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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코, '쇼라이트 프로 베뉴' 조명 시스템 선봬

조명 솔루션 기업 머스코코리아는 스포츠 행사, 콘서트, 축제 등에 적합한 '쇼라이트 프로 베뉴' 특수 효과 조명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제품은 기존 쇼라이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 색상 조명(RGBW)과 음악 동기화 기능이 포함된 프리미엄 조명 패키지다. 현장의 영구 조명은 물론, 이동이 간편한 임시 조명 타워 방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현장 조명 장비와 높은 호환성을 갖춰 스코어보드, 리본보드, 비디오 디스플레이 같은 DMX 호환 장비와 연결해 이벤트 맞춤형 조명 효과를 구현한다. 머스코는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비에벨G.C 듄스 코스 EDM 파티에 이 특수 효과 조명 시스템을 처음 공급했다. 사전에 준비된 EDM 음악에 맞춰 다양한 컬러 조명을 동기화해 화려한 파티 분위기를 연출했다. 머스코는 최초 구매 시점으로부터 10년간 품질 보증 및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대우 머스코코리아 한국 지사장은 "스포츠 조명 시스템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조명 시스템까지 영역을 넓혀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9.24 01:11신영빈

코지마, 안마의자 '아르코' 완판...3차 사전예약

종합 헬스케어 기업 코지마가 실속형 안마의자 '아르코' 3차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코지마의 위빙 디자인 안마의자 신제품 아르코는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1, 2차 사전예약 판매에서 잇따라 완판됐다. 3차 사전예약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단독 진행한다. 최대 46% 할인을 제공하며, 사전 구매자 모두에게 전용 러그와 커버를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커피 쿠폰 1만원을 지급한다. 포토 리뷰 이벤트도 준비했다. 아르코 사전 구매 후 포토 리뷰를 작성한 모든 고객에게 목어깨 마사지기 신제품 '컴포넥'을 증정한다. 베스트 리뷰 10명에게는 눈 마사지기 '아이오G'를 준다. 신제품 아르코는 모던한 차콜 색상에 격자무늬로 엮은 위빙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화한 실속형 안마의자다. 5단계 깊이 조절이 가능한 4D 마사지볼을 탑재했다.

2024.09.24 00:55신영빈

소니, 1000XM5 스모키 핑크 출시…글로벌 모델에 르세라핌

소니코리아가 1000XM5 시리즈의 새로운 컬러 스모키 핑크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소니는 글로벌 앰배서더로 4세대 K팝 아티스트 르세라핌을 발탁하고 스모키 핑크의 글로벌 모델로 세웠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매번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이들의 신선하고 도전적인 이미지가 1000XM5 시리즈의 세련된 스모키 핑크 컬러와 부합해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WH-1000XM5는 1000X 시리즈 헤드폰의 5세대 모델이다. 8개의 마이크와 2개의 고성능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로 우수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보여준다. 스모키 핑크 에디션은 휴대용 케이스도 같은 색상으로 구성됐다. WF-1000XM5는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1000X 시리즈의 5세대 모델이다. 이어폰의 편의성과 휴대성을 갖추면서도 헤드폰 급의 노이즈 캔슬링과 프리미엄 사운드를 구현한 제품이다. 1000XM5 스모키 핑크 에디션은 24일부터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소니 온라인 스토어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소니스토어 압구정점을 비롯한 소니코리아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한편 르세라핌은 최근 신곡 '크레이지'로 빌보드 '핫 100'에 2연속 진입했다.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2024.09.23 23:12신영빈

야버, 파리 패션위크에서 월석 색상의 독점 K3 프로젝터 첫 공개

-- 팬톤 컬러 연구소와 손잡고 개발한 색상 파리 2024년 9월 23일 /PRNewswire=연합뉴스/ --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터의 선구자인 야버(Yaber)가 9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파리 패션위크(Paris Fashion Week)'에서 월석(月石•Lunar Rock) 색상의 한정판 K3 프로젝터를 공개하기 위해 팬톤 컬러 연구소(Pantone Color Institute)와 손을 잡았다. 팬톤 컬러 연구소는 프로젝터 브랜드와 최초로 맺은 이 획기적인 협업을 통해 고급스러운 세련미와 클래식한 매력이 조화를 이루며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을 정의할 월석 색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Yaber Projector K3 in Exclusive Lunar Rock, Customized by Pantone Color Institute 로리 프레스먼(Laurie Pressman) 팬톤 색채 연구소 부소장은 "월석 색상은 차분한 느낌과 은은한 금속 광택 느낌을 풍기면서 영묘한 회색빛이 감도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면서 "바위와 돌, 조약돌과 화강암 등 세월의 풍상을 견뎌온 요소에서 영감을 받은 이 색상은 야버의 최고급 프로젝터에 숨겨진 강인함과 신뢰감을 불어넣었다"고 말했다. 이 한정판 K3 프로젝터는 멋진 스타일과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는 모든 면에서 진정 '보기 좋은' 제품이다. 야버 월석 색상은 자신감과 현대적인 우아함을 자아내며, 1600 안시 루멘과 독점적인 NovaGlowTM 기술로 이미지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보기에도 좋고 성능도 뛰어난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동일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표준형 K3 시리즈는 현재 야버 공식 웹사이트[ https://www.yaber.com/products/yaber-k3 ]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야외 영화의 야간 파티를 위한 야버 프로젝터 T2는 아마존[ https://www.amazon.com/gp/product/B0D69M55YM?maas=maas_adg_2311658FB945241AE8C379D0F0737DA2_afap_abs&ref_=aa_maas&tag=maas ]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야버 소개 2018년 설립된 야버는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터 분야의 선두 주자로, 전 세계 120여 개 국가와 지역의 프로젝터 마니아에게 200만 대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또한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와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 2024 등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야버는 시각적 및 음향적 한계를 모두 끌어올리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뛰어난 시청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작된 모든 야버 프로젝터는 완벽을 추구하는 정신을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최고의 화질과 음질을 선사하는 한편 끊임없이 펼쳐지는 풍요로운 자기 초월적 여정을 선사한다.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기준과 최신 정보는 www.yaber.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23 20:10글로벌뉴스

티메프 방지법 두고 플랫폼 "과한 규제" VS 입점업체 "소상공인 보호"

