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당근마켓아이디판매업체 ) 텔레연락처 tway010 ( 인스타그램 계정 판매방법 네이버 아이디판매하는곳,bNa'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702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아태 지역 게이밍 침해사고 위협↑…"한국도 영향권"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에서 게이밍 관련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보안 기업 카스퍼스키(지사장 이효은)는 13일 카스퍼스키 DFI(Digital Footprint Intelligence) 팀이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를 통해 아시아 태영양 지역 내에서 게이밍 관련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DFI 팀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1100만개의 게임 계정 자격 증명이 유출됐고, 인포스틸러 멀웨어로 인해 570만개 스팀 계정이 해킹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악성 소프트웨어는 에픽 게임즈 스토어(Epic Games Store), 배틀넷(Battle.net), 유비소프트 커넥트(Ubisoft Connect), GOG, EA 앱 등 다른 글로벌 게임 플랫폼과 관련된 620만 개의 계정 유출로도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DFI팀이 멀웨어 로그 파일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팀 인증 정보를 분석한 결과 유출 건수 상위 3개국은 태국, 필리팀, 베트남 등으로, 아시아 태평양 국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16만3천개의 인증정보가 태국에서 유출된 데 이어 필리핀에서 9만3천개의 로그인 정보가, 베트만에서 8만8천건의 유출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한국의 스팀 계정 정보도 3만7천97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DFI 팀에 따르면 인포스틸러 멀웨어는 크랙 게임, 치트 포스트웨어 또는 비공식 모드로 위장해 공격이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표적은 계정 비밀번호, 암호화폐 지갑 자격 증명, 신용카드 정보, 브라우저 쿠키다. 또한 유출된 데이터들은 다크넷 플랫폼에서 거래되거나 무료로 유포되는 현실이다. 이에 다른 사이버 범죄자들의 추가 공격의 표적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카스퍼스키는 기업이 다크웹 마켓을 사전에 모니터링하고 고객이나 직원에게 위험을 초래하기 전에 침해된 계정을 탐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카스퍼스키 DFI를 활용하면 사이버 범죄자가 회사 자산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를 추적하고, 잠재적인 공격 경로를 식별할 수 있기 때문에 적시에 보호 조치를 실행할 수 있다고도 조언했다. 뿐만 아니라 개인이 인포스틸러를 통한 데이터 유출을 경험한 경우에는 디바이스 전체 보안 검사를 실행해 탐지된 멀웨어를 제거하고 유출된 계정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DFI 팀은 인포스틸러의 영향을 받은 계정과 관련된 의심스러운 활동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2025.08.13 15:10김기찬

비아이매트릭스, 상반기 매출 150억 전년比 20%↑…하반기 성장세 지속 전망

비아이매트릭스가 2025년 상반기 매출 150억7천만원, 영업이익 5억3천만원, 순이익 9억4천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성장했다. 비아이매트릭스는 2분기에만 영업이익 12억2천만원, 순이익 13억8천만원을 달성하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솔루션 매출이 전년 대비 58% 이상 증가한 데 힘입었으며, 주력 사업 전반의 수요 확대가 이를 뒷받침했다. 비아이매트릭스는 2023년 KT, 2024년 네이버클라우드, 2025년 서울대학교와 인공지능(AI) 기술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사업 기반을 넓혀왔다. 생성형 AI 공급을 넘어 고객이 원하는 대규모 언어모델(LLM)에 맞춘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기술을 확보해 제조·유통·금융·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에 AI와 로우코드(Low-Code)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실적을 이끈 핵심은 솔루션 부문의 고성장이다. AI 기반 DB 데이터 분석 솔루션 'G매트릭스(G-MATRIX)'는 데이터베이스 기반 분석과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차별화된 기능으로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로우코드 통합 UI 개발 솔루션 수주도 크게 늘어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회사는 하반기에도 G-MATRIX 신규 수주와 로우코드 솔루션 판매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비아이매트릭스의 로우코드 솔루션은 비전문 개발자도 신속하게 업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금융·제조·유통 등에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비아이매트릭스 관계자는 "2025년 상반기는 솔루션 매출 급성장에 힘입어 수익성을 회복하고 주력 사업 전반에서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기간"이라며 "하반기에도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3 14:13남혁우

"AI로 신약·의료기기 개발"…네이버, 제이앤피메디와 '맞손'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네이버-제이앤피메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포괄적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네이버는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혁신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는 제이앤피메디에 투자를 진행하고 향후 네이버의 AI 기술과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플랫폼 고도화에 협력할 예정이다. 제이앤피메디는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고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서비스 ▲투자 지원 ▲라이선스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이 밖에도 신약 및 의료기기 기술이전 전략 수립, 계약 협상 등 컨설팅 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통해 국제 표준에 기반한 ▲임상 데이터 관리 ▲운영 ▲임상시험 ▲품질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는 국가 전략 자산인 임상시험 데이터의 관리와 기술 자립을 실현하기 위해 제이앤피메디와 협업할 예정이다. 아울러, AI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디지털 임상시험 역량을 구현하고 국내 헬스케어 생태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환자에 대한 병력 청취를 의료용어로 자동 변환해 EMR에 기록하는 스마트 서베이, AI 서머리 기술을 통해 과거 검진 결과를 정리·분석해주는 페이션트 서머리 등을 선보였다. 또 네이버 D2SF는 2017년부터 유망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선제 투자하고 있고 올해 8월 기준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 중 약 18%가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가 국내외 유망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함께 발굴 및 투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동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네이버의 AI 기술을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플랫폼 노하우에 접목해 제품 고도화에도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25.08.13 13:26박서린

