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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피인용 많은 창작자에 현금 쏜다"...네이버 메이트 뭐길래

네이버가 AI 검색 시대를 맞아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 '네이버 메이트'를 선보인다. AI 브리핑에 자주 인용되는 우수 창작자 3000명을 매월 선정해 현금을 지원한다. 생성형 AI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양질의 콘텐츠와 창작자 생태계를 직접 육성해 AI 경쟁력으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네이버는 2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AI 시대 네이버의 데이터·콘텐츠 전략'을 주제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신규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 네이버 메이트를 공개했다. AI가 인용한 창작자 콘텐츠에 현금 보상 네이버 메이트는 블로그·카페·지식iN·프리미엄콘텐츠 등 UGC 서비스 창작자 가운데 AI 브리핑 피인용 수 등을 기반으로 우수 창작자를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창작자에게는 공식 앰블럼이 부여되며 통합검색과 AI 브리핑 등에서 콘텐츠 노출도 강화된다. 선정된 네이버 메이트 주제는 크리에이터나 커뮤니티가 최근에 주로 생산하는 최신 콘텐츠의 주제에 따라 자동으로 분류된다. 각 서비스에서 분류하는 주제와는 별개로 상위 10개 분야, 하위 25개 주제에 따라 나뉘기도 한다. 특히 네이버는 AI 브리핑 피인용 수에 따라 인당 3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전체 지원 규모는 총 200억원 수준이다. 네이버 메이트 선정자 목록은 매월 업데이트되며, 선정 후 1개월 간 자격이 유지된다. 크리에이터 및 커뮤니티의 활동 내역에 따라 여러 번 연속으로 네이버 메이트로 선정될 수 있다. 베타 기간에는 현금으로 지급하며, 이후에는 창작자들이 좋아하는 방식을 찾겠다는 계획이다. 월 300만원이나 1000만원을 받는 스페셜 지원금 대상자는 선정 월의 AI 브리핑 피인용수를 기반으로 주제 전문성, 서비스 활동성, 콘텐츠 신뢰도, 이용자 반응, 검색 기여도 등 각 서비스별로 다양한 운영 기준을 반영해 선정한다. 다만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등'에 해당하는 창작자는 제외된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AI 답변 품질 경쟁은 많지만 실제 그 답변을 만들어내는 콘텐츠와 창작자에 대한 논의는 부족했다”며 “네이버는 검색 시절부터 콘텐츠를 만드는 창작자 한 분 한 분을 중요하게 생각해왔고 AI 시대에도 그 철학은 동일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기업 간 콘텐츠 계약과는 다른 방식이다. 이 부문장은 “구글과 레딧 사례처럼 기업 간 콘텐츠 거래 방식과 달리 네이버는 창작자 한 분 한 분이 직접 기여한 가치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이런 형태의 프로그램은 글로벌에서도 처음 시도되는 방식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광현 네이버 CDO(최고데이터·콘텐츠책임자)는 "AI 플랫폼 경쟁은 모델 성능에서 데이터 품질과 서비스 경험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면서 “네이버가 25년간 축적해온 콘텐츠 생태계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강력한 자산”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최근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해외 플랫폼에 한국의 좋은 콘텐츠들이 많이 쌓이고 있다”며 “소버린 AI와 기술 주권 측면에서 이런 콘텐츠들이 해외 플랫폼에만 축적되는 것이 바람직한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검색 넘어 구매·예약까지”…네이버식 AI 에이전트 승부수 네이버는 AI 검색 경쟁력도 콘텐츠와 서비스 실행 경험에서 나온다고 보고 있다. 김상범 네이버 검색플랫폼 부문장은 “검색부터 쇼핑 구매, 예약까지 한 서비스 안에서 전체 동선이 이어지는 경험은 네이버만의 강점”이라며 “사용자가 무엇을 검색하고 어떤 콘텐츠를 본 뒤 어떤 선택을 하는지 전 과정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AI 에이전트 구현에 유리하다”고 역설했다. AI 검색 과정에서 광고성·어뷰징 콘텐츠를 걸러내는 기준도 공개했다. 김 부문장은 “글 단위로만 보는 게 아니라 실제 이 글을 쓴 사람이 네이버에서 얼마나 정상적인 패턴으로 활동했고, 정상적인 패턴으로 글을 썼는지가 글을 선택하는 기준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식당 메뉴, 사진, 콜키지 여부 같은 팩트는 업체 글 안에도 참고할 만한 부분이 있다”며 “주관적 느낌과 팩트를 가려서 좋은 답변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부 콘텐츠 활용에 대해서는 김 부문장은 “좋은 답변을 만들기 위해 네이버 밖 콘텐츠도 많이 쓰고 있다”며 “웹사이트 신뢰도, 권위 있는 사이트의 링크 등 여러 내부 근거를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외부 UGC에 대해서는 “네이버 안 창작자처럼 신뢰도를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분석해 쓰고 있다”고 부연했다. 네이버 메이트는 오는 6월부터 운영된다. 초기에는 블로그·카페·지식iN·프리미엄콘텐츠 창작자를 대상으로 시작하며, 하반기에는 클립 창작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 배달의민족 인수 관련 질문도 나왔다. 김 CDO는 “아직 결정된 게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말씀드릴 부분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네이버 에이전트가 추구하는 방향은 검색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것을 완료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온라인 데이터뿐 아니라 오프라인 데이터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네이버페이 커넥트 등을 통해 오프라인 결제 데이터까지 확보해야 우리가 원하는 에이전트를 완성할 수 있다”면서 “그 방향으로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

2026.05.28 17:45안희정 기자

코히어·밀라, 퀘벡 프랑스어 기반 AI 평가 연구 협력

캐나다 인공지능(AI) 기업 코히어(Cohere)와 몬트리올 소재 AI 연구기관 밀라(Mila)가 퀘벡 프랑스어와 문화적 맥락을 반영한 AI 평가 기술 개발을 위한 학술 연구 협력에 나선다. 27일(현지시간) 코히어와 밀라는 다언어·다문화 AI 평가 과학 발전을 목표로 한 공동 연구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퀘벡 지역 내 코히어의 사업 확장과 캐나다 AI 생태계 투자 기조의 연장선에서 추진된다. 양측은 최첨단 AI 모델이 획일화된 언어 출력 방식을 넘어, 실제 환경에서 사용되는 퀘벡 프랑스어의 문화·사회·제도적 맥락을 정교하게 반영할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코히어와 밀라는 기업과 정부의 AI 도입이 확대되면서 정확성·보안성뿐 아니라 지역 문화에 대한 적합성을 갖춘 AI 시스템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다언어·고맥락 환경에서 AI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론 개발에 협력할 방침이다. 연구는 언어·문화·모델 평가의 교차 지점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퀘벡의 다언어 환경과 AI 연구 생태계를 활용해 다양한 문화·언어 환경에서 AI 시스템 작동 방식을 이해하는 접근법을 탐색하게 된다. 조엘 피노 코히어 최고AI책임자(CAIO)는 "AI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과 언어, 제도를 반영할 때 가장 큰 가치를 가진다"며 "퀘벡의 프랑스어 생태계는 엔터프라이즈 AI 구현에 필수적인 깊은 뉘앙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측은 AI 시스템 평가·개선·배치 방식을 강화해 퀘벡과 캐나다, 나아가 전 세계 조직들이 AI를 더 신뢰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2026.05.28 17:24이나연 기자

윤호중 행안부 장관,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D-1 현장 점검…"안전 관리 총력"

