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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디 올 뉴 LX700h' 사전계약…1억6587만원부터

렉서스코리아는 플래그십 대형 SUV인 '디 올 뉴 LX 700h(The All-New LX 700h)'를 공식 출시하고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17일부터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17일 출시 예정인 '디 올 뉴 LX 700h'는 '어떤 길에서도 편안하고 고급스럽게'라는 콘셉트로 개발된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이다. LX는 오프로드와 온로드를 넘나드는 뛰어난 주행 성능과 렉서스 특유의 정제된 승차감을 조화롭게 제공하며,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하이브리드 기술로 새롭게 태어난 '디 올 뉴 LX 700h'는 LX의 핵심 가치인 '신뢰성', '내구성', '오프로드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전동화 기술을 접목해 한층 더 진화한 모델이다. 가격은 세가지 그레이드로 출시되며 ▲VIP 1억 9천457만원 ▲오버트레일 1억 6천587만원 ▲럭셔리 1억 6천797만원이다. '디 올 뉴 LX 700h'는 '품격 있는 세련미(Dignified Sophistication)'를 디자인 테마로 웅장한 차체와 대형 프레임리스 스핀들 그릴, 수평적 보디 형상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강조하며, 렉서스 플래그십 SUV다운 고급스러움과 강인함을 동시에 구현했다. 운전자 중심의 직관적인 실내 공간은 운전자가 편안하게 집중할 수 있도록 필수 제어장치와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최적의 위치에 배치해 주행 편의성과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세미아닐린 가죽 시트를 적용해 장거리 주행이나 거친 노면에서도 탑승자의 피로도를 최소화했으며, 1열에는 5가지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리프레시 시트를 탑재하여 한층 더 편안하고 럭셔리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디 올 뉴 LX 700h'는 렉서스 최초로 GA-F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돼, 프레임 경량화와 서스펜션 개선을 통해 부드러운 승차감과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동시에 실현했다. 성능은 3.5L V6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강력한 출력과 효율적인 연비를 제공하며, 풀타임 AWD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을 제공한다. '디 올 뉴 LX 700h'는 4인승 VIP, 5인승 오버트레일, 7인승 럭셔리 총 세가지 그레이드로 출시되며, 각 그레이드별로 차별화된 사양이 적용돼 고객 개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뒷좌석 탑승객의 편의를 극대화한 4인승 VIP 모델은 2열 독립 시트와 오토만 기능,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해 최상의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한다.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된 5인승 오버트레일 그레이드는 전용 내외장 디자인이 적용했으며,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된 전용 기능을 추가해 험로에서도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국내 고객들에게 렉서스만의 럭셔리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어떠한 도로 환경에서도 탁월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플래그십 SUV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2.17 10:29김재성

김해서 쏘카 이용하면 올해 내내 50% 할인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가 김해시(시장 홍태용)와 '김해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김해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안동화 쏘카 카셰어링그룹장과 배선영 김해시 문화관광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쏘카와 김해시의 협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양사는 지난해 열린 전국체전, 장애인전국체전, 동아시아 문화도시 행사 등 대형 이벤트와 늘어나는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관광 교통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협력한 바 있다. 쏘카는 올해도 김해를 찾는 쏘카 회원에게 연말까지 대여료 상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김해를 포함 부산, 울산, 경남 지역 600여곳의 쏘카존에 배치된 2천700여대의 차량에 적용되며 주중과 주말 상관없이 6시간 이용 시 사용 가능하다. 할인 쿠폰은 쏘카 앱 내 '쿠폰' 메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해시에서는 공공 인프라를 활용해 카셰어링 서비스 접근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쏘카와 김해시는 교통과 입지가 좋은 김해시의 공영주차장 일부에 쏘카존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쏘카는 김해문화관광재단과도 협력해 지역 내 주요 관광 상품과 인프라를 공동 개발해 지역 관광 활성화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쏘카 데이터에 따르면, '김해방문의 해'였던 지난해 쏘카를 이용해 김해를 방문한 예약건은 지난 2023년 대비 약 8% 늘었다. 예약건은 김해시에서 시동을 끄고 30분 이상 정차한 쏘카 차량 기준이다. 이 중 20%는 철도나 항공을 이용, 역사나 공항 인근 쏘카존에서 차량으로 환승해 김해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이용한 환승 거점은 김해공항이 45%로 1위를 차지했으며 ▲부산역(33%) ▲창원중앙역(10%) ▲진영역(4%)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해당 거점 인근에는 30여개의 쏘카존과 400여대의 차량이 운영되고 있다. 안동화 쏘카 카셰어링그룹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김해시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더 나은 이동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는 한편 지역 관광과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선영 김해시 문화관광국장은 “쏘카와의 협력을 통해 관광객들의 김해 방문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스마트 관광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2.17 09:34안희정