韓 지도 반출 60일 유예 얻은 구글, 어떤 카드에 기댈까

정부가 구글의 한국 고정밀지도 해외 반출 요청에 대한 결정을 한 차례 더 유보하기로 결정했다. 처리 기한이 연장됨에 따라 구글에게는 60일간의 시간이 추가적으로 주어지게 되면서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어떤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현재로서는 기존에 정부가 제안했던 방법 중 하나를 받아들이는 것이 최선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원은 지난 8일 “국외반출협의체 회의 결과 구글이 신청한 고정밀 국가기본도에 대한 국외반출 결정을 한 번 더 유보하고 처리 기간을 60일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구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고정밀 국가기본도의 국외반출에 따른 안보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 및 대책과 관련해 추가 검토를 진행하기 위해서다. 당초 정부는 지난 5월 연장 외 추가 연장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으나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청인의 동의로 국내 지도의 해외 반출 여부에 대한 결정을 한 번 더 연장하기로 했다. 여기서 정부가 언급한 고정밀 국가기본도는 1대 5천 축적의 고정밀지도로 구글은 지난 2월 해당 지도의 해외 반출을 요청했다. 앞선 2011년과 2016년에도 구글은 국내 고정밀지도 해외 반출을 요구한 바 있다. 현재 구글 맵에서 지원하는 지도는 1대 2만5천 축적으로, 구글은 해당 지도 데이터 위에 항공, 위성사진을 결합한 한국 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고정밀지도 해외 반출 요청 당시 정부는 지도에서 보안시설을 블러·위장·저해상도 처리, 좌표 삭제, 보안시설 노출 시 바로 시정 조치할 수 있도록 국내에 서버를 두는 등 세 가지 안을 지켜줄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이후 구글은 “한국 내 안보상 민감 시설을 가림 처리하려면 원본사진에서 처리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가림 처리한 국내 위성사진을 구매하겠다고 역제안했다. 그러나 가림 처리한 위성사진을 이용해도 구글이 요청한 고정밀지도와 대조 시 안보상 중요 시설을 특정할 수 있다는 비판에 직면한 상태다. 또 국내에 서버(데이터센터)를 두면 정부가 제공하는 고정밀지도를 해외 반출 없이 가져다 쓸 수 있지만, 법인세 납부와 국내법 적용을 회피하기 위해 이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이어진다. 국내에 서버를 두면 사업장을 설립한 것으로 간주돼 세금과 국내법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기존 정부 제안 中 하나 택할 가능성 높아” 이에 전문가들은 구글이 역제안할 수 있는 선택지는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기존에 정부가 제시했던 안건 중 일부를 수용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특히, 국내에 데이터센터를 짓는 것이 어려운만큼 보안 시설에 대한 블러와 좌표 삭제를 다시 고려해보는 것 외에는 뾰족한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최진무 경희대 지리학과 교수는 “데이터센터를 한국에 두겠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두게 되면 (구글이 고정밀지도를 반출 요청한) 스페인이나 프랑스에서도 이를 당연히 요구할 것이다. 일본도 규정을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구글 입장에서는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국에는 이미 지도 내 안보상 중요 시설을 가림처리하는 보안업체들이 있다. 이들을 활용해 중요 시설을 가림처리하고 이를 구글 지도에 활용하라는 것이 한국 정부의 요구였다”며 “당시 구글은 생각해본다고 답했었고, 해당 제안을 생각해봤더니 한국 정부 요구를 들어줄 수 있다고 반응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최 교수는 구글이 역제안 시 첨단산업에 대한 이야기는 불가피한데 이런 제안의 현실화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내다봤다. 그는 “구글이 역제안하려면 자율주행, 로봇배송과 같은 첨단산업 이야기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며 “하지만 이는 구글이 숨은 내심을 드러내야하기에 이같은 제안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짚었다. 한미정상회담이 답?…“韓, 안보 사수해야” 양국의 대통령이 만나는 한미정상회담이 2주도 채 남지 않으면서 이 때 언급될 안건 중 하나에 편승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시각도 제기됐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 정부의 고정밀지도 해외 반출 불허용을 '디지털 비관세 장벽'으로 규정하고 있다. 안정상 중앙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겸임교수는 “(지도와)클라우드, 온플법이 '디지털 비관세 장벽'으로 함께 묶여있다. 구글이 전략상 가림 처리 위성사진 구매 이야기를 하면서, 미국 정보의 압박을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겠다는 계산을 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오는 25일 진행될 한미정상회담에서 구글의 지도 해외 반출 요청이 주요 의제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아지자 전문가들은 안보를 위협하지 않는 선에서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교수는 “고정밀지도 해외 반출에 대해 정부가 내걸었던 조건을 잘 준수하기 위해 서버라도 한국에 설치하라는 조건으로 마지막 협상을 해야한다”며 “서버 설치를 통해 사후 관리를 한국 정부와 구글 양측에서 모두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전제로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최 교수도 “통상 압박 때문에 한 발 물러서야 한다면 길 안내를 위한 레이어를 뽑아 1대 2만5천 축적 수준으로 제공해 줄 테니 서비스하라는 방식으로 협상안을 (한국 정부가) 제시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구글은 지도 관련해 고안하고 있는 새로운 역제안은 한국에서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본사와의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2025.08.13 11:29박서린

카카오, 취향기반 커머스 플랫폼 '쇼룸' 열어

카카오(대표 정신아)는 카카오쇼핑라이브(이하 카쇼라)가 취향기반 커머스 플랫폼 '쇼룸'을 정식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쇼룸'은 인플루언서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외부 채널과 연동해 취향에 맞는 상품을 카쇼라에서 추천하고 판매할 수 있는 커머스 플랫폼이다. 카쇼라는 2024년 7월 선보인 '인플루언서 스토어'를 바탕으로 이용자와 인플루언서의 피드백을 반영해 '쇼룸'으로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인플루언서 스토어'는 메가 인플루언서인 ▲유트루 ▲쭈언니 ▲강경민 ▲최희 등과 협업해 단일 회차 억대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이용자는 쇼룸에서 참여 인플루언서의 ▲프로필 이미지 ▲이름 ▲요약 소개 등 기본 정보 뿐만 아니라 연동된 SNS 채널 등 영향력 정보를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해당 인플루언서가 큐레이션한 상품과 라이브 콘텐츠도 함께 탐색할 수 있으며, 구독 기능을 활용해 기획전과 라이브 방송 소식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쇼룸은 카카오톡 쇼핑 탭과 카쇼라의 라이브 방송 및 기획전 콘텐츠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인플루언서의 인스타그램·유튜브 등 개인 SNS 채널에 삽입된 링크 등 다양한 진입 동선을 제공한다. 카카오쇼핑라이브 관계자는 “쇼룸은 인플루언서와 이용자가 취향을 기반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관계형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경험을 확장해 이용자에게 더 많은 혜택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3 11:22박서린

