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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픽] 스타벅스, 상생 음료 소상공인 카페 모집 外

스타벅스가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제6차 스타벅스 상생 음료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카페 모집을 시작한다. 회사는 지난 2022년 3월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카페업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한라문경스위티 ▲리얼 공주 밤 라떼 ▲옥천 단호박 라떼 ▲유자자두에이드 등 상생 음료를 지원했다. 회사는 이번 상생 음료를 통해 전국 150개 소상공인 카페에 총 6만 잔 분량의 상생 음료 원재료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상생 음료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카페는 다음 달 10일까지 동반성장위원회 홈페이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네이버 카페 및 소상공인 카페 선호 게시판 등을 통해 모집 공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로 지원이 가능하다. 상생 음료 선정 매장은 다음 달 18일 발표 예정이다. 아티제, 20주년 기념 프로모션 진행 아티제가 브랜드 20주년을 기념해 프리퀀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다음 달 20일까지 운영되며, 자사 앱 '클럽 아티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회사는 조각 케이크 1개와 제조 음료 14개를 구매해 총 15개의 스탬프를 완성한 고객에게 20주년 한정판 굿즈를 증정한다. 프리퀀시 참여는 아티제 커넥트오더와 오프라인 매장 주문을 통해 가능하며, 회원당 1회만 가능하다. 20주년 한정판 굿즈인 롤 테이블은 접이식 형태로, 테이블 상판에 아티제 로고를 새긴 것이 특징이다. 이디야커피, 시그니처 커피 2종 출시 이디야커피가 자체 개발한 '시그니처 밀크'를 활용한 시그니처 커피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시그니처 라떼 ▲민트 모히또 라떼 2종으로 구성됐으며, 2024 WCIGS(World Coffee In Good Spirits Championship) 챔피언 위승찬 바리스타가 직접 메뉴 출시를 제안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이번 신메뉴는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과 배달 서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24.10.29 12:21류승현

컴투스홀딩스 '제노니아', 출시 500일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MMORPG '제노니아'의 출시 500일을 앞두고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500일 이벤트를 비롯해 새로운 콘텐츠도 대거 선보여 유저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500일 특별 출석 이벤트'에서는 7일간 출석 만해도 '제노니아 무기 강화 주문서'와 '제노니아 방어구 강화 주문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되는 미션 이벤트 '500일 축하 지령'에서 특수 던전 몬스터 처치, 기사단 기부, 장비 재련 등 총 8개 미션을 완료하면 '제노니아 장신구 강화 주문서'를 얻을 수 있다. 제노니아 강화 주문서 3종은 강화 실패 시에도 장비가 파괴되지 않는 특별한 아이템이다. 월드 보스 '카즈로갈', '안티온', '라돈'을 제압하고 '라돈의 500일 상자'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같은 기간 열린다. 신규 대륙과 새로운 성장형 콘텐츠를 도입해 즐길거리가 다양해진다. 새롭게 추가되는 바포르 대륙에서는 필드 보스 '소니안'을 만날 수 있다. 소니안을 물리치면 '유니크 등급 장비'와 '유니크 등급 스킬북', '유니크 등급 제작 재료'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콘텐츠 '별의 유산'에서는 특수 아이템 '유산'을 비롯해 장비, 제작 및 강화 재료 등을 얻을 수 있다. 유산은 전용 컬렉션 달성에 사용되어 캐릭터의 강력한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쾌적한 게임 환경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서버 및 기사단 이전 기회를 마련한다. 50레벨 이상의 유저는 계정당 2회까지 서버를 옮길 수 있으며 5레벨 이상 기사단을 이끌고 있는 기사단장은 해당 기사단 서버도 이전할 수 있다.

2024.10.29 10:10강한결

29CM '이구데이', 전년比 거래액 3배 증가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29CM는 지난 9월 29일 '이구데이(29DAY)' 행사 당일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구데이는 29CM가 매월 29일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29% 할인으로 선보이는 행사다. 지난 2월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윤달을 맞아 진행했던 첫 행사를 시작으로 7월부터는 정례 캠페인으로 확대 운영하기 시작했다. 지난 2월 29일 당일에는 거래액이 2월 일평균 대비 141% 증가했다. 29CM 측은 29CM를 연상시키는 '29'를 강조해 매월 동일 일자에 29% 할인을 제공했다는 점이 흥행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9월 이구데이에 참여한 여성 패션 브랜드 '그린버터(GREENBUTTER)'와 '르(LE)'는 당일 거래액이 직전 주 동기 대비 각각 5배, 3배 상승했다. 8월 이구데이 대비 9월 29일의 구매자 수도 50% 이상 증가했다. 29CM 측은 이구데이 행사 자체의 인지도가 점진적으로 증가하며 입점 브랜드 거래액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분석했다. 29CM는 이구데이에 대한 이용자 성원에 힘입어 10월 29일 진행되는 이구데이에서 더 확대된 이벤트를 선보인다. 매시간 29분마다 특정 상품을 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구딜(29Deal)'을 8시부터 16시까지 총 5회 운영한다. 또 이용자가 마음에 드는 상품을 290만 원어치 장바구니에 담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명에게 290만 마일리지를 취향 지원금으로 제공하는 '이구원티드(29Wanted)'도 함께 진행된다. 이구데이를 기념한 한정 상품도 발매된다. ▲독일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 신상품 '디럭스 8' ▲스피커 브랜드 보스 QC 울트라 헤드폰을 29일에만 한정으로 선보인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와 패션 인플루언서 누가영이 협업한 퍼(Fur) 컬렉션 ▲유튜버 보라끌레르와 패션 잡화 브랜드 마크모크가 함께 발매한 겨울 부츠 6종 등 이색적인 협업 상품도 제안한다.