정부가 6·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경찰·소방과 함께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불법 시위와 화재 등 돌발 상황 대응 체계를 강화하며 안정적인 투표 환경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목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는 장관은 28일 서울 종로구 사직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와 종로경찰서 선거경비 통합상황실을 방문해 사전투표 준비 상황과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사전투표는 본투표일인 6월 3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가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전국 3571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윤 장관은 이날 사직동 주민센터를 찾아 실제 사전투표 환경을 가정한 모의시험 과정을 점검했다. 투표자가 입장부터 기표·투표 후 퇴장까지 이동하는 동선을 직접 확인하며 엘리베이터와 경사로 등 이동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 상태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 신분증 확인과 투표용지 발급 장비 운영 상태, 기표대와 투표함 이상 여부,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전력 과부하에 따른 누전과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대책도 함께 확인했다. 행안부는 경찰·소방과 공조 체계를 강화했다. 경찰청은 전국 경찰관서에 24시간 운영되는 선거경비 통합상황실을 가동해 투·개표소 경비와 투표함 이송 과정을 관리한다. 소방청 역시 전국 사전투표소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신속 대응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선거 현장에선 온라인 허위정보와 불법 촬영, 돌발 시위 등 다양한 변수 대응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투표 참여 편의성과 함께 안전·질서 유지 체계를 강화해 유권자 불안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투표소를 찾을 수 있도록 불법 시위나 방화, 폭력 등의 위험에 대비해 사전투표소 주변 경비와 순찰을 강화하고 소방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 한 분 한 분의 투표 참여가 지역 미래를 바꾸는 시작이 되는 만큼 선거 당일 투표 참여가 어려운 국민께선 안심하고 사전투표에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6.05.28 17:19한정호 기자

"빚 갚으세요, 카드·계좌이체 모두 가능"…알고보니 AI 추심원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채무자를 상대로 독촉 전화를 거는 사례가 미국에서 빠르게 늘고 있다고 IT매체 와이어드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시애틀에 거주하는 벤(가명)이라는 남성은 이미 해결된 오래된 채무 문제와 관련해 AI 음성 상담원으로부터 반복적으로 독촉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집주인과의 금전 분쟁과 관련해 채권 추심 업체 프로콜렉트의 AI 상담원 '이브'에게 연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AI 상담원은 벤에게 "카드로 결제하시겠습니까, 아니면 계좌이체로 결제하시겠습니까?"라고 물으며 채무 상환을 요구했다. 하지만 벤은 해당 분쟁이 이미 해결된 상태였기 때문에 실제 인간 상담원과 연결되기를 원했다. 그는 AI가 아닌 인간 상담원과 통화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기술적인 질문을 하거나 대화를 길게 이어가면 실제 상담원에게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 벤은 자신을 '빚에 짓눌린 작은 아이'로 설정한 역할극을 AI 상담원에게 제안하기도 했다. AI 상담원은 잠시 머뭇거리며 역할극에 응했다. 하지만 몇 분 뒤 결국 실제 콜센터 직원에게 통화를 넘겼다. 이후 인간 상담원은 벤의 채무 잔액이 이미 '0원' 상태라는 사실을 확인했고, 통화는 종료됐다. AI 채권 추심시장, 10년 내 160억 달러 규모 성장 전망 와이어드는 이 같은 사례가 점점 흔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인플레이션과 임금 정체로 가계 부담이 커지면서 채무 불이행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채무 조정 전문가 마이클 바비는 “법원에 계류 중인 채무 추심 사건 수가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많다”고 말했다. 채권 추심 업계는 증가하는 업무량을 처리하기 위해 AI 기술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AI 채권 추심원은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공손한 어조를 유지하면서도 24시간 내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채권 추심 회사 카플란 그룹 자료에 따르면 AI 기반 채권 추심 시장은 향후 10년 내 16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AI 콜센터 스타트업 알투르(Altur)의 공동 창업자 페드로 페르난데스는 “채권 추심 업계는 AI 기술 도입 속도가 가장 빠른 분야 중 하나”라며 “자사 AI 상담원이 매달 250만 건 이상의 채권 추심 전화를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효과는 아직 불확실” 다만 AI 채권 추심 시스템의 정확성과 실효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채권 추심은 대규모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되는데, 관련 채권 정보가 여러 업체를 거쳐 재판매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미 해결된 채무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독촉 전화가 이어지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또 AI 상담원이 실제 사람만큼 채무 상환 압박 효과를 낼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엇갈린다. AI 채권 추심 시스템을 연구해 온 예일대 경영대학원 제임스 최 교수는 와이어드와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AI에게 빚을 갚겠다고 약속할 때 실제 인간 상담원과 대화할 때처럼 수치심이나 의무감을 크게 느끼지 않을 수 있다”며 “그 결과 AI 추심 시스템에 대한 반응이 상대적으로 약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2026.05.28 17:1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티엑스원 네트웍스 나세르 자유르, OT 보안의 다음 단계는 가시성이 아닌 실행력이 좌우

타이베이 2026년 5월 28일 /PRNewswire/ -- 운영기술(OT) 보안이 새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산업 조직들은 자사 환경에 대한 가시성은 크게 높였지만, 운영 중단 없이 위험을 줄이는 일에서는 여전히 애를 먹고 있다. 나세르 자유르(Nasser Zayour) 티엑스원 네트웍스(TXOne Networks) 글로벌 얼라이언스 및 채널 부문 부사장은 CXP 인사이트 미들이스트(CXO Insight Middle East)와의 인터뷰에서 업계가 가시성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운영상 안전한 실행 중심 접근으로 전환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자유르 부사장은 "가시성은 더 이상 문제가 아니다"라며 "조직들은 위험 요소를 찾아낼 수 있지만, 기존의 대응 방식이 실제 산업 환경 운영 방식과 맞지 않기 때문에 실행 단계에서 난관에 부딪히고 있다"고 말했다. IT 환경과 달리 산업 시스템은 다운타임, 안전성, 생산 연속성이 최우선으로 고려되는 엄격한 운영 제약 아래 작동한다. 그 결과 많은 조직들이 취약점 위치를 파악하고 있음에도 실제 대응 실행 과정에서 애를 먹고 있다. 티엑스원 네트웍스는 이 같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센닌리콘(SenninRecon) 방식을 발전시키고 있다. 이 방식은 단계적이고 운영 환경에 부합하는 조치를 통해 조직이 가시성 확보에서 구조적 위험 감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센닌리콘은 글로벌 채널 파트너와 MSSP(관리형 보안 서비스 제공업체)를 대상으로 확장 가능하고 반복 적용이 가능한 참여 모델을 제공한다. 기존 OT 가시성 프로젝트는 수작업 해석이 필요한 정적 보고서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일관성을 떨어뜨리고 가치 실현 속도를 늦추는 한계가 있었다. 센닌리콘은 그런 문제가 없다. 파트너들이 고객 환경 전반에 표준화된 방법론을 적용하도록 지원하며, 수동 모니터링을 통해 구축 속도를 높이고 운영 중단을 최소화한다. 또 위험 인사이트를 우선순위 기반 대응 경로와 연결해 준다. 따라서 고객은 체계적이고 재현 가능한 방식으로 단순 평가 단계를 넘어 측정 가능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 자유르 부사장은 "산업 사이버보안은 팀워크가 필요한 분야"라며 "벤더, 파트너, 현장 운영팀이 운영 우선순위에 대한 공통된 이해를 바탕으로 협력할 때 진정한 진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OT 보안 시장이 진화함에 따라 조직들은 일회성 가시성 평가보다 복원력, 운영 연속성, 측정 가능한 위험 감소를 더욱 중시하고 있다. 티엑스원 네트웍스는 차세대 OT 보안 리더는 얼마나 많은 것을 볼 수 있는가가 아니라, 시스템 가동 시간을 유지하면서 고객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티엑스원 네트웍스 소개티엑스원 네트웍스는 운영 중심의 다계층 방어(defense-in-depth) 보안 접근 방식을 통해 산업 제어 시스템과 OT 환경을 보호하는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티엑스원 네트웍스