정부가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 9일 발표한 대규모유통업법·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을 두고 온라인 중개거래 사업자인 플랫폼과 입점업체 의견이 갈렸다. 플랫폼 측은 플랫폼에 대한 과한 규제를 지양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입점업체 측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티몬·위메프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대규모유통업법·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정거래위원회 남동일 사무처장은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는 국내 온라인 플랫폼 시장의 거래 형태와 위험 요소, 제도 보완의 시급성을 분명히 짚어보는 계기가 됐다"며 "정부는 관계부처 TF를 구성해 피해 확산을 막는 데 주력하는 한편,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 개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의 대규모유통업법은 전통적 소매업 위주로 규정하고 있어 유통시장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은 온라인 중개 거래의 현실을 충분히 담고 있지 못하다"며 "대규모유통업법 개정은 온라인 중개 거래 플랫폼에 대해 대금 정산 기한 준수 의무, 판매대금 별도관리 의무 등을 부과하고 플랫폼 입점 소상공인들의 권익이 보호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정부, 정산기한 규정·판매대금 별도관리 등 담은 개정안 발표...복수안 제시 이날 공정위 선중규 기업협력정책관 국장은 발제를 통해 대규모유통업법 개정안에 대해 설명했다. 개정안은 크게 ▲법 적용대상 ▲정산기준일·기한 ▲대금 별도관리 ▲시행시기·경과규정 등과 관련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선 국장은 법 적용대상에 대해 "재화 또는 용역을 중개하는 일정규모 이상의 온라인 중개거래 플랫폼을 대규모유통업자로 의제처리한다"고 설명했다. 이때 온라인 중개거래 플랫폼은 전자상거래법상 통신판매중개업자의 정의를 원용한다. 규율 대상업체의 규모 기준으로는 연 중개거래수익 100억원 이상 또는 연 중개거래금액 1천억원 이상 업체를 법 적용 대상으로 규정하는 1안과 연 중개거래수익 1천억원 이상 또는 연 중개거래금액 1조원 이상을 기준으로 삼는 2안을 제시했다. 선 국장은 "1안으로 규율 대상 업체를 정할 경우 약 30~40여개 정도의 업체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제2안은 혁신처의 우려 등을 고려해 제1안에 비해 기준을 각각 10배 상향한 것으로 규율 대상 플랫폼을 최소화하는 안"이라고 말했다. 정산기준일·기한에 대해서는 전통적 소매업과의 차이를 고려해 전통적 소매업 기한(월 마감일로부터 40일)보다 짧게 규정한다고 밝혔다. 선 국장은 이와 관련해 복수안을 제시했다. 1안은 구매확정일로부터 10일~20일 이내로, 2안은 월 판매마감일로부터 30일 이내를 정산 주기 기준으로 규정하는 것이다. 선 국장은 "다만 1안의 경우 정산 주기가 긴 업체들이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법 개정 후 시행 시기를 조정하고 시행 후에도 처음부터 10일 또는 20일 바로 적용하기보다는 40일 정도부터 단계적으로 낮추는 경과 규정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금 별도관리에 관해서는 플랫폼이 판매대금을 직접 수령하는 경우 사전 약정에 따라 온라인 중개거래 플랫폼에 귀속되는 부분을 제외한 잔액에 대해 별도관리 의무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별도관리는 제3의 계좌에 예치하거나 지급보증보험에 가입하는 방법으로 하고, 상계·압류 혹은 양도나 담보로 제공하지 못하게 하는 방식이다. 구체적 별도관리 비율에 대해서는 판매대금의 100%를 별도 관리하는 1안과 판매대금의 50%를 별도 관리하는 2안을 제시했다. 시행시기·경과규정과 관련해서는 사업자들이 신설 규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6개월~1년의 유예기간을 둔 후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정산기한 설정(1안)과 별도관리 의무(1안) 등은 경과규정을 도입해 단계적으로 규율 강도를 상향하겠다는 방침이다. 플랫폼 "대형 플랫폼 독과점 우려돼" VS 입점업체 "소상공인 보호 필요"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개정안을 두고 플랫폼 측과 입점업체 측 의견이 첨예하게 갈렸다. 플랫폼 측에서는 개정안이 중소 플랫폼의 혁신을 저해할 수 있다고 주장한 반면, 입점업체 측에서는 강한 규제로 티몬·위메프 사태의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플랫폼 측 토론자로 나선 조성현 온라인쇼핑협회 사무총장은 "정부가 정작 수범자가 될 플랫폼 사업자나 보호를 받아야 될 이용 사업자의 의견은 들었는지 모르겠다"며 "우리 업계는 1안, 2안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그런 단순한 구조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조 사무총장은 "정부 제시안에는 대형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 분 아니라 중소형 플랫폼 사업자도 분명 포함돼 혁신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며 "대규모유통업법의 개정은 이번 사태의 해결책이 될 수 없고, 개정을 통해 중개업자를 법에 포섭해 규제하려는 부분에 대해 분명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이미 이커머스 업계는 다양한 플랫폼들과 서비스들이 구매자와 판매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각자 다른 장점을 갖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며 "이 상황에서 강도 높은 규제가 시행된다면, 미래에는 규제를 준수할 여력이 충분한 매출 수천억 이상의 일부 회사들만 살아남을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렇게 독과점이 형성됐을 때 그들은 더 이상 판매자와 구매자, 소비자의 이익을 위해 경쟁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입점업체 측으로 토론에 참여한 차남수 소상공인 연합회 본부장은 "(이번 개정안이) 벤처 기업들의 혁신을 저해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혁신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재무건전성이고, (논의는) 투명하고 공정한 상식 기반의 원리를 정하자는 이야기"라고 밝혔다. 이영화 삼대인천게장 대표는 "네이버쇼핑, 옥션, 지마켓, 11번가 등은 소비자 구매 확정 기준 1일~7일 안에 판매자에게 대부분 정산하고 있다"며 "쇼핑 플랫폼인 카카오, 지그재그, 무신사, 에이블리 등도 짧게는 하루에서 길게는 30일의 정산 주기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들 업체는 이미 에스크로를 도입했거나 안전하게 정산 계좌를 따로 운영 중"이라며 "재정건전성이 양호한 대규모 플랫폼보다 다른 목적으로 판매 금액을 유용해야 하는 중소 플랫폼사들이 사회적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을의 입장인 입점업체의 사업자 보호를 위한 다소 강력하고 명확한 제도 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대규모유통업법은 반드시 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4.09.23 18:24조수민

생애주기를 6단계로 분석한 '센트룸 원데이팩' 6종 출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멀티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이 전 생애주기에 따라 필요한 성분을 한 팩에 담은 올인원 비타민을 선보였다. 신제품 '센트룸 원데이팩' 6종은 ▲센트룸 원데이팩 맨2030 ▲센트룸 원데이팩 우먼 2030 ▲센트룸 원데이팩 맨 40 ▲센트룸 원데이팩 우먼 40 ▲센트룸 원데이팩 맨50+▲센트룸 원데이팩 우먼 50+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 성인기를 2단계(청장년기, 중노년기)로 구분한 데서 발전해 2030대, 40대, 50대 이상 총 3단계로 보다 세밀하게 구분하고 남녀 차이를 적용한 새로운 분석을 적용했다고 한다. 회사 측은 각 성별 및 연령별 질환 발생율과 필요 영양소를 연구 분석해 발표한 최근 센트룸의 연구 지원 논문에 근간해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또 포뮬라에 있어서는 기존 한국인 맞춤형으로 설계된 22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에, 3단계 성인기별로 필요한 영양성분인 오메가, 루테인, 밀크씨슬, 히알루론산, 쏘팔메토, 옥타코사놀 등이 추가됐다. 이와 함께 복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팩 형식으로 개발해 매일 한 팩씩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해, 성분별 제품을 찾아 일일이 약통에 소분하는 번거로움도 줄였다. 센트룸 원데이팩 맨 2030은 기초 영양을 채우는 22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비롯해 혈행건강, 눈건강, 간건강을 챙겼다. 프리미엄 rTG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유지), 피로와 회식 등으로 간 건강을 위해 밀크씨슬 추출물을 추가했다. 센트룸 원데이팩 우먼 2030은 피부 보습을 위한 히알루론산과 프리미엄 rTG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유지)을 추가했다. 센트룸 원데이팩 맨 40과 센트룸 원데이팩 맨 50+는 22가지 비타민과 미네랄과 프리미엄 rTG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유지)을 기본으로 하고, 눈 노화 케어를 위한 루테인(마리골드꽃 추출물), 남성 건강을 위한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 지구력 증진을 위한 옥타코사놀을 추가했으며 연령별 함량을 조절했다. 센트룸 원데이팩 우먼 40과 센트룸 원데이팩 우먼 50+는 22가지 비타민과 미네랄과 프리미엄 rTG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유지)에 40에는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D가 3중 기능성으로 배합하고, 50+에는 관절ㆍ연골 건강 기능성 원료인 MSM을 추가했다. 한편 출시 프로모션으로 센트룸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9월30일 오후 8시 신제품 특집 라이브 방송을 포함해 다양한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와 함게 9월30일부터 10월6일까지 이어지는 브랜드 위크에서는 센트룸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첫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행운의 스크래치 복권 증정, 신제품 구매 후 포토리뷰 작성 시 N포인트 추가 증정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센트룸은 생애주기별 영양 접근을 통해 새로운 영양 섭취의 기준을 제시한 논문 '생애주기별 접근법을 통한 정밀영양: 서술적 문헌 고찰' 연구를 지원했고, 이 내용은 지난 22일 개최된 제1회 정밀영양협회 컨퍼런스를 통해서도 발표됐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윤영숙 교수,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수, 이혜인 센트룸 학술 팀장이 참여한 이 논문은 질병관리청에서 제공하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성인남녀 1만5천556명의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와 129건의 문헌을 종합적으로 연구해 한국 성인의 연령대별 건강 상태와 영양 섭취 추이를 분석한 내용이 담겨있으며, 지난 8월 말 SCI급 국제학술지인 'Cureus'에 게재됐다.

