 거리와 비거리 정보를 제공하고 인공지능(AI) 캐디의 도움을 받게 해준다. 또한 화웨이 헬스 앱과 통합되는 새로운 골프 코스 '경로 가져오기(Route Import)'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경로를 가져올 수 있다. 화웨이는 '라이트 업 유어 링' 캠페인을 전 세계에서 지속적으로 펼치면서 소비자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운동 습관을 기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활동 링(Activity Ring)과 메달 보상(Medal Rewards) 시스템을 통해 개인이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화웨이 웨어러블은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최신 건강 기술 혁신과 스포츠 추적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름다운 창조물인 화웨이 MatePad Pro 12.2인치 최신 플래그십 태블릿인 화웨이 MatePad Pro 12.2인치는 창의성과 생산성 향상에 중점을 둔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혁신적인 탠덤 OLED 페이퍼매트(Tandem OLED PaperMatte)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화웨이 MatePad Pro 12.2인치는 최대 밝기가 2000니트에 달해 실로 놀라운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첨단 반짝임 방지(anti-sparkle) 및 나노 스케일 눈부심 방지 에칭(etching) 기술로 종이와 같은 프리미엄 시각적 경험을 보장한다. 2-in-1 스타일러스와 키보드 보관 및 충전 설계가 특징인 화웨이 Glide Keyboard가 함께 제공된다. 창의력을 자극하기 위해 태블릿에 설치된 그리기 앱인 고페인트(GoPaint) 앱은 획기적인 스플래터(Splatter) 브러시와 플루이드(Fluid) 브러시 등 다양한 디지털 창작 도구를 제공한다. 팡톈 페인팅 엔진(FangTian Painting Engine) 2.0은 8K 초대형 캔버스를 지원하면서 예술적 표현을 위한 전문가급 도구를 제공한다. 스타일과 창의성 및 생산성의 만남 화웨이 MatePad 12 X: 화웨이 MatePad 12 X는 젊은 세대용으로 설계된 가벼운 플래그십 모델이다. 이 제품은 생산성을 향상시켜 트렌드를 선도하는 사용자가 즐거운 경험을 하면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새로운 태블릿은 혁신적인 '반짝이는 진주 광택(Shimmery Pearlescent Sheen)'을 도입해 조명에 따라 색이 변하는 금속성 흰색을 구현했다. 일체형 심리스(seamless) 디자인에 전체를 금속으로 제작한 디바이스의 본체는 스타일리시하고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화웨이 MatePad 12 X 페이퍼매트 에디션은 초고휘도 페이퍼매트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보기, 쓰기, 터치 면에서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므로 독서와 창의적인 작업에 이상적이다. 화웨이는 2024년 9월 19일부터 '본연의 창의성(Creative By Nature)'이란 주제로 한 '고페인트 월드와이드 창작 활동(GoPaint Worldwide Creating Activity)'을 공식적으로 개시했다. 시작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전 세계 그림 애호가들은 화웨이 커뮤니티 플랫폼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디지털 아트 작품을 공유할 수 있다. 혁신과 패션 및 창의성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한 화웨이 알렉스 황(Alex Huang)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화웨이의 글로벌 영향력과 혁신 추구 노력을 강조했다. 그는 제품에 첨단 기술, 패션, 창의성을 접목해 화웨이가 소비자의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면서 '라이트 업 유어 링'과 '고페인트 월드와이드 창작 활동' 등의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영감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의 목표는 소비자에게 패션과 창의성의 독특한 조화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화웨이는 사용자에게 영감을 불어넣음으로써 기술이 일상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람들을 더 가깝게 만드는, 더욱 연결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품 가격과 구입 여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consumer.huawei.com/en/wearables/https://consumer.huawei.com/en/tablets/?ic_medium=hwdc&ic_source=corp_header_consum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22 02:10글로벌뉴스

화웨이 클라우드: 클라우드로 성장하고 AI로 산업을 바꾸다

상하이2024년 9월 21일 /PRNewswire=연합뉴스/ -- 화웨이 커넥트 2024(HUAWEI CONNECT 2024)에서 화웨이 이사회 전무이사인 장핑안(Zhang Ping'an) 화웨이 클라우드(Huawei Cloud) 최고경영자는 '클라우드로 성장: AI로 산업 재편(Thrive with the Cloud: Reshaping Industries with AI)'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장핑안은 기업이 인공지능 시대의 기회를 잡고 AI를 활용해 경쟁 우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AI 중심의 사고방식을 도입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Zhang Ping'an, Executive Director of the Board of Huawei and CEO of Huawei Cloud 첫째, 기업은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개방하며, 기업용 AI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 이를 통해 AI가 기업의 핵심 사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현재 화웨이 클라우드의 Pangu 모델은 30여 개 산업 분야와 400여 개 사용 사례에 적용됐다. 둘째, AI 컴퓨팅 성능이 매우 중요하다. 기업은 각자의 요구 사항에 맞춰 AI 중심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장핑안 최고경영자는 CPU, NPU, DPU, 메모리 등 모든 컴퓨팅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공유할 수 있는 CloudMatrix를 선보였다. 이는 단일 시스템 기반의 컴퓨팅에서 매트릭스 컴퓨팅으로의 진화를 의미한다. CloudMatrix는 모든 것을 풀링하고, P2P 방식으로 연결하며,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AI 중심의 클라우드 인프라로, 기업에 풍부한 AI 처리 능력을 제공한다. AI-native cloud infrastructure CloudMatrix officially released 셋째, 데이터 품질이 AI 모델의 성능을 좌우한다. 데이터가 AI를 더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식 중심의 데이터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 화웨이 클라우드는 고객에게 AI 중심의 지식 기반 데이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DataArts를 전면 개편했다. 업그레이드된 기능으로는 AI+data 융합 엔진, 데이터 개발 및 거버넌스, 지식 서비스, AI+데이터 애플리케이션 개발 지원 서비스가 있다. 넷째,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맞는 적합한 AI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 더 큰 모델이 더 좋은 모델이라는 오해에서 벗어나야 난다. 하나의 기본 모델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Pangu 모델 5.0은 수십억, 수백억, 수천억, 수조 단위의 매개변수를 가진 다양한 크기로 제공돼, 거의 모든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 또한 화웨이 클라우드의 Pangu 5.0 모델은 멀티모달 생성 분야에서 시공간을 제어하며 생성하는 기술(STCG)을 한층 발전시켰다.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Pangu 모델이 실제 도로 환경을 생생하게 구현하는 다양한 주행 시나리오를 생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주행 상황부터 예측할 수 없는 도로 환경, 사고 및 급격한 변화가 요구되는 상황 등을 담은 영상을 생성해 자동차 기업이 자율주행 시스템을 더욱 효율적으로 학습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화웨이 클라우드는 고객이 새로운 핵심 시스템을 클라우드에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메인프레임-클라우드 솔루션을 공식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높은 가용성, 간편한 운영 및 유지보수로 고객의 비즈니스 민첩성을 높여주며, 99.999% 금융급 고가용성을 보장한다. 현재 중국에서는 다수의 은행이 화웨이를 선택해 차세대 클라우드 핵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화웨이 이사회 이사인 타오 징웬(Tao Jingwen) 품질, 비즈니스 프로세스 및 IT 관리 부서장은 화웨이의 디지털 전환 과정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화웨이는 3단계, 5단계, 8단계로 구분해 관리하는 방법론을 개발했다. 먼저 3단계는 지능형 비즈니스를 새롭게 정의하고, AI 모델을 개발해 서비스하며,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이다. 5단계는 AI 도입에 적합한 업무 영역을 파악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개편하며, 조직 구성을 바꾸고 나아가 기업 데이터를 최적화해 AI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화웨이 클라우드의 브루노 장(Bruno Zhang) CTO는 화웨이 클라우드가 AI를 활용해 데이터 센터, 인프라, 클라우드 서비스를 혁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산업 전반의 지능화를 가속하기 위해 AI 기반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 CTO가 공개한 '1+N' Pangu 어시스턴트 시스템은 클라우드 서비스의 새로운 시대를 보여준다. 이 시스템은 Pangu Doer를 중심으로 제품 연구 개발, 데이터 분석, 보안, 사무 협업 등 다양한 분야의 특화된 데이터와 노하우, 사례를 활용해 Pangu 모델을 학습시켜 맞춤형 인공지능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선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2024.09.22 02:10글로벌뉴스

