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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TE, 사세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자 청소년 소비자를 겨냥한 게임용 스마트폰에 전략적으로 집중

밀라노 2025년 10월 10일 /PRNewswire/ -- 통합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분야의 세계 선두 기업인 ZTE(ZTE Corporation)(홍콩 증권거래소 종목 코드: 0763, 선전 증권거래소 종목 코드: 000063)가 10월 6일 밀라노에서 전 세계 시장 확충을 위한 두 가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청소년 소비자를 겨냥한 게임용 스마트폰에 전략적으로 중점을 둔 B2C(Business to Consumer) 비즈니스 모델로의 전환과 사용자 중심의 토털 AI 생태계 보완이 다름아닌 그것이다. 요컨대, ZTE 글로벌 서밋 겸 사용자 간담회(ZTE Global Summit & User Congress)의 일환으로 '박진감을 더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살리세요(Unlock Thrills, Define Style)'라는 테마로 진행된 ZTE 기기 사용자 간담회(ZTE Devices User Congress)에서 이 두 가지 핵심 전략이 공개되었다. ZTE, 사세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자 청소년 소비자를 겨냥한 게임용 스마트폰에 전략적으로 집중 전 세계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매진해 온 ZTE는 nubia Neo 3 시리즈, nubia Air, 세계에 첫선을 보인 '감성적 동반자'이자 AI 반려동물 모치(Mochi), 차세대 FWA & MBB 솔루션 등 자사의 전략을 실체화한 여러 가지 세련된 제품을 소개했다. ZTE의 수석 부사장 겸 ZTE 모바일 기기 사업부 사장 니 페이(Ni Fei)는 "ZTE의 사명은 젊은 세대의 기대에 부응하고 그들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정확히 반영하는 첨단 기술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2025년 상반기 스마트폰 매출이 30% 이상 증가하고 nubia Neo 시리즈는 300% 이상의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했는데, 이와 같이 거듭된 ZTE의 성장은 게임에 중점을 둔 전략이 전 세계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는 방증이다"라고 강조했다. 게임용 스마트폰을 전략적인 주력 제품으로 내세워 전 세계의 신세대 소비자 공략 ZTE는 게임에 전략적으로 집중한 채 B2C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하는 한편, 혁신적인 게임용 스마트폰인 nubia Neo 시리즈를 전면에 내세워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다. 그와 동시에 게임 지식재산권(IP) 제휴 계약, E-스포츠팀과의 협업, 그리고 AI 가상 동반자 데미(Demi)를 통해 게임 생태계를 확장하고 활기찬 게임 문화를 창조하는 데 동참하고 있다. nubia Neo 3 시리즈는 가레나 프리 파이어(Garena Free Fire)의 공식적인 공동 브랜드 게임용 스마트폰으로 지정되었다. 사랑받는 캐릭터인 켈리(Kelly), 하야토(Hayato), 모코(Moco)를 활용해 출시한 이전 에디션이 성공하자, 또 다른 인기 캐릭터인 카펠라(Kapella)를 테마로 한 nubia Neo 3 GT 5G 한정판도 출시할 예정이다. 게임과의 긴밀한 통합과 우수한 성능을 통해 nubia Neo 3 GT 5G 특별판에 카펠라의 매력적인 개성을 녹여냈다고 전해진다. 또한 ZTE는 일종의 지능형 내비게이터 역할을 통해 게임 진행 방법을 알려주는 혁신적인 AI 가상 동반자 데미와 게임 중에 소통하는 데 유용한 독특한 데미 마우스피스 기능(Demi Mouthpiece)도 선보인다. 눈길을 사로잡는 화이트 헤일스톤(White Hailstone) 색상에서는 사이버 전사의 이미지가 연상된다. nubia Neo 3 시리즈는 듀얼 게이밍 숄더 트리거(Dual Gaming Shoulder Trigger), AI 게임 스페이스 3.0(AI Game Space 3.0), 120Hz 디스플레이, 바이패스 충전(Bypass Charging) 기능을 지원하는 대용량 배터리, Z축 리니어 모터, 그리고 다층 냉각 시스템을 탑재하여 전문가급 게임 성능을 발휘한다. nubia Neo 3 GT 5G 한정판은 249달러의 시작가로 2025년 10월 동남아시아에 가장 먼저 출시되었다. ZTE는 게임용 스마트폰을 성장 전략의 구심점으로 삼고 다양한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ZTE의 이와 같은 의지가 완벽하게 실체화된 제품이 바로 nubia Air이다. nubia Air는 대용량 배터리, 4500니트의 휘도를 지원하는 대형 디스플레이, 최고 수준의 방진 및 방수 성능(IP69K, IP69, IP68), 그리고 편리한 AI 솔루션을 극도로 얇은 본체에 모조리 담아내 '에어(Air) 스타일' 시장 부문의 한계를 극복했다. 요컨대, nubia Air는 동급 가격대의 스마트폰이 추구해야 할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nubia Air는 9월부터 전 세계에서 279달러의 시작가에 시판되고 있다. 사용자 중심의 토털 AI 생태계 보완 ZTE는 사용자와 스마트폰 간의 완벽한 상호작용을 위해 클라우드 서버에 의존하지 않는 AI 애플리케이션을 보완하고 있다. 기술 중심의 혁신을 뛰어넘는 ZTE의 중대한 행보로 평가할 만한 소식도 있다. AI 반려동물 모치가 성장 중인 '감성 AI(emotional-AI)' 가전 시장에 진출한다는 것이다. 이는 '만인을 위한 AI' 전략에 대한 ZTE의 확고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증거이자, 사람, 자동차, 집을 연결하는 토털 AI 생태계의 핵심적인 실천 사례라 할 수 있다. 모치는 더욱 스마트하고 능동적인 만인의 맞춤형 '감성적 동반자' 역할을 하도록 설계되었다. 친근하고 귀여운 모습의 모치는 사용자와 이뤄지는 교감, 소통, 반응을 부드러운 움직임, 소리, 그리고 진동으로 표현한다. 모치의 솜털처럼 부드러운 촉감과 감정이 풍부한 눈에서는 생동감 넘치는 개성이 느껴진다. 동반자 관계는 단순할수록 좋다는 사실을 절감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예시가 바로 모치이다. ZTE의 지능형 생태계는 ZTE가 연결성 분야에서 쌓은 굳건한 입지를 기반으로 삼아 구축되었다. 5G FWA 및 MBB 시장 점유율에서 4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한 ZTE는 세계 최초의 AI 지원 방식 5G-A 플래그십 CPE인 ZTE G5 Ultra, 세계 최초의 30dBi Wi-Fi 7 mmWave CPE인 ZTE G5 Max Wi-Fi,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빠른 Wi-Fi 7 5G 모바일 WiFi인 ZTE U60 Pro를 중심으로 한 5G-A 및 Wi-Fi 7 혁신을 통해 한결같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더 촘촘히 연결된 지능적인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ZTE의 역할이 한층 더 중요해진 셈이다. 미디어 문의: ZTE커뮤니케이션이메일: ZTE.press.release@zte.com.cn

2025.10.10 20:10글로벌뉴스

코레일 노사, 필리핀 학교에 교육용 컴퓨터 85대 기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사가 필리핀 카비테 지역에 있는 세인트 카르멘 살레스 학교에 교육용 컴퓨터와 교육 기자재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코레일과 전국철도노동조합이 공동 출연한 희망철도재단의 '국제교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코레일 노사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용 컴퓨터 85대와 책상·의자 등 교육 기자재를 전달하고 PC 사용교육을 위한 강사비용도 함께 지원했다. 코레일은 지난 4월 필리핀 도시철도 마닐라메트로 7호선 운영·유지보수 사업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철도 기술을 수출하는 동시에 필리핀 취약계층에 디지털 기기 등 물품을 지원해 민간 부분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세인트 카르멘 살레스 학교의 교장 레지나 수녀는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재와 교육 기회를 제공해준 코레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권영주 코레일 인재경영본부장은 “해외 각국에 한국 철도 기술 수출뿐 아니라 노사가 힘을 모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국가 간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0 19:06주문정

