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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쇼핑 에이전트, 이용자 취향 파악해 먼저 말건다

네이버는 자사 인공지능(AI) 쇼핑 에이전트가 출시 3개월 만에 상품 탐색과 요약을 돕는 쇼핑 가이드에서 사용자에게 대화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발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대화의 맥락을 이해하고 먼저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행동을 도와주는 카카오의 '카나나 인 카카오톡'과 유사한 방향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쇼핑 맥락을 보다 정교하게 이해하고 대화를 선제적으로 건네는 것이 핵심이다. ▲클릭 ▲찜 ▲장바구니 담기 같은 쇼핑 활동 이력과 최신 트렌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쇼핑 탐색 방향을 제시한다. 사용자는 쇼핑앱 업데이트 후 홈 화면에서 AI 쇼핑 에이전트가 먼저 제안하는 대화를 따라 쇼핑을 시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최근 밀키트를 자주 검색한 1인 가구 사용자에게는 "최근 찾아본 밀키트 중 혼자 먹기 좋은 상품을 찾아드릴까요?"라고 먼저 제안하고, 장바구니에 수분크림을 담아둔 사용자에게는 "스킨케어에 관심이 있다면 함께 쓰기 좋은 제품도 찾아드릴까요?"라고 말을 건넨다. 또한 '1인분 밀키트 중 10분 안에 완성되는 상품', '3개 묶음을 1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상품'처럼 세부 기능과 복잡한 가격 조건이 담긴 대화 선택지도 적극적으로 제안한다. 이정태 네이버 쇼핑 서치&AI 리더는 ""AI 쇼핑 에이전트는 단순히 상품을 찾아주는 검색형 도구를 넘어, 사용자의 쇼핑 맥락을 이해하고 다음 행동까지 제안하는 실행형 에이전트로 진화하는 단계"라며 "축적해 온 쇼핑 데이터와 AI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사용자들의 쇼핑 방식과 취향에 가장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일상 속에서 스마트한 에이전틱 쇼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01 14:59박서린 기자

신한은행, 전국 영업점 무더위 쉼터로 운영

신한은행이 전국 영업점을 무더위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쉼터로 한시적 운영한다. 1일 신한은행은 고령 고객과 에너지 취약 계층, 지역 주민 등 누구나 영업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객 및 지역 주민이 잘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영업점에 무더위 쉼터 안내 스티커도 부착했다. 또 영업점 내 냉방 및 대기 공간 관리에도 신경쓰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무더위에 취약한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영업점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6.01 14:33손희연 기자

과기정통부 홈페이지, AI 친화적으로 바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 정책 정보를 AI가 쉽고 정확하게 파악해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AI 친화형으로 개선한다고 1일 밝혔다. 홈페이지 개선 사업 공고는 이날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홈페이지 개선 사업으로 AI 친화적인 웹 구조, 콘텐츠 구성과 제공 방식 등으로 전환하고 대국민 사용성도 전반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현재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방식과 자료의 상당수는 사람이 읽고 이해하기 편리한 방식인데, AI 학습과 검색 등에는 최적화되지 않은 상황이다. 한글 파일과 이미지 파일 등으로 되어 있어 구조적인 측면 등에서 AI의 접근과 활용에 일부 제약이 있을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홈페이지에 게시된 정보를 AI가 빠르고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조화된 데이터 등 웹 구조와 기술을 최적화해 적용한다. 또 과기정통부 홈페이지 자료를 우선적으로 참고하고 정확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웹페이지별 설명 정보 배치, 주요 게시판에는 AI 친화적인 문서작성 방식 도입 등 콘텐츠 제공 방식과 내용을 최적화해 관리한다. 한글파일 중심의 첨부문서는 AI가 좀 더 쉽게 인식할 수 있는 문서 형식을 병행한다. 홈페이지 접근성과 개방성 등 전반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대국민 사용성을 높이는 동시에 웹 취약점 등 보안취약점도 점검할 예정이다. 강상욱 과기정통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사업은 AI가 누리집을 통해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오류․오독 현상은 최소화하되 정책 정보의 신뢰성과 활용성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민과 AI 모두가 정부의 정책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정책소통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01 12:00박수형 기자

회생 넘긴 피자헛, 새 가맹본부 출범…점주 상생은 '협의 중'

피자헛 국내 사업 운영 주체가 새 가맹본부 PH코리아로 바뀌었다. 회생절차 이후 영업양수도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브랜드 재정비에 나섰지만, 가맹점 지원 방안과 계약 조건 조정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1일 PH코리아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공식 출범했다.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3월 피자헛 사업의 영업양도를 허가했고, 5월 말 영업양수도 절차가 최종 마무리됐다. PH코리아는 윈터골드와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가 국내 피자헛 브랜드 운영을 위해 합작 설립한 회사다. 윈터골드를 이끄는 조원홍 대표가 PH코리아 이사회 의장을 맡았다. 조 의장은 현대자동차 마케팅 총괄 최고책임자를 지낸 인물로, 과거 현대차 브랜드 고급화와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에 관여한 경험이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PH코리아는 출범과 함께 조 의장 명의의 레터를 전국 가맹점주에게 발송했다. 조 의장은 회생절차 기간 가맹점주들이 브랜드 운영을 이어온 점에 감사를 전하고, 새 체제의 경영 방향을 설명했다. 조 의장은 가맹점의 경제적 이익을 이사회 경영 감독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다. 본사와 가맹점의 관계를 동반자로 규정하고, 가맹점 수익성 개선과 안정적 매출 확보를 기준으로 경영 의사결정을 재정비하겠다는 내용이다. 브랜드 가치 회복과 고객 경험 개선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PH코리아는 제품 맛과 품질, 모바일 주문 편의성, 배달 품질, 매장 서비스 등 고객 접점을 다시 점검하겠다는 계획이다. 피자헛은 새 가맹본부 출범을 계기로 수퍼슈프림, 리치골드 등 기존 대표 메뉴와 정통 미국식 피자 콘셉트의 'US 오리진' 라인업, 1인 피자, 파스타, 협업 제품 등을 앞세워 브랜드 재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다만 실제 가맹점 지원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회사 관계자는 가맹점주 대상 별도 지원책 여부에 대해 “아직 추가로 밝힐 수 있는 부분은 없다”며, 기존 계약 조건 승계나 재협상 여부에 대해서도 “협의가 진행 중인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로열티, 원부자재 공급가, 판촉비 부담 구조 등 가맹점 수익성과 직결되는 항목의 조정 계획에 대해서는 “점주들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확실하게 정해지면 추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1 11:26류승현 기자

