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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사이클로 체력단련+뇌강화"...'얼티레이서' 시선

인지 및 밸런스 강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리얼디자인테크(대표 이중식)는 '글로벌 넘버1 뉴로 헬스케어 기업'이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고령화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 2018년 2월 설립된 이 회사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실내 사이클링 기반의 뉴로헬스케어기구 '얼티레이서(ULTIRACER)'를 개발해 선보이며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창업자가 교통사고후 사이클링을 통해 재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화했다. '얼티레이서'는 고령인구 증가와 그에 따른 사회적 비용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니어의 뇌기능 개선 및 강화, 기초 체력 유지를 돕는 운동 시스템이다. 실외에서 운동하는 사이클링 효과와 디지털을 통해 뇌의 훈련을 돕는 뇌 강화운동을 통해 단순히 체력 단련을 넘어 뇌와 신체의 협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얼티레이서'의 주요 기능과 특징을 보면 첫째, 양측성 운동이다. 두 다리를 모두 사용하는 양측성 운동을 통해 뇌의 운동 피질을 자극하고 신경 네트워크 연결성 및 협응력을 강화해준다. 둘째, 리듬감과 패턴 반복이다. 운동 중 리듬감과 패턴을 반복하게 해 소뇌와 기저핵을 활성화하고, 운동 제어 능력과 움직임의 정확성을 높여준다. 셋째, 다중 감각 통합 훈련이다. 페달의 느낌(촉각), 경로 추적(시각), 신체 위치 감각(고유수용감각)을 통합적으로 활용해 균형 유지 및 움직임을 조율한다. 넷째, 근육 간 협력성 강화다. 대퇴사두근, 햄스트링, 종아리 근육, 그리고 코어 근육이 함께 작동해 신체 근육의 협력성을 높이고 전반적인 안정성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다섯째, 근육 간 협력성 강화다. 대퇴사두근, 햄스트링, 종아리 근육, 그리고 코어 근육이 함께 작동해 신체 근육의 협력성을 높이고 전반적인 안정성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여섯째, 인지-운동 통합이다. 속도 조절, 장애물 회피, 방향 전환 등 다양한 상황에서 신속한 판단과 움직임을 조합해 인지적 협응력과 운동 협응력을 동시에 강화해준다. 일곱째, 신경 가소성 증진이다 사이클링 훈련은 뇌의 신경 가소성(neuroplasticity)을 촉진해 새로운 신경 연결을 형성 및 강화, 특히 협응력과 균형 감각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얼티레이서'같은 국내 뉴로 헬스케어 및 가상현실 운동기구 시장은 초기 단계다. 다양한 AI 기술(예: 스켈레톤 기반 걸음걸이 분석)이 보편화돼 기술력만으로는 차별화가 어려운 상황이다. 리얼디자인테크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독보적인 기술로 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특히 사이클링 부문에서는 세계 1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상현실 운동기구 분야에서 글로벌 톱10 기업에 속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얼티레이서'의 주요 고객은 고령층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는 경로당과 학교다. 전국 6만 9천여 개의 경로당과 1만 1천 5백여 개의 학교 시장이 주요 타깃이다. 작년에 1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는 500대 판매를 목표로 약 25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에는 이미 보건소에 시범 제품을 설치해 시장을 개척하고 있고, 영국 버밍엄 대학교에 '얼티레이서' 40대를 다음달 중 납품할 예정이다. 이는 조달청의 '수출 선도형 시범 구매 사업'으로 진행되며, 이를 발판 삼아 유럽 전역으로 시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 인도네시아 및 두바이의 유력 기업들과도 전략적 제휴를 논의 중이다. 이중식 대표는 "향후 AI 업체와 협력해 사용자의 웃는 얼굴을 감지해 행복도를 측정하고, 이를 웰에이징 효과로 시각화하는 서비스를 개발 하는 등 다양한 게임과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적 성숙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6월 마그나인베스트먼트의 임팩트펀드와 상상이비즈의 스포츠펀드에서 투자를 유치했다.

2025.09.06 13:13방은주

[크리스의 SW아키텍트⑬] AI와 유통...아마존과 쿠팡의 새 고민

아마존의 추천 엔진이 초당 170만 건이 넘는 요청을 처리하고, 쿠팡의 물류 시스템이 수백만 개의 상품을 시간 단위로 예측해 배송하는 시대다. 유통, 특히 이커머스 분야는 지난 10년간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를 가장 적극적으로 도입하며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온 분야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바로 그 성공적인 아키텍처가 이제는 진정한 AI 네이티브로의 진화를 가로막는 새로운 기술 부채가 되고 있다. 과거 유통 기업들은 거대한 단일 시스템(Monolithic)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스템을 '검색', '추천', '주문', '결제' 등 수백, 수천 개의 독립적인 마이크로서비스로 잘게 쪼갰다. 이를 통해 각 팀은 다른 서비스에 영향을 주지 않고 빠르게 기능을 개발하고 배포하며 엄청난 규모의 트래픽을 감당했다. 그러나 이 MSA 성공은 '데이터와 컨텍스트의 극단적인 파편화' 라는 새로운 문제를 낳았다. 고객 한 명의 행동 데이터가 수백 개의 서비스에 흩어져 저장되면서, '고객'이라는 하나의 전체적인 그림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진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데이터 패브릭'과 같은 기술이었지만, 대부분 사후에 데이터를 취합하고 분석하는 데 그쳐 AI가 요구하는 '실시간성'을 만족시키지 못했다. AI가 진정으로 고객의 마음을 읽기 위해서는, 과거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을 넘어, 지금 이 순간 고객의 행동과 의도를 이해하고 다음 행동을 예측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지점에서 '데이터 메시(Data Mesh)' 와 '상황 지속 계층(CPL, Contextual Persistency Layer)'은 파편화된 MSA를 넘어설 근본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진정한 AI 네이티브 유통 기업은 단순히 더 나은 추천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AI를 통해 고객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공동 가치 창출(Co-Creation)' 경험을 설계한다. 예를 들어, 한 가구 전문 유통사의 AI 에이전트와 고객의 상호작용을 상상해보자. 고객이 "새로 이사 갈 아파트 거실을 꾸미고 싶어"라고 말하는 순간, 시스템은 단순히 소파나 테이블을 추천하는 대신 '거실 꾸미기 프로젝트'라는 살아있는 컨텍스트를 생성한다. AI 에이전트는 고객에게 아파트 도면이나 사진을 요청하고, 선호하는 스타일(모던, 내추럴 등)과 예산을 물어본다. 그리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객의 공간에 자사 제품을 배치한 여러 가상 인테리어 시안을 실시간으로 만들어 제안한다. 이 과정에서 AI는 '상품 정보 서비스(MSA)'에서 각 가구의 크기와 재질을, '재고 서비스(MSA)'에서 실시간 재고를, '물류 서비스(MSA)'에서 배송 가능일을 확인한다. 이 모든 정보는 데이터 메시를 통해 각 도메인으로부터 가장 신선한 '데이터 상품' 형태로 공급된다. 고객이 가상 시안을 보며 "이 소파를 다른 색으로 바꿔줘"라고 요청하면, AI는 즉시 재고를 확인하고 시안을 변경해 보여준다. 나아가 "이 소파와 어울리는 러그를 추천해줘. 그리고 모두 다음 주 토요일에 배송받을 수 있을까?"라는 복합적인 질문에 대해서도, '상황 지속 계층' 에 저장된 '거실 꾸미기 프로젝트'라는 전체 맥락 안에서 각 마이크로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조율(Orchestration)해 최적의 답을 찾아낸다. 고객은 더 이상 개별 상품을 쇼핑하는 것이 아니라, AI라는 전문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함께 자신의 공간이라는 '결과물'을 함께 만들어가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다. 결국 AI 시대 유통 혁신의 최전선에 있는 기업들의 진짜 고민은 더 빠른 배송, 더 많은 상품이 아니다. 그것은 수천 개의 마이크로서비스가 뱉어내는 파편화된 데이터를 어떻게 하나의 살아있는 고객 컨텍스트로 엮어내고, 이를 통해 고객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경험을 설계할 것인가에 대한 아키텍처 전쟁이다. 이 전쟁의 승패는 결국 데이터 메시와 상황 지속 계층을 통해, '장바구니'라는 거래의 순간을 넘어 '고객의 삶' 전체를 담아내는 아키텍처를 누가 먼저 완성하느냐에 달려있다. 다음 편에서는 지금까지 다룬 민간 산업을 넘어, 국가의 근간을 이루는 공공 및 국방 분야가 AI 네이티브로 전환하기 위해 어떤 독특하고 중대한 아키텍처적 과제에 직면해 있는지 다루려한다. ◆ 나희동 크리스컴퍼니 대표는... -정보관리기술사 (54회), SW아키텍트 (CPSA), 수석감리원 -전남대학교 산업공학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컴퓨터공학 석사 -CMU SEEK 1기 MSE, UTD SW MBA 수료 -전/투이컨설팅 SW아키텍처 담당 이사, 마르미III 개발참여 -전/싸이버로지텍 기술연구소 및 플랫폼사업본부 상무 -전/동양시스템즈 솔루션사업본부 본부장

