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당근마켓sms인증 ) 텔레연락처 tway010 ( 인스타 10만 계정 가격 네이버 계정구매하는곳,I2p'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103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해외 영역 넓히는 오픈AI, 인도에 첫 사무소 개소…현지 시장 공략 '박차'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미국 이외 지역으로 입지를 점차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인도에도 조만간 거점을 마련키로 해 주목된다. 현지 정부·기업 등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생태계를 구축하는 한편, 인도 인공지능(AI) 시장을 빠르게 장악해 나가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픈AI는 몇 달 안에 인도 수도 뉴델리에 새로운 사무실을 설립할 예정이다. 또 현지 팀을 확장하기 위해 이날부터 최소 7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인력을 뽑기 위한 채용 활동도 시작했다. 분야는 주로 영업직군이다. 오픈AI는 현재 인도에 1명의 직원을 둔 상태로, 지난해 합류한 프라그야 미스라(Pragya Misra)가 현지 공공 정책 및 파트너십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말에는 인도에서 첫 번째 '개발자 데이(Developer Day)'도 개최할 계획이다. 현지 인력을 늘리고 더 큰 거점을 마련하면 오픈AI는 14억 인구를 보유하고 기술 인재로 유명한 인도에서 정부, 기업 및 개발자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또 인도 지역을 위한 대형 및 소형 언어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연방 정부가 추진하는 12억 달러 규모의 인디아AI 미션에도 협력키로 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인도는 다양한 언어와 방언을 가진 국가"라며 "현지에서 데이터를 확보하고 힌디어·타밀어 등 다국어 모델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선 물리적 거점이 필요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확장은 급변하는 기술인 AI 분야에서 초기 규제 마련에 도움을 주려는 오픈AI의 노력을 보여준 것"이라며 "전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인도는 글로벌 기술 기업들에게 엄청난 기회를 제공하지만, 때때로 탐색하기 어려운 시장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업계에선 오픈AI가 사무소를 개설하면 인도 AI 시장을 빠르게 장악할 것으로 봤다. 또 최근 내놓은 월 5달러 이하의 저렴한 요금제를 현지 고객들이 많이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유인책을 펼치면서 수익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현재 수익성은 점유율에 비해 기대에 못미친다. 최근 90일간 '챗GPT'의 인도에서의 수익은 360만 달러(약 48억원)에 불과했다. 시장 조사 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지난 달 인도 AI 챗봇 시장 점유율 중 '챗GPT'는 83%를 차지했다. 퍼플렉시티는 약 8.9%,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은 5%를 차지했다. 인도 모바일 AI 챗봇 시장에선 '챗GPT'의 점유율이 약 92.5%에 달한다. 다운로드 수도 압도적이다. 앱 분석업체 앱피규어스에 따르면 인도는 최근 90일 동안 '챗GPT' 앱 다운로드 건 수가 2천900만 건 이상으로 기록되며 1위를 차지했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인도가 우리에겐 두 번째로 큰 시장"이라고 밝혔다. 테크크런치는 "이번 조치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 덕분에 더 많은 소비자가 '챗GPT'를 유료로 구독하도록 유도할 가능성이 크다"며 "무료 제공은 아니지만, 현지화된 저렴한 가격 정책을 통해 '챗GPT'의 구독 전환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8.22 15:56장유미

[Q&AI] 아이콘매치 일반예매 시작…예매 성공하려면?

질문: 오늘 오후에 아이콘매치 예매가 시작되는데, 성공하는 팁 알려줘. 그록 답변: 2025 넥슨 아이콘매치 티켓 예매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므로,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아래 팁을 참고하세요. 예매는 크림(KREAM) 플랫폼에서 진행되며, 오늘(8월 22일) 오후 6시부터 일반 예매가 시작됩니다. 아이콘매치 예매 성공 팁 사전 준비 철저히 하기 크림(KREAM) 계정 준비: 미리 크림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완료하고 로그인 상태를 유지하세요. 결제 수단(카드 정보 등)을 사전에 등록하여 결제 단계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세요. 인터넷 환경 점검: 안정적인 고속 인터넷 환경을 확보하고, PC와 모바일 기기를 동시에 활용하여 접속 성공 확률을 높이세요. 새로고침은 서버 부하를 유발할 수 있으니 피하세요. 예매 페이지 사전 접속: 예매 시작 10~15분 전 크림 앱 또는 웹사이트에 접속해 '아이콘매치' 검색 후 대기하세요. 일반 예매 전략 정확한 시간 준수: 일반 예매는 8월 22일(오늘) 오후 6시(DAY1 이벤트 매치)와 오후 8시(DAY2 메인 매치)에 시작됩니다. 예매 시간에 맞춰 즉시 접속하세요. 인기 좌석은 1~2분 내 매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좌석 선택 빠르게: 프리미엄석(36,000원~720만원)부터 일반석까지 다양한 옵션이 있지만, 좋은 좌석 확보가 어려울 수 있으니 빠르게 선택 후 결제하세요. 시야각 좋은 좌석(예: 1등석 하단 E-C구역)은 빠르게 소진됩니다. 카카오페이 활용: 무통장 입금은 일반 예매에서 불가능하니, 카카오페이 등 빠른 결제 수단을 준비하세요. 대안 루트 고려 취소표 노리기: 예매 실패 시, 크림(KREAM)에서 취소표가 수시로 풀릴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확인하세요. 경기 1주일 전 좌석 재정비로 추가 티켓이 풀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장 구매: 당일 노쇼 티켓(30~50매)이 현장에서 소량 판매될 수 있으니, 현금 준비 후 경기장 방문도 고려하세요. 틱톡 챌린지 참여: 8월 31일까지 '#엪온챌린지', '#손흥민챌린지' 해시태그로 틱톡에 FC 온라인 필터 영상을 올리면 추첨으로 티켓(1인 2매, 20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전 팁 다중 디바이스 활용: PC와 모바일로 동시에 접속해 성공 확률을 높이세요. 단, 동일 계정으로 중복 예매는 불가하니 주의하세요. 좌석보다는 예매 성공 우선: 배치도만으로 시야를 완벽히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좌석 선택에 시간 낭비하지 말고, 가능한 티켓을 먼저 확보하세요. 현장 분위기와 동반 관람자의 즐거움이 만족도를 좌우합니다. 공식 정보 확인: FC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 SNS, 크림 앱에서 최신 공지(좌석별 가격, 입장 정책 등)를 확인하세요. 예매 정책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1인당 최대 4매 구매 가능하며, DAY1(9월 13일 이벤트 매치)와 DAY2(9월 14일 메인 매치)를 각각 예매해야 합니다. 예매 시 서버 오류(로그아웃, 대기번호 지연 등)에 대비해 침착하게 대응하세요. 공식 리셀 플랫폼을 이용하거나 커뮤니티에서 여분 티켓 나눔을 확인하는 것도 대안입니다. 추가 정보 라인업: 박지성, 드록바, 앙리, 부폰, 카시야스, 루니, 베일 등 레전드 선수들이 출전하며, FC 스피어(공격팀)와 실드 유나이티드(수비팀)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중계: 이벤트 매치는 FC 온라인 공식 숲(SOOP), 네이버 치지직, 인게임에서, 메인 매치는 MBC 방송과 온라인으로 시청 가능합니다. 티켓팅 성공을 위해 빠른 행동과 사전 준비가 핵심입니다. 크림 앱에서 예매 시간에 맞춰 신속히 진행하고, 실패하더라도 취소표나 이벤트를 활용하세요. 행운을 빕니다! ■ 해당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8.22 15:55AI 에디터

메타, 구글 클라우드와 13조원 계약 체결…AI 인프라 확장 가속

메타가 구글과 최소 100억 달러(약 13조원)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 계약을 맺고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 계약은 메타가 자체 데이터센터 확충만으로는 부족한 AI 인프라 수요를 빠르게 충족시키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메타는 향후 6년간 최소 100억 달러를 지불하고 구글 클라우드의 서버와 스토리지를 사용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양사 간 첫 대규모 클라우드 계약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에 이어 글로벌 3위 사업자인 구글 클라우드가 입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수천억 달러를 AI와 관련 인프라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메타는 전 세계에 20개 이상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루이지애나주에만 약 400만 제곱피트 규모의 신규 센터를 건설 중이다. 하지만 상당수는 완공까지 시간이 걸려 즉각적인 컴퓨팅 파워 확보가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메타는 AI 연구자 1인당 가장 많은 컴퓨팅 자원을 확보한다는 목표 아래 외부 클라우드 활용을 병행하고 있다. 메타와 구글 클라우드의 기술 협력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구글은 메타의 오픈소스 AI 모델 '라마'를 자사 개발자 플랫폼 '버텍스 AI'에 탑재해 기업과 개발자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다만 이번처럼 클라우드 인프라 계약을 공식적으로 체결한 것은 처음이다. 업계 관계자는 "다른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 대비 구글 클라우드의 가격 경쟁력이 이번 계약 성사에 주효했을 것"이라며 "메타는 검색·코딩·실시간 요약·번역 등에서 경쟁사 모델들이 앞서가는 만큼 자사 라마 모델의 추론 능력 고도화에 집중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2025.08.22 14:54한정호

