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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에듀, 애슐런컴퍼니 '홈런 스마트클래스' 150호점 돌파

국내 대표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대표 이윤석)는 교육 전문 기업 애슐런컴퍼니와 함께 전개하고 있는 '홈런 스마트클래스'가 150호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홈런 스마트클래스는 아이스크림 홈런 콘텐츠에 애슐런컴퍼니만의 교육 노하우를 더한 초중등 전과목 스마트 학습 브랜드다.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에 문을 열었다. 홈런 스마트클래스는 학교 교과 과정과 100% 연계한 학습 콘텐츠와 방대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전과목 학습, 애슐런컴퍼니가 보유한 수학 및 영어 전문 단과 학습까지 가능하다. 또 학습자의 학습 패턴, 수준 등을 분석해 초개인화된 학습을 제공하는 홈런의 AI기술과 자기주도학습 전문 양성 과정을 수료한 교사 '홈클PD'를 통해 1:1 맞춤 학습 및 전과목 자기주도학습을 돕는다. 이러한 특징으로 원장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홈런의 탄탄한 콘텐츠와 편리한 운영 시스템으로 학원 및 공부방 원장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초중등 교육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애슐런컴퍼니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3 19:11안희정

공유 캘린더앱 '타임트리', 어떻게 日 매료시켰나

[도쿄(일본)=김인순기자] # 워킹맘인 A씨는 매일 아침 아이들이 학교를 마친 후 학원가는 시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일일이 현관에 걸어둔 달력에 시간과 일정을 표시한다. 학원 셔틀버스 시간에 함께할 수 없기 때문에 아이들이 잊지 않을까 걱정한다. 달력에 일정을 적어뒀지만 A씨는 매번 셔틀버스 시간에 맞춰 아이들에게 전화하는게 일이다. 이런 번거로움을 해결한 앱이 바로 '타임트리'다. 특정 일정을 중심으로 가족과 연인, 동호회가 커뮤니케이션하는 서비스다. 자녀 학원을 비롯해 북커뮤니티, 축구 동호회 등 일정을 중심으로 관계자와 소통한다. 아이에게 시간 맞춰 전화를 할 필요 없이 알람으로 일정을 알려준다. 매주 반복되는 일정도 한번에 편리하게 입력한다. 일정이 변경되면 공유한 사람들에게 자동으로 업데이트 된다. 타임트리는 현재 5천만명이 사용하는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했으며 올해 1억명을 목표로 한다. 타임트리는 일본 맞벌이 부부의 필수앱이다. 구글캘린더와 비슷하지만 사적인 특정 일정을 그룹끼리 공유하는 형태로 발전했다. 10년간 일본 소비자를 끈질기게 조사하며 일정 기반 커뮤니케이션 시장을 개척한 타임트리 일본 도쿄 신주쿠 사무실을 직접 방문했다. 5천만명의 사용자 기반에 유명 벤처캐피털에서 수백 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스타트업이지만 허례허식은 어디서도 찾아 볼 수 없다. 박차진 대표와 후쿠가와 야슈토 공동창업자는 2014년 자본금 48억엔으로 타임트리를 설립했다. 박 대표는 1999년에 일본으로 건너와 e삼성재팬과 카카오재팬을 이끌었다. 카카오재팬 설립 후 한국과 달리 일본에서 경쟁사인 라인이 점유율이 급증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당시 우수한 카카오 인재들이 흩어지는 것이 안타까워 창업을 결심했다. 그는 한국에서 자리잡은 서비스를 그대로 일본에 판매하지 않고 현지에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데 집중했다. ■ 포털·검색·사람·문맥의 시대 다음은 행동의 연결 "1980년대 휴대폰이 나왔을 때는 전화만 하면 되지 이메일이 왜 필요한지 몰랐습니다. 하지만,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메일이 일반화됐고 야후와 라이코스 등 포털에서 발견하고 연결하는 시대로 넘어갔습니다. 구글이 등장하며 검색어로 발견하고 연결됐으며 친구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SNS)가 활성화됐습니다. 다음은 모바일 메신저로 친구들과 소통하는 문맥의 시대를 넘어 이제 사람 행동의 축으로 연결하는 시대가 올 것입니니다."박 대표는 전화(Calling), 메일(Mailing), 페이징(Paging), 포스팅(Posting), 메시징(Messaging)의 시대를 지나 스케쥴링(Scheduling) 시대를 예측한다. 기술이 정보를 유통하고 소비하는 방향을 바꾸는데 주목한다. 박 대표는 메신저 이후를 이끌 서비스로 캘린더를 점찍었다. "캘린더는 개인 일정을 등록하고 공유하며 발견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사용자에 의한 라이프로그가 쌓입니다. 메신저는 흘러가는 커뮤니케이션이라면 일정을 기반으로 한 소통은 한 곳에 쌓입니다." 1월23일 가족과 연인이 함께 갔던 장소와 행동, 사진이 기록된다. 메신저로 소통할 때는 이런 라이프로그가 흘러가 찾기 힘들다. 캘린더에서는 5년 전 1월 23일에 가족과 연인히 함께 했던 장소와 기억이 남는다. ■ 2023년 9월부터 흑자 전환 타임트리는 지난해 9월 회사 설립 후 처음으로 흑자 전환했다. 타임트리는 회사 설립 후 5년간 매출 없이 서비스 개발에 집중했다. 박 대표는 타임트리가 1천만명이 사용하는 서비스가 될때까지 투자를 지속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타임트리는 한 번 더 위기를 겪었다. 꿋꿋이 어려움의 시간을 견딘 타임트리는 현재 한 달에 신규 등록되는 일정이 2억개가 넘는다. 80억건의 누적 일정이 쌓였다. 일정의 가치는 미래에서 더 증폭된다. "사람들은 향후 일어날 이벤트를 기억하고 준비하기 위해 캘린더를 씁니다. 현재 등록되는 일정의 85%가 미래 일정입니다. 타임트리는 여기서 사업의 기회를 찾습니다." 고객이 등록한 미래 일정을 기반으로 맞춤형 광고 등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비행 스케쥴이 캘린더에 등록되면 호텔 예약이나 여행자 보험, 렌터카와 관련한 광고를 띄우는 식이다. 타임트리는 아마존, 코카콜라 등 대형 광고주의 러브콜을 받는 서비스다. 일정은 타깃 광고의 기반이다. 인구나 지정학적 기반보다 훨씬 세밀한 광고가 가능하다. "타임트리는 월간 활성자수보다 일간 활성자수가 더 높은 앱입니다. 고객이 한 달에 한번이 아니라 매일 사용하는 서비스로 탄탄한 기반을 만들고 있습니다. 타임트리는 캘린더를 도구(유틸리티)가 아닌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만들었습니다."타임트리 고객의 96%는 캘린더를 공유의 목적으로 쓴다. 사람을 연결했던 SNS의 시대를 지나 시간을 연결하는 개념으로 확장되고 있다. ■ 일본을 넘어 글로벌 서비스로 도약 일본에서 명성을 쌓은 타임트리는 지난해부터 해외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 5000만명 중 40%가 미국, 독일, 영국, 대만, 한국에서 나온다. 초기 타임트리가 친밀한 사람이 같이 쓰는 캘린더에 개념이었다면 이제는 스포츠팀, 연예인, 가게, 지역 등에서 정보를 공유하는 공개캘린더로 발전하고 있다. K팝 스타가 팬을 위한 공개 캘린더를 공유하는 식이다.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 팬사인회, 방송출연, MD발매 일정이 공개된다. 타임트리 고객은 공유하는 그룹별로 캘린더를 보유하게된다. 그들만의 이야기가 캘린더에 쌓인다. "가족과 연인 위주 서비스에서 커뮤니티 일정 공유로 이제 아이돌 등 유명인의 공식 캘린더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런 서비스가 일본을 넘어 글로벌로 확대되는데 주목합니다. 올해는 전체 고객을 3억명까지 늘리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 시간 효율화 라이프 플랫폼으로 타임트리는 '라이프 커뮤니티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꿈꾼다. 업무와 개인의 시간이 혼재된 시대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가상공간의 시간도 연결됐다. 타임트리는 미래의 정보를 모으고 스마트하게 연결한다. "시간 자산의 디지털 전환과 시각화가 핵심입니다. 비용 효율화를 넘어 시간 효율화가 중요한 시대가 됐습니다. 세계의 일정을 발견하고 검토하며 결정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미래 정보 플랫폼을 만들고 싶습니다." 박 대표는 캘린더는 세상이 돌아가는 이야기를 예측하는 라이프 플랫폼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01.23 17:19김인순

