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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예천애인대행평택애인대행(KaTalk:ZA32)24시간 언제든지 예약 전지역 모두 출장가능'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76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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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金·金·金"...모바일 홈쇼핑서 순금 주문액 '껑충'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대표 남상협, 김성국)는 최근 금 수요 증가와 함께 2월 모바일 홈쇼핑 이용자의 순금 주문액이 전 월 대비 88%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홈쇼핑모아에 따르면, 2월1일부터 20일까지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국내 홈쇼핑 및 T커머스에서 판매하는 골드바를 포함한 순금 제품 주문액은 전월 동기 대비 88%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홈쇼핑에서 순금 상품 방송 시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는 방송 알람 설정 건수도 전월 대비 45% 증가했고, 순금 관련 검색량도 동기간 121% 증가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홈쇼핑모아는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순금 관련 제품만 따로 모아 볼 수 있는 '순금' 서비스를 오픈했다. 홈쇼핑모아 메인 화면 숏컷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순금 서비스는 현재 홈쇼핑에서 판매중인 금 상품을 골드바·목걸이·반지·팔찌 등 종류에 따라 확인할 수 있고, 인기 상품과 방송 알림 예약도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홈쇼핑모아는 다음 달 19일까지 '엄마! 홈쇼핑 모아써!'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족과 지인에게 홈쇼핑모아 앱을 추천하고 설치하면 추첨을 통해 홈쇼핑모아 10만원 상당의 쿠폰팩과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2025.02.26 11:11백봉삼

SKT "휴대폰 분실 파손 보험 가입자 300만 돌파"

SK텔레콤은 휴대폰 분실 파손 보험 'T올케어플러스' 가입자 수가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T올케어플러스는 단순히 휴대폰 파손 및 분실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기존 휴대폰 보험과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24시간 상담 ▲분실 보상 휴대폰 당일 배송 ▲파손 수리 대행 ▲프리미엄 임대폰 무료 제공 ▲배터리 교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했다. 여기에 스마트워치나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 파손 보상 서비스와 최대 300만원 한도 내 금융 사기 피해를 보상해주는 통신 생활 케어 서비스도 추가했다. 최근에는 휴대폰 교체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스위치 서비스'를 도입했다. 파손 수리하기에 애매한 경우, 교체 수수료만 내면 2년에 한 번씩(최대 3회) 새 휴대폰과 외관과 성능이 유사한 같은 모델의 리뉴폰으로 바꿔주는 서비스다. '낙하 파손 감지 알리미' 등 기술 혁신도 지속하고 있다. 휴대폰을 떨어트리면 T올케어플러스 앱에서 자동으로 낙하 감지 알림을 보내고 파손 여부를 확인한다. 휴대폰이 파손된 경우 수리 센터 위치를 확인하거나 원하는 보상 접수를 시작할 수 있다. 구현철 SK텔레콤 MNO 포트폴리오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필수품인 휴대폰을 분실하거나 파손했을 때 신속히 보상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AI와 결합하거나 실생활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접목하는 등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2.26 11:08박수형

리모트, '기록상 계약자 서비스' 출시

HR 플랫폼 리모트는 기업들이 보다 유연하게 단기 계약자 및 프리랜서 직원을 고용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기록상 계약자 서비스(COR·Contractor of Record)'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COR은 기업이 특정 프로젝트나 업무를 위해 해외 계약 직원 혹은 프리랜서를 고용할 때, 리모트가 고용 계약을 맺는 법적 주체가 돼 글로벌 계약자 고용과 관리에 필요한 모든 행정 업무를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리모트의 COR 서비스를 이용하면 리모트가 기업 대신 해외 계약자나 프리랜서 직원을 고용하는 주체가 돼 국가별로 계약서 작성부터 온보딩, 임금 지급, 세금 관리 등을 해결해준다. 덕분에 기업은 해외 직원 고용을 위해 해외 법인을 설립하거나, 나라별로 각종 법률과 행정 절차를 익혀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다. 해외 단기 계약자 혹은 프리랜서를 고용하려는 기업들은 COR 서비스와 함께 기존에 리모트가 제공해오던 두 가지 계약자 관리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리모트 계약자 관리 서비스'는 기업이 단기 계약자 혹은 해외 프리랜서 직원과 현지 노동법을 준수한 계약을 이행할 수 있도록 법률에 의거한 프리랜서 계약서를 제공한다. 또 기업이 세팅한 절차에 따라 직원 온보딩이 자동으로 이뤄질 수 있게 하며, 클릭 한 번으로 각종 청구서에 대한 승인과 임금 지급이 가능하게 해 여러 국가의 직원을 고용하더라도 현지 법을 준수하며 전문성 있게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리모트 계약자 관리 플러스 서비스'는 위 서비스를 모두 포함하면서 최대 100만 달러(한화 약 14억5천만원)의 배상금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글로벌 계약 직원 고용 시, 기업들은 종종 현지 법률을 잘 알지 못해 계약자 혹은 프리랜서 직원을 개인 사업자로 분류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기업은 자신도 모르는 새 법률을 어기고 세금을 체납하게 돼 큰 벌금을 물게 될 수 있다. 리모트의 계약자 관리 플러스 서비스는 계약자나 프리랜서 직원이 올바르게 분류됐는지 검토할 수 있도록 하며, 계약상 현지 법률을 위반해 벌금을 내게 될 경우 최대 100만 달러를 보장한다. 리모트는 70여개 통화와 국가별로 다양한 지급 수단을 제공해 전 세계 다양한 직원들의 임금 지급 조건이 충족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계약이 만료됐거나 휴가 중인 직원을 제외하고 현재 계약을 맺고 업무를 진행 중인 직원에게만 임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자동으로 관리한다. 욥 반 더 부르트 리모트 대표는 "COR은 기업 대신 리모트가 해외 프리랜서 고용의 주체가 돼 고용 업무의 A to Z를 해결해주는 서비스다. COR 서비스를 활용하면 기업들은 보다 민첩하게 글로벌 팀을 꾸리고 사업 확장성을 키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6 10:59백봉삼

SKT, MWC서 AI 기지국-센싱 통신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내달 3일 개막하는 MWC25에서 AI를 활용해 이동통신망의 가치를 높이는 네트워크 AI 기술들을 선보인다. 이동통신 인프라는 AI의 발전에 발맞춰 통신 서비스와 인공지능 추론을 동시에 제공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국제전기통신연합 전파통신부문(ITU-R), AI-RAN 얼라이언스 등 국제 기구들은 통신 기지국이 AI 워크로드를 제공하는 방식의 AI 기지국(AI-RAN)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단말에서 온디바이스 AI로 인공지능 서비스를 처리하는 기술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은 MWC 전시관에서 범용 서버에 GPU 포함 다양한 칩셋을 적용해 통신과 AI 서비스를 모두 제공할 수 있게 하는 AI-RAN 기술을 시연한다. AI 기지국에서 통신 서비스와 AI 워크로드를 동시에 구현하는 방식이다. 통신 기지국은 트래픽이 몰리는 경우를 고려해 평소에 여유 자원을 확보하는데, AI 기지국은 이러한 기지국의 여유 자원을 AI 추론 서비스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자원을 배분해준다. 이를 통해 AI 서비스 효율을 최대화할 수 있다. 전시에는 에지(Edge) AI 국사에 분산된 인공지능 인프라를 통합 관리해 고객에게 AI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는 기술(AI Orchestrator)과 AI 기반 망 분석 기능(NWDAF)으로 통신 품질을 높이는 사례도 포함된다. SK텔레콤은 온디바이스 AI로 간단한 AI 작업을 처리해 AI 서비스에 필요한 서버의 부하를 줄여주는 'AI 라우팅' 기술을 선보인다. 거대언어모델(LLM)을 탑재한 서버와 소형언어모델(SLM)을 탑재한 디바이스 중에서 무엇이 최적의 추론 성능을 낼 수 있는지 실시간으로 판단, 서비스할 주체를 할당하는 기술이다. 고객은 서비스 품질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온디바이스 AI의 장점인 낮은 지연시간을 경험할 수 있고, AI 사업자 입장에서도 서버의 부하를 줄여 운영을 효율화 하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통신·센싱 통합(ISAC)' 연구 현황을 공개한다. ISAC은 전파 신호를 이용하여 주변 환경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기술이다. 기지국이나 단말에서 송출한 통신 주파수 신호가 인체나 사물에 반사되는 정도를 분석, 주변을 정밀하게 감지할 수 있다. 통신과 센싱 기능을 통합한 새로운 기술인 만큼 이동통신망의 공공안전, 산업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이 가능하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이동통신 기술 표준화 기구(3GPP),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ETSI) 등 국제 표준 기구에서도 6G 목표 서비스로 주목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전시관 내부에 설치한 기지국 장비 앞을 지나는 관람객을 ISAC 기술로 감지하는 시연을 마련했다. 감지한 인물의 모습과 행동 방식에 따라 침입자 감지, 건강 모니터링, 공공 안전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기술본부장은 “6G 백서 등을 통해 통신과 AI가 융합하는 네트워크의 진화방향을 제시해 온 만큼, 이번 MWC에서는 인프라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AI 유무선 인프라 관련 앞선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26 10:59박수형

