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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법무업계 베테랑 로버트 서, TransPerfect Legal 합류

뉴욕/서울, 2024년 12월 5일 /PRNewswire/ -- 법무기술자문서비스의 글로벌 리더, TransPerfect Legal이 오늘 로버트 서(Robert Surh) 변호사를 APAC 지역 디렉터로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서울에 주재하는 서 변호사의 합류는 TransPerfect Legal의 크게 확장된 한국 내 입지와 해당 지역 고객들에 대한 깊은 관심을 잘 보여준다. Robert Surh, Director of Business Development for TransPerfect Legal in the APAC region 서 변호사는 한국과 주변 시장을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 전반에서 TransPerfect Legal의 기술, 서비스, 자문 분야의 성장을 담당한다. 20여 년간 소송, 기업법, 포렌식 컨설팅, 글로벌 계정 관리에 이르는 광범위한 경력을 자랑하는 서 변호사의 전문성은 고객들에게 즉각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서 변호사는 미국 변호사로서 경력을 시작하여 소송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 또한 유명 법무법인에서 연방 법원과 주 법원에서의 복잡한 기업 집단소송과 굵직한 개인 상해소송 등을 담당하면서 기량을 닦아왔다. 이후 기업법 전문가로 전향하여 LG전자 해외 소송 담당 본부장, 이랜드월드 해외 소송 담당 최고 법률 고문으로 활동했다. 또한 AlixPartners의 디렉터를 거쳐 Deloitte Anjin LLC에서 대표 변호사 겸 디렉터로서 활약하며 컨설팅과 자문 분야에서 역량을 더욱 강화해왔다. 최근에는 Epiq에서 5년간 글로벌 어카운트 디렉터로 재직하며, 홍콩, 중국, 일본, 한국을 포함한 북아시아 지역 리더십에 집중한 바 있다. 서 변호사는 "법무 기술, 디지털 포렌식, 언어 서비스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특히 언어와 규제가 서로 크게 다른 APAC 지역에서 국경을 초월하는 최고의 가치 제안을 제시하고 있는 TransPerfect와 함께 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저와 TransPerfect Legal APAC 팀 앞에 펼쳐진 기회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TransPerfect 사장 겸 공동 CEO인 Phil Shawe는 "로버트 서 변호사가 TransPerfect의 일원이 되어 대단히 기쁘다"면서, "한국과 APAC 전체를 아우르는 사안들은 복잡할 수 있는데, 서 변호사의 전문성은 이 지역 고객들에게 큰 가치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TransPerfect Legal 소개TransPerfect Legal은 미국 200대 법무법인(Am Law 200)과 세계 100대 법무법인은 물론 기업 법무부서를 대상으로 하는 법무 기술과 자문 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리더입니다. 전 세계 140여 개 도시에 지사를 두고 있는 TransPerfect Legal은 전 세계의 법무 및 규제 담당자들의 필요에 맞춘 독점 애플리케이션 제품군인 Reef Technology을 통해 포렌식 기술과 컨설팅, 전자적 증거개시절차(eDiscovery)와 초기 데이터 평가, 관리형 검토 및 법무 인재 채용, 언어 서비스, 증언 녹취 및 공판 지원, 서류 증거개시 등의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www.transperfectlegal.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TransPerfect 소개TransPerfect는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 최대의 언어 서비스 및 AI 솔루션 기업입니다. 6대륙 140개 도시에서 진출하여, 전 세계 고객들에게 200여 개의 언어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전 세계 6,000개가 넘는 조직들이 TransPerfect GlobalLink® 기술을 이용하여 다국어 콘텐츠를 손쉽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TransPerfect는 ISO 9001 및 ISO 17100 인증 기업으로서 최고의 품질과 고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TransPerfect는 뉴욕에 글로벌 본사를 두고 있으며, 런던과 홍콩에 지역 본부를 두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www.transperfect.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67159/TransPerfect_Robert_Surh.jpg?p=medium600심벌 마크 - https://mma.prnasia.com/media2/2031864/TransPerfect_Legal_Solutions_Logo.jpg?p=medium600

2024.12.05 11:10글로벌뉴스

나무랩스, 'Web3Auth'와 MOU 체결... 기업 맞춤형 웹3 온보딩 솔루션 도입 박차

웹3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사 나무랩스가 싱가포르 소재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Web3Auth(웹3오스)와 기업 맞춤형 웹3 온보딩 솔루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나무랩스는 정부 주도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기업 맞춤형 웹3 전환 프레임워크 등에서 다수의 성공 사례를 보유한 웹3 전환 전문 기업이다. 특히 최근에는 NIPA 주관 블록체인 확산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공공 부문 웹3 전환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Web3Auth는 구글, 카카오, 네이버 등 기존 소셜 로그인과 같은 다양한 간편 인증으로 복구 구문을 대체하여, 쉽고 편리한 웹3 지갑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EVM 및 비호환 체인을 모두 지원하며, 바이낸스, 메타마스크, 애니모카 등 주요 웹3 기업과 닛산, 맥도날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글로벌 기업들이 주요 고객사로 있다. 국내에서도 SK플래닛, 라인 넥스트, 네오위즈, DSRV 등이 Web3Auth 서비스를 도입해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나무랩스는 Web3Auth의 기술을 활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사용자 인증 시스템 구축 ▲통합 디지털 자산 관리 시스템 구축 ▲웹2-웹3 브릿징 기술 고도화 ▲글로벌 웹3 생태계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에게 웹3 기술을 제공하고, 기업의 고객들이 웹3 서비스를 보다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허진영 나무랩스 CEO는 "Web3Auth와의 이번 협력은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와 사용자 경험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기업들이 쉽고 안전하게 웹3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젠유용 Web3Auth CEO는 "나무랩스의 풍부한 웹3 전환 경험과 Web3Auth의 글로벌 검증된 기술력이 만나 한국 시장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웹3 도입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나무랩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DeFi, NFT, 메타버스 등 다양한 웹3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양사는 향후 웹3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12.05 10:21김한준

순이엔티 "마드리드 관광청 글로벌 홍보 성공"

