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당근마켓sms인증 ) 텔레연락처 tway010 ( 인스타 10만 계정 가격 네이버 계정구매하는곳,I2p'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257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온스타' 탑재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연식변경…가격동결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온스타 등 신규 옵션으로 상품성을 개선한 2025년형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트레일블레이저 연식변경은 새로운 커넥티비티 서비스와 외장 컬러 등 신규 옵션이 적용됐다. 우선 온스타 기능이 새롭게 탑재됐다. 온스타는 모바일 앱을 통해 원격 제어, 차량 상태 정보, 차량 진단 기능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다. 2025년형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가격은 ▲Premier 2천799만원, ▲ACTIV 3천99만원, ▲RS 3천99만원으로 쉐보레는 상품성 향상과 환율 인상 등 대외적인 가격 인상 요인에도 불구하고 제품 가격을 동결했다. 또한 쉐보레는 트레일블레이저에 신규 컬러인 마리나 블루를 새롭게 적용했다. 마리나 블루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연식변경에 먼저 적용돼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산뜻한 블루 계열의 유채색 컬러로 지중해 요트 선착장의 바다를 떠올리게 하는 색감이 특징이다. 윤명옥 GM 한국사업장 커뮤니케이션 총괄 겸 최고 마케팅책임자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GM 한국사업장의 핵심 모델이자 해외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글로벌 모델”이라며 “연식변경을 통해 새로운 옵션을 적용하며 상품성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만큼 내수 판매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2 08:50김재성

올해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변화 5가지

애플이 내년에 최고급 아이폰17에 큰 변화를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올해 출시될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출시될 지 주목되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1일(현지시간) 그 동안 나온 정보들을 종합해 올 가을 출시될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변화를 예상해 보도했다. 1. 6.9인치로 더 커지는 화면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역대 가장 큰 아이폰이 될 예정이다. 아이폰16 프로 맥스 화면의 크기는 6.9인치로 전작보다 더 크고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두께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화면 크기가 커지면서 무게도 약간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아이폰12 시리즈 이후 처음 아이폰 크기가 커지는 것이지만, 더 작은 단말기를 선호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좋지 않은 소식이 될 예정이다. 2. 더 얇은 테두리 화면이 커지면, 기기 크기도 더 커진다고 보는게 합리적이지만, 아이폰16 프로 모델에는 베젤을 얇게 만드는 'BRS(Border Reduction Structure)' 기술이 채택돼 전체 크기가 아주 커지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에 애플은 저사출 압력 오버몰딩(LIPO, Low-Injection Pressure Over-molding) 기술을 사용해 아이폰15 프로 모델의 베젤을 줄여 화면 테두리 크기를 전작의 2.2mm에서 1.5mm로 줄인 바 있다. 3. 후면 카메라 개선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더 나은 성능을 위해 스택형 디자인을 갖춘 맞춤형 4천800만 화소 소니 IMX903 센서에 14비트 아날로그-디지털 변환기(ADC) 등 12% 더 큰 메인 카메라 렌즈를 탑재할 전망이다. 또, 초광각 카메라도 기존 1천200만 화소 렌즈보다 향상된 4천800만 화소 렌즈를 장착할 것으로 보인다. 4. 더 커진 배터리 용량 최근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애플이 아이폰16 프로 맥스에 에너지 밀도가 향상된 배터리 셀을 탑재해 더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 소문에 따르면, 아이폰16 프로 모델에는 모두 스택형 배터리 기술을 사용하여 더 높은 배터리 용량과 더 긴 수명을 제공할 수 있다. 또 아이폰16 프로 맥스에는 전작 29시간에서 더 향상된 30시간 이상의 배터리 수명을 자랑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5. 더 큰 저장 용량 국내 IT 팁스터에서 나온 소문에 따르면, 아이폰16 프로 모델에 새롭게 2TB 스토리지 옵션이 제공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런 움직임은 애플이 대용량 모델에 기존 트리플레벨셀(TLC) 낸드 플래시 대신 QLC 낸드 플래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올해 초 디지타임스 보도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QLC 낸드를 사용하면 더 작은 공간에 더 많은 저장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현재 사용중인 TLC 낸드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5.22 08:35이정현

AI정상회의 '서울선언' 채택..."AI 안전·혁신·포용 담아"

'안전하고 혁신적이며 포용적인 AI를 위한 서울 선언'이 AI 서울 정상회의서 채택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각국 정상들은 AI 안전, 혁신, 포용이라는 3대 목표에 공감대를 이뤘다”며 “서울 선언은 정상간 합의로, 각료간 합의를 보다 격상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AI 서울 정상회의 첫날 일정으로 리시 수낙 영국 총리와 함께 정상세션을 주재하면서 글로벌 AI 거버넌스에 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AI 서울 정상회의의 주요 논점은 지난해 11월 영국 블레츨리파크에서 열린 AI 안전성 정상회의에서 다뤘던 안전에 더해 혁신과 포용을 더한 AI 거버넌스 3원칙이다. 윤 대통령은 “AI가 미칠 수 있는 악영향을 최소화하고 우리 사회의 안녕과 민주주의가 훼손되지 않도록 AI의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대한민국도 AI 안전연구소 설립을 추진해 글로벌 AI 안전성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가 가진 커다란 잠재력을 구현해내기 위해서는 자유롭고 개방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AI의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면서 “AI 혁신은 글로벌 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부여하고, 환경오염 등 전 지구적인 난제를 풀어가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또 “거주지역과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누구나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AI의 포용성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미래 세대에게 혁신의 혜택이 이어지도록 지속 가능한 AI 발전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상회의에 참여한 정상들은 안전성, 혁신성, 포용성이 AI가 추구해야 할 목표라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고 글로벌 기업들은 AI 위험을 자발적으로 예방하겠다고 서약했다. 각국 정상들은 서울 선언을 통해 AI 거버넌스의 3대 우선 목표로 안전, 혁신, 포용을 제시하고 각국 AI 안전연구소 간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글로벌 협력을 촉진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또 인간의 창의력과 AI 사용의 선순환, 사회문화 언어 성별 다양성 증진,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기술과 인프라 증진 등을 추구해야 한다며 초국경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상 세션에는 카말라 데비 해리스 미국 부통령,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 기시다 일본 총리,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베라 요우로바 EU 부집행위원장이 참여했다. 국제기구에서는 안토니오 구테레쉬 UN 사무총장, 마티아스 코먼 OECD 사무총장이 참여했다. AI 기업을 대표해서는 에릭 슈미트 슈미트재단 설립자, 데비스 허사비스 구글 딥 마인드 회장,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아서 멘슈 미스트랄AI 회장, 안나 마칸주 오픈AI 부사장,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 사장, 데이비드 자폴스키 아마존 웹-서비스 부회장, 닉 클레그 메타 사장, 일론 머스크 xAI 설립자 등이 참여했다.