블로믹스-라온엔터 '테일즈런너', 라스트 카오스 최종 콘텐츠 추가

블로믹스(대표 차지훈)와 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는 인기 온라인 '레이싱게임 테일즈런너'에 대규모 업데이트 시리즈 '라스트 카오스' 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대규모 시리즈의 최종장으로 신규 아이템 출시와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됐다. 먼저 라스트 카오스의 마지막 아이템인 '아린의 봉인진' 아이템이 출시됐고, 봄을 맞아 허니 베어 복장, 동양풍의 만찐두빵 복장 등 새로운 아이템도 선보였다. 또 '라스트 카오스'의 마지막 이벤트 '연구일지, 달라진 이야기'와 봄을 맞아 시즌 이벤트 '꽃 피는 봄, 꿈 피울 우리' 웹 이벤트가 진행된다. '연구일지, 달라진 이야기'는 '라스트 카오스'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봉인을 해제했던 '아린의 연구일지'에 달라진 이야기를 채워넣고 다시 봉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4권의 책으로 이뤄진 연구일지 중 3권에 이벤트 아이템을 채우면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고, 봉인까지 모두 완료하면 '라스트 카오스' 칭호 등의 추가 보상이 주어진다. 봄을 맞아 진행되는 '꽃 피는 봄, 꿈 피울 우리' 이벤트는 오늘부터 3월 11일까지 실시된다. 테일즈런너 웹 페이지에서 제시하는 4가지 미션을 달성해 새싹을 획득하고, 허니 베어, 만찐두빵 등 신규 복장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상자와 '연구일지, 달라진 이야기' 이벤트 참여에 사용하는 아린의 깃펜 등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테일즈런너 이재준 PD는 "이용자들의 아낌없는 성원으로 '카오스' 시리즈의 대단원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새로운 서사를 담은 대형 업데이트 시리즈를 구상해 게임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02.26 10:59이도원

엔씨 리니지M, '홈커밍' 업데이트 상세정보 공개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의 '홈커밍(HOMECOMING)' 업데이트 상세정보와 스페셜 영상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는 다음 달 5일 실시한다. 리부트 월드에 신규 서버 '글루디오'와 '그레시아'를 오픈하고 '총사' 클래스의 리부트를 적용하는 게 주요 특징이다. 특히 업데이트 이후 신서버는 독자적인 생태계로 조성 및 운영되며 전폭적인 성장지원과 함께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리부트 월드 전용 아이템 '순간이동 조종 반지' 등 특별한 혜택이 준비됐다. 회사 측은 리니지M 업데이트 사전 예약과 신서버 캐릭터 생성 프로모션을 다음 달 4일까지 진행한다. 이용자는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그레시아' 서버에 캐릭터를 미리 생성할 수 있다. '글루디오' 서버의 사전 캐릭터 생성은 3회차에 걸쳐 진행 후 조기 마감됐다. 총사 클래스의 리부트도 진행된다. 기존 스킬들이 리뉴얼 되고 신규 스킬들이 추가된다. 넓은 범위에 대미지를 주고 냉기 지대를 생성하는 '아이스 런처'와 스마트 에임 시스템이 추가된 '클리어 샷' 등이 리뉴얼 된다. 빙결 탄환을 사용하고 주요 마법들이 빙결로 강화되는 '앱솔루트 제로' 등 새로운 스킬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엔씨(NC)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생방송 콘텐츠 '인사이드M – 본토 원정대'도 마련한다. 리니지M의 개발진이 방송에 등장해 직접 업데이트 정보를 소개한다.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을 위한 특별한 보상도 제공될 예정이다. 방송은 다음 달 3일 오후 8시에 리니지M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이용자들을 위한 'TJ 쿠폰' 3종도 마련했다. 모든 이용자는 다음 달 3일 오후 9시부터 19일 정기점검 전까지 'TJ 쿠폰 선물 상자'를 게임 재화인 아데나로 구매할 수 있다. 'TJ 쿠폰 선물 상자'를 사용하면 'TJ 쿠폰 – 스페셜 마법인형 각성', 'TJ 쿠폰 – 스페셜 변신 각성', 'TJ 쿠폰 – 스페셜 성물 각성' 등 쿠폰 3종을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다음 달 5일 오후 6시부터 19일 오전 2시까지 '클래스 체인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용자는 해당 기간 동안 '총사' 클래스로 전환할 수 있다. 같은 달 5일 정기 점검 후 19일 정기 점검 전까지 '오림의 흔적 시즌 10'이 진행된다. 이용자는 던전을 공략해 '오림의 증표'를 획득하고, '오림의 장신구 마법 주문서 상자'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새로운 업적을 클리어하면 일정 기간 동안 특별한 능력치를 부여하는 '오림학 박사' 칭호도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월드 던전 대기열 개선을 위한 시스템 정비 등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각종 업데이트가 이뤄질 예정이다.

2025.02.26 10:22이도원

[인터뷰] "30년간 보안 시장을 지배한 비결"…체크포인트 창립자, 길 슈웨드의 전략은

"사이버 보안은 결국 연결성, 편의성, 그리고 무엇보다도 단순성이 핵심입니다. 30년 전 우리가 방화벽을 혁신했을 때도 그랬고 인공지능(AI)이 대세가 된 지금도 이 원칙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길 슈웨드 체크포인트 이사회장은 최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자동화 기술이 보안 업계 전반에 주는 기회와 도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사이버 보안의 본질적 가치는 시대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평가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면서 사이버 위협의 양상도 한층 복잡해지고 있다. 특히 AI 기술이 사이버 공격에 활용되면서 해킹 수법이 더욱 정교해지고 자동화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은 평균 20~50개의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지만 오히려 보안 운영의 복잡성이 증가하고 관리 부담이 커지는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다. 스테이트풀 인스펙션에서 AI까지, 성공적 보안의 본질은 '단순성' 이 같은 상황에서 체크포인트는 AI 기반 자동화 보안을 확대해 차세대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슈웨드 이사회장은 "초연결 시대에는 자동화된 위협 탐지와 차단이 필수"라며 "우리는 AI와 클라우드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전사 차원의 기술 투자와 전략적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AI와 같은 보안 기술이 발전할수록 운영의 복잡성이 증가하는 문제를 경계해야 한다는 것이 슈웨드 이사회장의 핵심 메시지다. 그는 "보안은 단순해야 한다"며 "우리 보안 전략은 기능의 무한한 확장이 아닌 '운영 단순화'에 가장 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슈웨드 회장은 지난 1993년 체크포인트를 창립하고 방화벽 패러다임을 혁신한 인물이다. 당시의 방화벽은 보안을 강화할수록 네트워크 연결성이 떨어지고 연결성을 유지하려 하면 보안이 약해지는 문제가 있었다. 복잡한 설정과 끊임없는 정책 수정이 필요해 운영자들에게는 상당한 부담이 됐다. 결국 보안 운영 자체가 지나치게 복잡해지는 결과를 낳았다. 슈웨드 회장은 이 문제를 단순하게 해결했다. 보안은 강력해야 하지만 동시에 쉽게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는 원칙 아래 '스테이트풀 인스펙션(Stateful Inspection)' 개념을 도입했다. 이 기술은 불필요한 복잡성을 제거하면서도 보안을 효과적으로 유지하는 방식으로, 기업들이 따로 복잡한 설정을 하지 않아도 보안과 연결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그는 "네트워크 연결성과 보안을 동시에 확보해야 하며 이를 위해 운영자나 사용자가 보안을 쉽게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며 "복잡한 기술을 단순하게 만드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기조는 현재에도 유지돼 체크포인트는 AI·클라우드 기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면서도 '단순성'을 핵심 원칙으로 삼고 있다. 그는 "회사가 창립한 1993년에도 보안의 핵심은 단순성과 투명성이었고 이는 AI 시대에도 마찬가지"라며 "우리는 보안을 복잡하게 만들지 않고 쉽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I·양자컴퓨팅, 강력한 무기이자 위협…"선제적 대응 필수" AI와 양자컴퓨팅은 보안 업계의 양날의 검이다. AI는 공격자와 방어자 모두에게 강력한 무기가 되고 있으며 양자컴퓨팅은 기존 암호화 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AI는 보안 업계에 혁신을 가져왔다. 기존에는 보안 운영자가 일일이 로그를 분석하고 패턴을 찾아 수동으로 대응해야 했다. AI 기반 자동화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제는 실시간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슈웨드 이사회장은 "이제 AI가 '기계의 속도'로 위협을 분석하고 차단할 수 있다"며 "우리 역시 위협클라우드 AI(ThreatCloud AI), AI운영(AIOps) 같은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사이버 위협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보안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주는 것은 아니다.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공격자들 역시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자동화된 해킹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슈웨드 이사회장 역시 "AI를 활용한 자동화 공격이 이미 전 세계에서 포착되고 있다"며 "주요 해킹 조직들이 피싱, 딥페이크, 악성코드 자동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다만 AI의 학습 범위와 결과 해석은 결국 사람의 몫으로, 보안 전문가와 AI 기반 솔루션이 협력해야 공격자가 활용하는 AI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자컴퓨팅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슈웨드 이사회장은 양자컴퓨팅 상용화가 당장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지만 기술 발전 속도를 단정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엔비디아 창업자인 젠슨 황은 제대로 된 양자컴퓨터가 나오려면 20년 정도 걸릴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다만 예상보다 빠르게 상용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에 대비는 필수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체크포인트는 양자 대비(quantum-ready) 암호화 알고리즘을 적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개선하고 있다. 기존 암호화 방식이 양자컴퓨팅 환경에서 무력화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를 대비한 새로운 보안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슈웨드 이사회장은 "양자 시대가 열리면 기존 암호화가 무력화될 위험이 커진다"며 "보안 업체로서는 한발 앞서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아태 시장, 현지화가 필수…보안 전문가, 끈기와 일관성이 답 체크포인트는 기술적으로 AI와 양자컴퓨팅을 기반으로 보안 혁신을 주도하는 동시에 사업적으로는 아태(APAC) 지역을 전략적 핵심 시장으로 보고 있다. 아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디지털 경제가 성장하는 지역이자 사이버 공격이 집중되는 곳이다. 인터넷 사용자 수가 많고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이 활발하지만 보안 역량은 국가마다 차이가 크다는 점에서 큰 도전이 따른다. 슈웨드 이사회장은 "아시아는 세계 인터넷 사용자의 상당 비율을 차지하며 디지털 경제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며 "그만큼 공격도 많고 보안 강화 수요도 급증하는 지역"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한국과 일본 같은 시장에서는 현지화된 접근과 맞춤형 보안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시장 특성을 반영해 체크포인트는 지난 1994년부터 아시아 시장에서 각국의 보안 환경에 맞는 전략을 구축해왔다. 특히 한국과 일본은 선진 기술력을 갖춘 시장이지만 외산 소프트웨어 도입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어 보안 솔루션의 현지화가 필수적인 지역으로 평가된다. 또 아태 지역 전반의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체크포인트는 최근 인도에 새로운 R&D 센터를 설립하며 연구개발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국의 보안 요구 사항을 보다 면밀히 반영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아태 지역의 보안 환경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인터뷰를 마치며 길 슈웨드 이사회장은 보안 업계 종사자들과 예비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남겼다. 그는 "끈기 있게 미래 기술을 따라잡으라"며 "이와 함께 일관된 철학으로 사용자 관점의 단순성과 투명성을 추구하라"고 말했다. 보안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운영이 어렵고 복잡하면 결국 사용자들이 외면하게 되고 해커들에게는 오히려 취약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조언이다. 이에 따라 기술적 혁신과 함께 보안 솔루션이 사용자 친화적으로 설계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그는 강조했다. 길 슈웨드 체크포인트 이사회장은 "지난 30년간 네트워크 보안을 지켜오면서 초심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했다"며 "AI든 양자컴퓨팅이든 새로운 시대가 오더라도 결국 사람을 보호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보안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2025.02.26 09:38조이환