TCI 네트워크: 라틴 아메리카의 클러스터 개발 정책들은 계속되어야

멕시코시티, 2024년 9월 21일 /PRNewswire/ -- 라틴 아메리카는 멕시코와 콜롬비아를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클러스터 정책들이 더 많이 개발된" 지역이다. 이 분야의 관행을 교환하고 개선하는 데 전념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인 TCI 네트워크(TCI Network) 설립자 알베르토 페찌(Alberto Pezzi)는 그러나 이러한 정책들이 "나중에 연속성을 갖지 못한 호황기를 보냈다"고 말한다. 그는 "여러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의 주요 문제는 클러스터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특정 규범과 제도를 초기에 시행했다가 나중에 정부가 바뀌거나 훈련된 인력 부족으로 인해 포기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 분야에서 25년 동안 일해 온 페찌에게 클러스터들은 공공과 민간 부문들 간의 대화를 강화하고, 기업들이 안고 있는 문제를 이해하며,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략적 변화'를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TCI의 전 CEO이기도 했던 그는 클러스터 정책 추진에 대해 낙관적이었다. 그는 또한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경제위원회(ECLAC) 회원국들이 콜롬비아에서 클러스터 정책 플랫폼을 구축하면서 기울인 노력을 인정했다. 페찌는 이 지역의 이러한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올해 멕시코 북부의 치와와시가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제27회 TCI 글로벌 월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는 사실을 부각했다. 이 컨퍼런스 참석자들은 혁신 기술의 등장을 고려한 클러스터 내 인공 지능의 애플리케이션 모델과 보다 협력적인 미래의 구축에 대해 논의한다. 그는 "TCI 연례 행사는 전 세계의 클러스터 개발에 전념하는 전문가들이 참고할 만한 지점이며, 또 한편 기대하기로는 방법론, 프로젝트, 클러스터 우수 사례, 동시에 혁신 생태계에 대해 배울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최 측은 회의의 모든 결론에 대한 백서를 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인공 지능 전문가인 레베카 황(Rebeca Hwang), 개발 문제 전문 경제학자 마리아나 마주카토(Mariana Mazzucato) 등 현지 네트워크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패널들로부터 얻은 교훈이 담길 것이다. 페찌는 올해 행사와 관련하여 치와와가 TCI에게 특별한 장소라고 말했다. 이 주는 미국 경제학자 마이클 포터(Michael Porter)와 다른 '클러스터 방법론의 개척자들'이 최초의 국제 클러스터 워크숍을 기념하기 위해 1997년에 만났던 곳이다. https://tciglobalconference.com/2024/ https://desec.mx/

2024.09.21 23:10글로벌뉴스

[유통 픽] 신세계그룹,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 外

신세계그룹이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서류 접수 기간은 10월4일 오후 6시까지다. 이번 채용에는 신세계그룹 계열사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DF ▲신세계사이먼 ▲신세계건설 ▲신세계I&C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총 11개사가 해당된다. 서류 전형 결과는 10월 말에 발표되며, 이후 면접 전형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면접 합격자들 대상으로 25년 1월부터 각 사별 인턴십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롯데마트, 청소용품 할인 행사 진행 롯데마트가 명절이 끝난 직후 수요가 높은 청소용품 할인행사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품목은 총 350여 품목이며 ▲주방세제 ▲세탁세제 ▲탈취제 등에 반값 할인과 1+1 행사 등을 진행한다. 또 행사 기간 ▲홈스타 ▲유한락스 ▲브레프 ▲피죤 등 주요 브랜드 행사 상품을 행사 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 시, 구매 고객 전원에게 5천 원 롯데 상품권을 증정한다. 회사 관계자는 “명절 직후 청소용품 수요가 높은 점을 겨냥했다”고 밝혔다. 창고43, 하반기 신메뉴 3종 출시 한우 전문점 창고43이 하반기를 맞아 새로운 메뉴 ▲제비추리 ▲반달육전 ▲무쇠철판 양념등심 정식 3종을 출시했다. 이 중 무쇠철판 양념등심 정식은 점심 한정으로 출시된다. 회사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와인과 샴페인 할인 행사를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샤또 피숑 롱그빌 뽀이약 ▲델라모뜨 브뤼 샴페인 2종을 각각 9만원에 제공한다. 몽베스트, 디지털 마케팅 활동 강화 생수 브랜드 몽베스트가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해 유튜브, SNS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우선 힙으뜸, 아옳이 등 5인의 유명 크리에이터와 함께 '다양하게, 새롭게 즐기는 몽베스트 콤부차' 캠페인을 전개한다. 회사는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승윤 ▲데이브레이크 ▲방예담 등 아티스트와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또 '가을철 몽베스트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SNS를 통해 마케팅할 예정이며, 10월까지 할인 행사 등도 진행된다고 회사는 밝혔다.