2024.10.29 09:53조수민

"AI가 세계정치 판도 바꾼다"…학계·정부 한 자리 모여 미래 논의

"인공지능(AI)은 현대 국가 전략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제 질서와 사회 변혁의 중심에는 AI가 있을 것입니다." 김상배 정보세계정치학회(KAWPI) 회장 겸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는 지난 2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인공지능과 미래 세계정치 : 디지털 국가책략의 모색' 학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교수는 "AI 기술이 지난 몇년 사이에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해 기술이 디지털 분야 뿐만 아닌 모든 분야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다"며 "이 변화는 정치, 경제, 외교 분야에까지 심도 있는 영향을 미치면서 향후 수십 년간 국제 질서의 구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AI는 이미 국제정치의 지형을 바꾸고 있다. 실제로 김 교수는 AI의 기술적 발전이 단순히 디지털 혁신에 그치지 않고 군사·외교·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율적인 영향을 미치며 기존의 국제질서를 재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교수뿐만 아니라 학회에 참석한 전문가들 역시 AI의 영향력을 목격하고 각국이 이에 따라 새로운 안보와 경제적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번 학회는 AI가 세계 정치, 안보, 경제, 환경에 미치는 광범위한 영향과 그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KAWPI가 마련한 자리로, 국제정치학계와 정부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AI 연구 의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김상배 교수가 사회를 맡은 제3세션 '인공지능과 미래 세계정치, 무엇이 쟁점인가'는 AI 시대에 한국이 나아갈 방향을 심도 있게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 세션은 하영선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이후 ▲인공지능 기술의 현황과 전망 ▲인공지능과 경제·산업의 국제정치경제 ▲인공지능과 신흥안보 : 우주 및 사이버 안보 ▲인공지능과 미래전 : 무기체계와 군사전략의 변환 ▲인공지능과 다자외교 및 국제규범에 대한 국제정치학자들의 발제가 이어졌다. 하영선 EAI 이사장 "AI는 '다보탑' 기둥처럼 전방위적 영향 미칠 것" 하영선 동아시아연구원(EAI) 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AI 기술이 글로벌 질서와 문명 전환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하 이사장은 경주의 다보탑을 예로 들며 AI가 안보, 경제, 환경, 문화의 주요 영역에 깊숙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 설명했다. 현재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경제와 안보 측면에서 새로운 격차와 도전을 야기하고 있다. 특히 미국과 중국 간의 디커플링과 디리스킹 현상이 AI 기술 격차와 맞물려 경제·안보 측면에서 국가 간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 하 이사장은 "이러한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는 기술 격차로 인한 도전과제들이 다수 발생한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각국의 협력과 국제적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국제 AI협력을 한국이 주도하기 위해서는 고유의 '지구정치' 구상을 수립하고 AI 거버넌스에 있어서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여기서 한국형 '지구정치'란 기술 격차와 경제·안보적 도전 속에서 독자적이고 주도적인 입지를 구축하는 능력을 뜻한다. 하 이사장은 "이러한 역량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AI 거버넌스와 국제 규범 형성에 능동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종래의 국가 간 관계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비국가 행위자와의 관계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 개발자들이 윤리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게 하고 시민사회는 올바른 기술의 개발·활용이 이뤄지는지에 대해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정치학자들, AI의 글로벌 영향력 다각도 분석 하 이사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5명의 정치학자들이 인공지능이 국제정치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원태 아주대학교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최근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그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그는 멀티모달 AI, 오픈소스 AI 생태계의 확장, 추론 능력의 향상 등 주요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 교수는 "최근 AI가 점점 더 많은 능력을 가지게 되고 있고 이제 '에이전트' 기술을 통해 자율성을 얻어 사회 전반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국가와 기업, 시민사회가 함께 협력해 인간 중심의 AI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인태 단국대학교 교수는 '인공지능과 경제·산업의 국제정치경제'를 주제로 AI 반도체 수출 통제를 중심으로 미중 기술 경쟁의 복잡성을 분석했다. 유 교수는 "미국의 수출 통제는 기본적으로 기술 우위를 지키기 위한 전략"이라면서도 "이는 협력을 저해해 오히려 혁신을 제한할 수 있는 딜레마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동맹국 간의 협력과 갈등이 혼재하는 상황 속에서 한국은 전략적인 외교 정책을 통해 이익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정헌주 연세대학교 교수는 '인공지능과 신흥안보 : 우주 및 사이버 안보'를 주제로 우주 안보 분야에서 AI의 역할을 조명했다. 정 교수는 "우주 궤도상의 물체 증가로 인한 위협을 AI가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며 "우주 상황 인식(SA)에서 AI는 이제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 말했다. 또 정 교수는 AI의 자율성 문제를 언급하며 "우주 안보에서 AI의 역량과 자율성을 균형 있게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대엽 대전대학교 교수는 '인공지능과 미래전 : 무기체계와 군사전략의 변환'을 주제로 인공지능 군비 경쟁의 새로운 양상을 분석했다. 윤 교수는 AI 무기의 발전이 기존 핵무기와 다른 복합적인 안보 문제를 야기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윤 교수는 살상무기와 비살상무기의 활용에 따른 군사 전략의 변화를 설명하며 "AI는 비대칭 전력으로서의 역할이 두드러지는 상황"이라며 "이 신흥 기술은 강대국과 약소국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송태은 국립외교원 교수는 '인공지능과 다자외교 및 국제규범'을 주제로 AI 거버넌스와 국제 규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불완전한 기술일수록 규범과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국제 사회에서의 다자외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송 교수는 중국과 러시아의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규범 수립에 참여하면서도 실제로는 따르지 않는 국가들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글로벌 거버넌스에서는 민간 영역의 참여를 통해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용산·외교부, 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국제 협력 방향 제시 국제정치학자들의 발제에 이어 용산과 외교부의 사이버 안보 전문가들이 AI 시대의 국가 정책 방향과 국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임종인 대통령 사이버특별보좌관 겸 고려대 교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의 국가 전략을 논하며 AI와 사이버 보안이 국가 안보와 경제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수는 미국의 사례를 들며 "한국도 AI 반도체와 바이오 등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요한 위치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 기반 인프라의 사이버 위협이 점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 협력을 통해 민주주의와 국가 안보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동렬 외교부 국제사이버협력대사는 AI와 사이버 안보 분야에서 국제 규범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AI 기술의 빠른 발전 속도에 비해 규범이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 간 정책 공조와 협력이 규범의 공백을 메우는 작업이 중요해졌다. 이에 이 대사는 "동맹국 간의 자발적인 규범 형성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용석 국가안보실 사이버안보비서관은 학계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이날 논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 비서관은 "사이버 안보와 AI 분야에서 학계와 정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여러분의 지혜를 사무실로 돌아가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마치며 김상배 교수는 AI가 한국의 미래 전략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오늘날 AI는 19세기 중후반 구한말 지도자들이 경이롭게 받아들였던 근대 과학기술처럼 거대한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며 "앞으로 국가의 백년 미래를 내다보는 시각에서 AI가 세계정치에 미칠 영향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국가책략'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2024.10.29 09:42조이환

"구글·MS 의존도 줄인다"...메타, AI 검색 엔진 개발 착수

메타가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엔진을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디인포메이션은 28일 메타가 AI 검색 엔진을 만들어 자사 메신저와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에 대화형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외신은 메타가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 서비스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이같은 개발에 착수한 것이라 분석했다. 현재 메타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에 뉴스, 주식, 스포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구글과 빙 검색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앞서 구글은 자사 멀티모달 모델 '제미나이'를 검색에 통합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빙 검색 엔진에 오픈AI의 챗GPT를 결합했다. 최근 두 기업은 사람 대신 웹페이지에서 검색이나 텍스트 입력 등을 돕는 AI 서비스까지 출시했다. 다만 이런 AI 검색 엔진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AI가 웹 데이터 수집 과정에서 저작권 침해를 일으킬 수 있어서다. 이에 메타는 지난주 자사 AI 챗봇이 뉴스·검색 결과에 로이터 콘텐츠를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디인포메이션은 "앞으로 AI 검색 엔진이 사용한 콘텐츠 제작자 보상도 논의돼야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4.10.29 08:16김미정