버추얼 트윈에 AI 결합했더니..."장기 이식 문제까지 해결"

[휴스턴(미국)=김미정 기자] 버추얼 트윈이 인공지능(AI)과 결합해 사회 문제 해결에 나섰다. 버추얼 트윈이 작업자 업무를 간소화하고, AI가 설계 데이터 자동 검색·분석을 통해 의료 산업을 비롯한 전력, 환경 등에 발생하는 사회적 이슈를 해결할 수 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23~26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5'에서 자사 버추얼 트윈 플랫폼 '3D익스피리언스'와 CAD 제품 '솔리드웍스' 활용 사례를 이같이 소개했다. 사용 기업들은 다쏘시스템 플랫폼에 탑재된 AI를 활용해 기존보다 작업 환경을 개선해 팀원 간 협업 강화, 지속가능성 실현을 이룰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바이오3D프린팅 아우로라 데 아쿠티스 개발 책임자와 서덜빌드빌즈 윌 게링 제품디렉터, 돌핀랩스 크리스 라우치 수석엔지니어가 무대에 올라 솔루션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솔리드웍스 AI로 장기 이식 문제 해결" 바이오3D프린팅은 2022년부터 생체 세포를 3D 프린팅하는 '일렉트로 스파이더'를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기 이식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면역 거부 반응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이 제품은 표준 바이오프린팅 기술과 고급 기술을 결합해 인간 조직과 유사한 3D 구조물을 제작할 수 있다. 현재 환자 맞춤형 장기를 바이오프린팅하는 기술도 개발 중이다. 이는 신약 개발과 화장품 테스트에 적용될 수 있다. 아우로라 데 아쿠티스 바이오3D프린팅 대표는 3DX가 바이오 프린팅 기술 요구를 충족하는 최적 솔루션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솔리드웍스의 AI가 주요 역할을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바이오프린팅은 살아있는 세포로 장기나 조직을 제작하는 기술이다. 이에 정밀한 세포 배치가 필수적이다. 작은 오류라도 발생하면 조직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다. 실시간 품질 관리도 필수 요소다. 아쿠티스 대표는 "AI가 바이오프린팅 과정 각 단계를 지속 모니터링했다"며 "결과물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자동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든 바이오프린팅된 조직이 동일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문제가 발생하면 AI가 이를 자동 수정했다"며 "연구실 수준에서만 기능하던 기술이 빠르고 안전하게 임상 적용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3DX로 황무지에 태양광 발전기 설치 가능" 서던빌드빌즈는 재생 가능 에너지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대표 솔루션은 '드래곤 윙즈'다. 산업용 태양광 발전기다. 드래곤윙즈는 25킬로와트 규모의 확장형 태양광 어레이와 온보드 에너지 저장 시스템, 다양한 전력 출력으로 구성됐다. 서덜빌드빌즈 윌 게링 제품디렉터는 드래곤 윙즈 특장점으로 거리 상관없이 신속한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을 꼽았다. 전력망 없는 환경에도 제품 공급이 가능하다. 게링 디렉터는 서덜빌드빌즈 팀이 협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외부 업체와 버전 관리 시 혼선이 잦았으며 팀원 간 메신저 소통에도 문제가 빈번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3DX 플랫폼 도입 후 이를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우선 모든 공급업체가 최신 설계 파일에 실시간으로 접근할 수 있었다. 그는 "솔리드웍스 일렉트리컬도 시스템에 통합했다"며 "완전한 디지털 연결형 워크플로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철골 구조물부터 복잡한 배선 강화까지 모든 제품 요소를 가상 세계에 연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AI로 효율적 데이터 관리…지속가능성 실현" 돌핀랩스는 파도 운동 에너지를 전기로 변환하는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방위산업과 석유, 가스 산업서 활용될 수 있다. 돌핀랩스 크리스 라우치 수석엔지니어는 데이터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팀원 모두 동서 해안에 분산된 상태에서 협업해야 해서다. 이메일로 파일을 주고받으며 엑셀 스프레드 시트로 서류를 관리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 관리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했다는 설명이다. 돌핀랩스는 3DX의 AI로 해양 데이터 유용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AI와 자사 엣지 컴퓨팅 기술을 결합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보통 해양에서 수집된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 처리하려면 높은 연산 능력이 필요하다. 모든 데이터를 그대로 전송하면 통신 속도가 느려지고 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 돌핀랩스는 3DX의 AI를 활용해 데이터를 현장에서 미리 분석하고 압축 전송하는 방법을 적용했다. 이 과정에서 AI는 불필요한 데이터를 걸러내고 중요한 정보만 선별해 전송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였다. 라우치 수석엔지니어는 "연구팀은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양 환경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I를 통한 해양 건강 모니터링으로 수온과 해양 오염, 생태계 변화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었다"며 "해양 생태계 보호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02.26 08:25김미정

웹툰엔터테인먼트, 작년 매출 1조8402억원…1373억원 적자

네이버웹툰의 본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1조8천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마케팅과 지난해 IPO 비용 등으로 영업손실은 약 1천3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커졌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25일(현지시간) 2024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2024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5.1% 성장한 13억5천만 달러(약 1조 8천402억원·연 평균환율 1천363.09원 기준)로, 동일 환율 기준으로는 13.0% 성장했다. 영업손실은 1억69만9천 달러(약 1천373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3억5천280만 달러(약 4천921억 원·4분기 평균환율 1천394.92원 기준)로 전년 동기 대비 5.6% 성장했고, 동일 환율 기준으로는 10.4% 성장했다. 영업 손실은 2천770만 6천달러(약 386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유료 콘텐츠와 광고가 견고하게 성장하면서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또 일본 매출은 6억4천820만 달러(약 8천836억원)로 전년 대비 증가하며, 한국을 제치고 최고 매출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은 IP 비즈니스 또한 전년 대비 성장했고, 북미 포함한 기타 지역(ROW)은 유료 콘텐츠 및 광고 매출 모두 전년 대비 두자릿수 성장했다. 김준구 웹툰 엔터테인먼트 및 네이버웹툰 대표는 “2024년 유료 콘텐츠, 광고, IP 비즈니스 등 전 부문이 모두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서비스 개선, 수익 모델 강화, 작품 탐색 강화 등 플랫폼 혁신으로 글로벌 플라이휠을 더욱 강화하며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6 07:31안희정

