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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누적 판매량 300만장 돌파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은 자체 개발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가 세계적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콘솔과 PC 양 플랫폼 모두에서 흥행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4월 플레이스테이션5(PS5) 독점 타이틀로 출시된 스텔라 블레이드는 출시 1년여 만에 전 플랫폼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했다. 콘솔 출시 당시 압도적인 지지와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지난 12일 정식 출시된 PC 버전도 뛰어난 액션성과 최고 수준의 최적화를 바탕으로 세계 이용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한국 최초 소니(SIE) 세컨드 파티로 선정된 시프트업이 개발한 AAA급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지난해 플레이스테이션5 독점 출시 후 60여 개국 사전 구매 순위 최상단에 오르며 글로벌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 게임은 극한의 액션과 수려한 그래픽 등 뛰어난 게임성을 바탕으로 메타크리틱 이용자 평점 9.2점을 기록하고 플레이스테이션 유저 160만여 명이 참여한 'PS 블로그 올해의 게임'에서 8개 부문 수상을 거두는 등 평단과 대중의 호평 속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달 출시된 PC 버전은 출시 당일 스팀 글로벌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했으며, 소니(SIE) 싱글 플레이 게임의 스팀 출시 이래 최고 기록인 동시 접속자 수 18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출시 하루 만에 8천500건 이상의 이용자 평가 중 96% 이상이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남겼으며 출시 사흘 만에 세계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는 등 국내에서 개발된 싱글 플레이 게임 사상 최고 수준의 성과를 달성하며 전방위에서 뚜렷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은 DLSS4, FSR3 기반 업스케일링과 프레임 생성, 고해상도 텍스처, 프레임 레이트 제한 해제,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 지원 등 PC 환경에 특화된 신기술이 다수 적용됐다. 이를 통한 역대 게임 최고 수준의 최적화로 다양한 PC 환경을 가진 이용자에게 게임 핵심 요소인 극한의 액션을 전달한다. 한편, 시프트업의 또 다른 대표작 '승리의 여신: 니케'는 지난 5월 중국 정식 출시 이후 1천만 명이 넘는 사전예약자를 기록했으며 론칭 직후 중국 앱스토어 매출 순위 11위, 지난 11일 '오버존' 스토리 업데이트 직후 최고 순위 7위를 달성하는 등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시프트업이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인 중국에서도 본격적으로 입지를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시프트업은 이달 12일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출시와 연계해 두 자사 대표 IP간 크로스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며 국내외 게임 이용자의 관심을 결집시켰다. 스텔라 블레이드에는 '승리의 여신: 니케 DLC'를 통해 니케 전투 형식의 미니게임 ▲한정 코스튬 ▲인기 캐릭터 '홍련'과의 보스전 등이 추가됐다. 니케에서는 '스텔라 블레이드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스텔라 블레이드 캐릭터 및 한정 의상 ▲콜라보레이션 스토리 ▲스텔라 블레이드 보스전 형식의 미니게임 등 두 게임의 개성과 매력을 살린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번 크로스 콜라보레이션은 세계관 설정 공유 등에 한계가 있는 타사와의 협업이 아닌 시프트업 자사 IP 간의 협업으로, 두 게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유저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IP 간 시너지 창출과 콘텐츠 확장에 성공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2025.06.16 11:16이도원

엔진AI, 로봇 개발 가속을 위한 종합 오픈소스 리소스 공개

선전, 중국 2025년 6월 14일 /PRNewswire/ --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의 혁신 기업인 선전 엔진AI 로보틱스(Shenzhen EngineAI Robotics, 이하 '엔진AI')가 로봇공학의 핵심 분야인 모듈형 아키텍처 설계부터 멀티모달 제어 시스템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자에게 체계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는 종합 오픈소스 리소스 패키지를 공식 출시했다. 이는 로봇 산업의 협업 촉진과 기술 장벽 완화 노력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다. 엔진AI를 설립한 자오 통양(Zhao Tongyang) 최고경영자(CEO)는 "엔진AI는 오픈소싱을 단순한 기술 제공을 넘어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으로 본다"면서 "이번 출시의 목표는 고급 도구와 프레임워크를 공유함으로써 스타트업, 연구기관, 독립 개발자들을 지원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엔진AI의 장기적 비전은 세계 최고의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고 체화지능(embodied intelligence) 분야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촉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오픈소스 출시의 핵심은 학습 코드 리포지토리와 배포 코드 리포지토리의 이중 프레임워크 제공이다. 이 둘은 함께 알고리즘 학습부터 실세계 적용까지 로봇 개발의 전체 과정을 지원하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구성한다. 학습 프레임워크인 EngineAI RL Workspace는 다리형 로봇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모듈형 강화 학습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환경 설정부터 알고리즘 학습 및 성능 평가까지 전체 개발 파이프라인을 통합한다. 이 시스템은 환경 모듈, 알고리즘 엔진, 공유 툴킷, 통합 레이어 등 네 가지 핵심 클러스터로 구성된다. 각 구성 요소는 개발자가 전체 시스템에 영향을 주지 않고 모듈을 수정할 수 있도록 독립적으로 캡슐화된다. 이러한 설계는 통신 오버헤드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다중 사용자 협업을 용이하게 한다. EngineAI RL Workspace는 재사용 가능한 논리 구조를 통한 개발 효율성을 강조한다. 단일 알고리즘 실행기는 통합된 실행 흐름을 통해 학습과 추론을 모두 지원해 개발자가 인프라 반복 대신 알고리즘 혁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알고리즘과 환경의 분리로 인터페이스 정의를 변경하지 않고도 원활한 이터레이션이 가능하다. EngineAI RL Workspace는 전체 사이클 실험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젝트 생애주기의 다양한 단계에 맞는 고급 도구를 갖추고 있다. 학습 및 추론 과정에서 동영상을 기록하는 동적 기록 시스템과 수동 파일 검색 필요성을 없애고 버전 불일치를 방지해 실험 간 일관성을 보장하는 지능형 버전 관리 시스템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러한 학습 도구를 보완해 주는 것이 알고리즘 모델과 실제 사용 사례를 연결하는 ROS2 기반 배포 프레임워크인 EngineAI ROS다. 또한 엔진AI는 개발자가 빠르게 도구를 익히고 프로젝트에 통합할 수 있도록 학습 및 배포 프레임워크에 대한 상세한 사용자 가이드를 공개했다. 이번 오픈소스 출시는 엔진AI의 개방형 혁신에 대한 헌신을 명확히 보여주며, 진입 장벽을 낮추고 글로벌 참여를 장려함으로써 다국적 개발자들이 지능형 머신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engineai.ai@gmail.com으로 문의하면 전체 자료를 구할 수 있다. 엔진 AI 소개 2023년 10월에 설립된 엔진AI(EngineAI)는 중국 선전에 본사를 두고 세계 최고 수준의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전념하면서 체화지능 분야에 대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가속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YouTube: https://www.youtube.com/@EngineairobotLinkedIn: https://www.linkedin.com/company/engineai-robot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engineairobot/Facebook: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61562251514664X: https://x.com/engineairobot

