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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가산 AI데이터센터 오픈...엔비디아 H100기반 클라우드 출시

SK텔레콤은 지난 12월30일 가산 AI 데이터센터(AIDC)를 오픈하고, 시범 운영을 마친 뒤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GPUaaS'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SK AI 서밋 2024에서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구축 전략을 발표한 뒤 연말 조직 개편에서 AIDC 사업부를 별도 조직으로 신설하며 'AI 인프라' 사업 본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롭게 오픈한 가산 AIDC는 랙당 전력밀도가 국내 최고 수준인 44kW로 국내 데이터센터 랙 당 평균 전력밀도인 4.8kW의 약 9배에 달하는 등 고밀도 GPU 서버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코로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H100 기반 'SKT GPUaaS' 출시… 람다와 1년 준비 'SKT GPUaaS'는 미국 람다와 지난 약 1년간 함께 준비한 구독형 AI 클라우드이다. 이를 위해 가산 AIDC에 람다의 한국 리전을 유치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처음으로 생기는 람다의 리전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2월 AIDC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첫 번째 글로벌 행보로 글로벌 GPU 클라우드 회사인 람다(Lambda)에 투자를 진행했다. 2012년 AI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람다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을 대상으로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GPUaaS 기업으로, SK텔레콤은 람다와의 협력을 통해 GPU의 안정적 확보를 기반으로 AI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SK텔레콤이 출시한 GPUaaS는 엔비디아 GPU H100을 기반으로 한다. 서비스 구독을 원하는 기업 고객은 AI 서비스 규모나 목적에 따라 GPU 수량과 기간을 선택하고 단독 서버, 방화벽, 전용회선 등 맞춤형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다. 고객사는 독자적인 GPU를 사용해 안정적 AI 학습과 추론을 시행할 수 있다. 방화벽과 전용 회선을 활용할 경우 보안성 역시 크게 강화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AI 작업량이 급격히 늘어나더라도 단독 서버에 GPU를 손쉽게 추가할 수 있어 추가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또한 GPUaaS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상호 연동이 가능하다. 기업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클라우드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SK텔레콤의 GPU 컴퓨팅 파워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GPUaaS와 SK텔레콤의 'AI 클라우드 매니저'를 함께 활용하면 GPU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AI 클라우드 매니저'는 수많은 GPU 자원을 마치 한 대의 컴퓨터처럼 관리해 GPU 성능을 극대화하고, AI 개발을 위한 학습 소요 시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GPUaaS 가격은 약정 기간, GPU 개수, 선불형의 과금 형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책정했다. 예컨대 고객이 24개월 동안 32개의 GPU를 원할 경우 이에 맞는 가격을 설정하는 방식이다. 1개월, 2개월 등 단기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은 GPUaaS 출시를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월 말까지 약 2개월 간 구독 가격의 20% 할인한다. GPU 교체 보상 프로그램,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컨설팅 등의 이벤트도 시행할 예정이다. 1분기 중 H200 도입 SK텔레콤은 GPUaaS 정식 출시 전부터 100개가 넘는 기업들이 구체적인 내용 문의를 받았다. 특히 대기업,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AI를 연구하는 각종 대학과 연구 기관에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기업들은 GPUaaS를 이용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 ▲고성능 GPU 활용 따른 AI 모델 학습 기간 단축 ▲GPU를 합리적인 가격에 짧은 기간도 이용 가능 ▲서버 구매와 데이터센터 운영 고민 없이 GPU 자원 바로 사용 등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1분기 중 최신 GPU인 H200도 도입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H200을 도입해 국내 기업들이 보다 빠르게 AI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GPUaaS 고객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명국 SK텔레콤 GPUaaS사업본부장은 “GPUaaS 출시는 AI 데이터센터 사업이 고객에게 다가가는 첫번째 사례로 SK텔레콤이 AI 인프라 핵심 사업자로 자리매김하는데 의미가 크다”며, “국가 AI 경쟁력을 높이는 GPU 팜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3 09:16박수형

번개장터 "스트레스 없는 '톡 없는 거래' 는다"

국내 대표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공동대표 강승현∙최재화)가 2024년 톡 없는 거래 결제 건수와 구매자 수가 모두 2배 이상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번개장터에 따르면 2023년 대비 2024년 톡 없이 결제 완료하는 이용자 수는 112%, 결제 건수는 129%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7월 대비 12월 구매자 수는 122% 증가하며, 12월 톡 없이 거래한 이용자 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존 중고거래 특성상 판·구매자가 톡으로 가격 협의나 거래 방식을 정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번개장터는 구매자가 자주 묻는 질문을 기능으로 구현하여 톡 없이도 빠르게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1월 구매자가 톡 없이 판매자에게 가격을 제안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 5월에는 거래 방법 세부 설정 기능을 추가해 반값/알뜰택배 선택과 택배 연동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9월에는 한 상점에서 여러 상품을 한 번에 결제 및 합배송 할 수 있는 장바구니 기능을 출시했다. 구매자는 앱 내 메신저인 '번개톡' 시작 전 가격 제안, 배송 방법, 여러 상품 구매, 직거래 가능 여부 등을 먼저 확인할 수 있다. 판매자에게 직접 톡으로 문의하지 않고도 몇 번의 클릭만으로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스트레스 없는 거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톡 없는 거래가 활성화될수록 사용자 경험이 크게 개선되어 거래량 증가뿐 아니라 이용자 편의성 향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해 번거로운 거래 과정을 간소화하고, 스트레스 없는 중고거래 환경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1.13 09:11안희정

"아이폰SE4, 올해 3~4월 출시 유력"

차세대 애플의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SE4'(또는 아이폰16E) 출시 시기에 대한 소식이 계속 나오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아이폰SE 4가 2025년 상반기의 가운데 즈음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는 올해 3~4월을 뜻한다. 지난 주 한 IT 팁스터는 아이폰SE 4가 이번 달 말 출시될 예정인 iOS 18.3과 함께 출시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4월까지 아이폰SE 4를 출시 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다른 입장을 보였다. 마크 거먼의 전망은 궈밍치의 예상과 일치한다. 새롭게 나오는 차기 아이폰SE 모델의 경우 아이폰14와 비슷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 6.1인치 OLED 디스플레이 ▲ 페이스ID ▲ USB-C 포트 ▲ 4천800만 화소 단일 후면 카메라 ▲ 새로운 A시리즈 칩 ▲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을 위한 8GB 램 ▲ 애플이 자체 설계한 5G 모뎀 칩이 탑재될 예정이다. 아이폰SE 4에 아이폰15 프로에서 데뷔한 액션 버튼이 지원되는 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가격은 전작에 비해 다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아이폰SE 3의 경우, 아이폰8과 비슷한 디자인에 터치ID 버튼, 라이트닝 포트, 두꺼운 베젤 등 구형 아이폰의 특징을 갖추고 있다. 아이폰SE3의 시작가격은 429달러다.

2025.01.13 08:39이정현

"임직원 설 선물 1위는 마트·백화점 상품권"

KT알파(대표 박승표)가 운영하는 기업 전용 모바일 상품권 대량발송 서비스 '기프티쇼 비즈'는 13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기업에게 가장 많이 선택 받은 임직원 설 선물을 공개했다. 지난해 설 명절 기간 발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임직원들에게 가장 많이 발송된 설 선물은 마트 및 백화점 상품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프티쇼 비즈는 임직원 복지 쿠폰 발송, 보험·렌탈 구매 사은품, 프로모션·이벤트 경품 발송 등에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이다. 불경기, 고물가가 이어지며 올해 설에는 부담없이 주고 받을 수 있는 실속 있는 선물이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모바일 상품권을 통해 손쉽고 간편하게 설 선물을 보낼 수 있어 설 선물을 준비하는 기업 담당자들의 많은 활용이 기대된다. 지난해 설 명절 기간(2024/2/5~2/11)에는 약 8천여개의 기업이 17만명이 넘는 임직원 및 고객들에게 설 선물을 발송했다. 가장 많이 발송된 상품은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26.9%)', 이마트 상품권(20.2%)', '네이버페이 포인트쿠폰(16.5%)', 스타벅스 커피 쿠폰(11.2%)', '이마트 모바일 금액권(3.7%)' 순으로 인기가 많았다. 마트 및 백화점 상품권은 금액 내에서 원하는 상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는 실용성 덕분에 인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기프티쇼 비즈가 지난해 6월 자체 진행한 선물 만족도 관련 설문조사에서도 '백화점 상품권(64%)'이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커피, 아이스크림 등 교환권'(20%)이 그 뒤를 이었다. 흔히 명절 선물을 대표하는 '참치 및 햄 통조림, 식용유 등 실물상품(14%)'이 후순위를 차지했다. 배송지를 입력하면 선물을 집으로 직접 받을 수 있는 배송상품으로는 설 선물수요가 많은 육류가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한돈 세트(65.9%)가 가장 많았고, 한우 세트(25.1%)가 그 뒤를 이었다. 설 선물을 발송한 목적으로는 '임직원 복지를 위해서(56.2)'가 가장 많았고, '이벤트 경품(13.1%)', '고객관리(13.0%)', '사은품(12.2%)', '기타(5.5%)' 순으로 나타났다. 선물 금액대별로는 '5만원대 미만(83.6%)'이 가장 많았으며, '5~10만원 미만(7.7%)', '10만원 이상(8.7%)'이 그 뒤를 차지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을 가장 많이 보내는 날을 살펴본 결과, 연휴 시작 직전(D-1)에 보내는 경우가 29.1%로 가장 많았으며, 2일 전(D-2)이 25.6%, 3일 전(D-3)이 20.6%으로 나타났다. 기프티쇼 비즈에서는 커피 쿠폰 등 1~2만원대의 저렴하고 합리적인 상품부터 20만원 상당의 한우선물세트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설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 후 기간 내 구매하면 구매 금액대별 이마트 상품권 최대 5만원권과 비즈 할인권 10만원을 제공하고, 사전 예약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추가 할인율과 함께 스타벅스 커피를 전원 증정한다. 마케팅 수신 동의 완료한 신규가입 고객에게 이마트 5천원권 및 비즈 할인권 5천원권을 100% 증정한다.