숏폼 비즈니스 기업 순이엔티(대표 박창우)가 마드리드 관광청의 글로벌 홍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 동안 아시아 6개국에서 SNS 누적 조회수 2억6천5백만 회를 달성했으며, 마드리드 방문 아시아 관광객 증대에 기여했다. 순이엔티는 2023년 8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대한민국, 중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6개국을 대상으로 스페인 마드리드의 매력을 알리는 글로벌 프로젝트 '온리 인 마드리드' 캠페인을 수행했다. 그 결과 5일 기준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주요 SNS 플랫폼에서 총 420개 이상의 콘텐츠와 약 2억6천5백만 회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마드리드는 아시아의 항공편을 늘렸다. 실제로 마드리드 관광청이 발표한 관광 시장 지표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중국 17만4천878편(전년대비 244%) ▲한국 2만4천537편(전년대비 76%) ▲태국 5천22편을 확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의 성공 요인은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들과 K콘텐츠 분야에서 세계적 인지도를 가진 연예인들의 전략적 기용이 주효했다. 순이엔티는 이들의 영향력을 활용해 마드리드만의 독특한 미식과 유명 미술관, 플라맹코 체험, 다양한 요리, 쇼핑, 세계문화유산 장소 등 마드리드만의 고급스러운 매력을 효과적으로 담아냈다. 제작된 콘텐츠들은 소셜미디어와 인천국제공항, 중국 상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주요 도시의 대형 옥외 전광판으로 송출됐다. 세차례 캠페인에 참여한 셀럽은 20명이다. ▲순이엔티 전속 크리에이터 전창하, 카리모바 엘리나, 노아, 케지민, 주한띠, 백란 ▲국내외를 대표하는 연예인 조여정, 김주령, 양동근, 하하, 클라라 ▲ 아시아 인플루언서 인도네시아 란스 부부, 말레이시아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무슬림 아야나문(문지혜) ▲국내 인플루언서 영알남(여행 유튜버), 올블랑(스포츠 콘텐츠 유튜버), 메이트리(아카펠라 혼성그룹), 라라베니또(스페인 출신 국내 방송인), 단하(한복 디자이너) ▲KPGA 프로골퍼 김찬우가 있다. 이들 중 조여정, 김주령, 양동근, 전창하, 단하, 란스 부부, 아야나문 8명은 마드리드 관광청 엠버서더로 선정돼 마드리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방문을 증대할 수 있도록 활동에 나섰다. 순이엔티는 중동, 일본과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현지 영업마케팅을 강화하며 해외사업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마드리드 관광청 글로벌 홍보 입찰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박창우 순이엔티 대표는 "마드리드 관광청의 글로벌 홍보 캠페인을 통해 순이엔티가 글로벌 영향력을 증명하는 좋은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각국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콘텐츠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드리드 관광국장 욜란다 페르도모는 "마드리드 관광청은 스페인 마드리드를 매력적인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기위해 '온리 인 마드리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와 연예인을 통해 스페인 마드리드만의 독특한 문화적 풍요로움과 라이프 스타일을 아시아인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기 위해 집중했다"고 밝혔다.

2024.12.05 09:18백봉삼

리플 "RLUSD 최종 승인 위해 뉴욕 금융서비스국과 협력 중"

리플 재단은 5일(현지 시간)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RLUSD는 오늘 출시되지 않는다. 현재 뉴욕 금융서비스국(NYDFS)과 최종 승인을 위해 긴밀히 협력 중이며, 최대한 빨리 업데이트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플은 또한 “NYDFS의 감독 아래 최고 수준의 규제 기준을 준수하며 RLUSD를 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출시와 관련해 폭스비즈니스는 최근 NYDFS의 승인을 앞두고 있으며 4일(현지시간)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으며 시장의 기대를 불러온 바 있다. 리플 재단이 X를 통해 이번 소식을 전한 것은 폭스비즈니스 보도 이후 RLUSD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공지 목적으로 해석된다. RLUSD는 리플이 준비 중인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이다. 스테이블코인이란 특정 자산, 주로 법정화폐에 가치를 고정하여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한 가상자산을 뜻한다. 주요 사용처는 거래소 내 자산 거래, 결제, 송금 등이다. 대표적인 스테이블코인으로는 테더(USDT), USD코인(USDC) 등이 있다.

2024.12.05 08:51김한준

尹 계엄령 '충격'…오픈AI·퍼플렉시티·네이버는 이렇게 해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비상계엄령을 선포하며 대한민국이 큰 충격에 휩싸였다. 이번 계엄령은 지난 1980년 이후 44년만에 처음으로 발동된 사례로, 국민은 물론 정치권과 국제 사회에까지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여파는 단순히 정치적 논란에 그치지 않고 경제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공지능(AI) 서비스들이 계엄령 사건을 어떤 방식으로 이해하고 사용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했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요 AI 서비스인 오픈AI '챗GPT', '퍼플렉시티', 네이버 '큐(CUE)'를 기자가 직접 테스트해본 결과 각 서비스가 가진 기술적 특징과 장단점이 뚜렷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AI 기술이 정보 제공과 사회적 논의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확인이 가능했다. '챗GPT·퍼플렉시티' 정밀 정보 제공…RAG 기술 신속히 상용화 '챗GPT'와 '퍼플렉시티'는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 정보를 제공하며 높은 성능을 보였다. RAG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실시간 정보 검색을 결합한 기술로,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상용화 및 활용되고 있다. 이에 기자가 '챗GPT'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했는데 이를 최대한 알기 쉽게 정리해 줘"라고 질문하자 2초 만에 상세한 답변이 돌아왔다. '챗GPT'는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며 "이는 국가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알려져 있으며 이에 국회가 즉각적으로 계엄 해제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사건을 간략히 정리했다. 또 관련된 역사적 배경과 헌법 조항까지 언급하며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해 완성도를 높였다. '퍼플렉시티'도 마찬가지로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기자가 동일한 질문을 던지자 '퍼플렉시티'는 검색을 통해 '챗GPT'와 유사한 답변을 제공했다. 다만 답에 각주 형태로 관련 뉴스 기사 링크를 총 28개 제공해 사용자가 추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챗GPT'도 RAG를 사용했을 때는 답변의 출처를 제공하나 퍼플렉시티 수준의 정밀성을 보여주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두 서비스 모두 RAG 기술을 활용해 최신 정보를 정확히 전달하고 사용자에게 필요한 맥락을 상세히 제공했다. 이는 빅테크가 주도하는 RAG 기술이 안정적으로 상용화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네이버 '큐' 베타 버전으로 한계…지속적 '성장' 가능성 보여 네이버 '큐'는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는 대화형 AI 검색 서비스로, '챗GPT', '퍼플렉시티'와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했다. 처음에 기자가 "포괄적으로 설명해달라"고 요청했음에도 "윤석열 대통령은 3일 밤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며 약 3~4줄의 간략한 답변만을 제공했다. 이에 기자가 "좀 더 자세히 설명해줘"라는 프롬프트를 제시하자 '큐'는 담화 내용, 국회의 대응, 시민들의 반응 등 사건의 타임라인을 A4 용지 분량으로 상세히 설명하며 대화형 검색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여기에 '퍼플렉시티' 유저 인터페이스(UI)와 유사한 각주도 제공돼 출처를 찾아보기도 수월했다. 네이버 '큐'는 현재 베타 버전으로, RAG 기술을 활용하고 있지만 '챗GPT'나 '퍼플렉시티'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리게 시장에 뛰어 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거대 언어 모델과 RAG 개발에 막대한 비용과 자원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네이버는 AI 기술을 꾸준히 개선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 새롭게 출시될 'AI 브리핑'에 '큐'를 통합해 최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보 요약, 문서 출처 강화 등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네이버가 강조하는 '소버린 AI' 개념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현재 네이버는 국내 기반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유지해야만 해외 빅테크에 의한 종속을 막을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거대 언어 모델은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기술이라는 점을 지적한다. 미국이나 중국 등의 테크 강국에 비해 기술적·재정적 제약을 겪는 상황에서 해외 빅테크를 따라가는 방식이 옳은 전략인지에 대해서는 업계 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한 국내 AI 업계 관계자는 "'챗GPT'도 처음부터 완벽했던 것은 아니며 사용자 요구와 경쟁 서비스 흐름을 반영하면서 꾸준히 개선해왔다"며 "네이버 솔루션도 비슷한 방식으로 강화하면 국내 상황에서는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사용자 요구는 글로벌과 로컬 정보를 통합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크다"며 "결국 이러한 흐름 속에서 누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대응하느냐가 경쟁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2.04 18:40조이환

