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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개인비서 에이닷 전면 개편...글로벌 7종 LLM 골라 쓴다

SK텔레콤이 26일 에이닷 서비스의 대규모 개편을 단행했다. LLM 기반의 자연스러운 대화 경험과 일상 관리 기능 강화, 뮤직 미디어 증권 영화예매 등 다양한 에이전트를 통한 전문 서비스 이용 경험 강화 등이 개편의 주요 골자다. SK텔레콤은 LLM 기반 에이전트와의 유연한 대화가 가능한 새로운 UX로 전면 개편하면서 우선 할 일, 일정, 기록 등 개인의 일상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데일리' 기능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기존에 에이닷 내에 흩어져 있던 캘린더, 할 일, 루틴, 수면 등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고객이 일상의 모든 할 일과 기록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일이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비서에게 이야기하듯 에이닷에 알려주면 약속, 미팅, 할 일 등을 저장 관리할 수 있다. 일정이나 약속 수행 시 고려해야 할 날씨, 교통 등 다양한 상황과 이용자의 취향과 선호도를 고려해 맞춤형 제안을 하는 등 일상의 'AI 비서' 경험을 대폭 강화했다. 글로벌 LLM을 한 데 모은 멀티 LLM 에이전트를 통해 퍼플렉시티, 챗GPT, Claude, A.X 등 다양한 대화형AI 모델을 경험할 수 있다. 이용자는 목적에 따라 엔진을 선택해 답변을 받을 수 있고, 같은 질문에 대해 쉽게 다른 모델로부터 답을 받아 비교할 수 있다. 시중에서 이용 가능한 LLM 각각의 이용 목적이나 장점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중복해서 결제를 하거나 여러 서비스를 오가며 사용하는 것이 번거로울 수 있는데 에이닷 안에서 최신 LLM 7종의 답변을 한번에 출력하고 비교해가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당분간 무료다. 에이닷을 통해 처음 선보이는 퍼플렉시티 서비스의 경우, 한국어 특화 AI 검색을 양사가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향후 양사의 기술력을 결합한 최적의 AI 검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뮤직, 미디어, 증권, T멤버십 영화예매 등 각 영역 별로 특화된 전문 에이전트 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풍부하고 완성도 높은 AI 경험을 선사한다. 뮤직 및 미디어 에이전트의 경우 해당 영역에서 깊이 있는 양방향 대화를 제공하고 음악 및 영상 콘텐츠 등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한다. 증권 에이전트는 시세 정보 뿐 아니라 각 기업 별 실적, 공시 정보, 주식 청약 일정 등 주요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제공한다. T멤버십 영화예매는 영화관 직원과 대화하듯 대화로 쉽게 예매를 할 수 있고 이력과 취향을 반영한 영화와 극장을 추천해 예매 과정을 단축했다. 영화 예매 시간이 다가오면 놓치지 않게 에이닷이 다시 알려주는 등 완결된 AI비서 경험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9월30일까지 에이닷 앱 신규 사용자 중 T멤버십 영화예매를 통해 CGV 영화 예매를 진행하면 7천원 상당의 팝콘 콤보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마케팅도 진행한다. 김용훈 SK텔레콤 AI서비스사업부장은 “에이닷 개편을 통해 진짜 개인 비서와 소통하듯 더 편리하고 자연스러운 대화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고객들의 시간을 절약하고, 편의성을 향상시켜주는 AI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26 11:41박수형

넷마블문화재단, 9월 3일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최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다음달 3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과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게임의 우수한 기능성을 활용해 장애학생의 자존감 및 성취감 고양과 더불어 정보화 능력 향상 및 건강한 여가문화 확립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열정의 e공간, 행복한 e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9월 3일과 4일 양일간 진행된다. e스포츠대회에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대상으로 진행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 특수학교(급) 학생, 지도교사, 특수학교 관리자, 학부모 등 1천600여 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e스포츠대회 10종목(마구마구 리마스터, 모두의마블 등), 정보경진대회 18종목 등 총 28종목으로 치러진다. 대회 참가자는 물론, 가족과 관람객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있다. 3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문화행사에서는 ▲비보잉 퍼포먼스 ▲원더매직쇼 ▲뿅뿅 e세계 오락실 ▲뮤지컬 갈라 ▲하이키 및 청각장애인 아이돌 빅오션의 공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는 게임 캐릭터를 실제로 만나볼 수 있는 '코스프레 행사'를 비롯해 ▲실감형 VR/AR 콘텐츠 체험 ▲교사 게임 리터러시 ▲로잉머신 체험 ▲같이 해서 가치로운 영화 동시관람 등의 다채로운 체험형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4.08.26 11:27강한결