2025.06.16 11:10글로벌뉴스

쿠쿠, 음식물처리기 판매 전년比 568% 증가

종합생활가전 기업 쿠쿠는 지난달 음식물처리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68%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쿠쿠 음식물처리기 판매량은 2021년부터 작년까지 연평균 52%씩 성장했다. 지난달 판매량은 작년 상반기 누적 판매량과 비교해도 8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쿠쿠가 지난 4월 말 론칭한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에코웨일'이 판매 호조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쿠쿠는 현재 음식물처리기 생산 공정을 풀가동하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가수 겸 배우 이준호를 전속모델로 기용해 TV 광고를 선보였다. 배우 소이현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는 1시간 동안 약 2천대가 판매됐다. 이후에도 하루 1천대 이상의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GS와 롯데, 현대홈쇼핑에서도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알렸다. 쿠쿠는 음식물처리기에 독자적인 고온히팅 건조분쇄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과 서비스 인프라가 판매 성과로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쿠쿠는 2020년 2월 디자인을 고도화한 1세대 언더싱크 타입 제품으로 음식물처리기 시장에 진입했다. 이후 경량화된 2세대 미생물 타입 제품, 미생물 관리를 개선한 3세대 미생물형, 다양한 식생활에 대응하기 위해 선보인 4세대 건조분쇄형, 강력건조통을 탑재한 5세대 건조분쇄형 제품을 선보였다. 쿠쿠 관계자는 "점차 치열해지는 음식물처리기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소비자 중심 제품 개발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기술 개발을 통해 음식물처리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6 11:04신영빈

러쉬코리아, 보디 스크럽 3종 미니 버전 카카오톡 선물하기 출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가 여름 선물 시즌을 겨냥해 보디 스크럽 3종의 미니 버전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미니 버전은 러쉬의 대표 보디 스크럽인 ▲럽 럽 럽(Rub Rub Rub) ▲매직 크리스탈스(Magic Crystals) ▲오렌지(Orange) 총 3종이다. 바닷소금 기반의 풍부한 스크럽 입자와 원재료 고유의 신선한 향은 유지하면서, 130g의 소용량으로 새롭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용 여름 시즌 패키지도 함께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는 16일 오후부터 8월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보디 스크럽 외에도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구매한 샤워 젤, 보디 스프레이, 배쓰 밤 등의 품목에 함께 제공된다. 러쉬코리아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보디 스크럽 3종 미니 버전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샘플 2종, 그 외 보디 스크럽 및 립 스크럽 구매 고객 대상으로는 샘플 1종을 랜덤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러쉬코리아 관계자는 “여름철 선물 수요에 맞춰, 보디 스크럽 3종을 특별한 선물 아이템으로 제안하고자 미니 버전과 여름 시즌 패키지를 함께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2025.06.16 10:28김민아

위메이드맥스 원웨이티켓스튜디오, 게임 '미드나잇워커스' 글로벌 소셜 기능 강화

위메이드맥스(각자대표 손면석, 이길형)는 원웨이티켓스튜디오(대표 송광호)가 개발 중인 신작 게임 '미드나잇워커스(The Midnight Walkers)'에 '디스코드 소셜 SDK(Discord Social SDK)'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디스코드 소셜 SDK'는 ▲친구 목록 연동 ▲인게임 텍스트 및 음성채팅 ▲크로스플랫폼 메시징 ▲게임 로비로 이어지는 파티 초대 딥링크 등 디스코드의 대표적인 소셜 기능을 게임 내에 통합할 수 있도록 하는 툴킷으로, 플레이어는 디스코드 계정 없이도 프로그램을 이동하지 않고 다른 유저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디스코드 소셜 SDK'는 전략적 협동 플레이가 중점이 되는 '미드나잇워커스'에 끊김없는 커뮤니케이션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생존을 위한 전술적 게임 방식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전망이다. 원웨이티켓스튜디오는 디스코드 기반의 소셜 인프라를 바탕으로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만의 몰입감 넘치는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원웨이티켓스튜디오는 게임 개발과 툴킷 탑재를 전략적으로 병행해 오는 4분기 라인업 공개 시점에 맞춰 '디스코드 소셜 SDK' 전 기능이 적용된 완성형 버전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광호 원웨이티켓스튜디오 대표는 “디스코드 소셜 SDK를 통해 미드나잇워커스에서 한 층 더 빠르고 직관적인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이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게임의 재미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웨이티켓스튜디오는 이달 말 '미드나잇워커스'의 3차 글로벌 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고, 오는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에 출품해 데모 체험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5.06.16 10:12이도원

오늘의집, 올여름 최대 규모 행사 '집요한세일' 실시

오늘의집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2주간 상반기 최대 규모 세일 캠페인 '집요한세일'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집요한세일'은 집요한 특가와 혜택으로 가득한 오늘의집 대표 세일이다. 오늘의집이 고른 상품을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전반에 걸쳐 인기 상품을 할인한다.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 오늘의집 서비스 '오하우스(Ohouse)'에서도 동일하게 진행된다. '집요한 오늘의딜' 코너에서는 매일 10개의 인기 상품을 선별해 24시간 한정으로 역대급 가격에 판매한다. 오늘의집에서 처음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특별한 코너도 준비돼 있다. '첫구매딜' 코너에서는 매일 오전 10시마다 선착순으로 최대 99% 할인가에 상품을 판매한다. 이와 함께 가구, 가전·디지털, 패브릭, 주방·생필, 홈데코·조명 등 대표 카테고리에서 오늘의집 MD가 직접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MD Pick' 코너도 마련했다. 인기 브랜드 대표 상품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세일'도 진행된다. 삼성전자, LG전자, 한샘, 데스커, 리바트, 락앤락 등 국내 대표 브랜드를 비롯해 총 4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집요한세일 기간 동안 인테리어 및 라이프스타일에 전문화된 오늘의집만의 라이브 커머스 '집요한 라이브'가 진행된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일 저녁 2주간 총 8차례 진행될 예정이며 가전, 패브릭, 가구, 홈데코, 주방 등 시즌에 맞는 브랜드와 상품을 엄선해 소개한다. 첫날 진행되는 라이브에서는 최근 출시된 드리미의 'X50s Pro Ultra' 로봇청소기를 판매한다. 이 외에도 슬라운드, 시몬스, 루메나, 까사미아, 로보락, 에어블로우, 스타우브가 집요한세일 기간 동안 라이브를 통해 고객과 만날 예정이다. 집요한세일 1주차에는 장보기 전문관 오마트를 통해 '최저가 보상제'를 실시한다. 생필품, 식품, 생활용품 등 필수 장보기 상품을 대상으로 타사보다 가격이 비쌀 경우 차액의 200%를 오늘의집 포인트로 보상한다. ▲전상품 무료배송 ▲원데이딜 ▲1+1 혜택뿐만 아니라 고객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장보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매일 자정마다 선착순 7%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오늘의집은 집요한세일을 맞아 '집요한 사람을 찾습니다: 집요해지는 오늘'을 주제로 인플루언서들이 함께한 브랜드 필름을 선보인다. 정운영 오늘의집 커머스부문 총괄은 “'집요한'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해 방문하는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상품 및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며 “이번 집요한세일을 통해 고객 모두가 공간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는 특별한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6 10:11김민아