로보락, 로봇청소기 사로스 Z70 '옴니그립 챌린지' 진행

글로벌 스마트홈 기업 로보락이 다음달 17일까지 차세대 로봇청소기 'Saros Z70'(사로스 Z70)를 주제로 소비자 참여형 프로모션 '옴니그립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5월 출시된 사로스 Z70은 업계 최초 5축 접이식 로봇 팔을 탑재한 프리미엄 로봇청소기다. 로봇 팔 '옴니그립™'(OmniGrip™)은 정밀 센서와 카메라, LED조명이 장착돼 양말, 휴지, 슬리퍼 등 최대 300g의 생활 소품을 들어 지정된 위치로 옮길 수 있다. '옴니그립 챌린지'는 전 세계 사용자들이 사로스 Z70의 옴니그립을 활용해 체스나 젠가 같은 게임을 즐기거나, 반려동물과 교감하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화제가 된 데서 착안했다. 로보락은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를 국내 소비자들과 함께 즐기고, 제품을 활용한 새로운 놀이 문화를 만들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번 챌린지는 Saros Z70 구매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사로스 Z70을 구매한 고객들은 로보락 공식 유튜브 채널 내 옴니그립 챌린지 영상을 참고하거나 본인만의 로보락 제품 활용 팁 영상을 제작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 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로보락 물걸레 청소기 F25 Ace Combo(F25 에이스 콤보) ▲신세계 상품권 ▲로보락 전용 액세서리 키트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제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로보락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가장 인상 깊었던 콘텐츠에 '옴니그립으로 집어보고 싶은 물건'을 댓글로 남기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해당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로봇청소기 사로스 Z70 ▲신세계 상품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사로스 Z70, 슬림하면서도 강력한 로봇청소기 사로스 Z70은 두께 7.98cm의 슬림한 디자인에 2만2000Pa(파스칼)의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엉킴을 방지하는 듀얼 안티탱글 브러시 시스템과 플렉시암™(FlexiArm™) 브러시, 적응형 높이 조절 기능을 갖춘 섀시 리프트 시스템™(AdaptiLift™)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됐다. 또한, AI 기반 내비게이션 시스템인 스타사이트™ 자율 시스템 2.0(StarSight™ Autonomous system 2.0)은 복잡한 환경에서도 정확한 경로를 설정해 효율적인 청소를 도와주며, 멀티 기능 도킹 스테이션 4.0은 자동 청소부터 리필, 건조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로보락 관계자는 “Saros Z70은 기존 청소기 기능을 뛰어넘어 생활의 편리함과 청소 효율성을 높인 차세대 스마트 청소기”라며 “이번 옴니그립 챌린지를 통해 더욱 많은 분들이 Saros Z70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2 14:49전화평

"공예의 미래가 궁금하다면"…렉서스, 잠실서 특별 전시 개최

렉서스코리아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CONNECT TO)에서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5' 최종 수상작 특별 전시를 개최하고, 9월 1일에는 수상 작가들과 함께하는 토크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공예의 내일: 경계를 허물다'를 주제로 최종 수상작 5점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최종 위너 최선혜의 ▲'깨진 그릇', 파이널리스트 고도훈의 ▲'Elephant', 김현주의 ▲'Blue wave series', 임재현의 ▲'Pleats series #4', 조혜영의 ▲'器_완벽함의 역설'이다. 관람객들은 현장에 비치된 작품 설명과 리플렛을 통해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렉서스코리아 홈페이지와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인스타그램에서 수상 작가 5인의 소감 등이 담긴 인터뷰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관람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현장에서 즉석 사진을 출력해 주는 '포토 카드 이벤트'가 운영되어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9월 1일 열리는 토크쇼는 '공예로 말하고, 삶으로 듣다'를 주제로 수상 작가들의 창작 과정과 영감을 공유하며, 어워드 심사위원인 정성갑 갤러리 클립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커넥트투 음료와 디저트, 기념 선물이 제공되며, 사전 신청은 커넥트투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2017년부터 시작된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는 국내 공예 분야 작가들을 발굴 및 지원하고, 장인 정신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한 렉서스코리아의 인재 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까지 총 36명의 작가들과 함께 다양한 브랜드 협업 활동 및 단체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올해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수상작 전시를 통해 공예 작가들의 고민과 도전, 이들의 손끝에서 완성되는 철학과 가치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공예 작가들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2 14:25김재성

알바몬, 알바생 추천 기획전 진행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은 새롭게 도입한 '추천하기' 기능의 인기에 힘입어 사장님들을 대상으로 '이 친구 찐입니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친구 찐입니다'는 알바몬 기업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추천하기를 통해 다른 사장님들에게 함께 근무했던 알바생을 추천하고, 응모 버튼을 누르면 참여할 수 있다. 기획전은 내달 21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에 참여한 기업회원 중 추첨을 통해 ▲매장 지원금 100만 원(1명) ▲아이패드 에어 11(1명) ▲삼성 뮤직프레임+화이트베젤(1명) ▲LG 틔운 미니(2명) ▲신세계 이마트 5만 원 상품권(10명) ▲네이버페이 포인트 5천 원(100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내달 30일 발표된다. 알바몬 추천하기는 전 고용주가 함께 일한 알바생의 ▲근무 태도 ▲직무 스킬 ▲성실도 등을 직접 평가해 단순 스펙이 아닌 현장에서 검증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출시 첫 주에 이미 이용 건수가 세 자릿수를 돌파했다. 임선양 잡코리아 전략마케팅 팀장은 “추천하기 서비스는 사장님이 알바생에게 보내는 신뢰와 존중의 메시지다. 단순 고용관계를 넘어 결국 사람 대 사람으로서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상생의 관계라는 점에서 착안한 서비스”라며 “더욱 많은 사장님들이 알바생과 함께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5.08.22 14:10박서린

인텔-AWS, P코어 제온6 기반 클라우드 인스턴스 출시

인텔은 고성능 P(퍼포먼스) 코어 탑재 제온6 프로세서 기반 EC2 R8i·R8i-플렉스 인스턴스를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인텔은 AWS와 협업해 프로세서 마이크로아키텍처와 펌웨어 튜닝, 하이퍼바이저 튜닝, 가상화,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등 클라우드 컴퓨팅 인스턴스의 모든 스택에 최적화를 진행했다. 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등 메모리 성능에 민감한 DDR5-7200MT/s 대역폭으로 지연 시간을 최소화했다. 프로세서 내장 AMX 명령어는 AI 추론과 머신러닝 성능을 전 세대 대비 최대 2배 향상했다. AWS는 "신규 인스턴스 2종은 전 세대(R7i) 인스턴스 대비 포스트그레SQL 데이터베이스 처리 속도 30% 향상, NGINX 웹 응용프로그램 속도 60% 향상, 딥러닝 기반 AI 추천 모델 처리 속도는 40% 향상 등 성능이 향상됐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등 주요 기업들은 제온6 인스턴스를 조기 도입해 AI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고 있다. 해당 기업들은 컴퓨팅 처리량, AI 성능, 인프라 효율성 측면에서 뚜렷한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니샨트 메타 AWS EC2 제품 관리 부사장은 "새로운 아마존 EC2 R8i 및 R8i-플렉스 인스턴스는 전 세대 대비 메모리 대역폭은 2.5배 높이는 한편 가격 대비 성능은 15% 향상됐다. 이는 고객사의 성능 극대화와 비용 절감을 지원하는 혁신"이라고 밝혔다. 로낙 싱할 인텔 선임 펠로우는 "제온6 기반 8세대 EC2 인스턴스 출시는 AWS와의 협업에서 중요한 이정표"라며 "인텔과 AWS는 AI 가속화, 메모리 성능 향상, 쉬운 배포를 통해 고객이 인사이트를 빠르게 얻고 강력한 투자수익률(ROI)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프라를 함께 구축했다"고 밝혔다. R8i와 R8i-플렉스 인스턴스는 미국 동부(버지니아 북부/오하이오), 미국 서부(오리건), 유럽(스페인)에서 제공된다.