전기차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인증제 10월로 앞당겨"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전기차 화재 안전 대책으로 자동차 제조사에 전기차 배터리 정보 공개를 의무화하고, 내년 2월 시행하려던 배터리 인증제도 오는 10월로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다. 당정은 지난 25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한덕수 국무총리,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1일 벤츠 전기차 화재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뒤 해당 차량에 탑재된 배터리 제조사가 파라시스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벤츠는 배터리 업계 1위인 CATL 제품을 탑재한 것처럼 홍보했지만, 실제 국내에 납품된 차량의 배터리는 모두 파라시스 제품이었다. 파라시스의 경우 글로벌 시장 점유율 10위 업체로, 상위권 업체 대비 기술력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는 일부 평가도 있다. 이런 배경에서 전기차 제조사들이 전기차 배터리 정보 공개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논란 이후 국내에 전기차를 판매하는 제조사는 모두 탑재된 배터리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배터리 인증제는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가 추진 계획을 밝혔다. 전기차 배터리에 대해 자동차 및 부품안전기준에 부합함을 인정받으면 국토부 장관 인증을 받는 제도다. 이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하기 위해, 신축 건물의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 스프링클러를 설치해 화재를 조기 감지하고 확산을 방지하기로 했다. 전국 소방서에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를 전진 배치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2024.08.26 11:24김윤희

전기차 버리고 로봇 택한 애플, 성공할 수 있을까

애플이 개발 중인 가정용 탁상 로봇은 아이패드 등에 부착해 화상회의를 비롯한 각종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25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코드명 'J595'로 알려진 로봇 프로젝트에 대해 보도했다. 가정용 로봇은 전기를 포기한 애플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블룸버그는 지난 주 애플이 개발 중인 로봇은 아이패드와 유사한 디스플레이에 로봇팔을 결합한 형태의 가정용 탁상 기기로 이 로봇 팔을 이용해 대형 스크린을 움직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르면 2026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가격은 가격은 1천 달러(약 132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 어떻게 사용할까 이날 블룸버그는 애플표 로봇의 사용 사례를 추가로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표 로봇은 컴퓨터를 사용하고 싶은데 근처에 없거나, 손이 바쁠 때, 사용자가 집 밖에 있는 상태에서 집 안의 무언가를 조작하거나 확인하고 싶을 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이패드에 로봇 팔다리를 부착해 화상 회의나 레시피 웹 검색에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주방에서 화면을 돌려 사용자를 향하게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집안일을 할 수 있는 로봇도 구상했으나, 아직 스케치 단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가정용 로봇을 성공적으로 출시한다면, 현재 아마존, 구글이 선도하고 있는 스마트 홈 시장에 애플이 진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로봇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기에 완벽한 플랫폼이다. 애플이 현재 디지털 비서로 '시리'를 사용하고 있으나,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또 다른 인간형 인터페이스를 개발 중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는 테이블탑 로봇 제품과 향후 애플 로봇 기기에서 실행될 수 있다. ■ 성공에 대해 내부 의견 엇갈려 AI 발전과 애플의 센서, 실리콘 칩,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배터리 분야의 전문성 등을 활용해 애플 로봇에 적용할 수 있다. 애플 내부 일부에서는 바로 지금이 애플이 로봇공학을 다루기에 완벽한 시기라고 말하고 있다. 또, 전기차 프로젝트 중단으로 자율주행 기술과 로봇 시스템에 대한 경험이 있는 수백 명의 엔지니어가 애플에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추진할 수 있는 상태이기도 하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로봇공학을 애플이 정복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라고 설명하는 것은 과장된 표현이라고 말하고 있다. 로봇 산업은 아직 갈 길이 먼 상태다.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로봇은 비싼 가격에 그다지 똑똑하지 않으며 복잡한 환경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주위를 탐색할 수 있는 하드웨어를 포함해 극복해야 할 기술적 문제가 많다. 또, 애플 내부적으로는 전기차 프로젝트에 실패했고, 증강현실(AR) 글래스 개발 같은 다른 분야에서도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애플이 소비자에게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싶다면, 로봇 공학이 가장 합리적일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평했다.