2024.05.22 06:22박수형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Arm CPU 기반 '코발트 VM' 출시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세 설계한 Arm 기반 CPU '애저 코발트100'에서 구동되는 '코발트 VM'을 출시했다. 21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된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4'에서 '코발트 VM'의 미리보기 출시를 발표했다. 작년 11월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2024에서 공개된 '애저 코발트'는 64비트 Arm 아키텍처 디자인을 활용해 설계됀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범용 CPU다. 코발트100 기반 VM은 애저의 기존 Arm 기반 VM보타 4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발트 VM을 애저의 컴퓨트 서비스 중 가장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여러 자사 제품에 코발트 VM을 사용하며, 향후 다양한 고객 워크로드의 에너지 효율성과 성능을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를 활용해온 IC3가 코발트VM을 채택해 성능을 45%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AMD 인스팅트 MI300X 가속기를 채택한 'ND MI300X VM' 시리즈도 함께 공개했다. 8개의 인스팅트 MI300X 가속기를 탑재하고 각 VM에 1.5TB 대역폭 메모리와 5.2TBps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하는 VM이다. 현재 GPT-4를 비롯한 프론티어 모델의 추론 시나리오에 활용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VM은 엔비디아 퀀텀-2 CX7 인피니밴드에 연결되며 VM 당 3.2TBps의 스케일아웃 대역폭을 제공한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AI 인프라로 엔비디아, AMD 등의 GPU 서비스와 자체 AI 가속기인 '마이아'를 서비스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AI 인프라는 수천개의 가상머신과 수만개 GPU를 최고의 인피니밴드 및 이더넷 기반 네트워킹 토폴로지와 결합해 대규모 AI 워크로드 실행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클라우드 슈퍼컴퓨터를 제공하고 있다"며 "AI 워크로드를 위한 가장 완벽한 컴퓨팅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양한 VM 유형, 가용성존, 가격 책정 모델 전반에 걸쳐 애저 컴퓨팅 용량 프로비저닝을 단순화하는 '애저 컴퓨트 플리트(Fleet)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애저 컴퓨트 플리트 서비스는 사용자에게 VM 그룹 통작을 자동 및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한다. 단일 API 호출로 최대 1만개 VM을 배포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스팟 VM을 효율적으로 확장하게 해 비용을 절감하게 돕는다. 애저 환경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을 활성화할 수 있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인 애저' 미리보기를 출시했다. 애저의 코파일럿을 이용하면 클라우드와 엣지 환경을 오가며 자연어 기반으로 인프라 운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코파일럿은 애저 서비스 관련 질문에 답변을 제공하고 개인화된 추천을 제안한다. 가령 '내 앱이 왜 느려?' 혹은 '이 에러를 어떻게 고치지?'라고 질문하면 코파일럿이 잠재적 원인과 수정방법을 찾아 이용자에게 보여준다. 고객은 모든 사용자가 코파일럿에 액세스하도록 선택허거나 테넌트 내 특정 사용자 또는 그룹에 접근권한을 부여하도록 선택할 수 있다. 코파일럿은 데이터베이스와 분석 서비스의 설정, 관리, 최적화 등의 AU 기반 관리를 지원한다. 애저쿠버네티스서비스(AKS)인코파일럿은 AKS 백업, 계층 변경, 편집할 YAML 파일 찾기, kubectl 커맨드 구성 등 범용의 관리 업무에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SQL 데이터베이스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SQL 변환에 자연어를 추가하고, 데이터베이스 관리를 위한 자체 도움말을 추가했다. 개발자는 일반 텍스트로 데이터에 대해 질문하고, 코파일럿은 해당 T-SQL 쿼리를 생성한다. 데이터베이스 관리자는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성능과 기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개발자는 생성된 쿼리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코드를 더 빠르게 작성할 수 있다. 이제 코파일럿은 디펜더포클라우드를 포함한다. 위험탐색, 해결 및 코드 수정을 간소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디펜더 외부공격표면관리(EASM)은 코파일럿을 활용해 위험 관련 통찰력을 표면화하고 디펜더 EASM에서 발견한 데이터 전반에 걸쳐 자연어를 해당 인벤토리 쿼리로 변환한다.

2024.05.22 00:46김우용

AMD, 최대 16코어 서버용 프로세서 '에픽 4004' 시리즈 출시

AMD가 중소기업과 호스팅 기반 IT 서비스 업체를 겨냥한 서버용 프로세서 '에픽(EPYC) 4004' 시리즈를 출시했다. AMD는 2019년부터 데스크톱PC용 라이젠 프로세서에 서버 관련 기능을 추가한 '서버용 라이젠' 프로세서를 공급했다. 이번에 출시한 에픽 4004 시리즈 프로세서는 서버용 라이젠 프로세서를 대체한다. 에픽 4004 시리즈는 젠4(Zen 4) 아키텍처 기반으로 도입 가격을 중시하는 중소기업과 단일 서버 호스팅을 제공해야 하는 서비스 업체를 겨냥했다. 최대 1소켓(1CPU) 구성이 가능하며 최대 코어는 16개다. 4코어, 8스레드로 작동하는 에픽 4124P(1천개당 공급가 149달러)부터 16코어, 32스레드로 작동하는 에픽 4564P(1천개당 공급가 699달러)까지 총 8개 제품이 서버 업체에 공급된다. AMD는 "비슷한 가격대인 인텔 제온 E시리즈 대비 가격은 더 저렴하지만 최대 2배 더 많은 코어를 활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서버 2002 데이터센터/스탠더드 에디션의 한 소켓당 최대 코어인 16코어까지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존 모리스 AMD 엔터프라이즈/HPC 비즈니스 그룹 담당 부사장은 "많은 중소기업들이 자신들의 요구 사항을 온전히 충족하지 못하는 하드웨어를 사용하며 IT 솔루션 구축 및 활용에 있어 타협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요건을 갖춘 데이터 센터를 지원하는 하드웨어와 동일한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AMD 에픽 4004 시리즈 프로세서는 더 나은 사업 성과를 추구하는 중소기업 고객에게 최적의 비용으로 공급된다"고 밝혔다. 기가바이트, 레노버, MSI, 슈퍼마이크로 등 주요 서버 제조사가 AMD 에픽 4004 프로세서 기반 서버를 전세계 공급 예정이다.

2024.05.21 22:00권봉석

구리 가격 역대 최고…동박업계 "영향 미미" 왜?