현대차그룹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12기 발대식

현대자동차그룹이 대학생 사회공헌 프로그램 'H-점프스쿨' 1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13일부터 14일까지 연세대 국제캠퍼스(인천 송도 소재)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오는 3월부터 8개월간 교육봉사단으로 활동하는 대학생 교사 300명과 현대차그룹 한석원 부사장, 사단법인 점프 서창범 이사장, 은초롱 대표 등 행사 관계자 및 임직원 멘토 등이 참석했다. 이번 H-점프스쿨 12기에는 5년 동안 H-점프스쿨에 멘티로 참여했다가 지난해 고려대에 합격한 가나 국적의 얀주 헬레나 학생이 대학생 교사로 활동하게 됐다. 헬레나 학생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가능성을 알려준 'H-점프스쿨'에 대학생 교사로 돌아올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활동 기간 동안 학생들의 가능성을 믿고 기다려주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H-점프스쿨은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성장하는 공정한 사회를 목표로 2013년에 시작한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해까지 대학생 교사 2천682명을 선발하고 9천424명의 청소년에게 교육 봉사를 진행해왔다. H-점프스쿨은 대학생 교사들이 소외 계층 청소년들에게 학습 및 정서 지원 활동을 펼치고, 현대차그룹 임직원을 비롯한 멘토들이 대학생 교사들의 진로 설계 등을 돕는 '삼각구조 멘토링'을 통해 교육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12기 대학생 교사 300명은 활동 기간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및 교육복지 기관 등에서 청소년 1천200명을 대상으로 교육 봉사를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은 활동에 참여한 대학생 교사 전원에게 장학금과 임직원 멘토링을 제공한다. 우수 대학생 교사에게는 해외 글로벌 현장 멘토링 기회를 추가로 부여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H-점프스쿨은 선순환 재능 나눔을 통해 참가 청소년과 대학생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은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2.17 09:14김재성

EBS, 선택과목 사라지는 28학년도 수능 통합사회·과학 강의 무료제공

EBS가 17일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시문항을 최초로 분석한 '2028학년도 수능 스타트' 통합사회, 통합과학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이 응시하게 되는 2028학년도 수능은 선택과목이 없어지면서 통합 융합형으로 시행된다. 특히 17개 과목으로 나누어 시행되던 사회 과학탐구영역도 문과와 이과 구분 없이 모든 학생이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목을 모두 응시해야 한다. EBS는 새롭게 바뀌는 수능에 대한 부족한 정보로 불안감을 느끼는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하여, 새로 수능 과목이 되는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의 수능 대비 교재를 발 빠르게 준비했다. '수능 스타트' 시리즈는 2014학년도 A/B형 수능, 2021학년도 선택형 수능 등 수능 개편 시기에 맞춰 EBS에서 발행해 온 수능 개편 특화서로 이번 수능 개편을 맞아 새롭게 발행한다. 특히 이번 교재는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발표한 2028학년도 수능 통합사회, 통합과학의 예시문항을 최초로 분석했다. 평가원 예시문항에는 일반 내신 시험처럼 한 영역의 내용을 묻는 것이 아닌, 소재를 통합하거나 여러 성취기준을 결합한 문항들도 새로 출제되었는데 문항별 꼼꼼한 분석 자료를 제공해 낯선 문항에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새 교육과정에 맞춘 기본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예시문항과 닮은꼴 문제를 수록하여 예비 수험생들이 수능 문항의 유형과 내용을 충분히 연습할 수 있다. '수능 스타트' 강의는 EBS 통합사회, 통합과학의 대표 강사인 박봄, 양은혜가 맡는다. 겨울방학 시기에 미리 학습할 수 있어 3월26일 시행 예정인 전국연합학력평가도 함께 준비할 수 있다. 강의는 EBS 고교강의 사이트에서 이날부터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재도 같은 날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2025.02.17 09:00박수형

세종네트웍스, 네이버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AI콜봇' 등록

세종네트웍스가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에 'AI 콜봇' 솔루션을 등록하고, AI 컨택센터 전환을 추구하는 고객 대상 솔루션 조달에 나선다.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는 시장에서 검증된 다양한 클라우드 솔루션들을 손쉽게 검색 및 비교,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플랫폼이다. 세종네트웍스의 AI 콜봇 솔루션은 컨택센터 상담원의 전화상담 업무를 AI 음성봇이 대신하는 서비스로 통신 인프라, AI 엔진, 클라우드 기반 웹을 결합한 올인원 플랫폼이다. 안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세종네트웍스의 지능망 IVR, 음성 PRI를 비롯해 네이버 클로바 AI 등을 탑재해 높은 음성 인식률과 정교한 데이터 분석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기반 웹으로 구축된 관리자 사이트는 통화 대상자 등록, 시나리오 선택, 통화 시간대 및 예약 발송 설정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고객사별 캠페인 시나리오에 맞춘 통화 발신 주기 설정, 재발신 횟수 설정 등 전화 상담 업무에 최적화된 부가 기능도 제공한다. 세종네트웍스 AI 콜봇 솔루션은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AI 콜봇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높았던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금융사 등에서도 많은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세종네트웍스는 사용성 강화를 위한 서비스 업데이트도 지속하고 있다. 민원 상담 혹은 특정 정보 안내 시, 일방향 전달이 아닌 통화 상대의 반응을 듣고 적절한 답변을 전달하는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조현성 세종네트웍스 보이스사업 담당 이사는 “AICC 시스템 개발과 서비스 이용방법 등에 대한 정보 접근이 어려웠던 이들의 고민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세종네트웍스의 AI 콜봇은 고객사 맞춤형 서비스 커스텀도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2.17 08:48박수형

