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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 푸드페스타로 익산이 들썩...신선한 식재료로 최고의 맛 즐긴다

식품산업 현장을 체험하고 경연대회를 통해 K-푸드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거버넌스형 식품축제 'NS 푸드페스타'가 26일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개막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각지에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다양한 가공식품과 지역특산물 전시 부스와 시식코너 등에 관람객들이 몰렸다. 축제 현장에는 대를 이어 오랜 시간 지역민들에게 사랑받아 온 12개 익산 대물림 맛집들이 고향의 손맛을 느끼게 했고,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생산되는 더미식, 푸디버디 제품들과 선진, 팜스코, 주원산오리 등 글로벌 농식품 전문기업 하림그룹의 식품 계열사들이 참여한 부스들에도 관람객들의 줄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2시 열린 개막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등 전라북도와 익산시 기관 단체장들과 중소기업인,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과 조항목 NS 홈쇼핑 대표이사를 비롯해 경연참가자, 일반시민 등이 참석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NS 푸드페스타는 요리경연대회와 다양한 먹거리 정보,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진정한 식품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국내 대표 '농식품 메카이자 식품 수도인 익산'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개막식에 이어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에는 3개 분야에 총 100개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가정간편식 부문에 참여한 60개 팀은 개막식 직후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최고의 맛'을 주제로 60분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전국조리특성화고등학교 요리경진대회 예선을 통과한 영셰프챌린지 20개 팀은 오전에 자신의 레시피를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특설 부스에 자신이 만든 요리를 전시하며 셰프의 꿈을 다졌다. 또한, 식품 조리 전공 대학생으로 구성된 프레쉬박스 요리경연 부문 20개 팀은 경연 시작과 동시에 공개된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요리를 선보였다. 올해 프레쉬박스 부문에는 신선한 하림 닭고기와 익산 지역 특산물인 고구마가 식재료로 제공됐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서 다양한 전시·체험과 시식·판매 등이 이어졌다. 익산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하는 마켓이 운영됐고, 익산시 로컬 우수농산물을 판매하는 NS홈쇼핑의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현장에서 진행됐다. 선진포크 제품을 활용한 색다른 요리로 새로운 미식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프레쉬 미식회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식품기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식품창업랩의 시제품 품평회와 청년창업 기업의 상품 시식 및 전시 홍보를 지원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관'도 관심을 모았다.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홍보 및 면접 컨설팅을 지원하는 다이로움 성공취업박람회도 행사 양일간 진행한다. 지난해 43개 사가 참여해 700여명의 구직자들이 방문하고 294명의 현장 면접을 통해 170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냈다. 축제가 펼쳐지는 하림 퍼스트키친에서는 관람객 누구나 식품이 만들어지는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미식투어를 운영한다. 라면 공장을 시작으로 즉석밥 공장과 스마트 풀필먼트센터 등 최신 시설을 전문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즐기는 푸드투어다. 식품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최고의 맛이 어떻게 가정의 주방으로 전달되는지를 엿볼 수 있어 관람객들의 참여 신청이 줄을 이었다. 식품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최고의 맛이 어떻게 가정의 주방으로 전달되는지를 엿볼 수 있는 미식투어도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라면 공장을 시작으로 즉석밥 공장과 스마트 풀필먼트센터 등을 전문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즐기는 푸드투어다. 하림 퍼스트키친은 글로벌 푸드&애그리비즈니스 기업인 하림이 전북 익산시 함열읍 다송리 익산 제4산업단지 3만6천평 부지에 마련한 공유주방 개념의 종합식품 생산기지로, 밥, 국, 탕, 찌개류 등 다양한 가정식과 천연조미료, 라면 등을 생산, 제조, 유통하고 있다. 가정의 주방에서 요리하는 것처럼 다양한 HMI(Home Meal Itself : 가정식 그 자체)를 조리하는 부엌이며, '최고의 맛은 신선함에서 나온다'는 하림의 식품철학이 구현되는 현장이기도 하다. 축제 2일 차에는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농식품 우수 청년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도 개최된다. 농식품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9개 식품사업 청년 스타트업들이 참여하며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창의상 1천만원 등 총상금 5천만원이 주어진다. 아울러 농식품전문 벤처캐피털이 참여해 이들 청년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게 된다. 농촌진흥청과 경기대, 하림 등 산학관연이 함께 하는 소스산업 기술교류 세미나와 대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살려 국내 식품기업 우수사례를 조사해 발표하는 대학생 식품기업 분석대회와 경연대회 우승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도 열릴 예정이다. NS 푸드페스타 기간 야외무대에서는 신나는 예술버스와 청춘버스킹 등 다양한 라이브 공연과 게임, 경품 이벤트 등 레크레이션이 진행되며, 27일에는 서초 한우리오케스트라의 피날레 공연도 볼 수 있다. 올해 NS 푸드페스타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식품문화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했다. 프로그램 및 부스의 시식 용기를 일회용품에서 다회용 용기로 대체해 진행하고, 회수 및 세척 후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앞으로도 NS홈쇼핑과 익산시는 제로 웨이스트 축제를 지향하며 자원순환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장에서 만난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하림은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바탕으로 식품을 만들어왔다. 신선하지 않은 재료는 쓰지 않겠다는 철학이 있다"며 "가격을 중시하는 것이 아닌 품질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계속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6 17:58안희정

SOOP, '낚시 콘텐츠'로 지역 스포츠·레저·관광 산업 활성화한다

SOOP이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인천광역시 옹진군 여행 패키지 '옹진군 도도(島島)하게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한 지역 탐방대기획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인천의 섬 자원을 활용해 섬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인천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사업의 일환이다. SOOP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낚시 콘텐츠와 지역의 관광 산업을 연계한 지역 상생 프로젝트다. SOOP은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스트리머 '오메킴승현'과 '오리', '향이', '도맑음' 등 스트리머가 옹진군 여행지 곳곳을 탐방하며 낚시를 체험하는 예능 콘텐츠를 라이브로 방송할 예정이다. SOOP은 지난 2월 인천관광공사와 '인천광역시 스포츠·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OOP 측은 낚시 등 다양한 스포츠·레저 콘텐츠 제작을 통해 지역의 관광 브랜드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인천 옹진군 선재도에서 아프리카TV 인기 스트리머들과 함께 진행한 '낚시 멸망전'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의 경우 누적 시청자 약 20만 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SOOP은 오는 10월 6일 충북도체육회가 주최하는 '2024년 대한민국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Go 괴산' 행사의 '패밀리 낚시대회' 분과 주관사로도 참여한다. SOOP이 이번 행사에서 기획한 '충북체육회장·괴산군수배 붕어낚시 대회'의 경우 '샵프리카'에서 참가 접수를 시작한 지 일주일이 채 안 돼 참가 인원 마감이 임박한 상황이다. SOOP은 지난해 출범한 'GFL(Global Fishing League)'을 비롯한 전국의 각 지역과 연계한 낚시 대회 개최로 약 3천명의 낚시인 커뮤니티 등 인프라와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SOOP 측은 그동안 인천광역시와 충북 충주시, 괴산군 등 지역 관공서와 제휴를 통해 레저 스포츠 중계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9.26 17:09조수민

"케이블TV 지원 조례, 전국 지자체로 확산돼야"