한컴 진성식 CRO,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한글과컴퓨터는 진성식 한컴 CRO(Chief Revenue Officer)가 중앙정부의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시스템인 '온나라' 업무관리 시스템 활성화 유공자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진성식 CRO는 지난 2023년, '데이터 친화적 문서작성 기반의 온나라 웹기안기 도입' 사업을 통해 '웹기안기'를 공급하고,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과 관련된 효율적인 공공 업무 추진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2023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진성식 CRO는 지난 2000년부터 한컴에서 B2G, B2B 등 다양한 시장 영역을 아우르는 경험을 쌓았으며, 현재 영업 총괄로서 한컴의 AI 및 문서 솔루션 영업을 책임지고 있다. 한컴의 웹기안기는 웹브라우저에서 문서 편집과 변환 기능 등을 활용해 결재나 보고와 같은 문서 기반 전자업무를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PC에 별도 프로그램을 내려받거나 설치할 필요가 없어 사용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69개 중앙행정기관의 19만여 공무원들이 사용하는 온나라를 비롯해 전국 245개 지방자치단체 중 약 70~80%가 사용하고 있다. 다양한 공공문서를 데이터 기반으로 생산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 받는다. 진성식 CRO는 “한컴이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을 위한 중요한 토대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AI 기술 접목을 비롯한 공공 분야의 다양한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더욱 효율적인 공공 업무 추진과 공공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4.01.23 16:18이한얼

배민 자율주행 로봇, 모자이크 안된 영상으로 AI 학습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실내외 자율주행 배달로봇의 실증 지역이 전국 보도로 확대된다. 또 자율주행 인공지능 학습에 영상정보 원본 활용이 가능해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CT규제샌드박스 신기술 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자율주행 배달로봇에 대한 실증특례 확대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다뤄진 가명정보 활용 확대방안, 데이터 경제 활성화 추진과제에 따른 후속조치다. ICT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는 실증특례 지정 과제인 실내외 자율주행 배달로봇의 영상정보 원본 활용 허용을 위해 '영상데이터 원본 활용시 필수 안전조치 기준' 준수를 조건으로 전국 보도에서 자율주행 인공지능 학습 용도로 영상정보의 원본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기존 자율주행 인공지능의 학습에 모자이크와 같이 가명처리된 영상정보가 아닌 영상정보 원본 활용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배달로봇 충돌방지를 위한 보행자 인식 오류율 개선 등 자율주행 기술의 안정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심의위원회는 최근 도로교통법, 지능형로봇법 개정으로 실외이동로봇이 운행안전인증을 받을 경우 보도 이동이 가능한 보행자로 포함되면서 해당 법령 준수를 조건으로 실증 범위를 전국 보도로 확대하도록 허용했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자율주행 인공지능 학습에 영상정보의 원본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의 과제는 ICT규제샌드박스의 유사 동일과제 처리 제도(패스트트랙)를 통해 신속히 규제특례를 받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자율주행 인공지능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로봇, 자동차, 드론 등 이동체 자율주행의 안전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는 한편 영상정보의 원본 활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디지털 프라이버시 문제들로부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3 15:03박수형