2025.08.22 13:28권봉석

[데이터 주권] 황종성 NIA 원장 "데이터 영토 확장해야 진정한 주권 국가 된다"

오픈AI '챗GPT' 등장으로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 도래하면서 데이터의 전략적 가치가 점차 커지고 있다. 유럽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 중국 데이터보안법, 미국 클라우드 액트 등 주요국은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기 위해 규제를 잇따라 도입하고 있고, 데이터가 국경을 넘어 이동하는 것을 제한하거나 특정 산업 데이터를 국내에 보관하도록 하는 정책도 확산되고 있다. 특히 개인 정보와 산업 기술, AI 학습 데이터는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자산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 주권은 단순한 법률 문제가 아니라 외교, 무역, 안보, 기술 전략까지 아우르는 핵심 의제로 부상했다. 향후 데이터 주권이 국가 간 협력과 갈등을 동시에 촉발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지디넷코리아는 글로벌 AI 경쟁에서 한국이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에 대해 심도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데이터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 자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강대국은 데이터 주권을 지키기 위해 규제를 강화하고 글로벌 빅테크는 전 세계 데이터를 흡수하며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우리나라도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 마련이 절실한 시점이다.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은 22일 NIA 서울사무소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앞으로 가장 희소한 자원은 데이터"라며 "데이터 영토를 확장해야만 진정한 데이터 주권 국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I 경쟁의 본질은 '데이터 싸움' 황 원장은 AI 시대의 희소 자원이 그래픽처리장치(GPU)나 모델이 아니라 데이터라고 지적했다. GPU는 구매하거나 빌릴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 공급 과잉이 될 수 있으며 AI 모델 역시 공개 기술이나 협력을 통해 활용할 수 있지만 데이터는 확보하지 못하면 AI 자체를 활용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또 현재의 범용 AI 시대에서 앞으로는 기업과 개인이 필요에 따라 활용하는 '응용 AI' 시대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응용 AI는 특정 산업·환경·조직의 맥락을 학습해야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반드시 이용자 데이터가 필요하다. 단순히 인터넷에 공개된 데이터나 개발자가 사전에 수집한 자료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양질의 데이터 보유 여부가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가르는 기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美·中과 다른 한국형 제3의 데이터 주권 모델 필요" 현재 글로벌 데이터 경쟁 구도에서 미국은 개방형 글로벌 모델을, 중국은 자립형 기술 모델을 선택했다. 미국은 거대한 클라우드 기업과 플랫폼을 앞세워 전 세계 데이터를 자유롭게 모으는 방식을 취하고 중국은 국가 차원의 통제와 기술 자립을 통해 자국 데이터를 보호·활용하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황 원장은 우리나라가 어느 한쪽을 그대로 따라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경제 규모나 정치적 영향력에서 두 강대국에 미치지 못하는 만큼 현실적으로 자국 특성에 맞는 제3의 길을 개척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우리나라는 구글 대신 네이버, 해외 오피스 대신 한글과컴퓨터 같은 자국 플랫폼을 만들어낸 경험이 있다"며 "데이터 주권 전략도 이러한 한국형 모델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이나 중국의 전략을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기술을 적극 수용하면서도 자국의 환경과 이용자 특성에 맞는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또 자국 데이터를 지키는 것에만 머문다면 한계가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국내 데이터 보호만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는 "국내 데이터를 지키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수출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 해외 데이터를 확보해야 한다"며 "데이터 영토를 확장하지 못한다면 해외 시장에서 결국 글로벌 빅테크에 종속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방어만으론 진다…개도국 협력 통한 데이터 영토 확장 나서야" 황 원장은 데이터 확보 경쟁을 "식민지 시대의 자원 쟁탈전보다 더 치열한 전쟁"이라고 비유했다.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빅테크가 막대한 자본을 앞세워 개발도상국에 데이터센터를 세우고 현지 데이터를 빠르게 흡수하고 있는 만큼, 우리 역시 단순히 '데이터를 빼앗기지 않겠다'는 방어적 태도만으로는 살아남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에 양적으로는 맞설 수 없더라도 질적으로 의미 있는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자원화할 수 있는 우리만의 데이터 영토 확장 전략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우리나라가 글로벌 데이터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선 개도국과의 협력이 핵심 전략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간 기업의 힘만으로는 글로벌 빅테크와 맞서기 어려운 만큼 정부 역할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개도국과 정부 대 정부(G2G) 협력을 통해 데이터를 공동 개발하고 확보하는 방안을 제언했다. 현재 개도국 인구는 전 세계의 84%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과거에는 산업화가 불가능해 시장이 열리지 않았지만 지금은 분산형 발전·물류·스마트 기술 확산으로 소규모 단위 산업화가 가능해졌다. 이에 대해 황 원장은 "개도국도 이제 충분히 자본을 축적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개도국의 디지털 파트너가 돼 인프라를 지원하고 그 과정에서 데이터를 공동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도국 지원은 단순한 원조 차원이 아니라 전략적 수출 모델"이라며 "산업화 시대에는 공장을 세워 제품을 수출했지만 AI 시대의 수출 경쟁력은 데이터 확보 여부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데이터 자산화, 정부 역할이 핵심 현재 우리나라 데이터 경쟁력의 한계로는 '자원화 부족'이 꼽힌다. IT 강국으로 불리지만 실제 데이터 자산 규모는 선진국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는 단순히 데이터의 양이 적어서가 아니라 확보된 데이터를 장기적으로 축적·활용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 때문으로 분석된다. 황 원장은 "산업·공공 영역에서 중요한 데이터가 단기적 효용만 고려된 채 사라지는 관행을 타파하고 시간이 지나도 국가적인 데이터 자산은 축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데이터 활용 능력이 아닌 데이터 보존·자원화 역량에서 한국이 선진국과 격차를 보이는 핵심 이유"라고 강조했다. 해외 사례와 비교했을 때 격차는 더 분명하다. 유럽은 '가이아-X'와 같은 데이터 스페이스 구축을 통해 데이터를 장기 보존하고 공유 가능한 형태로 관리하며 미국은 민간 클라우드 기업이 대규모로 데이터를 저장·활용하는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데이터센터 인프라 수준에서는 뒤지지 않지만 데이터를 장기간 축적하고 공공재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기술적 기반은 여전히 미비한 것으로 지적된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NIA는 2022년부터 국가 데이터 인프라 구상을 추진해왔다. 이는 데이터를 가진 기관이나 기업이 비용 부담 없이 데이터를 장기 보관하고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차원의 공공 인프라 개념이다. 데이터 보유자가 손쉽게 데이터를 자원화하고 이를 데이터 카탈로그 형태로 정리해 다른 기관·기업이 쉽게 찾아 쓸 수 있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황 원장은 "정부가 나서지 않으면 글로벌 빅테크가 데이터를 독식한다"며 "국민 데이터가 안전하게 쌓이고 활용될 수 있는 공공 인프라를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데이터 인프라는 단순한 저장소가 아니라 국민의 데이터를 모으고 이를 미래 산업과 사회 혁신의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국가적 자산 축적 장치"라고 덧붙였다. 지금이 AI 골든타임…"데이터 주권, 산업 넘어 안보 문제로 봐야" 아울러 향후 5년이 한국 AI 경쟁력의 성패를 가를 결정적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순한 기술 개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사회 전체가 AI 중심으로 전환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모델 성능이 아무리 뛰어나도 신뢰가 확보되지 않으면 사회적 전환이 불가능하다"며 "기술적 과제뿐 아니라 정치적 리더십과 사회적 합의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산업화·정보화 도약의 DNA를 가진 나라로 평가된다. 그러나 AI 도약에 실패하면 지금까지 쌓아온 성과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 담긴 전망도 나온다. 황 원장은 "우리나라가 AI 3강 국가로 도약하려면 진정한 데이터 주권 국가가 돼야 한다"며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어 정치적 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리더십도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데이터 주권이 국가 전략, 산업 정책, 외교·안보와 직결된 핵심 의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데이터 영토를 확장해야만 진정한 데이터 주권 국가가 될 수 있다"며 "AI 시대 우리나라가 살아남는 길은 결국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자원화해 활용할 수 있는 국가적 역량을 키우는 데 달려 있다"고 말했다.

