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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빙로봇 월 24.9만원"…브이디컴퍼니 프로모션

서빙로봇 기업 브이디컴퍼니는 서빙로봇 제품에 기존 대비 35% 할인을 제공하는 '서빙로봇 최저가 프로그램'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브이디컴퍼니의 서빙로봇 '푸두봇'을 월 24만9천원에 제공한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브이디멤버스 신규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할 수 있다. 브이디컴퍼니는 이번 프로그램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브이디로봇 계약 기간 중 폐업 시 조건 없이 잔여 할부금을 면제받는 '리턴프리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브이디컴퍼니에 따르면 지난 7월 리턴프리 프로그램 실시 이후 네이버에서 브이디컴퍼니 관련 검색량이 전월 대비 21% 늘었다. 이 밖에도 이달 중 푸두봇 계약 시 브이디컴퍼니의 테이블오더 '브이디메뉴'를 수량 제한 없이 20% 할인받을 수 있다. 가입 가능 대상자는 소상공인으로 한정된다. 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는 "자영업자 인건비 부담을 덜고 폐업 이후 계약기간에 대한 부담 없이 로봇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빙로봇 최저가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4.08.14 17:05신영빈

임용 서울대 교수 "글로벌 AI 거버넌스, 한국이 이끌어야"

"우리 AI 기술은 세계에서 얼마 안되는 거대언어모델(LLM)을 자체 생산하는데서 볼 수 있듯 경험과 기반이 갖춰진 상태입니다. 거버넌스 분야에서의 글로벌 논의 역시 대한민국이 주도하도록 성심성의껏 지원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임용 교수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서울 AI 정책 컨퍼런스 2024(Seoul AI Policy Conference)'에 참가한 후 기자와 만나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그는 행사를 주최한 서울대 AI 정책 이니셔티브(SAPI) 총책임자로, 지난 20년간 변호사·로스쿨 교수로서 활동하며 국제 AI 거버넌스 이슈들을 연구해왔다. SAPI가 서울대학교 인공지능신뢰성 연구센터(CTAI)와 함께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60명이 넘는 연사가 참여했다. 이 중 3분의 2는 해외 전문가들이었다. 특히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임원과 세계적 법학자인 크리스토퍼 유 펜실베이니아대학교(유펜) 교수가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주도한 AI 국제 협력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해진 네이버 대표가 지난 7월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와 함께 AI 발전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기술 혁신을 주도해왔다. 지난 5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영국 정부와 함께 서울 AI 정상회의를 주최하는 등 거버넌스 분야에서도 발전이 있었다. 그럼에도 이번 행사가 특별히 주목받는 이유는 민간·학계가 주도해 AI 거버넌스 논의를 총망라했다는 점이다. AI 기술이 국경을 초월하는 이슈인만큼 글로벌 정합성을 고려한 연사 구성과 주제 선정이 이뤄졌다. 특히 기존에 자주 다뤄진 AI 인권과 거버넌스뿐만 아니라 표준화·경쟁·저작권·프라이버시·가짜 정보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임 교수는 "포괄적인 논의를 위해 하루 짜리로 계획했던 행사를 이틀로 늘렸다"며 "우선순위 때문에 다루지 못한 주제도 있다"고 말했다. 반응은 뜨거웠다. 이틀 내내 청중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고 예측한 인원보다 참가자가 많아 행사장 밖에도 원격 텔레비전과 자리가 마련됐다. 임 교수는 "국내 AI 규제와 거버넌스가 니치(Niche)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석한 외국인 청중들이 많았다"며 "서울 정상회의가 추구한 논의를 학계가 이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이 기술뿐만 아니라 거버넌스도 주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울 AI 정책 컨퍼런스'의 성공 배경에는 SAPI의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가 있었다. 지난 2017년 창설 이후 SAPI는 다양한 국내·해외 연구진과의 협업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으며 이번 행사에서 그 성과를 총체적으로 활용했다. 특히 임 교수는 "유펜 법전원 및 기술, 혁신 및 경쟁 센터(CTIC)와의 협업 경험이 세계적 석학인 크리스토퍼 유 교수를 초청할 수 있었던 배경"이라며 "유 교수 같은 스타 학자뿐만 아니라 기술·거버넌스 발전 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젊은 신진 연구자들도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선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일본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각자의 입장을 공유하며 AI 규제 철학의 차이를 논의하기도 했다. 유럽연합(EU)은 권역 내 통일성을 유지하고 회원국이 개별 법을 적용하지 않으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일본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를 고려한 연성 접근을 취하고 있다. 또 미국은 경쟁 기반의 실험적 접근을 채택했다. 임 교수는 "각 나라별로 상이한 AI 거버넌스 철학과 그 배경을 모두 살펴보며 고민해야 한다"며 "이를 또 경제, 정치, 사회, 행정, 안보, 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감안할 때만 우리에게 맞는 AI 규제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AI 기술은 발전 초기 단계에 있으며 아직 본격적인 AI의 도입 역시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생성 AI가 최초로 등장해 대중에게 자리잡은 것은 겨우 1년 반 전의 일이다. 또 대다수의 기업들은 아직 AI 전환(AX)을 시작하지 않고 있다. 임 교수는 "아직 우리는 다른 나라들의 혁신적 실험들을 참고하며 미래에 대비할 여유가 있다"며 "열매 '아보카도'가 너무 늦게 따도 맛이 없고 일찍 따도 먹지 못하듯 'AI'라는 과실을 제 때 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적시에 AI 거버넌스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국내 로컬 데이터가 매우 중요하다. 일례로 한국이 거대언어모델(LLM)을 발전시킬 수 있었던 데에는 기존의 한국어 데이터셋이 중요하게 작용했다. 임 교수는 "마찬가지로 우리 실정에 맞는 입법과 규제를 위해서도 우리 문화와 사회에 맞는 데이터가 필요하다"며 "한국 사회에 걸맞는 데이터를 확보할 때에야 비로소 우리를 위한 AI 규제를 입법할 실증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만큼은 추상적인 담론이나 해외 사례에 의존할 수 없다"며 "AI는 향후 우리의 먹거리로, 적절한 거버넌스와 기술을 발전시키는데 실패한다면 미래를 보장할 수 없게 된다"고 강조했다.

