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당근마켓sms인증 ) 텔레연락처 tway010 ( 인스타 10만 계정 가격 네이버 계정구매하는곳,I2p'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197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아르고, 네이버 도착보장 '주 7일 당일배송' 실시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대표 양수영)가 네이버 도착보장 상품의 당일배송 서비스를 일요일까지 확대하고 '주 7일 당일배송'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아르고 풀필먼트를 도입한 네이버 도착보장 프로그램 이용 판매자는 기존 당일배송 서비스 방식과 동일하게 일요일에도 오전 11시까지 접수된 주문 건에 대해 자정 전까지 고객에게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르고는 지난 10월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에게 수도권(일부 지역 제외) 거주 고객이 주문일 기준 오전 11시까지 구매한 상품을 당일내로 배송까지 완료해주는 당일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네이버 주 7일 당일배송은 안정적인 물류 처리 역량을 입증한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가 시행하는 서비스다. 아르고는 완성도 높은 당일배송을 위해 택배 분류 자동화 모델, 출고·상차 마감 시간 자동 재계산 등 물류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 지난 1달간 실제 서비스 운영 결과 당일 출고 마감 시간 준수율 99.9%를 달성했다. 주 7일 당일배송 서비스를 통해 배송 경쟁력을 강화한 아르고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하는 판매자를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고 국내 풀필먼트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양수영 테크타카 대표는 "주 7일 당일배송 서비스 운영사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아르고의 정확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물류 시스템을 공식 인정받게 됐다"며 "네이버의 주요 물류 파트너로서 경쟁력 있는 풀필먼트 서비스로 스마트스토어 입점사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르고는 2022년부터 지금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사가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100%에 육박하는 재고 관리 정확도와 합리적인 비용 정책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11.08 11:35백봉삼

요기요, '요기패스X' 구독자 수 100만 돌파

배달앱 요기요가 '요기패스X' 서비스 출시 이후 구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요기요는 2019년 '슈퍼클럽'을 시작으로 배달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2023년 5월에는 무제한 무료 배달 서비스 '요기패스X'를 출시했다. 올해 4월부터 월 구독비를 4천900원에서 2천900원으로 인하 후 무료 배달 혜택을 제공 중이다. 요기패스X는 횟수 제한 없이 배달비 0원에 음식을 주문할 수 있으며(최소 주문 금액 1만5천원 이상 주문 시), 배달유형에 상관없이 요기요가 고객 배달비를 100% 지원하고 있어 타사 대비 높은 경쟁력으로 손꼽힌다. 특히 포장 주문 시 5% 할인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더욱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다. 올해 6월부터는 네이버(네이버플러스멤버십)와의 제휴를 시작으로 토스(토스페이), 신한카드 등으로 요기패스X 이용 채널이 확대되며 구독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기패스X with 네이버멤버십플러스'의 경우 최대 3명의 '네이버 패밀리 멤버'까지 요기요 무료배달 혜택을 확대 제공하는 등 폭 넓은 혜택을 통해 제휴 1개월 만에 구독자 수가 30만 명 증가했다. 또 간편결제 서비스인 토스페이와의 제휴를 통해서도 구독자 수가 11만 명 늘어나는 등 긍정적 성과를 보였다. 요기패스X의 주요 구독자들은 20대와 30대의 비중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기요는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이들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무료 배달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요기패스X는 배달비 무료 혜택과 함께 다양한 쿠폰과 중복 적용이 가능해 타사 대비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실제 데이터 분석 결과, 요기패스X 구독자는 비구독자(월평균 5천300원 할인) 대비 약 2만8천원 이상의 할인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건당 총 할인 금액x구독자 월평균 주문수) 요기요 강우진 최고마케팅책임자는 "고객님과 사장님 모두에게 '진정한 배달비 무료 혜택'을 드리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한 결과, 요기패스X 구독자수가 100만 명을 달성했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삼아 앞으로도 고객들에게는 풍부한 할인 혜택을, 가게 사장님들에게는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08 11:12백봉삼

허쉬, 소비자 지출 감소로 매출 전망 하향 조정

허쉬가 판매량 감소와 카카오 가격 인상 등으로 매출과 수익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허쉬가 3분기 주당 순이익이 조정 기준으로 2.34달러(약 3천242원)라고 보고했으며, 이는 블룸버그의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했던 2.56달러(약 3천548원)보다 낮은 수치라고 보도했다. 또 회사의 연간 순매출 성장이 '성장 없음'으로 전망되며, 이는 지난 8월의 2%에서 하향된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의 분기 순매출은 29억 9천만 달러(약 4조 1천435억원)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30억 7천만 달러(4조 2천544억원)에 미치지 못했다. 미셸 버크 CEO는 회사 실적 발표 전화 회의에서 소비자들이 재정적으로 압박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신은 회사가 코코아 가격 상승에 영향을 받았으며, 설탕 가격도 여전히 높아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수밖에 없었다고 보도했다. 또 초콜릿 외의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예산을 신중하게 관리하면서 사탕과 같은 비필수 소비품은 지출에서 제외되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2024.11.08 10:36류승현