[광주=최지연 기자] 지역 주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지역 여론 형성 등의 중심적 역할 수행하는 케이블TV를 지원하는 조례 제정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돼야 한다는 학계의 주장이 거듭 제기됐다. 아울러 케이블TV를 포함한 '지역방송지원특별법'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남인용 국립부경대 교수는 2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에이스페어 케이블TV 기획세미나에서 "지역채널은 지역 문제 해결, 재난방송,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공적 기능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수도권으로 인구가 집중되면서 지역 소멸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역 소멸 방지를 위한 지역 채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다. 남 교수는 지역 소멸을 예방하고 지역 활성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채널의 필요성을 주목했다. 지역정보 부족을 해소하는 지역밀착형 채널로서의 위상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역 밀착형 채널로서의 위상강화 ▲시사이유에 대한 해설논평 기능 부여 ▲선거발송 활성화 ▲재난방송 시스템 제고 ▲지역종합유선방송발전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전국 확산 ▲지역종합유선방송발전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의 전제조건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케이블TV는 지역방송지원특별법에서 지역방송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케이블TV는 지역 소멸 방지를 위한 기획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다수 전개하고 지역 뉴스 및 재난 방송을 보도하는 등 지역사회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남 교수는 지역채널 발전에 대한 정책적 배려와 지원 방안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케이블TV를 포함하는 조례 제정을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확산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역종합유선방송 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는 안종혁 충청남도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27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지난 2021년 6월 부산에서 지역SO 발전 지원을 위한 조례가 첫 제정됐고 이후 같은 해 11월 경남, 2023년 12월 경북, 2024년 6월 충남에서 같은 내용의 조례가 통과된 바 있다. 그러나 서울과 제주, 광주 등은 아직 검토 중이거나 발의만 된 상황이다. 나아가 지역종합유선방송발전지원을 위한 '지역방송지원특별법'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채널 발전에 대한 정책적 지원 방안으로 지역종합유선방송발전지원을 위한 조례의 전국적 확산과 특별법의 제정까지 이루어져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봉철 조선대 명예교수는 "정부에서는 지역언론단을 살리는 명분하에 지역신문 발전지원특별법, 지역방송 발전지원특별법 등을 제정해 재정적 지원을 해줄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지금 만들었다"며 "하지만 대상에 지역 지상파 방송만을 포함하고 케이블TV는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 케이블TV는 지역 주민들에게 타깃이 명확하고 시청자와 청취자들이 명확하게 구분이 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미디어보다도 더 지역성을 구현하고 지역 소멸을 방지할 수 있는 미디어"라며 "하루라도 빨리 지역 케이블tv가 지역 발전에 동원할 수 있도록 조례들이 전국적으로 확산돼야한다"고 덧붙였다. 양혜승 전남대 교수는 "지역 케이블TV가 지역 신문이나 지역 방송, 지상파 방송 못지않게 지역성 구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지방정부나 지방의회에서도 인지해 해줬으면 한다"며 "케이블TV도 지역을 더욱 밀착해서 방송하고, 정밀한 하이퍼로컬리티 콘텐츠를 선보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한모 HCN 지역채널 분과위원은 "케이블TV가 우리 지역사회에 공적 역할을 하고 있는 부분을 정부 지자체가 좀 알아줬으면 좋겠다"며 "현재 강원도에서 케이블TV는 지역방송 발전 지원특별법에 대상이 아니지만 SO를 지역 방송에 포함시켜서 개정안을 진행을 했다. 상당히 모범적인 사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09.26 16:54최지연

청소연구소-크리에이터 자취남, 1인 가구 청소 지원

홈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 운영사 생활연구소(대표 연현주)가 자취남부동산중개법인과 서비스 제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자취남부동산중개법인은 유튜브 자취남·유부남 채널을 운영 중인 크리에이터 정성권이 전문위원으로 있다. 양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해 1인 가구가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자취남 공인중개사 제휴 행사 ▲자취남의 부동산 매물 전문 온라인 플랫폼(출시 예정) 연계 청소연구소 서비스 ▲유튜브 자취남 채널 콘텐츠 내 청소연구소 소개 등에 협력한다. 특히 청소연구소는 자취남부동산중개법인 개소 시 사무실 청소 10% 할인을 제공하며, 방문 고객 대상 청소연구소 자사몰의 인기 생활용품을 체험할 수 있는 '청연초이스' 키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자취남은 이번 협업에 앞서 지난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청소연구소 서비스 소개 및 공동 이벤트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영상에 따르면 자취남 공인중개사의 컨설팅과 청소연구소 이사입주 청소 서비스를 함께 이용한 구독자 대상 최대 3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자취남부동산중개법인이 100호점까지 확장하는데 청소연구소의 이사입주 청소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2026년 서울 10호점, 전국 50호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는 "여러 고객의 니즈가 반영될 수 있도록 8평 이하 3만원대부터 이용 가능한 원룸 청소에서 이사입주 청소까지 합리적인 비용의 서비스를 계속 출시하고 있다"며 "양사 간 협업을 통해 자취를 시작하는 1인 가구 고객들의 청소 고민과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 서비스 접근성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성권 자취남부동산중개법인 전문위원은 "이사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집청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자취남 부동산 이용 고객 및 구독자 대상 혜택을 늘려 따뜻한 주거 경험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6 15:55백봉삼

엘리스스쿨,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서 '미래 AI 공교육' 선보여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 공교육 AI 교육 솔루션 브랜드 엘리스스쿨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 참가했다. 엘리스스쿨은 시연존과 체험존으로 부스를 구성해 ▲공교육 특화 전과목 올인원 AI코스웨어인 '엘리스스쿨 AI코스웨어' ▲전국 초·중·고 교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엘리스스쿨 교육연수원' ▲엘리스그룹이 개발한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 영어, 정보 교과목 등 AI 시대에 달라질 학교 교육 현장을 미리 경할 수 있는 다양한 AI 교육 서비스와 제품을 선보였다. 시연존에서는 엘리스스쿨 교육연수원 프로그램에서 호평 받아온 연수 콘텐츠들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무료 교원 세미나 '엘리스 스마트 클래스'가 하루 5회씩 진행됐다. 엘리스그룹이 개발한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의 주요 기능과 콘텐츠 안내에 더불어 AI 대시보드, AI 보조교사 등 대표 AI 기능을 수업에 활용하는 방안 등이 소개됐다. 특히, 교사가 자신의 수업 스타일에 맞게 수업 자료를 제작할 수 있는 기능을 알려주는 '내 수업 맞춤 커스터마이징'에는 많은 교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체험존에서는 중등 영어·정보 교과목의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을 체험해 볼 수 있어 많은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이 관심을 보였다. 엘리스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초·중등 국어 교과목의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 개발 연구에도 참여 중이다. 자체 개발한 국어, 수학 과목의 엘리스스쿨 AI코스웨어 체험도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학습 중 궁금한 점을 친절하고 바른 방향으로 도와주는 생성형 AI 챗봇 'AI헬피'를 비롯해 스마트펜으로 문제지에 문제를 풀면 AI코스웨어에 연동되는 수학 과목의 펜모드, 국어 과목의 AI 피드백 기능 등을 사용해 보며 다가오는 AI 활용 수업이 어떻게 진행될지 미리 경험해볼 수 있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내년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의 기능과 활용 방안에 대해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았기에 체험과 시연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했는데 예상보다 더 큰 관심과 호응을 얻게 돼 의미 있는 참여였다"며 "AI 기술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기업이기에 뛰어난 성능의 AI코스웨어를 빠르고 개발하고,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연수하는 프로그램까지 일관성 있게 연계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엘리스의 역량이 학교 현장의 AI 전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6 15:26백봉삼