네이버, 탄소중립·녹색성장 중요성 널리 알린다

네이버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환경부·서울대학교와 '탄소중립·녹색성장의 대국민 인식제고 및 실천 유도를 위한 정보제공'에 협력하는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네이버는 환경부가 운영하는 탄소중립 정책포털에서 제공되는 통합 정보를 네이버에서 검색 등을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또 서울대학교 기후테크센터가 연구 개발 중인 국내 지역별 온실가스 배출 현황 정보도 네이버 통합검색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서울대·환경부와 논의를 이어 나갈 전망이다. 아울러 네이버는 환경부와 함께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의 편의성을 개선하는데 협력한다. '탄소중립포인트'는 친환경제품 구매, 다회용기 이용, 전자영수증 발급 등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면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 밖에 네이버는 이용자가 기후변화 관련 정보 접근성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모두 높일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겠다는 입장이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는 “포털 검색 등 네이버의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이용자들이 기후변화·탄소중립에 관련된 정보를 정확하고 쉽게 확인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며 “글로벌 인터넷 플랫폼 기업이자 ESG 선도기업으로서 친환경 가치가 다양하게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상협 탄녹위 공동위원장은 “국민의 포털 누리집 사용률이 높은 만큼 네이버와 같은 포털을 통한 정보제공이 매우 시급하고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오늘 협약은 민·관·학이 협력해 기후변화·탄소중립 관련 정보가 국민들에게 보다 쉽게 노출되게 해, 많은 국민들이 자율적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정보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며 “서울대학교는 그동안 구축한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국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에 기여하는 국립대의 책무를 다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2024.01.23 15:00조성진

[이창근의 헤디트] 도시-예술이 공존하는 매력 콘텐츠

야간콘텐츠 확충이 도시의 새로운 미래산업 원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시의 야간경관을 매력적인 관광코스로 만들면 관광객이 체류하고 싶은 특화 여행지가 된다. 체류에 따른 관광소비 효과도 창출한다. 휴식과 함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사진 찍기 좋은 장소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른다. 그만큼 야간 시간대를 감성적으로 즐길 수 있는 지역의 콘텐츠가 중요해졌다. 야간관광을 통해 외지인을 유치하고 방문객 체류시간을 증대해 지역의 상권과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은 각 지자체에서 사활을 걸고 추진하는 핵심 정책이다. 지역의 새롭고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마케팅해 야간관광을 발전시키면 시민의 행복은 물론 도시 성장의 교두보가 되기 때문이다. ◆ 생생 밤빛도시, 다시 찾고 싶은 관광 천안 야간관광은 낭만적 야간명소를 조성해, 해가 지면 새로운 관광이 펼쳐지는 야간경제인 셈이다. 야간관광의 지역경제 파급력에 주목해야 한다.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지난해 7월부터 「천안시 야간관광 발전전략 추진계획」을 수립해 '생생 밤빛도시, 다시 찾고 싶은 관광 천안'을 비전으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야간 방문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력을 목표로 야간관광 명소 조성, 야간관광 인프라‧콘텐츠 개발, 야간관광 기반 구축, 야간관광 수용태세 개선의 4개 분야에서 16개 과제 30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대표적으로 예술 분야에서는 천안종합터미널 소재 아리리오조각광장 일대가 야간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천안 8경 중 제5경 아라리오조각광장은 세계 유명 작가의 작품이 설치돼 현대미술의 성지로 글로벌한 장소다. 시민들에게 도심 속 야외미술관이다. 올해 천안시는 조각작품 야간 특별전, 밤빛 갤러리, 미디어아트 등 아트페스타를 민-관 협력 모델로 추진한다. 이밖에 찾아가는 예술무대,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확충해 천안 야간관광 발전전략의 선도지역(신부동 지구) 표본으로 활성화를 모색한다. 이미 지난해 12월 1~10일 '대한민국 문화도시' 천안 브랜드 캠페인을 새롭게 선보인 바 있다. 아라리오-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협업해 문화독립도시의 역동적 모습을 미디어아트쇼로.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외벽을 스크린으로 한 프로젝션맵핑 기법의 웅장한 미디어파사드가 10일간 연출됐다. 시민들에게 동시대성의 도시-예술이 융합한 빛의 캔버스를 선사하며. 경관 분야에서는 '걷고 싶은 천안의 밤' 조성을 위해 관광자원을 활용한 미디어 디자인 야간경관조명이 구축된다. 총 5개소로 안서동 천호지공원 천수교(길이 65m), 능수버들공원 산책로(0.8km), 신방공원 산책로(0.5km), 원성천 산책로(1.5km), 천안천 목교 교량(길이 50m)이다. 천안톨게이트 인근의 천호지는 단국대‧상명대 등 대학생과 산책 시민들의 야간 활동이 많은 호수공원이다. 올해 본격적으로 '천호지 야간경관 및 공간 특성화 사업'을 착공한다. 포토아일랜드와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연꽃산책길 등 테마공간을 조성한다. 특히 천호지 둘레길을 잇는 천수교는 스토리와 사운드가 있는 미디어조명으로 재탄생한다. 예당호, 탑정호, 광안대교의 미디어파사드 사례와 같이 천호지공원에서 매일 밤 펼쳐지는 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이에 대해 염혜숙 천안시 건축과장은 “공원이나 하천 산책로, 교량 등에 테마가 있는 경관조명과 휴게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여가휴식공간을 제공하려 한다”며 “천안만의 특색과 품격 있는 야간경관사업을 지속해 첨단도시 천안의 야경을 매력적으로 가꿔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야간관광과 빛 디자인 2022년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실태조사'에 따르면 야간관광은 연간 약 1조 3,592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5,835명의 취업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경제적 유발효과는 야간관광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야간관광 활동 시 여행객의 평균 체류일수와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증가함에 따라 야간관광의 중요성이 대두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야간관광을 새로운 국가관광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주간 시간으로 제한되던 기존 여행에서 벗어나 야간 시간대로 여행의 자유가 확대되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다. 대한민국의 역사, 생활, 예술, 콘텐츠 등 K-컬처의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로 잠재 가치가 크다. 야간관광의 인프라이자 핵심 콘텐츠는 경관조명이다. 그 장소만이 갖고 있는 멋과 정신을 빛으로 담아내어 본연의 모습을 찾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테마를 살려야 한다. 어둠 속에서 장소의 새로운 생명감을 찾아 절제된 빛으로 표현해 낮에는 보지 못했던 특별한 밤을 작품 같은 감동으로 선사해야 한다. 아름다운 빛 디자인과 환상적 연출을 위한 설계와 제작, 시공에서 다음의 네 가지가 필요조건이다. 첫째, 좋은빛 마스터플랜이다. 도시와 사람에게 이롭게 빛을 설계하는 것이다. 둘째, 환경 조화다. 절제와 배려의 빛으로 주변 자연경관의 가치까지 고려해야 한다. 셋째, 스토리텔링이다. 공간에 즐거움을 선사하는 특화된 이야기를 담아 연출해야 한다. 마지막 넷째, 품격의 미학이다. 대상 건축물 특징과 공간의 장소성을 잘 살려야 한다. 빛을 디자인하기에 앞서 해당 장소가 지닌 내용을 이해하며 어둠이라는 모습 속에서 잃어버렸던 얼굴을 새롭게 찾아줘 그곳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빛의 연출은 '빛'만을 드러내기보다는 낮추고 주변의 어둠을 배려할 때 본연의 모습으로 빛나 모두가 함께 조화를 이루는 밤 환경을 표현할 수 있다. 이러한 비움과 채움의 철학으로 빛의 공간을 디자인해야 한다. 도시의 매력적 야경 속에서 밤을 즐기며, 산책로 쉼터에서 아름다운 별을 찾아보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생명감을 담아내는 빛의 디자인이다. ◆ 시민들의 일상에 '숨'과 '쉼' 그리고 도시 매력 견인 야경 자체가 매력적 관광콘텐츠가 된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의 문화자원과 조화된 정체성을 담아야 한다. 야간경관을 아름다운 콘텐츠로 만들면 관광객이 체류하고 싶은 매력적 여행지가 돼 체재일수 확대에 따른 관광소비 효과를 창출한다. 천안시가 지난해 新야간경제(야간명소 조성) 정책을 선포했다. 8월 제1회 K-컬처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10~11월에는 독립기념관이 개관 36년 만에 야간 개장을 했다. 이는 독립기념관 야간명소 조성사업의 하나로 독립기념관 광장 이동 보행로와 단풍나무숲길에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됐기 때문이다. 또, 11월 30일부터는 2021년 개관한 천안 타운홀 전망대(47층)에 투명 필름 프로젝션맵핑 기법의 상설 미디어아트존 '밤하늘의 별 – 천안 판타지'를 구축해 도시 야경과 융합한 직관적이면서도 드라마틱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매일 저녁 진행되는 47층 디지털 천안 8경은 MZ세대와 마니아들에게 예술전시로, 카페 방문객들에게는 추억을 남길 야경 융합 포토존으로도 호응을 얻고 있다. 야간관광 명소화 프로젝트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희망의 빛이다. 야간관광은 관광지출효과, 고용창출효과, 국민여가선용 등의 긍정적 효과를 불러온다. 각 지역에서 매력감성도시를 지향하며 추진되는 관광명소화의 성공은 결국 철학에 달려있다. 도시가 지닌 정체성과 첨단의 역동성을 재해석해 새로운 이미지로 재탄생시켜야 한다. 전국적으로 야간관광 전성시대에 공간‧환경이 조화로운 빛 디자인, 절제‧배려의 미학이 중요한 덕목으로 요구되는 시점이다. * 헤디트(HEDIT) : 헤리티지(Heritage) +디지털(Digital) + 아트(Art) [편집자주]