2024.09.23 18:05조민규

키오스크에 앱까지...소비 혜택 소외된 노인들

유통가가 키오스크와 자사 앱 등의 정책을 펴며 상대적으로 노인 이용자가 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프랜차이즈는 앱과 사회관계망(SNS) 등으로 적립과 할인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배달 앱 수수료 등이 높아지고 있어 가맹점의 수익성을 개선하고, 고객층을 확보한다는 의도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디지털 세대에 어려운 노년층 고객은 소외될 수밖에 없다. 기자가 찾은 서울 종로구의 한 커피숍에는 앱 주문 시 커피를 반값에 판매한다는 포스터가 붙어 있었으나, 한 노인 고객은 제값을 다 내고 커피를 구매했다. 기자의 물음에 노인은 앱 사용이 어려워 주문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또 키오스크 등 무인 주문 시스템도 노년층의 접근성을 떨어지게 만드는 요인이다. 키오스크는 이제 거의 대부분의 프랜차이즈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은행 ATM 등은 노인을 배려해 글자를 크게 하고 표현을 알기 쉽게 했으나 유통가는 상대적으로 보기 어렵다. 기자가 찾은 한 패스트푸드 매장에는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었으나 노인 고객의 경우 카운터에서 점원에게 직접 주문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한 노인은 기자에게 “키오스크만 놔두고 점원이 없는 가게도 있다”며 “창구에서 주문하는 경우 점원이 불편해하는 기색을 보여 주눅이 들 때도 있다”고 설명했다. 허준수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스마트폰이나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가 노인뿐만 아니라 모든 이용자에게 불편한 측면이 있다”며 “글씨가 작고, 조작이 어려운 등 사용자를 배려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허 교수는 “내년이면 우리 사회가 초고령 사회가 되고, 인구의 20% 가량이 노년층인 상황에서 기업이 조금 더 이용자를 배려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9.23 17:20류승현

두루안, 사용권까지 독점 가능한 NFT플랫폼 론칭

두루안(대표 김명락)은 소유권 뿐만 아니라 사용권까지 독점할 수 있는 대체불가토큰(NFT) 콘텐츠 유통 플랫폼 '콘텐츠베이'를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NFT플랫폼은 소유권만 주장할 수 있었던 반면에 두루안은 축척된 eDRM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사용권 독점을 가능하게 했다. NFT 사용권을 독점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원본 형태 콘텐츠를 NFT화해 유통할 수 있고 구매자는 콘텐츠 토큰을 되팔 수 있다. 크리에이터는 블록체인상의 투명한 NFT거래이므로 N차 판매 수수료를 보장 받을 수 있다. 두루안 관계자는 “기존 NTF는 소유권을 주장할 수는 있었지만 누구나 콘텐츠 원본에 접근할 수 있었기 때문에 2차 가공이 불가능한 형태의 이미지와 동영상이 유통됐지만 콘텐츠베이 플랫폼은 2차 가공 가능한 원본 형태 콘텐츠를 암호화해 유통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콘텐츠베이에서 유통된 콘텐츠는 NFT 소유자가 본인의 개인키로만 열어볼 수 있기 때문에 소유권 뿐만 아니라 사용권까지 독점할 수 있고 2차 가공이 가능한 원본형태(.psd .ai .dwg .doc .ppt .xls etc..)로 유통하기 때문에 콘텐츠토큰 구매자가 2차 가공해 본인만의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콘텐츠베이는 또 코인 등을 사용하지 않고 기존 콘텐츠 유통 결제 시스템을 활용하기 때문에 NFT 유통 구조를 모르는 일반인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두루안은 현재 클레이튼(Klaytn) 메인넷에 민팅하고 있으나 조만간 이더리움 메인넷 민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더리움 재단에 보안·암호화와 관련 EIP 표준을 제안할 예정이다. 두루안은 오픈 기념으로 신규 가입자에게 5천원 상당 쿠폰을 제공하고 있으며 레오나르도 AI와 손잡고 AI 아츠 공모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명락 두루안 대표는 “콘텐츠베이가 블록체인이 실생활에 본격적으로 도움 되는 최초 사례라는 자부심을 갖고 혁신적인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23 16:58주문정

티맵 "1~2년 안에 흑자전환...2025년 IPO 진행"