2025.08.22 11:47한정호

엑스엘게임즈, 신작 PvPvE '더 큐브 세이브 어스' 깜짝 공개...10월 스팀 페스트 참가

엑스엘게임즈(대표 최관호)는 스튜디오 큐브에서 개발하고 있는 신작 게임 '더 큐브, 세이브 어스(THE CUBE, SAVE US)'의 플레이 영상과 함께 스팀 넥스트 페스트 참가를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더 큐브, 세이브 어스'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를 배경으로 한 차세대 익스트랙션 액션(Extraction Action,탈출 액션)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사실적인 3D 그래픽을 통해 몰입감 넘치는 게임플레이를 제공하며, 최대 63명의 플레이어가 하나의 세션에서 협동 및 적대하는 PvPvE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은 핵전쟁으로 멸망한 지구에 외계 문명이 남긴 거대한 정육면체 '큐브'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플레이어는 생존을 위해 큐브 내부로 들어가 필요한 물자를 수집하고, 변종 몬스터들과 다른 플레이어들을 상대로 싸우며 무사히 탈출해야 하는 탈출 액션 게임의 스릴을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엑스엘게임즈는 오는 10월 14일부터 진행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더 큐브, 세이브 어스'를 소개한다. 페스트 기간 동안 스팀 계정을 보유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게임의 체험판을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혁신적인 큐브 시스템과 치열한 다중 전투, PVPVE 게임의 정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스튜디오 큐브의 박영성 PD는 "더 큐브, 세이브 어스는 각각 다른 환경의 27개의 큐브 조각으로 이루어진 큐브에서 생존하고 탈출하는 게임이다. 문 너머에 어떤 세상이 기다릴지 설레일 수 있도록 디자인 했고, 직업이 존재하지 않아 무기 타입 7가지 중 본인 스타일에 맞는 무기를 획득하여 전투를 하면 된다"며 "쉽고 빠르게 진행되는 전투 사이에서 전략적으로 사용되는 스페셜 스킬 (투명, 점멸 등)은 우리 게임만의 독특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한국과 글로벌 게이머 모두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2025.08.22 11:45이도원

네이버,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엑스포 in 광주' 개최

네이버(대표 최수연)와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송치영)가 23일까지 이틀간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리는 '소상공인엑스포 in 광주'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 발굴과 홍보 지원을 이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 지역의 다양한 소상공인이 참여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특색 있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버는 클립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엑스포를 널리 알리고, 광주 지역의 가볼 만한 명소와 먹거리를 소개하고 있다. 관련 영상은 네이버 클립 '소상공인을 담은 클립'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21일 기준 250만 이상 재생 수를 기록하는 등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나아가 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는 광주 지역의 유망한 소상공인 가게를 발굴하고, 대표 메뉴의 밀키트 제품화를 지원하며 판로 확대를 돕는다. 소상공인엑스포 행사장에서 ▲무등산호랭이(화덕 불고기피자) ▲동천한우(통삼겹 훈제바베큐) ▲보드란족발(불족발 세트) ▲신쭈꾸미(매운쭈꾸미볶음) ▲엄마네돼지찌개(돼지찌개) 등 지역 맛집 5곳의 제품을 밀키트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는 2023년 6월 국내 IT 기업 최초로 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2025년 5월에는 소상공인 상생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소상공인 성장과 판로개척을 지원해왔다. 지난 6월에는 2023년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상생 사업을 처음으로 진행했던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첫 소상공인엑스포를 개최했다. 네이버는 클립, 스마트플레이스, 쇼핑라이브 등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 발굴 및 성장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네이버 대외/ESG 정책 채선주 대표는 “소상공인엑스포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 발굴과 홍보 지원에 이어 밀키트 제품화까지 보다 폭넓은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하며 전국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2 10:29안희정

AI가속기 붐에 CCL 몸값 '고공행진'…두산 전자BG, 설비투자 확대

글로벌 빅테크의 자체 AI 가속기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핵심 부품인 CCL(동반적층판)의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맞춰 두산도 고부가 CCL 시장 선점을 위한 설비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 전자BG는 올해 CCL용 설비투자에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86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CCL은 반도체 PCB(인쇄회로기판)의 핵심 소재로, 수지·유리섬유·충진재·기타 화학물질로 구성된 절연층에 동박을 적층해 만들어진다. 현재 반도체 패키징·전자기기·통신 등 다양한 산업에 쓰이고 있다. 특히 CCL은 AI 반도체 산업에서 주목받는 추세다. 엔비디아·AMD 등 거대 팹리스와 구글·AWS·메타 등 CSP(클라우드서비스제공자) 기업들이 AI 반도체 개발 경쟁을 치열하게 벌인 덕분이다. AI 반도체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 만큼, CCL도 더 뛰어난 고주파·고속·저손실을 갖춘 제품이 필요하다. 두산 전자BG의 경우 지난 2023년부터 엔비디아에 납품을 시작해, 지난해 'B100' 등 주요 제품의 핵심 공급망으로 자리잡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나아가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기인 '루빈' 칩에서도 상당한 공급 비중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덕분에 두산 전자BG의 CCL 가격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정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CCL 평균판매가격은 2023년 4만7천308원에서 지난해 5만1천22원으로 7% 이상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는 5만8천794원으로 전년 연간평균 대비 15%가량 상승했다. 부품 업계 관계자는 "엔비디아 루빈 칩의 경우 대만 EMC도 컴퓨팅 트레이(GPU 연결 기판)용 CCL 공급망에 진입할 예정이나, 두산도 점유율 방어를 위해 만전을 기울이는 중"이라며 "나아가 두산은 아마존 등 다른 빅테크 기업들에게도 CCL을 공급하기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두산 전자BG는 올해 CCL 생산능력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가 CCL에 집행한 연간 설비투자 규모는 2023년 418억원, 지난해 386억원 수준이다. 올해에는 이를 864억원으로 대폭 늘릴 예정이다.

2025.08.22 10:17장경윤

일회용 전자담배 금지한 영국…"다회용도 한 번 쓰고 버린다"

영국에서 일회용 전자담배 판매가 불법화됐지만 사용자들은 여전히 재사용 가능한 제품을 사실상 일회용처럼 쓰고 버리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청소년 흡연을 억제하고 독성·인화성 폐기물 증가 문제를 줄이기 위해 지난 6월 1일부터 일회용 전자담배를 전면 금지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편의성, 그리고 재사용형 제품 가격이 금지된 일회용과 큰 차이가 없다는 이유로 충전·리필 없이 한 번 쓰고 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아이큐에 따르면 6월과 7월에는 리필용 팟보다 재사용 전자담배 본체가 더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대학교 연구원 사라 잭슨은 법적으로 판매 가능한 제품들은 충전과 리필이 가능하지만, 포장과 가격이 일회용과 거의 비슷하다며 결국 금지가 시행돼도 겉보기에는 크게 달라진 게 없다고 지적했다. 이번 금지는 보수당 정부가 추진하던 정책을 노동당 정부가 이어받은 것이다. 그러나 최소가격제, 포장 규제, 판매점의 리필 팟 의무 판매 같은 보완책이 없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많다. 편의점협회(ACS)는 리필 팟 부족 때문에 재사용 전자담배가 사실상 일회용처럼 소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7월에는 약 780만 개의 재사용 가능한 제품이 팔렸지만, 리필 팟 판매량은 그보다 훨씬 적었다. 다만 최근 몇 달간 전자담배 전체 판매량은 줄어드는 추세여서, 사회적 인식 변화 가능성도 엿보인다. 영국 정부 대변인은 일회용 전자담배는 청소년을 니코틴에 중독시키고 거리 미관을 해친다며 규정을 위반하는 불법 업자들은 벌금이나 징역형 등 강력한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지방 당국과 무역 기준국이 단속을 지원 중이며, 4월 이후 영국 전역에 1만500개의 전자담배 전용 수거함도 설치됐다. 정부는 포장·광고·디자인을 규제하는 법안을 의회에 상정했다. 이는 중국계 제조사가 생산하는 인기 브랜드 엘프바와 로스트마리 등 제품의 외형과 가격이 기존 일회용과 너무 비슷하다는 비판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엘프바와 로스트마리는 자체 조사에서 84%의 소비자가 리필을 구매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8%는 여전히 기기를 매번 새로 산다고 답했다. 경쟁사인 BAT(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는 소비자들이 여전히 재사용 제품을 일회용처럼 인식하고 있다며 정부가 규제 의도를 더 강하게 집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업계 일부는 고가·첨단 기능을 추가한 제품을 내놓으며 소비자들이 쉽게 버리지 않도록 유도하고 있지만, 환경단체는 여전히 매주 수백만 개 전자담배가 잘못 폐기되고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리튬이온 배터리로 인한 화재는 이틀에 한 번꼴로 발생한다는 지적까지 나온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한편 국내에도 엘프바와 로스트마리 등 일회용 전자담배 브랜드가 진출해 무인 전자담배 판매점 등지에서 일회용 제품을 판매 중이며, 국내에는 아직 별도의 규제가 마련돼 있지 않은 실정이다.