어드옌과 BCG 조사 연구, 임베디드 결제와 금융 분야에 2년 동안 25% 증가하여 이제는 1,850억 달러에 이르는 기회가 있음을 밝혀

결제 기능을 뛰어 넘는 임베디드 금융은 이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현재 시장의 20% 이하가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지금은 플랫폼들이 이 수익 풀을 활용하여 증가하는 중소기업 수요를 충족해야 할 때임을 의미한다. 금융 상품들을 임베디드한 SaaS 플랫폼은 매출을 최대 3~4배까지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샌프란시스코, 2024년 10월 28일 /PRNewswire/ -- 최고의 기업들이 선택하는 금융 기술 플랫폼 어드옌(Adyen)은 오늘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과 함께 SaaS 플랫폼에 2022년 이후 25%로 크게 증가하여 판도를 바꾸는 1,850억 달러 규모의 시장 기회가 있음을 밝히는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했다. BCG의 분석에 따르면 이러한 시장의 성장은 계좌에서 발생하는 은행 수익 증가로 인한 유리한 금리 환경과 전반적인 은행 수익 풀 확장에 의해 주도된다. 이와 동시에 전통적인 금융 기관들이 일반적으로 서비스하지 않는 중소기업(SMB)의 임베디드 금융에 대한 수요는 결제를 훨씬 뛰어넘어 확대되었다.1 이는 시장 확장과 결합하여 SaaS 플랫폼들이 기업 계정, 대출, 카드 발급과 같은 자신들의 첨단 금융 상품에 임베디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열어준다. 이러한 상품의 통상적인 마진을 고려할 때 대부분의 플랫폼들은 현재 매출을 최대 3배 또는 4배까지 늘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어드옌의 플랫폼 및 금융 서비스 담당 수석부사장 블레이크 브레시트(Blake Breathitt)는 "금융 상품을 임베디드하게 되면 SaaS 플랫폼들이 사용자 관계를 심화하고 간과된 SMB의 금융 니즈에 대처함으로써 새로운 수익원을 여는 윈-윈 시나리오가 만들어 진다"면서 "우리의 연구는 SaaS 플랫폼들에게 임베디드 금융은 그것을 수용할 경우 경쟁력을 유지하거나 아니면 뒤처지게 되는 기회의 창임을 부각한다. 자신들의 기존 생태계내에서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이상적인 위치에 있는 SaaS 플랫폼들에게는 엄청난 시장 기회가 있다"고 말한다. 이 시장에는 SMB의 강력한 수요가 있으며, SMB의 50%가 가까운 시일 내에 전체 임베디드 금융 상품들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대답해 그 성장 잠재력을 강화하고 있다. BCG의 결제 및 핀테크 부서 설립자 스테판 댑(Stefan Dab)은 "우리는 SMB들이 자신들의 SaaS 플랫폼 내에서 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의지, 특히 단순 현금 인출 또는 미수금과 미지급금 워크플로우에 긴밀하게 연결된 경상 계좌를 뛰어 넘는 대출에 대한 욕구를 관찰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 보고서는 최상위 플랫폼들이 현재 자신들 매출의 50% 이상을 임베디드 결제 및 금융 분야에서 창출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임베디드 금융을 SaaS 미래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부각한다. 플랫폼들은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장에서 차별화하기 위해 금융 상품들을 자신들의 서비스에 통합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어드옌과 BCG의 보고서는 임베디드 금융 분야에서 성공하고자 하는 SaaS 플랫폼들에게 전략 플레이북을 제공한다. 이 보고서에는 기존 은행들에 대한 상품 차별화, 시장 출시 전략 최적화, 성장 촉진을 위한 효과적인 파트너십 형성에 대한 실행 가능한 통찰이 요약되어 있다. 전체 보고서를 확인하면 여기를 클릭하기 바란다. 방법론 우리는 보스턴 컨설팅 그룹과 협력하여 2024년 SaaS 플랫폼들의 임베디드 금융 현황을 재평가하기 위해 북미, 유럽, 호주 전역에 있는 약 30개의 선도적인 플랫폼들과 F&B, 소매, 호스피탤리티 등 8개 산업 분야의 약 2,000개 SMB들을 대상으로 정량적, 정성적 조사 연구를 수행했다. 어드옌 어드옌(AMS: ADYEN)은 앞서가는 기업들이 선택하는 금융 기술 플랫폼이다. 동사는 단일 글로벌 솔루션에서 엔드투엔드 결제 기능, 데이터 기반 정보 및 금융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자신들의 야심찬 계획을 더 빨리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 세계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어드옌은 메타, 우버, H&M, 이베이 및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보스톤 컨설팅 그룹 보스턴 컨설팅 그룹은 비즈니스와 사회 각 분야의 리더들과 협력하여 그들의 가장 중요한 과제를 해결하고 그들 최고의 기회를 포착한다. BCG는 1963년 설립 당시 비즈니스 전략의 선구자였다. 현재 우리는 고객들과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 혁신적 접근 방식을 수용하여 조직들이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를 구축하며,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리의 다각화된 글로벌 팀들은 심층적인 산업 및 기능 전문성과 현상 유지에 의문을 제기하고 변화를 촉발하는 다양한 관점을 갖고 있다. BCG는 최첨단 경영 컨설팅, 기술 및 디자인, 기업 및 디지털 벤처를 통해 솔루션들을 제공한다. 우리는 고객들의 번영을 돕고 그들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에 따라 회사 전체와 고객 조직의 모든 수준에서 우리의 독자적인 협업 모델을 통해 일하고 있다. 1 유럽, 북미, 호주에서 식음료(F&B), 호스피탤리티, 소매 분야 등 8개 산업에 걸쳐 2,000개의 중소기업(SMB)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90851/Logo__Adyen_green_RGB_Logo.jpg?p=medium600