삼성전자, '키친핏 맥스' 디자인 김치냉장고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가 13일 키친핏 맥스 디자인과 강화된 김치 숙성∙저장 성능을 갖춘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키친핏 맥스' 디자인이 적용돼, 냉장고와 가구장 사이 좌우 4mm 간격만 있으면 빌트인 가전처럼 냉장고 장에 딱 맞게 설치할 수 있고, 냉장고 문을 108도까지 활짝 열어도 가구에 닿지 않는다. 또 키친핏 맥스 디자인의 일반 냉장고와 나란히 설치하면 마치 하나의 제품처럼 깔끔한 주방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고 약 1천L 대용량으로 식재료를 넉넉하게 보관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김치냉장고는 최적의 김치 맛을 내는 '유산균 아삭 숙성'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이 기능은 상큼하고 개운한 김치 맛을 내는 류코노스톡 유산균이 잘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온도에 빠르게 도달하고, 류코노스톡 유산균이 성장하는 최적의 온도를 유지시켜준다. 또 김치 표준 보관 모드 대비 최대 118배 많은 류코노스톡 유산균을 발생시켜 시원하면서 단맛과 톡 쏘는 탄산의 맛을 극대화해주고, 김치를 5.7배 더 아삭하게 유지시켜준다. 편의 기능도 업그레이드됐다. 오토 오픈 도어 기능과 빅스비 음성 인식 기능을 탑재해, 양손에 무거운 김치통을 들고 있을 때에도 도어 앞쪽의 센서를 가볍게 터치하거나 "김치 냉장고 문 열어줘"라고 음성으로 명령하면 쉽게 문을 열 수 있다. 특히 사용자는 빅스비를 통해 음성으로 냉장고 모드 확인이나 변경, 상태 체크까지 할 수 있다. 맞춤 숙성부터 메탈쿨링까지...차별화되는 기능 이밖에도 ▲맞춤숙성실 ▲냄새케어 안심 김치통 ▲AI 정온 모드 ▲메탈쿨링 등 기존의 차별화된 김치냉장고 기능들도 모두 갖췄다. 맞춤숙성실은 육즙 손실 걱정 없는 육류 해동부터 보관이 까다롭고 후숙이 필요한 과일들까지 신선하게 숙성 가능해 식재료를 최적의 상태로 숙성할 수 있다. 냄새케어 안심 김치통은 김치통 뚜껑에 적용된 냄새 저감 필터가 김치가 숙성되면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김치 냄새 배출을 최대 75% 줄여준다. AI 정온 모드는 사용자의 냉장고 사용 패턴에 따른 맞춤운전으로 온도 상승 폭을 최소화해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해준다. 예를 들어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지 않은 시간대에 성에 제거를 진행해 내부 온도 상승 폭을 최소 범위로 관리해준다. 또한 메탈쿨링 커튼이 앞에서 오는 외부공기를 차단해주고, 메탈쿨링 커버와 선반이 뒤와 밑에서 내부 온도변화를 최소화 해줘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신제품은 클린 화이트∙에센셜 베이지∙에센셜 화이트 등 총 7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258만원~365만원이다. 프리스탠딩 타입(487ℓ~586ℓ)의 김치냉장고도 8월 중 순차 출시 예정이며, 출고가는 255만원~441만원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31일까지 삼성닷컴에서 신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3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9월 30일까지 김치냉장고 신제품 구매 후 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밀폐 용기를 증정하고 ▲4mm 간격 ▲빅스비 등 신기능 이미지를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1천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는 2019년 처음 선보인 키친핏 기술을 한층 더 진화시켜 완벽한 빌트인 가전 인테리어를 완성시킬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앞으로도 제품 성능과 디자인, 사용성까지 고객 맞춤형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3 10:44전화평

케이뱅크, 2분기 순익 347억원…분기 사상 최대

케이뱅크는 2025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842억원으로 전년 842억원 대비 0.3% 감소, 2분기 당기순이익은 682억원으로 전기 대비 323.6%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실적 견인은 비이자이익이 이끌었다. 케이뱅크 2분기 이자이익은 1천33억원으로 전년 대비 1천286억원과 비교해 19.7% 줄었다. 케이뱅크는 대출 자산이 증가했지만 기준금리 인하와 가상자산 예치금 이용료율 상향에 영향을 받았다고 부연했다. 2분기 비이자이익은 197억원으로 전년 동기(169억원) 대비 16.2% 증가했다. 플랫폼광고 수익은 올해 초 출시한 앱 테크 '용돈받기' 서비스가 출시 두 달 만에 가입자가 100만명을 확보할 정도로 인기를 끌며,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케이뱅크는 다른 앱 테크 서비스에도 광고 제휴를 확대할 예정이다. 케이뱅크의 2분기 말 수신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한 26조8천억원, 여신 잔액은 전년 대비 10.8% 늘어난 17조4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여신 중 개인사업자 대출이 올해 2분기에만 잔액이 약 2천700억 원 증가하며, 전체 여신 잔액 증가의 60% 이상을 차지해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은 올 6월 말 잔액 약 3천억원으로 조사됐다. 자산 건전성 관리 강화로 2분기 대손비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562억원)과 비교해 26.5% 줄어든 413억원을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4월 네이버페이스코어, 올해 2월 통신 3사 고객 데이터기반의 대안신용평가모형 '이퀄'을 도입하는 등 신용평가모형 고도화를 추진해왔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삼성카드, 신한카드의 대안신용정보를 대출 심사에 활용하고 있다. 케이뱅크의 2분기 말 연체율은 0.59%로 1분기 말(0.66%)보다 개선됐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0.51%로 5분기 연속 낮아졌다. 2분기말 케이뱅크의 BIS자기자본비율은 15.00%로, 6월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한 자본 확충으로 전분기 대비 0.61%p 상승했다. 기준금리 인하 등의 영향으로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36%로 전 분기 대비 0.05%p 하락했다. 케이뱅크는 가계대출 관리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상생금융을 실천했다. 케이뱅크의 2분기 중저신용대출 신규취급액 비중은 38.2%로, 전 분기보다 11.9%p 상승했다. 중저신용대출 평균잔액 비중은 34.4%를 기록해 규제비율(30%)을 웃돌았다. 상반기말 케이뱅크의 고객은 1,413만명이었고 현재 1,450만명을 넘어섰다. 상반기에만 140만명이 새로 케이뱅크의 고객이 됐다. 특히 지난 5월 청소년(만14세~17세) 전용 금융 서비스 '알파카드(선불카드)'를 새로 출시하며, 10대 신규 고객 유입이 늘고 있다. 케이뱅크는 하반기 개인사업자 대출 확대와 스테이블코인 관련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케이뱅크는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신용·보증·담보 등 모든 개인사업자 대출 라인업을 갖췄다.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은 담보물건을 다양화하는 등 고도화하고, 지역신용보증재단과의 협력을 확대해 사장님 보증서대출의 지역도 넓힐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최근 주목받는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해서도 은행권의 기술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올 4월부터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한·일 해외송금 기술검증(PoC)을 진행하고 있고, 7월에는 관련 상표권 출원도 완료했다. 최근 사내 전담조직인 '디지털자산TF'도 신설해 관련 연구 및 사업 모델에 매진하고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 확대와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 등 개인사업자 대출 성장, 철저한 건전성 관리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상품 경쟁력 강화와 정교한 여신 관리로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 강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3 10:25손희연