2024.08.26 11:12이정현

전공의 이탈에 이어 61개 의료기관 노조 29일 총파업 예고

조규홍 복지부장관, 간호사법 제정 적극 추진 및 보건의료인 처우개선 노력 보건의료노조가 총파업을 결정함에 따라 정부가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는 91.11% 찬성으로 총파업을 가결하고, 노동쟁의 미타결시 오는 28일 의료기관별 파업전야제, 29일 오전 7시 동시 파업을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13일 노동쟁의조정신청 이후 8월19일부터 23일까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는데, 61개 사업장의 총 2만9천705명 중 2만4천257명(81.66%)이 참여해 2만2천101명(91.11%)이 동시 파업에 찬성했다. 반대는 2,117명(8.73%), 무효는 35명(0.14%)이다. 이들은 ▲조속한 진료정상화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책임 전가 금지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환경 마련 ▲간접고용 문제 해결 ▲기후 위기 대응 ▲사회연대 ▲표준생계비 확보와 생활임금 보장, 소득분배 개선을 위해 총액 대비 6.4% 임금인상 ▲주4일제 시범사업 ▲불법의료 근절과 업무 범위 명확화 ▲인력확충 등을 요구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사용자측에 “6개월 이상 지속된 의사들의 집단진료거부가 부른 의료공백으로 인한 경영위기 책임을 더 이상 보건의료 노동자들에게 떠넘기지 말라”며 “경영 어려움을 핑계로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보건의료노동자에게 강요된 강제 연차휴가 사용, 무급 휴가, 무급 휴직, 원하지 않는 응급 오프, 부서 이동 등의 불이익 앞에서도 환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희생하며 현장을 지켜왔다. 의사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단 몇일의 교육으로 PA간호사 업무를 하며 몇 배로 늘어난 노동강도에 번아웃(소진)되면서 버텨온 보건의료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에 성실하게 교섭하라”고 촉구했다. 또 “코로나19로부터 전 국민의 생명을 지키며 국민적 찬사를 받던 보건의료노동자들이 임금 체불, 구조조정 압박 등으로 생계위협에 내몰리고 있다”며, 공공병원의 착한 적자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 말라고 요구했다. 앞서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5월8일 2024년 보건의료산업 산별중앙교섭 상견례 진행한 이후 지난 7월 31일까지 7차례 산별중앙교섭을 진행, 일부 사항은 양측이 의견접근을 이루었으나 쟁점 관련 이견을 좁히지 못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오는 9월4일 교섭을 재개할 예정이다. 보건의료노조는 15일간의 조정 기간이 만료되는 8월28일까지 합의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동시 파업에 돌입하더라도 응급실‧수술실‧중환자실‧분만실‧신생아실 등 환자생명과 직결된 업무에 필수인력을 투입하고, 각 의료기관에서 환자 및 보호자 안내와 설명 등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국립대학병원과 사립대학병원, 산별교섭에 참여하지 않는 기관(병원)에서는 지부별로 현장교섭을 진행하고 있어 파업 참여 의료기관은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25일 오전 조규홍 본부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제60차 회의를 열고,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8월29일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 결정으로 28일까지 조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한 62개 사업장 중 61개 사업장(상급종합병원 8개소, 지방의료원 26개소 등)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민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령에 파업에 참여하더라도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 등 필수유지업무는 지속 운영토록 하고 있어, 정부는 필수유지업무 정상 진료 여부을 지자체와 협력해 지속 모니터링하고, 응급·중증 등 필수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파업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응급환자의 차질 없는 진료를 위해 응급센터 등의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파업 미참여 공공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상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파업 참여로 진료 차질이 예상되는 의료기관을 콜센터나 지자체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응급의료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과 관련해 중수본은 지난 8월22일 발표한 응급의료체계 유지 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는 한편, 의료 현장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추가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조규홍 본부장은 “전공의 이탈이 6개월째 접어들고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의료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보건의료인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발표한 제2차 간호인력 종합대책을 토대로 앞으로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간호사법 제정을 적극 추진하고, 보건의료인의 처우개선을 위한 정부대책을 마련하는 등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노조의 고민과 어려움이 있겠지만 전공의 이탈 상황에서 파업을 하게 될 경우 환자와 국민의 불안과 고통을 생각해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보건의료인으로서 파업과 같은 집단행동보다는 사용자와의 적극적인 대화와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조기 전면 확대('23.7월) ▲간호사 인력배치기준 개선('23.8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를 위한 중증환자 전담병실 도입('24.7월) ▲대체간호사 채용 지원('24.10월 예정) 등을 추진 중이다.

2024.08.25 13:44조민규

NHN에듀 메타버스 '원더버스'서 경제·금융 교육도 가능해진다

NHN에듀(대표 강용혁)는 KB금융공익재단(이사장 양종희)과 메타버스 기반의 경제·금융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원더버스 내 'KB 스타 경제교실' 탑재 논의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23일 오전 NHN 판교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장원 원더버스 최고전략책임자(CSO), 송용훈 KB금융공익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3월 공식 런칭한 NHN에듀의 원더버스는 메타버스 기반 학습경험 플랫폼(LXP, Learning eXperience Platform)으로 교육 현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수준 높은 3D 그래픽으로 가상세계를 구현해 몰입감을 키웠고, 스토리텔링 중심의 교육 콘텐츠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사용성 검증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경기도교육청을 필두로 전국의 학교로 순차적인 도입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강점을 가진 분야인 에듀테크와 경제·금융 교육 분야의 시너지를 도모하고자 체결되었다. KB금융공익재단이 쌓아 온 교육 노하우를 첨단 IT기술로 구현한 원더버스 플랫폼에 탑재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이다. 양사는 원더버스에서 KB금융공익재단의 대표 프로그램인 'KB 스타 경제교실'을 들을 수 있도록 구현하는 것을 시작으로 학년별·수준별 맞춤형 경제·금융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특히 도서산간 지역에서도 원더버스에 접속해 은행을 방문하고, 저축과 투자의 개념을 공부하는 등 시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즐겁게 경제·금융을 접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기반의 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장원 원더버스CSO는 “원더버스와 KB금융공익재단은 교육과 공익 그리고 경제라는 세 가지 가치를 기술과 콘텐츠로 가장 잘 구현하고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며 각 사가 강점이 있는 분야에 집중해 시너지 효과를 내자고 약속했다”며 “가상세계 안에서 다룰 수 있는 경제적 개념과 가치가 무궁무진하기에 KB금융공익재단과 만들어 갈 새로운 콘텐츠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송용훈 KB금융공익재단 사무국장은 “자칫 어렵고 재미없는 것으로 여겨질 수 있는 경제·금융이라는 주제를 NHN에듀와 함께 학생들이 쉽게 그리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메타버스형 교육 콘텐츠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며, “원더버스 뿐만 아니라 아이엠스쿨 등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구축·운영 중인 NHN에듀와 협업하여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경제·금융교육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2024.08.25 10:59안희정

