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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2월 캐나다 소프트 론칭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이 새해 정식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캐나다 지역 소프트 일정이 공개됐다. 18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에 따르면 블루홀스튜디오(대표 조두인)가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캐나다 지역에 먼저 진출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지난해 글로벌 이용자 대상 두 차례의 대규모 테스트를 진행하고 게임스컴2024에 출품된 작품이다. 이 게임은 이번 소프트 론칭에 이어 상반기 순차적으로 글로벌 지역에 진출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콘텐츠는 테스트와 추가 개발 과정을 통해 개선되고 있다. 다크스웜(Darkswarm) 시스템과 탈출 방식 등을 조정해 자유도 높은 탐험과 탈출의 재미를를 극대화하고, 파티 플레이가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던전의 구조를 개선하는 중이다. 또 각 클래스의 차별화된 기본 공격과 전투 방식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스킬을 개선하고 어떤 무기와 스킬을 선택하는가에 따라 더욱 다채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조정하고 있다. 게임 내에서 이용자들이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하게 바뀐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강화되어 나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으며, 다양한 코스튬 아이템의 장착을 통해 다채로운 연출 효과를 만나볼 수 있다. 용병 시스템도 개선돼 기본 용병에는 없는 전용 외형과 일러스트, 스토리, 전투 방식 및 특수 기능을 지닌 특별한 용병이 추가된다.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게임 내 인터페이스를 모바일 환경에 맞도록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개편한다. 획득한 재화와 전리품의 가치 수준을 쉽게 환산하여 알 수 있는 시스템이 추가되고, 버튼을 터치할 때 실수를 줄일 수 있도록 터치 영역도 개선한다. 이와 함께 시즌 시스템도 도입된다. 시즌이 바뀜에 따라 새로운 던전과 클래스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으며, 시즌별로 고유한 주제와 목표가 설정돼 결과에 따라 시즌 랭크를 달성할 수 있다. 이전 시즌에 달성한 주요 성장 요소에 따라 다음 시즌을 보다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시즌 달성도 시스템도 만나볼 수 있다.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안준석 PD는 "캐나다 소프트 론칭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다크앤다커 모바일만의 게임성과 새롭게 업데이트 된 콘텐츠의 재미가 이용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1.18 16:13이도원

일론 머스크, 틱톡 인수하나…테슬라 주가 급등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D)가 틱톡을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에 테슬라 주가가 약 3% 가량 급등했다고 야후 파이낸스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일 대비 3.06% 급등한 426.50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테슬라의 시가총액도 1조3천690억 달러 가량으로 늘었다. 웨드부시 증권 댄 아이브스는 보고서를 통해 "우리는 머스크와 엑스가 틱톡 사업을 인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중국과 시진핑은 머스크와 강력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틱톡 금지를 피하기 위한 이 거래가 추가적인 위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브스는 "우리는 일론 머스크가 틱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궁극적으로 틱톡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인수 가격은 400억~500억 달러 선으로 예상했다. 지난 15일 블룸버그 통신도 중국 정부가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일론 머스크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틱톡은 이 같은 주장을 부인했다. 그 동안 트럼프는 틱톡을 보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가 틱톡 금지를 막기 위해 취할 수 있는 방법은 의회를 압박해 금지 조치를 철회하거나 틱톡 매각 기한을 연장하도록 압력을 행사하는 것이다. 머스크는 트럼프의 선거 운동 기간 동안 트럼프를 전폭 지지하면서 그의 가까운 측근이 됐고, 트럼프 행정부 정부효율부(DOGE)의 수장을 맡기도 했다. 트럼프가 11월 초 선거에서 승리한 이후 테슬라 주가는 약 74% 가량 급등했다.

2025.01.18 09:30이정현

[써보고서] "LG '엑사원 3.5', 챗GPT·퍼플렉시티 안써도 되겠네"

