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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AI가 가져오는 변화,우리에게는 모두 기회"

최태원 SK 회장은 "AI가 가져오는 변화들이 우리에게는 모두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 트렌드를 잘 활용해 변화를 빨리 이끌어 나가는 것이 우리가 AI 생태계에서 살아남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태원 회장은 21일 열린 '이천포럼 2024' 마무리 세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천포럼은 'AI 전략과 SKMS(SK 경영관리 시스템) 실천'이라는 주제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워커힐을 비롯해 각 관계사에서 열렸다. 그는 AI 시장의 미래 전망에 대해 "지금 확실하게 돈을 버는 것은 AI 밸류체인이며, 빅테크들도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중간에 덜컹거리는 과정이 있겠지만 AI 산업은 우상향으로 발전할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이번 이천포럼의 마무리 세션은 최태원 회장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SK 구성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AI 시대의 성장 전망과 이에 발맞춘 SK그룹의 미래 사업 밑그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 회장은 "AI 성장 트렌드가 계속되면 SK는 AI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하드웨어 관련 비즈니스, LLM(거대언어모델) 등과 같은 서비스모델을 추진할 수 있다"며 "그 과정에서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언젠가 비즈니스 모델이 구축되고 나면 전체적인 순환 사이클이 돌 수 있는 상황이 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최태원 회장은 최근 엔비디아, TSMC, 오픈AI, MS, 아마존, 인텔 등 글로벌 AI 사업을 이끄는 빅테크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얻은 인사이트에 대해서도 구성원과 공유했다. 최 회장은 "빅테크들은 AI 데이터센터에서 막대한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향후 원자력을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을 공통적으로 갖고 있었다"며 "그로 인해 에너지 믹스에 변화가 생기면, 우리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태원 회장은 최근 SKMS(SK 경영관리 시스템)를 다시 강조하고 있는 이유와 구성원들의 SKMS 실천을 위한 당부도 전했다. 최 회장은 "SKMS는 그룹의 많은 멤버사와 구성원들에게 공통적인 교집합 역할을 한다"며 "변화의 시기를 맞을 때마다 SKMS를 다시 살펴보며 우리 그룹만의 DNA를 돌아보고, 앞으로 가야 하는 길의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이천포럼에서는 AI가 핵심 의제였던 만큼 개막 첫날에는 세계적인 AI 구루(GURU)들의 온라인 강연을 비롯해, 관계사에서 AI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임직원들과 AI 분야 각계 리더들이 모여 AI 산업의 미래에 대한 통찰과 혜안을 나눴다. '현대 인공지능의 아버지'로 불리는 위르겐 슈미트후버 사우디 왕립 과학기술대 교수를 비롯해 잭 카스 前 Open AI GTM 담당 임원, 짐 스나베 지멘스 이사회 의장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도 참석해 AI와 DT(디지털 전환)가 바꿀 미래에 대해 강연과 토론을 이어갔다. 20일에는 각 관계사별로 '일상에서의 SKMS 실천을 위한 Speak-Out(스피크 아웃)'이라는 주제로 워크샵을 갖고, 구성원들이 실제 업무에서 SKMS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구성원들은 일선 업무에서 마주쳤던 경험들을 토대로, SKMS 실천 과정에서 어려운 점과 개선할 점 등에 대해 솔직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SK 관계자는 "이천포럼은 SK그룹의 핵심 경영화두에 대해 구성원들과 외부 이해관계자들이 다양하게 소통하며 미래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지식경영 플랫폼"이라면서 "이천포럼에서 나온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경영활동에도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2 08:30이나리

아이폰서 검색 때 주의…이 문자 넣으면 먹통된다

아이폰 검색 창에 특정 문자를 입력 시 충돌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나인투파이브맥 등 주요 외신들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버그는 소셜미디어 마스토돈에서 @Konstantin라는 보안 연구원이 처음 발견한 것으로, 아이폰의 스포트라이트 검색이나 앱 라이브러리에서 쌍따옴표와 쌍점으로 구성된 “”:: 네 글자를 입력하면 아이폰이 멈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여러 대의 아이폰과 여러 iOS 버전에서 이를 테스트한 결과 최신 버전의 iOS 17에서 해당 문자를 입력하면 아이폰 홈 화면을 관리하는 스프링보드(Springboard) 인터페이스가 충돌하면서 재부팅이 일어난다고 밝혔다. 또, iOS 18, iOS 18.1에서 이 문자를 입력하면 스포트라이트 검색이 잠깐 정지되지만 스프링보드가 완전히 충돌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해당 문제는 아이폰 홈 화면이나 앱 라이브러리 검색 창에서 스포트라이트 검색을 입력을 할 때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에서 이런 텍스트 문자열 버그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5년 상대방의 아이폰에 'Effective. Power'라는 영문에 특수문자가 섞인 메시지를 보낼 경우 메시지를 받은 이의 아이폰이 재부팅해 크게 이슈가 된 적이 있다. 아직 애플은 해당 버그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으나 향후 iOS 업데이트를 통해 이를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4.08.22 08:27이정현