미닉스 무선청소기 '더 슬림', 전자랜드 입점

앳홈 가전 브랜드 미닉스는 스테이션 무선청소기 '더 슬림'을 전자랜드 전국 76개 지점에 입점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더 슬림을 입점한 데 이어, 이번 달에는 전자랜드에 진출하며 무선청소기 오프라인 유통망을 가전 양판점으로까지 확대했다. 이달 내로 롯데하이마트 주요 20개 지점에도 입점을 완료할 계획이다. 미닉스는 오는 31일까지 무선청소기 '더 슬림'을 상시 판매가에서 2만원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프로' 또는 '식기세척기 프로'와 함께 구매 시 최대 3만원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더 슬림' 구매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4만5천원 상당 스테이션 전용 더스트백(1.7L, 3개입)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매장 방문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같은 기간 매장에서 제품을 상담 받은 뒤 미닉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100만원 상당 파라다이스 호텔 디럭스룸 숙박권(2명) 응모 기회를 제공한다. 사은품 및 이벤트 경품은 11월 중 전달한다. 미닉스 '더 슬림'은 초경량·초슬림·초밀착 무선청소기다. 1.7kg 초경량 하중심 설계를 적용해 손목에 부담을 최소화했다. 최대 폭 6.7cm 청소기 본체와 바닥에 180도 밀착되는 헤드로 구석 청소가 용이하다. 반 뼘 너비의 스테이션은 공간을 거의 차지하지 않아 협소한 주거 환경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미닉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전자랜드 입점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더 슬림'이 제안하는 가볍고 편리한 청소 경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채널을 꾸준히 확대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0 16:59신영빈

문체부-국립국어원, 세종시교육청·공영홈쇼핑, '공공언어 사용' 최우수기관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국립국어원(국어원)과 함께 '2024년 공공기관 등의 공문서 등 평가'를 시행하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공영홈쇼핑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선정된 두 기관은 오는 11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2025 한글한마당 기념행사'에서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평가는 국어기본법 제14조에 따라, 공공기관이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용어와 문장으로 공문서를 작성하도록 한 법적 취지를 바탕으로 실시됐다. 특히 모든 공문서가 어문규범에 맞춰 한글로 작성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문체부와 국어원은 2024년부터 교육청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문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2024년 평가에서는 전국 17개 교육청과 118개 공공기관이 제출한 보도자료를 평가 대상으로 삼았다. 평가 항목은 '용이성'과 '정확성'으로 구성됐으며, '용이성'은 외국어 및 외국문자의 사용 비율을 '정확성'은 어문규범 위반과 문장 오류 비율을 중심으로 정량 분석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공영홈쇼핑은 외국어, 외국문자 사용과 잘못된 표현을 가장 적게 사용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관은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공공정보를 전달하는 데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579돌 한글날을 맞아 개최되는 '2025 한글한마당 기념행사'에서 최우수기관을 시상함으로써, 세종대왕이 한글 창제를 통해 실현하고자 했던 '국민의 편리한 언어생활과 국민 간의 소통'이라는 가치가 오늘날 공공 부문에서의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과도 연결되어 있음을 알리고, 그 중요성을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5.10.10 16:12김한준

중국 중앙미술학원, AI 기반 챗봇 출시로 글로벌 웹사이트 사용자 경험 강화

베이징 2025년 10월 10일 /PRNewswire/ -- 중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예술 교육 기관인 중앙미술학원(Central Academy of Fine Arts)이 CAFA 글로벌 웹사이트(global.cafa.edu.cn)에 AI 기반 챗봇을 도입했다. 이는 중국 내 미술대학으로서는 최초로 인공지능을 국제 커뮤니케이션에 활용한 사례로, 딥시크(DeepSeek)의 모델을 기반으로 CAFA 자체 지식 베이스를 결합해 개발됐다. 이번 챗봇은 전 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24시간 운영되며, 정보 검색, 입학 문의,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http://global.cafa.edu.cn/. AI-Powered Chatbot 이러한 움직임은 CAFA의 국제 교류 및 디지털 혁신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AI 어시스턴트는 글로벌 웹사이트를 기존 정보 중심의 허브에서 역동적이고 상호작용적인 플랫폼으로 탈바꿈시키며, 전 세계 학생, 교육자, 미술 기관에 더욱 접근성 높은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일방적인 정보 전달에서 지능적인 사용자 상호작용으로의 전환을 의미하며, 교육 기술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와 일치하는 행보다. CAFA 글로벌 웹사이트는 2023년 10월에 처음 개설돼, 국외 이용자들이 CAFA의 역사, 학문적 강점, 활기찬 캠퍼스 문화를 탐색할 수 있는 중요한 창구 역할을 해왔다. 현대적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을 고려해 설계된 이 플랫폼은 교수진 소개, 연구 성과, 전시, 문화 교류, 글로벌 협력 프로젝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영어로 제공하고 있다. 중앙미술학원 린마오(Lin Mao) 총장은 "AI 챗봇의 출시는 CAFA의 미래 지향적 접근을 반영하며, 예술 교육의 디지털 전환에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것"이라며 ""이는 다양한 학술 자원에 대한 글로벌 접근성을 확대하고, 기술과 예술 통합에 있어 중국의 영향력이 증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밝혔다. AI 기술이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재편하는 가운데, CAFA는 교육기관이 세계와 소통하는 방식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CAFA 글로벌 AI 챗봇 출시는 디지털 수단을 통해 더욱 깊은 문화 교류와 교육적 연결성을 증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중앙미술학원 소개 http://global.cafa.edu.cn/중앙미술학원(Central Academy of Fine Arts, CAFA )은 중국 교육부 산하의 최고 미술 교육기관이다. 회화, 디자인, 건축, 예술 기술 등 14개 전문 학과를 운영하며 중등 과정부터 박사 과정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6000명 이상의 학생과 1000명의 교수진이 함께하는 이 기관은 중국 문화유산과 글로벌 비전을 융합하여 학문적 우수성과 예술 교육의 혁신으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global.cafa.edu.cn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10 16:10글로벌뉴스

잡코리아, 신입·인턴 전문 채용관 개설

잡코리아(대표 윤현준)는 신입직 구직자들의 일자리 연결을 위한 '신입·인턴 전문 채용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잡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올해 9월 대기업 채용 공고는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 현대차, 카카오, 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의 연이은 신입 공채 소식이 전해지며 대학생 및 졸업생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잡코리아는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고, 실시간 채용 정보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신입·인턴 전문 채용관'을 마련했다. 채용관은 ▲기획·전략 ▲AI·개발·데이터 ▲제조·생산 ▲인사·HR ▲디자인 등 20여 가지 직무의 약 18,000개 공고 정보를 제공한다. 구직자들은 기업규모, 지역, 근무형태에 따른 상세 검색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 정보 확인이 가능하고, 자신의 등록된 이력서 기반 즉시지원 가능 공고도 찾을 수 있다. 채용관은 신입직 구직자들을 위해 최근 산업 동향 및 채용 트렌드, 현직자 인터뷰, 리서치 등 콘텐츠도 모아 전달한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콘텐츠LAB'에 게시된 주요 콘텐츠 중 구직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인기 아티클을 선별해 제공한다. 이외에도 채용 일정을 꼼꼼히 체크할 수 있는 '공채달력' 서비스를 비롯해 ▲선배에게 듣는 합격자소서 ▲합격자 인적성·면접 후기 ▲인성역량검사 ▲최신 기출 및 실전 공기업 모의고사 등 빠른 합격을 위한 다채로운 서비스를 지원한다. 구직자들은 잡코리아 PC 메인 상단과 모바일 앱 우측 메뉴의 '신입·인턴' 탭을 통해 누구나 채용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잡코리아는 지속적인 공고 및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채용관 서비스를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하반기 공채 시즌과 맞물려 많은 기업들의 채용 러시가 이어지며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의 빠른 합격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며 "전문 채용관 이외에도 다양한 구직자향 콘텐츠 및 자체 오프라인 취업특강 개최 등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전방위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0 11:26안희정

송경희 3대 개보위원장 취임..."사후 제재서 사전예방으로 정책 변경"