"엑사원 3.5는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업무 솔루션입니다. 실제 임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 개선을 목표로 개발했습니다." LG AI연구원 관계자는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여의도 LG전자 본사에서 열린 '엑사원 3.5' 시연 행사에서 이 모델의 성능과 목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 AI 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초거대 언어모델(LLM) '엑사원 3.5'는 직군별 맞춤형 프롬프트 추천, 복잡한 데이터 분석, 그리고 멀티 스텝 추론(MSR) 기능을 중심으로 설계돼 다양한 직무와 환경에 최적화된 특화 기능들을 제공한다. 이에 시연 현장을 방문한 기자도 이 모델을 직접 체험해 보며 성능을 살펴봤다. 멀티 스텝 추론과 직관적 UI로 업무 혁신…"정확성·효율성 더해" 우선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엑사원 3.5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였다. 겉보기에는 '챗GPT'와 흡사한 레이아웃이지만 답변 곳곳에 '퍼플렉시티'가 제공하는 것처럼 출처를 명확히 표시해 주는 각주 스타일이 결합돼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찾을 때 출처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업무 중 정확성을 중시하는 이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챗GPT도 '서치' 기능을 통해 검색을 할 수는 있다. 그런데 엑사원 3.5에서는 검색증강생성(RAG) 기능이 퍼플렉시티와 유사하게 정교하게 탑재돼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오히려 퍼플렉시티보다도 정교한 모드를 제공해 사용자는 검색 출처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일반 웹, 전문 논문(아카데믹), 동영상(유튜브), 해외 자료(Global) 등 폭넓은 옵션을 제시한다. 일례로 연구자라면 퍼브메드(PubMed), 제이스터(Jstor) 등 아카데믹 자료만 추려서 볼 수 있고 해외 동향이 필요한 경우에는 '글로벌' 검색으로 바로 전환할 수 있다. 단순 정보 수집부터 심도 있는 리서치까지 다양한 소스가 통합돼 있다는 점에서 업무 효율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본 화면 중앙에는 '프롬프트 추천 기능'이 직관적으로 배치돼 있었다. 버튼을 누르면 각 직무나 태스크에 관련된 해당 프롬프트가 자동으로 입력돼 간편하게 원하는 질문 방식을 설정할 수 있다. 이처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크게 조예가 없거나 초심자여도 사용할 수 있는 설계는 기업 내에서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는 임직원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보인다. 엑사원 3.5가 내세우는 또 다른 핵심 역량은 멀티 스텝 리즌(Multi-step Reasoning, MSR) 처리 능력이다. 이는 일종의 '단계별 추론' 방식으로, 복잡한 질문을 한 덩어리로 놓고 계산하기보다는 여러 단계로 쪼개서 해석한다. LG전자 관계자 설명에 따르면 MSR은 오픈AI 'O1' 모델에서 구현한 '사고의 연쇄(Chain of Thought, CoT)'와 유사하지만 보다 단순화된 형태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서 보이는 CoT나 이를 제품 설계에 반영한 'O1' 모델보다 가볍고 효율적인 구조로 설계했다는 점이 엑사원 3.5의 차별화된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엑사원'이 답변을 구현할때는 항상 3~4단계로 질문을 쪼개서 생각하는 과정이 인터페이스에 드러났다. 현장에서는 "문제를 여러 단계로 분할해 처리하는 것 덕분에 체감 성능이 상당히 빠르고 정확하다"는 후기가 자주 들렸다. 딥 기능·PDF 참조로 리서치 효율 극대화…장기 프로젝트에 '최적' 또 검색 기반은 그대로 두면서도 답변의 깊이를 사용자가 조절할 수 있다는 점도 이색적이다. 이는 이른바 '딥(Deep) 기능'으로, 질문에 대해 간략한 요약부터 심화된 분석까지 원하는 대로 답변을 레벨링해 준다. 이에 LG 관계자는 회사 내에서 빠르게 결론만 확인하고 싶을 때는 '간단' 모드로, 좀 더 디테일하고 기술적인 정보를 원할 때는 '심화' 모드로 맞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RAG와는 따로 독립적으로 동작하는 이 기능은 보고서를 작성할 때 심도있는 분석을 제공할 뿐 아니라 분량을 맞추는 데 있어 상당한 효용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PDF 업로드 및 반복 참조가 가능하다는 점도 현장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 자체는 LLM에 있어 새로운 기능은 아니다. 그럼에도 주목할만한 점은 사용성이었다. 챗GPT의 경우 매번 새로 PDF를 첨부해 둬야 하기 때문에 조금 번거로운 점이 사실이다. 엑사원 3.5의 경우에는 한 번 올려둔 PDF를 지속적으로 불러올 수 있어 중장기 프로젝트에서 문서를 계속 참조해야 하는 직무를 수행할 때 편리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업무에서 데이터 분석이 필수적인 직무라면 엑사원 3.5의 CSV 분석 및 시각화 기능에 주목할 만하다. CSV 형식의 파일을 업로드하면 해당 데이터의 상관관계와 인과관계를 추정해주는 것은 물론, 바로 그래프로 시각화까지 해준다. 다만 LG AI 연구원 관계자는 "현재는 엑셀(.xlsx) 형식이 지원되지 않고 있으며 도입된 지 한달 정도 된 기능이다 보니 CSV 분석의 정확도에 대한 벤치마크가 아직 없다"며 "향후에는 엑셀 지원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SV 및 엑셀과 같은 기초적 사무자동화 뿐만 아니라 코딩 자동완성 및 오류 디버깅 등의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3.5' 버전에서도 이미 프로그래밍 기능은 챗GPT나 '클로드'에서와 같이 제공되고 있는 상황이다. LG 관계자는 "우리는 '딥시크 R1' 같은 글로벌 수준의 모델들을 벤치마킹하면서, 개발자를 위한 코드 추론 능력을 꾸준히 고도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한된 리소스 속에서 '최적화'…글로벌 AI 장점 통합해 임직원 '호평' 기자가 체험한 엑사원 3.5는 챗GPT나 퍼플렉시티의 장점을 잘 혼합해 기업용으로 재탄생시킨 모델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특히 국내 기업 환경에 꼭 맞춘 검색 옵션과 PDF 반복 참조, 직무별 마이페이지 설정 등이 돋보였으며 딥 기능과 MSR 방식은 실제 업무 효율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부족한 부분도 있다. 엑셀 미지원 등 제약과 데이터 분석 정확도 등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 정보가 부족하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지적됐다. 다만 이는 초기 버전이기에 향후 업데이트 가능성을 고려하면 충분히 보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다. 엑사원 3.5가 새로운 기능을 대거 선보이는 것은 아니다. 다만 오히려 챗GPT와 퍼플렉시티 같은 모델들에서 검증된 장점들을 효과적으로 통합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이는 단순히 '새로운 게 없다'는 의미를 넘어 고품질의 요소만 취합해 국내 현실에 맞게 최적화했다는 데에서 가치를 찾을 수 있다. 특히 제한된 GPU 자원과 펀딩 규모가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이 정도 성능을 구현해냈다는 점은 칭찬할 만하다. LG 내부 사정에 밝지 않아도 실리콘밸리의 글로벌 대형 모델 대비 투자가 상대적으로 적을 수밖에 없다는 점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점 상향평준화 돼 가는 업무 특화 기능을 국내에서 완성해냈다는 사실은 엑사원 3.5가 제시하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또 'R1'과 같은 고급 추론 모델들을 상황에 맞게 벤치마킹하며 진화하려는 방향성 역시 GPU 자원에 한계를 가진 상황에서 현실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전략으로 여겨진다. 중국 등 비슷한 고민을 하는 해외 국가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하드웨어 리소스가 풍부하지 않을 때는 체계적이고 점진적인 고도화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기업 임직원 입장에서만 본다면 '굳이 챗GPT가 없어도 사내 업무를 충분히 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엑사원 3.5'의 기능들은 잘 다듬어져 있다. 여기에는 단순 정보 탐색부터, PDF 지속 참조와 멀티 스텝 리즌, 코딩 지원 등의 다양한 옵션이 포함된다. LG 그룹 직원이라면 업무를 할때 굳이 챗GPT를 쓰지 않고 엑사원 3.5를 선택할 이유가 충분해 보인다. LG 관계자는 "우선 계열사 전체에 도입하고 파인튜닝을 통해 각 계열사의 실제 업무 내용에 맞는 API를 제공할 예정으로, 타사에 대한 도입 계획은 현재로서는 없다"며 "다른 세계 최고 모델들을 지속적으로 참고해가며 기능들을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1.18 08:46조이환

"우리동네 독감검사 가격은?"…심사평가원 홈페이지서 확인 가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비급여인 인플루엔자 A‧B 항원검사 가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공개 결정은 최근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크게 늘면서 전국 의료기관에서 해당 검사가 증가하고 있는 것과 연관이 깊다. 심사평가원은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제도를 통해 국민에게 해당 정보를 제공키로 한 것. 가까운 병원의 독감 검사 가격 조회 방법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건강e음'의 '독감 신속항원검사 조회 안내' 바로가기를 클릭하거나 '비급여진료비 정보'에 접속해 '지역'선택 후 '독감' 또는 '인플루엔자'를 입력해 확인할 수 있다. 김상지 심사평가원 급여전략실장은 “국민의 의료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가격공개 제도 및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제도란, 의료기관마다 차이가 있는 비급여 진료 항목의 가격 정보를 공개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합리적 의료 선택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2025.01.18 07:54김양균

엑셈, 39억 규모 '2025년 서울시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통합 운영' 수주