현대차그룹-소방청, 지하 화재 진압용 '무인 소방로봇' 개발

현대차그룹은 26일 소방청과 전기차 화재 안전 대책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국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CSR활동을 펼쳐왔다. 최근 전기차 화재 사고를 계기로 보다 직접적이고 실효성 있는 소방 안전 대책 수립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의 제안으로 소방청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고도화된 화재 진압장비 지원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에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업으로 ▲지하 화재 진압용 무인 소방로봇을 소방청과 공동 개발하고 ▲관통형 방사장치(EV-Drill Lance) 진압장비 250대를 소방청에 기증한다. 현대차그룹과 소방청은 지하 화재 진압을 위한 '무인 소방로봇'을 공동개발해 내년까지 중앙119구조본부 4개 권역별 특수구조대에 각 1대씩 배치하고 이를 소방관의 진입이 어려운 지하주차장 화재 현장에 투입한다. 무인 소방로봇은 현대로템에서 개발 중인 '다목적 무인차량'을 기반으로 소방청의 요청사항인 ▲65mm방수포 ▲열화상 카메라 ▲분무장치를 더해 화재 진압 역량을 갖춘 소방용으로 제작된다. 다목적 무인차량은 2021년 처음 육군에 납품되어 현재 시범운용 및 전투실험 등에 실제 투입되고 있다. 현대차그룹과 소방청은 무인 소방로봇이 개발되면 무선 원격 조종을 통한 화재 진압이 가능해져 지하주차장이 많은 우리나라의 여건에서 농연과 열기로 인해 소방관의 진입이 어려운 지하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관통형 방사장치 진압장비' 250대를 연내 소방청에 기증한다. 관통형 방사장치는 수압을 이용해 자동차 하부의 배터리팩 아랫면에 구멍을 내 배터리 내부에 물을 뿌려 냉각하는 '직접 주수 방식'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로, 전기차 소화시간 단축을 위해 현대차그룹 내 제조솔루션본부, CSO본부가 협력사와 공동개발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국내 소방서 2곳과 협력해 실제 전기차를 대상으로 배터리 열폭주 화재 재현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관통형 방사장치의 화재 진압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화재 진압을 수행하는 소방관들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이번 협력이 전기차 화재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소방청과 다방면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전기차를 비롯한 자동차 화재 진압 대응을 위해 소방청과 꾸준히 협력했다. 지난 2021년에는 소방청과 '소방대원의 교육∙훈련용 차량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전국 소방학교 및 소방서에 3년간 약 300대의 시험차를 제공해 소방대원의 교육과 선제적 사고 대응 훈련을 지원했다. 올해 3월에는 소방청 및 한국자동차공학회와 '전기차 화재 대응 소방기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하며 전기차 소방기술 개발과 현장 적용을 추진해온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자동차 화재 대응을 위해 소방청 및 산업통상자원부와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9.26 13:56김재성

조항목 대표 "NS 푸드페스타로 국토 균형발전 기여"

"최고의 맛은 신선이라는 주제로 식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신뢰를 주는 것에 집중했다. 신선한 식재료가 최고의 맛으로 탄생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 식품 산업의 미래를 보여드리겠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26일 전국 최대 규모의 식품축제인 'NS 푸드페스타 2024 in 익산' 개막식 전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K-푸드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NS홈쇼핑과 전북 익산시는 27일까지 이틀간 전북 익산시 함열읍 익산제4산업단지에 위치한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식품문화축제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NS 푸드페스타는 농수축산업과 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NS홈쇼핑이 2008년부터 개최해 온 식품문화축제다. 매년 다양한 레시피 발굴을 통한 우리 먹거리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경연으로 시작해 오늘날 식품 산업과 식문화를 아우르는 행사로 발전해 왔다. 조 대표는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NS 푸드페스타는 17년동안 계속돼왔다"며 "가장 맛있는 것은 '신선'이라는 측면에 중점을 두면서 행사를 기획했다. 대한민국의 공유주방을 표방하는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우리 식품 산업의 미래를 보여드리겠다. 앞으로도 NS 푸드페스타가 식품산업과 식문화를 선도하며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모습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전년도 요리대회 대상 수상자인 최진혁, 김지현 셰프가 직접 수상작 '건강 익산 고구마 쌀뇨끼'를 시연하고, 함께 시식하며 요리경연의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대회가 끝난 후에도 이렇게 미식회를 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하림산업이 새롭게 출시한 '더미식 황등비빔밥' 소개 시간도 있었다. 행사장 인근에 위치한 익산시 황등면에서 유명한 음식 '비빔밥'이 하림 퍼스트키친을 통해 재탄생 됐다. 황등비빔밥은 선지 육수로 토렴한 밥에 다양한 재료를 비빈 후 육회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하림은 이 맛을 내기 위해 2년을 투자했다. 공장에서 토렴을 하는 것이 제조 설비상 어렵기 때문에 이 맛을 구현하기 위해 선지 육수의 농도, 숙성 기간 등 수백번의 테스트를 통해 맛을 찾았다. 하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에서 발견한 맛있는 '쌀' 요리 전문점의 제품들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개 후 시식이 진행되는 사이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깜짝 등장해 황등비빔밥에 대한 추억을 회상했다. 익산이 고향인 김 회장은 "일찍이 사업을 하던 고교시절부터 황등비빔밥을 즐겨 먹었다"며, 상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24.09.26 12:36안희정

NHN, '2024 한게임포커 챔피언십(HPC) 시즌1' 참가자 모집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이하 NHN)은 웹보드게임 '한게임포커'의 '2024 한게임포커 챔피언십 시즌1'(2024 Hangame Poker Championship Season1, 이하 2024 HPC 시즌1)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게임포커 챔피언십(이하 HPC)은 '한게임포커'가 처음 선보이는 시즌제 정기 포커 대회다. 2024 HPC 시즌1을 시작으로 매년 봄, 여름, 가을, 겨울 총 4회 시즌별 대회를 진행한다. 대회 종목은 '한게임포커'의 대표 게임인 '로우바둑이'와 타 홀덤 대회와 동일 종목인 '라스베가스 홀덤' 두 가지며, ▲한게임 가맹 PC방 대회와 ▲PC '한게임포커' 및 모바일 '한게임포커 클래식'이 함께하는 통합 온라인 대회가 교차 진행된다. 첫 대회인 2024 HPC 시즌 1은 다음 달 5일 저녁 8시 전국 '한게임포커' 가맹 PC방에서 온라인으로 접속 후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는 오늘부터 대회 전날인 같은 달 4일까지 PC '한게임포커'와 모바일 '한게임포커 클래식'에서 미리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대회는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종료 시점에 보유머니가 가장 많은 순으로 우승자를 선정한다. 대회 참가비는 한게임 포커머니 1억 골드며, 총 상금은 한게임 포커머니 1조 골드다. 상금은 최종 우승자 10명에게 차등 지급된다. 참가 신청만 해도 참가 신청 전용 '액션아바타'를 100% 지급하며, 실제 대회에 참가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대회 종료 후 머니뽑기 아이템 '미라클 쉴드'와 모바일 '한게임포커 클래식' 전용 아이템 '실버티켓 10장'을 참가 혜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경민 NHN 클래식 웹보드사업 그룹장은 “온오프라인을 연결할 수 있는 신규 경쟁 콘텐츠를 고민한 끝에 가맹 PC방과 온라인에서 번갈아 진행하는 정기 포커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타 홀덤대회와 차별화된 종목과 규모, 참가자 혜택을 통해 HPC를 한게임포커만의 시그니처 대회로 포지셔닝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09.26 12:00이도원

PC방 원신 혜택 강화...호요버스, 원신 출시 4주년 굿즈 쏜다

호요버스 코리아는 오픈월드 어드벤처 RPG '원신' 출시 4주년을 맞아 PC방 사업을 전개하고 그 일환으로 가맹점주와 유저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원신 PC방 사업은 전국 3천여 개 피카PC방을 대상으로 가맹점을 모집하며, 다음 달 31일까지 코인 충전하는 가맹점에 금액에 따라 최대 50%까지 보너스 코인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구성한 게 특징이다. 가맹PC방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원신'을 플레이 시 PC방 굿즈 교환소에서, PC방 전용 한정 굿즈는 물론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되는 다양한 상시 굿즈들을 획득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호요버스 코리아는 원신 PC방 사업 오픈을 기념해 다음 달 PC방 전용 굿즈 교환 마일리지를 40% 할인해 교환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원신 유저들은 가맹 PC방에서 게임을 1시간 플레이 시, 점주가 구매한 상품에 따라 포토카드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한편, 호요버스 코리아의 원신은 단일 게임 오프라인 행사에 약 3만 여명의 참여자가 몰리는 등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2024.09.26 11:29이도원

