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당근동네인증우회 상담텔레 Ruby7727 당근마켓 전국 검색 방법 당근본인인증구입처,UoH'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071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다음 달 출시하는 원드라이브용 코파일럿, PDF등 문서 읽는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다음 달 말 출시하는 원드라이브용 코파일럿에 PDF 등 문서 파일을 읽고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다. 5일(현지시간) 테크레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원드라이브용 코파일럿을 다음 달 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코파일럿은 클라우드 저장소인 원드라이브를 지원하는 생성형 AI서비스다. 프롬프트를 사용해 원드라이브에서 파일을 비롯해 파일 내 정보를 읽고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PDF나 워드 등의 문서를 텍스트로 변환하거나 입력할 필요 없이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고 관련 정보를 효율적으로 검색할 수 있다. 원드라이브용 코파일럿은 PDF, TXT 등 범용 형식을 비롯해 DOC, DOCX, PPT, PPTX 등 마이크로소프트 365의 문서 양식과 HTML과 같은 웹과 ODT, ODP 등 오픈 문서도 지원한다. 엑셀은 아직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문서를 바로 읽을 수 있게 되면서 파일 요약, 문서 비교 및 콘텐츠 개선 등의 추가 작업도 간단하게 수행할 수 있다. 또한, 기존 파일을 분석해 내용을 추가하거나 여러 사용자가 작성한 문서를 통합해 요약하거나 나눠진 데이터를 조합해 표를 작성하는 등 보다 발전된 업무도 명령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 폴 다이아몬드 제품 마케팅 매니저는 "원드라이브용 코파일럿은 파일 상호 작용의 경계를 혁신하고 확장해 생산성 향상의 새로운 도약을 일으킬 것"이라고 소개했다.

2024.03.06 17:49남혁우

환경공단, 지난해 국가 재활용 목표 109% 달성 쾌거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폐가전제품회수 관리체계 개선으로 지난해 국가 재활용 목표 109%를 달성, 총 46만2천톤을 재활용하는 성과를 창출했다고 6일 밝혔다. 환경공단은 폐가전제품 국가 재활용 목표 달성을 위해 가정 중심배출 폐가전제품 회수 관리체계를 개선해 분야별로 폐가전 제품이 다량 발생하는 사업장까지 관리체계를 확대했다. 기존 가정 중심 배출 폐가전제품은 구매자가 새제품으로 구입할 때 생산자나 판매자가 무상 회수하는 역회수 수거와 생활 속 가전제품 배터리를 포함, 집으로 찾아가서 수거하는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및 공동주택단지에 설치된 수거함을 통해 수거됐다. 환경공단은 우선 유통분야에서는 GS리테일의 약 1만6천개 매장에서 발생하는 온장고 등 불용 폐가전제품 수거체계를 구축했고, 금융분야에서는 우리은행 전국 약 700개 점포 등에서 폐기되는 사무기기 등 수거체계를 마련했다. 공공분야에서 주택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약 32만호 공공임대주택 거주자가 퇴거·전입시 발생하는 폐가전제품 회수체계를 도입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익사업지구 택지개발사업 현장 보상과 이주시 발생하는 폐가전도 친환경 회수체계를 마련했다. 제조분야는 LG·삼성 등 제조사가 폐에어컨 회수 실적 향상을 위해 물류센터로 폐에어컨을 회수하면 설치기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관리체계를 개선해 전년대비 45% 상승한 33만4천대를 수거했다. 환경공단은 국민이 수거 거점이나 정보 부족으로 배출시 어려움을 겪는 중소형 폐가전제품 배출 편의와 회수 활성화를 위해 수거함 설치와 위치정보 제공 서비스도 확대했다. 중소형 폐가전 수거함은 지자체와 주택관리공단과 협업해 지난해 보다 2천245개 늘어난 총 9천245개로 늘어났다. 전국 폐가전 수거함 위치정보도 자원순환실천플랫폼에 전년보다 4천338개 늘어난 총 1만3천338개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했다. 공단은 올해 폐가전제품 재활용성과 목표 달성·회수체계 추가 구축을 위해 롯데하이마트 등 800여 개 유통매장에 중소형 폐가전 수거함을 추가 설치해 중소형 폐가전 거점 회수체계를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은 “경기침체로 폐가전제품 배출이 감소했음에도 폐가전제품 회수 관리체계 개선으로 국가 재활용 목표를 109% 달성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폐가전 거점 회수체계 추가 구축 등을 통해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시너지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6 17:01주문정

박상욱 과기수석 "출연연 기본 틀 유지"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은 6일 "산업이나 초거대언어모델(LLM), 반도체 투자에 있어 정부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역사적 전통성 등 기본 틀을 유지하면서 물리적∙문화적∙제도적인 장벽을 제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자실을 방문한 박 수석은 출연연 거버넌스 개편에 대한 질문에 "출연연간 융합 및 협업연구와 관련한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과기정통부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연연구기관 거버넌스 개편 없이 연구 형태를 달리하는 방법으로 현재의 고민을 풀어나가겠다는 의사로 읽힌다. 출연연은 그동안 대형, 원천 연구 실적이 저조하다는 지적과 함께 고인건비에 따른 연구 생산성 저하로 따가운 눈총을 받아 왔다. 내년도 국가 R&D 예산의 대규모 증액 방침도 시사했다. 박 수석은 “예산 규모가 커지는 것에 대해 두려워 하지 않는다. 현실과 맞닥뜨려 봐야 알겠지만, 마음의 캡 같은 것 두고 (예산 증액)작업하지 않는다”며 “R&D 투자 시스템 개혁 과제를 완수하기 위한 엄청난 큰 그릇도 준비 중”이라고 언급했다. 또 "선도적 R&D 추진 등 혁신 과정에서 전략적 R&D가 먼저 갈 수는 있지만, 기초연구 등 과학 생태계 유지를 위한 분야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수석은 최근 국가기술연구센터(NTC) 논란과 관련 "현장의 오해가 없도록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NTC는 12대 국가전략 기술에 대한 출연연의 연구 사업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지만, 예산 삭감에 따른 과당 경쟁과 졸속 추진으로 연구 현장의 불만을 샀다. 박 수석은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과학기술의전원 설립에 대해서는 "의대 증원 문제가 정리된 다음에 풀어야 할 이슈”라고 못박았다. 이와 함께 AI에 대한 대규모 투자계획도 밝혔다. 이경우 인공지능∙디지털 비서관은 생성형 AI가 대세가 된 이후 챗GPT같은 AI 파운데이션 모델이나 AI 슈퍼컴퓨터에 대한 투자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면서도, “AI 반도체 그릇을 준비중”이라며 '내년 예산증액 될 때 (AI 부분을) 중점 증액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2024.03.06 16:54박희범