2025.09.06 09:21나희동

EU, 구글에 4조원 과징금…"광고기술 시장 경쟁방해"

구글이 온라인 광고기술 시장 경쟁을 방해 행위 때문에 유럽연합(EU)에서 4조원 규모 과징금 폭탄을 맞았다.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는 구글이 2014년부터 자사 온라인 광고 서비스를 우대하는 방식으로 경쟁을 방해했다면서 29억5천만 유로(약 4조8천억원)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을 비롯한 외신들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EC는 구글에 자사 서비스 우대를 중단하고 이해 상충 문제를 해소할 조치를 어떻게 취할 지 60일 내에 보고하라고 명령했다. 테레사 리베라 EU 경쟁담당 수석 집행부위원장은 “오늘 결정은 구글이 광고 기술 시장 지배적 위치를 남용해 출판업자, 광고주,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입혔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면서 “EU 경쟁방지법 하에서는 이런 행위는 불법이다”고 논평했다. 리베라는 또 “디지털 시장은 신뢰와 공정성에 바탕을 두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구글은 EU의 이번 결정이 잘못된 것이라면서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U는 2021년부터 구글의 광고기술(에드테크) 관련 반독점 행위를 조사해 왔다. 특히 EU는 구글이 웹사이트와 광고주 간 광고를 중개하면서 자사 서비스인 에드 익스체인지(AdX)를 우대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구글이 EU에서 과징금을 부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EU는 지난 2017년 구글이 쇼핑 검색에서 자사 서비스를 우대했다면서 27억 달러 과징금을 부과했다. 또 2018년에는 안드로이드를 통해 경쟁 방해를 한 혐의로 50억 달러 과징금 조치를 내렸다. 그런가하면 2019년에는 애드센스 플랫폼에서 경쟁사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경쟁을 발해한 혐의로 구글에 17억 달러 과징금을 부과했다.

2025.09.06 07:26김익현

"번쩍"…얼음도 스트레스 받으면 전기 만든다

차가운 얼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전기를 발생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고 기즈모도 등 최근 보도했다. 지난달 말 국제학술지 '네이처 피직스(Nature Physics)'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얼음을 구부리거나 늘리거나 비틀면 전기가 발생하는 '플렉소일렉트릭(flexoelectric)'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런 얼음의 독특한 전기적 특성은 온도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논문 주저자인 스페인 카탈루냐 나노과학·나노기술 연구소(ICN2)의 물리학자 신웬(Xin Wen)은 "이번 연구 결과는 얼음을 단순한 수동적인 물질로 보던 기존 관점을 넘어 기초 연구와 응용 분야 모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능동적인 물질로 바꿔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분자 화학의 수수께끼 풀릴까 분자 화학에서 그 동안 풀리지 않았던 수수께끼 중 하나는 얼음의 구조가 왜 '압전(piezoelectric)'효과를 띄지 않는가 하는 것이다. 압전 효과란 고체에 기계적 응력이 가하면 결정체에 분극이나 전하가 생성되는 현상을 말한다. 하지만, 얼음은 독특한 육각형 대칭 결정 구조 때문에 극성이 상쇄돼 압력을 가해도 전하가 생기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음이 자연적으로 전기를 만들어낸다. 대표적인 예로 전하를 띤 얼음 입자들이 충돌하면서 생기는 번개를 들 수 있다. 얼음은 압전 효과를 나타내지 않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얼음 입자가 어떨 때 대전되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져왔다. 플렉스일렉트릭 효과에 주목 연구진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물질이 휘어짐이나 비대칭적인 변형이 생길 때 전기 분극이 생기는 플렉소일렉트릭 효과에 주목했다. 실험실에서 얼음판을 구부리자 모든 온도 조건에서 실제로 전하가 발생했다. 특히 연구진이 예상치 못한 것은 섭씨 -113도 이하의 조건에서 얼음 표면에 얇은 '강유전(ferroelectric) 층'이 형성되며 전기 생성이 가장 활발했다는 점이다. 연구진은 "이것은 얼음 표면이 자연적인 전기 분극을 형성할 수 있으며, 외부 전기장이 가해지면 이 방향이 바뀔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마치 자석의 극이 뒤바뀔 수 있는 것과 유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놀랍게도 얼음이 전기를 생성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아주 낮은 온도에서는 강유전성을, 더 높은 온도에서는 '플렉소일렉트릭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번개 발생 비밀도 밝혀내 연구진은 얼음의 독특한 특성에 주목하며, 이는 현재 센서나 커패시터와 같은 첨단 기술에 사용되는 이산화티타늄과 같은 전기 세라믹 재료와 얼음이 동등한 수준에 놓이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 주목할 만한 점은 이번 발견인 자연 현상인 번개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논문에 따르면, 실험에서 플렉소일렉트릭으로 생성된 전위는 얼음 입자 충돌로 생성된 뇌우 에너지와 매우 유사했다. 이는 플렉소일렉트렉 현상이 뇌우 속에서 얼음 입자가 상호작용하는 방식에 부분적으로 관여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2025.09.06 06:50이정현