2026.05.28 17:10글로벌뉴스

카카오워크, AI 협업툴 진화…신규 기능 '채널·스레드' 공개

카카오 협업툴 카카오워크가 프로젝트 중심 협업 기능을 강화하며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플랫폼 경쟁력을 확대한다. 메신저를 넘어 프로젝트별 대화 흐름과 업무 맥락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고 성능 최적화까지 단행하며 기업용 협업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디케이테크인은 카카오워크에 신규 협업 기능인 '채널'과 '스레드'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기능은 오는 7월 공식 오픈 예정이다. 디케이테크인은 지난 3월 카카오 그룹사를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 실제 업무 환경에서 안정성과 실용성을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대규모 트래픽 환경에서도 기능 안정성을 확인하며 정식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번 개편 핵심은 실시간 메신저 중심 협업 구조를 프로젝트·주제 중심 협업 체계로 확장한 데 있다. 새롭게 추가된 채널 기능은 특정 프로젝트나 업무 단위별로 대화를 축적·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여기에 메시지별 댓글 형태로 논의할 수 있는 스레드 기능을 결합해 본 대화 흐름을 유지하면서도 세부 주제별 논의를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회사 측은 업무 맥락이 빠르게 사라지는 기존 메신저형 협업 한계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최근 기업 시장에서 생성형 AI와 협업툴 결합 경쟁이 확대되는 가운데 단순 채팅 기능을 넘어 프로젝트 중심 업무 관리와 지식 축적 기능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카카오워크는 사용자 편의 기능도 함께 강화했다. 마크다운 서식 지원과 채널 탐색·미리보기 기능, 알림센터 등을 추가해 협업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보다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기술 인프라 구조 개편도 함께 진행했다. 디케이테크인은 일렉트론과 러스트 기반으로 엔진 구조를 재설계해 초기 사용자환경(UI) 렌더링 속도를 47% 개선했다고 밝혔다. 또 대기 상태 기준 중앙처리장치(CPU) 사용량은 약 96% 줄였고 웹뷰 로딩 속도는 93%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신규 기능 업데이트와 서비스 확장 속도도 높였다. 최근 기업용 협업툴 시장은 생성형 AI와 업무 자동화 기능 경쟁이 빠르게 확대되는 분위기다. 단순 메신저를 넘어 업무 검색과 문서 요약, 다국어 번역, AI 에이전트 기능 등을 결합한 통합형 업무 플랫폼 경쟁으로 시장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카카오워크 역시 AI 기반 스마트워크 플랫폼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AI 에이전트 '워크AI'를 지속 고도화하며 사내 규정과 가이드를 자연어로 검색할 수 있는 사내검색 AI, 실시간 다국어 번역, 이미지 기반 문서 검색 기능 등을 제공 중이다. 강현진 디케이테크인 부사장은 "카카오워크는 강력한 자체 보안 체계인 'E3'를 바탕으로 사용자가 언제나 안전하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업을 위한 다양한 혁신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AI 협업툴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끊임없이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28 17:01한정호 기자

박인환 우정본부장, 마약류 검사 직원들 격려 방문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28일 안양우편집중국을 방문해 마약류 2차 저지선 운영 지원에 나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달부터 국제우편물 물류망 재설계를 통해 전국 5개 주요 거점 우편집중국에 마약 검사를 위한 공간을 설치했으며, 이 공간에서 관세청은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우편물에 대한 검사를 벌이고 있다. 설치 이후 2개월간 마약류가 담긴 우편물 3건을 적발했다. 박인환 본부장은 “국민의 소중한 우편물을 취급하는 우정사업본부가 마약 차단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마약 저지선 지원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본부장은 또 내달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소통 업무를 벌이고 있는 직원들도 격려했다. 선거우편물의 처리 현황과 작업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선거우편물은 국민의 소중한 참정권 행사와 직결되는 중요한 우편물인 만큼 분류·운송 등 각 단계에서 차질이 없도록 정확한 업무처리를 강조했다. 박 본부장은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주시는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완벽한 우편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2026.05.28 16:52박수형 기자

데이터스트림즈-넥스트 I&I, AI-레디 데이터 협력

지능형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와 IT 컨설팅 전문기업 넥스트I&I(대표 류재웅)가 금융·공공 분야 AI 및 데이터 거버넌스 시장 공략을 위한 공동사업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21일 데이터스트림즈 본사에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킥오프 미팅을 개최, 컨설팅과 플랫폼 역량을 결합한 AI-레디 데이터(AI-Ready Data) 기반 협력 모델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 최근 생성형 AI 도입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기업들은 AI 서비스 정확도와 신뢰성 확보를 위한 데이터 관리 및 공급 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메타데이터표준, 데이터 품질, 데이터 연결 구조, 데이터 최신성 및 접근성 확보 실패 등으로 실제 업무 적용 단계에서 한계를 경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양사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컨설팅과 데이터 플랫폼을 결합한 공동사업 모델을 추진한다. 데이터스트림즈는 AI-Ready 데이터 및 데이터 패브릭 플랫폼 역량을, 넥스트I&I는 공공과 금융 중심으로 고객사의 업무 환경에 맞는 데이터 전략 및 컨설팅 역량을 제공한다. 고객사의 AI 제를 실제적이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컨설팅 기반 선행 진입을 통한 고객의 사업 이해력 강화 ▲ 공공·금융 대형 사업 공동 대응 체계 구축 ▲AI Ready Data Governance 시장 선점 등을 공동 목표로 설정했다. 단발성 구축 사업이 아닌 '컨설팅 → 구축 → 운영'으로 이어지는 지속형 사업 구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킥오프 미팅에는 양사 대표 및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데이터스트림즈의 AI-Ready Data 전략과 주요 구축 사례 발표, 넥스트I&I의 금융·공공 컨설팅 방법론 소개가 마련됐다. 이어 공동 협력 모델과 추진 과제에 대한 논의와 함께 향후 공동 타겟 고객 선정, 초기 PoC 과제 검토, 공동 세미나 및 사업화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실무 협의도 이어졌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최근 금융·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AI 데이터 거버넌스와 데이터 카탈로그 구축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생성형 AI 및 에이전틱AI 확산에 따라 AI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AI-Ready Data' 체계 구축이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데이터스트림즈 이영상 대표는 “AI 시대에는 단순히 AI 모델을 도입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AI 정확도와 활용 성과를 결정하는 핵심은 데이터 품질과 거버넌스 체계”라고 말했다. 이어 “넥스트I&I와의 협력을 통해 금융·공공 시장에서 AI-Ready Data 기반의 차별화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넥스트I&I 류재웅 대표는 “컨설팅 역량과 데이터스트림즈의 플랫폼 기술력을 결합해 고객 맞춤형 AI·데이터 혁신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양사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시장 확대와 신규 사업 기회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터스트림즈는 데이터 거버넌스, 메타데이터, 데이터 품질관리, 데이터 카탈로그 및 데이터 패브릭 기반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공공 분야 AI 데이터 체계 구축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생성형 AI 및 에이전틱AI 기반 데이터 활용 체계 고도화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6.05.28 16:49방은주 기자