[유미's 픽] 축하금 2천만원·스톡옵션도 내걸었다…AI 인재 확보에 '난리'

국내 인공지능(AI) 기술의 미래를 이끌어 갈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국가대표 AI)' 최종 사업자가 결정된 가운데 기업들이 이를 맡을 인재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AI 역량 강화를 위해 일부 기업은 스톡옵션까지 내세우며 우수 인재를 끌어 들이려는 모습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업스테이지는 지난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최종 사업자 5팀에 선정된 직후 해당 사업을 맡을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채용 공고를 올렸다. 분야는 ▲AI 리서치 엔지니어 - 비전 언어 모델 ▲AI 리서치 엔지니어 - 거대언어모델(LLM) ▲AI 모델 프로덕션 - LLM 등으로, 채용 규모는 정하지 않았다. 업스테이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서 인재 지원 기업으로도 선정된 상태다. 정부로부터 AI 인재 고용에 필요한 인건비도 지원 받는다. 채용 대상은 LLM 관련 분야의 석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거나 2년 이상의 실무 경험을 가진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엔터프라이즈 AI 기술을 성공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모델을 개발하고 AI 컨설팅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정규직도 있지만 3~6개월의 체험형 인턴십을 모집하는 것도 눈에 띈다. 이는 6개월마다 평가를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최대 2개 정예팀을 추리는 프로젝트 특성을 고려해 단기간에 최대 성과를 내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올해 12월 말쯤 1차 단계평가를 진행해 5팀 중 1팀을 탈락시킬 예정이다. 최종 5팀으로 선정된 곳은 LG AI연구원, 네이버클라우드, SK텔레콤, NC AI, 업스테이지로, AI 인력 확보가 향후 최종 정예팀 선발에 영향을 줄 지 주목된다. 이에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자 선정에서 유일하게 인턴십 운영 등 AI 인재 양성 계획을 제시한 LG AI연구원도 최근 석·박사를 대상으로 채용에 나섰다. 채용된 인턴은 학습 데이터 수집, 생성, 가공 방법 연구, 개발 등의 업무를 맡게 되고 파운데이션 모델의 성능 향상 방법 연구 개발 등에 참여하게 된다. 네이버클라우드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자 최종 5팀에 선정된 후 멀티모달 LLM 개발 직무 채용에 돌입했다. 시각 데이터를 처리하는 비전을 넘어 텍스트, 이미지, 음성, 비디오 등을 통합 처리하는 옴니 모달리티로 LLM을 개발하는데 참여하게 된다. SK텔레콤도 '국책과제 수행 보안 체계 운영 지원 직무' 채용을 시작했다. 또 SK텔레콤 컨소시엄에 참여한 크래프톤도 ▲AI 적용 전문가 ▲에이전틱 AI 개발자 ▲생성형 AI 개발자 ▲AI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 ▲물리 기반 AI 에이전트 등 5개의 AI 관련 직무에서 인력 채용에 나섰다. 크래프톤은 AI 전담 연구 조직인 딥러닝 본부를 중심으로 신입사원 채용뿐만 아니라 연중 수시 채용, 인턴십 프로그램과 AI 펠로우십 프로그램 등 다양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AI 전문 자회사 NC AI도 ▲AI 엔지니어링 ▲AI 연구·개발(R&D) ▲AI 리서치 ▲오디오 엔지니어링 ▲언어 AI 리서치 ▲비전 AI 리서치 ▲프론트엔드 등 7개 직무에서 인재 영입 시도에 나섰다. 5년 이상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경험이 있는 연구자가 대상자다. 이처럼 각 업체들의 인재 영입 움직임이 활발해지자 일부 업체는 당근책도 제시했다. 정부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AI 인재 쟁탈전'이 가열되면서 우수 인재를 빼앗길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이번 인재 채용에 스톡옵션까지 내걸었다. 오는 9월 30일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스톡옵션을 지급할 것이란 사실을 공개하며 빠른 시일 내에 AI 인재들이 회사에 합류하길 원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대표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회사의 성장을 개인의 성장과 보상으로 어떻게 이어갈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며 "결국 회사가 성장할 수 있는 것은 개인 구성원 덕분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퀀텀점프를 향해 회사를 더 성장시켜 줄 멤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한 번 더 전사 스톡옵션을 지급하고자 한다"며 "9월 30일 전에 함께하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선 AI 관련 기술력이 기업의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만큼 5개 업체를 중심으로 인력 확보 쟁탈전이 앞으로 더 가속화될 것으로 봤다. 다른 대기업, 중견·중소기업들도 AI 사업 확대를 위해 인재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우수 인력 확보가 향후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앞서 뤼튼테크놀로지스, 토스 등은 각각 합격 축하금 2천만원, 면접비 1천만원 지급을 내세워 AI 인재 영입을 추진해 눈길을 끌었다. 업계 관계자는 "AI 전문 인력의 상당수가 대규모 자금을 앞세운 대기업과 글로벌 IT 기업에 몰려 있어 중소기업은 인력 확보 경쟁에서 더 배제되는 분위기"라며 "인재 편중 현상이 더 심화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전략적으로 AI 전문 인력을 적극 양성하고 중소기업들도 인재를 확보할 수 있게 지원하는 방안을 더 많이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짚었다.