2024.10.28 18:10글로벌뉴스

"교육 평가의 새 지평 열것"…네이버클라우드, '웨일 UBT·OS 플렉스' 공개

네이버클라우드가 '웨일 UBT'와 새로운 운영체제인 '웨일 OS 플렉스(FLEX)'를 앞세워 국내 교육 시장 공략에 나선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26일 열린 제3회 '네이버 웨일 교육 콘퍼런스(NWEC 24)'에서 초·중·고교 교사와 교육 관계자 약 350명에게 '웨일' 서비스를 시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평가 관리 체계를 일원화하고 모든 PC에서 웨일 교육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웨일 UBT'는 수행평가 관리, 서·논술형 평가 지원, 고품질 문항 제공 등 교육 현장의 요구에 맞춘 평가 서비스다. 한국 공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올인원 평가 서비스로, 다음해 3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웨일 UBT'의 특징은 평가 관리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문항 제공과 평가, 수행평가 관리가 모두 가능해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습의 일관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함께 공개된 '웨일 OS 플렉스'는 기존 웨일북 외의 일반 PC에서도 웨일 교육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USB 하나만 있으면 저사양 PC에서도 클라우드 기반 웨일북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웨일 OS 플렉스'는 특히 저사양 PC가 많은 학교 환경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빠르고 간편한 설치로 교실 내 디지털 교육 환경을 신속히 개선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기 때문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웨일 UBT'와 '웨일 OS 플렉스'의 시연 부스도 운영됐다. 교사들은 직접 서비스를 체험하며 새로운 기능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또 웨일 스페이스와 협업 중인 교육청 사례와 에듀테크 파트너사들의 서비스가 소개되며 관련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웨일은 올해부터 에듀테크 기업들과의 협업을 강화해 다양한 디지털 평가와 교육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효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웨일 UBT'와 '웨일 OS 플렉스'는 공교육의 평가 체계를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2024.10.28 17:09조이환

국가 AI연구거점 공식 출범…어떤 일 하나

"참여하고 있는 국내 최고 AI 연구팀과 해외 최고 AI팀, 협력하는 세계적 기업들, 여기에 국제 수준의 지자체 연구 환경 지원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한민국 대표 AI 연구 거점이 되겠습니다." 김기응 KAIST 교수(김재철AI대학원)는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 소재 서울AI허브에서 열린 '국가 AI 연구거점(National AI Research Lab) 개소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국가 AI 연구거점'은 양재서울 AI 허브에 약 2132평, 오는 2025년까지 2300평 규모로 건립된다. 국내외 유수 AI연구진이 역동적으로 교류하며 세계적 AI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하고, 글로벌 AI 리더 양성 기능과 AI 산학연 생태계를 집약하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특히 미국, 캐나다, 프랑스, UAE 등 해외 유수기관 연구자들도 일정기간 국내에 상주, 파괴적 혁신을 지향하는 '뉴럴 스케일링 법칙 초월연구'와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연구' 등 도전적 AI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한다. '뉴럴 스케일링 법칙 초월연구'는 AI모델 훈련과 운용에 필요한 비용 곡선의 법칙(Neural Scaling Law) 한계를 초월하는 성능과 효율성을 달성하는 새로운 학습 방법과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다. 또 '로봇파운데이션 모델 연구'는 인지, 의사결정, 제어 등 차세대 인공지능 로봇의 자율성 관련 핵심 구성요소를 향상시키는 통합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는 연구다. 이 사업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대학에서 KAIST(주관연구개발기관), 연세대, 고려대, 포스텍 4개 대학 교수 35명이 참여한다. 초기 협력기업은 12곳이다. 네이버클라우드, 포스코홀딩스,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HD현대, 인이지, 포티투마루(42마루), 베슬AI, 플레이오니, 코르카, 소프틀리AI가 힘을 보탠다. 또 국제공동연구기관은 스탠포드대학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프랑스, UAE 등 4개국의 12곳(미국 7곳, 캐나다 2곳, 프랑스 2곳, UAE 1곳) 석학 15명이 동참한다. 과기정통부와 IITP, 서울시, 서초구청이 지원한다. 오는 2028년까지 946억원이 투입된다. 연구책임자는 KAIST(주관연구기관) 김기응 교수다. 개소식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신동욱 국회의원, 대통령실 이경우 AI디지털 비서관, 전성수 서초구청장, 홍진배 IITP 원장, 이광형 KAIST 총장, 유혁 고려대 연구부총장, 이원용 연세대 연구부총장을 비롯해 산학연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 교수는 운영방안을 발표하며 해외 연구자와 밀접 교류를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면서 "거점에서 개발하는 차세대 AI모델 기술들을 바탕으로 공공과 민간 분야의 난제 해결을 위한 원천 기술을 확보를 하는 한편 사회 교육 활동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업을 준비하면서 여러 기업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는 김 교수는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목소리는 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큰 리스크를 담보로 하는 주제로 연구를 해달라는 거였다"면서 "이러한 산업 현장의 목소리에 부응하기 위해 우리 연구 거점은 2개의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두 연구 과제는 '뉴럴 스케일링 법칙 초월연구'와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연구'다. 딥러닝 기술이 AI연구의 주류로 자리잡으면서 학교와 기업이 경쟁적으로 큰 AI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운용비 뿐 아니라 전력 소비와 같은 환경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뉴럴 스케일링 법칙 초월연구'에 대해 김 교수는 "우리가 1%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비용을 수반할 수밖에 없다. AI서비스의 효율화 및 현실화를 위해서는 이 법칙 곡선을 초월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야 한다"고 짚었다.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연구'에 대해서는 "전통적인 로보틱스 연구는 잘 정의된 환경에서 잘 정리된 작업을 잘 수행하도록 미리 일일이 코딩을 해서 로봇 작업을 수행을 하도록 한다"면서 "하지만 다양한 환경에서 다양한 작업을 수행을 하는 하나의 AI 모델을 만들 수는 없을까? 또 우리가 일일이 코딩하는 대신 인간의 언어로 로봇에게 지시해 작업을 수행하도록 할 수는 없을까? 이를 위해서 언어 및 비전 분야에서 우월한 성능을 보이는 파운데이션 모델 정보를 로보틱스 분야에도 도입하는 것이 이 과제의 주요 내용"이라고 들려줬다. 이어 작업 환경이 물리적인 세계에서 일어나는 만큼 그 특성상 데이터 수집이 쉽지않다면서 "작업 수행이 잘못되면 큰 물리적인 피해를 발생할 수 있어 안전성과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 이 과제에서는 로봇을 위한 다목적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는 데 있어 이러한 연계점들을 해결하는 원천 연구들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는 국내 교수진 16명과 해외 교수진 10명이 참여한다. 앞으로 연구 거점은 1단계로 협력기업 멤버십 제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외 연구자 교류를 통한 인재 양성에서도 힘쓴다. 또 법인도 설립하는데 이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어 2단계로 설립 법인을 기반으로 연구소가 지속 가능한 운영 구조를 갖출 계획이다. 협력 기업도 양재 AI 특구에 입주해 있는 스타트업 뿐 아니라 벤처캐피탈, 다른 분야 전문 기업으로 확대한다. 전임연구원도 채용하고 연구 거점 교수진이 겸임연구원으로 참여해 공공연구개발 과제도 수주한다. 김 교수는 "기술 이전 및 사업화 기회도 적극 모색하겠다"면서 "G3 기술리더십을 확보하고 글로벌 지향 오픈형 산학협력 기술개발로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0.28 17:07방은주