2025.01.13 08:35안희정

"아이폰17 에어, 두께 5.5mm·디지털 eSIM 탑재"

올 가을 새롭게 나올 예정인 애플의 초박형 아이폰 '아이폰17 에어'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최근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의 전망을 인용해 아이폰17 에어 모델의 두께가 약 5.5mm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궈밍치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아이폰17 에어가 SIM 카드 슬롯이 없이 스마트폰 내부 칩을 통해 사용자의 휴대전호 개통정보를 다운받아 사용하는 디지털 'eSIM' 기술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두께 5.5mm라는 소문이 정확하다면, 아이폰17 에어는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에 이름을 올려 과거 아이폰 6이 세운 두께 6.9mm 기록을 넘어설 예정이다. 이럴 경우 아이폰16, 아이폰16 플러스의 두께 보다 약 30% 더 얇고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 맥스보다 약 33% 더 얇아질 것으로 보인다. 궈밍치가 말한 두께 5.5mm는 기기 중 가장 얇은 지점으로 후면 카메라 모듈의 두께는 이보다 두꺼울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7 에어의 후면 카메라는 4천800만 화소 단일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이폰17 에어의 정확한 두께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여러 소식통에서 나온 소문들을 종합하면 5~6mm 중반대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최신 출시된 13인치 아이패드 프로의 두께는 5.1mm로, 아이폰17 에어도 그 수준에 근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궈밍치는 아이폰17 에어가 올해 하반기 대량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폰17 에어를 포함한 아이폰17 시리즈는 올해 9월 출시될 예정이며, 아이폰17 에어가 출시되면서 아이폰17 플러스는 출시되지 않는다. 아이폰17 에어는 얇은 디자인으로 인해 프로 모델에 비해 제품 사양이 다소 낮아질 예정이다. 단일 후면 카메라 외에도 A19 프로 칩 대신 표준 A19 칩을 탑재하고 스피커도 하나만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하지만, 궈밍치는 애플이 아이폰17 에어에 '높은 가격'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외에도 아이폰17 에어는 6.6인치 디스플레이에 애플 인텔리전스용 8GB 램, 애플이 자체 설계한 5G 모뎀 등을 갖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5.01.13 08:16이정현

콘넥스트, 플라스틱 오염 막는 지속 가능한 솔루션 콘넥스트-17 출시

어바인, 캘리포니아주 2025년 1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지속 가능한 혁신과 생분해성 솔루션 분야의 선두 기업인 콘넥스트(Corn Next)가 전 세계 플라스틱 오염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설계한 획기적인 생분해성 소재 '콘넥스트-17(CornNext-17)'을 공식 출시했다. 콘넥스트는 이번 출시에 맞춰 콘넥스트-17의 혁신적인 기능과 이것이 가진 기존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잠재력뿐만 아니라 글로벌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지원하는 데 콘텍스트-17이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중요한 역할을 자세히 보여주는 보고서인 '코넥스트-17 백서'도 발간했다. Corn Next 재생 가능한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콘넥스트-17은 특허받은 발효 기반 공정을 거쳐 생산된 우수한 다용성과 성능을 자랑하는 완전 생분해성 소재이다. PLA나 PHA 같은 기존 플라스틱 및 바이오 플라스틱과 달리 천연 다당류(多糖類) 구조를 유지해 다양한 응용이 가능한 기계적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자연환경에서 30일 내 빠른 분해가 가능하다. 랜디 융종장(Randy Yongzhong Zhang) 콘넥스트 설립자 겸 CEO는 "콘넥스트-17은 지속 가능한 소재 분야에서 유의미한 도약을 의미한다"면서 "기존 플라스틱을 대체할 친환경적 소재가 시급히 필요하다는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이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소재의 사용과 폐기 방식을 혁신하겠다는 우리의 비전이 콘넥스트-17 개발로 이어졌다"면서 "완전 자연 생분해성 혁신이라고 부를 수 있는 이 제품은 재료 과학의 획기적인 발전이자 인류가 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추구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콘넥스트-17의 주요 특징 - 완전 생분해성: 30일 이내에 자연 분해되어 유해한 잔여물이 남지 않는다. - 다용성: 포장, 소비재, 산업용 부품 등 다양한 용도에 활용 가능하다. - 비용 효율성: 효율적인 제조 공정을 통해 생산되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 - 우수한 성능: 강도, 유연성, 내열성 등 우수한 기계적 특성을 보여준다. - 친환경성: 재생 가능한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되어 유해 화학 물질 없이 생산된다. 시장 잠재력과 산업 응용 분야 기존 플라스틱의 지속 가능한 대안인 콘넥스트-17는 다음과 같이 여러 산업을 변화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 소비재: 환경에 민감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킬 퇴비화 가능한 식기, 일회용 제품, 식품 용기, 친환경 포장 솔루션을 만드는 데 이상적이다. - 포장 산업: 강도, 유연성, 열과 습기에 대한 저항성이 우수해 소매, 식품, 산업용 등 생분해성 포장재로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 농업: 생분해성 제초(除草) 필름, 모종 트레이, 관개 부품 제조에 사용되어 폐기물을 줄이고 토양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 - 의료 및 보건: 완전 분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장갑, 주사기, 포장재와 같은 일회용 의료용품으로 쓰이며 환경 안전에 기여할 수 있다. - 자동차: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장점 때문에 패널, 트림, 내부 부품 등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데 활용 가능하기 때문에 차량의 지속 가능성과 연료 효율성에 기여한다. - 전자 제품: 전자 제품의 특정 플라스틱 부품을 대체할 생분해성 대안이라 전자 폐기물을 줄이는 데 유용하다. 콘넥스트-17는 전 세계적으로 환경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소재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늘어나고 있는 관련 규제 지원과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기회로 활용하기에 유리한 위치에 서 있다. 콘넥스트-17의 다양한 응용성, 비용 효율성, 친환경성은 날로 심각해지는 플라스틱 오염 위기를 해결하는 데 뛰어난 경쟁력을 갖게 해준다. 콘넥스트-17이 중요한 이유 매년 4억 톤 이상의 플라스틱이 생산되지만 그중 일부만이 재활용되는 상황에서 플라스틱 폐기물은 여전히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환경 문제다. 이런 면에서 콘넥스트-17은 혁신적인 구성과 빠른 생분해성으로 인해 석유화학 기반 플라스틱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환경 피해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할 수 있다. 파트너십 모집 중 콘넥스트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콘넥스트-17의 응용 범위를 넓히고, 생분해성 소재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콘넥스트는 콘넥스트-17의 광범위한 채택을 촉진하고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글로벌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업계 리더, 파트너, 투자자, 금융 기관, 정부 기관 및 연구 기관과의 전략적 협력을 모색 중이다. 백서 다운로드 혁신적인 소재인 콘넥스트-17의 잠재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콘넥스트 웹사이트(https://www.cornnext.com/cornnext-17)에서 'Learn More'를 클릭하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콘넥스트 소개 콘넥스트(또는 Y & J 월드 주식회사)는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본사를 둔 플라스틱 오염 제거를 전문으로 하는 선구적인 생명공학 회사다. 재생 가능한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100% 천연 생분해성 소재인 콘넥스트-17처럼 바이오 기반 신소재 개발에 특화되어 있다. 콘넥스트-17은 기존 플라스틱과 달리 독성 물질을 남기지 않고 비용이 많이 드는 재활용이 필요로 하지 않으면서 30일 이내에 완전히 분해된다. 콘넥스트는 8년간의 R&D 노력 끝에 콘넥스트-17을 입자 형태로 변형해 독자적인 기술을 확보하고 응용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은 세계 최초의 옥수수 기반 음용 빨대, 단백질 스푼, 식칼, 포크를 탄생으로 이어졌고, 향후 식기, 치실, 포장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콘넥스트는 일회용 플라스틱과 내구성 플라스틱을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이 없는 대안, 즉 플라스틱, PHA, PLA 등 바이오 플라스틱이 없는 대안으로 대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콘넥스트의 사명은 더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자세한 정보는 https://www.cornnex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락처: David Xu, Email: david.x@cornnext.com