2024.01.23 14:49이창근

카타르 아시안컵 16강 상대는 일본? 사우디?

tvN과 tvN스포츠가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말레이시아와의 3차전도 독점 생중계한다. 3차전은 오는 25일 한국시간 오후 8시30분에 열린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지난 15일 바레인과의 1차전에서 3대 1로 승리를 거두고 20일 요르단과의 2차전에서는 2대 2로 비긴 한국은 1승 1무를 거둬 승점 4점을 쌓았다. 선두 요르단(승점 4)에 골 득실차로 뒤지고 있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는 16일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4점차로 패배하고 20일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분전했으나 후반 막바지에 들어간 바레인의 골로 0대 1로 패배했다. 조별리그 탈락으로 오는 25일 대한민국과의 경기가 마지막이다. 한국이 조 1위로 토너먼트 진출 시 16강은 D조 2위가 유력한 일본과의 한일전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으며, 조별리그를 조 2위로 마무리할 경우 F조 1위가 유력한 사우디아라비아와 16강전을 치르게 된다. 영원한 라이벌 일본이나 이탈리아 국가대표 감독 출신,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 모두 만만치 않은 상대다. 한편 지난 20일 tvN스포츠와 tvN을 통해 독점 생중계된 요르단전은 전국 가구 기준, 합산 시청률 21.7%를 기록했다. tvN스포츠 7.0%, tvN 14.7%로 1차전 합산 시청률 19.7%를 크게 웃돌았다. tvN스포츠는 2월11일까지 진행되는 AFC 카타르 아시안컵 대회 기간동안 스포츠팬들이 기다리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준비했다. 구자철, 이영표 등 레전드 선수들의 관점을 담은 '어쩌다 통신원', 훈련장 이모저모 에피소드를 담은 '현장직캠', 훈련장 모습을 생생히 담은 '훈련장 체크인' 등이다. 특히 박주호 해설위원이 경기 직후 대표팀 선수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표정을 담은 '퇴근길 LIVE'도 tvN스포츠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축구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4.01.23 12:57박수형

테슬라 전기 픽업 '사이버트럭' 중국 도착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이 중국에 도착했다. 22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시제품이 전시 참가를 위해 중국 현지에 도착했다. 테슬라차이나 발표에 따르면, 사이버트럭 전국 투어 전시가 곧 시작될 예정이며 이미 신청 접수가 시적됐다. 투어 도시는 신청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중국 싱커카(ThinkerCar)가 사이버트럭의 중국 도착 추정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 따르면 시제품 차량 두 대가 자동차 덮개로 덮여 트레일러 위에 놓여 있다. 운송 시점으로 봤을 때 가까운 시일 내 전시될 가능성이 많다고 IT즈자가 전망했다. 미국 테슬라의 텍사스 소재 기가팩토리에서도 중국 배송될 준비를 하는 사이버트럭이 공개됐다. 테슬라는 중국과 유럽 사용자들에게 사이버트럭 사전 주문을 받은 바 있지만 2022년 주문을 중단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독특한 전기 픽업트럭이 중국 도로에서 합법적으로 운행될 수 있을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다만 테슬라는 전국 전시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중국 언론은 분석했다. 사이버트럭은 2019년 11월 미국에서 발표된 전기 픽업트럭이다. 테슬라차이나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사이버트럭은 현재 사이버비스트(Cyberbeast) 비스트(野兽) 버전, 전륜 구동 및 후륜 구동 버전이 있을 예쩡이며 사이버트럭 후륜구동 버전은 2025년 중구에 출시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사이버트럭의 후륜 구동 버전은 항속 거리가 402km이며, 0~100km/h에서 6.7초 만에 가속된다.