2024.09.21 12:18류승현

상급종합병원 16곳서 진료기록 조회 시스템 구축된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1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건강정보 고속도로에 데이터 제공기관으로 참여하는 상급종합병원 16개소를 순회하며 개통식을 개최한다. 지난해 9월 본 가동 이후 상급종합병원 10개소, 종합병원 12개소, 병의원 838개소 등 총 860개 의료기관이 의료데이터 제공에 참여했다. 1차 확산 사업을 통해 16개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144개 의료기관이 추가 참여했다. 복지부와 정보원은 1차 확산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사업에 참여한 16개 상급종합병원에서 순차적으로 건강정보 고속도로 개통식을 연다고 밝혔다. 첫 개통식은 19일 분당서울대병원 드림라운지에서 열렸다. 염민섭 정보원장은 송정한 병원장에게 건강정보 고속도로 의료데이터 제공기관 참여를 기념하는 현판을 증정했다.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의료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여러 기관이 보유한 환자의 진료·처방이력 등 개인의 건강정보를 표준화된 형식으로 저장하고 모바일로 쉽게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스템을 활용하면 환자는 이전 병원에 가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든 본인의 의료데이터를 조회하고 활용할 수 있다. 검사 결과 등 개인의 건강정보를 모바일 앱으로 확인할 수 있고, 새로운 병원 의료진에게도 웹뷰어를 활용해 전달 가능하다. 환자의 건강정보를 전달받은 의료진은 이를 활용해 효율적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할 수 있다.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분당서울대병원은 작년 9월부터 의료기관들이 의료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거점저장소를 구축했다. 의료데이터를 저장하고 전송하는 기술은 '차세대 의료정보 상호운용성 기술표준(FHIR)'이다. 이는 이전에는 의료기관 간 호환되지 않았던 의료데이터를 표준화해 저장하는 거점 허브를 마련한 것. 컨소시엄에 참여한 의료기관들이 거점 허브를 통해 의료데이터를 안전하게 교류할 수 있다는 것이 병원 측 설명이다. 이로써 의료진은 새로운 다른 병원의 의료데이터를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이후 본 사업에 참여하는 새로운 의료기관의 의료데이터도 쉽게 호환되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완수한 사업은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유용하게 사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든 환자는 '나의건강기록' 앱을 통해 ▲진료이력 ▲건강검진기록 ▲예방접종기록 ▲처방받은 약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본 사업에 참여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은 환자라면 별도의 의무기록지 없이 ▲진단 및 약물처방 내역 ▲진단⦁영상⦁병리 검사결과 ▲수술 및 처치 내역도 볼 수 있다. 본 사업에 참여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본 환자가 새로운 병원에서 진료를 볼 경우, 앱 화면, PDF, 웹뷰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건강정보를 의료진에게 전달할 수 있으며, 새로운 병원이 해당 사업에 참여한 병원이라면, EMR웹뷰어 화면에서도 진료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은 “지속적인 확산을 통해 내년에는 전국의 모든 상급종합병원에 있는 본인 의료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국민 개개인이 예방적 건강관리를 실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송정한 병원장은 “이번 사업은 환자들이 개인 의료기록을 더 쉽게 조회하고 활용함으로써 편리성 및 진료 연속성을 제공한다”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편리성과 의료진의 보다 정확한 진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호영 분당서울대병원 디지털헬스케어연구사업부장은 “의료데이터 거점허브를 구축할 때 각 병원이 환자들의 건강정보를 표준화된 형식으로 저장하고 조회할 수 있도록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병원이 참여한다면 환자들은 더욱 편리하게 본인의 건강기록을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9.21 10:38김양균

[유미's 픽] '빚'에 쪼들리는 韓 40대…챗GPT도 알아 챈 부동산 '광풍'

"한국에서 40대 평균 연봉과 부채, 자산은 얼마일까?" 최근 국내 가계가 보유한 부채 규모가 연간 소득의 2.3배에 이를 정도로 '빚'에 눌려사는 이들이 많아진 가운데 오픈AI가 개발한 '챗GPT'가 다양한 정보를 토대로 40대, 50대의 부채가 상당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 이유로는 '부동산' 관련 대출을 꼽았다. 21일 '챗GPT'를 통해 최근 기준 연령대별 한국인의 평균 연봉·자산·부채를 질문한 결과, 평균 연봉은 ▲20대 약 3천만원 내외 ▲30대 약 4천500만~5천만원 ▲40대 약 5천700만~6천200만원 ▲50대 약 5천700만원 ▲60대 이상 약 4천590만원으로 분석됐다. 평균 자산은 ▲20대 약 1억3천849만원 ▲30대 약 3억8천911만원 ▲40대 약 5억2천489만~5억9천241만원 ▲50대 약 6억4천236만원 ▲60대 이상 약 5억8천816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평균 부채는 ▲20대 약 5천873만원 ▲30대 약 1억2천957만원 ▲40대 약 1억4천669만원 ▲50대 약 1억3천601만원 ▲60대 이상 약 1억1천607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르면 40~50대는 자산 규모가 가장 높게 나타났지만 부채도 상당했다. 챗GPT는 부동산 관련 대출 때문으로 분석했다. 지난 몇 년간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며 대출을 통해 부동산을 구매하는 것이 쉬웠지만 부채를 증가시키는 요인이 됐다고 봤다. 또 자녀 교육, 주거 안정성을 위한 지출 등의 이유로 대출을 받는 경우도 상당하다고 파악했다. 챗GPT는 "40~50대의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부동산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특히 한국에선 자산의 70~80%가 부동산에 집중된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서도 40대가 소득 대비 부채 부담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국내 가계소득 대비 부채 비율(LTI)은 233.9%로, 40대는 작년 1분기보다 0.2%p 오른 253.7%를 기록했다. ▲30대 이하는 239.0% ▲50대는 205.6% ▲60대 이상은 240.8%로 집계됐다. 40대는 전 연령대 중 유일하게 대출이 연간 소득의 2.5배를 넘어선 상태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포함해 '영끌'로 주택을 구입한 사람이 늘어난 결과다. 40대 가구의 평균 부채 중 주담대 비중은 57.9%에 달했다. 올 상반기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40대의 전체 주담대 잔액은 전년 말 대비 8조1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60대 이상에선 부채 비율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챗GPT는 은퇴를 앞두고 자산 증가가 정체되기 시작하는 경향도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챗GPT가 내놓은 결과는 실제 통계치와 차이가 많았다. 지난해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가구주가 40대인 가구의 평균 부채는 1억2천531만원이었다. 챗GPT는 40대 가구 평균 부채는 약 1억4천669만원이라고 답했다. 이는 챗GPT가 정확하고 객관적인 자료보다 포털 검색을 기반으로 여러 블로그 등 주관적 해석이 담긴 자료들을 아직까지 활용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번 검색 결과값의 출처도 통계 자료, 뉴스 기반이 아닌 대부분 네이버 블로그였다. 이에 오픈AI는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고자 최근 세계 주요 미디어그룹과 계약을 이어가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실제 뉴스코프, 악셀스프링어, AP통신에 이어 지난 7월에는 타임지와 콘텐츠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에선 '인공지능(AI) 데이터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는 셀렉트스타를 만나 데이터 관련 협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오픈AI뿐 아니라 AI 업체들은 뉴스 저작권 침해 문제와 AI 답변의 낮은 정확도가 논란이 되는 상황에서 언론과 제휴를 통해 대응하고 있다"며 "웹페이지를 기반으로만 학습을 하게 되면 그 과정에서 편향된 정보나 혐오 표현, 부정확한 정보를 학습해 사용자에게 제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24.09.21 08:00장유미