2025.01.12 22:10글로벌뉴스

"계란물만 입혀 부치세요"…NS홈쇼핑, 정호영 셰프 '만능 전 세트' 방송 진행

NS홈쇼핑이 15일 오후 5시 15분에 '정호영 셰프의 만능3종 세트' 출시 방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즌2로 시작된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고 있는 정호영 셰프가 이번에는 설을 맞아 명절대표음식인 전통전의 재료를 손질해 패키징한 '정호영 셰프의 만능 3종 세트'를 선보인다. 정호영 셰프의 안목과 센스로 탄생한 '정호영 셰프의 만능 3종 세트'는 설을 맞아 '전'을 모은 상품이다. '정호영 셰프의 만능 3종 세트'는 계란물만 입혀 부쳐내면 전통전을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어 차례상 음식 재료 손질의 번거로움을 줄여준다. '정호영 만능 3종'은 부드러운 육질의 홍두깨살 육전, 탱글한 식감의 새우전, 담백한 흰살생선 동태포가 소포장돼있으며 필요한 양만큼 바로 꺼내 사용하기 편리하다. 홍두깨살(250g) 4팩, 손질 새우(140g) 4팩, 손질 동태포(200g) 2팩으로 구성으로 가격은 5만9천900원이다. 방송 중에는 정호영 셰프가 직접 출연해 '정호영 셰프 만능 3종'으로 간편하게 전을 부치고, 다양한 요리에 맛있게 응용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요리방송을 만날 수 있다. NS홈쇼핑 TV식품팀 MD황경미 차장은 “명절을 앞두고 음식장만의 번거로움을 덜어줄 '정호영 셰프 만능 3종세트' 방송을 준비했다”며, “간편하면서도 정성을 더한 명절음식을 준비하고 싶은 분들에게 최적화된 상품 '정호영 셰프 만능 3종'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1.12 12:32안희정

"혼자여도 괜찮아"…GS25, '혜자로운설명절도시락' 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설날을 맞아 '혼명족'(혼자 명절을 보내는 사람)을 위한 '혜자로운설명절도시락'(이하 설날 도시락)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GS25는 올해 '설날 도시락'을 궁중요리로 알려진 구절판 콘셉트로 기획했다. 명절 대표 요리 등 9개 메뉴를 선별해, 가로∙세로 3칸씩 총 9칸으로 나눈 특별 용기에 푸짐하게 담아내는 방식으로 역대급 구성의 '설날 도시락'을 최종 구현해 냈다. 한 종류의 밥과 다양한 반찬을 곁들이는 일반적인 도시락 구성에도 큰 변화를 줬다. 불고기, 너비아니, 모둠전, 3색나물 등 설날 대표 음식 6종과 함께 전복톳밥, 흑미밥, 김치볶음밥 등 밥 메뉴를 3종까지 늘린 구성 방식이 올해 '설날 도시락'에 새롭게 도입된다는 설명이다. GS25는 새로운 먹는 재미와 취식 만족도 등을 한층 더 높이고자 반찬과 함께 밥 메뉴까지 다양화 하는 도시락 구성 전략을 '설날 도시락'을 통해 첫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설날 도시락'은 오는 14일, 전국 GS25 매장을 통해 본격 출시된다. GS25는 '설날 도시락'이 출시 직후 매년 도시락 매출 1위에 올라서는 등 인기를 기록하는 것에 힘입어 예년 대비 출시 일자를 1주일 이상 앞당겼으며, 운영 물량도 2배 가량 확대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가격은 6천500원이다. 이외에도 GS25는 현금인출기 인프라를 점검하고 안전상비의약품 등의 재고를 충분히 확보하는 등 긴급 금융, 응급 구호 수요에도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명절 연휴 기간 각 종 편의시설이 문을 닫으면서 편의점의 다목적 역할이 강화되는데, 지난해 설ㆍ추석 연휴 기간 GS25의 ▲안전상비의약품 128.4% ▲반값택배 116% ▲ATM(CD) 105.2% 등의 실적은 직전 주 대비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안진웅 GS25 도시락 MD는 “매년 선보이는 명절 도시락의 관심도가 지속 커짐에 따라 역대급 구성의 혜자로운설명절도시락을 선보이게 됐다”며 “명절 연휴 기간 편의점을 방문하는 고객 수요를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 서비스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2 12:23안희정

중국발 '태양광' 공급과잉 진정될까…의견 분분

태양광 시장 공급 과잉을 야기한 중국 산업이 감산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반면 시장 전망을 감안하면 아직 공급 과잉 해소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기엔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나왔다. 블룸버그는 중국 태양광 업계의 자구적 노력으로 원재료 상승이 나타났다고 지난 9일 보도했다. 중국실리콘산업협회에 따르면 태양광 패널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가격이 그간 하락세를 보이다 지난 8일 기준 전주 대비 2.2% 상승, 톤당 4만5천 위안을 기록했다.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상승세가 컸다는 분석이다. 협회는 업계 내부의 생산량 감축에 따라 가격 상승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관련 30여개 업체가 생산량을 조절하기로 지난달 초 합의했다며, 이달 생산량도 5%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최근 중국 최대 폴리실리콘 생산 기업 퉁웨이와 2위인 GCL테크놀로지, 3위 기업인 다코뉴에너지는 감산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패널 제조업체들이 최대 2개월치로 상당한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며, 아직 회복세를 과대평가하긴 이르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 또한 업계 자정 노력이 어느 수준까지 성과를 낼지 불확실하다고 짚었다. 수요 전망도 낙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블룸버그NEF는 올해 전세계 태양광 설치량이 전년 대비 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34%, 2023년 76%에 비해 성장 속도가 대폭 느려진다는 것. 그간 중국 시장이 태양광 설치를 주도해왔는데, 중국의 경기 부양책이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경기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이와캐피탈마켓 애널리스트인 데니스 입은 중국 업체들이 올해 상반기까진 전력 시장 규제 완화에 따른 수익성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태양광 패널 구매를 연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점쳤다. 중국 내수 시장에서 충분히 태양광 생산량이 소화되지 않으면, 글로벌 시장 공급 과잉으로 이어질 수 있다.