블랙스톰, '리메멘토-하얀 그림자' 사전예약 시작

블랙스톰(대표 김도윤)은 자사에서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인 PC-모바일 전략 RPG '리메멘토 – 하얀 그림자'(이하 리메멘토) 사전예약과 함께 비공개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리메멘토는 JRPG 감성과 함께 턴제 플레이를 즐기는 서브컬처 전략 RPG다. 오픈월드로 펼쳐진 디에터스 대륙 모험하는 과정을 카툰 렌더링 그래픽과 메인 스토리 풀 더빙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투는 월드에서 적을 만나면 최대 4인 파티 턴제 전투로 바뀌는 인카운터 시스템으로 진행되며 나만의 조합을 만들어 전략적인 턴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캐릭터 특성과 스킬은 물론 각각의 액션 게이지, 가드 파괴 시스템 등을 활용해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캐릭터와 상호 작용하는 호감도 시스템, 다른 이용자와 겨루는 PvP 시스템 등이 존재한다. 블랙스톰은 리메멘토에 최소 3주 단위로 캐릭터를 업데이트하면서 파티 구성과 조합의 재미를 높여갈 계획이다. 리메멘토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사전예약 참여 시 백금화 5천 개, 비카루스 뱃지, 여명석 200개, 중급 니모닉 교본 10개를 받을 수 있다. 블랙스톰은 마켓 사전예약 보상으로 백금화 5천 개, 연구용 분광기 10개를 제공하며, 사전예약 최대 목표 인원 50만 명 달성 시 워든 세리에 스킨을 포함해 푸짐한 양의 이슬빛 결정, 여명석, 백금화를 전원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공식 네이버 라운지에서 가입자 최대 목표 달성 시 백금화 1만 개, 중급 니모닉 교본 5개, 연구용 분광기 5개를 모두 지급하는 이벤트와 사전예약 페이지를 SNS에 공유하면 아이폰 16 프로, 애플 워치, 기프트 카드 3만 원권을 추첨으로 선물하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블랙스톰은 리메멘토 출시 전까지 게임 완성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 오는 11월 3일까지 PC 또는 모바일 사양에 맞춰 신청을 받고, 비공개테스트 관련 자세한 일정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2024.10.28 16:10김한준

"이태원 참사 악플 NO!"…네이버·카카오, 뉴스 댓글 특별 관리

이태원 참사 2주기가 다가오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참사 관련 뉴스 댓글 관리에 나섰다. 악성 댓글을 우려해 댓글 닫기를 요청하는 유가족 측 의견을 수용한 것이다. 먼저 네이버는 최근 네이버뉴스 댓글 공지를 통해 "이번 10·29 참사 2주기 관련 보도의 경우 언론사가 선제적으로 댓글을 닫을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며 "피해자들과 가족들이 댓글로 상처받지 않는 추모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악플이나 개인정보 노출이 우려되는 글들은 삼가주시기 바란다"고 이용자에게 안내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댓글 서비스 전면 비활성화가 아닌 언론사에 댓글 관리 협조를 요청하는 방안을 택한 이유에 대해 "네이버 뉴스 각 기사의 댓글창 폐쇄 권한은 언론사에게 있기 때문에 네이버가 일괄적으로 댓글 서비스를 중단하기는 어렵다"며 "언론사 측에 최대한 댓글 관리를 권고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포털 다음을 운영하는 카카오 또한 다음뉴스 공지사항 게시글을 통해 "유가족협의회 등의 요청을 받아들여 이태원 참사 2주기 시민추모대회 당일인 10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6일간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보도의 타임톡 서비스(다음뉴스의 실시간 채팅 방식 댓글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두 포털의 조치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두 단체는 25일 자료를 내고 "2주기 시민추모대회 당일인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참사 관련 보도에 대한 댓글창을 닫아달라"고 언론사와 포털에 호소했다. 이태원 유가족 측이 댓글창 폐쇄를 요청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정민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참사 관련 기사에 유가족들에게 상처가 되는 내용의 댓글이 많이 달리곤 했다"며 "참사 2주기를 앞두고 여러 보도가 나올 텐데, 유가족들에게 상처를 입히는 댓글이 노출되지 않도록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종연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10·29 이태원 참사 TF 변호사는 "법률적으로 모욕죄나 사자명예훼손은 피해자가 특정돼야 하기 때문에 악플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등 우회적으로 처벌하는 수밖에 없다"며 "그러나 이태원 참사 피해자에 대한 모든 혐오 표현이 다 음란물에 해당하지는 않고, 현실적으로 2차 가해 댓글 처벌에 한계가 있어 유가족들 입장에서는 댓글을 막을 필요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10.28 15:42조수민