기존 CCTV 한계 뛰어 넘은 AMS, 고양시에 첫 도입

비전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대표 최은수, 장정훈)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통합관제시스템 AMS(AI Monitoring system)를 경기도 고양시에 국내 최초로 도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고양시는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AI 기반 도시 안전 관리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고양시가 도입한 AMS 시스템은 기존 CCTV 관제 한계를 뛰어넘은 제품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관제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실시간으로 CCTV 영상을 모니터링하는 AI가 이상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 관제요원은 AI가 분석한 결과만 점검,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관제요원을 대신해 AI가 실시간 CCTV를 관제해 이상 상황 발생시 AI관제 분석 결과만 점검해 대응함으로써 업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면서 "AMS는 고양시 내 설치된 CCTV 카메라 채널에 20% 이상 도입됐다"고 밝혔다. AMS는 VMS(Video Management system), 영상분석(선별관제), 지리정보시스템(GIS), 대시보드(통계) 등의 통합관제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시스템 하나로 통합,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향후 카메라 채널 추가 등 관제 시스템을 확장하더라도 단일 시스템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에, 각 기능을 연계하는데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예산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AI 기반 영상인식 기술을 적용해 관제사가 일일이 영상을 살피지 않아도 배회, 폭력, 쓰러짐, 군집, 무단횡단, 이륜차 인도 진입과 같은 '이상상황' 이벤트가 발생되거나 '사고'가 있으면 자동으로 찾아낸다. 또 분석한 영상분석 데이터 정보를 받아 빅데이터로 자동 분석하는 기능을 탑재해 요일별, 월별, 계절별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분석할 수 있고 대시보드로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요일, 월, 계절에 따라 분석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안전 대응 전략을 마련할 수 있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는 "고양시가 첨단 안전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게 AMS 고도화에 매진, 시민 안전 관리 체계 시스템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2 07:00방은주

신세계 스타벅스, '바리스타' 공개채용 진행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25일까지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은 ▲주 25시간(주말 포함) 일 5시간 ▲주 15시간(주말 포함) 일 3시간 ▲주 16시간(주말 전용) 일 8시간 근무 등 다양한 근로유형 중 지원자 본인의 희망하는 조건에 따라 선택 지원이 가능하다. 바리스타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누구든지 성별, 학력, 장애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며, 식품접객업 종사자 필수 요건으로 근무 시작일에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를 소지해야 한다.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은 서류, 면접 전형을 거치며 최종 합격한 바리스타 지원자는 10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사를 진행해 전국 매장에서 수습 바리스타로 근무 후 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 바리스타로 전환된다. 급여 및 복리후생 등 2024년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와 지원서 접수는 신세계그룹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처럼 스타벅스는 정기적으로 바리스타 공개채용을 진행하며 바리스타 꿈을 키우는 파트너를 모집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을 통해 채용된 바리스타들은 현재 전국 매장에서 정규 바리스타로 근무하고 있다. 특히, 스타벅스는 '차별 없는 열린 채용'을 진행하며 다양한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실제로 스타벅스는 지난해 외국인 바리스타 공개채용을 진행했으며, 그 중 한 외국인 파트너는 올해 중간관리자인 수퍼바이저로 승격했다. 스타벅스의 체계적인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하길 희망하는 지원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스타벅스는 지난 5월 일부 매장에 빠르게 입사할 수 있는 신규 채용 프로세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박찬호 인사기획팀장은 "지원자에게는 바리스타 꿈에 한발짝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바리스타 공개채용에 이번에도 많은 관심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차별 없는 열린 채용을 바탕으로 꾸준히 커피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1 22:26백봉삼

펄어비스 붉은사막, 게임스컴 보스 3종 전투 영상 공개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게임스컴(Gamescom) 2024'에서 시연하는 차기작 붉은사막의 보스 3종 전투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19일 최초로 공개한 '하얀뿔'에 이어 ▲리드데빌 ▲사슴왕 ▲여왕 돌멘게 3종 보스 전투 모습을 담은 게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전투 영상을 통해 각 보스가 갖고 있는 독특한 외형부터 고유한 공격 패턴을 확인하고, 다양한 연계기 및 다이나믹하고 깊이 있는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리드데빌(Reed Devil)은 작고 왜소한 외형의 인간형 보스로 검과 표창을 사용해 예측하기 어려운 공격 패턴을 갖고 있다. 전투 중간 자신의 분신을 만들어내며 더욱 강력한 공격을 구사한다. 플레이어는 광활한 갈대밭에서 분신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리드 데빌의 본체를 쓰러트려야 한다. 폐성터의 몰락한 망국의 왕 사슴왕(Staglord)은 검과 방패를 휘두르는 인간형 보스다. 덩치가 큰만큼 예비동작이 크며 힘을 모아 돌진하는 근접 공격의 패턴이 특징이다. 여왕 돌멘게(Queen Stoneback Crab)는 파이웰의 진귀한 보석을 한 몸에 품고 다니는 보스다. 화면을 가득 채울만큼 몸집이 거대한 만큼 플레이어는 넓은 등에 올라타 약한 부위를 강력한 스킬로 파괴하고, 드러난 약점을 공격해야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4.08.21 20:38이도원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 바이오·제약 인재양성 위한 직무교육

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지난 7월 한 달간 '2024학년도 하계 바이오·제약 GMP(QA/QC) 직무교육'을 운영했다. 교육은 거점형 프로그램으로 건국대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바이오·제약 분야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이론교육과 함께 실습과 기업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이론 교육으로 바이오·제약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필수적인 지식을 제공했다. HPLC 실습으로 실제 연구 환경에서 사용되는 분석 기기를 다루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 동아ST 송도캠퍼스 기업을 방문해 제약회사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현직 연구원과 만남을 통해 생생한 현장 경험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종합적인 교육 구성으로 바이오·제약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업무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GMP 규정뿐만 아니라 실제 분석 기기 사용법과 생산 현장에서 GMP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바이오·제약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2024.08.21 18:15주문정