정부,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예비비 1285억원 지출

정부가 6일 전공의 공백에 따른 대응을 위해 1천285억 원을 지출키로 의결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예비비 지출이 의결됨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총 1천254억 원을, 국가보훈부는 31억 원을 지출할 예정이다. 지출 사유는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현장 혼란 최소화 취지라는 게 정부의 입장이다. 의료 인력의 야간‧휴일 비상당직비, 공보의의 민간병원 파견 비용, 전공의 공백 대체 의료인력 채용 지원 등이 주된 용처다. 복지부, 비상진료체계에 1천254억 원 지원 복지부가 지출키로 한 예비비 1천254억 원은 비상진료 보완대책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선 복지부는 전공의 대체 의료인력 보강에 필요한 재정을 한시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상급종합병원 등의 응급·중증환자 진료기능 유지를 위해 한시적으로 교수·전임의 등 당직 근무와 비상진료인력의 인건비에 58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상급종합병원과 지역거점병원 등 인력난이 가중되는 의료기관에 공중보건의사·군의관을 파견 비용으로 59억 원이 쓰인다. 국립중앙의료원과 지방의료원 등 지역 내 공공의료기관 의료진의 평일 연장진료와 주말 및 휴일 진료에 따른 인건비로 393억 원이 지원된다. 특히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와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등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분야 한시 지원에 12억 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간 의료이용 및 공급체계의 개선을 위한 예산도 새로 편성된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환자 입원·수술에 집중하되, 중등증·경증 환자는 일반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진료협력센터를 중심으로 환자 전원체계 강화된다. 이를 위해 일반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전원 환자를 진료하면 추가 인센티브 제공 등에 40억 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 47개소와 종합병원 100개소 대상으로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68억 원이 투입돼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42개소는 중증응급환자와 고난이도 수술 중심으로 운영하고, 응급환자의 중증도·경증·비응급환자는 지역응급의료센터 및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 치료가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복지부는 5억 원을 들여 상급종합병원 진료협력센터를 통해 1·2차 병원으로 전원하는 환자에게 구급차 이용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조규홍 복지부장관은 “신속하게 예비비를 집행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며 “재정적 지원을 포함한 활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5일 기준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에 접수된 상담실적을 보면, ▲수술 지연 11건 ▲진료 취소 3건 ▲지료거절 2건 등 16건의 피해신고서가 접수됐다. 이밖에도 의료이용불편상담과 법률상담지원이 각각 11건씩으로 확인됐다.

2024.03.06 15:17김양균

[1분건강] 정상 안압에서도 녹내장 생길 수 있습니다

높은 안압이 주원인으로 꼽히는 녹내장. 하지만 정상 안압이어도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녹내장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선정한 3대 실명질환 중 하나다. 녹내장은 상대적으로 높은 안압이 시신경을 손상시켜 시야가 좁아지는 질환이다. 높은 안압이란 특정 수치가 아닌 개개인의 시신경이 견딜 수 있는 적정 안압보다 높은 수준을 의미한다. 고령층에서 녹내장이 많이 발견되는 이유도 나이가 들면서 안구 노화로 인해 시신경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정상안압의 범위는 10~21mmHg이다. 때문에 안압이 이 범위 안에 있으면 녹내장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여기기 쉬운데, 정상안압의 범위는 녹내장이 아닌 사람들의 안압을 통상적으로 측정했을 때 나온 결과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때문에 정상안압 범위에 속해있다고 녹내장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며, 개인별로 시신경이 견딜 수 있는 안압은 정상안압으로 수치화되어 있는 범위와 다를 수 있다. 눈이 견디지 못한다면 안압이 15mmHg 정도만 되어도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지만 반대로 높은 안압도 잘 버티는 눈이라면 안압이 30mmHg까지 상승해도 녹내장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다. 또 각막이 얇거나 물렁한 사람은 안압이 낮게 측정될 수 있어 실제 안압이 높지만 정상인 것으로 오인될 수도 있다. '정상안압녹내장'은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초기에는 별다른 이상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중기 이상이 되면 시야가 서서히 좁아지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운전 시 주변 차량이 차선 변경하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테니스를 할 때 일정 순간에 공이 오는 것을 놓치고, 계단을 내려갈 때 발을 헛디디는 등 일정 시야 범위를 놓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정상안압녹내장을 포함해 녹내장의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안압을 낮춰 더 이상의 시신경 손상 진행을 막는 것이다. 안약을 눈에 점안하는 약물 치료를 주로 시행하게 되고 이때 안압이 잘 조절되지 않거나 안압이 잘 조절되더라도 시야가 나빠지는 증상이 지속되면 레이저 치료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녹내장은 완치가 없는 질환이지만 조기 발견을 통해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면 악화를 막을 수 있다. 음주나 흡연 등 안압이 올라갈 수 있는 행동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아울러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안압 조절 여부와 진행 정도를 확인해야 한다. 본인이 녹내장을 앓고 있지 않더라도 근시가 있거나 눈의 노화가 진행 중이라면 정상안압녹내장 발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정기검진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 김안과병원 녹내장센터의 정종진 전문의는 “정상안압 녹내장은 발견이 쉽지 않아 노화와 함께 시신경이 약해질 수 있는 40세 이후라면 정기적으로 안저검사를 받아야 한다”라며 “정상안압녹내장을 앓고 있다면 약물 치료 등을 통해 안압이 더 높아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눈으로 가는 혈액순환을 개선하기 위해 자전거와 달리기 등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24.03.06 15:00김양균