IT 통합 성능관리 전문기업 엑셈(대표 조종암, 고평석)이 '2025년 서울시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통합 운영' 사업을 컨소시엄 형태로 수주했다. 계약 총액 약 39억 원 규모의 대형 사업이다. 17일 엑셈에 따르면, 회사는 컨소시엄의 주사업자로 전체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과 서비스 개선을 주도한다. 서울시는 엑셈과 함께 생성 AI를 적용한 대시민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을 한층 고도화한다. 사업기간은 계약 체결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엑셈은 다년간 서울시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구축과 운영을 담당해 왔다. 2022년 6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서울시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2단계)' 사업을 완수해 서울시 내부 직원용 데이터 활용 및 검색 서비스를 구축했다. 지난해에는 생성AI를 적용한 공공 데이터 대시민 서비스(3단계) 사업도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플랫폼 구축 이후의 운영 사업도 두 차례 수행했다. 이번 '2025년 서울시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통합 운영' 사업에는 대시민 서비스 및 내부 직원 서비스 고도화를 목표로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운영 및 유지, 신규 데이터셋 수집 기반 고도화, 데이터 분석 활용 활성화 등 3대 주요 과제를 수행한다. 특히 데이터 분석 활용 활성화는 엑셈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결집한 '주제 분석 시각화'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지속적인 재방문 유도를 위해 흥미 요소와 정보 전달 효과를 강화하고 시의성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추가할 계획이다. 서울시 공무원 대상으로 AI 분석 플랫폼을 활용한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을 실시, 데이터 분석가도 양성한다. 또 AI 챗봇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LLM 업데이트를 적용할 뿐만 아니라 서울시 선행 사업을 경험한 인력들을 재투입해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실행, 최적의 시스템 장애 예방 및 장애 처리 체계를 수립한다. 인프라 변경 작업 시 가용성 100%, 즉 서비스 무중단을 목표로 한다. 고평석 엑셈 대표는 "엑셈은 작년 3단계 사업 주관사로서 생성형 AI가 적용된 서울시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안정적 운영과 고도화를 수행하겠다”면서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행정에 기여하고 향후 유사 사업 수주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5.01.17 22:17방은주

enim 테크놀로지와 캐나다 왕립 조폐국, 조폐국 운영 중 발생하는 전자 폐기물에서 발생한 금속의 친환경적 통합을 모색하다

몬트리올, 2025년 1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 구형 전자 기기에서 회수한 귀금속과 핵심 광물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혁신 기업 enim 테크놀로지(이하 enim)와 혁신,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세계 최고의 귀금속 정제 기관인 캐나다 왕립 조폐국(이하 조폐국)이 상호 협력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enim이 회수한 금, 은, 구리 등 여러 금속을 조폐국의 미래 주화 생산에 활용하는 방안과 함께 관련 전략 분야의 전문성을 상호 교환하는 방안이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enim의 사장인 사이먼 라시코-데이그노(Simon Racicot-Daignault) 최고경영자는 "조폐국과의 협력을 모색하는 것은 전자 폐기물을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우리의 목표를 향한 중요한 이정표다. 세계적인 조폐국과의 협력을 통해 enim은 순환 경제 방식의 금속 재활용이 시장에서 가장 지속 가능하고 가치 있는 금속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협력이 더 탄력적이고 환경친화적인 공급망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캐나다 왕립 조폐국장인 마리 르메이(Marie Lemay) 최고경영자는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조폐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정련 시설을 운영하며 최고 품질과 순도를 자랑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생산해 왔다. 대량의 금을 정련하는 곳으로서 조폐국은 환경 책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을 찾고 있다. 도시 광산을 통해 회수된 금속을 활용하는 것은 우리의 노력을 더욱 발전시키고 순환 경제에 참여할 좋은 기회다. enim이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전자 폐기물의 가치를 극대화하려는 노력에 발맞춰 우리는 캐나다에서 책임감 있게 회수된 금속을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열정을 쏟는 캐나다의 두 조직 캐나다 조폐국과 enim은 품질, 지속 가능성, 혁신이라는 공통된 가치를 추구한다. 2027년 첫 상업 시설 가동을 계획 중인 enim은 친환경 특허 기술인 습식 야금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기술은 폐기된 전자 기판의 금속, 플라스틱, 세라믹 성분을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처리해 최대 가치를 회수한다. 폐기물을 전혀 발생시키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는 enim의 순환 시스템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윤리적으로 재활용된 물질의 출처를 투명하게 관리한다. 이를 통해 조폐국은 재활용된 금속으로 만든 혁신적인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nim은 시안화물과 같은 유해 물질 없이 폐기된 인쇄 회로 기판에서 귀금속을 추출함으로써 전자 폐기물 문제라는 사회·환경적 과제에 대해 해결책을 제공한다. 이러한 순환 경제 모델은 현대 공급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환경친화적이고 투명하게 관리되는 차별화된 제품을 찾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고부가가치 시장을 열어준다. 전략적 협업을 통한 전문성 강화 조폐국과의 협업으로 enim은 품질, 지속가능성, 책임 있는 구매에 대한 조폐국의 높은 기준을 활용해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 이는 enim과 조폐국이 책임감 있게 생산된 귀금속과 윤리적인 재활용 소재에 대한 시장 수요를 충족하고, 도시 광산과 순환 경제 솔루션의 잠재력을 보여줌으로써 더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도시 광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략적 자원 한 유엔 기관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에서 620억 킬로그램의 전자 폐기물이 발생했지만 이 중 체계적으로 수거돼 재활용된 비율은 22%에 불과했다. 매년 소각이나 매립으로 버려지는 귀금속의 가치는 미화 약 620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심각한 환경 오염과 사회 문제를 야기한다. 도시 광산은 이러한 전자 폐기물에 있는 귀금속과 기타 핵심 광물 자원을 새롭게 활용할 중요한 기회다.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지속 가능한 활동으로, 1차 광산 개발로 인한 환경 문제를 줄이는 데도 일조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재활용 소재 사용, 폐기물 관리, 탄소 배출량 감축,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한 법규가 강화되면서 enim과 같은 혁신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enim 소개 enim은 도시 광산에서 나오는 폐기된 인쇄 회로 기판을 처리해 귀금속, 핵심 광물 자원 등 고부가가치 물질을 회수하고 재활용하는 전문 기업이다. 특허받은 친환경 습식 야금 기술을 활용해 시안화물과 같은 유해 물질 없이 귀금속을 추출한다. 이를 통해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순환 경제를 구현하는 운영 방식으로 환경 부담을 크게 줄인다. enim은 전통적인 채굴 및 열처리 방식을 대체하는 친환경적인 방법을 제시해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지역 소재를 활용한 도시 광산 기반 재활용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enim의 주주는 세네카(Seneca)와 던디 서스테이너블 테크놀로지(Dundee Sustainable Technologies)다. enim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enim.ca.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링크드인에서 enim을 팔로우하면 최신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캐나다 왕립 조폐국 소개 캐나다 왕립 조폐국은 캐나다에서 유통되는 동전을 만들고 공급하는 국영 기업이다. 세계에서 가장 크고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조폐국 중 하나로 수상 경력에 빛나는 기념주화, 최고 금은괴 제품을 비롯해 캐나다의 명예로운 군인과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훈장도 만든다. 또한 런던 및 COMEX 굿 딜리버리 정련 업체로서 업계 최고 수준의 금은 정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경 보호, 안전하고 포용적인 직장 문화 조성, 사업 운영 지역 사회에 대한 긍정적 영향력 확대를 위해 노력하며, 모든 사업 활동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를 적용하고 있다. 조폐국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mint.ca.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링크드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조폐국을 팔로우하면 최신 정보를 볼 수 있다. 순환 경제에 참여하세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전자 기기를 수리하거나, 다른 용도로 활용하거나, 재활용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해결책에 동참하세요! 연락처: enim, 가브리엘 트로티어-하디(Gabriel Trottier-Hardy), 이사, 개발&법률, 514 458-6350, gtrottier-hardy@enim.ca; 마티우 페이지(Mathieu Pagé), 자문, Exponentiel, 514-942-9295, mpage@exponentiel.ca; 캐나다 왕립 조폐국: 알렉스 리브스(Alex Reeves), 차장, 대외홍보, 613-884-6370, reeves@mint.ca