밴티지 마켓, Investing.com 성과 테스트에서 최고 브로커로 부상

-- 미 대선 기간 동안 여러 부문에서 최고 순위 차지 포트빌라, 바누아투 2024년 11월 15일 /PRNewswire=연합뉴스/ -- 수상 경력에 빛나는 멀티에셋 브로커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 이하 '밴티지')이 Investing.com의 최신 브로커리지 테스트에서 여러 주요 부문에 걸쳐 경쟁업체를 제치고 다시 한번 우수성을 입증했다. Vantage Markets Emerges as Top-ranked Broker across Multiple Categories in Investing.com's Recent Performance Test during the US Election Period 세계적인 금융 전문 매체 중 하나인 Investing.com 는 실시간 금융 뉴스, 분석 및 데이터를 제공하여 전 세계 시장에서 매월 6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Investing.com의 브로커리지 테스트는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엄격한 평가 기준에 따라 브로커 성과에 대한 종합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금(XAUUSD) 상품 움직임에 초점을 맞춘 테스트 데이터로 가장 변동성이 큰 기간 중 하나인 미국 대선 기간 동안 레버리지, 스프레드 가치, 스프레드 안정성, 슬리피지율, 시장 깊이, 대량 주문 비용, 스왑 경쟁력 등 여러 주요 지표를 평가했다. 레버리지 밴티지는 최대 1:2000(일부 지역)의 유연하고 경쟁력 있는 레버리지를 제공하여 트레이더가 거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옵션으로 강력한 금융 상품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러한 유연성과 통제력의 균형은 지능형 리스크 관리를 지원하는 도구를 통해 트레이더에게 권한을 부여한다는 밴티지의 철학과 일치한다. 스프레드 가치와 스프레드 안정성 ECN 계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이 테스트에서 밴티지는 다른 브로커에 비해 9.1로 매우 낮은 스프레드 값을 기록해 트레이더가 비용 효율적으로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프레드 안정성은 8-9 포인트 범위 내에서 일관적으로 유지됐다. 이러한 안정성은 시장 혼란 시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시장 변동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거래 조건을 제공하려는 밴티지의 강력한 인프라와 헌신을 반영한다. 노슬리피지율(No-Slippage Rate) 밴티지는 STP 계정에서 79%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노슬리피지율을 기록하여 요청 가격과 실행 가격 간의 격차를 최소화하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밴티지는 예상치 못한 편차를 줄임으로써 트레이더의 전략이 예상치 못한 편차 없이 그대로 유지되도록 보장하여 거래 실행에 대한 신뢰와 투명성을 높인다. 시장 깊이 변동성이 큰 뉴스 이벤트 중 주문 체결에 대한 엄격한 테스트에서 밴티지는 최소한의 슬리피지로 대규모 로트 크기를 처리하면서 비교할 수 없는 시장 깊이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수준의 시장 깊이와 안정성은 밴티지 유동성 네트워크의 강점을 반영하여 거래량이 많은 시장 활동 중에도 트레이더에게 원활한 경험을 제공한다. 대량 주문 비용 변동성이 컸던 미국 대선 기간 동안 밴티지는 -26.6의 대량 주문 비용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하고 대량 거래에 대한 거래 비용을 최소화하는 등 탁월한 역량을 보여주었다. 이는 트레이더가 역동적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도 비용 효율성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는 밴티지의 약속에 기반한다. 스왑 경쟁력 밴티지는 롱 포지션의 경우 -30.8, 숏 포지션의 경우 22라는 업계 최고 스왑 금리로 지속적으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 최고의 스왑 이자율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진 밴티지는 시장 양측에서 유리한 이자율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장기 포지션에서 트레이더에게 부가가치를 제공한다. Investing.com 의 이러한 인정은 우수성을 추구하는 밴티지의 노력을 입증하는 것이며 글로벌 트레이딩 환경에서의 리더 입지를 강화한다. 전 세계 트레이더들에게 이러한 결과는 밴티지의 우수한 거래 조건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고성과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변함없는 노력에 대한 약속이기도 한다. 밴티지의 제랄딘 고(Geraldine Goh)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밴티지는 안정성, 정확한 체결, 강력한 노슬리피지 조치로 차별화된다"며 "특히 불안정한 거래 상황에서 신뢰성과 우수한 성과에 대한 우리의 노력은 고객이 가장 중요할 순간에 굳건히 서서 최고의 거래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밴티지 미디어 센터(https://www.vantagemarkets.com/about/media-cent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밴티지(Vantage) 소개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 [https://www.vantagemarkets.com/?cxd=51395_661629&gclid=%5Bgclid%5D&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gfa24partners_gy2_retail&retailleadsource=na_na_tmbtbr25 ]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차액결제거래(CFD) 등의 매매를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자산 브로커다. 15년 이상의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https://apps.apple.com/au/app/vantage-all-in-one-trading-app/id1457929724?mt=8 ],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매매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밴티지 앱은 앱 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 거래는 상당한 위험이 따른다. 초기 투자보다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다.