"국내 SaaS 기업, 해외시장 가려면 공공 활용 사례 늘려야"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산업이 태동기를 맞았다. 한국 SaaS 기업들이 어도비나 세일즈포스처럼 글로벌 빅테크 반열에 오르려면 정부의 협력 체계가 절실하다. 공공기관의 SaaS 활용 사례가 늘어야 한다. 기업은 이를 레퍼런스 삼아 글로벌 진출에 성공할 수 있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5일 서울 을지로 더존비즈온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장간담회'서 국내 SaaS 기업이 해외 진출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필요한 방법을 제안했다. 이주완 대표는 국내외 SaaS 산업 생태계를 전망했다. 우선 2025년에 전 세계 기업용 소프트웨어(SW) 85%가 SaaS화될 것이라고 봤다. 현재 모든 리서치 기관이 예측하는 수치기도 하다. 그는 "이미 상당수 기업이 산업 애플리케이션을 SaaS 형태로 이용하지만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글로벌 SaaS 시장이 기업소비자간거래(B2C)에서 기업간거래(B2B) 형태로 확장할 것도 알렸다. 이 대표는 "현재 글로벌 SaaS 기업들은 B2B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정조준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주완 대표는 국내 SaaS 기업도 B2B 중심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국내 SaaS 기업 가치가 꽤 오른 상태"라며 "민간과 정부가 노력한다면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긍정적으로 봐도 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국내 SaaS 기업이 해외 진출에 성공하려면 공공 시장이 SaaS 활용 사례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들이 해당 레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성장 사례를 예시로 들었다. 이 대표 설명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10년 전부터 AWS의 활용 사례를 꾸준히 알렸다. 미국항공우주국을 비롯한 국방부, CIA, FBI 등이 수년 전부터 AWS 등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해 혁신을 이뤘다는 소식을 전 세계에 소개해 왔다. 이 대표는 "AWS는 공공 활용 사례를 통해 해외 기업으로부터 신뢰성을 얻었다"며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셈"이라고 했다. 이주완 대표는 국내에선 공공 시장의 SaaS 활용 사례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SW 기업 중 시총 1, 2위를 다투는 어도비나 세일즈포스 등 빅테크 기업들은 초창기에 그들의 본토 국가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받았다"며 "공공 시장 레퍼런스가 글로벌 진출에 큰 도움을 줬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기업이나 지방자치단체가 검증된 민간 SaaS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주완 대표는 "필요하다면 공공 시장이 민간 SaaS를 활용할 때 적절한 인센티브나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이주완 대표는 올해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올해 2대 회장사로서 SaaS 추진 협의회에서 본격적인 행보를 펼친다. 그는 올해 활동 계획도 알렸다. 우선 정부에서 할당한 예산인 SaaS 펀드를 확대한다고 했다. 표준 프로그램 이외에 국내 SaaS 기업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시스템도 만들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SaaS 전환 지원센터를 통해 여러 CSP들로부터 인프라 지원 프로그램과 해외 진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06 14:11김미정