에드히어로즈, 교육 통한 문화유산 보존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출범

트리젠, 리히텐슈타인, 2025년 2월 25일 /PRNewswire/ --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에드히어로즈(EdHeroes)가 지난해 '에드히어로즈 교육 문화유산에 관한 글로벌 포럼(EdHeroes Global Forum on Cultural Heritage in Education)'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여세를 몰아 전 세계 교육에 문화유산을 통합하기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인 '에드히어로즈 교육 문화유산 위원회(EdHeroes Cultural Heritage in Education Committee)'를 출범한다. 이 이니셔티브는 문화 전통, 언어, 역사가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의 필수적인 부분이 되도록 만들기 위한 국경을 초월한 협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EdHeroes Committees launched 2023년 유네스코 국제 모국어상(International Mother Language Award) 수상자이자 LLF 국가 고문이면서 에드히어로즈 문화유산 교육 위원회 위원인 마헨드라 미슈라(Mahendra Mishra) 박사는 "전통문화의 급속한 쇠퇴가 아동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고, 사회를 정체 상태로 만들었다"면서 "이런 면에서 위원회는 문화적 다양성을 활성화하기 위한 글로벌 연대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다양성 속의 통일성, 문화유산의 지속 가능성, 모두에게 공평한 교육, 평생 학습, 목적 지향적 혁신, 글로벌 협력이라는 6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이 원칙들은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교육의 공통된 과제를 해결하는 영향력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의 개발을 안내해줄 것이다.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에드히어로즈는 글로벌 교육 교류 프로그램(Global Education Exchange Program•GEEP), 유산 보존 및 활성화 프로젝트, 커뮤니티 중심의 커리큘럼 개발, 세계 시민 학습, 에드히어로즈 액션 위크 등 몇 가지 핵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상호 학습을 보장하고 모든 문화유산이 교육 과정 내에서 존중되고 기념되는 협력을 촉진하는 학습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드히어로즈는 정부, 비영리 단체(NGO), 교육자, 기업, 지역사회 지도자들들이 교육을 통해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이 세계적인 운동에 동참해주길 바란다. 모두가 함께 협력하면 교육이 여러 문화를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면서 단합과 공통된 이해를 촉진하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의 실현이 가능해진다. 에드히어로스 문화유산 교육위원회 구성원 마틴 베가스(Martin Vegas) (페루 유네스코 호리존테스 프로그램(Horizontes Programme) 담당 이사) 메르세데스 마욜 라살(Mercedes Mayol Lassalle) (OMEP 세계 회장)마헨드라 미슈라 박사 (유네스코 2023 국제 모국어상 수상자)피오트르 미칼로프스키(Piotr Michalowski) (유럽 문화 센터 네트워크(European Network of Cultural Centres• ENCC) 브뤼셀 이사회 멤버)사라 미첼(Sara Mitchell) (아만타니(Amantani) 파트너십 코디네이터, 에드히어로즈 페루 허브 리더)스피리돈 코그카스(Spyridon Kogkas) (이매진 헤리티지(Imagine Heritage) 공동 설립자, 에드히어로즈 그리스 허브 리더)케리스 콴(Keris Kwan) (인도네시아 망쿠네가란 왕궁(Mangkunegaran Palace) 대표)질레스 페트로(Gilles Pétreault) (OMEP 프랑스 부회장)찰스 루커(Charles Looker) (아베쿠라(Awekura) | 카이하우투(Kaihautū) 대표 및 2016년 카이라푸(Kairapu) (졸업생))질레트 홀(Gillette Hall) (전 세계은행(World Bank) 이코노미스트) 에드히어로즈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26451/EdHeroes_Committees.jpg?p=medium600

2025.02.25 22:10글로벌뉴스

Flexport, 글로벌 공급망 현대화를 위한 20개 이상의 기술 및 AI 기반 제품 공개

출시의 최전선에는 AI Insights Builder를 탑재한 Flexport Intelligence가 있습니다.Flexport Control Tower를 통해 공급망 가시성과 관리 역량이 확장되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2025년 2월 25일 /PRNewswire/ -- 공급망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Flexport는 오늘 글로벌 물류를 혁신하도록 설계된 20개 이상의 기술 및 AI 기반 제품 출시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출시의 하이라이트는 Flexport Intelligence로, 기업이 자연어로 질문하고 공급망 성과에 대한 통찰력을 즉시 얻을 수 있습니다. Flexport 고객이 이 AI 기반 도구를 사용하면 기술적 스킬이 없이도 보고서를 작성하고 대시보드를 만들 수 있어 운영 관리자가 글로벌 공급망을 매우 쉽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이번 보도자료에서 또 다른 중요한 발표 내용은 Flexport Control Tower입니다. 다른 운송업체나 운송대행업체가 화물 운송 계약을 맺은 경우에도 기업이 Flexport의 공급망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해 줍니다. Ryan Petersen은 "Flexport는 전 세계 수천 개 기업에 이 강력한 새 AI 기반 공급망 제품을 출시함과 동시에 최대의 글로벌 공급망용 AI 도구 공급업체가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많은 신생 기업이 등장하여 물류용 AI 도구를 제공하고 있지만, AI 모델을 훈련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가 부족하고, 고객이 가입하여 기술을 사용하도록 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Flexport는 세계 최대의 물류 공급업체 중 하나인 당사의 규모 덕택에 기술을 창조하고 현실 세계에서 운영되는 기업의 손에 전달함에 있어 엄청난 이점이 있습니다." Flexport는 세계에서 가장 스마트한 공급망을 구축할 것입니다. Flexport는 Flexport만의 데이터, 기업 규모의 운영, AI 지원 기술 플랫폼을 결합하여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독보적인 입지를 갖추고 있어 고객이 새로운 혁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합니다. Petersen은 "Flexport는 수년 동안 AI를 활용해 왔지만 대규모 언어 모델과 새로운 오픈소스 기술의 폭발적인 증가로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혁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여러분이 볼 수 있는 새로운 제품과 기능에는 AI가 통합되어 있습니다. 저희의 비전은 글로벌 상거래를 마치 전등 스위치를 켜는 것처럼 간단하고 신뢰할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술 출시는 저희가 비전을 실현 중이라는 가장 분명한 신호입니다." Flexport Intelligence는 분산된 데이터를 쉽게 접근 가능하고 실행 가능한 통찰력으로 통합합니다. Flexport Intelligence를 사용하면 기업은 복잡한 물류 관련 질문을 간단한 용어로 묻고 즉각적인 답변과 대화형 보고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Flexport는 Flexport Fulfillment의 AI 수요 계획 및 재고 배치 솔루션 역시 강화하고 있습니다. Flexport는 고급 AI 모델을 사용하여 다양한 고객 및 업계의 데이터 포인트를 처리하여 Flexport 네트워크 전반에서 재고 분배를 최적화하고, 소비자 수요에 최대한 가깝게 적절한 수준의 재고를 할당합니다. 또한 AI 음성 상담사 사용을 확대해 운송 업체와 협력하도록 배치하여 내부 운영의 품질과 효율성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온디맨드 공급망 관리 지원 Flexport Control Tower는 사일로를 허물고 기업이 Flexport에서 관리하지 않는 화물을 포함해 전체 물류 네트워크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과 제어력을 갖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을 통해 주문 생성부터 최종 배송까지 전체 공급망에서 종단 간 가시성이 제공되었습니다. 북미 지역 부사장인 Ted Boeglin은 "Flexport Control Tower를 일찍 도입한 기업은 평균 10%의 운송 비용 절감 효과를 얻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저희는 주문 관리, 할당 관리, 포워더 운송 예약 관리 기능을 확장하여 운송업체 및 공급업체 점수표를 포함합니다. Control Tower는 회사가 항공 및 해상 화물 운송을 위해 어떤 회사와 계약을 맺었는지 관계없이 강력한 도구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해 드립니다." Flexport는 또한 종합, 도어투도어, 해상 운송 서비스를 위한 업계 최초의 실시간 가격 책정 엔진을 출시합니다. 고객은 여러 운송 수단에서 즉시 화물을 검색, 비교, 예약할 수 있어 견적 대기 시간이 몇 시간에서 몇 초로 단축됩니다. 또한 Flexport는 공급망 메시징 제품을 개선하여 고객이 보안이 갖추어진 단일 장소에서 공급망 팀 전체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합니다. Flexport Platform은 지연을 감지하고, 배송 일정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고, 배송 추적을 개선하기 위한 안전 장치 메커니즘을 포함하여 가시성 및 알림 기능도 대폭 업그레이드했습니다. 물류를 비용 센터에서 성장 엔진으로 전환 Flexport가 출시하는 전자상거래 풀필먼트 솔루션인 드롭시핑을 이용하면, 브랜드들은 50개가 넘는 주요 소매업체 웹사이트에서 판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Flexport는 새로운 국제 소포 배송 서비스를 통해 판매자가 전 세계에 편리하게 판매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Flexport는 이제 Shopify의 Managed Markets 및 Passport와 통합되어 글로벌 확장을 간소화하고 전 세계 200개국 이상으로 소규모 소포를 배송할 때 통합된 통관, 투명한 가격 책정,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내부 기술 이번 보도자료에서 Flexport는 자사 운영팀이 고객에게 탁월한 품질, 서비스, 더 낮은 비용을 제공하는 강력한 기술을 자세히 공유합니다. 경로 최적화, 워크플로우 자동화, 통관 규정 준수 도구에 이르기까지, Flexport는 글로벌 물류의 복잡성을 조정하고 단순화하는 기술을 구축하는 방법과 과정을 공유합니다. Flexport의 Sanne Manders 사장은 "Flexport의 기술은 자동화가 아니라 확장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희 도구는 인간이 독창성을 마음껏 발휘하여 AI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고 최상의 가치로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앞으로 Flexport는 한 해에 두 번의 제품 출시 주기를 통해 새로운 기술 개발을 소개할 예정이며, 다음 출시는 늦여름에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제품 출시를 통해 Flexport는 글로벌 상거래가 훨씬 편리해지고 더욱 확산될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회사가 투자하고 있는 기술에 대해 선보일 기회를 얻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을 방문하세요. http://www.flexport.com 플렉스포트 소개우리는 무역이 인류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2013년 창립 이래로 우리의 사명은 글로벌 상거래를 더욱 쉽게 만들어 더 많은 상거래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Flexport는 글로벌 물류를 위한 기술 중심 플랫폼으로, 구매자, 판매자, 물류 파트너가 성장하고 혁신할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Flexport는 CNBC의 디스럽터(Disruptor) 50개사 중 하나이자 Fast Company 선정 최고 혁신 기업(Most Innovative Companies)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10,000개가 넘는 브랜드로부터 신뢰받는 Flexport는 공장 현장에서 고객의 문앞까지 공급망의 모든 단계를 연결하기에, 기업은 어디든 배송하고, 어디에서나 판매하고,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2025.02.25 20:10글로벌뉴스