슈퍼플래닛, 신작 RPG '열렙!' 사전예약 개시

슈퍼플래닛은 8일 네이버웹툰 '열렙전사'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신작 모바일 게임 '열렙!'의 국내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열렙전사의 세계관을 재해석한 이 게임은 최강에서 최약체로 전락한 주인공이 다시 랭킹 1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지며, 유저들은 색다른 방치형 RPG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열렙!은 방치형 시스템을 통해 간편한 조작으로 깊이 있는 RPG 요소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저는 자동 사냥과 간단한 조작으로 게임을 진행하며, 다양한 아이템을 파밍하고 거래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유저와 실시간으로 경쟁할 수 있는 PVP 콘텐츠 악몽을 통해 긴장감 넘치는 전투의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웹툰 원작 속 캐릭터들은 최신 SD 스타일로 새롭게 재해석하여 고퀄리티 아트워크로 게임 속에 생생하게 구현했다. 웹툰 특유의 카툰 감성을 살리면서도 게임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더해 원작 팬들과 신규 유저들에게 신선한 매력을 선사한다. 이번 사전예약에 참여한 유저들에게는 다양한 보상이 제공된다. 사전예약자 수가 50만 명을 돌파하면 장비뽑기권 777개, 특별 스킨 '열렙전사 토끼곤듀', 3성 캐릭터 하트히터 등 풍성한 인게임 아이템이 지급될 예정이다.

2024.11.08 10:22강한결

'AWS 짝꿍' 티맥스클라우드, 고객 확보 위해 솔루션 알리기 총력

티맥스클라우드가 아마존웹서비스(AWS)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자사 솔루션의 우수성을 알리며 고객 확보에 나섰다. 티맥스클라우드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AWS 인더스트리 위크 2024(AWS Industry Week 2024)'에 참석해 현장 부스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AWS 인더스트리 위크는 주요 산업별 최신 트렌드, 비즈니스를 위한 새로운 인사이트와 함께 AWS 클라우드로 혁신을 만든 다양한 산업별 고객 사례를 공개한다. 또 최신 기술과 적용 사례를 전달하는 AWS 데모 부스와 다양한 파트너사 부스를 통해 각 산업에 특화된 다양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티맥스클라우드는 AWS의 파트너사로 행사에 참여했다. 현장 부스를 운영하며 인프라 가상화 및 클라우드네이티브 솔루션인 'TCP 온 AWS(TmaxCloud Platform on AWS)'를 통한 기업의 성공적인 DX(디지털 전환)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선 ▲기존에 사용하던 외산 솔루션의 변경된 가격정책 및 인상으로 대안책을 마련해야 하거나 ▲쿠버네티스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계획하고 있거나 ▲온프레미스 솔루션의 SaaS 전환을 고민하고 있는 솔루션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TCP 온 AWS'는 완전 관리형 클라우드 플랫폼인 TCP IaaS를 데이터센터는 물론 AWS 기반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퍼블릭 클라우드의 무한한 확장성과 프라이빗 인프라의 안정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또 SDC, SDN, SNS 등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능과 K8S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능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워크로드의 오토스케일링 기능과 완전 관리형 마이그레이션 등의 특장점을 갖고 있다. 티맥스클라우드는 AWS의 기술 파트너이자 전 세계 클라우드 컴퓨팅 파운데이션 재단인 CNCF의 실버(Silver) 멤버사다. 또 AWS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상태로, 지난달에는 글로벌 진출 협력을 위한 'AWS 패스포트 프로그램(AWS Passport Program)' 워크숍을 진행했다. 양사는 향후에도 'TCP 온 AWS'의 해외 진출을 위해 협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화중 티맥스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소개한 'TCP 온 AWS' 솔루션은 최근 VM웨어와 같은 가상화 솔루션 환경에서 기업들이 직면한 비용, 클라우드 네이티브 확장성, 어플리케이션 현대화 문제들을 해결해 줄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고객들이 더욱 유연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AWS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1.08 10:12장유미

이스트소프트, 글로벌 워터마크 연합 'C2PA' 합류...AI 윤리 선도

이스트소프트가 인공지능(AI) 휴먼 서비스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한 글로벌 동맹에 합류했다. 이스트소프트는 글로벌 워터마크 기술 표준 연합인 'C2PA'에 자사가 등록됐다고 8일 밝혔다. 'C2PA'는 AI 생성 콘텐츠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어도비, BBC,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글로벌 기업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조직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지난달 콘텐츠 진위 이니셔티브(CAI)에 이어 이번 'C2PA' 가입까지 이뤄내며 AI 윤리 표준화와 기술 역량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네이버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C2PA'에 가입한 기업으로서 AI 윤리 기술의 국내외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현재 'C2PA' 기술 표준은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오픈AI의 '달리-3(DALL-E 3)'와 같은 이미지 생성 서비스에서도 적용될 정도로 확장세가 뚜렷하다. 이스트소프트는 이를 바탕으로 AI 휴먼이 윤리적 기준에 따라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조성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AI의 윤리적 기준을 구축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과 협력해 자사의 AI 휴먼 서비스인 '페르소닷에이아이(PERSO.ai)'를 중심으로 영상 합성 분야의 AI 윤리 자율 점검표를 개발 중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AI 윤리의 영역이 글로벌 서비스 확장을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 AI 휴먼 기술이 사회에 안전하게 안착하고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8 09:57조이환