"우리 조직은 어떻게 성장할까"...'기고만장 HRD 세미나' 개최

사내 구성원들의 성장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기업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이에 우리 조직에 꼭 맞는 인적자원개발(HRD)에 대한 최적의 방법론을 찾으려는 노력들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국내 대표 HR 커뮤니티 기고만장(기업문화를 고민하는 만인의 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될 HRD 전략 방법을 모색한다. 기고만장은 이달 23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KT&G 상상플래닛 1층에서 HRD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기고만장과 투삼십육점오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한다. 총 6개의 강연이 진행되는 이 날 행사는 중앙대학교의 박창동 인적자원개발학 박사의 강연으로 시작된다. 박 박사는 '한국형 HR이 뭐지'라는 제목으로, HR변천사를 통해 서구형 HR이 도입된 시기와 일터에서 혼란은 무엇이고, 한국 맞춤형 HR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위즈덤앤코 윤인식 상무는 'AI 자동화를 통한 업무생산성 높이기'란 주제로, 한국자산운용 박종우 담당은 '조직문화를 고려한 HRD체계 구축 및 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아울러 포커스미디어 이동관 리더는 '개인/팀 강점 발견 기반 팀 단위 일하는 방식그라운드룰 정립 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전 요기요 러닝&밸류 임정균 팀장이 '우리의 노력만큼 리더십은 좋아지고 있을까'란 제목으로 리더십 교육이 실제 리더들을 변화시키기 위한 조건과 방안에 대해 얘기한다. 마지막으로 네이처리퍼블릭 김인수 팀장이 '교육의 시작은 교육계획 수립에서부터'란 제목으로 교육계획 수립 절차 리뷰와, 실제 교육계획 수립 사례를 통해 교육 담당자들의 고민을 해결 해준다. 박병관 기고만장 대표는 “앞으로도 HR담당자들을 위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장을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투삼십육점오 김범석 박사는 “한국적 HRD에 대한 고민을 중심에 둔 세미나인만큼 질높은 교류가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고만장 HRD 세미나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들은 위 포스터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한 뒤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2024.09.20 18:46백봉삼

"필요 없는데 당근할까?"...추석 선물, 중고로 판다

최근 회사원 윤모(56)씨는 직장에서 추석 선물로 받은 로션 세트를 당근마켓에 판매 상품으로 등록했다. 평소에 윤씨가 잘 사용하지 않는 브랜드 상품이었기 때문에, 차라리 중고로 판매하고 소액이라도 얻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윤씨는 "명절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선물로 많이 들어오는데, 집에 쌓아두는 것보다 팔고 돈을 버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부터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명절 선물 세트 거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주로 치약, 바디워시 등 생필품과 참치, 식용유, 과일 등 식료품이 판매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중고 거래가 허용되면서 홍삼,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도 거래된다. 판매자는 필요 없는 물품을 팔아 현금을 얻을 수 있고, 구매자는 원하는 상품을 정가보다 저렴한 값에 구매할 수 있다. 번개장터에 따르면 실제로 이달 13일~19일 '추석' 키워드 일평균 검색량은 지난달 일평균 검색량 대비 266% 증가했다. 추석 연휴 전후로 명절 선물 세트를 판매하고자 하는 중고거래 앱 사용자들이 시세를 알기 위해 키워드 검색을 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명절 선물 세트의 중고 거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중고 거래 플랫폼 이용자 수가 계속 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의 중고거래 앱 설치자 및 사용자 수 조사에 따르면, 올해 8월 주요 중고거래 앱 설치자 수는 3천378만명, 사용자 수는 2천264만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당근(2천125만명), 번개장터(468만명), 중고나라(168만명) 모두 각 앱 출시 이후 역대 최대 사용자 수를 달성했다. 정연승 단국대 경영학부 교수는 "중고 거래 플랫폼 활성화로 플랫폼을 통해 거래되는 물건의 종류가 점점 확대되는 추세"라며 "추석 선물도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플랫폼을 통해 많이 주고 받고, 이것을 다시 중고 플랫폼에 판매하는 등 플랫폼 사용이 일상화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원하는 것을 편리하게 플랫폼으로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에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의 중고 거래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9.20 18:22조수민