Sumsub, iMind와 협력 통해 한국 결제 산업의 컴플라이언스 인프라 강화

딥페이크 공격 137% 급증에도 금융 사기 감소… 글로벌 인증 및 사기 방지 전문성 한국 시장에 도입 서울, 대한민국 , 2026년 6월 1일 /PRNewswire/ -- 글로벌 인증 및 사기 방지 솔루션 선도 기업 Sumsub는 5월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서울 APAC Roadshow에서 AI 기반 데이터 처리 및 분석 전문 기업 iMind Inc.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는 금융 사기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과 사기 방지 역량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 조인식에서 양사는 한국 결제 산업의 컴플라이언스 및 사기 방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에 합의했다. 이번 협력은 또한 Sumsub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APAC 파트너 로드쇼의 일환으로, 이 자리에 참석한 한국 결제 및 컴플라이언스 업계 관계자들은 딥페이크 및 기타 AI 기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온보딩 및 지속적 모니터링 모범 사례와 공공•민간 협력 전략을 공유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력은 한국에서 사기 수법이 더욱 정교해지고 자금세탁방지(AML) 규제가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추진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동안 9개 주요 은행에서 7,000개 이상의 계좌가 사기와 연루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 대비 두 배 증가한 수치다. 또한 Sumsub의 'Identity Fraud Report 2025-2026'에 따르면 한국은 2025년 딥페이크 증가율이 전년 대비 137%에 달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11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반적인 사기 발생은 성숙한 인프라에 힘입어 22% 감소했지만, 고도화된 사기범들은 AI 기반 공격을 활용해 결제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노리고 있다. 이에 대응해 금융정보분석원(KoFIU)은 2026년 AML/CFT 정책에서 계좌 동결 권한을 확대하고 결제 사업자 전반에 대한 컴플라이언스 요건을 강화했다. Sumsub APAC 부사장 Penny Chai 는 "한국이 AML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사기 수법이 더욱 정교해지면서, 결제 기업들은 규제 준수와 AI 기반 공격 대응이라는 이중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현재 사기범들은 딥페이크와 합성 신원을 활용해 온보딩을 우회하고, 이후 검증된 계정을 악용하고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iMind와 협력을 통해 현지 규제 전문성과 전주기 인증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한국 결제 기업들이 AML/CFT 정책에 부합하고 고객 여정 전반에서 발생하는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iMind Inc.의 조재원 이사 겸 대표이사(CEO)는 "한국 결제 산업이 혁신과 함께 글로벌 확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컴플라이언스 및 사기 방지 인프라도 이에 발맞춰 진화해야 한다"며 "Sumsub와 협력을 통해 한국 규제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와 AI 기반 인증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금융기관들이 갈수록 정교해지는 위협에 대응하고 디지털 신뢰를 강화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인사이트를 업계 전문가들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된 Sumsub 서울 APAC 로드쇼는 두 개의 주요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오후에 열린 워크숍에서는 AML, KYC 및 사기 방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온보딩 강화, 지속적 모니터링 구축, AI 기반 딥페이크 탐지에 대한 실무 중심의 심층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진 저녁 리더스 익스체인지 세션에서는 업계 경영진, 규제 당국,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전자금융거래법(EFTA) 개정에 따른 실시간 결제 및 사기 방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신대학교 홍승필 교수 는 "혁신과 규제 감독 간 균형을 맞추는 한국의 접근 방식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며 "실시간 사기 탐지 및 방지를 위해 규제기관, 기술 기업, 금융기관이 협력하는 모델은 소비자 보호를 유지하면서도 더욱 탄력적인 결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이는 한국 뿐만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신뢰성 확보가 점점 더 중요해짐을 예시하는 것입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번 서울 행사는 Sumsub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APAC 파트너 로드쇼로, 홍콩, 선전,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시리즈의 일환이다. 해당 로드쇼는 컴플라이언스 실무자, 사기 방지 전문가, 업계 리더들이 최신 위협과 규제 동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교환하는 지식 공유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AI 기반 사기 수법이 빠르게 진화하고 국경 간 결제 시스템이 더욱 긴밀히 연결됨에 따라, 이러한 협력적 논의의 장은 금융기관들이 복잡해지는 사기 및 규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및 글로벌 시장에서 AI 기반 사기에 대응하는 방법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Sumsub의 'Identity Fraud Report 2025-2026'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msub 소개 Sumsub는 사기 없는 확장 가능한 컴플라이언스를 지원하는 전주기 인증 플랫폼이다. 노코드 기반의 적응형 솔루션을 통해 신원 인증, 기업 검증, 지속적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며, 변화하는 리스크, 규제, 시장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umsub은 Gartner, Forrester, IDC로부터 리더로 선정되었으며, 원활한 통합성과 고도화된 사기 방지 기술을 결합해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 Avis, Vodafone, Duolingo, Kaizen Gaming 등 4,000개 이상의 고객사가 Sumsub를 통해 인증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사기를 예방하며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Sumsub의 방법론은 글로벌 AML 기준 및 규제를 준수하며, UN, Statista, INTERPOL 등 주요 연구기관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해왔다. iMind Inc. 소개 2021년에 설립된 (주)아이마인드(iMind Inc.)는 AI 기반 데이터 처리 및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기술 주도 기업입니다. 당사는 페이게이트(PayGate), 한패스(Hanpass), 니즈페이(Nizpay), 바로패스(Baropass)와 같은 핀테크 기업들을 대상으로 금융 클라우드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왔습니다.

2026.06.01 10:10글로벌뉴스

엔비디아 커넥트 파트너 '노타', 산업 현장 위한 피지컬 AI 박차

노타가 엔비디아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검색·요약 기술을 바탕으로 AI 영상관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노타는 엔비디아 VSS(Video Search and Summarization)를 기반으로 자사 영상관제 솔루션 노타 비전 에이전트(NVA)를 고도화하고, 산업안전·교통관제 등 실제 현장 적용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NVA는 비전언어모델(VLM)을 기반으로 영상 속 상황과 맥락을 이해하고, 관제자가 필요한 정보를 자연어 기반으로 검색·요약·보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성형 AI 영상관제 솔루션이다. 노타와 엔비디아는 영상 검색·요약·질의응답 같은 기본 기능을 넘어 산업안전·교통관제 각 도메인에서 영상 데이터가 실질적인 의사결정으로 연결되는 AI 전환(AX)을 현장에서 함께 실현할 방침이다. 우선 교통관제 분야에서 노타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운영하는 교통 관제시스템에 NVA를 구축했다. 도로 위 CCTV를 통해 사고, 화재, 장애물 등 돌발상황을 실시간으로 검지하고 돌발 이벤트에 따른 차선별 교통정보, 대응 상황을 자동으로 요약하고 리포팅한다. 해당 시스템은 국토교통부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 성능평가에서 99% 정확도(최상급)를 획득했다. 산업안전 분야에서도 엔비디아 VSS 기반 NVA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노타는 코오롱베니트와 함께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2공장에 NVA를 적용했다. NVA는 작업자 안전, 위험 구역 모니터링, 안전 수칙 위반 가능성 선별 등 산업안전 목적의 영상관제에 활용된다. VSS 기반 영상 검색·요약 기능을 바탕으로 위험 상황을 빠르게 식별하고 관제자가 필요한 정보를 자연어 기반으로 요약·보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코오롱베니트 산업안전 사례처럼 실제 현장에서 검증된 적용 사례를 확대해 엔비디아와 함께 글로벌 영상 AI 에이전트 시장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2026.06.01 10:00이나연 기자

개보위, 공공앱·채용플랫폼·대학 등 총 52곳 개인정보 처리 조사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오는 6월 말부터 공공앱, 대학교, 채용플랫폼, 만남중개서비스, 해외명품브랜드, 팬덤플랫폼, 프랜차이즈 등 7대 분야 총 52개 서비스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를 실시한다. 공공앱은 한국장학재단 포함 9곳, 대학교는 서울대·고대·이대 등 9곳, 채용플랫폼은리멤버, 사람인 등 7곳이 각각 대상이다. 올해 평가는 국민 생활과 밀접하면서 주민등록번호·민감정보 등 고위험 개인정보를 대규모로 처리하거나, 프로파일링 등 신기술 기반 개인정보 처리로 정보주체 권리침해 우려가 있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본다. 개인정보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의2에 따라 처리방침에 포함해할 사항을 적정하게 정하고 있는지(적정성), 정보주체가 처리방침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는지(가독성), 쉽게 확인할 수 있는지(접근성)를 평가하는 제도다. 개인정보 처리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분야별 개인정보 처리 특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반영할 수 있게 정비했다.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관심과 관리 수준, 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분야별 특화지표를 새로 반영, 각 서비스의 개인정보 처리 구조와 이용자 특성에 맞게 처리방침이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작성돼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이용자 관점의 평가도 강화한다. 실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일반 국민의 눈높이를 반영하기 위해 이용자평가단 규모를 기존 100명에서 300명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처리방침이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쉽고 접근하기 쉬운 방식으로 공개되고 있는지를 평가할 계획이다. 이용자평가단은 이번달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일반 국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모집 절차,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privacy.kai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가는 공개된 처리방침의 형식뿐 아니라 실제 서비스 운영 현황과의 일치 여부도 함께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개인정보 처리 목적, 수집 항목, 보유기간, 제3자 제공, 위탁, 국외 이전 등 처리방침 기재내용이 실제 처리 현황과 부합하는지 살펴보고, 개인정보 열람·민원 청구 등 정보주체 권리행사 절차가 실제로 작동하는지도 함께 평가, 개인정보 침해 요인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평가 결과에 따른 환류도 강화한다. 우수기업·기관에는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미흡기업·기관에는 자율 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개선이 미흡한 경우에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61조에 따른 개선권고 등 후속 조치도 검토할 계획이다. 송경희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개인정보 처리방침은 국민이 자신의 개인정보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창구”라며 “이번 평가를 계기로 기업과 기관이 스스로 처리방침을 점검·개선하고, 국민이 자신의 개인정보 처리 과정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개인정보위는 올해 평가대상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다음달 9일 서울LW컨벤션(서울 중구)에서 '2026년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지표 설명회'를 개최한다.