2024.01.23 11:08유효정

SKT, AI로 통신 전기설비 안전 높인다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등 SK텔레콤 ICT패밀리 12개사는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와 통신인프라 전기안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통신 전기설비 안전 개선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SK텔레콤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통신 전기설비 안전 운용과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설비 점검 지원, 관련 기술 공동개발을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전기통신설비 관련 정보와 기술을 교환하고, 전기 안전제도 개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리튬축전지 온라인 진단기술을 함께 개발하고, 정전 등 비상시를 대비해 전국 500여 곳의 SK텔레콤 통신국사에 비치된 리튬축전지에 대한 정밀진단, 화재 예방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강종렬 SK텔레콤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PO)과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통신 인프라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전기안전 확보를 위한 기술지원과 전기통신 설비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교육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SK텔레콤과 한국전기안전공사는 그간 협업을 통해 서울지하철 기지국 축전지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했으며, 전국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4만1천여 통신설비 사옥의 건물 전기검사 일정을 모바일로 통보받아 검사로 인한 일시적 정전에 대비하고 있다. 강종렬 CSPO는 “이번 협력을 통해 최상의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력설비의 안정적 운용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AI 기반의 전기설비 솔루션을 개발하고 구축해 전기 안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1.23 10:40김성현

쿠팡, 로켓배송 상품기획 경력직 40여명 채용

쿠팡이 올해 상반기 로켓배송 상품기획 담당자를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쿠팡은 로켓배송 브랜드 관리·상품 기획 담당자(Brand Manager·이하 BM) 40여 명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만 10년 이상 경력자 대상으로 식품·가전·레저·홈·키친 등 쿠팡 주요 카테고리에 걸쳐 진행한다. 채용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전화면접 ▲화상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채용은 상시 채용이며 모집 완료 시 마감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쿠팡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격 요건은 상품기획·영업·사업기획·브랜딩·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10년 이상 경력자다. 쿠팡은 "로켓배송 고객과 상품 수요 증가로 인해 채용을 실시한다"며 "쿠팡과 함께 성장하고 리테일 비즈니스에서 커리어를 확장하길 기대하고 있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백만개 제품을 제공하는 로켓배송은 쿠팡의 물류와 유통 혁신을 대표하는 핵심 서비스로, 전국 1천100만명 와우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채용이 결정되면 후보자 경력 등에 따라 적합한 카테고리 분야에 배치되고 상품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맡는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상품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며 중소중견 기업을 포함해 신규 파트너 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한다. 상품 직매입과 판매 등 로켓상품 상품 매출 활성을 위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한다. 쿠팡에 2018년 입사한 최재원 시니어 매니저는 “지난 6년간 컴퓨터, 주방가전, 소형가전 등 가전에 관한 모든 것을 경험하며 현재 가전 카테고리 내의 두 팀을 이끄는 리더로 근무 중”이라며 “그동안 팀원들과 발굴한 150여곳의 중소기업이 쿠팡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쿠팡 BM들은 대기업, 외국계기업, 스타트업 등 다양한 기업 출신 인재들로 포진해 있다. 상품기획 경력이 없어도 BM으로 활약하는 인원도 적지 않다. 쿠팡 BM은 자신이 발굴한 좋은 품질의 상품 판매를 늘려 소비자 혜택을 전국 단위로 확대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 등 파트너 업체들의 빠른 성장세를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로켓배송 이용 고객들이 늘어나는데다 대규모 상품 셀렉션을 보유한 쿠팡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만큼 BM의 커리어도 빠르게 성장할 기회가 많다. 2019년 BM으로 입사한 김성구 디렉터는 “쿠팡은 다양한 산업에서 경험을 쌓은 인재들이 모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이라며 “유연한 조직문화, 수평적인 토론, 빠른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하루가 달리 성장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의 로켓배송 혁신을 이끄는 핵심 인재가 BM”이라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분, 회사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길 원하는 분은 누구나 지원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01.23 09:20최다래

LGU+, 재난구호현장 누빌 배터리 충전차 만들었다

LG유플러스가 재난구호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휴대폰 배터리 충전 전용 차량'을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 스타리아 승합차를 개조해 만든 배터리 충전차는 지진, 홍수 등 재난이 발생한 지역에서 대민지원활동을 하기 위해 제작됐다. 차량과 충전설비 구매, 특장차 개조비용 등을 합쳐 약 6천만원을 투자했다. 배터리 충전차는 최대 68대의 휴대폰 보조배터리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지하철에 사용되는 모바일 라우터도 장착해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또한 휴대용 TV도 두 대가 실려 재난방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무선으로 연결 가능한 프린터를 비치해 현장에서 긴급 문서 출력 서비스를 지원한다. 220V 콘센트도 제공해 휴대폰 배터리 외 다른 전기용품도 이용할 수 있다. 그간 LG유플러스는 밀양 산불, 포항 태풍, 홍성 산불 피해 현장에 휴대폰 배터리 충전소와 와이파이존 등을 설치해 피해 복구를 지원해왔다. 배터리 충전차를 출고하면서 구호현장의 주민을 비롯해 소방관, 군인 등 피해복구 인력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배터리 충전차를 전국 재난구호현장에 파견해 대민지원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오는 29~30일 서울 강서구 마곡사옥에 전시해 임직원과 고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재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마음 속 상처가 빠르게 아물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배터리 충전차를 마련했다”며 “LG유플러스는 대국민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등' 통신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1.23 09:00박수형