구리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구리가 주요 원자재인 동박 산업에 미칠 여파가 주목된다. 동박업계는 구리 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나, 사업에 큰 영향은 없다는 게 대체적 관측이다. 구리 가격이 동박 판가에 연동되고 있고, 구리가 비교적 흔한 광물이라 당장 공급난에 처할 가능성은 적다는 것이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구리 가격은 지난 20일 기준 톤당 1만857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22년 3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1만730달러 대를 기록한 뒤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에는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는 동시에, 구리가 쓰이는 여러 산업이 고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구리 가격도 급등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인 쓰임새 중 하나가 전선이다. 특히 최근 기업 간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AI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설립을 위한 대규모 투자 소식도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이런 데이터센터에 설치될 전선 규모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데이터센터 외 대규모 전력을 활용하는 전기차, 재생에너지 산업 등에서도 필수 재료로 쓰이고 있다. 세계 각국이 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 산업들을 장기 육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구리 공급량은 유연하지 않은 편이다. 갈수록 구리 채굴 난이도가 증가하고 있고, 홍수 등 기후 재난에 따른 채굴 지연, 투자 지연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 중이다. 이에 따라 세계 최대 구리 생산 국가인 칠레의 구리 생산량이 지난해 기준 525만톤을 기록해 근 20년 중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올초 씨티은행은 내년까지 구리 가격이 톤당 1만5천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골드만삭스도 연말 구리 목표 가격을 톤당 1만 달러에서 1만2천 달러 수준으로 높였다. 그러면서 올 4분기에는 구리 재고가 극도로 적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처럼 구리 수요가 확대되고 있지만, 동박업계는 공급망 차원의 큰 위험 요소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는 폐전선에서 나오는 구리 부스러기(스크랩)을 주로 활용하고 있다. 이 가격이 상승하더라도 판가가 연동돼 이익률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것. 또 그 동안 다방면으로 구축한 공급망을 통해 당분간 스크랩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동박업계 관계자는 “구리 가격 동향을 예의주시는 하고 있다"면서도 "동박 제조 시에는 원자재로서 구리를 매입하는 것이 아닌 스크랩을 사용하고 있으며, 스크랩에서 재활용 구리를 추출하는 비율이 99%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스크랩 가격도 점진적으로 상승하겠지만 동박 판가도 이에 연동되는 구조"라며 "스크랩 가격 상승 시엔 매출이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은 소폭 하락하는 반면, 하락 시에는 매출은 하락하더라도 영업이익률이 일부 오르는데 장기적 관점에서 본다면 사업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변수"라고 덧붙였다. 향후 구리 가격 상승이 예상되더라도, 현재 대량 매입할 유인도 적은 편이다. 업계 관계자는 "구리의 경우 대량 매입할수록 단가가 비싸져 필요한 물량만 확보하는 것이 사업에 유리하다"고 언급했다. 업계 다른 관계자는 “구리는 코발트 등 다른 광물처럼 매우 희귀하거나, 중국 등 특정 지역에 매장량이 몰려 있지 않다"며 "수급에 문제가 있는 편이 아니라 평상시 대량으로 보유하지 않고 있고, 재무제표 상 재고평가금액에 미치는 영향도 적다”고 말했다. 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구리 가격 상승이 지속된다면, 영업이익을 조금 더 취할 수 있는 정도의 호재"라면서도 "결과적으로 동박 판가가 상승해 배터리 기업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준이 되면 사업에 변수가 될 수는 있다"고 전망했다.

2024.05.21 17:16김윤희

동훈아이텍, 클라우드 비밀자산 관리 플랫폼 '키르케' 우수성 입증

동훈아이텍의 비밀자산 관리 플랫폼 '키르케(Keyrke)'가 보안 품질 우수성을 입증 받아 기업 고객 공략에 더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동훈아이텍은 최근 '키르케 v1.0' 제품이 품질인증 최고 등급인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GS인증은 공공기관 및 기업이 우수하고 검증된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부여되는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제도다. 문서심사만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타 인증제도와는 달리 실제 운영환경과 유사한 시험환경에서 체계적인 시험 평가를 통해 소프트웨어(SW) 제품의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동훈아이텍이 제공하는 '키르케' 제품은 기업들의 다양한 IT 환경 변화에 따라 변화하는 보안의 형태에 적합한 플랫폼으로, 암호키, 인증서, 계정 정보 등 기업의 비밀자산의 라이프 사이클 관리를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침해 사고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고, ISMS 및 개인정보보호법 등 기술적 가이드에 따르는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다. '키르케 v1.0' 제품에 활용되는 다양한 기술들은 국내에 특허 출원한 바 있다. 서원준 동훈아이텍 연구소장은 "IT 환경이 클라우드 인프라의 장점을 활용하면서도 HYOK(Hold Your Own Key)와 같이 비밀자산들은 인프라와 분리해 별도 관리함으로써 효율성과 데이터 주도권을 모두 잡고자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시점에 시장에 보다 품질 높은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고객의 안정감과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2024.05.21 17:07장유미

[유미's 픽] '삼성SDS 수장' 황성우, 'AI 대부' 젠슨 황과 美서 무슨 말 나눴나

"델 테크놀로지스 마이클 델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빌 맥더멋 서비스나우 회장과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잠재력에 대해 논의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황성우 삼성SDS 사장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DTW) 2024'에 참석한 후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이 같은 소감을 남겼다. 황 사장은 이날 마이클 델 회장의 기조연설 초청을 받아 '생성형 AI와 초자동화(하이퍼오토메이션)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황 사장 외에 젠슨 황 CEO, 빌 맥더멋 회장도 이번 델 테크놀로지스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무대에 올랐다. 황 사장이 이 행사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해에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총괄했던 경계현 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겸 사장이 이 행사에 참석했다. 업계에선 황 사장이 이번 행사에서 엔비디아, 서비스나우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의 수장들과 만나 어떤 얘기를 나눴을지 주목하고 있다. 황 사장의 미국 공식 일정은 기조연설 외에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지 행사 참가자들과 AI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을 것이란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황 사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만남을 기점으로 삼성SDS가 'H100'에 이어 엔비디아가 하반기에 출시할 새 칩 'B100', 'B200'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엔비디아는 올해 3월 'H100'의 후속작으로 새로운 아키텍처 '블랙웰' GPU(그래픽처리장치) 기반의 AI 칩인 B100과 B200을 공개한 바 있다. 삼성클라우드플랫폼(SCP)을 서비스하는 삼성SDS는 현재 1천 대 단위 'H100'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S는 올해 1분기 실적 컨퍼런스를 통해 "생성형 AI를 준비하기 위해 작년부터 충분한 GPU 물량을 확보했다"며 "이를 위해 엔비디아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 중으로, 엔비디아와 함께 AI 이론, 실습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CSP)들은 엔비디아의 고성능 GPU를 얼마나 확보했는지가 중요한 경쟁력이 됐다"며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클라우드 등 하이퍼스케일러(초대형 CSP)들과 달리 국내 CSP는 엔비디아 고성능 GPU 확보 경쟁에서 다소 밀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클라우드 업체들이 'H100' 물량을 공개하며 자신들의 경쟁력을 어필하기 위해 혈안이 돼 있다"며 "삼성SDS가 이번 기회를 이용해 B100 물량을 확보하게 되면 경쟁사들의 긴장감은 더 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델도 최근 생성형AI 서비스 2종을 공개하며 AI 사업을 본격화한 삼성SDS와의 협력을 더 공고히 하는 분위기다. 삼성SDS가 지난해 GPU 서버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을 때 델이 이미 적극 지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델은 엔비디아의 'H100'을 비롯해 연내 발표될 최신 세대 칩을 탑재한 AI 서버 판매를 앞두고 있다. 황 대표는 "삼성SDS는 델 도움 덕분에 생성형 AI 서비스를 고객사에게 제공하고 있고, 사용자는 10만 명을 넘었다"며 "삼성SDS는 사용자에게 빠르고 저렴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기술적 노력을 기울였고, 델 파워엣지 서버는 그 과정에서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성능 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늘어날수록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GPU 서버 운영이 중요하다"며 "삼성SDS는 델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 고객에 생성형 AI 서비스를 빠르고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황 사장이 델 테크놀로지 행사를 통해 기업용 생성형 AI 도구인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과 '패브릭스(FabriX)'를 소개했다는 점도 현지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다. 삼성SDS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도 '패브릭스'와 '브리티 코파일럿'을 공개하긴 했으나, 지난 2일 공식 출시하며 기업 맞춤형 생성형 AI 서비스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이에 황 사장이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고객사를 얼마나 끌어들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 대표는 "최근 많은 기업들이 생성형 AI 서비스의 도입과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한 기업 업무자동화에 관심을 보인다"며 "삼성SDS는 대화 방식으로 기업 업무시스템과 솔루션을 자동화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고, 그 결실로 생성형 AI 서비스인 패브릭스와 브리티 코파일럿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모든 컴퓨팅 기술은 언어 인터페이스를 가진 애플리케이션과 솔루션을 쉽게 업로드하고 실행하는 방식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 나아가 다가 올 GPU 중심 컴퓨팅 시대(GPU-Centric Computing)에서 삼성SDS가 이러한 변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5.21 16:27장유미