2025.08.13 10:24장유미

롯데마트·슈퍼, 연말까지 네이버페이 결제 시 10% 적립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연말까지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 결제 시 10% 적립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1일 1회에 한해 결제 금액의 10%를 즉시 적립해주며 최대 1만원까지 적립 받을 수 있다. 현재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내외국인 방문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자 10여 곳 업체와 제휴해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고객에게는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등 총 7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외국인 고객에게는 위챗페이, 알리페이, 대만 라인페이 등 3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롯데마트는 대형마트 3사 중 유일하게 네이버페이와 제휴해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김채성 롯데마트·슈퍼 커머스마케팅팀 담당자는 “간편결제가 소비자들의 주요 결제 수단으로 자리잡은 만큼 고객들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이번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 적립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간편결제 업체와 제휴를 통해 내외국인 방문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3 10:14김민아

카카오, 국내 첫 MCP 개방형 플랫폼 '플레이MCP' 출시

카카오는 자사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서비스에 활용될 다양한 모델 콘텍스트 프로토콜(MCP)를 발굴하고,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PlayMCP'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에서 MCP 기반의 개방형 플랫폼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CP는 인공지능 모델이 외부 데이터나 도구와 소통하는 방식을 표준화한 통신 규약을 뜻한다. AI 모델이 MCP를 통해 외부의 시스템과 손쉽게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여러 서비스를 오가지 않고 하나의 서비스에서 수요와 목적에 맞는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이번 플레이MCP 플랫폼 출시는 카카오가 지향하는 에이전틱 AI 생태계 구축의 첫걸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카카오가 차별화된 강점으로 지향하고 있는 '일상 AI' 서비스 맥락을 고도화해 가고, 외부 개발자와의 협업을 확대해 AI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플레이MCP는 오픈 플랫폼으로, 개발자라면 카카오계정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개발자들은 자신이 만든 MCP 서버를 등록하고 실제 대화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테스트해볼 수 있다. 다른 개발자의 MCP와 도구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현재 카카오는 카카오톡 나와의 채팅방, 톡캘린더, 카카오맵, 선물하기, 멜론 등 다양한 MCP 서버와 연결 도구를 테스트용으로 공개해 다양한 실험을 지원하고 있다. 유용하 카카오 AI에이전트플랫폼 성과리더는 “AI가 사용자의 의도를 깊이 이해하고, 필요한 작업을 자율적으로 처리하는 시대가 빠르게 도래하고 있다”며 “PlayMCP는 카카오 안팎의 개발자들이 함께 에이전틱 AI의 기획·실험·실행을 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3 09:38김민아

빗썸, 라카이코리아와 함께 광복 80주년 기부 캠페인 진행

빗썸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빗썸과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는 패션 브랜드 라카이코리아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오는 31일까지 운영된다. 라카이코리아는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가치를 추구하는 패션 브랜드로, '역사왜곡 바로잡기', '독도 알리기', '독립유공자 후손 후원' 등 다양한 활동과 애국심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대한민국의 올바른 역사와 정체성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회원 참여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캠페인 기간 동안 빗썸에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고 라카이코리아 이벤트 페이지에 있는 기부 코드를 빗썸 앱에 등록하면 1만 원이 자동 기부된다. 또한, 빗썸 신규 회원에게는 기부 참여 활성화와 감사의 의미를 담아 '광복 80주년 기념품'을 제공한다. 웰컴미션을 포함해 ▲빗썸 원화 최대 5만원 ▲라카이코리아 1945 한정판 티셔츠 ▲태극기 배지 ▲팔찌 또는 머그컵이 랜덤으로 구성된 후원 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 기존 빗썸 회원이 기부 코드를 등록하면 1천원이 기부되며, 참여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빗썸 원화 815원을 제공한다.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부 코드를 등록한 회원 중 총 270명을 추첨해 ▲라카이코리아 1945 에코백(200명) ▲라카이코리아 독도종자 수분초 크림(50명) ▲라카이코리아 KR 볼캡(20명) 등을 증정한다. 적립된 기부금은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에 전액 전달되어 독립유공자 후손분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쿠폰 코드는 빗썸 계정당 1회 등록 가능하며, 캠페인 참여를 위해서는 빗썸 회원가입과 고객확인(KYC), KB국민은행 계좌 연동이 필요하다. 지급받은 빗썸 원화는 이벤트 종료 후 30일간 사용 가능하다. 캠페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라카이코리아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빗썸 회원들이 함께 의미 있는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파트너십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3 09:29김한준

숏폼으로 중고 명품 실물 확인…트렌비, 라이브 쇼핑 도입

명품 플랫폼 트렌비는 인기 중고 명품을 30~60초 길이의 숏폼 영상으로 소개하는 '라이브 쇼핑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트렌비는 상품 등급과 하자에 대한 평가가 주관적인 경우가 많아 사진만 보고 구매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중고 명품 시장을 혁신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내놨다. 오프라인에서 직접 상품을 확인 후 구매할 수 있는 '보고 구매' 서비스의 물리적·시간적 제약을 보완한 서비스다. 트렌비는 국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라이브 방송 테스트를 진행했고, 하이엔드 브랜드일수록 실물 확인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것을 확인해 숏폼 기반의 라이브 쇼핑을 선보이게 됐다. 고객들은 라이브 쇼핑 이용 시 짧은 시간 안에 상품의 전체적인 상태와 실제 착용 모습, 소재감, 하자 유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으로 정보를 파악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직관적인 영상을 통해 정보를 편리하게 습득하고 빠르게 구매 결정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트렌비 전문 감정팀이 상품의 인기 포인트와 실착 느낌까지 설명해 상품에 대한 정보 전달력도 높아졌다. 사람이 실제 착용한 모습을 보며 크기를 가늠할 수 있고 디테일까지 확대해 보여줘 실물에 가장 가까운 상태로 제품 확인이 가능하다. 영상은 라이브 제품 카테고리 내 상품 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 제작된다. 사용자들의 반응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서비스 영상이 업로드된 다음 날 상품의 전체 조회수는 전주의 일일 평균 조회수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트렌비는 이러한 고객 반응에 힘입어 라이브 쇼핑을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구찌 등 다양한 브랜드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트렌비 플랫폼 내에 인스타그램 릴스나 유튜브 숏츠처럼 영상을 한눈에 모아볼 수 있는 숏폼 큐레이션 공간을 신설해 콘텐츠 접근성과 확장성을 높이고 파트너사에게도 해당 판로를 열 예정이다. 트렌비 관계자는 "중고 명품은 구매 전 실물 확인에 대한 필요성을 크게 느끼는 만큼 오프라인 매장처럼 생생하게 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숏폼 기반의 라이브 쇼핑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기술로 신뢰를 쌓으며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중고 명품을 거래할 수 있는 문화와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3 09:25김민아