ASTM, Compass 플랫폼 접근성 확대

리셀러 관계를 조정해 ASTM Compass®를 통한 직접 액세스 유도 W. 콘쇼호켄, 펜실베이니아주, 2025년 9월 5일 /PRNewswire/ -- ASTM 인터내셔널(ASTM International)이 정교한 디지털 포맷과 워크플로를 찾는 수요에 대응해 직접 판매 확대에 나섰다. 어큐리스(Accuris, IHS)와는 오랜 리셀러 관계를 갱신하지 않을 방침이다. 앤디 키레타(Andy Kireta) ASTM 사장은 "고객과 사용자의 목소리를 경청한 결과 직접 협업을 강화해 현재와 미래에 필요한 정보와 데이터의 공급을 직접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하였다"며 "어큐리스는 오랫동안 ASTM에게 좋은 파트너였다. 앞으로도 사업이 무궁하게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STM은 몇 년에 걸쳐 기존 IT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정비해 주력 제품인 ASTM Compass®를 크게 개선하였다. 새단장을 마친 플랫폼을 통해 표준 사용자에게 솔루션을 더 많이 제공하여 업무 확대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ASTM은 개선의 일환으로 표준 사용자들과 제휴하여 표준과 기술 콘텐츠를 일상적 워크플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도구와 연결 수단을 개발하고 구현할 방침이다. ASTM Compass 구독자가 누릴 수 있는 혜택은 다음과 같다. HTML과 PDF 표준 형식 옵션 모두 제공. 콘텐츠를 최대한 유연하게 이용 가능. AASHTO, AATCC, API, AWS, AWWA, CGA, IES, MOD, UOP 등 추가 콘텐츠. 표준의 변경 사항을 즉시 표시해 시간과 비용, 리소스를 절약해 주는 색상 표시(ASTM 레드라인) 기능. 선택한 콘텐츠를 다른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는 편리한 새 협업 도구. 실무적으로 하류와 부서 간 커뮤니케이션 강화. Compass Points를 이용하면 요구 사항이나 활용 사례 시나리오, 기타 조직 프로토콜을 표준에 직접 추가할 수 있다. 이 URL은 고유하고 영구적이며 공유 가능한데다 사용자 지정 북마크 역할을 하므로 표준이 변경되더라도 중요한 데이터에 대해 영구적으로 연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Compass Points는 ASTM Compass에서 어떤 출판사의 어떤 표준 버전에 대해서든 적용할 수 있다. 자주 액세스하는 표준을 Compass 대시보드에 고정하는 즐겨 찾기 기능. 새 버전이 게시되면 알려주는 추적 기능. 주제별 전문가가 제작한 ASTM 동영상 300여 편. 신규 직원의 신속한 온보딩, 올바른 테스트 방법 안내, 기존 팀 교육을 위해 설계되었다. 일부 번역된 표준도 이용 가능. 키레타 사장은 "ASTM은 콘텐츠 소유자로서 효율을 높인 맞춤형 솔루션을 공급하여 고객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위치에 있다"며 ASTM은 "표준의 HTML 버전에 액세스하고 분별 있게 AI를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일부터 각종 디지털 플랫폼 및 워크플로우와 함께 작동하는 새 도구에 이르기까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믿을 수 있고 반응이 빠른 소스에서 데이터를 확보해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ASTM과 직접 협력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Compass에 대한 투자가 미래 표준 개발에 보탬이 된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는 고객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ASTM의 영업 담당자와 교육 관리자 팀은 ASTM 고객의 구체적 요구 사항에 맞춰 서비스를 하고 지원을 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ASTM Compass에 관해 궁금한 점은 astm.org/compass를 확인하거나 영업팀(sales@astm.org; +1.877.909.2786)에 문의하면 된다. ASTM 인터내셔널 소개 ASTM 인터내셔널은 표준을 심화하고 시장을 변화시키는 한편 일상 곳곳에 영향을 줘 세상을 더 좋게 만드는 데 기여하는 기관이다. 전 세계적으로 12,000개가 넘는 ASTM 표준이 운영되고 있다. ASTM이 제정한 표준 덕분에 매일 수백만 명이 편리한 삶을 누리고 있다. ASTM 표준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서비스와 결합하여 성능 향상은 물론 제품 신뢰도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1978211/ASTM_International_Logo.jpg?p=medium600 미디어 문의: 댄 버겔스(Dan Bergels), 전화 +1.610.832.9602, dbergels@astm.org

2025.09.06 03:10글로벌뉴스

eSIM 로미고 운영 심비티, '2025 KU-Roduce IR 모의투자대회'서 대상

5G 통신기술 기업 심비티(SIMVITY, 대표 서지안)는 고려대 성북구 안암 캠퍼스 하나스퀘어에서 열린 'KU-Roduce IR 모의투자' 대회에서 본선 진출기업 10곳 중 1위를 차지하며 대상(Innovation Award) 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심비티는 전세계 205개국 eSIM 기반 데이터로밍 제품을 한 곳에 모은 eSIM 마켓플레이스 '로미고' 운영사다. '로미고'는 기존에 유심카드를 갈아끼우며 여행하던 여행객들에게 각국의 eSIM을 현지 가격 대비 저렴한 가격에 제공, 대체 로밍의 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eSIM은 embedded SIM의 줄임말로 기존 휴대폰에 꽂아 쓰던 물리적인 SIM(Subscriber Identity Module)카드를 기기 안에 내장형 칩 형태로 넣어둔 제품이다. 여행객들은 네이버에서 '로미고' 검색 후 손쉽게 전세계 통신사의 정품 eSIM을 국가별로 여행 기간과 요금제를 선택해 온라인 결제후 사용할 수 있다. '로미고' 네이버 쇼핑 담당 책임자 이지철 주임은 "로미고가 작년 대비 분기별 평균 2배 성장률을 보였다. 앞으로도 높은 고객 만족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로미고의 소비자 가격은 1일당 평균 500원 ~ 1000원에 불과하다. '로미고'는 기존 eSIM의 데이터 불안정성 문제를 파고들며, 올해 3월과 5월에 바르셀로나와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통신 박람회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도 eSIM 제품 관리 측면의 안정성과 인프라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25.09.05 20:09방은주

ZTE와 MTN, 세계 최초 5대역 RRU 상용화

요하네스버그 2025년 9월 5일 /PRNewswire/ -- 글로벌 통합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을 선도하는 ZTE(0763.HK / 000063.SZ)와 아프리카 대표 통신사 MTN이 세계 최초로 5대역 원격 무선 장치(RRU, Remote Radio Unit)의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4일 발표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스턴케이프주에서 이룬 이번 성과는 글로벌 무선 주파수 기술의 중대한 진전을 의미하며 아프리카 통신 산업의 기술 발전에 강력한 추진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ZTE와 MTN, 세계 최초 5대역 RRU 상용화 아프리카에서 가장 크고 가장 발전된 통신 시장 중 하나인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6천만 명 이상의 인구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MTN의 LTE 서비스는 전국 인구의 97% 이상을 커버하고 있다. 이러한 광범위한 통신망은 가장 외딴 지역 사회까지 고품질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MTN의 노력을 반영한다. 멀티 밴드 및 멀티 모듈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네트워크 사업자들은 전력 소비, 타워 부하, 제한된 공간 등 모바일 네트워크 발전을 저해할 수 있는 여러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최근 MTN의 5대역 RRU 배치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직접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 혁신적인 솔루션은 네트워크 성능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며, 구축 과정을 간소화해 차세대 연결망의 더 빠르고 지속 가능한 확장을 가능하게 한다. 새로운 주파수 대역을 모바일 기지국에 추가하려면 새로운 하드웨어와 추가적인 공간 및 전력이 필요하다. ZTE의 자체 설계 칩셋으로 구동되는 5대역 RRU는 MTN 남아프리카의 모든 저대역 및 중대역(FDD)을 하나의 소형 장치에 통합한다. 이 통합 덕분에 기지국 타워의 RAN 무선 주파수 모듈 수가 50% 감소하고, 장비 무게가 23% 가벼워지며, 풍압 저항은 18% 감소한다. 이러한 최적화를 통해 기지국 건설이 간소화되고 설치 복잡성이 줄어들며, 타워 내 제한된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ZTE의 혁신적인 Super-N 증폭기 아키텍처는 고밀도 전력 증폭기 배열을 채택해 필요 시 개별 증폭기를 온디맨드(On-Demand) 방식으로 활성화할 수 있다. 이 기술은 기존 도허티(Doherty) 아키텍처의 효율성 한계를 극복하며, 부하 변동 상황에서도 높은 효율을 유지한다. 그 결과, 기지국 전체 전력 소모를 42.7% 절감하고, 에너지 효율(Wh/GB)을 45.8% 향상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녹색 저탄소 사회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경제적 이익과 환경적 이익의 균형을 맞추는 기술 혁신의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주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라미 파라(Rami Farah) MTN 남아프리카공화국 최고기술책임자(CTO)는 "MTN과 ZTE가 세계 최초로 5대역 RRU 상용화를 성공적으로 구현한 것은 커버리지, 용량, 비용, 에너지 효율성 등 통신사업자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성과는 아프리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재현 가능한 고도 통합형 기지국 솔루션을 제시해, 통신 네트워크의 고효율•저탄소 전환을 가속화하고, 아프리카 디지털 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아프리카 통신 기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루카 션(Luca Shen) ZTE 남아프리카공화국 최고경영자(CEO)는 "ZTE는 항상 제품 혁신을 핵심 경쟁력으로 여기며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MTN과의 심층적인 협력은 양사 모두에게 상호 이익과 서로 윈윈 성과를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남아프리카공화국 통신 네트워크의 신속한 업그레이드를 촉진하고, 아프리카 전역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ZTE와 MTN은 에너지 절약, 배출 감소 및 디지털 경제 육성에 중점을 두고 아프리카의 통신 인프라를 발전시키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기술을 통해 자연을 보호하고 혁신을 통해 미래를 주도한다'라는 공동의 비전에 따라 양사는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더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아프리카 전역의 경제 성장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계속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상용화는 아프리카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는 데 있어 중요한 진전을 의미하며, 혁신 기술이 환경 지속 가능성을 촉진하는 동시에 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잠재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미디어 문의:이메일: ZTE.press.release@zte.com.cn