"편하고 쉽게 일하자"…AI 업무 도구 내놓은 美 빅테크, 이유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일상 적용 시도가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빅테크 마이크로소프트와 세일즈포스가 AI를 활용한 업무 협업 기능을 새롭게 선보여 주목된다. 두 업체들은 신무기를 앞세워 기업용 AI 시장을 공략한다는 각오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와 세일즈포스는 지난 16일과 17일 각각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제2의 물결'과 '드림포스 2024' 행사를 열고 제품 업데이트 및 향후 전략을 제시했다. 양사 모두 생성형AI를 활용해 업무 자동화를 강조한 것이 특징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개인을 넘어 조직 간 협업을 강조했다. 반면 세일즈포스는 AI 에이전트 '에이전트포스'는 AI의 정확성에 집중하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의 서비스의 환각 현상을 비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람 지시 없이 스스로 업무…24시간 일하는 자율형AI '에이전트포스' 세일즈포스는 드림포스2024에서 자율형 AI '에이전트포스'를 공개했다. 에이전트포스는 각 기업 환경에 맞춰 전문 AI 서비스인 '에이전트'를 맞춤 설정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영업, 서비스, 마케팅, 커머스 등 각 조직 부서나 업무 환경에 따라 담당자가 간단하게 AI를 설정할 수 있도록 로우코드 기반으로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에이전트포스를 통해 개발한 에이전트는 사용자 지시 없이 알아서 업무를 자동으로 수행하거나 운영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반복 작업으로 인한 업무 부하를 최소화하고 사람의 간섭으로 인한 업무 중 오류를 없애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라 샤이 세일즈포스AI CEO는 "우리는 콘텐츠 생성과 분석에서 작업 자동화로 포지션을 전환하고 있다"며 "AI 에이전트는 상위 순위 질문을 받고 일련의 단계로 나눈 후 각 단계대로 업무를 실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에이전트포스 에이전트의 속성은 역할, 데이터, 액션, 가드레일, 채널 총 5가지"라고 덧붙였다. 세일즈포스는 에이전트포스가 영업직·마케터·콜센터 상담원 등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비스 에이전트 역할을 맡겨 채팅봇을 대체하거나 영업 개발 담당자 역할을 시키면 잠재 고객과 24시간 연중무휴 소통할 수 있어 사람의 업무강도를 크게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에이전트의 역할을 영업사원, 켐페인 옵티마이저, 세일즈 코치 등 기업이 필요한대로 설정하면 요구한 역할대로 AI가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요청사항과 관련 있는 데이터를 검색해 고객과 약속을 잡거나 실행 계획을 수립·진행하는 것이다. AI 업계의 화두인 '환각' 이슈에 있어서도 세일즈포스는 자신감을 보였다. 과거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대표는 오픈AI 모델이 높은 수준의 정확도를 제공하지 못하고 기본적인 고객 서비스 문제도 해결하지 못한다고 비판한 바 있다. 베니오프 대표는 "에이전트포스는 AI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AI"라며 "메타데이터, 비즈니스 프로세스, 보안 모델 등 25년간 누적된 데이터 클라우드를 바탕으로 플랫폼을 운영해 환각을 최소화하고 더 정확한 AI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MS, '딸깍' 한 번에 문서 작업 완료 마이크로소프트 행사에선 AI 협업 툴 코파일럿 '페이지'와 오피스365의 코파일럿 기능 업데이트가 발표됐다. 페이지는 팀 동료들과 함께 모든 코파일럿과 상호작용하며 작업 할 수 있는 업무 공간이다. 팀즈가 일상적인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도구라면, 페이지는 AI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동적인 작업을 위한 도구라고 할 수 있다. 페이지는 경영, 영업, 개발, 홍보 등 여러 부서가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거나 AI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편집하고 협업할 수 있다. 또 여러 부서가 AI의 도움을 받아 업무를 연계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제시한다. 자레드 스파타로 MS AI 기업 부사장은 "이것은 완전히 새로운 작업 패턴"이라며 "사람과 AI가 상호 협력하는 협업툴"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에서 지원하는 코파일럿 성능도 업데이트 됐다. 엑셀은 코파일럿을 이용해 자연어 만으로 파이썬을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데이터 시각화 등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아웃룩은 AI를 활용해 중요한 메일을 빠르게 찾도록 우선 순위를 지정하며 파워포인트에선 원하는 내용을 프롬프트에 입력하면 코파일럿을 통해 간단하게 초안을 생성할 수 있다. 웨비나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소속 직원은 워드 코파일럿으로 문서 작업을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 몇 시간에 달하는 제안서 문서 작업을 수십 초만에 작성해주고 표를 만들거나 미세 조정도 프롬프트를 통해 가능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코파일럿 사용자 수는 4억 명을 돌파했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AI 기능 코파일럿 페이지와 개선된 AI 기능을 더해 모든 환경에서 업무를 혁신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추후 전략을 밝혔다. 세일즈포스-마이크로소프트, 기업용 AI 주도권 두고 경쟁 두 기업이 이처럼 나선 것은 새로운 먹거리가 된 기업용 AI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다. 시장 성장세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각 기업들에겐 매출 확대의 기회로 여겨지는 분위기다. 실제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AI 마켓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30억5천만 달러 규모인 기업용 AI 시장은 오는 2028년 601억3천만 달러, 2030년 1천236억8천만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용 AI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코파일럿 외에 애저 오픈AI 서비스로도 대규모 AI 모델을 제공 중이다. 챗GPT와 GPT-4o 등 생성형 AI 모델을 애저 플랫폼에 통합해 기업들이 AI 기능을 다양한 비즈니스 앱에 적용하도록 돕고 있다. 세일즈포스는 엔비디아와의 협업으로 엔비디아 네모(NeMo)·NIM 마이크로서비스 등 데이터 활용 도구를 제공한다. 날씨에 따른 물류 흐름, 실시간 고객 지원 등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기업용 AI 시장에서 앞서나가겠다는 각오다. 두 기업은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다른 가격 전략을 취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의 가격으로 월 30달러, 코파일럿 프로는 월 20달러를 제시했다. 기업용으로 쓰이는 일반 코파일럿에 비해 코파일럿 프로의 가격을 저렴하게 함으로써 장벽 허들을 낮춘 것이다. 반면 세일즈포스는 에이전트포스의 이용료로 대화당 2달러를 내걸었다. 미국 한 리서치 분석가는 2.70달러에서 최대 5.60달러에 달하는 콜센터 1회 상담 가격에 비해 에이전트포스의 가격이 합리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 IDC 김범석 책임연구원은 "수 년간 팬데믹과 공급망 쇼크, 국가 분쟁, 전 세계 인플레이션 등 글로벌 위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AI와 자동화 이니셔티브를 통해 비즈니스 생존력을 확보하려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다"며 "AI 기술은 단순히 엔터프라이즈나 소프트웨어 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디지털 비즈니스 전략에서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0 18:15양정민