트럼프 당선에…중국 떠나는 美 기업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일부 미국 기업들이 중국 생산 비중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유명 신발 브랜드인 스티븐 매든(Steven Madden Ltd)은 내년까지 중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40%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스티브매든의 최고경영자(CEO)인 에드워드 로젠펠트는 실적 발표 후 전화 통화에서 “전날부터 중국 내 생산 감소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며 “캄보디아, 베트남, 멕시코, 브라질 등 다른 국가에 공장을 개발해 왔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는 대선에서 승리해 재집권하면 중국에서 수입되는 상품에 60%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국 기업은 더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생산할 수 있어 중국 공장에 의존해 왔다. 가전제품 제조 및 판매업체인 월풀 코퍼레이션(Whirlpool Corp)은 관세가 인상되면 전자레인지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고재무책임자인 짐 피터스는 선거 전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것은 전자레인지다”면서도 “월풀이 미국 내에서 판매되는 제품 대부분을 생산하기 때문에 관세 인상 조치에 대해 보호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2024.11.08 09:52김민아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 내년 별도 앱으로 출시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가 내년 상반기 별도 앱으로 출시된다. 8일 네이버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만의 강점을 활용해 새롭게 탄생하는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를 내년 상반기 초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더욱 향상시켜 별도의 앱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소비자에게는 한 단계 더 발전된 AI 기술을 기반으로 개개인에 특화된 새로운 차원의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의도를 동반한 쇼핑 검색뿐 아니라 앞으로는 소비자가 선호할 상품을 쉽게 발견하고 AI 구매 가이드 제공 등으로 상품을 추천받는 직관적이고 이용자 친화적인 새로운 기술 기반의 커머스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판매자에게는 네이버만이 제공할 수 있는 데이터와 솔루션을 통해 브랜드 분석, 마케팅, 고객 관리, 가격 관리 등을 지원해 신규 단골 및 잠재 고객들을 확보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관계형 커머스 플랫폼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플러스 멤버십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슈퍼 적립, 특가 라인업 등을 확대해 개개인에 특화된 맞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넷플릭스 등 강력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백화점, 편의점, 공항, 영화관 등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끝없이 펼쳐지는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1.08 09:45조수민

삼성전자, 가전 구독 사업 출시 임박…LG와 맞장

LG전자에 이어 삼성전자가 가전 구독 서비스 출시를 앞두면서 가전 및 렌탈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12월 가전 구독 서비스를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한 국내 서비스 정착 이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에서 구독 서비스 기획을 담당하는 구독 관리 경력자 채용을 진행했고, 지난 8월에는 국내 구독사업을 담당할 DX 부문 한국총괄 인력을 확보하며 준비 작업을 진행해 왔다. 가전 시장이 정체된 가운데 가전 구독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늘리고 충성 고객을 발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수익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대형가전은 수백만원의 금액으로 초기 구입 비용 부담이 큰 편이다. 하지만 가전 구독 서비스는 매월 일정 금액을 납부하는 방식으로 구매 문턱을 낮춰 소비자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또 주기적인 케어 관리를 받을 수 있어 1인가구, 신혼부부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여러 개 제품을 구독하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구독이 확장될 수 있다. LG전자는 이미 2022년 대형가전 구독사업을 시작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10월 기준으로 LG전자의 가전구독 제품은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TV, 안마의자 등 총 23종에 달하며, 서비스 국가는 한국,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등으로 확대해왔다. 후발주자인 삼성전자는 대형가전, TV, 청소기뿐 아니라 노트북과 스마트폰까지 포함해 선택의 폭을 넓힌 서비스를 출시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 삼성카드, 삼성생명 등 계열사와의 연계로 할인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차별화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전문 엔지니어가 가정으로 방문해 점검, 수리, 세척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삼성케어플러스'를 구독 서비스에 접목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와 가전 구독 시장 진출로 렌탈 업계는 긴장감이 돈다. 코웨이, SK매직 등 기존 렌탈 업체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안마의자 등으로 구독 사업을 해왔으나 삼성과 LG가 여러 가전 패키지를 앞세워 프로모션을 할 경우, 소비자가 이동할 가능성도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대형가전 구독 서비스는 소형 가전 구독 보다 제품 가격이 높아 보다 세밀한 사업 설계가 필요하다. 업계 관계자는 “일회성으로 판매와 달리 가전 구독 서비스는 소비자의 신용이 요구된다”라며 “가전 구독은 소비자가 3~4년 사용하다 마음이 바뀌어 구독을 해지할 수도, 제품을 교체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어서 소비자와 기업 모두 손해보지 않도록 설계를 잘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구독 기간 만료에 따른 중간정산, 해지 위약금, 부가 서비스 접목 등도 꼼꼼히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기업이 신중하게 접근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2024.11.08 09:32이나리