LGU+, 여자 포켓폴 국가대표 서서아·이하린 선수 후원 3년 연장

LG유플러스가 한국 여자 포켓볼 국가대표 서서아, 이하린 선수 후원을 3년 연장했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대한당구연맹 소속 여자 포켓볼 국가대표 서서아 이하린 선수를 지난 2021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3년간 선수를 후원해온 데 이어, 2027년까지 3년 연장키로 했다. 세계 챔피언 가능성이 있는 유망한 선수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보다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서서아 선수는 국내랭킹 1위, 세계랭킹 4위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다. 2018 세계주니어포켓선수권 준우승, 2019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우승, 2020~2021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 2연패, 2021 대한체육회장배 선수권대회 개인 복식 우승 등 19세의 나이로 대한민국 최연소 포켓볼 국내 랭킹 1위 선수로 등극했다. 이하린 선수는 국내랭킹 4위 선수로, 한국 포켓볼 사상 최초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제10~12회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에서3연패를 달성했으며, 특히 제12회에서는 여자 포켓 10볼과 혼성복식 포켓 9볼 종목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2017년 전국 종별 학생당구선수권대회 9볼 고등부 1위, 아시아 포켓볼선수권대회 주니어 개인 복식전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포켓볼은 세계 당구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할 뿐 아니라 세계 대회 규모도 캐롬에 비해 4배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많이 주목받지 못하는 종목”이라며 “이번 후원 연장으로 꿈을 향해 노력하는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보태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5 09:00박수형

시그니아, 보청기 전문센터 120호점 돌파

보청기 업체 시그니아가 제조사 단일 브랜드 처음으로 국내 보청기 전문 센터 120호점을 돌파했다. 시그니아는 146년이 넘는 세월 동안 시대를 앞서가는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하며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국내에 120개 전문 센터를 달성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해 보청기 전문가 그룹과 함께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시그니아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50개점 이상 센터를 보유했으며, 영남, 충청, 호남, 강원 등 전국 주요 지역에 거점을 형성했다. 시그니아는 전문 센터 보청기 전문가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본사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보청기 전문가 역량을 강화하며 난청인들에게 최상의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외에도 매년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세계 최초로 실시간 대화 강화 기술을 적용한 IX 플랫폼 보청기 4종을 출시하며 업계 혁신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시그니아 관계자는 "난청인들이 다시 찬란한 일상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전문 센터 원장님들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하며 시그니아의 우수한 기술력을 더 많은 난청인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4 14:26신영빈

'미래 모빌리티 점검' 위플로, 25억원 투자 유치

미래 모빌리티 AI 전문기업 위플로가 최근 25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 A 브릿지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고 기존 투자사인 롯데벤처스와 IBK 기업은행이 동참했다. 위플로는 지난해 7월 프리-A 시리즈로 30억 원을 투자 받은 데 이어, 설립 2년 반 만에 누적 투자액 63억 원을 달성했다. 위플로는 지난 2022년 4월 한화시스템 사내벤처에서 출발한 스타트업이다. 드론과 에어택시, 전기차 등과 같은 미래 모빌리티 기체 상태를 10초 내 비접촉 방식으로 점검하고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수 있는 퓨전센서 및 AI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위플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드론 배송 실증 사업' 일환으로 전국 15곳에 센서와 AI 기반으로 무인화 점검이 가능한 '버티핏' 구축을 완수했다. 올해는 드론 배송 센터와 같이 드론 점검뿐 아니라 관제 및 물류 배송까지 가능한 통합 인프라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국내 사업화 사례와 에어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 사례를 바탕으로 미국 조지아주 및 NASA의 AAM 워킹그룹 가입과 '2024 EAA 에어벤처 오쉬코시'에도 참가하며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선재 스톤브릿지벤처스 팀장은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 시스템 확립이 중요해진 시점에서 위플로가 보유한 기술력이 진단·점검 영역의 기술적 공백을 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의정 위플로 대표는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미래항공교통(AAM) 시장 규모에 발맞춰 AI 기술을 활용한 기체 점검·예지정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8.24 13:53신영빈

전자랜드, 8월 제습기 판매 56%↑

전자랜드는 올여름 계속되는 습한 날씨에 8월 제습기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자랜드가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전자랜드의 제습기 판매 수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제습기 수요가 급증해 일부 지점에서는 재고가 모두 소진되는 등 품귀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에 전자랜드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제습기 할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오는 31일까지 전자랜드 공식 온라인몰인 전자랜드쇼핑몰에서 제습기 행사 모델을 최대 36% 할인하며 최대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제습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카페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전국 전자랜드 직영점에선 제습기 진열 상품을 최대 61%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온난화 및 이상 기후 현상으로 습도가 높은 날이 지속되면서 제습기가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2024.08.24 13:43신영빈