[병원소식] 일산백병원, 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 선정 外

인제대 일산백병원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응급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한 중증 심뇌혈관질환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치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2월 26일부터 3년간 시행된다. 정부는 최대 7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일산백병원은 수술이 필요한 중증 응급 뇌혈관질환 분야를 맡았다. 고양·김포·파주·강화 등 경기 서북지역과 서울 은평구에 인접한 지역의 뇌졸중 시술이 가능한 7개 병원에서 27명의 중증 응급 뇌혈관질환 최종 치료 전문의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해당 병원들은 ▲인제대 일산백병원 ▲동국대 일산병원 ▲명지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뉴고려병원 ▲김포우리병원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등이다. 책임전문의는 심숙영 인제대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맡았다. 또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이채혁·최찬영·구해원 교수 등도 사업체 참여할 예정이다. 심숙영 교수는 “사업 선정으로 인해 경기 서북 지역의 어느 곳에서도 뇌출혈이나 뇌경색 등 급성기 뇌혈관질환 환자가 발생해도 7개 기관 27명의 전문의가 1년 365일 24시간 가장 빠르게 수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전원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황호식 여의도성모병원 교수, 망막반사 활용 앞부분층각막이식술 개발 가톨릭대 여의도성모 안과병원의 황호식 교수팀이 망막반사를 활용한 앞부분층각막이식술을 개발했다. 망막반사는 눈의 망막에서 빛이 반사되는 현상이다. 황호식 교수는 앞부분층각막이식술 중 수술현미경을 통해 망막반사를 보면서 각막절개의 깊이를 판단, 깊이 절개해 각막을 앞뒤로 분리하는 수술법을 고안했다. 이 새 수술법은 수술할 눈의 동공을 확장시킨 이후 수술칼로 각막의 주변부에 절개를 하고 칼날 주변으로 보이는 망막반사를 참조해 깊이 절개한 다음에 절개면을 기준으로 각막 박리기를 이용해 각막을 앞·뒤로 분리하는 방식이다. 혼탁한 앞의 각막을 원형칼로 제거하고 각막을 봉합하면 마무리된다. 연구팀은 각막반흔이나 원추각막으로 앞부분층 각막이식이 필요한 환자 18명에게 이 방법을 적용했다. 수술 시간은 86분이었으며 데스메막 천공은 없었다. 데스메막 천공은 각막의 가장 안쪽 층인 데스메막이 터지는 현상이다. 수술 후 시행한 각막단층촬영에서 기증각막과 수여각막의 경계는 매끈했으며, 수술 후 평균 시력은 0.23으로 양호했다. 수술법은 혼탁한 각막을 최대한 안전하게 제거한 후 공여각막을 이식하여 앞부분층각막이식의 성공률을 높이고, 각막이식의 중요한 합병증인 데스메막 천공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게 황 교수의 설명이다. 황 교수는 “새 수술법으로 성공률을 높이고 합병증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는 국제 학술지 코니아 1월호에 게재됐다. 고려대구로병원, 10월까지 산모교실 운영 고려대구로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에서 오는 10월까지 2024 고려대 구로병원 산모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산모교실 주제는 건강한 출산과 이른둥이 관리다. 출산을 앞둔 임산부나 이른둥이 엄마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산모교실은 총 6회차로 진행된다. 각 회차별 주제와 연자는 ▲1회차 정영미 산부인과 교수 '분기별 산전 체크리스트' ▲2회차 최의경 소아청소년과 교수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한 첫걸음' ▲3회차 조금순 산부인과 교수 '건강한 임신을 위한 산모 영양관리' ▲4회차 오민정 산부인과 교수 '분만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5회차 정영미 교수 '고위험 산모관리' ▲6회차 신승현 소아청소년과 교수 '이른둥이 영양관리' 등이다. 산모교실 참석 신청은 각 회차별 20명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전화와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다. 중앙대병원, 내달 7일 류마티스 연수강좌 개최 중앙대병원이 다음달 7일 2024년 제16회 중앙대학교병원 류마티스 연수강좌를 온라인 개최한다. 강좌 대상은 전문의·전임의·전공의·간호사·연구원·의료종사자 등이다. 송정수 중앙대의대 류마티스내과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부 연자 및 주제는 ▲정상윤 차의전원 교수 '류마티스관절염의 진단과 치료' ▲윤종현 가톨릭대의대 교수 '골관절염의 진단과 치료' ▲김태환 한양대의대 교수 '척추관절염의 진단과 치료' 등이다. 2부는 ▲김해림 건국대의대 교수 '전신홍반루푸스의 진단과 치료' ▲이지수 이대의대 교수 '통풍의 진단과 치료' ▲김성수 울산대의대 교수 '골다공증의 진단과 치료' 순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3부는 연자별 발표 주제는 ▲안중경 성균관대의대 교수 '베체트병의 진단과 치료' ▲김근태 고신대의대 교수 '섬유근통의 진단과 치료' ▲이상원 연세대의대 교수 '류마티스다발근육통의 진단과 치료' 등이다. 4부는 ▲이성원 동아대의대 교수 '피부로 나타나는 류마티스 질환' ▲박은혜 중앙대의대 교수 '류마티스 질환과 생물학적제제' ▲이명수 원광대의대 교수 '류마티스 질환과 건강기능식품'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연수강좌는 오는 24일까지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5평점, 대한내과학회 내과전문의 평생교육 5평점, 대한내과학회 관절류마티스분과 전문의 5평점 등이 부여된다. 송정수 교수는 “올해 흔하고도 중요한 류마티스 질환의 증상·진단·최신 치료 등에 대한 강의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류마티스 질환을 쉽게 이해하고, 최신 의료지식과 술기를 습득해 진료현장에서 환자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3.06 14:01김양균

스타벅스-카카오, '라이언&춘식이' 상품 판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카카오 프렌즈와 함께 협업 상품을 선보이며 봄 새 학기 시즌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이달 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전국 스타벅스 매장과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에서 카카오 프렌즈와 협업한 '마이 버디' 시리즈 MD 상품 총 12종을 판매한다. 마이 버디 시리즈 MD 상품은 카카오 프렌즈의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과 '춘식이'를 소재로 텀블러·머그·노트북 스탠드 등 일상 속에서 알차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특히 노트북에 부착해 사용하는 노트북 스탠드와 스탬프가 달린 볼펜 세트, 띠부씰 네컷 스티커 등 MZ고객들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마이 버디 라이언 노트북 스탠드는 간편하게 노트북 뒷면에 부착해 상황에 따라 1단, 2단으로 노트북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마이 버디 춘식&라이언 멀티 케이블 파우치는 노트북 충전기, 무선 이어폰, 보조배터리 등을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판매됐던 관련 상품을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도 동일하게 판매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3월 7일 0시에 마이 버디 시리즈 MD 상품이 출시되며, 하루 전인 3월 6일 오전 8시부터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선 판매를 시작했다. 스타벅스 김범수 마케팅 담당은 "이번 카카오 프렌즈와의 협업 상품인 춘식이와 라이언 시리즈를 통해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색다른 재미를 경험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 상품 출시를 통해 폭넓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3.06 13:30백봉삼

中 알리익스프레스, 쿠팡 밑까지 따라왔다

중국 쇼핑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이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알리익스프레스의 경우, 지난해 같은 시점보다 130% 성장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의 앱 사용자 수 변화를 분석해 그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Android+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 올해 2월 알리익스프레스 앱 사용자는 818만 명으로 역대 최대를 갱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사용자 355만 명과 비교하면 130%나 증가한 수치다. 지난 2월 테무 앱과 쉬인 앱도 각각 사용자 581만 명, 68만 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를 갱신했다. 또 올해 2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종합몰 앱 순위는 쿠팡, 알리익스프레스, 11번가, 테무, 지마켓, 티몬, 위메프, GSSHOP 순이었다. 아울러 종합몰 앱 톱8 중 테무, 알리익스프레스, 쿠팡만 전년 동월 대비 사용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조사로 실시했다. 앱 사용자 조사방법 및 대상은 패널을 통한 통계적 추정으로, 안드로이드 사용자 3천688만 명, iOS 사용자 1천432만 명이 그 대상이다. 데이터는 추정 값이며,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2024.03.06 13:16백봉삼