2024.08.14 16:08조이환

카카오톡 '페이크 시그널' 기능 신규 도입…사칭 계정 자동 탐지

카카오(대표 정신아)가 사칭 사기와 피싱 범죄를 예방하고 이용자들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페이크 시그널' 기능을 신규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페이크 시그널'은 카카오톡을 최신 버전(v11.0.0)으로 업데이트 한 이용자들에게 적용된다. 카카오는 사칭을 통한 사기와 피싱 수법이 다양해지고, 사칭의 대상이 유명인과 각종 기관에서 일반인까지 확대됨에 따라 이용자들이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페이크 시그널'을 카카오톡 프로필과 일반채팅에 적용했다. '페이크 시그널'은 카카오의 '안티어뷰징 시스템'에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등의 기술을 결합하여 카카오톡 프로필 정보와 계정 및 사용 이력 등을 분석하고 사칭 가능성이 높은 프로필을 자동 탐지한다. 이렇게 탐지된 친구가 아닌 사칭 의심 프로필 이미지에는 경고 표시를 노출하고, 사칭 의심 계정을 친구 추가하거나 대화를 시도하면 경고 팝업 문구를 띄워 이용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주의를 환기한다. 또한, 경고 문구와 함께 사칭 의심 계정을 바로 차단하고 신고할 수 있는 경로도 안내한다. 카카오는 이번 '페이크 시그널' 도입과 함께 '피싱 및 사기 주의 기능' 관련 브랜드 체계를 재정비했다. '톡사이렌'을 '피싱 및 사기 범죄 주의 기능'을 총칭하는 상위 브랜드로 승격시키고, '페이크 시그널', '글로브 시그널', '스트레인저 시그널(기존 톡사이렌)' 등을 하위 카테고리에 배치하여 체계화했다. 카카오는 향후 기술적으로 이용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지난 7월 15일 이른바 '불법 리딩방' 행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카카오톡 운영정책 개정을 예고했으며, 오는 8월 14일부터 개정된 정책을 적용한다. 또한, 지난해 3월 사기∙사칭 전용 신고 사유 항목 신설, 9월 '전화번호로 친구 추가 허용' 옵션 도입, 2021년 12월 '카카오톡 안녕가이드' 배포 등 이용자 보호를 위한 기술적, 정책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사칭을 통한 범죄 수법과 유형이 점차 교묘해지는 상황에 대처하고자 스패머, 어뷰저들의 활동을 막기 위한 조직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술적, 정책적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IT 회사로서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14 15:25안희정

한국인디게임협회, '2024 충북 게임잼' 참가자 모집

한국인디게임협회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와 함께 주관하는 '2024 충북게임잼'이 8월 30일 금요일부터 9월 1일 월요일까지 청주시 동부창고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충북게임잼은 전국을 대상으로 8월 2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게임 개발에 관심이 있거나 경험이 있는 성인 남/여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충북 게임아카데미 수강생에게는 우선 선정의 기회가 주어지며 참가자는 각각 기획 파트, 프로그램 개발 파트, 그래픽/아트 파트로 구분해서 선정하게 된다. 올해 행사에도 한국인디게임협회가 함께 참여하여 초보자들도 게임을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현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 분야의 전문 기술 지원팀이 구성되어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행사 기간 동안 숙식이 제공되며, 참가 기념품과 다양한 이벤트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마지막 날에는 행사 기간 중 개발한 게임을 시연하고 참가자들과 상호 평가를 통해 입상한 팀 전원에게 푸짐한 상품도 수여된다. '2024 충북 게임잼'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네이버 '인디플' 카페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8월 23일까지 온라인(구글폼 링크)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4.08.14 14:51강한결

포블게이트, 출금 시 발생 수수료 전액 지원

포블게이트(안현준 대표, 포블)는 고객이 잊고 있던 원화 예치금 출금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기 위해 출금 시 발생하는 수수료를 전액 지원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객들의 자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는 연 2회에 걸쳐 출금 독려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년 8월 기준으로, 약 3만 명의 고객들이 포블에 예치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100만 원 이상의 예치금을 유지하면서도 출금 요청을 하지 않고 있는 고객들도 상당수 있는 상황이다. 출금 절차는 고객확인제도(KYC)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휴면 계정은 1대1 플러스 문의를 통해 계정을 활성화한 이후 출금이 가능하다. 또한, 오입금 경험이 있는 사용자는 개인정보(이름, 아이디)와 은행 이체 내역(문자 메시지 제외, 앱이나 이체 기록 스크린샷, 본인 명의의 계좌 번호 포함)을 제출하여 1대1 문의를 통해 출금을 신청할 수 있다. 안현준 대표는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는 것은 포블의 절대적인 책임이다”라며, “고객들이 자신의 자산을 안전하게 반환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책임을 다할 것이며, 출금 수수료 지원을 통해 고객들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보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08.14 14:27김한준

복정제형 창립 79주년…코지마, 기념 프로모션

헬스케어 가전기업 코지마는 1945년 대한민국 광복과 함께 탄생한 모기업 복정제형의 창립 79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특별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복정제형은 1945년 8월 15일 모태기업인 밝한양행으로 출범한 국내 토종 기업이다. 1952년 지금의 상호로 바꾸고, 2010년 70여년의 노하우를 담아 종합 헬스케어 브랜드 코지마를 론칭했다. 코지마는 이를 기념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먼저 오는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코지마 공식 인증 대리점 '코지마 갤러리'를 비롯해 전국 하이마트, 삼성스토어, 이마트, 전자랜드에서 할인·보상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브랜드 상관없이 기존에 안마의자, 안마베드, 의료용베드, 지압형 베드 등 안마기기를 사용 중인 소비자에게 안마의자 4종에 대한 보상 판매도 실시한다. 제품 할인에 보상 판매를 함께 적용하면 최대 200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코지마 자사몰 코지마샵에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최대 81% 타임딜을 진행한다. 안마의자와 소형 마사지기 등 제품 5종을 할인 판매한다. 코지마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안마의자 10종 및 종아리·허벅지 마사지기 '리에너'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안마의자 10종에 대해 20만 원 할인 쿠폰도 준다. 리에너 5천 원 할인 쿠폰과 중복 적용도 가능하다. 코지마 마케팅부 김경호 본부장은 "앞으로도 헬스케어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탁월한 제품과 차별화된 소비자 혜택을 꾸준히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14 13:59신영빈