이랜서, 고난도 AI기술 요하는 씨름 동작 분석 알고리즘 개발

이랜서(대표 박우진)가 고난도 AI기술을 요하는 씨름 동작을 인식, 분석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22일 이랜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 진흥원(NIA)이 작년 6월 시행한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참여 기업에 선정 이후 주관기관으로서 '씨름' 스포츠의 인공지능 동작 인식 및 분석을 성공적으로 완료, AI기술 수준을 한단계 더 높였다고 밝혔다. 씨름은 두 사람이 밀착한 상태에서 빠른 동작이 이뤄지는 스포츠다. 이에 단독 스포츠의 동작 분석 보다 훨씬 고난도 AI기술을 요한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씨름 동작을 인공 지능화한 사례가 없는 이유다. 이랜서는 "그동안 AI에 기반한 택견, 피겨스케이팅, 크로스핏 등 스포츠 동작 인식 및 분석 기술과 노하우를 쌓아왔기에 가능했다"면서 "특히 사진이 아니라 영상에서 바로 인공지능 데이터를 추출해 동작을 분석한 사례는 세계적으로도 드문 케이스다. 이로써 유네스코에 등재된 대한민국의 전통 스포츠인 씨름을 전 세계의 더욱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뿐 아니라 씨름 기술의 변화 발전도 유도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2000년에 설립된 이랜서는 국내 최초로 프리랜서 플랫폼을 만든 기술 회사다. 국내 1위 프리랜서 플랫폼 기업이면서도 5년 전 한국전력 전국망에 있는 부품 수명을 예측하는 AI플랫폼도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 AI 전문기업이기도 하다. 생산자동화에 들어가는 팩토리라인 장비의 수명을 예측하는 AI알고리즘도 개발해 우체국라인에 올해 시험적용 할 예정이다. 관련 특허 4개도 등록을 완료했고, 다수는 출원 예정이다. 박우진 이랜서 대표는 "고난도 씨름 동작을 인식 분석하는데 성공해 우리 회사의 인공지능 기술이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됐다"면서 "4차산업혁명 핵심 일자리로 꼽히는 AI 분야 발전과 교육, 일자리 창출에 계속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4.01.22 19:45방은주

민주당 과방위원들 "與, 류희림·조성경 사태 외면 말고 상임위 열어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은 22일 성명서를 내고 국민의힘이 상임위 개최에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민원 사주 의혹과 인사 전횡·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성경 1차관 의혹 등에 대해 질의하고, 업무보고와 법안심사를 위해 상임위가 열려야 하지만 여당이 이를 거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민주당 과방위원들은 "민원 사주, 인사 전횡으로 방심위가 방송통신탄압위원회로 전락하고 있다"며 "연구개발(R&D) 카르텔 척결을 외치던 과기정통부는 '조성경 카르텔'로 몸살을 앓고 있다. 현장의 원성과 국민의 분노가 들끓고 있는데, 국정을 책임져야 할 여당은 국회 상임위를 여는 것조차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연례적으로 실시해 온 각 부처 업무보고, 시급한 법안 심사도 모르쇠"라면서 "류희림 위원장 논란도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반성과 사과는커녕 문제를 제기한 야권 위원들을 내쫓아버렸다. 도둑이 몽둥이를 든 셈"이라고 덧붙였다. 또 "윤석열 정권은 방송의 자유와 독립을 위한 방통위·방심위를 언론탄압 도구로 변질시켰다"며 "과학기술 진흥이 임무인 과기정통부는 앞에선 연구자들의 목을 조르고 뒤에선 '차관님'의 ATM 노릇이나 하고 있다. 역사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 참극의 무책임한 방조자이자, 가장 적극적인 동조자였음을 똑똑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방심위 민원사주 의혹과 방심위원 부당 해촉 관련 긴급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 간담회는 23일 11시 국회 본청 원내대표실에서 열리며,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 및 언론자유대책특위와 국회 과방위 주최로 열린다.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가짜뉴스 척결이라는 명분아래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정권에 비판적인 언론사를 민원 신청하게 했다는 '민원사주' 의혹과 야권 추천 방심위원을 류 위원장과 윤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해촉시키고 여권인사를 위촉한 문제점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간담회에는 윤성옥 방심위원과 해촉된 옥시찬·김유진 전 방심위원, 최선영 방심위 국회 추천 인사도 참석한다. 아울러 언론현업단체 대표로 전국언론노조 김동원 정책홍보실장, 학계에서 이남표 한국언론정보학회 부회장이 이번 사태에 대한 의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민원사주와 방심위원 해촉의 위법성 부분은 민변 미디어언론위원회 신미용 변호사가 검토의견을 발표할 계획이다 . 국회 과방위 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조승래 의원은 “윤석열 정권은 가짜뉴스 규제를 외치지만 실질적으로는 정권에 비판적인 언론을 탄압하기 위한 꼼수에 지나지 않는다”며 “민원사주 의혹은 방심위의 존립 근거를 위협하는 치명적인 문제며, 당사자인 류희림 위원장은 즉각 사퇴하고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1.22 18:59안희정

인크로스, 작년 4분기 영업익 31억…전년比 55% 감소

인크로스가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인크로스는 2023년 4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 129억8천900만원, 영업이익 31억700만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 영업이익은 순서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6%, 55.5% 감소했다. 별도 기준 매출, 영업이익은 각각 115억9천400만원, 29억2천200만원이다. 인공지능(AI) 큐레이션 커머스 티딜 4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한 500억6천300만원, 같은 기간 매출은 22억6천만원으로 집계됐다. 티딜 연간 거래액은 전년 대비 53.2% 증가한 2천105억원, 매출액은 88억8천200만원으로 한 해 동안 34.3% 성장세를 보였다. 식품, 패션의류, 가전제품이 거래액 상승을 견인한 가운데, 4분기에는 고객 충성도와 신뢰도가 높은 패션 브랜드 위주로 상품 소싱을 강화했다. 올해 인크로스는 티딜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자 최근 고물가, 고금리 여파로 급속히 확산되는 불황형 소비 트렌드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입점 파트너사,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할인 쿠폰, 이벤트 등을 추가하는 동시에 1분기 문자 반응 이용자 대상 보상 제도 등을 도입하겠다는 방침이다. 4분기 미디어렙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22.6% 감소한 1천12억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3억7천400만원으로, 34.3% 감소했다. 검색광고 자회사 마인드노크는 지난해 4분기 취급고 102억500만원, 매출액 14억1천900만원, 연간 누적 취급고는 379억1천900만원을 기록했다. 광고 불황이 계속되면서 고효율을 추구하는 광고주들의 검색광고 수요가 꾸준히 지속된 데 따른 영향이다. 마인드노크는 올해 쿠키리스, AI 검색 등 광고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다.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는 “올해 빠른 경기 회복을 낙관하기는 어렵지만, 사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사업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발굴하며 외형과 내실을 동시에 다질 것”이라며 “기존 사업에 지능형 자동화(IA)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수익성을 제고하는 한편, 광고 산업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도록 사업 영역을 계속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22 16:56김성현