"욜로 아닌 요노"...Z세대 10명 중 7명, 꼭 필요한 것만 산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Z세대 537명을 대상으로 소비 행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조서 결과, Z세대 10명중 7명(71.7%)이 최소한의 소비를 하는 요노(You Only Need One)를 지향한다고 답했다. 욜로(You Only Live Once)를 추구한다는 응답은 25.9%에 불과했다. 지난해 조사 결과에서 57.3%가 절약하는 소비, 42.7%가 스스로의 행복을 우선시하는 소비를 추구한다고 답하며 의견이 나뉘었던 것과 다른 양상이다. 알바천국 측은 1년 새 Z세대의 저소비 트렌드가 더욱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요노를 추구하는 이유에 대해 '형편에 맞는 소비가 바람직하다(45.2%)'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 외에도 ▲지출에 비해 소득이 부족한 상황이라서(33.2%) ▲노후,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31.2%) ▲금리, 물가 인상 등으로 지출이 대폭 늘어서(28.1%) ▲등록금, 여행 등을 위한 목돈을 모으는 데 집중하기 위해서(26.5%) 등의 이유로 요노와 같은 저소비 트렌드를 쫓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약 실천 방법으로는 '외식, 배달음식 대신 집밥으로 해결하기(47.0%)'를 가장 많이 꼽았다. ▲금액을 제한해두고 해당 금액 안에서만 지출하는 습관 유지하기(45.5%) ▲무료 콘텐츠로 문화·여가 즐기기(41.6%) ▲중고 거래(34.8%) 등이 뒤를 이었다. 요노를 추구하며 소비를 가장 줄이는 항목으로도 '식비(36.9%)'가 1위를 차지했다. 근소한 차이로 '의류, 신발, 미용 등 품위유지비(32.2%)'가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문화·여가비(17.1%) ▲교통·통신비(5.7%) ▲주거비(3.1%) 등이 이었다. 여전히 욜로 소비를 추구한다고 답한 Z세대 응중에서는 '현재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55.4%, 복수응답)'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소비로부터 얻는 만족감이 크기 때문에(45.3%) ▲억압받지 않는 자유로운 소비 생활을 원해서(34.5%) ▲무엇이든 시도해보고 후회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해서(25.9%) 등의 의견도 있었다. 가장 큰 만족감을 느끼는 소비 항목으로는 '외식, 배달음식, 식재료 등 식비'와 '문화·여가비'가 35.3%의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 요노족과 욜로족은 월 평균 지출에서 약 10만원의 차이를 보였는데, 요노족은 월 평균 약 56만 6천원, 욜로족은 월 평균 약 66만 1천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출에 비해 소득이 부족한 경우 Z세대는 지출을 줄이기보다 소득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더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지출에 비해 소득이 부족하다고 응답한 Z세대 중 64%가 소득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는 편이라 말했다. 대표적인 소득 증대 방법으로는 '단기 알바 등을 통한 추가 수익 창출(76.9%)'을 꼽았다. ▲더 높은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직장으로 취직, 이직(33.1%) ▲중고거래, 앱테크 등을 통한 추가 수익 창출(23.1%) 등도 확인됐다.

2024.08.21 17:28조수민

"의료대란으로 일손 없는데"…코로나19 재유행에 응급실 비상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응급실 운영에 빨간 불이 켜졌다. 의료대란으로 전공의 공백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악재가 겹친 것이다. 정부는 환자 분산책을 고심 중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은 지난 6월말부터 본격화돼 이달 2주차 표본감시 입원환자수가 1천366명으로 올해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최근 4주 동안 전국 220개소의 병원급 표본감시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7월 3주 226명 ▲4주 474명 ▲8월 1주 880명 ▲2주 1천366명 등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응급실을 방문한 코로나19 환자 수는 6월 2천240명에서 7월 1만1천627명으로 급증했다. 의료대란으로 응급실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코로나19 환자까지 몰리면서 보건복지부는 경증 환자 분산 대책을 내놨다. 정통령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동네 병·의원으로 분산을 위해 협력병원 추가 지정을 진행 중”이라며 “일반 응급실을 운영하거나 야간에 운영을 하는 병원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말 및 휴일에는 공공병원의 '발열클리닉'으로도 분산하되, 의원급 의료기관 참여도 독려하겠다”면서 “지자체별로 문 여는 병원이나 필요시 협력병원을 늘려 지역 실정에 맞도록 환자들을 진료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렇지만 공공병원에 설치한다는 발열클리닉이 언제 문을 열지는 미지수다. 복지부는 “각 지자체에서 지정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자체별로 22일까지 클리닉 지정을 포함한 응급진료 계획을 보고하면, 이후 운영이 이뤄지게 되는 일정이다. 구체적인 발열 클리닉 개소 시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현재 지자체에서 (발열클리닉) 지정 작업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개수와 운영 인력은 알 수 없다”면서 “지방 의료원도 일부 발열클리닉 설치 기관으로 지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 의료원이 병상가동률이 60%로 집계되며 약간의 여력이 있다”라며 “간호 및 진료 인력 여유가 있기 때문에 발열 클리닉을 설치하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현 응급실 과밀 상황을 두고 의료대란과 코로나19 재유행이 맞물리며 정부의 의료대응에 대한 비판도 커지고 있다. 정통령 정책관은 “개별적 응급실 이송 및 수용 곤란은 의료집단행동 뿐만 아니라 이전에도 있어왔던 문제”라면서도 “상황 장기화와 전공의 이탈 등으로 더 어려워진 것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아울러 “대한응급의학회와 협조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8.21 17:13김양균