"매달 5천원 쿠폰"…LG헬로비전, 생활밀착형 알뜰폰 요금제 28종 출시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편의점∙마트∙H&B스토어∙배달앱∙페이 등 매월 5천원 상당의 생활밀착 제휴 쿠폰을 골라 사용하는 '쿠폰팩 요금제' 28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LG헬로비전은 이번 제휴 요금제로 가계통신비는 물론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실속을 추구하는 알뜰폰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특히, 헬로모바일 가입자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2040 MZ세대 니즈에 주목, 이들이 선호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벤트와 인기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결합해 시너지를 높였다. 헬로모바일 '쿠폰팩 요금제'는 가입 시 매월 5천원 상당의 제휴 쿠폰을 24개월간 제공하는 요금제다. 가입자는 매월 8개 생활밀착 브랜드 쿠폰 중 원하는 쿠폰 한 개를 고를 수 있다. ▲네이버페이 ▲신세계이마트 ▲올리브영 ▲다이소 ▲CU ▲배달의민족 ▲해피콘(던킨, 베라 등) ▲뚜레쥬르 중 선택 가능하다. 요금제는 가입자 선호도가 높은 데이터 무제한 라인업 28종으로 구성했다. 기존 스테디셀러 요금제를 포함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데이터 소비량과 통신 사용패턴을 고려해 요금제 선택 폭을 넓혔다. ▲1GB~일5GB 데이터 제공량으로 구성된 '쿠폰팩 유심 및 단말 요금제' 16종 ▲7GB~일5GB 구간 요금제에 24개월간 데이터 10GB 추가 혜택을 더한 '쿠폰팩 데이터 더주는 유심 및 단말 요금제' 12종을 제공한다. 대표 요금제로는 '쿠폰팩 유심 1GB(월 9천900원)', '쿠폰팩 데이터 더주는 유심 7GB(월 1만9천800원)' 등이 있다. 가입 방법도 간단하다. 헬로모바일 직영몰 또는 전국 대리점을 통해 쿠폰팩 요금제에 가입하면 매월 문자로 쿠폰팩이 전송되며, 이중 원하는 쿠폰을 선택해 해당 제휴처 매장에서 사용하면 된다. 김예현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담당은 “고객이 매월 원하는 제휴처를 스스로 선택하는 '쿠폰팩 요금제'는 통신사 멤버십에 버금가는 라이프스타일 맞춤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헬로모바일은 앞으로도 알뜰폰 소비자 생활반경에 혜택을 더하는 실속형 제휴 상품과 서비스를 발굴하며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3 08:54진성우

네이버웹툰, 디즈니 인기 작품 웹툰으로 만든다

네이버웹툰이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손잡고 마블·스타워즈 등 글로벌 인기 IP를 세로 스크롤 웹툰으로 선보인다. 아시아의 디즈니를 꿈꿨던 네이버웹툰이 디지털 코믹스 시장 강자로 인정 받아 디즈니와 협업한 사례라 주목된다. 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12일(현지시간) 디즈니와 글로벌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디즈니, 마블, 스타워즈, 20세기 스튜디오의 대표 작품들이 세로 스크롤 방식의 웹툰으로 재탄생한다. 양사는 약 100편에 달하는 시리즈를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플랫폼 '웹툰(WEBTOON)'의 영어 앱 내 신설되는 디즈니 전용관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웹툰 형식으로 재구성한 작품 외에 디즈니·마블·스타워즈·20세기 스튜디오의 신규 오리지널 웹툰 시리즈도 준비 중이다.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는 슈퍼 히어로의 활약부터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모험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팬들은 친숙한 캐릭터들의 새로운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디즈니 전용관을 통해 가장 먼저 감상 가능한 작품은 총 다섯 작품으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022~현재), '어벤져스'(2012), '스타워즈'(2015), '에이리언'(2021), '아주 오래된 이야기'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0월 뉴욕 코믹콘에서 이번 디즈니 파트너십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약 1년간 논의를 거쳐 성사됐다. 디즈니 측은 웹툰엔터테인먼트가 '전통적인 만화 독자가 아닌 신규 독자층'을 대거 끌어들이는 점을 매력적으로 평가했고, 이번 협업이 해외뿐만 아니라 Z세대 이용자에게 영향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AI를 활용하지 않고 모든 작품을 전통적인 창작 방식으로 제작한다. 네이버웹툰 김용수 최고전략책임자(CSO) 겸 글로벌 웹툰 사업 총괄은 “디즈니, 마블, 스타워즈, 20세기 스튜디오의 전설적인 유명 작품들을 모바일 세대에 최적화된 웹툰 포맷으로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디즈니와의 협업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도 디즈니와 함께 전 세계 팬들이 사랑하는 이야기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네이버웹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디즈니 소비재 사업 부문 비즈니스 개발 및 신규 사업 총괄 수석부사장(SVP) 다니엘 핑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디즈니의 인기 프랜차이즈 세계관을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업계 최고의 디지털 플랫폼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웹툰에 애정을 가진 글로벌 팬들과 깊이 소통하는 한편, 새로운 방식으로 재해석한 디즈니 스토리텔링을 경험할 미래의 팬들을 맞이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핑크 수석부사장은 외신을 통해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팬과 새로운 세대의 독자에게 다가가는 최고의 파트너라고 판단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2025.08.13 06:15안희정

웹툰엔터테인먼트, 2분기 매출 전년비 8.5%↑...적자도 줄였다

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인 웹툰엔터테인먼트가 올해 2분기 유료 콘텐츠, 광고, IP 비즈니스 등 전 부문 성장하며 시장 기대치를 넘는 실적을 보여줬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올해 2분기 매출 3억4천827만 달러(약 4천889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고, 동일 환율 기준으로는 5.5% 성장한 수치이다. 유료 콘텐츠 매출은 일본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5.4%(동일 환율 기준 2.0%) 늘었으며, 광고와 IP 비즈니스 매출은 각각 11.9%, 41.8% 증가했다. 동일 환율 기준으로는 광고 10.2%, IP 비즈니스 42.6% 성장이다. 영업손실은 876만 달러(약 122억9천만원), 순손실은 388만 달러(약 54억4천만원)를 기록했으며, 조정 EBITDA는 966만 달러(약 135억5천만원)였다. 이는 지난해 2분기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발생한 일반관리비용이 올해에는 감소한 영향이다. 회사는 글로벌 공략 강화 차원에서 월트디즈니 컴퍼니와의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소식도 공개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웹툰(WEBTOON)' 영어 서비스 내 디즈니 전용관에서 디즈니, 마블, 스타워즈, 20세기 스튜디오 대표작을 세로 스크롤 웹툰으로 제공하며, 오리지널 시리즈를 포함해 약 100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북미 시장에서는 IDW와 다크 호스 코믹스 등 주요 코믹스 출판사의 인기작을 웹툰화해 신규 이용자 유입을 확대하고 있다. AI 추천 기능과 트레일러 영상 'New & Hot' 등 앱 개편 효과로 영어 웹툰 앱의 월간활성사용자(MAU)는 2분기 연속 19% 성장했다. 일본에서는 '라인망가'가 상반기 일본 전체 앱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강철의 연금술사', '촌구석 아저씨, 검성이 되다' 등 망가 IP를 세로 스크롤 웹툰으로 출시했다. 특히 '촌구석 아저씨, 검성이 되다'는 영어 웹툰 서비스에서 론칭 당일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네이버웹소설 원작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아마존 오리지널 드라마 역대 일본 시청자 수 1위를 달성했다. 올해 일본에서는 '전지적 독자 시점', '입학용병', '일렉시드' 등 20개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를 가동할 계획이다. 김준구 대표는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오리지널 시리즈부터 세계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프랜차이즈까지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디지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며 “폭넓은 콘텐츠 제공과 이용자 친화적인 플랫폼 환경 구축을 통해 지속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3 05:52안희정