개인정보보호 정책이 사후 제재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바뀐다. 또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 국민의 개인정보 자기결정권도 강화된다. 이를 위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전송요구권을 국민 생활과 밀접한 10대 분야로 확대하고,디지털 잊힐 권리를 법제화한다. 개인영상정보에 대한 종합적인 규율체계도 마련한다 . AI 3대 강국을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 안전 활용 여건도 조성한다. 디지털 통상 환경 변화에 발맞춰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국외로 이전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다변화하고 주요국과 전략적인 데이터 이전 협력체계도 갖춘다. 10일 송경희 개인정보위원회 위원장은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3대 위원장(장관급) 취임식을 갖고 이 같은 정책 방향을 밝혔다. 1966생인 송 위원장은 전남 고흥출신으로 행정고등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연세대 경영학 박사(기술경영 전공)와 미국 하버드대 석사(행정학 전공),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정책학전공), 전남대 영어영문학과 학사, 전남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위원장 부임전에는 성균관대 인공지능융합원 인공지능신뢰성센터장으로 일했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과 4차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이날 취임사에서 송 위원장은 “데이터와 인공지능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에 국민의 개인정보 보호와 AI 3대 강국 도약을 지원하는 중책을 맡게 되어 큰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체계 구축과 신뢰기반의 AI 혁신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어 “AI 시대에 우리 위원회에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혁신의 주체가 돼야한다"면서 “저부터 앞장서서 변화를 이끌어 가고, 여러분 각자가 가진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문성' '통찰' '창의성' '소통'을 강조하며 조직 문화 개선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송 위원장 취임사 전문 1. 인사말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직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된 송경희입니다. 2020년, 중앙행정기관으로 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쉽지 않은 여건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개인정보 정책과 법집행에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드립니다. 그간 탁월한 리더십과 통찰력으로개인정보위를 훌륭하게 이끌어 주신 윤종인, 고학수 위원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7여년 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데이터와 AI 관련 업무를 해왔고, 누구보다도 더 관심을 가지고개인정보위의 출범과 성장을 지켜보았습니다. 최근에는 연구자로서 국가 AI정책의 청사진을 그리는 과정에 참여하며 데이터 정책방향을 깊이 고민해왔습니다. 그렇기에 오늘 이 자리가 제게는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특히, 데이터와 인공지능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에,국민의 개인정보 보호와AI 3대 강국 도약을 지원하는 중책을 맡게 되어 큰 사명감을 느낍니다. 2. 정책환경 변화 개인정보위를 둘러싼 정책 환경은AI 기술의 발전 속도 만큼이나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과 경제·사회 시스템이 디지털화 되면서 보호 대상이 되는 개인정보의 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AI 발전을 위한 데이터 활용 수요가 급증하면서, AI 기술과 산업을 지원하는 개인정보 보호 정책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 보호를 위협하는 리스크도 커지고 있습니다. 대규모 유출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딥페이크와 같은 개인의 정체성 자체를 위협하는 새로운 프라이버시 위협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데이터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전략적 자원으로 부상함에 따라, 주요국은 자국에 유리한 데이터 규범을 내세우며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AI 시대를 맞아,데이터 활용의 가치가 높아질수록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3. 향후 주요 정책 과제 개인정보 보호는 개인정보 유출을 막는 기술적인 대응을 넘어 개개인의 정체성과 존엄성을 지키는 일입니다. 나아가, 데이터의 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국민적 신뢰를 쌓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우리 위원회는 개인정보 보호라는 대원칙 아래,인간의 존엄이라는 가치를 굳건히 지켜나가야 합니다. 또한, '내 개인정보가 안전하다'는 국민 신뢰를 확고히 함으로써 AI 혁신을 효과적으로 지원해야 합니다. 저는 여러분과 함께,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체계를만들어 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과제들을 몇 가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개인정보 보호 정책의 패러다임을 사후 제재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기업이 데이터 처리와 위험도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개인정보 보호에 인적·물적 자원을 선제적으로 투자하도록 유도하겠습니다. 나아가 개인정보 보호가 비용이 아닌기업의 중요한 경쟁력이자 사회적 책임이라는 인식을 확립하여국민이 기업을 믿고 개인정보를 맡길 수 있는신뢰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국민의 신뢰를 저버린 기업은 엄정한 책임을 묻되, 평소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 기업은법 집행 시, 그 노력을 존중하여책임을 달리하는 원칙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유출사고 피해자의 권리구제를보다 실질화 할 수 있는다양한 정책 과제도 발굴하여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국민의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강화하겠습니다. AI 기술은 얼굴이나 목소리 같은 개인의 정체성을 쉽게 복제하고 변형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으며, AI 에이전트, 피지컬 AI 확산에 따른 개인정보 통제권 약화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새로운 프라이버시 위협에 실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주체의 권리를 강화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보강하겠습니다. 또한, 국민이 자신의 개인정보를 실질적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전송요구권을 국민 생활과 밀접한 10대 분야로 확대하고,디지털 잊힐 권리를 법제화하겠습니다. CCTV부터 자율주행차, 드론에 이르기까지국민 일상 곳곳을 비추는 영상기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개인영상정보에 대한 종합적인 규율체계를 마련하여 영상정보의 안전성을 강화하고정보주체의 권리를 보장하겠습니다. 셋째, AI 개발의 핵심 원료인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우리나라의 AI 3강 도약을 지원하겠습니다. 영상·이미지·음성 등 비정형데이터를 다루는 고도화된 AI 모델을 학습시키기 위해서 고품질의 원본데이터가 필수적입니다. AI 기술 개발이나 성능 고도화에 강화된 안전장치를 전제로 개인정보를 포함한 원본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법적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한 근간인 가명정보 제도가 현장에서 잘 작동할 수 있도록 규제를 합리화하고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AI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개인정보보호 강화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개인정보 분야 인재 양성에 힘쓰겠습니다. 넷째, 개인정보 분야의 새로운 글로벌 질서 수립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습니다. 국경 간 데이터 이동이 증가하고 통상 질서가 빠르게 재편되면서 프라이버시 위협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이해가 반영된 새로운 개인정보 국제규범의 형성을 선도하여 우리 국민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동시에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디지털 통상 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국외로 이전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다변화함으로써 주요국과 전략적인 데이터 이전 협력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4. 당부 말씀 개인정보위 가족 여러분! AI 시대에, 우리 위원회에 주어진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기 위해서는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역량을 끊임없이 개발하는 혁신의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첫째, 우리가 규율하는 기술의 원리와 데이터의 흐름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전문성'이 필요합니다.이를 바탕으로 급속한 기술 변화에 따른 프라이버시 위협을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분석함으로써 개인정보 보호의 원칙과 기준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둘째, 우리의 결정이 정보주체의 권리뿐만 아니라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이나국가 경제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다각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통찰'이 요구됩니다. 셋째, 개인정보 보호와 AI 산업 발전 간의 선순환 구조의 형성을 위해미 래지향적이고 유연한 정책 수단을 설계할 수 있는 '창의성'도 갖추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먼저 다가가고기업의 고충을 함께 고민하는, 적극적인 '소통'으로현장에서 통하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이는 우리 조직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바꾸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규정이라는 틀 안에서 '안 되는 이유'를 찾기보다, 주어진 여건 속에서 '가능한 방법'을 찾아내야 합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그 틀 자체를 혁신하여 새로운 가능성을 만드는 조직이 되어야 합니다. 위원장인 저부터 가장 앞장서서 변화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여러분이 각자 가진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우리의 일에 자부심을 느끼고 그 과정에서 보람과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개인정보위 가족 여러분!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국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여,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됩시다. 감사합니다.