브레빌코리아, 설 명절 맞아 주방가전 최대 25% 할인

주방가전 브랜드 브레빌코리아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내달 18일까지 '모먼츠 투게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브레빌 카페 & 스토어 신사'를 비롯해 전국 백화점 오프라인 매장 10개 지점과 브레빌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SSG몰에서 진행된다. 브레빌 에스프레소 머신을 비롯한 주방가전 제품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브레빌은 이날부터 내달 18일까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에스프레소 머신 구매 시 최대 1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동 탬핑이 지원되는 브레빌의 최상급 모델 '오라클 시리즈'를 최대 6%, 그라인더 일체형 모델 '바리스타 시리즈'를 최대 11% 할인 판매한다. 또한 컴팩트 에스프레소 머신 '밤비노 시리즈'와 그라인더를 세트로 판매하는 홈카페 번들 제품 구매 시 25%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오라클 시리즈 구매 시 브레빌 정품 넉박스와 라떼 듀오 보덤 컵, 스페셜티 커피 원두 등 최대 10만원 상당의 기프트를 제공한다. 에스프레소 머신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스페셜티 커피 원두와 도징 퍼널, 탬핑매트, 미니 넉박스로 구성된 '홈카페 스타터 키트'도 증정한다. 전기포트, 쥬서, 티메이커 등 소형 주방가전은 최대 25%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오븐·그릴류 구입 고객에게 6만원 상당 브레빌 정품 뱀부 커팅 보드를 증정한다. 이번 프로모션의 모든 혜택은 오는 29일부터 오프라인 매장 전 지점과 SSG몰에서 동일하게 만나볼 수 있다.

2024.01.22 16:25신영빈

CGV, 칸 황금종려상 수상작 '추락의 해부' 프리미어 상영

CGV가 새해 첫 '이동진의 언택트톡' 작품으로 쥐스틴 트리에 감독의 '추락의 해부'를 선정하고, 이달 27~28일 양일간 프리미어 상영한다. 이동진의 언택트톡은 CGV만의 비대면 시네마톡으로 이동진 영화 평론가의 심도 있는 해설을 들을 수 있다. 2021년 레오 까락스 감독 작품 '아네트'를 시작으로 지난해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괴물'까지 총 16편의 작품이 관객들과 만났다. 이달 31일 개봉하는 추락의 해부는 남편의 추락사로 한순간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명 작가 산드라를 중심으로 밝혀질 사건의 전말에 관객을 초대하는 영화다. 제76회 칸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각본상, 비영어권 작품상을 수상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연출을 맡은 쥐스틴 트리에 감독은 전작 '시빌'에 이어 칸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 2회 만에 황금종려상 수상, 여성 감독 중 역대 세 번째로 황금종려상 수상자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주연은 '토니 에드만', '인 디 아일' 등에서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 배우 산드라 휠러가 맡아 압도적 긴장감을 선사한다. 영화 개봉 전에 먼저 만나는 '추락의 해부' 이동진의 언택트톡은 영화 종영 후, 사전 녹화된 이동진 영화 평론가의 깊이 있는 해설이 약 80분간 이어져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152분의 영화 러닝 타임을 고려해 영화 종영 후 10분의 휴식 시간 후에 해설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동진 영화 평론가는 "장르영화의 탄탄하고 흥미로운 틀 속에서 청각과 시각의 관계를 독창적으로 탐색한다"라는 한줄평으로 추락의 해부를 소개했다. 이동진의 언택트톡 티켓가는 1만6천원으로 관람 고객 전원에게 추락의 해부 한정판 엽서를 증정한다. CGV강변,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신촌아트레온, 압구정, 여의도, 용산아이파크몰, 영등포, 인천, 오리, 광주상무, 대구아카데미, 대전, 서면, 청주율량, 천안, 춘천 등 전국 16개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2024.01.22 14:00백봉삼

JW중외제약, CJ대한통운과 수액 물류 계약 체결

CJ대한통운이 JW중외제약의 수액을 전국 각지로 배송하는 물류 사업을 수주했다. 연간 수주 물량은 1천100만 박스로, JW중외제약은 국내 수액 시장에서 약 50%의 점유율을 갖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CJ대한통운은 기존 고객사 물량을 더해 수액 유통 물량의 70%를 맡게 됐다. 수액 물류의 핵심은 온도 관리다. CJ대한통운은 적정 온도를 유지하면서 최종 배송지까지 보관‧운송하는 '콜드체인(cold chain)'을 자사 경쟁력으로 꼽는다. 현재 CJ대한통운은 자사 동탄물류센터에 의약품유통관리기준(KGSP)에 부합하는 9천917제곱미터 규모의 헬스케어 허브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주축으로 부산‧광주‧대전 등 11곳의 지역 거점센터와 200여 대의 의약품전담차량이 물류망을 형성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익일배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 또 회사는 독자 개발한 온·습도 관제 솔루션 '쿨 가디언(Cool Guardian)'으로 물류센터의 온·습도, 차량의 운행 기록 등의 정보를 실시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쿨 가디언 솔루션으로 사물인터넷(IoT)과 디지털 트윈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물류 전 과정에서 수액의 안전성을 높인다는 전략. 이와 함께 온도기록장치의 성능과 정확도를 검사하는 검교정(calibration)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관련해 CJ대한통운은 독감 백신 누적 200만 박스를 운송한 경험을 갖고 있다. 작년 7월에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으로부터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 인증(CEIV Pharma)'을 취득했다. 안재호 CJ대한통운 영업본부장은 “수액이 안전하게 국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22 13:31김양균

[이번 주 안주] BHC '핫 뿌링볶이'