코바코, 광복 80주년 공익광고 제작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16일부터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획한 새로운 공익광고를 선보인다. 코바코 공익광고 광복80년-공동체의식 편은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화합과 희망의 공동체를 회복하고자 기획됐다. '다른 시대, 같은 마음'이라는 핵심 메시지는 시대가 변해도 나라를 위한 국민들의 마음은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선조들의 정신과 숨결을 돌아보며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도 서로 연결된 존재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한 것이다. 공익광고 광복80년-공동체의식 편에는 배우 최수종씨 가 재능기부를 통해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아울러 코바코 공익광고는 AI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인 영상을 만든 점도 특징이다. AI로 재현한 독립운동가들을 등장시켜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른 시대, 같은 마음'이라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더 효과 있게 전달토록 했다.

2025.06.16 10:02박수형

사람인, 'AI 모의면접 체험 이벤트' 실시

사람인(대표 황현순)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모의면접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람인은 지난 2월 구직자들이 AI 휴먼 면접관과 대화를 나누고 피드백과 코칭을 받으면서 면접 역량을 기를 수 있는 'AI 모의면접'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최근에는 AI 모의면접을 맛보기로 응시해볼 수 있도록 무료 체험판을 선보였다. 사람인 AI 모의면접은 구직자들이 서로 다른 연차, 직급, 성격을 가진 6명의 AI 휴먼 면접관 중 한 명을 선택해 실전 같은 분위기에서 면접을 연습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사람인 AI 모의면접 체험판 출시를 기념해 진행된다. 사람인은 더욱 많은 구직자들이 AI 모의면접을 경험하고 효과적으로 면접을 준비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내달 17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신청한 다음, 사람인 AI 모의면접 체험판을 이용하면 자동으로 참가할 수 있다. 체험판에서는 개인맞춤형 연습면접 질문 2개가 주어지며 답변에 대한 피드백을 담은 샘플 결과 리포트도 볼 수 있다. 기존에 사람인 AI 모의면접 정규버전 및 체험판을 이용한 사용자들은 별도로 모의면접을 보지 않아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신청만 하면 참가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총 386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은 ▲신세계 상품권 5만원 모바일 교환권(12명) ▲배달의 민족 5만원 교환권(12명) ▲메가 MGC커피 5만원 교환권(12명)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50명) ▲네이버페이 포인트 5천원(100명) ▲네이버페이 포인트 1천원(200명) 등이다. 당첨자는 내달 25일 사람인 플랫폼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사람인 AI 모의면접 체험판은 AI 모의면접 정규버전 구매 이력 및 체험판 이용이력이 없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체험판 응시 완료 시 실제 상품도 론칭기념 특별가격에 추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1회권은 8천원, 3회권은 1만5천원으로 구매 가능하다. 사람인 관계자는 “실전 면접 경험이 부족해 면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구직자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사람인 AI 모의면접을 통해 부담 없이 효과적으로 면접 역량을 업그레이드하고 커리어를 키워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25.06.16 09:52박서린