티맵모빌리티가 자사 내비게이션 티맵(TMAP)의 장소 기반의 AI 에이전트 서비스 '어디 갈까'를 선보이고, 비내비게이션 부문까지 강화한다.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사업 매출을 700억원으로 끌어 올리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올해 시작으로 1~2년 내 흑자에 도달, 2025년 기업공개(IPO)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티맵모빌리티는 23일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규 서비스 '어디 갈까'를 소개했다. '어디 갈까'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장소 추천을 고도화하고, 장소 검색과 이동 전후 연결된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어디갈까'는 ▲내 주변/발견 ▲장소 상세 및 리뷰 ▲인증뱃지 ▲추천검색 ▲이동 시 추천 ▲비즈 플레이스 등 총 6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특히 비즈플레이는 취합된 장소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주가 장소 상세페이지를 직접 관리할 수 있다. 향후 AI 기반 코스 추천 기능,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 대화형 검색 기능 등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용자의 이동패턴과 취향 등 다양한 요소를 결합해 더욱 정교한 추천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전창근 프로덕트 담당은 "(네이버지도 등 타 어플과)기능은 비슷하지만, 실제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하고 추천하는 데이터 경쟁력을 차별화라고 생각한다"며 "타사 추종 불과한 데이터양도 강점이다. 또한 주행리뷰, 티맵 인증 뱃지 등 데이터 기반의 정보 제공 신뢰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티맵의 내비게이션 부분 뿐만 아니라 비내비게이션 부분까지 적극적으로 성장시키는 방향성을 갖고 있다"며 "실제 이동데이터를 통해 서비스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장소 서비스를 시작으로 비내비 트래픽을 확장하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데이터 사업을 바탕으로 한 수익화 방안도 발표했다. 티맵의 데이터 사업 수익화 방안은 ▲데이터 비즈 ▲카라이프 ▲장소추천 ▲티맵오토로 구성됐다. 티맵이 확보한 데이터를 API 기반으로 제공하고, 차량 구매부터 판매까지 엔드투엔드 카라이프 사이클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박서하 티맵모빌리티 D&I 담당은 "이미 에너지·물류·지자체·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수요예측·마케팅·최적경로설정 등에 티맵데이터를 활용해 15% 이상 생산성을 향상한 성공사례들이 나오고 있다"며 "티맵모빌리티는 B2C·B2G·B2B에 제공중인 각종 데이터를 고도화하고, 이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서비스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어디갈까와 함께 선보인 '티맵 비즈플레이스' 고도화를 통해 사업주들이 모객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 플랫폼'도 제공한다. 또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현재 18개 이상 브랜드에 공급중인 차량용 티맵 플랫폼 '티맵 오토'도 차량과 티맵의 데이터를 결합, 차량 및 주행환경에 최적화된 차별적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티맵은 올해 2분기 영업손실 196억원을 기록해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매출액은 증가하는 추세지만 영업이익의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티맵은 하반기 부가가치가 높은 데이터 사업 매출을 올해 700억원 이상 달성하고, 2027년까지 매출 기준 50%대 성장을 이어나간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를 수익성 개선의 원년으로 삼고, 1~2년 내 흑자전환을 이룬다는 포부도 밝혔다. 2025년 IPO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티맵모빌리티는 SK텔레콤 분사 이후 매출이 매년 20% 성장중"이라며 "매출이 고성장하고 있는 부분을 고려하면 1~2년 내 흑자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2027년엔 데이터 부문으로 60% 이상 매출을 올려 영업이익과 에비타(EBITDA) 부분도 성장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주관자 선정 등 IPO를 2025년 진행하기위해 주요 투자자들과 협의 중이다. 금융 시장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티맵은 지난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논길 귀경행렬 사태와 관련 피해를 입은 이용자들에게 사과하고, 알고리즘 강화를 통한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즐거움만 가득하셔야 할 추석 연휴에 이면도로 정체로 불편을 끼치게 된 점 매우 송구한 마음"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한 단기적 조치 실시 후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고자 이면도로 알고리즘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9.23 16:32최지연

없어서 못 산다는데…K-양극재, 탈중국 전구체 확보 전략은

국내 양극재 업계가 핵심 원료인 전구체에 대한 공급망 전환 전략에 매진하고 있다. 그 동안 필요한 전구체 상당량을 중국에서 수급해왔지만, 당장 내년부턴 전구체에 대해서도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 적용돼 중국산을 사용하면 세액공제 혜택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양극재에서 전구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80% 수준으로 상당하다. 단순 계산하면 미국에 수출될 양극재 캐파(CAPA) 대비 80% 이상으로 전구체 물량을 확보해야 한다. 다만 전구체 시장에서 중국 비중이 80% 이상인 만큼, 비(非)중국산 전구체를 확보하기 쉽지 않다. 때문에 업계에선 전구체 사업을 내재화하거나, IRA 요건을 충족하는 전구체 공급 계약을 맺는 등 다양한 행보가 나타나고 있다. 중국 기업과 합작 투자하되, 해당 기업의 지분율을 25% 미만으로 낮추는 경우도 이에 해당한다. ■에코프로비엠·엘앤에프, 전기차 캐즘 속 공급망 재정비 에코프로비엠은 전구체 생산 내재화 전략을 택했다. 계열사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전구체 생산을 맡고 있는데, 올해 기준 연 CAPA는 5만톤으로, 2027년 기준 21만톤까지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타 기업에 대한 전구체 공급도 추진 중이다. 전구체와 더불어 양극재 CAPA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는 28만톤 수준으로 분석되는데, 2026년 기준 55만톤을 목표치로 내건 바 있다. 다만 전기차 시장 캐즘을 고려해 이를 하향할 예정이다. 엘앤에프는 국내 기업과 합작 공장을 설립하는 동시에, 전구체 시장 주요 플레이어인 중국 기업과는 IRA를 우회해 협력하는 방향으로 전구체 수급 전략을 세웠다. LS와 설립 중인 새만금 산단 전구체 공장은 내년 또는 내후년 양산을 시작해 오는 2029년까지 연 CAPA를 12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여기에 중국 CNGR이 최대 주주인 국내 기업 피노를 통해 우선 2028년까지 전구체 6만톤을 공급받기로 했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피노를 통해선 필요한 전구체 70~80%를 수급할 것”이라며 “나머지 30%는 LS 합작 공장에서 수급할 계획으로 전구체 확보 준비를 마친 상황”이라고 했다. 엘앤에프의 올해 양극재 CAPA는 20여만톤 수준이다. 2027~2028년까지 40만톤으로 확대하려 했지만, 역시 전기차 캐즘을 고려해 속도 조절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 화유코발트=IRA 낙제? 포스코퓨처엠은 포기, LG화학은 "계획 변동 없어" 포스코퓨처엠은 중국 화유코발트와의 합작 공장 설립 계획을 이달 4일 철회하면서 전구체 수급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사업성 부족”을 이유로 밝혔지만, 업계에선 협력사인 화유코발트의 지분율을 낮추더라도 IRA 요건을 충족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있었을 것이란 시각이 있다. 경영진이 중국 공산당과 관련돼 있는 경우 제재 대상이 되는데, 화유코발트가 이에 해당된다는 지적이다.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CAPA는 올해 기준 국내 13만톤, 중국 2만5천톤을 합한 총 15만5천톤이다. 2026년에는 국내 31만톤, 중국 2만5천톤, 북미 6만톤을 합한 총 39만5천톤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전구체 CAPA도 2030년 기준 46만톤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었다. 광양 공장은 내년 3월 2단계 증설이 끝나면 5만톤 규모로 CAPA가 확대된다. 포항 영일만 4산단 내 중국 CNGR과의 합작 공장은 연 CAPA 11만톤, 2026년 양산이 목표다. GM과 합작 투자하는 캐나다 공장도 전구체 연간 4만5천톤 생산이 예정돼 있다. 그러나 당초 계획에 차질이 생기면서 공급처를 추가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회사 관계자는 “전구체 수급이 필요한 건 맞다”며 “현재로서 결정된 대응 방침은 없다”고 말했다.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소재총괄도 지난 11일 국회 이차전지 포럼 현장에서 “IRA 규정을 충족하는 전구체를 구매할 계획”이라며,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대응책을 세울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LG화학도 전구체 수급 계획에 화유코발트와의 합작 투자 건이 있다. 새만금 산단에 설립 추진 중인 연 CAPA 10만톤 규모 공장이다. 포스코퓨처엠의 사례를 볼 때 LG화학과의 협력 건도 추진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일각에서 나온다. 실제로 국내 기업이 화유코발트와 발표한 합작 투자 프로젝트 중 상당수가 불발됐다. 일단 현재로선 이 합작 투자 계획엔 변동이 없다는 게 회사 입장이다. 그 외 전구체 공급망으로는 고려아연과 울산 온산산업단지에 설립한 합작 공장이 지난 3월 완공됐다. 연 CAPA는 2만톤이다. 양극재 CAPA의 경우 올해 중국 5만톤과 국내 9만톤을 합한 총 14만톤이다. 2026년까지는 국내 13만톤, 중국 6만톤, 미국 1만톤 총 2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IRA 걱정은 되지만…"가격 무시 못해" 미국 내 정치적 구도를 고려할 때, IRA 규정이 더 강화될 가능성도 업계에서 점쳐진다. IRA발 공급망 리스크를 완전히 해소하겠다는 관점에선 공급망 탈중국화가 보다 안전한 선택지다. 그러나 배터리 생태계에서 가격 경쟁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중국 기업과의 협력을 완전히 포기하긴 어렵다는 의견이 나왔다. 현재까지 발표된 계획을 봤을 때 에코프로비엠을 제외한 국내 기업들이 중국 기업과 연계한 전구체 수급에 비중을 더 크게 두는 배경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전구체에 비해 국산 전구체가 가격 경쟁력을 가지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2024.09.23 15:40김윤희