한싹 "AI·N2SF 전환 한번에 '싹'…통합 겨냥 신제품 6종 발표

보안 전문기업 한싹(대표 이주도)이 AI·국가망보안체계(N2SF) 전환 시대를 겨냥한 '통합보안 모델'을 앞세워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컨설팅부터 인프라 구축, 솔루션 도입, 운영 관리까지 보안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신제품 풀라인업과 그룹 시너지를 결합해 차별화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8일 한싹은 '보안 대변환 시대, 통합보안으로 한번에 싹, 한싹'을 주제로 5월 한 달간 계열사 인콤·HS시큐리티와 함께 대전·광주·대구·부산·서울·경기 등 전국 5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2026 파트너 데이'를 개최, 차세대 통합보안 비전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50여 개 파트너사와 500여 명의 보안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싹은 파트너 데이에서 N2SF 정책과 AI·클라우드·제로 트러스트 전환 등 보안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파트너 협력 기반의 통합보안 생태계 구축 전략을 공유했다. 주요 발표는 최근 사이버 위협 동향, 보안 정책 변화, N2SF·제로 트러스트 대응 전략, 통합보안 로드맵, 그룹 시너지 기반 사업 모델 등으로 구성됐다. 한싹은 N2SF를 단순한 망분리 정책 변화가 아닌, 데이터 중요도와 업무 특성에 따라 접근·전송·활용을 차등 통제하는 등급 기반 보안 체계로의 구조적 전환으로 진단했다. 이에, 통합보안 4대 방향으로 ▲데이터 중요도별 보안 통제 차등 적용 ▲신원 기반 모든 접속 지속 검증 ▲데이터·도메인 간 연계 통제 ▲암호화 트래픽 가시성 확보를 제시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한싹은 망연계와 시스템 보안 영역을 포함한 신제품 풀라인업 6종을 소개했다. 망연계에서는 ▲시큐어게이트 4.0 신규 버전 ▲분리망 보안통제(CDS) ▲일방향 전송 솔루션을, 시스템 보안에서는 ▲통합접근제어 ▲패스워드 관리 ▲SSL 가시성 솔루션을 선보였다. 각 솔루션은 고객 환경에 따라 상호 연동하도록 설계, 실제 운영 가능한 통합보안 체계로 구현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또 영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3대 표준 현장 시나리오도 공개했다. ▲외부 생성형 AI 활용 시 CSO 등급 공존 시스템과 O 등급 데이터 간 보안 연계 ▲국방·방산 기밀망 운영 환경에서 체계망과 연동망 간 물리적 보안통제 모듈 적용 ▲에너지·기반시설 OT-IT 연계 시 제어시스템과 업무망의 안전한 연계 등이다.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데이터 등급, 업무 목적, 망 구조에 따라 솔루션을 어떻게 조합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룹 차원의 통합보안 시너지 전략도 본격화한다. 한싹은 보안 컨설팅과 통합보안 솔루션 공급을, 인콤은 국산 가상화(VDI) 기반 가상 업무환경 구현을, HS시큐리티는 AI·클라우드 인프라 구축과 보안 관제·운영을 담당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한싹 그룹은 AI·클라우드 인프라, 가상 업무환경, 보안 솔루션, 운영·관리 서비스를 포괄하는 풀스택 통합보안 체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싹은 공공·국방 시장에서 검증한 기술력과 2300여 고객사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금융·엔터프라이즈 시장까지 영역을 넓혀 나간다는 전략이다. 공공기관의 N2SF 전환 수요를 비롯해 금융권의 자율보안체계 전환, 제조·반도체·자동차·조선 등 핵심 산업의 OT-IT 연계 보안, 데이터센터와 지방자치단체 관제센터, 군부대, 공항 등 주요 국가기반시설 보안 사업에서도 성장 기회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주도 한싹 대표는 “보안 환경은 이제 단일 제품 경쟁을 넘어 실제 운영 가능한 통합보안 역량을 요구하는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며 “한싹은 N2SF와 제로 트러스트 전환을 고객 환경에 맞게 구현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파트너와 함께 통합보안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28 16:31방은주 기자

[현장] 류 차관 "민관 힘 합쳐야 글로벌 판세 흔들 K-피지컬AI 가능"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여기 계신 학계의 깊은 통찰과 산업계의 과감한 도전이 한데 어우러질 때 비로소 글로벌 판세를 뒤흔들 K-피지컬 AI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 2차관은 28일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한국IT서비스학회(KITS), 국제전자상거래연구센터(ICEC),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KIISS) 등 3개 학회가 공동 개최한 '2026 통합 국제학술대회'에서 축사자로 나서 "지금 우리는 AI가 단순히 기술적 도구가 아니라 사회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AI 융합시대의 한복판에 서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피지컬AI와 차세대 디지털 비즈니스'를 주제로 열렸다. 미국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작년 1월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열린 'CES'에서 피지컬AI 시대를 선언한데 이어 올 1월 열린 CES에서는 로보틱스의 챗GPT 모멘텀을 강조했다. 이를 언급한 류 차관은 "생성형 AI가 대중적 혁명을 촉발한 지 얼마 안됐는데 피지컬AI가 우리 일상과 산업으로 깊숙이 들어오는 실질적인 변곡점을 맞이했다"면서 "피지컬AI가 제조업, 물류 등 전통적인 산업현장은 물론 돌봄, 의료, 국방에 이르기까지 우리 삶과 밀접한 모든 영역에서 전략적인 혁신과 새로운 서비스 패러다임을 창조할 것"이라며 피지컬AI를 강조했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 국가들 역시 피지컬AI를 미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주권 기술로 여기고 막대한 자원과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짚은 그는 "이번 학술대회가 피지컬AI를 중심으로 글로벌 디지털 시장을 선점할 대한민국의 차세대 전략을 논의하고 K-AX 생태계 도약을 이끌 실천적 청사진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 맞춰 대한민국이 글로벌 피지컬 AI 선도국으로 우뚝 설 수 있게 과기정통부가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소개한 그는 "작년에 전북과 전남에서 사전 검증 사업을 추진, 우리 기술력을 결집해 제조 현장에 피지컬AI를 성공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는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발판 삼아 세계 최고 수준의 독자적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전 산업 일상으로 확산하기 위한 핵심 범용 기술 개발과 실증에 본격 착수했다"고 말했다. 피지컬AI 학습과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월드모델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복잡한 임무를 장기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차세대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면서 "컴퓨팅, 플랫폼, 네트워크 등 기반 기술도 고도화해야 한다. 동시에 이렇게 확보한 기술이 전 산업 현장과 국민의 일상으로 조속히 확산할 수 있게 다양한 영역에서 대규모 실증 사업을 전개하려 한다"면서 "이를 통해 기술 완성도를 빠르게 끌어올리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 오늘 이 자리가 피지컬AI 기반의 혁신을 이끌 실천적 해법을 모색하고 글로벌 디지털 시장을 선도할 혜안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 차관에 이어 축사를 한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도 피지컬AI 중요성을 짚으며 "현실 세계를 인지하고 행동하는 피지컬 AI는 로봇, 자율주행, AI 팩토리 등 3개 축을 중심으로 시작해 돌봄, 가사 등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하며, 우리 산업과 일상을 전방위적으로 바꿔놓을 새로운 생산성 혁명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원장은 미국과 중국을 예로들며 피지컬AI의 글로벌 경쟁도 매우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피지컬 AI시대에 도약하기 위해서는 개별 주체의 단편적 대응을 넘어 산학연관이 함께 하는 '원팀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기조강연은 AWS코리아 윤정원 공공부문 대표가 했다. 윤 대표는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AI 톱 50 기업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소개했다. 1~17위의 1단계 그룹은 오픈AI, 앤트로픽, 데이터브릭, 코히어, 퍼플렉서티, 커서, 미스트랄AI 등이다. 이들에 대해 윤 대표는 "검색 엔진 및 오픈 소스 모델 기업들이 주류다. 놀랍지 않게 대부분 실리콘밸리나 뉴욕 지역 출신들이며 미국이 지배적"이라고 분석했다. 2단계와 3단계 그룹 기업은 특정 전문 지식을 제공하는 AI 서비스기업들이다. 윤 대표는 "상위 50대 기업 트렌드를 보면 독립적이고 효율적인 모델에서 많은 AI 지배력이 발생한다는 것"이라면서 "산업과 비즈니스에 따라 더 많은 도메인 전문성 모델과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AWS 플랫폼에서 실행하는 몇 몇 한국 기업 사례도 설명했다. 이번 '2026 통합 국제학술대회'는 AI가 디지털 도구를 넘어 산업과 사회를 재편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는 가운데, 한국형 AI 전환 생태계 'K-AX'의 전략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AI 융합 서비스 최신 연구와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AX 생태계 혁신과 차세대 디지털 비즈니스 전략을 논의했다. 피지컬AI 뿐 아니라 플랫폼 거버넌스, 데이터·클라우드·엣지 기반 아키텍처 등이 다뤄졌다. 총 13개 트랙에서 약 40개 세션이 마련됐다. AI와 IT 서비스 융합을 통한 혁신 사례와 최신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박승범 한국IT서비스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K-AX 생태계의 전략적 방향성과 실천적 해법을 정부, 산업계, 학계가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며 "AI를 '활용'하는 단계를 넘어 AI가 주도하는 생태계를 어떻게 설계하고 운영할 것인가라는 본질적 질문에 답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IT서비스 산업과 학계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2026 IT서비스 공로상' 시상식도 열렸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 2차관이 IT서비스 공로상을 받았고 공로기업인상은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 윤준철 한국전력공사 ICT운영처장 3인이 수상했다. 또 IT서비스 공로공무원상은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과 박수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 장경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부원장 3인이 받았다. IT서비스 우수연구인상은 이민정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수가 단독으로 수상했다.