코지마, 수원 브랜드 체험공간 열어

헬스케어 가전기업 코지마가 경기 수원 지역에 공식 인증 대리점인 '코지마 갤러리'를 열었다. 이번 코지마 갤러리 수원광교점은 수원 광교신도시 중심에 위치했다. 주요 제품을 사용해볼 수 있고 전문가와의 맞춤 상담, 구매까지 한 번에 가능하도록 조성됐다. 코지마는 최근 경기 하남, 부평 등 수도권 주요 상권에 코지마 갤러리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고객들에게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코지마는 새로 문을 연 수원광교점을 비롯해 하남점, 부평점 등 전국 19개 코지마 갤러리에서 오는 31일까지 보상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브랜드에 관계없이 기존에 안마기기를 사용하던 소비자들은 '카이저 더블', '호프' 안마의자 구매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소비자가 코지마만의 우수한 기술력을 직접 경험해보고 제품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체험형 매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4 13:14신영빈

TJ미디어, 업주 상생 정책 지속…"기기 교체 문의↑"

노래방기기 업체 TJ미디어는 노래방 업주를 위한 상생 경영 정책을 펼쳐온 결과 노래방 기기 교체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TJ미디어는 매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노래방 업주들을 위해 기기 세척과 점검, 간단한 부품 교체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침수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전달해 노래방 업주들이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기기 수리를 받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각지에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해 A/S를 받는 시간과 물류비용 등을 줄이면서 노래방 업주의 편의와 서비스 만족도를 높였다. 노래방 업주들이 제품을 구매하기 전 업소에 TJ 음향장비를 설치해 성능을 확인하는 노래방 기기 풀세트 무료 체험 행사를 시행하기도 했다. TJ미디어 관계자는 "노래방 업계 활성화를 위해 오래전부터 업주 상생 정책을 펼쳤다"며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서비스로 노래방 업주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2024.08.23 23:39신영빈

"장 건강 뭐가 좋아?"…hy 온라인몰, 검색 빨라진 비결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쉽고 빠르게 검색한 뒤 구매할 수 있는지가 이커머스 성공의 핵심으로 봤습니다. 그 과정에서 검색 속도와 품질을 높이고 싶은 마음이 컸죠."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기능이 고도화됨에 따라 여러 기업에서 생성형AI를 기업 업무에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hy도 이 기업 중 하나다. AI를 활용해 온라인 쇼핑몰인 '프레딧'의 검색 기능을 높이고자 시도했지만 한계에 종종 부딪혔었던 것이 고민거리였다. 이에 hy는 메가존클라우드와의 AI 협업을 진행한 끝에 프레딧의 검색기능 성능 향상에 성공하며 고민을 해결했다. 23일 hy 구태모 플랫폼 개발팀장은 메가존클라우드와 젠AI360 오퍼링을 적용해 프레딧의 검색 엔진 기능을 향상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한 성과를 소개했다. hy의 프레딧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검색 즉시 답변을 제공하는 응답속도를 확보했으며 사용자가 잘못된 정보를 입력해도 가장 가까운 결과를 제공하는 오타 보정 기능이나 초성 검색 기능이 추가됐다. 더불어 전처리 작업을 통해 오픈 서치에 데이터를 적재하고 생성형AI의 구성요소를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도와주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베드록을 활용해 고객의 질문 의도를 보다 정확히 분석하고 최적의 결과를 추천하는 기능도 선보인다. hy 구태모 플랫폼 개발팀장은 도입 과정에서 제품을 검색할 때 '기다리는 느낌'을 지우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기존 검색 방식은 전체 문장을 완성해 띄우는 방식으로 질의응답 과정에서 몇 초의 공백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검색 과정의 몇 초의 공백만으로도 사용자는 기다린다는 불편한 감장을 느끼는 만큼 질문 즉시 대답이 나오도록 서비스를 구상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초기 구상안을 소개했다. 오타 보정 기능이나 초성 검색 기능 역시 고객 경험향상을 위해 추가한 기능이다. 구 팀장은 "정확한 제품명을 모르는 고객들은 제품 상세 페이지를 방문해 일일이 제품을 비교해야 했었다"며 "자동완성·오타 정정·제품 추천 등의 기능이 추가 되면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 느꼈지만 생각을 현실로 이루는 과정은 쉽지만은 않았다"고 개선 이유를 설명했다. hy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여러 파트너사와 논의 끝에 메가존클라우드를 선정했다. 유통·커머스 영역에선 적용 사례가 드문 실제 데이터 기준 데모 버전을 제시한 것이 이유다. 구 팀장은 "최초 기술 검토 단계부터 서비스 구축 후 관리까지 메가존클라우드가 도와준다는 점도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된 주요 이유 하나였다"고 덧붙였다. 도입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난관도 있었다. 메가존클라우드 측은 "학습모델이 아닌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하는 방식을 택하다 보니 hy의 특허 유산균 제품명 등 고유 검색어를 입력하면 검색엔진이 정확히 인식을 못 하는 부분도 있었다"며 "여러 시행착오 끝에 텍스트 서치와 벡터 서치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서치를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에 성공했다"고 개발 과정의 고충을 토로했다. 구 팀장은 "구체적인 상품명 없이 '간에 좋은', '장에 좋은' 등의 키워드만으로 제품을 추천해 주는 것이 가장 고객 만족도가 높았다"며 "단순히 솔루션 구축에서 끝나지 않고 서비스 오픈 이후에도 검색 품질 높이는 작업을 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을 만들어 준 점이 인상적"이라고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평가했다. 메가존클라우드 관계자는 "이커머스의 특징을 고려해 두루뭉술한 키워드로 질문하면서도 원하는 검색 결과를 빠르게 지원해야 해 불가피한 지연을 최대한 줄여야 했다"며 "'달콤한', '엄마에게 좋은' 등 유사 검색어를 넣어도 AI가 원하는 제품을 찾도록 개발한 결과를 토대로 향후에도 다양한 IT 솔루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23 17:08양정민

