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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중도해지 제재 시끌…"소비자 보호" VS "체리피킹 우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최근 '웨이브' 등 구독형 서비스 사업자에 과태료를 부과하며 '중도 해지' 문제가 수면 위로 올랐다. 중도해지에 대한 안내가 부족해 소비자의 해지 권리를 기만적인 방법으로 방해했다는 것이 제재의 핵심 이유다. 이번 공정위 조치는 소비자의 권익을 한층 두텁게 보호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하지만 산업계에서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 모델의 현실을 외면한 처사라는 입장이다. 자유로운 중도 해지와 환불이 '체리피킹'을 유발해 구독 경제의 근간이 훼손될 수 있다는 논리다. 공정위는 이에 대한 업계 불만을 인지하고 있으며, 중도 해지를 포함한 '구독 경제' 전반에 걸친 제도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공정위 "기만적 해지 방해"…업계 "디지털 콘텐츠 특성 몰라“ 공정위는 웨이브가 '중도 해지'에 대한 약관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알리지 않고, '일반 해지(다음 결제일까지 이용 후 해지)'만 안내한 행위를 '소비자 기만'으로 판단했다. 소비자의 온전한 권리 행사를 막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반발의 목소리가 나온다. 디지털 콘텐츠는 일부만 이용해도 그 가치가 현격히 소모되는 특성이 있다는 주장이다. 또 일부 콘텐츠를 시청한 뒤 남은 기간에 해당하는 구독료를 환불받는 '체리피킹' 현상이 확산될 경우, 월 단위 결제를 기반으로 한 구독 경제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통신사가 장기 약정 할인 후 중도 해지 시 위약금을 부과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며 "무분별한 중도 해지를 허용하면 월 이용료 인상이 불가피해 결국 소비자 부담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회적 합의·법제화 선행 없이 규제만…시장 혼란 가중 관련 업계에는 이번 공정위의 조치가 명확한 법적 근거가 부재함을 스스로 인정한 셈이라는 비판도 있다. 공정위는 웨이브 등 4개 사업자를 제재하며 '전자상거래법 제21조 제1항 제1호(기만적 방법을 사용한 해지 방해 금지)' 등을 적용했다. 그러나 이는 '중도 해지'를 모든 OTT 사업자에게 의무화하는 법규나 제도가 없는 상황에서, 일부 사업자의 '고지 미흡'이라는 절차적 흠결만 문제 삼은 것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이번 조치는 규제의 형평성 문제를 야기하며, 장기적으로 시장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현재 웨이브, 티빙, 디즈니플러스 등 대부분의 국내외 OTT 사업자는 회원의 요청 시 사용 기간만큼의 이용료와 위약금(약 10%)을 제외하고 환불해주는 중도 해지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반면, 넷플릭스는 결제 후 7일 이내에 시청 이력이 없을 때만 환불이 가능하며, 이후에는 다음 결제일까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일반 해지만 가능하다. 이 때문에 소비자 권리 보호를 위해 비교적 유연한 정책을 도입해 온 사업자들만 규제 대상으로 지목된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불만으로 이어진다. 안정상 한국OTT포럼 회장은 "중도 해지를 제공으로도 OTT 업계는 이용자 보호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번 공정위의 처분은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과도한 규제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공정위 “시장 혼란 인지…구독경제 전반 제도 개선 추진” 공정위는 이번 조치가 모든 사업자에게 중도 해지를 강제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약관에 관련 규정을 두고 있음에도 이를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은 '기만적 행위'를 문제 삼은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공정위에서도 시장 혼란, 형평성 등 업계의 불만을 인지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번 사안을 개별 기업에 대한 제재로 끝내지 않고, OTT를 포함한 '구독 경제'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현재 구독 경제 관련 실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구독 경제 관련된 실태조사 등을 통해서 업계 전반의 문제점들을 합리적으로 할 수 있는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법을 개정하는 경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해 업계의 의견도 들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과정이 마무리되면 업계의 불만도 일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25.10.17 14:28진성우 기자

코웨이, 임직원 자녀 생태환경교육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 및 지인을 대상으로 어린이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은 '코비와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탐사대'를 주제로 산림청 지정 유아숲지도사 양성 전문기관인 환경보전교육센터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 아이들이 직접 자연을 체험하며 곤충 및 식물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설계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코비는 지난해 임직원 공모전을 통해 탄생한 코웨이의 사회공헌 캐릭터다. 친환경 활동과 사회적 나눔 활동이 많아질수록 물로 채워지는 물방울 모양이다. 코비는 이번 교육에서 친환경 활동의 상징으로서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5~7세의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했다. 먼저 물과 공기의 중요성,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눈높이 교육과 자연물을 활용한 우리 가족 소개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코웨이 생태숲 1호'가 조성된 지타워 3층 야외공원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탐사 활동을 진행했다. 코웨이 생태숲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산림청이 지정한 멸종위기 식물을 심은 참여형 생태 교육 공간이다. 참가자들은 생태숲 1호에 식재된 다양한 식물을 살펴보고, 육생비오톱에서 곤충을 직접 채집하고 관찰했다. 체험활동 이외에도 다양한 게임을 통해 생태과정을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웨이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자연을 체험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했다"라며 "앞으로도 임직원 가족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 보전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2022년부터 전국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하는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교실숲 및 생태숲 프로젝트를 통해 기부한 멸종위기식물은 총 5천768그루에 달한다.

2025.10.17 14:18신영빈 기자

익산시-국립문화유산연구원, '미륵사 디지털 복원 체험 안내센터' 운영

익산시는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원장 임종덕)과 함께 세계유산인 미륵사지 현장에서 '미륵사 디지털 복원 체험 안내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내년 2월 8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륵사의 중문(동원·중원·서원)을 증강현실(AR)로 디지털 복원해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실감형 체험 콘텐츠다. 미륵사는 7세기 백제 무왕 때 왕실의 안녕과 중생의 불도를 기원하며 창건됐으며, 현재는 국보 '익산 미륵사지 석탑'이 남아 있다. 미륵사는 3개의 탑과 금당, 승방, 강당이 각각 짝을 이뤄 동·서로 나란히 배치된 '3탑 3금당'의 독특한 형식을 지녔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2008년부터 진행해 온 미륵사 고증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미륵사의 동·서원 중문은 단층 건물의 형태로, 중원 중문은 2층 규모의 평공포와 하앙구조의 두 가지 모습으로 디지털 복원했다. 참가자들은 '태블릿 컴퓨터(PC)'와 안경처럼 눈에 착용하는 '스마트 글라스'를 사용해 미륵사 중문의 디지털 복원 과정을 담은 만화 영화(애니메이션)를 시청한다. 또 각 건축 부재에 대한 설명과 함께 확대·축소·회전 기능으로 건축물 곳곳을 살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증강현실 속 미륵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전자우편으로 전송하거나, 사계절 배경을 적용해 보는 등 미륵사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미륵사 중문 디지털 복원 체험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6회 무료로 진행되며, 회차당 3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현장 접수(회차당 5명) 또는 온라인 접수(회차당 25명)로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는 네이버에서 '미륵사 디지털 복원 체험 안내센터' 검색 후 예약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익산시와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이번 운영 결과를 토대로 개선 작업을 거쳐 '미륵사 디지털 복원 체험 안내센터'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륵사 중문을 시작으로 첨단 기술과 국가유산을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도 국가유산에 대한 지속적인 학술고증과 더불어, 누구나 국가유산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K-디지털 콘텐츠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이창근 예술-기술 칼럼니스트(전 한국문화정보원 이사)는 “이번 '미륵사 디지털복원 체험 안내센터'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왕도의 정체성을 최신 디지털 기술로 구현해낸 모범사례”라며 “AR과 실감형 인터랙션을 통해 관람객이 과거의 공간을 '보는 것'을 넘어 '직접 걷고 체험하는 것'으로 확장시킨 점이 주목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가유산의 디지털 재현은 국민 누구나 체험하고 기억을 공유하는 디지털 익스피리언스로 진화하고 있다”며 “익산 미륵사지의 디지털 헤리티지 사례가 향후 지역 관광과 K-헤리티지 산업으로 확장되는 선도적 모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0.17 14:10이도원 기자