포트원-하이픈, 수수료 0.5% '바로계좌결제' 서비스 오픈

B2B 결제 솔루션 기업인 포트원과 금융 서비스 전문 기업인 하이픈코퍼레이션은 고객사의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바로계좌결제' 서비스를 제휴했다고 23일일 밝혔다. 포트원은 고객의 결제 비용을 줄인다는 미션 아래 카드결제 대비 저렴한 결제 수단을 제공하기 위한 고민을 오랫동안 해왔다. 최근 PG 라이선스를 보유한 파트너 결제사인 하이픈코퍼레이션과 제휴를 진행했고, 수수료 부담이 적은 결제 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해 매출까지 성장시킬 수 있는 간편한 결제 수단의 확대를 진행했다. 바로계좌결제는 고객사의 높은 카드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고, 그를 통해 절감된 비용을 고객들에게 마케팅 포인트로 돌려드릴 수 있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0.5%라는 낮은 결제 수수료로 결제 연동이 가능하며, 최초 1회의 계좌등록 후 복잡한 절차 없이 비밀번호 인증만을 통해 결제가 가능하다. 아울러 결제 수수료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간편한 계좌결제를 통한 결제경험 개선 및 매출 확대까지 볼 수 있다는 게 포트원의 설명이다. 바로계좌결제는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등록된 계좌에서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의 실시간 계좌이체 대비 결제 이탈률 감소 및 재구매율 증가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정영주 포트원 대표는 "그동안 많은 고객사에서 최적화된 프로세스는 물론 비용 절감에 대한 필요를 항상 언급했다"며 "이번 바로계좌결제를 시작으로 포트원은 결제사와의 면밀한 파트너쉽을 통해 지속적으로 좋은 결제 상품들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3 15:37백봉삼

U+유모바일, 아이폰 전용 요금제 2종 출시

미디어로그의 알뜰폰 브랜드 U+유모바일은 아이폰 맞춤요금제 '아이핏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아이핏 요금제는 '아이핏 라이트'와 '아이핏 맥스'로 나뉜다. 아이핏 요금제는 아이핏 라이트와 아이핏 맥스 각 5종씩 총 10종으로 출시됐다. 아이핏 라이트는 ▲15GB+/100분(2만5천250원) ▲71GB+/통화기본(3만3천원) ▲100GB+/통화기본(3만8천990원) ▲5G 125GB+/통화기본(4만2천100원) ▲5G 180GB+/통화기본(3만8천990원) 요금제로 구성된다. 아이핏 맥스는 ▲15GB+/100분(2만6천130원) ▲71GB+/통화기본(3만3천880원) ▲100GB+/통화기본(3만9천870원) ▲5G 125GB+/통화기본(4만2천980원) ▲5G 180GB+/통화기본(5만1천380원) 요금제로 이뤄진다. 모든 요금제는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모두 소진하더라도 3~10Mbps의 속도 제한(QoS)으로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아이핏 라이트는 월 데이터 사용량이 50% 미만일 경우 다음달에 남은 데이터를 최대 20GB씩 24개월 동안 보상받을 수 있다. 아이핏 맥스는 동일한 데이터 보상 혜택을 제공하며, 기본적으로 단말 파손 보험이 탑재돼있어 액정 파손 등의 위험으로부터 안심하고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다. U+유모바일은 무제한 데이터에 대한 수요와 고가 단말 구매에 따른 보험 가입 의사 등 아이폰을 자급제로 구매한 고객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아이핏 요금제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아이핏 요금제 신규 가입자를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가족 또는 친구, 지인을 통해 추천 가입할 시 데이터를 추가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카카오 톡서랍 1개월 이용권, 카카오톡 이모티콘 플러스 1개월 이용권이 제공된다.

2024.09.23 15:37최지연

프루프포인트, 기업 신원 보안 강화 솔루션 출시

프루프포인트가 글로벌 기업 신원 보안 강화를 위해 나섰다. 프루프포인트는 신원보안 기업 사이버아크와 손잡고 기업용 통합 보안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미국 뉴욕서 개최된 '프로텍트' 행사에서 제품 청사진을 발표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높은 액세스 정확도를 구축하고 공격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정책과 제어를 적용한 다층적인 방어 체계를 제공한다. 프루프포인트는 매년 수조 개의 개별 데이터 포인트로 구성된 방대한 데이터 세트로 이메일 공격이 사용자에게 도달하는 것을 방지했다. 가장 정교하고 영향력 큰 위협 표적이 되는 개인과 시스템도 식별할 수 있다. 사이버아크는 이런 인사이트 바탕으로 적응형 제어를 적용함으로써 인증된 사용자만이 필요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해당 솔루션은 실시간 악성 URL을 차단할 수 있다. 지능형 공격과 악성 URL을 실시간 감지·차단해 보안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권한계정 사용자도 보호할 수 있다. 세분화된 정책 시행을 통해 미승인 접근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권한계정 사용자를 식별할 수도 있다. 양사는 이번 솔루션 개발을 통해 사용자 안전을 기존보다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적응형 제어 정책을 통해 사용자들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민감 데이터에 대한 미승인 액세스 리스크를 줄여 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보안 사고 대응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프루프포인트는 '넥서스 위협 인텔리전스'를 통해 이메일 위협을 식별하고 동적 리스크 평가를 실시한다. 이후 '사이버아크 아이덴티티 플로우'를 활용한 적응형 대응 복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액세스 리스크 기준으로 분류된 고위험 권한계정 사용자에 대한 강화된 보호 조치와 실시간 복구 조치를 시행한다. 프루프포인트 라이언 칼렘버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최근 사람과 디지털 신원을 노린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기업이 내부 인적 리스크를 이해하고 이를 완화하기 위한 핵심 플랫폼을 연계함으로써 신원 중심 보안 분야에서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사이버아크 클래런스 힌튼 CSO는 "위협 행위자가 신원 공격을 단 한 건이라도 성공시키면 이후 다양한 보안 공격을 시도할 수 있다"며 "디지털 신원을 보안 전략 핵심으로 삼아 고객들에 더 나은 성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9.23 15:29김미정