2025.10.10 11:20방은주

고가 장비 교체 없이 AI 구현…'제로 하드웨어' 확산

산업 현장에서 추가 장비를 새로 들이지 않고 기존 인프라만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구현하는 '제로 하드웨어' 방식이 확산하고 있다. 10일 IT 업계에 따르면 국내 AI 스타트업들은 스마트글라스·의료 장비·빌딩 제어 시스템 등에 AI를 접목해 기존 설비를 새로운 솔루션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값비싼 하드웨어를 구매하거나 교체하지 않아도 돼 초기 투자 부담이 줄어든다는 평가를 받는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산업 현장 CCTV 영상을 활용해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슈퍼브 영상관제'를 선보였다. 별도 비전 카메라 없이도 안전 모니터링, 이상 행동 탐지, 차량·인원 인식 기능을 지원한다. 영상 자체를 이해해 자연어 검색이 가능하고, 3D 디지털 트윈 구현까지 가능하다. 딥파인은 확장현실(XR) 공간 컴퓨팅 기술 기반으로 스마트글라스나 드론과 같은 보급형 기기를 활용한 원격 업무 솔루션 '다오(DAO)'를 운영한다. 현장 작업자 시야에 직접 가이드를 표시하는 증강현실(AR) 드로잉 기능과 다자간 화상 협업 환경을 지원한다. 현재 경기도 전역 위험 시설 점검이나 식품 제조 공정 품질 검사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검증을 마쳤다. 엑스와이지는 기존 빌딩 내 제어 시스템이나 엘리베이터, CCTV를 통합해 스마트 빌딩으로 전환하는 AI 플랫폼을 구축했다. 로봇 운영과 사물인터넷(IoT) 센서 제어를 단일 소프트웨어(SW)로 관리해 인건비와 전력 소비를 줄이고,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원격 교시·모방 학습으로 로봇 지능화를 가속하고 있다. 의료 분야에서도 기존 장비에 AI를 결합한 솔루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뷰노는 컴퓨터 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 엑스선 촬영 등 병원에 설치된 의료 영상 장비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진단 보조 솔루션을 제공한다. 폐질환 진단을 비롯한 치매 조기 예측, 심정지 위험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며 미국 식품의약청(FDA)과 유럽연합 안전마크(CE) 인증을 받아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했다. 업계 관계자는 "비용 부담을 줄이고 도입 속도를 높이는 제로 하드웨어 전략은 산업별 AI 확산을 촉진하는 핵심 촉매"라며 "SW 중심의 경쟁이 심화하면서 산업 현장의 AI 도입 방식도 근본적으로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0 11:19김미정

TVU 네트웍스와 텐센트 클라우드,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프로덕션 솔루션 출시 목적의 전략적 협업 발표

엔터프라이즈급 인프라와 실전 검증을 마친 마이크로서비스를 개발해 전 세계 미디어 워크플로를 혁신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 쿠퍼티노, 캘리포니아주 2025년 10월 10일 /PRNewswire/ -- TVU 네트웍스(TVU Networks)와 텐센트 클라우드(Tencent Cloud)가 2025년 텐센트 글로벌 디지털 에코시스템 서밋(2025 Tencent Global Digital Ecosystem Summit)에서 전략적 제휴 소식을 발표하고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통합 미디어 프로덕션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번 협업의 취지는 TVU의 검증된 미디어 기술과 텐센트 클라우드가 보유한 탄탄한 인프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효율성, 유연성, 신뢰성을 개선해 전 세계 언론사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것이다. TVU Networks and Tencent Cloud Announce Strategic Cooperation to Launch Integrated Cloud Production Solution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TVU의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는 극한의 조건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입증됐다. 이 시스템은 분쟁 실황 보도뿐 아니라, 파리에서 열린 최근 하계 올림픽 성화 봉송 방송을 지원했고, 미국 전국에서 열린 최대 규모의 2025년 축구 토너먼트 중계에도 동원된 바 있다. 모듈식으로 설계된 이 시스템은 수집, 전환, 그래픽, 통신, 배포 같은 핵심 기능을 개별적으로 확장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하드웨어로는 엄두조차 내지 못할 진정한 주문형(On-demand) 프로덕션 솔루션으로 손색없다. TVU 네트웍스의 폴 셴(Paul Shen) 최고경영자(CEO)는 "TVU의 마이크로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미디어 워크플로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 운동 경기, 중요한 선거, 속보 등을 통해 이미 세계 무대에서 검증받았다"고 강조하면서 "TVU가 텐센트 클라우드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텐센트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맞춤식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성공하면 전 세계 언론사가 텐센트 클라우드에 의존해 중대한 프로덕션 워크플로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솔루션은 다섯 가지 기술적 장점을 활용해 트래픽 집약형 미디어 워크플로 문제를 해결한다. 다섯 가지 장점이란 텐센트 클라우드 에지 노드와 호환되는 TVU의 독점적 전송 프로토콜을 활용한 초저지연 스트리밍, 초 단위로 자원을 확장할 수 있는 TKE 컨테이너 서비스의 탄력적인 확장성,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텐센트 마이크로서비스 스택, 자동 자막, 스마트 편집, 콘텐츠 배포 기능이 통합된 AI 기반의 프로덕션 환경, 그리고 텐센트의 톈위(Tianyu) 프레임워크와 TVU의 콘텐츠 보호 기술이 결합해 탄생한 엔터프라이즈급 보안이다. 이번 제휴는 TVU의 검증된 실적에 힘입은 결과이다. TVU는 이미 상당한 효율성 개선 효과를 입증한 전례가 있다. 예를 들어 중국의 한 지방 방송사는 TVU의 클라우드 라우팅 플랫폼인 TVU 미디어허브(MediaHub)를 사용하면서 주요 이벤트 배포 시간을 80% 단축하고, 현장 인력을 70% 감축하며, 다중 플랫폼 배포 용량을 세 배로 확충할 수 있었다. 또한 수십 개 국가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다국적 스포츠 플랫폼이 TVU의 클라우드 프로덕션 솔루션을 활용해 대규모 방송 프로그램을 원격으로 제작하는 데 성공하면서 중요 행사를 방송하기에 적합한 수준의 국제적 확장성과 신뢰성이 입증됐다. 텐센트 클라우드의 얀펭(Yan Peng) 부사장은 "TVU와의 제휴로 텐센트 클라우드가 언론사에 우수한 성능과 신뢰성을 겸비한 전문 워크플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위성 중계차, 전용 광섬유 또는 이동식 스튜디오에 의존했던 기존의 워크플로를 이제 텐센트 클라우드에서 쉽게 교체하고 확장할 수 있게 되면서 미디어 산업의 디지털 혁신이 탄력을 밭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제휴로 방송사는 장비 구매에 필요한 자본을 콘텐츠 제작에 투자하는 동시에 주요 스포츠 경기나 뉴스 속보 같은 트래픽 폭증 상황에서도 유동적으로 할당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양사는 AI를 기반으로 한 워크플로와 5G 최적화 분야에 기술 혁신을 거듭해 전 세계 언론사에 더욱 효율적인 프로덕션 시스템을 지원하고 미디어 산업의 디지털 혁신에 앞장설 계획이다. TVU 네트웍스 소개 TVU 네트웍스는 IP(Internet Protocol) 기반의 전송 방식과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방송 솔루션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선두 기업으로서 10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4000개 이상의 언론사, 기업, 정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TVU 네트웍스의 솔루션은 뉴스,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기업 행사, 온라인 교육 분야에 널리 응용되는 영상 촬영, 클라우드 기반 프로덕션, AI 기반 콘텐츠 제작, 스마트 배분 등 각종 기술을 총망라한다. TVU는 부단한 혁신을 통해 영상 콘텐츠 산업을 새로운 클라우드 및 스마트 워크플로의 시대로 이끌고 있다. 텐센트 클라우드 소개 텐센트 클라우드는 텐센트(Tencent)의 클라우드 컴퓨팅 브랜드로서 전 세계 정부, 기업, 개발자에게 세계 최고의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개방적인 상생형 클라우드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산업용 인터넷의 성장을 촉진하고 모든 산업의 디지털 업그레이드를 실현하고 있다.

2025.10.10 10:10글로벌뉴스

다이닝브랜즈그룹, 2025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 실시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2025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마케팅 ▲매장 운영 관리(SV) ▲메뉴 개발 ▲재무 ▲해외 운영 ▲IT 등 총 6개 분야다. 채용 규모는 총 두 자릿수로,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중 입사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약 2주간 다이닝브랜즈그룹 공식 온라인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해부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정례화하며 기존 경력 보유자가 아닌, 잠재력과 역량을 갖춘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와 안정적인 사회 진입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향후 3년간 매장 직원을 포함해 1천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 청년들에게 외식산업 분야의 다양한 진로 기회를 소개하기 위해 전국 주요 대학에서 열리는 잡 페어에 참여하는 등 청년 인재 발굴에 나서고 있다. 최두영 다이닝브랜즈그룹 HR지원담당 이사는 “대내외적으로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청년 고용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정례적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이어가고 있다”며 “회사와 함께 성장하며 외식 문화를 선도할 참신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10 10:02김민아