2025.01.17 22:10글로벌뉴스

[ZD SW 투데이] 한국IBM, 레드햇과 'AI 인재 양성 위한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참여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한국IBM, 레드햇과 'AI 인재 양성 위한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참여 한국IBM이 레드햇과 함께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에 참여해 AI 서비스 개발 분야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이 훈련 과정을 설계하고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을 통해 경력 1년 차 수준의 인력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발된 훈련생은 6개월간 IBM '왓슨x'와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활용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 환경을 체험할 예정이다. 훈련생 모집은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선발자에게는 모든 교육비가 무료로 지원된다. ◆KINX,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선정 KINX가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처음 시행한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제도는 청년 고용 유지율, 일과 삶의 균형, 평균 임금 수준, 기업의 성장성과 안정성을 평가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을 선정한다. KINX는 '청년친화 강소기업' 제도 시행 첫해부터 9년 연속 선정된 데 이어 엄격한 기준의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 회사는 격주 주 4일제, 자율출퇴근제, 복지포인트 등 청년이 선호하는 복지 제도를 운영하며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아하앤컴퍼니, 카카오헬스케어에 한국어 의료 AI 학습용 데이터 공급 아하앤컴퍼니가 카카오헬스케어와 소아 및 영유아 의료건강 데이터셋과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아하 Q&A 커뮤니티에서 생성된 '의료-소아청소년' 및 '건강관리-영유아/아동 식단' 분야의 전문지식 데이터가 제공되며 해당 콘텐츠는 전문의와 영양사가 직접 작성해 신뢰도를 높였다. 카카오헬스케어는 320억 원 규모의 초거대 의료 AI 사업에 필요한 한국어 의료 데이터셋 확보를 위해 이번 계약을 진행했다. 아하앤컴퍼니는 의료뿐 아니라 법률 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 데이터를 통해 AI 학습용 데이터 프로바이더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이그나이트 온 투어 서울 개최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에서 연례 행사 '이그나이트 온 투어 서울'을 열고 약 500명의 국내외 파트너와 고객, 보안 전문가들과 함께 AI 기술이 사이버 보안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프리시전 AI' 기술을 통해 디지털 환경을 보호하고 위협에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며 최신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기반 위협이 증가하는 가운데 실시간 정보와 AI 통찰력을 활용한 플랫폼 중심의 보안 솔루션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자사 주요 플랫폼인 '스트라타', '프리즈마', '코어텍스'에 프리시전 AI를 통합해 조직의 보안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딥세일즈, G2 리드 인텔리전스 분야 '하이퍼포머' 선정 딥세일즈가 세계 최대 비즈니스 리뷰 플랫폼인 G2에서 리드 인텔리전스 분야 '하이퍼포머'로 선정돼 G2 그리드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딥세일즈의 제품력과 기술력이 글로벌 사용자들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다. 이는 딥세일즈는 지난해 11월 '사용자들이 사랑하는 우리' 배지를 획득한 것을 이은 성과다. 딥세일즈는 지난해 미국 법인 설립 후 주요 CRM 기업들과 제휴하며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2025.01.17 17:03조이환

챗GPT, 이메일 없어도 가입할 수 있게 된다

테크크런치가 15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오픈AI(OpenAI)가 새로운 챗GPT(ChatGPT)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이메일 없이 전화번호만으로 가입할 수 있는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이 기능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티보르 블라호(Tibor Blaho)가 처음 발견했다. 미국·인도에서만 전화번호 가입 베타 테스트 진행 현재 이 기능은 미국과 인도에서만 베타 테스트 중이다. 오픈AI는 다른 지역으로의 전화번호 가입 확대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전화번호로 계정을 만든 사용자들에게는 몇 가지 제한 사항이 있다. 이메일 인증 없이는 챗GPT 플러스(ChatGPT Plus)나 챗GPT 프로(ChatGPT Pro)와 같은 유료 서비스로 업그레이드할 수 없다. 또한 2단계 인증도 지원되지 않는다. 한번 사용된 전화번호는 새로운 계정 생성에 재사용할 수 없다. 재활용 전화번호 문제, 2025년 시스템 업데이트로 해결 예정 오픈AI는 공식 웹사이트 Q&A 페이지를 통해 "재활용되거나 재사용된 전화번호는 오류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로서는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으며, 고객 지원팀에 문의하거나 2025년으로 예정된 시스템 업데이트를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 주간 3억명 사용자 확보했지만 50억 달러 적자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오픈AI는 특히 챗GPT의 제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미국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월 15분 무료 통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왓츠앱(WhatsApp)을 통한 챗GPT 사용도 제한적으로 가능하게 했다. 현재 챗GPT는 주간 3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오픈AI는 2024년에 37억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66억 달러 이상을 투자 받았지만, 사무실 임대료, 인력 채용, AI 학습 인프라 등으로 인해 2024 회계연도에 약 50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회사는 현재 다양한 구독 요금제의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으며, 일부 서비스에 대해서는 사용량 기반 가격 책정도 검토하고 있다. 샘 알트만(Sam Altman) CEO는 최근 가장 비싼 요금제에서도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 이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1.17 16:57AI 에디터