中 드론기업 DJI, 내년엔 로봇청소기 내놓는다

중국 드론 기업이 드론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청소기 시장에 출사표를 내민다. 7일 중국 언론 완뎬 레이트포스트는 관계자를 인용해 DJI가 로봇청소기를 만들 것이라고 보도했다. 로봇청소기에 적용되는 경로 계획, 비전 인식 및 장애물 회피, 고성능 모터와 라이다 등 기술이, DJI가 드론을 개발하며 수 년간 축적해 온 기술과 일치하기 때문이라는 게 진출 배경이다. 매체에 따르면 DJI는 이미 4년 간 로봇청소기를 개발해왔다. 이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년 중순에 로봇청소기가 출시될 전망이다. 가격은 시중 고급 로봇청소기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DJI는 로봇청소기 발표를 이미 최소 두 차례 이상 연기했으며, 지난해에 한번 올해 5월에 한번 제품을 출시 직전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봇청소기 출시설에 대해 DJI는 "미출시 제품 및 관련 루머에 대해 코멘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DJI는 로봇청소기 등 상품을 통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꾀할 전망이다. DJI의 창업자 겸 CEO인 왕타오는 2016년 인터뷰에서 "드론 시장이 포화 상태에 가까워 DJI의 매출이 200억 위안(약 3조8천700억원)에 도달하면 정상에 도달한 것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다양한 제품으로 사업을 확장한 DJI의 2022년 매출은 301억4천만 위안(약 5조 8천400억원)이었다. 당해 세계 드론 시장 규모는 44억5천만 달러(약 6조 1천600억원)였다. 시장조사업체 비즈니스리서치에 따르면, 2030년 로봇청소기 시장은 80억 달러(약 11조 800억원)로 성장해 2023년의 1.8배에 이를 전망이다. DJI는 짐벌 '오즈모모바일'과 액션카메라 '오즈모액션', 실외 전력 제품 'DJI 파워' 시리즈 등 제품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또 자동차 부문 자회사 DJI오토모티브를 통해 자동차 부품과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2024.11.08 09:27유효정

LG엔솔, 리비안에 '4695' 배터리 67GWh 공급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전기차 시장의 신흥 강자 리비안에 차세대 원통형 4695 배터리를 대규모 공급한다. 8일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 법인과 리비안이 원통형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급 제품은 차세대 배터리로 불리는 원통형 46-시리즈 배터리 중 '4695(지름 46mm, 높이 95mm) 배터리'다. 물량은 총 67GWh이며 5년간 공급 예정이다. 리비안이 새롭게 출시할 전기 SUV R2에 우선 탑재될 계획이다. 46시리즈 제품은 향후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불린다. 기존 원통형 배터리(2170)와 비교해 에너지 용량이 6배 이상 향상되고, 밀도 및 출력, 공간 효율성 등 모든 면에서 성능 개선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제조사 입장에서는 에너지 당 공정 횟수 감소로 비용과 시간 면에서 생산성이 향상돼 가격 경쟁력도 높일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차세대 제품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가 잇따라 대규모 공급 계약 성과를 내며 제품 및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전방에서 이끌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46시리즈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만의 에너지 밀도를 극대화하면서도 안전성을 확보한 하이니켈 NCMA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내 두 번째 단독 생산 공장이자, 첫 원통형 전용 공장으로 이번 리비안의 주요 공급 기지 역할을 담당할 애리조나 공장은 올해 본격 착공을 시작한 뒤 건설이 진행 중이다. 현재 기초 공사를 마치고 철골 작업이 마무리 중이다. 애리조나 공장은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전기차용 46시리즈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며 2026년 본격 가동이 목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래 전기차 시장의 '황금기'에 최첨단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이 적용될 애리조나 공장이 북미 지역의 핵심 생산거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사장은 “이번 공급 계약은 차세대 원통형 분야에서의 압도적인 기술 우위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한 발 앞선 안정적 공급 역량 기반으로 고객가치를 더욱 차별화 해 시장 선점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08 09:14김윤희

네이버, 3분기 영업익 5253억원…전년비 38.2%↑

네이버가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늘며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8일 네이버는 3분기 매출 2조7천156억원, 영업이익 5천2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1%, 4.0% 증가한 수치다. 조정 EBITDA는 전년동기 대비 27.0% 증가한 6천991억원으로 8분기 연속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3.8%p 개선된 19.3%를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9천977억원 ▲커머스 7천254억원 ▲핀테크 3천851억원 ▲콘텐츠 4천628억원 ▲클라우드 1천446억원이다. 서치플랫폼은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및 신규 서비스 지면 확대, 광고 상품 개선과 타게팅 고도화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1.0%, 전분기 대비 2.0% 증가한 9천977억 원을 기록했다. 지속적인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서치플랫폼 매출은 10개 분기만에 두 자릿수 성장률을 회복했다. 커머스는 전년동기 대비 12.0%, 전분기 대비 0.9% 성장한 7천254억원을 기록했다. 브랜드와의 협업 및 멤버십 혜택 강화, 배송 품질 개선 등에 따른 거래액 상승과 브랜드솔루션패키지, 도착보장 사용률 증가가 커머스 매출 성장세에 기여했다. 네이버는 이용자에게 초개인화된 쇼핑 경험과 개개인에 특화된 맞춤 혜택을 제공하며 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핀테크는 전년동기 대비 13.0% 증가, 전분기 대비 4.5% 증가한 3천851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외부 생태계가 지속 확장되며 전년동기 대비 22.1%, 전분기 대비 6.2% 성장한 18.6조원을 달성했다. 오프라인 결제액은 현장결제를 비롯한 주문 및 예약 결제액의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콘텐츠는 전년동기 대비 6.4%, 전분기 대비로는 10.2% 증가한 4천628억원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했다. 일본 라인망가가 역대 최고 MAU와 유료이용자를 기록하며 유료 콘텐츠 매출을 견인했다. 클라우드는 뉴로클라우드와 라인웍스 중심으로 성장을 지속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17.0%, 전분기 대비 16.1% 증가한 1천446억원을 기록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AI와 데이터 기반으로 검색을 강화하고 이용자 관심사에 맞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확대하며 플랫폼 고도화 작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라며, ”플레이스, 지도, 부동산, 디지털 트윈 등 온오프라인 경험에 생성AI를 적용하면서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2024.11.08 07:52안희정