AI가 '가짜정보' 생성↔학습..."인터넷 파괴될 수도"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인터넷 콘텐츠의 '신뢰성'이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유튜브 교육 채널 '커지저트(Kurzgesagt)'는 최근 영상을 통해 “AI가 만들어내는 저품질 정보가 결국 인터넷의 신뢰 체계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영상은 게시된 지 약 이틀만에 600만 조회수를 넘어, IT 미디어인 기가진 등 외신을 통해서도 소개됐다. 인터넷의 절반은 '봇'… AI가 만든 콘텐츠 쏟아져 이 외신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인터넷 트래픽의 절반가량은 인간이 아닌 '봇(bot)'이 만들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에는 AI가 자동으로 생성한 글, 영상, 심지어 책까지 무분별하게 확산되며, 이른바 'AI 슬럽'(AI Slop, AI가 만든 저품질 콘텐츠) 현상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검색 엔진의 신뢰도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대표적으로 구글의 'AI 요약'(AI Overview) 기능은 빠른 응답을 위해 경량화된 모델을 사용하는데, 이 때문에 사실과 다른 정보가 표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실제로 자신의 이름을 검색했더니 “10년 전에 사망했다”는 잘못된 문장이 등장하거나, AI가 잘못된 정치 성향을 덧씌운 사례도 보고됐다. "AI가 만들어낸 80%는 맞지만, 나머지 20%는 근거조차 없다" 커지저트 제작진은 학술 콘텐츠를 만들 때 최소 2~3명의 검증 과정을 거쳐 전문가 피드백을 받는 등, 한 편당 100시간 이상을 사실 확인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제작팀은 정보 수집 과정에 AI를 도입해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AI가 제공한 정보의 약 80%는 실제 출처가 존재하고 요약도 비교적 정확했지만, 나머지 20%는 출처조차 알 수 없는 허위 정보였다고 한다. 커지저트는 이 현상을 “AI가 우리를 만족시키기 위해 사실을 꾸며냈다”고 지적했다. 즉, AI가 '더 흥미롭게 보이도록' 일부 내용을 창작한 것이다. 문제는 이 '80%의 신뢰할 만한 정보'조차 완전히 안전하지 않다는 점이다. 커지저트 팀이 출처를 다시 추적한 결과, 일부 뉴스 사이트는 AI가 만든 근거 없는 정보를 실제 뉴스처럼 게시하고 있었고, 이후 다른 AI가 이를 학습해 '출처가 있는 정보'로 다시 내보내는 '허위 정보의 순환 구조'가 확인됐다. 실제로 올해 기준, 1천200개 이상의 뉴스·웹사이트가 AI가 만든 가짜 기사나 허위 스토리를 게시한 사실이 드러났다. 즉, AI가 만든 가짜 정보를 실제 언론사 기자가 받아쓰고, 그것을 다시 AI가 학습하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 커지저트는 영상 말미에서 “AI의 확산은 인터넷의 신뢰 체계를 되돌릴 수 없게 파괴할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AI가 생산하는 정보의 양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기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2025.10.10 09:52백봉삼

한화, 시총 100조 기업 우뚝…김승연 "국가대표 기업 책임감 갖자"

“국가대표 기업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각 분야의 선두가 돼야한다. 핵심 사업 분야 원천기술로 시장에서 압도적 지위를 차지해야지만 미래가 보장된다." 김승연 회장은 9일 창립 73주년을 맞아 기념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조선, 방산 분야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한화그룹 전체로 확산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회장은 "후발 주자가 선도자로 올라서는 첩경은 새로운 원천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과 헌신이 있어야 원천기술에 다다를 수 있다”며 개척정신을 강조했다. 김승연 회장은 73년 전 사업보국 신념으로 창립된 한화그룹이 이제 국가간 협상의 중추 역할을 하는 시총 100조 기업으로 우뚝 섰다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화그룹의 시총은 9월 30일 기준 127조 700억원으로 올 초에 비해 3배 가까이 상승했다. 김승연 회장은 "신중한 판단과 과감한 행동의 균형이 사업 성공의 요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주하는 습성을 완전히 버려야 한다”며 “달라진 위상과 평가에 젖어 관행을 답습하는 순간이 바로 위기의 시작”이라고 경고했다. 또 중국 전국시대 역사서 '전국책' 진책편의 '행백리자반구십' 구절을 인용해 “아직 갈 길이 멀다. 백리 가는 길에 구십리를 절반으로 아는 자세로 한화의 100년, 200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승연 회장은 안전도 강조했다. 그는 앞서 6월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공장 방문 시 “안전은 그 어떤 기술이나 전략보다 앞서는 가장 본질적인 경쟁력이자, 지속성장을 가능케하는 힘”이라고 했다. 김 회장은 인식이 바뀌어야 행동이 따라간다며,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확고한 기준을 세워 안전설비와 공정을 끊임없이 개선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김승연 회장은 “한화가 한화가족 모두의 꿈을 키우고 실현시키는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 모두가 '한화의 현재이자 미래이고, 주인'이라고 했다. 한화그룹 계열사들은 추석연휴 이후 각 사별로 장기근속자 포상 등 창립기념행사를 하며 '사업보국'의 창업정신을 되새길 예정이다.

2025.10.10 09:33류은주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속도•확장성•통합 지능 기반으로 BFSI 고객 여정 혁신하는 '보이스 AI' 플랫폼 출시

업계 최초로 포괄적인 음성-음성 변환 AI 플랫폼으로, BFSI 고객 여정을 혁신하기 위해 설계돼 40개 이상의 인도 및 글로벌 언어를 지원하는 완전 확장형 솔루션으로, 전 세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고객 참여를 강화할 준비 완료 뭄바이, 인도, 2025년 10월 10일 /PRNewswire/ -- 선도적인 글로벌 통신 기술 기업인 타타 커뮤니케이션즈(Tata Communications)가 8일 업계 최초 음성-음성 고객 참여 솔루션인 '보이스 AI(Voice AI)'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는 즉각적인 의사 결정, 유창한 다국어 처리, 500밀리초 미만 지연 속도를 자랑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반 솔루션으로, 개인화, 상황 인식, 채널 간 원활하게 통합된 상호작용을 지원하여 고객 참여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또한 금융 기관의 고객 소통 방식을 재정의한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보이스 AI는 기업 차원의 핀테크 도입을 지원하며, 광범위한 글로벌 음성 네트워크와 에이전틱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동시에 보안과 확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AI 클라우드로 구동된다. 기업의 전략에 부합할 수 있게 설계된 이 지능형 플랫폼은 고객의 API 및 핀테크 플랫폼과 직접 연동되어 시작부터 해결까지 고객 여정의 전 과정을 간소화한다. 이 플랫폼은 힌디어, 타밀어, 스페인어, 중국어 등 40개 이상의 인도 및 글로벌 언어로 상호작용되며, 실시간 음성 전사, 통화 요약 및 감정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세션 간 맥락 유지, 적응형 대화 흐름, 실시간 언어 번역, 다중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실시간 통화 분석, 인간 상담원으로 전환 시스템 연동이 포함된다. 플랫폼은 산업 전반에 적용이 가능하지만 특히 핀테크 및 BFSI(은행•금융서비스•보험)에 맞춤화된 템플릿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통합 음성-음성 플랫폼: 500밀리초 미만의 지연 시간으로 즉각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한 통합 아키텍처 에이전틱 AI 여정: 기업 API 및 핀테크 플랫폼과 직접 연동되어 시작부터 해결까지 작업 수행이 가능한 결과 중심의 지능형 솔루션 옴니채널 상호작용: 음성, 채팅, 앱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맥락 인식이 가능한 원활한 고객 여정 지원 다국어 및 억양 적응: 40개 이상의 글로벌 및 인도 언어를 지원하고 동적 언어 전환과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자연스러운 음성 구현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AI 클라우드로 구동: 보안과 확장성 보장 A.S. 락슈미나라야난(A.S. Lakshminarayanan)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 겸 CEO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보이스 AI 플랫폼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는 점이 차별점이다. 이 플랫폼은 확장 가능하며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실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도록 설계됐다. 플랫폼은 에이전틱 AI로 구동되는 보이스 AI를 고객 여정에 통합하여 고객과 함께 새롭게 발굴 중인 광범위한 사용 사례를 해결하는 통합 지능을 제공한다. 또 속도, 확장성, 안정성을 모두 갖추고 단순한 시범 프로젝트나 개념 증명을 넘어 기업이 고객과의 모든 접점에서 더 공감할 수 있는 상호작용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존에 입증된 방법을 제공한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소개 타타 그룹(Tata Group) 산하 타타 커뮤니케이션즈(NSE: TATACOMM)(BSE: 500483)는 19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급성장하는 디지털 경제를 지원하는 글로벌 디지털 생태계 전문 기업이다.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협업 및 커넥티드 솔루션, 핵심과 차세대 연결성, 클라우드 호스팅과 보안 솔루션, 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포춘 500대 기업 중 300개 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전 세계 거대 클라우드 기업의 80%에 고객을 연결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tatacommunication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X | 링크드인 | 유튜브 | 인스타그램 미래예측 및 주의 진술 이 보도자료에서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와 그 전망에 관한 특정 용어와 진술, 그리고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예상 재무 상태, 사업 전략, 향후 운영 방향, 인도의 일반 경제와 관련된 진술을 포함한 기타 진술은 모두 미래예측진술에 해당한다. 이러한 진술에는 알려진 위험과 알려지지 않은 위험, 불확실성, 재무, 규제, 환경, 산업 성장 및 추세 예측과 관련된 기타 요인이 포함되며, 이로 인해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실제 결과, 실적 또는 성과뿐 아니라 업계 결과가 이러한 미래예측진술에 의해 명시적 또는 묵시적으로 표현된 내용과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다. 실제 결과, 실적 또는 성과가 이러한 미래예측진술과 실질적으로 달라질 수 있는 중요한 요인에는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네트워크의 트래픽 증가 실패, 고객 요구를 충족하고 수용 가능한 이윤을 창출하는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실패, 음성 전송 서비스를 포함한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 및 정보 시스템의 상용화 테스트 실패, 회사의 특정 통신 서비스에 대한 가격 압박 속도의 안정화 또는 감소 실패, 전략적 인수와 타타 커뮤니케이션즈가 속한 산업의 행정과 관련된 변화를 포함한 인도의 정부 정책 또는 규제 변화의 통합 실패, 그리고 일반적으로 인도의 경제, 비즈니스 및 신용 조건 등이 포함된다. 실제 결과, 실적이나 성과가 이러한 미래예측진술과 실질적으로 달라질 수 있는 추가적인 요인(이중 다수는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통제 범위를 벗어남)은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연례 보고서에서 논의된 위험 요인을 포함하며 이에 국한되지 않는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연례 보고서는 www.tatacommunication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는 미래예측진술을 업데이트하거나 수정할 의무를 지지 않으며, 그러한 의무를 명시적으로 부인한다. © 2025 Tata Communications Ltd. All rights reserved. TATA COMMUNICATIONS와 TATA는 인도 및 특정 국가에서 Tata Sons Private Limited의 상표 또는 등록 상표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보이스 AI 기능은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고객 경험 플랫폼의 일부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268954/5119918/Tata_Communications_Logo.jpg?p=medium600