필리그란, 글로벌 확장과 제품 혁신을 위해 3,500만 달러의 시리즈 B 자금 모집

파리, 2024년 10월 28일 /PRNewswire/ – 유럽 사이버테크 기업인 필리그란(Filigran)이 오늘 3,500만 달러의 시리즈 B 자금 모집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액셀(Accel)과 문파이어(Moonfire)의 지속적인 지원에 더불어 글로벌 소프트웨어 투자사인 인사이트 파트너스(Insight Partners)가 주도하였다. 이번 자금 모집은 지난 1,6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이후 불과 몇 개월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필리그란의 놀라운 성장과 글로벌 확장을 위한 노력, 제품 혁신 가속화에 대한 의지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이번 자금은 특히 미국과 태평양 지역에서 필리그란의 글로벌 확장을 촉진할 것이며 AI와 데이터 엔지니어링 활용 사례에 중점을 둔 지속적인 제품 혁신을 지원할 것이다. 2022년에 사무엘 하신(Samuel Hassine)과 줄리안 리차드(Julien Richard)가 설립한 필리그란은 오픈소스 플랫폼인 OpenCTI와 OpenBAS를 통해 능동적인 사이버 위협 예측을 혁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합된 확장형 위협 관리(eXtended Threat Management, XTM) 제품군에 연결하고 있다. XTM 제품군은 조직이 위협 환경을 이해하고, 사건을 예측 및 탐지하며, 사건 대응 시간을 단축하고, 핵심 인프라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수행하며, 실행 가능한 장기적인 사이버 보안 전략을 설계하는 것을 돕는다. 필리그란의 위협 인텔리전스 솔루션은 에어버스(Airbus), 메리어트(Marriott), 탈레스(Thales), 에르메스(Hermès), 리비안(Rivian), 부이그 텔레콤(Bouygues Telecom) 등 여러 국제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또한 유럽집행위원회, FBI, 뉴욕시 사이버 사령부, 미국 및 호주의 여러 연방 기관, 네덜란드 국가 경찰, 다수의 유럽 정부 부처와 같은 공공 기관도 사용자로 두고 있다. 글로벌 확장과 제품의 혁신 이번 시리즈 B 라운드는 필리그란의 성장에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이다. 필리그란의 CEO인 사무엘 하신은 "이번 시리즈 B 투자를 확보한 것은 필리그란이 단기간 내에 이룬 엄청난 진전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우리의 목표는 모든 조직이 위협 인텔리전스에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새로운 자금으로 우리는 그 목표를 더욱 확장하여 혁신을 추진하고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 파트너스의 수석인 크리시 코스타 베렌스(Crissy Costa Behrens)는 "필리그란이 단기간에 보안팀이 인텔리전스를 바라보는 방식을 변화시켰다"라며 "OpenCTI와 OpenBAS가 지원하는 그들의 오픈소스 XTM 제품군은 사용자들로 하여금 잠재적인 공격자들에 대해 능동적으로 방어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 회사의 놀라운 성장과 접근가능성에 대한 노력이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다"라며 "이번 투자가 그들의 글로벌 확장과 제품 혁신을 촉진할 것이며, 우리가 그 여정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4,300명 이상의 사이버 보안 전문가와 적극적인 참여자로 이루어진 활발한 커뮤니티와 함께 필리그란의 오픈소스 접근 방식은 사이버 위협 관리의 기준을 재정의하고 있다. XTM 제품군은 전체적인 위협 인텔리전스를 구조화하고 운영하는데 도움을 주는 OpenCTI와 실시간 위협 데이터를 활용하여 보안의 공백을 식별하는 적대적 에뮬레이션 및 보안 검증 솔루션인 OpenBAS와 같은 강력한 플랫폼을 통합한다. 이 솔루션들은 함께 잠재적인 위협에 대한 통합된 시각을 제공함으로써 조직이 사이버 보안 태세를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리즈 B 자금은 또한 필리그란의 추가 XTM 솔루션 개발에 사용되어 간소화된 위협 기반 위험 평가 및 기만 기능을 통한 위협 관리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러한 개발은 XTM 제품군을 더욱 향상시켜 조직이 보다 더 효율적이며 정확하게 사이버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도록 하는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위협 관리 방식을 제공할 것이다. 필리그란은 CEO인 사무엘 하신과 CTO 줄리안 리차드가 공동 설립하였다. 사무엘 하신은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와 위기 관리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이전에는 타니움(Tanium)에서 보안 전략 이사를, ANSSI에서 위협 및 위험 분석 부서의 책임자를 맡았다. 줄리안 리차드는 데이터와 AI 분야에서 소프트웨어를 설계하며 제품 및 엔지니어링 팀을 관리한 2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는 YOOI에서 엔지니어링 부사장직과 Axway에서 엔지니어링 이사직을 역임했다. 필리그란 소개 2022년 10월에 설립된 필리그란은 종합적 사이버 위협 관리 혁신에 대한 노력으로 사이버테크 생태계에서 그 존재감이 두드러진다. 그들의 목표는 사이버 보안 팀이 다음 공격을 예측하고 사이버 위협 환경 및 관련 위험을 보다 잘 관리할 수 있도록하는 능동적인 오픈소스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6000곳 이상의 공공 기관과 민간 기업에서 필리그란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인사이트 파트너스 소개 인사이트 파트너스는 고성장 테크놀로지, 소프트웨어, 인터넷 스타트업 및 스케일업(ScaleUp) 기업과 협력하여 이들 기업이 산업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투자사이다. 2024년 6월 30일 기준, 이 회사는 800억 달러 이상의 규제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뉴욕시에 본사와 런던, 텔 아비브, 베이 에어리어(Bay Area)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인사이트 파트너스는 전세계적으로 800개가 넘는 기업에 투자하였으며 55개 이상의 포트폴리오 회사가 상장(IPO)에 성공하였다. 그들의 목표는 비전 있는 경영진을 발굴하고 자금을 지원하며 성공적으로 협력하는 것이며, 초기 투자부터 상장에 이르는 성장 과정에서 맞춤형의 실질적인 소프트웨어 전문 지식을 제공하는 것이다. 더 많은 정보는 웹사이트 insightpartners.com이나 X 계정 @insightpartner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40099/Filigran_Logo.jpg?p=medium600

2024.10.28 15:10글로벌뉴스

美 강타한 이 젤리…6년 만에 매출 10배 뛰어

최근 미국 시장에서 너드 구미 클러스터(Nerds Gummy Cluster) 젤리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7일(현지시간) 할로윈 시즌 사탕 코너에서 페라라 캔디(Ferrara Candy)의 '너드 구미 클러스터' 젤리가 최고 히트작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너드 구미 클러스터는 올 판매 규모가 5억 달러(약 6천941억원) 수준으로 늘었다. 6년 전 이 제품 매출이 5천만 달러(약 694억원)였던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성장세다. 매체는 제품의 인기가 브랜드 40여 년 역사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라며, 마케팅 데이터 보다 제조사 페라라 캔디 경영진의 감각을 밀어부친 결정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페라라 캔디는 2018년 너드 브랜드를 인수하며 이미지 쇄신을 위해 새로운 제품 개발을 독려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마케팅 테스트보다는 경영진의 미각을 밀어부쳤다. 손에 묻지 않고 먹을 수 있고 젤리(Gummy)라는 단어를 강조해 소비자가 제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너드 구미 클러스터가 인기를 끌기 까지는 소셜 플랫폼과 전통 매체 광고를 잘 활용한 경영진의 전략도 한 몫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지난 1월에는 미국 인기 방송인인 카일리 제너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드 구미 클러스터 관련 내용을 올리기도 했다. 당시 제너는 "완전히 반했다"고 적었다. 팔로워 2억 명에 이르는 인플루언서의 이 같은 행보는 회사의 마케팅에 큰 힘이 됐다. 페라라 캔디는 또 사상 처음으로 미국 프로풋볼(NFL) 결승전인 슈퍼볼 광고도 집행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덕분에 제품이 인기가 끌면서 회사는 생산시설을 증설하며 제조 능력을 350%까지 끌어 올렸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다.