2024.12.04 17:10글로벌뉴스

"수고했어 올해도”...기고만장, 'HRer' 위한 훈훈한 송년행사 연다

올 한해 조직에 맞는 사람에 대한 고민과 노력으로 수고한 인사·채용 담당자들을 훈훈한 연말 행사가 열린다. HR 커뮤니티 기고만장(대표 박병관)은 6일 송년행사인 '기고만장 7942 데이'를 성수 KT&G 상상플래닛 및 인근 레스토랑(에스메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상되는 참석자 규모는 300~500명이다. 올해로 7번째 열리는 7942 데이는 총 3부로 운영된다. HR 인사이트·트렌드 강연, 현직자 사례발표, 기프트 부스, 그룹 프로그램, 네트워킹 등이 제공된다. 먼저 1부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32개의 크고 작은 강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부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참석자들을 위한 네트워크와 이벤트들로 구성된다. 3부는 선착순 신청자들에 한해 애프터 파티가 마련된다. 이 밖에 200만원 상당의 경품과, 참석만 해도 제공되는 다양한 선물들이 준비된다. 참가비는 1~2부는 2만원이며, 3부(애프터파티) 참석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선착순 80명에 한해 2만원을 받는다. 주차 지원은 안 된다. 대표 강연자로는 ▲이승훈 링글 대표 ▲팀스파르타 황재경 AE ▲국보디자인 김수연 부장 ▲비즈플레이 심우진 본부장 ▲원미영 더 미 대표 ▲포티파이 김유리 업피플 리더십 코치 ▲박진아 에이블런 대표 ▲네이버웹툰 최동한·김예슬 담당자 등이 1층 메인 홀 무대에 선다. 아울러 ▲번개장터 남동득 실장 ▲윤영돈 윤코치연구소 대표 ▲볼트엑스 백종익 이사 ▲유명곤 핀휠 대표 ▲김진영 코워크위더스 대표 ▲휴넷 문주희 인재경영실장 ▲임태은 플렉스웍 대표 ▲김성현 에이치웨이브 이사 등의 강연도 3층과 8층 라운지 등에서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2부 네트워킹 프로그램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키트로 배우는 제로웨이스트 비누 등 원데이 클래스와 더불어 직무·직책·주니어별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를 주최하는 기고만장 박병관 대표는 “뭉치면 힘이다. HR 담당자들을 위한 송년행사를 위해 정말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주시는 인사담당자 동료분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주시는 파트너사분들, 그 외에 힘이 돼주신 분들에 감사 인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많이 즐겨달라”고 덧붙였다.

2024.12.04 16:01백봉삼

SKT, 첫 로밍 고객에 데이터 4배 쏜다

SK텔레콤이 연말 해외여행 시즌을 맞아 오는 5일부터 2025년 3월 4일까지 '첫 로밍 데이터 4배'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60개월간 T 로밍을 이용한 적 없는 고객은 기존 '바로 3GB·6GB' 요금제와 동일한 가격으로 '바로(baro) 첫 로밍 12GB·24GB'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같은 가격에 데이터를 4배로 이용해 최대 4만원 할인효과가 발생한다. 만 34세 이하 고객은 원래 제공되던 1GB 추가 혜택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단 '0청년 요금제' 이용 고객은 데이터 4배 혜택 대신 기존 제공 중인 50% 요금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SK텔레콤은 네이버페이와 오는 9일부터 내년 6월 8일까지 6개월간 2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바로 요금제 이용 고객이 '네이버페이 해외 QR결제'로 해외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T 로밍 1만원 쿠폰과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를 즉시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중 1인당 1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클럽 T 로밍'을 통해 ▲바로 1GB 무료 충전권 ▲여행자 보험·면세점 할인 ▲환율 우대 ▲택시 할인 ▲올리브영 5천원 할인 등 다양한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SKT는 지난 10월 2일 클럽 T 로밍 출시 후 약 10만명의 고객이 평균 2.4개의 혜택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CO담당은 "겨울 휴가철을 맞아 해외 여행객들이 부담없이 T 로밍을 이용할 있도록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로밍 혜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4 15:41최지연

[유미's 픽] "LG CNS 출신 좀 다르네"…MSP 성공 DNA 이식 나선 CEO 누구?

LG CNS 출신 대표들이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 성공 경험을 자신들이 맡고 있는 회사에 이식해 사업 확장에 나서 주목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김영섭 대표가 이끄는 KT와 유인상 대표가 진두지휘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는 최근 MSP 사업 본격화를 선언했다. LG CNS 재직 시절 디지털 전환 중점 사업으로 MSP를 키워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각 사의 외형 확장을 노린 것이다. 특히 LG CNS 수장 자리까지 올랐던 김 대표는 재임 당시 비주류 사업을 대대적으로 정리하고, MSP 등 신성장동력을 잘 발굴해 성장 기반을 잘 닦았다는 점에서 업계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 결과 LG CNS는 IT 서비스 사업에서 꾸준히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MSP 중심의 클라우드 사업이 이를 뒷받침 했기 때문이란 분석이 많다. 그 결과 LG CNS는 2022년 이후 클라우드 사업에서 연매출이 이미 1조원을 넘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를 감안할 경우 지난해 IT 서비스 매출 5조6천53억원 중 약 20%가량을 클라우드 매출이 차지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를 바탕으로 LG CNS는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 실적 성장세를 기록,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치를 경신해왔다. 올해도 1분기를 제외한 나머지 분기 성과가 좋아 2년 연속 매출 5조원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김 대표는 KT에서도 LG CNS처럼 MSP 사업을 이식시키는 작업에 돌입했다. 특히 지난 달 29일 김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LG CNS 출신 정우진 전무를 전략·사업컨설팅부문장 자리에 앉히는 등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실시하면서 MSP 사업을 본격화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최근에는 NH농협은행의 MSP 입찰에서 메가존클라우드, 베스핀글로벌, 메타넷티플랫폼 등과 경쟁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주목 받기도 했다. 앞서 농협은행은 MS와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2개사를 표준 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CSP)로 선정한 바 있다. KT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제1금융권 애저 구축 경험 등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KB국민은행 MSP 사업 등 금융권 MSP 사업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AI·클라우드 분야 등에서 수조원 규모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또 KT 그룹사 MSP 물량은 계열사인 KT클라우드가, 그룹사 외 MSP 물량은 KT가 맡는 것으로 역할도 분배했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도 LG CNS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MSP 사업 확대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와 손잡았다. 이들의 핵심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확보해 본격적인 MSP 사업 확대에 나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달 AWS 인증인 데브옵스 컨설팅 컴피턴시 자격을 신규 취득했다. AWS 리테일 컴피턴시와 보안 컴피턴시 인증에 이어 데브옵스 컨설팅 컴피턴시까지 받으며 AWS 클라우드 사업 역량을 다방면으로 인정 받은 상태다. 또 네이버클라우드 전문가 인증 관련 서버리스 마스터, 서포트 마스터 등 클라우드 MSP 분야 전문가 확보로 경쟁력 있는 서비스 제공도 가능해졌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MSP 사업에 본격 나서게 된 것은 올 들어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하며 외형 확장에 많은 기여를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유 대표는 중장기 사업 목표를 수립해 MSP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CJ올리브네트웍스가 개발한 SaaS 포탈인 핀옵스(FinOps) 포탈과 포탈 내 SaaS 서비스 8종을 내년 상반기 중 대외적으로 오픈해 고객 확보에 속도를 올린다는 각오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SI 및 인프라 운영을 통해 쌓아온 전문성과 데이터센터 보안, 관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AWS, 네이버클라우드의 경쟁력 있는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더해 MSP, SaaS 등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의 대외 사업을 확대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CJ올리브네트웍스는 자체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플랫폼을 활용해 그룹 주요 계열사는 물론 GS칼텍스 등 대외 고객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다양한 인증 자격 취득과 대외 고객 맞춤형 토탈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대표 MSP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LG CNS 출신 대표들이 MSP 사업에 시동을 걸게 된 것은 관련 시장 전망이 밝기 때문이다. 실제 시장조사기관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MSP 시장 규모는 올해 2천972억2천만 달러에서 연평균 14.5%씩 성장해 2032년 8천787억1천만 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 탓에 다른 대기업 SI들도 앞 다퉈 MSP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SK C&C는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AWS, MS 애저, 구글 클라우드, 오라클 클라우드 등 9개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결합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MSP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삼성SDS도 지난 2022년 클라우드서비스 사업부를 신설하면서 AWS와 협력에 나섰다. 업계 관계자는 "그룹 계열사들의 물량만 수주해도 당장의 먹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기업 SI들이 MSP 사업을 마다할 이유는 없을 것"이라며 "외부에 맡기지 않고 내부 SI에 맡기는 것이 그룹 입장에서도 비용 측면에서 효과적이란 판단에 따라 이처럼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MSP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메가존클라우드, 베스핀글로벌이 사업 확장을 기반으로 IPO(기업공개)까지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움직임은 다소 영향을 미칠 수 있을 듯 하다"면서도 "MSP 시장이 커지면서 먹거리가 많아지고 있는 데다 대기업과 기존 MSP 사업자들이 각자 맡게 되는 역할도 점차 구분될 것으로 보여 향후에는 모두 각자 영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4.12.04 15:35장유미