2025.08.22 10:10류승현

美 관세 정책에…월마트 "이익률 압박 받아"

미국 최대 슈퍼마켓 체인 월마트는 올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비용이 상승하면서 이익률 압박을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2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월마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교역국들에 부과한 관세가 본격 적용됨에 따라 가격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월마트의 미국 내 상품 중 약 3분의 1은 중국, 멕시코, 베트남, 인도 등에서 수입된다. 그러나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재고를 비축하면서 판매하는 상품의 원가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더그 맥밀런 월마트 최고경영자(CEO)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지금까지 진행된 상황을 보면 관세의 영향이 점진적이어서 고객들의 행동 변화는 다소 제한적이었다”며 “관세가 적용된 가격 수준에서 재고를 다시 채우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련 비용이 매주 증가하고 있다. 이는 3분기와 4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같은 월마트의 발언은 관세가 소매업체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신호로 투자자들이 기업 실적과 경제 데이터를 면밀히 검토하는 가운데 나왔다. 투자자들은 관세가 새로운 인플레이션 충격을 불러올지 주목하고 있으며 미국 연준 의장 제이 파월은 조만간 잭슨홀 회의에서 관세가 자국 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연준에 급격한 금리 인하를 요구한 바 있다. 올해 월마트 경영진은 관세 비용을 상쇄하기 위해 일부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했으며 이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의 비판을 불러왔다. 2분기 동안 미국 내 월마트 4천600개 매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물가상승률은 1.1%로, 직전 분기의 두 배 이상이었지만 미국 전체 인플레이션율보다는 낮았다. 월마트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고 경쟁사로부터 점유율을 더 확보했지만, 순이익은 기대치에 못미쳤다. 이례적인 실적 미스에 투자자들은 실망했고, 주가는 4.5% 하락해 4개월 만에 가장 큰 일일 낙폭을 기록했다. 경영진은 “매출보다 영업이익을 더 빠르게 성장시키겠다”는 장기 목표를 내세웠지만 이번 분기 실적은 목표에 못 미쳤다. 월마트의 2분기 글로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1천774억 달러(248조3천422억6천만 원)로 기존 가이던스와 애널리스트 추정치를 모두 상회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보험 청구, 소송 비용,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8.2% 감소한 73억 달러(10조2천178억1천만 원)로 집계됐다. 지난 몇 년간 월마트는 계속되는 인플레이션 속에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을 찾아 몰리면서 매출이 급성장했다. 아마존과의 온라인 경쟁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전자상거래 매출은 이번 분기 25% 증가했다. 미국 내 월마트의 동일 점포 매출은 전년 대비 4.6% 증가했으며 식료품과 건강, 웰니스 부문이 강세를 보였다. 월마트는 미국 내 모든 상품 카테고리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고소득 가구에서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다고 언급했다. 이는 같은 주 실적을 발효한 경쟁사와 대비되는 모습으로, 타깃의 동일점포 매출은 1.9% 감소했고, 홈디포는 1% 증가에 그쳤다. 아울러, 월마트는 일부 식품 가격을 인하했지만 미국 식료품 인플레이션은 약 1.5% 상승했다고 밝혔다. 반면 의류, 전자제품 등 일반 상품 가격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맥밀런 CEO는 관세 관련 비용 증가에도 고객 행동에서 극적인 변화는 보이지 않았지만 “예상대로 중·저소득 가구에서 더 많은 조정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격이 오른 비자발적 소비(사치, 비필수 소비) 카테고리에서는 판매량이 줄었고 일부 고객들이 구매하는 상품이나 카테고리를 바꾸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8.22 10:04박서린

덱스터, 디즈니+ '조명가게'로 OTT 시상식 'VFX 작품상' 후보작 올라

덱스터스튜디오(이하 덱스터)가 글로벌 OTT 산업의 주역들 사이에서 'VFX(시각특수효과) 명가'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나타냈다. 덱스터가 VFX 기술 참여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가 '2025 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글로벌OTT어워즈' 베스트 디지털 VFX 작품상 후보작에 선정됐다. 덱스터는 2회 연속 해당 부문 후보작의 VFX 기술을 담당한 스튜디오가 됐다. 2025 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글로벌OTT어워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 사단법인 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TV·OTT·온라인 콘텐츠 대상 시상식이다. 2023~2024년 부산국제영화제 연계 행사로 개최됐던 'ACA & 글로벌OTT어워즈'를 확대·재편해 올해부터 단독 행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넷플릭스, 디즈니+, 아이치이, 뷰, 유쿠(등 세계적인 OTT 플랫폼은 물론, 스튜디오드래곤, SLL, 티빙, TBS 등 국내외 콘텐츠 제작사들이 참여해 14개 경쟁 부문과 4개 초청 부문 시상이 진행된다. 덱스터가 후보에 오른 베스트 디지털 VFX 작품상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시각적 창의성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덱스터는 삶과 죽음의 경계가 존재하는 조명가게의 미스터리한 세계관과 각자의 서사를 가진 기묘한 존재들의 비주얼을 완성도 높은 VFX로 구현해 작품의 몰입감을 높였다. 앞서 열린 '2024 ACA & 글로벌OTT어워즈'에서는 덱스터가 VFX를 맡았던 티빙 오리지널 '이재, 곧 죽습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 넷플릭스 시리즈 '유유백서'가 모두 베스트 디지털 VFX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이 중 할리우드 수준의 크리처 구현으로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기생수: 더 그레이'가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덱스터는 2013년 영화 '미스터 고'로 제34회 청룡영화상 기술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2년간 대종상영화제 기술상, 백상예술대상 영화 예술상, 춘사영화상 시각효과상, 부일영화상 기술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기술상,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기술상 등 20여 개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신과함께' 시리즈,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백두산', '승리호', '모가디슈', '외계+인' 시리즈, '더 문' 등 작품이 덱스터의 대표작이다. 또 국내를 넘어 서극 감독의 '적인걸 2'와 '타이거 마운틴', 중국 최초의 SF 영화 '유랑지구', '몽키킹2: 서유기 여정의 시작' 등 작품을 통해, 중화권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만 금마장영화제를 비롯 홍콩 금상장영화제, 중국 창춘영화제 등 국제 시상식에서도 시각효과상을 수상했다. 2025 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글로벌OTT어워즈는 24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되며, 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치지직에서 생중계된다.

2025.08.22 09:41백봉삼

"버려지는 소변, 비료로 재탄생"…스탠퍼드의 지속가능 해법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진이 태양광을 활용해 사람의 소변을 비료로 전환하는 혁신적 시스템을 개발했다. 과학전문 매체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Interesting Engineering)은 최근 이 연구 성과를 보도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소변 속 질소를 효과적으로 추출해 비료로 바꾸는 동시에, 태양광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비료 생산 과정의 전력 문제까지 해결했다. 이에 따라 자원이 부족한 지역에서 위생 문제 개선은 물론, 농업 생산성과 에너지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워터(Nature Water)'에 최근 게재됐다. 해당 논문 수석 저자 윌리엄 타르페 스탠포드 대학 화학공학 조교수는 “폐기물을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시스템이 손실되거나 환경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영양소를 포집해 작물에 필요한 비료로 전환시킨다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 과정이 추가적인 전력 없이 이루어진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개발된 시스템은 태양광으로 만든 전기로 소변 속 질소 성분을 암모니아 비료로 바꾼다. 전기가 이온을 끌어당겨 소변 중 암모니아를 모으고 이후 농업에서 흔히 쓰이는 비료 황산암모늄으로 바꾸는 방식이다. 비료의 핵심 성분인 질소는 일반적으로 탄소 집약적인 시설에서 생산된다. 하지만, 인간의 소변에는 전 세계 비료 수요의 약 14%를 충족할 수 있는 양의 질소가 들어 있다. 연구진은 이번에 태양광 패널 뒤에 구리 관을 사용, 패널에서 발행하는 폐열을 포착하는 방식으로 시제품을 개선해 전력 생산량을 약 60% 증가시키고 암모니아 회수율을 20% 이상 향상시켰다. 해당 논문의 주저자이자 스탠포드대학 기계공학 박사 과정 오리사 쿰스는 사람의 소변이 정원에 비료를 공급할 만큼 충분한 질소를 생성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녀는 이 시스템을 통해 햇빛만 사용하여 필요한 곳에 직접 비료를 생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료 가격이 비싸고 전기가 부족한 우간다와 같은 지역에서는 이 시스템을 통해 회수된 질소 1kg당 최대 4.13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는 미국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익이다. 또, 이 기술은 농업 및 에너지 부문의 이점, 그 이상을 제공한다. 소변에서 질소를 제거해 남은 물을 안전하게 방류하거나 농업용으로 재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처리되지 않은 질소는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생태계를 파괴하는 녹조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전 세계 폐수의 80% 이상이 처리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으며, 그 중 상당수가 저소득 및 중소득 국가에서 발생한다. 쿰스는 "물, 식량, 에너지를 완전히 별개의 시스템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기술은 공학적 혁신이 여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드문 사례 중 하나"라며, "깨끗하고 확장 가능하며, 말 그대로 태양열로 구동된다”고 밝혔다.