2026.05.28 15:50방은주 기자

'코쿠사이와 특허분쟁' 유진테크, 먼저 웃었다

일본 코쿠사이와 반도체 공정용 원자층증착(ALD) 장비를 놓고 특허분쟁 중인 유진테크가 먼저 웃었다. 쟁점특허 4건 중 1건의 권리범위(청구항) 대부분 무효라는 특허심판원 판단이 특허법원에서도 유지됐다. 특허법원은 28일 코쿠사이의 특허 '기판 처리장치 및 반도체 장치의 제조방법'(등록번호 1037961) 관련 심결취소소송 3건을 모두 기각했다. 3건 중 2건은 특허심판원의 무효심판 판단(심결)에 대한 항소, 나머지 1건은 특허심판원의 정정심판 심결에 대한 항소였다. 특허법원이 3건 모두 기각하면서 특허심판원 판단이 유지됐다. 앞서 특허심판원은 지난 2024년 12월 코쿠사이의 '961 특허 청구항 2~6항, 8~18항, 20항이 무효라고 판단했다. 유진테크는 2024년 4월 무효심판을 청구하며 해당 특허의 2~18항, 20항이 무효라고 주장했는데, 7항을 빼고는 특허심판원이 모두 받아들였다. 당시 특허심판원 심결 중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코쿠사이와 유진테크가 각각 특허법원에 심결취소소송을 제기했던 것인데, 특허법원은 특허심판원 결정에 오류가 없다고 판단했다. 코쿠사이는 특허심판원에서 2024년 12월 무효심판 심결이 나온 뒤 2025년 4월 정정심판을 청구했지만, 지난 1월 기각됐다. 여기에 대해서도 코쿠사이가 항소했지만 특허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정정심판은 일반적으로 특허가 무효가 될 가능성이 클 때 권리범위를 좁히기 위해 사용한다. 유진테크는 코쿠사이가 침해했다고 주장하는 특허 4건 중 1건('961 특허)에 대해선 우선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다만, 특허심판원에 이어 특허법원도 유효라고 판단한 '961 특허의 청구항 7항은 변수가 될 수 있다. 이번 특허법원 판결에 대해 양측 모두 대법원에 상고할 수 있지만, 특허사건은 대법원에서 결론이 바뀌는 경우가 많진 않다. 이번 판결에서 다룬 '961 특허는 웨이퍼의 가장자리(외주부)에 비해 중심부까지 가스가 잘 도달하지 않아 막이 불균일하게 형성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처리가스 노즐 양옆에 불활성 가스(N2 등)를 분사하는 한 쌍의 노즐을 배치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코쿠사이의 또 다른 특허 '반도체 장치의 제조방법, 기판 처리장치 및 프로그램'(등록번호 2472052)에 대한 특허법원 판결은 7월 나올 예정이다. '052 특허를 상대로 유진테크가 특허심판원에 청구했던 무효심판은 2024년 12월 기각됐다. 유진테크는 특허법원에 항소했다. 코쿠사이는 '052 특허에 대해서도 특허심판원에 정정심판을 청구했는데, 2025년 12월 기각됐다. 이에 대해서도 코쿠사이는 특허법원에 항소했다. 또, 코쿠사이의 '기판 처리장치, 반도체 장치의 제조방법 및 기록매체'(등록번호 1969277)에 대해 특허심판원은 2025년 12월 일부 청구항이 무효라고 심결했다. 당시 특허심판원이 무효라고 판단한 '277 특허의 청구항은 1~3항, 7항, 9~20항이다. 유효라고 판단된 청구항은 4항, 5항, 6항, 8항이다. 코쿠사이와 유진테크 모두 불복하고 특허법원에 항소했다. '277 특허에 대한 특허법원 소송 변론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나머지 특허 '기판 처리장치, 반도체 장치의 제조방법, 플라스마 생성부, 프로그램, 플라스마 생성방법, 전극 및 반응관'(등록번호 2149644)에 대한 특허심판원 판단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코쿠사이는 삼성전자의 특정 공정용 ALD 장비를 독점 공급해왔는데, 유진테크가 이 시장에 진입하자 지난 2024년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에 사용한 특허는 4건이다. 유진테크는 이들 특허 4건에 대해 특허무효심판을 청구했다.

2026.05.28 15:21이기종 기자

"전문대학 AX 배우자"...39개 총장들 틸론 방문

대구경북전문대학 총장협의회 소속 17개 전문대학 총장단이 27일 틸론(대표 최백준)을 방문했다. GPU 가상화 기반 AI교육 인프라와 인터널AI(Internal AI) 운영 구조를 직접 확인하는 한편 전문대학 교육 환경에 적합한 'AI 네이티브 캠퍼스(0AI Native Campus)'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을 포함해 올들어 틸론을 찾은 전국 전문대학 총장단은 총 39개교에 달한다. 이번 방문은 AI·디지털 전환 정책과 산업현장 중심의 AI 인재 양성 기조가 확대하는 가운데, 전문대학 현장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AI 교육 및 연구 인프라 운영 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생성형 AI 활용을 넘어 GPU 인프라 운영과 데이터 관리까지 아우르는 '실행형 AI 교육 환경' 구축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최근 대학가는 AI교육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고성능 GPU 장비 확보와 운영 비용 부담은 여전히 현실적인 과제로 꼽힌다. 특히 실습 중심 교육 비중이 높은 전문대학은 제한된 예산 안에서 AI 실습환경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야 하는 만큼, GPU 자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공유·운영할 수 있는지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올랐다. 이날 틸론은 GPU를 사용자별·워크로드별로 분할해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GPU 슬라이싱(GPU Slicing)' 기술과 GPU 가상화 기반 AI 실습 환경을 시연했다. 참석자들은 GPU 서버 장비와 AI 가상화 환경을 직접 살피며, 학생 개인 장비의 성능이나 대학별 인프라 수준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AI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운영 구조를 체험했다. 지난 4월 틸론이 출시한 AI 솔루션 'iStation'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iStation은 상용 AI뿐 아니라 자체 LLM을 활용해 조직 맞춤형 Internal AI를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실제 구축 사례와 운영 방식이 소개됐다. 특히 자체 개발 토크나이저인 'iTokenize'는 상용AI 사용 구조를 정액제 중심에서 종량제 기반으로 전환할 수 있게 지원, 비용 절감과 사용량 관리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이다. 사용자별 AI 활용 현황과 업무 성과를 분석하는 기능도 제공, 대학 내 AI 활용 체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게 틸론 설명이다. 또한 시계열 영상분석 AI 'iTime(Time-series Video Analysis AI)'과 문서작업 자동화 솔루션 'i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등 학사·행정 업무에 적용 가능한 AI 솔루션도 함께 시연하는 등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AI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AI Native Campus 구축 전략 ▲전문대학 AI 인프라 운영 방향 ▲GPU 공유 기반 AI 실습 환경 ▲Internal AI 구축 사례 ▲데이터 주권 및 보안 체계 등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특히 데이터 주권(Data Sovereignty)과 온프레미스 기반 AI 환경 구축의 필요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Internal AI는 학생 학습 데이터와 연구자료, 행정 데이터를 외부 퍼블릭 AI 서비스에 의존하지 않고 대학 내부 환경에서 운영할 수 있는 구조로, 최근 교육기관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정보보안 및 데이터 관리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틸론은 올해 세 번에 걸쳐 전국 40개 대학 총장단이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대학 맞춤형 소버린 AI(Sovereign AI) 구축 방안에 대한 컨설팅과 함께 학내 데이터 주권을 지킬 수 있는 고유의 AI 캠퍼스를 함께 구상하고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틸론은 VDI(가상데스크톱) 기반 구조를 통해 데이터를 중앙 서버에 저장하고 사용자는 화면만 전달받는 방식으로 보안성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멀티테넌트 기반 AI 환경과 RAG 기반 내부 지식 검색 구조 등 대학 환경에 최적화한 AI 아키텍처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아래와 같은 AI 인프라 운영과 비용 절감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Q: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비교했을 때 틸론만의 독보적인 차별성은 무엇인가? A: 대규모 동시 접속 환경을 안정적으로 통제하는 '네트워크 아키텍처 설계 및 컨설팅 역량'이다. 단순 솔루션 제공을 넘어, 대학이 원하는 인프라 조달부터 최종 서비스 오픈까지 전 과정을 맞춤형 턴키(Turn-key)로 구현할 수 있는 실행력이 가장 큰 무기다. 대구경북전문대학 총장협의회 관계자는 "전문대학은 지역 산업과 밀접하게 연결된 실무형 교육기관인 만큼, AI 교육 역시 단순 활용 교육을 넘어 실제 산업현장에서 운영 가능한 인프라 중심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17개 전문대학 총장단이 함께한 이번 방문은 전문대학이 현실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AI Native Campus 방향을 직접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AI교육 핵심은 GPU를 얼마나 많이 보유하느냐보다 이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나누고 운영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전문대학이 지역 산업과 연결된 AI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게 GPU 공유 기술과 Internal AI 기반 교육 환경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대표는 "대형 대학들이 이름 있는 글로벌 AI 기업이 아닌 틸론을 꾸준히 선택하는 이유는 네트워크 아키텍처 설계 역량에 있다"며 "IT 서비스 전반의 아키텍처 설계부터 GPU 가상화, AI 개발·컨설팅까지 직접 수행, 고객이 요구하면 기획 단계부터 최종 오픈까지 전 과정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틸론의 차별점"이라면서 "이러한 강점이 대학가에서 입소문으로 이어지며, 최근 전문대학 AID(AI+Digital) 전환 중점지원 사업에 선정된 총장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6.05.28 14:58방은주 기자