2025.01.12 11:18김윤희

[ZD브리핑] 중국 최대 전기차 BYD, 국내 공식 진출...구글 클라우드 '렛츠 토크 AI' 개최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이번 주에는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가 국내에 공식 진출합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이 대통령 권한대행에 2025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AI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는 '렛츠 토크 AI : 구글 클라우드 트릴리움 교육 세션'을 개최합니다. 중국 최대 전기차 BYD, 국내 공식 진출...TSMC 4분기 실적 발표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가 오는 16일 국내에 공식 진출합니다. 국내 BYD 판매는 국내 딜러사인 도이치모터스, 삼천리 이외에도 중국 최대 자동차 유통그룹 하모니오토의 한국법인이 나눠 맡습니다. BYD는 일본 진출 2년 만에 도요타를 제치는 등 세계 곳곳에서 전기차 굴기를 이어가며 테슬라 대항마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BYD코리아는 1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사업 계획을 밝히는데요. 앞서 BYD가 일본, 태국, 남미, 유럽 등 세계 전기차 시장을 공략해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국내 전기승용차 시장에서도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잡을지 업계 관심이 높습니다. 오는 16일 대만 주요 파운드리 TSMC가 2024년도 4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합니다. TSMC는 월별 매출을 공개하고 있어, 지난해 2조8943억 대만달러(약 128조6천700억원)의 연간 매출을 올렸습니다. 전년 대비로는 33.9% 증가한 수치입니다. 회사가 당초 제시한 전망치를 뛰어넘는 실적으로, 빅테크의 AI 수요가 최첨단 공정 매출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TSMC는 이번 실적발표에서 올해 첨단 파운드리 전망과 이에 따른 기술 로드맵, 설비투자 계획 등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삼성 파운드리는 지난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조 단위의 적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공교육 분야 최대 규모의 정부 인증 전시회인 '2025 대한민국 교육박람회'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22회째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22개국 578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합니다. 이번 박람회는 AI 디지털 교과서(AIDT)와 학교 공간 재구조화를 중심으로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AI 디지털 교육 생태계 활성화와 공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와 부대행사도 열립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레고에듀케이션, 아이스크림미디어 등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이 최신 디지털 교육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샤오미코리아가 15일 국내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스마트 디바이스 신제품을 대거 공개합니다.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TV, 로봇청소기, 보조배터리까지 5개 카테고리의 제품을 선보입니다. 스마트폰 라인업으로는 프리미엄 브랜드 '샤오미'의 최신 모델인 '14T'와 실용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레드미노트 14' 시리즈 중 신제품 1종이 공개됩니다. 아우디코리아가 13일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개최하고 올해 판매 목표, 사업 계획, 신차 출시 일정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는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이 지난해 부임 후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 나서 질의응답을 하기로 했습니다. 아우디는 2021년부터 판매량 감소를 겪기 시작해 수입차 3위에서 5위권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올해 아우디는 상반기부터 Q6 이트론을 출시하고 A6 이트론, A5 풀체인지 등 최소 3개 차종 이상 신차 출시를 이어갈 예정인데요, 판매 급감부터 국내 세일즈 문제 등 지금껏 쌓여있던 소비자의 궁금증을 해소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ICT 정부부처 업무보고...미래먹거리 챙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이 대통령 권한대행에 2025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합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정치 경제적인 상황이 어려운 시국을 고려해 업무보고 자리를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해법회의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제2분야에 속한 과기정통부와 개인정보위는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하는 내용에 초점을 맞출 전망입니다. 아울러 사회2분야에 속한 방통위는 디지털과 미디어의 신뢰, 안전사회 등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니엄, '윈도우 10' 지원 종료 대응 방안 공유...구글클라우드, AI 비전 소개 태니엄코리아는 오는 14일 서울 강남 삼성동 ASEM타워에서 '윈도우 10 엔드 오브 서포트(EOS) 대응과 패치 관리 혁신 방안' 세션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윈도우 10의 지원 종료에 따른 기업 보안 문제와 이에 대한 혁신적인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태니엄은 글로벌 기업 환경에서 보안과 IT 운영 관리의 선두주자로서 패치 관리와 취약점 대응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해 왔습니다. 이번 세션에서는 태니엄이 제안하는 패치 관리 혁신 방안과 윈도우 10 EOS 이후 기업들이 직면할 문제에 대한 대응 전략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도 같은 날 서울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이그나이트 온 투어 서울'을 개최합니다. 이그나이트 온 투어는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주최하는 플래그십 글로벌 로드쇼입니다. 일본과 중국, 인도 등 국가에서 시작해 한국을 거쳐 호주, 태국, 싱가포르 등에서 진행됩니다.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업계 전문가와 파트너가 최신 사이버보안 전략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특히 AI가 사이버 위협의 양상을 어떻게 바꾸고 디지털 환경에서의 보안을 혁신하는지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날 박상규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와 팔로알토 네트웍스 사이먼 그린 일본·아시아태평양(JAPAC) 총괄사장이 사이버보안과 AI의 미래를 주제로 연설합니다.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는 이달 16일 온라인으로 '렛츠 토크 AI : 구글 클라우드 트릴리움 교육 세션'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구글 클라우드의 AI 기술 혁신과 비전을 공유하고 AI 하드웨어 포트폴리오와 AI 하이퍼컴퓨터 비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구글 클라우드는 다양한 AI 기술 주제에 대한 전문적 접근을 통해 업계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산업과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한 피치카 구글 클라우드 그룹 프로덕트 매니저가 참여해 6세대 텐서 프로세싱 유닛(TPU) '트릴리움'과 AI 모델 개발 혁신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2025 LCK컵, 15일 개막...3주간 진행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5 LCK컵을 개최합니다. 올해 LCK컵은 오는 15일 막이 오르며, 두 개의 그룹 간 대항전 방식으로 3주간 진행합니다. LCK 측에 따르면 바론 그룹은 한화생명e스포츠, T1, BNK 피어엑스, DN 프릭스, OK저축은행 브리온으로 구성됐습니다. 장로 그룹은 젠지, 디플러스 기아, KT 롤스터, 농심 레드포스, DRX입니다. 올해 첫 대회는 OK저축은행 브리온과 DRX의 대결로 시작됩니다. 그룹 대항전은 다음 달 2일까지 열리고, 플레이인은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진행합니다. 이어 같은 달 12일부터 플레이오프가 시작되고 23일 결승전으로 끝납니다. 올해 큰 특징은 피어리스 드래프트를 도입하는 부분입니다. 피어리스 드래프트는 앞서 진행된 세트에서 두 팀이 선택한 챔피언을 다음 세트에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방식입니다. 해당 룰은 지난해 LCK 챌린저스에서 첫 선을 보여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습니다. 보건산업진흥원,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지원사업' 참여기관 모집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디지털 헬스의 해외진출 기반조성 및 성공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참여기관을 모집합니다. ICT기반 의료시스템은 예방·진단·치료·사후관리 및 일상적인 건강 유지·관리, 간호, 교육, 데이터 인프라 등까지 포함하는 포괄적인 디지털 헬스케어를 의미합니다. 이번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ICT기반 의료시스템 기업‧의료기관은 1월31일까지 사업신청서 및 필수 구비서류를 진흥원에 제출하면 되며, 심사과정을 거쳐 참여기관을 확정하게 됩니다. 심사 결과는 서류평가 및 대면 평가를 거친 후 신청 기관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하고, 오는 2월 말까지 참여기관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진흥원 디지털헬스사업단 연미영 디지털헬스기획팀장은 우수하고 경쟁력이 있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가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도모하고, 경험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외진출을 계획하는 의료기관과 기업의 적극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국회, 17일 AI 디지털 교과서 검증 청문회 열어 국회 교육위원회가 17일 AI 디지털 교과서 검증 청문회를 실시합니다. 지난해 말 본회의에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통과되며 AI 교과서가 '교육자료'로 재분류되고 관련 예산까지 삭감된 탓인데요, 청문회에서는 AI 교과서의 내용, 도입 추진 과정, 기대효과와 문제점 등을 검증할 예정입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교육부 관계자, AI 교과서 개발업체 대표, 교사 등 18명의 증인과 13명의 참고인이 증언에 나서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01.12 11:14최병준

LG이노텍 "북미 빅테크향 FC-BGA 양산 돌입…조단위 매출 목표"

LG이노텍이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사업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FC-BGA는 고성능 반도체 칩을 메인보드 기판과 연결해주는 반도체용 기판이다. 문 대표는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 12월 경북 구미4공장서 북미 빅테크 기업향 FC-BGA 양산을 시작했다”며 “이 외 여러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개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FC-BGA 사업 신규 진출 선언 이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LG이노텍은 2022년 시장 진출 6개월 만에 구미 2공장 파일럿 생산라인을 활용해 네트워크와 모뎀용 FC-BGA 기판과 디지털TV용 FC-BGA 기판 양산에 성공한 바 있다. 같은 해 LG전자로부터 구미4공장(약 22만㎡)을 인수해 FC-BGA 신규 생산라인을 구축했음. 이번 양산도 구미 신공장서 진행한다. LG이노텍은 의미 있는 수주를 이어가며, AI·서버용 등 하이엔드 FC-BGA 시장에도 단계적으로 진입해 FC-BGA를 조 단위 사업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FC-BGA에서 비교적 후발주자인 LG이노텍은 구미 4공장을 업계 최고 수준의 AI·자동화 공정을 갖춘 '드림팩토리'로 구축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같은 디지털제조 혁신으로 FC-BGA 공정 시간을 단축하고 수율을 끌어 올린다는 전략이다. 문 대표는 “스마트 팩토리는 초기 투자비는 들지만, 수율을 훨씬 높이며, 기술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갖출 수 있도록 하는 LG이노텍만의 차별화 요소”라며 "드림 팩토리뿐 아니라 향후 지분 투자, M&A 등 FC-BGA 관련 외부 협력 방안도 적극 모색하며, 시장 공략을 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리기판, 가야만 하는 방향…늦지 않도록 준비 중" 이와 함께 유리기판 전망과 개발 현황에 대한 질문에 문 대표는 “유리기판은 2, 3년 후에는 통신용 반도체 양산에 쓰이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서버용도 5년쯤 후에는 주력으로 유리 기판이 쓰일 것”이라며 “LG이노텍도 이제 장비 투자를 해 올해 말부터는 유리 기판에 대해 본격 시양산(시제품 양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리기판은)가야만 하는 방향이고 상당히 많은 업체가 양산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는 그런 단계로, LG이노텍도 늦지 않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G이노텍은 이번 CES 2025에서 처음 선보인 차량용 AP모듈과 고부가 반도체용 기판인 FC-BGA를 앞세워, 반도체용 부품 시장 키 플레이어로서 새롭게 포지셔닝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운영과 공장 자동화로 수익 기반 성장 가속화” 글로벌 카메라 모듈 시장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LG이노텍은 전략적 글로벌 생산지 운영과 공장 자동화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 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글로벌 경쟁 심화에 대비해 베트남, 멕시코 등의 해외 공장 활용을 준비하고, DX 적용을 통한 공장 자동화에 주력했다”며 “감가상각이 끝나고 베트남 공장 증설이 올해 완공돼 가동에 들어가면, 카메라 모듈 사업 원가 경쟁력이 높아지며 수익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이노텍은 올 6월경 증설이 완료되는 베트남 신공장을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 핵심 생산 기지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증설로 베트남 공장의 카메라 모듈 생산능력(CAPA)이 2배 이상 확대돼 고객사 대규모 물량을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LG이노텍은 생산지 전략에 따라 카메라 모듈의 생산을 이원화해, 국내 사업장은 마더 팩토리로서 R&D를 비롯해 고부가 카메라 모듈과 신규 애플리케이션용 광학부품 생산에 집중하고, 베트남 사업장은 기존 스마트폰용 레거시 카메라 모듈 제품 생산 핵심 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I·디지털 트윈 등 경쟁사 대비 앞선 DX 제조 역량 역시 공정에 빠르게 확산해 원가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확장성 높은 원천기술 강점…젠슨 황 기조연설 언급 휴머노이드 기업 절반 이상과 협력" 문 대표는 "확장성이 높은 원천기술은 LG이노텍의 최대 경쟁력이자 자산이라 보고 있다"며 "모바일 분야 원천기술을 모빌리티 분야로 확대 적용한 사례처럼, 센싱·제어·기판 등 LG이노텍이 보유하고 있는 원천기술은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은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사업간 기술과 경험을 융∙복합해 차별적 가치를 만들어 내고 이를 모빌리티, 로보틱스 등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문 대표는 AI 시대 급성장 중인 휴머노이드 분야 개발 현황을 묻는 말에 “LG이노텍은 글로벌 1위 카메라 기술력을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분야 주요 리딩 기업들과 활발히 협력하고 있다”며 “이번 CES 기조연설에 등장한 14개 휴머노이드 중 반 이상과 협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2025.01.12 10:00류은주