민주당 조계원 의원 "10대 불법 온라인 카지노 도박 중독 상담 4년 새 20배 급증"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제출한 연도별 도박 중독 상담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 불법 온라인 카지노를 중심으로 한 청소년(10대) 도박 상담이 급증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전체 도박 중독 상담 건에서 10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2020년 8%에서 2024년 15%로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10대의 불법 온라인 카지노 상담 건수는 2020년 112건에서 2024년 2천459건으로 2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8월까지 기준으로는 1천566건이 접수되었고, 이는 2025년 전체 10대 도박 중독 상담 중 약 86%에 해당한다. 불법 온라인 카지노와 사설 스포츠토토 등 이른바 '손안의 카지노'는 스마트폰과 SNS를 통해 쉽게 노출되면서 10대와 20대 이용자의 빠른 유입이 두드러졌다. 불법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는 해외 도메인을 활용하고 결제를 우회하는 방식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플랫폼 광고, 검색, 애플리케이션 유통 단계에서 사전 필터링이 작동하지 않으면 청소년 접근 차단은 사실상 어렵다. 조계원 의원은 “상담 데이터를 살펴보면 위험 신호가 분명하다”며 “'보이는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불법 온라인 카지노 광고의 선제적 차단과 피해자 상담 및 치료, 조기 예방 교육이 함께 작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는 경찰청과 협력해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의 사전 차단 조치와 제재 실효성을 강화하고, 해외 서버, 대행 결제, 호스팅을 함께 차단하는 체계를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 의원은 “학교, 상담센터, 예방치유원이 연계해 정기적인 예방 교육과 고위험군 조기 선별 및 연계, 24시간 채널(전화, 채팅, 메신저) 상담 확대를 관계 부처와 논의하여 피해 확산을 막겠다”고 덧붙였다.

2025.10.17 14:04김한준 기자

골프존 GDR아카데미, 신규 고객 대상 '첫 구매혜택' 프로모션 선보여

골프존의 프리미엄 실내 골프 아카데미 GDR아카데미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첫 구매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첫 구매혜택 프로모션은 직영점 전사 프로모션으로 GDR아카데미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이 레슨과 이용권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모션 상품은 고객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세 가지 구성으로 마련됐다. 연습에 집중하고 싶은 고객에게는 가장 경제적으로 연습장을 이용 가능한 '종일 5개월권'을, 레슨과 연습을 함께 즐기고 싶은 고객에게는 연습장 1개월권과 레슨 4회가 포함된 '실속형 패키지'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새롭게 선보이는 1개월권과 레슨 10회 구성의 '집중형 패키지'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실력을 높이고 싶은 고객에게는 최대 40%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프로모션은 GDR 앱 전용 상품으로 운영되며, 앱 다운로드 후 구매가 가능하다. GDR아카데미 이용권을 보유하지 않은 골프존 회원이라면 GDR 앱 홈에 노출되는 '첫 구매혜택' 배너를 통해 원하는 매장을 선택 후 프로모션 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GDR아카데미 백두환 상무는 “이번 '첫 구매혜택' 프로모션은 GDR아카데미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이 부담 없이 GDR만의 차별화된 레슨과 연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모션”이라며 “골프 입문자부터 상급자까지 다양한 고객층이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DR아카데미는 전국 주요 도심권에 직영점을 운영 중이며, 프로 코칭 기반의 맞춤형 레슨과 정교한 스윙 분석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인 골프 실력 향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첫 구매혜택 프로모션에 대한 상세 내용은 GDR아카데미 공식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10.17 13:39이도원 기자

마약퇴치운동본부, 인력 관리체계 비상…신규직원 30% 1년 못 버텨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신규 직원 3명 중 1명은 퇴사하는 것으로 나타나 조직 불안정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의원(국민의힘)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직원 수는 2023년 34명에서 2025년 현재 146명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2024년 한 해 전체 퇴사율은 27%, 입사 1년 내 퇴사율은 32%로 공공기관 지정 이후에도 높은 이직률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24년 신규 입사자 93명 중 30명이 1년도 채우지 못하고 퇴사했다. 2024년 1월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조직 규모가 급격히 확대됐으나, 인력 정착과 운영 체계는 여전히 불안정해 인력 유출이 심각한 상황인 것이다. 기관 운영의 중추 역할을 맡는 중간관리자(2~4급)의 이탈도 심각했다. 2024년 기준 전체 19명 중 5명이 퇴사해 퇴사율 26%를 기록했으며, 직급별로는 2급 18%(11명 중 2명), 3급 40%(5명 중 2명), 4급 33%(3명 중 1명)로 집계됐다. 또 예방사업 현장에서는 인력 과부하가 확인됐다. 공공기관 지정 후 예방교육 실적은 1년 사이 8천750회에서 3만 2천206회로 약 4배 증가했지만, 전국 17개 센터 중 9곳(부산·광주·울산·충북·경남·경북·전남·강원·제주)이 담당 인력 1명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급여 수준 또한 공공기관 중 최하위권이었다. 2024년 정규직 평균보수는 3822만 9천원으로, 기타공공기관 평균(6936만 2천원)의 약 55% 수준에 그쳤다. 전체 331개 공공기관 중 331위(최하위)를 기록했다. 최보윤 의원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마약 예방과 재활의 최전선에 있는 기관으로, 인력의 안정성과 관리체계 확립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급격한 조직 확장에 걸맞은 환경을 조성해 직원들이 장기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력 이탈을 개인의 문제로 볼 것이 아니라, 구조적 관리 부재와 과도한 업무 부담 등 제도적 원인을 점검해야 한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본부가 함께 조직 안정화를 위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10.17 13:27조민규 기자

의사협회, 약국 2곳 고발…불법 대체조제, 처방 무단변경

성분명처방과 대체조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의료계와 약사계가 소송전으로 확산 분위기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최근 불법 대체조제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사례 중 명백한 위법 정황이 확인된 약국 2곳에 대해 17일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의협에 따르면 서울 소재 모 약국에서 의사가 처방한 파라마셋이알서방정, 동아가스터정20mg, 록스펜정을 각각 울트라셋이알서방정, 파모텐정20mg, 제뉴원록소프로펜나트륨정으로 대체조제하면서도, 해당 사실을 환자와 처방 의사 모두에게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의사가 처방한 약을 약사가 무단으로 변경해 조제했을 뿐 아니라 대체조제를 한 후, 이를 환자나 의사에게 통보하지 않은 사례로 약사법 제26조(처방의 변경·수정) 및 제27조(대체조제) 위반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현행 약사법 제27조 제3항과 제4항은 대체조제 시 환자와 의사에게 반드시 그 사실을 통보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두 번째 사례의 경우 약사가 의사가 처방한 타이레놀 1일 3회 복용량을 2회로 무단 변경하여 조제했고, 타이레놀 8시간 서방정을 세토펜정으로 변경해 조제하면서도 의사와 환자에게 통보하지 않아 약사법 제26조(처방의 변경·수정) 및 제27조(대체조제)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불법 대체조제 신고센터'를 개설한 이후 전국 회원과 환자들로부터 불법 대체조제 관련 신고를 접수받고 있으며, 이번에 고발한 사건은 명백한 증거와 진술이 확보된 중대한 위반 사례로 고발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두 번째 사례의 경우 조제 봉투의 복용횟수를 수기로 변경하고, 기존 처방대로 약제비를 청구했을 가능성도 있으며, 본인부담금을 추가로 징수한 정황도 발견됐다며, 이는 건강보험급여 부당청구 가능성이 있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건강보험 허위청구에 대한 조사를 요청하는 민원도 제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고발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민원제기에 대해 의사협회 박명하 상근부회장은 “의사의 처방권은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의료행위의 본질이며, 이를 임의로 변경하거나 통보 없이 대체조제하는 행위는 명백한 불법”이라며 “불법 대체조제는 환자 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국민의 신뢰를 근간으로 하는 보건의료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어 “약사법은 불가피한 사정이 있을 때만 대체조제를 허용하고 있으며, 그 경우에도 의사와 환자에게 통보하도록 명시하고 있다”라며, 이 같은 기본 원칙을 무시한 채 환자와 의사의 인지 없이 처방을 변경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2025.10.17 13:20조민규 기자