셀트리온, 지난해 매출 3조5573억원…전년 대비 이익은 감소

셀트리온이 지난해 매출 3조원을 넘어섰다. 4분기 매출만 보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25일 셀트리온 잠정실적 공시에 따르면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5천57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3.45% 증가했다. 반면 이익면에서는 역성장했다. 영업이익은 4천92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4.48%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4천18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2.39% 감소했다. 4분기만 보면 전년도에 비해 호실적을 이뤘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조63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8.0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천96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66.08% 증가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2355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만1901.99% 증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4분기 매출액의 경우 바이오 제품의 고른 성장과 의약품 위탁생산(CMO) 매출 발생으로 단일 분기 최초로 매출 1조원을 초과 달성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합병과 관련된 원가 및 비용 부담 완화로 큰 성장을 이뤘다. 주력인 바이오의약품 사업에서는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기존 제품들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인데다 램시마SC(미국 상품명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등 신규 제품(Young portfolio) 모두 연간 최대 매출을 경신하면서 전년대비 57.7% 성장한 3조1천085억원의 연간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규 제품들의 매출 비중이 기존 26.1%에서 38.4% 수준까지 빠르게 증가하며 매출의 한 축을 담당했다는 설명이다. 지역별로는 유럽과 북미 등 글로벌 양대 시장 내 영향력 및 매출 확대가 눈에 띄었는데, 유럽에서 신규 제품 매출확대가 가속화되며 연 매출 1조5천468억원을 기록했고, 북미에서도 인플렉트라의 안정적인 실적 가운데 트룩시마‧유플라이마‧짐펜트라‧베그젤마 등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며 연 매출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낫/다. 제품별로는 램시마가 정맥주사(IV) 제형으로만 연 매출 1조원을 처음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3분기 기준 62%에 달하며, 램시마SC까지 합산하면 유럽 주요국가인 영국 88.8%, 프랑스 80%, 스페인 75.8%, 독일 73.8% 등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미국에서는 짐펜트라의 경우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와 연계해 미국 보험시장 약 90%의 보험사 처방집(Formulary) 등재가 이뤄졌으며, 병원 밀착 영업 및 미국 전역의 온라인‧TV 광고 송출로 환자들의 관심과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어 짐펜트라의 처방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트룩시마는 유럽과 미국에서 30%대 견조한 점유율을 기록 중이며, 허쥬마는 일본에서 72%, 유럽도 29%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유플라이마도 유럽을 중심으로 꾸준히 점유율을 확대하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공보험과 사보험 시장을 동시 공략하기 위한 이중 가격(Dual WAC) 전략으로 매출 확대에 나서,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2.4배 이상 성장한 3천491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베그젤마도 직접판매 영업 네트워크 및 원가 경쟁력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유럽 내 점유율 29%를 기록, 오리지널과 경쟁 바이오시밀러를 뛰어넘어 시장 1위를 달성했으며, 글로벌 매출도 전년대비 4.5배 증가한 2천212억원을 기록했다. 제품 확장, 원가 개선…2030년 포트폴리오 22개로 확대 셀트리온은 신규 포트폴리오 출시와 원가율 개선, 비용 효율화로 내실을 다져 금년에도 양적‧질적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올해는 고(高)원가 재고 소진과 3공장 생산 확대, 기존 제품 개발비 상각 종료 등에 따라 매출원가율은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합병 직후 2023년 4분기 기준 63%에 육박하던 매출원가율은 45% 수준까지 감소했고, 낮은 제조원가의 신규 제품의 비중 증가로 올해 4분기에는 20%대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합병 관련 판권 상각 종료 및 외형 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올해는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모두 큰 폭의 상승이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바이오의약품 11개 제품의 라인업이 완성된 만큼 기존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신규 제품의 시장 확대 가속화를 발판으로 연매출 5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꾸준한 연구개발(R&D) 투자로 오크레부스, 코센틱스, 키트루다, 다잘렉스 등 4개 제품의 바이오시밀러와 7개의 미공개 파이프라인을 추가 개발해 오는 2030년까지 총 22개의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신약 개발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최근 2028년까지 총 13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한다는 세부 계획을 발표하고, 첫 번째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CT-P70'의 IND를 제출하며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자회사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를 설립해 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진출도 본격화했는데, 생산 효율성 및 품질을 극대화한 독자적인 기술력, 기존 공장 설계‧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이오기업과 스타트업 등에 의약품 전주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 2024년은 셀트리온 합병법인 출범 첫 해로, 핵심 사업인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처방 확대를 통한 외형 성장을 실현한 한 해였다”며 “올해는 새로운 포트폴리오 출시와 원가 개선 및 비용 효율화를 통해 양적·질적인 성장을 달성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셀트리온은 오는 3월25일 정기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서정진 회장의 이사 재선임, 자본준비금 감액,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개정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2025.02.25 18:50조민규

