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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주에 글로벌 백신허브·SMR 국가산단 들어선다

안동과 경주에 바이오·생명과 소형모듈원전(SMR) 국가산업단지가 각각 들어서 1조원 규모 생산유발 효과를 내며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과 경주 SMR 국가산단은 정부가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3월 선정한 신규 국가산단 15개 후보지 가운데 두 곳이다. LH(대표 이한준)는 안동과 경주에 신규 국가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바이오·SMR 산업 육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LH는 최근까지 안동시·경주시와 산단 사업규모와 업무분담 등 세부 사항 협의를 마무리하고, 사업 착수에 돌입했다. ■ 글로벌 바이오·백신 생산거점 산단 조성 안동 바이오 첨단산단(105만㎡)은 지난 6월 한국개발원(KDI)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을 완료했고, 경주 SMR 첨단산단(150만㎡)은 연내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2015년 이후 지역경제 실질성장률이 전국 평균을 밑돌고 있는 경북 지역은에 국가 첨단산단 2곳이 완공되고, 관련 기업과 연구소 입주가 완료되면 1조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지역경제의 새로운 동력으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LH는 안동시 풍산읍에 바이오산업 인프라를 구축해 바이오·의약품 핵심 생산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세계 백신시장 규모가 연평균 10.2% 성장하며 2026년에는 1천49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고령 인구 증가로 바이오 시장도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배경이다. 이미옥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지역개발팀 차장은 “안동은 중부 내륙권에 위치해 중앙고속도로·중앙선(철도)·국도 34호선 등 광역접근성이 우수하고 바이오 관련 시설들이 두루 갖춰져 있다”며 “SK바이오사이언스·SK플라즈마 등 산업시설과 경북 바이오산업연구원·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등 연구시설이 이미 들어서 있고 안동시 입주수요 조사에서 172개 기업이 입주 희망 의사를 표할 만큼 수요도 탄탄하다”고 설명했다. 안동 국가첨단산단에는 바이오 인프라 집적화를 통해 기술개발·임상시험·생산·시장 출시 등의 과정을 원스톱으로 추진하는 산업지원 시스템이 구축된다. 바이오·제약산업과 전·후방 산업, 지원기관이 연계되는 선순환 생태계가 조성된다. 생산시설 외에도 상업⸱주거⸱문화⸱편의시설이 구비된 복합용지를 도입해 산업단지 내에서도 주거와 문화생활이 가능해진다. 이 차장은 “지난 6월 안동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경북 바이오·백신 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돼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인·허가 신속 처리, 산업 기반 시설 설치 및 입주기업 지원, 세액 공제 등의 혜택이 추가로 부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동시 자료에 따르면 첨단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3천38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천264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1천833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LH는 안동시와 기본협약을 마무리하고 지난 6월 지방권 국가첨단산단 최초로 KDI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다. 11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2025년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완료한 후 2026년 상반기부터 보상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 원자력 산업·R&D 인프라 연계 글로벌 SMR 허브 조성 경주시 문무대왕면 일원에는 경주 SMR(Small Modular Reactor)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선다. LH는 경주를 중심으로 갖춰진 기존 원자력 시설과 연계해 신규 글로벌 SMR 제품 생산 허브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SMR은 부품을 공장에서 모듈형으로 생산해 현장에서 쉽게 조립할 수 있도록 설계한 출력 300MW 이하 원자로다.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028년 표준설계 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SMR은 초기 투자비가 적고 건설 기간이 짧아 자금회수도 빠르고 기술발전에 따라 경량화 및 발전용량 증가도 가능하다. 앞으로 수소생산·선박·자동차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경주 첨단국가산단은 한국형 SMR 생산·수출이 가능한 특화산단으로 조성된다. 기업특구형 산업단지와 글로벌 국제협력산업단지로도 거듭날 전망이다. 경주시 추산자료에 따르면 7천3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천410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5천399명의 취업유발효과가 새롭게 생길 것으로 보인다. SMR 국가산단이 들어서면 경주는 6기의 원전과 한수원·한국원자력환경공단·중저준위방폐장을 포함해 현재 건설 중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중수로 해체기술원까지 원자력 산업 메카로 발돋움하게 된다. LH는 지자체와 사업규모·업무분담 등의 세부사항을 협의해 이달 말까지 관련 내용을 확정하고 기본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입주 수요조사와 LH 내부 투자심의를 거쳐 연내 KDI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김재경 LH 지역균형본부장은 “안동과 경주에 들어설 첨단산단은 향후 지역경제를 이끌어 나갈 초석이 될 것”이라면서 “LH는 지자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준비 기간을 3분의 1 가량 단축해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2 17:09주문정

네오플, 제주시청 감사패 수상...취약계층 아동복지 증진 공로

네오플(대표 윤명진)은 결식 우려 아동 밑반찬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시청(시장 김완근)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네오플은 작년 6월 제주시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와 '튼튼새싹 반찬 더하기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고 2억 8백만 원을 후원하여 1년간 도내 결식 우려 아동 100명에게 고품질·고영양의 반찬을 주 1회(1일 1식 기준 5일치) 지원해온 바 있다. '튼튼새싹 반찬 더하기 프로젝트'는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한 끼를 위해 다양한 영양 성분을 고려하여 먹기 좋은 형태 및 크기로 반찬을 조리해 식단을 구성했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지역기관과 협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건강한 반찬을 지원할 수 있었던 유의미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제주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균형 잡힌 식사 지원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네오플에 감사드린다”며 “협약 종료 이후에도 제주 지역 아동들이 밝게 성장하도록 아동 후원을 위한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오플은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 보호대상 아동 디딤씨앗통장 적립금 지원, 방과 후 공부방 '꿈들' 지원, 저소득 조손가정 위탁아동 주거환경개선 및 교육비 지원 등 제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2024.09.02 16:20이도원