웹툰엔터, 3분기 매출 4725억원…전년비 9.5% 증가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웹툰엔터테인먼트가 3분기 외형 성장을 이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고,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7일(현지시간) 네이버웹툰 모회사 웹툰엔터테인먼트는 3분기 매출 4천725억원(3억4천790만달러, 3분기 평균환율 1358.17원 기준), 영업손실 109억원(808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 성장했고, 동일 환율 기준으로는 13.5% 성장한 수치다. 적자는 더 늘었지만, 순이익은 272억원(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조정 에비타(EBITDA)로는 393억원(2천8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증가했다. 동일 환율 기준 일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0% 증가했으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북미 포함한 기타 지역(Rest of World) 매출 또한 11.1% 성장했다. 유료 콘텐츠는 AI 추천 모델 힘입어 일본 중심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9% 늘었다. 동일 환율 기준으로는 12.7% 상승한 수치다. 사용자 참여(인게이지먼트) 향상 및 소비 증가로 일본, 북미를 포함한 기타 지역에서도 견고한 성장을 했다. 일본은 개인화된 AI 추천 모델에 힘입어 역대 최고 월간 유료 사용자(MPU) 기록하며 전체 유료 콘텐츠 매출 견인했다. 광고 매출도 한국과 일본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20.8% 늘었고, 동일 환율 기준으로는 24.3% 증가했다. 한국은 네이버와 외부 파트너사 광고 수요 증가로 견고한 성장했고, 일본 광고 매출도 고성장세 지속 중이다. 김준구 웹툰 엔터테인먼트 및 네이버웹툰 대표는 “글로벌 확장과 운영 효율화를 모두 달성한 결과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창작 생태계와 글로벌 플라이휠을 강화해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8 07:25안희정

가격 낮추고 배달 개시... 국내 찾은 외국 프랜차이즈 전략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식음료 프랜차이즈들이 현지 대비 가격을 낮추고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24일 국내에 1호점을 낸 미국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지미존스는 국내 시장에 맞춰 제품의 크기를 조절했다. 미국에서는 레귤러 사이즈 샌드위치가 20cm지만 국내는 15cm다. 김우현 지미존스코리아 과장은 “한국 시장에서 크기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레시피 등은 미국 본사의 것에서 특별히 바뀌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가격 역시 국내 시장에 맞게 변화를 줬다. 회사의 샌드위치 메뉴 '페페'는 미국에서 7.49달러(약 1만460원)이지만 국내에서는 6천400원으로 책정됐다. 김 과장은 “크기를 줄이며 가격 역시 줄였다”며 “앞으로도 현지화 전략을 더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외국계 프랜차이즈도 국내 시장에 맞춘 가격 전략을 내놓고 있다. 지난 7월 국내에 공식 진출한 미국 커피 프랜차이즈 인텔리젠시아는 지난달 미국에서 판매하는 가을 한정 메뉴 '아베나 라떼'를 6천800원에 출시했다. 현지에서 해당 메뉴의 가격은 6.75달러(약 9천426원)로 한국보다 2천원 가량 비싸다. 배달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국내 소비자의 편의에 맞춘 점도 눈길을 끈다. 지난 2019년 국내에 국내 시장에 진출한 커피 프랜차이즈 블루보틀은 진출 5년 만인 지난달부터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배달 비용은 매장마다 다르지만 3천원~4천원 선이다. 지난해 국내에 1호점을 연 햄버거 프랜차이즈 파이브가이즈도 이번 달부터 배달 앱에 입점했고, 지미존스 역시 배달 서비스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외식 시장이 포화상태에 있는 만큼 외국계 프랜차이즈도 경쟁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며 “품질이 좋고 마케팅이 좋더라도 단 한 가지 문제가 있으면 무너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몇몇 외국계 프랜차이즈는 실적 부진에 시달리거나 국내 사업 철수를 결정하기도 했다. 블루보틀의 경우 작년 영업이익 19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 2021년 이후 3년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스무디킹코리아는 지난달 국내 진출 22년 만에 사업 종료를 결정했다.