장난감 '레고'는 왜 이렇게 비쌀까

최근 블록 완구 '레고'는 단순한 장난감을 넘어 투자 대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수십만원의 레고 세트가 도난당했다는 소식과, 하나의 미니 피규어가 수백만원에 거래되는 사례는 레고의 가치를 상징한다. 그렇다면 레고는 왜 이렇게 비싼 가치를 지닌 완구가 됐을까. 최근 블록 완구 통신 판매 사이트 라테리키우스(Latericius)와 테크 전문 외신 기가진은 레고가 비싼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11일 기가진에 따르면, 레고는 완구 업계의 최대 기업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지위를 지키고 있다. 애플이나 나이키 같은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레고는 고품질과 혁신성을 중시한 가격 전략을 취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성인 팬을 위한 제품 전개다. 1990년대까지 레고는 주로 어린이용 완구로 인식됐지만, 현재 회사는 “성인 환영”을 내걸 만큼 어른 팬을 중요 고객층으로 평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 7천피스 이상의 밀레니엄 팔콘과 9천90피스 타이타닉 등 대규모 세트는 판매가격이 약 100만원 안팎으로, 프리미엄 전략을 상징하고 있다. 제조 면에서는 철저한 품질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0.0005인치(약 12.7마이크로미터)라는 고정밀 치수 공차를 유지하고, 초내구성이 있는 열가소성 수지를 사용함으로써 제품의 장기적인 가치를 보증한다. 이 높은 품질 기준으로 레고는 60년 전에 제조된 블록과 현대의 블록이 완벽하게 조합되는 호환성을 실현했다. 이는 단순한 제조 정밀도의 문제가 아니라, 세대를 초월한 가치의 계승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특징이 되고 있다. 또 환경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2030년을 목표로 재활용 가능성이 높은 ABS 플라스틱 대체 재료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아울러 비즈니스 모델의 중요한 부분으로 인기 IP와의 라이선스 계약이 있다. 스타워즈, 디즈니, 해리포터, 포트나이트, 슈퍼마리오 등 인기 프랜차이즈와의 협업은 브랜드의 매력을 높이는 동시에 고가의 라이선스 비용으로 제품 가격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사실 레고 부품당 가격은 오랜 세월 동안 약 10센트(약 150원)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세트의 대형화나 복잡화로 한 세트당 총액은 상승 추세를 보인다. 2020년 이후 44만원(300달러)이 넘는 세트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단순한 가격 상승이 아니라 보다 복잡하고 정교한 세트에 대한 수요 증가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레고의 또 다른 특징은 강력한 애프터 마켓 지원이다. 파손 및 분실된 부품의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며, 레고 내부 프로그램을 통해 잦은 구매자 혜택도 준비하고 있다. 이런 서비스는 제품의 장기적인 가치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또한 레고는 수집가 시장에서도 두드러진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보통 레고 세트는 약 2년간 제조 후 종료되지만, 그 후의 가치 추이는 흥미로운 편이다. 일반적인 세트는 중고시장에서 원래 가치의 50~75%에 거래되는데, 특정 세트나 미개봉품은 당초 가격의 몇 배에 거래되기도 한다. 특히 미니피겨는 놀라운 가치를 가질 수 있다. 단체로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에 거래되는 사례도 알려져 있다. 이는 레고 제품이 단순한 장난감을 넘어 투자 가치를 가진 수집가 아이템으로도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외신은 “이런 가격 전략과 브랜드 구축은 레고가 70년 가까이 경쟁과 변화하는 대중문화 속에서 살아남아 발전해 온 중요한 요인”이라고 풀이했다.

2025.01.12 09:34백봉삼

삼성·LG, 가사용 휴머노이드 로봇에서 맞불..."투자 늘린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로봇 사업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체질변화에 나선다. F&B·물류 로봇부터 가사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에 이르기까지 전분야에서 성과를 내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로봇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로봇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양사의 이 같은 계획은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밝혔다. 삼성전자, 지능형 첨단 휴머노이드 개발...레인보우로보틱스 투자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7일(현지시간) CES 2025 기자간담회에서 "로봇 사업을 제조 공장용, 리테일, 주방(키친), 휴머노이드 등에서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며 "예전에는 순서대로 진행했다면 이제는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레인보우로보틱스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고, 별도의 미래로봇추진단을 만들면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이 빨라질 것"이라며 "기술은 어제와 오늘, 내일이 다르기 때문에 빠른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31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면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전자의 연결재무제표상 자회사로 편입됐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최초로 2족 보행 로봇 '휴보'를 개발한 카이스트 휴보 랩 연구진이 2011년 설립한 회사다. 삼성전자 대표이사 직속에 신설된 미래로봇추진단은 휴머노이드를 포함한 미래로봇 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조직이다.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술에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기술을 접목해 지능형 첨단 휴머노이드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한 부회장은 "로봇이 AI를 만나면 새로운 혁신이 일어날 것"이라며 "각 분야에 맞게 AI를 고도화하고 발전시켜 편리한 방향으로 가는 것이 현재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느 한 회사의 AI만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내부적으로 가고자 하는 자체 AI가 있다"며 "이를 발전시켜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가정용 로봇의 첫 제품으로 AI 컴패니언 로봇 '볼리'를 올해 상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은 "우선 한국과 미국에서 올해 5∼6월 중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가격은 현재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LG전자,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베어로보틱스 투자 LG전자도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에 뛰어든다. 조주완 LG전자 CEO는 8일(현지시간) CES 2025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은 로봇 사업을 F&B(식음료), 로지스틱(물류) 쪽에 집중하고 있지만 홈 영역에서도 준비를 하고 있다"며 가사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CEO는 "현재 로봇은 가정용과 산업용으로 나뉘어 있지만, 그 경계가 점차 모호해지고 있다"며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처럼 로봇도 소프트웨어가 정의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로봇 사업은 서튼 퓨처(확실한 미래)다"며 "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계약으로 베어로보틱스를 투자했고, 상황을 봐서 추가 지분 투자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구글 출신 엔지니어들이 포진한 베어로보틱스에 2017년 투자를 시작으로 지난해 3월 6천만달러(약 800억원)를 추가 투자했다. 로보티즈는 1999년 설립된 로봇 부품 전문기업으로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LG전자는 홈 분야에서의 강점을 살려 가정용 로봇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동형 AI홈 허브 'Q9'의 제품과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오는 2∼3월에 개발자에게 공개한다. 이상수 LG전자 CSO(최고전략책임자)는 "로봇 개발을 자율주행차처럼 레벨 0부터 4까지 단계별로 구분하고, 공간별로 차별화된 목표를 설정했다"며 "산업용 공간은 레벨3, 홈 공간은 레벨2, 상업용은 레벨3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 로봇 플랫폼 출시에 환영"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엔비디아가 이번 CES에서 공개한 로봇·자율주행차 플랫폼 '코스모스' 출시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CES에서 젠슨 황 CEO가 발표했듯이, 예전에는 데이터로 훈련했지만 이제는 아니다"라며 "삼성전자가 로봇 분야에서 빠르다고 볼 수 없다"고 인정하면서도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나가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병훈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최근 기술 발전으로 휴머노이드 개발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있다"며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등 새로운 개발 툴을 통해 실제 환경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가사용 휴머노이드도 빠르게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1.12 08:54이나리