서강대, AI 대형 국책사업 두 개 참여...인재양성과 K-모델 개발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는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분야의 실무형 인재 양성과 독자적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위한 두 대형 국책사업에 참여, 국내 생성형 AI 생태계 조성과 기술 주도권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NC AI가 주관하고 서강대, KAIST, UNIST 등 3개 대학의 18인 교수진이 참여하는 '생성형 AI 인재양성 사업'에 참여한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3.5년간 총 72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서강대는 멀티모달 생성형 AI 기술 핵심 알고리즘 개발과 특화 커리큘럼을 통해 실무 중심의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은 기획 단계부터 서강대와 NC AI가 협력해 설계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서강대는 생성형 AI 기반 기술을 교육하고 연구하며, NC AI는 확보된 인재에게 중장기 인턴십 및 실전 검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검증–실무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즉시 실무 투입 가능한 인재를 양성한다. 향후 서강대는 NC AI와 함께 멀티모달 생성형 AI 기반의 검색, 증강, 영상해석, 오디오 생성 등 다양한 융합기술 확보와 서비스화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서강대는 업스테이지, 노타AI, 레블업 등 국내 최고 수준 생성형 AI 기술 기업들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에도 선정됐다. 이 사업은 2.5년간 각 컨소시엄 당 1650억 원 규모의 통합형 지원을 통해 국가대표 K-AI 모델 구축기관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서강대는 국가 대표 파운데이션 모델의 멀티모달리티, 신뢰성, 안정성 강화 및 도메인 특화형(vertical) 모델 개발에 참여한다. 서강대 연구진은 KT, 네이버 등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 기술 리더십을 수행해온 전문가들로 구성, 국가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서 빠르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KAIST 및 업스테이지와 함께 50억 원 규모의 인재 확보 및 공동연구를 제안해 선정됐다. 서강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박수용 학장)은 과제 수행 기간 중 AI 해외 석학 교수진을 영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AI 연구의 선도 대학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서강대는 이미 LG전자, 스마일게이트 등과 함께 AI기술 개발을 위한 대학원 특화 트랙을 운영, AI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두 대형 국책사업을 통해 AI 기술 주도권 확보와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 두 사업의 연구책임자인 장두성 교수(소프트웨어융합대학 인공지능학과)는 “생성형 AI는 미래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핵심 기술로,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양성하고 독자 기술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2 22:47방은주

Ultima Markets, 영국 진출 지원 위한 FCA 라이선스 취득

에베네 사이버시티, 모리셔스 2025년 8월 12일 /PRNewswire/ -- 글로벌 신뢰를 받고 있는 온라인 CFD 중개사인 Ultima Markets이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inancial Conduct Authority, FCA)에서 운영 규제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이번 승인으로 Ultima Markets은 영국 시장 내 기반 규제 기반 입지를 구축하려는 Ultima Markets의 전략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Ultima Markets는 2026년 영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영국은 2024년 기준 약 1900만 명 이상의 활동적인 트레이더를 보유한 세계적인 금융 허브이다. FCA는 투명성과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 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며, FCA 규제 라이선스는 업계에서 가장 엄격하고 명성이 높은 규제 인증 중 하나로 꼽힌다. Ultima Markets 대변인인 Gareth Derbyshire는 "이번 단계에 오르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FCA 규제를 받게 된 것은 영국과 그 규제 표준에 대한 당사의 장기적인 헌신을 반영한다. 이는 곧 투명성, 신뢰성, 트레이딩 경험에 대한 확실한 집중 등 영국 트레이더들이 우리에게 기대할 수 있는 수준에 부합하고 있다는 의미한다"라고 언급했다. Ultima Markets은 2026년부터 영국 고객들을 본격적으로 유치할 예정이며, FCA 표준에 맞춘 전용 웹사이트, 강화된 규정 준수 시스템 및 플랫폼 기능을 포함한 현지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Gareth Derbyshire 대변인은 "우리는 기대에 완벽히 충족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이는 단순히 형식적인 절차를 밟는 것 이상을 의미하며, 당사의 상품, 교육, 지원 시스템 전반을 영국 트레이더를 위해 설계되고 개발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영국 트레이더는 Ultima Markets의 외환, 지수, 원자재, 주식 등 다양한 CFD 상품에 접근할 수 있으며, MetaTrader 4(MT4)와 같은 주요 플랫폼을 통해 거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Ultima Markets의 Trading Academy를 통해 모든 수준의 트레이더들이 실용적인 트레이딩 역량과 금융 지식을 개발하여 자신의 거래 목표를 주도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2016년에 설립된 Ultima Markets은 모리셔스 금융서비스위원회(Financial Services Commission)의 규제를 받고 있으며, 빠른 주문 체결, 풍부한 유동성, 다양한 거래 도구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Ultima Markets은 유엔 글로벌 콤팩트 (UN Global Compact)에 가입한 최초의 CFD 중개사로, 책임 있는 비즈니스 관행을 운영 전반에 반영하고, 자체 재단인 Ultima Impact Foundation을 통해 지속 가능성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Ultima Markets 소개 Ultima Markets는 라이선스를 보유한 수상 경력의 멀티 자산 중개사로,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등 250개 이상의CFD 상품에 대한 접근을 제공합니다. 최근 '2025년 유럽 최고 수준 멀티 자산 거래 플랫폼(Most Advanced Multi-Asset Trading Platform Europe 2025)'으로 선정되어 수상했으며, UN 글로벌 콤팩트에 가입한 최초의 CFD 중개사이기도 합니다. Ultima Markets에 관한 정보는 X(https://x.com/UltimamarketsKR), Instagram(https://www.instagram.com/ultimamarkets_kr), Threads(https://www.threads.com/ultimamarkets_kr), 네이버블로그(https://blog.naver.com/ultimamarkets-kr), YouTube(https://www.youtube.com/@UltimaMarkets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5.08.12 19:10글로벌뉴스