지그재그, '가을 직잭세일' 진행…FW 인기 상품 할인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분기 최대 규모 할인 행사인 '가을 직잭세일'을 오는 10월 7일까지 2주간 진행해 가을 시즌 쇼핑 수요 공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례적인 9월 폭염 등 기나긴 더위에 지친 고객들이 가을 날씨를 기다리며 관련 상품을 미리 구매하고 있다. 실제 9월 들어(9/1~9/11) '가을룩' 관련 거래액은 전월 동기 대비 483% 증가했고, '가을 하객룩'은 211% 늘었다. 같은 기간 '가을 셔츠' 검색량은 전월 동기 대비 789% 증가했고, '가을 원피스'와 '가을 카디건' 검색량도 각각 790%, 409% 늘었다. 지그재그는 가을 상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인기 쇼핑몰 및 패션·뷰티·라이프 브랜드 1만 개가 참여해 최대 95% 할인율로 상품을 판매하는 대형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데일리쥬', '매니크' 등 인기 쇼핑몰과 '미쏘', '제너럴아이디어', '롬앤', '에스쁘아', '보다나' 등 패션·뷰티·라이프 브랜드가 FW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1주 차(9/23~9/30)와 2주 차(10/1~10/7)로 나눠 진행되며, 주차별로 할인 쿠폰, 특가 할인, 포인트 지급 등을 제공한다. 먼저 직잭세일 전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20% 쿠폰팩을 제공한다. 매일 저녁 8시에는 브랜드패션·뷰티·라이프 상품에 쓸 수 있는 최대 30% 선착순 사용 쿠폰을 준다. 또한, 최대 1만 원 상당의 쇼핑 지원금 랜덤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양한 특가 코너도 운영한다. FW 시즌 신상품을 할인가에 제공하는 ▲신상 카테고리 특가와 지그재그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할인 상품을 한데 모은 ▲단독 특가, 인기 스토어 28곳의 상품을 릴레이로 할인 판매하는 ▲스토어 특가가 있다. 지그재그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을 통해 가을 상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직진 특가도 운영한다. 행사 기간 저녁 8시 또는 10시에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23일 인기 쇼핑몰 '데일리쥬'를 시작으로 뷰티 브랜드 '삐아', '플로나'와 패션 브랜드 '제너럴아이디어' 등의 방송을 지그재그 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긴 여름을 보내며 지친 고객들이 본격적인 가을을 즐기고 필요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도록 패션, 뷰티, 라이프 브랜드 전 카테고리가 참여하는 대형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다채로운 혜택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이벤트가 가득한 만큼 많은 고객들이 참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그재그 고객에게 즐거운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 행사와 계절에 맞는 큐레이션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3 15:13안희정

슈피겐코리아, '엠로' 덕에 구매 관리 시스템 빨라진다

엠로가 구매 공급망관리 분야에서 축적해 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인정 받아 슈피겐코리아의 구매관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맡게 됐다. 엠로는 자사 최신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스마트스위트(SMARTsuite) v10.0'을 기반으로 슈피겐코리아의 협력사 풀(pool) 구축부터 부품 원가 관리, 협력사 견적 분석, 전자 계약 체결 및 관리 등 구매 업무 전반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트렌트에 민감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모바일 액세서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협력사 관리를 통해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제품 개발 단계부터 부품 원가를 전략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가격과 품질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다. 이를 위해 엠로는 새롭게 구축하는 슈피겐코리아의 구매시스템 상에서 업체가 직접 정보를 등록하도록 해 폭넓은 잠재 협력사 풀을 확보하도록 했다. 또 신용평가사의 데이터를 활용한 객관적인 평가와 업체의 자가 진단을 통해 이 중에서 역량 있는 업체를 정식 협력사로 발굴 및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에 구매 담당자가 문서 기반으로 관리하던 협력사 풀을 단일 시스템을 통해 단계별로 관리함으로써 우수 협력사를 꾸준히 육성하고 슈피겐코리아 공급망 전체의 역량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원가 및 견적 단가 관리 기능도 구매시스템에 탑재할 예정이다. 엠로가 제공하는 원가 관리 기능을 통해 슈피겐코리아는 부품의 재료비나 다양한 제조 공법에 따라 원가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최적의 원가를 산정할 수 있다. 여기에 부품 원가에 영향을 미치는 원재료, 주재료, 부재료 등 세부 항목을 기반으로 협력사의 견적 단가를 상세하게 검토해 가격 협상력을 높이고 원가 절감 기회도 극대화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구매시스템 내에 전자 계약서 생성 및 계약 현황 조회 기능을 구현한다. 또 이를 슈피겐코리아에서 사용 중인 그룹웨어, 법무포털 등과 연동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협력사 계약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엠로는 내년 3월까지 슈피겐코리아의 구매관리시스템 구축 및 안정화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엠로 관계자는 "자사 '스마트스위트 v10.0'을 기반으로 구매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실현함으로써 슈피겐코리아가 글로벌 모바일 액세서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3 14:37장유미

인터파크 투어, 가을 맞이 '추캉스' 상품 기획전

인터파크트리플(대표 최휘영)이 운영하는 인터파크 투어는 가을 정취를 200% 즐길 수 있는 '추천 단풍 여행 기획전'을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일본, 파리, 캐나다, 피렌체, 프라하 등 9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과 국내 단풍놀이 여행지 상품을 엄선했다. 먼저 9월 말~10월 중순 사이 단풍으로 붉게 물드는 캐나다가 포함된 '미동부 캐나다 10일 패키지 상품'에는 나이아가라, 토론토, 몬트리올, 퀘백 등 캐나다 핵심 지역 방문이 모두 포함돼 있어 가을 정취를 한몸에 느낄 수 있다. 비교적 짧은 시간 내 해외에서 단풍을 구경하고 싶은 여행객들을 위해 일본 단풍 여행 패키지 상품도 마련했다. '오사카/교토/아라시야마/고베 온천 3일 상품'에는 일본내 단풍 명소로 명성이 자자한 청수사와 아라시야마 관광이 포함돼있다. 국내 단풍놀이객를 위한 단풍뷰 국내 숙소도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라한셀렉트 경주 디럭스 더블 산 전망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 스탠다드 더블 일출 하프오션뷰 ▲소노문 단양 ▲휘닉스 리조트 평창 할인 등이다. 현재 인터파크 투어에서는 오는 29일까지 여행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연말까지 사용 가능한 2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염순찬 인터파크트리플 투어패키지사업그룹장은 “가을 여행을 즐기는 '추(秋)캉스'족들을 위해 이국적인 장소에서 멋진 단풍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여행 상품을 마련했다”라며 “가을 단풍 맛집으로 손꼽히는 여행지에서 멋진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2024.09.23 14:37안희정