SOOP, 음악 전공 학생 대상 장학금 전달

SOOP이 청년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찾아가는 락케스(음악케빈스크림)'다. '락케스'는 SOOP의 'BJ케빈UP'이 진행하는 음악 콘텐츠다. 전국의 음악관련 학교 및 기관과 협업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그 중 찾아가는 락케스는 직접 대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교류하고 음악 공연 무대를 제작, 음악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락케스는 지난해 3월 1화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동신대, 서경대, 중앙대 등 7곳의 대학에서 약 20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공연을 진행했다. 또 시설 마련, 악기 구매, 뮤지컬 창작 비용 등 꿈을 응원할 수 있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SOOP 측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진행된 찾아가는 락케스를 진행한 동신대 뮤지컬실용음악과 학생들은 SOOP이 전달한 음악창작활동지원금으로 키보드실을 구축했다. 국립목표대 음악학과 학생들은 다양한 악기를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인 미디어 산업군에 종사하고 싶은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콘텐츠도 진행되고 있다. SOOP의 '찾아가는 간담회'는 2019년 목포중앙고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이후, 서울 관악고, 인천 강남영상미디어고, 경상도 강구정보고 등 총 26개의 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소통하고 인재장려금을 전달했다. 특히, SOOP의 임직원들이 찾아가는 간담회에 참여해 1인 미디어 산업에 대한 전망과 관련 직군에 대한 소개를 진행하고 있다. 인기 스트리머와 최고경영자(CEO)가 학생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경험에 대해 들려주고 있다. 실제 학생들이 1인 미디어 산업군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취업 설명회 및 관련 학과들에 대한 산학협력(MOU)도 진행 중이다. SOOP 측은 회사견학, CEO 미팅, 실무자와 함께하는 영상기획, 학교 홍보영상 만들기 등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09.20 18:03조수민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시작…20일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부터

오늘(20일)부터 2025년 4월30일까지 '24~'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이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은 '24~'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 ~ 13세(2011년 1월1일부터 2024년 8월31일 출생자)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59.12.31.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9월20일 2회 접종 대상 어린이(과거 접종력이 없거나, 기존에 1회만 접종받은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부터 시작되며, 이후 1회 접종 대상 어린이(2회 접종 대상 외 6개월 이상 13세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2일에 시작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0월1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일한 날에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을 시작하며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어린이 접종은 2회 접종대상자가 유행 전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먼저 시작되고, 1회 접종대상자는 유행시기 등을 고려 10월에, 어르신 접종의 경우 접종 초기 쏠림현상과 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령에 따라 접종 시작일을 구분했다는 설명이다. '24~'25절기 접종은 세계보건기구(WHO) 권장주가 모두 포함된 4가 백신을 활용하며, 1천170만 도즈 조달 계약을 체결해 사업 대상별 접종 시행 시기 이전에 배송이 완료될 예정이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가 아닌 경우에도 일선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가능한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신분증의 지참이 필요한데 어린이는 주민등록등본, 국민건강보험증 등, 임신부는 산모 수첩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절기부터는 접종자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사전에 집에서도 편하게 예진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전자예진표가 도입돼 활용될 예정이다. 전자예진표는 병원에 방문하기 전에 미리 전자기기로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 접속해 미리 작성할 수 있다. 다만 접종 당일 작성한 예진표만 효력이 발생하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 접종할 경우 각각의 전자 예진표를 작성해야 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줄이고 질병 부담을 감소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동절기 유행 대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이 아닌 경우 가까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행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 가능하다. 일부 지자체는 개별적으로 독감 예방접종 비용 추가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해당 사업 시행 여부 및 본인이 대상자에 해당하는지는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약 2주가 지나면 방어 항체가 형성되는데 건강한 성인은 접종으로 70~90% 예방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백신은 감염 예방 이외에도 중증과 사망 위험을 낮추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백신과 의료기관의 유료접종 백신 종류는 동일하다. 인플루엔자 백신 중 일부는 국가에서 조달구매를 통해 구매해 배포하고(무료접종), 일부는 지정의료기관에서 제조사를 통해 직접 구매(유료접종)하고 있습니다. 구매 방법 차이만 있다. 질병관리청은 다양한 종류의 백신이 있지만 효과는 같으며, 백신과 유행 바이러스의 일치 정도, 개인 면역 등에 따라 효과에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동시에 접종하는 경우 각각 다른 부위에 접종해야 한다.