하정우 센터장 "해외 빅테크 AI, 한국말만 잘하는 외국인"

“실리콘밸리의 생성형 AI는 말을 잘하는 외국인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리 말을 잘하고 문법을 잘 맞춘다고 해도 기저에 깔린 문화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오류가 발생할 여지가 있다. 이 약점이 우리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네이버클라우드 하정우 센터장은 21일 서울 강남구 빅플레이스에서 개최한 하이퍼클로바X 레퍼런스 세미나에서 위와 같이 말하며 '초거대 생성 AI 시대의 비즈니스 기회'라는 주제로 키노트 발표를 진행했다. 오픈AI의 지난해 매출은 20조원에 달하며, 기업 가치는 100조원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구글의 제미나이와 라마3 역시 파트너사를 대거 확보하며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AI 빅테크를 보유한 미국은 격차를 더욱 벌리기 위해 인텔에 100억 달러를 투자하고, TSMC와 삼성전자 등 외국 기업도 미국 내 공장을 지을 것을 유도하며 막대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압도적으로 미국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일본, 프랑스, 중동 등에서는 여전히 정부에서 주도적으로 AI 투자에 나서고 있다. 일본 AI개발을 위해 소프트뱅크에 4천500억 원을 지원했으며 프랑스도 적극적은 AI 스타트업 지원 및 투자를 통해 미스트랄AI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자체 AI 기술과 기업이 부족한 중동은 글로벌 파트너십과 인프라 투자를 통해 AI 기술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하정우 센터장은 미국이 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에도 중동이나 유럽에서 AI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이유에 대해 AI가 데이터와 언어의 특성을 고스란히 반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실리콘밸리 빅테크 기업이 아무리 효율을 높여서 AI 개발을 한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한국어를 잘하는 외국인의 특성은 바뀌지 않다는 것”이라며 “문법을 안 틀리고 글을 잘 쓰더라도 그 기저에 깔려 있는 문화에 대한 이해가 바뀌지 않는다면 결국 환각 현상 비율 등은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런 문화적인 디테일 차이가 있을 때 발생하는 문제나 약점이 우리에게 기회가 될 수 있는 것이고 이를 고려한 소버린AI가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필요에 따라 GPT와 하이퍼클로버X를 연계해서 사용하는 것이 사용자들에게 더울 효율적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버린 AI는 국가나 조직이 자체 인프라, 데이터, 인력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사용해 데이터 주권을 지켜 구축한 AI를 말한다. 이어서 하정우 센터장은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지 못하고 해외 기업에 AI기술이 종속됐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설명했다. 국내기업이 아닌 만큼 한국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잘못된 정보가 AI를 통해 출력될 가능성이 있으며, 국내 기업이나 조직에서 필요한 기능에 대한 지원도 늦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라마3의 경우 독도가 어느 나라 땅인지 물어보면 제대로 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단순히 데이터주권을 확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높은 성능과 기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하이버클로바X는 성능평가 결과 한국어 1위, 영어 2위에 올랐으며, AI 개발 도구 '클로바스튜디오'와 생성형AI 검색 서비스 '큐(CUE):'와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X' 등 다양한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인텔과 함께 AI 가속기 '가우디2' 기반 AI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업 체계도 마련한다. 하정우 센터장은 “사실 AI기업 혼자서 어떤 성과를 만들어 내기 어렵기 때문에 많은 파트너 기업들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고 함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렇게 생태계를 구축했을 때 미국, 중국 등 AI 빅테크 경쟁 틈바구니에서 소버린AI라는 장점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AI 비즈니스 전략을 설명했다.

2024.05.21 16:20남혁우

[단독] 토요타 신형 프리우스, 국내 리콜·출고정지…"주행 중 뒷좌석 문 열릴수도"

토요타가 최근 출시한 신형 프리우스가 이달 뒷문 개폐 장치 문제로 출고 정지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말 토요타코리아는 국내 볼륨 모델 판매 확대를 위해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출시했다. 하지만 지난달 뒷문 손잡이 문제로 신형 프리우스를 리콜하면서 국내도 판매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코리아는 지난 14일 프리우스 고객에게 리콜을 공지하고 이달 중 차량 개선 준비에 들어갔다. 현재 출고도 멈춰있는 상황이다. 앞서 토요타는 지난달 17일 내수와 수출을 포함한 프리우스 차량 21만1천대를 리콜하겠다고 밝혔다. 뒷좌석 개폐장치 성능 이상으로 뒷좌석 문이 열릴 가능성이 보여 위험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다만 당시에는 국내 출시한 프리우스도 포함된지는 알 수 없었다. 프리우스는 8년만에 완전변경된 5세대 모델로 지난해 12월 13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 2세대 토요타 플랫폼(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형 프리우스는 하이브리드와 PHEV 두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돼 출시 당시 국내 사전계약도 700대가량 몰리는 등 기대를 모았다. 다만 5세대 프리우스는 가격은 ▲프리우스 HEV LE 3천990만원 ▲프리우스 HEV XLE 4천370만원 ▲프리우스 PHEV SE 4천630만원 ▲프리우스 PHEV XSE 4천990만원으로 동급 모델보다는 비싸게 책정돼 생각보다 판매량이 저조했다. 실제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통계에 따르면 프리우스 전 모델은 지난해 168대, 올해 361대가 판매돼 529대가 판매됐다. 출시 사전계약보다도 적은 대수가 판매된 것이다. 여기에 이달 출고 정지까지 되면서 올해 판매량 확대를 노리던 토요타의 기대가 충족하기 어려워질 것으로 예측된다. 업계 관계자는 "판매 모델에 따라 출고 정지가 영향을 크게 줄수도 있고 덜할 수도 있다"며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모델 중 판매량을 높이려고 하는 모델이 리콜에 들어가면 현장에서도 그렇고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토요타코리아는 지난해 초 폭스바겐이 겪은 출고정지와 같은 판매 부진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은 지난해 초 일부 차종의 출고정지로 인한 판매 차질로 인해 판매량이 5천 대가량 떨어진 바 있다. 한편 토요타 공급업체 토카이 리카(Tokai Rika Co)는 지난달 프리우스 차량용 도어 스위치에 문제가 있으며 제품 리콜로 인해 110억엔(1천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4.05.21 16:14김재성