2025.09.05 18:10글로벌뉴스

하이센스, IFA 2025에서 'AI Your Life' 혁명 공개

베를린 2025년 9월 5일 /PRNewswire/ -- 글로벌 소비자 가전 및 생활가전 선도 기업 하이센스(Hisense)가 IFA 2025에서 'AI Your Life'를 주제로 한 AI 기반 혁신 제품 전 라인업을 공개한다. 몰입형 엔터테인먼트와 시네마급 경험부터 직관적인 스마트 홈 라이프와 기후 스마트 웰빙에 이르기까지, AI가 모든 시나리오를 개인화된 인터랙티브 경험으로 매끄럽게 변환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AI Your Vision: 모든 장면이 생생하게 살아나는 순간 하이센스는 몰입형 홈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최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RGB-MiniLED TV 116인치 UX는 8000니트에 달하는 최고 밝기와 함께 깊은 블랙 표현력과 선명하고 풍부한 색감을 제공해, 영화 감상이나 스포츠 경기 시청 등 세부 묘사가 중요한 장면에서 최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RGB-MiniLED 기술의 원조로서, 하이센스는 적•녹•청(RGB) 미니 LED의 정밀 제어 기술을 통해 실제와 같은 선명도를 구현하는 과정을 시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MicroLED 디스플레이, AI TV, AI 기반 사운드 솔루션 등을 선보여, 거실을 게임존, e스포츠 경기장, 디지털 아트 갤러리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확장시켜 함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The RGB-MiniLED TV 116" UX AI Your Cinema: 대형 스크린, 무한한 경험 집에서도 영화관의 감동을 느끼고 싶은 사용자를 위해 하이센스는 TriChroma Laser Cinema L9Q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최대 200인치 화면 투사가 가능하며, IMAX Enhanced를 지원해 밝은 환경에서도 뛰어난 영상 품질을 제공한다. Laser Mini Projector C2 Ultra는 최대 300인치 투사와 초저지연 기능을 갖춰, 빈 벽을 e스포츠 경기장이나 주말 영화관으로 손쉽게 변신시킬 수 있다. 강력한 레이저 기반 화질과 휴대성을 갖춘 이 제품들은 어떤 공간이든 엔터테인먼트 무대로 바꿔준다. AI Your Home: 더 스마트해진 일상 하이센스는 디자인과 지능을 결합한 가전제품을 통해 AI를 일상생활에 통합한다. PureFlat Smart 시리즈 냉장고는 21인치 인터랙티브 스크린을 탑재해 Kitchen AI를 통한 식단 계획, VIDAA 플랫폼으로 실시간 경기 스트리밍, AI 생성 아트워크 공유 등 주방의 중심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ConnectLife AI 플랫폼을 통해 처음 선보이는 ConnectLife AI 에이전트는 AI 쿠킹 에이전트와 AI 런드리 에이전트를 지원해 가정에서 에너지를 최적화하고 집안일을 간소화하도록 돕는다. 또한 연결성 강화를 통해 요리 아이디어 제안부터 스트레스 없는 세탁 관리까지, 일상의 루틴을 보다 효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다. ConnectLife AI agent AI Your Air: 당신을 이해하는 편안함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Red Dot Award: Design Concept) 상을 받은 U8 S Pro 에어컨은 지능형 기술과 편안함을 결합한 제품이다. HI-SENSOR 존재 감지, 18가지 명령을 지원하는 AI 음성 비서, 공기 정화를 위한 HI-NANO 이온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의 위치와 행동을 파악하고 변화하는 요구에 맞춰 조정된다. 도트 매트릭스 디스플레이로 제품에 개성을 더하며, 코안다(Coanda) 에어플로와 90° 루버 회전 기능을 통해 균일하고 냉기 흐름이 없는 쾌적한 냉방을 보장한다. 하이센스는 가정용 제품을 넘어 스마트 빌딩, 에너지 관리, 자동차 공조 시스템까지 전문성을 확장해 더 안전하고 스마트하며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에 기여할 계획이다. IFA 2025에서 하이센스는 획기적인 혁신 기술 공개 외에도 AI가 인간의 요구를 이해하고,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RGB-MiniLED와 레이저 디스플레이 기술에서의 선도적인 위치를 기반으로, 스마트 홈 솔루션과 차세대 공조 시스템을 결합해 사람들이 더 자유롭고 편안하며 자신감 있는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가정과 그 너머의 모든 순간을 주도적으로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할 예정이다. 하이센스 소개 하이센스는 1969년 설립된 생활 가전 및 소비자 전자제품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전 세계 160여 개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고품질 멀티미디어 제품, 가전제품, 지능형 IT 솔루션 제공을 전문으로 한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100인치 이상 TV 부문(2023-2025 1분기)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FIFA 클럽 월드컵 2025™(FIFA Club World Cup 2025™)의 첫 번째 공식 파트너인 하이센스는 전 세계 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십에 전념하고 있다.

2025.09.05 18:10글로벌뉴스

아이스크림에듀, 홈런 방문센터 10호점 열어

아이스크림에듀(대표 박기석)가 학부모와의 접점 및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자 '홈런 방문센터'를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10호점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홈런 방문센터는 전문 상담 교사가 학부모와 아이를 직접 만나 상담을 진행하며 아이의 학습 태도와 환경 확인 및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학습기 체험을 통해 홈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곳이다. 현재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광주, 대전, 대구, 울산 등 전국 각 지역 거점에서 운영중이다. 이번에 오픈한 홈런 방문센터 10호점은 경기 북부 지역 고객들의 대면 상담을 담당하며, 전화나 온라인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 세밀하고 구체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또 학부모와 아이가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학습 동기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방문상담은 단순히 상품을 소개하는 과정이 아니라, 아이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 설계의 출발점”이라며 “10번째 방문센터 오픈은 지역별로 학부모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체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학습 상담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5 17:43안희정

스텔라 아르투아,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 셰프를 한국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고메 챌리스 나폴리 맛피아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성배 모양의 전용잔 '챌리스'에서 영감을 얻은 도자기 접시 세트, 권성준 셰프가 개발한 레시피 카드, 스텔라 아르투아 캔맥주로 구성됐다. 해당 제품은 5일부터 전국 이마트와 주요 편의점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서 판매된다. 권성준 셰프는 오는 9일(현지 시각) 뉴욕에서 열리는 글로벌 행사 '렛츠 두 디너(Let's Do Dinner)'에 한국 앰버서더 자격으로 참석한다. 행사에는 세계 각국 문화·예술·스포츠계 인사들이 함께하며, 권 셰프는 대표 요리 '밤 티라미수'를 소개할 예정이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650년 이상 양조 전통을 이어온 브랜드로, 전용잔 '챌리스'를 활용한 품질 관리 프로그램 '퍼펙트 서브'를 운영하고 있다.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에게 회사의 브랜드 철학을 계속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5 17:34류승현