티오더스테이, 5성급 호텔 시장 공략 강화

호텔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티오더스테이(대표 김용운)가 국내 5성급 호텔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티오더스테이는 호텔 투숙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호텔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호텔뿐만 아니라 다양한 호텔 브랜드와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티오더스테이는 현재 서울신라호텔,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 인스파이어 리조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등 국내 주요 호텔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약 5만 개 객실을 보유한 200여 개 호텔에서 티오더스테이의 디지털 컨시어지 서비스인 '아이스테이'를 운영하며,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있다. 티오더스테이는 기존 5성급 호텔 중심의 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비즈니스호텔과 중저가 호텔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호텔이 디지털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호텔 업계의 전반적인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호텔 투숙객은 객실 내 태블릿을 통해 룸서비스 주문, 호텔 안내 확인, 주변 상권 검색 등의 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호텔 운영진은 보다 체계적인 고객 응대 및 운영 관리가 가능해진다. 티오더와 티오더스테이는 앞으로도 호텔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 다양한 호텔과 협력해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티오더스테이 관계자는 “프리미엄 호텔에서 쌓아온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즈니스호텔과 중저가 호텔에서도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호텔 별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호텔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7 08:38안희정

당근 글로벌 캐롯, 캐나다서 누적 가입자 수 200만명 넘어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자사의 글로벌 서비스 '캐롯'이 캐나다에서 누적 가입자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사업 초기부터 해외 시장 공략을 목표로 했던 당근의 글로벌 사업이, 북미 거점지인 캐나다를 중심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내며 성장세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토론토, 밴쿠버, 캘거리, 에드먼튼 등 주요 거점 도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캐롯 캐나다는 본격적인 현지 공략 2년 만인 작년 5월 말 100만 가입자를 달성한 바 있다. 이후 불어권인 퀘벡을 제외한 캐나다 전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현지 공략을 강화한 결과, 100만 가입자 돌파 후 약 8개월 만에 200만 가입자 확보라는 금자탑을 세우게 됐다. 캐롯이 캐나다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주요 요인은 이웃간 연결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중고거래 문화를 조성한 데 있다. 캐롯은 당근의 한국 초기 모습과 유사하게, '동네'라는 개념에 집중해 위치정보 시스템(GPS) 인증 기반의 하이퍼로컬 중고거래 서비스를 심플하게 제공 중이다. 기술로 이웃을 연결해 상호 신뢰를 형성한 것이 현지 사용자들로부터 특히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저 친화적인 운영 정책도 눈길을 끈다. 한국과는 다른 현지 사용자들의 동네 개념을 반영해 거래 가능 반경을 더욱 넓게 조정하거나, 체온이 익숙치 않은 사용자들을 위해 매너온도 대신 점수제인 캐롯 스코어를 도입한 것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하는 기술적 혁신 또한 유저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최근 캐롯 캐나다는 사용자가 올린 이미지를 AI가 자동으로 분석해 중고거래 게시글을 작성해주는 'AI 포스팅' 기능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게시글을 등록할 수 있어 거래 편의성과 이용자 경험이 대폭 향상됐다. 실제로 캐나다 현지 캐롯 이용자들은 “이웃과 대면 거래를 통해 상호 교류가 활발해져 지역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는 점이 좋았다”, “물건을 사고 파는 것뿐만 아니라 나눔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그 과정에서 동네 친구를 만들 수도 있다”, “유저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고도화된 AI 포스팅 기능 덕분에 물건을 사고팔기가 가장 쉽고 빠른 앱” 등의 긍정적인 평가를 남기고 있다. 당근은 현재 영국, 캐나다, 미국과 일본 일부 도시를 포함한 4개국 1천400여 개 지역에서 캐롯을 서비스 중이다. 서비스 현지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 2022년에는 공동 창업자인 김용현 대표가 캐나다로 이동해 캐나다 법인 CEO 로버트 킴과 함께 북미 사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또 다른 공동 창업자 김재현 CSO가 일본 법인 대표로 선임되어 일본 사업을 이끌고 있다. 당근은 더욱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향후 5년 내 북미 지역 50개 도시로 캐롯의 서비스 지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당근 관계자는 “캐롯 캐나다의 이번 성과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당근의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캐나다에서 쌓은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 전반에 걸쳐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7 08:34안희정

쿠팡이츠서비스, 배달파트너 이륜차 정비 지원 확대

쿠팡이츠서비스(CES)가 정부 지원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며 배달파트너의 안전운행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 강화해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CES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노무제공자 사고성재해 예방 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CES는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 강화해 배달파트너의 이륜차 점검 및 정비 생활화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CES는 오는 6월부터 '이륜차 거점 정비센터 연계 배달파트너 안전점검 및 정비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배달파트너가 활동하는 지역에 위치한 거점 정비센터와 연계해 배달파트너가 시간과 장소에 제한받지 않는 것은 물론 최대 반값 혜택이 적용된 저렴한 비용으로 안전점검 및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로써 배달파트너는 거점 정비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한 더 다양한 정비 항목을 전문적으로 받을 수 있고, 사업 진행 기간 동안 정비센터 운영 시간에 맞춰 배달파트너가 원하는 때에 정비를 받는 등 안전점검을 더욱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신청방법은 거점 정비센터 인근 지역에서 최근 3개월간 쿠팡이츠 배달 수행 이력이 있는 배달파트너를 대상으로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거점 정비센터 지역은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 지방 지역까지 전국적으로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 범위는 총 정비 비용이 15만4천원 이하일 경우 50%를, 15만4천원을 초과할 경우 최대 7만7천원까지 CES가 지원하고 나머지 비용은 배달파트너가 일부 부담한다. 이와 별도로 CES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해온 '찾아가는 무상 안전점검 행사'도 지속 예정이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가까운 정비센터에서 전문적인 안전점검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어 배달파트너들의 안전운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배달파트너가 안전한 배달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16 14:55안희정