MiTAC 컴퓨팅, 인텔 제온 6 프로세서 기반 차세대 서버 출시로 AI, 클라우드, 컴퓨팅 집약적 워크로드 혁신

뉴어크, 캘리포니아주 2025년 2월 25일 /PRNewswire/ -- 서버 플랫폼 설계 분야의 선도적 제조업체이자 MiTAC 홀딩스 코퍼레이션(MiTAC Holdings Corporation, TSE:3706)의 자회사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MiTAC Computing Technology Corporation)이 2월 25일 최신 인텔 제온 6 P-코어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최신 서버 시스템과 마더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업계 최고의 프로세서로 평가받는 이 프로세서는 컴퓨팅 집약적 워크로드에 맞게 설계됐으며, AI와 고성능 컴퓨팅(HPC) 등 가장 광범위한 워크로드에 대해 최대 두 배의 성능을 제공한다. AI와 고성능 컴퓨팅의 혁신 주도릭황(Rick Hwang)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사장은 "MiTAC 컴퓨팅은 지금까지 10년 넘게 인텔과 협력하여 서버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고, AI와 HPC에 최적화된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최신 인텔 제온 6 P-코어 프로세서 탑재로 우리 서버는 이제 획기적인 AI 가속화를 실현하고, 컴퓨팅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차원으로 클라우드 운영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혁신은 고객들이 우수한 성능과 최적화된 총소유비용(TCO)을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고성능이 요구되는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로나크 싱할(Ronak Singhal) 인텔 제온 제품 담당 시니어 펠로우는 "코어 수가 늘어나고, 메모리 처리 속도가 빨라지고, 모든 코어에서 AI 가속화가 가능해진 인텔 제온 6 프로세서는 엣지부터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까다로운 AI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성능을 제공한다"면서 "이 프로세서는 코어당 고성능 작업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AI, HPC, 데이터 서비스 등의 컴퓨팅 집약적 워크로드 처리 면에서 다른 범용 CPU와는 비교할 수 없는 성능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인텔 제온 6 P-코어 프로세서가 구현하는 최고 수준의 서버 성능 MiTAC의 새로운 서버는 최대 86개 코어와 88개 PCIe 5.0 레인을 제공하며 인텔 제온 6700P/6500P 시리즈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주류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6700P/6500P는 8채널 메모리 아키텍처로 확장되고, 최대 64개의 CXL 2.0 레인을 지원한다. 기업은 이 모듈식 SoC 아키텍처를 통해 성능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워크로드에서 모두 최적화된 공유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다. MiTAC의 차세대 서버 포트폴리오 AI & HPC 서버 G4520G6: AI와 HPC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강력한 4U 듀얼 소켓 인텔 제온 6 서버이다. 최대 8개의 GPU, 32개 슬롯을 통한 8TB의 DDR5 RDIMM 메모리, 11개의 PCIe 5.0 x16 슬롯과 8개의 핫스왑 U.2 드라이브 베이를 통한 광범위한 확장성을 지원하므로 가속기 기반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일반 컴퓨팅 서버 R1520G6: 듀얼 인텔 제온 6 P-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1U 서버 시스템이다. 10개의 핫스왑과 공구 없이 장착 가능한 NVMe U.2 드라이브 베이를 갖추고 있어 실시간 데이터 처리, 가상화, 고빈도 거래를 위한 고속 스토리지 성능을 제공한다. R2520G6: 인메모리 컴퓨팅을 위해 설계된 2U 듀얼 소켓 제온 6 서버 시스템으로, 최대 8TB의 DDR5 메모리, 5개의 PCIe 5.0 x16 슬롯, U.2 및 E1.s SSD를 위한 유연한 스토리지 옵션을 제공한다. 스토리지 서버 R2513G6: 2U 싱글 소켓 스토리지 서버는 24개의 3.5인치 SATA 드라이브, 2개의 2.5인치 NVMe 드라이브, 8개의 DDR5 메모리 슬롯을 지원하며, 향상된 스토리지 관리를 위해 SAS RAID 카드와 통합되어 있다. 서버급 마더보드 SC513G6: 다수의 GPU 카드 배치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표준 CEB 폼 팩터 내 싱글 소켓 AI 서버 마더보드이다. 8개의 DDR5 RDIMM 슬롯, 5개의 PCIe 5.0 x16 슬롯, 2개의 NVMe M.2 슬롯, 그리고 듀얼 25GbE 및 1개의 GbE 포트를 특징으로 한다. 확장 가능하고 미래 지향적인 솔루션으로 비즈니스 역량 강화인텔 제온 6 P-코어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최신 MiTAC 서버 플랫폼은 뛰어난 성능, 품질, 신뢰성을 통해 AI부터 가장 까다로운 클라우드 환경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산업계에서 AI, 클라우드 컴퓨팅, 엣지 기술 수용이 늘어나면서 MiTAC 컴퓨팅은 프로세서 기술의 최신 발전에 발맞춘 혁신적인 서버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MiTAC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인텔 제온 6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워크로드와 수직 시장(vertical market)의 변화하는 요구에 부응하는 최첨단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소개 MiTAC 홀딩스의 자회사인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은 업계에서 20년 이상 쌓아온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포괄적이면서 고도로 맞춤화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서버 솔루션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AI, 엣지 컴퓨팅을 전문으로 하며, 최적의 성능과 확장성을 보장하기 위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HPC, AI 애플리케이션에 맞춤형 플랫폼 제공을 제공한다. MiTAC 컴퓨팅은 연구개발(R&D)과 제조에서 글로벌 현장 지원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입지와 엔드투엔드(end-to-end) 역량을 바탕으로 각 비즈니스만의 특별한 요구를 충족하는 유연하고 고품질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MiTAC 컴퓨팅은 최근 인텔 DSG 제품과 통합뿐만 아니라 AI와 액체 냉각의 최신 발전을 활용해 혁신, 효율성, 신뢰성 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기업이 미래의 도전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웹사이트: https://www.mitaccomputing.com/ 인텔, 인텔 로고 및 기타 마크는 인텔 코퍼레이션(Intel Corporation) 또는 그 자회사의 상표이다. MiTAC Computing Launches Next-Generation Servers Powered by Intel Xeon 6 with P-core Processors

2025.02.25 18:10글로벌뉴스

"한번 쓰고 버리는 소비 개념 저문다...버추얼 트윈이 순환 시스템 촉진"

[휴스턴(미국)=김미정 기자] "제품 개발을 위해 부품을 한번 사용하고 폐기하는 전통적 소비 개념은 저물 것입니다. 생산 전 과정을 가상 세계에서 시뮬레이션하는 방안이 대세가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부품과 자원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런 순환 경제 시스템은 '3D 유니버스(UNIV+RSES)' 기반으로 활성화할 것입니다." 파스칼 달로즈 다쏘시스템 최고경영자(CEO)는 23~26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5' 기자간담회에서 3D 유니버스를 통한 생성형 경제 구현 방안을 이같이 밝혔다. 달로즈 CEO는 앞으로 개발 패러다임이 변할 것이라고 봤다. 전통적인 '제조-소비-폐기' 형태인 선형 경제에서 '생성-경험-재생'으로 이뤄진 생성형 경제로 전환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이런 경제 시스템이 2040년까지 활성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동안 기업은 제품을 설계할 때 현실에서 실물을 제작했다. 이후 기능 테스트·변경도 직접 진행했다. 이 과정에 부품 등 자원 비용이 소비됐다. 환경 오염에 영향도 미쳤다. 테스트가 끝나면 모든 부품은 폐기된다. 이런 부품은 재사용되지도 않는다. 이는 전형적인 제조-소비-폐기로 이뤄진 선형 경제 시스템이다. 달로즈 CEO는 이같은 소비 중심의 선형 경제 시스템이 저물 것으로 봤다. 대신 가상 공간에서 제품 설계부터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시뮬레이션하고 최적화하는 경험 중심의 생성형 경제가 개발 시장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런 생성형 경제가 '3D 유니버스' 기반으로 구현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3D 유니버스는 현실과 가상 경계를 허물고 모든 것을 3D로 통합하는 개념이다. 다쏘시스템 기술 계보 7단계에 해당한다. 여기서 AI와 버추얼 트윈이 중추적 역할을 한다. 작업자는 3D 유니버스 기반으로 가상·현실을 3D로 합친다. 제품 개발부터 설계, 테스트, 생산 단계를 모두 시뮬레이션한다는 의미다. 현실에서 시행착오나 시간·비용 낭비를 하지 않고 최적 솔루션을 도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생성-경험-재생이라는 생성형 경제 개념을 실현할 수 있다. 자원 낭비도 줄이고 지속 가능성도 실현할 수 있다. 달로즈 CEO는 "생성형 경제는 단순 친환경 전략을 넘어선 것"이라며 "AI와 버추얼 트윈으로 경제·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업도 단순한 생산이 아닌 경험 중심의 모델로 개발 시스템을 전환할 것"이라며 "지금부터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AI·버추얼 트윈, 3D 유니버스 핵심...IP와 데이터 보호 필요" 달로즈 CEO는 3D 유니버스 핵심축인 AI와 버추얼 트윈이 생명 진화 과정과 유사한 방식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생명이 태어나 스스로 최적의 해법을 찾아내는 것처럼 AI와 버추얼 트윈 기술도 정확·정교해질 것이란 설명이다. 달로즈 CEO는 "AI는 데이터를 학습하고 경험을 쌓으며 더욱 정교해질 것"이라며 "버추얼 트윈은 가상 세계에서 반복적인 실험을 거쳐 최적의 솔루션을 도출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런 과정은 마치 인간의 학습·진화 과정과 유사하다"며 "기술이 자연에서 얻은 원리를 반영해 더욱 효율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그는 기업 지식재산(IP)과 데이터 보호 필요성도 강조했다. 달로즈 CEO는 "강력한 IP 보호와 신뢰받는 데이터 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기업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5 18:02김미정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로켓런처' 대폭 확대…스타트업 지원 강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 '로켓런처'를 확대한다.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VC) 및 액셀러레이터(AC)와 협력함으로써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의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로켓런처'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해 매쉬업벤처스, 프라이머, 씨엔티테크,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윤민창의투자재단 등과 협력을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로켓런처는 지난해 7월 처음 도입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창업 10년 이내의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확대를 통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국내 VC 및 AC의 포트폴리오 기업을 대상으로 패스트트랙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최소 2천만원 이상의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을 제공하는 '부스트 트랙' 이상의 지원 패키지를 보장한다. 또 스타트업이 클라우드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교육, 컨설팅, 전문가의 기술 지원도 제공한다. 더불어 100개 이상의 서드파티 연계를 통해 비즈니스 확장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유명 AC인 씨엔티테크와 함께 네트워킹 행사 '비-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초기창업패키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카카오클라우드를 활용하는 스타트업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게임 개발사 머스트게임즈는 카카오클라우드의 서비스형 GPU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게임 아트 리소스 제작 솔루션 '모두의로라'를 운영 중이다. 기존 7시간 이상 걸리던 제작 시간이 30분 이내로 단축되며 비용과 인력 부담을 줄였다. 이지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최고성장책임자(CGO)는 "'로켓런처'는 스타트업이 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우리가 든든한 발사대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라며 "국내 VC 및 AC와 협력을 확대해 스타트업 성장 지원 방안을 적극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5 18:00조이환