[현장] '99년생' 딥마인드 前 연구원 "AI 시대, 창작자 보호 없으면 미래도 없다"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창작자들의 지적재산권(IP)이 끊임없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기존 법률 시스템만으로는 이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스토리 프로토콜(Story Protocol)을 공동창업했습니다. 이번 행사도 창작자 보호와 공정한 보상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제이슨 자오 스토리 최고 프로토콜 책임자(CPO)는 2일 성동스페이스 에스원에서 개최된 '프로그래머블한 지적재산권(PIP) 서울' 행사에 참가한 후 기자와 만나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스토리는 창작자들이 자신의 작품을 보호하고 수익을 내도록 돕는 웹3(Web3) 기반 플랫폼이다. 지난 2022년 옥스포드 대학 출신의 이승윤 대표가 웹소설 플랫폼 '래디시(Radish)'를 약 5천억원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매각한 다음 창업한 이 플랫폼은 창작물의 소유권과 사용 기록을 투명하게 관리한다. 스토리 공동창업자로서 이번 행사의 전반적 기획과 운영을 총괄한 자오 CPO는 1999년생으로, 지난 4년간 AI 업계의 최전선에서 프로젝트들을 주도해왔다. 스탠포드 대학교 시절 컴퓨터 비전 선구자인 페이페이 리 교수의 랩에서 연구했으며 이후 딥마인드에서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앞장섰다. 자오 CPO는 딥마인드에서의 경험이 창업의 주요 원인이 됐다고 밝혔다. 초창기 LLM을 연구하며 AI가 IP에 미칠 수 있는 심각한 파급력을 목격한 것이 영향을 줬다. 생성 AI가 그림을 그리거나 텍스트를 창작하는 것을 보며 그는 이 기술이 창작자의 권리를 위협할 수 있다는 점을 가장 빠르게 인지했다. 그는 "기술이 창작업계에 미칠 엄청난 파급력에도 불구하고 당시 딥마인드에서는 이 문제에 크게 주목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이 때 느낀 문제의식으로 창작자들을 보호할 방법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의 걱정은 선견지명이었다. 지난 2022년 11월 '챗GPT'가 출시되고 이후 그림·영상 생성 AI가 등장하면서 많은 창작업계 종사자들이 실질적인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할리우드에서 벌어진 대규모 파업은 AI 기술의 창작물을 무단 사용에 대한 항의에 의해 촉발됐다. 상황의 심각성에도 이러한 문제는 기존의 법률적 접근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것이 점점 명확해졌다. 법적 절차가 디지털 시대의 빠른 정보 확산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오 CPO는 "트럼프 후보의 암살 시도 사진은 단 1초 만에 찍혔지만 삽시간에 인터넷으로 퍼져나가 밈, 뉴스, 심지어는 티셔츠 로고가 됐다"며 "이런 시대에 변호사가 한 명이 아니라 1천 명이 붙는다고 해도 기존의 법률적 방식만으로는 재빠른 IP 확산에 대응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시대의 정보 확산 속도와 복잡성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꼽았다. 이 기술은 자동화된 권리 집행과 투명한 기록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자오 CPO는 "기술과 법률을 통합해 창작자들이 자신의 IP를 주도적으로 관리하고 수익을 창출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다양한 플랫폼과 협력해 창작자들이 더 쉽게 IP를 보호하고 수익을 극대화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도 이러한 기조를 따라 마련됐다. 'PIP 서울' 행사에는 에마드 모스타크 스테이블 디퓨전 창업자 외에도 오픈소스 운영체제 개발사인 아나콘다의 피터 왕 대표와 아카시 산지 월드코인 제품 총괄 등 저명한 AI·IP 업계 인사들이 참석해 탈중앙화된 AI 생태계와 창작자 보호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자오 CPO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AI 기업들은 오픈 소스와 같은 열린 방식의 생태계를 지향하며 창작자 보호와 공정한 보상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물론 구글과 오픈AI와 같은 폐쇄형 생성 AI 기업들과 경쟁하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제"라면서도 "창작자 보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이를 위한 기반이 형성된다면 결국 빅테크에게도 도움이 되는 공생형 생태계가 구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9.02 16:12조이환

[유통 픽] 맥도날드, 명절맞이 한가위 팩 출시 外

맥도날드가 추석을 맞아 '한가위 팩'을 출시했다. 해당 메뉴에는 ▲빅맥 세트 ▲맥너겟 4조각 ▲바닐라 선데이 아이스크림 등 총 5종이 들어가 있다. 한가위 팩은 오는 19일까지 아침 매뉴 판매가 끝난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9천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 에이닷 커피 타임 이벤트 진행 투썸플레이스가 SKT 에이닷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9월2일부터 30일까지 '에이닷 커피 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에서 조각 케이크와 아메리카노를 함께 주문할 때 에이닷 앱 바코드를 제시하면 아메리카노를 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에이닷을 이용하는 SKT 멤버십 고객 대상으로 제공된다. 혜택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적용되며, 기간 중 1일 1회 참여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긴 연휴를 앞두고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던킨, 추석 선물 세트 3종 출시 던킨이 추석을 맞아 ▲랑그드샤 세트 ▲드립백 커피 틴 세트 ▲약과 세트 등 선물 세트 3종을 출시하고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랑그드샤는 밀가루, 설탕, 버터, 계란 등으로 만든 얇고 바삭한 과자를 말한다. 10일까지 해피오더 앱에서 랑그드샤와 드립백 커피 틴 세트 2종을 사전 예약하면 각 제품을 20% 할인한다. 11일부터 17일까지 예약한 매장에서 수령하는 방식이다. 11일부터는 전국 매장에서 앱 바코드를 스캔하면 선물 세트 모든 제품을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인 최대 4세트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수량 소진 시 종료된다. 써브웨이, 안창비프 컬렉션 출시 써브웨이가 안창비프 컬렉션을 2일부터 한정으로 출시하고, 뮤지컬 배우 최재림과 함께한 광고영상을 공개한다. 해당 메뉴는 회사가 올해 선보이는 첫 프리미엄 시리즈로 ▲안창비프&머쉬룸 ▲안창비프 ▲머쉬룸 샌드위치 3종과 샐러드 3종으로 구성됐다. 회사 담당자는 “앞으로도 색다른 메뉴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9.02 15:59류승현