로봇청소기, 이제 물건도 옮기고 공기청정기도 싣는다

로봇청소기가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기존 흡입과 물걸레 청소를 넘어 로봇 팔로 물건을 집어서 치우거나, 흡입 모듈을 분리해 무선 청소기로 쓰는 형태도 등장했다. 로봇청소기 업계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5에서 새로운 형태의 신제품을 여럿 소개했다. 특히 중국의 선두 업체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폼팩터의 제품 컨셉이 눈길을 모았다. 중국 로보락은 로봇 팔을 탑재한 '사로스 Z70'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작은 장애물을 피하지 않고 들어서 옮긴다. 5축 접이식 기계식 로봇 팔 '옴니그립'은 양말, 수건, 샌들 등 최대 300g 이하의 가벼운 물건을 들어 옮길 수 있다. 정밀 센서와 카메라, LED 조명을 탑재했다. 물체의 위치와 무게, 주변 환경을 감지한다. 무게가 과도하면 자동으로 대응한다. 사로스 Z70은 올해 상반기 중 출시가 예정됐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일본 스위치봇은 멀티태스킹 가정용 로봇 'K20 플러스 프로'를 전시했다. 이 제품은 미니 로봇청소기와 베이스 스테이션, 적응형 모바일 플랫폼으로 구성됐다. 미니 로봇청소기는 베이스 스테이션에서 적응형 모바일 플랫폼과 결합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홈카메라나 공기청정기 등을 싣고 집안 곳곳을 누빌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대 8kg 무게의 물체를 옮길 수 있다. 중국 앤커는 로봇청소기 본체를 분리해 무선청소기로 쓸 수 있는 '유피 E20'을 소개했다. 로봇청소기 구동부를 탈거한 뒤, 전용 브러시나 연장관을 연결하면 핸디·무선 청소기로 활용할 수 있다. 최대 흡입력은 3만Pa다. 유피 E20은 올해 가전제품 분야 CES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측은 “하나의 컴팩트한 솔루션에 편리함과 강력함이 결합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에코백스도 로봇청소기와 핸디 청소기를 결합한 '디봇 X5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 로봇청소기 본체 자체에 연장관을 체결해 쓰는 형태다. 에코백스는 물걸레를 자동 세척하면서 청소하는 '디봇 X8 프로 옴니'도 공개했다. 제품은 로봇청소기 본체 내에서 16개 노즐이 분당 200회 롤러를 세척한다.

2025.01.12 08:46신영빈

"한국 위해 단 5대만 제작"…英 럭셔리 '레인지로버 모닝캄 에디션'

JLR코리아는 한국 고객만을 위해 큐레이팅한 럭셔리 비스포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올 뉴 레인지로버 SV 비스포크 모닝캄 에디션을 공식 출시했다. 11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레인지로버 SV 비스포크 팀 전문가들은 한국 소비자를 위해 올 뉴 레인지로버 SV 비스포크 모닝캄 에디션을 제작했다. 단 5대만 생산되는 모델이다. 올 뉴 레인지로버 SV 비스포크 모닝캄 에디션의 국내 판매 가격은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4억6처천400만 원이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레인지로버 SV 비스포크 모닝캄 에디션은 독창적 디자인, 정교한 기술 그리고 장인 정신을 통해 최고 수준의 맞춤형 모던 럭셔리를 구현했다. 2만m² 규모의 특별 제조 시설인 'SV 테크니컬 센터'에서 제작됐다. 올 뉴 레인지로버 SV 비스포크 모닝캄 에디션의 익스테리어는 안개 낀 고요한 아침에 해가 떠오르는 아름다운 순간을 연상시키는 SV 비스포크 사틴 블루 색상의 바디와 SV 비스포크 골드 루프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측면은 23인치 다이아몬드 피니시 휠에 적용된 SV 비스포크 골드 인서트와 같은 섬세한 디테일이 새벽녘 지평선 너머로 따스한 햇살이 스며드는 느낌을 전해주며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실내는 현대적이고 고급스럽게 꾸몄다. 럭셔리 시계와 주얼리에 사용되는 순수하면서도 견고한 소재인 세라믹을 사용한 피니셔와 최고급 세미 애닐린 가죽을 적용했다. 외장 컬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SV 비스포크 리버티 블루와 페리노 색상의 가죽 시트에 한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SV 비스포크 콘트라스트 스티치로 마감했다. 특히 시트 등받이에 적용된 잔잔한 바다의 해돋이를 표현한 유려한 곡선의 자수에서는 한국의 미와 함께 장인 정신을 느낄 수 있다. 골드 서라운드가 적용된 레인지로버 크롬 브랜드 스크립트, SV 비스포크 실버 플레이트 사이드그래픽, SV 비스포크 실버 메탈 투피스 전면 그릴, SV 비스포크 웰컴 라이팅 등 올 뉴 레인지로버 SV 비스포크 모닝캄 에디션의 섬세한 요소를 배치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 SV 비스포크 모닝캄 에디션은 전 세계 단 5대만 판매하는 한국 전용 한정판을 드러내는 모닝캄 에디션 및 '1 of 5' 스크립트가 새겨진 SV 비스포크 트레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희소성과 가치를 높였다. 올 뉴 레인지로버 SV 비스포크 모닝캄 에디션은 플래그십 올 뉴 레인지로버 롱 휠베이스 SV 시그니처 스위트를 기반으로 했다. 4인승 구조로 독립형 2인승 시트와 1.2m가 넘는 레그룸을 자랑하는 뒷좌석에는 SV 모델만의 특별한 13.1인치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스크린과 특별히 설계한 하이엔드 헤드폰을 탑재했다. 센터 콘솔에 내장된 각도 조절이 가능한 전동식 테이블은 넓게 펼치면 2열 탑승객이 모두 사용할 수 있다.SV 전용 크리스털 샴페인 글라스와 함께 샴페인을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크기의 전동식 냉장박스는 새로운 럭셔리의 기준을 제시한다. 전좌석에는 장시간 주행 시에도 피로를 최소화하고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핫스톤 마사지 기능이 탑재됐다. 핫스톤 마사지는 25개의 개별프로그램과 강도를 설정할 수 있으며, 최대 20분 동안 지속된다. 올 뉴 레인지로버 SV 비스포크 모닝캄 에디션은 SV 전용 터보 V8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615PS와 76.5 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61km/h에 달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시간은 단 4.6초다. 로빈 콜건 JLR 코리아 대표는 "모두에게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품게 하는 2025년 새해를 맞이해, 떠오르는 해처럼 새로운 시작과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하는 올 뉴 레인지로버 SV 비스포크 모닝 캄 에디션을 2025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아름다움을 담아낸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서 새로운 감동과 특별한 가치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1 21:02김재성

[남기자의 비욘드IT] 수천억 세금 들인 공공 SW 사업, 왜 장애 투성이일까

새해와 함께 선보인 차세대 나라장터 서비스가 개통 직후부터 장애가 발생했다. 빠른 대응으로 몇 시간 만에 복구된 듯했지만, 다음 날 또다시 장애가 발생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차세대 나라장터는 사업비만 약 1천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이다. 다른 차세대 시스템과 달리 대규모 서비스 차질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이러한 막대한 세금을 투자한 사업이 매번 국민과 국가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장애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수년째 반복되고 있으며,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차세대 지방세입시스템 같은 대규모 시스템뿐만 아니라, 온라인 민원서비스인 '정부24'에서도 대규모 장애가 발생한 사례가 있다. 주요 관계부처는 이러한 장애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태스크포스(TF)를 조직하고 대응에 나섰지만, 실효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10일 나라장터에서 다시 장애가 발생하자 관련 업계에서는 대규모 공공 SW 사업에서 오류가 앞으로도 반복될 것이라는 우려 섞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지난해 공공부문 SW 사업 규모는 5조 8천203억 원이었으며, 이 중 SW 구축 사업 예산은 전체의 75.85%인 4조 4천232억 원이었다. 새해 공공 SW 사업 규모는 5조 8천316억 원에 달하며 이중 SW 구축 사업이 4조 4천232억 원을 차지한다. 매년 수조 원 규모의 공공 SW 사업 예산이 집행되고 있지만, 반복되는 장애로 인해 오히려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부족한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하다 보니, 품질 저하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행정망 먹통 사태가 끊이지 않는 이유 중 하나로 정부가 기술력보다는 싼 가격을 우대하는 풍토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크다. 사업 규모에 비해 예산이 낮게 책정될 뿐 아니라 여기에 더 낮은 가격을 제시한 기업에 사업을 맡기는 현재 구조가 근본적인 문제라는 것이다. 공공 SW 사업은 수천억 원 규모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수익률이 매우 낮은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낮은 수익률은 임금, 자재 등의 비용 상승과 과업 추가 요청이 발생할 경우 수주사의 금전적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SW정책연구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공공 SW 사업 비중이 20% 이하인 기업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6%였다. 반면, 공공 SW 사업 비중이 20% 이상인 기업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0.5%로 약 10배 차이를 보였다. 서비스 구축 과정에서 잦은 과업 변경도 장애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과업 변경은 발주사가 입찰제안서(RFP)에 없던 기능이나 서비스를 추가로 요청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러한 요청은 추가적인 투자나 일정 지원 없이 강요되는 경우가 많아, 수주사의 수익을 악화시키고 개발 기간 지연으로 이어져 장애 발생 확률을 높인다. 지난해 공공 SW 사업 불공정 거래 관련 소송 1심에서 승소한 KCC정보통신 사례를 보면, 초기 기획에 비해 개발 규모가 3배 늘어났으나 개발 기간과 비용은 그대로 유지되어 막대한 손실을 초래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업무 진행 과정을 명확히 관리·감독할 수 있는 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미 SW 진흥법에 과업 변경 제한 조항이 마련되어 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실정이다. 감사원의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수천 개의 오류가 발견됐음에도 관련 부처는 예산 반납을 우려해 개통을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IT서비스산업협회 채효근 부회장은 “저가 발주와 졸속 과업 처리는 공공 SW 품질을 저하시키는 주요 요인”이라며,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 프로세스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1.11 08:58남혁우

"또 퇴사 결심했어!"...흑팀 멘토 조언은?