[ZD SW 투데이] 플리토,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서 AI 통번역 제공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플리토,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서 AI 통번역 제공 플리토가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실시간 AI 동시통역 솔루션 '라이브 트랜슬레이션'을 제공했다. 행사 공식 통번역 파트너사로 참여해 다국적 참가자들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했다. 이 솔루션은 발표자의 데이터와 전문 용어를 학습하는 초개인화 기술을 적용해 고품질 통번역을 구현했다. 청중은 스크린과 개인 모바일 기기로 최대 42개 언어의 발표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포티투마루, 뉴욕 스타트업 행사서 美 파트너십 확대 포티투마루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UKF KOOM 스타트업 페스티벌 2025'에 참가해 북미 시장 파트너십 확대를 추진한다. 행사에서 글로벌 벤처 캐피털(VC)과 잠재 고객사를 대상으로 기업용 에이전틱 AI '사이트버니'를 선보인다. 사이트버니는 기업 웹사이트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으로 업무 효율과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 포티투마루는 독자 개발한 검색증강생성 기술 등을 통해 환각 현상을 해결하며 신뢰성 높은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F34, 글로벌 협업 플랫폼 '번지AI' 정식 출시 SF34가 AI 협업 플랫폼 '번지AI'를 정식 출시했다. 번지AI는 사용자 아이디어를 1분 안에 구조화하고 분석해 글로벌 경쟁사와의 차별점을 도출하는 서비스다. 이 플랫폼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전 세계 협업 파트너를 연결해준다. 무료 플랜과 프로 플랜으로 출시됐으며 프로 플랜은 경쟁사 매핑과 심화 분석 기능을 지원한다. ◆베스핀글로벌, 'AWS AI 위크'서 제조 AI 성공사례 공개 베스핀글로벌이 'AWS AI x 인더스트리 위크 2025'에 참가해 제조 에이전틱 AI 성공사례를 선보였다. 행사에서 'AI 기반 음성 주문 자동화 솔루션'을 소개하고 도입 컨설팅과 시연을 진행했다. 이 솔루션은 정비 공정 부품 주문을 AI가 처리해 365일 무중단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한 제조사는 이 솔루션을 도입해 주문 처리 시간을 30% 단축하고 오류율을 50% 이상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로아스, 유망 AI 스타트업 'KPAS 2025' 선정 로아스가 'KPAS 2025'에 선정됐다. KT와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 프로젝트는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AI 기업을 발굴해 지원한다. 로아스는 독자적인 AI 음향진단 기술로 생산라인 품질검사 솔루션과 산업설비 진단 솔루션을 구비하고 있다. 선정 기업은 KT로부터 기술 협력과 투자 유치 등을 지원받는다. ◆KOSA, 2025 회원사 간담회 개최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회원사 간담회 '회원사랑 KOSA랑'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사의 협회 활동 이해도를 높이고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AI·SaaS 시대, 세제 변화와 기업 세무 리스크 관리'를 주제로 한 전문 강연이 진행됐다. 또 협회의 홍보 마케팅 인재 채용 등 회원사 지원 서비스를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펀진, '이글아이' 국방 AI 최초 DQ마크 인증 펀진의 AI 합성데이터 생성 플랫폼 '이글아이'가 국방 AI 분야 최초로 DQ마크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방산 분야 AI 소프트웨어가 공식 품질 인증을 받은 첫 사례다. DQ마크는 국방기술품질원이 우수 제품의 수출 잠재력을 확인해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이글아이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절충교역 추천품목으로도 선정돼 국방과 민간 분야 글로벌 수출 기반을 확보했다.

2025.10.17 11:59조이환 기자

스파오, '파워위크' 온·오프라인 통합 캠페인 전개

이랜드월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SPAO)가 오는 24일부터 11월 11일까지 '파워위크' 온·오프라인 통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파워위크'는 스파오의 대표 겨울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혜택으로 선보이는 정기 프로모션이다. 올해는 17일부터 23일까지 티저 기간, 24일부터 본 캠페인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티저 기간 동안 스파오닷컴 방문 고객에게는 즉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이 지급되며, 본 캠페인 시작 후에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까지 혜택이 확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씬라이트(경량 패딩) ▲플리스 ▲데님 등 스파오의 겨울 대표 상품군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씬라이트 컬렉션은 '세 가지 따뜻함을 담은 한 겹의 기술'을 콘셉트로 한 경량 패딩 라인으로, 후드 재킷·2-WAY 재킷·하이넥 패쪼(패딩조끼) 등 다양한 아이템이 포함됐다. 대표 상품인 '씬라이트 후드 재킷'은 8가지 컬러로 구성됐으며, 자체 개발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과 경량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온라인몰에서는 ▲구매 금액별 할인 쿠폰 ▲명품 잡화, 뉴발란스 992 시리즈, 애슐리퀸즈 식사권 등 경품이 제공되는 데일리 래플 이벤트 ▲주차별 추가 혜택 등이 운영된다. 또한 ▲타임스퀘어점 ▲강남점 ▲명동점 ▲코엑스몰점 ▲홍대점 ▲고양 스타필드점 등 주요 매장에서는 울·캐시미어 한정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파오 관계자는 “상반기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했던 파워위크를 온·오프라인 통합 캠페인으로 확대한 것”이라며 “편안함과 실용성을 강조한 겨울 상품을 풍성한 혜택과 함께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10.17 10:36류승현 기자