야버, 말레이시아에 스마트 아웃도어 프로젝터 T2 플러스 출시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2024년 8월 21일 /PRNewswire=연합뉴스/ -- 야버[https://www.yaber.com/ ]는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터 분야의 선두 주자로, 말레이시아에 T2 플러스 프로젝터를 출시했다. T2 플러스는 뛰어난 1080P 해상도와 JBL 스피커를 탑재해 야외에서도 생생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휴대용 프로젝터로 인정받고 있다. Yaber T2 Plus launched in Malaysia 야버 프로젝터 T2 플러스는 450 안시루멘의 밝기로 놀라울 정도로 선명하고 생생한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JBL과 돌비 오디오가 더해져 한층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2.5시간 동안 사용 가능한 내장 배터리와 손잡이형 스탠드 디자인은 영화 마라톤, 캠핑, 야외 활동에 최적화돼 있다. 이와 함께 야버 T2 플러스 프로젝터는 지능형 화면 조절, NFC 연결, 뛰어난 방진 성능 등 최첨단 기능을 탑재했다. 이러한 기능들은 프로젝터의 활용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야버가 고품질, 고성능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터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구매 방법 및 가격 야버 프로젝터 T2 플러스의 가격은 1799링깃이며, 라자다[https://www.lazada.com.my/shop/yaber?spm=a2o4k.searchlist.card.2.7d2f6638HVF3EZ&from=onesearch_brand_125845407 ]와 쇼피[https://shopee.com.my/buyer/login?next=https%3A%2F%2Fshopee.com.my%2Fyaber.os%3FentryPoint%3DShopBySearch%26searchKeyword%3Dyaber ]의 야버 공식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단, 가격은 판매 시기와 국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야버 소개 2018년 설립된 야버는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터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전 세계 120여 개 국가 및 지역의 프로젝터 마니아들에게200만 대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또한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 얀코 디자인 어워드(Yanko Design Award),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 2024 등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야버는 시각과 음향의 완벽함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모든 야버 프로젝터는 뛰어난 시청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완벽을 추구하는 정신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화질과 음질을 선사하는 한편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초월하는 풍요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경험하고 싶으면 야버 웹사이트[https://www.yaber.com/ ]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2024.08.21 17:10글로벌뉴스

헥사곤, 제조업 디지털전환·탄소중립 달성 전략 제시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이하 헥사곤)이 제조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디지털 전환(DX)과 탄소중립 실현 전략을 공유한다. 헥사곤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헥사곤 DX 이그제큐티브 포럼(이하 헥사곤 DX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9일 진행하는 헥사곤 DX 포럼은 국내 제조업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장 자동화 및 자율화, 지속가능성 달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헥사곤은 이번 포럼에서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파트너로서, 인공지능(AI) 자율 제조와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성공적인 DX와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을 소개한다. 기조연설은 IGM 세계경영연구원의 전창록 교수가 맡아 'AI 시대에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전창록 교수는 AI를 단순한 도구로 보는 것을 넘어,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AI를 기업의 성장 동력 극대화를 위한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다룰 예정이다. 이어 헥사곤의 글로벌 및 국내 임직원들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디지털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와 지속 가능 경제 확대를 목표로 하는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모회사인 헥사곤AB의 자회사 '알에볼루션'의 에릭 요센손 최고경영자(CEO)가 '에너지에서 자연에 이르는 디지털 혁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의 홍석관 부사장과 이우영 본부장은 각각 '친환경 제조 산업 환경 구축을 위한 헥사곤 자동화 및 DX 기술', '공정상 탄소 배출의 실제 데이터 기반 및 LCA 방법의 필요성'을 주제로 헥사곤의 자율 제조 및 탄소중립 성공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전시에서는 헥사곤의 솔루션과 신제품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자연 기반 탄소 포집 모니터링 시스템, 친환경 수소 플랜트 설계 및 운영, 배터리 리사이클링 실증 지원, 무탄소 에너지 공장 지원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성 브라이언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헥사곤 DX 이그제큐티브 포럼은 제조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요소인 지속가능성을 주요 화두로 선정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제조업의 발전을 견인할 산업 리더들이 혁신적인 인사이트와 경험을 얻어 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1 16:53남혁우