2026.05.31 22:01방은주 기자

[안광섭의 AI 진테제] 판사를 AI가 대체한다고? 굉장한 착각

얼마 전 현직 법조인들과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다. 주제는 인공지능이 법조계에 미칠 변화였다. 판례 검색 자동화부터 양형 보조 시스템까지, 대화는 자연스럽게 AI의 사법 활용으로 흘러갔다. 그 자리에서 한 참석자가 꺼낸 말이 귀에 남았다. "결국 AI가 판사보다 공정하지 않겠느냐"는 것이었다. 직관적으로 매력적인 주장이다. 인간은 피로감, 선입견, 기분에 따라 판단이 흔들리지만, 알고리즘은 그런 약점이 없다는 논리다. AI 도입을 주장하는 쪽에서 가장 자주 내세우는 논거이기도 하다. 그러나 기술의 비즈니스 적용을 분석해 온 필자가 보기에, 이 주장은 세 가지 점에서 구조적으로 한계가 명확하다. 올해 2월, 한국 법원행정처는 '법관을 위한 AI 가이드북'을 발간해 전국 판사들에게 배포를 시작했다. 재판 실무에서 챗GPT나 제미나이(Gemini) 같은 상용AI를 활용하는 기준을 제시한 것이다. 같은 달, 대법원은 판례와 법령을 통합 분석하는 '재판지원 AI 시스템'의 시범 운영도 시작했다. AI가 법정에 들어오는 것은 시간문제다. 문제는 AI 도입 논의가 "AI는 공정하다"는 검증되지 않은 전제 위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AI가 공정하지 않다는 근거는 이미 충분히 쌓여 있다. 크게 세 가지로 편향(bias), 아첨(sycophancy), 그리고 프롬프트 인젝션(prompt injection)이다. 편향: 교정하려다 역편향이 생긴다 2024년 2월, 구글의 AI 도구 제미나이(Gemini)가 생성한 이미지가 전 세계적 논란을 일으켰다. 사용자가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을 그려달라고 요청하자, AI는 흑인 남성과 유색 인종 여성으로 구성된 그룹을 생성했다. '교황'을 요청하면 흑인 여성이, '2차 세계대전 독일 군인'을 요청하면 유색 인종 군인이 나왔다.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완전히 용납할 수 없는 결과"라고 인정했고, 제미나이의 인물 이미지 생성 기능은 즉각 중단됐다. 이 사건의 핵심은 기술적 해프닝 자체가 아니다. AI 훈련 데이터의 편향을 교정하려는 시도가 역편향(reverse bias)을 만들어냈다는 구조적 문제다. 편견을 제거하겠다는 의도가 새로운 편견을 생산한 것이다. '편향 없는 AI'라는 목표 자체가 얼마나 달성하기 어려운지를 보여준다. 사법 영역에서는 이미 실제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미국에서 널리 사용된 재범 위험 예측 알고리즘 'COMPAS(Correctional Offender Management Profiling for Alternative Sanctions)'에 대해 2016년 비영리 탐사보도 매체 ProPublica가 분석한 결과, 흑인 피고인이 백인 피고인보다 약 2배 높은 확률로 재범 고위험군을 잘못 분류했다. 반대로 백인 피고인은 저위험군으로 잘못 분류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알고리즘이 인종에 따라 서로 다른 방향으로 오류를 범한 것이다. 이 알고리즘의 판단을 참고해 양형을 결정한 판사가 미국 전역에 걸쳐 있다는 점에서, 'AI 보조 판결'이 이미 현실에서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아첨: AI는 사용자가 듣고 싶은 말을 한다 AI의 두 번째 구조적 문제는 아첨(sycophancy)이다. AI가 정확한 판단보다 사용자의 기분을 맞추는 방향으로 응답하는 현상을 말한다. 2025년 4월 25일, 오픈AI는 ChatGPT 기본 모델인 GPT-4o를 업데이트했다. 나흘 만에 롤백했다. 모델이 사용자에게 과도하게 동조적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해로운 발언이나 비현실적인 계획에 대해서도 칭찬과 동의를 남발하는 상태였다. 오픈AI는 사후 분석에서 "단기적 사용자 피드백에 지나치게 의존했다"고 시인했다. 이것이 한 회사의 우연한 사고가 아니라는 점이 중요하다. 2026년 3월, 스탠퍼드대 마이라 청(Myra Cheng) 연구팀이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발표한 연구는 11개 주요 AI 모델-ChatGPT, Claude, Gemini, DeepSeek 등-을 약 1만2000건의 사회적 상황에 대해 테스트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AI는 인간 응답자 대비 평균 49% 더 자주 사용자의 행동을 긍정했다. 사용자가 기만이나 불법 행위를 서술한 경우에도 47%의 비율로 동조했다. 앤트로픽(Anthropic) 역시 자체 연구를 통해 클로드(Claude)의 관계 상담 대화 중 25%에서 아첨적 행동이 나타났음을 확인했다. 사법 맥락에서 이 문제의 함의는 명확하다. 판사가 특정 방향의 판단을 내려두고 AI에 검토를 요청했을 때, AI가 그 판단에 동조해버린다면 어떻게 될까. AI는 검증 도구가 아니라 확증 편향(confirmation bias)의 증폭기가 된다. 프롬프트 인젝션: 조작은 놀라울 정도로 쉽다 세 번째 문제는 보안이다. 프롬프트 인젝션(prompt injection)은 AI에 투입되는 텍스트에 악의적 명령을 숨겨 AI의 행동을 조작하는 공격 기법이다. OWASP(Open Worldwide application Security Project)는 이 기법을 2025년 AI 애플리케이션 보안 위협 1위로 선정했다. 공격 성공률은 시스템 구성에 따라 50%에서 84%에 이른다. 2025년 6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Copilot)에서 이메일 한 통만으로 기밀 문서를 외부로 유출할 수 있는 제로클릭 취약점이 발견됐다. 사용자가 아무것도 클릭하지 않아도 공격이 성립하는 구조였다. 2026년 2월, OpenAI는 AI 브라우저의 프롬프트 인젝션이 "완전히 패치되지 않을 수 있다"고 공식 인정했다. 재판 기록, 증거 자료, 개인 정보가 오가는 사법 시스템에 이런 취약점을 가진 기술을 도입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소송 당사자가 제출한 문서 안에 숨겨진 프롬프트가 AI의 법률 분석을 왜곡할 가능성은 이론적 상상이 아니라 기술적으로 입증된 시나리오다. "고치면 되는 것 아닌가": Wang & Huang의 대답 여기까지 읽으면 "기술이 발전하면 해결되지 않겠느냐"는 반론이 나올 수 있다. 2026년 3월, 왕지아청(Jiacheng Wang)과 황진빈(Jinbin Huang)이 arXiv에 발표한 논문은 이 희망에 수학적으로 찬물을 끼얹었다. 두 연구자는 다섯 가지 최소 공리인 다차원 품질, 유한한 평가, 효과적 최적화, 유한한 자원, 조합적 상호작용 하에서, 최적화된 AI 에이전트는 평가 체계가 커버하지 못하는 품질 차원에 체계적으로 과소 투자한다는 것을 수학적으로 증명했다. 이 결과는 RLHF(인간 피드백 기반 강화학습), DPO(직접 선호 최적화), Constitutional AI(헌법적 AI) 등 어떤 정렬 방법을 사용하든 성립한다. 핵심은 이것이다. 보상 해킹(reward hacking, AI가 보상 신호의 허점을 이용해 진짜 목표 대신 평가 지표만 최적화하는 현상)은 수정 가능한 버그가 아니라 구조적 균형(Structural Equilibrium)이다. 한 곳을 막으면 다른 곳에서 새로운 형태의 조작이 나타나는 '두더지 잡기' 패턴은 우연이 아니라 수학적 필연이다. 앞서 살펴본 아첨, 편향, 사양 조작(specification gaming)은 모두 이 하나의 구조적 원리로 설명된다. AI는 도구다. 공정성의 주체가 아니다 필자가 보기에, "AI가 판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주장의 근본적 오류는 AI를 공정성의 주체로 격상시킨다는 데 있다. 인간 판사의 편견은 비판할 수 있다. 항소할 수 있고, 언론이 보도할 수 있으며, 탄핵할 수도 있다. 편견의 존재가 투명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AI의 편향은 블랙박스 안에 있다. 왜 그런 판단이 나왔는지 설명하지 못하는 시스템에 사법적 권위를 부여하는 것은, "공정한 척하는 불공정"을 제도화하는 것과 같다. 한국 법원행정처가 올해 발간한 가이드북의 접근법은 올바른 방향이다. 가이드북은 AI를 판례 검색, 문서 초안 작성, 배경 지식 검토 같은 도구로 활용하되, 최종 판단과 책임은 법관에게 있다는 원칙을 명확히 했다. AI의 환각(hallucination), 데이터 편향, 개인정보 침해 위험을 점검하기 위한 실무 체크리스트까지 포함했다. AI를 법정에 도입하려면, '공정성의 주체'가 아니라 '효율성의 도구'로 위치를 한정해야 한다. 판례 검색과 문서 정리에는 유용하다. 양형 판단이나 유무죄 판단에 AI의 출력을 근거로 삼는 것은 위험하다. 'AI가 인간보다 공정할 것'이라는 근거 없는 낙관 위에 사법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은, 편향이 내장된 블랙박스에 법복을 입히는 것과 다르지 않다. 한계를 모른 채 신뢰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위험한 편향이다.