메드트로닉코리아-한국1형당뇨병환우회, 1형 당뇨병 환자 지원

19세 이상 1형 당뇨병 환자 대상 '메드트로닉 인슐린펌프 후원 사업' 운영 메드트로닉코리아(이하 메드트로닉)와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이하 환우회)는 1형 당뇨병 환자를 지원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형 당뇨병은 신체 면역체계의 자기면역반응으로 췌장에서 인슐린을 거의 또는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인슐린 분비 능력이 없기에 매일 인슐린을 주입해야 하고 적정 혈당 범위 내에 있는지 모니터링하기 위해 24시간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펌프 등 혈당 관리를 돕는 의료기기가 고도화되면서 이전보다 관리가 용이해졌지만 국내에선 전체 1형 당뇨병 환자 중 5% 미만이 인슐린펌프로 관리하고 있을 만큼 접근성이 낮은 실정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2024년 2월 만 19세 미만 환자를 대상으로 당뇨병 관리 의료기기에 대한 보험급여를 확대하기도 했다. 메드트로닉은 환우회와 협약을 맺고 1형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관리에 필요한 인슐린펌프 후원을 비롯해 1형 당뇨병 환자들의 삶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후원하기로 했다. 우선 환우회를 통해 올해 초 보험급여 확대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19세 이상의 성인 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1년 간 인슐린펌프와 소모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환우회를 통해 선발된 대상자는 1년 간 인슐린펌프 및 소모품 구입에 소요되는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또 메드트로닉은 1형 당뇨병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미영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대표는 “인슐린펌프는 1형 당뇨병 환자들의 질환 관리는 물론 삶의 질 증진 차원에서 필수적이지만 경제적,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사용하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다. 매일 혈당 관리와 사회적 편견이라는 이중고를 겪는 상황에서 환자 지원을 위해 손 내밀어 주신 메드트로닉에 감사드린다”라며 “후원 사업이 사각지대에 계신 환자분들께 큰 힘이 되리라 기대한다. 환우회의 법인 전환 이후 체결된 첫 파트너십인 만큼 '1형 당뇨병 환자의 파트너'라는 공동의 뜻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승록 메드트로닉코리아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인공췌장 시스템 구현을 위한 기술들이 고도화되고 있음에도 최신 기술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계신 국내 환자분들께 기업 차원에서 드릴 수 있는 도움을 고민한 끝에 이번 파트너십을 결정하게 됐다”며 “1형 당뇨병 환자분들께 큰 제약과 도전으로 다가오는 문제들을 함께 무겁게 받아들이며, 환자들의 고통 경감과 건강 회복, 생명 연장이라는 메드트로닉의 미션을 실현하기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메드트로닉 인슐린펌프 후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네이버 카페 '슈거트리'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2024.05.21 16:07조민규

'초슬림' 아이폰17 울트라, 뭐가 바뀔까

최근 내년에 출시되는 아이폰17 시리즈에 훨씬 더 얇아진 초슬림 모델이 도입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새로운 모델은 애플이 과거 아이폰 10주년 기념으로 선보였던 아이폰X처럼 큰 폭의 디자인 변화에 가격도 현재 최고급 모델인 아이폰 프로 맥스보다 더 비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0일(현지시간) 내년에 출시되는 초슬림 아이폰17 모델을 '아이폰17 울트라'로 불릴 것이라고 전망하며 해당 모델의 특징을 보도했다. ■ 슬림한 디자인 최근 애플은 M4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하며, 역대 가장 얇은 두께를 가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일부에서는 얇은 아이폰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배터리 성능이 충분하다면, 더 얇고 가벼운 기기는 사용자들에게 미래지향적이며 새로운 느낌을 전달할 수 있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평했다. ■ 차세대 카메라 시스템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17에는 전면 카메라가 기존 1천200만 화소에서 2천400만 화소로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후면 카메라의 경우, 카메라 사양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디자인이 바뀌며 기기 뒷면의 왼쪽 상단에서 상단 중앙으로 재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오랫동안 후면 카메라를 중앙에 배치해왔다. 해당 매체는 “애플이 내년 아이폰17 울트라에 후면 카메라 위치를 바꾼다면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타 모델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차세대 카메라 기술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애플이 아이폰 평균판매가격을 높이려 한다면, 카메라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이 중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 소프트웨어 변경 애플이 2017년 아이폰X를 출시했을 때 많은 변화는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포착됐다. 겉으로는 아이폰X의 홈 버튼 제거가 눈에 띄었지만 제스처 중심 인터페이스 등은 소프트웨어 변화가 큰 폭의 변화를 이끌었다. 애플워치 울트라 출시 당시에도 소프트웨어 측면에 변화가 있었다. 사용자가 디지털 크라운을 돌려 야간모드를 활성화하는 '웨이파인더'(Wayfinder) 기능과 디스플레이 가장자리를 사용하는 울트라 모듈러(Modular Ultra) 페이스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기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때문에 아이폰17 울트라가 출시된다면, 애플이 소프트웨어 측면의 큰 변화 함께 울트라 모델에만 제공되는 기능을 추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평했다.

2024.05.21 14:18이정현

네이버 노조 "최대주주 국민연금도 라인 지분매각 반대해야"

네이버 노동조합(노조)가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를 만나 라인야후 지분매각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내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과 함께 국민연금도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을지로위원회는 '네이버 라인야후 지분매각 사태 관련 노동조합 간담회'를 열고 네이버 노조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주민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우원식 국회의장 후보자, 오세윤 네이버 노동조합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오세윤 네이버 노조 지회장은 "네이버가 어렵게 키운 글로벌 서비스를 외국정부의 부당한 압박 때문에 빼앗기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라인이 일본으로 넘어가면 마치 거북선 기술이 넘어가고, 기술자가 일자리를 잃는 것"이라며 "일본의 압박은 사라지지 않는데 글로벌 서비스는 유출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지난주 대통령실 입장문이 나오면서 사태가 일단락됐다는 기사가 나왔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도 지적했다. 정부가 오히려 일본 정부는 잘못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변호하는 입장이라는 것이다. 오 지회장은 "일본 정부 압박 과정에서 부당한 일이 없었는지 외교 문제 확인과 글로벌 서비스 제공 기업이 해외에서 서비스할 수 있는 환경 제공 등의 해결이 필요하다"며 락앤락을 예로 들며 네이버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에 스튜어드십코드(기관투자자 의결권 행사 지침)를 행사해달라고도 요청했다. 락앤락도 홍콩 사모펀드에 넘어간 후 권고사직, 정리해고, 희망퇴직에 이어 자산을 매각하기 위한 상장폐지까지 시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훌륭한 기술 기업이 외국에 넘어갔을 때 노동자가 고용을 잃는 방식으로 기술을 잃는 가까운 사례가 있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후보자는 "일본 정부의 라인 강탈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 용납하기 어렵다"며 "이 문제는 단순히 기업 경영권 문제뿐만 아니라 2천500명이 넘는 라인의 노동자 고용 문제로 걸려있다. 정부가 나서서 이 문제를 지켜내기 위한 전면적 노력을 앞장 서서하지 않고 있는 점이 매우 유감"이라고 언급했다.