지그재그, '2025 여름 직잭팟' 할인 행사 연다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상반기 최대 규모 할인 행사인 '2025 여름 직잭팟'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여름 직잭팟'은 상반기 중 가장 많은 스토어가 참여해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대형 행사다. 이번 직잭팟에는 ▲슬로우앤드 ▲베니토 ▲딜라잇문 뿐만 아니라 ▲젝시믹스 ▲탑텐 ▲시야쥬 등 패션 브랜드 ▲아모레퍼시픽 ▲스킨푸드 ▲비브리브 등 뷰티 브랜드, ▲유닉스 ▲어프어프 ▲발란스핏 등 라이프 브랜드까지 9천600여개 스토어가 참여해 여름 신상품 및 베스트셀러 아이템을 최대 95% 할인가에 선보인다. 지그재그는 직잭팟에 참여하는 스토어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23% 쿠폰팩을 전 고객에게 지급한다. 이날과 오는 23일 두 번에 걸쳐 지급되는 쿠폰팩은 10%~23%까지 다양한 할인율로 구성돼 구매 금액대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자정에는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하고 지인이 링크로 응모하면 무제한으로 참여가 가능한 '99% 쿠폰 뽑기'를 통해 5%부터 최대 99% 랜덤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매일 오후 10시에는 1천포인트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매일 오후 6시 선착순으로 ▲애플 에어팟 ▲헌터 숏 레인부츠 ▲뉴발란스 러닝화 ▲디올 립 글로우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50~9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한정 수량 특가를 오픈한다. ▲가니 ▲꾸레쥬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해외 브랜드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프리미엄 특가, 3일마다 새로운 인기 스토어의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30% 쿠폰 어택, 라이브 특가, 100원딜, 카테고리 팝업 등 다양한 특가 코너도 운영한다. 아울러, 내가 보낸 초대장 링크로 친구가 접속만 해도 최대 5천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저금통 이벤트, 총 1억원 상당의 포인트를 제공하는 오늘의 잭팟 등을 준비했다. 멜론 뮤직 및 티켓, 쿠팡이츠, 메가박스, 이마트24, 런드리고, 카카오페이지 쿠폰을 주는 제휴 이벤트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총 13번의 래플도 선보인다. 이번 래플은 ▲샤넬 미니 플랩백 ▲셀린느 미드 레인부츠 ▲NEW 다이슨 에어랩 ▲티웨이 항공권 ▲그랜드 하얏트 숙박권 등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올여름 유난히 긴 장마와 무더위가 예보된 만큼 지그재그에서 다양한 패션, 뷰티, 라이프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대규모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2025.06.16 09:48박서린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스팀 동접자 20만 육박...흥행 성공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이 출시 이후 단기간 스팀 동시 접속자 수 20만에 육박하며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은 해당 게임을 즐기는 스팀 이용자 92% 이상에게 긍정적인 리뷰 평가를 받으면서 장기간 인기 유지에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1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에서 개발한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이 스팀 이용자의 주목을 받았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소니(SIE) 세컨드 파티로 선정된 트리플 A급 액션 어드벤처 장르다. 이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5(PS5) 독점 출시 당시 세계 60여 개국 사전 구매 순위 상위권에 올랐으며, 국내외 주요 시상식을 휩쓴 바 있다. 이 게임의 PC 버전은 엔비디아의 그래픽 기술 DLSS4와 FSR3 기반 업스케일링 및 프레임 생성, 고해상도 텍스처, 프레임레이트 제한 해제,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 지원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이 적용된 게 특징이다. 그렇다면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성과는 어떨까. 이 게임은 지난 12일 출시 이후 단기간 흥행에 성공했다는 게 전문가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해당 버전은 출시 1시간 만에 스팀 동시 접속자 수 5만 명을 넘긴데 이어 일주일도 안 돼 19만2천 명을 돌파했기 때문이다. 단기간 20만 명에 근접한 셈이다. 이는 PS5 버전 출시 이후 더 완성된 콘텐츠를 담았고, '승리의 여신: 니케'와의 크로스 협업이 이용자의 시선을 사로잡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프트업 자체 게임 지식재산권(IP) 간 협업인 만큼 세계관 연계성과 리소스 공유에 제약이 없으며, 두 게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은 니케 전투 형식의 미니게임, 한정 코스튬, 인기 캐릭터 '홍련'과의 보스전이 포함된 '니케 DLC'를 만나볼 수 있다. '니케'에서는 스텔라 블레이드 캐릭터 및 코스튬, 콜라보 스토리, 보스전 미니게임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추가됐다. 이 게임의 PC 버전은 스탠다드 에디션(약 6만2천원)과 컴플리트 에디션(약 8만3천원)으로 출시됐다. 컴플리트 에디션에는 본편과 게임 재화, 외형 아이템, '니어: 오토마타', '니케' 콜라보 DLC, 12월 12일까지 '니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정 의상 교환 코드가 담겼다.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이 단기간 흥행에 성공하면서 시프트업의 하반기 실적도 큰 폭으로 개선될지 주목을 받고 있다. '니케' 글로벌 흥행으로 웃은 시프트업은 지난 1분기 매출 422억원, 영업이익 263억원, 순이익 269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3%, 영업이익 1.2%, 순이익 8.7% 증가한 수치다. 업계 한 관계자는 "스텔라 블레이드가 콘솔에 이어 PC 게임 팬의 주목을 받으며 단기간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스팀 리뷰 긍정 평가도 90% 이상인 만큼 분위기도 고무적이다. 해당 PC 버전이 시프트업의 실적 추가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5.06.16 09:43이도원

"한 캔에 1천원"…GS25, 음료·주류 행사 '드링KING 페스타' 진행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6월부터 8월까지 '드링KING 페스타' 캠페인을 전개해 여름철 음료 및 주류에 대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산음료, 이온음료, 탄산수, 맥주, 와인, 하이볼, 막걸리 등 매달 최소 수백여 종의 상품을 대상으로 카테고리별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6월 한 달 동안은 ▲탄산 대캔 4개 구매 시 6천원 ▲음료 178종 1+1 ▲목~일 맥주 번들 할인 ▲막걸리 2개 이상 구매 시 15% 할인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삼성카드로 결제 시 QR 할인을 통해 이달의 와인과 위스키를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하이볼 16종에 대해서는 1천원 할인이 적용된다. 이날부터는 '코퍼웍캔500㎖' 발포주를 출시하고 5캔 5천원 행사를 통해 1캔 당 1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도 준비했다. 코퍼웍캔500㎖은 스페인 음료 시장의 3대 그룹인 Damm 산하 브루어리에서 제조한 발포주로 진한 몰트 향과 부드럽고 청량감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 30일까지는 오후 9시부터 11시 59분까지 대용량 음료를 대상으로 한 '야간 개장 타임세일'도 진행된다. ▲칠성사이다1.5ℓ ▲펩시제로1.5ℓ ▲갈아만든배1.5ℓ ▲감귤주스1.5ℓ ▲토레타 900㎖ 등 총 11종이 대상이며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와 열대야로 인해 음료 및 주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덜고 점포 매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제 GS25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음료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21.4%, 주류 매출은 1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무더위와 고물가라는 이중고 속에서도 고객들이 GS25에서 시원하고 즐겁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06.16 09:43김민아

안마의자도 취향따라…세라젬 '파우제 피팅 서비스'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은 안마의자 외관을 취향에 맞춰 언제든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사이드 커버 교체 서비스 '파우제 피팅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파우제 피팅 서비스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공간 분위기에 맞춰 안마의자 외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된 유상 서비스다. 세라젬은 해당 서비스를 '파우제 M8 핏'에 처음 적용하며, 컬러와 패턴, 소재 조합에 따라 총 12가지 스타일 선택지를 제안했다. 구매 시 기본 제공되는 부클레 소재의 크림 화이트와 블렌디드 우븐 소재의 오트밀 베이지 외에도, 취향과 공간에 어울리는 다양한 옵션이 마련됐다. 포근한 감성의 부클레 소재는 샌드 베이지, 스톤 그레이가 있으며, 세련된 짜임이 특징인 블렌디드 우븐 소재에서는 올리브 그린, 스트로베리 핑크를 선택할 수 있다. 공간에 컬러 포인트를 더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플레인 우븐 소재의 토파즈 옐로우, 에메랄드 그린, 시에나 오렌지, 루비 레드 색상도 선보인다. 또한 도회적인 분위기의 마이크로화이버 소재인 스무디 베이지, 격자무늬 질감이 돋보이는 트위드 우븐 소재의 코코 화이트까지 다양한 옵션이 준비돼 있다. 신청은 세라젬 공식몰에서 디자인 선택 및 결제 후 방문 일정을 예약하면 된다. 설치는 전문 기사가 방문해 약 10분이면 완료된다. 소재의 질감이나 색상은 웰카페와 웰라운지 등 체험 공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사용자 취향과 공간에 맞춰 안마의자 스타일을 바꾸는 파우제 피팅 서비스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디자인과 기술력 모두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우제 M8 핏'은 특허받은 세라젬의 직가열 온열볼, 척추 스캐닝, 맞춤 마사지 기술이 적용돼 척추와 체형에 꼭 맞는 전신 온열 마사지 경험을 제공한다.