"유통 트렌드 직접 체험하세요"…GS25, 상품 전시회 'GPS 2025' 개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유통 트렌드와 매출 상승 전략을 한자리에서 공유하는 '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 2025'(GS25 Product Show 2025, 이하 GPS 2025)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1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4일간 진행되며, 21일부터 22일까지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2일간 열린다. '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는 전국 1만8천여 가맹점 경영주, 국내외 주요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업계 최대 규모의 행사다. 최신 상품 트렌드, 신규 제도 및 시스템을 소개하며 본부와 가맹점 간 상생 및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협력업체들이 전국 가맹점 경영주에게 직접 상품을 선보이고 시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회의 메인 테마는 'GS25 아카데미(ACADEMY)'로 고물가 및 경기침체 속에서도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배달·픽업 ▲사전예약 ▲마감할인 등 O4O(Online for Offline) 서비스 매출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점포 진단을 통한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상품 운영 전략을 발표하며 간편식, 신선식품 등 주요 카테고리별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소개한다. 경영주들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및 제도 개선도 중점적으로 다루며, AI 기반 'G스마트' 발주 시스템 및 단품 관리법 등 첨단 운영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기회도 마련됐다. GPS 2025는 ▲전략 영상 시청관 ▲표준 진열 체험관 ▲홍보관 7개(신선 혁신, FCS, 먹거리 강화, 뉴콘셉트, 단품 관리, 시스템, 상생 및 교육) ▲혁신관 4개(라이프 리빙, 서비스 상품, 간편식품, 가공식품)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최신 트렌드와 운영 전략을 보다 구체적으로 체험하고, 실질적인 매출 향상 방안을 탐색할 수 있다. 더불어, 체험관을 통해 브랜드 별 신상품을 경험하고, 시식 부스를 통해 향후 출시될 먹거리를 맛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GS25는 가맹점이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25년 매장 운영 전략을 수립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동헌 GS리테일 상품전시회 프로젝트팀장은 “GPS 2025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매출 증대를 위한 O4O서비스, 상품 경쟁력 강화, 시스템 개선 등의 전략을 직접 체험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본부와 가맹점, 협력업체 모두에게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대해 유통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6 14:26안희정

1년만에 10만대 돌파…전기트럭 대신 'LPG 1톤 트럭' 찾는 이유는

신형 LPG 1톤 트럭이 출시 1년여 만에 판매대수 10만 대를 돌파했다. 대한LPG협회는 현대차 포터2, 기아 봉고3 LPG 모델의 누적 판매대수가 올해 1월말 기준 10만2천405대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023년 12월 출시 이후 약 1년여 만이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1톤 트럭 시장에서 LPG 모델과 전기 모델의 비중은 8(9만2천38대):2(1만7천228대)로 LPG 모델의 판매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환경 규제 강화의 영향으로 경유 트럭 단종 이후, LPG 트럭이 성능과 경제성 측면에서 호평받으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이다. LPG 1톤 트럭의 성공요인으로는 향상된 성능이 꼽힌다. 현대차·기아의 1톤 트럭은 국내 최초로 LPG 직분사(LPDi) 엔진을 탑재해 기존 디젤 엔진(135마력)보다 높은 최고출력 159마력을 제공한다. 이는 '힘이 약하다'는 LPG 차량에 대한 기존 선입견을 완전히 불식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료 완충 후 주행가능거리가 자동 488㎞, 수동 525㎞로 길고 충전시간도 3분 내외로 짧다. 디젤차와 달리 배기가스 저감장치(SCR)에 주입하는 요소수가 필요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환경성도 주목할 만하다. LPG 1톤 트럭은 미세먼지 배출량이 북미 배출가스 규제인 SULEV30 규제치의 4%에 불과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기존 디젤 엔진 대비 8% 저감된다. 10만 대 판매돼 연간 1만km 주행 시 매년 온실가스 배출량 1만6천 톤, 질소산화물 106만 톤을 줄일 수 있다. 1톤 트럭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LPG차 등록대수도 상승 반전했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국내 LPG차 등록대수는 모두 186만1천402대로 2023년말 대비 1만5천812대 증가했다. LPG차 등록대수가 연간 기준으로 증가한 것은 2010년 246만대로 정점을 찍은 이후 14년만이다. LPG 업계는 늘어나는 LPG차 수요에 대비해 충전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자동차용 LPG 충전소는 전국에 1천915개소가 운영중이다. 최근 LPG 차량 등록대수가 줄어들면서 충전소 숫자도 늘지 못하고 정체 중이다. 업계는 운전자의 충전 편의성 및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셀프충전 도입을 추진 중이며, 충전 인프라 소외지역을 없애기 위해 간이충전 도입 검토에 대해 정부와 협의 중이다. 양희명 전국개인소형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용달협회) 회장은 "LPG 트럭은 1회 충전 후 주행거리가 길고 출력도 향상돼, 장거리 운행이 많은 용달 사업자들이 만족하고 있다"며 "저렴한 유지비로 사업자들의 생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호중 대한LPG협회장은 "LPG 직접분사 트럭은 지난 2011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 사업이 성과를 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전 인프라 확충과 차량 기술개발 등 LPG차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2.16 14:21김재성