[유미's 픽] "정부 GPU 지원 티켓 2장, 누가 거머쥘까"…'특화 AI' 사업자 선정 경쟁 스타트

국내 인공지능(AI) 기술의 미래를 이끌어 갈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국가대표 AI, K-AI)' 사업자 5곳에 이어 특정 분야에 특화된 AI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자 2곳이 새롭게 선발된다. 정부가 별도로 추진하는 엘리스그룹 그래픽처리장치(GPU) 물량을 활용해 특화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으로, 기존에 'K-AI'로 선발된 업체들도 참여사로 함께 살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이 더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5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함께 '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팀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에선 총 2개팀을 선정할 예정으로, 각 참여팀은 사업기간 동안 적용분야, 독자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방법론, 서비스 수 등을 주도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과기정통부는 5개월이 경과하는 시점에 단계평가를 통해 중간 성과를 점검해 2단계 지원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에는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인 엔비디아 'B200'을 팀당 256장(32노드)씩 총 512장 규모로 지원한다. 1단계 지원 기간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9월까지다. 이번 사업은 범용 모델을 개발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와는 별개로 추진된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달 초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사업자로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 연구원 등 5곳을 최종 선발했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에는 대기업이 주관사가 아닌 참여사로만 함께할 수 있다. 국내 AI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이 단독 또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팀이 적용 분야와 개발 방법론 등을 주도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대학은 반드시 주관이나 참여기관으로 참여해야 하며 해외 기업 역시 모델 개발이 아닌 글로벌 서비스 개발에 한해서만 참여가 가능하다. 이에 과기정통부가 오는 15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할 사업설명회에 어떤 기업들이 참여할 지 주목된다. 업계에선 일단 기존 '국가대표 AI' 프로젝트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지 못한 모티프테크놀로지스와 코난테크놀로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서면평가에서 떨어진 루닛, 바이오넥서스, 사이오닉에이아이, 정션메드, 파이온코퍼레이션, 솔트룩스, 사이냅소프트, 에스엔디랩스, 각 대학 연구팀 등의 참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봤다. 또 카카오, KT는 대기업인 만큼 참여사로서 어떤 AI 기업이나 대학과 손잡고 나올지도 관심사다. 기존 '국가대표 AI' 사업자로 선정된 5곳과 삼성전자가 참여사로 나설지도 주목된다. 최근 국내 사업 확장에 나선 해외 기업들이 이번 특화 AI 모델 사업에 관심을 보일지를 두고도 업계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오픈AI, 코히어 등 일부 해외 기업들은 국내 기업 고객 확보를 한층 강화하고, 증가하는 국내 AI 서비스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자 올 들어 한국 법인을 잇따라 설립하고 나선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기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지 못한 곳들을 위한 것이란 시각이 많다"며 "최종 사업자 5곳은 올해 12월까지 1차 평가 준비로 바빠 참여사로도 함께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이번 특화 AI 사업이 의료, 기후테크, 제조 도면 등과 관련해 지원 업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개발된다고 해도 범용 모델을 가지고 학습·훈련을 시켜 활용하기가 어려운 분야라고 판단해서다. 실제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지난 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AI 컨퍼런스 '어텐션(ATTENTION) 2025'에서 "반도체 설비 회사의 경우 하나의 설비를 만들 때 나오는 도면의 수가 무려 7천 장에 달하지만, 석·박사급 추론 능력을 보유한 AI도 이런 도면을 정밀하게 판독하지 못한다"며 "현장의 맥락과 전문성을 반영한 도메인 특화 AI를 개발해야 산업 현장에서의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업자 공모 후 ▲기술력 및 개발경험 ▲개발 목표 ▲시장성 및 파급효과 등 세 가지 기준을 중심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평가위원회는 참여팀이 제시한 목표 달성 여부와 성과의 혁신성을 5개월 단위로 점검해 후속 지원을 결정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 지원했던 기업들이 대부분 의료·바이오 부문이었던 데다, 우리나라의 강점인 제조 산업의 업무 혁신을 이끌 수 있는 도면 AI 기술이 아직은 부족하다는 점에서 이 부분을 강조하는 업체들이 이번에 많은 점수를 받을 듯 하다"며 "강릉 가뭄 사태처럼 기후 위기에 대한 고민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만큼 기후 테크를 강조한 기업들도 가점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개발된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해 국내 AI 생태계 전반의 기술력을 끌어올리는 것을 지향한다"며 "모델의 오픈소스 공개 수준에 따라 참여 기업의 사업비 부담을 다르게 적용해 적극적인 개방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5.09.05 16:05장유미

정부, '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본격화…다음달까지 공모

정부가 기존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와 병행해 국가 강점 분야를 겨냥한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이라는 투트랙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함께 '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팀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접수는 다음달 13일까지 진행해 평가를 통해 총 2개 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에는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인 엔비디아 'B200'을 팀당 256장(32노드)씩 총 512장 규모로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9월까지다. 1단계에 5개월 간 지원한 후 단계평가를 거쳐 2단계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사업은 범용 모델을 개발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와는 별개로 추진된다. 특정 전문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가진 강점을 AI 기술과 결합해 독자적인 특화 모델과 서비스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개발된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해 국내 AI 생태계 전반의 기술력을 끌어올리는 것을 지향한다. 정부는 모델의 오픈소스 공개 수준에 따라 참여 기업의 사업비 부담을 다르게 적용해 적극적인 개방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국내 AI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이 단독 또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팀이 적용 분야와 개발 방법론 등을 주도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대학은 반드시 주관이나 참여기관으로 참여해야 하고 대기업은 주관사가 아닌 참여사로만 함께할 수 있다. 해외 기업 역시 모델 개발이 아닌 글로벌 서비스 개발에 한해서만 참여가 가능하다. 평가는 ▲기술력 및 개발경험 ▲개발 목표 ▲시장성 및 파급효과 등 세 가지 기준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평가위원회는 참여팀이 제시한 목표 달성 여부와 성과의 혁신성을 5개월 단위로 점검해 후속 지원을 결정할 방침이다. 프로젝트에 사용될 GPU는 엘리스그룹이 공급한다. 수냉식 냉각 기술이 적용된 이동식 모듈형 데이터센터를 통해 제공돼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최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과제는 정부가 구매한 GPU를 추가로 지원받아 후속 모델 개발을 이어갈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15일 서울 엘타워에서 사업설명회를 열어 구체적인 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와 병행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하는 것은 국가 AI 생태계 확장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역량과 노하우가 교류되는 산·학·연 협력체계가 한층 강화돼 국내 생태계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9.05 16:01조이환

펄어비스, 전국 초등생 해커톤 '딩가딩 프로젝트' 예선 마무리

펄어비스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해커톤 대회 '딩가딩 프로젝트' 지역 예선을 마쳤다고 5일 밝혔따. '딩가딩 프로젝트'는 '코딩의 가능성을 코딩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세대의 창의적 사고와 협업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코딩 교육 기회가 부족한 지역 학생들에게 게임 개발 전반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올해 예선은 7월부터 8월까지 강원 속초, 경북 상주, 경남 창원, 전북 군산, 전남 여수, 충북 제천 등 6개 지역에서 열렸으며, 총 711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팀을 꾸려 게임 기획, 프로그래밍, 아트 등 역할을 나누고 게임 제작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은 온라인 게임 개발 교육 지원을 받고, 오는 11월 21~22일 펄어비스 사옥 '홈 원'에서 열리는 파이널 해커톤 대회에 초청된다. 파이널 무대에서는 직접 개발한 게임 시연과 사옥 투어, 임직원 멘토링이 진행되며, 공식 심사를 거쳐 우수팀이 선정된다.