"모든 IoT 로봇청소기 해킹 위험"…보안 강화 필요성 대두

최근 사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IoT(사물인터넷) 기기의 보급이 날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해킹에 따른 사생활 침해와 범죄 악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시장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로봇 청소기의 연결성이 강화되면서 카메라와 마이크 등 기기 장치가 해킹에 취약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아울러 스마트 홈 산업에서 소중한 개인 정보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지에 관한 연구도 함께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보안 연구원이자 해커인 데니스 기스와 브레일린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데프콘 해킹 컨퍼런스'에서 에코백스 로봇이 해킹에 취약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여러 에코백스 로봇을 분석한 결과 블루투스로 로봇을 해킹하거나 원격으로 마이크와 카메라를 몰래 켜는 데 악용할 수 있는 문제점을 소개했다. 약 130m 떨어진 곳에서 블루투스로 악성 페이로드를 보내 로봇을 해킹하고 원격으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로봇청소기 보안성 문제는 단순히 에코백스만이 아닌 거의 모든 사물인터넷(IoT) 가전 제조사가 겪을 수 있는 문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위험성을 지적한 해커 데니스 또한 지난 수년간 데프콘 행사에서 다양한 로봇청소기 제품의 보안 취약성에 대해 꾸준히 경고해왔다. 특히 악의적인 제조업체나 해커에 의해 악용될 수 있는 우려를 미리 점검하자는 취지로 데프콘 등 여러 해커 컨퍼런스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의 연구는 주로 샤오미와 로보락, 드리미, 나르왈 등 로봇청소기에 중점을 뒀다. 지난해 데프콘 컨퍼런스에서도 로봇청소기 보안성과 프라이버시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그는 로봇청소기 권한 해킹과 암호화 정보 해독 방법 등 연구를 선보였다. 로보락과 드리미 등 주요 제품이 대상이었다. 올해 컨퍼런스에서 에코백스를 대상 제품으로 선정된 배경도 글로벌 점유율이 높다는 상징성 때문이었다. 에코백스는 1998년 중국에서 처음 설립된 이후 주력 모델 '디봇'을 앞세워 세계적으로 대표적인 로봇청소기 기업으로 손꼽힌다. 에코백스 보안위원회는 이번 연구와 관련한 내부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에코백스 측은 "전문적인 해킹 도구와 물리적인 근접 접촉이 있어야 가능한 상황"이라며 "일상적인 사용 환경에서 이러한 보안 문제가 발생할 확률은 매우 낮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용자는 장치 설정을 재설정하고 정기적으로 장치 상태를 점검함으로써 이런 위험을 피할 수 있다"며 "연구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을 보안 문제를 적극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코백스는 정기적인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를 통해 실시간 토큰 무효화 매커니즘을 적용하고 토큰 획득 난이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장치 재설정 후 로그 정보를 삭제해 데이터 보안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에코백스 측은 "보안 전문가들이 공격·방어 연습을 발표하며 기업과 상호 소통 작용하는 것이 제품 보안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며 "제품의 잠재적 위험을 식별하고 소통하는 보안 전문가들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한편 업계 전문가는 "IoT 보안 문제는 단순히 특정 브랜드에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전자기기 제품에 대한 총체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최근 사용성이 날로 확대되고 있는 로봇청소기에도 해킹의 우려가 해당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4.08.21 16:47신영빈

공공 시장 노린 수산아이엔티, 보안 솔루션 4종 조달청 등록 완료

수산아이앤티가 자사 네트워크 보안솔루션을 공공기관에 지속 공급할 수 있게 되면서 매출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 수산아이앤티는 최근 자사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4종이 디지털서비스몰의 상용 SW 제3자단가계약으로 등록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제3자단가계약은 다수의 공공기관에서 공통으로 필요로 하는 수요물자를 대상으로 조달청이 계약 상대자와 단가를 정해 물품 계약을 체결한 후 공공기관에 공급하도록 한 계약제도다. 기존 조달 총판사를 통해 조달청 등록 및 판매를 진행해왔던 수산아이앤티는 지난 7월 조달청 제도 개편안이 실행됨에 따라 제조업체로서 직접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을 진행해 공공기관과의 지속적인 제3자단가계약(수의계약)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등록한 보안 솔루션 제품은 ▲국내 1위 유해사이트차단 솔루션 '이워커(eWalker) SWG V10' ▲SSL 가시성 솔루션 '이프리즘(ePrism) SSL VA V10' ▲네트워크 정보유출방지 솔루션 '이워커 DLP V10' 등으로, 생성형 AI 대응 등 업그레이드된 보안 기능들이 모두 반영된 최신 버전이다. 이번 등록으로 공공기관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수산아이앤티' 검색 시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 가능하고 각종 서류 제출 없이 보안 솔루션 구매가 가능해졌다. 정은아 수산아이앤티 대표는 "자사 보안 솔루션들은 이미 공공기관에서 제품 기술력과 안정성을 검증 받은 제품들"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다양한 니즈(Needs)에 맞춘 꾸준한 기술 개발로 최적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1 16:14장유미

오픈AI, 美 미디어그룹 콘데 나스트와도 제휴

언론사들과 연이어 제휴를 맺고 있는 오픈AI가 이번엔 미국의 미디어 그룹인 콘데 나스트와 손을 잡았다. 챗GPT로 유명한 오픈AI가 콘데 나스트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CNBC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콘데 나스트는 보그, 뉴요커, 배너티 페어, 골드다이제스트 등 많은 매체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미디어 그룹이다. IT 매체 중에선 와이어드와 아스테크니카가 콘데 나스트 계열 언론사로 유명하다. 이번 제휴로 오픈AI는 챗GPT, 서치GPT 등에 와이어드, 보그를 비롯해 콘데 나스트 소속 매체의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오픈AI는 이날 공식 블로그에 “서치GPT 도입과 함께 우리는 필요한 정보와 믿을만한 콘텐츠를 좀 더 빠르고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는 새로운 검색 기능을 실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명확하고 믿을만한 정보원으로부터 빠르고 적절한 답변을 제공하기 위해 우리 대화 모델과 웹에서 얻은 정보를 결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도 덧붙였다. 오픈AI는 최근 챗GPT를 비롯한 서비스에 언론사들의 콘텐츠를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월스트리트저널, 마켓워치 등을 보유하고 있는 뉴스코퍼레이션과 유사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오픈AI는 또 미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커뮤니티인 레딧과도 손을 잡았다. 이들 외에도 파이낸셜타임스를 비롯해 AP통신, 독일의 악셀스프링거, 프랑스 일간지 르 몽드 및 스페인 최대 미디어 그룹 프리사와도 콘텐츠 계약을 체결했다. 물론 모든 언론사들이 오픈AI와 손을 잡은 것은 아니다. 미국 대표 일간지인 뉴욕타임스는 오픈AI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해 열띤 법정 공방을 예고했다. 시카고 트리뷴과 뉴욕 데일리 뉴스 등도 오픈AI와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2024.08.21 16:04김익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이달 1주 880명→2주 1366명