2024.05.21 14:14안희정

교원웰스, 식물재배기 판매량 3개월 연속 증가

교원웰스는 식물재배기 판매량이 지난 1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원웰스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의 식물재배기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월 대비 판매량이 2월 8%, 3월 55%, 4월 68%로 증가폭을 확대하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1~4월 누적 판매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반려식물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홈파밍 중심 상품군을 홈가드닝으로 확장한 사업 전략이 주효했다. 온화해진 날씨에 실내 꽃 재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고물가로 인해 채소류와 화훼류 가격이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것도 실적 상승 요인으로 분석된다. 교원웰스가 홈가드닝 시장을 겨냥해 지난해 10월 선보인 플로린이 올해 1~4월 식물재배기 전체 판매량의 62%를 책임지며 식물재배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식용 채소 재배에 특화한 웰스팜 역시, 채솟값 상승의 영향으로 집에서 직접 채소를 길러 먹고자 하는 수요가 늘며 판매량이 전월 대비 3월 12%, 4월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원웰스 관계자는 "전문적인 지식을 배우고, 관리하는 데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쏟지 않아도 반려식물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식물재배기가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규 모종과 상품 출시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원웰스는 2017년 업계 최초로 식물재배기와 모종 정기 배송 서비스를 결합한 '웰스팜'을 선보이며 국내 식물재배기 렌탈 시장을 열었다. 식물재배기 시장 개척을 위해 40여억원을 들여 경기도 파주 물류센터 내 700여평 규모의 '웰스 스마트팜 팩토리'도 갖췄다. 이 시설에서 무균, 무농약 환경에서 직접 기른 어린 채소 모종은 2개월마다 콜드체인 방식으로 고객에게 배송한다. 이후로도 디바이스와 모종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하며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2024.05.21 14:14신영빈

삼성전자, 1분기 글로벌 TV 29% 점유율 1위...LG 올레드 1위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 및 수량 기준 1위를 차지하며 19년 연속 1위 달성에 다가섰다. LG전자는 올레드(OLED) TV 시장에서 1위를 유지했다. 글로벌 TV 시장 수요 위축에도 양사는 프리미엄과 초대형에 집중한 결과다. 삼성전자, 전체 매출·출하량 모두 1위...LG전자 매출 기준 2위 21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29.3% 점유율, 수량 기준 18.7%로 1위를 기록했다. 매출 기준 2위는 LG전자로 점유율 16.6%를 차지했고, 수량 기준 2위는 중국 TCL이 점유율 12.6%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초대형, 프리미엄 제품과 Neo QLED, QLED, OLED의 판매 호조를 통해 점유율 1위를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53.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견고한 1위를 유지했다. 또한, 1500달러 이상 기준으로도 55.2% 점유율을 기록하며 범용 제품 가격대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였다.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29.6%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독보적 1위를 달성했다. 또한 98형 제품 등의 판매 호조로 인해 80형 이상에서도 34.4%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LG전자, OLED TV 시장서 독보적 1위...삼성전자 2위 올해 1분기 LG 올레드 TV의 출하량은 약 62만7천 대로 출하량 기준 점유율 약 52%를 기록했다. 투명, 무선, 벤더블 등 다양한 폼팩터와 40형에서 90형 대에 이르는 업계 최다 라인업을 앞세운 결과다. 삼성전자는 `1분기 OLED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27% 점유율을 달성하며 2위에 올랐다. 2022년 10년 만에 재출시한 삼성 OLED TV는 누적 판매 160만대를 돌파했다. 올 1분기 'TV는 크면 클수록 좋다'는 거거익선(巨巨益善) 트렌드와 함께 전체 올레드 TV 시장 내 70형 이상 초대형 TV의 출하량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4.6% 포인트(P) 상승한 14.1%로 역대 1분기 최대를 기록했다. LG전자는 1분기 70형 이상 초대형 올레드 TV 시장에서 약 53%의 출하량 점유율을 기록하며 초대형∙프리미엄 TV 시장 내 리더십을 이어갔다. 80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현존 유일한 세계 최대 97형 올레드 TV를 앞세워 58.4%의 출하량 점유율을 기록하며 독보적 1위를 지켰다. 그 결과 1분기 LG전자의 TV 매출 가운데 최상위 라인업인 올레드 TV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28%를 기록했다. 한편, 1분기 글로벌 TV 시장의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 줄어든 4642만1500대를 기록했다. 지난 2009년 이후 역대 1분기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 글로벌 올레드 TV의 출하량은 121만대 수준을 기록했다. 옴디아는 지난 3년간 침체를 이어온 TV 시장이 올 2분기부터 반등에 성공하며 올해 전체 TV 출하량은 전년 대비 약 2% 상승한 2억493만9000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프리미엄 TV 역시 시장 반등을 이끌며 올해 올레드 TV 출하량은 약 630만 대 수준을 기록해 전년 대비 성장할 전망이다.