김남선 네이버, 북미 C2C 플랫폼 '포시마크' 대표로 선임

김남선 네이버 전략투자부문 대표가 오는 10월부터 네이버의 북미 개인간 중고거래(C2C) 플랫폼 '포시마크'의 새로운 수장이 된다. 네이버 자회사 포시마크는 11일(현지시간) 마니시 샨드라 최고경영자(CEO)가 물러나고 김 대표가 오는 10월 1일에 새로운 CEO로 임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1년 포시마크를 공동 창업한 샨드라 CEO는 '모바일 쇼핑의 미래는 다양한 커뮤니티와 결합'이라고 비전 아래 포시마크를 성장시켰다. 또 그는 재임 기간 다양한 글로벌 직원을 기용했으며 1억5천만 명 이상의 기업가 커뮤니티를 형성하는데 기여했다. 15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샨드라 CEO는 대표직에서 물러나 이사회에서 전략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2년 전인 2023년 네이버는 1조6천억 원을 들여 포시마크를 인수했다. 김 대표는 지난 4월 포시마크의 이사회 집행 의장으로 선임된 후 회사의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사업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전략적 지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회사의 성장에 이바지해왔다. 김 대표는 “포시마크의 CEO로 취임하기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샨드라 CEO가 보여준 리더십과 구축해온 탄타난 기반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혁신을 이루고 포시마트 커뮤니티에 뛰어난 가치 제공과 함께 새로운 정점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2025.08.12 17:53박서린

네이버 카페 안전거래 솔루션 공개..."개인간거래 안전성 강화"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지난 11일 1784 사옥에서 네이버 카페 매니저 대상 설명회 '2025 카페 매니저스 데이'를 개최해, 카페 운영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고, 카페 내 개인간거래에 적용할 새로운 안전거래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로운 안전거래 솔루션은 네이버가 커머스를 넘어 카페∙밴드∙블로그와 같은 UGC 서비스 등 네이버 생태계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는 안심보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유저간 거래가 활성화된 카페를 운영하는 100여 명의 카페 매니저들이 참석해, 카페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카페 성장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네이버 카페팀과 직접 소통했다. 특히, 네이버는 더욱 안전한 거래 및 원활한 분쟁 해결에 대한 카페 매니저, 이용자들의 니즈를 수렴해 새로운 안전거래 솔루션을 공개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네이버는 그동안 카페 이용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카페 상거래 게시판 내 판매자 인증, 안전결제, 더치트 판매자 사기 의심 정보 조회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왔다. 오는 9월부터 카페에 적용될 네이버의 새로운 거래도구 '안전거래' 솔루션은 네이버 인증서, 네이버페이 에스크로, FDS(위험거래탐지시스템) 등 팀네이버의 기술을 결합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개인간거래 전 과정에 걸쳐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는 안전한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검증된 이용자만 거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네이버 인증서를 통한 본인 인증을 의무화했으며 ▲네이버페이 에스크로 안전결제를 적용해 구매자의 결제 대금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판매자가 실제 구매한 상품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네이버페이 결제 내역 연동 기능도 지원한다. 아울러, 분쟁조정센터를 운영해 안전거래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며 매니저들의 운영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분쟁조정센터는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기나 분쟁 조정을 지원하고, 개인간거래에 특화된 모니터링도 강화해 진행한다. 또한, 네이버는 안전한 중고거래 강화 방향성에 맞춰, 이용자의 동네 기반 직거래 정보 중심의 '이웃 중고거래' 페이지를 전국구 단위로 안전거래 솔루션이 적용된 신뢰도 높은 상품들을 모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보다 조속한 안전거래 문화 조성 및 카페 성장 지원을 위해, 합리적 수준의 수수료를 적용하고, 안전거래가 일어나는 카페를 대상으로 수익 분배 등 지원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네이버 이일구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네이버 카페는 공통의 주제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커뮤니티를 넘어, 관심사 중심의 개인간거래도 활발히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안전한 거래 환경을 만들기 위해 네이버는 물론 카페 매니저들을 포함한 많은 이용자들이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안심보장' 프로젝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용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건강한 카페 문화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카페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한 수익 쉐어 프로그램 등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정책 등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2 17:15안희정

"T1 우승 스킨 9월 출시"…라이엇게임즈, 'LoL' 2025년 시즌3 주요 콘텐츠 공개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2025 시즌 3 주요 업데이트 내용을 12일 공개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PVE 모드인 '초토화 봇'이 부활한다. 해당 모드는 다섯 명의 플레이어가 AI로 구성된 팀과 맞서 싸우는 방식으로, LoL 25.17 패치를 통해 다시 적용된다. 이번 시즌에는 신규 난이도와 보스 외에도, 누적되는 저주와 베이가의 패시브 '극악무도'를 가진 봇 등이 추가된 '초토화의 시험' 콘텐츠가 포함된다. 초보자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한 조작 방식도 도입된다. 기존 마우스 클릭 이동 외에 키보드의 WASD 키를 통한 이동이 가능해진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 조작법이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선택이 되지 않도록, 테스트 서버(PBE)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부계정 악용 관련 제재도 강화된다. '뱅가드' 프로그램을 통해 계정 공유 및 거래, 상위 티어 유저의 부계정 하위 티어 듀오 등 행위를 집중 단속하며, 이를 위한 MMR 정확도 개선 시스템 '트루 스킬2'도 테스트 중이다. 해당 시스템은 북미 서버 테스트를 거쳐 현재 한국 서버 일반 게임에도 적용됐다. 이 외에도 T1의 2024 월드 챔피언십 우승 기념 스킨이 9월 출시된다. 신화급 상점에서는 사일러스와 멜의 신규 프레스티지 스킨이 공개되며, 신 짜오는 시즌 3에 맞춰 비주얼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서사급 스킨이 추가될 예정이다.

2025.08.12 15:53정진성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예스24 또 속였나?..."1차 해킹 때 백업망도 랜섬웨어 감염"

삼성·SK, 올 상반기 R&D에 '적극 투자'…AI 시대 준비

"소비쿠폰 사용도 막았다"…홈플러스 폐점 발표에 노조·종사자 "철회하라"

메가존클라우드, AI 챔피언 대회 인프라 사업 수주…정부 AI 인재 육성 사업 주도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