"두바이 초콜릿 인기 옛말"…韓 편의점서 잘 팔리는 中 디저트 뭐길래

편의점 업체들이 '제2의 두바이 초콜릿'을 찾기 위해 분주하다. 이들이 낙점한 것은 중국 디저트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끈 제품들을 최근 잇따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편의점 4사는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중국 디저트인 ▲수건케이크 ▲벽돌초콜릿 등을 선보였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편의점 시장을 강타한 '두바이 초콜릿' 열풍을 이어가겠다는 의도라는 해석이다. '두바이 초콜릿'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한 디저트 업체에서 초콜릿 안에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중동식 면인 카다이프를 섞어 만든 디저트로, UAE 음식 인플루언서인 마리아 베하라가 본인 SNS에 먹는 영상을 올리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이후 CU가 업계에서 가장 먼저 출시한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은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52만 개를 달성했다. 이어 선보인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 역시 출시 보름 만에 28만 개가 판매됐다. 두 제품의 누적 매출액은 30억원을 넘어섰다. GS25가 지난해 출시한 두바이 초콜릿, 냉장 프리미엄 두바이 초콜릿 등도 누적 판매량 200만 개를 돌파한 바 있다. 이에 GS25는 올해 초 수건케이크, 벽돌케이크, 벽돌초콜릿, 쫀득멜로, 스윗젤리컵케이 등 디저트 5종을 상품화했다. 이 중 벽돌케이크는 출시 14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개를 돌파하며 냉장 디저트빵 매출 1위에 올랐다. 지난달 22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벽돌초콜릿도 물량 2천 개가 반나절 만에 완판됐다. 벽돌케이크는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국식 디저트 '빙산롱옌'에서 유래한 디저트로, 브라우니 시트 위에 마시멜로 초콜릿과 초콜릿 코팅을 더한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CU는 지난 달 수건케이크 2종을 선보였다. 수건케이크는 중국에서 유행 중인 디저트 '마오진젠(毛巾卷)'에서 유래돼 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얇은 크레이프 안에 다양한 맛의 크림을 채워 돌돌 말아 놓은 것이 특징으로, 생김새가 수건과 닮아 수건케이크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CU의 수건케이크는 자체 앱 포켓CU에서 진행한 사전 예약에서 총 4천500개 물량이 완판됐다. 예약 구매를 위한 앱 내 검색도 이어지며 '포켓CU' 검색어 톱10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 역시 수건케이크 경쟁에 뛰어들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말 '세븐셀렉트 수건모양초코마시멜로'를 출시했다. 마시멜로우와 초콜릿을 혼합해 만든 크레이프 안에 마시멜로우를 채우고 바삭한 식감을 더해줄 초코쿠키 토핑을 넣은 것이 차별점이라는 설명이다. 이마트24도 지난 11일까지 수건케이크를 앱에서 예약 판매했다. 오는 18일까지는 '빙상롱옌'에서 유래한 '라바 초콜릿케이크'도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디저트 유행 주기가 짧아지면서 SNS에서 인기있는 디저트를 론칭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2.16 14:00김민아

'승리의 여신: 니케', 20일부터 GS25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레벨 인피니트는 오는 20일부터 시프트업이 개발한 미소녀 건슈팅 액션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와 GS25의 콜라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콜라보의 테마는 '지휘관님! 어서 에너지 보충을! GS25 협동 작전 개시!'로 오는 4월 19일까지 전국 GS25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특별 일러스트에서는 GS25 유니폼을 착용한 라피, 아니스, 스노우 화이트 : 이노센트 데이즈, 일레그, 나가, 티아 등 6명의 니케들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끈다. 또한 꽃잎이 흩날리는 봄날, GS25에서 지휘관들을 기다리는 니케들의 특별 영상도 공개되어 이번 콜라보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행사는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2월 20일부터 3월 19일까지 1차 기간 중에는 ▲도시락 ▲삼각김밥 ▲베이커리 ▲탄산수 ▲에너지바로 구성된 총 21가지 콜라보 제품을 선보인다. 3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2차 기간 중에는 도시락과 삼각김밥을 제외한 ▲베이커리 ▲탄산수 ▲ 에너지바 3종의 콜라보 제품이 판매된다. 특히 콜라보 제품 구매 시 스탬프를 지급하는 '우리동네 GS25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하며, 스탬프를 일정 수량 모으면 응모를 통해 L홀더, 아크릴 스탠드 등 다양한 경품을 획득할 수 있다.

2025.02.16 12:35강한결

2kg까지 우편으로 배송...우체국 준등기 선납봉투 출시

2킬로그램 이내 소형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전국 어디든 보낼 수 있는 우체국 '준등기 선납' 서비스가 시험실시 된다. 우체국을 방문하지 않아도 우체통을 통해 등기 우편물처럼 물품 발송이 가능하다. 우정사업본부는 국민 편의성을 높인 우체국 준등기 선납봉투 서비스를 오는 17일부터 시험실시 한다고 밝혔다. 준등기 선납봉투에 소형물품을 넣어 우체통에서 발송할 수 있고, 등기 우편물처럼 배송조회가 가능하다. 물품은 접수한 다음 날부터 3일 이내 각 가정의 우편 수취함으로 배송되며, 발송인에게는 배송 완료 알림이 제공된다. 준등기 선납봉투는 준등기 번호가 부여된 우편 전용봉투로 우체국에서 2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오는 6월까지 1통당 200원 할인된 1천800원에 판매한다. 기존 '준등기'는 200그램 이내로 발송이 가능하지만 선납 봉투를 구매하면, 2킬로그램까지 발송할 수 있으며 전국 어디든 균일한 가격에 서비스가 제공된다. 포토카드를 비롯해 액세서리, 스티커, 문구류 등 소형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각 가정의 수취함까지 보낼 수 있다. 중고거래 등 개인 간 거래가 활용되는 시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최근 소형물품을 중심으로 개인 간 거래가 활발해지는 상황에 간편하고 저렴하게 물품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우체국 준등기 선납봉투'를 출시했다”며 “국민에게 보편적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우편 이용에 대한 국민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6 12:00박수형