2024.05.21 14:06이나리

우주청 시대 개막…경남·사천, 우주항공 수도로 날아오른다

경남 사천이 우주항공청(KASA) 개청과 함께 우주항공 복합도시로 가기 위한 기지개를 켰다. 다음 주 우리 나라에서도 우주청 시대가 열린다. 우주청이 임대한 아론비행선박산업(주) 건물에서 공식 출범한다. 개청 현장을 미리 보기 위해 지난 20일 사천을 다녀왔다. 이날 이곳에서는 과기정통부와 경남도, 사천시가 마련한 우주항공청 개청 취재 기자단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주항공 산업 청사진과 공무원 이주 대책, 그리고 지자체와 우주청이 향후 풀어야 할 숙제 등을 들여다봤다. [편집자 주] 경남 사천은 대전에서도 가까운 거리는 아니었다. 사천까지 직접 가는 대중교통이 없어 동대구와 밀양, 창원을 거쳐 진주역에 내렸다. 기차 타는 시간만 대략 3시간이 걸린다. 진주역에서 사천까지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아침 일찍 출발했지만, 공식 일정이 오후 1시 30분에 시작될 만큼 공간적, 심리적으로 먼 거리였다. 박동식 사천시장 말대로 우주항공 수도를 지향한다면 사통팔달, 원활한 교통편 개선이 가장 시급해 보였다. 사천공항이 있지만, 국내선 밖에 없다. 해외를 넘어 우주로 가는 길이 절대 간단하지만은 않아 보인다. 경남·사천 2033년까지 기업매출 25조 원 목표 사천이 내세운 캐치프레이즈는 '우주항공수도'다. 이를 위한 전략으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이라는 큰 그림을 그려놨다. 향후 10년간 8조 원을 쏟아붓겠다는 것이 경상남도와 사천시의 의지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사천이 우리나라가 우주항공 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주직원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과 지원책을 과감하게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는 오는 2033년까지 8조 3천845억 원을 투입해 관련 기업매출이 25조 원, 우주항공 선도기업 20개 육성, 산업고용 5만 3천340명, 혁신 새싹기업 30개를 육성하겠다는 '경남우주항공산업 비전'을 최근 공개했다. 사천시는 미래 신성장 생태계 확보를 위해 보잉이나 에어버스 등 국외 연구개발센터 유치도 추진 중이다. 사천에는 위성개발혁신센터가 오는 2026년까지 들어선다. 기업 공동활용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고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예산은 398억 원을 투입한다. 또 오는 2028년까지 우주환경시험시설도 구축한다. 국제 수준의 우주환경 모사 시험 시설이다, 총사업비는 2천178억 원을 확보했다. 사천, 프랑스 4대 도시 툴루즈 벤치마킹 사천의 벤치마킹 대상은 프랑스 툴루즈다. 툴루즈는 1960년대 초만 해도 평범한 중소도시였다. 그러나 1960년대 프랑스 국립우주연구센터(CNES)의 툴루즈센터(CST)가 설립되며 유럽을 대표하는 프랑스 항공클러스터로 성장했다. 현재 툴루즈 인근에는 유럽의 다국적 항공기와 헬리콥터 제작업체 에어버스 본사가 자리 잡고 있다. 에어버스는 항공기뿐만 아니라 위성이나 국방 관련 사업도 진행한다. 툴루즈에만 우주 및 항공 관련 기업 400여 개에 전문인력 1만 2천여 명이 근무한다. 프랑스 우주 관련 인력의 50%가 이곳에 상주한다는 것이 사천시 측 설명이다. 이밖에 유럽 최대 위성 제작업체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와 에어로스페이스 밸리 등 산업 클러스터가 포진해 툴루즈 우주항공 산업을 떠받치고 있다. 사천시 이숙미 우주항공과장은 "툴루즈는 프랑스 남단, 사천도 대한민국 남단에 위치한다는 공통점이 있고, 대학과 지자체, 연구기관이 집적화돼 있다는 점도 유사한 구조'라며 "툴루즈가 프랑스 4대 도시로 성장했듯 사천도 KAI와 KASA를 중심으로 기업이 모여드는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우주 관련 인력은 인근 국립경상대학교를 통해 키워간다는 복안이다. 이숙미 과장은 "오는 9월 경상대가 대학원 과정 신입생을 받을 예정이고, 내년에는 창원대가 사천에 분원을 설치한다"며 "인력 확보와 육성 방안도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정주 여건 개선…이주 공무원 혜택 '한 보따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남도, 사천시가 우주항공청으로 이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폭적인 지원책도 마련했다. . 경남도는 총 4개 사업을 꺼내 들었다. 주로 가족 중심으로 지원한다. 사천시와 중복 지원은 가능한 피하되, 두텁게 지원한다는 것이 경남도 우주항공산업과 송련이 사무관 설명이다. 경남도는 4인 가족 이주 지원금액이 가구 기준 최대 3천10만 원 규모다. 이주직원 퀠컴제로페이 10만 원+가족이주정착금 600만 원(200만*3명)+자녀장학금 2천 400만 원(자녀 2명*50만 원*24개월) 등이다. 사천시 지원시책은 29개나 된다.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지는 이주 지원금 만 자녀 양육지원금 1천200만 원, 이주정착 장려금 1천만 원, 이주직원 자녀 전·입학 장려금 300만 원, 이주직원 월세 지원 720만 원, 주택자금 대출이자 1천641만6천 원, 중개보수 지원 75만 원 등이다. 이주 가족을 위한 숙박시설도 대대적으로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이주직원에게 임대아파트 최대 187가구, 사천시는 최대 50가구를 확보, 각각 무상 임대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 이주직원 가족 창업비용도 10개월간 매월 임차료 40만 원, 재료비 600만 원, 인건비 매월 100만 원을 지원한다. 인프라 확충에도 드라이브를 건다. 주 내용은 △사천~진주 운행노선 신설(1일 8회) △내년 상반기까지 철도 운행 증편 △2026년 경전선(진주역) KTX 추가 운행 건의 △서울~사천 직통 철도망 추진 등이다. 또 항공편으로 사천~김포 노선 운항도 증편하고,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도 추진한다.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재발의 등 숙제 산적 사천은 이제 우주항공 복합도시를 향해 기지개를 켰다. 우주를 향한 꿈을 펼칠 기반을 닦고 있다. 그러나 갈 길이 멀다. 우주항공청이 처음 만들어지다 보니, 정체성이 모호하다. 우선 이 부분부터 정리해야 한다. 한국형 NASA(미항공우주국)를 지향한다면 그에 걸맞은 역할과 위상이 주어져야 한다. 우주청 산하로 들어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 연구 조직 간 조율과 역할 정리도 선결해야 할 숙제다. 이에 대해 대전지역 조승래, 황정아 국회의원은 대전과의 연구기능 분리에 적극 반대하고 있다. 사천시 이숙미 우주항공과장은 "주변 210만 평 규모의 단지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재원 등 어려움이 많아 사천시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현재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을 제22대 1호 법안으로 적극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청사가 입주하게 되는 아론 빌딩도 리모델링 속도가 더디다. 다음 주 개청 행사를 할 만큼만 준비돼 있다. 이주 직원들이 사무실에 들어가 실질적인 업무를 보는 데는 예상보다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과기정통부 이재형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장은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 지 30일 정도 됐다"며 "공사 기간 단축과 조속한 업무 환경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은 이제 시작 단계다. 정부가 오는 2045년까지 세계 시장 10%를 장악해 산업 규모를 420조 원 대로 키우는 게 목표다. 그러나 정부 주도의 산업적 기반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 국내 우주항공 산업의 취약성도 문제다. 정부 발주가 끊기면 손을 놓는다. 유지가 어렵기 때문이다. 지난해 발의된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도 통과가 쉬워 보이지 않는다. 이미 21대 국회는 이달로 끝난다. 22대 국회에서 풀어야 할 문제다. 경남도 우주항공산업과 송련이 사무관은 "22대 국회에서 1호 법안으로 재발의, 재추진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며 "지자체와 국회가 힘을 모아 잘 풀어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1 13:30박희범

英 과학혁신기술부 장관, 네이버 1784 사옥 첨단 기술 체험

미셸 더넬란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장관 일행이 21일 테크 컨버전스 공간이자 로봇 친화형 빌딩인 네이버 1784를 방문했다. 21일부터 개최되는 'AI 서울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미셸 더넬란 장관은 회의에 앞서, AI·로봇·자율주행·클라우드·디지털트윈·5G 등 첨단 기술들이 공간과 융합된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자 네이버를 방문했다. 네이버에서는 최수연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네이버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국내외 유수 연구 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최상위 AI 학회에서 다수의 연구 결과가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 AI 서비스 출시 과정에서 사회적 관점을 더할 수 있는 AI 윤리 자문 프로세스도 운영하는 한편, 최근 주목받는 생성형 AI 기술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레드팀'도 운영 중이다.