NHN에듀, 에테연과 경기도 미래 교육 위해 협력

NHN에듀(대표 강용혁)는 에듀테크 기술협력 및 교육 프로그램의 공교육 확산을 위해 경기도 에듀테크미래교육연구회(회장 이진희, 이하 에테연)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에테연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사 200여 명이 모여 만들어 진 교육연구회다. 에듀테크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환경에서의 자기주도 학습 강화 방안 및 미래 교육 방향성을 연구하고, 실질적으로 구현할 방법을 모색한다. 이번 협약은 NHN에듀의 메타버스 기반 학습경험 플랫폼(Learning eXperience Platform, LXP)인 원더버스를 주력으로 경기도의 새로운 미래 교육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에듀테크의 기술이 투입된 제품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고, 실질적으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개발하는데 주력한다. 또한 양사의 협력으로 공교육 내에 에듀테크를 확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에테연은 원더버스를 활용한 수업 사례를 개발하고, 원더버스가 양질의 콘텐츠로 학습효과를 낼 수 있도록 개선에 참여한다. 특히 AI 코스웨어 및 게이미피케이션 교구 등을 기반한 교수법과 학습 콘텐츠를 개발하고, 실질적인 학습 효과가 있는 수업 모델을 공동으로 연구한다. NHN에듀는 원더버스를 활용해 기술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서비스 개발 협력에 집중한다. 오랜 기간 축적한 IT 기술과 에듀테크 서비스 노하우를 공교육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장원 NHN에듀 최고전략책임자(CSO)는 “현재 NHN에듀는 경기도교육청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디지털 시민교육 수업 운영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경기도의 많은 교사들이 원더버스를 활용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향후 경기 지역 교사들의 에듀테크에 대한 적극적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희 에테연 회장은 “에테연은 경기도의 새로운 미래 교육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혁신적인 방식을 연구 중이다”라며 “NHN에듀와의 협약은 교사와 기업이 함께 교육 현장의 수요와 요구를 반영한 교수학습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긍정적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HN에듀는 올 2학기 실제 수업에서 원더버스가 활용되는 것에 발맞춰 AI코스웨어를 강조한 공교육 사업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원더버스는 NHN에듀가 제공하는 학교 운영 서비스 아이엠티처와 결합상품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프로모션에 나선다. 아이엠티처는 교사의 행정 업무를 30% 이상 감소시키는 서비스로 19만여명의 교사가 활용 중인 서비스다. 원더버스와 아이엠스쿨의 결합 상품은 학생 경험의 만족과 교사 업무 효율성의 증진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이를 도입하는 교육기관은 다방면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 660만원 혜택에 준하는 이번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원더버스 브랜드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09.02 15:22안희정

"우리나라는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온·오프라인 수출지원 플랫폼 절실"

“유튜브에서 제1회 국제박람회를 검색해보세요. 1968년 9월 9일부터 10월 20일까지 42일 동안 311개 기업 제품이 전시됐는데, 미국을 비롯한 10개국 100여 개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대통령이 직접 테이프 커팅을 하고 축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국가 차원의 수출지원 전시회가 없습니다.” 이계우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 회장(아쿠아픽 대표)이 국가산업단지 출범 60년을 앞두고 만난 자리에서 첫째로 강조한 키워드는 '수출'이었다. 이 회장은 “국가산업단지 60년의 여정은 단순한 시간의 흐름이 아니라 대한민국 산업단지의 눈부신 여정을 상징한다”며 “우리가 쌓아온 경제기반은 외국 상품과 경쟁해서 얻은 것이지만, 진정으로 싸워서 이겨야 할 무역전쟁은 지금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과거엔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가 만나는 장을 마련해 수출을 지원했는데 요즘엔 해외 바이어가 넘쳐나는 전시회를 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우리나라는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라며 “제대로 된 온·오프라인 수출지원 플랫폼이 절실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웃 나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켄톤페어만 해도 매년 봄·가을 각각 3회씩 어마어마한 규모로 전시회가 열리는 데 중국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이 나온다”며 “전시 규모도 대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그러면서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를 공항 외에는 전시공간으로 활용했으면 한다”며 “바이어들이 공항에서 내려 바로 전시장에 가서 우리나라 상품과 기술을 경험하고 주변 여행·관광지에서 쇼핑하고 보고 먹고 즐기게 하면 경제 파급효과도 적지 않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20년부터 '이종산업 KIBA 국제 엑스포'를 열어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활로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이 엑스포를 내년 코엑스에서 시작해 규모를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코리아'라는 브랜드는 이제 위상이 달라졌다”고 확신했다. 과거 30년 전만 해도 코리아라고 하면 아시아 어디인가 있는 찾기 힘든 작은 나라였다면 10년, 20년 지나면서 사회·문화·경제 모든 면에서 앞서 나가면서 '와! 코리아, 메이드 인 코리아!'로 바뀌었다는 설명이다. 이 회장은 오프라인 전시 플랫폼과 함께 기업·상품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제대로 된 온라인 플랫폼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 회장은 “가령 플라스틱 컵을 구매하기 위해 중국 알리바바닷컴에 들어가면 각국 언어를 모두 지원할 뿐 아니라 검색하면 수십만 개 중국 공장 정보가 모두 나오고 채팅으로 샘플을 신청해 받아볼 수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국내에서는 네이버에 들어가서 찾아야 할까요. 플라스틱 사출하는 기업이 울산에도 있을 것이고 창원·안산 등에도 있을 텐데, (국내 플랫폼에서) 어떻게 찾을까요. 우리가 협업이나 융복합이 되느냐 이거죠. 그러면 고비용이 나오고 못 찾으면 내가 직접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전 세계 어디서 어떤 언어든 키워드만 넣으면 탁 튀어나올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화해서 샘플 주문부터 본 주문까지 나올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회장은 “60년 된 산업단지도 젊은 인재가 찾는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최근 정부와 산업단지공단이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꼬질꼬질한 굴뚝이 점차 사라지고 깨끗한 건물이 들어서고 도로가 정비되는 등 산업단지 캠퍼스라는 말을 조금씩 피부로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캠퍼스라는 말은 조금 더 젊고 연구도 하고 쉴 거리와 여가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 산업단지는 편의점이나 카페 같은 것도 들어오기 힘들게 해 놓은 법을 뜯어 고쳐 열린 공간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산업단지 60년의 의미는 한국을 살린 대한민국 산업 역사이기도 하고, 이제 조금씩 굴뚝에서 디지털로 바뀌고 있고 업종도 테크니컬하게 바뀌고 있다”며 “결국 산업단지가 제 역할을 하려면 디지털전환(DX)을 좀 더 스마트하게 해야 하고 정부나 구성원들도 디지털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산업단지공단이 됐건 산업통상자원부가 됐건 누군가 주도적으로 책임감을 갖고 '자전거'를 잡아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이의 자립심을 키우기 위해 뒤에서 자전거를 잡아주는 든든한 아버지 역할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이야기다. 이 회장은 “산업단지에서 흘린 땀방울과 노력은 우리나라를 세계 무대에서 빛나게 했다”면서 “이제 산업단지 60주년을 맞아 과거를 자랑스럽게 돌아보며 미래를 향한 새로운 발걸음을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해 10만 여 전국 KIBA 회원사는 경제의 중추로서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02 14:59주문정