2026.05.31 14:52안광섭 컬럼니스트

위협 딱지 떼고 선거 도구로…6·3 지선 파고든 AI

그동안 선거에서 딥페이크 합성이나 '인공지능(AI) 후보' 같은 일회성 화제로 소비됐던 AI가 6·3 지방선거에서는 정책 정리와 공천 심사, 개표방송 등 실무를 떠받치는 도구로 자리 잡았다. 31일 정치권과 정부, 방송업계에 따르면 정부와 여야, 글로벌 AI 기업이 이번 지방선거를 겨냥한 AI 서비스를 잇따라 가동하고 있다. 허위 정보 탐지부터 유권자 접점 확대까지 활용 범위도 넓어졌다. 정부는 딥페이크 대응에 먼저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AI 딥페이크 탐지 모델'을 이번 지방선거에 투입한다. 2025년 12월 열린 'AI 탐지 모델 경진대회'에 참가한 268개 팀 성과를 토대로 만들어졌으며 최종 선정된 5개 우수 모델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공한다. 선거 기간 의심 콘텐츠를 신속하게 감정하는 지원 체계도 함께 운영한다. 이 모델은 영상 전체 흐름을 보는 전역 분석과 얼굴 등 특정 부위의 조작 흔적을 짚는 국소 분석을 동시에 돌려 정확도를 끌어올렸다. 생성형 AI로 만든 콘텐츠까지 잡아내도록 설계됐으며 실제 검증에서 약 92% 탐지 정확도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AI 챗봇 '러부리'를 공식 홈페이지에 도입했다. 유권자가 고민이나 궁금증을 털어놓으면 러부리가 대화 상대가 돼주며, 같은 홈페이지에서 후보자 공약 요약과 분석, AI가 예측한 후보의 MBTI(성격유형)와 리더십 유형도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의힘은 공천 실무에 AI를 적용했다. 공천 과정에 AI 기반 '정치신용평가 모델'을 도입해 지원자의 당 기여도와 지역 공적 활동, 도덕성 등을 수치화해 비교 분석한다. 광학문자인식(OCR) 기술로 제출 서류의 주요 항목을 자동 인식한 뒤 신청서 내용과 대조·검증하는 방식이다. 공천 신청 절차나 자격 요건 등 자주 묻는 말에 실시간으로 답하는 AI 챗봇도 갖췄다. 청년과 여성 등 전국 후보자 신청 현황은 데이터로 통합 관리한다. 외국계 AI 기업도 국내 선거방송에 합류했다. 오픈AI 코리아는 SBS와 손잡고 6·3 지방선거 특집 개표방송 '2026 국민의 선택'에서 'AI 상황실'과 'AI 선거비서', '영상아트' 등 3대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AI 상황실에서는 GPT-5.5가 SBS의 선거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시시각각 바뀌는 개표 상황과 지역별 판세를 그래픽으로 보여준다. 개표 초반 적중력으로 주목받아온 AI 당선확률 시스템도 한 단계 끌어올렸다. 김용대 서울대 통계학과 교수팀이 만든 당선확률 모델을 오픈AI 코딩 에이전트 코덱스로 고도화했다. 유권자용 서비스도 있다. AI 선거비서는 SBS와 중앙선관위, 오픈AI가 함께 만든 공익형 공약 분석 서비스로 지난 22일 SBS 선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이용자는 별도 앱 설치 없이 챗GPT 기반 플랫폼에서 '청년 주거 지원책'처럼 필요한 정책을 검색해 이를 내세운 후보를 지역별로 확인할 수 있다. AI 아티스트 최세훈 작가가 챗GPT 기반으로 제작한 메인 타이틀과 출구조사 카운트다운 영상도 방송에 입혀진다. 업계 관계자는 "생성형 AI 대중화 이후 치러지는 선거에서 정부와 정당, 방송이 동시에 AI를 실무에 끌어들이면서 선거 풍경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2026.05.31 13:00이나연 기자

개보위, 네이버 'AI Tab' 사전적정성 검토..."소비자 정보 투명공개 해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네이버가 조만간 출시할 이 회사의 'AI Tab' 서비스에 대해 소비자 맞춤 정보의 항목·주요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개인정보 오남용 및 유출 방지를 위한 추가적 안전조치 강구도 함께 요청했다. 또 이용자의 네이버 서비스 이용 내역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보호법(이하 보호법) 상 민감정보(사상·신념, 노동조합·정당의 가입·탈퇴, 정치적 견해, 건강, 성생활 등에 관한 정보 등)가 추론 및 이용되지 않도록 하는 한편 고유식별정보·계좌번호·신용카드정보 등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답변 내용에 포함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개인화된 답변을 원치 않는 이용자를 위해, 제공되는 데이터 활용 거부 옵션 존재와 의미를 알기 쉽게 안내하고, 이용자의 피드백 등을 검토, 실질적인 사후 통제권 보장 방안을 지속적으로 보완하라고 요청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7일 제10회 전체회의를 열고, 네이버가 요청한 이 회사의 검색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서비스(이하 AI Tab)에 대한 사전적정성 검토 결과, 이 같은 3가지 보완책을 마련하라고 심의 및 의결했다. 사전적정성 검토제는 신청인이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및 신서비스 기획, 개발 단계에서 기존 법해석·집행 선례만으로는 명확한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방안을 찾기 어려운 경우, 개인정보위와 협력해 신청 대상 신기술·신서비스 환경에 적합한 법 적용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신청인이 이행하면 사후에 불이익한 처분을 부과하지 않는 제도다. 즉, 기업이 서비스 사전에 법 위반 여부가 없는 지를 개보위에 검토를 요청, 이에 대한 피드백을 자사 서비스에 반영, 출시하는 제도다. 이번에 네이버는 인공지능(AI) 챗봇과의 대화 형태로 개인화된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AI Tab' 기능을 새로 출시하기에 앞서, 이용자 데이터를 적법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방안을 마련하기위해 개보위에 사전적정성 검토를 신청했다. 'AI Tab'은 네이버 검색 화면에 제공하는 검색용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다. 검색된 웹페이지 목록을 나열하던 기존 검색과 다르게, 핵심 내용을 요약 및 분석해 1:1 채팅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인공지능(AI)이 답변할 내용을 선별함에 있어 해당 개인의 과거 서비스 이용내역, 성별과 연령대, 관심사 등의 정보를 활용하면 보다 관련성 높은 검색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이용자의 검색 서비스 이용기록에 더해 블로그·카페 글에 대한 활동기록(게시글 등에 대한 좋아요·공유 등 활동기록으로, 전체공개된 콘텐츠에 한함, 부분공개·비공개 등 일반 공중의 접근·열람이 허용되지 않는 콘텐츠는 수집 범위에서 제외), 쇼핑 이력 등 네이버가 제공하는 관련 서비스의 이용내역 데이터를 개인화된 답변 생성에 활용하고자 했다. 개인정보위는 조만간 'AI Tab' 서비스가 정식 출시되면 개보위가 전한 3가지 협의사항을 네이버가 실제 이행하고 있는지를 충실히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개인정보위는 2023년 10월부터 지금까지 해외사업자 2건을 포함해 총 20건의 사전적정성 검토 결과를 의결했다. 최근 AI기술 확산으로 데이터 처리 형태가 복잡해지면서 신기술·서비스 출시 전 보호법상 적법 처리 근거, 적정 안전조치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 요청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향후 개인정보위는 사전적정성 검토 제도와 최근 정무위를 통과한 보호법 개정안에 따른 인공지능(AI) 특례 제도 등 다양한 혁신 제도를 포괄한 종합적 혁신지원 체계를 정비, 원활한 AI 대전환과 데이터 활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6.05.31 12:00방은주 기자