"오픈AI와 다르다"…'윈도우' 앞세운 MS, PC 내 AI 에이전트 구현으로 주도권 잡나

마이크로소프트(MS)가 PC, 운영체제(OS)를 가진 장점을 활용해 인공지능(AI) 사업 내 주도권을 잡기 위해 나섰다. '윈도우11'에 AI '코파일럿'을 접목해 PC 내 개인화 에이전트를 구현함으로써 오픈AI, 구글, 퍼플렉시티 등이 웹브라우저를 통해 간접적으로 AI 에이전트를 구현하는 것과 차별화 된 전략을 펼치는 모습이다. MS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PC에 설치된 '윈도우11'에 '코파일럿' 보이스·비전을 도입하고 코파일럿 액션과 커넥터를 실험실 기능으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윈도우11' 사용자가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코파일럿 보이스'는 윈도우에 내장된 음성 대화 AI로, 자연어 음성으로 대화하며 AI를 활용할 수 있다. 이전 '윈도우'에 도입됐던 코타나와 비슷하지만 AI 기능 고도화로 사용자들과 상호작용을 통해 좀 더 능동적으로 많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됐다. MS 관계자는 "실제 음성 사용 시 '코파일럿'과의 상호작용 빈도가 문자보다 두 배 이상 높다"며 "이에 기인해 간편한 음성 기반 접근으로 사용자들이 '코파일럿'과 더욱 깊은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능은 '윈도우 11 PC'의 '코파일럿' 앱 설정에서 활성화시키면 호출어인 "헤이 코파일럿(Hey, Copilot)"으로 실행할 수 있다. 이후 화면에 마이크 아이콘이 표시되고 인식 신호음이 울리며 대화가 시작된다. 대화 종료는 "굿바이(Goodbye)"라는 음성 명령 또는 종료 버튼으로 실행되며 몇 초간 상호작용이 없는 경우에도 신호음과 함께 자동으로 코파일럿이 대화를 종료한다. 사용자가 "쇼 미 하우(Show me how)"라는 음성 명령어를 통해 특정 작업의 수행 절차를 보여주도록 요청할 수도 있다. '코파일럿'은 앱 내 클릭 위치와 절차를 시각적으로 안내하며 게임 플레이, 사진 보정, 여행지와 일정에 따른 준비물 검토 등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조언을 제공한다. 코파일럿 비전과의 문자 기반 대화도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음성 기반의 상호작용만 가능했으나, MS는 윈도우 인사이더 프로그램(Windows Insider Program)을 통해 코파일럿 비전과 텍스트 입력 방식으로도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능을 공개할 예정이다. '윈도우 11'의 작업 표시줄에는 새로운 '애스크 코파일럿(Ask Copilot)' 기능이 추가된다. 애스크 코파일럿 활성화를 통해 사용자는 코파일럿 비전과 코파일럿 보이스를 한 번의 클릭으로 손쉽게 이용하고 코파일럿을 PC 사용 경험에 자연스럽게 통합해 지원, 안내, 협업 등 필요한 기능을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다. 지난 5월 웹 기반 작업 수행 기능으로 공개된 '코파일럿 액션'도 도입됐다. 코파일럿 액션은 AI가 웹 브라우저뿐 아니라 PC 내 저장된 파일에도 접근해 직접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연어로 작업을 지시한 후 다른 업무에 집중하며 작업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어떤 작업이 수행됐는지 검토할 수 있다. '코파일럿'은 외부 서비스와의 연동도 지원한다. 사용자가 연결을 승인하면, 원드라이브, 아웃룩, 지메일 등 이메일, 연락처, 일정 기반의 주요 플랫폼 서비스를 코파일럿 온 윈도우에 직접 연동해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치과 예약 세부 정보 찾아줘", "이메일 주소 알려줘" 등의 명령어를 통해 캘린더나 이메일에서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으며 원드라이브에 저장된 문서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검색 결과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다양한 형식으로 내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윈도우 설정과도 연동된다. 사용자가 윈도우 PC 설정에 대해 "화면을 더 읽기 쉽게 만들어줘", "집중을 위해 방해 요소 줄여줘" 등 자연어 명령으로 요청하면, 코파일럿이 관련 설정 페이지로 자동 안내한다. 더 간편하게 작업을 완료할 수 있는 AI 액션 기능도 추가됐다. '매너스(Manus)'는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범용 AI 에이전트로, 파일 탐색기 내에서 한 번의 클릭으로 로컬 폴더의 문서를 활용한 웹사이트를 자동 생성할 수 있다. 사용자는 문서를 선택한 뒤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매너스로 웹사이트 만들기'를 실행하면 별도의 업로드나 코딩 없이 몇 분 만에 웹사이트가 제작된다. 해당 기능은 현재 비공개 프리뷰 단계에 있다. 향후 파일 탐색기에서 필모라(Filmora)를 실행해 쉽고 간편하게 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새로운 AI 액션도 공개될 예정이다. 여기에 MS는 코파일럿+ PC를 대상으로 '클릭 투 두(Click to Do)'와 '줌(Zoom)' 연동 기능을 윈도우 인사이더 프로그램을 통해 도입할 예정이다.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화면에 표시된 이메일 주소 위에 마우스를 올리기만 해도 별도의 앱 전환 없이 줌 미팅을 즉시 예약할 수 있다.베타 버전의 게이밍 코파일럿은 엑스박스와 에이수스가 협업해 개발한 휴대용 게임 기기 로그 엑스박스 엘라이(ROG Xbox Ally) 시리즈에 탑재된다. 게임 중 라이브러리 버튼을 길게 누르면 나만의 게임 도우미인 게이밍 코파일럿과 대화를 시작할 수 있고 게임을 종료하지 않고도 추천과 도움을 제공받을 수 있다. 업계에선 이번 일을 토대로 MS가 AI 에이전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 지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PC OS 시장 점유율이 75%에 달하는 윈도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사용자의 허가만 받으면 PC 내 모든 파일에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나만의 AI 에이전트 구현도 가능해 경쟁사들의 AI 에이전트보다 편의성이 한층 올라갈 전망이다. 또 '윈도우11'에 이 기능들이 도입되면서 지난 14일 지원이 종료된 '윈도우10'을 쓰는 사용자들을 빠르게 유입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글로벌 전역에서 '윈도우10'의 점유율은 40% 이상을 차지한다. 국내에선 '윈도우10' 점유율이 '윈도우11'보다 다소 높다. 유수프 메흐디 MS 최고 소비자 마케팅 책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우리는 모든 윈도우11 PC를 코파일럿 중심의 AI PC로 전환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갔다"며 "매일 사용하는 윈도우 환경에 AI를 통합함으로써 사용자들이 가장 강력한 AI 기술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2025.10.17 10:18장유미 기자

롯데온,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참여…"전통시장과 상생·협력 강화"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읍 OSCO(오스코) 전시홀·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북도, 청주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한다. 올해로 제21회를 맞은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박람회다. 전통시장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전국 우수시장의 성공사례를 공유해 상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롯데온은 이번 박람회 슬로건인 '모두의 시장, 함께 만드는 즐거움!'에 맞춰 롯데온 온누리스토어 홍보 부스로 참여한다. 현장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온 플랫폼을 알리고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롯데온만의 온누리스토어도 소개할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여한 전통시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셀러 모집도 진행한다. 롯데온은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4시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진행한다. 상품으로는 디지털온누리상품권 5만원, 롯데시네마 관람권 2매, 롯데리아 1만원권, 롯데칠성 아이시스 생수 등을 준비했다. 롯데온은 지난 4월 종합 이커머스 최초로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을 완료하고 '온누리스토어'를 정식 오픈했다. 현재 전국 600여 개 전통시장 기반 가맹점이 입점해 있다. 온누리스토어에서는 이번 박람회를 맞아 전국우수시장 온라인 특별전을 운영해 박람회 기획전 전체 상품 20% 할인 쿠폰을 지원한다. 온누리상품권 자체의 10% 할인 혜택, 연말정산 소득공제 40% 적용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차중협 롯데온 B2B실장은 “전통시장과 상생을 위해 시작한 롯데온의 온누리스토어가 전국우수시장박람회를 통해 오프라인에서 전통시장 관계자와 고객을 직접 만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온·오프라인을 연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입점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7 10:09김민아 기자

Arm, 메타와 AI 효율성 강화 파트너십 체결

Arm은 17일 AI 소프트웨어부터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이르는 컴퓨팅의 전 영역에서 AI 효율성을 확장하기 위해 메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는 양사가 다년간 지속해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공동 설계 협력을 기반으로 한다. Arm의 전력 효율적 AI 컴퓨팅 기술력과 메타의 AI 제품, 인프라, 오픈소스 기술 혁신을 결합해 성능과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검색과 개인화를 지원하는 AI 기반 순위 및 추천 시스템은 Arm 네오버스 기반 데이터센터 플랫폼을 활용한다. 양사는 컴파일러와 라이브러리부터 주요 AI 프레임워크에 이르기까지 메타의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스택을 Arm 아키텍처에 최적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했다. 또 파이토치 머신러닝 프레임워크, vLLM 데이터센터 추론 엔진 전반에 걸쳐 AI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한층 강화한다. Arm KlediAi로 최적화된 익스큐토치(execuTorch) 기반을 고도화해 수십억 대의 기기에서 효율성을 높이고, 모델 배포를 더욱 간소화함으로써 엣지에서 클라우드까지 AI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양사는 앞으로도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대한 최적화를 지속 확장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개발자가 Arm 기반 환경에서 더욱 효율적인 AI를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산토시 야나르단 메타 인프라 부문 대표는 "AI는 사람들이 연결하고 창조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Arm과 파트너십을 통해 메타 애플리케이션 및 기술을 사용하는 30억 명이 넘는 사용자에게 혁신을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르네 하스 Arm CEO는 "메타와 협력으로 Arm의 전력대비 성능 우위와 메타의 AI 혁신 역량을 결합해 밀리와트급부터 메가와트급까지 모든 영역에서 더욱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인텔리전스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17 10:05권봉석 기자

제106회 전국체전, 부산에서 25년만에 개막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가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된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은 17일 오후 6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개회를 선언한다.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열린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개최지 부산)'부터 지방 순회 개최를 이어오고 있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50개 종목(정식 48개, 시범 2개)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천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천5백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인 만큼 향후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할 미래 국가대표 선수들을 먼저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 들어온다, 부산!'을 주제로 열리는 개회식에는 선수단과 관람객 등 3만여 명이 참석하며 개회식은 KBS 1TV에서 생중계된다. 모든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종목별 경기 일정과 장소 등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17 09:34김한준 기자

[인터뷰] "美·中 AI 독점, 인류에 위협"…피터 틸이 베팅한 '1200억' 제3전선은?