[현장] 나만의 AI로 수익 창출…구버, 연내 100만 에이전트 생성 목표

솔트룩스 미국 법인이 운영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 구버(Goover)가 '1000만 명을 위한 1000만 개의 에이전트 서비스'를 목표로 에이전트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 기존의 추론 AI 기반 AI 검색, 딥리서치, 리포트 및 슬라이드 자동 생성 기능에서 한발 더 나아가 누구나 자신만의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배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는 목표다. 솔트룩스는 28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개최한 '솔트룩스 AI 컨퍼런스(SAC) 2026'에서 구버의 신규 기능과 플랫폼 전략을 공개했다. 지난해 정식 출시 3개월 만에 글로벌 이용자 100만 명을 돌파한 구버는 현재 약 10만 개 에이전트가 활동 중이다. 회사 측은 올해 연말까지 구버 내에 100만 개 에이전트가 생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구버 업데이트 핵심은 지식 베이스와 도구 베이스 신규 도입이다. 지식 베이스는 기존 스크랩 방식에서 벗어나 등록된 데이터를 상시 내재화하는 구조로 전환됐으며, AI 브라우저 에이전트가 링크(URL)·키워드 입력만으로 자동 크롤링·저장한다. 도구 베이스는 외부·내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과 오픈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등록·풀(pool)화해 에이전트가 재사용하는 구조다. 사용자 맞춤형 긴급 속보와 트렌드를 24시간 자동 감지해 전송하는 시그널 에이전트는 최근 6개월간 380만 건 이상 발송됐다. 리포트와 슬라이드도 에이전트화됐다. 리포트는 생성형 인포그래픽·차트·표가 자동 삽입되고 슬라이드로 변환 출력할 수 있다. 슬라이드 에이전트는 아웃라인 단계부터 사용자와 소통하며 리서치 과정 중 스스로 토픽을 추가하고 신뢰도를 평가한다. 베타 출시 이후 안정화 작업을 마치고 다음 달 초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AI 워크버디는 대화 한 줄만으로 에이전트를 즉시 생성하는 기능으로 오는 7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사용자가 설정한 지식·도구·성격·실행 지침을 기반으로 MBTI와 말투까지 개인화된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으며 롱텀 메모리를 탑재해 사용자와의 맥락을 장기 유지한다. 사용자가 만든 '마이 버디(My Buddy)'를 플랫폼에 공개하거나 다른 사용자의 '커뮤니티 버디(Community Buddy)'를 가져와 재조합하는 것도 가능하다. 8월 이후에는 버디 간 협업 공간인 워크스페이스와 광고 수익을 사용자에게 환원하는 월렛 기능이 출시된다. 솔트룩스는 에이전트 활용·기여도에 따른 수익 공유 모델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케빈 엠 구버 파트장은 버디를 통한 업무 지식 승계 구조를 구버의 핵심 가치로 제시하며 "가장 중요한 지식은 직원 개인 AI 계정 안에 있으며 직원이 떠나면 그 지식도 함께 사라진다"고 강조했다.

2026.05.28 14:01이나연 기자

구글 AI 검색 반발에 덕덕고 설치 30% 급증… '강제 AI' 거부 확산

구글(Google)의 AI 검색 대개편에 대한 반발이 경쟁 검색엔진 덕덕고(DuckDuckGo)의 설치 급증으로 나타나고 있다. 테크크런치(TechCrunch)는 5월 26일 덕덕고의 미국 앱 설치가 5월 20~25일 주간 평균 18.1% 늘었고, 25일에는 30.5%로 정점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아이폰(iOS)에서는 증가율이 더 가팔라 주간 평균 33%, 최고 69.9%에 이르렀다. 배경은 구글이 I/O 2026에서 발표한 검색 개편이다. 전통적인 '파란 링크' 목록을, 질문에 답하고 작업을 대신 수행하며 백그라운드로 모니터링까지 하는 AI 에이전트로 대체했는데, 이용자가 AI를 끄거나 빠져나갈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불만이 커졌다. 'AI를 강제로 먹인다(force-fed)'는 표현까지 나왔다. 덕덕고는 이 틈을 파고들고 있다. 가브리엘 와인버그(Gabriel Weinberg) 덕덕고 CEO는 "구글이 옵트아웃 없이 AI를 강제하면서 결과는 더 나빠지고 있다"며 "우리는 이용자가 AI를 얼마나 쓸지 스스로 정하게 하는 곳이 되겠다"고 했다. AI 기능을 모두 끈 검색 페이지(noai.duckduckgo.com) 방문도 주간 평균 22.7% 늘며 24일 27.7%로 정점을 찍었다. 덕덕고는 프라이버시를 앞세운 자체 AI도 운영한다. 무료 'Duck.ai'는 계정 없이 클로드 4.5 하이쿠(Claude 4.5 Haiku), 라마 4 스카우트(Llama 4 Scout), 미스트랄(Mistral), GPT-5 미니 등 여러 모델을 쓸 수 있고, 요청 전 IP를 제거하고 대화를 30일 안에 삭제하며 학습에 쓰지 않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구글 AI 오버뷰와 비슷한 'Search Assist'와 AI 생성 이미지를 걸러내는 필터도 인기다. 덕덕고는 미국 검색 시장 점유율이 약 2%에 그쳐 왔지만, 이번 흐름은 'AI 검색'이 모두에게 환영받는 것은 아님을 보여준다. 카밀 바즈바즈 덕덕고 정책책임자는 "사람들은 그저 선택지를 원한다"고 말했다. 검색 유입에 기대 온 국내 미디어·커머스에도, 이용자가 'AI 없는 검색'을 택할 수 있다는 신호는 눈여겨볼 만하다. 자세한 내용은 테크크런치(TechCrunch)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5.28 13:48AI 에디터