외국계 제약사들 "韓시장, 日 4분의1인데 신약 허가 수수료만 비슷” 볼멘소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약 허가 수수료를 인상하자 외국계 제약사들이 기업 부담을 들어 반발하고 있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지난 9일 식약처가 행정예고한 '의약품 등의 허가 등에 관한 수수료 규정' 개정안에 대해 “50배에 달하는 큰 폭의 허가 수수료 상승 및 유예기간이나 순차적 적용 없이 개정안이 갑작스럽게 발표된 점에 대해서 업계가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이번 결정이 유례없는 상승 폭인 만큼, 업계와의 충분한 논의를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수준의 허가 제도와 행정서비스가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관련해 식약처는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883만 원이었던 신약 허가 수수료를 4억1천만 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개정안은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 식약처는 단지 수수료 인상만 하는 것이 아니라 확보된 재원으로 허가 기간 단축과 전문인력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제품별 전담 심사팀 신설 ▲신약 허가기간, 420일→295일 단축 ▲전담 심사팀 운영 등을 기업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그렇지만 KRPIA는 “4억1천만 원의 허가 수수료는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거의 모든 선진국과 비교해도 매우 높은 수준”이라며 “유사한 수수료를 책정하고 있는 일본 대비 한국의 시장 규모는 4분의 1, 약가는 60% 수준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관련해 주요국 신약 수수료는 인상분을 반영할 때 ▲한국 식약처 4억1천 만 원 ▲일본 PMDA 4억3천 만 원▲유럽 EMA 4억9천 만 원 ▲캐나다 HC 5억5천 만 원 ▲미국 FDA 53억 원 등이다. KRPIA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수수료가 유사하지만, 한국 시장이 더 좁다는 점을 들어 수수료 인상폭이 과도하다는 주장을 펴고 있는 것이다. KRPIA는 “한국의 의약품 시장 규모와 어려운 약가 환경, 한국 특이적 허가 요건 등을 고려했을 때 과도한 허가 수수료 인상이 유병률이 낮거나 시장 규모가 작은 혁신신약의 도입을 늦추는 또 다른 요소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내년 1월 시행은 제약사들이 변화를 준비하기에 상당히 짧다”라며 “식약처의 전문인력 충원 및 시스템 정비에도 부족한 기간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수수료 인상과 함께 신약 허가 제도의 정비 및 신속하고 선진화된 행정서비스 도입이 반드시 동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관련해 김상봉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은 앞서 “수수료 개정안은 신약에만 해당하며, 전체 업계 수수료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며 “영세 규모의 기업이 신약 개발을 할 시 감면 제도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2024.09.26 11:21김양균

"식품 수도 익산으로 오세요"…'NS 푸드페스타 2024' 개막

K-푸드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국내 유일 거버넌스형 식품축제 'NS 푸드페스타'가 26일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렸다. NS홈쇼핑과 전북 익산시는 27일까지 이틀간 전북 익산시 함열읍 익산제4산업단지에 위치한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식품문화축제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NS 푸드페스타는 농수축산업과 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NS홈쇼핑이 2008년부터 개최해온 식품문화축제다. 매년 다양한 레시피 발굴을 통한 우리 먹거리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경연으로 시작해 오늘날 식품 산업과 식문화를 아우르는 행사로 발전해 왔다. 특히 2022년부터는 국가식품산업단지와 함께 식품산업의 메카로 떠오르는 전북 익산시로 장소를 옮겨 개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16년 만에 요리에서 식품으로 주제를 확장해 20여 개로 프로그램을 다양화했으며 행사 기간도 이틀로 늘렸다. NS 푸드페스타는 국내 유일의 거버넌스형 식품축제다. 민간기업인 NS홈쇼핑과 하림그룹,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학술단체, 지역사회가 함께 식품산업 발전이라는 공동의 뜻을 모아 개최하는 축제이기 때문이다. 이번 축제에서도 전국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과 조리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이 펼치는 영셰프 챌린지, 주어진 신선한 식재료로 식품전공 대학생들의 대결을 펼치는 프레쉬 박스 부문 등 참관객의 눈을 즐겁게 하는 경연이 눈에 띈다. 또한, 익산을 대표하는 대물림맛집과 취업성공박람회 등 지역사회의 기관과 주민이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펼쳐진다. 특히, 하림 퍼스트키친이라는 식품제조 현장에서 개최되는 만큼 산업현장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도록 투어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제품 전시판매 및 취업 박람회도 함께 열려 식품 비즈니스를 실감할 수 있다. 전북 익산에는 국내 유일의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하림그룹 등 다수의 식품 기업이 위치하는 등 식품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어, NS푸드페스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식품축제가 열리는 장소인 '하림 퍼스트키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하림퍼스트키친은 글로벌 푸드&애그리비즈니스 기업인 하림이 전북 익산시 함열읍 다송리 익산 제4산업단지 3만6천평 용지에 마련한 공유주방(Sharing Kitchen) 개념의 종합식품 생산기지로, 밥, 국, 탕, 찌개류 등 다양한 가정 간편식과 천연소스, 라면 등을 제조, 유통하는 현장이다. 가정의 주방에서 요리하는 것처럼 식품을 만드는 '하림 퍼스트키친'은 신선한 식재료로 최고의 맛을 내는 다양한 HMI(Home Meal Itself : 가정식 그 자체)를 조리하는 부엌이며, '최고의 맛은 신선함에서 나온다' 하림의 식품철학이 숨쉬는 곳이다. 미식투어·취업박람회·체험과 시식 등 즐길거리 가득 이번 NS 푸드페스타에서는 미래의 공유주방을 둘러보는 '미식투어'를 비롯해, 하림그룹의 브랜드전,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창업푸드마켓과 익산시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전시, 체험과 시식, 판매 부스를 상시 운영한다. 또한 프레쉬 미식회, 쿠킹클래스, NS 라이브커머스를 비롯해 익산 대물림 맛집과 로컬푸드 시식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과 부스도 선보인다. 식품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컨퍼런스와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와 소스 산업 기술교류 세미나, NS 입점 설명회 등 동반성장을 위한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상생식품과 식품 스타트업 홍보존 등 중소 식품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는 부스도 상시 운영된다. NS 푸드페스타 기간 야외무대에서는 신나는 예술버스와 청춘버스킹 등 다양한 라이브 공연과 게임, 경품이벤트 등 레크레이션이 진행되며, 27일에는 서초 한우리오케스트라의 피날레 공연도 볼 수 있다. 작년 43개 사가 참여해 700여명의 구직자들이 방문하고 294명 현장 면접을 통해 170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낸 '다이로움 성공취업박람회'도 행사 양일간 진행한다. 신선 강조한 식문화 축제…발골쇼와 시식 프로그램도 'NS 푸드페스타 2024 in 익산'은 식품의 본연의 가치인 '신선'을 되새기는 식문화 축제로 열린다. 먼저, 축제를 대표하는 국내 최대 요리 경연은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최고의 맛'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조미료, 향신료 등 인공적인 첨가물로 맛을 낸 레시피보다 자연의 신선함을 잘 살린 레시피가 주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신선한 닭고기를 발골하여 부위별로 나누는 '발골쇼'가 현장에서 펼쳐지며, 그 자리에서 신선한 닭고기 구이를 맛볼 수 있는 '프레쉬BAR'와 스마트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의 신선한 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는 프레쉬 미식회 등 입과 눈을 즐겁게 하는 다양한 시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미래형 공유주방 '하림 퍼스트키친'을 둘러보는 '미식투어'에서도 '신선'을 엿볼 수 있다.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로 최고의 맛을 내는 과정을 견학하며 식품 산업에 대한 신뢰를 쌓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NS 푸드페스타는 민간기업과 지자체, 기관이 함께 뜻을 모아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거버넌스형 식품문화축제"라며, "식품 본연의 가치인 '신선'이라는 가치를 되새기며,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에서 나온 최고의 맛을 선보이는 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09.26 11:18안희정

"진짜 글로벌 기업 '라인'에서 일해보실래요?"