2025.08.22 09:35이정현

4인 가족에 유모차·캠핑장비까지…패밀리카 끝판왕이라는 '이 車'

가족 단위 야외 활동을 하려면 넓은 적재 공간은 필수다. 최근 늘어나는 캠핑 인구와 야외 활동 증가로 패밀리카 시장 경쟁이 치열하다. 편안한 주행 만큼이나 넉넉한 적재공간을 보유한 '공간 활용성'이 패밀리카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자동차는 이제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내는 '움직이는 생활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평일에는 자녀의 등하교를 책임지고, 주말이면 캠핑과 차박 등 다채로운 여가 활동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5월 출시한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틀라스는 동급 최대 수준의 차체 크기에서 비롯된 넉넉한 실내 공간으로 패밀리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동급 SUV 중 최대 수준 적재 공간...유모차, 캠핑장비 적재 거뜬 전장 5천95㎜, 전폭 1천990㎜, 전고 1천780㎜에 달하는 아틀라스는 경쟁 모델인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보다도 크다. 이는 단순히 숫자의 우위를 넘어 실제 탑승객의 거주성과 적재 능력에서 확연한 차이를 만들어낸다. 아틀라스의 진가는 트렁크 공간에서 드러난다. 3열 시트를 모두 사용하더라도 기본 적재 공간이 583리터에 달해 웬만한 크기의 유모차나 장바구니를 싣는 데 전혀 무리가 없다. 3열 시트를 접으면 1천572리터로 늘어나며 2열까지 모두 접을 경우 최대 2천735리터까지 확장된다. 이는 동급 최대 수준의 공간으로, 상황에 따라 가구 운반이나 차박 캠핑 등 어떤 목적에도 대응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공간 활용 능력을 보여준다. 특히 모든 시트 폴딩 시 평평한 바닥 공간을 제공하는 '풀플랫 폴딩'을 지원해 편의성을 더해준다. 폭스바겐 아틀라스가 최적의 패밀리 SUV로 꼽히는 또 다른 이유는 가족 친화적인 공간 설계에 있다. 대부분의 6~7인승 SUV는 2열 시트를 앞으로 접어야만 3열에 탑승할 수 있다. 다만 카시트가 설치된 상태에서는 시트를 접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 비좁은 틈을 비집고 들어가야 하는 불편함이 뒤따랐다. 반면 아틀라스는 2열 시트가 통째로 앞으로 미끄러지는 시트 슬라이딩 기능을 적용해 이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했다. 이를 통해 카시트가 설치된 상태에서도 등받이 각도를 유지한 채 시트 전체가 부드럽게 앞으로 이동해 성인도 여유롭게 3열에 오르내릴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한다. 이는 실제 육아 현실을 정확히 꿰뚫어본 가족 중심 설계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아틀라스의 3열은 실제 성인이 타도 충분한 레그룸과 헤드룸을 갖추고 있다. 3열 시트 탑승객을 위한 송풍구와 컵홀더, USB 포트도 넉넉히 마련돼 있어 실제로 6~7명의 성인이 동시에 탑승하고 이동할 수 있다. IIHS '탑 세이프티 픽' 선정, 패밀리 SUV에 걸맞은 안전 사양 및 편의 사양 아울러 아틀라스는 가족 구성원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최적의 좌석 구성을 선택할 수 있도록 7인승 모델과 6인승 모델 두 가지 옵션을 제공한다. 아틀라스에는 EA888evo4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TSI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73마력(PS), 최대토크 37.7㎏.m의 탁월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1천600~4천750rpm의 실용 영역대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해 일상 주행에서 경쾌한 드라이빙을 체험할 수 있다. 2.0 TSI 엔진은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부드러운 주행 감각을 제공하며, 전자제어식 첨단 4모션(4MOTION) AWD 시스템이 기본 탑재돼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 언제나 안정적으로 구동력을 전달한다. 강력하면서도 효율적인 파워트레인은 공기저항계수(Cd) 0.33에 불과한 아틀라스의 차체와 어우러져 국내 공인연비 복합 8.5㎞/ℓ(도심 7.6㎞/ℓ·고속 10.1㎞/ℓ)의 준수한 연료효율을 자랑한다. 동급 최대 사이즈의 차체 크기에도 불구하고 컴팩트한 배기량으로 자동차세 절감 등 경제적 이점도 지닌다. 넓고 효율적인 아틀라스는 안전사양도 검증됐다. 아틀라스는 2024년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테스트에서 '탑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으로 선정되며 탁월한 안전성을 입증 받았으며, 폭스바겐의 혁신적인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드라이브(IQ.Drive)'가 탑재된다. 6천만원대 수입 패밀리 대형 SUV 신형 아틀라스는 큰 차체에서 오는 실내 공간, 풍부한 편의 및 안전 사양 등 압도적인 상품성에도 불구하고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 대형 SUV 시장의 '가장 합리적인 선택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 판매 중인 동일 사양 트림과 비교해도 한국 판매가는 낮은 수준이다. 가격은 6천만 원대 중후반에 책정돼, 동급 수입 대형 SUV 또는 국산 모델과 비교해도 경쟁력이 뚜렷하다. 폭스바겐 신형 아틀라스는 2.0 TSI 4MOTION R-Line 단일 트림으로 가격은 ▲ R-Line 7인승 6천770만원 ▲ R-Line 6인승 6천848만원이다. 여기에 신형 아틀라스 구매 고객이 기존에 타던 차량을 트레이드-인 방식으로 매각할 경우 최대 200만원, 기존 폭스바겐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신형 아틀라스를 구매할 경우 재구매 혜택 100만원 등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5.08.22 09:08김재성