2025.06.16 09:29신영빈

월 7900원에 티빙·웨이브 OTT 둘 다 본다

티빙과 웨이브가 OTT 통합 요금제를 내놨다. 하나의 구독으로 두 플랫폼의 콘텐츠를 모두 이용하는 것으로 OTT 업계에서 최초 상품이다. 16일 티빙과 웨이브가 새롭게 출시하는 '더블 이용권'은 개별 구독 소비자가 합산 이용료보다 최대 39%를 할인받을 수 있다. 더블 이용권은 ▲더블 슬림(티빙 광고형 스탠다드+웨이브 베이직) ▲더블 베이직(티빙 베이직+웨이브 베이직) ▲더블 스탠다드(티빙 스탠다드+웨이브 스탠다드) ▲더블 프리미엄(티빙 프리미엄+웨이브 프리미엄) 등으로 구성됐다. 9월30일까지 '더블 슬림' 이용권을 월 7천900원에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티빙 관계자는 “치열해지는 OTT시장에서 플랫폼 간 경계를 넘는 최초의 사례로, 멀티호밍 이용자들에게 콘텐츠 선택의 폭은 넓히고 가격 부담은 줄이는 혁신적 대안이 될 것”이라며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더욱 강력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웨이브 관계자는 “지상파 방송 등 웨이브 콘텐츠에 더해 티빙의 프리미엄 콘텐츠까지 더해져 다양한 콘텐츠를 합리적 가격으로 즐기고자 하는 이용자들에게 '더블 이용권'이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티빙은 독보적인 K콘텐츠를 비롯해 KBO-KBL리그 등 생생한 라이브 스포츠 중계와 쇼츠 서비스, 'Apple TV+ 브랜드관' 까지 콘텐츠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며 국내 대표 OTT 플랫폼으로서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웨이브 역시 화제성 높은 오리지널 드라마와 예능, 명작 드라마 4K 리마스터링, 독점 해외시리즈, 영화, 웹 예능을 지속 선보이고 있으며 최신 방송 콘텐츠는 물론, 가장 풍부한 K콘텐츠 라이브러리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2025.06.16 09:21박수형

[방은주의 쿼바디스] 하정우 AI수석에 거는 기대

"민간기업의 전문가로서 공공과 민간을 잘 아는 분이어서 기대가 큽니다." "제일 기대되는 분이 필요한 자리에 가셨네요. 완전 든든합니다." "이제 우리나라 AI가 진짜 제대로 시작해볼 수 있을 듯 합니다. AI테크부터 정책, 국제관계까지 국내 유일(?)의 AI 풀 스택(full stack) 전문가!" AI미래기획수석에 임명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혁신센터장에 대한 반응이 매우 호의적이다. 기자는 지난 몇 년간 하 수석을 여러 번 인터뷰했다. 처음 인터뷰한 건 2020년 5월이다. 당시 그는 네이버의 '클로바AI(CLOVA AI)' 리서치 헤드(이사)였다. '클로바AI'는 네이버가 2017년 12월 만든 AI전담 조직이다. 경영진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탄생했다. 클로바(CLOVA)라는 이름은 'CLOud Virtual Assistant'를 줄인 말이다. 당시 기자가 하 수석에게 개인적인 성취나 바람이 뭐냐고 묻자 그는 "우리나라가 AI 퍼스트무버가 되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 나라 전체가 잘 돼야 기업도 좋다. 사회가 AI에 친숙하면 더 많은 서비스를 사용할 거고 그만큼 기업도 득이다. 글로벌 경쟁력도 자연스레 올라간다. 우리나라가 세계적 AI 강국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삶은 아이러니하다. 어디로 튈지 모른다. 이제 그는 ~을 해달라는 요청자에서 실제 이를 구현해야하는 차관급 공직자가 됐다. 2020년 5월 인터뷰 후 1년여쯤 지난뒤 그가 '굿뉴스'를 보내왔다. 글로벌 AI학회 '뉴립스(NeurIPS, Neural Information Processing systems)'의 아웃스탠딩 리뷰어로 선정됐다는 것이다. '아웃스탠딩 리뷰어'는 학회에 논문을 제출한 저자들에게 '코칭' 역할의 피드백을 해주는 사람이다. 논문 저자들의 '코치'인셈이다. 이때 이미 그는 글로벌 AI학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에도 그는 글로벌AI학회에서 스탭으로 일했다. 2021년 11월에는 한 AI조찬 모임에서 만났다. 강연자와 기자로서였다. 당시 하 수석은 AI강국 코리아를 주제로 강연하며 "네이버 혼자서는 불가능하다. 대학, 연구소, 기업 등 산학연관이 협력하는 생태계를 만들어 우리나라가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AI리더십을 갖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또 본인을 "AI연구로 세상을 더 살기좋게 만들고 싶은 과학자"라고 소개하며 네이버의 파운데이션모델을 '육수'에 비유하며 "모두가 육수를 끊일 필요가 없다. (중소기업 등이) 우리 육수를 잘 사용하면 된다"면서 '육수론'을 주창했다. 대기업 파운데이션을 육수로 삼아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맛있는 고기(AI서비스)를 만들라는 것이다. 앞서 네이버는 2021년 5월말 '하이퍼클로바(HyperCLOVA)'라는 초거대AI를 세계 세번째로 공개, 화제의 중심에 서있었다. 가장 최근에 하 수석을 인터뷰 한 건 지난해 9월이다. 당시 그는 소버린AI를 주창, 일각에서 이를 "국뽕"이라며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던 때다. 이때는 하 수석이 연예인 하정우 못지 않은 '셀럽'이기도 했다. 2023년~2024년 2년간 외부에서 한 AI강연이 900회가 넘었다. 그의 지인들은 "하정우를 넘자"며 놀리곤 했다(네이버 검색에서 하정우를 치면 영화배우 하정우보다 먼저 나오게 하자는). 이때 인터뷰에서 하 수석은 소버린AI가 새로운 수출 아이템이 될 수 있다면서 "아랍어 중심 LLM, 인도네시아 중심 LLM 등 각국에 맞는 소버린AI를 만들어 수출하자"고 했다. 또 국가대표 AI기업 3~4곳에 GPU 5천장을 몰아줘야 한다면서 이렇게 지원받은 결과물을 오픈소스로 공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하 수석이 생각한 AI 3대 강국 달성 3대 전략이었다. 하 수석은 지금도 이 생각일까? 정부는 올해 1차 추경을 통해 1조6천억 정도의 GPU를 확보, 기업과 기관에 배분할 예정이다. '쩐의 전쟁'이 된 세계 AI시장에서 국내 스타트업이 나가야 할 길도 제안했다. "대기업과 한팀으로, 원팀으로 움직이면 된다"면서 "교육, 법률, 의료, 제조 등 경험 많은 AI 스타트업들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부산 출생인 하 수석은 서울대 컴퓨터공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내 머신러닝 대부 장병탁 서울대 AI대학원장이 그의 스승이다. 흔히 리더에게 요구하는 두 가지 덕목이 전문성과 리더십이다. 하 수석의 전문성은 나무랄데가 없다. 문제는 리더십인데, 실제 일각에서는 관료주의를 경험하지 않은 그가 리더십을 잘 발휘할까 걱정하기도 한다. 지난 수년간 그를 지켜본 기자는 그가 리더십 부분도 잘 해낼 것으로 생각한다. 그는 스마트하고 겸손하다. 또 열정적이다. 하 수석과 친한 A 씨는 하 수석이 월화수목금금금 120시간 일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중시하는 일머리가 있는 사람이다. 관리 능력과 정무적 감각도 그의 스마트함을 봐온 기자는 걱정하지 않는다. 걱정되는 것도 있다. 잘 안알려져 있지만 그는 '하우스 푸어'다. 연봉으로만 치면 네이버에서 받을 때보다 수석이 훨씬 적다. 그는 어쩌자고 '머니'보다 '밸류'를 택했을까. 대통령실의 수석 발표 이후 기자는 카톡으로 1착 인터뷰를 요청했다. 하 수석은 "당장 내일부터 출근이다. 이재명 정부의 일하는 스타일이다. 비서는 음지에서 일하는 것이 미덕이다"는 답을 보내왔다. AI가 세상을 삼키고 있다. 사회와 경제, 산업 역사를 다시 써야 할 판이다. 저성장에 빠진 대한민국은 AI를 지렛대로 다시 도약할 수 있을까. 안팎에서 하 수석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기자 역시 그렇다. 건투를 빈다.