"현재 인공지능(AI) 기술은 미국과 중국의 소수 빅테크에 의한 '행성급 사유화'가 진행 중입니다. 이는 인류에게 재앙이 될 수 있습니다." 히만슈 티야기 센티언트(Sentient) 공동창업자 겸 인도과학원 부교수는 최근 지디넷코리아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미국과 중국 양강 구도로 굳어진 AI 패권 경쟁에 우려를 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AI의 등장을 인류가 '새로운 종이'를 발명한 것에 비유하며 이 혁명적 기술을 쓰는 방식이 소수 패권 국가에 의해 왜곡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AI 기술이 국가의 명운을 좌우할 핵심 전략 자산으로 부상하면서 미·중 패권을 넘어서려는 제3의 움직임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 흐름을 주도하는 AI 기업 중에는 실리콘밸리의 떠오르는 AI 신성 센티언트가 있다. 블록체인 프로젝트 '폴리곤(Polygon)'의 창업자 산딥 나일왈이 공동창업자로 참여한 이 회사는 지난해 페이팔 마피아의 대부이자 전설적인 투자자 피터 틸이 이끄는 파운더스 펀드(Founders Fund),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판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 등으로부터 8천500만 달러(한화 약 1천200억원)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시장에서 자신들의 가치를 입증했다. 센티언트의 최종 목표는 특정 국가나 기업에 종속되지 않는 '완전한 오픈소스 범용인공지능(AGI)' 스택을 구축하는 것이다. 단순한 AI 모델 경쟁을 넘어 기여한 만큼 공정하게 보상받는 새로운 AI 경제 생태계를 통해 빅테크의 독점 구조에 맞서겠다는 전략이다. '모델' 넘어선 'AI 스택'으로 승부…빅테크 '블랙박스'에 도전장 티야기 교수에 따르면 센티언트가 제안하는 '제3전선'의 핵심 무기는 단순한 거대언어모델(LLM)이 아니다. 이들은 특정 모델 개발 경쟁을 넘어 AI가 스스로 계획하고 여러 도구를 조합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 전체를 아우르는 '오픈소스 AI 스택'을 구축하고 있다. 그는 "최첨단 AI는 단순히 거대한 모델 하나가 아니라 검색, 코딩 등 여러 도구를 사용하는 복잡한 시스템"이라면서도 "오픈AI, 구글 딥마인드와 같은 빅테크는 이 시스템의 작동 방식을 '블랙박스'로 남겨둬 기술적 종속을 유발한다"고 지적했다. 이 '블랙박스'에 대해 센티언트가 내놓는 해답이 바로 여러 AI 에이전트를 지휘하는 '플래너'이자 '코디네이터'인 '재귀적 오픈 메타 에이전트(ROMA, Recursive Open Meta-Agent)'다. 'ROMA'는 복잡한 질문을 받으면 검색, 코딩, 추론 등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AI 에이전트들에게 스스로 임무를 분배하고 그 결과들을 종합해 최종 답변을 도출한다.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가 여러 악기들을 통솔하듯 AI들을 조율해 하나의 완결된 답변을 만들어내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이 오케스트라의 핵심 악기로는 오픈소스 검색 솔루션 '오픈 딥 리서치(ODS)'가 힘을 보탠다는 것이 센티언트 측의 설명이다. 회사에 따르면 ODS는 사실성, 검색, 추론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프레임즈(FRAMES)' 벤치마크에서 75.3%의 정확도를 기록해 오픈AI의 챗GPT(50.5%) 등 주요 폐쇄형 모델보다 높은 성능을 보였다. 이를 통해 누구나 빅테크 수준의 검색 엔진을 직접 구축하고 검증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회사의 목표다. 이러한 '완전한 개방'은 오픈AI조차 내부 기술을 공개하지 않는 '닫힌 AI(Closed AI)'와는 다른 접근 방식이라는 것이 센티언트의 입장이다. 티야기 교수는 "AI를 안전 문제 때문에 닫아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AI와 같은 강력한 기술은 투명한 감사와 검증이 가능한 '개방'을 통해서만 진정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오픈소스의 딜레마…'비트코인' 모델로 푼다 뛰어난 기술력만으로는 '공유'의 정신으로 움직이는 오픈소스 생태계를 지속할 수 없다는 것은 업계의 오랜 숙제다. 세계 최대 오픈소스 플랫폼 깃허브가 결국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된 것처럼 기술적으로 성공하더라도 거대 자본에 종속되는 '오픈소스의 딜레마'가 반복돼 왔기 때문이다. 이 딜레마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티야기 교수는 "역사상 가장 가치가 높은 오픈소스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가 내놓은 답은 뜻밖에도 '비트코인'이다. 그는 "비트코인은 오픈소스 코드 위에 세워진 1조 달러(한화 약 1천400조원) 규모의 경제"라며 "중앙 권력 없이도 자발적인 참여와 보상 시스템만으로 거대한 가치를 만들어낸 비트코인의 경제 모델을 참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센티언트의 '더 그리드(The GRID)'는 바로 이같은 블록체인 경제 모델을 AI 생태계에 적용한 플랫폼이다. 개발자들이 AI 에이전트나 모델, 데이터 등을 자유롭게 기여하고 그 기여가 사용될 때마다 토큰으로 보상받는 탈중앙화된 네트워크라는 설명이다. 티야기 교수는 이를 "어떤 AI 에이전트든 만들어 올리고 사용될 때마다 돈을 버는 '지성을 위한 아마존'"이라고 비유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많아질수록 기여한 개발자에게 돌아가는 보상도 커지는 경제적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센티언트의 입장이다. 궁극적으로는 개발자들이 거대 기업에 소속되지 않고도 독립적인 '1인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커리어를 구축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겠다는 목표다. 韓, 'AI 제3전선' 핵심 동맹…"새로운 '종이' 함께 발명할 것" 센티언트가 그리는 미래는 비즈니스와 지정학을 넘어 인류의 지성 자체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티야기 교수는 자신이 열정을 쏟는 또다른 분야로 '과학을 위한 AI(AI for Science)'를 들며 AI의 등장을 인류가 '새로운 종이'를 발명한 것에 비유했다. 티야기 교수에 따르면 종이가 발명되기 전 인류는 기억의 한계 속에서 모든 지식을 시와 노래의 형태로 구전해야 했다. 종이 이후에야 인간은 기억의 제약에서 해방돼 지식의 기록과 공유가 가능해졌고 이는 문명의 폭발적인 발전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그는 "AI가 바로 그 종이의 역할을 할 다음 단계의 발명품"이라며 "단순한 기억의 보조 도구를 넘어 인간의 '사유와 발견' 그 자체를 돕는 새로운 지성의 도구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같은 비전을 제시하며 티야기 교수는 대한민국을 '제3전선'의 핵심 동맹으로 지목했다. 그가 한국을 주목하는 첫 번째 이유는 바로 데이터다. 그는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인터넷상에 존재하는 언어 데이터(토큰)의 양은 영어와 중국어 다음으로 한국어와 힌디어가 많다"며 "이는 강력한 AI 모델을 훈련시키는 데 있어 엄청난 이점"이라고 설명했다. 또다른 이유는 반도체(팹)부터 서비스까지 갖춘 한국의 '풀스택(Full-stack)' 역량과 독특한 문화에 있다. 티야기 교수는 "한국은 기술과 소비 문화가 완벽하게 결합된 곳"이라며 "K팝과 게임 등 창의적 문화와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한국의 환경이 '소비자 중심(Consumer-first)' 기술인 AI의 발전에 최적"이라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국의 개발자들과 기업들을 향한 메시지를 남겼다. 커뮤니티가 직접 AI의 성격과 가치관을 결정하도록 지원하는 센티언트의 챗봇 '도비(Dobby)'의 사례를 들며 한국 개발자들 역시 이 생태계 안에서 한국의 문화적 특성을 담은 AI를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티야기 교수는 "곧 공개될 프레임워크를 통해 한국이 AI 기술의 단순한 사용자를 넘어 새로운 생태계의 능동적인 참여자이자 기여자가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0.17 09:31조이환 기자