넷마블 마브렉스, 9월 4일 온보딩 게임 행사 마련

넷마블의 블록체인 전문회사 마브렉스(MARBLEX)가 게임 블록체인 플랫폼 이뮤터블(Immutable)과 함께 'Game On, Chain On.'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하는 'KBW 2024 (KOREA BLOCKCHAIN WEEK 2024'의 사이드 이벤트로, 같은 달 4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MM성수'에서 진행된다. 행사장은 ▲Gaming Experience Zone ▲Photo Booth ▲쿵야 Brand NFT Zone ▲VIP Zone 등으로 구성됐으며, 방문객들은 각 부스를 방문해 마브렉스 온보딩 게임 시연, 기념사진 촬영 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최초 공개되는 '쿵야 NFT'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럭키 드로우, 보물 찾기 등의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쿵야 굿즈 등 풍성한 선물을 증정한다. 'Game On, Chain On.' 행사는 이벤트 주최 플랫폼 '루마(luma)'에서 '마브렉스' 검색 후, 초청 페이지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 참석할 수 있다.

2024.08.23 16:48이도원

"韓 기업 유일"…라이너, 글로벌 인기 AI 종합 9위

라이너가 해외 기업들을 제치고 글로벌 인기 인공지능(AI) 순위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라이너는 글로벌 밴처캐피털(VC) 앤드리슨호로위츠가 선정한 올해 상반기 글로벌 인기 AI 순위 '생성형 AI 소비자 앱 톱 100(The Top 100 Gen AI Consumer Apps)'에서 국내 유일 웹 서비스 부문 9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AI 검색 서비스' 영역에선 1위를 차지한 퍼플렉시티 다음으로 2위를 기록했다. 라이너, 퍼플렉시티 같은 AI 검색 서비스는 사용자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최신 정보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통적인 검색 엔진이 단순히 키워드 매칭에 의존하는 것과 달리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면서 관련성 높고 개인화된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이에 구글을 위협하는 차세대 검색 서비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 한국 스타트업 저력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구글과 퍼플렉시티를 재치고 AI 검색 시장을 제패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4.08.23 16:14김미정

당근, 걸어서 10분 이내 동네 가게 영상만 따로 본다

"오늘 점심 어디서 먹을지 고민될 땐 당근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의 맛집 영상 찾아보세요."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자체 숏폼 서비스 '당근 스토리'에서 이용자가 인증한 위치를 기준으로 700미터 이내의 동네 가게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걸어서 10분' 기능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당근 스토리 걸어서 10분 기능은 도보 10분(700미터) 이내로 이동 가능한 가까운 가게의 영상 콘텐츠만 따로 선별해 볼 수 있는 기능이다. 기존과 같이 자신이 설정한 동네의 모든 숏폼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현재 체크인한 내 위치를 중심으로 도보 10분 거리의 가까운 가게 영상만 쏙쏙 모아 볼 수 있게 된 셈이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맛집이나 가게를 찾고 싶다면, 세 번째 탭 내 스토리 섹션에서 '더보기'를 눌러 상단의 '걸어서 10분'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반경 700미터 내 어떠한 가게가 위치해 있는지, 해당 가게의 인기 메뉴·상품이 무엇인지, 이웃들의 후기가 어떠한지 생생한 영상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영상 하단의 '길찾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가게까지 이동하는 경로와 시간도 쉽게 파악 가능하다. 특히 가장 활발하게 공유되는 음식·카페·디저트 관련 숏폼 콘텐츠는 당근 동네생활 '맛집' 게시판에서도 접할 수 있다. 동네생활 탭 상단에 위치한 '맛집' 게시판에 들어가면 '찐 맛집 메뉴', '요즘 뜨는 카페' 등 이웃들이 업로드한 생생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점심 장소를 고를 때나 근처 맛집, 카페를 찾을 때 고민이 한결 가벼워질 전망이다. 당근 스토리는 동네 가게에 관한 이야기를 1분 이내의 영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숏폼 서비스다.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서초·송파 지역에서 시작해 올해 6월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했다. 여타 전국구형 숏폼 서비스와 달리, 가까운 거리의 동네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당근 스토리는 효과적으로 가게를 알리고 싶은 동네 사장님과, 지역 소식과 정보를 접하고 싶은 이용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 지 약 두 달 만에 당근 스토리 사용자 수와 전체 시청 건수 모두 6배 가량 증가했다. 업로드된 숏폼 영상 콘텐츠 수도 2.5배 늘었다. 특히 음식·카페·디저트 관련 콘텐츠가 3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 운동(11%), 뷰티샵(10%), 취미(8%) 등 다양한 업종의 동네 가게 정보도 이웃 간 활발하게 교류되고 있다. 강지환 당근 스토리 기획자는 "걸어서 10분 기능은 동네 사장님들에게는 아주 가까운 거리의 잠재 고객을 타깃할 수 있는 효과적인 마케팅 도구가 되고, 일반 이용자들에게는 전혀 색다른 업체 탐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당근 스토리 기능을 고도화하고,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해가며 지역 경제와 커뮤니티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3 14:12백봉삼