[과기현장] 비상계엄과 과기정통부

지난 3일 한 밤에 일어난 사상 초유의 '해프닝'으로 불릴만한 '비상계엄'은 대통령의 해제 선언으로 일단 일단락됐다. 그러나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전 분야 후폭풍은 만만치 않다. 모든 분야가 혼란스런 상황에 내몰렸다. 주식 시장은 불안하게 출발했다. 어젯밤 환율도 폭등세를 나타냈다. 오늘 오전은 혼조세와 관망세가 뒤죽박죽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있는 세종정부청사는 표면적으로는 평온했지만 '계엄'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오전 과기정통부는 유상임 장관을 필두로 실국장급 비상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출연연구기관 출장자에게는 현장 대기 명령을 하달했다. 계엄 사태가 벌어진 지난 밤에는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해 달라는 주문만 과기정통부 발로 각 산하기관에 전달됐다. 명령 주체가 비상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비상안전기획관실 대신 기획 조정실에서 긴급 대응했다. 가장 긴급하게 대응한 사안은 ▲사이버침해대응과 ▲디지털재난대응이다. 뜻하지 않은 해킹이나 통신망 다운 등에 밤새 촉각을 곤두세웠다. 일부에서 서버 접속 과잉으로 네이버 등 일부 카페가 다운되는 사태가 일어나긴 했지만, SNS 등 통신망은 대체로 순조로웠다. 아쉬움도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비상계엄 선포되자 2시간 만에 1급 이상 간부들을 소집해 긴급 실물경제점검회의를 진행했다.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경제 산업 상황과 에너지 수급 등과 관련된 사항을 점검·논의했다. 반면 과기정통부는 40년 만에 맞는 사회적 재난이어서인지 네트워크 외에는 대응이 다소 느슨했다. 지난 새벽 사건이 종료된 지 4시간을 넘겨 비상대책 회의가 오늘 오전 8시 45분께 진행됐다. 비상계엄은 오늘 새벽 4시를 넘겨 해제됐다. 국민 관심 중 하나는 비상계엄을 의결한 국무회의다. 어느 국무위원들이 참석하고, 누가 비상계엄에 찬성표를 던졌느냐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계엄을 논의한 국무회의에서는 거의 모든 국무위원들이 반대의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국무위원 전원은 사의를 표명했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하루였다.

2024.12.04 15:13박희범

네이버, '2024 널리 웨비나' 개최..."AI 시대, 포용적 기술 중요"

네이버가 지난 3일 '2024 널리 웨비나'를 개최하고, 다양한 이용자를 위한 포용적 AI 기술의 중요성과 접근성 개선 사례를 공유했다고 4일 밝혔다. 널리 웨비나는 IT 및 학계 관계자들이 기술과 사람을 잇는 접근성의 가치와 실질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2024 널리 웨비나'는 'AI 접근성을 통한 사람 중심의 디지털 포용'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올해로 12회차를 맞은 이번 웨비나는 'Accessibility is a Human right: 접근성은 인권이다'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됐다. 네이버를 비롯해 ▲구글 ▲엔비전스 ▲N Tech Service ▲이화여자대학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등의 업계 전문가가 AI 기술로 소외계층의 디지털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한 사례와 이를 위한 기술·제도적인 노력을 공유했다. 이번 웨비나에 연사로 참여한 네이버클라우드 AI Lab의 김영호 리더는 어린이, 고령자, 장애인 등 디지털 정보 접근이 어려운 이용자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기술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초거대 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문맥에 맞는 대화 가이드를 제공해 의사소통이 어려운 자폐 아동과 부모를 돕는 'AACessTalk'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AI 기술의 포용성을 확대하기 위한 HCI(Human-Computer Interaction,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분야의 연구를 이어온 김 리더는 AI가 다양한 이용자 간의 상호작용을 향상시키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밝혔다. 김 리더는 "네이버는 널리 웨비나를 통해 접근성 증진을 위해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플랫폼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포용적인 기술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왔다"며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에도 소외계층이 어려움 없이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두를 아우르는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접근성 개선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AI 기술의 실제 서비스 적용 등을 통해 이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IT업계와 학계, 국제사회의 실질적인 노력도 소개됐다. N Tech Service의 이선주 웹 접근성 전문가는 네이버의 실무자들이 프로그램 개발 과정에서 접근성을 신속하게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화여자대학교는 웹툰에 음성 AI 기술을 입혀 몰입도를 높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구글은 크롬 브라우저에서 PDF와 웹 페이지를 읽을 수 있도록 기술을 적용한 사례를 제시했다. 이 밖에도,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ITU의 접근성 가이드라인 채택 등 포용적 기술 활용을 위한 국제사회의 동향을 짚으며, 국내 산학계에서도 미래 기술을 통한 인권 보호를 목표로 전세계적인 협력에 동참하고 있음을 전했다. 네이버는 AI 기반 스마트봇이 적용된 접근성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네이버 접근성' 페이지를 통해 접근성 가이드와 서비스별 가이드를 제공하는 등 누구나 디지털 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웹 접근성 체험 및 직군별 교육 진행을 통해 접근성 가치 및 관련 기술 확산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웨비나 강연자료는 '널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2.04 15:09조수민

인스타그램 "올해 Z세대 트렌드, 자연스러움·우정·안티번아웃"