여당, 포털 압박 또…"뉴스 플랫폼 편향성 해결해야"

정권이 바뀔 때마다 반복되고 있는 포털 뉴스 플랫폼에 대한 압박이 22대 국회에서 본격 시작됐다. 지난 12일 포털 불공정 개혁 테스크포스(TF)를 발족한 국민의힘이 14일 국회서 세미나를 열고 네이버와 카카오 등 포털 서비스사들의 뉴스 플랫폼 편향성을 해결해야 한다고 나섰다. 이 자리에서는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 제정을 해야 한다는 의견과 정부 산하에 한국포털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국민의힘 포털 불공정 개혁 TF는 국회 본청에서 '독과점적 온라인 플랫폼의 책임성 강화방안' 세미나를 열고 뉴스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언론 편향성과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플랫폼 시장의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강구해나가겠다"고 했고, 고학수 개인정보위원회 위원장은 "온라인 플랫폼 책임성 강화를 위해 개보위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포털 책임성 강화 위해 법 제정해야 발제는 양창규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교수와 송영희 전 KT 전무(콘텐츠미디어사업본부장)가 맡았다. 먼저 양챵규 교수는 '뉴스플랫폼의 편향성과 해결책'을 주제로 발제하며 최근 발생한 유튜버 쯔양 사생활을 폭로한 사이버 렉카를 언급했다. 양 교수는 "자극적인 콘텐츠 유통에 대한 피해가 계속되고 있지만, 유튜브는 가만히 있을 수 밖에 없다. 콘텐츠 유통이라는 사업구조 상 적극적 개입 필요성이 없기 때문"이라며 "현행 법령상 규제에서 벗어나 있고, 방통위 시정요구도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양 교수는 네이버 뉴스가 유튜브와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네이버 뉴스 안에서도 규모가 작고 자체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뉴스 제휴업체가 활동하고, 잘못된 정보를 담은 뉴스나 고발-폭로를 이어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면서 "네이버는 언론을 선별하기 때문에 언론을 통제한다"며 "이러한 플랫폼의 지배적 지위를 이용한 불공정행위가 근절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교수는 먼저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 제정을 통해 사회적 책임 이행 근거를 마련하고, 알고리즘에 대한 관리감독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네이버 뉴스 플랫폼이 공정한 뉴스 유통에 대한 책임을 지게 하자"며 "유튜브처럼 글로벌 기업이라는 명분으로 사회적 책임회피를 하지 않게 해야한다"고 밝혔다. 송영희 전 KT 전무는 '네이버 뉴스서비스의 공정성 제고 방안'을 주제로 발제하며 포털사들이 ▲정치적 편향성과 맞물린 추천 알고리즘 공정성 이슈와 ▲댓글 순위 매김 ▲편향적 CP연맹 ▲중소지역 언론사 줄세우기 관행 ▲가짜뉴스 방치 등의 문제를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일부 언론사를 언급하며 네이버 CP사들이 좌편향돼 있다고 주장했다. 송 전 KT 전무는 "한국포털위원회를 방송통신위원회 산하에 신규 설치해 여론독점을 통재하고 포털사 개혁을 지원, 감독해야 한다"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공정위가 같이 참여하는 방통위 내 독립 조직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방심위 조직을 확대해 방송심의위원회와 정보통신심의위원회를 분리 개편해야 한다는 방안도 내놓았다. 그는 "정보통신심의위원회에서 포털 가짜뉴스 심의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며 "방심위 내 가짜뉴스에 집중할 수 있는 조직이 있어야한다"고 말했다. 여당 의원들 "네이버, 알고리즘 볼 수 있게 해야" 국민의힘 포털 불공정 개혁 TF 소속 의원들은 네이버가 신뢰를 받는 플랫폼이 되기 위해서 뉴스 관련 알고리즘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동진 의원은 "네이버도 기업이기 때문에 이익을 추구해야 하는 것은 맞고, 유튜브는 통제하지 못하면서 국내 기업만 통제하려고 한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개선하고 보완해야 하는지 논의해야 한다"며 "처벌이나 규제 위주 보다는 제도 개선에 더 힘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 의원은 "네이버가 알고리즘을 외부로 공개하지 않고도 네이버와 (직접)관련 없는 전문가들이 국민을 대표해서 사무실에 방문해 알고리즘을 볼 수 있게 하는 것도 방법"이라며 "이번 기회에 국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제안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상휘 의원 또한 "국민적 대표성을 가진 전문가들을 구성하고 네이버가 알고리즘을 이들에게만 공개하면 될 것"이라며 "네이버는 민간기업의 영역이 아니고 이제는 (공공의 성격을 띠는)경계성 영역에 있다"고 역설했다. 강민국 의원도 "TF에 4개 상임위 간사가 참여하고 있는 만큼, 단순히 공론화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책이나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우리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TF는 19일 오전 네이버 본사를 방문해 건강한 포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문제 제기와 대응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고동진 의원은 세미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네이버 본사에 방문해 여러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대략 세 명 정도 추려진 상태"라며 "구글 본사 측과도 소통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8.14 13:41안희정