시청자미디어재단, 딥페이크 예방 미디어교육 확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전국 초중고 100개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에 딥페이크 범죄 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딥페이크 기술의 이해, 딥페이크 범죄 유형 대과응 방법, 인공지능의 윤리적 활용 등을 다루며 총 2시간 이내로 구성될 예정이다. 최근 미국의 사이버보안 회사인 시큐리티히어로가 발표한 '2023 딥페이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딥페이크 범죄에 가장 취약한 국가로 지목됐다. 보고서는 지난해 상위 10개의 포르노 웹사이트와 85개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딥페이크 콘텐츠를 분석한 결과, 해당 콘텐츠에 등장하는 인물 중 53%가 한국 국적의 인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NS를 활발히 이용하는 10대 청소년들이 주요 피해자로 떠오르면서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미디어교육은 청소년들이 딥페이크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이를 예방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재단은 딥페이크 범죄를 비롯한 미디어 역기능에 대한 예방 및 대응 교육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이를 반영한 대책을 마련했다. 최철호 이사장은 "딥페이크 범죄는 기술적 발전과 함께 점차 고도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사회적 대응이 시급하다"며 "국민 스스로가 미디어 역량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기술의 윤리적 활용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재단은 딥페이크 범죄의 실태와 문제점을 담은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시청자권익보호플랫폼 미디인을 통해 딥페이크 피해 관련 상담 사례를 제공하는 등 전방위적인 교육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4.09.02 14:29박수형

경찰, 텔레그램 법인 내사 착수

경찰이 텔레그램 법인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물 방조 혐의를 적용했다. 2일 우종수 경찰청 국사수사본부장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텔레그램 법인에 대해서 성폭력처벌법 위반(허위영상물 편집·반포) 방조 혐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텔레그램 법인을 직접 수사한 전례는 지금까지 없었다. 경찰은 또한 지난 한 주 동안 딥페이크 피해 88건이 접수됐고, 이 중 특정된 피의자는 24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1~7월 접수된 피해신고는 297건으로 주당 평균 10건이 안 됐는데, 지난주에만 88건이 접수됐으니 거의 10배 수준으로 증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7월까지 특정된 피해자는 총 51명이다. 우 본부장은 "텔레그램이 계정정보 등 수사 자료를 우리뿐만 아니라 미국 등 다른 국가 수사기관에도 잘 주지 않는다"며 "텔레그램을 이용한 범죄를 지금까지 전혀 검거하지 못한 것은 아니다. 저희 나름의 수사기법이 있어 최선을 다해 수사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프랑스 수사당국이나 각종 국제기구 등과 공조해 이번 기회에 텔레그램 수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강조했다.

2024.09.02 14:13안희정

배민, 9월 '함께가게' 할인 행사..."선한 영향력 지원”

배달의민족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중소상공인을 돕는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피터얀 반데피트)은 '함께가게' 제휴 가게 중 5천여 곳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7월 첫 선을 보인 함께가게는 지역사회에 가치있는 영향력을 미치는 중소상공인 가게들을 모은 배민의 상생관이다. ▲착한가격업소 ▲다회용기가게 ▲착한가게 ▲전통시장 ▲로컬크리에이터 ▲백년가게 등과 같이 정부·유관기관의 인증을 받았거나, 지역 전통시장 가게, 정기적으로 기부 활동을 하는 가게들이 배민 앱 내 별도 함께가게 카테고리를 통해 추가로 노출된다. 이번 할인 행사는 함께가게 업체 중 백년가게, 다회용기 가게, 우리동네 기부실천 가게가 대상으로 운영하며, 전국적으로 모두 5천여 매장에 달한다. 함께가게 노출 매장 중 가게배달이나 배민배달에 입점한 곳은 고객이 함께가게 이벤트 페이지에서 1만원 이상 주문할 경우 3천원을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는 더하기 쿠폰을 지급한다. 또 장보기쇼핑에 입점한 가게는 이벤트 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배민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함께가게 제휴 가게를 지속해서 확대한다. 앞서 지난 7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맺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초록우산,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까지 모두 4개 NGO단체와 손잡았다.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가게들이 '함께가게'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다회용기 이용 확산을 위해 이달 6일 '자원순환의 날'에 맞춰 다회용기 주문을 독려하고 친환경 배달문화 확산에 나선다. 배민은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다회용기 서비스 지역을 점차 넓혀갈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는 외식업주들이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배민은 함께가게 프로젝트를 통해 외식업주에게 실질적인 매출 상승을 지원하고, 고객에게도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고민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2 14:06백봉삼

KT, 생활 제휴 상품 모은 '아껴드림' 플랫폼 출시

KT는 제휴 상품을 한데 모아 보여주는 생활 플랫폼 '아껴드림'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KT 아껴드림은 일상에서 필요한 ▲KT365폰케어(단말보험/교체프로그램) ▲제휴카드/상조 ▲일반보험(소상공인/여행자/펫/자동차) 카테고리의 제휴 상품들을 모아 안내하는 플랫폼이다. KT는 아껴드림을 통해 경쟁력 있는 KT 제휴 상품들을 소개하고, 간편히 가입할 수 있도록 연결하여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펫보험에 관심이 있는 가입자라면 아껴드림으로 KT 제휴 상품을 살펴보고, 제휴사 상품 가입 페이지로 이동하여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KT는 아껴드림과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전용 '도와드림 소상공인종합보험'도 새롭게 마련했다. 재물손해, 피싱/해킹피해 등 의무보험 외 선호도가 높은 보장 항목들을 제휴를 통해 하나로 모은 상품이다. 또한 창업 시 업종에 따라 필수인 소상공인의무보험 3종(재난배상책임보험/다중이용업소화재배상책임보험/개인정보배상책임보험)도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외에도 장기체류보험이 포함된 여행자보험이나, 슬(무릎)관절 보장이 포함된 펫보험 등 혜택을 더한 아껴드림 전용 상품들도 마련했다. 각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껴드림에서 연결되는 제휴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껴드림은 모바일웹 방식으로 통신사 관계없이 모든 가입자가 이용할 수 있고, 별도의 회원가입도 필요없어 이용도 간편하다. 포털에서 '아껴드림(SAVEDREAM)'을 검색하여 이용할 수 있다.