2025.10.10 04:10글로벌뉴스

스케마 비즈니스스쿨, 2025-2030 전략 계획 'UNVEIL' 발표

재능을 발휘하고 사회를 변화시키다 파리 , 2025년 10월 9일 /PRNewswire/ -- 2025년 가을, 스케마 비즈니스스쿨(SKEMA Business School)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전 세계 7개국 10개 캠퍼스에서 1만 1000명의 학생과 6만 3000명의 동문을 보유한 스케마는 'UNVEIL'이라는 이름의 2025-2030 전략 계획을 발표했다. 이 이름 뒤에는 '인재를 발굴하고 새로운 세대의 잠재력을 발휘해 지속 가능한 조직을 만들며, 스케마를 통해 전 세계를 잇는 교육 플랫폼을 구축한다'라는 명확한 비전이 담겨 있다. 멀티미디어 보도 자료를 보려면 다음을 클릭: https://www.multivu.com/skema/9359751-en-presents-unveil-2025-2030-strategic-plan-reveal-talents-transform-societies 학교를 재정립하는 네 가지 핵심 축 이번 네 번째 전략 계획 수립을 위해 스케마는 학생, 교수진, 동문, 교직원, 기업 파트너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광범위한 협의를 거쳤다. 그 결과, 'UNVEIL'은 상호 연결된 네 가지 축(SEEK, COMMIT, BUILD, GROW)으로 구성됐으며, 이는 스케마의 학생 경험, 사회 참여, 글로벌 비전을 새롭게 정의하는 순환적 구조를 이룬다. 'SEEK' 단계에서 스케마는 교육 방법을 근본적으로 재구성하며 AI 시대에 맞는 학습 혁신에 나선다. 학교는 'AI 시대의 학습•교육•연구•업무(Learn, Teach, Search, Work in the age of AI)'라는 혁신적 원칙을 도입해, AI를 기관의 모든 핵심 구조에 통합하고자 한다. 2030년까지 모든 학생은 AI 기반 이력서(AI-enhanced CV)의 혜택을 받으며, 교수진과 직원은 경력 개발을 지원하는 KOMPASS 도구의 도움을 받게 된다. 또한 학문과 연구를 아우르는 학제 간 학술 및 과학 프레임워크도 마련된다. 'COMMIT'는 스케마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의지를 상징한다. 학교는 '무브 포 굿(Move for Good)'과 'AI 포 액셀러레이팅 임팩트(AI for Accelerating Impact)'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및 환경 문제에 대응하며, 2030년까지 임팩트 기반 스타트업 150개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글로벌 임팩트 옵서버토리(Global Impact Observatory)를 설립해 이러한 활동의 구체적 성과를 평가하고, 기업과 동문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허브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투자 및 글로벌 확장 'BUILD' 단계에서 스케마는 약 1억 5000만 유로를 투자해 각 캠퍼스를 '일하고 배우기 좋은 곳(Great Places to Work and Study)'으로 조성한다. 학교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위치한 AI 혁신센터(AI Innovation Centre)의 지원을 받아, 전 세계 모든 캠퍼스에서 일관되고 독창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고등교육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GROW'는 스케마의 글로벌 비전을 구체화한다. 2025년 두바이 캠퍼스 개교에 이어, 2030년까지 인도와 호주에 새로운 캠퍼스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로써 스케마는 전 세계 9개국 6개 대륙에 걸친 12개 캠퍼스 네트워크를 완성하게 된다. 또한, 전문인을 위한 전문연구학교(School of Professional Studies, SPS)를 신설해, 지역 및 산업별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학위, 자격증, 원격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2030년 목표: 학생 16000명, 교직원 250명 스케마는 2030년까지 학생 1만 6000명, 교수진 250명을 확보하고, 학교의 연간 예산을 2억 5000만 유로 규모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케마는 이번 'UNVEIL' 전략 계획을 통해 조직과 사회를 새롭게 재창조할 수 있는 역량을 다음 세대에 부여하겠다는 사명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연락처: marcom@skema.edu 비디오 - https://mma.prnasia.com/media2/2790562/SKEMA_UNVEIL_2030.mp4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90563/SKEMA_presents_UNVEIL.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931024/5545411/SKEMA_Logo.jpg?p=medium600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SKEMA Business School | UNVEIL - Strategic Plan 2025-2030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790562/SKEMA_UNVEIL_2030.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790562/SKEMA_UNVEIL_2030.mp4?p=thumbnail',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SKEMA presents "UNVEIL", its 2025-2030 strategic plan to reveal talents and transform societies