"내 음악 취향 들어볼래?"...인스타그램, 프로필에 노래 추가 가능해진다

인스타그램이 프로필에 노래를 추가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한다. 21일(현지시간) 더버지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은 프로필에 음악을 추가 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 이 기능은 2000년대 초반의 마이스페이스와 유사하다. 인스타그램이 공개한 스크린샷에 따르면, 프로필에 추가된 음악은 바이오 영역에 나타난다. 노래는 사용자가 제거하거나 교체할 때까지 프로필에 유지된다. 다만 노래가 자동으로 재생되지 않으며, 프로필을 보는 사람은 직접 트랙을 재생하거나 일시 중지할 수 있다. 사용자는 '프로필 편집' 페이지에서 인스타그램의 라이선스 음악 라이브러리를 검색해 노래를 선택할 수 있다. 선택된 노래에서 30초 분량을 설정해서 추가하면 된다. 인스타그램은 팝스타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와 협력해 이 기능을 출시했다. 카펜터의 공식 프로필에는 새 발매 앨범을 앞두고 처음으로 공개되는 신곡 '테이스트(Taste)' 티저가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인스타그램은 카펜터의 다가오는 앨범 '숏츠 앤 스위트(Short n' Sweet)'을 테마로 한 숨은 기능도 추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사브리나나 커피 컵 이모티콘과 같은 특정 키워드를 사용할 경우, 임시 노트 메시지가 밝은 파란색으로 바뀌며 카펜터 브랜드의 채팅 테마가 적용된다.

2024.08.23 10:14최지연

신성이엔지, 161억 규모 산단 태양광 발전설비 수주

신성이엔지는 한국동서발전이 발주한 161억원 규모 태양광 발전설비 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동서발전에서 추진하는 산업단지 태양광 사업으로, 컨소시엄을 통해 진행됐다. 컨소시엄이 수주한 전체 금액은 161억원 규모이며, 지분에 따라 신성이엔지 예상 매출은 138억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사업은 전국 17개소 공장 지붕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사업기간은 오는 2026년 5월까지며, 신성이엔지 컨소시엄은 발전소 설계·제조·공급·납품 및 공사 등의 모든 과정을 책임지게 된다. 특히 계약금액 138억원은 신성이엔지 매출 대비 약 2.4%에 해당되는 규모로, 하반기 매출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광 전력을 자체소비하는 신성이엔지는 재생에너지를 신성장 동력으로 채택해 태양광 모듈 제조 및 EPC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2021년 구성된 RE100 전담팀을 통해 기업의 RE100 달성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관련 시장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최수옥 신성이엔지 재생에너지(RE) 사업부문 부사장은 "용인스마트팩토리 가동의40%를태양광전력을사용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산단 태양광 EPC 사업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서발전의 친환경 사업 목표를 지원하며, 선도적인 재생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3 09:41장경윤