네이버, '클립 챌린저 프로그램' 시작…"활동비도 드려요"

네이버가 매월 관심도 높은 주제에 맞춰 창작자가 자신만의 숏폼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클립 챌린저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클립 챌린저 프로그램은 매월 이용자들이 관심 가질 만한 주제를 선정해, 창작자가 보다 쉽게 클립 제작에 도전하고 공유하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에게 다양한 활동 혜택과 클립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존의 '클립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이 선발된 창작자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방식이었다면, 클립 챌린저 프로그램은 숏폼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콘텐츠를 제작하고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 클립은 창작자들의 원활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활동비도 지원한다. 매월 미션을 완료한 최대 5천명의 참가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 원이 지급되며, 우수한 활동을 보인 500명의 창작자에게는 추가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 원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꾸준히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인 창작자는 '클립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에 추가 선발될 기회를 얻게 된다. 기존에 클립 크리에이터로 선발되지 못했던 창작자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클립 챌린저 프로그램은 매월 네이버 이용자들이 많이 찾는 관심 주제를 기반으로 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창작자들은 각자의 해석을 담아 트렌드를 반영한 클립을 제작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채로운 숏폼 콘텐츠가 활발히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기별 주제에 맞춰 제작된 콘텐츠는 네이버앱 홈피드와 검색 영역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자연스럽게 노출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매월 변화하는 트렌드를 클립을 통해 더욱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으며, 숏폼 콘텐츠를 통한 새로운 탐색 경험도 가능해진다. 네이버 클립 김아영 리더는 “클립 챌린저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자들이 각 주제별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숏폼으로 제작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네이버는 클립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작자들뿐만 아니라, 숏폼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쉽게 창작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과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챌린지에서 적극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용자들과 활발히 소통한 창작자들에게는 차후 클립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해, 클립 생태계 확장과 다양한 콘텐츠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6 10:55안희정

HD현대오일뱅크, 슈퍼카 겨냥 초고급 휘발유 판매량 쑥쑥

HD현대오일뱅크 초고급 휘발유 '울트라 카젠' 판매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울트라 카젠' 누적 판매량이 출시 3년 만에 20만 배럴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슈퍼카 차량 약 40만대에 주유할 수 있는 양이다. 울트라 카젠은 2021년 말 HD현대오일뱅크가 국내 최초로 출시한 옥탄가 102 이상 초고급 휘발유다. HD현대오일뱅크 고급 휘발유 '카젠'의 하이엔드 제품으로 일명 '슈퍼카'와 국산 프리미엄 승용차 운전자를 타깃으로 개발했다. 옥탄가는 노킹에 대한 저항성을 뜻한다. 노킹은 연료의 불완전 연소로 인한 이상 폭발 현상으로, 엔진의 출력 저하와 수명 단축을 유발한다. 옥탄가가 높을수록 이상 폭발이 줄고 완전 연소하기 때문에 우수한 연료로 평가된다. 일반 휘발유 옥탄가는 91~93이고 고급 휘발유는 94 이상으로, 국내에서 옥탄가가 102 이상인 초고급 휘발유를 생산, 판매하는 정유사는 HD현대오일뱅크가 유일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옥탄가를 102 이상으로 높이면서 우수한 성능까지 확보하기 위해선 고급 휘발유용 배합 기재와 각종 첨가제를 추가 투입해야 하고, 저온 냉각 기술 등 고도의 정제 기술도 필요하다. 향후 초고급 휘발유에 대한 수요도 계속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산 대표 프리미엄 차량 브랜드의 경우 2016년 6만 6천대 수준에서 작년 13만 대 판매로 약 2배 증가했다. 취득가액이 3억원 이상인 '럭셔리 슈퍼카'도 23년도 판매량이 3천138대로, 2018년 307대와 비교해 10.2배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국내 고급 휘발유 시장이 2020년 대비 지난해 2배 넘게 증가하는 등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초고급 휘발유 취급점은 출시 당시 15개소에서 현재 전국 62개소로 확대했고, 향후에도 시장성 높은 지점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2.16 10:25류은주

한화로보틱스, 고속도로 휴게소에 조리로봇 공급

한화로보틱스는 대구 논공휴게소(광주방향)에 조리로봇 5대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로봇은 한화로보틱스의 협동로봇 'HCR-5A'다. 라면과 우동, 돈가스 및 다양한 한식 메뉴들을 조리할 수 있다. 한화로보틱스 로봇은 5가지 이상 메뉴를 조리할 수 있다. 기존 타사 로봇이 조리 가능한 메뉴가 2가지 정도였던 것에서 차별화한 것이다. 조리로봇 도입으로 앞으로 논공휴게소 고객들은 24시간 푸드코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야간 근무자 부족으로 오후 10시면 문을 닫아야 했던 만큼 고객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논공휴게소장은 "야간에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 제고는 물론 운영 수익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휴게소 운영 효율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로보틱스의 조리로봇은 지난해 7월 수동휴게소(포천 방면)를 시작으로 ▲여산휴게소(천안 방면) ▲진영휴게소(순천 방면) ▲건천휴게소(서울 방면) 등 전국 6곳 휴게소에 설치됐다. 정병찬 한화로보틱스 대표는 "산업현장에 주로 투입됐던 협동로봇을 이제는 일상 곳곳에서 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로봇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6 10:05신영빈