2025.10.09 23:10글로벌뉴스

문체부, 579돌 한글날 맞아 10월 18일까지 '2025 한글한마당' 전국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579돌 한글날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2025 한글한마당'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한글한마당의 주제는 '알면 알수록, 한글'로, 한글에 대해 더 깊이 알면 알수록 그 끝없는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11일부터 14일까지는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공연, 전시 등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집중적으로 펼쳐진다. 여기서 '한마당'은 순우리말로 '큰 행사 또는 큰 잔치'를 뜻한다. 한글한마당의 시작일인 9일 오전 9시 문체부는 한글학회 등 관련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광화문광장에 있는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한글 창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전 10시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579돌 한글날 경축식'이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는 한글 발전 유공자에 대한 훈포장과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올해 한글한마당 기념행사는 11일 오후 7시,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개최된다. 마당극 형식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소리꾼 유태평양이 마당지기 역할을 맡아 전체 흐름을 이끈다. 태권한류, 엠비크루, 조성민 무용단, 래퍼 피타입 등이 한글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디자이너 이상봉은 한글을 의상 디자인에 녹여낸 무대를 통해 한글의 예술적 매력을 전달한다. 또한, 공문서에 쉽고 바른 우리말을 사용한 우수 공공기관에 대한 문체부 장관 표창과, 한글학회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우리말빛 보람' 수여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 상은 우리말을 잘 살려 쓴 정책명과 공간 이름 10건을 선정해 수여하며, 보람이라는 표현은 배지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같은 장소에서는 111일부터 14일까지 '2025 한글문화산업전: 알면 알수록 더 한글'이라는 이름으로 한글문화상품 전시도 열린다. 이 전시는 '더 빛나는 한글', '더 아름다운 한글', '더 새로운 한글'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2015년부터 올해까지 정부 지원으로 개발된 대표 한글문화상품 70여 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작가 강익중은 '내가 아는 것'이라는 설치작품을 선보이며, 이상봉은 한글을 활용한 패션소품과 문화상품을 전시해 한글이 일상 속에서 어떻게 스며들고 예술로 재탄생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전시는 한글을 단순히 읽고 쓰는 문자체계로만 보지 않고,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표현의 도구로서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 밖에도 순수 한글 가사로 구성된 음악 공연, 우리말 창작가요제, 한글 비보잉 대회, 한글을 주제로 한 뮤지컬 '이도'와 '스무살 어머니의 꽃'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되어 있다. 체험활동으로는 한글 자모음을 활용한 소품과 장식품 만들기, 나의 이름으로 한글 디자인 꾸미기, 얼굴 그림 그리기, 한글의 미래를 상상해보는 인터랙티브 활동, 한글 문제 맞히기 게임, 전등과 열쇠고리 만들기, 교육방송 '한글용사 아이야' 캐릭터와 사진 찍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휴식마당'에서는 한글화가 진관우의 '세종대왕'을 비롯한 다섯 점의 미술작품이 전시된다. 한글의 가치를 학문적으로 조망하는 학술대회도 열린다. 13일에는 외솔회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디지털 혁명 시대 한글과 한국어 발전 가능성과 과제'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14일에는 한글박물관이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고령사회에서 문자와 세대의 연결'을 주제로 제3회 국제박물관 포럼을 연다. 17일에는 한글학회가 한글회관에서 '광복 이전 「한글」지의 학술적 성과와 오늘날 한글의 가치 탐색'을 주제로 학술행사를 개최하며, 한글문화연대는 한겨레신문 청암홀에서 '공공언어 속 외국 낱말과 외국 문자 관리 방안'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18일에는 경복궁 집옥재에서 받아쓰기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한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바른 우리말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내국인 120명과 세종학당 우수학습자로 선발된 외국인 30명 등 총 150명이 참여하며, 개인전과 팀전으로 나뉘어 한국어 실력을 겨룬다. 시상은 개인전에서 으뜸상, 버금상, 보람상, 팀전에서는 순위에 따라 기념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전국의 국어문화원과 지방자치단체도 한글한마당 기간 동안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글의 매력을 알리고자 한다. 강원대학교, 영남대학교, 전남대학교 국어문화원을 포함한 전국 22개 국어문화원은 각 지역에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하며, 서울, 대구, 세종 등 지자체도 전시와 체험 행사를 통해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2025 한글한마당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인 한글날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 한글한마당 및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0.09 22:52김한준

인텔 "AI 미래, 이기종 컴퓨팅과 개방성에 달렸다"

[애리조나(미국)=권봉석 기자] "AI 아키텍처의 미래는 특정 제조사, 특정 제품이 아닌 이기종 컴퓨팅과 개방성에 달렸다. 인텔은 고객사, 생태계 파트너와 함께 에이전틱 AI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28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인텔 테크투어 US' 행사장에서 사친 카티 인텔 최고 기술 및 AI 책임자(CTO)가 이렇게 설명했다. 인텔은 2022년부터 주요 제품 출시를 앞두고 관련 정보를 국내외 기자와 업계 관게자, 애널리스트 대상으로 공개하는 '테크투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이스라엘(2022), 말레이시아(2023), 대만(2024)에 이어 미국 애리조나 주에서 진행된다. 인텔은 이번 행사에서 내년부터 시장에 본격 투입될 모바일(노트북)용 프로세서 '팬서레이크'(Panther Lake), 통신사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겨냥한 E코어 기반 제온6+(개발명 '클리어워터 포레스트)와 이를 생산하는 1.8 나노급 '인텔 18A'(Intel 18A) 공정 시설 '팹52'를 공개했다. "추론·에이전틱 AI 분야에 여전히 성장 기회 있어" 인텔은 현재 AI에서 엔비디아와 AMD 등 경쟁사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 AI GPU 가속기에서는 엔비디아와 AMD에 뒤처졌으며 전통적인 서버용 x86 프로세서 '제온'은 AMD의 경쟁 제품인 에픽(EPYC)에서 조금씩 점유율을 내주고 있다. 그러나 이날 사친 카치 CTO는 "지금까지 업계는 수천억 달러를 거대언어모델(LLM) 훈련에 쏟아부었지만, 실제로 사람과 기업이 원하는 것은 이를 일상과 업무에 적용하는 방법"이라며 추론과 에이전틱 AI에 성장 기회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글·마이크로소프트 사례를 언급하며 “생성되는 토큰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구글은 매달 1천400조 개 이상의 토큰을 생성한다고 밝힌 바 있고,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에이전틱 AI가 모든 소프트웨어 영역에 통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든 것을 인텔이 할 필요는 없다" 현재 AI 인프라는 대부분 수직 통합된 대규모 시스템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사친 카티 CTO는 이러한 구조로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워크로드와 경제성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에이전틱 AI는 단일 LLM이 아니라 멀티모달, 생성형 모델, 툴 실행, 데이터베이스 접근, 웹 검색 등 다양한 연산을 요구한다"며 "이런 다층적 워크로드에는 적재적소의 이기종 컴퓨팅 자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9월 하순 발표한 인텔과 엔비디아의 협업을 사례로 들고 "모든 구성 요소가 인텔에서 나올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개방성과 상호운용성"이라고 밝혔다. 사친 카티 CTO는 "GPU·CPU·가속기·포토닉스·메모리 적층 등 각기 다른 기술을 조합하는 동시에 여러 제조사와 협력하는 생태계를 지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에이전틱 AI 애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분해·컴파일·오케스트레이션해 적합한 하드웨어에 배치하는 소프트웨어 스택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서버용 GPU 매년 출시...추론용 GPU도 출시 예정" 인텔의 AI GPU 가속기 전략은 최근 2-3년간 시도와 좌절을 반복하고 있다. 2023년 '데이터센터 GPU 맥스'(개발명 '폰테 베키오') 출시 이후 생산 비용과 고객사 확보 문제 등을 이유로 후속작 '리알토 브리지'(Rialto Bridge) 개발을 중단했다. 올해 출시할 예정이었던 GPU 가속기 '팰콘 쇼어'는 실제 판매 대신 내부 테스트용으로 전환했다. 내년 출시를 앞두고 개발중인 GPU '재규어 쇼어'(Jaguar Shore)의 출시 여부도 불투명했다. 이날 사친 카티 CTO는 "쇼어(Shore) GPU에 대해 매년 예측 가능한 개발 사이클을 이어갈 것이다. 또 대용량 메모리를 바탕으로 추론 작업에 특화된 비용 특화 GPU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인텔이 GPU를 단발성 제품이 아닌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핵심 AI 가속기 라인업으로 보고 있음을 강조한 것이다. "인텔 파운드리, 세계를 위한 전략적 기반 될 것" 미국 정부는 지난 8월 말 인텔 지분 10%를 인수하며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사친 카티 CTO도 이날 인텔 파운드리의 중요성을 내세웠다. 그는 "인텔 파운드리는 단순한 반도체 제조 시설이 아니라 미국과 세계를 위한 전략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설계와 제조의 긴밀한 결합을 통해 차세대 컴퓨팅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2025.10.09 22:15권봉석