퀄컴, 인텔 인수설 실현 가능한 시나리오인가

스마트폰·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와 통신 분야 강자인 미국 퀄컴이 PC·서버용 프로세서 등 종합반도체기업(IDM) 인텔을 인수하려 한다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반도체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이달 초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퀄컴이 인텔 사업 부문 중 일부를 인수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한발 더 나아가 지난 20일 "퀄컴이 인텔 사업 전체를 인수하려 시도한다"고 전했다. 퀄컴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용 SoC에 강점을 지닌 반면 PC 시장 점유율은 미미하다. 반면 인텔은 30년 이상 PC·서버 시장을 지배해 온 강자다. 두 회사의 역량이 합쳐지면 모든 분야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초거대 반도체 기업이 탄생한다. 그러나 인텔과 AMD가 2009년 맺은 크로스 라이선스 규정의 경영권 관련 단서 조항과 각국 경쟁당국의 기업 결합 심사, 미국 정부 보조금이 투입된 파운드리 매각 문제 등 실제 넘어야 할 장벽이 만만치 않다. ■ 인텔-AMD, 2009년 크로스 라이선스로 양사 IP 공동 활용 퀄컴이 인텔 인수에 나설 경우 가장 먼저 문제가 되는 사안은 2009년 인텔과 AMD가 맺은 크로스 라이선스다. 인텔이 출시한 모든 PC·서버용 프로세서에 포함된 x86-64 명령어 관련 IP(지적재산권) 문제가 있다. 인텔은 80368 프로세서에서 시작된 32비트 명령어와 호환성이 없는 64비트 명령어 체계인 IA-64를 개발하고 이를 아이태니엄 등 서버 프로세서에 적용했지만 보급에는 실패했다. 현재 PC·서버용으로 쓰이는 인텔 프로세서의 64비트 명령어는 2004년 AMD가 개발한 64비트 명령어인 AMD64를 크로스 라이선스 형식으로 구현한 것이다. AMD64는 32비트 응용프로그램도 그대로 실행하면서 4GB 이상의 메모리를 활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녔다. ■ 경영권 변동시 '크로스 라이선스 종료' 조항이 문제 인텔과 AMD는 2009년 맺은 크로스 라이선스에 따라 x86(32비트) 명령어와 x86-64(64비트) 명령어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 크로스 라이선스는 인텔이나 AMD 양사 중 한 곳이라도 지배구조가 바뀌면 종료된다는 조항을 담았다. 퀄컴이 64비트(AMD64) 명령어 체계 기반 서버용 프로세서를 생산하려면 AMD와 크로스 라이선스에 대해 다시 협상해야 한다. AMD가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퀄컴은 Arm IP를 기반으로 서버용 프로세서를 생산해야 한다. x86 기반 소프트웨어를 Arm 기반으로 빠른 시일 안에 전환할 수 없는 중소규모 기업이나 개인 이용자가 AMD 라이젠·에픽(EPYC)으로 돌아서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AMD가 크로스 라이선스를 거부할 경우 퀄컴은 표준특허에 대해 '공정하고, 합리적이고, 비차별적인' 계약을 체결해야 하는 FRAND 의무를 내세워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그러나 특허권을 둘러싼 법적 공방은 긴 시간이 걸리며 대부분 법정 밖에서 합의로 해결된다. 퀄컴은 이미 누비아(Nuvia) 인수 이후 자체 개발한 오라이온(Oryon) CPU IP 관련해 Arm과도 법적 분쟁을 진행중이다. Arm은 2022년 8월 말 퀄컴과 누비아를 라이선스 계약 위반으로 제소했고, 퀄컴 역시 Arm을 제소해 현재 여전히 소송이 진행중이다. ■ 미국 정부 보조금 투입된 파운드리 매각도 문제 각국 경쟁당국이 인텔 사업 부문 매각을 조건으로 인수를 승인한다면 파운드리 사업 부문이 대상이 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 인텔 파운드리 시설 중 향후 수 년간 이익을 낳을 3나노급 이하 공정 시설은 현재 미국과 아일랜드에 있다. 이 중 미국 시설은 바이든 행정부의 반도체지원법 관련 보조금이 투입됐다. 대만 TSMC나 삼성전자가 이를 인수하려 할 경우 반도체 안보 논리로 승인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퀄컴이 향후 막대한 시설투자를 감당할 수 있는지도 미지수다. 인텔은 브룩필드자산운용 등 외부 투자자와 함께 공동 투자로 비용을 줄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 분기 100억 달러(약 13조 3천600억원) 가량이 투입된다. 현재 주력제품을 생산하지 않는 14나노급 이전 공정은 매각 대상이 될 수 있다. 그러나 3차원 반도체 기술 '포베로스'(FOVEROS)에는 인텔 22나노급 공정에서 생산한 베이스 타일이 투입된다. 이를 분리해 매각할 수 있는지도 의문이다. ■ 주식 교환 방식으로 인수시 전세계 주주 설득 필요 현재 퀄컴 시가 총액은 약 1천880억 달러, 인텔 시가 총액은 930억 달러다. 반면 퀄컴이 7월 말 발표한 2분기(회계연도 기준 2024년 3분기) 실적에 따르면 현재 퀄컴이 가지고 있는 현금성 자산은 78억 달러(약 10조 4천200억원)다. 퀄컴이 인텔을 인수하려면 시가 총액 절반 가량을 주식 교환 형태로 투입하는 방안이 가장 합리적이다. 그러나 현재 퀄컴 전체 보통주(Stock A) 11억 1천400만 주 중 59.5%를 기관 투자자가 보유하고 있다. 최대 주주인 미국 자산운용사 뱅가드그룹도 전체 약 10%인 1억 1천207만 주만 보유하고 있다. 퀄컴이 인텔 인수에 나서려면 뱅가드그룹을 포함해 전세계 은행과 자산운용사를 설득해야 한다. ■ 궈밍치 "퀄컴, 인텔 인수 나설 강한 동기가 없다" 퀄컴은 스마트폰 수요 감소로 지난 해 10월 1천250명에 이어 오는 11월 미국 샌디에이고 본사에서도 220여 명을 감원할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인텔 인수를 감행할 수 있는지도 의문이다. 궈밍치 홍콩 텐펑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미디엄' 계정에서 "여러 국가의 기업결합 심사를 고려하면 퀄컴의 인텔 인수는 단기간 안에 끝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퀄컴이 인수에 따른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텔 자산을 매각한다 해도 빠른 결정을 내리기는 어려우며 인수 진행 과정의 불확실성은 퀄컴 주가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퀄컴이 인텔을 인수할 만한 강한 동기가 없다"고 평가했다. 인텔은 월스트리트저널과 CNBC 보도 관련 지디넷코리아의 질의에 "시장의 루머에 대해 답변하지 않는다", 퀄컴은 "별도 답변할 내용이 없다"고 회신했다.

2024.09.23 14:36권봉석

[유통 픽] 롯데웰푸드, 뉴진스와 가을 캠페인 연다 外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무설탕 디저트 '제로(ZERO)'의 브랜드 모델 '뉴진스(NewJeans)'의 가을 시즌 캠페인 화보를 공개하고, '제로 미츠 뉴진스(ZERO meets NewJeans)' 기획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가을 캠페인 화보에는 무대에서 내려온 뉴진스의 평범한 일상 속 제로를 즐기는 모습을 통해, '매일 먹고 싶은 디저트, ZERO' 라는 메시지를 팬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제로 미츠 뉴진스' 기획 제품은 ▲제로 초콜릿칩 쿠키 ▲제로 카카오 케이크 ▲제로 후르츠 젤리 ▲제로 크런치 초코볼 ▲제로 쿠앤크 샌드 ▲제로 마일드 초콜릿 등 6종으로 구성했다. 뉴진스 다섯 멤버들의 단체 및 개인별 이미지를 제품 패키지에 삽입했고 무대 위 모습부터 일상 속 자연스러운 모습 등 상반된 매력의 두 가지 콘셉트로 출시했다. 롯데웰푸드는 기획 제품 출시에 맞춰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제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GS25, 케이팝 앨범 외국인 매출 비중 54% 차지 GS25는 자사 앱 '우리동네GS'에서 진행한 케이팝 앨범의 사전예약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외국인 고객의 매출 비중이 5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외국인 고객들의 인당 앨범 구매 개수는 47개로, 내국인보다 2.6배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케이팝 앨범에 포함된 포토카드나 스티커 같은 랜덤 굿즈를 얻기 위한 다중 구매를 하는 동시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해외 지인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대량으로 앨범을 구매하는 경향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GS25는 인천공항과 주요 관광지 인근 매장에서 케이팝 앨범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엔하이픈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회에 걸쳐 케이팝 아이돌 및 아티스트의 앨범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GS25는 내년 월 1회 이상 케이팝 앨범 판매를 목표로 엔터테인먼트사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심, 캠퍼스 팝업스토어 운영 농심이 전국 10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캠퍼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농심은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대학생들에게 농심 용기면과 스낵, 음료 등을 담은 제품 키트를 제공한다. 제품 키트는 각각 '베스트셀러 KIT', '신상 KIT', '라이징 KIT' 테마로 육개장, 먹태깡 등 농심 베스트셀러와 신라면투움바, 빵부장 등 신제품으로 구성됐다. 또 팝업스토어 공간마다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글자 순서를 맞추면 농심 제품을 얻을 수 있는 '게임존'은 학교별 대항전 요소를 적용해 흥미를 더했다. 학생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거울 포토존', 제품 패키지 모양의 테이블과 의자로 구성된 '휴식존'도 마련했다. 농심 캠퍼스 팝업스토어는 오는 10월 10일까지 진행되며, 각 학교별 일정은 농심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러쉬(LUSH) '러쉬 기빙' 1억 파운드 돌파 영국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는 '러쉬 기빙(LUSH Giving)' 후원금이 1억 파운드(한화 1천700억원)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러쉬 기빙은 세계적으로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 해결을 위해 캠페인 제품을 제작해 기금을 모은다. 총 50여개의 캠페인 제품을 선보였다. 러쉬는 다음달 20일까지 러쉬 기빙 1억 파운드 후원을 기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공식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사랑의 힘을 키우는 하트 댓글 달기 이벤트와 채러티 팟 레인지 제품 구매 시 디지털 뱃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4.09.23 14:19김민아