2024.10.28 14:51류승현

신성이엔지, 김제시 발전사업에 100MW 규모 태양광 모듈 공급

신성이엔지는 김제시와 '새만금 김제시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의 일환이다. 새만금방조제 공유수면에 추진 중인 1.2GW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가운데 김제시가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위임 받은 100㎿ 발전사업권을 활용, 발전설비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효성중공업 컨소시엄은 인허가 절차를 이행하고, 발전설비 건설과 함께 운영을 하게 된다. 해당 컨소시엄에 포함된 신성이엔지는 100MW 규모 태양광 모듈을 전량 공급하게 된다. 발전소 구축을 통해 탄소 감축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100MW 규모 발전소 구축시 연간 약 6만400톤의 탄소를 감축하게 된다. 또한 약 3만6500가구의 전력을 충당할 수 있어 지역과 기업의 상생형 거버넌스 구축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이 사업은 지역주도형 발전사업으로 총 사업비 2600억원이 전액 민간자본으로 구성됐다. 지역상생을 위해 매년 발전 수익 일부가 지역발전 기여금으로 환원될 예정이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 당사 모듈이 납품돼 의미가 크다"며 "향후 진행되는 태양광 발전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재생에너지 보급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성이엔지는 2007년 재생에너지(RE) 사업에 진출한 이래 RE100 전담팀을 구성해 지역 및 기업의 RE100 달성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한국동서발전, 쌍용건설, 네이버, 임하댐 등의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며 RE사업부문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2024.10.28 14:24장경윤

코코스타 '립마스크' 일본 편의점 미니스톱 2천개 점포 입점

글로벌 K뷰티 마스크팩 브랜드 코코스타(KOCOSTAR)가 누계 600만장 이상을 판매한 입술 케어제품인 '립마스크'로 일본 5대 편의점 미니스톱 2천 점포 진출에 성공했다. 코코스타를 운영하는 퍼스트마켓(대표 함정수)은 립마스크 3종(로즈·벚꽃·민트)으로 일본 미니스톱의 테스트 판매를 거쳐 전국에 있는 미니스톱 약 2천 점포에 정식 입점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코스타 립마스크는 2017년 시판 당시부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약 5천5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Huda Beauty'의 인스타그램에서 소개된 이후, 2천만명·1천만명·수백만명의 팔로워를 가진 빅인플루언서가 앞다퉈 SNS에 소개하며 코코스타의 이름을 세계적으로 알린 계기가 된 제품이기도 하다. 코코스타 관계자는 “마스크팩 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는 얼굴 페이셜 마스크를 떠올리는 기존 마스크팩 시장에서 부드럽고 촉촉한 하이드로겔 재질의 립마스크를 입술 위에 10분 정도 올려두는 것 만으로 아주 간편하게 입술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케어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로 기존 화장품 시장에서 화제를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일본 편의점 시장에 까지 진출하게 된 것은, 화장품 본고장인 유럽을 중심으로 70여 개국에서 7~8년 넘게 꾸준하게 판매되고 있어서 립마스크 하면 코코스타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고, 이미 증명된 탄탄한 실적과 퀄리티에 대한 신뢰감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덧붙였다. 코코스타는 립마스크 뿐만 아니라 립스크럽과 립오일인크림을 일체화한 2 in 1 제품인 복숭아립듀오듀오 제품도 일본을 대표하는 화장품 편집매장 체인인 로프트(LOFT) 등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코리아 코스메틱의 진정한 글로벌 스타'라는 의미를 가진 코코스타(KOCOSTAR) 브랜드를 운영하는 퍼스트마켓은 2016년 유럽에 진출한 첫 K뷰티 마스크팩 브랜드다. 그동안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마스크팩 제품군을 공급해온 코코스타는 화장품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인정받은 립마스크를 비롯한 많은 마스크팩 제품을 일본 시장에 특화해 공격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2024.10.28 12:57주문정

그라비티, 지스타2024에 출품작 17종 선보여

그라비티가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2024에 타이틀 17종을 이끌고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지스타는 다음 달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그라비티는 벡스코 제1전시장 BTC관에 50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모바일, PC 및 콘솔을 아우르는 타이틀 17종을 출품한다. 그라비티의 출품작은 모바일 7종, PC 및 콘솔 10종으로 구성했으며 메인 타이틀은 총 5종이다. 메인 타이틀은 MMORPG '라그나로크3', MMORPG 'Project Abyss(가칭)', 퍼즐 타워디펜스 장르 '라그나로크 크러쉬', 턴제 RPG '학원 삼국지: 초고교급 이능력 전략 RPG' 4종과 PC∙콘솔 아케이드 게임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이다. 메인 타이틀 중 4종은 이번 지스타에서 최초 공개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모바일 출품작으로 방치형 육성 게임 '프로젝트 데비루치(가칭)', 힐링 수집형 타이쿤 게임 '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 퍼즐 액션게임 '퍼즐앤드래곤'을 선보인다. PC 및 콘솔작으로는 월드크래프트 RPG '카미바코 (KAMiBAKO - Mythology of Cube -), 벨트스크롤 액션 RPG '파이널나이트', 메트로배니아 장르 게임 'THE GOOD OLD DAYS', 고전 타이틀 명가 자레코의 게임을 모은 '자레코 아케이드 컬렉션' 등 다양한 장르의 타이틀을 소개한다. 그라비티는 지스타 부스 내 타이틀 17종의 시연대를 전부 마련할 예정이다. 중앙 메인 무대에서는 버튜버 'K-Tuber' 및 인플루언서의 주요 출품작 소개를 비롯해 인플루언서와의 게임 대전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그라비티의 부스를 방문할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부스 내 출품작 시연 후 START with GRAVITY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모든 방문객에게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쿠션을 증정한다. 그라비티 게임 네이버 라운지 가입, 그라비티 스팀 페이지 구독 시 경품 뽑기 기회도 제공한다. 그라비티 정일태 한국사업그룹장은 “올해 지스타에서는 미공개 신작을 포함해 한층 더 다채로운 장르의 타이틀로 관람객분들을 찾아뵐 예정이다. 지스타 기간 동안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무대 프로그램도 매일 진행하는 등 관람객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추억의 고전 게임부터 개성 넘치는 신선한 재미의 게임까지 탄탄한 라인업으로 무장한 그라비티 부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4.10.28 12:09이도원

'로봇 자율주행 SW' 클로봇, 코스닥 상장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클로봇이 28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2017년 창업한 클로봇은 국내 최초로 실내자율주행 로봇을 위한 범용 자율주행 솔루션과 이기종 로봇관제 솔루션을 상용화하여 130여 곳의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로원, 네이버 D2SF, 롯데벤처스 등으로부터 누적 3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 242억원을 달성했고, 2020년부터 4년간 연평균 79%의 성장세를 이어왔다. 올해는 381억원으로 57% 상승한 매출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클로봇은 IPO 단계에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9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공모가는 희망가 밴드를 20% 가량 초과한 1만3천원으로 결정됐다. 이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도 증거금 5조원을 모았다. 클로봇은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 보스턴다이내믹스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전략적 파트너십을 획득하면서 본격적인 공급 확대에 나섰다. 이들은 국내 감시·순찰 로봇 사업을 본격화하고, 이를 전략적 거점 삼아 아시아 시장으로 공급망을 넓힐 계획이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세계적으로 손에 꼽을 만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기업이라 자부한다"며 "국내 1위 로봇 서비스 제공자이자, 글로벌 솔루션 및 서비스 프로바이더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10.28 10:01신영빈