2024.09.02 13:14최지연

플라이텍스트, 비크람 나기를 수석부사장 겸 전세계 영업 책임자에 선임

두바이, UAE, 2024년 9월 2일 /PRNewswire/ -- 구독 기업들에게 고객 평생 가치(CLTV)를 극대화해주는 AI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분야 선도 업체인 플라이텍스트(Flytxt)는 비크람 나기(Vickram Nagi)를 수석부사장 겸 전 세계 영업 책임자에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Vickram Nagi, Senior Vice President and Head of Global Sales, Flytxt 비크람은 주요 기술 및 디지털 서비스 제공 업체를 위한 기업 영업, 전략 사업 개발, 관리형 서비스와 사업 전환 분야에서 25년 이상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는 플라이텍스트 합류 이전 킨드릴 홀딩스(IBM 분사 기업), IBM, 빅캐시 온라인 게이밍, 아이넷 오스테일리아와 프리머스 텔레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경영진으로 일했다. 플라이텍스트는 4개 대륙에 진출해 있으며 여러 분야에 걸쳐 8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비크람은 자신의 새로운 역할을 통해 영업과 매출 성장의 견인을 책임진다. 그의 선임은 플라이텍스트가 시장과 수직 산업 분야에서 동사 AI 기반 고객 경험 솔루션의 전 세계 영업을 확장하려고 하는 성장 궤도의 중요한 단계에서 이루어 진 것이다. 비크람은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전략적 제휴와 영업 활동을 통해 수익성 있는 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풍부하고 노련한 비즈니스 리더이다. 그는 포춘 500대 기업의 비즈니스 전환을 주도하고 영업과 운영 효율을 세계적인 규모로 높이는 데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플라이텍스트 CEO 비노드 바수데반(Vinod Vasudevan) 박사는 이번 인사에 대해 "비크람 나기를 플라이텍스트 경영진에 영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복잡한 사업 환경을 헤쳐 나가고 전략적 관계를 구축하며 베스트 프랙티스를 유지하는 비크람의 뛰어난 능력은 우리가 시장 성장을 가속하고 고품질의 고객 상호 작용을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크람 나기는 자신의 열정을 표현하며 "플라이텍스트의 AI 기반 제품과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혁신적일 뿐만 아니라 시장에서의 성공을 통해 검증되었다"면서 " 플라이텍스트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영업 활동을 확대하고 신시장을 개척하며 전략적인 주요 거래처와의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세계적인 노력을 이끌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플라이텍스트 플라이텍스트는 전 세계 최대 기업들이 구독과 사용 기반 비즈니스의 근본적인 과제 중 하나인 고객 평생 가치(CLTV) 극대화 방법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사는 CLTV 극대화를 위한 최고의 CX 플랫폼 공급사일 뿐만 아니라 50여개 국가에 있는 80개 이상의 기업들이 신뢰하는 기술 파트너이다. 플라이텍스트의 수상 경력 있는 독자적인 CLTV AI는 10억 명이 넘는 소비자들과 수조 개의 데이터 포인트에서 나오는 실제적인 정보와 패턴을 이용하여 설계되고 잘 훈련되었다. 동사는 두바이에 본사 사무실을, 인도에 글로벌 개발 센터를 두고 있으며 멕시코, 네덜란드, 콜롬비아, 말레이시아, 체코 공화국, 스페인과 케냐에 진출해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flytxt.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493381/Vickram_Nagi.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096851/Flytxt_Logo.jpg?p=medium600

2024.09.02 11:10글로벌뉴스

아이폰16과 함께 공개될 새 아이패드는 무엇?