스프링온워드-협동조합연합회, 커피머신 도입·운영 제휴 체결

'원두데일리' 운영사 스프링온워드(대표 정새봄)가 현대정비가맹점 협동조합연합회(이하 현정협)와 커피 머신 도입·운영에 대한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협정협에 소속된 약 1천여 개의 블루핸즈 가맹점은 원두데일리의 맞춤형 커피솔루션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고객 대기실 내 커피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방문 고객에게는 고급 커피를 통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각 블루핸즈 가맹점은 정비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두데일리는 커피 머신 렌탈 뿐만 아니라, 커피 머신 유지·관리와 AS 서비스를 포함한 자체 개발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라운지에서도 안정적인 커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커피 머신 수리 보증 서비스인 '키퍼플러스'를 기본 서비스로 제공한다. 키퍼플러스는 기기 고장 시 최대 50만원까지 횟수 제한 없이 수리비를 지원할 뿐 아니라, 원두데일리 커피 머신 엔지니어 '키퍼'의 AS 출장과 대체 기기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원두델리의 차별화된 케어 서비스로 꼽힌다. 이번 협약으로 원두데일리는 서비스의 전국 확장 속도를 가속화하고 커피 머신 렌탈 및 원두 구독 시장에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지방의 거점 센터를 중심으로 원두데일리 원스톱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찾아가는 시음회를 마련하고, 공식 협력업체 선정 기념의 이벤트와 행사 지원 등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현정협 관계자는 "기존에 사용하던 커피 머신 렌탈 서비스는 늦은 사후 대응과 커피 맛에 대한 불만이 있었고, 사업장마다 서비스 품질도 제각각이라 신뢰 관계를 구축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며 "반면, 원두데일리는 우수한 커피 맛과 더불어, 숙련된 엔지니어들이 진행하는 빠르고 전문적인 AS 서비스 면에서 가장 믿을 만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정새봄 스프링온워드 대표는 "현정협 가맹점에 대한 원두데일리 서비스 독점 제공은 원두데일리가 전국 고객들에게도 서비스를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라며서 "전국에 있는 블루핸즈 가맹점과 방문 고객들에게 최상의 커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3.06 12:58백봉삼

KT클라우드, SaaS형 문서중앙화로 공공 업무 혁신 지원

KT클라우드(대표 황태현)가 SaaS형 문서중앙화 솔루션으로 공공기관 업뮤 디지털 혁신 지원에 나선다. KT클라우드는 인젠트와 개발한 공공 전용 SaaS형 문서중앙화 솔루션인 '시큐드라이브(SecuDrive)'가 SaaS부문 CSAP 인증을 취득하고, 공공에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시큐드라이브는 문서공유, 관리 및 보안 등을 제공해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구현해주는 공공 SaaS형 문서중앙화 솔루션이다. ▲문서 성격에 따른 클라우드 문서함 제공 ▲문서 공동 편집 및 버전관리 ▲그룹/개인별 권한 제어 ▲권한 별 차등화 된 검색 결과 ▲로컬 영역과 클라우드 문서함 동기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SaaS형 문서중앙화 솔루션으로 구축형과 달리 빠른 도입이 가능하고, 언제 어디서든 동일한 업무환경을 구현한다. 구축형 솔루션 대비 업로드 속도 4배, 다운로드 속도 1.7배, 파일 오픈 속도 1.5배 등 빠른 성능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만들어 준다. 시큐드라이브는 기존 개인 PC에 산재됐던 문서를 통합 관리해 지식 자산화가 가능하고, 사용자 및 그룹별 문서 권한 관리와 랜섬웨어 전파 감염 방지 및 복원으로 안정적인 보안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KT클라우드 남충범 본부장은 “그동안 공공 디지털 혁신을 위해 다양한 업무 협업 솔루션을 제공해왔다”며, “안정성과 신뢰성이 입증된 공공기관 문서중앙화 솔루션인 시큐드라이브 도입을 통해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구현해 공공 디지털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06 12:32남혁우

파이오링크, '클라우드 시큐리티 플랫폼' 전국투어 컨퍼런스 개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전문기업 파이오링크가 전국을 순회하며 클라우드 환경 구성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진다. 파이오링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 시큐리티 플랫폼(CNSP)' 컨퍼런스를 오는 12일 대전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파이오링크 주최로 안랩, NHN클라우드, 빔(Veeam), 오케스트로, 수세코리아(SUSE Korea) 등 국내외 클라우드·보안 전문기업이 함께 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대한 최신 동향과 전략,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보안과 백업, 오픈소스 전략 등 클라우드 환경 구성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지역별 100명 한정으로 무료 사전등록을 받는다. 12일 라마다 대전 호텔을 시작으로 14일 라마다플라자 광주 호텔, 26일 아바니 센트럴 부산 호텔, 28일 서울 엘타워 순으로 진행한다. 파이오링크는 지난달 기자간담회를 통해 '클라우드 시큐리티 플랫폼'을 선보인 바 있다.