[유통 픽] 개점 25년 맞은 스타벅스 1호점, 특화매장으로 변신 外

스타벅스가 국내 1호 매장인 이대점의 개점 25주년을 맞아 특화 매장으로 리뉴얼한다. 해당 매장은 스타벅스 국내 1호점으로 지난 1999년 7월 27일 개점했다. 이후 25년간 영업을 진행했고 오는 24일부터 특화 매장으로 오픈한다. 이대점에서는 각인 전용 텀블러에 나만의 문구나 애칭 등을 새길 수 있는 개인 맞춤별 각인 서비스가 도입된다. 또 1호점 전용 상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 전시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회사는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24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이대점에서만 카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1999년 당시 가격인 3천 원에 판매한다. 해당 행사는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 시에만 가능하다. 던킨, 바밤바 활용 제품 출시 던킨이 해태아이스 '바밤바'를 활용한 가을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바밤바 필드 도넛 ▲바밤바 쿨라타 ▲바밤바 라떼 ▲바밤바 아이스 라떼 총 4종으로, 아이스크림 패키지를 본뜬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회사는 제철 먹거리인 밤을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굽네, 시카고 피자 800만판 판매 기념 할인 행사 굽네를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시카고 피자 누적 800만 판 판매를 기념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제품은 ▲시카고 딥디쉬 피자 ▲페퍼로니 시카고 피자 ▲바비큐 시카고 피자 등 3종이다. 이번 할인 행사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배달의민족과 굽네 홈페이지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배달의민족에서는 시카고 딥디쉬 피자 단품을 기존가 1만7천500원에서 3천원 할인한 14500원에 판매하며, 시카고 딥디쉬 피자와 치킨, 콜라를 한데 묶은 세트 메뉴를 기존 3만8천400원에서 5천원 할인한 3만3천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굽네 홈페이지에서는 추가로 '시카고 딥디쉬 피자'에 다양한 메뉴의 치킨과 콜라를 더한 세트 메뉴를 기존 4만400원에서 5천원 할인한 3만5천400원으로 판매한다. BBQ,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한다 제너시스BBQ 그룹이 인도네시아의 '구눙세우(Gunung Sewu)' 그룹 계열사 '자카르타 헤리티지 라사하룸(Jakarta Heritage Rasa Harum)'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며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수 약 2억7천 만 명으로 내수시장이 크고, 국민 평균 나이가 27.9세로 젊어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파트너 구눙세우 그룹은 1953년도에 설립된 현지 식품기업으로, 계열사 중 도계장을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으로 원료육을 공급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반둥 ▲세마랑 ▲수라바야 ▲발리 등 주요 도시로 가맹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를 통해 동남아시아는 물론 오세아니아 시장까지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맥도날드, ISMS 인증 획득 맥도날드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을 획득했다. ISMS 인증제도는 KISA가 운영하는 종합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도다. 회사는 약 1년간의 준비를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 향후 연 1회 사후 심사와 갱신 심사도 진행된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보 보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9.23 13:45류승현

오늘의집, '육아찐템 기획전' 진행

오늘의집이 29일까지 일주일간 육아맘과 육아대디를 위한 '육아찐템 기획전'을 진행한다. 오늘의집을 통해 육아와 관련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170명의 육아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사용해보고 선택한 추천 상품으로 구성된 특별한 기획전이다. 이번 기획전은 오늘의집 내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크리에이터 중 육아커뮤니티에 참여중인 멤버들이 직접 고른 육아찐템으로 엄선됐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오늘의집 및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2yujin22·eyouhome·지여니엘 등 전문 크리에이터들이 아이와 함께 웃고 울며, 정든 제품을 추천하고 연령대별 활용도가 높은 제품을 찐 사용자의 입장에서 선정했다. 오늘의집은 육아찐템 기획전 기간 동안 ▲아이시기별 ▲활용도별의 세부 테마로 나눠 육아 크리에이터들의 추천 상품을 큐레이션해 선보인다. 고객은 테마에 따라 유아동 가구, 가전, 장난감, 침구 등 필요로 하는 상품을 쉽게 발견하고 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먼저 아이 시기별 테마관에서는 연령대에 따라 '모든 연령대', '신생아', '돌 이후', '만 2세 이후'로 세부 카테고리를 나눠 각각에 맞는 추천 상품을 소개한다. 젖병은 물론 식기와 장난감 소독까지 모두 가능한 유팡의 젖병소독기, 활용법이 무궁무진해 국민 보드라 불리는 노리터보드, 아이방 꾸미기 소품으로 적합한 플랜토이즈의 돌하우스 등이 준비돼 있다. 활용도별 테마관도 주목할 만 하다. ▲아이방을 취향껏 꾸미고 싶은 고객을 위한 '아이집인테리어' ▲맛과 위생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돕는 '맘마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도와줄 '장난감/완구' ▲육아 고민과 걱정을 한시름 덜어줄 '효자템'까지 세부 테마에 따른 상품을 한데 모아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다. 특별한 육아찐템 기획전은 오늘의집에서 최근 신설한 #오늘의육아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기획됐다. #오늘의육아 채널은 크리에이터들이 육아 일상과 취향을 공유하고, 육아와 관련한 정보를 함께 나누는 곳으로 9월 초 1기 오늘의집 육아 동기 모임이 처음 시작됐다. 출산 전후, 아이의 월령 별로 비슷한 또래를 키우는 육아 동기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곳에선 육아맘과 육아대디가 모여 '아이방꾸미기', '육아고민', '육퇴후일상', '육아꿀템' 등 다양한 주제에 따른 일상을 올리며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이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실제로 아이를 키우며 일상에서 다양한 육아용품을 써 본 육아 크리에이터 170명이 참여해 진심으로 좋았던 추천 상품들만 모아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육아맘과 육아대디의 취향을 만족시켜 줄 수 있는 특별한 상품 큐레이션을 통해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3 13:45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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