랜딩인터내셔널, K뷰티 美 리테일 시장 공략법 공개

K뷰티 유통사 랜딩인터내셔널(대표 정새라)이 K뷰티 브랜드가 미국 리테일 시장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브랜딩 전략 트렌드 리포트 'K뷰티 제2의 물결'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랜딩인터내셔널과 매치마이메이크업, 클리어포미, 스페이트 등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들의 독자적인 뷰티 데이터를 활용해 미국에서 불고 있는 두 번째 K뷰티 열풍을 분석, 현지 리테일 업계의 복잡성 및 문화적 특성을 기반으로 K뷰티 브랜드들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리포트에 따르면, 2015년에 시작된 첫 번째 K뷰티 열풍이 새로운 제품에 대한 일시적인 호기심에 그쳤다면, 두 번째 전성기는 K뷰티 브랜드들이 입소문을 넘어 미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주요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미국 뷰티 시장 매출의 약 85%를 차지하고 있는 오프라인 시장에서 K뷰티가 영향력을 확장하려면 여러 인종의 피부톤·타입별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포용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모두가 손쉽게 사용 가능한 패키지를 제작하는 등 폭넓은 소비자층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현지 소비자들이 주로 검색하는 K뷰티 키워드 ▲K뷰티 제품을 선택하는 이유 ▲K뷰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구매처와 같은 심층적인 소비자 데이터를 제공해 국내 뷰티 브랜드들이 미국 리테일 시장에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최신 정보를 수록했다. 해당 리포트는 랜딩인터내셔널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정새라 랜딩인터내셔널 대표는 "현재 K뷰티가 맞이한 두 번째 열풍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K뷰티 브랜드들이 뷰티 강자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미국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오프라인 공략이 필수적인 만큼, 이번 보고서를 통해 K뷰티 기업들이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랜딩인터내셔널은 미국 시장에 정통한 유통업체로 100개 이상의 K뷰티 브랜드를 울타, 타깃, JC페니 등 주요 유통 채널에 진출시켰다. 특히 코스알엑스를 울타에 입점,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로 성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월마트와 협업해 매장 내 뷰티 전문 코너인 '뷰티 스페이스'에 K뷰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25.01.17 16:05백봉삼

한전KPS, 동절기 에너지 요금·설맞이 전통시장 상품권 지원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대표 김홍연)는 나주시에 취약계층을 위한 동절기 에너지 요금과 설맞이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전KPS는 지원사업을 통해 본사가 위치한 나주 관내 기초생활수급권자·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250가구에 각각 20만원씩 모두 5천만원의 에너지 요금 지원금이 전달돼 한파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구입비용을 덜어주기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이 200가구에 각 10만원씩 모두 2천만원 규모로 지원된다. 전달된 상품권은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전KPS는 이밖에도 ▲나주시 읍·면·동 맞춤형 복지사업 5천만원 ▲나주경찰서 다목적CCTV 후원사업 1천400만원 ▲나주 관내 사회복지단체 지원사업 2천900만원 ▲취약계층 아동 산타원정대 선물 지원사업 2천만원 등 본사가 위치한 나주 관내에서 지난해 총 1억6천만원 규모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했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취약계층이 무사히 한파를 견디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에 앞장서는 국민공기업으로서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나주 관내 외에 전국적으로도 오는 3월까지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가구 에너지 요금을 지원하는 '돌봄-e'사업과 지역 농민과 취약계층 모두를 돕는 지역농산물 구매 지원사업인 '나누-味'사업 등 모두 3억4천만원 규모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5.01.17 15:51주문정

폴스타, 올해 흑자전환 목표…'폴스터7' 출시 예정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16일(현지시간)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다. 폴스타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전세계 연평균 판매 성장률을 30~35% 목표를 세웠다. 특히 올해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2026년부터 자본 개선, 2027년에는 투자 후에도 흑자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폴스타는 올해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폴스타5를 출시하고 폴스타7를 유럽에서 생산해 프리미엄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폴스타는 이미 미국, 한국, 중국에 생산기지를 갖추고 있으며, 균형 잡힌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구축을 통해 브랜드 입지를 계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폴스타 7부터는 다중 플랫폼 접근 방식에서 단일 아키텍처로의 점진적 전환을 통해 복잡성과 투자 및 비용을 절감할 예정이다. 판매 영업망도 개편한다. 폴스타는 온라인 판매와 기존 딜러십의 장점을 결합한 액티브 세일즈 모델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폴스타는 파트너들과 함께 유럽 시장 내 70개에서 130개로, 북미 시장 내 36개에서 57개로 폴스타 스페이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기존 온라인 판매 채널은 그대로 유지해 고객이 폴스타를 구매하는 방법에 대한 선택권을 제공한다. 판매 시장도 확대할 방침이다. 폴스타는 프랑스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프랑스는 유럽에서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 중 하나로 폴스타와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에 적합한 시장이다. 2026년부터는 동유럽, 아시아, 남미 등으로 추가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폴스타는 이산화탄소(CO2)크레딧 판매로 인한 수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존 완성차 제조업체가 전기차로 전환하는 과정이 길어지면서 CO2 크레딧에 대한 수요는 향후 몇 년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폴스타는 올해부터 CO2 크레딧으로 연간 수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폴스타는 유럽의 여러 주요 시장에서 폴스타 에너지(Polestar Energy)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이며, 저렴한 가정용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폴스타 에너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정에서의 충전 비용을 최대 30%까지 절약할 수 있다. 폴스타 에너지는 올해 하반기 내 여러 추가 시장에서 도입될 예정이며, 폴스타 라인업에 양방향 충전 기능이 도입됨과 함께 더 매력적인 혜택이 될 예정이다. 또한 폴스타는 테슬라 슈퍼차저와 연동해 충전도 간편하게 제공한다 마이클 로셸러 폴스타 최고경영자(CEO)는 "폴스타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퍼포먼스를 핵심으로 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며 "폴스타는 세 대의 뛰어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열정적인 고객층을 확보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다니엘 리 지리홀딩그룹의 CEO 겸 폴스타 이사회 멤버는 "지리는 폴스타의 발전 및 전략 실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추가 자본 및 부채 자금 조달 확보를 위해 폴스타와 협력할 것"이라며 "폴스타는 여전히 지리에게 중요한 글로벌 자산이며, 새로운 경영진은 폴스타를 상징적인 브랜드에서 성공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1.17 15:27김재성

"폐전자제품 재활용"…CJ CGV, '환경부 장관상' 수상

CJ CGV는 환경부와 E-순환거버넌스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년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 민간기업부문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모두비움, ESG나눔'이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서 쓰지 않는 전기·전자제품의 적정 재활용을 유도하고, 재활용 수익금은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우수 기관과 기업에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2024년에는 380여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공공기관 10개, 민간기업 10개가 선정됐다. CJ CGV는 7,715kg의 폐전기, 전자제품 기부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자원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일조한 공을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CGV본사와 전국 직영점에서 나온 폐전기, 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했으며, 지난 11월 26일에는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을 기념해 구성원 개개인이 사용하다 고장난 중소형 전자제품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CJ CGV 조정은 ESG경영팀장은 “전국 곳곳에 위치한 직영 극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폐전기, 전자제품 회수 체계를 구축한 것이 높이 평가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자원 선순환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ESG 활동을 지속 실천해가겠다”고 말했다.