"골목대장에서 전국구로"…성공 이유는 'MZ픽'

불황 속에서도 살아남은 지역 인기 식당들이 기업과 만나 몸집을 불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 체계적인 프랜차이즈화를 통해 가맹점을 대거 확장하거나, 백화점 등 주요 유통 채널에 입점하는 등 형태 또한 다양해진 것이 특징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마포구 망원동의 일본식 라면 체인점 멘지는 지역 맛집으로 떠오르며 본죽을 운영하는 본아이에프와 손을 잡았다. 회사는 지난 2022년 멘지를 인수, 프랜차이즈화를 진행해 올해 기준 현재 가맹점은 16개로 지속 확장세다. 이곳은 유동 인구가 밀집된 대학가 등의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가맹점을 늘리고 있다. 지난 2015년 문을 연 전익범 셰프의 베이커리 밀도 역시 매일유업 자회사인 엠즈베이커스에 인수, 프랜차이즈화됐다. 밀도는 올해 3월 롯데백화점 잠실점 내 14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또 백화점과 쇼핑몰 등으로 매장을 확대하며 가맹 채널 다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대학가에 자리한 맛집들도 유통가에 하나둘씩 발길을 들이고 있다. 대학가의 주 고객층인 20대 초중반 고객들의 경우 맛과 가격에 대한 선택 기준이 까다로워 미식 트렌드를 보여주는 지표로 여겨지고 있다. 이러한 점에 주목해 핵심 유통 채널인 백화점 주요 3사는 소비자의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검증된 프랜차이즈를 유치하고 있다. 실제 현대백화점의 전년 동기 대비 식음료(F&B) 부문의 성장률은 13%를 기록해 명품(5%)에 비해 성장률이 두 배 이상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백화점은 서울 미아점 식품관을 대거 재단장하며 고려대학교의 유명 덮밥 브랜드 한술식당을 비롯한 대학가 맛집을 입점했다. 롯데백화점은 롯데몰 수원점 내 프리미엄 푸드홀 '다이닝 에비뉴'를 구성하며 대학로 유명 식당 마츠노하나 등을 줄줄이 유치했다. 업계 관계자는 "불황 속에서도 변화에 민감한 MZ세대의 입맛을 저격해 성공한 맛집의 경우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꾸준히 인기를 끄는 경우가 많다"며 "지역 맛집의 경우 평소 접근이 어렵다는 희소성도 갖추고 있어 꾸준한 프랜차이즈화의 성공 사례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5.02.16 09:46류승현

"챗GPT 플러스 석달간 반값에 쓰세요"

SK텔레콤 구독 상품인 'T우주'에서 생성형 AI 서비스인 오픈AI의 챗GPT 플러스를 석달 동안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 T우주에서는 13일부터 챗GPT 플러스 할인 신청을 받아 관련 쿠폰 코드를 문자로 발송하고 있다. 신청은 4월30일까지 가능하다. 챗GPT 가입 계정에서 챗GPT 플러스를 처음 이용하는 경우에 할인이 제공되며 T우주에 가입한 SK텔레콤 가입자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다. 할인 쿠폰을 신청하면 챗GPT 플러스의 부가세 포함 월 이용가격인 22달러에서 반값인 11달러에 석달 동안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T우주 구독 이벤트에 앞서 갤럭시S25 시리즈 사전예약에서도 챗GPT 플러스 3개월 반값 할인 프로모션을 꺼내기도 했다. 한편 챗GPT와 별도로 퍼플렉시티 프로를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다. SK텔레콤 개인AI비서 서비스인 에이닷 앱에서 퍼플렉시티 프로의 1년 무료 이용을 신청하면 연간 29만원에 해당하는 이용권이 제공된다. 퍼플렉시티의 무료 버전에서는 기본 AI 모델로 일 5회 검색까지만 가능하지만, 프로 버전에서는 선호하는 AI 모델을 골라 일 300외 이상 검색이 가능하고 이미지 생성 기능도 제공된다.

2025.02.16 08:44박수형

우주청, "내년 위성영상-자율주행 정밀도로 지도 융합"

정부가 민간 주도형 위성정보 산업 생태계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올해 내 위성 영상 플랫폼을 구축한다. 개방형 위성영상 서비스 시스템이 확보되면 민간이 위성 영상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우주항공청은 지난 14일 대전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다룰 위성정보활용협의체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는 국내 공공부문 위성정보활용 기관 대부분이 한자리에 모였다.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기상청, 경찰청 등 11개 중앙부처를 비롯한 30개 기관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우주청이 공개한 위성정보활용 종합계획에 따르면 내년부터 민간 보유 기술과 위성정보를 융합, 새로운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데이터 융합센터를 구축하고, 관련 연구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위성영상 분석 플랫폼과 불법 건축물 탐지 기술 등은 지난해 이미 시작했다. 올해는 위성영상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고해상도 위성 영상 웹 열람 및 자연어 기반 주문‧검색이 가능한 위성영상정보 시스템을 개발한다. 우주청은 지난 2022년 정부가 허가한 민간 배포 영상 1.4만 장을 오는 2030년에는 5만장 수준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또 위성정보 빅데이터화도 추진한다. 올해 10만 건 이상의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셋을 공개하고 AI기술을 접목, 위성정보 부가가치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영상 표준화 및 기초 부가처리 위성정보 제공, 위성영상 처리 S/W 국산화 및 사용지원 등을 통해 사용자 친화적 데이터를 생산하고 제공한다. 내년부터는 ▲정지궤도-초소형-초고해상도 위성 연계를 통한 다단계 재난 분석 ▲위성영상과 자율주행 정밀도로 지도를 융합한 도로정보 갱신 ▲위성 측위 객체를 이용한 위성영상기준점(GCP) 칩 제작 ▲위성정보와 AI 형상화(Imagery) 솔루션을 통한 도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한다. 오는 2027년에는 위성정보 활용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계부처‧기관 간 연계를 통한 수출 대상국가 수요에 맞는 유형의 위성개발 및 제작과 관제, 영상수신, 인력양성 및 영상 활용까지 전 과정을 통합 수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2028년에는 위성운영 및 정보를 활용하는 중소기업‧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전용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우주청은 올해 하반기 위성정보의 활용 촉진 및 보안 규제 완화 등 위성정보 활용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법률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법안에는 ▲위성정보의 정의 ▲위성 운영 ▲위성정보 활용산업의 기반 조성 및 사업 지원 ▲위성정보 보안관리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을 계획이다. 한창헌 우주항공산업국장은 “향후 '제3차 위성정보활용 종합계획'을 적극 시행, 적시적소에 위성정보를 보급·활용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위성정보의 활용성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5 20:44박희범