2025.06.16 07:41방은주

"이러다 中에도 넘어가면 어쩌나"…구글 이어 애플도 '고정밀 지도 데이터' 요구 가세

구글이 우리 정부에 축척 1대 5천의 고정밀지도 반출을 요청한 후 곳곳에서 반발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애플도 이를 검토하고 나서 파장이 예상된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빅테크들이 잇따라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한 데 이어 향후 중국 기업까지 고정밀지도 반출을 요구할 경우 안보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 측은 최근 축척 5천분의 1의 국내 지도 데이터 국외 반출 요청과 관련해 국내 한 대형 로펌에 업무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지리정보원에서도 애플 측이 이와 관련해 문의한 만큼, 조만간 이에 대한 공식 신청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고정밀지도 데이터 반출을 요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23년 2월에도 지도 데이터와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SW) 탑재를 사용 목적으로 미국 등 국가에 고정밀지도를 반출하겠다고 나섰으나 우리 정부가 거부했다. 구글도 지난 2월 18일 국토지리정보원에 고정밀 지도 데이터 국외 반출을 요청해 논란이 일었다. 당초 5월 15일까지 결과 통보가 예상됐으나 국토지리정보원은 추가 검토 필요 판단을 이유로 최종 통보 일자를 8월 11일로 지연한 상태다. 구글은 2007년·2016년에도 이 같은 요청을 했지만 정부는 보안시설 정보 유출 우려로 불허했다. 지도정보 해외 반출은 요청이 올 경우 '측량성과 국외 반출 협의체'에서 결정해 60일 이내에 통보를 해야 한다. 기간은 60일 연장할 수 있으며 휴일과 공휴일은 심사 기간에서 제외된다. 이곳에는 국토부, 국방부, 외교부, 국가정보원, 통일부,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참여한다. 현재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기업도 주요 군사 및 기밀시설을 지도에서 가리고 있다. 정밀지도 반출은 군사기지 등 보안시설 정보가 포함된다는 점에서 안보 위험뿐만 아니라 관광업계 등 국내 산업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미국 빅테크들이 잇따라 이처럼 나선 것은 트럼프 행정부 움직임의 영향이 크다. 앞서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지난 3월 '국별무역장벽보고서(NTE)'에서 지도를 포함한 위치정보 데이터의 국외 반출 제한을 두고 '디지털 무역 장벽'이라고 비판한 것이다. 이에 당시 우리나라 정부는 구글의 국외 반출 결정을 유보하고 다음 정부에 공을 넘겨 버렸다. 이 탓에 이재명 정부가 이를 어떻게 해결해나갈 지 업계는 예의주시하고 있다. 일단 정부는 애플의 고정밀지도 반출 요청 시 구글과는 별도로 심사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고정밀 지도의 국외 반출을 허가해주게 되면 지도 API(오픈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가 구글이나 애플에 종속될 수 있다"며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구글, 애플이 제공하는 API를 쓸 가능성이 큰 데, 이 경우 구글, 애플의 진입이 여러 기업에 선택권 확대가 아닌 두 기업의 시장 독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구글, 애플이 API 제공 가격을 인상하거나 접근을 제한할 경우 국내 기업들은 피해가 불가피하다"며 "미국 정부의 움직임에 맞춰 국가 자산 격인 고정밀 지도 데이터를 요구하는 구글, 애플의 요청을 우리 정부가 단순히 외교적 명분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6.15 20:35장유미