퀄컴칩 비싸다?...삼성 옥죄는 모바일 AP 비용 부담의 진짜 이유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이 비용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핵심 부품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가파른 가격 상승세 때문이다. 자체 칩인 '엑시노스'의 탑재 비중을 확대하면 매입 원가를 낮출 수 있지만, 제품 성능 및 시장성을 고려하면 당장 퀄컴 칩을 대체하기 힘든 상황이다. 대신 업계는 '첨단 파운드리 공급망' 변화에 주목한다. 현재 최첨단 AP 양산은 대만 파운드리 TSMC가 사실상 독식하는 구조로, TSMC는 매우 높은 이익을 거두고 있다. 향후 삼성 파운드리가 기술 경쟁력을 충분히 확보하는 경우, 경쟁 체제 전환으로 AP 제조비용을 구조적으로 낮출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모바일 AP 제조업체들은 최첨단 파운드리 공정 사용에 따른 비용 압박에 직면해 있다. 모바일 AP 가격 상승세…스마트폰 업계 원가 부담으로 모바일 AP는 스마트폰 등 IT 기기의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 반도체다. CPU·GPU 등 다양한 시스템반도체를 단일 칩에 집적한 구조로 만들어진다. 성능에 매우 민감한 제품이기 때문에, 글로벌 빅테크를 중심으로 매년 최첨단 파운드리 공정을 채택한 신규 AP가 개발되고 있다. 그만큼 AP 단가도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삼성전자 정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올 상반기 모바일 AP 평균 매입 가격은 전년 연평균 대비 약 12% 상승했다. 일차적인 원인은 삼성전자의 모바일 AP 채택 전략에 있다. 일례로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는 미국 팹리스 퀄컴이 설계한 '스냅드래곤 8 엘리트' AP를 전량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내부 시스템LSI 및 파운드리 사업부를 통해 '엑시노스' AP를 자체 설계 및 양산하고는 있으나, 성능·안정성 등을 이유로 퀄컴 칩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삼성전자가 퀄컴 칩 대신 엑시노스의 비중을 높여야 AP 매입 원가에 대한 압박을 완화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TSMC가 '진짜 수혜자'…독점 구도로 고마진 챙겨 업계는 첨단 파운드리 시장의 구조적 요인이 AP 매입 비용 상승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겉으로는 삼성전자가 퀄컴의 최신형 칩 구매에 더 많은 돈을 투자하고는 있지만, 퀄컴 역시 위탁생산을 하는 TSMC의 첨단 공정에 의존하면서 수익성을 대폭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는 TSMC의 2세대 3나노(N3E) 공정을 활용한다. 해당 공정의 가격은 웨이퍼 당 1만8천500달러로 알려져 있다. 이전 공정인 4·5나노(1만5천달러) 대비 23%가량 비싸다. 나아가 TSMC는 최근 3나노 등 주력 공정의 가격을 최대 8%까지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주는 곰이 부리지만 실제 돈을 버는 쪽은 TSMC 격인 셈이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현재 TSMC의 대체 기업이 없는 만큼 가격인상에 반대할 고객사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말 신제품을 출시하는 퀄컴도 이에 따른 가격 인상을 반영할 예정이기 때문에 스마트폰 제조업체에는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TSMC는 첨단 파운드리 시장 내 독점적인 구조로 업계 최상위권의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TSMC의 올 2분기 매출은 9천337억9천만 대만달러, 영업이익은 4천634억2천300만 대만달러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무려 49.6%에 달한다. 비슷한 시기 퀄컴의 모바일 AP 사업이 포함된 QCT 분야 영업이익률은 30% 수준이다. 이러한 독점 구조에 따른 AP 가격 상승 추세는 공정 고도화가 진행될수록 심화될 전망이다. 퀄컴이 올해 말 출시하는 '스냅드래곤 8 엘리트 2'는 TSMC의 3세대 나노 공정인 N3P를 주력으로 채용한다.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으나 N3E 대비 높은 가격 책정이 불가피하다. 또한 TSMC의 2나노 공정 채택 시에는 가격이 웨이퍼 당 3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공정 가격은 TSMC보다 저렴하지만, 공정 제조비용을 고려하면 단가 상승률은 TSMC와 비슷할 가능성이 높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파운드리 공정이 개선될수록 비용이 최소 10~15% 가량 상승하는 반면, 스마트폰 판매가격은 인상폭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현재 AP 설계 업체들은 모두 딜레마에 빠져있는 상황"이라며 "매년 첨단 공정을 써야 하는 당위성이 점차 사라지고 있어, 이러한 사업 구조가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품어야 하는 시기"라고 토로했다. TSMC 독점 구조 깨고 '이원화'가 해법…삼성 파운드리 약진에 기대 걸어야 지속적인 스마트폰 AP 단가상승은 고(高)마진 전략을 취하는 TSMC의 최첨단 파운드리 공정의 독점 구도가 깨져야만 완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결과적으로 삼성 파운드리의 기술력 및 시장성 향상이 가장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기초 구조는 이미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테슬라와 22조7천600억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테슬라의 차세대 자율주행, 로봇, 데이터센터 등에 활용될 수 있는 'AI6' 칩을 2나노 공정으로 양산하는 것이 주 골자다. 애플도 최근 삼성전자 텍사스 오스틴 파운드리 팹에서 차세대 이미지센서를 양산하기로 했다. 삼성 파운드리가 이들 글로벌 빅테크의 칩을 성공적으로 양산하는 경우, 다른 고객사들을 추가로 확보하기가 수월해진다. 고객사 입장에서도 TMSC와 삼성 파운드리 간의 저울질을 통해 단가를 낮출 수 있다는 이점을 누리게 된다. 실제로 퀄컴은 스냅드래곤 8 엘리트 2 칩을 TSMC 3나노 공정, 삼성전자 2나노 공정에서 모두 개발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실제 양산할 물량은 적은 수준으로 평가되지만, 최첨단 모바일 AP 공급망 구조에 변화를 촉발 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는 의의가 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파운드리 간의 경쟁 체제는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AP 제조비용을 근본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AP 비용 상승 억제는 스마트폰 등 IT 기기의 가격에도 영향을 미쳐,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 수 있는 결과로도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2 08:58장경윤

[ZD e게임] 크래프톤, 인조이 첫 DLC 게임스컴서 공개…동남아 휴양지 느낌 '물씬'

[쾰른(독일)=정진성 기자] 크래프톤이 독일 쾰른에서 20일(현지시각) 개막한 '게임스컴 2025' 현장에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의 DLC '섬으로 떠나요'를 공개했다. 이번 DLC는 휴양섬 '차하야'가 주된 무대로, 마치 동남아 휴양지에 온듯한 느낌을 선사해 많은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휴양' 콘셉트의 지역인 만큼 그에 걸맞은 여러 의상, 악세서리 등 아이템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캐릭터에게 수영복, 바캉스룩 등 여러 휴양지와 어울리는 옷들을 입힐 수 있었다. 이번 DLC를 통해 게임 내에는 헤어, 상하의, 신발 등 캐릭터 꾸미기 아이템 33종, 건축 아이템 161종, 신규 부지 프리셋 4종 등 여러 요소가 추가됐다. 거주지 또한 힐링을 느끼기에 제격이었다. 집 마당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대형 수영장에서 수영을 할수도 있었고, 거리를 돌아다니며 실제 휴양지 느낌을 주는 섬을 여행할 수도 있었다. '차하야 사원'에서는 운세를 뽑거나 소원을 적어 걸수도 있었으며, 고양이와 교감하는 상호작용도 가능했다. 이번 DLC 추가와 함께 집에서는 농사를 짓는 것도 가능했다. 제작대에서 농기구를 만들어 배치한 재배지 땅을 고르고, 씨앗을 심고 비료나 물을 뿌려주는 식이다. 망고부터 토마토, 옥수수 등 여러 작물을 직접 재배해 수확할 수 있었으며, 이를 시세에 따라 판매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었다. 낚시대를 만들거나 구매해 낚시를 진행하는 것도 가능했다. 잡은 물고기는 도감에 등록되며, 판매하거나 집안의 수조에 전시할 수도 있었다. 가장 눈에 띄는 콘텐츠는 '선박'이다. 선착장에서 총 6종의 선박을 대여해 바다를 자유롭게 누빌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리조트섬과 거주섬을 오갈 수도 있었다. 선박이 아니더라도 수상 택시를 통한 이동도 가능했다. '스노클링' 장비를 통한 바닷속 체험도 묘미다. 선박을 통해 바다 한 가운데에서 스노클링을 통해 바닷속 해양생물들을 만날 수 있었다. 스노클링 장비는 섬의 '오션게이트' 샵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레벨이 오를 수록 초급, 중급 등 수준 높은 바닷속 유영이 가능해진다. 차하야의 바닷속에는 높은 수준으로 구현된 여러 물고기 보는 재미가 상당하다. 하지만 조이(캐릭터)에게 위협이 되는 해파리와 상어까지 존재해 캐릭터가 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했다. 차하야 리조트에서는 '가든 빌라', '프리미어 오션뷰 빌라', '프라이빗 워터 빌라' 등 가격에 따라 원하는 리조트를 골라 머무를 수 있었다. 실제 휴양지라면 빠질 수 없는 스파 마사지도 받을 수 있고, 럭키드로우나 거북이 레이스, 보물 찾기, 워터 슬라이드 등 여러 액티비티도 리조트 내에서 즐길 수 있다. 여러모로 실제 휴양지 느낌이 물씬 나는 DLC 콘텐츠였다. 풍경부터 세세한 콘텐츠까지 이용자들이 즐길만한 요소들이 가득했고, 이를 통해 여러 조이들이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자면 실제 휴양지의 모습을 간접체험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이번 인조이 DLC는 본품 구매자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되며, 게임스컴 2025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크래프톤 부스를 찾아 시연하는 것도 가능하다.