네이버, SME 광고주 성장 프로그램 도입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네이버 광고를 처음 경험하는 SME 광고주들을 대상으로 광고비를 지원하고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는 '광고주 성장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네이버는 오는 2030년까지 SME 대상 AI 기술 및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1조원 규모의 임팩트 펀드를 신설하고, 다양한 연계 프로젝트 추진을 예고한 바 있다. 이번 '광고주 성장 프로그램'도 이 같은 임팩트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광고 대행사의 도움 없이 직접 광고를 집행해야 하지만 광고 운영에 대한 충분한 배경 지식과 노하우를 갖추지 못한 '직접 운영 광고주'들이 지원 대상이다. 네이버는 우선 네이버 광고를 처음 접하고 이를 직접 운영하는 사업주에게 광고 집행에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쿠폰인 '비즈쿠폰'을 지원한다. 해당 쿠폰은 네이버의 대표 광고 상품 ▲파워링크 ▲쇼핑검색 ▲파워컨텐츠 ▲플레이스 등 4종에 적용된다. 신규 네이버 광고주 경우 별도 프로그램을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쿠폰 지원 대상으로 등록되며, 최초 비용이 발생한 날짜 기준 30일 동안 사용한 광고비 중 최대 50만 원까지 쿠폰으로 지급된다. 네이버는 또 SME 광고주들에게 광고 전문가가 진행하는 맞춤 1:1 컨설팅도 제공한다. ▲광고 소재 검토 및 개선 제안 ▲키워드 최적화 가이드 ▲예산, 입찰, 타깃 관련 캠페인 설정 점검 및 운영 전략 제안 등 광고 전문가를 통해 광고 운영과 광고 효과 극대화 노하우, 연계 마케팅 등 광고 전략 전반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네이버 직접운영광고주사업 송재훈 리더는 “이번 광고주 성장 프로그램은 네이버 광고를 처음 경험하는 SME 광고주가 손쉬우면서도 부담 없이 네이버 광고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네이버 광고의 효율을 체감하고 노하우를 익혀 궁극적으로 사업 성장에 도움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SME 광고주 대상 AI 기반 광고 경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의 AI 광고 역량 강화를 위해 판매자들이 지급받은 성장 마일리지를 '비즈머니'로 전환해 AI 광고 솔루션인 'ADVoost 쇼핑'을 자신의 상품 광고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책을 시작했다. 이어 8월부터는 성장 마일리지 참여 판매자 일부를 대상으로 ADVoost 쇼핑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AI RIDE 캠페인'도 진행했다. AI 기술 활용이 익숙치 않은 판매자들에게 솔루션 활용법 가이드와 추가 광고 지원금을 제공해 광고 집행 부담을 덜고 AI 솔루션의 실질적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주목적이다.

2025.10.17 09:07안희정 기자

"로슈 매출 60%는 파트너링과 아웃센싱에서 나와”

글로벌 제약사와 협업을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도 필요하지만 현지 기업 문화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6일 한국로슈, 스위스 바젤 시, 주한 스위스 대사관과 함께 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글로벌 협력을 위한 헬스케어 인사이트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함얀 보겔드 로슈 아시아 파트너링 헤드는 '혁신을 위한 로슈의 파트너링'을 주제로 로슈의 혁신과 한국 파트너십에 대해 설명했다. 보겔드 헤드는 “로슈의 지난해 매출이 605억 스위스 프랑이었다. 전세계에 진출하며 파이프라인 보충이 중요한데 로슈 혼자서 다 할 수는 없기 때문에 글로벌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우리는 혁신을 찾고자 한다. 협업을 통해 바이오텍기업에 로슈의 전문지식을 전달해 개발되는 신약을 세계로 진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로슈의 파이프라인 50%는 혁신성을 갖고 있고, 이를 외부 바이오텍과 같이 이루고자 한다. 다른 제약사도 혁신 찾고 있는데 협업을 위해서는 해당 기업의 현지 생태계, 문화에 대한 이해 필요하고, 그래야 파트너십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로슈 매출의 60%는 파트너링과 인아웃선싱 등에서 나온다. 지난해 72개의 계약을 체결했는데 아시아의 경우 하나의 딜을 체결하기 위해 250개 회사를 접촉했다”라며 “협업을 위해서는 파트너링을 원하는 회사의 관심 분야에 대해 잘 이해해야 한다. 또 어떤 피칭을 할지도 이해가 필요한데 연구가 가장 잘 진행되고 있는 물질에 대해 피칭을 하고, 특허전략도 제시해야 한다. 제조생산시설의 경우 시간 단축에 중요해 국제기준이나 인증 등의 준비를 잘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겔드 헤드는 스타트업들이 설득력 있는 과학적 근거와 확실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산과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태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는 곧 글로벌 제약기업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방향이라고도 말했다. 그는 “로슈는 기술기반의 제약사이다. 협업하려는 스타트업의 비전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약물기전을 명확이 이해하고자 한다. 작용기전을 잘 아는 것이 개발에 실패해도 이유를 알 수 있기 때문”이라며 “대화가 진행되면 기업에 많은 추가 자료를 요청하고 실사도 진행하게 된다. 이에 대한 답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는 막대한 자금을 투자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한국 바이오텍기업들은 이중항체, 뇌질환 등 한국은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있고, 시각도 광범위하다. 2022년 한국을 처음 방문했는데 점점 최상의 치료제가 될 만한 회사를 만나는 기회가 늘고 있다”라며 “지난 화요일 아시아 파트너링 행사 9개사 초청 발표 자리를 마련했는데 인상적이었던 부분이 한국 바이오텍회사가 우리 니즈와 점점 더 맞아 떨어지는 솔루션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회사를 지원할수 있는 방법 더 찾을 계획이고 협업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자트 아젬 한국로슈 대표는 “한국은 R&D가 강하고, 훌륭한 인재풀도 보유하고 있다. 또 대기업뿐 아니라 소규모 바이오텍기업도 다수 포진하고 있어 글로벌기업이 협업을 추진할 기회를 제공한다”라며 “한국이 국제기준과 격차를 줄여나간다면 협업은 더 활기를 띨 수 있을 것이다. 또 정부와 기업, 학계 등 이해관계자 간 긴밀한 협업이 있다면 글로벌 생태계 통합은 원활이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복지부장관이 바이오파마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제약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투자를 늘려 혁신기반의 발전을 추구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안다. 또 AI헬스케어 기반도 마련하겠다는 구성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는데 로슈는 이러한 노력에 덧붙여 한국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로슈, 스위스, 그리고 한국: 성공적인 바이오 생태계 구축을 위한 대화'를 주제로 진행된 자유토론에서 패널들은 한국 바이오산업의 잠재력과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다양한 통찰을 공유했다. 크리스토프 클뢰퍼 바젤 투자청 대표는 처음 로슈와 같은 대기업 중심으로 출발했던 바젤 제약산업이 바젤시의 정책적 노력을 통해 다양한 기업들이 함께하는 혁신 클러스터로 변모할 수 있었던 과정을 소개했다. 안드레아 클레멘티 주한 스위스 대사관 무역투자청 대표는 한국과 스위스가 상호 보완적인 강점을 지닌 파트너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스위스를 한국 기업의 유럽 진출 시 고려할 수 있는 매력적인 비즈니스 거점으로 제시했다. 콘라딘 크라머 바젤 시장은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상호 신뢰와 존중을 기반으로 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이라며 “바젤은 150년 전부터 이어져 온 제약 산업의 역사를 바탕으로 로슈와 같은 글로벌 기업 및 스타트업, 정부, 학계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혁신을 주도하며 성공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의 모범 사례가 되었다”고 밝혔다. 나딘 올리비에리 로자노 주한 스위스 대사는 “스위스는 세계지식재산기구의 글로벌 혁신 지수에서 15년 연속으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로 선정되었으며, 생명과학 분야는 획기적인 연구와 기술이 탄생하는 스위스 경제의 핵심 축”이라며 “이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어 양국 관계가 강화되고,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17 08:00조민규 기자