성인 10명 중 6명 '인맥 관리' 하고 있다

메타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20대~40대 성인 1천54명을 대상으로 '인맥 관리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 진행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성인 59.8%가 현재 인맥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 별로 보면 40대와 30대가 각각 64.1%였다. 20대는 55.6%가 인맥 관리를 하고 있었다. 인맥 관리 방법은 연령대 별로 차이가 있었다. 40대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럼'(36.4%), '전문 인맥 네트워크 소셜 미디어'(33.3%)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30대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로 인맥 관리를 하는 경우가 56.3%로 가장 많았다. 반면 20대는 소셜 미디어를 통한 인맥 관리가 응답률 75.4%로 압도적이었다. 타 연령대와 달리, 유튜브나 블로그 운영 등 '개인 브랜딩'(18.3%)을 통해 인맥 관리를 한다는 응답도 많았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개인 브랜딩을 통한 멀티 명함 등으로 인맥 관리를 하려는 MZ세대들이 늘어나면서 디지털 명함, NFC카드 명함 등 인맥 관리를 위한 명함의 형태도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인맥 관리를 위한 노하우로도 '안부 메시지 등 평소 꾸준한 연락'(60.8%) 외에도 '커뮤니티에 가입해 원하는 부류의 사람들을 만남'(35.6%), '정기적으로 명함 관리를 통해 인맥 체크'(19.8%) 등 경우가 많았다. 인맥 관리를 위해 할애하는 시간으로는 매주(35.2%), 가끔(27.1%), 매월(19.0%), 매일(18.6%) 등 순이었다. 인맥 관리를 하는 이유로는 '정보 공유'가 응답률 45.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취업 및 이직의 기회'(32.8%), '일상적인 도움'(29.8%), '멘토링 및 조언'(28.6%), '취미생활 확장'(25.7%), '업무 및 프로젝트 협업'(17.7%) 등 순이었다. 인맥 관리에 대한 중요도는 '중요하다'는 응답이 50.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보통이다'(23.8%), '매우 중요하다'(20.3%) 순으로 대부분이 인맥 관리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요하지 않다'(4.0%), '매우 중요하지 않다(1.2%)' 등 응답은 소수에 그쳤다. 가장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인맥으로는 '속마음을 다 털어놓을 수 있는 오랜 친구'가 응답률 48.3%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인생의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멘토 같은 선배'(36.0%), '발이 넓어서 새 인맥을 소개해 줄 수 있는 사람'(20.3%), '투자, 재테크 등 경제 정보에 밝은 사람'(19.8%), '나와 같은 직종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업계에서 유명한 사람'(19.4%) 순으로 나타났다.

2024.08.14 12:24조수민

유통가, 광복절 기념 상품·이벤트 선봬

광복절을 맞아 유통업계가 관련 상품 및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스타벅스는 광복절 당일 단청을 활용한 ▲텀블러 ▲컵 ▲공기놀이 ▲찬합 등 기념 상품 4종을 전국 매장에 출시한다. 관련해 회사는 지난 2013년부터 삼일절과 광복절 기념 상품 수익금으로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기념 상품 수익금 일부도 국가유산 보호 활동 기금으로 조성해 전달할 예정이다. 도미노피자도 14일 국립대전현충원 방문객들에게 파티카를 통해 피자를 후원키로 했다. 이를 통해 광복절 의미를 되새긴다는 것. 회사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징검다리 휴일 맞이 할인 행사도 실시한다. '광복절 럭키 위켄드' 프로모션을 통해 15일~18일 도미노피자 온라인 회원들에게 매장을 방문해 포장 주문 시 사용 가능한 5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은 계정당 한 장이 제공되며, 2판까지만 적용된다. 아울러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국가보훈부와 청소년그루터기재단과 함께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모두의 해방, 광복RUN' 마라톤 행사를 연다. 광복절 당일 진행되는 해당 행사는 삼일절과 광복절을 의미하는 ▲3.1km ▲8.15km ▲19.45km 세 개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5만 원이며, 일부는 독립영웅 가정 및 후손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능성 티셔츠, 손수건 등이 담긴 기념품도 제공된다. 마라톤 완주 참가자 모두에게는 실제 독립운동가가 소장했던 쇠붙이를 녹여 제작된 메달이 증정된다. 이밖에도 현장 이벤트를 통해 ▲CU 모바일 상품권 ▲get 아이스 아메리카노 XL 교환권 ▲각종 음료 50% 할인권 중 하나가 제공된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3.1절, 광복절 등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14 10:50류승현

폴란드 억만장자, '가짜 광고 방관' 메타 고소한다

폴란드 소포 보관함 업체 인포스트의 라팔 브르조스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와 그의 아내가 메타를 고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라팔 브르조스카 부부는 메타를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메타가 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 라팔 브르조스카의 사진을 무단 사용한 가짜 광고가 떠도는 것을 방관했다는 것이 고소 이유다. 또, 그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서 아내에 대한 허위 정보가 유포되고 있는 점도 문제 삼았다. 라팔 브르조스카는 7월 초 가짜 광고 및 허위 정보 문제를 메타에 알렸지만 대응이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메타에 대한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며 "아직 어떤 관할권에서 고소할 지 정하지 않았지만 몇 주 안에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럽에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을 경우 미국에서의 소송 등 모든 시나리오를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라팔 브르조스카는 고소를 통해 메타에게 자신의 권리를 침해해 이익을 창출하는 콘텐츠의 유포를 중단시킬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메타에게 자선 단체에 거액의 보상금을 기부할 것을 요구하겠다고 했다. 외신은 이번 고소가 이용자가 플랫폼 기업에 문제를 제기한 후에도 기업이 해당 문제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했을 경우 기업의 책임을 묻는 선례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주 폴란드 개인정보보호국은 라팔 브로조스카가 자신 부부의 얼굴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제재를 요구한 가짜 광고에 대해 3개월 동안 게시 금지 명령을 내린 바 있다. 메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플랫폼에서 가짜 광고를 발견하면 삭제하고 있다"며 "사기꾼을 퇴치하기 위해 지역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8.14 10:47조수민

수퍼빈 폐기물공장,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

폐기물 순환경제 기업 수퍼빈은 폐기물 재활용 공장 아이엠팩토리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폐기물 재활용 공장이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퍼빈 아이엠팩토리는 지난 'iF 디자인 어워드 2024' 2개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는다.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컨셉 디자인 등 세 가지 주요 부문에서 혁신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을 선보인 제품·브랜드를 시상한다. 수퍼빈 아이엠팩토리는 국내 최초 고품질 PET 플레이크를 생산하는 공장이다. 수퍼빈이 회수한 순환자원을 가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수퍼빈 관계자는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릴 국제플라스틱협약의 의장국인 한국의 한 폐기물 공장이 국제적인 브랜드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퍼빈은 순환자원 회수로봇 '네프론'을 통해 분리배출된 페트병이 어떻게 자원으로 재탄생하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동안 건축, 교육, 환경분야, 일반 시민 등 다양한 분야에서 1천32명이 방문했다. 네이버 플레이스에 '수퍼빈 아이엠팩토리'를 검색해 견학 예약이 가능하다.