인스타그램이 올해 Z세대 트렌드로 정제되지 않은 자연스러움, 우정의 확장, 안티 번아웃을 꼽았다. 또 최근 다양한 브랜드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Z세대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으며, 올해 밈 형태의 릴스와 Z세대 및 스포츠 크리에이터들의 활약이 돋보였다고 강조했다. 인스타그램은 4일 서울 강남구 센터필드 메타오피스에서 '인스타그램 2024년 연말결산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진아 메타코리아 대표의 인사말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정다정 인스타그램 홍보 총괄, 박기영 메타 크레이이티브숍 총괄, 김나영 메타 글로벌파트너십 총괄이 발표자로 나섰다. 이들은 각각 ▲인스타그램 속 국내 Z세대 트렌드 ▲기업 및 브랜드 마케팅 트렌드 ▲크리에이터 및 릴스 트렌드 등 총 세 개의 세션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인스타그램, 새로운 Z세대 트렌드 형성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정다정 총괄은 인스타그램 내에서 형성된 새로운 Z세대 트렌드와 문화를 소개했다. 정 총괄에 따르면, 올해 가장 두드러진 트렌드는 '정제되지 않은 콘텐츠'이다. 정 총괄은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완벽하게 연출된 게시물보다는 자연스러움을 담은 콘텐츠가 각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인스타그램 피드에 마치 디지털 일기처럼 꾸밈없이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올리는 '포토 덤프(Photo dump)' 트렌드가 인기였다고 말했다. 정 총괄은 포토 덤프가 이용자들이 자신 그대로의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경향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정 총괄은 '우정의 확장'을 두 번째 트렌드로 꼽으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프라인의 우정을 온라인으로 확장시키는 Z세대의 특징을 공유했다. 특히, 다이렉트 메시지(DM)가 우정을 나누는 주요 창구로 부상했다는 강조했다. 실제로 인스타그램이 지난 11월 소비자 데이터 조사 플랫폼 오픈서베이를 통해 국내 Z세대(16~24세) 인스타그램 이용자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Z세대 이용자들은 인스타그램 사용 목적 1위로 '친구나 지인의 소식 파악(64%, 복수응답)', 2위를 'DM 등을 통한 친구와 연락하기(60.2%)'라고 답했다. 특히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 Top 3를 물었을 때, DM이 63.5%로 1위를 차지했고, 10대는 72.5%가 DM을 선택했다. 마지막으로, 정 총괄은 올해 인스타그램에서는 이용자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안티 번아웃' 트렌드도 주목할 만했다고 설명했다. 정 총괄은 안티 번아웃 트렌드가 몸을 움직이거나 자극을 주는 적극적인 동적인 방식과 글로 마음을 차분하게 다스리는 정적인 방식 크게 두 가지 양상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표적인 동적 해소 방식으로 올해 열풍을 일으킨 러닝, 클라이밍 등의 스포츠와 '콜드 플런지(Cold Plunge, 냉수욕)'를 들었다. 반면, 정적인 해소 방식으로는 글을 읽고 쓰는 행위 자체에서 멋짐을 느끼는 '텍스트힙(Text Hip)'을 꼽았다. 올해 인스타그램에서 #필사, #책스타그램 등 독서 관련 포스팅을 다수 확인할 수 있었던 점도 이를 방증한다는 설명이다. 기업, 인스타그램 통해 Z세대와 소통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박기영 총괄이 발표자로 나서 최근 브랜드들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Z세대 소비자를 발굴하고, 이들과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들을 공유했다. 인스타그램은 기업과 브랜드들이 Z세대와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 중 하나다. 국내 Z세대 중 인스타그램을 하루에 1회 이상 방문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70%를 기록하기도 했다. 먼저 박 총괄은 "Z세대가 콘텐츠를 소비하고 즐기는 형태인 숏폼과 그들을 움직이는 영향력 있는 화자인 크리에이터, 이 두 가지 요소를 활용해 브랜드들이 Z세대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중 CJ제일제당의 글로벌 브랜드 비비고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최대한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협업 방식을 통해 브랜드의 이미지를 트렌디하게 재해석하고, 새로운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한 것을 넘어 Z세대 등 새로운 타깃층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성공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는 효과적인 음원 사용으로 릴스 영상 노출은 물론, 매출 성장까지 이어진 사례를 공유했다. 박 총괄은 "릴스 이용자 중 75%가 소리를 켠 상태, 즉 '사운즈온' 상태로 영상을 시청한다"며 "음원에 맞춰 광고 소재를 제작하면 시청자 주목도를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메타는 음향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뷰티 콘텐츠에 특화된 릴스 음원 40여 개를 개발하고, 아모레 퍼시픽 헬로버블은 크리에이터들이 원하는 음악을 선택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캠페인은 뷰티 음원을 활용한 다양한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600만 회 이상의 조회수와 캠페인 전월 대비 12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메타코리아 측은 최근 방향감과 공간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입체음향 사운드를 통해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브랜드들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 총괄은 메타의 AI 기반 자동화 솔루션인 '어드밴티지+ 쇼핑(Advantage+ Shopping)' 캠페인을 활용해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한 사례도 소개했다. 메타 어드밴티지+ 쇼핑 캠페인은 AI를 활용해 광고의 소재, 노출 위치 및 예산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하는 메타의 마케팅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잠재 고객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가장 적합한 광고를 보여주는 맞춤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실제 메타의 AI 솔루션을 적용한 결과, 신규 고객 모집이 전월 대비 증가할 뿐만 아니라, 제품에 관심을 가지며 구매할 의향이 높은 고객을 효과적으로 타겟팅해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2024년, 밈 형태의 릴스 및 Z세대·스포츠 크리에이터 인기 올 한 해 주목받은 크리에이터와 릴스를 소개하는 세션에는 김나영 총괄이 발표자로 나섰다. 김 총괄은 "올해는 성별, 연령을 넘어 국적을 초월한 크리에이터 간의 활발한 교류가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또 이에 따라 릴스 자동 번역 기능을 시범 운영하고 공동 작업자 기능을 최대 5명까지 늘리는 등 크리에이터 간의 교류를 독려하는 인스타그램의 노력을 공유했다. 그중 공동작업자 기능을 활용한 댄스 크리에이터 펀치바니(@punch_bunny)의 '아파트 챌린지' 영상은 큰 인기를 얻으며 24시간 만에 5백만 조회수를 달성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김 총괄에 따르면, 올해는 밈 형태의 릴스와 Z세대 및 스포츠 크리에이터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한 해였다. 대표적으로 '티라미수 케익', '괜찮아 딩딩딩딩딩' 등의 밈 릴스는 인스타그램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큰 인기를 얻었다. 국적이 서로 다른 3명의 고등학생 크리에이터팀인 코리너즈(@korean_foreigners) 등 개성 넘치는 10대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김예지(@k_yeji92) 등 팬들과 적극 소통하는 스포츠 선수들부터 해설위원까지 스포츠 관련 다양한 크리에이터들도 활약했다. 여기에 더해, 인스타툰이 웹툰 소비의 새로운 형태로 자리 잡으면서 아마추어부터 전문 작가까지 수많은 인스타툰 크리에이터들이 배출됐다. 메타코리아 측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독자와의 활발한 쌍방향 소통도 가능하다는 점에 앞으로 다양한 인스타툰 크리에이터들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다정 인스타그램 홍보 총괄은 "올해 인스타그램은 소중한 사람들과 연결되는 것은 물론, 인스타툰이나 릴스를 통해 여가를 즐기고 새로운 브랜드를 발견하는 등 복합적인 문화 소비의 장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인스타그램은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의 콘텐츠에서 영감을 얻으며, 새로운 트렌드 및 문화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15:04조수민