한국에서 글로벌 플랫폼을 지닌 회사를 꼽는다면 얼마나 될까. 그 중에서도 가장 압도적인 월 사용자 수(MAU)를 뽐내는 회사가 있다. 2011년 일본에 첫 발을 내딛었던 '라인'이다. 라인은 전세계적으로 약 2억 명이 사용하는 글로벌 메신저가 됐고 일본과 대만, 태국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이제는 핀테크·이커머스·콘텐츠·게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아시아인들의 일상에 없으면 안 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라인은 한국 토종 기업들이 꿈꾸는 진정한 글로벌 플랫폼인 셈이다. 진짜 글로벌 회사 라인은 어떻게 일하는지 또 어떤 인재를 원하는지 궁금했다. 그리고 최근 채용 공고가 열리면서 그 이야기를 들어볼 기회가 생겼다. 라인의 한국 법인 라인플러스와 라인 계열사들은 지금 채용을 진행 중이다. 최근 이덕수 라인플러스 채용 리드와 박영빈 채용 담당을 경기도 분당 라인플러스 사옥에서 만나 라인의 채용 이야기를 들어봤다. 라인이 '하이브리드 워크 근무제' 유지할 수 있는 이유 라인은 여전히 '하이브리드 워크'라는 근무제도를 유지 중이다. 원격근무와 회사 출근을 혼합한 형태라고 볼 수 있는데, 조직에서 근무 형태를 정하기 때문에 직원들마다 그 형태는 다를 수 있다. 만약 원격근무도 업무 시 문제없다고 판단하는 조직은 리모트 근무를 하게 된다. 한국 시각 기준 시차 4시간 이내의 해외 지역에서 근무도 가능하다. 해외의 경우 연간 최대 90일까지 체류를 허용한다. 라인의 주요 시장인 일본·대만·태국·인도네시아·싱가포르·말레이시아·베트남·몰디브·괌·뉴질랜드·사이판·호주 등에서도 일할 수 있다는 뜻이다. 여러 회사가 재택근무제를 철회하고 회사 출근을 선택하고 있지만, 라인이 아직까지 하이브리드 근무제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뭘까. 이덕수 리드는 "기본적으로 라이너(라인 직원을 칭하는 이름) 개개인들이 프로라는 인식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며 "프로의 정신을 갖고 서로 신뢰를 주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라인은 하이브리드 업무 형태 속에서도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있다. 또한 라이너들은 이런 제도 안에서 성과를 낸다. 회사는 계속 해당 근무 형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앞서 언급한 프로 정신은 채용 시에도 유심히 살펴보는 키워드 중 하나다. 이 리드는 "협업이 많은 서비스라 다른 조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라이너를 채용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라이너들은 성장에 대한 욕심이 많기 때문에 채용을 할 때에도 지원자가 프로 정신을 갖고 일할 수 있는지 본다"고 말했다. 박영빈 담당 또한 "아무리 지원자의 이력이 훌륭하다고 해도, 정형화 된 틀 안에서 업무를 했던 경험보다는 자기 주도적 문화 안에서의 경험을 더 주목한다"면서 "개인의 자율성과 책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회사이기 때문이다. 업무를 할 때 세부적인 가이드를 제공하기보다는 자기 주도적으로 일을 할 수 있게 한다. 다만 목표나 회사 비전은 명확히 공유한다"고 강조했다. 라이너들은 본인의 상태나 일의 상태에 대해서 공유하는 것이 익숙하다. 라인 조직문화 중에서는 코드 리뷰 문화라는 게 있는데, 라이너가 만든 코드를 동료들과 함께 공유하는 걸 말한다. 누군가 자신의 결과물을 평가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조금만 다르게 생각하면 동료들의 평가를 받고 서로 성장할 기회일 수 있다. 이 리드는 "면접을 볼 때에도 라인 문화에 맞는 지원자인지 유심히 살펴본다"며 "신입의 경우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지 보겠지만, 경력의 경우 구체적인 업적이나 대표적인 성과를 살펴보며 자기주도적 업무 능력이 있는지 본다"고 언급했다. 글로벌·성장·프로패셔널, 그리고... 라인에서 강조하는 키워드는 세 가지로 요약된다. 글로벌, 성장, 프로패셔널이다. 글로벌 기업으로서 2억명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라인은 동료들과 협업해 ▲글로벌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점 ▲2억명에 달하는 사용자를 보유해 대규모 트래픽을 경험해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또 1등 서비스이지만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고, 프로패셔널리즘에 기반해 자기 주도적으로 일하는 동료들이 모여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이덕수 리드는 "글로벌해야한다는 것은 언어를 잘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많은 지원자들이 일본어나 영어가 필수냐고 물어보지만, 다른 국적 라이너들과 소통할 때 외국어를 잘 하면 도움이 되는 건 맞지만 필수는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 라인에는 라이너들이 일하는 방식을 정의한 '밸류'도 있다. 라인에서 서비스를 만들 때, 라이너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일하고 또 팀으로 일할 때 기준이 되는 핵심 개념을 말하는 것인데 ▲Users Rule(모든 것의 기본이자 중심은 사용자) ▲Get It Done('되게 만드는 것'에의 몰입) ▲Lean & Mean Teams(결과를 내는 소수 정예 팀)이다. 박 담당은 "이러한 키워드들을 바탕으로 인터뷰 할 때 지원자가 어떠한 역량을 갖고 있는 분인지 본다"며 "면접 과정에서 관련된 사례가 있는지 물어본다"고 귀띔했다. 라인 채용 과정은 직무별로 다르지만, 보통 '서류 전형 → 과제(or테스트)전형 → 면접전형 → 레퍼런스 체크 → 처우협의 → 최종합격'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면접전형은 1차, 2차로 진행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박 담당은 "모든 경력직 채용 공고에서는 면접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레퍼런스 체크를 진행한다"며 "합격 판단 이후 지원자의 동의를 받아 진행하게 되는데 필수 과정이다. 확신이 드는 지원자만 채용한다"고 설명했다. "너 내 동료가 돼라" 라인은 미래의 인재 영입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한 달에 한 번 분당스퀘어 사옥에서 '라인 오픈 오피스'라는 행사를 진행한다. 신입 라이너가 되기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라인의 문을 여는 날인데, 쉽게 말해 선배 라이너들이 대학교 후배들을 직접 사무실로 초대하는 날이다. 이 리드는 "향후 신입(개발자)을 뽑을 계획도 있기 때문에 라인 오픈 오피스를 통해 미래 라이너들이 선배와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공채를 진행하면 라인에 대해 더 잘 알고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피드백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근무하는 라인 계열 법인의 직원들은 총 2천500명이다. 라인플러스에 1천800명이 속해있으며, 그 중 개발자는 1천명이다. 이번 채용 공고도 개발자가 가장 많다. 박 담당은 "채용을 하는 곳이 많지 않다보니 인재 영입의 경쟁이 더 치열해진다. 능력자들은 한 곳만 합격하지 않고 여러곳의 합격을 받는다"며 "라인은 좋은 개발문화를 갖고 있다고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신규 입사자들을 위한 온보딩 과정도 꼼꼼하게 진행한다. 빠른 적응을 위해 '라인 메이트'를 입사자들에게 배정하고, 미션 리스트를 제공해 이를 수행하면 선물도 증정한다. 채용팀에서는 라인 커리어스라는 채용 사이트 외에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계정도 운영 중이다. 여기서 지원자들은 직무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회사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이 리드는 "한동안 채용이 뜸했지만, 내부 재정비 이후 다시 채용문이 열렸다"며 "다양한 포지션 공고가 게재돼 있으니 글로벌, 프로로 성장하고 싶은 분들이 많이 지원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기업 '라인' 등 HR 담당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 오는 10월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2층 플라츠홀(DINNO NEXT ZONE)에서 '제2회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in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 강연·멘토링 행사가 열린다. 사회 진입을 앞둔 대학생·취준생부터, 더 나은 커리어 관리를 위해 이직을 생각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자리다. 지난해 첫 행사 때는 약 1천 명의 취준생·직장인들이 현장을 방문했다. 네이버·라인·오늘의집·당근·토스CX·강남언니·직방·제네시스랩·원티드랩 등 유명 기업들이 참여했었다. 다음 달 12일 오전 10시30분부터 시작되는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 강연 행사에는 ▲네이버웹툰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무신사 ▲이노션 ▲CJ올리브영 ▲SK텔레콤 ▲AWS코리아 ▲넷플릭스 ▲스플랩 등 현직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구직자들이 궁금해하는 각 기업들의 채용 원칙과 일하는 방법, 교육을 통한 성장법, 기술 진보가 가져온 변화된 업무 환경, 개발자 성장 비법 등을 공유한다. 또 직장인의 길이 아닌 자신의 재능을 살려 숏폼 크리에이터의 길을 걸으며 37만 팔로워를 확보한 틱톡맨의 강연도 준비된다. 부스 참여 기관·기업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서울경제진흥원(SBA) ▲라인 ▲네이버 ▲오늘의집 ▲배달의민족 ▲틱톡코리아 ▲쿼타랩 ▲시프티 ▲와들 등이다. 이 기업들은 13일 하루 동안 자사가 추구하는 인재상과 조직문화, 일하는 방법과 채용 원칙 등을 공유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IITP와 서울특별시 산하 SBA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간 같은 공간에서 디지털 인재 양성 사업·프로그램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무료 참가 신청은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 등록 페이지]에서 진행하면 된다.