미국인 'AI 의존' 심하네…어느 정도인지 봤더니

미국인 5명 중 3명 "AI가 삶의 질 높여줬다" 더 리스닝 앱(The Listening App)이 2025년 발표한 미국인의 AI 사용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인의 60%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AI 도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미국인 6명 중 1명이 이미 일상생활에서 AI에 의존하고 있다고 응답했다는 것이다. 또한 응답자의 3분의 2는 지난 1년간 AI 도구 사용이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특히 메릴랜드(Maryland), 앨라배마(Alabama), 콜로라도(Colorado) 주 거주자들의 AI 사용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전체 응답자의 5명 중 3명은 AI가 자신의 일상생활의 질을 향상시켰다고 평가했다. (☞ 보고서 바로가기) 글쓰기·검색·요약이 AI 활용 상위 3대 목적...업무 지원부터 숙제까지 활용 범위 확대 미국인들의 AI 활용 목적을 살펴보면 글쓰기와 편집이 62.7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학술 논문부터 업무용 이메일까지 다양한 글쓰기 작업에서 AI가 활용되고 있으며, AI는 오류를 검토하는 두 번째 눈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 검색이 61.47%로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는데, 사람이 직접 하면 몇 시간 또는 며칠이 걸릴 작업을 AI는 몇 초 만에 완료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텍스트 요약(42.77%)이 3위를 기록했으며, 브레인스토밍(39.00%)과 생성형 아트(32.09%)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번역(29.69%), 문제 해결(22.86%),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준비(20.78%), 숙제 지원(14.85%), 디자인 작업(13.79%) 등 AI의 활용 범위가 매우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만한 점은 미국인 2명 중 1명이 업무를 위해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브레인스토밍부터 생성형 아트까지 다양한 직종에서 AI가 필수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다. 챗GPT 사용률 77.97% 압도적 1위...상위 10개 AI 도구 분석 AI 도구 중에서는 챗GPT(ChatGPT)가 77.97%의 압도적인 사용률로 1위를 차지했다. 2022년 11월 30일 출시된 챗GPT는 코딩, 수학 문제 해결, 작사, 번역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미국인들 사이에서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구글 번역기(Google Translate)는 44.89%의 사용률로 2위를 차지했으며, 구글 제미나이(Google Gemini)가 33.23%로 3위를 기록했다. 구글 제미나이는 글쓰기와 코딩 지원은 물론 구글 맵스와 연동한 일정 계획이나 요리 레시피 제공 등 일상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기능이 특징이다. 그 뒤를 이어 캔바(Canva, 28.59%)와 그래머리(Grammarly, 25.33%)가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코파일럿(Copilot, 22.27%), 달리(DALL-E, 13.47%), 캐릭터AI(Character.ai, 8.21%), 미드저니(Midjourney, 7.93%), 클로드(Claude, 5.62%)가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오레곤·플로리다·아리조나, AI 활용도 상위 3개 주...재무설계·수익창출에 적극 활용 AI 활용도는 지역별로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오레곤(Oregon) 주가 99.49점으로 가장 높은 AI 의존도를 보였으며, 플로리다(Florida)가 98.62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아리조나(Arizona)는 94.64점으로 세 번째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오레곤 주민들은 AI를 통한 수익 창출 경험이 가장 많았고, 플로리다 주민들은 재무설계에 AI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리조나 주민들은 하루에 한 번 이상 AI 도구를 사용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반면 미주리(Missouri, 70.80점), 미시시피(Mississippi, 73.50점), 로드아일랜드(Rhode Island, 75.12점) 주는 AI 활용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AI 사용 실태 핵심 조사 결과: 미국인 2명 중 1명 업무에 활용 더 리스닝 앱(The Listening App)의 2025년 AI 사용 실태 보고서의 주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들의 AI 활용이 일상생활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의 절반이 업무 지원을 위해 AI를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60%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AI 도구나 앱을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응답자의 3분의 2가 지난 1년 동안 AI 도구 사용이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5명 중 3명은 AI가 일상생활의 질을 향상시켰다고 평가했다는 것이다. 더불어 6명 중 1명은 이미 일상생활의 특정 부분에서 AI에 의존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AI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도구로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15 19:10AI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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