2024.08.14 08:30신영빈

힘 못쓰는 넷플릭스·디즈니+...토종 OTT 약진

막대한 자본력으로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였던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OTT가 주춤한 가운데 티빙, 웨이브, 쿠팡플레이 등의 토종 OTT가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토종 OTT들은 하반기 오리지널 콘텐츠, 스포츠 콘텐츠 등의 킬러 콘텐츠를 선보여 기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구독률 1위를 굳건하게 지켜오고 있지만 구독률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넷플릭스는 올해 상반기 구독률 43%를 차지했는데, 이는 지난해 하반기(47%) 대비 4%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상하반기 사이 2%포인트 하락에 이어 연속 내리막을 걷고 있다. 넷플릭스의 하락은 상반기 선보인 오리지널 콘텐츠들이 예상보다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더 에이트쇼', '스위트홈3' 등이 예상보다 저조한 흥행을 기록했다. 구독료 인상과 계정 공유 금지도 이용자 이탈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7월 넷플릭스의 월간 사용자(MAU)는 1천111만명으로, 지난 1월 대비 약 13% 감소했다. 디즈니플러스도 '무빙' 이후 킬러 콘텐츠를 선보이지 못하면서 이용자가 하락하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가 무빙을 공개한 이후 MAU는 지난해 9월 433만명을 기록했다. 지난 7월 기준 MAU는 249만명이다. 1년 사이 절반 가량이 줄었다. 반면 티빙, 웨이브, 쿠팡플레이 등 토종 OTT들은 스포츠 중계로 차별화를 보이며 이용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토종 OTT들은 하반기 새로운 스포츠 중계, 오리지널 콘텐츠 공개 등으로 기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티빙은 상반기 한국프로야구(KBO) 독점 중계로 분위기 상승을 이끌어냈다. 이후 선보인 독점 콘텐츠 '선재 업고 튀어'도 흥행에 성공하면서 이용자를 확보했다. 티빙은 최근 8개월 연속 MAU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7월 티빙의 MAU는 756만까지 올랐다. 티빙은 하반기 10월 개막하는 프로농구(KBL)와 오리지널 콘텐츠 '좋거나 나쁜 동재', 힙합 서바이벌 예능 '랩:퍼블릭' 등을 선보이며 이용자를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파리올림픽을 중계한 웨이브는 트래픽이 급증하는 효과를 톡톡히 봤다. 하반기 웨이브는 인기 오리지널 시리즈 '피의 게임3', 신규 오리지널 예능 '여왕벌 게임' 등을 선보여 올림픽으로 확보한 이용자들을 지킨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스포츠 중계로 성장세를 기록했던 쿠팡플레이는 지난 7월 MAU 611만명을 기록했다. 쿠팡플레이는 하반기 국내 독점 중계권을 가진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등의 새 시즌을 중계한다. 또한 '대학전쟁2', '사랑 후에 오는 것들', '가족계획' 등 다양한 오리지널 작품을 공개해 이용자 확보에 나선다.

2024.08.13 20:43최지연

미투온, 2분기 영업익 47억 원…전년比 7.2% ↑

미투온은 13일 2024년 2분기 매출 245억, 영업이익 47억원, 당기순이익 4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 감소하였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2%, 12.3% 증가한 수치이다. 같은 기간 자회사 고스트스튜디오는 매출 223억원, 영업이익 57억원, 당기순이익 58억원을 기록했다. 고스트스튜디오 역시 전기 대비 매출은 3.4% 감소하였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1.8%, 14.3% 씩 증가하였다. 미투온은 하반기 그룹사 IP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반등을 노린다. 게임 사업 부문은 자회사 고스트스튜디오에서 출시한 캐쥬얼게임 쿠킹투어(Cooking Tour)와 매치미라클(Match Miracle)의 글로벌 유저를 통해 확보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전면 업데이트 함과 동시에 과금 요소 개편을 통해 실적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웹툰 사업 부문은 자회사 블루픽이 지난해 출시한 '아카데미의 천재칼잡이'가 네이버 일요웹툰 톱5 진입한데 이어 일본 라인망가 종합 순위 2위를 달성하는 등 해외시장에서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고 '슬기로운 문명생활'을 포함한 3가지 작품을 미국시장에 출시함으로써 해외 매출을 증대할 계획인다. 미투온 그룹 최원석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업계 경쟁력이 심화되는 상황속에서 효율적 비용 집행과 BI(Business Intelligence) 시스템을 통한 최적화된 마케팅 집행을 통해 영업이익을 개선하고 있다”며 “하반기 글로벌 이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신작 게임과 웹툰을 서비스하여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 극대화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2024.08.13 18:24강한결

오토메이션 에니웨어, 2024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자동화 분야 리더에 선정