방역당국이 국내 코로나19 재유행이 이달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은 지난 6월말부터 본격화돼 이달 2주차 표본감시 입원환자수가 1천366명으로 올해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최근 4주 동안 전국 220개소의 병원급 표본감시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7월 3주 226명 ▲4주 474명 ▲8월 1주 880명 ▲2주 1천366명 등이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2년간의 여름철 유행 상황을 고려할 때, 이달 말까지 코로나19 유행이 이어지다 이후 감소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일반적으로 호흡기 바이러스는 겨울철에 유행한다. 하지만 코로나19는 2022년과 2023년 7월~8월에 유행했다. 특히 작년 8월 2주 349명이었다. 올해 유독 확진자가 급증한 이유에 대해 질병청은 ▲낮은 코로나19 예방접종률 ▲KP.3 변이 유행 ▲여름철 실내 환기 부족 및 인구 이동 등을 꼽았다. 관련해 2020년 1월부터 작년 8월까지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치명률은 0.05%로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은 계절독감과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60세 이하의 치명률은 0.02% 이하로 낮아 60세 이하의 연령군에서의 위험도는 크지 않았다. 이달 2주차 KP.3 변이는 우리나라에서 56.3%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해당 변이는 면역회피능은 증가하고, 감염 시 중증도는 증가와 관련된 보고는 없다.

2024.08.21 14:49김양균

ESG 평가, 투자시장의 새로운 기준 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평가시장의 이해와 녹색투자 활용사례'를 주제로 21일 오후 3시 '제17회 이에스지(ESG) 온(ON)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세미나는 투자 의사결정을 위한 하나의 기준으로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ESG 평가시장을 이해하고, 기업이 ESG 평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자인 이세림 한국이에스지(ESG)연구소 본부장은 ESG 평가시장의 전반적인 구조에 기반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ESG 평가기관에 의해 평가되는 과정과 평가 결과가 자본시장에서 실질적으로 어떻게 활용되는지 소개한다. 최용환 NH아문디자산운용 팀장은 국내외 ESG 평가기관의 평가 방식을 비교·분석하고, 자산운용사가 ESG 평가 결과를 투자 전략에 어떻게 활용하는지 상세히 설명한다. 행사 참가 신청 방법과 접속 주소 등 세부 사항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과 행사 포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ESG 평가 대응이 시급한 기업과 지속가능한 투자를 추구하는 투자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 행사는 9월 25일 '플라스틱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국제환경규제 동향과 대응'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2024.08.21 14:49주문정

업비트, 사용자 편의성 극대화…가상자산 거래 환경 새로운 기준 제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이용자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며 가상자산 시장에서의 투명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가상자산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업비트는 다양한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와 기능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한다. 업비트는 지난 2018년부터 제공 중인 가상자산 분류 체계(UBCS)를 대대적으로 개편해 투자자들이 가상자산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업비트는 200여 개의 가상자산을 대분류(5개), 중분류(15개), 소분류(31개)로 나누어 투자자들이 다양한 가상자산을 손쉽게 비교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AI 관련 가상자산에 투자하고자 하는 사용자는 렌더토큰을 오션프로토콜이나 뉴메레르와 같은 다른 AI 관련 자산과 비교할 수 있으며, 다른 분류 그룹과도 비교해볼 수 있다. 업비트는 이러한 분류 체계를 더욱 사용자 친화적으로 바꾸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각 가상자산의 백서와 재단 웹사이트, 공식 블로그 등 신뢰할 수 있는 출처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한 분류를 진행했으며, 포털 키워드 검색량,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등의 시장 지표를 활용해 분류의 정확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업비트는 분류 체계를 바탕으로 '업비트 섹터지수(Upbit Sector Index)'를 출시해, 투자자들이 특정 섹터의 상승과 하락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업비트의 분류 체계와 섹터지수는 정기적으로 모니터링과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며, 매달 한 차례 분류 대상 가상자산의 편출입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업비트는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입출금 서비스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최근 가상자산 및 원화의 입출금 기능을 개선한 업비트는 즐겨찾기 지갑 주소 관리 기능을 향상시키고, 사용자가 입출금 상태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입출금 현황 히스토리' 기능을 도입했다.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가상자산의 입출금 상태 변경 이력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이미지나 텍스트 형태로 주변 사람들과 쉽게 공유할 수 있다. 또한, 관심코인 모아보기, 보유자산을 숨기는 기능, 보유자산의 비트코인 환산 표기, 소액 자산 숨기기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이 추가되어 사용자가 입출금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업비트는 이 외에도 스테이킹 서비스 개편, 적립식 자동 투자 서비스 '코인 모으기'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코인 모으기' 서비스는 매일 또는 매주 가상자산을 자동으로 매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변동성이 높은 시장에서도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은 종목에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4.08.21 14:46김한준