박인환 우정본부장 "직원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겠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이 무엇보다 꼭 하고 싶은 목표를 두고 “직원이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꿈이 있다”고 밝혔다. 박인환 본부장은 지난 29일 국민주권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자단 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박 본부장은 “(우본이) 국가기관이다 보니 차량이나 기계 장비를 교체하는 속도가 늦는 측면이 있다”며 “직원들이 무거운 짐을 많이 들다 보니 근골격계 질환에 취약한데 장비를 과감하게 교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차량 리프트 등을 확보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본 직원들이) 일하는 방식이 1990년대에 정착된 형태인데 이제는 AI 시대에 따라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본 업무 중에) 무엇보다 AI 기술이 현장에 심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분야가 물류 분야”라고 설명했다. 이어, “본부장을 맡는 동안 수도권 물류 메가허브를 구축해 전체적인 물류 프로세스를 만드는 계획에 따라 부지를 매입해보려 한다”며 “물류 현장에서 AI 실증을 포함한 우정사업 AX2030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우편사업 정체 등에 대해서는 “우편 매출 감소는 거스를 수 없는 추세지만 감소 속도를 최대한 낮추면서 우본이 변화될 수 있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고객들이 접근하기 편한 게 우체국의 강점이기에 전국 우체통을 늘려 소포까지 편하게 접수할 수 있게 하고 온라인 플랫폼과 제휴를 늘릴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체국 금융 사업이 정체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정부 기관이기 때문에 우체국 금융은 고객들에게 가장 안정적이고, 이런 장점을 바탕으로 금리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민 삶의 라이프사이클에 맞게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5.31 12:00박수형 기자

과기정통부 1년..."AI 3강 기반 마련, 도전적 R&D 회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1년 간의 주요 성과로 도적적인 연구개발(R&D) 생태계 회복과 정상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기반 마련을 꼽았다. 또 끊김없는 일상 연결을 가능케 하는 기본통신권 보장도 주요 성과로 평가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 29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부처 핵심성과 간담회에서 “지난 1년은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고 미래를 향한 도약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역대 최대 규모로 전년 대비 20% 이상 확대된 35조 5000억원의 R&D 예산을 편성했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AI 3대 강국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먼저 한국의 AI 경쟁력이 세계 3위 위상을 인정받은 점을 성과라고 밝혔다. 스탠포드대 AI 지수를 비롯해 글로벌 빅테크와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주목받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AI 기본법 시행에 이어 AI 데이터센터 특별법 제정을 통해 AI 발전을 위한 제도적인 기반 마련과 첨단 GPU 26만장 확보도 성과로 꼽았다. 이를 바탕으로 한 독자 AI 모델은 산업과 공공 영역에 확산되고 AI 모델부터 AI 반도체와 서비스를 결합한 AI 풀스택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데도 높은 점수를 매겼다. 아울러 AI디지털배움터와 AI 활용 교육 인원 확대 등으로 전국민 AI 활용역량 강화에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전국민 AI 경진대회는 전국적인 AI 활용 열풍을 일으케 연말까지 200만명 이상을 동참시킨다는 목표다. R&D 분야 성과로는 예산 확대 편성으로 연구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은 점을 꼽았다. R&D 생태계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는 점을 밝혔다. 과기정통부 기초연구도 전년 대비 17% 늘어난 2조 74000억원을 투입하고 신규과제는 3772개에서 7022개로 늘렸다. R&D 예비타당성제도를 18년 만에 폐지한 점과 과도한 수주 경쟁을 유발한 연구과제중심제도(PBS) 폐지도 주목할 성과에 포함했다. 또 연구비 자율사용 비목 신설, 간접비 규정 네거티브 전환, 2171개에 이르는 행정서식의 90% 이상 간소화 등은 연구 현장을 위한 성과로 제시했다. 17년 만에 부총리 부처로 격상되면서 지난해 출범한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범부처 조정 협력 플랫폼을 키워냈고, 각 부처의 AI 전환을 전방위로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했다고 자평했다. 이밖에 추가 비용 없이 언제든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본 통신권 보장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 통신 3사가 중고가 요금제에만 적용된 데이터 안심옵션을 전체 데이터로 확대한 점을 핵심 성과에 포함했다. 배 부총리는 “더욱 과감하고 전폭적인 지원으로 AI 3강과 AI 풀스택 공급국가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국민 일상에서 실질적 체감이 가능한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과학기술 5대 강국을 향한 과학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에 흔들림 없이 매진하겠다”고 했다.

2026.05.31 12:00박수형 기자

'우정문화 가치 확산'...8월12일까지 우체국 문화전 공모 접수

우정사업본부 우정인재개발원은 우정 문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6월1일부터 전국 초중고교생 대상으로 '우체국예금 우체국보험과 함께하는 2026 우체국 문화전'을 개최한다. 문화전 공모 주제는 ▲우체국 이용 경험담 ▲우리 동네 특별한 우체국 이야기 ▲마음을 잇는 따뜻한 편지 ▲시공간을 넘나드는 우체국 ▲흥미로운 상상 속 우체국 ▲우체국 공익사업 등 우체국과 관련된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이야기로 구성하면 된다. 참가 부문은 그림그리기, 글짓기 2개다. 그림그리기는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 2개 부문으로 나뉘고, 글짓기는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 중고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홈스쿨링 학생의 경우 나이에 해당하는 학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8월12일까지 우체국 문화전 공식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210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하며 수상작은 오는 10월2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총리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시상금과 기념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오형근 우정인재개발원장은 “우체국 문화전은 오랜 시간 우리 곁에서 정을 나눠온 우편서비스와 국민의 삶을 든든하게 지켜온 예금·보험의 따뜻한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라며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31 12:00박수형 기자