2024.11.08 06:00류승현

과기정통부 이주헌 과장 "트럼프 2기서 초거대 AI 개발 등 대규모 프로젝트 나올 것"

"트럼프 2기 정부는 인공지능(AI) 정책에 높은 우선 순위를 둘 것입니다. 강력한 규제 완화와 함께 AI 주도권 강화를 위한 초거대 AI 개발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지난 7일 국회서 열린 '미국 대선 후 기정학적 변화와 대한민국 전략 토론회'서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주헌 전략기술육성과장은 '미 대선 결과와 대한민국 과학기술 주권 도약 전략'을 주제 발표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 행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KAIST가 공동 주최했다. 이 과장은 트럼프 2기의 과학기술 정책 방향을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기간 주창해온 '다시 위대한 미국'을 기치로한 '미국 우선주의'를 기본 전제로 우리나라에 미칠 5개 과학기술 분야를 분석했다. AI의 경우 공화당 정책 방향으로 ▲AI행정명령 폐지, AI 규제완화(자율규제), 표현의 자유 ▲미국중심의 AI 산업성장 지향 ▲국방기술 등 안보 분야에 AI 적극 활용 가능성 등을 제시했다. 2차전지 분야에서는 공화당이 전기차 지원 정책을 폐지할 방침이어서 이차전지 수요 위축 및 수익성 악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다. 반도체 분야는 대중 규제 강화 및 CHIPS 법 재검토 가능성 등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AI 반도체 수요는 이와 관계없이 늘 것으로 예상했다. 또 대중국 규제 강화가 우리나라 기업에는 기회로 작용할 가능성도 클 것으로 분석했다. 첨단바이오는 탈 중국화로 한국시장 확대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또 원자력은 양당 간 정책 방향성이 유사해서 인공지능이나 데이터센터발 전력 수요 폭증 등에 대비해서 가동 중인 원전 연장이나 SMR(소형모듈원자로) 개발 등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의 기술 패권 대응 방향으로는 초격차 기술 확보와 글로벌 전략 기술 파트너십 강화를 대안으로 제시하며 ▲전략기술의 조기 성장 동력화 ▲글로벌 기술안보 블록화 대응 ▲범정부 역량 결집 등을 주문했다. 이에 앞서 첫 발제는 '2025년 이후 미국 신 행정부의 대 중국 전략 변화'를 주제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북미유럽팀 김혁중 부연구위원이 맡았다. 이어 세 번째 발제는 '글로벌 정세 변화 속 반도체 등 첨단기술분야 대한민국 대응전략'을 주제로 KAIST 유회준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장이 강연했다. 유 원장은 이날 주제발표에서 대한민국 AI반도체 대응 전략 3단계로 ▲유연한 대응 ▲미중 갈등 내 안정적 생태계 구축-정경분리 및 AI반도체 공급망 다변화(외교중심에서 경제중심으로) ▲초격차·신격차 전략-AI반도체 및 AI-X를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이광형 KAIST 총장은 "미 대선 이후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은 인공지능, 반도체와 같은 필연기술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켜 과학기술 주권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과학기술 인재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윤지웅 원장은 미국의 정책변화에 대한 민첩한 대응과 기초역량 강화 ▲네이버클라우드 이동수 이사는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과 산업 자립을 위한 파운데이션(foundation) 모델 개발의 중요성 ▲한양대학교 백서인 교수는 기술-경제-안보 간 상호작용 속에서 국제협력 강화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윤정현 연구위원은 미국의 기술 공급망 재편 원칙과 전략적 대응 ▲KAIST 국가미래전략기술 서용석 정책연구소장(교수)은 우수 인재의 육성과 확보, 유지(retention)에 대해 강조했다.

2024.11.08 00:59박희범

DJI, FPV 드론 조종기 '고글 N3' 출시

중국 드론기업 DJI는 드론 FPV(1인칭 시점) 조종기 'DJI 고글 N3'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고글 N3는 드론 '네오', '아바타2'와 호환된다. DJI RC 모션31를 사용해 손목을 움직이거나 머리를 기울이면 360° 플립과 롤, 180° 측면 드리프트, 원탭 파워 루프 등 비행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DJI 고글 N3는 넉넉한 내부 공간을 제공해 안경을 착용한 파일럿도 별도의 시력 교정을 위한 디옵터 조정이나 렌즈 설치 없이 편리하게 비행할 수 있다. 헤드밴드와 배터리를 하나로 통합한 디자인으로 무게 균형을 유지하며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풀 HD 1080p 스크린을 탑재해 54° 화각을 구현했다. 온도와 습도 변화가 큰 환경에서도 내부 팬이 공기를 순환해 김서림을 제거한다. DJI의 고글2 와 동일한 안테나 설계로 첨단 O4 디지털 동영상 전송 시스템을 적용해 간섭 저항 성능을 강화했다. 1080p/60fps 라이브 피드와 평균 31ms 초저지연율 및 최대 13km 전송 범위를 지원한다. 환경에 따라 2.4GHz와 5.8GHz 주파수 대역 간 최적의 주파수를 자동으로 선택해 매끄러운 라이브 뷰를 제공한다. DJI 고글 N3는 손쉬운 사용을 돕는 여러 새로운 기능을 공개했다. 특히, DJI RC 모션3와 페어링하면 이륙 전이나 제동·호버링 중 증강현실(AR) 커서로 고글 스크린에서 기능 활성화 및 카메라 설정을 조정할 수 있다. 실시간 라이브 피드 공유 기능은 USB-C 케이블을 사용해 DJI 고글 N3를 스마트폰에 연결하면 DJI 플라이 앱을 통해 스마트폰 화면에 부차적인 라이브 피드를 표시할 수 있다. 완전 충전 시 최대 약 3시간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29만8천원이다. DJI 네오와 고글 N3, RC 모션3, 배터리 3개, 충전 허브 1개로 구성된 'DJI 네오 모션 플라이 모어 콤보'는 67만8천원에 선보인다. 11월 말부터 DJI 스토어 하이마트와 공인 판매처에서 판매한다. 페르디난드 울프 DJI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DJI 고글 N3는 사용자가 집 안 거실에서 비행기 조정석에 앉은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한다"며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완전 새로운 방식의 하늘 비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7 23:36신영빈