프로세스 자동화 분야 리더에 6년 연속으로 선정 산호세, 캘리포니아, 2024년 8월 13일 /PRNewswire/ -- AI 기반 자동화 솔루션 분야의 리더 기업 오토메이션 에니웨어(Automation Anywhere)는 오늘 가트너(Gartner)가 동사를 2024년 8월 매직 쿼드런트 자동화 분야(Magic Quadrant for Automation)에서 6년 연속 '자동화 분야 리더'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오토메이션 에니웨어는 동사의 비전 완성도와 실행 능력 측면에서 리더로 선정되었다. 이전에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분야 리더에 선정된 바 있던 오토메이션 에니웨어는 여전히 자동화 혁신의 최전선에 자리한다. 자신만의 생성형 AI 프로세스 모델들을 기반으로 하는 동사의 AI + 오토메이션 엔터프라이즈 시스템(Automation Enterprise System)은 조직들이 비즈니스 가치 증대, 효율성 향상과 납품 시간 단축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로 출시된 엔터프라이즈 용 AI 에이전트(AI Agents)는 장기간 진행되는 프로세스의 일부로 복잡한 인지 작업을 매끄럽게 관리함으로써 복수의 시스템에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오토메이션 애니웨어의 최고제품책임자 아디 쿠루간티(Adi Kuruganti)는 "AI와 자동화의 융합을 통해 대규모 사업을 운영하는 당사 고객들의 운영 방식에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이 강력한 조합을 통해 수익이 증가하고 직원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며 조직들은 혁신과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들 AI 에이전트는 기업 데이터로부터 학습하고, 정보에 기반한 결정을 내리며, 모든 기업 시스템에 걸쳐 책임감 있게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을 통해 자동화 수준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킴으로써 프로세스를 크게 가속한다. AI 에이전트 스튜디오(AI Agent Studio)는 저코드 도구를 적용하여 모든 기술 수준의 개발자들이 전문화된 AI 에이전트를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해주며 그들의 특정 이용 사례에 데이터 과학자가 필요치 않도록 지원한다. 가트너 주식회사가 2024년 8월에 펴낸 "매직 쿼드런트 자동화" 조사연구 보고서를 무료로 받아보려면 이곳을 방문하기 바란다. AI 에이전트와 AI 에이전트 스튜디오, 오토메이터 AI(Automator AI)를 포함한 오토메이션 에니웨어의 최신 제품들은 전례 없는 수준의 효율성과 함께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여 복잡한 자동화 작업을 대규모로 구현하고 성장과 혁신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열어준다. 가트너 디스클레이머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아서 빌라(Arthur Villa) | 사이캇 레이(Saikat Ray) | 마이크 헬셀(Mike Helsel) | 멜라니 알렉산더(Melanie Alexander) l 사친 조시(Sachin Joshi), 2024년 8월. GARTNER는 등록상표와 서비스마크이며 MAGIC QUADRANT는 가트너 주식회사 및/혹은 미국과 전세계에 있는 동사 계열사의 등록 상표로서 여기에서는 허락 하에 사용되었다. 모든 권리는 유보된다. 가트너는 동사의 연구 발간물에 기술된 어떠한 벤더, 제품 또는 서비스를 보증하지 않으며, 기술 사용자들에게 가장 높은 등급 또는 기타의 지명을 받은 벤더들만을 선택하라고 조언하지 않는다. 가트너의 연구 발간물은 가트너 연구조직의 의견으로 구성되며 사실을 언급하는 것으로 해석되지 말아야 한다. 가트너는 상품성 혹은 특정 목적에의 적합성에 대한 워런티를 포함하여 이 연구에 관하여 명시적이거나 묵시적으로 표현된 모든 워런티에 구속 받지 않는다. 오토메이션 에니웨어   오토메이션 에니웨어는 AI를 조직 전반에서 작동시키는 기업 프로세스 자동화 솔루션 분야의 리더이다. 동사의 오토메이션 석세스 플랫폼(Automation Success Platform)은 특화된 AI, 생성형 AI에 의해 구동되며 보안 및 거버넌스를 우선으로 하는 방식을 통해 프로세스 검색, RPA, 엔드투엔드 프로세스 조율, 문서 처리와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오토메이션 에니웨어는 전세계 조직들이 생산성 향상을 실현하고, 혁신을 추진하며,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사는 AI 기반의 자동화를 통해 사람의 잠재력이 발휘되도록 함으로써 미래 업무를 촉진한다는 비전에 따라 행동하고 있다. www.automationanywhere.com에서 상세 정보를 입수하기 바란다.   아래에서 오토메이션 에니웨어에 관여하기 바란다.   • 웨비나 • 링크드인 • 스레드 •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Automation Anywhere는 미국과 기타 국가들에 있는 오토메이션 에니웨어 주식회사의 등록상표/서비스마크이다. 거론된 기타의 상표는 그들 각 소유자들의 재산이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383572/4656575/Automation_Anywhere_Logo.jpg?p=medium600

2024.08.13 18:10글로벌뉴스

[유통 픽] 스타벅스, 자몽망고 음료 열흘만 60만잔 판매 外

스타벅스의 신제품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가 출시 열흘 만에 60만 잔이 팔려나가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회사는 지난 2일 기간 한정 음료로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 ▲스타벅스 유니콘 프라푸치노 ▲헤이즐넛 오트 아이스 쉐이큰 에스프레소 ▲제주 팔삭 자몽 허니 블렌디드 4종을 선보였다. 특히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는 지난달에 한해 '더제주송당파크R점' 전용 음료로 판매됐다. 제품이 인기를 끌자 전국 매장에도 출시하게 된 것. 스타벅스 측은 지속 판매 요청으로 행사 기간 종료에도 판매 연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BBQ, 말복 맞아 전메뉴 4천원 할인 BBQ가 말복을 앞두고 오는 18일까지 모든 치킨 메뉴를 4천원 할인하는 '치킨왕' 행사를 진행한다. 회사 앱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할인 쿠폰이 발행된다. 쿠폰은 계정당 1회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쿠폰이나 기프티콘 사용 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BBQ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웃백, 현대카드 M포인트 할인 이벤트 진행 아웃백이 현대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 현대카드로 결제 시 M포인트 차감을 통해 구매 금액의 50%까지 사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M포인트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전국 아웃백 매장에서 할인이 가능하다. 단 배달 전용 매장은 제외된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에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 달간 제휴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고 전했다. 이디야커피, 추석 선물세트 3종 출시 이디야커피가 추석을 맞아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이디야 스틱커피 세트 ▲이디야 티 플레져 세트 ▲이디야 MD 컬렉션 세트 등 총 3종으로, 매장과 배달 서비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디야 스틱커피 세트'는 아메리카노 4종(▲오리지널 ▲마일드 ▲스페셜 ▲디카페인)과 라떼 스틱커피 3종(▲카페라떼 ▲바닐라라떼 ▲토피넛라떼)으로 구성됐다. '이디야 티 플레져 세트'는 전통차 2종(▲대추쌍화차 ▲율무차)과 제주 비타민 과일차 2종(▲제주 비타민 레몬차 ▲제주 비타민 한라봉차)에 텀블러가 포함된다. '이디야 MD 컬렉션 세트'는 스틱커피 2종(▲오리지널 ▲스페셜 에디션)과 믹스커피(▲스페셜 골드 블렌드), 블렌딩티 2종(▲스프링 캐모마일 ▲피치 얼그레이), 이디야 콤부차 스틱 2종(▲애플베리 ▲레몬라임), 텀블러로 구성돼 있다.