잡코리아 클릭, 글로벌 인재 네트워킹 행사 개최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외국인 인재 채용 서비스 '클릭(KLiK)'이 글로벌 인재들과 함께하는 'YEAR END PARTY' 연말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YEAR END PARTY는 연말을 맞아 클릭이 마련한 외국인 유학생·구직자 대상 네트워킹 파티 행사다. 외국인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국내 취업 ▲비자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참가자 간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커뮤니티 확장을 지원하는 목적이다. 전공 분야 및 산업별 관심사가 같은 참가자들을 서로 매칭시켜주고 상호 취업 정보 및 다양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는 12일 오후 6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한다.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음식과 다과가 갖춰진 장소를 마련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지난 10월 열린 'KLiK Happy Hour'보다 더욱 큰 규모로, 약 200명 이상 외국인 구직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채용을 희망하는 국내 주요 기업들도 함께 참여한다. 외국인 구직자들의 국내 취업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와 꿀팁 등을 전달한다. 클릭은 참여 기업들과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Q&A 및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 행사에서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맞춤형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참가자들의 전공과 희망 직무, 관심사 등을 사전 분류해 현장에서 밀도 있는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도 지급한다. ▲아이패드 ▲에어팟 맥스 ▲애플워치 ▲배달의민족 쿠폰 10만원권 ▲네이버페이 3만원권 ▲잡코리아·알바몬 굿즈 등을 현장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외국인 구직자 및 구인 기업은 이달 5일까지 클릭 홈페이지 '라운지' 게시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잡코리아 크리스 허 클릭 사업 리드는 "국내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들의 네트워킹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취업 정보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외국인 채용을 희망하는 구인 기업들이 직접 취업 정보를 전달하는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이번 행사 참여만으로도 국내 취업 및 생활 관련 많은 꿀팁을 얻어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4 14:57조수민

과기정통부·방통위, 계엄 혼란에 간부회의 열어 업무 수습 만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4일 비상 간부회의를 열어 직원들에 차질 없는 업무 수행을 주문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오전 8시 45분 차관과 우주항공청을 포함한 실장, 총괄국장을 소집해 긴급 점검회의를 열어 부처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정상적으로 복무해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통신망 안정적 제공 등 현 상황과 관련해 논의했다. 계엄령 선포 직후 네이버 포털 카페서비스가 일시 장애를 겪었지만, 트래픽이 과다하게 몰리면서 발생한 일시적인 장애로 확인됐다. 과기정통부는 별도로 네트워크 장애는 없었다고 확인했다. 과기정통부는 전 직원에 정위치 출근하라는 공지를 내린 후 연구현장 방문과 같은 장차관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방통위는 김태규 위원장 직무대행 주재로 오전 9시 국장급 이상 간부회의를 열었다. 김 직무대행은 “늘 그래왔듯 각국에서 소관업무를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임기가 시작인 최원호 신임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예정된 취임식을 취소하고 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2024.12.04 14:09최지연

CJ올리브네트웍스, 클라우드 대외사업 본격 확대…"MSP 역량으로 경쟁력 강화"

CJ올리브네트웍스가 네이버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핵심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관리형 서비스 제공자(MSP) 사업 확대에 나선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달 AWS 인증인 '데브옵스 컨설팅 컴피턴시(DevOps Consulting Competency)' 자격을 새로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AWS '데브옵스 컨설팅 컴피턴시'는 데브옵스 사례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의 개발 수명 주기의 각 단계를 최적화해 고객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보다 전문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이 입증되면 취득하는 자격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AWS '리테일 컴피턴시(Retail Competency)'와 '보안 컴피턴시(Security Competency)' 인증에 이어 '데브옵스 컨설팅 컴피턴시'까지 받으며 AWS 클라우드 사업 역량을 다방면으로 인정받았다. 또 네이버클라우드 전문가 인증 관련 '서버리스 마스터', '서포트 마스터' 등 클라우드 MSP 분야 마스터 자격 확보로 경쟁력 있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시스템 통합(SI) 및 인프라 운영을 통해 쌓아온 전문성, 데이터센터 보안 및 관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AWS 및 네이버클라우드의 경쟁력 있는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더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 대외 사업을 확대 중이다. 특히 자체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플랫폼을 활용해 그룹 주요 계열사는 물론 대외 고객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GS칼텍스 외 다양한 대외 고객사의 AWS MSP 업무를 수행 중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회사의 올해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 추세에 있다. 또 중장기 사업 목표를 수립해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동윤 CJ올리브네트웍스 클라우드인프라담당은 "경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 경쟁력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AWS 클라우드 인증과 네이버 전문가 인증을 통해 전문 MSP 제공자로 다시 한 번 검증 받은 만큼 경쟁력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13:14조이환

AWS, 공유 정책 폐지…MSP "멀티클라우드 기조 견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클라우드 서비스 '공유(Sharing)' 옵션을 변경하며 클라우드 비즈니스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내 클라우드서비스관리(MSP) 기업들은 인공지능(AI) 서비스 등 신규 비즈니스에 집중하고 있어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반응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AWS는 EC2 클라우드 인프라 공유 옵션을 내년 6월 폐지한다고 밝혔다. 공유 옵션은 구매자가 다른 사용자 계정과 클라우드 리소스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이를 활용해 MSP는 한 번에 대규모로 클라우드 인프라를 장기간 약정 방식으로 구입해 클라우드 리소스가 필요한 기업들에게 제공하는 비즈니스를 수행해 왔다. 특히 대량의 인프라를 1년에서 3년 등 약정으로 구매하는 과정에서 받은 할인혜택을 받아 이 차액으로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었다. 하지만 구입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없을 경우 손실이 그대로 MSP에 발생하며 최근 급증한 환율로 인해 구축 비용 대비 수익성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이로 인해 이전부터 MSP가 사업 규모대비 영업이익률이 낮은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이에 MSP는 AI를 활용한 자동화 도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모니터링 서비스 등 클라우드 운영 관리 및 기업 디지털혁신(DX) 도구 등 클라우드 기반 대외 서비스에 집중하는 추세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정책 변화에 대해 AWS가 최종 사용자와의 직접 거래를 활성화해 클라우드 환경의 지배구조를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분석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기존에 AWS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 중인 고객사를 직접 관리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이번 정책이 전세계에 모두 적용되는 것으로 아는데 모든 고객사를 관리할 수준의 인력을 확보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다른 MSP기업 임원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멀티클라우드를 도입하려는 기조가 강해지면서 이를 방지하려는 의도가 숨어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며 "MSP는 고객사들이 원하는 클라우드와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2.04 11:54남혁우