"화질 왜이래?"…인스타그램, 동영상 조회수 따라 품질 조정

인스타그램이 자사 앱에 올라온 동영상의 화질을 조회수에 따라 조정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더버지 보도에 따르면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CEO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동영상 인기에 따라 품질이 조정된다고 설명했다. 아담 모세리 CEO에 따르면 인기가 많은 동영상은 더 좋은 품질로 제공되고, 인기가 적으면 낮은 품질로 표시된다. 모세리 CEO는 “가능한 한 최고 품질의 동영상을 보여주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하면서, "어떤 동영상이 오랫동안 시청되지 않으면(대부분의 조회수가 초기 단계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더 낮은 품질의 동영상으로 전환한다”고 덧붙였다. 메타는 이미 지난해 동영상의 인기에 따라 다른 인코딩 설정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이번 모세리 발언으로 사용자들은 인스타그램의 이같은 전략에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일부 사용자들은 이러한 접근 방식이 인기 창작자를 소규모 창작자보다 유리한 상황으로 만든다고 지적했다. 인기 창작자들은 높은 품질로 동영상을 게시할 수 있어 인기를 더욱 강화할 수 있지만, 소규모 창작자들은 인지도를 얻기 어렵기 때문이다. 모세리 CEO는 "개별 수준이 아닌 집합적 수준에서 동영상 설정이 이뤄지기 때문에 개별 시청자의 참여도는 동영상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이어 "실제로는 품질 변화가 크지 않으며, 사람들이 동영상에 반응하는 것은 품질보다는 주로 영상의 내용에 기반한다”고 주장했다.

2024.10.28 09:53안희정

코웨이, 사회공헌 캐릭터 '코비' 공개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새로운 사회공헌 캐릭터 '코비(Co.B)'를 28일 공개했다. 코비는 임직원 공모전을 통해 제작했다. 정수기 기술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물방울 모양의 캐릭터다. 친환경 활동과 사회적 나눔 활동이 많아질수록 물로 채워지는 특별한 몸을 가졌다. 이름 '코비'는 사회공헌 비전을 담아 '코웨이가 더 나은 삶을 만든다(Coway makes a Better life)'는 문장의 영어 약자를 따서 지었다. 코웨이가 추구하는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캐릭터 코비는 향후 코웨이가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코웨이는 캐릭터 제작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코웨이 사회공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코비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게시물에 코비 사회공헌 활동을 응원하는 댓글을 작성해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 5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임직원 참여를 통해 사회공헌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새로운 캐릭터 코비를 제작했다"며 "앞으로 코비를 통해 고객들과 친근하게 소통하고 환경보호 및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0.28 09:36신영빈

메타, 로이터와 콘텐츠 사용 계약..."AI, 기사 사용 합법적으로"

메타가 자사 AI 챗봇이 사용자 질문에 답할 때 로이터의 콘텐츠를 사용하는 내용의 계약을 로이터와 체결했다. 27일 악시오스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와 로이터는 콘텐츠 사용 관련 계약을 맺었다. 해당 계약은 메타의 AI 챗봇이 사용자의 시사 관련 질문에 응답할 때 로이터 보도를 인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로이터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대가로 금전적 보상을 받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지난 25일부터 로이터 콘텐츠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메타가 운영하는 플랫폼의 AI 챗봇 기능에서 활용되고 있다. 제이미 래디스 메타 대변인은 "우리는 항상 제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로이터와의 계약을 통해 메타 AI는 로이터 보도를 요약하고 해당 기사 링크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사용자의 뉴스 관련 질문에 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계약은 시사 정보를 찾는 사람들에게 보다 유용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계약은 메타가 언론사와 체결한 첫 계약이다. 거래액 등 구체적 계약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다. 로이터 콘텐츠가 메타의 LLM인 라마 학습에 이용될지에 대해서도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AI 기업과 언론사의 콘텐츠 사용 계약은 증가하는 추세다. AI 기업이 자사 AI 학습 등에 언론 보도를 무단으로 사용한다는 지적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12월 뉴욕타임스는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21일 월스트리트저널의 모회사 다우존스와 뉴욕포스트는 퍼플렉시티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콘텐츠 무단 사용 논란을 피해가기 위해 오픈AI는 지난 1년간 언론 보도를 AI 기능 운영에 활용하는 내용의 계약을 디 애틀랜틱, 월스트리트저널, 닷대쉬 메러디스 등 매체와 체결했다. 니콜라스 톰슨 디 애틀랜틱 최고경영자(CEO)는 더버지와의 인터뷰에서 "AI가 빠르게 오고 있다"며 "우리는 어떤 전환이 일어나든 그 일부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전환이 나쁠 수도 있고 좋을 수도 있지만, 우리가 참여한다면 저널리즘과 디 애틀랜틱에서 하는 일에 좋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2024.10.27 09:22조수민

[유통 픽] 스타벅스, 바리스타 실무 프로그램 진행 外

스타벅스가 교육기부 NGO 단체인 'JA(Junior Achievement) 코리아'와 손잡고 바리스타 직무 체험을 할 수 있는 'JOB 박람회'를 연다. JOB 박람회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중 바리스타로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오는 29일 진행되며, 각 회차별 100명씩 총 3개 회차를 진행한다. 행사 구성은 ▲바리스타 멘토링 ▲모의면접 ▲나만의 음료 만들기 ▲커피 원두 비교 테이스팅 등 실무 프로그램과 이력서 사진 촬영 지원, 월급 관리 노하우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JA Korea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인원 모집은 선착순 마감된다. 이디야커피, 변우석과 함께한 TV 광고 공개 이디야커피가 배우 변우석이 출연하는 첫 번째 TV 광고를 공개했다. 회사는 이달 변우석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며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광고에서는 변우석이 회사 메뉴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으며, 10월 말 출시 예정인 이디야커피의 신메뉴 시그니처 라떼를 함께 공개했다. 이번 광고 이후 회사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으로 디지털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배스킨라빈스, '떠먹는 큐브 케이크' 2종 출시 배스킨라빈스가 신제품 '1979 쿠앤크 떠먹는 큐브' 와 '2007 뉴치케 떠먹는 큐브'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회사의 인기 메뉴를 떠먹는 큐브 케이크로 재구성해 소비자들이 자신과 동일한 연도에 탄생한 제품과 함께 특별한 날을 기념할 수 있다. 회사는 출시 이후에도 추가로 제품을 발매할 계획이다. '1979 쿠앤크 떠먹는 큐브'는 1979년에 출시한 쿠키앤크림으로 구성했으며, '2007 뉴치케 떠먹는 큐브'는 2007년 판매를 시작한 뉴욕 치즈케이크를 큐브 형태로 재가공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이번 신규 케이크 라인업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해피포인트 앱을 스캔하고 '떠먹는 큐브 케이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4천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024.10.27 07:00류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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