2024.08.13 16:43류승현

쏘카, 2분기 적자전환..."하반기 흑자 기대”

쏘카는 올해 2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감소했지만, 하반기부터 차량공유 시장의 높은 점유율을 앞세워 흑자 달성을 이루겠다고 자신했다. 또 전략적 투자가 일단락 돼 마케팅 비용이 줄어든 만큼 안정적인 수익 달성이 가능하다고 점쳤다. 쏘카(대표 박재욱)는 13일 실적 공시와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 2분기 카셰어링 부문(단기 카셰어링+쏘카플랜) 매출이 914억원으로 전년도 770억원에서 18.6% 성장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한 쏘카 2.0 전략이 본궤도에 진입하며 매출총이익률(GPM)도 본격 개선돼 1분기 14.9%에서 2분기에는 16.9%로 상승했다. 단기 카세어링의 GPM은 지난해 2분기 17.1%에서 올해는 18.9%로 10.5% 증가했다. 운영차량을 3배로 확대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온 1개월 이상 대여상품인 쏘카플랜의 GPM은 1분기 -15.3%에서 2분기 -8.1%로 52.9% 개선됐. 쏘카플랜은 3분기에는 분기 전체로 GPM 플러스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쏘카는 1, 2인 가구 확대, 자차 소유 감소 등 거시경제환경 변화와 함께 카셰어링 서비스 지역과 차량 확대, 부름/편도 등 서비스 편의성 개선 등에 힘입어 카셰어링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2분기에 비해 단기 카셰어링 서비스 매출은 1년 새 12.9% 상승했으며 쏘카플랜은 103.6%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서비스 이용시간과 이동거리가 전체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은 차량배달 서비스인 부름과 반납지를 변경할 수 있는 편도 서비스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부름/편도 이용건수가 전체 단기 카셰어링 서비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2분기 14.4%에서 올해는 20.5%로 6.1%p 상승했다. 쏘카는 편도패스 상품 개발, 차량 배송 준비시간 단축 등 서비스를 강화해 두 자릿수 이상의 카셰어링 매출을 지속적으로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숙박, 공유전기자전거 일레클,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 등 플랫폼 사업부문은 1년 새 거래액이 200억원에서 255억원으로 27.2% 늘어났다. 전기자전거 기기 판매액을 제외 시 플랫폼 거래액은 1년 새 47.8% 급증했다. 플랫폼 서비스 확대와 적극적인 마케팅 효과로 월간 앱 방문자(MUV) 수는 152만명으로 1년 새 1.2배 증가했다. 쏘카는 차량 LTV 확대를 위해 중고차량 매각을 최소화해 2분기 중고차 판매 매출은 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2억원 대비 94%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중고차 판매 매출 감소의 영향으로 2분기 총매출은 1천억원으로 전년도 1천38억원 대비 2.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도 16억원에서 -66억원을 기록했다. 쏘카는 카셰어링 부문 수요창출과 플랫폼 부문에 대한 투자, 마케팅 확대로 간접비가 1년 새 33.4% 늘어난 것이 영업적자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쏘카는 부름/편도 등 고부가 서비스 확대, 네이버 채널링 효과 본격화 등에 힘입어 고성장 기조를 이어가며 카셰어링 시장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통해 3분기에도 높은 성장률을 이어가 흑자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2분기까지 쏘카 2.0 전략을 위한 전략적 투자가 일단락되고 하반기부터는 마케팅 비용도 줄어 안정적인 수익 달성에 한층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지난 1년간 전개해 온 쏘카 2.0 전략을 통해 카셰어링 시장의 성장잠재력과 시장을 리드하는 쏘카의 능력을 입증했다"며 "3분기부터 안정적으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전사 차원의 체질 개선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2024.08.13 16:13백봉삼

교원웰스, G라이브서 정수기 4종 선봬

교원웰스는 13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G마켓 라이브 방송 채널 'G라이브'에서 인기 정수기 4종을 특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얼음정수기 신제품 '아이스원'을 비롯해 ▲스테디셀러 '웰스 정수기 슈퍼쿨링', '웰스 정수기 슈퍼쿨링 더뉴' ▲초소형 무전원 직수정수기 '웰스 미미 정수기' 등 인기 정수기 4종을 선보인다. 이번 방송 중 '아이스원'을 계약하면 6개월 간 렌탈료를 면제해준다. 아이스원을 포함한 정수기 4종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38만원의 백화점 상품권과 함께 스마일 캐시 5만원을 증정한다. 제품 구매 후 포토 리뷰를 작성하면 네이버페이 2만원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추가로 준다. 이 밖에도 구매 상품에 따라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커피머신 또는 케어락 침구 청소기 중 한 가지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미미 정수기 패키지 상품 구매 시 락앤락 7리터 아이스쿨러를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구매자 3명에게 가정용 식물재배기 '플로린' 1대와 모종 패키지도 경품으로 증정한다. 방송 중 상담 신청만 해도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배달의 민족 기프티콘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4.08.13 12:56신영빈

삼성스토어 신세계 대전, 15일 리뉴얼 오픈...고객 중심 매장으로

삼성스토어 신세계 대전이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편의성을 한층 강화하는 리뉴얼을 마치고 오는 15일 재오픈한다. 삼성스토어 신세계 대전은 광역 교통망을 갖춘 엑스포과학공원 부지 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가전부터 모바일까지 전 품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매장 공간을 재배치했으며, 고객들이 쇼핑 전후로 편히 쉴 수 있도록 새롭게 라운지를 조성했다. 삼성스토어 신세계 대전은 리뉴얼 오픈 기념 프로모션부터 8월 한 달간 전국 삼성스토어에서 진행되는 '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31일까지 진행되는 '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에서는 여러 품목을 동시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패키지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품목별 최대 475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리뉴얼 오픈 기념으로 삼성스토어 신세계 대전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모델 선착순 특별가 혜택 ▲구매 금액 구간별 백화점 사은행사 및 에누리 혜택 ▲상담 고객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혼수∙이사박람회' 상담 고객에게는 '로하스 스텐 텀블러'를 100개 한정으로 사은 증정하며, 네이버 사전 예약 후 방문 및 상담을 마친 고객에게는 '비스포크 타월'을 300개 한정으로 사은 증정한다.