2025.09.05 15:45정진성

KG모빌리티, 전국 대리점과 동반성장 파트너십 개최

KG모빌리티(KGM)가 대리점과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협력 및 고객가치 실현을 위한 실질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KGM 대리점 동반성장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KGM 기술교육원(대전 대덕구 소재)에서 황기영 대표이사 및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전국 대리점 대표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KGM 대리점 동반성장 콘퍼런스'를 열었다. KGM은 ▲대리점 경쟁력 강화 및 동반성장 인센티브 제도 시행 ▲오토 매니저 역량 개선을 위한 체계화된 교육프로그램 시행 ▲우수 오토매니저 영입 지원 ▲대리점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대리점 밀착 지원을 위한 조직 운영 등 동반성장 캠페인을 통해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 또한, 고객 가치 극대화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협력 사항을 점검하고 판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호 협력 및 상생을 위한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황기영 KGM 대표이사는 "이번 콘퍼런스는 대리점 상호간의 신뢰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서로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수 있는 초석을 다질 수 있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은 물론 KGM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5 14:50김재성

전날 저녁부터 줄 섰다고?…3천명 몰린 '트레이더스 구월점' 가보니

전국에서 가장 큰 트레이더스 외부에 3천명이 넘는 인파가 빙 둘러 늘어섰다. 오전 10시 정각 마트 문이 열리자, 정문과 옆문에서 기다리던 고객들이 일제히 입장했고 카트를 차지하기 위한 실랑이도 벌어졌다. 개점 1시간이 지났지만 매장 밖 대기 줄은 줄어들지 않았다. 5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에 개점한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마트 '트레이더스 구월점'의 개점 첫날 모습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구월점은 전체 4천670평(1만5천438㎡) 규모다. 직영 매장 약 2천900평(9천586㎡)과 테넌트(입점 매장) 공간 약 1천770평(5천851㎡)이 결합했다. 트레이더스로는 24번째 매장이자 국내 최대 규모다. 이마트가 한 해에 트레이더스 2개 점 이상을 개점하는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한정판 위스키 사려고 12시간 넘게 줄 서…'오픈런' 빚어져 이날 오전 9시 20분에 매장 앞에는 수백 명의 인파가 길게 줄을 섰다. 지난 2월 트레이더스 마곡점 개점 당일 오픈런을 이끈 '김창수위스키'에서 구월점 개점 기념으로 제작 및 라벨 디자인한 '김창수 위스키 구월'을 126병 한정으로 선보여 이를 구매하기 위한 줄이다. 경기 고양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은 “한정 위스키를 구매하기 위해 전날 저녁 5~6시에 와서 줄을 섰다”며 “마곡점 개점 당시에는 늦게 줄을 섰더니 구매하지 못해 일찍 와서 줄을 섰다”고 말했다. 캠핑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고객들과 개점 기념 할인 상품을 발 빠르게 구매하려는 고객들도 긴 줄을 형성했다. 캠핑용품 구매를 위한 대기 줄 가장 앞에 선 40대 손 씨는 “오전 5시 40분에 와서 줄을 섰다”며 “오픈런을 위한 줄이 여러 개다 보니 중간에 줄이 섞여서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날 구월점 개점과 동시에 약 3천명의 고객이 몰렸고 오전 10시 기준 주차장은 만차였다. 개점 1시간 뒤인 오전 11시에는 누적 입차 차량이 1천400대를 돌파했다. 근거리 장보기 수요 흡수…상품 혁신 선보여 구월점은 인천 시민들이 개점을 손꼽아 기다리던 매장으로 꼽힌다. 구월점 인근에 있던 이마트 인천점이 지난 2018년 운영을 종료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시민들은 트레이더스 송림점이나 이마트 연수점으로 가서 쇼핑해야 했다. 구월점 인근에 거주 중인 70대 여성은 “이전에는 지하철을 타고 가야 하는 이마트 연수점에 가서 장을 봤지만, 걸어서 올 수 있는 거리에 생겨서 좋다”며 “오늘 매장을 둘러보고 괜찮으면 자주 올 것 같다”고 말했다. 구월점은 올해 트레이더스의 중점 전략 중 하나인 '상품 혁신'을 본격 선보이는 주요 거점이다. 이마트는 올해 초부터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싱 노하우, 통합 매입, 상품 기획력 등 역량을 총집결해 1천여 개 차별화 상품 도입을 목표로 준비해 왔다. 구월점에서는 460여 개 차별화 신상품들을 추가로 선보이며 트레이더스의 상품 경쟁력을 대대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소싱 및 글로벌 브랜드 협업 등을 통해 해외 인기 상품들만 80여 개를 새로 투입했다. 또 개점 기념 특가 상품들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2025년 호주 와규어워드 그랜드챔피언을 수상한 '스탠브록'의 고품질 마블링(MB 8~9 등급) '퓨어브레드 와규'의 단독 전용 판매 물량을 항공 직수입으로 공수해 2주간 한정 판매하고 국내산 삼겹살·목심, 양념 소불고기, 햇사레 복숭아 등도 할인 판매하고 있다. 인근에 거주 중인 40대 여성은 “주변에 창고형 할인마트가 없어 멀리까지 갔지만, 가까이에 생겨서 너무 좋다”며 “평소엔 트레이더스 송림점을 갔는데, 송림점보다 넓고 노브랜드 매장도 있어서 자주 올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구월점은 테넌트 매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다이소·올리브영·자주·탑텐·챔피언 등이 이달 중 순차적으로 개점 예정이다. 소용량 상품 구매 고객을 위한 노브랜드 매장도 250평(826㎡) 규모로 입점했고 'T-카페'도 170명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많은 인파 몰리며 일부 혼잡…카트 없어 실랑이도 개점 첫날 한꺼번에 많은 인파가 몰리며 혼잡한 상황이 곳곳에서 벌어졌다. 개점 직후에는 쇼핑카트가 부족해 카트를 받기 위한 긴 줄이 형성되기도 했다. 직원들이 “카트 없이 쇼핑할 고객들은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고 안내했지만, 줄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다. 또 매장 내 많은 인원이 몰리는 것을 대비해 오전 11시에는 매장 밖에서 입장을 일부 제한하기도 했다. 60대 여성은 “밖에서 카트를 끌고 들어오려고 했는데 안에 들어가면 있다고 입장을 막아서 두고 왔다”며 “막상 들어오니 카트가 없어서 쇼핑을 하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2025.09.05 14:48김민아

[보안리더] 윤원석 라온시큐어 부사장 "난 보안 1.2세대...30여 해커들 지휘"