지식인서 메이트로…네이버의 25년간 창작자 지원 실험

향후 5년간 콘텐츠 생태계에 1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네이버가 지속해왔던 창작자 지원책이 재조명받고 있다. 한국어 웹문서를 늘리기 위해 첫발을 내디뎠던 지원책이 이제는 브랜드 제휴·유료 구독 등 다양한 수익 모델로 이어질 만큼 중요성이 커진 것이다. 부족했던 韓 웹문서…콘텐츠 발굴 동력으로 31일 네이버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5년간 지식iN, 블로그, 카페 등 다양한 사용자 창작 콘텐츠(UGC) 서비스를 중심으로 국내 콘텐츠·창작자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네이버가 창작자 지원 생태계 조성을 시작한 것은 한국어 웹문서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당시 인터넷 환경 때문이다. 네이버가 검색 서비스를 시작할 당시 인터넷 환경은 검색 결과로 제공할 수 있는 한국어 웹문서가 절대적으로 부족했으며, 대부분의 검색 결과가 뉴스나 사전 등 제한된 정보에 머물렀다. 이용자들이 일상에서 궁금해하는 생활 정보와 실제 경험, 전문 지식에 대한 수요는 높았지만 이를 충족할 수 있는 콘텐츠가 충분하지 않은 탓에 네이버는 한국어 데이터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이용자 참여 기반의 콘텐츠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그 대표적인 사례는 2002년 출시된 지식iN이다. 이용자들이 직접 질문하고 답변하며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구조를 통해 기존 웹문서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생활 밀착형 질문에 대한 답변이 축적되기 시작했다. 이후 네이버는 블로그와 카페 등 다양한 UGC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여행, 육아, IT, 취미, 지역 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된 콘텐츠는 한국어 데이터베이스를 다양하게 만들었다. 수익화 모델·지원 프로그램 다각화…애드포스트가 시작점 여기에 발맞춰 네이버는 창작 활동이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수익화 모델과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왔다. 블로그는 2009년 광고 수익 공유 프로그램인 '애드포스트'를 도입하며 창작자 수익화 기반을 마련했으며, 2010년에는 '블로그 마켓'을 선보여 콘텐츠 기반 커머스의 가능성을 넓혔다. 이후 2021년부터는 크리에이터 제휴 플랫폼 '브랜드 커넥트'를 통해 인플루언서와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를 연결하며 콘텐츠가 실제 비즈니스 기회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최근에는 숏폼 영역에서도 창작자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 클립은 서비스 출시 이듬해인 2023년부터 '클립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보상과 교육, 제작 환경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기준 전체 클립 콘텐츠 생산량은 같은 해 1월 대비 9배 이상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 카페 역시 안전거래 솔루션과 수익 쉐어 정책을 도입해 거래 수수료 일부를 카페와 공유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카페 비즈센터'를 열어 카페에서 마련해 나갈 다양한 수익화 도구를 매니저가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이달에는 카페 매니저가 우수 회원들에게 편리하게 보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멤버 보상' 기능도 도입했다. 콘텐츠 생태계 강화에 1조원 투입…'네이버 메이트' 가동 네이버는 AI 서비스 경쟁력이 실제 사람의 경험과 전문성이 담긴 콘텐츠에 달려 있다고 보고, 창작자와 전문 콘텐츠 생태계 강화를 위해 연간 약 2000억원, 향후 5년간 총 1조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한다. 광고 수익 공유를 비롯해 브랜드·커머스 제휴, 유료 구독, 후원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확대하며 창작 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일환으로 네이버는 AI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창작자들의 콘텐츠 제작 의욕을 고취하고, AI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콘텐츠 방향성을 모색하는 AI 펠로우십 프로그램 '네이버 메이트(N MATE)'를 공개했다. 네이버 메이트는 블로그, 카페, 지식iN, 프리미엄콘텐츠 등 UGC 서비스 전반에서 전문성과 다양성의 가치를 높이고 있는 우수 창작자를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3000명 규모의 창작자를 선정해 공개할 예정이다. 창작자는 여행·라이프·테크 등 상위 10개 분야와 건강·육아·영화·자동차 등 25개 세부 주제에서 AI 브리핑 인용 수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창작자에게는 '네이버 메이트' 공식 앰블럼이 부여된다. 해당 앰블럼은 통합검색과 AI 브리핑 등 네이버 주요 서비스에서 창작자의 콘텐츠가 잘 발견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며, 창작자는 '주제별 전문 창작자'라는 인증을 바탕으로 자신의 전문성과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다. 양질의 콘텐츠 생산을 독려하기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네이버는 네이버 메이트 창작자를 대상으로 연간 200억원 규모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기본 활동비로 월 30만원을 제공하며, 상위 10개 분야별 상위 10명에게는 월 300만원, 분야별 최상위 창작자에게는 월 1000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네이버 메이트를 통해 AI 시대에도 사람의 경험과 맥락이 담긴 양질의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생산되는 생태계를 강화하고, 창작자와 플랫폼, AI 서비스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AI가 판단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트 시대로 갈수록 콘텐츠의 품질과 차별성이 AI 서비스 경험의 차이를 만들게 될 것”이라며 “AI 시대에 필요한 좋은 콘텐츠는 사람의 경험에서 나오는 지혜와 인사이트, 숨결이 담긴 콘텐츠”라고 말했다.

2026.05.31 11:53박서린 기자

[AI 고속도로] AI 열풍 탄 '네오클라우드'…인프라 새 전장으로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자원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전문적으로 공급·운영하는 '네오클라우드'가 글로벌 인프라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AI 경쟁 무게중심이 모델 개발에서 인프라 확보로 이동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차세대 AI 클라우드 시장 선점에 나서는 모습이다. 네오클라우드는 AI 모델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GPU를 서비스형(GPUaaS)으로 제공하는 AI 특화 클라우드 사업자를 뜻한다. 웹서비스와 기업 업무를 폭넓게 처리하는 기존 범용 퍼블릭 클라우드와 달리 AI 연산에 최적화된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네오클라우드가 주목받는 배경에는 폭발적으로 증가한 AI 연산 수요가 있다. 빅테크 기업들의 AI 데이터센터 투자와 소버린 AI 프로젝트 확대로 GPU 수요가 급증했지만 공급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동시에 확보한 GPU조차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나타나면서 AI 전용 인프라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가격 경쟁력도 강점으로 꼽힌다. 업타임 인스티튜트 분석에 따르면 북미 기준 엔비디아 H100 GPU 온디맨드 사용 비용은 네오클라우드가 시간당 약 34달러로, 하이퍼스케일러 평균인 98달러 대비 크게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워크로드에 불필요한 요소를 줄여 비용 효율을 높인 결과다. 글로벌 시장에선 코어위브, 람다랩스, 네비우스 등이 대표 사업자로 부상했다. 특히 코어위브는 오픈AI와 앤트로픽, 구글, 메타, 퍼플렉시티 등 주요 AI 기업에 GPU 인프라를 제공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개발 플랫폼 기업 위츠앤바이어스(W&B)를 인수한 데 이어 에이전트 AI 기능까지 출시하며 단순 GPU 임대를 넘어 풀스택 AI 클라우드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네비우스 역시 AI 특화 클라우드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러시아 최대 검색엔진 얀덱스에서 분사한 뒤 AI 클라우드 기업으로 전환한 네비우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엔비디아 등과 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들어 주가가 130% 이상 급등하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자본도 네오클라우드에 몰리는 상황이다. 블랙스톤과 칼라일 등 미국 주요 투자기관들은 코어위브와 람다, 크루소 등 네오클라우드 기업이 보유한 GPU를 담보로 대규모 자금을 공급하고 있다. 시장에선 GPU 자체가 새로운 인프라 자산으로 평가받기 시작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통신사들도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일본 소프트뱅크는 엔비디아 GB200 NVL72 기반 네오클라우드 서비스를 올해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자체 AI 클라우드 운영체제(OS) '인프리니아'를 결합해 학습부터 추론까지 통합 지원하는 구조를 내세우고 있다. 글로벌 통신사들이 AI 인프라 사업자로 영역을 확장하는 흐름이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국내에선 베슬AI와 몬드리안에이아이 등이 대표 주자로 꼽힌다. 베슬AI는 연내 최신 GPU 1만 장 규모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며 글로벌 데이터센터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AI 플랫폼과 인프라를 결합한 네오클라우드 전략을 내세우며 교육·연구 시장을 공략 중이다. 엘리스그룹 역시 모듈형 데이터센터와 GPU 스팟 요금제를 앞세워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선 네오클라우드가 기존 하이퍼스케일러를 대체하기보다 AI 특화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새로운 인프라 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ABI리서치는 네오클라우드 GPUaaS 시장이 2030년 수백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리 샌더스 코어위브 제품 관리 담당 수석부사장은 최근 미국 IT 전문매체 AI 비즈니스 인터뷰에서 "AI 클라우드는 더 이상 GPU 임대 사업이 아니다"라며 "학습과 추론, 운영을 아우르는 풀스택 플랫폼 경쟁이 시작됐으며 이것이 차세대 AI 인프라 시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5.31 11:00한정호 기자