내 '최애' 유튜버가 눈앞에...'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5' 가보니

서울 성동구 한복판, 익숙한 모양의 여행용 백팩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자세히 보니 곽튜브가 영상 속에서 메고 다니던 그 가방이었다. 온라인에서만 보던 나의 '최애'를 오프라인으로 소환한 듯한 느낌이었다. 기자는 15일 서울 성동구 일대에서 열린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5'를 찾았다. 이날 현장에는 침착맨, 잠뜰 TV, 곽튜브, 히밥, 육식맨 등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 존이 마련됐다. 팝업을 보러 온 관객들을 위해 QR 코드를 찍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으며, 몇몇 크리에이터들은 실제 행사장에 참석해 미니 팬 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기자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먹방 유튜버 히밥이 직접 행사장을 방문해 팬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팬들에게 맛집 추천을 받는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었다. 크리에이터 존은 크리에이터의 스튜디오나 제작 공간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특징이 있다. 요리 유튜버 육식맨은 본인의 주방을 구현해 조리 도구와 앞치마 등을 전시했으며, 여행 유튜버 곽튜브와 원지의 하루는 크리에이터가 여행할 때 실제로 사용했던 가방과 모자 등 소품을 전시하기도 했다. 침착맨 부스에서는 해당 크리에이터의 유튜브 채널을 구독할 시 포토카드 굿즈를 증정하고, 침착맨 카드 게임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등의 콘텐츠가 마련됐다. 행사에 입장하는 관람객에게는 포토 카드와 기본 굿즈를 제공하고, 각 부스를 체험하고 도장을 받으면 쿨러백과 손 선풍기를 증정했다. 유튜브 쇼츠 부스에서 NCT Wish와 사진을 촬영한 관람객에게는 하루 200명 한정으로 NCT Wish 단우산을 제공한다. 입장만 해도 좋아하는 유튜버의 포토 카드를 받을 수 있어 관람객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굿즈를 판매하는 유튜버들도 눈에 띄었다. 행사장에 마련된 굿즈 샘플을 확인하고, 옆에 놓인 QR코드를 스캔하면 구매 링크로 이동하는 방식이었다. 히밥이 판매하는 밀키트와 이상한 과자가게의 머그컵, 패션 유튜버 깡스타일리스트가 제작한 의류 등을 구매할 수 있었다. 크리에이터에게 팬레터를 전달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월'도 마련됐다. 팬들이 팬레터를 써서 각 트리에이터별로 하나씩 마련된 캐비닛에 집어넣으면 크리에이터에게 직접 전달되는 방식이다. 행사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네이버 예약을 진행해야 했으나, 이날 행사 방문 예약은 모두 마감된 상태였다. 한 방문객은 “근처에서 진행하는 또 다른 팝업을 구경하다가 취소 표가 생겨서 급하게 예약을 하고 왔다”며 “인근 카페 같은 곳에서 취소 표를 기다리는 팬들이 많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날 행사를 보러 온 14세와 15세 관람객들은 “천안과 춘천에 사는데 잠뜰TV를 보러 왔다”며 “굿즈는 이미 구매해 사지 못했지만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06.15 17:42류승현

대학생·대학원생 개인정보보호 모의재판 경연8월 12일 열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는 개인정보 관련 법률적·기술적 지식을 두루 갖춘 인재를 발굴하고 개인정보보호 현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오는 8월 12일 '제3회 개인정보보호 모의재판 경연대회'를 한양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이와 관련 개인정보위는 이달 16일 오전 문제와 답변서 양식을 공개한다. 참가자 모집을 오는 7월 4일까지 한다. '인공지능 시대의 데이터 처리와 개인정보 안전조치'를 주제로 진행하는 올해 경연대회는, 인공지능 학습, 맞춤형 광고, 데이터 처리 과정에서 일어나는 개인정보 유출 등 다양한 개인정보 관련 이슈를 다룬다. 이번 경연대회는 ①대학(원)생과 ②법학전문대학원생 등 2개 부문으로 모집한다. 부문별 예선 심사(서면)에서 선발한 4개 팀(총 8개 팀)은 8월 12일 한양대 모의법정에서 개최할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 본선 참가팀은 LG전자, 카카오, 쿠팡 등 8개 AI(인공지능) 관련 기업을 방문해 현장 실무를 체험하고, 법무법인 광장, 태평양, 화우 등 6개 법무법인에게서 준비서면 검토 등 멘토링을 받는다. 본선에서는 부문별로 대상·최우수 2개 팀과 최우수 경연자 1명에게 각각 개인정보보호위원장상을, 우수 2개 팀에게 개인정보보호법학회장상을 준다. 총 1500만 원 상당의 부상도 수여한다. 참가 신청은 개인정보 포털 및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서면 변론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pipccourt@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대회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2025.06.15 13:59방은주

지드래곤, 매일 쓰는 AI 선보인다…뤼튼, 파격 캠페인 공개

뤼튼테크놀로지스가 가수 지드래곤을 전속 모델로 기용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매일 쓰는 AI'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대중의 일상에 감각적으로 각인시키려는 시도다. 뤼튼은 오는 17일부터 지드래곤이 출연하는 신규 브랜드 캠페인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광고는 TV와 OTT는 물론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각종 소셜미디어 플랫폼과 주요 지하철 역사 전광판, 버스와 택시 LED, 영화관 스크린 등에서 송출된다. 이번 광고는 기존 TV 광고 문법을 파괴한 수직형 영상 포맷으로 제작됐다. 가수 본인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셀프 촬영한 장면을 원테이크로 담았으며 배경음악이나 특수효과 없이 현장 오디오만을 활용했다. 제일기획이 제작을 맡았으며 사용자에게 정보가 아닌 경험으로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디지털 캠페인에서는 TV 광고 외 확장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모바일 네이티브 세대가 익숙한 형식을 중심으로 짧고 감각적인 편집, 세로형 영상 등을 적극 활용하며 지드래곤 특유의 톤으로 브랜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녹여낸다. 옥외 매체에서도 파격은 유지된다. 서울 강남역과 홍대입구역 등 핵심 유동 인구 지역 지하철 역사 전광판과 도심 운행 버스 택시 등에 광고가 집행되며 영화관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캠페인 키비주얼과 역사 광고 이미지도 별도 공개됐다. 뤼튼은 최근 월간 사용자 5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지난 3월 시리즈B 투자 유치로 누적 1천300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5월에는 와이즈앱 조사에서 국내 생성형 AI 앱 중 사용률 1위를 기록했으며 전체 기준으로는 '챗지피티'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지드래곤과 협업한 이번 캠페인의 파격은 1인 1AI 시대를 여는 도전의 상징"이라며 "누구나 뤼튼에서 쉽고 편리하게 AI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15 13:40조이환