아마존 쇼핑 AI, 외부 기업에 푼다…AWS, '에이전트 커머스' 승부수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아마존의 인공지능(AI) 쇼핑 어시스턴트 운영 경험을 외부 리테일 기업용 솔루션으로 확장한다. 최근 AI 에이전트가 상품 탐색과 구매 의사결정의 새 접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리테일 기업이 자체 데이터와 브랜드 경험을 반영한 대화형 쇼핑 서비스를 구축하도록 AWS가 지원하겠다는 전략이다. AWS는 28일 신규 리테일 AI 솔루션 'AWS 에이전틱 쇼핑 어시스턴트(AWS Agentic Shopping Assistant·AWS ASA)'를 발표했다. AWS ASA는 아마존의 AI 쇼핑 어시스턴트 '알렉사 포 쇼핑(Alexa for Shopping)' 기반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외부 리테일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패키지화한 솔루션이다. 리테일 기업은 AWS 생성형 AI 혁신 센터와 시스템 통합(SI) 파트너 지원 아래 아키텍처 가이드, 스타터 코드, 구축 가이드를 제공받는다. AWS는 이를 통해 처음부터 직접 개발하면 수년이 걸릴 수 있는 대화형 쇼핑 경험을 몇 주 안에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AWS ASA 출시는 쇼핑의 중심축이 키워드 검색에서 대화형 AI 에이전트로 옮겨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최근 들어 소비자가 상품명을 직접 입력하는 대신 상황과 취향, 선물 대상, 예산 등을 자연어로 설명하고 추천받는 방식이 확산되고 있다. AWS에 따르면 대화형 쇼핑 세션의 전환율은 기존 키워드 검색보다 3.5배 높다. 범용 AI 플랫폼이 상품 추천의 관문으로 자리 잡으면 리테일 기업은 고객 데이터와 구매 여정, 추천 기준, 브랜드 톤앤매너를 직접 관리하기 어려워진다. AWS ASA는 이 같은 플랫폼 의존도를 낮추고 리테일 기업이 자체 AI 쇼핑 접점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각 기업의 상품 카탈로그와 고객 기반, 비즈니스 규칙, 브랜드 보이스를 반영해 맞춤형 쇼핑 어시스턴트를 구현하는 방식이다. AWS ASA는 아마존 베드록,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코어, 오픈서치 등 AWS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다. 아마존닷컴에서 검증한 AI 쇼핑 기술을 리테일 산업용 솔루션으로 전환해 AWS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생태계 사용처를 넓히는 구조다. 대표 사례는 글로벌 패션 그룹 테이프스트리 산하 브랜드 케이트 스페이드다. 케이트 스페이드는 AWS ASA를 활용해 AI 쇼핑 어시스턴트 '케이트 스페이드 AI 기프트 컨시어지'를 구축했다. 이 서비스는 선물 대상과 상황, 스타일 등을 묻고 고객의 모호한 요구를 구체적인 상품 추천으로 연결한다. 업계에선 AWS ASA가 리테일 기업의 AI 전환 수요를 겨냥한 산업별 생성형 AI 패키지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챗봇 구축 도구를 넘어 상품 검색과 추천, 인증, 평가, 관측성, 브랜드 튜닝까지 포괄하는 리테일 AI 인프라로 자리매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양 루 테이프스트리 최고정보디지털책임자(CIDO)는 "에이전틱 커머스가 고객 경험에 가져올 가능성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AWS가 기본 토대를 제공했고, 우리는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경험을 함께 구축했다"고 말했다.

2026.05.28 12:58장유미 기자

'70만 구독자' 김햄찌 키운 AI, 콘텐츠 산업 생존 공식 바꿨다…"팬덤·IP 생태계가 좌우"

인공지능(AI)이 콘텐츠 산업의 제작·유통·소비 방식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 생성형 AI 도구 확산으로 콘텐츠 제작 문턱이 낮아지고 AI 추천과 검색이 콘텐츠 유통 방식에 영향을 미치면서 기업들의 대응 전략도 달라진 분위기다. 28일 삼정KPMG가 발간한 'AI가 뒤흔든 콘텐츠 산업의 지형과 성장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AI 확산으로 콘텐츠 산업의 경쟁 축이 단순 제작 역량에서 팬덤, 지식재산권(IP), 플랫폼을 연결하는 생태계 구축 능력으로 이동하고 있다.최근 콘텐츠 산업은 단순한 디지털 전환 단계를 넘어 AI를 중심으로 제작·유통·소비 구조가 재편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무엇을 만들고 누가 제작하며 어떤 방식으로 소비하는지 등 산업의 핵심 구조 전반이 AI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이다. 제작 영역에서는 생성형 AI 도구 확산이 가장 큰 변화로 꼽힌다. 과거 콘텐츠 제작에는 대규모 제작비와 전문 인력이 필요했지만, AI 도구를 활용하면 개인 창작자도 음악, 영상, 이미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콘텐츠 제작 진입 장벽이 낮아지고 창작 생태계 전반의 경쟁 구도도 바뀌고 있다. 실제 AI 음악 생성 도구를 활용해 탄생한 AI 아티스트 자니아 모네(Xania Mone)는 미국 주요 음악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국내에선 유튜브 크리에이터 '정서불안 김햄찌'가 클링(Kling), 수노(Suno), 일레븐랩스(ElevenLabs) 등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며 7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했다. 기존 미디어 기업들도 AI 제작 역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스튜디오들은 AI 기업과 전략적 협업을 확대하며 제작 파이프라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일부 기업은 AI 제작 기술을 내재화하기 위한 인수합병(M&A)에도 적극적이다. 미국 영화·TV 스튜디오 라이온스게이트는 AI 기업 런웨이와 협력해 자사 IP 기반 맞춤형 AI 모델 구축에 나섰다. 넷플릭스도 AI 영상 제작 스타트업 인터포지티브를 인수하며 AI 기반 후반 작업 자동화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를 제작 효율화 도구로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제작 방식 자체를 바꾸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AI 모델과 제작 도구를 플랫폼에 내재화해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포괄하는 'AI 스튜디오형 플랫폼'이 대표적이다. 국내에서는 크래프톤과 네이버제트의 합작법인 오버데어가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크리에이터가 대화형 명령만으로 게임을 구현할 수 있는 제작 환경을 선보였다. 유통 영역에서는 AI 기반 번역·더빙 기술이 콘텐츠의 글로벌 확장 속도를 높이고 있다. AI 기반 실시간 현지화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콘텐츠의 해외 도달 범위가 넓어지고 현지화에 드는 비용과 시간도 줄어드는 추세다. 미국 방송사 운영 기업 싱클레어 브로드캐스트그룹은 AI 더빙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 드라마, 예능, K팝 중심 채널인 'K-채널 82' 론칭을 추진하고 있다. 콘텐츠 추천과 탐색 방식도 AI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플랫폼은 자체 AI 모델 기반의 초개인화 추천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AI 챗 인터페이스도 새로운 콘텐츠 탐색 채널로 부상하고 있다. 생성형 AI 검색 환경에 최적화된 GEO(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 전략도 콘텐츠 기업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가 검색 결과 노출을 목표로 했다면, GEO는 AI가 답변을 생성할 때 콘텐츠가 인용되는 지식 소스로 채택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콘텐츠 기업들은 인간 사용자뿐 아니라 AI의 이해와 추론 방식까지 고려해 콘텐츠를 설계해야 하는 상황을 맞고 있다. 소비 영역에서는 AI가 콘텐츠 소비와 창작의 경계를 낮추고 있다. AI 기반 제작 도구 확산으로 소비자가 직접 콘텐츠를 생산·유통하는 프로슈머 구조가 강화되고 있으며 팬아트와 리믹스, 2차 창작 등 팬덤 기반 콘텐츠 생산도 확대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팬덤 경제 성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및 굿즈 시장은 2025년 약 1776억 달러에서 2030년 약 2395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콘텐츠 기업은 AI 시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제작·유통·소비 전 영역에서 전략 전환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제작 측면에서는 AI 제작 역량을 내재화하고 데이터·IP 중심 제작 체계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글로벌 AI 기업과의 협업, AI 스타트업 투자·육성을 확대하는 동시에 제작 전 과정을 AI 중심으로 재설계해야 한다. 또 확장 가능한 IP와 AI 학습용 데이터 자산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외부 창작자와 팬이 참여하는 AI 스튜디오형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도 주요 과제다. 유통 측면에서는 플랫폼 연동과 GEO 전략을 통해 AI 추천 생태계 내 노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AI 번역·더빙 기술과 현지화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초개인화 큐레이션과 끊김 없는 사용자 경험을 핵심 경쟁력으로 확보해야 한다. 소비 측면에서는 AI 기반 창작 도구와 리믹스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 참여를 넓히고 수익 공유와 디지털 굿즈 등 보상 체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로 연결해야 한다. 세계관·캐릭터 기반 IP와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육성하고 팬 데이터 기반 IP 발굴과 AI 기반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몰입형 소비 경험을 확대하는 전략도 필요하다. 강인혜 삼정KPMG 테크·미디어·콘텐츠산업 리더 전무는 "AI 시대 콘텐츠 산업의 핵심 경쟁력은 팬덤을 단순 소비자가 아닌 콘텐츠 생산·확산·수익화의 능동적 주체로 전환시키는 데 있다"며 "IP와 크리에이터, 팬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참여형 생태계를 얼마나 정교하게 구축하느냐가 향후 콘텐츠 산업의 판도를 좌우할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8 11:21장유미 기자