2024.09.26 11:11안희정

'에이닷' 입은 SK IPTV..."TV와 대화하는 시대 열렸다"

SK브로드밴드 IPTV Btv가 SK텔레콤의 생성형 AI 에이전트인 에이닷을 업고 대화로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해 AI Btv를 선언하면서 1년 동안 IPTV 업계에서 AI 경쟁이 불거진 가운데 SK브로드밴드는 '콘텐츠의 확대'에서 '똑똑한 미디어 플랫폼' 고도화에 집중한 결과물을 내놓은 것이다. SK브로드밴드는 2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Btv 에이닷 서비스와 신경망처리장치(NPU) 칩을 탑재한 AI 셋톱박스 'AI4비전'을 공개했다. AI4비전 셋톱박스는 클라우드와 연결하지 않고 음성은 또렷하게, 화질은 선명하게 조정하는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했다. TV와 대화하는 시대 열렸다 SK텔레콤의 생성형 AI 개인비서 '에이닷'이 Btv와 결합되면서 단순 음성인식을 넘어 대화의 의도와 맥락을 잘 이해해 콘텐츠에 대한 최적의 검색 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리모콘 마이크 버튼을 눌러 “에이닷”이라고 말하거나 Btv의 화면 상단 메뉴의 에이닷 아이콘을 선택해 대화할 수 있다. 그런 뒤 “요즘 배우 정해인이 나오는 드라마가 인기라는데 뭐지?”라고 평소 말투로 물으면 Btv 에이닷 서비스는 “드라마 제목은 엄마친구아들입니다”라고 답한다. 재차 “사람들 반응은 어떻지?”라고 물으면 시청자들의 평가를 검색해서 알려준다. 또 “줄거리가 어떻게 되지?”라고 이어 질문하면 AI가 줄거리 요약을 말해준다. 아울러 Btv 에이닷 서비스는 감독, 출연진, 줄거리 등 기본적인 내용뿐 아니라 시청자 리뷰도 요약해 제공하는 등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찾아서 음성으로 알려준다. 'AI로 TV와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시대'가 열렸다는 뜻이다. SK브로드밴드는 1천200명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85%가 만족도를 보였고 88%의 응답자는 지속 사용 의향을 밝혔다. 김성수 SK브로드밴드 커스터머사업부장은 “Btv 에이닷 서비스는 건네는 말의 의도와 맥락을 명확히 이해해 최적의 결과값을 고객에게 음성으로 제공한다”며 “마치 미디어 전문가가 옆에서 알려주는 듯한 AI 효용감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NPU로 똑똑해진 셋톱 'AI4비전'...온디바이스 AI AI4비전 셋톱박스의 NPU칩은 복잡한 연산을 병렬처리하는 능력을 갖춰 셋톱박스에서 직접 실행하는 온디바이스 AI가 가능하게 했다. AI가 실시간 및 VOD 콘텐츠의 오디오를 분석해 음성은 더욱 또렷하게 조정하고 음량은 일정하게 맞춰준다. 또 비디오의 명암과 색상을 생생하게 전환시킨다. SK브로드밴드는 앞으로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 장소, 상품 등 추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4개의 마이크를 장착해 사람의 음성을 잘 알아듣는 대화형 셋톱박스로 리모컨 없이도 Btv 에이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업계 최초로 4K를 지원하는 13M 픽셀의 카메라를 탑재해 시청자 움직임을 인식한 모션 게임, 펫 모니터링, 홈 피트니스, 영상통화 등을 제공한다. 또 기존 AI 셋톱박스 대비 CPU는 2.7배, 램은 3GB에서 4GB로 업그레이드했으며 저장 용량은 32GB로 4배 확대해 콘텐츠 검색, 화면 전환, 앱 반응속도 등 성능을 크게 높였다. Btv 에이닷 서비스는 AI4비전과 스마트3 셋톱박스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연내 출시를 앞둔 'AI 스마트리모콘 앱'도 선보였다. AI 스마트 리모콘은 스마트폰의 모바일 Btv 앱에서 이용 중인 TV 상황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알아서 모아준다. 실시간 채널을 볼 때는 시청 이력에 기반해 AI가 채널을 추천하고, 구체적인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할 때에는 해당 방송의 무료 VOD, 클립 정보 등을 제공한다. VOD를 시청하면 배우가 등장하는 시점에 인물과 착용한 상품의 정보를 알려준다. 또 홈쇼핑 방송을 볼 때는 상품 정보와 주문 링크를 제공해 모바일로 상품을 빠르게 확인하고 바로 주문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 스마트 리모컨이 제공하는 실시간 맞춤 정보들은 보관함에 저장돼 TV 시청 후에도 언제든 찾아볼 수 있다. SK브로드밴드가 앞서 AI 기술을 접목해 선보인 서비스인 'AI골프'는 출시 첫 달인 지난 4월 시청자들 가운데 19.1%가 AI 골프를 이용했다. 5월 19.8%, 6월 20.6%, 7월 21.2%로 매달 이용률이 상승했다. SBS 골프 채널 시청자들 가운데 5명에 한 명이 AI골프를 이용하는 셈이다. 10월에는 AI 리더보드, 실시간 베스트 기능을 탑재하고 사용성을 개선한 신규 버전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AI 영어 말하기 학습 서비스 살아있는 영어는 지난해 11월 챗GPT를 적용한 '살아있는 영어 프리토킹' 출시 이후 지난해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이용자수가 49.4% 늘어났다. 다음달에는 생성형 AI 이미지 생성 신규 메뉴, 한영 혼용 음성인식엔진 등을 추가해 살아있는 영어 2.0 서비스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Btv의 실시간 채널과 약 20만 편의 VOD를 제공한 Btv All+로 다양한 콘텐츠를 한 번에 즐길 수도 있다. OTT와 IPTV의 경계를 허문 신개념 요금제다.