애플은 오는 9일(현지시간) 아이폰16 시리즈와 함께 새 아이패드 모델들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다면 애플은 이번에 어떤 아이패드 모델들을 내놓을까? 이에 대해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이번 행사에서 11세대 아이패드와 7세대 아이패드 미니가 공개할 가능성이 많다고 전망했다. 이 제품들은 지난 2년 간 업데이트가 없었다. ■ 11세대 아이패드 애플은 보급형 10세대 아이패드 모델을 2022년 10월 마지막으로 업데이트했다. 10세대 아이패드는 다양한 색상과 새 평면 디자인, USB-C, 가로 방향 스테레오 스피커 등을 탑재해 2017년 해당 모델을 출시한 이래로 가장 큰 디자인 변화를 꾀했다. 또, 가로 방향 전면 카메라를 최초로 아이패드에 적용했으며 가격은 449달러에 내놨다.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은 애플이 “아이패드 엔트리 레벨 모델의 생산 비용을 낮추는 방법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힌 적이 있다. 이것이 엔트리 레벨 아이패드의 가격 인하를 의미하는지, 마진 개선을 뜻하는 지는 불확실하다. 하지만, 애플은 지난 5월 아이패드 프로 공개 행사 후 10세대 아이패드의 가격을 349달러로 인하했기 때문에 11세대 아이패드의 경우 가격을 내리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10세대 아이패드는 A14 바이오닉 칩을 탑재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기본 아이패드 모델은 칩셋 업그레이드가 약 2년 뒤쳐져 있기 때문에, 11세대는 A16 칩이 탑재될 가능성이 크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하지만, 애플의 새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가 도입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기존의 전략을 바꿔 아이패드 11에 A17 또는 A18 칩을 넣을 가능성도 있다. ■ 7세대 아이패드 미니 2021년 9월 이후 업데이트가 없었던 아이패드 미니도 올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전작인 6세대 아이패드 미니는 새 평면 디자인을 도입하고, USB-C, 애플 펜슬2 지원이 추가돼 2012년 아이패드 미니 출시 후 가장 큰 규모의 디자인 변화를 맞았다. 아이패드 미니는 아이패드 라인업 중에서 가장 오래된 모델이기 때문에, 가로형 전면 카메라와 애플펜슬 프로 지원 등 신기능들이 탑재되지 않았다. 7세대 아이패드 미니에서 이 기능들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으나, 아이패드 미니의 경우 가로보다 세로 방향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가로형 전면 카메라는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새 아이패드 미니는 최신 A18 칩이 탑재돼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전작에서 문제가 됐던 화면을 스크롤하는 동안 화면의 한쪽이 반대쪽보다 약간 느리게 반응하는 '젤리 스크롤' 현상을 줄이기 위해 디스플레이가 수정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또, 전작의 64GB가 아닌 새 아이패드 에어와 같이 128GB 스토리지로 시작할 가능성이 높으며, 가격은 전작과 동일한 499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스테이지 매니저 기능 갖출까 애플은 아이패드OS 16에서 한 화면에 앱을 최대 4개까지 띄워 사용할 수 있는 '스테이지 매니저'기능을 도입했다. 처음엔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M1 칩 아이패드 프로 이상이 필요했는데, 사용자 반발 후 2022년에 지원을 확대해 A12X, A12Z 아이패드 프로에 대해서도 이를 추가했다. 하지만, 2022년 이후 스테이지 매니저 기능 지원 확대가 다른 A시리즈까지 확장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해당 매체는 스테이지 매니저 기능이 11세대 아이패드와 7세대 아이패드 미니에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A16 칩 기반에서 해당 기능이 지원 가능하고, A17 칩과 A18 칩은 확실히 지원 가능하기 때문에 애플이 새 아이패드에 스테이지 매니저 기능을 추가해 더 매력적인 업그레이드로 만드는 것이 합리적이지만, 이는 단지 추측일 뿐이라고 나인투파이브맥은 밝혔다.

2024.09.02 11:09이정현

11번가, '뷰티클럽' 출시...뷰티 할인쿠폰 제공

11번가가 뷰티 카테고리 구매자를 위한 프로그램 '뷰티클럽'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뷰티클럽은 뷰티 카테고리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니스프리, 에스쁘아, 더페이스샵, VT 등 인기 뷰티 브랜드부터 로레알, 케라시스, 엘라스틴 등 헤어∙바디케어 브랜드까지 총 12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11번가는 앞서 지난 4월 뷰티 구매자 대상 첫 프로그램 '뷰티라운지'를 마련했다. 뷰티라운지를 통해 8월 한 달 할인을 받은 구매자는 4월 대비 15% 증가했다. 구매자가 할인 받은 총 금액도 21% 올랐다. 11번가 측은 구매자 호응에 따라 서비스를 강화해 지난 1일 뷰티클럽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3개월 동안 11번가에서 뷰티 및 헤어∙바디케어 카테고리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면, 별도 신청 과정이나 회비 없이 뷰티클럽에 자동 가입된다. ID당 35장까지 발행되는 최대 25% 전용 할인쿠폰 역시 별도 다운로드 과정 없이 자동 입력된다. 뷰티클럽 제품의 배송 속도도 한층 높였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애경 등 9개 제조사의 뷰티 및 헤어∙바디케어 상품 일부는 11번가의 무료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을 통해 발송한다. 평일 자정 전에 주문하면 바로 다음날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뷰티클럽 이용자의 이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뷰티클럽 참여 브랜드 상품에 플래그를 부착해 보다 편리하게 상품을 검색할 수 있으며, 참여 브랜드의 할인율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개월 동안 전용 할인쿠폰으로 누렸던 누적할인액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11번가는 9월 한 달 동안 뷰티클럽 출시를 기념해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11번가에서 뷰티 카테고리 구매 경험이 없어도 신청만 하면 해당월 말일까지 뷰티클럽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신청 즉시 모든 할인쿠폰이 발급되며, 회원 1인당 1회만 신청 가능하다. 11번가 이영진 마케팅담당은 "브랜드 충성도가 높고 할인에도 민감한 뷰티 구매자들을 타깃으로 맞춤형 이벤트를 무료로 제공하고자 한다"며 "향후 제조사와의 제휴 이벤트를 늘리고 AI 기반 뷰티 상품 추천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02 10:48조수민

"로봇과 함께 걷기대회"…위로보틱스, 부산서 체험부스 운영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는 부산 APEC나루공원에서 진행된 '2024 부산나이트워크42K'에 스폰서로 참여해 웨어러블 로봇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2024 부산나이트워크42K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걷기 행사다. 수영강과 광안리 해변 인근에 16km, 22km, 42km 코스가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위로보틱스 부스에 방문해 제품을 착용해보고 운동 기능을 경험했다. 윔 보조모드를 경험한 한 참가자는 "16km를 걷는 것이 막막했는데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면 다리에 부담이 적어서 42km도 거뜬할 것 같다"며 "다음 행사에는 윔을 착용하고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부산을 연고로 둔 30명의 러닝크루가 웨어러블 로봇 윔을 착용하고 완주해 눈길을 모았다. 한 런닝크루 참가자는 "윔을 착용하니 끝나는 순간까지 부담이 없었다"며 "일상에서 많이 걸어야 하는 이들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로보틱스 윔은 1.6kg 무게와 휴대하기 용이한 작은 크기로 보행 보조 기능을 제공하는 웨어러블 로봇이다. 착용 방법이 간단해 30초 이내에 입고 벗을 수 있다. 사용 중 보행지표를 수집하고 보완점을 분석해 맞춤형 운동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용재 위로보틱스 공동대표는 "웨어러블 로봇은 착용해보기 전까지는 기능이나 필요성을 잘 느끼기 어렵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대중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로보틱스는 오는 4일부터 부산 영도 피아크에서 웨어러블 로봇 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2024.09.02 10:23신영빈