2024.09.20 16:36조민규

[기고] 액체 냉각, AI를 위한 최적의 냉각 방식

인공지능(AI)은 현재 가장 많은 컴퓨팅 자원을 소모하는 워크로드 중 하나로, 사용량 증가에 따라 AI 시스템의 전력 소비와 에너지 비용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전 세계 데이터센터는 2022년에 전체 전력의 2%를 사용했으며 2026년까지 이 비율이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차세대 가속기에서 효율성이 개선됐지만, AI 도입이 늘어나면서 전력 소비는 더욱 증가할 예정이다. 현재의 데이터센터들은 증가하는 프로세서 전력을 지원하기 위한 냉각 수요를 맞추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시설들은 AI 워크로드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그러한 가운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액체 냉각이 필수적인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HPE는 수십 년간의 혁신을 통해 컴퓨팅 집약적인 고성능 컴퓨팅(HPC) 워크로드를 실행하는 대규모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냉각하는 액체 냉각 시스템을 전 세계적으로 제공해 왔다. 냉각팬을 사용하는 전통적인 공기 냉각 방식과 달리, 직접 액체 냉각(DLC)은 냉각제를 서버에 직접 주입하여 프로세서에서 발생하는 열을 흡수한 후 이를 데이터센터 외부의 열교환 시스템으로 전달한다. 최신 가속기를 사용하는 미래의 AI 인프라는 전력효율성, 지속가능성 및 AI 워크로드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시스템 복원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러한 액체 냉각 혁신이 필요할 것이다. AI 데이터센터에서 액체 냉각이 왜 이상적인 솔루션인지, 그 네 가지 주요 이유를 살펴보자. 더 작은 공간에 더 높은 성능을 담도록 설계된 새로운 칩들의 경우, 모든 중요한 구성 요소를 효과적으로 냉각하기 어려울 수 있다. 칩을 충분히 빠르게 냉각하지 못하면 데이터센터는 과열 문제에 직면하게 되고, 이로 인해 시스템 장애 및 AI 작업의 예기치 않은 중단이 발생할 수 있다. 물은 공기보다 열용량이 세 배 더 높기 때문에 액체 냉각을 이용하면 칩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냉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가속기와 CPU, 메모리 및 네트워킹 스위치와 같은 다른 구성 요소에서 발생하는 열을 더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차세대 가속기의 효율적인 냉각 방식은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에도 필수적이지만, 환경을 위한 지속가능성의 측면에서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액체 냉각은 차세대 가속기에 대해 뛰어난 지속가능성 및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1만개의 서버를 갖춘 HPC 데이터센터를 예로 들면 모든 서버가 공기 냉각 방식을 사용할 경우 8천70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CO2)를 배출한다. 반면 액체 냉각 서버를 사용할 경우 CO2는 1천200톤으로 줄어든다. 이는 에너지 소비를 87% 절감하고 매년 약 1천780만 파운드의 CO2 배출을 막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러한 대규모 전력 절감은 비용 절감 효과로도 이어진다. 1만 개의 액체 냉각 서버를 가진 데이터센터는 서버당 연간 45.99달러(약 6만2천원)의 비용이 들지만, 공기 냉각 서버는 서버당 연간 254.70달러(약 34만2천원)의 비용이 든다. 이를 비교하면 운영 비용에서 연간 약 210만 달러(약 28억1천300만원)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액체 냉각 시스템은 열을 포착한 후 열을 데이터센터 외부의 열교환 시스템으로 전달한다. 이때 가열된 물은 다른 건물이나 시설에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세계적인 재생 에너지 중심지 중 하나인 미국 에너지부의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REL)는 수년 동안 이 방법을 성공적으로 활용해 왔다. HPE 크레이 액체 냉각 슈퍼컴퓨터인 페레그린 시스템의 경우 열을 포착해 가열된 물의 90%를 자원으로 재활용해 에너지시스템통합시설(ESIF) 사무실 및 실험실 공간의 주요 열원으로 사용했다. 데이터센터에서 미래의 AI 인프라 도입을 계획할 때 밀도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는 고성능 AI 솔루션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액체 냉각은 공기 냉각에서 요구되는 팬 및 이에 따른 장비들이 필요 없기 때문에 데이터센터에서 서버 랙을 더 적고 밀집되게 배치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거나 필요에 따라 확장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만 개의 서버를 갖춘 데이터센터에서 액체 냉각 서버를 사용한다면 필요한 공간을 77.5% 줄일 수 있다. 또 5년 동안 액체 냉각 솔루션은 섀시 전력을 14.9% 덜 사용하며 공기 냉각 솔루션에 비해 kW당 성능이 20.7% 더 높다. HPE는 50년 이상의 경험과 300개 이상의 액체 냉각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빠른 10대 시스템 중 4대를 공급했다. 이는 HPE 크레이 EX 액체 냉각 슈퍼컴퓨터다. 이 중 하나인 프론티어는 미국 에너지부의 오크리지국립연구소를 위해 구축된 세계 1위 슈퍼컴퓨터로, 엑사스케일 속도 장벽을 돌파하며 수만 개의 가속기를 무결점으로 실행하는 엔지니어링 성과를 달성했다. 이처럼 막대한 성능 규모에도 불구하고 프론티어는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에너지 효율적인 슈퍼컴퓨터로 인정받고 있다. 이처럼 HPE는 컴퓨팅 집약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필요한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오랫동안 AI를 준비해온 HPE는 정교한 냉각 솔루션으로 고객의 AI 여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

2024.09.20 16:33제이슨 제일러

[ZD SW 투데이] 위베어소프트, 'API 중개 및 통합 관리 시스템' 기술 특허 등록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위베어소프트, 'API 중개 및 통합 관리 시스템' 기술 특허 등록 위베어소프트가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설정을 동적으로 적용하는 게이트웨이 장치 및 방법에 대한 기술로 두 번째 특허를 등록했다. 이 기술은 API 설정을 실시간으로 갱신하면서 성능 저하 없이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특허는 두 개의 규칙 테이블을 활용해 스레드 간 충돌 없이 API 설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이 가능하다. ◆티젠소프트, 대법원 동영상 스트리밍 솔루션 구축 티젠소프트가 대법원 차세대 전자 소송 시스템에 '동영상 등록, 변환, 스트리밍 솔루션(TG 1st Movie)'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기술 표준 준수, 보안 강화, 사용자 편의성 증대 및 통합 검색 기능을 제공해 고객사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TG 퍼스트 무비(1st Movie)'는 액티브X를 사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웹·모바일에서 대용량 동영상 업로드와 트랜스코딩을 지원하며 AI 기반 자막 생성 기능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여러 기관 및 기업에서 안정적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딥브레인AI, 교보생명 오픈이노베이션 '이노스테이지 온 5' 최우수 기업 선정 딥브레인AI가 교보생명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이노스테이지 온(ON) 5'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딥브레인AI는 'AI 명함', AI 추모서비스 '리메모리', 'AI 스튜디오스' 등 AI 기반 서비스들로 협업 성과를 인정받았다. AI 명함은 설계사 30명을 대상으로 제공됐다. 또 '리메모리'는 고인의 가상인간을 구현하는 제품으로, 종신보험 상품과 연계한 상용화가 검토되고 있다. 'AI 스튜디오스'는 보험 안내와 교육 영상 제작에 활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셀로니스, 삼성화재해상보험과 프로세스 최적화 파트너십 확대 셀로니스가 삼성화재해상보험과 기업 확장 계약을 체결하고 '셀로니스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로써 프로세스 최적화와 가치 창출을 목표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삼성화재해상보험이 파일럿 프로젝트에 성공한 후 확대된 것으로, 확대 자동차 보험 청구 프로세스를 투명하게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셀바스AI,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서 맞춤형 AI 교육 솔루션 전시 셀바스AI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 참가해 디지털 교육을 위한 맞춤형 AI 에듀테크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되는 셀바스의 AI 학습 분석 솔루션 '셀비 클래스'는 학습자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튜터링과 코스웨어 기능을 제공한다. 또 맞춤형 디지털 교과서 솔루션 '셀펍'과 AI 필기 인식 솔루션 '셀비 펜'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디지털 교육 전 과정에 필요한 핵심 솔루션을 소개한다.