코로나19 치료제, 다음주 17만7천명분 공급…입원환자 증가세 둔화

코로나19 입원환자 증가세가 전주 대비 둔화되며 지난 여름 유행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질병관리청은 22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교육부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동향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코로나19 표본감시 입원환자 수(전국 병원급 이상 급성호흡기 감염증 표본감시 의료기관 220개소)는 올해 5주(1월28일부터 2월3일까지, 875명) 이후 감소하다가 6월 말부터 증가세로 돌아섰고, 33주(8월11부터 17일까지, 1천444명)에는 전주(1천366명)보다는 증가했으나 증가세가 둔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면역 회피 능력이 높은 KP.3 변이가 확산되고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실내 환기 부족, 휴가철 이동량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입원환자의 연령대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 수(1만5천224명)의 65.6%(9천991명) 차지, 50~64세가 18.1%(2천752명), 19~49세가 10.2%(1천559명), 0~6세가 4.1%(612명), 7~18세가 2.0%(310명)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중 KP.3 의 점유율이 8월 2주 기준 56.3%(7월 45.5% 대비 10.8%p 증가)로 지속 증가 추세이며, 해외에서도 KP.3의 점유율이 가장 높은 것 (8월2주, 49.5%)으로 확인됐다. 하수감시에서도 32주(8.4~10.)에 하수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가 전주대비 증가(+22%p)해 26주부터 7주 연속 증가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년간의 코로나19 유행 추세*와 올해 표본감시 입원환자수를 고려해 추정 시 8월말까지 신규환자수가 증가해 예년 정점 수준과 비슷하게 발생할 것으로 보았으나, 지난주(8월11일부터 17일까지)에는 표본감시 입원환자 증가 추세가 둔화되어 예년 정점과 유사하거나 보다 감소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예측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보건복지부는 행안부, 지자체와 협력해 공공병원 등에 야간, 발열 클리닉을 운영하고 코로나19 협력 병원을 지정하며, 국가지정 입원 치료병상, 긴급치료병상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한 병상을 최대한 활용하는 등 의료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며 “코로나19에 감염된 국민이 중증도에 따라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대응 체계를 더욱 면밀히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응급실 내원 코로나19 환자는 6월 2천240명에서 7월 1만1천627명으로 중‧경증 환자 모두 증가해 복지부는 응급실에 내원하는 코로나19 경증 환자를 분산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상황을 모니터링 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입원환자 증가 시 시나리오별 대응방안을 마련키로 하고, 특히 중환자 발생 상황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에 공동대응상황실을 설치해 중환자 발생 모니터링 및 병상 확보·조정 역할을 수행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소방 등과 협력해 권역 및 지역 응급의료센터로 내원하는 환자를 지역응급의료기관 및 시설로 분산하고, 주말·야간 응급실 환자 집중을 분산하기 위해 행안부·지자체와 협력해 공공병원 등을 통한 발열클리닉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환자가 자신이 속한 지역 내 병원에서 신속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과거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운영됐던 공공병원 등을 중심으로 여유 병상을 확보해 코로나19 환자 입원을 위해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이외에도 권역감염병전문병원을 포함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과 긴급치료병상을 가동하고, 필요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을 추가 지정하는 등 감염병 관련 의료 인프라를 동원해 코로나19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코로나19 치료제 공급 문제와 관련해서는 신속하게 예비비(3천268억원)를 편성해 26만2천명분을 추가 확보했으며, 글로벌 제약사와 협의해 14만명분 공급에서 오는 26일 17만7천명분을 도입하는 것으로 일정과 물량을 단축해 다음주 약국 등에 여유분까지 추가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22일 코로나19 치료제 공급 상황 점검차 방문한 약국에서 “공급부족 문제와 관련해서는 7월 말부터 신속하게 추가확보를 추진해 지난 15일부터 추가 도입된 물량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며 “순차적으로 공급하고 있어 아직은 현장에서 체감되지 않을 수 있으나, 8월26일 예정된 17만7천 명분이 도입되면 공급이 안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추가구매한 치료제 26만2천 명분은 10월까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물량으로, 10월 이후로는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치료제가 공급될 수 있도록 건강보험 등재를 소관 부처와 함께 지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이하 자가검사키트)는 국내 제조업체들은 자가검사키트 생산을 확대해 지난 8월1일부터 20일까지 561만개 생산(10개 제조업체)해 수급이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요에 따라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생산·유통 과정 전반에 대해 모니터링 중이다. 한편 교육부는 질병관리청 및 시도교육청과 각각 협의회를 통해 2학기 개학 대비 학교에 적용할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이하 '예방 수칙')을 확정하고, 시도교육청을 통해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현재 모든 학교에서는 개학 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예방수칙에 대해 자체 교육 중이며, 가정에서도 자녀들의 감염병 예방관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은 고열‧호흡기증상 등이 심한 경우 등교하지 않고 가정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증상이 사라진 다음 날부터 등교하도록 권고했다. 이 경우 등교하지 않은 기간은 '출석 인정' 처리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도교육청은 관내 학교의 마스크, 손소독제 등 주요 방역물품 현황을 파악해 부족학교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하고, 교육부는 관계부처 및 시도교육청과 함께 예방 수칙을 지속 보완하는 등 학교에서 감염병 대응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4.08.23 06:00조민규

LS이링크, 연내 코스닥 상장 시동

LS이링크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LS이링크는 22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상장 주관회사는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 LS이링크는 대형 운수, 물류, 화물 등 전국의 주요 사업자와 파트너십 체결과 안정적 실적 등을 바탕으로 올해 안에 국내 코스닥 시장에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다. 상장을 통해 유입된 재원은 기술력 강화와 글로벌 사업 진출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LS이링크는 지난 2022년 EV 충전 인프라 구축과 운영 사업 개발을 위해 LS와 E1이 공동 투자해 설립됐다. LS이링크는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대형 운수·화물 등 B2B 고객을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사업을 진행 중이다. 고객의 사용환경에 맞춰 천장형 충전기, 전력분배와 순차충전을 자동 제어하는 충전관제 시스템 등 다양한 충전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LS이링크는 현재 전국 120여 곳에 버스 운수사 및 전국 단위의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EV충전 인프라 구축하고 관련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LS이링크는 사업 초기부터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과 B2B 파트너십 구축에 힘을 쏟은 결과, 설립 2년 만에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며 국내 충전사업자(CPO) 중 유일하게 흑자를 달성했다. 2023년 LS이링크의 매출액은 280억원, 영업이익은 13억원이다. 올해 반기 누적 매출액은 195억원,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향후 LS이링크는 대용량 전력 인프라 분야에서 보유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북미 대형트럭 시장 진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전기차량 충전 사업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며 도심항공모빌리티(UAM), 항만 무인이송장비(AGV), 전기추진 선박 등 B2B EV 충전 시장과 동일한 특징을 가진 미래 모빌리티 충전 분야로 사업다각화도 꾀하고 있다. 김대근 LS이링크 대표는 “LS이링크는 사용자 환경에 맞춘 체계적인 B2B 충전솔루션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글로벌 수준 전기차량 충전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22 18:05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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