붉은 행성서 바다 흔적 찾았다…해안 지하 퇴적층 확인 [여기는 화성]

미국과 중국 연구진이 중국 화성 탐사 로버가 수집한 자료를 분석해 화성 북반구에서 고대 바다의 흔적을 포착했다. 비영리 학술매체 더컨버세이션은 24일(현지시간) 중국 광저우대학,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 등 공동 연구진이 화성 탐사 로버 주룽이 수집한 자료를 분석해 화성에서 오래 전 바다가 존재한 흔적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PNAS)에 실렸다. 2020년 화성으로 발사된 중국 주룽 탐사 로버는 2021~2022년까지 화성 북반구에 있는 큰 분지인 '유토피아 평원'에 착륙해 탐사 작업을 펼쳤다. 이 곳은 아주 오래 전 바다가 흘렀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이다. 유토피아 평원을 구성하고 있는 암석이 지구 바다의 퇴적물과 일치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주룽은 유토피아 평원 가장자리에 고대 해안선으로 추정되는 지역 약 1.3km를 따라 자료를 수집했다. 주롱 탐사선은 지표면 아래 약 100m까지 탐사할 수 있는 지표면침투레이더(GPR) 기술을 갖추고 있어 지하 암석을 파악할 수 있다. 조사 결과 해당 지역이 아주 오래 전 바닷가 해안선으로 볼 수 있는 지형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레이더 이미지에서 두꺼운 퇴적층이 확인됐는데 이 퇴적층은 모두 지구의 해안 퇴적층 각도와 거의 동일한 약 15도 각도로 해안선 방향으로 향하고 있었다. GPR은 암석이 전기장에 얼마나 영향을 받는지 측정했는데, 이를 통해 해당 암석이 화산 흐름이 아닌 퇴적암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밝혀냈다. 연구진은 유토피아 평원의 지하 암석 층을 지구의 다양한 퇴적층을 조사한 레이더 자료와 비교했다. 주룽이 촬영한 유토피아 평원의 암석은 바다 가장자리를 따라 퇴적된 지구 해안 퇴적물과 동일한 특성을 지닌 것이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화성에 파도를 일으킬 수 있는 대규모 바다가 존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추정했다. 또한 지구에서 비슷한 해안 퇴적물이 형성되는 속도를 감안할 때, 과거 화성에 따뜻하고 습한 환경이 수 천 만년 간 지속됐음을 암시한다고 덧붙였다.

2025.02.25 17:29이정현

화웨이, 3단 폴더블폰, 차세대 태블릿, 오픈이어 오디오의 글로벌 출시로 새로운 혁신의 장을 열다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2025년 2월 25일 /PRNewswire/ --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Huawei Consumer Business Group, CBG)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화웨이 혁신 제품 출시 행사에서 오디오, 웨어러블, 태블릿, 폴더블폰 등 화려한 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출시 행사에서는 세계 최초 상용 3단 폴더블 스마트폰인 HUAWEI Mate XT | ULTIMATE DESIGN이 공개됐다. 불가능을 향한 과감한 도전을 기치로 내건 화웨이는 한계를 뛰어넘어 폴더블 제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달성하며 업계를 재정의했다. 또한 화웨이는 HUAWEI MatePad Pro 13.2 업그레이드 버전, 브랜드 최초의 후크형 이어폰인 HUAWEI FreeArc, HUAWEI Band 10 등 3가지 신제품도 발표했다. 기대를 한 몸에 받아온 HUAWEI Mate XT | ULTIMATE DESIGN의 글로벌 데뷔 몇 달 동안의 기다림 끝에 HUAWEI Mate XT | ULTIMATE DESIGN이 드디어 전 세계에 첫 선을 보였다. 3단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업계의 선구적인 혁신 기술일 뿐만 아니라 기록을 경신한 제품이기도 하다. 두께 3.6mm, 폭 10.2인치로, 접었을 때 가장 얇은 폴더블[1]이자 화면이 가장 큰 폴더블 디스플레이[2] 제품이다. 고급 정밀 힌지 시스템과 초대형 322cm² UTG(초박형 유리)를 적용한 이 3단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내구성에 있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안쪽과 바깥쪽으로 동시에 접을 수 있는 최초의 제품이기도 하다. 이 새로운 폴더블폰은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가로 및 세로 탐색, 10.2인치 대화면에서의 몰입형 경험, 분할 화면에 효율적인 경험 등, HUAWEI Mate XT | ULTIMATE DESIGN은 기존 스마트폰의 기능을 확장하고 스마트폰을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사용 가능한 기기로 변모시킨다. 또한 사용자들은 10단계로 조절 가능한 물리적 조리개를 탑재한 Ultra Aperture XMAGE 카메라로 전문가 수준의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HUAWEI Mate XT | ULTIMATE DESIGN MatePad Pro 13.2: PC 수준의 기능성과 스마트 태블릿의 편리함 새로운 HUAWEI MatePad Pro 13.2는 몰입형 디스플레이, 플래그십 성능, 효율적인 생산성 액세서리를 통해 태블릿에 PC 수준의 전문적인 오피스 기능을 제공한다. 전문가 수준의 색상 정확도, 1000니트의 초고휘도, 2.8K의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13.2인치 Flexible OLED PaperMatte Display를 탑재한 HUAWEI MatePad Pro 13.2인치 태블릿은 생생한 시각적 효과와 최고의 선명도를 통해 최고의 디스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이 스마트 태블릿은 데스크톱 모드 편집과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한 PC 수준의 WPS Office도 제공한다. 터치 인터랙션, 키보드 및 마우스 인터랙션과 같은 PC 수준의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통해 사용자는 PC와 태블릿 사이를 원활하게 전환하면서 이동 중에도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HUAWEI MatePad Pro 13.2인치 2025는 HUAWEI Notes 및 GoPaint 앱과 같은 자체 전문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해 사용자의 생산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한다. HUAWEI MatePad Pro 13.2" HUAWEI FreeArc: 화웨이의 새로운 오픈이어 무선이어폰 화웨이는 자사 최초의 이어후크가 달린 오픈이어 이어폰인 HUAWEI FreeArc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인체공학적이고 통기성이 좋은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화웨이의 상징적인 C-Bridge 디자인을 부활시켰고, 사용자의 귀에 쉽게 밀착되는 0.7mm의 고성능 니켈-티타늄(Ni-Ti) 형상 기억 합금을 사용했다. 또한 장시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81.5%가 매우 부드럽고 피부 친화적인 액체 실리콘으로 덮여 있다. HUAWEI FreeArc는 17x12mm 고감도 드라이버 유닛, 대칭형 음향 구조, 다이내믹 베이스 알고리즘, 풍부한 오디오 성능을 위한 AEL(Adaptive Equal Loudness) 알고리즘을 통해 스포츠 애호가들에게 탁월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HUAWEI Band 10: 올인원 웰니스 지원 HUAWEI Band 10은 수면과 정서적 웰빙을 시작으로 종합적인 웰니스(wellness)가 완전히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향상된 수면 건강 도우미(Enhanced Sleep Health Assistant) 기능은 사용자의 일상을 분석해 맞춤형 수면 정보, 실행 가능한 권장사항, HRV 데이터를 사용한 사용자의 수면 패턴에 대한 상세 요약을 제공하기 때문에 활력과 퍼포먼스를 위한 전반적인 수면의 질을 향상시켜준다. 세련된 디자인과 피부 친화적인 소재를 적용한 HUAWEI Band 10은 일상의 패션을 간편하게 업그레이드하고 하루 종일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혁신의 거침없는 힘 앞서 2024년에 열린 언폴드 더 클래식(Unfold the Classic) 행사에서 확인했듯이 화웨이는 우리가 정보를 생성하고, 즐기고,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재구성한다. 화웨이는 사용자에 대한 헌신을 통해 혁신 정신을 함양함으로써 가능성의 영역을 계속 확장하고 혁신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1]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폴더블 스마트폰은 2025년 2월 18일 출시된 상용 폴더블 스마트폰을 말하며, 두께는 3단으로 접었을 때 후면 카메라가 없는 부분의 두께(화면 베젤 제외)를 기준으로 한다. 제품 구성 및 제조 공정에 따라 측정 방법이 실제 크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실물 제품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자료는 화웨이 연구소에서 제공한 것이다. [2] 2025년 2월 18일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폴더블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은 3단을 모두 편 상태에서 가장 큰 화면 크기를 가진 상용 폴더블 스마트폰을 말한다. 디스플레이는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되어 있으며, 표준 직사각형 디스플레이로 측정했을 때 3단을 모두 편 화면의 대각선 길이는 10.2인치다(실제 가시 영역은 약간 작음).