2024.03.06 11:52이한얼

산업부, 대형마트 새벽배송 전국 확산 점검 나서

산업부가 대형마트 새벽배송 전국 확산을 위한 점검에 나섰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6일 오전 경기도 김포에 소재한 온라인 새벽배송 현장인 SSG닷컴 풀필먼트 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재직자, 학생 등 21명으로 구성된 산업부 2030 자문단이 동행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정부가 지난 1월 22일 민생토론회에서 대형마트도 새벽배송을 할 수 있도록 영업규제를 합리화하기로 했다”며 “새벽배송이 전국으로 확대되면 맞벌이 부부와 1인 청년가구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돼 지방 정주여건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또 “최근 사과·배 등 과일 물가 상승이 서민 가계에 크게 부담이 되고 있다”면서 “과일·채소 등 신선식품 가격 안정을 위해 SSG닷컴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SSG닷컴은 빠른 배송을 위해 수요예측, 최적 배송경로 산출 등에 인공지능(AI) 등을 적용해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김포에 있는 2개 풀필먼트 센터에서 가까운 서울·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SG닷컴은 전국 90개 이마트 점포에 온라인 주문·배송 처리센터(PP센터)를 운영,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맞춰 새벽배송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03.06 11:32주문정

윈도11에서 안드로이드 앱 구동, 내년 사라진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용 앱을 윈도11에서 더는 구동할 수 없게 된다. 5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발표한 기술지원 문서에서 "안드로이드용 윈도 서브시스템(WSA) 지원을 내년 3월5일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아마존 앱스토어의 앱도 해당 일자 이후 윈도11에 설치할 수 없게 된다. WSA는 2021년 공개된 윈도11의 하위시스템 중 하나다. 안드로이드용으로 개발된 앱을 윈도11 환경에서 구동할 수 있게 하는 소프트웨어요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당시 아마존과 손잡고 WSA 환경을 위한 주요 배포처로 아마존 앱스토어를 삼았다. 아마존 앱스토어에 접속해 윈도11에 안드로이드 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의 아마존 앱스토어와 종속된 모든 애플리케이션 및 게임은 2025년 3월5일부터 더 이상 지원되지 않는다"며 "2024년 3월 5일 이전에 아마존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앱을 설치한 고객은 2025년 3월 5일 지원 중단일까지 해당 앱에 계쏙 접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윈도11 사용자는 6일 이후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아마존 앱스토어나 관련 안드로이드 앱을 검색할 수 없다. 아마존은 "윈도11의 아마존 앱스토어 개발자는 2024년 3월 5일 이후 더 이상 윈도11을 대상으로 신규 앱을 제출할 수 없지만, 기존 앱을 보유한 개발자는 윈도11의 아마존 앱스토어 완전 중단 시점까지 계속 앱 업데이트를 제출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고객은 2025년 3월5일 이후에도 이전에 설치한 아마존 앱스토어 앱을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계속 앱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WSA는 리눅스 및 기반 앱을 윈도에서 실행하는 '리눅스용 윈도서브시스템(WSL)'과 유사하다. 윈도를 크로스 플랫폼의 중추 기지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WSA는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가 모바일 앱 시장 확보에 실패한 마이크로소프트가 절치부심해 내놓은 방안이었다. 안드로이드 시장의 앱을 별도로 변환할 필요없이 바로 윈도11에서 구동하게 함으로써 윈도에 부족한 모바일 생태계를 채운다는 복안이었다. 하지만 아마존 앱스토어는 구글의 인증을 받지 않은 제3자 마켓이란 근본적 한계를 갖는다. 그 한계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은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구글의 플레이스토어 공식 접근권을 확보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마존 앱스토어에 등록된 앱의 품질이나 선호도, 대중성이 부족했다.

2024.03.06 11:29김우용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24' 6일 공모 시작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은 국제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공모전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2024'의 국내 참가자를 오는 7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매년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전공 대학(원)생과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일상 속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국제 무대에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어워드가 개최되는 국가마다 국내전 우승작 1팀과 국내전 입상작 2팀을 선정한다. 국내전 라운드에서 수상 혹은 입상을 하게 되면 자동으로 국제전 라운드에 진출하며 이후 국제전 우승 후보작이 발표된다. 국제전 최종 라운드에서는 제임스 다이슨이 직접 심사에 참여해 최종 우승작을 선정한다. 2005년 시작된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지금까지 400명 이상의 젊은 발명가들에게 100만 파운드가 넘는 상금을 지원했다. 역대 국제전 우승자 중 3분의 2 이상이 아이디어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올해 공모전이 개최되는 30개 국가의 국내전 우승작에는 5천 파운드(한화 약 800만원), 최종 선발된 국제전 및 지속가능성 부문 우승작에는 각 3만 파운드(한화 약 5천만원)의 상금 제공된다. 다이슨의 창업자이자 수석 엔지니어인 제임스 다이슨은 "획기적인 발전을 이끄는 출발점은 새로운 사고방식"이라며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매년 젊은 인재들에게 의료 및 환경 문제의 해결을 위한 플랫폼 그 이상의 부분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에서 주목하는 좋은 출품작은 간단하지만 일상 속 문제를 명쾌하면서도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작품이다. 지난 해에는 홍익대학교 디자인엔지니어링 융합 전공을 수강하는 재학생들이 출품한 '골든 캡슐'이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23 국제전 우승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골든 캡슐'은 응급용 무동력 수액 주입 장치다. 재난 현장에서 환자 이송 시 수액팩을 들고 있어야 하는 불안정한 상황과 불편함에 주목해 개발된 아이디어다. 심사에 참여한 제임스 다이슨은 "골든 캡슐 팀은 재난 현장에서 중력과 전기에 의존하는 기존 수액 주입 방법의 한계를 정확하게 파악했고, 손으로 들고 다닐 필요 없는, 훨씬 실용적인 형태의 솔루션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2024.03.06 11:26신영빈