게임인재단, '2024년 게임인재단 공모전' 시상식 개최

게임인재단(공동이사장 남궁훈, 이나정)이 지난 8월 30일 '2024년 게임인재단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게임미디어협회(협회장 이택수)가 주관하며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서태건)가 후원하는 행사다. 공모전의 주제는 'AI를 활용한 한국의 문화와 역사'로 AI 기술을 활용해 우리 문화와 역사를 현대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한 우수한 창작 콘텐츠들이 접수됐다. 심사는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소속의 기자 15인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총 5작품으로, 대상은 대한민국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아름다운 춤을 추는 모습을 통해 우리 역사와 한복의 미를 역동적으로 풀어낸 작품 'History of Korea (히스토리 오브 코리아)'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백제시대 사회와 문화를 배경으로 백제금동대향로의 비밀을 소재로 한 로그라이크 게임 'Catch the PHOENIX (캣치 더 피닉스)'가, 우수상에는 유네스코 소멸 위기 언어로 지정된 제주 방언에서 착안해 소중한 민족 문화 매개체인 전국의 방언을 알리는 작품 '사투리 쏭'이 선정됐다. 또, 한국의 위대한 장군들의 용맹함과 리더십을 사이버펑크 세계관 속에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Korean Generals in Cyberpunk World (코리안 제너럴스 인 사이버펑크 월드)'와, 청룡, 백호, 주작, 현무 등 사신의 의미와 상징을 담아 현대적 캐릭터로 재탄생한 '사방의 신수, 이 땅의 수호자들'이 장려상을 받았다. 시상식에는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이택수 회장과 김세영 부회장, 게임인재단 이나정 이사장이 참석해, 수상자들과 작품을 함께 감상하고 시상 및 축하를 통해 꿈을 독려했다. 게임인재단 이나정 공동이사장은 “문화, 역사에 관심을 갖고 공모전에 참가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K-컬처의 근간인 우리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게임, 영상, 포스터, 동화책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접하는 계기가 되어 바른 역사 인식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이택수 회장은 “게임과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들을 미리 만나는 자리라 매우 의미 있다”며 “이들이 자부심을 갖고 성장해 다시 게임 산업에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게임인재단은 게임 인재 양성과 산업의 발전을 위해 장학 후원, 창작 지원, 게임 산업 인식 개선, 게임 및 문화 사각지대를 위한 지원, 디지털 윤리 가치 교육 등을 전개하고 있다.

2024.09.02 09:57강한결

아마존 정글서 고의 화재 늘어…설탕 생산 차질 우려

브라질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가 확대되는 가운데 세계 설탕 공급에도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일 (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화재의 여파가 수도 브라질리아를 넘어 상파울루까지 확산됐으며, 사탕수수 밭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설탕 공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브라질은 세계 최대 설탕 수출국으로 꼽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KATI)에 따르면 브라질은 작년 총 5천900만톤의 설탕을 판매했다. 세계자연기금(WWF) 브라질 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아마존 지역에서는 총 2만8천697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10년간 평균보다 38% 증가한 수치다.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도 크다. 브라질의 비영리단체 전국시민연합(CNM)은 약 167개의 지방자치단체가 화재로 인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전했다. 라파엘 프란카 브라질리아대학 기후학 교수는 농부와 목장주가 목초지를 만들기 위해 고의로 산불을 일으킨다고 통신에 전했다.

2024.09.02 09:57류승현

SOOP, 보편적 시청권 위한 노력 이어간다

SOOP이 서비스하는 아프리카TV는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시청자들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팬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스포츠 콘텐츠의 생동감을 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SOOP은 2012년 런던 올림픽부터 2024년 파리 올림픽까지 올림픽 중계를 꾸준히 제공해왔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도 SOOP은 아프리카TV를 통해 32개 모든 종목을 중계했으며, 국내 동영상 플랫폼 중 유일하게 전 종목을 무료로 제공했다.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당일, 아프리카TV는 최고 동시 접속자 수 45만 명을 기록했다. 또한 인기 스트리머 '감스트'의 올림픽 소통 중계에는 매일 15만 명이 넘는 유저들이 채팅으로 참여하며 응원하기도 했다. SOOP의 노력은 단순 생중계를 넘어 독자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같은 보편적 시청권을 위한 노력은 SOOP이 올림픽뿐만 아니라, KBO 중계와 더불어 편파중계 및 입중계 방송 등을 통해 국내외 스포츠 팬들과의 연결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에 진행된 전국체전 중계 서비스에서도 이러한 노력을 확인할 수 있다. 제104회 전남 전국체육대회는 공영방송인 KBS와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미지자료.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 아프리카TV에서 진행된 라이브 스트리밍 화면 갈무리 SOOP은 e스포츠에서도 보편적 시청권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5억 명이 넘는 시청자를 기록한 EWC를 국내에서 볼 수 있는 곳은 아프리카TV가 유일했다. 단순 생중계 화면이 아니라 캐스터와 해설가를 두고 뷰잉 파티를 진행하는 등 별도의 제작을 통해 제공된 콘텐츠는 유저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T1과 TES의 LoL 결승전은 새벽 시간에 진행된 경기임에도 동시 접속자 수가 40만 명에 달했으며, UV(Unique Viewer)도 70만 명에 이르렀다. SOOP은 이러한 이벤트의 중계를 통해 더 많은 시청자들이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e스포츠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프리카TV는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와 e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 팬들이 다양한 종목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4.09.02 09:45안희정