직장 내에는 세대·가치관·입장 차 등 다양한 이유로 갈등이 발생합니다. 그 때 그 때 멘토가 필요한 순간들이 많습니다. 이에 '흑백HRer: 오피스 멘토 대전' 코너를 통해 국내 HR 전문 기업 내 멘토들이 하나의 질문을 두고 각자의 '특급 솔루션'을 제안합니다. 흑vs백 2명의 전문가 의견을 꼼꼼히 비교해본 뒤, 더 와닿는 글에 추천과 댓글로 응원해주세요.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우승 기업에게는 내년 '최고의 HRer' 수상의 영예가 주어집니다.[편집자 주] ■ 멘티가 멘토에게 ☞스타트업에 다니는 33세 직장인입니다. 어쩌다보니 한 회사에서 1~2년을 채우지 못하고 이직하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벌써 4번째 회사인데요. 회사가 없어지기도 하고, 상사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이기도 하고 각기 다른 이유로 이직을 했습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는 그래도 길게 다니고 싶었는데, 팀 분위기가 너무 안좋습니다. 동료들과 잘 지내지 못하면 회사 생활이 힘든 편인데, 계속 참고 다녀야 할지, 또 이직을 시도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 흑팀(진학사 캐치) 멘토가 멘티에게 ☞어쩌다 보니 벌써 4번째 회사. 이번에는 오래 다니고 싶었지만, 팀 분위기가 너무 안 좋아 스트레스만 쌓입니다. 게다가 “이직이 잦으면 아무래도 더 꼼꼼히 본다더라”라거나 “이곳도 금방 떠나진 않을지 걱정된다더라”라는 이야기들이 들려오면, 괜히 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할 테고요. 그렇다고 무조건 참고 견디는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상황을 차분히 분석하고, 해결 가능성을 점검한 뒤 이직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만약 이직을 택한다면, 잦은 이직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어떻게 전환할지도 고민해 봐야 합니다. 위 상황과 비슷한 분들을 위해 적용 가능한 현실적인 솔루션을 단계별로 제안해 드립니다. 1단계: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 가능성을 점검하기 이직을 고민하기 전, 먼저 현재 회사의 문제를 명확히 파악하고 해결 가능성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문자님의 사례처럼 팀 분위기가 고민이라면, 문제의 원인이 나와 동료 간의 갈등인지, 팀원들 간의 불화인지, 아니면 회사 전반적인 문화인지 객관적으로 분석해 봐야 합니다. 만약 나와 특정 동료 간의 갈등이라면, 점심 식사나 티타임을 통해 가벼운 대화를 시도해 보세요. 사소하지만 작은 소통이 때로는 관계 개선의 출발점이 되기도 합니다. 팀원들 간의 갈등이거나 내가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라면, 리더와 대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단순히 불만만 늘어놓기보다는 “팀 분위기를 개선해 다양한 협업을 해보고 싶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로 전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회사의 문화가 문제라면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인사팀과 소통하거나 피드백 설문, 타운홀 미팅 등을 제안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작은 노력이 당장 문제를 해결하진 못하더라도, 조직 내에서 변화를 위한 관심을 일으키고 논의의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2단계: 이직을 결정했다면, 기준을 명확히 하기 위 방법들을 시도해 봤음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스트레스가 계속된다면, 이직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선택이 단순히 현재 상황을 피하려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환경에서 커리어를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먼저, 이전 이직 경험을 되돌아보며 자신만의 기준을 명확히 설정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이전 회사에서 어떤 점이 만족스러웠고, 어떤 점이 불만족스러웠는지 항목별로 정리해 보는 겁니다. 희망 연봉, 근무 분위기, 커리어 성장 가능성 등 세부 기준을 체크리스트로 만들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다음에는 이직하려는 회사가 이 기준을 충족하는지 점검해 봅니다. 다만, 회사의 문화와 팀 분위기는 공고나 공식 자료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현직자 리뷰를 참고하거나, 면접에서 “팀 문화와 커리어 성장을 지원하는 복지가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나요?”처럼 구체적인 질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3단계: 잦은 이직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전환하기 이직을 하기로 결심했다면, 우려했던 잦은 이직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핵심은 '이직의 원인'이 아닌 '경험과 성장'에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상사와의 갈등, 팀 분위기, 업무 불일치 등 원인으로 이직을 설명하면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 회사를 떠났다는 인상을 주기 쉽습니다. 대신, 이직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경험을 쌓고 성장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다양한 스타트업에서 빠르게 적응하며 성과를 만들어낸 경험이 있습니다.” 또는 “이전 회사에서는 X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다음 회사에서는 Y로 발전시키는 결과를 만들었습니다”와 같이 어필할 수 있습니다. 또 '장기적으로 함께 성장할 회사'를 찾고 있다는 의지를 명확히 표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잦은 이직의 의미가 '문제의 반복'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 속에서 '자신에게 맞는 회사를 찾고자 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강조하면 좋습니다. 이직이 보편화된 요즘이지만, 잦은 이직에 대한 걱정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중요한 건 자신의 커리어와 가치를 어떻게 정의하고 설계하느냐입니다. 현재 상황을 차분히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전략적으로 더 나은 선택을 준비해야 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 지금 고민하는 과정은 앞으로의 커리어 여정에서 분명히 값진 자산으로 남을 겁니다. 이 글이 더 나은 커리어와 환경을 찾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같은 질문에 대한 백팀(사람인) 솔루션 보러 가는 법 네이버 뉴스일 경우 본문 하단 'ZDNET KOREA 주요뉴스' 목록 중 백팀 기사 클릭 지디넷코리아 기사일 경우 위 '관련 기사' 목록 중 백팀 기사 클릭 Daum 뉴스일 경우 본문 하단 '지디넷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중 백팀 기사 클릭 이 글은 회사가 아닌 개인의 의견입니다. 기획 취지를 고려한 긍정적인 피드백(추천/댓글) 부탁드립니다. HR전문가들의 멘토링이 필요한 직장 내 고민(사연)은 paikshow@zdnet.co.kr로 보내주세요.

2025.01.11 08:00김정현

"또 퇴사 결심했어!"...백팀 멘토 조언은?