"AI 주도권 잡는다", 세일즈포스, 美 빅테크 손잡고 에이전틱 AI 강화 '총력'

[샌프란시스코(미국)=김미정 기자] 세일즈포스가 구글클라우드 등 빅테크와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며 차세대 인공지능(AI) 업무 환경 핵심 플랫폼인 '에이전트포스 360' 기능을 강화한다. 빅테크 AI 모델과 서비스를 플랫폼에 통합해 고객 생산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세일즈포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연례 컨퍼런스 '드림포스 2025'에서 구글클라우드를 비롯한 아마존웹서비스(AWS), 오픈AI, 앤트로픽 등 글로벌 주요 AI 기업과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전환에 시동 걸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최고경영자(CEO)는 에이전트포스 360 플랫폼에 구글클라우드의 AI 모델 '제미나이'를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제미나이는 세일즈포스의 '아틀라스 추론 엔진'에서도 작동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하이브리드 추론 방식을 활용해 비즈니스 창의성과 신뢰성을 결합한 고정밀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다. 세일즈포스는 에이전트포스 360을 구글 워크스페이스에 연동해 영업·서비스 역량을 확장했다. 사용자는 지메일이나 구글 미트 등 구글 업무 도구에서 세일즈포스의 커스터머 360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해 영업 관리와 고객 상담, 사후 지원 등 주요 프로세스를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처리할 수 있다. 두 기업은 슬랙의 실시간 검색 API와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연결했다. 사용자는 최신 대화 데이터와 파일 기반으로 맞춤형 응답을 즉시 생성할 수 있다. 특히 조직 내 대화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추출과 자동 응답, 문서 생성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슬랙 인터페이스 안에서 제미나이 에이전트를 직접 활용해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양방향 워크플로 자동화가 가능하다. AWS·오픈AI·앤트로픽과 맞손…"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시동" 앞서 세일즈포스는 이번 행사에서 AWS와 오픈AI, 앤트로픽과도 협력해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전환에 시동 걸었다고 밝혔다. 세일즈포스와 AWS는 10년간 맺은 협력을 한층 확대한다. 우선 아마존 베드록에 탑재된 AI 모델이 세일즈포스 '트러스트 바운더리' 내에서 안전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양사 솔루션 내 '제로 카피' 기능을 통합해 외부 데이터베이스를 복제 없이 분석 기능을 지원한다. 오픈AI는 세일즈포스 고객이 챗GPT에서 에이전트포스 360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연어 명령으로 데이터 조회와 대화 분석을 수행하고, GPT-5 기반 맞춤형 프롬프트를 생성할 수 있다. 앤트로픽은 모델 '클로드'를 세일즈포스의 트러스트 레이어에 완전히 통합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금융·헬스케어 등 민감한 산업에서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드림포스 2025에 참석한 박세진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는 "우리는 구글클라우드 등 글로벌 파트너와 긴밀한 협력을 이뤘다"며 "기업들이 AI 기반 업무 환경에서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0.16 21:37김미정 기자