이재명 대통령, 첫 AI 수석에 하정우 발탁…100조 시대 연다

이재명 대통령이 초대 인공지능(AI) 수석으로 하정우 네이버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을 낙점했다. 국가 전략 기술인 AI를 전담할 이 직책을 맡게 될 하 센터장은 네이버의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를 총괄한 인물로, 이론·실무·정책을 두루 갖춘 보기 드문 실무형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대통령실은 하 센터장이 초대 AI미래기획수석으로 임명됐으며 이를 위한 전담 조직도 신설된다고 15일 밝혔다. AI 수석은 대통령실 최초의 AI 전담 고위직으로, 대통령실 정책실장 산하 경제성장수석·사회수석과 병렬로 배치될 예정이다. 이 수석직은 향후 5년간 100조원 규모로 예고된 국가 AI 투자 및 인프라 전략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하정우 수석은 서울대에서 컴퓨터공학 학사·석사·박사를 마치고 네이버 AI 조직의 핵심 연구 리더로 9년간 활동해왔다. 네이버 클로바 AI(CLOVA AI) 연구소, AI랩,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 등을 거치며 한국형 거대언어모델(LLM) 개발과 서비스화를 이끌었다. 지난해부터는 '팀네이버' 내 AI안전총괄 책임자까지 겸임해왔다. 하 수석은 국내에서 '소버린AI' 개념을 가장 적극적으로 주창해온 인물로 꼽힌다. 그는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바라보며 자국의 문화·제도·가치관을 반영할 수 있는 주권형 AI 개발의 필요성을 일관되게 강조해왔다. 소버린AI는 글로벌 빅테크가 만든 모델로는 충족하기 어려운 디지털 자립성과 정체성 확보를 가능하게 하며 향후 한국이 AI 기술을 수출 전략으로 전환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핵심 논지다. 그는 특히 정부가 GPU 인프라를 전략적으로 매입해 국가대표 AI 기업에 제공하고 이들 기업이 한국형 LLM을 오픈소스로 공개함으로써 생태계를 키워야 한다는 정책적 구상을 수차례 발표해왔다. AI 반도체·데이터센터·인재 양성에 대한 국가적 뒷받침 없이 민간 기업만으로 글로벌과 경쟁할 수 없다는 것이 그의 일관된 주장이다. 연구자로서도 그는 2021년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eurIPS), 국제머신러닝학회(ICML) 등 세계 최고 AI 학회에서 수차례 리뷰어 및 조직위원으로 활동했다. 동시에 지난해 강연만 800회 이상을 소화하며 AI 대중화에 앞장서 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하 수석은 시민사회에서도 과학기술의 공공성과 AI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왔다. 지난해 '과학기술사회실현을위한국민연합(과실연)' 공동대표이자 AI미래포럼 초대 소장을 맡아 시민 리터러시 향상과 AI 정책 대안을 위한 토크콘서트, 지역 강연, 정책 제안 등을 주도했다. 더불어 최근에는 광주시와 과기정통부가 공동 운영하는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제6기 교장을 맡아 지역 기반의 실무형 청년 인재 양성에도 나서고 있다. 그는 특정 정당의 위원직을 맡은 이력은 없지만 더불어민주당과의 정책 접점도 꾸준히 쌓아왔다. 지난 1월 국회에서 민주당이 주관한 'AI 진흥 TF 간담회'에서 발제자로 나서 AI 인프라·인재 양성·거버넌스 구축 등을 제안했고 당 정책위와 현장 간담회에서도 직접 AI 현황과 전략을 설명해왔다. 지난 2월에는 이재명 대표와의 'AI 강국 대한민국' 대담회에도 참석해 정책 비전을 공유한 바 있다. AI 수석직 신설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공약에서부터 강조해온 'AI 100조 투자' 로드맵, 'AI인재 10만명 양성', 'AI 데이터센터 대규모 구축', '국가AI위원회 설치' 등의 구상과 맞물려 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발표에서 "하정우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끌고 있는 인사로,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 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 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 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대통령께서 'AI 3대 강국 진입'이라는 목표를 재확인하면서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민간 전문가에게 권한과 책임을 맡겨 AI 국가 경쟁력을 빠르게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2025.06.15 13:31조이환

세일포인트 "MSP 확장해 중소·중견 지원…대기업 수준 보안 관리"

"이제 중소기업도 보안 관리를 대기업 수준으로 해야 합니다. 우리는 기업이 인력·예산을 추가하지 않고도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안 운영 여력이 부족한 기업도 이 프로그램으로 '결과 중심의 보안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세일포인트 데이브 슈워츠 글로벌 파트너 부문 부사장은 최근 방한해 '매니지드 서비스 프로바이더(MSP) 프로그램' 지원 확장 소식을 알리며 이같이 밝혔다. 세일포인트는 기업 디지털 신원을 관리해 보안을 강화하는 기업이다. 직원뿐 아니라 외부 인력, 클라우드, 챗봇,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등 여러 신원을 통합 관리하는 보안 플랫폼을 제공한다. 슈워츠 부사장은 "기업 신원인증은 더 이상 로그인 관리 수준의 개념이 아니다"며 "AI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 행동을 분석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함으로써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신원인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이 바로 세일포인트의 MSP 프로그램이다. MSP는 고객이 직접 제품을 구매하고 운영하는 대신 전문 파트너가 모든 과정을 대신 관리한다. 세일포인트는 최근 해당 프로그램을 확대해 대기업뿐 아니라, 보안 인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까지 지원한다. 이번 한국 방문도 MSP 프로그램 확장을 알리기 위한 목적이다. 슈워츠 부사장은 "보안 운영을 내부에서 처리할 여력이 부족한 기업은 MSP 파트너를 통해 '결과 중심의 보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세일포인트 MSP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 모델로 운영된다. 첫 번째는 고객이 세일포인트 제품을 직접 구입하고, 보안 운영만 외부 파트너에게 맡기는 방식이다. 파트너가 제품을 먼저 구해서 보유하고, 고객에게 보안 서비스를 완전히 대신 제공해 주는 방식입니다. 세일포인트는 현재 후자 모델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고객은 라이선스를 구매하거나 보안 인력을 충원할 필요가 없다. MSP 파트너가 기술 도입부터 유지관리까지 전담해서다. 슈워츠 부사장은 해당 모델이 중소·중견 기업을 겨냥한 프로그램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소기업은 보안 팀을 구성하기 어렵지만 해킹은 기업 규모를 가리지 않는다"며 "MSP 프로그램은 기업이 인력이나 예산 걱정 없이 필요한 보안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세일포인트는 MSP 파트너가 고객에게 직접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 보안 플랫폼 '아이덴티티 시큐리티 클라우드(Identity Security Cloud)'를 정식 제품과 동일한 형태로 제공한다. 슈워츠 부사장은 "이는 기능을 축소하지 않고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고객은 기업 규모나 보안 수준에 따라 소형 패키지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안, 복잡할 필요 없어"…韓 파트너십 확장 '시동' 현재 세일포인트는 한국에서도 MSP 파트너십 확대에 본격 나섰다. 기존 세일포인트 솔루션을 판매·운영해 온 파트너뿐 아니라 확장된 탐지 및 대응(XDR),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엣지 기반 보안 접속 서비스(SASE),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등 보안 서비스를 운영 중인 MSP들과도 협력을 모색 중이다. 세일포인트는 한국 대기업 그룹사가 운영하는 공동 보안 센터에 주목하고 있다. 슈워츠 부사장은 "대기업은 우리 기술로 여러 계열사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멀티형 MSP 모델 운영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현재 일부 그룹은 내부 보안 센터를 통해 여러 계열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슈워츠 부사장은 단순히 한국에서 파트너 수를 늘리는 것이 목표는 아니라고 말했다. 회사 철학과 전략을 공유할 수 있는 파트너 선별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그는 "우리는 고객이 보안을 어렵게 느끼지 않도록 돕고 싶다"며 "MSP 프로그램은 복잡한 준비 없이도 보안을 쉽고 빠르게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가장 유연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2025.06.15 10:47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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