[ZD브리핑] 대만서 '컴퓨텍스' 개막...MS는 '빌드' 개최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이번 주 산업계는 대만'컴퓨텍스 2026'과 마이크로소프트의 '빌드 2026' 등에서 제시될 AI 비전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컴퓨텍스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국내 기업 관계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국내에선 배터리 업계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과 HD현대중공업의 임단협 돌입 등 현안이 있습니다. 6월 3일 지방선거 결과도 관심사입니다. 2~5일 대만서 '컴퓨텍스' 개막...젠슨 황·최태원 등 참석 6월 2~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동아시아 최대 규모 ICT 전시회 '컴퓨텍스'가 개막합니다. 과거 컴퓨텍스는 PC 생태계 중심이었지만, 2024년 이후 인공지능(AI) 바람을 타고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기업 등이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는 무대가 됐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리사 수 AMD CEO, 립부 탄 인텔 CEO 등 글로벌 반도체 거물들이 참석합니다. 행사 기간 중 엔비디아 'GTC 타이베이'에는 젠슨 황 CEO가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국내 기업 관계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올해 테마는 'AI 투게더'입니다. AI와 기술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ESS 중앙계약 시장 3차 사업 입찰 예정 배터리 업계가 수주 경쟁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앙계약시장 3차 사업 입찰이 6월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1차 사업에선 삼성SDI가 약 80%를, 2차 사업에선 SK온이 절반가량을 수주했습니다. 정부가 배터리를 대규모로 지속 발주하는 사업인 점에서 산업 발전에 마중물 효과를 기대하는 시각도 있지만, 저가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도 지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HD현대중공업 노사가 6월 2일 올해 임단협 협상에 돌입합니다. 노조가 조선업계 최초로 '영업이익 30% 성과 공유'를 요구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총 161개 요구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KAAMI)가 6월 1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자율주행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례 세미나 'KAAMI ON AIR(자율주행, 감이 오네요)'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기술, 법·제도, 투자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내외 자율주행 산업 현황과 미래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행사는 '자율주행의 오늘'과 '자율주행의 내일' 두 개 세션으로 구성합니다. 1부에서는 현대모비스, 한국자동차연구원, 법무법인 광장,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들이 국내 자율주행 기술 현황과 자동차 데이터 플랫폼, 관련 법·제도, 사고 사례, 보험 시장 동향 등을 발표합니다. 2부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뮤렉스파트너스, 한국산업은행, 한국도로교통공단 등이 참여해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경쟁 현황, 투자 시장 흐름,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 국민성장펀드, 자율주행 시대 안전교육 등을 주제로 발표합니다.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는 정례 세미나를 통해 자율주행 산업 내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고 기술·법제도·투자 분야 간 소통을 확대해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며, 자율주행 산업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합니다. 장소는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446 슈피겐홀 지하 2층입니다. 6월 3일 지방선거...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본투표가 3일 치러집니다. 사전투표율이 역대 지방선거 최고 수준을 기록한 터라 최종 투표율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본투표율이 기대보다 떨어지는 경향도 보이고 있습니다. 지방선거는 지난해 21대 대통령선거와 같은 날 진행됩니다. 이에 따라 선거 다음날인 6월4일은 이재명 대통령 임기가 시작된 국민주권정부의 1년이 되는 날입니다. 또 22대 국회의 전반기가 지난 29일에 끝나며 우원식 국회의장의 임기도 종료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재명 정부 2년차에 접어들며 지방정부가 새롭게 바뀌고 국회도 임기 후반기 일정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MS, 개발자 행사 '빌드' 개최...한국IBM, '밥' 솔루션 공개 마이크로소프트는 6월 2일 미국 시애틀에서 개발자 행사 '빌드 2026'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 코파일럿, 깃허브, 애저 등 주요 플랫폼을 중심으로 AI 에이전트 개발·운영 전략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이 AI 기반 개발 도구와 클라우드 인프라, 보안·거버넌스를 어떻게 통합할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입니다. 한국IBM은 4일 여의도 사옥에서 AI 개발 파트너 'IBM 밥(Bob)' 출시 기념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마이클 쿽 IBM 밥 솔루션 부사장 겸 캐나다 연구소장이 방한해 밥의 주요 기능 및 전략 방향을 소개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수명주기(SDLC) 혁신 방안에 대해 제시할 예정입니다. EDB 코리아는 5일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에이전틱 레이크하우스' 발표 간담회를 실시합니다. 허베 팀싯 EDB 최고수익책임자(CRO)와 채드윅 크룩 최고고객책임자(CCO)가 방한해 에이전틱 레이크하우스에 대한 소개와 함께 기업 IT 인프라를 혁신하기 위한 '오픈소스 트랜스포메이션(OX)' 전략을 제시합니다. 대원미디어, 카드 컬처 종합 페스티벌 'KCCF 2026' 6일 막 올라 대원미디어가 오는 6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글로벌 카드 컬처 종합 페스티벌 'Korea Card Culture Fair 2026(이하 KCCF 2026)'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대원미디어와 카드 하비 코리아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유희왕, 원피스, 디지몬, 니벨아레나, 뱅가드, 쿠키런, SCC, TOPPS, PANINI 등 30여개사의 다양한 인기 카드가 출품됩니다. 회사 측은 행사기간 세계 글로벌 카드 기업과 인기 지식재산권(IP)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고, 카드 컬쳐 팬에게 '카드 유니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꾸밀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국의사협의회, 검체수탁 투쟁 로드맵 발표 기자회견 전국의사협의회(전의협)는 6월 1일 오전 10시 대한의사협회 1층 프레스룸에서 검체위수탁 고시 개정안이 일차의료기관에 미치는 치명적 영향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정부의 밀실 행정 규탄 및 고시 전면 철회 요구, 향후 법적 대응(시행 금지 가처분 신청 등) 및 전면 투쟁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전의협은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검체위수탁 고시 개정안이 내과, 소아청소년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등 전국 일차의료기관의 존립을 흔들고 폐업을 위협하고 있다며, 무너져가는 풀뿌리 의료를 지키고 정부의 일방적인 고시 강행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한국정보보호학회, CPS보안 워크숍 개최 한국정보보호학회 CPS보안연구회가 6월 4~5일 '제18회 CPS보안워크숍'을 개최합니다. CPS 보안은 사이버와 물리 시스템이 연결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 위협으로부터 시스템 및 인명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보안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전KDN, 엔키화이트햇, 슈프리마 등 보안 기업들과 더불어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등 관계 기관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해 컨퍼런스를 열 예정입니다. 행사 2일차인 5일에는 에이전틱 AI 보안 취약성 분석, 국가 망보안 체계(N2SF), 제로트러스트 등 최근 보안 화두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2026.05.31 10:58이기종 기자

"아이도 안심하고 볼 수 있게" OTT별 자녀 보호 기능 비교

어린이의 스마트폰 이용 증가로 연령별 맞춤 콘텐츠 선택이 중요해진 가운데, 주요 OTT의 자녀 보호 기능을 집중 비교해봤다. OTT는 유해 콘텐츠 노출을 막기 위해 키즈 프로필과 비밀번호 잠금 등 다양한 제어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우선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디즈니플러스, 티빙 등 4개 OTT는 프로필별 연령 제한 기능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프로필마다 허용 가능한 관람 등급을 설정하면, 해당 등급 이하 콘텐츠만 화면에 노출되는 방식이다. 특히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는 전체관람가부터 7세, 12세, 15세, 청소년 관람불가(19세)까지 세부 연령 등급을 정밀하게 반영할 수 있어 자녀의 실제 연령에 맞춘 세심한 제한이 가능하다. 쿠팡플레이 역시 키즈 모드 내에서 효과적인 등급 제한을 지원한다. 반면 웨이브는 세부 연령 등급 대신 '일반'과 '키즈' 콘텐츠 구분 기능에 집중하고 있다. 대신 '성인 콘텐츠 숨김' 기능을 키면 성인 전용 콘텐츠가 홈 화면과 검색 결과에서 완전히 사라지며, '잠금' 설정 시 시청할 때마다 성인 인증 비밀번호를 입력하도록 해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디즈니플러스, 티빙, 웨이브 등 5개 OTT 모두 어린이를 위해 엄선된 12세 등급 이하의 시리즈와 영화만 노출하는 '키즈 프로필'을 보유하고 있다. 이 프로필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직관적인 UI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자녀가 부모의 성인 프로필에 무단으로 접속하는 것을 막기 위한 '프로필 잠금' 기능과 '성인 콘텐츠 숨김' 기능은 5개 OTT 모두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OTT 중 유일하게 차별화된 기능을 선보인 곳은 넷플릭스다. 넷플릭스는 관람 등급 제한과 별개로, 부모가 판단하기에 유해하다고 생각하는 특정 시리즈나 영화를 개별적으로 지정해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등급상으로는 문제가 없더라도 자녀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특정 콘텐츠를 걸러낼 수 있어, 가장 능동적인 자녀 보호가 가능하다는 평가다.