14초 걸리던 암 치료 계산, AI가 0.03초 만에 해낸다

독일과 이탈리아 연구진이 첨단 암 치료법인 탄소이온 치료의 빔 계산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 독일 GSI 중이온 연구센터와 이탈리아 로마 사피엔자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개발한 이 AI 시스템은 기존 몬테카를로 방식과 동일한 수준의 정확도를 유지하면서도 단일 빔 계산 속도를 약 400배 향상시켰다. 이번 연구는 향후 환자 상태 변화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적응형 암 치료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정확하지만 너무 느린 탄소이온 치료 계획의 딜레마 해당 연구 논문에 따르면, 탄소이온 치료는 일반 방사선 치료보다 암세포를 더 정밀하게 공격할 수 있는 최신 암 치료 기술이다. 탄소이온은 몸속을 지나가다가 특정 깊이에서 에너지를 한꺼번에 쏟아내는 특성이 있다. 이를 브래그 피크 현상이라고 부른다. 마치 화살이 과녁에 꽂히듯이 암 조직에만 집중적으로 에너지를 전달하고, 주변 정상 조직은 거의 건드리지 않는다. 하지만 이 치료법에는 큰 문제가 있었다. 탄소이온이 인체 조직을 통과할 때 복잡한 물리적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에, 정확한 치료 계획을 세우려면 매우 복잡한 계산이 필요하다. 현재 가장 정확한 계산 방법은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이라는 기법이다. 이 방법은 탄소이온이 인체 조직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하나하나 시뮬레이션한다. 문제는 이 계산에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다. GPU를 활용한 빠른 몬테카를로 프로그램인 FRED를 사용해도 빔 하나를 계산하는 데 14초가량 소요된다. 실제 치료 계획에는 수천 번의 빔 계산이 필요하므로, 전체 계획을 세우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이 때문에 환자의 상태가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즉각 대응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현재 병원에서는 펜슬빔 알고리즘이라는 간단한 계산법을 사용한다. 이 방법은 빠르지만 뼈와 같이 밀도가 다른 조직이 섞여 있는 부위에서는 정확도가 떨어진다. 결국 빠르거나 정확하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세 개의 AI 모델이 협력하여 치료 값 산출 연구팀은 DoTA라는 AI 모델을 탄소이온 치료에 맞게 개선했다. DoTA는 최근 양성자 치료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AI 기술이다. 연구팀은 이를 기반으로 C-DoTA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었다. C-DoTA는 세 개의 AI 모델로 구성된다. 첫 번째 모델인 C-DoTA-d는 조직이 흡수하는 방사선량을 예측한다. 두 번째와 세 번째 모델인 C-DoTA-α와 C-DoTA-β는 생물학적 효과를 계산하는 데 필요한 값들을 예측한다. 같은 양의 방사선이라도 종류에 따라 세포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기 때문에, 이 생물학적 효과 계산이 매우 중요하다. 연구팀은 특히 α와 β 모델에서 CT 영상과 예측 선량 데이터를 트랜스포머 구조 내에서 교차 주의 기법으로 결합해 학습했다. C-DoTA-α와 C-DoTA-β 모델은 C-DoTA-d가 예측한 선량 정보를 입력으로 사용하여, 세 모델이 순차적으로 협력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AI는 탄소이온의 복잡한 물리적 특성과 생물학적 영향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었다. 두경부암 환자 225명 데이터로 학습, 약 99% 정확도 달성 연구팀은 1997년부터 2008년까지 GSI에서 탄소이온 치료를 받은 두경부암 환자 225명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이 중 187명의 데이터로 AI를 학습시키고, 나머지 38명의 데이터로 성능을 검증했다. 학습에는 약 7만 개의 빔 데이터가 사용되었고, 검증에는 약 1만 4천 개의 빔 데이터가 활용되었다. 모든 정답 데이터는 FRED라는 GPU 기반 몬테카를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졌다. FRED는 기존 CPU 기반 몬테카를로 계산보다 훨씬 빠르지만, 여전히 실시간 치료 계획에 사용하기에는 제한이 있었다. 성능 평가 결과는 매우 우수했다. 감마 분석이라는 평가 방법으로 측정한 결과, 중앙값 기준으로 흡수선량은 99.76%, α 값은 99.14%, β 값은 98.74%의 정확도를 보여 약 99% 수준의 정확도를 달성했다. 뼈와 조직이 복잡하게 섞여 있는 어려운 경우에도 최소 85% 이상의 정확도를 유지했다. 이는 AI가 대부분의 경우 몬테카를로 계산과 거의 동등한 결과를 내놓는다는 의미다. 연구팀은 탄소이온 빔의 급격한 에너지 변화 특성을 AI가 잘 학습하도록 특별한 학습 방법을 개발했다. 일반적인 평균제곱오차 방식에 세 가지 추가 기법을 더했다. 오차가 큰 부분에 집중하는 마스크 방식, 깊이 방향 변화를 학습하는 방식, 고선량 영역을 중점적으로 학습하는 방식이다. 이 방법을 적용한 후 α와 β 모델의 최저 정확도가 약 18% 향상되었다. 빔 하나당 0.032초 만에 계산, 기존 방식보다 약 400배 빠름 C-DoTA의 가장 큰 장점은 압도적인 속도다. 빔 하나를 계산하는 데 평균 0.032초가 걸린다. 몬테카를로 FRED의 14초와 비교하면 약 437배 빠른 속도다. 흡수선량만 계산할 때는 0.007초로 더욱 빨라진다. 환자의 신체 구조가 복잡하든 단순하든, 빔의 에너지가 높든 낮든 계산 시간은 거의 일정하다. 이 속도 향상은 임상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치료를 받는 동안 환자의 자세나 호흡으로 인해 장기 위치가 변할 수 있다. 빔 단위 계산 속도가 크게 향상됨에 따라, 향후 이러한 변화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적응형 치료 계획의 가능성이 열렸다. 여러 개의 그래픽 처리 장치를 함께 사용하면 전체 치료 계획 계산도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AI 예측의 안정성도 검증했다. 몬테카를로 드롭아웃이라는 기법으로 같은 데이터에 대해 30번 반복 예측했을 때, 결과의 변동폭이 평균 0.5% 미만으로 나타났다. 이는 C-DoTA가 매번 일관되고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한다는 뜻이다. 개념 증명 단계, 임상 적용 위해 추가 검증 필요 이번 연구는 개념 증명 단계로, AI가 탄소이온 치료에서 몬테카를로 수준의 정확도를 유지하면서도 빔 계산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물리적 선량뿐 아니라 생물학적 효과 계산에 필요한 파라미터까지 예측하는 최초의 AI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지만 실제 임상 적용을 위해서는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있다. 이번 연구는 두경부암 환자만을 대상으로 했고, 빔의 각도도 한 가지로 고정했으며, 에너지 범위도 115~260 MeV/u로 제한했다. 실제 임상에서는 폐암, 간암, 전립선암 등 다양한 암 종류와 신체 부위에 적용해야 한다. 연구팀은 앞으로 다양한 해부학적 부위, 빔 각도, 치료 시설의 장비로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α와 β 값의 생물학적 정확성을 실험실 데이터와 비교 검증하는 작업도 필요하다. C-DoTA가 예측하지 못하는 저선량 영역(평균 8%의 복셀)이 실제 치료 계획에 미치는 영향도 추가로 연구해야 한다. 연구팀은 구체적인 후속 연구 계획을 밝혔다. 먼저 예측 기준선을 현재 1%에서 임상에서 요구하는 0.5%로 낮출 예정이다. 또한 실제 탄소이온 치료 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빔라인과 환자군에서 시스템의 안정성을 테스트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TRiP98 같은 치료 계획 소프트웨어에 C-DoTA를 통합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 치료 계획의 품질을 평가할 계획이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C-DoTA는 기존 치료 계획과 무엇이 다른가요? C-DoTA는 인공지능으로 탄소이온 치료의 빔별 방사선량을 계산합니다. 기존의 정확한 몬테카를로 방법은 빔 하나당 14초가 걸리지만 C-DoTA는 0.032초로 약 400배 빠릅니다. 현재 병원에서 쓰는 간단한 펜슬빔 알고리즘보다 훨씬 정확하면서도 빠른 계산이 가능합니다. Q2. 생물학적 효과란 무엇이며 왜 중요한가요? 같은 양의 방사선이라도 종류에 따라 세포에 미치는 영향이 다릅니다. 탄소이온은 일반 X선보다 암세포를 더 강력하게 파괴하며, 몸속 위치에 따라 그 효과가 달라집니다. C-DoTA는 이런 생물학적 효과를 나타내는 α와 β 값을 자동으로 계산해주므로 더 정밀한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Q3. 실제 환자 치료에는 언제 사용할 수 있나요? 현재는 개념 증명 단계로 두경부암 환자 데이터로만 검증되었습니다. 실제 임상 적용을 위해서는 폐암, 간암 등 다른 암 종류에 대한 검증과 여러 병원 장비에서의 테스트, 치료 계획 소프트웨어 통합 등이 필요합니다. 연구팀이 탄소이온 치료 센터들과 협력하여 이 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10.16 20:58AI 에디터

고팍스, "이사회 변경 신고 수리...고파이 상환 최우선 과제"

고팍스는 16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금융정보분석원(FIU)이 바이낸스의 고팍스 대주주 변경 절차를 승인했다며 사회 변경 신고 수리 사실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고팍스는 이날 공지를 통해 “이사회 변경 신고가 수리됐다”며 이번 절차가 “경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필요한 제도적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과정 중 하나”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계기로 “보다 신중하고 책임 있는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고파이 예치금 상환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논의를 지속 중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고팍스는 “대주주인 바이낸스와 긴밀히 협력해 상환 재원 확보 및 소액주주 동의 등 후속 절차를 단계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상환 절차의 구체적 일정과 방법은 확정되는 대로 공지를 통해 안내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나, 어떠한 상황에서도 고객 자산 상환 이행과 이용자 보호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며 이번 이사회 변경 신고 수리를 “고파이 문제 해결의 실질적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갱신신고 절차를 통해 고객 신뢰를 회복하고, 책임 있는 거래소로 다시 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승인으로 고팍스는 향후 가상자산사업자 갱신신고 절차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업계에서는 “바이낸스가 국내 가상자산 원화마켓 시장 경쟁에 뛰어들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업비트·빗썸 중심의 시장 구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5.10.16 20:15김한준 기자

더스윙, 구독 플랫폼 '스왑' 오토바이 서비스 공식 출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더스윙이 구독 플랫폼 '스왑(SWAP)'의 오토바이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용자는 스왑 플랫폼을 통해 원하는 오토바이를 선택한 뒤 인수형 구독 또는 일시불 구매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전국 단위로 희망일에 맞춰 배송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더스윙의 오토바이 리스·렌털 브랜드 '스윙바이크'에서 쌓은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한다. 스윙바이크는 지난 2023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해 3년 만에 국내 1위 오토바이 리스·렌털 서비스로 성장했다. 지난해 매출 200억원, 올해 상반기 매출 157억원을 기록했다. 스왑 오토바이 서비스는 스윙바이크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레저용 중심의 라인업을 구성했다. 프리오픈 한 달 동안 6종의 모델을 선보여 5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정식 오픈 이후에는 전기 오토바이를 포함한 10배 규모의 라인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초기 비용과 신용 부담을 낮춘 결제 구조가 특징이다. 인수형 구독의 경우 금융상품이 아니어서 신용도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선납금 비율을 자유롭게 설정하고 잔액을 무이자로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일시불 구매 고객에게는 12개월 카드 무이자 혜택과 계좌이체 분할 결제 옵션도 제공된다. 스왑 플랫폼의 '분실·도난 방지 솔루션'도 적용돼, 이용자는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주문부터 배송, 출고까지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고객이 희망하는 일정에 맞춰 배송 일정을 조정할 수도 있다. 더스윙 김형산 대표는 “오토바이에 이어 전기자전거, 킥보드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스왑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자가 차량에 의존하지 않는 도시 이동 문화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5.10.16 18:10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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