"특정 랜섬웨어 공격 그룹이 체포되고 없어졌다고 해서 위험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랜섬웨어, 데이터 탈취 공격은 RaaS(서비스형 랜섬웨어) 등 다양한 형태로 보다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상태다. 최근에는 프롬프트록(PromptLock)과 같은 인공지능(AI) 기반 랜섬웨어도 발견돼 이전보다 대응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라온시큐어 화이트햇센터의 수장인 윤원석 라온시큐어 부사장은 4일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진단했다. 윤 부사장은 최근 굵직한 해킹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공격자들이 다변화되고 공격 방식도 정교해짐에 따라 실제 해킹 가능성을 점검하고 해킹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2019년 최초 식별된 이후 세계 최대 랜섬웨어 그룹으로 커졌던 '록빗'(LockBit)이 영국 국가범죄청(NCA)를 비롯한 10여개국의 수사기관의 공조 끝에 검거되면서 자취를 감추게 됐다. 체포 이후 나흘만에 다시 부활했던 록빗이었으나, 검거됐던 이력 때문에 랜섬웨어 시장에서 영향력을 잃은 지 오래다. 지난해부터 록빗은 새로운 버전인 4.0을 출시하며 입지를 회복하고자 했으나 신뢰도를 회복하기는 역부족이었다. 세계 최대 랜섬웨어 그룹의 검거에도 클롭(Clop), 킬린(Qilin) 등 공격 그룹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랜섬웨어 위협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킬린의 경우 최근 웰컴금융그룹에 대한 랜섬웨어 공격을 주장하는 등 국내 기업에도 공격 시도를 서슴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윤 부사장은 "록빗의 검거 이후 랜섬웨어 공격이 오히려 더 다양화되고 산업화되고 있다. 국제 공조 수사가 더욱 절실해지는 상황"이라며 "RaaS 그룹 등 랜섬웨어 공격을 서비스 형식으로 제공하고 있는 공격 원점이 식별되면 이에 대한 역공격 및 인프라 폐쇄와 같은 적극적인 수사 과정을 고려해야 할 시기가 왔다고 보여진다"고 역설했다. 기존의 사후적인 수사와 검거 방식을 넘어서 확실한 공격 진원지나 불법적인 공격자임이 확인되는 데에 역공격을 가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 방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잇단 보안 사고가 발생하고 랜섬웨어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검거에 속도를 올려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실제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최근 침해사고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고, 침해사고 유형별로 보면 절반 이상이 랜섬웨어 등 서버 해킹 형식으로 공격이 진행됐다. 랜섬웨어 그룹뿐 아니라 유출·탈취한 데이터를 다크웹이나 불법적인 해킹 포럼을 통해 거래하는 '정보 암시장'에서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가장 인기 있던 해킹 포럼 '브리치포럼(BreachForums)'이 최근 FBI에 의해 체포돼 사이트 폐쇄 및 도메인 압류 등의 조치가 이뤄졌다. 그러나 브리치포럼 폐쇄 이후에도 다크포럼스(DarkForums) 등 불법적인 해킹 포럼이 여전히 주목받고 있다. 다크포럼스는 2022년 등장해 1만5000여명의 회원과 5만건이 넘는 탈취 데이터 및 공격 코드 등을 판매하는 게시글을 업로드하고 있다. 윤 부사장은 "브리치포럼의 폐쇄 이후에도 다크포럼이 브리치포럼의 대안으로 부상하는 등 탈취한 정보를 사고팔려는 시도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면서 "불법적인 해킹 포럼이나 거래 채널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수사와 검거가 필요하다. 불법이라고 확인이 될 때에는 디스럽션(공격 원점 폐쇄)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면 효과적으로 불법적인 정보 거래를 줄일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韓 보안 1.2세대 윤원석 부사장…레드팀 구축 어려운 기업 돕는 솔루션 윤 부사장은 1997년 우리나라에 보안컨설팅이라는 용어가 처음 만들어진 때부터 LG, SK 등 대기업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법부 등 공공기관의 보안컨설팅 분야에 헌신했다. 2018년 라온시큐어 내 화이트햇센터 지휘봉을 잡았고, 실전 기반의 '프리미엄 모의해킹',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 취약점 분석평가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윤 부사장은 "우리나라 보안의 1.2세대 정도 되는 인물이라고 소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라온시큐어는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 취약점 분석 평가를 할 수 있는 국가가 지정한 정보보호 전문 서비스 기업 28곳 중 하나다. 이 중에서도 보안 컨설팅과 실전모의침투서비스를 모두 할 수 있는 곳은 우리가 거의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 기업을 노린 랜섬웨어 공격과 성행하는 정보 뒷거래는 우리 사회 안전망을 지금도 위협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공격자의 관점에서 침투 시나리오를 짜고 기업 및 기관이 해커보다 먼저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레드팀'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윤 부사장은 "최근 랜섬웨어, APT 공격 등 직접적인 해킹을 통한 사이버 침해 사고가 증가하면서 선제적인 보안 강화를 위해 레드팀의 수요가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기업들이 직접 화이트해커를 채용해 레드팀을 구성하기에는 국내 화이트해커 인력풀이 부족하다. 또 초기 구축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비용상의 문제도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중소기업의 경우 레드팀은 커녕 정보보호 인력을 두고 있는 곳조차 찾아보기 힘들다. 이에 대기업 대비 보안 역량이 떨어지기 때문에 공격자들의 타깃이 되기 십상이다. 한 푼이라도 야껴야하는 중소기업의 입장에서는 자금 여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정보보호에 투자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이같은 중소기업이 공격자에 의해 뚫리게 되면 핵심 기술 유출, 개인정보 유출 등 피해는 겉잡을 수 없이 커진다. 또 대기업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경우에는 협력 중소기업이 대기업으로 침투하는 '통로' 역할을 할 때도 빈번하다. 윤 부사장은 "이에 라온시큐어는 모의침투 전문가 집단인 화이트햇센터 조직을 확대해 직접 레드팀을 갖추기 어려운 주요 기업들에 대한 실전형 모의침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기업들이 부담 없이 보안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저비용·고효율의 보안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인 상황인데, 화이트햇센터는 세계 최고 수준의 화이트 해커들을 30여명 규모로 확보하고 있는 만큼 레드팀의 역할을 아웃소싱하는 방식도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비용상 어려움으로 보안 강화 의지가 있음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모의해킹 서비스들 중 필요한 상품을 골라 원하는 기간과 횟수를 정해 월 단위로 구독할 수 있는 '구독형 모의해킹 서비스'인 '라온 PTaaS(Penetration Testing as a Service)'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보안 투자 늘리려면 '당근과 채찍' 필요…버그바운티 제도도 개선해야" 고도화되는 위협에도 국내 정보보호 투자는 세계 기준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국내 정보보호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물었다. 윤 부사장은 "정보보호 투자 공시 제도를 확대하고, 얼마나 정보보호에 투자하고 있는지 스스로 알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방법이 투자를 늘리는 유도책이 될 수 있겠다"면서 "안전한 서비스를 지속 유지할 때에는 이에 대한 상도 필요하겠지만, 보안 사고가 발생했을 때에는 해외 사례처럼 강력한 처벌을 통해 보안 수준을 높이는 '당근과 채찍'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용적인 차원에서 벗어나 보안 강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고 대응 및 조치한 기업이나 기관에 대해서는 상이나 혜택이 강화돼야 한다고도 주문했다. 이같은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찾아내는 방식에는 '버그바운티'(취약점 신고 포상제) 제도의 도입이 효과적인데, 이런 제도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국내 버그바운티 제도의 포상금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비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취약점을 찾아줘도 다크웹에서 찾은 취약점을 판매하는 것보다 낮은 금액을 포상금으로 지급하고 있는데 어느 화이트해커가 발벗고 나서 취약점을 찾으려 하겠는가"라며 "또 취약점을 찾아줘도 취약점으로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인식들이 빠르게 개선돼야 보안 강화의 속도를 높일 수 있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화이트햇센터의 경우 어떤 기업의 모의침투나 침투테스트 과정에서 치명적인 취약점을 찾아내고 실제 해킹에 성공했을 때에는 '성공보수'라는 것을 지급한다. 당연한 원리이지만, 추가적인 보상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진행하다 보니 더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게 된다"며 "또 중요한 점은 취약점을 찾아낸 해커와 보수를 지급하는 기업 간의 신뢰 체계도 확실히 잡혀 있어야 한다. 라온시큐어의 해커들은 전문 서비스 기업으로서 과기정통부에 등재된 인물이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 이런 신뢰를 기반으로 찾아낸 취약점에 대해서는 확실한 보수가 뒤따르면 오히려 능력 있는 화이트 해커를 육성하는 채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보안 업무,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다는 보람" 향후 윤 부사장은 라온시큐어 화이트햇센터가 제공하고 있는 보안 컨설팅, 프리미엄 모의해킹 등 분야에서 나아가 올해 초 출시한 구독형 모의해킹 서비스인 '라온 PTaaS'를 본격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윤 부사장은 "직접 레드팀을 운영하기 어려운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모의해킹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는 한편, 제로데이 취약점(아직 알려지지 않은 취약점) 등 새로운 취약점 연구 사업도 적극 확장해 나가려고 한다"며 "최근에는 AI를 기반으로 한 해킹 이슈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AI 기반 해킹 가능성에 대한 점검과 더불어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신기술 취약점 점검 사업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라온시큐어를 통해 우리나라가 조금이라도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구축하는 데 조금이라도 기여하는 것이 포부이자 목표"라며 "직원들 역시 이 사회의 안정과 신뢰에 기여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윤원석 윤원석 라온시큐어 부사장(화이트햇센터장)은..... - 1968년생. - 1997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 1993년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대학원(국제정보보호학과) - 2024년 라온메타 메타데미사업본부장 - 2023년 정보보호산업발전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개인) - 2018년 라온시큐어 화이트햇센터장 - 2016년~2018년 티모넷 신사업 담당 사업부장 상무 - 2010년~2015년 싸이버원 컨설팅본부장 상무 - 2004년~2010년 인포섹 컨설팅본부장 이사 - 2001년~2004년 인젠 보안컨설팅팀장 - 2000년~2001년 사이버패트롤 보안컨설팅팀장 - 1996년~2000년 LG CNS Entrue Consulting Partners