네이버웹툰·현대자동차·KT&G…대기업 신입 공채 진행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주요 대기업에서 신규 채용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은 네이버웹툰, 현대로템, 현대자동차, KT&G, GS파워, 키움증권 등이다. 네이버웹툰은 오는 24일까지 '2025 상반기 신입/경력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군은 크게 Tech, Design, Service&Business, Corporate 4가지로, 상세 직군은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기졸업자 및 2025년 2월 또는 8월 졸업자, 남성의 경우 군필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채용 절차는 ▲지원서 리뷰 ▲실무 인터뷰 ▲인턴십(6주) ▲Culture-Fit 인터뷰 ▲입사 순이다. 현대로템은 오는 24일까지 '2024년 3차 정기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레일솔루션, 디펜스솔루션, 에코플랜트, 구매/지원, 생산기술/품질의 5가지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인성 검사/코딩 테스트 ▲1차 면접 ▲2차 면접/영어 인터뷰/역량 검사 ▲최종 합격 및 입사 순으로, 직무에 따라 일부 절차가 생략될 수 있다. 오는 13일과 14일에는 캐치카페에서 현직자와의 소그룹 직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채용설명회도 열린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22일까지 'Hitech Talent Track 2025 서비스 엔지니어 채용'을 진행한다. '하이테크 탤런트 트랙'은 차세대 서비스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는 전문가 선발/육성 과정이다. 학사학위 취득자 혹은 2025년 2월 졸업예정자, 2025년 2월 교육 및 4월 입사 가능한 자, 해외 여행 결격 사유가 없는 자 등 요건을 갖췄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 전형 ▲1차 면접/인성 검사 ▲기술 교육 ▲최종 면접 ▲합격자 발표 ▲채용 검진 ▲최종 입사 순이다. KT&G는 오는 15일까지 '2024년 6급/원급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제조, 원료, R&D다. 국내외 4년제 대학 졸업 또는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 영어 말하기 성적 보유자 등 요건을 갖췄다면 지원할 수 있으며, 영어 능통자는 우대하여 채용한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 접수(AI 역량 검사) ▲1차 실무 면접 ▲2차 임원 면접 ▲채용 검진 ▲입사 순이다. GS파워는 오는 12일까지 '2025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기술직(대졸), 기술직(초대졸), 사무직으로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 이상이다. 2025년 1월 초 입사 가능자 등 직무별 요건을 갖췄다면 지원할 수 있으며, 관련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하여 채용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인적성 검사 ▲1차 면접 ▲최종 면접/건강 검진 ▲최종 합격 발표 순이다. 키움증권은 오는 10일까지 '2024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경영관리, 플랫폼 비즈니스, IT/디지털, IB, 리서치로 총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이다. 4년제 대학(대학원) 졸업 또는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 등 요건을 갖췄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외국어 활용 능력 우수자, 금융 및 디지털/IT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하여 채용한다. 모집 절차는 ▲서류 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최종 면접 ▲채용 검진 ▲최종 합격 순이다.

2024.11.07 23:28안희정

김동철 한전 사장 "美 전력시장 기회 모색…트럼프 당선, 기회·위기 공존"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 당선은 우리에게 기회와 위기가 공존한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빅스포(BIXPO) 2024' 개최를 계기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은 전력망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어서 누가 당선되든 해결해야 할 부분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투자는 계속 이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중부 텍사스·동부·중서부 등 굉장히 많은 지역에서 새로운 765kV 송전망 사업 발주들이 내년 또는 내후년까지 이어질 예정”이라며 “미국에 있는 파트너들과 협의를 잘 하고 있고 향후에 이런 부분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전은 미국 최대 송전망 건설사와 손잡고 300억 달러에 이르는 미국 전력망 건설시장에 진출하겠다는 비전을 내놓은 바 있다. 이날 'DC 비전'을 선포한 김 사장은 “직류는 교류에 비해서 효율성·안정성·친환경성의 장점을 갖고 있는데, 전력 시스템 표준이 교류에서 직류로 바뀌는 변화를 우리나라가 주도할 수 있다면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차별성을 가지고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어 “한전은 앞으로 KDC얼라이언스를 구성해서 직류배전의 확대와 상용화를 앞당겨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또 “주택용 전기요금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모든 종별 전기요금이 아직 원가를 밑돌고 있기 때문에 전기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산업용 전기요금을 평균 9.7% 인상해 1㎾h 당 16.1원 인상했다. 대기업이 사용하는 산업용(을)이 10.2%, 중소기업이 주로 이용하는 산업용(갑)은 5.2% 올렸다. 김 사장은 또 “물가와 석유·석탄 등 국제 에너지 가격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고 정부와 긴밀한 협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11.07 23:17주문정