직장 내에는 세대·가치관·입장 차 등 다양한 이유로 갈등이 발생합니다. 그 때 그 때 멘토가 필요한 순간들이 많습니다. 이에 '흑백HRer: 오피스 멘토 대전' 코너를 통해 국내 HR 전문 기업 내 멘토들이 하나의 질문을 두고 각자의 '특급 솔루션'을 제안합니다. 흑vs백 2명의 전문가 의견을 꼼꼼히 비교해본 뒤, 더 와닿는 글에 추천과 댓글로 응원해주세요.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우승 기업에게는 내년 '최고의 HRer' 수상의 영예가 주어집니다.[편집자 주] □ 멘티가 멘토에게 ☞스타트업에 다니는 33세 직장인입니다. 어쩌다보니 한 회사에서 1~2년을 채우지 못하고 이직하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벌써 4번째 회사인데요. 회사가 없어지기도 하고, 상사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이기도 하고 각기 다른 이유로 이직을 했습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는 그래도 길게 다니고 싶었는데, 팀 분위기가 너무 안좋습니다. 동료들과 잘 지내지 못하면 회사 생활이 힘든 편인데, 계속 참고 다녀야 할지, 또 이직을 시도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 백팀(사람인) 멘토가 멘티에게 ☞이직은 직장인 누구나 고민하는 화두입니다. 직장을 다니다 보면 커리어 성장이나 더 나은 처우, 근무조건 등 다양한 이유로 이직을 하게 되는데요. 팬데믹 이후 '대이직 시대'라는 말이 나올 만큼 이직이 활발해지면서 '프로 이직러'들을 보는 시각도 과거에 비해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자신만의 확고한 기준을 가지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이직하는 사람을 진취적이고 능력 있는 인재로 보기도 하고요. 따라서 이직의 사유가 채용 담당자나 함께 일할 상사, 동료의 이해와 인정을 받을 수 있다면 1~2년을 채우지 못하는 '짧은 근무 기간'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짧은 근무 이력이라도 재직 기간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전문성이 보인다면 무조건 서류부터 탈락시키지 않고 '우선 이직한 이유를 들어보자'는 기조가 생겼기 때문이죠. 물론 회사의 문화나 담당자의 성향 등에 따라 경력 기간을 중시하는 회사도 여전히 있습니다. 이 경우 좌절하기 보다는 나의 경험과 경력에 관심을 갖는 회사를 찾는데 에너지를 쓰는 것이 현명합니다. 이렇듯 이직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납득할만한 이직 사유가 매우 중요합니다. '회사가 없어졌다'는 것은 누구나 이해할만한 보편적인 이유입니다. 상사가 마음에 들지 않은 것은 어떨까요? 상사의 행위에 따라 이해를 구할 수도, 그렇지 못할 수도 있겠죠. 그런데 기본적으로 회사는 여러 사람이 모여서 일하는 곳이라는 것을 간과하면 안 됩니다. 이미 상사가 마음에 들지 않아 한 차례 회사를 옮긴 사례자분이 좋지 않은 팀 분위기 때문에 또 다시 이직을 고민한다면, 지원하려는 회사에 충분한 공감을 끌어낼 수 있을까요? 아마 쉽지 않으리라 봅니다. 잘 아시겠지만 회사는 항상 나와 맞는 사람들과 일할 수도 없는 곳이고, 지금 분위기가 좋다 해도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 한치 앞도 알 수 없으니까요. 불편할 때마다 이직을 한다면 사례자분의 강점을 충분히 발휘하고 경험을 쌓기도 전에 계속 이직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우선은 현재 다니고 있는 곳에서 상황을 바꿔볼 수 있는 액션을 취해보면 좋겠습니다. 상위 직급자나 조직 리더에게 팀워크 이슈에 대해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하거나, 인사부서에 고충을 토로해볼 수도 있겠죠. 행동의 결과로 부서를 옮기게 되거나, 인력이 바뀌거나, 조직 개편 등 변화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틀에 박힌 얘기지만, 팀원들에게 마음을 열고 이야기를 들어보며 분위기를 바꾸는 실마리를 찾아보는 노력도 해봐야겠죠. 사람마다 처우, 성장 가능성, 인간 관계 등 저마다 직장 생활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다른데, 모든 것이 완벽한 육각형 직장은 거의 없는 듯합니다. 남들이 좋다고 하는 곳이 나에게 맞지 않을 수도 있고요. 그러니 사례자분이 직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인간 관계가 아니고, 현 직장이 인간 관계 외 다른 주요 조건 중 하나 이상을 만족한다면 지금 계신 곳에서 적응을 해보는 방향을 추천합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성과를 만들어 가면 생각지 못한 기회가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도 견디기 힘들만큼 심각하게 불편하다면, 무작정 참는 것이 능사는 아닐 겁니다. 실제로 상사나 동료와의 불화는 직장인 이직 사유 상위권에 항상 들어가니까요. 그 땐 진지하게 이직을 고민하되, 두 가지 측면에서 잘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첫째로, 앞서 말씀드렸듯 지원회사가 납득할 이직 사유 및 지원회사에 어필할 무기를 갖추시고요. 둘째로는 이전 회사들보다 오래 다닐 수 있도록 신중하게 다음 직장을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 일차원적으로 가고 싶은 직장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사례자분의 직무 경험 및 역량, 성향에 맞는 업종, 조직문화를 갖춘 곳을 신중히 탐색하고 결정하면 좋을 듯합니다. 이 때, 혼자 고민을 안고 끙끙 앓기보다 먼저 경험을 해본 전현직자들에게 조언을 받으면 시행 착오를 줄이고 효과적인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겁니다. 주변 인맥을 찾아 가도 좋고, 사람인 커리어피드를 활용해도 도움이 될 거예요. 커리어피드에서는 이직, 커리어 개발이나 직장 내 고민, 취업을 위한 정보까지 다양한 주제로 질문하고 답변을 얻으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답니다. 멘토링매치를 통해 특정 기업이나 직무 현직자와 1대1로 커리어 및 자소서 상담을 받을 수도 있지요. 사례자분의 커리어 성장을 응원합니다. ■ 같은 질문에 대한 흑팀(진학사 캐치) 솔루션 보러 가는 법 네이버 뉴스일 경우 본문 하단 'ZDNET KOREA 주요뉴스' 목록 중 흑팀 기사 클릭 지디넷코리아 기사일 경우 위 '관련 기사' 목록 중 흑팀 기사 클릭 Daum 뉴스일 경우 본문 하단 '지디넷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중 흑팀 기사 클릭 이 글은 회사가 아닌 개인의 의견입니다. 기획 취지를 고려한 긍정적인 피드백(추천/댓글) 부탁드립니다. HR전문가들의 멘토링이 필요한 직장 내 고민(사연)은 paikshow@zdnet.co.kr로 보내주세요.

2025.01.11 08:00노수현

11번가, 오늘부터 월간 십일절… 드리미 로봇청소기 45% 할인

11번가는 13일까지 1월 '월간 십일절'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새해 첫 '월간 십일절'에서는 명절 효도 선물로 인기인 로봇청소기를 할인가에 준비했다. 글로벌 로봇청소기 브랜드 '드리미'의 2024년 플래그십 모델 'X40 Ultra' 로봇청소기를 정상가(179만9천원) 대비 45% 할인된 99만원에 단독 한정 판매한다. 강력한 흡입력과 고성능 물걸레 청소 기술력을 앞세운 '드리미 X40 Ultra'는 지난해 11월 '그랜드 십일절' 기간 동안 2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히트 상품이다.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인기 브랜드의 명절 선물들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 '오설록 프리미엄 티 컬렉션 세트'(10종 40입)는 2만2천400원에, '순수식품 6년근 홍삼정진액'(100포 1박스)'는 2만6천500원에 판매한다. '설화수 뱀의 해 리미티드 에디션' 설 선물세트는 할인 혜택 외에 금액대별 사은품도 추가로 증정한다. 시간대별로 특가 상품을 한정수량 판매하는 '타임딜'을 활용하면 명절 손님맞이 준비를 보다 알뜰하게 할 수 있다. 넉넉한 용량으로 많은 손님도 걱정 없도록 13일 오후 3시에는 '쿠첸 풀스텐 듀얼프레셔 10인용 IH전기압력밥솥'을 22만9천원에, 오후 7시에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14인용 식기세척기'를 110만9천원에 선보인다. 11일 오후 1시에는 간편하게 떡국을 준비할 수 있는 '칠갑농산 떡국 4인 세트'(떡 1kg+사골곰탕 300ml 4봉)를 8천900원에, 12일 자정(00시)에는 '피터씨마켓 가시제로 한입동태살'(500g 3팩)을 2만920원에 판매한다. '테팔', 'PN풍년', 'HC해피콜'의 프라이팬, 압력솥, 냄비 등 조리도구들을 비롯해 명절 음식 보관에 꼭 필요한 '땡스소윤' 냉장∙냉동 밀폐용기, '이지앤프리' 전 소쿠리∙보관용기, '실리팟' 실리콘 지퍼백 등도 '타임딜'에서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단 10분간만 엄선된 상품을 초특가에 판매하는 '10분 러시'에서는 상품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갖고 싶은 상품을 투표한 뒤 오는 15일 '10분 러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추첨해 해당 상품의 결제액 전액을 '11페이 포인트'로 돌려준다. 먼저 받은 쿠폰을 사용하면 다음날 더 큰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는 '릴레이 할인쿠폰'도 운영한다. 11일 3천원 할인쿠폰(4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시 다음날 4천원 할인쿠폰(5만원 이상 구매 시)을, 4천원 할인쿠폰 사용 시 다음날 5천원 할인쿠폰(6만원 이상 구매 시)을 제공한다. 3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카카오페이머니' 3천원 할인쿠폰과 '토스페이' 3천원 할인쿠폰도 행사 기간 동안 ID당 1회 발급한다. 11번가 고광일 영업기획 담당은 “경기가 어려워도 명절만큼은 넉넉하게 보내고 싶은 고객들의 마음을 반영해 풍성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새해 첫 '월간 십일절'에서의 즐거운 쇼핑 경험으로 고객들이 기분 좋게 한 해를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11 07:30안희정

네이버, 네 번째 통신비밀보호업무 외부 검증보고서 공개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통신비밀보호업무 처리에 대해 외부 독립 감사기관에 검증받은 결과를 '네이버 프라이버시센터'에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네이버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통신비밀 보호를 위한 업무를 각 법령에 따라 적절하게 수행하고 있는지에 대해 2015년부터 3년마다 독립적인 외부 감사기관으로부터 검증을 받고 있다. 이번에는 검증 대상 법인을 네이버클라우드까지 확대하여, 네이버,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웹툰, 네이버클라우드 4개 법인을 대상으로 업무의 적법성과 적절성을 검증받았다. 이번 보고서에서 네이버는 ▲압수·수색 영장 ▲통신제한조치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 ▲법원의 사실조회 및 제출명령 ▲신용정보 보호업무 등 제반 분야에 대해 관련 법령을 준수하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검증받았다. 나아가, 명예훼손 분쟁조정 등 기타 통신비밀보호업무 처리 시에도 관련 법률에 따라 엄격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을 확인받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네이버는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법적 책임과 의무를 넘어, '포괄영장검토 전담 변호사제'를 시행하는 등 이용자 보호를 위해 다양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통신비밀보호업무 관리 수준을 강화하며 이용자의 통신비밀 및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하고 있다는 판단을 받았다. 이진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DPO/CISO)는 “네이버는 2015년 국내 최초로 통신비밀보호업무에 대해 외부 감사인의 검증을 진행한 이래로, 법령 개정 및 제도 개선 등에 맞춰 보호업무 전반을 강화하는 한편, 업무 처리 현황 역시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개인정보와 프라이버시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1 07:00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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