[유통 픽] BBQ, 자립준비청년 진로캠프 개최 外

제너시스BBQ의 치킨대학이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진출 지원을 위해 채용연계형 진로캠프를 진행했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 이번 캠프에는 자립준비청년 7명이 참여해 ▲손익계산법 ▲식품위생법 ▲산업안전보건법 ▲근로기준법 등 이론과 ▲주방 오픈 준비 ▲신선육 채반 ▲마리네이드 ▲BBQ 황금올리브 치킨 조리 등 운영 시스템을 체험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을 돕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교촌치킨, '교촌무나매표소' 이벤트 진행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교촌무나매표소' 이벤트를 진행한다. '교촌무나매표소'는 무료 나눔을 뜻하는 '무나'와 문화 매표소를 결합한 말로, 고객에 다양한 문화생활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회사의 문화 나눔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5일까지 '교촌옥수수' 메뉴 사진을 촬영해 해시태그와 함께 영화를 같이 보고 싶은 친구를 태그해서 개인 사회관계망(SNS)에 업로드한 고객 10명을 추첨해 무료 영화 관람권(1인 2매)을 증정하는 내용이다. 당첨자는 27일 개별적으로 안내된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 진행 스타벅스가 오는 25일까지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공개채용은 ▲주 25시간(주말 포함) 일 5시간 ▲주 15시간(주말 포함) 일 3시간 ▲주 16시간(주말 전용) 중 지원자 본인이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만 18세 이상으로 누구든지 ▲성별 ▲학력 ▲장애 등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식품접객업 종사자 필수 요건으로 근무 시작일에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를 소지해야 한다.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한 지원자는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사를 진행한다. 전국 매장에서 수습 바리스타로 근무 후 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 바리스타가 될 수 있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와 지원서 접수는 신세계그룹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 없는 채용을 바탕으로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창고43, 2024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한우 전문점 창고43이 추석을 맞아 다음 달 18일까지 전 매장에서 추석 선물 세트를 예약·판매한다. 이번 선물 세트는 ▲구이 세트 ▲불고기 세트 ▲양념소갈비 세트 ▲수제 육포 세트 등 총 6종으로,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선물 세트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8.21 14:38류승현

아이폰16 프로 가격 100달러 인상…근거는?

다음 달 출시될 아이폰16 시리즈의 주요 사양이 담긴 자료가 공개되면서 아이폰16 프로 모델 가격 인상이 점쳐지고 있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 팁스터 애플허브는 자신의 엑스(@theapplehub)에 아이폰16 라인업의 주요 사양 정보를 공개했다. 해당 정보는 그 동안에 나온 아이폰16 관련 정보를 종합해 작성된 것이다. 아이폰16 프로의 경우, 최소 스토리지 옵션이 128GB에서 256GB로 조정되면서 시작 가격이 100달러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작년에 애플이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시작 가격을 1천199달러로 올리면서 썼던 방법이다. 이에 반해 아이폰16, 아이폰16 플러스와 작년에 가격이 올랐던 아이폰 프로 맥스의 가격은 전작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이에 IT매체 BGR은 아이폰16 시리즈의 가격 인상 소문이 이전에 비해 없는 편이라며, 애플이 가격을 변경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물론, 아이폰16 프로의 경우 기본 스토리지 옵션을 256GB로 올리고 1천99달러에 판매할 수 있으며 이렇게 될 경우 999달러 가격대는 사라지게 된다고 해당 매체는 덧붙였다. 최근 출시되는 안드로이드폰들은 가격이 인상되는 추세다.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 6와 갤럭시Z플립 6도 폴더블폰이긴 하지만 전작에 비해 가격이 올라갔고, 지난 주 공개된 구글 픽셀9 시리즈의 4개 모델 중 3개 모델 가격이 인상됐다. 만약, 애플이 아이폰 가격을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한다면 큰 장점이 될 것이라고 BGR은 평했다. 공개된 아이폰16 사양 표에 따르면,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6.3, 6.9인치로 화면이 커졌고 아이폰16 표준 모델에는 A18 시리즈 칩을, 아이폰16 프로 모델에는 A18 프로 칩이 탑재된다. 아이폰16, 아이폰16 플러스는 1천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유지되나 프로 모델은 업그레이드된 4천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며, 아이폰16 프로에는 5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테트라프리즘 망원 렌즈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또, 아이폰16 프로 모델에는 최신 와이파이 7가 지원되나 표준 모델에는 와이파이 6E가 지원되며, 램 용량은 아이폰16 표준 모델에는 8GB, 아이폰16 프로 라인업에는 12GB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됐다.