2025.09.05 14:21김기찬

e스포츠 PC방 브랜드 '레드포스 PC방', 수원 인계점 오픈

프리미엄 e스포츠 PC방 브랜드 레드포스 PC 아레나(이하 레드포스 PC방)는 수원 인계동에 메가숍 형태의 '레드포스 PC방 수원 인계점'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레드포스 PC방 수원 인계점'은 전체 250평 규모의 매장으로,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하는 e스포츠 경기석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부 인테리어는 고유한 브랜드 디테일로 MZ 세대 게이밍 유저들을 만족시킬 하이엔드 공간으로 꾸며졌다. e스포츠 경기석은 대규모 준비된 것은 물론, 프로게이머의 기준에 맞춘 PC로 꾸몄다. 해당 좌석 PC에는 인텔 14세대 i5-14700F CPU, RTX 5080 그래픽카드, 32GB 램이 기본 장착됐으며, 모니터도 600Hz 주사율을 선사하는 벤큐 조위 'XL2586X+' 모니터를 사용한다. 여기에 게이밍 기어도 로지텍 'G PRO' 3종, 벤큐 조위 'EC3-CW' 무선 마우스, 그리고 스틸시리즈 'Apex Pro' 키보드 등 최적의 경험을 위한 제품들이 준비됐다. 레드포스 PC방 수원 인계점은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e스포츠 경기석 외에도 벤큐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와 로지텍 고품질 게이밍 기어를 만나볼 수 있는 '조위존'과 '로지텍존' 등 프리미엄 기어 체험존으로 꾸몄다. 또 다양한 취향의 게임 경험을 고려해 개인석, 커플석, 듀얼 모니터존, 팀룸 등도 마련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전 좌석에서도 프리미엄 하이엔드 경험이 가능할 수 있도록, RTX 5080 그래픽카드와 32GB 램이 탑재됐다. 추가로, 디스플레이도 벤큐, 알파스캔, 에이수스 게이밍 모니터를 25인치 600Hz, 27인치 240Hz 등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서희원 비엔엠컴퍼니 레드포스 PC방 대표는 “PC방 역사를 새롭게 쓰게 될 역대급 매장이 오픈했다. 수원 최고 PC방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올해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PC 투어를 진행하며 K-컬쳐 비중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e스포츠가 건강한 스포츠로 인식되는 만큼, 프로게이머 수준의 프리미엄 기어를 누구나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e스포츠 경기장 문화를 확산하고, MZ 세대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이슈와 시도를 통해 선진 게이밍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레드포스 PC방은 농심 레드포스와 합자해 전국 각지에 e-스포츠 경기장을 지속적으로 개설하며 e스포츠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수원 인계점을 포함해 ▲신촌점 ▲부천점 ▲강남역점 ▲신논현역점 ▲광주 첨단점 ▲순천점 ▲제주 본점 등에 대형 e스포츠 경기장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 개점할 대구 매장도 경기장 시공이 진행되고 있다. 현 시점 PC방 브랜드 중 가장 많은 e스포츠 경기장을 보유한 브랜드다. 비엔엠컴퍼니는 전국 약 10여개 규모 e스포츠 경기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차후 게임사 및 게이밍 기어 협력사들과 함께 다양한 e스포츠 경기와 이벤트를 활발히 논의 및 기획 중이다.

2025.09.05 13:51이도원

딥시크, 'AI 에이전트' 경쟁 합류…"연말 서비스 출시"

중국 딥시크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딥시크는 AI 에이전트 시장 공략을 위해 새 서비스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에이전트는 명령어 최소 입력만으로 복잡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사용자와 대화하면서 스스로 학습 및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량원펑 딥시크 창립자는 올해 4분기를 출시 시점으로 잡았다. 이는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앤트로픽 등 글로벌 기업들이 잇따라 선보인 자율형 AI 에이전트 흐름과 맞물린다. AI 에이전트는 단순 검색을 넘어 복잡한 워크플로 자동화를 비롯한 대규모 데이터 분석, 코드 디버깅, 맞춤형 고객 경험 제공 기능을 스스로 수행할 수 있다. 기업들이 AI를 일상 업무에 통합하기 위한 핵심 수단으로 꼽힌다. 블룸버그는 "딥시크는 R1 모델 공개 후 새로운 시장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5.09.05 13:21김미정

"시간 대폭 절감"…데이터브릭스, 데이터 분석용 AI 에이전트 공개

데이터브릭스가 데이터 분석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공개했다. 데이터브릭스는 AI 서비스 '어시스턴트'에 '데이터 사이언스 에이전트'를 추가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일 밝혔다. 데이터 사이언스 에이전트는 별도 설치 없이 기존 노트북과 SQL 에디터 안에서 바로 작동한다. 사용자는 며칠씩 걸리던 데이터 분석이나 모델링 과정을 AI로 자동 처리해 몇 분 내 끝낼 수 있다. 이 에이전트는 데이터 탐색과 모델 학습, 오류 수정, 결과 요약, 데이터 검색 등 주요 과정을 한 프롬프트로 처리한다. 데이터브릭스는 유니티 카탈로그(Unity Catalog) 기반으로 거버넌스를 보장해 투명성과 신뢰성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특정 데이터 테이블을 지정해 패턴을 찾아달라고 하거나, 미래를 예측하는 모델을 만들어달라고 지시할 수 있다. 에이전트는 실행 중 오류가 생기면 알아서 고쳐주기도 한다. 결과를 간단히 요약하거나 다음 할 일을 제안할 수도 있다. 에이전트는 플래너 기능을 통해 복잡한 작업 수행 전 단계별 계획을 사용자에게 제시한다. 사용자와 상호 검토 후 계획을 실행해 결과를 종합해 준다. 데이터브릭스는 관리자 포털에서 미리보기 형태로 에이전트 모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설정했다. 사용자는 어시스턴트 패널에서 '에이전트 모드'를 전환해 작업을 시작할 수 있으며, 코드 실행 전 승인 절차를 거쳐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향후 해당 에이전트에 맥락 확장, 지능형 메모리, 빠른 데이터 검색 등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데이터 엔지니어링 전반에 걸친 워크로드 오케스트레이션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데이터브릭스는 "데이터 사이언스 에이전트는 단순 자동화를 넘어 신뢰할 수 있는 가속화를 제공한다"며 "질문에서 인사이트까지 시간을 대폭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5.09.05 13:21김미정

코난테크놀로지, 'AI 솔루션' GS인증 1등급 획득…공공시장 정조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신뢰도와 보안이 핵심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코난테크놀로지가 국가가 공인한 품질 인증을 발판으로 공공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자사 고성능 검색증강생성(RAG) 솔루션 '코난 RAG-X'가 지난달 굿서비스(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코난 RAG-X'는 조달청 우선 구매 대상에 지정돼 공공 및 국방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했다. '코난 RAG-X'는 코난테크놀로지가 다년간 축적한 검색 기술과 정밀한 벡터 검색을 기반으로 개발한 고성능 RAG 솔루션이다. 웹사이트 검색에 한정된 일부 서비스와 달리 기업 내부 문서와 레거시 시스템, 실시간 외부 정보까지 유기적으로 연동해 정확도 높은 답변을 제공한다. 생성형 AI 도입 기업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꼽히는 ▲최신 정보 반영 ▲참조 기반 정확도 ▲보안성 모두를 충족시키는 점이 특징이다. 사내 민감 정보는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외부 최신 지식을 결합하는 설계로 현재 시장 분석과 업계 동향 파악 등 분야에서 영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 2006년 기업용 검색엔진 '코난 서치'를 시작으로 '코난 챗봇', '코난 애널리틱스' 등을 포함해 총 14개 제품에서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회사는 이번 인증을 발판 삼아 에이전틱 RAG 상용화를 본격화하고 거대언어모델(LLM)에서 거대행동모델(LAM)로 개발 범위를 넓힌다. 또 연내 에이전틱 RAG 기능을 탑재한 차세대 '코난 LLM'도 공개하며 산업 특화 AI 실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양우영 코난테크놀로지 연구소 품질관리팀장은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을 계기로 향후 생성형 AI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5 11:27조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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