SWC2024 월드 파이널 D-2, 12명의 챔피언 도전자 각오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4(SWC2024)' 월드 파이널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고 7일 밝혔다. 'SWC2024' 월드 파이널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최종 무대로, 올해 대회는 11월 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며 총 12명의 선수가 우승컵을 향한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우승자에게는 '서머너즈 워' 최강자 칭호와 우승컵, 10만 달러(약 1억3천8백만원) 상금과 메달이 수여된다. 올해는 전년보다 네 명이 많은 선수가 예선과 본선을 거쳐 월드 파이널에 진출해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우승자인 LEST(리 조큐)는 2019년에도 세계 챔피언에 오른 바 있어 이번 대회에서 세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LEST는 “월드 파이널은 가장 복잡하고 어려운 무대지만 결승까지 가고 싶다”며 KELIANBAO를 유력한 라이벌로 지목했다.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TRUEWHALE(알렉스 팡)은 미주 대륙 최강자로서 “일과 가정, 경쟁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어렵지만 꾸준함과 열정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세 번째 월드 파이널에 진출한 8년차 소환사 ISMOO(이스마일 에르보가)는 “월드 챔피언이 되어 유럽컵 우승자 NEF에게 미소를 보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SWC에 처음 참가한 9년차 소환사 STARTIIK(딘 딜라노예)는 “도쿄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인생 최고의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LADRILLO-OS(오스카 우)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10살 때부터 '서머너즈 워'를 해온 ZEZAS(호세 가브리엘 산토스 데 아루다)는 “결승에서의 다양한 변수에 빠르게 적응할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KELIANBAO(쉬이)는 “세계 '서머너즈 워' 소환사들의 축제에 여행 가는 기분”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국 대표 KUROMI(윤승우)는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하며, 우승만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 대표 PU(판 탄 륵)는 “최강자 LEST와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럽컵 우승을 차지한 NEF(세바스티안 페터 그로스하이만)는 “지역컵 이후 비장의 무기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중국 대표 H.FROG(저우타오)는 “세계 무대가 설레며 다양한 픽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픈 퀄리파이어로 출전한 개최지 일본 대표 KANITAMA(요코이 노리타카)는 “한일 슈퍼매치 주장을 맡아 두 번째 국제 대회에 출전해 의미가 크다”며 포부를 전했다. 이번 월드 파이널은 9일 오후 12시(한국 시각) 도쿄 신주쿠 스미토모 빌딩 삼각광장에서 개막한다. 현장에서는 포토부스와 푸드 트럭 등 체험 이벤트가 열리며, 대회는 총 13개 언어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2024.11.07 17:37김한준

KBO 효과로 적자폭 감소...티빙, "계정 공유 금지 검토"

티빙이 한국프로야구(KBO) 단독 중계 효과에 힘입어 적자폭을 크게 줄였다. 티빙은 연내 손익분기점을 달성할것으로 기대했다. 티빙은 가입자 확보를 위해 계정 공유 금지 정책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티빙은 3분 매출 1천213억원, 영업손실 7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55% 증가, 22.7% 감소한 수치다. 영업손실의 경우 지난해 대비 약 241억원으로 줄어든 것이다. 최주희 티빙 대표는 이날 CJ ENM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는 KBO에 대한 투자를 감안해도 적자를 많이 줄였고 가입자는 지속적으로 늘었다"며 "광고 매출이 전체적인 매출 성장을 이끌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 3분기 처음으로 영업손실 100억원 이하를 기록했다"며 "올해 안으로 손익분기점(BEP)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티빙은 온라인 독점 중계권을 확보하면서 가입자 수가 대폭 늘었다. 모바일인덱스 기준 3분기 월간활성화이용자지수(MAU)는 780만명을 돌파했으나 KBO리그 시즌 종료에 따라 가입자 이탈 우려도 있다. 최 대표는 이에 대해 "KBO리그가 끝나고 트래픽 추이를 확인했는데, 현재 야구 시즌 기준 경기가 없는 매주 월요일 정도의 트래픽을 유지하고 있다"며 "전체적으로 야구 시즌 트래픽 5~10%가 빠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야구 경기를 중계하지 않은 올해 2~3월 대비 일간활성화이용자지수(DAU) 기준 10% 이상 높은 점수"라며 "약 20% 정도는 이탈할 우려가 있어, 지속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티빙은 내년 콘텐츠 강화에 지속적으로 신경쓰는 한편 스포츠 중계를 계속 차별화해 더 많은 트래픽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러한 트래픽을 '광고 비즈니스'로 연결해 수익화 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할 방침이다. 최 대표는 "트래픽을 광고 비즈니스로 수익화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다양한 티빙 내 차별화된 서비스 또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빙은 가입자 이탈을 방지하고, 더욱 확대하기 위해 '계정 공유 금지정책'을 검토중이다. 앞서 지난해 글로벌 OTT 넷플릭스는 계정공유 금지 정책을 시행한 후 가입자가 늘어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 최 대표는 "넷플릭스가 전세계 계정 공유 금지를 단행하면서 15~20% 가입자 증가를 이끌었다"며 "티빙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11.07 16:55최지연

  Prev 301 302 303 304 305 306 307 308 309 3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우리는 어쩌나"…홈플러스 노동자·입점주·지역상권 한숨

국가AI전략위 출범 임박…조건 완화될 'AI컴퓨팅센터' 공모 주목

"고성능은 기본 저탄소가 경쟁력"…K-배터리 새 생존법

[현장] AI가 바꾸는 게임·스포츠…이미지 생성·데이터 분석도 자동으로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