"연휴 끝나가는데...스타벅스 추천 매장으로 나들이 가볼까"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긴 추석 연휴의 끝자락, 커피 한 잔과 함께 여유로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전국 매장 6곳을 9일 소개했다. 이번 리스트에는 호수·바다·산·고택 등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공간들이 포함됐다. 석촌호수점...커피의 생애를 담은 리뉴얼 매장 지난달 28일 리뉴얼 오픈한 석촌호수점은 석촌호수 카페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지상 3층 규모의 쾌적한 공간이 특징이다. '씨앗에서 한 잔의 커피가 되기까지'를 주제로 매장 전체가 커피 생애주기별 콘셉트 컬러로 디자인됐다. 1층은 흙빛 타일로 토양의 시작을, 2층은 씨 뿌림과 꽃 피움의 과정을, 3층은 수확과 완성의 순간을 아트웍으로 표현했다. 특히 새 단장을 기념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위한 칵테일 메뉴도 판매한다. 더춘천의암호R점...커피와 음악이 어우러진 호반의 미디어아트 강원도 대표 매장인 더춘천의암호R점은 탁 트인 의암호와 삼악산을 조망할 수 있는 4층 규모의 대형 매장이다. 해 질 무렵부터는 NHN벅스의 음악 큐레이션 브랜드 'essential;(에센셜)'과 협업한 미디어 아트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커피 농장→열매→로스팅→추출→탐구'의 다섯 테마를 영상과 피아노·뉴에이지 음악으로 표현해, 커피 한 잔의 여정을 감성적으로 풀어냈다. 프로그램은 매일 오후 6시부터 상영된다. 세종예술의전당점...국내 첫 패밀리 프렌들리 매장 세종예술의전당점은 국내 최초로 가족 친화형 콘셉트를 도입한 스타벅스 매장이다. 수유실, 고정형 기저귀 교환대, 유아 전용 식기 등이 마련된 가족 휴게실과 함께, 어린이가 직접 텀블러를 꾸밀 수 있는 컬러링 체험 공간을 갖췄다. 또한 어린이 고객을 위한 265ml 미니 음료 사이즈를 제공해,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 등 4종의 논커피 음료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더북한강R점...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 프렌들리 공간 경기도 남양주시의 더북한강R점은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펫 프렌들리 매장이다. 1층에는 28평 규모의 실내 펫존이 마련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 가능하며, 야외 펫 파크에서는 자유롭게 뛰놀 수 있다. 2만 원 이상 구매 시 반려동물 전용 음료 '퍼푸치노'를 제공하며, 루프탑에서는 북한강 뷰를 감상할 수 있다. 매장 곳곳에는 '견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조형물도 배치됐다. 더여수돌산DT점...바다를 품은 전라도 대표 매장 전라지역 대형 매장인 더여수돌산DT점은 여수의 밤바다와 동백꽃, 만성리 해변 등 지역 상징물을 인테리어에 녹였다. 1층에는 세계 최초로 8m 길이의 투명 LED 디스플레이 테이블이 설치돼 있으며, 커피잔을 올리면 센서가 인식해 파도치는 영상이 재생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2층과 루프탑에서는 여수 앞바다의 풍광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대구종로고택점...100년 한옥의 현대적 재해석 1919년에 지어진 전통 한옥에 들어선 대구종로고택점은 고택의 서까래, 대들보, 마루를 보존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한 공간이다. 매장 한켠에는 고음질 사운드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감상실이, 중앙에는 한옥 정원을 그대로 살린 야외 공간이 마련돼 있다.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색다른 커피 경험을 선사한다. 스타벅스 김무현 운영담당은 “길었던 추석 연휴를 마무리하며 가족과 함께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매장을 콘셉트별로 선별했다”며 “귀경길에 위치한 스타벅스에서 지역 매장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09 15:51안희정

요양보호사 국가시험 응시인원 급감…고령화 시대 돌봄인력 부족 우려

요양보호사 국가시험 응시인원이 크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송파구병·보건복지위)은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제출한 '보건의료인국가시험별 응시자 수 추이 및 합격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5개 직종 국가시험 중 요양보호사는 2023년 33만9377명에서 2024년 18만1890명, 2025년 12만9602명으로 급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요양보호사에 대한 최저임금 수준의 열악한 처우가 개선되지 않고 있는 데다가 고용노동부 내일배움카드 지원조건 변경 등 제도변화에 따라 응시인원이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고용노동부는 내일배움카드를 이용한 돌봄서비스 분야 요양보호사와 아이돌보미 교육 지원조건을 교육 신청 시 훈련(교육)비의 약 45%를 지원해 주던 것을 2024년부터는 수강생이 훈련비의 90%를 선납하고 6개월 이내 돌봄서비스 분야 취·창업하고 6개월 이상 근무해야 선부담금을 환급받을 수 있도록 변경한 바 있다. 당시 고용노동부는 실질적인 취업 연결과 인력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변화라고 설명했지만, 돌봄서비스 교육기관 측은 '교육 수요층이 경제적 사정이 곤궁한 40~50대 전업주부들로 100만원에 달하는 훈련비를 90% 선납하는 일은 무리여서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고 우려한 것이 현실화됐다고 의원실은 전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1000만 시대, 노인인구 비중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등 노인 돌봄 및 요양보호사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건강보험연구원의 '요양보호사 수급전망과 확보방안' 보고서(2023)에 따르면 2028년 전국에서 11만6734명의 요양보호사가 부족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며 “요양보호사 국가시험 합격인원이 2023년 29만9516명에서 2025년 11만5755명으로 크게 줄어들어 돌봄 현장 곳곳에서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과 교육 여건 개선 등 확충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사 국가시험의 경우 응시인원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 관련 반발의 영향으로 2024년 3231명에서 2025년 382명으로 88.2% 급감했다. 남인순 의원은 “2025년 제89회 의사 국가시험의 경우 윤석열 정부의 일방적이고 졸속인 의대정원 2000명 증원정책 강행에 따른 의대생 집단 휴학 등 의정갈등으로 응시인원이 크게 감소했고, 합격률도 70%대로 하락한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의정갈등 해소 국면에 따라 제90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에 10월1일까지 1186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2025.10.09 15:05조민규

한은 올해 8월까지 17번 사이버 공격…유효 건은 5건

올해 8월까지 한국은행은 17번의 사이버 공격을 받았으며 이중 5건이 실제 침해로 연결된 건수인 것으로 집계됐다. 개혁신당 천하람 국회의원이 한은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2020년부터 2025년 8월 말까지 한은이 탐지한 사이버 공격 시도는 총 2천927건이었으며, 실제 침해가 이루어진 유효 공격은 24건에 달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0년 1천12건 ▲2021년 1천557건 ▲2022년 192건 ▲2023년 97건 ▲2024년 52건 ▲2025년 8월 말까지는 17건이다. 유효 공격 수는 ▲2020년 1건 ▲2021년 2건 ▲2022년 5건 ▲2023년 9건 ▲2024년 2건으로 조사됐다. 총 유효공격 24건 중 23건은 임직원이 받은 피싱 메일에 의한 것이었다. 나머지 한 건은 2023년말 발생한 한국은행 홈페이지에 대한 대규모 디도스(DDos) 공격에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해 천하람 의원은 “아직은 한국은행 사이버 공격이 피싱 메일 등 널리 알려진 수법에 머물러 있지만, 공격 방법이 다양화되고 그 수준이 강화될 것이 충분히 예견되는 만큼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한 총체적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2025.10.09 14:21손희연

LGU+, IPTV·IoT 설치도 AI가 돕는다

LG유플러스가 IPTV, IoT 등 홈 서비스를 설치 및 A/S 현장에 '홈 서비스 AI 업무 비서'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홈 서비스 AI 업무 비서란 LG유플러스 홈 서비스의 기술, 상품 관련 400건 이상의 업무 매뉴얼을 학습해 표준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LG유플러스의 통신 특화 소형언어모델인 익시젠을 기반으로 개발돼 지난 7월부터 앱 형태로 현장에 도입됐다. 현재 LG유플러스의 홈 서비스 현장 직원들은 일 평균 2천800건 이상 홈 서비스 AI 업무 비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익시젠을 활용한 홈 서비스 AI 업무 비서는 단순 키워드 검색이 아닌 현장 직원이 대화로 업무 매뉴얼을 파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기존에는 홈 서비스 설치·A/S 현장에서 문제 해결 방안을 찾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으나, AI 업무 비서 도입으로 즉시 해결 방법을 확인하고 전문 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홈 서비스에 활용 중인 AI 업무 비서를 개통 및 A/S 현황 데이터로 학습시킬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장애 처리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가입자 맞춤형 상담 및 프로모션 제공, 홈 서비스 조회 등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방침이다. 윤경인 LG유플러스 홈서비스고객만족담당은 “LG유플러스의 AI 기술로 최고의 고객경험을 드리기 위해 고민한 끝에 현장에 도입하게 됐다”며 “고객 중심으로 고민해 LG유플러스 홈 서비스만의 고객 경험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9 12:26진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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