2025.01.17 15:12안희정

"LLM 추론비용 75% 절감"…스노우플레이크, '스위프트KV'로 AI 최적화 혁신

스노우플레이크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 비용 절감을 위한 새로운 최적화 기술을 선보여 거대언어모델(LLM)의 추론 처리 속도를 높이고 운영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스노우플레이크의 최적화 기술인 '스위프트KV'는 LLM 추론 처리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키고 추론 비용을 최대 75%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지난해 12월 오픈소스로 공개돼 주목받았다. '스위프트KV'는 LLM 추론 중 생성되는 키값(KV)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메모리 사용량을 줄이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AI 모델이 더 긴 컨텍스트를 처리하면서도 빠른 출력을 생성할 수 있다. 특히 기존 KV 캐시 압축 방식을 넘어 중복 계산을 최소화하고 메모리 사용량을 최적화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프롬프트 처리 시 계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스위프트KV'로 모델 재배선과 자체 증류 기술을 결합했다. 이는 입력 토큰 처리에서 불필요한 연산을 줄여 워크로드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또 이 기술은 허깅페이스의 모델 체크포인트와 호환되며 코텍스 AI를 통해 '라마 3.3' 70B 및 '라마 3.1' 405B 모델에서 최적화된 추론이 가능하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를 통해 고객사가 기존 대비 최대 75% 저렴한 비용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강조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스위프트KV의 개념이 프롬프트 캐싱이나 양자화 같은 기존 기술과 유사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복잡성, 정확도 유지, 성능 저하 여부 등이 기술 적용 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브래들리 심민 옴디아 수석 분석가는 "'스위프트KV'는 AI 추론 비용 절감의 한 방법일 뿐 개념 자체가 새로운 것은 아니다"면서도 "앞으로 다양한 AI 최적화 기술과 함께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2025.01.17 15:11조이환

공공 AI 플랫폼 구축, 대기업 참여 심의...엇갈리는 업계 의견

정부가 공공 업무에 활용할 범용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 사업에 대기업 참여를 허용할지 여부를 심의한다. 이번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의 대기업 참여를 두고 관련 업계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행정안전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 현행 소프트웨어(SW) 진흥법에 따르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 계열사는 공공SW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다만 기술적·경제적 특수성을 가진 사업이나 중소기업 단독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대규모 프로젝트는 심사를 통해 대기업 참여를 제한적으로 허용할 수 있다. 지난 수년간 공공SW 사업에서 반복적으로 장애가 발생하면서, 700억 원 이상 규모의 사업은 대기업 계열사 참여를 허용하겠다는 방침이 지난해 초 제시됐다. 하지만 업계의 반발 등으로 법 개정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번 심의 대상인 사업은 2027년까지 공공 업무에 활용할 AI 플랫폼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문서 초안 작성, 내부 자료 검색 등 다양한 공공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범용 AI 모델을 개발해 정부 시스템에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부 범용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AI 서비스를 개발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민감한 데이터를 포함하는 공공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외부와 차단된 독립적인 생성형 AI 모델을 구축해야 하므로, AI 관련 기술력과 대규모 시스템 구축 역량을 갖춘 대기업 계열사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것이 정부 측 입장이다. 심의위원회에서 대기업 참여가 허용되면 사업 수행 신청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이번 심의위원회의 결정은 이달 말 공개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할 대기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대규모 언어모델(LLM)인 하이퍼클로바X를 개발한 네이버클라우드를 비롯해, 대규모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사업 역량을 보유한 LG CNS, KT 등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플랫폼의 대기업 참여 심사 소식이 전해지며, 업계에서는 찬반 양론이 엇갈리고 있다. 특히 중소 업계에서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AI와 같은 최신 기술이 활용되는 만큼 대기업 참여가 필요하다는 주장과 함께, 대기업이 최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보장이 없고, 중소·중견 기업의 사업 영역을 침범하고 있다는 지적이 충돌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AI 모델 및 플랫폼 개발에는 자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중소 규모 기업보다는 대기업 참여를 허용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밝혔다. 반면 다른 관계자는 "대기업이 개발을 맡았던 기존 사업에서도 장애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법정 소송까지 이어진 사례가 있다"며 "AI에 보다 전문적인 기업을 선별하고 사업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체계를 먼저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5.01.17 14:40남혁우

기업 절반 "생성형 AI로 탄소배출 늘었다"

생성형 AI의 숨겨진 환경 비용, 데이터 처리부터 e-폐기물까지 충격적 수준 캡제미니(Capgemini)가 발간한 '지속가능한 생성형 AI 개발'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가 기업의 환경 발자국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PT-3 모델 학습에 미국 130가구가 1년간 사용하는 전력량이 소비되며, GPT-4의 경우 이보다 40배 많은 5000가구의 연간 전력 소비량에 달한다. 더욱이 구글의 AI 관련 에너지 소비 중 60%가 추론 단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챗GPT의 단일 질의는 구글 검색의 10배에 달하는 2.9와트시의 전력을 소비하며, 전 세계 검색이 챗GPT로 전환될 경우 연간 10테라와트시의 추가 전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됐다. AI 하드웨어의 환경 부담, 희토류 채굴부터 전자폐기물까지 생성형 AI 구동에 필요한 GPU 칩은 일반 CPU보다 10-15배 많은 전력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 심각한 것은 구리, 코발트, 텅스텐 등 희토류 금속 채굴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로, GPU 생산 관련 온실가스 배출의 절반을 차지한다. 단일 마이크로칩 생산에는 약 8,300리터의 초순수가 필요하며, 평균적인 칩 제조시설은 하루 3,900만 리터의 초순수를 사용한다. 이는 미국 3만 3천 가구의 일일 물 사용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보고서는 2030년까지 AI 관련 전자폐기물이 2023년 대비 1000배 증가한 120만-5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들 "AI로 온실가스 배출 증가"... ESG 목표 재검토 불가피 조사 대상 기업의 48%가 생성형 AI 도입으로 온실가스 배출이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생성형 AI의 환경영향을 측정하는 기업들은 향후 2년 내 전체 탄소배출량 중 AI 관련 배출 비중이 현재 2.6%에서 4.8%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42%의 기업이 AI 도입으로 인해 기존 기후목표를 재검토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6년까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현재의 2배 이상인 1000TWh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들의 AI 환경 영향 관리는 아직 미흡... "투명성 부족이 걸림돌" 현재 AI 환경발자국을 측정하는 기업은 12%에 불과했다. 기업들이 AI 모델을 선택할 때 환경발자국은 하위 고려사항으로, 성능(77%)과 확장성(74%), 사이버보안(62%)이 주요 결정 요인이었다. 기업의 74%는 하이퍼스케일러와 AI 모델 제공업체들의 환경영향 정보 투명성 부족을 어려움으로 꼽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데이터센터 확장으로 인해 2020년 대비 Scope 3 배출이 31% 증가했으며, 구글도 2019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이 48%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기술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AI 구현 노력 엔비디아는 새로운 블랙웰 칩이 이전 세대 대비 AI 워크로드 성능은 30배 향상되고 에너지 소비는 25배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구글 클라우드의 AWS 트레이니엄 칩은 기존 가속 컴퓨팅 인스턴스 대비 25% 높은 에너지 효율을 보여준다. 메타는 AI 최적화 데이터센터를 구축 중이며, 조밀한 랙 구성과 액체 냉각 AI 하드웨어를 도입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ML 기반 프로젝트 포지 소프트웨어를 통해 AI 모델 학습과 추론 워크로드를 최적화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AI 성공사례 보고서에 따르면 33%의 기업이 이미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에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37%는 잠재력을 탐색 중이다. 기업들의 66%는 향후 3-5년 내 AI 주도 지속가능 비즈니스 이니셔티브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10% 이상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캐나다의 스타트업 브레인박스 AI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상업용 건물의 탄소발자국을 줄이는데 성공했으며, 이를 통해 HVAC 비용을 25%, 온실가스 배출을 40% 감축했다. 레키트는 AI와 제너레이티브 AI를 활용해 제품별 탄소발자국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측정하는데 성공했다. UN SDGs 달성을 위한 생성형 AI의 역할 생성형 AI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가속화할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스위스 농업기술 기업 싱젠타는 다국어 생성형 AI 기반 작물관리 시스템을 통해 농작물 수확량을 5% 향상시켰다. 홍콩의 인실리코 메디신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비용을 90% 절감했다. 보스턴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전거 친화적 도시 인프라를 설계하고 있으며, 인도 아폴로 병원은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를 통해 의료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 해당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보고서 원문 바로가기)