개보위, 휴대폰 개통 안면인증 관련 과기정통부에 개선 권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7일 제10회 전체회의를 열고 휴대전화 개통 시 안면인증과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개선권고를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정부 합동 '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25.8.28., 범정부 보이스피싱 대응 TF)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23일부터 휴대전화 개통 시 제시한 신분증의 얼굴 사진과 신분증 소지자의 실제 얼굴을 실시간으로 대조하는 '안면인증' 제도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시민단체 진정·언론보도 등을 통해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개인정보위는 해당 제도의 실태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개인정보위는 과기정통부가 일반 개인정보보다 엄격히 관리되는 생체인식정보(안면정보)를 본인확인 수단으로 시범 도입하는 과정에서 그 민감성을 고려한 개인정보 보호 관점의 제도 운영 방안 등에 대한 검토가 충분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생체인식정보는 '개인정보 보호법(이하, 보호법)상 민감정보로서 정보주체의 동의 또는 법령상 근거가 있는 경우에만 처리할 수 있다. 하지만, 현행 '전기통신사업법'등 관계 법령상 휴대전화 개통 시 안면정보를 본인인증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는지 허용 여부가 분명하지 않고, 정보주체의 선택권이 보장되지 않은 상태에서 동의를 받는다는 점에서 실질적으로 거부가 곤란하다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수탁사 시스템에서 처리되는 정보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정보위는 과기정통부가 개인정보 보호를 중심으로 제도를 설계·운영하도록 아래와 같이 개선을 권고했다. 첫째, 생체인식정보 처리의 민감성을 고려해 제도 도입 필요성 및 적용 범위와 방법 실효성·적절성·비례성에 대해 제도 정식 시행 전 충분히 사전검토하고, 개인정보 보호 중심 관점에서 제도를 설계(PbD, Privacy by Design)할 것 둘째, 제도 도입의 목적이 정당하고, 그 적용 범위와 방식이 정보주체의 권리 제한 소지와 비례해 적합하고 실효적이라고 판단되는 경우, 아래와 같이 보호법 준수 방안을 고려하여 제도를 운영할 것 향후 개인정보위는 개선권고 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안전한 개인정보 처리 환경에서 범정부 보이스피싱 예방 대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6.05.28 11:00방은주 기자

구글 엔지니어, 폴리마켓 내부 거래 혐의로 기소

구글 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가 폴리마켓 내부자 거래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지난해 인터넷 검색어 관련 베팅으로 100만 달러(약 15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미셸레 스파뇰로는 미국 뉴욕 연방법원에 제출된 기소장에서 내부자 거래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지난해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인물이 가수 D4vd가 될 것이라는 데 베팅했다. 검찰은 당시 폴리마켓이 교황 레오 14세와 켄드릭 라마 등과 비교해 D4vd가 가장 많이 검색된 인물이 될 가능성의 거의 0에 가까운 수준으로 평가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D4vd가 실제 최다 검색 인물로 공개되면서 스파뇰로는 약 120만 달러(약 18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구글 측은 “수사기관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며 “해당 직원은 모든 직원이 접근 가능한 도구를 통해 마케팅 자료를 열람했지만 이런 기밀 정보를 이용해 베팅한 것은 회사 정책을 심각하게 위반한 행위”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해당 직원을 직무에서 배제했으며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검찰에 따르면 스파뇰로는 '알파라쿤'이라는 이름으로 폴리마켓에서 거래했으며 암호화폐 거래 추적을 어렵게 하는 사생활 보호 서비스를 이용해 베팅 내역을 숨기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폴리마켓은 미국 시장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내부자 거래 방지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는 규정을 개정해 도난당한 기밀 정보를 활용하거나 사건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이용자의 베팅을 금지한다고 명시했다.

2026.05.28 10:58박서린 기자

국민 39% 하루 평균 50분씩 생성형 AI 쓴다

우리나라 국민 39%가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루 평균 이용 시간은 50분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8일 AI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5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된 이 조사는 스마트폰을 이용하며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8~72세 이하 432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전체 응답자의 38.9%가 생성형 AI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전년도 24.0% 대비 14.9% 포인트, 2023년 12.3% 대비 26.6%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생성형 AI 이용 경험자의 하루 평균 이용 시간은 49.6분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응답자의 68%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하루 평균 이용 시간이 30분 이상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 이용 동기로는 '정보 검색에 효율적이다'(86.0%)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시간 관리에 도움이 된다'(72.6%), '학습 활동을 지원하는 데 유용하다'(68.2%), '복잡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64.8%), '일상적 업무를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된다'(64.8%) 순으로 뒤를 이었다. 생성형 AI 역기능에 대한 우려도 전반적으로 높아진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예컨대 허위정보 유포, 범죄 악용, 진위 구별이 어려운 콘텐츠 생성 순으로 전년도 대비 우려 증가 폭이 크게 나타났으며 업무 대체, 창의력 저하, 저작권 침해, 편향 차별적 콘텐츠 생성 등 다양한 역기능에 대한 우려 또한 전년도 대비 일제히 상승했다. 생성형 AI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사용 방법을 모르거나 익히기 어렵다'(63.5%)를 가장 많이 꼽았다. 또 '서비스 비용이 부담스럽다'(59.2%), '나에게 적합한 서비스를 선택하기 어렵다'(59.1%), '개인정보나 사생활을 침해할 가능성이 우려된다'(59.0%), '윤리적 문제가 걱정된다'(59.0%) 순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서비스에 대한 긍정적 의견으로는 '내 관심사를 반영한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부정적 의견으로는 '콘텐츠를 연달아 시청 또는 이용하게 해 계획했던 것보다 오랜 시간 이용하게 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와 콘텐츠 추천 서비스가 과도한 이용이나 이용자의 주의력 저하 등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도 함께 있음을 보여준다.

2026.05.28 10:49박수형 기자

쿠팡이츠, 라이더 이륜차 무상점검

쿠팡이츠서비스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등과 함께 배달파트너 안전 운행 지원에 나섰다. 장마철과 혹서기를 앞두고 이륜차 무상 점검과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28일 쿠팡이츠서비스는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서울 라이더 안전 ON'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배달파트너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민관 협력 사업이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송파구청,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등 총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쿠팡이츠서비스는 현장에서 배달파트너를 대상으로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과 소모품 교체를 지원했다. 점검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소속 정비 인력이 맡았다. 점검 항목은 제동장치와 타이어 등 주요 부품 상태다. 장마철 미끄러운 노면과 여름철 장시간 운행에 따른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취지다. 현장에서는 도로교통공단 안전보건 교육과 사고 관련 상담, 안전수칙 서약, 반사조끼 등 안전물품 제공도 함께 진행됐다. 쿠팡이츠서비스는 2023년부터 '찾아가는 무상 안전점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전국 단위로 배달파트너 대상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교통안전 교육과 건강검진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전문 기관이 함께 참여해 배달파트너 안전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필요한 안전 지원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8 10:45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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