대통령 리스크 해소?...카카오 주가, 장중 9%까지↑

코스피 지수가 하락세인 가운데, 카카오 그룹주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인다. 11월 중순부터 상승세이긴 했지만, 계엄령 사태 이후 큰 폭으로 올랐다. 4일 오전 10시 30분 기준으로 카카오 주가는 전날보다 5.24% 상승한 4만5천200원에 거래 중이다. 카카오페이는 전날보다 8.74% 상승한 2만9천250원이고, 카카오뱅크는 1.92% 상승한 2만3천900원에, 카카오게임즈는 1.60% 상승한 1만9천원에 거래 중이다. 업계에서는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추진을 공식화하자 그동안 윤 정부와 마찰을 빚었던 카카오 계열사 주가가 반사이익을 얻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은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주가 조작을 지시했다는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가맹 택시에 콜을 몰아줬다며 공정위로부터 과징금을 부과 받기도 했다. 계엄령 이후에도 카카오톡 먹통 사태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점도 높이 평가 받는다. 다음 댓글 서비스나 다음 카페에서 일시적으로 접속이 불안정하긴 했지만, 비상 대응을 통해 카카오톡을 포함해 서비스를 안정적이게 운영했다는 설명이다. 네이버 주가 상황은 다르다. 네이버는 현재 20만4천원에 거래 중으로, 전날 기준보다는 2.15% 하락한 상태다.

2024.12.04 10:51안희정

"긴박했던 계엄 현장, 실시간 중계"…디지털 피플파워 빛났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3일 밤과 4일 새벽 디지털 세상에서는 참여 민주주의가 꽃을 피웠다. 현장에 있던 시민들이 계엄군의 국회의사당 진입 시도 장면을 SNS로 실시간 중계하면서 긴박했던 상황을 전해줬다. 모바일 기기로 무장한 이들의 활약 덕분에 디지털 세상에서는 군(軍)을 통한 사회 통제가 쉽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3일 오후 10시 30분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직후 일시적으로 트래픽이 몰리면서 네이버와 다음의 카페 등 일부 커뮤니티에서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다. 하지만 카카오톡 메신저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실시간 방송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비상계엄은 1979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비상계엄이 선포되면 대통령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해 영장제도,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 정부나 법원의 권한에 관해 특별 조치를 취할 수 있다. 45년 전 계엄령이 선포됐을 때는 언로를 완전하게 막을 수 있었다. 언론 보도를 제한하고 통신망을 부분적으로 차단하거나 감시하기만 해도 현장 소식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무장한 21세기는 그 때와는 상황이 많이 달랐다. 특히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모바일 리터러시'를 자랑한다. 스마트폰을 든 많은 시민들은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면서 사태 확산을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계엄령 발령 직후에 인터넷이 끊길 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갑작스럽게 트래픽이 몰린 네이버와 다음 카페가 접속 차질을 빚으면서 이런 걱정이 현실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고개를 들기도 했다. 국민 SNS라고 불리는 카카오톡, 문자 등도 차단될 지도 모른다는 걱정도 적지 않았다. 그러자 4일 새벽엔 텔레그램 가입자가 급증했다. 계엄령 선포 후 카카오톡, 네이버카페 등 접속이 제한될 것을 우려해 해외에 서버를 둔 텔레그램으로 '디지털 피난'을 한 것이다. 이날 국회에 직접 간 기자들은 현장 상황을 전하는 속보를 계속 쏟아냈다. 동영상과 영상을 찍어 실시간으로 전달했다. 외국 언론사들 또한 한국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며 상황을 알리고 있었다. 이에 한국 기자들은 외국 언론사들의 기사를 실시간으로 다시 한국으로 보도했다. 모바일 기기로 무장한 시민들도 이번 사건을 전하는 데 기성 언론사 기자들 못지 않은 활약을 했다. 현장에서는 국회의원 뿐만 아니라 일부 시민들까지 실제 상황을 생생히 전달하는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했다. 한편 비상 계엄령 선포 후 6시간이 지나서야 윤석열 대통령은 계엄 해제안을 통과시켰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오전 4시 30분경 "국무회의를 통해 국회의 요구를 수용하고 계엄을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 3시간만이다.

2024.12.04 10:43최지연

계엄령 혼란에 네카오도 '비상'...트래픽 관리·뉴스특보란 개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10시 30분께 계엄령을 선포한 이후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 서비스 트래픽이 급증하면서 일부 서비스 접속이 문제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네이버와 다음 뉴스 댓글 서비스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고, 네이버 카페와 다음 카페에서도 접속 오류가 있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전날 계엄령 이후 뉴스 댓글 서비스에 문제가 생겨 약 20분간 긴급모드로 전환하기도 했다. 네이버 카페는 3일 밤 10시 40분께부터 4일 새벽 1시 16분까지 접속이 불안정했다. 네이버 측은 4일 자정 이후 지나 총 90분간 네이버카페 임시 점검을 한다고 공지했다. 전체 카페서비스 점검이 진행되는 새벽 2시까지 카페 게시글·댓글 쓰기, 수정하기, 삭제 등의 작업이 제한된다고 알렸다. 또 카페 검색 미노출, 조회수 정보 미반영 등의 영향이 있을 수 있고, 채팅 대화방 개설이 제한되며 대화 내용 입력이 끊기거나 전송되지 않는 현상이 있을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 카페 접속 장애 문제는 해결됐다"며 "유의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 뉴스 댓글 서비스와 다음 카페에도 한 때 문제가 생겼다. 새벽 2시 이후에는 정상화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 관계자는 "어젯밤부터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비상 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적극 대응 중이며, 정신아 대표를 포함해 카카오 CA협의체 경영진은 4일 아침에 모여 향후 경영 활동에 미칠 영향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비상경영회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네이버와 다음은 모바일앱에 이날 오전까지 비상계엄 관련 뉴스 페이지를 별도로 마련하고 관련 기사를 묶어 보여주기도 했다. 네이버는 오전 10시께 모바일앱 메인 페이지에 뉴스페이지를 없앴고, 다음은 여전히 운영 중이다.

2024.12.04 10:33안희정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간부회의 열어 "안정적 통신망 운영" 당부

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4일 세종청사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부처 업무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4일 유상임 장관은 오전 8시 45분 차관과 우주항공청을 포함한 실장, 총괄국장을 소집해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다. 간부회의는 서울과 세종청사 이원 화상으로 진행됐다. 유 장관은 이날 열린 간부회의에서 부처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하고, 정상적으로 복무해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통신망 안정적 제공 등 현 상황과 관련한 논의가 진행됐다. 계엄령 선포 직후 네이버 포털 카페서비스가 일시 장애를 겪었지만, 트래픽이 과다하게 몰리면서 발생한 일시적인 장애로 확인됐다. 과기정통부는 별도로 네트워크 장애는 없었다고 확인했다.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곧이어 국회가 이를 해제 요구하는 등 간밤에 정국이 숨가쁘게 돌아갔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전 직원에 정위치 출근하라는 공지를 내린 후 연구현장 방문과 같은 장차관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신임 위원장은 별도 취임식 없이 바로 업무에 돌입했다.

2024.12.04 10:28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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