2025.01.17 13:14AI 에디터

AI '쇼핑추천' 효과 놀랍네…소비자 68%가 '구매 전환'

생성형 AI 쇼핑 영향력 급증: 구매 전환율 52%→68% 상승 캡제미니 리서치 연구소(Capgemini Research Institute)의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Generative AI)는 소비자 쇼핑 경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24년 조사에서 68%의 소비자가 AI가 추천한 제품을 실제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의 52%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특히 월마트(Walmart)는 AI 기반 검색 도구를 통해 소비자가 특정 테마나 아이디어로 제품을 찾을 수 있게 했으며, 이 기능은 소비자 75%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더 나아가 71%의 소비자는 AI를 활용한 상호작용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AI가 소비자 경험을 개인화하고, 브랜드와 고객 간의 신뢰를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디지털 퍼스트 세대부터 전통주의자까지: AI 활용도에 따른 5가지 소비자 유형 분석 보고서에서는 소비자를 다섯 가지 주요 클러스터로 분류해 AI 활용과 쇼핑 행동에서의 차이를 분석했다. 각 클러스터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였다. 디지털 퍼스트 트레일블레이저(Digital-First Trailblazers): 평균 연령이 37세로 가장 젊은 그룹이다. 74%가 도시에 거주하며, 51%가 생성형 AI를 쇼핑 경험에 활용했다. 이들은 기술에 대한 높은 신뢰와 함께 충성도 높은 소비자 행동을 보인다. 편리함 중심 도시 거주자(Convenience-Led Urbanites): 이 그룹은 42세의 평균 연령을 가지며, AI 기술 활용과 충동 구매 경향이 두드러진다. 같은 날 배송이나 신속한 서비스에 대한 선호가 매우 높다. 교육받은 합리주의자(Educated Rationalists): 평균 연령 56세로, 주로 도시 거주자이자 은퇴자가 많은 그룹이다. AI 활용은 상대적으로 낮으며, 주로 오프라인 매장과 직접적인 제품 경험을 선호한다. 전통주의자(Traditionalists): 이 그룹은 평균 연령이 62세로 가장 높으며, 기술 활용이 가장 낮다. 대다수가 브랜드 충성도가 낮고, 가격에 민감한 구매 행동을 보인다. 안정 지향 교외 거주자(Grounded Suburbanites): 이들은 42세 평균 연령을 가지며, AI 활용과 지속가능한 제품에 대한 관심이 평균 이상이다. 특히 생필품 구매에서 안정성과 예측 가능한 소비를 중시한다. Z세대 72%, 베이비붐 세대 25%: 세대별 AI 쇼핑 활용도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가 생성형 AI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Z세대의 72%, 밀레니얼 세대의 70%가 AI 기반 쇼핑 도구를 사용하며, 이는 소비자 기술 수용도가 나이에 따라 큰 차이를 보임을 시사한다. 반면, 베이비붐 세대와 전통주의자는 AI 활용 비율이 각각 25%와 5%로 매우 낮다. 이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가 쇼핑 경험에서 기술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기업이 연령대별로 맞춤화된 접근을 고려해야 함을 알려준다. 2024년 11월 기준 소비자 중 68%가 생성형 AI가 추천한 제품을 구매했으며, 이는 2023년 11월의 52% 대비 큰 상승을 보여준다. 더욱 주목할 점은, 소비자의 71%가 AI가 제공하는 맞춤형 추천 기능이 더 많은 쇼핑 플랫폼과 통합되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월마트 InHome 67% 호응: AI 자동화가 바꾸는 쇼핑 경험 생성형 AI는 소비자 경험을 개인화하고 자동화를 통해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고 있다. 월마트의 'InHome Replenishment' 시스템은 소비자의 쇼핑 습관을 분석해 필요한 품목을 자동으로 재고 보충하며, 67%의 소비자가 이러한 서비스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AI는 쇼핑 과정에서 소비자의 선호도를 분석하여 최적화된 추천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아마존(Amazon)은 이미지와 바코드로 제품을 검색하는 'Amazon Lens'를 도입해 소비자 경험을 개선하고 있다. 이 도구는 소비자가 일상적인 검색에서 더 많은 편리함을 누릴 수 있게 하며, 쇼핑 전환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친환경 제품에 추가 지불 의향 38%: AI가 이끄는 지속가능한 소비 AI 기술은 지속가능한 소비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64%의 소비자가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제품을 구매한다고 응답했으며, 이 중 38%는 지속가능한 제품에 1~5%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케아(IKEA)의 'Buy Back & Resell' 프로그램은 소비자에게 사용한 제품을 반납할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고 소비자 신뢰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AI는 지속가능한 제품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들이 환경 친화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각·음성 검색 도입률 50% 돌파: 아마존 렌즈가 이끄는 검색 혁신 50% 이상의 소비자가 시각 및 음성 검색 도구를 사용해 제품을 검색하고 구매한다는 조사 결과가 보고되었다. 특히, AI는 소비자가 이미지를 업로드하거나 음성 명령을 통해 원하는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소비자 경험을 단순화하고, 쇼핑 과정에서의 시간 절약 효과를 높이고 있다. 아마존 렌즈와 같은 도구는 이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쇼핑 방식의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2025년 85억 달러 시장 전망: AI 쇼핑의 미래 생성형 AI는 쇼핑의 미래를 주도하고 있다. Capgemini의 보고서는 AI가 2025년까지 약 85억 달러의 시장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업들은 AI를 통해 소비자와의 개인화된 상호작용을 강화하며,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AI는 단순한 쇼핑 도구를 넘어, 기업과 소비자 간의 신뢰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S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보고서 바로 가기)