2024.09.26 10:41박수형

아메리칸 이글, 상표권 침해 주장 아마존 고소

미국 패션 브랜드 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AEO)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을 상표권 침해 혐의로 고소했다.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아메리칸 이글은 아마존이 검색 결과에 자사 브랜드 '에어리(Aerie)'와 '오프라인 바이 에어리(Offline by Aerie)' 상표를 사용해 소비자를 열등한 품질의 모조품으로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아메리칸 이글은 아마존이 자사 상표를 공공연하고 무단으로 사용해 쇼핑객을 속여 해당 제품이 아마존에서 판매한다고 믿게 하고 경쟁 상품을 판매했다고 뉴욕 남부 지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아메리칸 이글 측은 “아마존이 요가 바지, 란제리, 라운지웨어 및 기타 의류인 에어리 라인의 제품을 판매하도록 허가하지 않았다”면서 “구글에서 에어리 제품을 검색하면 아마존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스폰서 및 유기적 링크가 표시된다”고 말했다. 이어 “링크를 클릭하면 에어리 제품의 모조품만 표시하는 아마존 웹사이트로 연결된다”며 “이는 공식 아마존 사이트에서 에어리를 구매할 수 있다고 생각하도록 고객을 속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언급한 에어리 모조품 중 대부분은 아마존의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서 제3의 판매자가 판매해오고 있다. 아마존 측은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으며 아메리칸 이글은 가처분 명령과 금전전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2024.09.26 10:02김민아

KT스카이라이프 "FIFA 홈리스월드컵, 전세계 6천만명 관심"

KT스카이라이프는 호각(HOGAK)과 함께 인공지능(AI)로 중계하는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에 전세계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홈리스월드컵은 주거 소외계층의 자립과 변화를 응원하는 국제적인 스포츠 문화축제로 FIFA가 공식 후원한다. 올해 대회는 아시아 최초로 28일까지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진행되며 호각 앱과 웹사이트에서 전경기 무료시청 가능하다. 전세계 6천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FIFA+ 앱과 웹사이트에서도 홈리스월드컵 3개 경기장별 실시간 경기 영상을 자유롭게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네이버스포츠는 한국팀 경기 등 주요경기를 방송하는데, 23일 열린 한국과 이집트의 경기는 누적시청자 약 1천800여명이 댓글로 응원하며 한국 대표팀 경기를 지켜봤다. 스카이라이프는 AI 스포츠 중계 관련 국내 영업권을 보유한 호각에 지난 7월 68억 원을 투자하며 AI 중계 시장에 뛰어들었다. AI 스포츠 중계는 중계차 등의 장비와 촬영인력 투입 없이 무인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콘텐츠 제작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2019년 자료에 따르면 AI 카메라를 이용 시 기존 방송 제작비용 대비 90% 낮은 비용으로 스포츠 중계가 가능하다. 스카이라이프와 호각의 'AI스포츠'는 혁신적인 가성비를 무기로 방송 중계의 사각지역에 있던 아마추어 스포츠 시장을 공략한다. 스포츠 동호인 480만 명과 엘리트 선수와 가족 등 관계자 20만 명이 있는 블루오션 시장이다. 전국 스포츠 교육기관은 약 3만2천960개소이고 지자체 체육시설은 약 1천개소에 이른다. 스카이라이프는 호각과 함께 아마추어 선수와 가족들이 경기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구독형 앱을 유료화 하고 지자체 및 민간 체육시설에 AI 솔루션을 구축하는 B2B/B2G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경기영상 분석과 데이터 판매, 광고 및 커머스 등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 아마추어 스포츠 토탈 플랫폼 생태계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2024.09.26 09:56최지연

한화로보틱스, 대리점 간담회 열어

한화로보틱스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경기 판교 나인트리호텔 컨퍼런스 홀에서 국내 대리점 직원들을 상대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전국 30여개 대리점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협동로봇 판매 사례와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하반기 사업 전략과 신제품 로드맵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 기간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것은 한화로보틱스의 협동로봇 솔루션과 최근 미국 IMTS 2024에서 공개된 'HCR-10L' 모델이었다. 이번 신제품은 동급 가반하중(10kg) 제품 대비 구동 범위가 가장 넓은 것이 특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정현화 올댓오토메이션 대표는 "HCR-10L은 그간 현장에서 고객들이 요구해온 스펙을 정확히 반영한 제품"이라며 "파우더 코팅, 팔레타이징 등 물류를 비롯한 다양한 제조 분야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 둘째 날에는 한화로보틱스 판교 본사에서 협동로봇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로 최신 협동로봇 기술과 운용 노하우를 전수하는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실제 로봇을 조작하며 프로그래밍 기법, 안전 기능 활용, 문제 해결 방법 등을 학습했다. 정병찬 한화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리점과 협력을 강화하고 시장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 자리와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리점과 동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6 09:51신영빈

포스코퓨처엠, '나눔의 달'에 임직원 900여명 봉사활동 동참

포스코퓨처엠이 특별 봉사활동 기간 '나눔의 달'을 맞아 이달 말까지 전국 사업장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26일 전했다. 나눔의 달은 포스코퓨처엠이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하반기에 한 달 동안 실시하는 봉사활동기간이다. 매년 상반기에 펼쳐지는 포스코그룹의 봉사활동 주간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와는 별도로 전개된다. 올해 나눔의 달은 지난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포항·광양·세종·구미·서울 등 전국 사업장에서 임직원 900여명이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미래세대 지원, ▲지역사회 공생가치 창출 등 세 가지 활동테마를 중심으로 참여한다. 포항에서는 24일 본사 인근 청림해변에서 임직원 160여명이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쳤다. 지난 9일에는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 세탁기, 테이블을 기부하고 시설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고, 12일에는 독거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빵을 직접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생명의 빵' 나눔 활동을 펼쳤다. 광양에서는 10일 임직원 90여명이 양극재 공장이 위치한 율촌산업단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으며, 24일에는 임직원 80여명이 내화물 및 라임·화성 사업소가 위치한 광양 태인동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세종에서는 25일 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구미에서는 26일 사업장 인근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같은 날 서울에서는 강남구 포스코센터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푸른꿈 환경캠프'를 매년 여름 개최하고 있으며, 사업장 인근 취약계층에 생필품, 식료품을 지원하는 '푸드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2024.09.26 09:30류은주

포티투마루,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참여

생성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는 세계 각국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에 참여해 공공, 행정 특화 설치형 LLM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아시아 최초로 해외 스타트업 플랫폼인 스페인 사우스 서밋이 함께 주관한다.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 행사로 스페인·중국·인도를 비롯한 국·내외 스타트업이 참여해 기술 교류 및 글로벌 창업 생태계 트렌드를 전한다. 사전등록을 마친 100개 이상 투자사와 300개 이상 스타트업 부스가 운영된다. 포티투마루는 '성장 존(Growth Zone)'에 전시 부스를 마련해 공공, 행정 분야에 최적화한 경량화 언어 모델인 도메인 특화 LLM42와 LLM, RAG 및 MRC 기술을 활용한 생성형 AI 서비스인 'DocuAgent42'를 함께 선보였다. 또 콕스웨이브 김기정 대표, 뤼튼테크놀로지스 이세영 대표, 사이오닉AI 고석현 대표 및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가 공동으로 '생성AI K-스타트업, 세계를 향하다'를 주제로 각 발표 세션과 파이어사이드 챗을 진행한다. 세션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생성AI 혁신 스타트업 4개사 대표들이 모여 각 사의 글로벌 진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이들 스타트업의 도전과 성공 스토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포티투마루는 생성AI 스타트업으로 초거대 언어모델 단점인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검색증강생성 기술인 RAG42와 인공지능 독해 기술인 MRC42와의 엔지니어링으로 완화하고 전문 산업 분야에 특화한 경량화 모델 'LLM42'를 개발, 제공하고 있다. 기업용 Private 모드를 지원해 기업 내부 데이터와 민감한 고객 정보 유출 걱정없이 안전하게 초거대 AI를 활용할 수 있으며, 솔루션 구축과 학습, 서빙에 들어가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2024.09.26 09:28방은주