2024.08.21 13:32이정현

"기술이 핵심"…kt클라우드 수장 최지웅, SKT·메가존 인재 영입해 혁신 시동

올해 4월 kt클라우드 수장이 된 최지웅 대표가 새로운 조직 신설과 함께 외부 전문가를 잇달아 영입하며 기술 중심 회사로의 혁신을 위한 움직임에 본격 나섰다. kt클라우드는 최근 기술본부을 신설하고 본부장으로 안재석 박사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안 박사는 국내 오픈스택 커뮤니티를 설립해 다양한 글로벌 오픈소스 SW프로젝트와 쿠버네티스 관련 기술 생태계 육성에 앞장서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온 인물이다. 또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 및 전환 경험, 기업 간 거래(B2B) 시장에서의 상용화 경험, 애자일(Agile) 개발 방법론 및 데브옵스(DevOps) 등 빠르게 변화하는 IT분야에서 최적의 기술 리더십을 갖춘 인재로 알려졌다. 안 신임 본부장은 텍사스주립대학(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공학 박사 출신으로, 국내 클라우드 시장 태동기인 2009년부터 KT에서 클라우드 OS 개발팀장, 오픈스택 스타트업 클라우드포유의 이사직을 거쳐 SKT에서 컨테이너솔루션개발 팀리더를 역임했다. 다양한 오픈소스 SW기반 컨테이너 서비스 개발, 클라우드 인프라 진화를 이끌어 왔으며 kt클라우드로 돌아와 기술본부를 이끌게 됐다는 점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기술본부 산하 플랫폼 담당으로 손춘호 상무도 새롭게 합류했다. 손 상무는 카이스트에서 컴퓨터과학 석사를 취득한 후 KT와 삼성전자의 연구원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출시, 클라우드 기술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또 국내 최대 MSP인 메가존클라우드에서 클라우드 플랫폼 연구소장도 지냈다. 손 상무는 멀티 클라우드 관리 시스템 개발과 상용화, 다양한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클라우드 아키텍트 개발 리더로도 이름을 알렸다. 더불어 리눅스 재단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조직 개편은 최 대표의 의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최 대표는 올해 4월 취임 당시 '클라우드 서비스 기술과 인적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클라우드 분야 사업, 기업 역량 강화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최 대표는 kt클라우드의 실적 개선에 더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kt클라우드의 지난해 매출은 6천783억원,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상반기 대비 17% 이상 증가한 3천553억원을 기록하는 등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kt클라우드는 이번 조직 신설과 인재 영입을 통해 기술 전문 회사로의 본격적인 변화와 동시에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또 오는 9월 3~4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오픈 인프라 서밋 아시아 2024'에서도 헤드라인 스폰서로 참여해 기술력을 뽐낼 계획이다. 이 행사는 전 세계 190여개 국, 11만 명 이상의 개발자 프로젝트와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오픈인프라 재단이 주최한다. 이곳에선 오픈소스 커뮤니티 최신 동향과 기술,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한다. 또 오픈소스 생태계 발전을 위해 전 세계 클라우드 전문가 1천5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서 안재석 kt클라우드 본부장은 키노트 연사로 나서 'kt클라우드 패러다임의 변화 : 의존성을 벗어나 주도적인 기술 리더로(From Dependency to Dominance: Reinventing Our Cloud Paradigm)'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 외에 kt클라우드는 2개의 주제로 세션 발표도 준비하고 있다. 안 본부장은 "kt클라우드의 기술 전략을 총괄하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클라우드 분야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후 AI 분야까지 아우르는 기술 역량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4.08.21 12:08장유미

포티투마루, AI대학원 4곳과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워크숍

생성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는 국내 4개 AI대학원과 '2024 생성AI 선도인재양성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포티투마루가 주최하고 생성AI 선도인재양성사업 협력 대학원인 성균관대학교, 부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인하대학교 AI (융합)대학원이 참여한다. 서울시 중구 미디어콤플렉스 오픈 스튜디오에서 20명의 교수진을 포함해 약 60여명이 모여 이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주관기업 포티투마루가 사업 개요와 4개년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이어 각 대학원에서는 각각의 특화 연구 분야와 목표 성과를 공유한다. 포티투마루 김동환대표의 '생성형 AI 시대 인재상'을 주제로 한 특강도 이어진다.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 홍진배)이 주관한다. 각 산업 분야에서 실제로 AI 응용분야를 이끌 수 있는 산업융합형 멀티모달 생성 인공지능 인재양성이 목표다. 다야안 산업분야의 상용 AI 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포티투마루가 주관기업으로 각 지역 거점 AI(융합)대학원 4곳과 협력한다. 수도권과 동남권을 아우르는 전국구 석박사급 고급 생성AI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전국적으로 생성AI 분야의 고급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성균관대학교는 이지형 교수 주도로 생성AI 기반 사용자 페르소나를 반영하는 개인화한 생성 모델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부산대학교는 송길태 교수 중심으로 의료 분야에서 멀티모달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임상 진료차트 자동 생성을 수행한다. 또 UNIST는 심재영 교수팀이 교통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교통 상황 분석과 예측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연구하며, 인하대학교는 박인규 교수가 물류 분야에서 생성AI 기술을 통한 프로세스 자동화와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한다. 공동 연구 프로젝트 외에도 교과과정 운영위원회를 통해 생성AI 전용 교과과정을 신설하고 특화 교재를 개발하며, 생성AI 산업체 특강, 국내외 인턴쉽 및 주요 학술대회 참여 등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도 추진중이다. 포티투마루는 생성형 AI 스타트업으로 초거대 언어모델 단점인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검색증강생성 기술인 RAG42와 인공지능 독해 기술인 MRC42와의 엔지니어링으로 완화하고, 기업용 프라이빗(Private) 모드를 지원해 기업 내부 데이터와 민감한 고객 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없이 안전하게 초거대 인공지능을 활용하게 해준다. 전문 산업 분야에 특화한 경량화 모델을 구현해 솔루션 구축과 학습, 서빙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여준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이번 워크숍은 생성AI 기술 발전과 이를 실질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로, 포티투마루는 국내 최고 수준의 거점 대학원들과 협력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생성AI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석박사급 이상의 실전형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포티투마루는 산업융합형 멀티모달 생성 인공지능 인재양성이라는 목표를 통해 국가 AI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4.08.21 11:33방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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