2025.01.17 11:00AI 에디터

흡연, 지방간 발생 위험 높여…비흡연자 비교해 14% 높아

국내 최초로 흡연과 지방간 발생 위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방간은 크게 알콜성 지방간과 비알콜성 지방간으로 구분되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간병변, 간부전, 간암으로까지 악화될 수 있다. 지방간의 주요 위험인자로는 체질량지수, 포화지방 및 과당 섭취, 제2형 당뇨병, 음주 등이 있는데, 현재까지 흡연과 지방간 발생 위험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문형 교수(제1저자)는 국립암센터 가정의학과 명승권 교수(교신저자)와 함께 대규모 코호트연구를 종합한 메타분석 연구를 통한 결과를 소화기학 국제학술지인 Gastroenterology Insights (개스트로엔데롤로지 인사이츠) 2025년 1월호에 게재했다. 연구진은 의학 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PubMed)와 엠베이스(EMBASE)에서 문헌검색을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 20편의 대규모 코호트 연구결과를 종합해 메타분석을 시행한 결과, 흡연자는 비흡연자와 비교 시 지방간의 위험성이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1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적으로는 유럽의 연구에서 연관성이 유의미하게 확인됐으며, 아시아에서는 특히 남성에서 흡연이 지방간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흡연이 지방간의 위험성을 높이는 기전과 관련해 몇 가지가 제시되고 있다. 흡연은 간세포에서 지방 축적을 촉진하는 물질을 활성화하며,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비알콜성 지방간을 촉진하며, 니코틴이 지방 분해를 촉진해 지방산을 증가시켜, 지방산이 간으로 재순환되어 지방간을 유발할 수 있다. 이문형 교수는 이번 연구에 대해 “흡연이 지방간의 중요한 위험 요소임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연구결과”라며 “지방간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반드시 금연하는 것을 권장해야 한다”라고 연구의 의미를 설명했다. 다만 흡연 양과 지방간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개별 데이터가 부족해 향후 추가 연구가 필요하며, 최근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대사성 알콜성 간질환(MetALD) 등 다른 간질환의 유형별 구분을 통한 연구도 향후 과제라고 언급했다.

2025.01.17 10:37조민규

"세뱃돈 대신 선물하세요"…GS25, 실물형 기프트카드 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오는 21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실물형 'GS25 기프트카드'를 전국 GS25 매장에서 출시한다. 기프트카드는 1·3·5만원으로 구성된 금액형과 최소 1만원 단위로 최대 5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는 충전형 등 총 2종이다. 2종 모두 전국 GS25 매장에서 구매 및 사용 가능한 GS25 전용 기프트카드다. 충전형 기프트카드의 경우 일부 행사 품목에 대해 결제 시 1+1, 2+1,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GS25는 자사 캐릭터 '무무씨와 친구들' IP를 디자인에 녹였다. 설 명절을 맞아 한복을 차려 입은 무무씨와 친구들이 그려진 한정판 기프트카드 2종도 출시했다. 실물 형태의 GS25 전용 기프트카드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물이나 용돈을 기프트카드로 대체하는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어 관련 수요를 선점하기 위함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S25는 설 명절에 가족, 지인들을 위한 선물용으로 기프트카드를 찾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GS25에서 판매되는 선불카드(POSA카드) 월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명절(설, 추석)이 있던 달인 작년 2월과 9월의 매출 비중이 25.1%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인숙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 매니저는 “현금 없는 사회 기조에 고물가까지 겹쳐 기프트카드를 선물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다가오는 설 명절에 가족과 지인들에게 기프트카드로 고마움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17 10:19김민아

롯데하이마트, 온라인몰 '써치제로 시그니처 50' 특가전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19일까지 온라인쇼핑몰에서 '써치ZERO 시그니처50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다른 사이트들을 검색하고 비교할 필요 없이, 할인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새해를 맞아 새학기 선물로 인기 높은 노트북, 이어폰 등 IT가전을 포함해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 대형가전, 전자레인지, 면도기 등 주방·생활가전 등 다양한 품목 중 인기상품 50개를 선정해 특가에 제공한다. 대표 상품은 새해 선물로 수요가 높은 IT 가전으로, 인기 상품인 'LG전자 그램(256GB/2024년형)'은 120만원대에, 신상품인 'LG전자 그램 프로(512GB/2025년형)'는 180만원대에 제공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랩탑 고3(256GB)'을 70만원대에,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3 프로'를 20만원대에, 샥즈 '오픈핏 에어'를 10만원대에 판매한다. 대형 가전도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 다양한 품목에서 인기상품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냉장고는 LG전자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매직스페이스 양문형 냉장고(652L)',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베이직 양문형 냉장고(832L)'는 130만원대, LG전자 '냉장고(592L)'는 80만원대에 제공한다. 김치냉장고는 각 브랜드별 3도어 김치냉장고 중 판매량 1위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삼성전자 '김치플러스 김치냉장고 3도어(328L)'를 100만원대에, LG전자 '디오스 오브제 컬렉션 김치냉장고(327L)'를 120만원대에 판매한다. 주방가전은 LG전자 '전자레인지(23L)'를 12만원대에, 쿠쿠전자 '전자레인지(23L)를 7만원대에 제공하고, 생활가전은 브라운 면도기 '시리즈3'은 3만원대에, '시리즈X' 행사상품을 4만원대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동안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 10시 선착순 1천명 대상으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즉시 사용 가능한 7천원, 3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100% 당첨 세뱃돈 뽑기' 이벤트를 통해 최대 2만5천원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엘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통해 구매 금액의 5%, 최대 1만 엘포인트를 적립해준다.

2025.01.17 10:00신영빈

고려아연 황산니켈 제조 기술, 국가전략기술 대상 포함

고려아연이 보유하고 있는 황산니켈 관련 제조기술이 국가전략기술 대상에 포함됐다. 17일 고려아연은 황산니켈 관련 '양극재용 금속 화합물 제조 및 가공기술'이 새롭게 국가전략기술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전략기술이란 외교·안보 측면에서 전략적 중요성이 인정되고 국민 경제와 연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큰 기술로 신기술이나 신산업 창출 등 미래 혁신의 기반이 되는 것으로 인정되는 경우 산업부와 기재부 등 정부 내 유관기관 심사를 거쳐 지정된다. 국가전략기술육성법은 국가전략기술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국가와 지자체에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하도록 책무를 부여하고 있다. 정부는 최근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국가전략기술 범위를 확대하기로 하고, 그 대상으로 '양극재용 금속 화합물 제조·가공기술'을 신규로 지정했다. 황산니켈 제조 기술은 '양극재용 금속 화합물 제조·가공기술' 중 하나다. 지난해 11월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술인 전구체 원천 기술에 대해 국가핵심기술과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받은 데 이어 이번에 황산니켈 관련 핵심 기술 분야가 국가전략기술에 포함됐다. 특히 이번 국가전략기술 대상에 포함되면서 고려아연은 황산니켈 생산 중심이자 전초기지가 될 '올인원 니켈 제련소' 건설과 투자에 있어 추가적인 세액공제 등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됐다. 고려아연에 따르면 이번 국가전략기술 지정에 따른 투자세액공제 혜택은 총 투자비 5천억원이 넘는 올인원 니켈 제련소가 본격 가동되는 오는 2026년부터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800~900억원 안팎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1.17 09:38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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