지디넷코리아는 매주 월요일 새롭게 출시된 먹거리 중에서 안주로 먹기 좋은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지나치게 짧은 주말을 보내고 '월요병'을 앓고 있다면 월요일 저녁 안주와 함께 한잔 어떠실지요. [편집자주] BHC치킨, '핫 뿌링볶이' 2종 bhc치킨이 뿌링클 핫 시즈닝을 활용한 새로운 사이드 메뉴 '핫(HOT) 뿌링떡볶이' '핫뿌링어묵볶이'를 전국 bhc치킨 비어존 매장에서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HOT 뿌링떡볶이는 밀떡과 분모자를 뿌링볶이소스와 함께 조리했다. HOT 뿌링어묵볶이는 맛과 모양이 다양한 5가지 어묵과 분모자 그리고 뿌링볶이소스가 어우러진 메뉴다. bhc치킨 관계자는 "뿌링클 시즈닝을 접목한 메뉴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떡볶이를 활용한 새로운 메뉴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굽네몰 '찰떡구이 씨앗호떡맛' 닭가슴살 전문몰 굽네몰이 '찰떡구이 씨앗호떡맛'을 출시했다. 찰떡구이 씨앗호떡맛은 지난 12월 첫 선을 보인 '속이 꽉찬 찰떡구이3종(토마토피자·불고기치즈·통모짜)'의 또다른 맛 제품. 국내산 찹쌀가루와 천일염으로 반죽해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며 굽네만의 오븐 기술로250도의 고온에서 노릇하게 구워 맛을 더했다. 여기에 겨울철 대표간식 호떡에서 착안해 찰떡 속에 달콤한 꿀과 고소한 씨앗을 가득 넣은 찰떡구이 씨앗호떡맛이 탄생했다. 찰떡구이 씨앗호떡맛 출시를 기념해 자사몰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오는31일까지 '속이 꽉찬 찰떡구이4종(토마토피자·불고기치즈·통모짜·씨앗호떡) 4팩'을 8천원에 한정 수량 판매한다. 아임닭 '맛있는 두부 볶음밥 4종' 닭가슴살 브랜드 '아임닭'이 식물성 단백질 12g이 함유된 '맛있는 두부 볶음밥' 4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를 그대로 으깨어 넣은 것이 특징. 맛있는 두부 볶음밥 4종은 그윽한 불향 나는 '중화짬뽕', 달짝지근한 '불고기 전골맛', 오독오독한 톳에 은근히 매콤한 '제주톳', 고소하고 부드러운 스크럼블 에그가 들어간 '부드러운 계란' 등이다. 아임닭은 맛있는 두부 볶음밥 출시를 기념해 최대 57% 할인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4.01.22 12:36손희연

국내 환수 문화재 4종 기념우표 나온다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국내로 환수된 '일영원구', '열성어필', '백자동채통형병',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 등 문화유산 4종에 대한 기념우표 60만8천 장을 오는 30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일영원구'는 둥근 모양을 한 휴대용 해시계로 일반적인 해시계와 달리 각종 장치를 조정하면서 어디서나 시간을 알 수 있도록 제작됐다. 반구에 새겨진 명문과 낙관을 토대로 1890년 7월, 상직현이라는 인물이 제작했음을 알 수 있다. '열성어필'은 역대 왕의 위업을 기리고자 왕의 글씨를 모아 엮은 책으로 1723년에 지중추부사 황흠(黃欽)에게 하사한 내사본이다. 역사적인 사료로서 가치가 높은 유물로 평가된다. '백자동채통형병'은 조선 후기 백자로 원통형 병에 색을 내기가 까다로운 구리 안료를 칠해 장식한 도자기다. 병 밑바닥에 영국인 선교사 스탠리 스미스가 수집했음을 알 수 있는 스티커가 남아 있다. 한국문화유산의 수집과 유통 경로를 추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선 후기의 드문 동채백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는 4만5천여 개의 자개를 일일이 붙여 꽃과 잎 문양을 규칙적으로 묘사했고, 단선의 금속선을 사용해 넝쿨 줄기를 표현한 공예품이다. 나전 본래의 무지개 빛깔과 광택이 살아 있고, 금속선 등 장식 재료의 보존 상태도 우수하다.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우리 문화재는 23만 점으로 추정되고 있다. 새롭게 발행하는 우표는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문화재청,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협력해 최근 환수된 문화재 중 4점을 선정했다.

2024.01.22 12:00박수형

LG CNS, 'AI센터' 신설…기술 연구·사업 조직 통합

LG CNS는 인공지능(AI) 기술연구와 사업발굴·수행 조직을 통합해 'AI센터'를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AI센터는 기업 고객과 함께 생성형 AI 사업을 집중 발굴하는 '생성형 AI 사업단', 미래형고객센터(FCC)를 포함해 차별화된 AI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AI사업담당', 언어·비전·데이터·AI엔지니어링 등 4대 AI 연구소로 구성된 AI연구소를 한데 모았다. 이를 통해 LG CNS는 기업 고객에게 ▲사내지식 기반 답변 ▲시각 콘텐츠 생성 ▲업무 지원 및 자동화 ▲FCC ▲생성형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AI코딩 등 6대 생성형 AI 오퍼링을 제공할 방침이다. 사내지식 기반 답변 오퍼링에는 일반사무 영역의 '회사·업무 규정 검색 서비스', R&D 영역의 '불량품 원인 분석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시각 콘텐츠 생성 오퍼링에는 상품기획 영역의 '제품 디자인 서비스' 등이 있다. 생성형 BI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빅데이터를 정리·분석하고 기업의 의사결정을 도움받는 것을 의미한다. 향후 LG CNS는 더 다양한 오퍼링을 발굴, 사업화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LG CNS는 6대 생성형 AI 오퍼링 중심으로 금융, 제조, 유통, 공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LG CNS는 ▲국내 A은행의 챗GPT를 활용한 업무문서 검색 서비스 개발 사업 ▲국내 제조사의 제품 개발 고도화를 위한 검색 서비스 개발 사업 ▲국내 C제조사의 제품 디자인 작업 효율 제고를 위한 이미지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수의 기업과 생성형 AI 적용을 논의 중이다. LG CNS 진요한 D&A사업부 AI센터장은 "LG CNS의 강점은 AI전문조직과 데이터전문조직이 긴밀히 협업해 기업 고객을 위한 AI서비스를 고도화시키고 있는 것"이라며 "AI센터를 통해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1.22 10:39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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