2026.05.31 10:00홍지후 기자

LGU+, 사내 무선망 와이파이7으로 전환

LG유플러스는 사내 무선망을 와이파이7으로 전환하고, 인증 방식 등을 개편한다고 31일 밝혔다. 전사 단일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해 임직원 업무 생산성과 이동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 개편이다. 이에 따라, 임직원 여러 명이 동시에 접속하는 환경에서도 화상회의, 클라우드 업무, 대용량 데이터 전송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된다. 회사 측은 무선 성능 향상으로 유선 네트워크 의존도가 낮아지면서, 좌석 이동이나 공간 재배치가 자유로운 스마트오피스 환경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옥 방문자를 위한 전용 무선망을 별도 구축해 외부 고객과 회의 시 인터넷 접속 불편을 해소하는 등 협업 환경도 개선했다. 네트워크 구조도 전면 개편했다. 무선 인증 체계와 IP 할당 시스템을 통합해 사옥별로 분리 운영되던 네트워크를 전사 단일 IP 체계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임직원이 사옥 간 이동하더라도 네트워크 재인증 없이 동일한 환경에서 업무를 이어갈 수 있게 된다. 기존엔 접속 시마다 별도 프로그램을 실행해 로그인해야 했지만, 인증서 기반 자동 접속 체계는 별도 로그인 없이 사내망에 자동 연결이 가능하다.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는 중앙 데이터센터 기반으로 구축됐다. 올해는 용산, 마곡, 상암 사옥에 우선 적용되며, 향후 전국 사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 무선 장비와 전원 공급 장비를 추가 설치하면 지역 사업장까지 동일한 환경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곽효신 LG유플러스 아키텍처랩장은 “와이파이7 전환은 단순한 네트워크 속도 개선이 아니라 업무 환경을 무선 중심으로 바꾸는 인프라 혁신”이라며 “AI, 클라우드 기반 업무 환경에 맞는 네트워크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31 09:00홍지후 기자

HMS 비전과 원저우 의과대학, 비전 차이나 2026에서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 센터 확장 발표

톈진, 중국, 2026년 5월 28일 /PRNewswire/ -- HMS 비전(HMS Vision Inc.)이 5월 마지막 주 비전 차이나 2026(Vision China 2026)에서 원저우 의과대학(Wenzhou Medical University, WMU) 안과병원의 HelpMeSee 시뮬레이션 기반 안과 수술 교육 프로그램(HelpMeSee Simulation-based Eye Surgery Training Program) 확대를 발표했다. 2018년 협력이 시작된 이후 이 프로그램은 크게 성장했으며, 이번 확장으로 WMU는 전 세계에서 HelpMeSee 백내장 수술 VR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 시스템을 가장 많이 운영하는 기관이 됐다. 확장된 센터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HelpMeSee 안과 수술 시뮬레이터 6대를 갖추고 수동 소절개 백내장 수술(Manual Small Incision Cataract Surgery, MSICS)과 수정체 유화술(Phacoemulsification, Phaco) 교육 역량을 확대하며, 중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반의 백내장 수술 교육 발전을 지원한다. With the support of HMS Vision Inc., cataract specialists participate in instructor-led simulation-based cataract surgery training on HelpMeSee Eye Surgery Simulators at the Eye Hospital of Wenzhou Medical University, now the largest HelpMeSee training center worldwide with six simulators. 이번 확장은 HMS 비전이 전액 출자한 자회사인 베이징 HMS 비전 테크니컬 컨설팅(Beijing HMS Vision Technical Consulting Co. Ltd.)을 통해 WMU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현지의 임상 및 학술 전문성과 표준화된 강사 주도형 역량 기반 커리큘럼을 결합한다. 이 파트너십은 교육생들이 국제 모범 사례에 부합하는 일관되고 수준 높은 교육 경험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며, 중국에서 약 1700만~2000만 명이 백내장으로 인한 시각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수술 대기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한다.¹ 첨단 햅틱 가상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HelpMeSee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 프로그램은 몰입형 촉각 경험을 제공해 교육생들이 환자에게 위험을 주지 않고 MSICS와 Phaco 등 백내장 수술 절차의 각 단계를 안전하게 연습할 수 있도록 한다. 원저우 의과대학 안과 수술 술기 교육 센터장인 쉬쉬(Xu Xu) 부교수는 "이번 확장은 원저우 의과대학의 수술 교육 역량에서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원저우 의과대학 안과병원 교무처장인 위안이민(Yuan Yimin) 부교수는 "최첨단 HelpMeSee 안과 수술 시뮬레이터 6대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교육생이 대량의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을 통해 술기를 정교하게 다듬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환자 치료 결과를 개선하고 중국 및 전 세계에서 증가하는 백내장 치료 수요에 대응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WMU 교육 센터는 대규모 강사 주도형 백내장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확장되고 있다. 교육생들은 짧은 기간 안에 수백 건의 시뮬레이션 시술을 수행한다. 이러한 고반복 접근법은 실제 수술 교육에 대한 준비도를 높이고 자신감을 키우며, 교육 시간을 단축하고 객관적 데이터 기반 평가를 통해 전통적 교육 모델을 보완한다. 전 세계적으로 백내장으로 인한 실명과 시각 장애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확장 가능하고 수준 높은 교육 솔루션의 필요성이 시급해지고 있다. 확장된 WMU 시설은 숙련된 백내장 수술 전문의를 양성하는 지역 허브 역할을 한다. 이번 이정표는 아시아 및 그 외 지역 전반에서 백내장 수술 교육 접근성을 확대하려는 더 큰 사명을 뒷받침한다. 이 프로그램은 위험이 없는 환경에서 외과의에게 첨단 기술 역량을 갖추게 함으로써 예방 가능한 실명을 줄이고 시력 회복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HMS 비전과 원저우 의과대학은 혁신, 교육, 글로벌 보건 영향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며, WMU를 전 세계 안과 수술 우수성을 위한 선도적 교육 센터로 자리매김하게 한다. 출처:1 Global Burden of Disease Study 2019(GBD 2019), Vision Loss Expert Group, The Lancet Global Health 게재. 미디어 문의처이름: 아만다 크론버그(Amanda Kronberg)전화: 720-220-9882이메일: pr@hmsvision.org HMS 비전 소개HMS 비전은 미국에 본사를 둔 기관으로, 현지 법인인 베이징 HMS 비전 테크니컬 컨설팅을 통해 중국 내 HelpMeSee 시뮬레이션 기반 안과 수술 교육 프로그램의 독점 라이선스 제공자다. HMS 비전은 기술 배치, 전략적 파트너십, 주요 의료기관•대학•의료 시스템과의 협력을 통해 수준 높은 백내장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환자 치료 결과 개선을 위한 현대적 수술 교육과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지원한다. HMS 비전은 원저우 의과대학 안과병원, 중산대학 중산안과센터(Zhongshan Ophthalmic Center at Sun Yat-sen University), 허 안과전문병원(He Eye Specialist Hospital)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안과 분야 혁신을 지원하고 중국 전역에서 예방 가능한 실명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베이징 HMS 비전 테크니컬 컨설팅은 전국 기관에 HelpMeSee 시뮬레이션 기반 안과 수술 프로그램을 배치해 수술 숙련도를 강화하고, 모범 사례를 표준화하며,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인 백내장 시술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있다. 원저우 의과대학 소개저장성 원저우 해안 도시에 위치한 원저우 의과대학(WMU)은 의학 교육과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명문 기관이다. 1912년에 설립된 이 대학은 저장성의 핵심 대학으로 성장했으며, 전국적으로도 탄탄한 명성을 갖추고 있다. WMU는 임상의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안과학 및 검안학 프로그램은 중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약학, 간호학, 의생명공학 분야에서도 우수한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이 대학에는 2만 명 이상의 전일제 학생이 재학 중이며, 80여 개국 출신의 국제 학생 커뮤니티도 계속 확대되고 있다. 이 대학은 특히 안과학 분야에서의 연구 성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부속 안과병원은 중국을 대표하는 주요 센터다. WMU는 전 세계 대학 및 기관과 활발한 협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임상의학 및 검안학 분야에서 영어 강의 학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대적인 캠퍼스, 실무 중심 임상 교육을 제공하는 부속 병원, 혁신에 대한 의지를 바탕으로 WMU는 전 세계 미래 의료 전문가와 연구자를 양성하는 중요한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90191/HMS_Vision_cataract_specialists.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990190/HMS_Vision_Logo.jpg?p=medium600

2026.05.31 01:10글로벌뉴스

지방선거 최종 사전투표율 23.51%...1050만명 참여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최종 23.51%를 기록했다. 역대 지방선거 기준 최고 기록이다.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이틀간 이틀간 전국 유권자 4464만 9908명 중 1049만 8411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앞서 지난 2022년 8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20.62%와 비교해 2.89% 포인트 높은 수치다. 21대 대통령 선거 최종 사전투표율 34.74%, 22대 총선 31.28%보다는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남과 전북 사전투표율이 각각 38.95%, 35.05%로 가장 높았다. 아울러 ▲광주 27.83% ▲세종 27.67% ▲강원 27.05% ▲경남 24.64% ▲서울 23.84% ▲충북 23.56% ▲제주 22.87% ▲대전 22.53% ▲충남 22.48% ▲울산 22.46% ▲경북 22.42% ▲인천 21.62% ▲부산 21.29% ▲경기 20.96%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대구 사전투표율은 18.65%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사전투표에 이어 본투표는 오는 6월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본투표 사전투표와 달리 주민등록지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권 행사가 가능하다.

2026.05.30 19:47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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