2025.08.22 07:00정진성

HOVERAir AQUA, 세계 최초 100% 방수 셀프 플라잉 카메라

중국 항저우, 2025년 8월 22일 /PRNewswire/ -- 올여름, 항공 촬영이 물 위로 대담하게 도약합니다. HOVERAir AQUA — 수상 활동을 위해 설계된 세계 최초의 100% 방수 자율 플라잉 카메라가 공개됩니다. 창작자, 운동선수, 혁신가를 위해 제작된 AQUA는 핸즈프리•조종기 없는 항공 촬영 경험을 제공합니다. 스탠드업 패들보드, 카약, 웨이크보드, 제트스키, 보트 활동 등 어떤 수상 스포츠에서도 AQUA는 손쉽게 놀라운 3인칭 시점을 담아냅니다. AQUA는 2025년 8월 21일 오전 9시(미국 태평양 표준시) Indiegogo에서 얼리버드 가격 999달러로 출시됩니다.   AQUA는 AI 기반 추적, 방수 설계, 초경량 휴대성으로 기존의 고정 시점 POV 촬영과 수동 조종 드론을 대체합니다. X1 및 PRO/PROMAX 시리즈가 하이킹, 스키, 자전거 등의 영역에서 보여준 성과를 바탕으로, HOVERAir는 이제 수상 스포츠 분야로 영역을 확장합니다. AQUA는 더 빠른 비행 속도, 더 긴 비행 시간, 실시간 영상 전송, IP-67 방수 등급, 중성 부력 등을 제공하며,사용자를 물 위와 주변에서 자동으로 추적하며, 부드럽고 역동적인 새로운 시점의 영상을 담아내며 수상 스포츠 애호가에게 최적화된 장비입니다. 수면 위 어디서든, 뜨고, 따라가고, 촬영합니다. AQUA는 4K/100fps 슬로모션 카메라, 1/1.28인치 CMOS 센서, 발수 렌즈를 탑재해 탁월한 화질을 제공합니다. 스노클링 모드와 마운트 모드를 포함한 15가지 이상의 자동 비행 모드, 레벨 7(최대 33노트) 내풍성, 249g 미만(FAA 등록 불필요), 최대 23분 비행, 최대 추적 속도 55km/h(34mph)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HOVERAir AQUA는 새로운 액세서리 Lighthouse를 선보입니다. 팔에 착용하는 Lighthouse는 이착륙, 녹화, 모드 전환, 원격 호출까지 모든 기능을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가상 테더(Virtual Tether)' 기능은 AQUA가 설정 범위를 벗어나면 자동으로 귀환을 유도합니다. 또한, 1.6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하여 휴대폰 연결 없이도 실시간 미리보기와 영상 확인이 가능합니다. AQUA는 물 위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설계된 최첨단 개인 항공 카메라입니다. Zero Zero Robotics의 창립자이자 CEO인 **왕멍추(MQ Wang)**는 이렇게 말합니다. "AQUA는 HOVERAir의 미션을 자연스럽게 확장한 결과물입니다. 우리는 사용자들이 땅 위에서든 물 위에서든,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들을 기록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AQUA는 핸즈프리 추적, 안정적인 비행, 간단한 Lighthouse 조작을 통해 어떤 수상 모험에도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Indiegogo 캠페인 페이지에서 AQUA를 가장 먼저 경험해 보세요. 자세한 정보, 이미지, 영상은 AQUA 미디어 키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IFA 베를린 2025 (9월 3일–9일) 현장에서 HOVERAir AQUA를 직접 체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 프레스 런치: 9월 4일 오후 1시, 20번 홀, 103번 부스 (RSVP: pr@hoverair.com) 제품 사양 기능 사양 방수 등급 100% 방수, IP-67 인증 부력 중성 부력 – 수상 이착륙 가능 카메라 스펙 4K/100fps 슬로모션, 1/1.28" CMOS, H-Log(10비트), 12MP HDR, 2배 디지털 줌 렌즈 발수 렌즈, 자체 가열 김서림 방지 기술 안정화 시스템 SmoothCapture 3.0 내부 저장소 최대 128GB, UFS 2.2 비행 모드 15가지 이상 (스노클•마운트 모드 포함) 내풍성 레벨 7 (최대 33노트) 무게 249g 미만 (FAA 인증 불필요) 배터리 수명 23분 최대 추적 속도 55km/h (34mph) 제어 시스템 Lighthouse와 연동된 완전 자동 제어 호환성 Beacon & 조이스틱, X1 앱 액세서리 Lighthouse, 보트/보드 마운트, 방수 가방 소비자 가격 999달러부터 (Indiegogo 얼리버드가) Zero Zero Robotics 소개 Zero Zero Robotics는 2014년, 스탠퍼드 박사 **왕멍추(MQ Wang)**와 **장통(Tony Zhang)**이 공동 창립했습니다. AI 머신 비전과 정밀 제어 기술을 결합한 혁신 디바이스 개발에 특화되어 있으며, 전 세계 350명 이상 규모의 팀과 함께 17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표 브랜드로는 HOVERAir(자율 비행 개인 카메라)와 V-Copter(V자형 듀얼 로터 드론)가 있습니다. 언론 문의Judith Steinbach글로벌 미디어 담당pr@hoverair.com

2025.08.22 02:10글로벌뉴스

홀리랜드, 5.5인치 올인원 무선 모니터 Pyro 5 공개

전문 영화 제작의 효율성 제고 위해 화면 이상의 가치를 선사하는 5.5인치 올인원 무선 모니터 'Pyro 5' 출시 선전, 중국 2025년 8월 21일 /PRNewswire/ -- 무선 제품•솔루션 분야 선도기업 홀리랜드(Hollyland)가 자사의 Pyro 시리즈 라인업에 최신 혁신 제품인 Pyro 5를 새롭게 추가했다. 새로 출시한 이 다기능 기기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 카메라 제어, 콘텐츠 관리, 실시간 전송 기능을 결합해 영화 제작과 라이브 행사 및 ENG/EFP 응용 분야 등 역동적인 촬영 환경에서 다중 사용자 모니터링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강력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으로 업계 표준 설정 강력한 기능과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Pyro 5는 업계 표준을 새롭게 제시한다. 프록시 녹화(proxy recording) 및 콘텐츠 태깅(content tagging) 등 첨단 녹화 기능은 후반 작업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크게 개선해준다. 웨이브폼(waveform), 포커스 어시스트(focus assist), 3D LUT, 제브라 패턴(zebra pattern) 등 내장된 이미지 분석 도구를 이용하면 이미지 품질을 신속하게 평가할 수 있기 때문에 전체 제작 흐름도 개선된다. 또한 Pyro 5는 '즉시 사용 가능한(Ready Out of the Box)' 플러그 앤 플레이 디자인으로 설정 과정을 간소화한다. 다양한 전원 옵션과 빠르게 분리되는 안테나 디자인은 다양한 환경에서 신뢰할 수 있는 작동을 보장함으로써 제작 현장에서 더 부드럽고 효율적인 세팅 전환을 지원한다. 화면 이상의 가치: 혁신적인 기술 업그레이드 Pyro 5에는 강력한 작동 기능 외에도 5.5인치 1500니트의 고휘도 화면이 탑재되어 있어 야외처럼 까다로운 조명 환경에서도 필수 파라미터를 쉽게 조정할 수 있다. 2.4G와 5G 듀얼 밴드를 모두 지원해 신호의 안정성과 응답 속도가 더 강화돼 어떤 제작 환경에서도 이상적인 동반자 역할을 한다. HDMI 및 SDI 루프 출력(loop-out) 옵션도 갖춰진 Pyro 5는 다양한 제작 환경에 원활하게 통합된다. Pyro 생태계의 장점: 협업 제작 강화 Pyro 5는 Pyro 시리즈의 강점을 바탕으로 원활한 협업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생태계의 장점을 제공한다. Pyro 생태계에서는 와이파이(WiFi) 방송 기술을 활용해 하나의 신호를 네 개의 수신기로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제작진이 안정적인 신호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홀리랜드가 독점 개발한 '자동 주파수 호핑(Auto Frequency Hopping)' 기술은 최적의 무선 채널을 지속적으로 스캔하고 조정해 최대 400m 거리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연결을 보장한다. 이 기능이 저지연•자동 채널 최적화 기능과 결합되면 지연 없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또한 Pyro 5는 카메라 그룹 간 원활한 전환을 가능하게 해주는 '멀티캠 스위칭(Multi-Cam Switching)'도 지원한다. 이는 빠르게 진행되는 라이브 촬영에 필수적인 기능이다. 여러 Pyro 시스템을 동시에 사용할 경우 '고정 페어링(Lock Pairing)' 기능은 각 수신기가 원래 연결된 전송기와만 안전하게 연결되도록 해줘 신호 혼란을 방지해준다. Pyro 5는 현지 유통업체 및 홀리랜드 아마존(Amazon) 스토어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가격과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홀리랜드는 시장의 증가하는 수요를 만족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빠르고 지속 가능한 산업 성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홀리랜드 테크놀로지 소개 선전 홀리랜드 테크놀로지(Hollyland Technology Co., Ltd.)는 2013년부터 무선 데이터, 오디오, 비디오 전송 및 무선 인터콤 솔루션에 특화된 전문 솔루션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해 왔다. 주요 제품으로는 Solidcom C1, Mars 400s Pro, Mars 4K, Mars M1, Cosmo C1, Lark M1 등이 있다. 홀리랜드는 영화 제작, 텔레비전 촬영, 비디오 제작, 방송, 라이브 스트리밍, 라이브 이벤트, 전시회, 방송 미디어, 제작, 일반 행사, 극장, 종교 시설, 렌털 업체 등 다양한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https://www.hollyland.com/, Hollyland Instagram, Hollyland Facebook, 및 Hollyland YouTube를 방문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5.08.21 23:10글로벌뉴스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ZD브리핑] 트럼프 만난 이 대통령, 대미 투자 발표 주목…국회 결산 논의

레벨4 자율주행차 시대 막 오른다

노란봉투법, 결국 본회의 통과…다음은 '더 센' 상법 개정

게임스컴 2025, 韓 게임 경쟁력 재확인…나날이 커지는 中 비중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