알서포트, NTT도코모와 46억원 규모 '리모트VS' 공급 재계약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NTT도코모와 46억원 규모의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알서포트는 일본 최대 통신기업 NTT도코모와 '클라우드 기반 온라인 응대 서비스'에 자사 비대면 영상상담 및 세일즈 솔루션 '리모트VS' 공급 및 시스템 운용'에 관한 재계약을 체결했다. 재계약 금액은 전년 37억원 대비 약 24% 인상한 46억원이다. '리모트VS'는 웹 기반 영상상담·세일즈 솔루션으로, 코브라우징 기능을 비롯해 ▲안내 문자메시지(SMS) 전송 ▲양방향 화면 공유 등 온라인 기반의 고객 응대 및 세일즈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과 상담원이 같은 화면을 보면서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함께 조작할 수 있어 빠르고 상세한 안내와 문의 해결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 별도의 앱이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노트북 등 어떤 기기라도 웹 브라우저만 열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차별적인 사용 편의성을 자랑한다. 클라우드 방식의 제품으로, 복잡하고 번거로운 시스템 구축 과정 없이 즉시 적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번 재계약으로 알서포트는 NTT도코모 요청에 따라 '리모트VS'에 '그룹관리'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솔루션 공급 및 시스템 운용 금액을 대폭 인상했다. '그룹관리'는 특정 지역을 그룹으로 묶어 전문상담원을 할당하는 기능이다. 상담 신청 내용에 따라 번거로운 연결 과정 없이 전문상담원의 다이렉트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상담의 질과 고객 만족도를 한층 향상시킨다. NTT도코모 측은 “지난해 3월 일본 통신업계 최초로 선보인 '온라인 고객 응대 서비스'의 이용률이 올해 1월 기준으로 오픈 시점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며 “리모트VS를 통해 단순 상담뿐만 아니라 서비스 가입, 변경, 제품 구매 및 결제까지 모든 절차를 온라인 상에서 완료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는 반응”이라고 전했다. NTT도코모는 '리모트VS' 기반의 '온라인 고객 응대 서비스' 범위를 전국 2천300개 매장 및 소속 상담사 3만 2천여명으로 확대하고 있다. 고객 편의 제고와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달 말까지 서비스 이용 시간을 기존 저녁 6시에서 7시까지로 한 시간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이사는 "이번 NTT도코모와의 재계약 체결은 '리모트VS'의 기술력은 물론, 양사의 굳건한 신뢰를 재확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AI를 비롯한 최신 기술로 제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NTT도코모 및 NTT 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서포트는 NTT도코모와 일본 현지에서 디지털 전환(DX) 사업 발굴에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달 마이바라시가 일본 지자체 최초로 선보인 '스마트폰 대민 상담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일본 공공부문 DX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4.03.06 11:12김우용

구글클라우드, 빅쿼리 벡터 검색 등 신기능 제공

구글클라우드는 빅쿼리와 포스트그레SQL용 알로이 DB에 차세대 AI 기술 지원을 기반으로 데이터와 AI의 유기적인 결합과 원활한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스마트 애널리틱스 기술 혁신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주요 기능은 ▲빅쿼리에 제미나이 1.0 프로 지원 ▲빅쿼리에 버텍스AI 텍스트 및 음성 분석 기능 통합 ▲빅쿼리 벡터 검색 ▲알로이 DB AI의 정식 버전(GA) 출시 ▲랭체인과 통합 지원 등이다. 기업이 데이터와 AI를 결합해 데이터의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글클라우드는 빅쿼리와 버텍스 AI의 유기적인 통합 기술을 통해 빅쿼리에서 제미나이 1.0 프로 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 엔지니어와 데이터 분석가는 빅쿼리 데이터에 대한 멀티모달 및 고급 추론을 위해 제미나이 모델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의료 서비스 제공자는 환자 치료를 개선하고, 공급망 효율화, 통신, 리테일 및 금융 서비스에 대한 고객 참여도 개선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구글클라우드는 버텍스 AI의 텍스트 및 음성 분석 기능을 빅쿼리와 통합해, 프리뷰 버전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빅쿼리 고객은 문서, 오디오 파일 등의 비정형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비정형 데이터와 정형 비즈니스 데이터를 결합하는 새로운 분석 시나리오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데이터 분석가는 고객과의 콜센터 통화 녹음본에서 인사이트를 얻고 이를 정형 비즈니스 데이터와의 통합 분석에 활용해 고객 경험을 개선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빅쿼리 고객은 최근 발표된 빅쿼리 벡터 검색 기능을 이용해 빅쿼리 데이터에 대한 벡터 유사성 검색과 추천 쿼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벡터 검색은 시맨틱 검색, 유사성 검색,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사용한 검색 증강 생성(RAG) 등 수많은 새로운 데이터 및 AI 이용 사례의 기반이 되는 핵심 기능이다. 이를 통해 소매업체는 제품 추천을 개선하고, 반복되는 고객 지원에 대한 대응사항을 요약하거나, 다양한 도메인의 대규모 문서 세트에서 실용적인 인사이트를 발견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풍부한 애플리케이션 데이터의 운영 데이터베이스는 개발자의 새로운 AI 지원 사용자 경험 구축에 핵심 역할을 한다. 구글클라우드는 데이터베이스 내 임베딩 생성, 벡터 검색을 비롯해 개발자가 데이터 기반 생성형 AI 앱을 더 빠르게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도구 및 프레임워크 지원 등 데이터베이스 제품 전반에서 주요 AI 및 ML 지원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구글클라우드는 구글클라우드 넥스트 2023에서 발표한 알로이 DB AI를 오늘 정식 버전으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개발자는 알로이 DB AI를 통해 뛰어난 성능과 확장성을 자랑하는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과 AI 서비스에 연결해 정확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벡터 기능을 구축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구글클라우드는 알로이 DB에서 벡터 검색 기능을 지원해 개발자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용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돕고, 구글클라우드의 데이터베이스 포트폴리오 전반에 랭체인과의 통합 개발환경을 제공해 개발 속도와 상호운용성을 높여준다. 아울러 생성형 AI 분야에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구글클라우드는 구글의 엄격한 개인정보 보호 약속을 통해 이용자 데이터를 보호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하고 있다. 엄경순 구글클라우드 코리아 커스터머 엔지니어링 총괄은 “기업의 성공적인 생성형 AI 도입은 기업 내 여러 분석 및 운영 시스템에서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에 액세스하고, 관리하며, 활성화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며 “구글클라우드는 오늘 발표한 통합 데이터 클라우드 포트폴리오의 AI 지원 기술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고, 생성형 AI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06 10:57김우용