2024.09.20 16:04조이환

'홈술' 증가에 편의점 업계 관련 서비스 확대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이 늘어남에 따라 편의점 업계가 관련 서비스와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홈술 문화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꾸준히 늘고 있다. 최근 롯데멤버스가 진행한 주류 소비 트렌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소 음주 장소는 '집'이 46.8%로 가장 높았다. 이는 지난 2021년에 비해 약 19% 증가한 수치다. 편의점들은 소비자를 잡기 위해 관련 상품 출시에 나섰다. 캔에 담긴 RTD(Ready To Drink) 하이볼이 대표적이다. CU, GS25, 세븐일레븐은 자체적으로 RTD 하이볼 제품을 출시했다. 여기에 CU는 하이볼용으로 레몬이 든 얼음컵을 출시하고 GS25는 안주용 상품을 출시하는 등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있다. 한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 수입 맥주가 주력 상품이었다면 최근에는 하이볼, 와인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며 “편의점은 대형마트 등에 비해 고객 접근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홈술족을 위한 편의 서비스도 다양해지고 있다. CU는 800여 품목의 주류를 갖추고 있는 솝인숍 형태의 주류 특화점포를 전국에서 100개소 운영 중이며, 앱으로 주류를 구매하고 편의점에서 수령할 수 있는 주류 예약 구매 서비스 'CU BAR'도 운영하고 있다. CU BAR의 매출은 ▲2021년 102.6% ▲2022년 145.2% ▲2023년 190.8% ▲올해 상반기 185.2% 성장하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GS25도 2020년부터 주류 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를 운영 중이다. 2020년 론칭 이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21년 580% ▲2022년 142.6% ▲2023년 48.5% 신장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비수도권의 구매 비중도 늘고 있는데 올해 상반기 기준 40%에 이른다. 회사 관계자는 "주류 구매를 위해 대형 할인점을 찾아야 했던 지방 거주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9.20 15:58류승현

추분 앞둔 늦더위…9월 역대 최다 폭염 기록

오는 22일 추분을 앞두고 폭염이 장기화해 역대 9월 최다 폭염을 기록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9월 중순 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임에도 장기간 이어진 폭염 영향으로 19일 17시에 88.2GW의 전력수요를 시현했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18일 기준으로 9월 역대 최다 폭염(전국 5.5일/서울 6일)과 열대야(전국 3.7일/서울 8일) 발생을 주원인으로 분석했다. 전력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19일 17시 기준 공급능력은 98.2GW, 예비력은 10.0GW로 전력수급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전력거래소는 주말 동안 전국적으로 비가 온 이후 극단적 무더위는 해소될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다음 주부터 전력수요가 차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여전히 10월 중순까지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커(기상청 1개월 전망, 19 발표) 냉방수요로 인해 예년 대비 전력수요가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여름철 수급대책 기간은 종료됐지만, 9월 늦더위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해 국민이 전력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력 수급을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20 11:29주문정

아마존, AI 비서 '아멜리아'로 판매자 지원 강화

아마존이 판매 지표, 재고 관리, 제품 광고 관리를 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비서를 도입해 제3자 판매자들의 편의를 개선한다. 20일 더버지,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쇼핑 리테일 경험 개선을 위해 AI 비서 '아멜리아'를 도입하고 AI 기반 비디오 생성기를 광고주 대상으로 제공한다. 아멜리아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베드록'을 사용하는 기술로 판매자의 사업 성과 및 배송 지연 등 판매자의 문제에 즉각적인 질의응답을 제공할 수 있다. 또 판매자의 지표를 빠르게 불러오거나 휴일 맞이 행사나 세일을 안내해주기도 한다. 외신들은 아마존이 판매자의 고객 서비스 중 일부를 자동화하면 인간의 개입이 필요한 불만 사항 및 기타 어려움을 보다 저렴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멜리아는 올해 초 출시 된 생성형 AI 검색 엔진 '러프스'와 함께 고객이 더 많은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적용 범위도 향후 몇 주 안으로 다른 미국 판매자들에게 확대되고 올해 말에는 다른 국가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또 작년에 도입한 '타이탄 이미지 생성기'에 새로운 라이브 이미지 기능도 추가 돼 사용자가 정지 이미지에 부분적으로 애니메이션을 적용할 수 있다. 아마존은 구글, 어도비에 이어 생성형 비디오 제작에도 나섰다. 아마존은 "라이브 이미지와 새로운 비디오 생성기가 현재 일부 미국 내 광고주에게 베타 버전으로 제공된다"며 "더 광범위하게 출시되기 전 미세 조정을 거칠 것"이라고 부연했다. 다르메쉬 메타 아마존 판매 파트너 서비스 부사장은 "판매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데 있어 심층적인 전문가의 역할은 중요하다"며 "아멜리아는 판매자가 아마존에서 물건을 팔 때 개인화된 전문가를 제공하는 걸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2024.09.20 11:21양정민

위닉스, 어린이 콘텐츠 공모전 개최

위닉스가 제16회 맑은하늘 맑은웃음 어린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17년부터 진행된 위닉스 어린이 문예공모전은 현재까지 총 15회, 누적 4만1천900명 이상의 어린이가 참가했다. 올해부터 응모 분야와 시상 내역을 개편해 어린이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더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내가 파란 하늘을 지키는 방법'을 응모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 가능한 콘텐츠는 그림, 영상, 문학 등 자유롭게 접수 가능하며, 서울예대 심사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신성, 적합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공모전은 ▲환경부장관상(통합) 1명 ▲위닉스상(통합) 3명 ▲PD상 (숏폼) 100명 ▲그린상(그림, 그림일기, 웹툰, 사진 등) 100명 ▲시인상(슬로건, 동시, 캘리그라피 등) 100명 등 총 304명 시상할 계획이다. 부상으로 환경부장관상은 장학금 10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파라타 항공사 항공권, 위닉스상은 장학금 50만원과 50만원 상당의 파라타 항공사 항공권, PD상/그린상/시인상은 각 문화상품권 3만원권을 증정한다. 위닉스 관계자는 "아이들이 환경, 특히 파란 하늘의 소중함을 깨닫기 바라는 마음으로 공모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4.09.20 10:58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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