당근, 개발자 컨퍼런스 연다

당근이 개발 지식과 경험, 기술력과 인사이트를 한자리에서 교류하는 특별한 기술 축제를 연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 IT인들을 위한 기술 지식과 경험 공유의 장 '2024 당근 테크 밋업'을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당근은 지난 9년 동안 작은 스타트업에서 3천900만 명 이용자를 가진 앱으로 성장해왔다. 사용자 가치를 최우선으로 다양한 실험과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해왔다. 올해 처음 열리는 테크 밋업은 이런 당근의 여정을 한 자리에서 공유하고자 '사용자 가치 중심으로 만들어온 당근의 성장'을 테마로 기획됐다. 당근이 사용자 중심 서비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겪은 도전과 문제를 어떻게 대처하고 해결했는지 그 기술적인 경험을 나누고, 편리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유용한 도구와 운영 노하우도 소개한다. 당근 구성원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밋업 참여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 활동까지 준비돼 있다. 행사는 10월7일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3층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 동안 진행된다. ▲프론트엔드 ▲서버 ▲데이터/머신러닝 ▲플랫폼을 주제로 총 4개의 트랙과 28개의 발표가 이어진다. 총 34명의 당근 엔지니어들이 연사로 참여해 ▲우리 동네 어디까지 좁아지는거예요? ▲당근 채팅 시스템은 어떻게 만들까? ▲지역 기반으로 중고거래 검색을 샤딩하라 ▲당근알바 초기 엔지니어링 전략:빠르게, 빠르게, 더 빠르게 등의 이야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9월 6일까지 당근 홈페이지 내 테크 밋업 참가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최대 1천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창훈 당근 최고기술책임자는 "이번 테크 밋업은 그동안 구성원들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외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과 당근의 기술 혁신과 정보를 교류하며 함께 성장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당근이 마주할 수많은 시행착오와 도전, 이를 통해 얻게 될 경험을 IT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2 08:42백봉삼

'관계의 연금술사'가 되는 법

홍보 전문가들에게는 '마법 가방'이 있다. 무엇이 들어있을까. 첫 만남에서 건네는 로또 티켓 한 장. "이 티켓으로 당신의 꿈이 이뤄지길"이란 메시지와 함께 전달되는 작은 종이다. 단순한 복권이 아니다. 희망과 행운의 기운을 전하는 강력한 매개체다. 티미팅 후 전하는 작은 컵케이크도 좋다. "오늘의 달콤한 만남을 기념하며"라는 말과 함께. 작은 디저트는 그날의 미팅을 특별한 경험으로 새긴다. 바쁜 일정에 지친 기자, 업계인에게는 레모나와 같은 부담없는 피로회복제가 제격이다. "당신의 건강과 열정에 박수를"이라는 메시지가 동봉되면 좋다. 단순한 음료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술자리 직후 숙취해소제를 나눠주거나, 다음 날 아침 기프티콘으로 피로회복제를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 이는 만남을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상대방의 다음날 컨디션까지 챙기는 세심함을 보여준다. 하지만 '마법 가방'의 진정한 힘은 물건 자체가 아니다. 안에 담긴 마음과 사용 방식이다. 한 홍보 전문가는 술자리에서 스치듯 들은 "오늘이 7살 아들의 생일"이란 일행 중 한 사람의 말을 기억했다가, 헤어지기 전 작은 장난감을 선물했다. 선물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이고, 기억해 행동으로 옮기는 '경청의 힘'이다.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좋은 의도의 행동이 역효과를 낼 수 있다. 한 홍보 전문가는 기자를 만날 때마다 독특한 머리띠로 셀카를 찍고, SNS에 올렸다. 처음엔 유쾌한 만남으로 여겨졌지만, 시간이 지나며 부담스럽게 느껴졌다. 과도한 소셜채널 노출로 '관종'이란 부정적 인식도 생겼다. 진정성 있는 관계 형성보다, '보여주기'에 치중한 결과다. 이런 행동들이 효과를 발휘하려면 진정성이 필수다. 계산된 듯한 인상을 주는 순간, 마법은 조각난다. 진심 어린 관심과 배려가 이 마법 가방의 연료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홍보 전문가의 강력한 무기는 전문성이다. 날카로운 인사이트, 풍부한 정보력, 폭넓은 시야, 가치 있는 대화. 이것이 '알짜배기 진짜' 홍보 전문가의 모습이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 위해 '토템을 휘감는 사람'이 아닌, '관계의 연금술사'가 돼야 한다. 항상 준비하되, 상황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 대화 중 중요한 정보를 놓치지 말고 기억해야 한다. 행동의 근간엔 진정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 매일 업계 뉴스를 분석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 '마법의 아이템'과 '전문적 인사이트' 사이의 균형을 찾아야 한다. 홍보의 세계에서 '찰나의 인상'을 만드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인상이 지속되고 깊어지려면, 진정한 가치가 뒷받침돼야 한다. '마법 가방' 속 아이템들은 그저 도구일 뿐이다. 진정한 마법은 진정성, 전문성, 그리고 사람을 향한 따뜻한 마음에서 나온다. 홍보의 힘은 상대의 마음을 읽고, 가치를 더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작은 선물도 좋지만, 전문성과 진정성 있는 관심이야말로 가장 큰 선물이다. 당신만의 '마법 가방'을 들고, 관계의 연금술사로 세상에 나설 시간이다.

2024.09.02 08:31문지형

롯데홈쇼핑, 운송장서 이름·연락처 없앤 '보안택배' 도입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최근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운송장에서 고객 이름, 연락처를 제거한 '보안택배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유통업계의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늘고 있다. 외부 해킹은 물론 시스템 오류, 휴먼 에러 등 다양한 경로로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발생해 소비자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2013년 택배 운송장에 주문자의 실제 연락처 대신 가상 전화번호를 부여해 고객 연락처 유출을 방지하는 '안심번호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어 2017년 전화 상담 주문 시스템에 일회용 보안 토큰 결제 기술을 적용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왔다. 롯데홈쇼핑은 보안 체계를 고도화해 고객 정보 유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고객 이름, 연락처를 제거한 '보안택배 서비스'를 도입했다. '보안택배 서비스'는 개인정보 대신 이름, 연락처 등의 정보를 암호화한 '홈넘버'를 입력해 온라인으로 구매한 상품을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보안 솔루션 업체 '홈넘버 메타'가 개발한 서비스로, 택배 운송장에 고객 이름, 연락처 대신 개인별 식별번호인 '홈넘버'를 부여해 개인정보 노출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보안택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롯데홈쇼핑 모바일앱에서 주문 후 배송방법으로 '보안택배'를 선택하고 '홈넘버'에 가입하면 된다. 택배 운송장에는 가입 후 발급 받은 '홈넘버'가 보여지며, 이를 통해 본인의 주문 상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이름, 연락처 뿐만 아니라 주소지도 '홈넘버'에 포함해 고객 정보보안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영구 롯데홈쇼핑 정보보안실장은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심각해지며 소비자 불안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업계 최초로 고객의 이름, 연락처 없이 상품을 배송하는 '보안택배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향후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와 서비스를 마련해 기업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9.02 08:00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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