"이래서 의대가 인기구나"...작년 연봉킹 직군 '의사' 압도적 1위

한국 직장인의 56%가 지난해 한 번 이상 이직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51%)에 비해 소폭 증가한 수치다. 또 지난해 연봉이 가장 높은 직군은 의사, 변호사, 약사 순이었다. 특히 의사 연봉은 2위인 변호사보다 150%나 높았다. 직장인이 가장 많이 검색한 기업은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였으며 카카오와 네이버에 대한 관심도 컸다. 경력직 이직 플랫폼 블라인드 하이어는 5만 건 이상의 한국 직장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6일 공개했다. 이직 시도가 가장 활발했던 연차는 사원(62%)과 대리(60%)였다. 전년 대비 각각 7%p, 6%p 올라 모든 연차 중 가장 증가폭이 컸다. 그 외에는 신입(54%), 과장(53%), 차·부장(40%) 순이었다. 이직 시도는 입사 1년을 기점으로 가파르게 증가해 과장급 이후 주춤하는 양상을 보인다고 블라인드 하이어는 설명했다. 연차별 평균 연봉은 신입이 4천만원, 사원이 4천400만원, 대리가 5천4백만원, 과장이 6천600만원, 차·부장이 8천400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한국 직장인의 평균 연봉은 5천600만원, 미국 직장인은 13만 달러(약 1억8천만원)로 조사됐다. 지난해 연봉이 가장 높은 직군은 의사(2억5천만원), 변호사(1억원), 약사(9천300만원)로 드러났다. 한편 연봉이 가장 낮은 직군은 고객 상담원(4천200만원), 치과위생사(4천300만원), 대학 교직원(4천400만원)이었다. 지난해 한국 직장인이 가장 많이 검색한 기업은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였다. 신입은 LG,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등의 전통적 대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던 한편 사원 이상에서는 카카오, 네이버, 비바리퍼블리카 등의 IT 플랫폼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블라인드 하이어 전유정 사업 총괄은 "경제적 보상뿐 아니라 고용 안정과 커리어 성장을 중요시하는 직장인이 증가하고 있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회사나 커리어에 대한 불안이 높아진 것"이라며 "블라인드 하이어는 모든 직장인이 자신의 일 가치에 부합하는 기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블라인드 하이어는 블라인드의 천만 직장인 인재풀을 활용해 공고에 적합한 후보자를 빠르게 연결하는 경력직 이직 플랫폼이다. 구직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지 않았지만 이직에는 관심 있는 직장인을 소싱할 수 있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지디넷코리아는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 등 HR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여러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에 강연 및 전시 부문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운영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또 현장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 및 임원은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4월 중 정식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포털 뉴스에서 신청 링크가 보이지 않을 경우, 위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2024.03.06 10:21백봉삼

니콘이미징코리아, 쿨샷 정품등록 행사 진행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오는 6월 10일까지 골프 거리측정기 '쿨샷' 정품등록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제품은 쿨샷 프로Ⅱ 스테빌라이즈드, 쿨샷 라이트 스테빌라이즈드, 쿨샷 50i, 쿨샷 20i GⅡ 등 4종이다. 오는 6월 10일까지 제품 구매 후 같은 달 17일까지 니콘이미징코리아 웹사이트에서 정품 등록과 무상서비스 기간 연장(2년)을 마친 후 신청할 수 있다. 무상보증기간 연장과 함께 쿨샷 전용 케이스나 카카오프렌즈 R3 춘식이 에디션 커스텀 볼을 증정한다. 신청은 1인당 1개 ID로 최대 2대까지 가능하며, 행사 대상 제품 세부 정보와 참여 방법은 니콘이미징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3.06 09:58권봉석

스켈터랩스, 챗봇 '벨라 큐나'에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적용

스켈터랩스(대표 조원규)가 자사 챗봇 솔루션 '벨라 큐나'에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를 적용한다. 양사는 대화형 AI 서비스 강화 및 상용화를 위해 MSP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스켈터랩스는 자사 챗봇 솔루션 '벨라 큐나'에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를 연동하고, 공동 마케팅 및 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스켈터랩스의 벨라 큐나는 기업 환경에서의 활용을 위해 개발된 LLM 기반 Q&A 챗봇 솔루션이다. 사용자 질문의 목적에 맞는 답변을 생성하기 위해 '검색 증강 생성(RAG)'과 '하이브리드 검색'을 통해 답변 정확도를 높였다. 스켈터랩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벨라 큐나에 하이퍼클로바X를 연동함으로써 한국 문화 및 언어 맥락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한층 발전된 형태의 챗봇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커머스, 공공,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및 기관들을 대상으로 더욱 최적화된 대화형 AI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조원규 스켈터랩스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 체결로 국내 시장 환경 및 이용자에게 더욱 특화된 대화형 AI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만큼, 다양한 산업군에 속하는 고객들의 서비스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06 09:56김미정

  Prev 451 452 453 454 455 456 457 458 459 46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갤S25 엣지' 배터리·망원 지적에 삼성 임원 답은?

'웨어러블 AI' 시장 뜨는데…글로벌 빅테크 "특화 메모리 없다" 지적

[써보고서] 갤럭시 S25 엣지, 뒷주머니에 넣었더니...한계 넘은 혁신

李대통령, G7정상회의 참석...국제 외교 데뷔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