2024.08.13 12:12이나리

"엔비디아·삼성전자 한 자리에"…델, 포럼서 AI 주도권 잡기 나선다

델 테크놀로지스가 삼성전자·마이크로소프트·인텔 등 글로벌 파트너사를 앞세워 인공지능(AI) 시장 내 주도권 잡기에 나선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오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델 데크놀로지스 포럼 2024'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AI 에디션 중심으로 마련돼 ▲AI 팩토리 및 AI 적용 사례 ▲AI를 위한 모던 데이터센터 ▲AI 관련 멀티클라우드 ▲AI 관련 엣지 ▲AI 연관 워크플레이스 등 AI와 연관 있는 다양한 주제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김경진 델 총괄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카일 듀프레인 수석부사장의 기조 연설로 막을 올린다. 기조 연설에서는 리더들이 AI 기술을 어떻게 활용해 변화를 주도하는지, AI가 아이디어를 변화로 이끌기 위해 어떤 역할을 담당할 지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이후 김지홍 삼성SDS 부사장과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센터장이 각각 '삼성SDS가 실현하는 하이퍼 오토메이션', '소버린 AI에서 AI 다양성으로 : 생성형 AI 시대 네이버의 전략'이란 주제로 각 사의 전략·비전·AI 동향을 설명한다. 오후에는 델과 파트너 기업의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과 사례를 공유하는 브레이크 아웃 세션이 진행된다. AI 활용 사례 주제로는 ▲델 AI 팩토리 : 자신 있게 맞이하는 AI 혁명 시대 ▲AI에 활용할 데이터 준비 ▲AI 팩토리 구축을 위한 모범 사례 등 세션이 열린다. 모던 데이터센터 주제로는 ▲AI를 사용한 기업의 코어 현대화 추진 ▲델의 AI 지원 데이터 플랫폼 : AI 가속화의 출발점 등 세션이 계획돼 있다. AI를 위한 멀티클라우드 세션에는 ▲본질적인 멀티클라우드 경험을 제공하는 델 에이펙스로 AI 혁신 가속화 ▲애저 스택 HCI 및 에이펙스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한 하이브리드 및 멀티클라우드 혁신 등이 진행된다. AI를 위한 모던 워크플레이스 주제에선 ▲델의 AI 기술로 업무 환경 현대화 ▲업무 환경 혁신 : AI의 새로운 시대 소개 등이 포함됐으며 AI를 위한 엣지 주제로는 '델 네이티브엣지로 엣지 환경에서의 AI 혁신 가속화' 세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 스포츠클라이밍 김자인 선수의 연설, 도슨트 투어, 지속가능성 전시 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열릴 예정이다. 델 테크롤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기술 발전을 주도하는 AI의 역할과 혁신을 기념하기 위한 컨퍼런스"라며 "AI 통합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에서 깊이 있는 통찰력과 생산성, 운영 방식에 대한 영감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13 11:19양정민

Z세대에게 해외여행이란?..."힐링 보다 경험"

Z세대 대학생 10명 중 7명은 “대학생 때 해외여행은 필수”라고 답했다. 코로나19 종식과 함께 해외여행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대학생들의 해외여행도 전년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해외여행 목적에 대해 대학생들은 '힐링' 보다는 '경험'이라고 답했다. 비누랩스 인사이트가 지난달 3일부터 2주일간 대학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을 통해 20대 대학생 1천 명을 대상으로 여행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그 결과 '대학생 때 해외여행은 필수'라는 응답이 74%로 압도적이었다. 실제로 최근 1년 동안 해외여행을 다녀온 대학생은 47.5%로 나타나 절반에 달했다. 1년 전 같은 조사보다 18.8%p 큰 폭으로 증가했다. 대학생들이 이렇게 해외여행을 필수라고 보는 이유는 힐링보다는 경험인 것으로 분석된다. '여행의 목적'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새로운 경험 해보기'(44.9%)가 1위로 ▲'바쁜 일상을 벗어나 힐링하기' 24.7%,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16.4% 등을 앞질렀다. 새로운 경험을 위한 해외여행인 만큼 소비는 피할 수 없다. Z세대 대학생은 '여행에서 소비할 때 아끼지 않는 항목이 무엇이냐'는 질문(복수응답)에 '음식'(75%)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투어/티켓이 42%, 숙소와 쇼핑이 각각 37%, 36%로 뒤를 이었다. 반면에 '여행 중 교통'(9%)과 '유흥'(9%), '비행기'(11%)에 투자하고자 하는 대학생은 극히 적었다. 선호하는 해외여행지에 대한 밸런스게임 결과도 나왔다. '1년에 1번 유럽 또는 미국 여행'과 '1년에 5번 일본 또는 동남아 여행'을 비교했을 때 전자가 60.5%로 장거리여행 선호가 높았다. 이를 반영하듯 올해 Z세대 선호 여행지는 순위(복수응답)가 바뀌었다. 서유럽이 46.8%로 1위를 차지했고 일본은 지난해보다 무려 25.5% 떨어진 38.8%로 2위에 그쳤다. 이처럼 일본여행에 대한 선호가 떨어진 것은 최근 엔저로 인한 일본여행 특수로 인해 이미 방문한 Z세대가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올해 해외여행을 다녀왔거나 계획 중인 대학생의 여행지(복수응답) 1위는 일본(73.2%)으로 나타났고 동남아가 35.8%, 동아시아(홍콩, 대만 등)가 27.1%, 서유럽은 15% 순으로 이어졌다. 최근 해외여행을 다녀온 Z세대 대학생(475명) 10명 중 9명 이상(94%)은 온라인을 통해 직접 투어나 티켓 등을 구매하는데 익숙했다. 주로 구매한 항목(복수응답)은 입장권(놀이공원, 미술관 등)과 교통패스가 각각 70.9%, 69.3%로 높았고 ▲투어상품(47.8%), ▲스파/마사지/온천(26.9%), ▲액티비티(26.1%) 도 많이 구매했다. 상품을 주로 구매하는 채널은 평균 2개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룩'(25.5%)과 '네이버예약'(19.8%)이 가장 많았고 ▲마이리얼트립(11.4%) ▲아고다(9.9%) ▲트립닷컴(9.7%) ▲트리플(7.8%) 등으로 집계됐다. 비누랩스 인사이트는 "Z세대 대학생의 해외여행은 휴양을 넘어서 새로운 경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도구"라며 "올해 하반기 해외여행을 계획중인 대학생도 60%를 넘어 이같은 트렌드는 더욱 가속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8.13 10:53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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