2024.05.21 13:25백봉삼

드시모네 캡슐플러스, 현대홈쇼핑서 최대 50% 할인

프리미엄 유산균 브랜드 드시모네가 23일 현대홈쇼핑 Hmall '퀸즈라운지'에서 드시모네 캡슐플러스 특가 방송을 진행한다. 23일 오전 10시 25분부터 이혜숙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현대홈쇼핑 Hmall '퀸즈라운지'에서 최대 50% 할인 혜택이 적용된 '드시모네 캡슐플러스' 10개월분을 만날 수 있다. 드시모네 캡슐플러스는 한 상자에 1개월 복용 분량인 60캡슐이 들어 있다. 드시모네 캡슐 플러스는 보장균수 1천억 CFU의 고함량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장 건강에 유익한 8가지 생균을 이상적으로 배합한 드시모네 포뮬러를 원료로 한다. 세계적인 유산균 권위자이자 의사인 클라우디오 드시모네 교수가 개발한 드시모네 포뮬러는 260편 이상의 SCI 등재 논문을 통해 세계적으로 우수성과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 또 식약처로부터 '장 면역을 조절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개별인정 받았다. 2년만에 홈쇼핑에 복귀한 드시모네는 CJ온스타일, GS홈쇼핑 등 TV홈쇼핑은 물론 라이브 커머스에 적극 참여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 접점을 늘려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23일 진행한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는 건강기능식품부문에서 라이브 시청자 수, 구매액 1위를 기록했다. 컬리라이브에서는 방송 시작 15분 만에 인기 제품이 품절됐다. 헥토헬스케어 관계자는 "드시모네 캡슐플러스는 휴대와 섭취, 보관이 편리한 캡슐형 유산균으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제품"이라며 "우리 가족의 장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드시모네 캡슐플러스를 합리적인 혜택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1 13:08백봉삼

에누리 가격비교 "올해 집중호우 전망에 제습기 구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여름에도 강한 장맛비과 집중호우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에 제습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커넥트웨이브 계열사 써머스플랫폼(대표 정희정)이 운영하는 '에누리닷컴'에 따르면 올해 5월(1~15일) 제습기 카테고리의 데이터를 전월(1~15일)과 비교해 본 결과 거래액은 259%가 상승했고, 판매수는 203%가 성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습기 시장은 여름철 비가 많이 내리는 5~8월이 성수기다. 하지만 요즘은 실내 습도를 조절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이고 의류 등 건조도 가능하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활용도가 높아 살림 필수 가전으로 손꼽히고 있다. 올해 제습기 구매 트렌드를 살펴보면 전기요금 상승에 따라 에너지 효율 1등급 모델을 찾는 수요가 증가했다. 또한 UV 나노팬살균, 자동 건조 기능 등 다양한 프리미엄 기능이 추가된 모델들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지만 가성비가 좋은 기본 기능에 충실한 모델의 판매량이 높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1인 가구의 증가로 소형가전에 대한 수요가 집중되며 제습기 역시 미니 제습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으며, AI 기능이 탑재된 모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다른 가전들에 비해 제습기는 주로 콤팩트한 사이즈, 낮은 전력소모, 옷장 및 신발 건조 등 다양한 활용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올해 5월 에누리 실시간 최저가 가격비교 검색 및 판매 순위에서 주목을 받은 제습기는 일일 제습량 13L의 강력한 제습 성능과 1등급 에너지 소비효율로 전기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LG전자 휘센 DQ132PWXC'이다. 별도의 공기 청정 키트를 추가해 미세먼지 없는 안심 제습이 가능하며, 바이러스와 유해균을 99.9%까지 제거해 주는 특징을 갖고 있다. 에누리 관계자는 "제습기의 가장 큰 장점은 빠른 제습과 함께 집안 곳곳으로 이동이 자유롭다는 점이다"라며, "여름철 드레스룸, 알파룸, 화장실같이 곰팡이가 생기기 쉽거나 냄새가 걱정되는 공간에 제습기를 사용하면 빠르게 습도를 낮출 수 있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2024.05.21 12:38안희정

배민 B마트, 충남 농산물 기획전 열어…60여 개 상품 할인 판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충청남도 중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돕고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린다. 배민 B마트는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충청남도 농산물 기획전'을 열고 60여 가지 상품에 대해 최대 25% 할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판매 품목은 충남 지역 농협에서 계약 재배하고 철저한 검수를 거친 상품으로 과일, 채소, 쌀, 잡곡 등 총 61종이다. 대표적으로 부여농협의 당도선별 수박(4~5kg)을 25%, 동천안농협의 백오이를 21% 할인해 판매한다. B마트는 올 하반기에도 충남 농산물에 대한 기획전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배민의 식자재 전문 몰 배민상회도 상생에 나선다. 배민상회는 지역 생산자와 외식업 사장님을 연결해 양질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충남 지역의 농특산물 쇼핑몰 '농사랑'이 입점을 진행 중이다. 농사랑은 충남의 15개 시군에서 엄선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개하는 온라인 장터다. 이번 협업은 지난달 우아한형제들과 충청남도가 '농산물 판로 확대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진행됐다. 양 사는 정기적인 판촉 행사와 프로모션을 통해 충남 지역 농산물의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배민은 지역 생산자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돕고, 우수한 지역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알리고자 다양한 상생 활동을 전개 중이다. 전라남도의 경우 배민상회를 통해 '남도장터'가 다양한 상품을 할인해 판매하고 있고, 전국별미에서도 전남의 우수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3월 물가안정 원정대 기획전을 통해 전남 고흥군의 쌀을 할인해 판매했다. 지난해에는 경기미 판로 지원을 진행하며 배민상회와 대용량특가 서비스를 통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70여종 쌀 상품을 할인 판매하기도 했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올해 우아한형제들은 지역사회 동반성장이라는 중요한 아젠다를 설정하고, 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연결될 수 있는 상생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비자와 외식업 사장님께 양질의 지역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등 상생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21 12:33안희정

  Prev 481 482 483 484 485 486 487 488 489 49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美, 삼성·SK 中 반도체 투자 규제…"장비 개별 허가 받아라"

中 AI 반도체 시장 자립 가속화...脫엔비디아 '잰걸음'

'높이 13m' 세계 최대 모래 배터리 화제…어떻게 작동하나

美 항소법원 "트럼프 상호관세 불법…부과권한 없어"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