"HR 경쟁력 높이는 최신 채용 트렌드부터 현직자 꿀팁 푼다"

“다른 회사는 잘만 하는 것 같던데, 우리 회사에 꼭 맞는 인재 채용 어떻게 하면 잘할까?” 채용 경쟁력을 높이는 데 관심이 큰 HR(인적 자원) 담당자들을 위한 유익한 컨퍼런스가 연이어 열린다. 기고만장, 27일 성수 KT&G 상상플래닛서 HRM 세미나 개최 HR 커뮤니티 플랫폼 기고만장은 이달 27일 오후 2시 서울 성수에 위치한 KT&G 상상플래닛에서 'HRM 인사이트 데이' 세미나 행사를 개최한다. 두들린(그리팅)·커피챗(볼트엑스)·스펙터·D3가 후원, 약 100여 명의 국내외 현직 HR 담당자가 참여할 예정인 이 행사에는 총 6개의 전문가 강연이 이어진다. 먼저 무신사 정석영 탤런트 액퀴지션팀장은 '채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무신사의 다양한 채용 전략'이란 주제로, 좋은 지원자를 빠르게 확보하기 위한 무신사의 채용 전략과 그리팅을 활용한 채용 프로세스 고도화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SL코퍼레이션 이혁 리더십개발실 인사제도 담당은 '채용 과정은 회사의 얼굴이다'라는 주제로, 기업 브랜딩부터 채용까지, 채용 절차 혁신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경험을 공유한다. 그 다음으로는 두들린 송민호 HR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채용 관리 솔루션, ATS 사용자 트렌드'에 대한 강연을 한다. 경력직 핵심 인재 중심의 채용 시장이 형성되면서 대다수 기업들이 채용 브랜딩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크게 느끼는 가운데, D3(에이치웨이브) 복성현 대표는 '채용을 브랜딩하지 마세요'란 제목으로 채용 브랜딩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 방법론 등을 설명한다. 또 소피아 볼트엑스 이사는 '회사와 후보자가 모두 만족하는 오프라인 채용 커피챗 경험 만드는 법'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빅테크 서재민 탤런트 액퀴지션 헤드는 'S급 채용 담당자 되는 법'이란 주제로 상위 채용 담당자들의 일하는 노하우 등을 소개한다. 무료 행사인 기고만장 HRM 인사이트 데이는 아래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통해 등록한 뒤 참여할 수 있다. 박병관 기고만장 대표는 “현업 HR담당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세미나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남은 2024년에는 담당자들의 직무별, 지역별 교류의 장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 10월11일 코엑스 플라츠홀서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개최 지디넷코리아는 제2회 'HR테크 커넥팅 데이즈'를 10월11일 오후 서울 코엑스 2층 플라츠홀(DINNO NEXT ZONE)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일'과 '사람'에 관한 고민을 풀어내고 해답을 찾는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 행사 중 HR 담당자를 위한 자리다. 전문가·현직자 강연과, 국내 대표 HR테크 기업들의 상담 부스 운영이 동시에 진행된다. 강연에 참여하는 대표 기업으로는 ▲두들린 ▲리멤버 ▲스펙터 ▲엘리스그룹 ▲캐치 ▲더핑크퐁컴퍼니 ▲LX인터내셔널 ▲당근 등이 있다. 상담 및 체험부스는 ▲리멤버 ▲자소설닷컴 ▲엘리스그룹 ▲스펙터 ▲D3 ▲이십사점오(슥삭) ▲이십사쩜칠(총무노트) ▲상상우리 ▲에이블제이(노트미) ▲이너트립 ▲스트리밍하우스 ▲헤세드릿지(달램) 등이 운영한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참여를 원하는 기업 HR 담당자는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본 행사는 HR 커뮤니티 플랫폼 기고만장과 글로벌 오픈마켓 '알리익스프레스', 글로벌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 그리고 HR전문 커뮤니티 '기고만장'이 후원한다. 클룩은 현장 방문객들에게 일본 여행 때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에 필요한 '트래블 eSIM 1만원 할인권'을 증정(300매 한정)한다. 김경묵 지디넷코리아 대표는 “기업들의 가장 큰 고민은 결국 돈과 사람으로 귀결된다. 특히 좋은 인재를 찾고 채용하는 것, 그리고 구성원들의 성장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려는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면서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해법을 찾기 위한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에서 진행되는 HR 행사인 HR테크 커넥팅 데이즈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6 08:58백봉삼

지마켓, 서울시·경기도와 중소기업 판로지원 맞손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지마켓과 옥션이 서울, 경기 등 광역 지자체와 손잡고 1천여 명의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총 5천개에 달하는 우수제품 전용 판매관을 마련해 판로확대를 돕고, 판매 증진을 돕기 위한 전폭적인 마케팅 지원책을 제공한다. 먼저, 경기도 소재 중소상공인 100여 곳을 지원한다. 지마켓은 지난 25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와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유통 판로지원사업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지마켓과 경기도의 첫 협업 사례로, 올해 12월까지 경기도 내 우수 소상공인 제품의 판로개척과 '티메프(티몬+위메프)' 정산지연 사태에 따른 피해기업을 지원하는 상생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지마켓은 '경기도 상생관' 등 경기도 기업 전용 판매 기획관 및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판매 활성화를 위한 이커머스 컨설팅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사업 신청은 9월 30일부터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와 함께 400곳 이상의 서울 소재 소기업, 소상공인도 지원한다. 12월 31일까지 지마켓과 옥션에 소상공인 온라인 전용관 'e서울사랑샵#'을 열고, 1,700여개 우수 상품을 소개한다. 판매증진을 돕기 위한 혜택도 제공한다. 참여 소상공인 400곳(선착순)에 광고성 e머니 10만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동탄 소재의 지마켓 물류센터 입고 및 보관 비용을 무상 지원하고, 안전관리 컨설팅(30곳 한정)도 제공해 소상공인들이 판매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마켓과 옥션 사이트 별 다양한 특가딜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소비촉진을 위한 할인 지원책도 마련했다. 12월까지 매일 선착순 5,000명의 구매고객에게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천원까지 할인되는 '10% 중복쿠폰'을 ID당 매일 1회 제공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지마켓, 옥션에서 'e서울사랑샵'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 외, 티메프 정산 지연 사태의 피해 소상공인 558곳을 돕기 위한 행사도 마련했다. '소상공인 상생마켓' 프로모션은 정산 지연 피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판로 구축 및 시장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총 2,400여개 상품을 소개한다. 소비촉진을 위해 매일 선착순 5천명의 구매고객에게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되는 '15% 중복쿠폰'을 ID당 매일 1회 제공한다. 소상공인 상생마켓은 예산소진 시까지 이어지며, 소상공인 참여 신청은 계속 이어진다. 지마켓 영업기획실 이기정 실장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서울시, 경기도 등 광역 지자체와 함께 대대적인 판매 지원에 나선다” 며 “지마켓, 옥션이라는 신뢰할 수 있는 판매 플랫폼을 통해 안정적인 판매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의 지원 혜택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4.09.26 08:52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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