2025.02.25 17:10글로벌뉴스

위뱅크, 2025년 아시안 뱅커 소매 금융 서비스 우수상 시상식에서 3개 부문 수상

도쿄 2025년 2월 25일 /PRNewswire/ -- 중국 최초의 디지털 은행 위뱅크(WeBank)가 최근 아시안 뱅커(The Asian Banker) 주최로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년 은행 혁신 연례 회의 및 소매 금융 서비스 글로벌 우수상 시상식(2025 Banking Innovation Annual Meeting and Global Excellence in Retail Financial Services Awards Ceremony)에서 3개의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상들은 '아시아•태평양 최고 디지털 은행(Best Digital Bank in Asia Pacific)', '중국 최고 디지털 은행(Best Digital Bank in China), '아시아•태평양 중소기업 마케팅 이니셔티브 부문 최고 AI/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Best AI/Gen AI Application in SME Marketing Initiative in Asia Pacific)' 부문 상으로, 이번 수상을 통해 위뱅크가 포용적 금융과 중소기업 금융에 금융 기술을 혁신적으로 적용하는 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받았다. 아시안 뱅커상은 세계 금융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상 중 하나이다. 위뱅크는 여러 국제 수상식에서 수상함으로써 포용적이고 디지털화된 금융 관행 면에서 뛰어난 업적을 올리며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이 재확인됐다. 시상식에 참가한 팡젠위(Fang Zhenyu) 위뱅크 부사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위뱅크는 설립된 지 불과 10년 만에 4억 명이 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모두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디지털 기술 덕분이다. 최첨단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AI 모델 도구의 적용이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우리는 이러한 영향이 금융 산업과 그 모델에 혁신적인 돌파구를 가져올 것으로 믿는다. 위뱅크는 전 세계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금융과 기술의 힘을 발휘하고 있다.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변화를 주도하고 사회를 위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다고 믿는다." '아시아•태평양 최고 디지털 은행상' 6회 수상하며 포용적 금융 관행 인정받아 아시안 뱅커는 2021년부터 고객 기반, 시장/제품 범위, 수익성, 자산 및 예금 성장, 자금 조달이라는 5가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42개 시장에서 활동 중인 160여 개 디지털 은행을 평가해왔다. 이 평가를 기반으로 매년 발표되는 '글로벌 100대 디지털 은행 순위(Global Top 100 Digital-only Banks Ranking)'는 디지털 은행들의 시장 리더십을 인정하면서 지역별, 국가별, 글로벌 차원에서 업계의 성공을 측정하는 글로벌 기준으로 자리매김했다. 시상식에서 위뱅크는 2025년 글로벌 100대 디지털 은행 순위에서 '아시아•태평양 최고 디지털 은행'과 '중국 최고 디지털 은행'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위뱅크가 아시안 뱅커로부터 '아시아•태평양 최고 디지털 은행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이다. WeBank was named “Best Digital Bank in Asia Pacific” 아시안 뱅커는 전 세계 최대 고객 기반을 가진 위뱅크가 광범위한 개인 고객과 중소기업의 수익성과 운영 효율성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위뱅크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확장 가능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뱅크는 기술 중심의 핵심 전략을 계속 유지하면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의 연구개발(R&D)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금까지 4000건 넘는 특허를 출원하고, 38차례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광범위한 기술 역량을 구축했을 뿐 아니라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위뱅크는 설립 이후 수억 명의 고객과 높은 동시성 거래를 지원할 수 있는 분산형 핵심 뱅킹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이 시스템은 계좌당 연간 IT 유지보수(O&M) 비용을 국내외 경쟁사들의 10분의 1도 채 되지 않는 30센트 미만으로 낮췄다. 또한 14억 건을 초과하는 일일 최대 거래량은 은행이 포용적 금융과 중소기업을 위한 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마련해 주었다. 위뱅크는 디지털 뱅킹의 지속 가능한 접근 방식을 모색해오면서 포용적 디지털 금융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위뱅크는 개인 고객과 중소기업 전용 금융 상품인 Weilidai, Weiyedai, WeBank Wealth+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가운데 신용, 자산 관리, 예금, 계좌 서비스 같은 기본적인 금융 서비스 최적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4년 6월 말 기준 위뱅크는 4억 명이 넘는 개인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500만 곳 이상의 중소기업이 은행에 대출을 신청했다. 지능형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AI 모델 애플리케이션 강화 위뱅크는 아시안 뱅커의 소매 금융 서비스 부문 글로벌 우수상 시상식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소기업 마케팅 이니셔티브 부문 최고 AI/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상도 수상했다. 아시아 뱅커는 "위뱅크는 수백 개의 도메인 훈련을 거친 생성형 AI 모델을 배치함으로써 비즈니스 사이클에 맞춘 계절적 신용 연장 등 정확한 상품 추천을 통해 중소기업이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받을 수 있게 돕는다. 이 이니셔티브는 자금 지원 외에도 AI 기반 플랫폼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킴으로써 문제 해결 속도를 크게 개선하고 처리 시간을 단축한다. 이러한 데이터 기반 접근 방식은 마케팅 효과를 크게 높여줌으로써 중소기업 중심의 디지털 뱅킹 분야에서 은행이 리더십을 강화하는 토대가 됐다"라고 말했다. 아시안 뱅커에 따르면 위뱅크는 고객 경험에 금융을 접목함으로써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 고객 여정, 고객 경험을 이해하고 충족하는 데뿐만 아니라 효율성과 참여를 촉진하는 디지털화 및 AI와 디지털 생태계의 적용 면에서도 지역 및 현지 경쟁사들을 능가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위뱅크는 혁신적인 발전 성과를 거둔 생성형 AI 기술을 포괄적 금융 사업에 적용했다. 위뱅크의 중소기업 금융 사업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서 기업 고객들은 더 높은 수준의 운영 수준 향상, 디지털화, 지능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위뱅크의 중소기업 금융팀은 '데이터 + 생성형 AI'라는 이차원적 접근 방식을 개발해 지능형 마케팅 역량을 업그레이드하고, 중소기업 커버리지, 제품 매칭 정확도, 고객 만족도를 모두 개선하는 효과를 거뒀다. 위뱅크 소개 2014년에 출범한 위뱅크는 중국 최초의 디지털 은행이다. 위뱅크는 중소기업과 일반 고객에게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구체적인 니즈에 맞춰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위뱅크는 아시안 뱅커가 선정한 '2025년 글로벌 100대 디지털 은행'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위뱅크는 2024년 6월 기준 4억 명이 넘는 개인 고객과 500만 곳의 중소기업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뱅크는 혁신과 기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위뱅크는 설립 이후 기술 인력 비중을 50% 이상으로 유지해 왔으며, 매출의 약 10%를 R&D 비용으로 할당해 왔다. 위뱅크는 현재 AI, 블록체인,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등의 핵심 기술 분야에서 업계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

2025.02.25 17:10글로벌뉴스

IOC와 TCL, 2032년까지 장기 글로벌 TOP 파트너십 체결

베이징 2025년 2월 25일 /PRNewswire/ --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월 20일 글로벌 기술 기업인 TCL과 2032년까지 '전 세계 올림픽 파트너십(Worldwide Olympic Partnership)'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TCL은 이로써 홈 오디오비주얼 장비 및 가전제품 부문에서 전 세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식 파트너로 활약할 예정이다. TCL 제품은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설치될 디지털 디스플레이부터 올림픽 선수촌에 들어갈 가전제품에 이르기까지 팬과 선수들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이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두 조직은 혁신적인 마케팅 캠페인으로 전 세계 수십억 명의 팬들에게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마법을 선사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다. TCL은 IOC가 올림픽 AI 어젠다를 추진하는 동안 현장에서나 집에서 모두 팬과 선수들의 경험을 지원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TCL은 또한 올림픽 경기에서 선수들이 경기 직후 그들을 아끼는 전 세계 팬들과 연결될 수 있게 돕는 '선수들의 결정적 순간(Athlete Moments)' 이니셔티브를 지원할 것이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IOC는 2032년까지 받은 수익금을 전 세계 스포츠 단체에 재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재분배할 예정이다. 재분배 대상은 모든 국가 올림픽 위원회와 선수들 및 올림픽과 청소년 올림픽 조직위원회 등이다. 토마스 바흐(Thomas Bach) IOC 위원장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수영 경기가 열려 '워터 큐브(Water Cube)'로 불렸다가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때는 빙상 경기가 열려 '아이스 큐브(Ice Cube)'란 명칭이 붙은 중국 베이징의 상징적인 경기장인 중국국가수영센터에서 열린 파트너십 발표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IOC는 텔레비전과 가정용품 업계의 세계적인 선두기업인 TCL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오랫동안 전 세계 스포츠계를 지원해 온 TCL이 이제 자신의 야망을 가장 위대하고 영감을 주는 글로벌 스포츠 무대인 올림픽이란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리둥성(Li Dongsheng) TCL 설립자이자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전 세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파트너가 되어 영광이다. 선도적인 글로벌 기술 브랜드인 TCL은 항상 올림픽 정신과 일치하는 '위대한 영감을 불러일으키자(Inspire Greatness)'는 목표를 추구해 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TCL의 다양한 혁신이 전 세계 수십억 명의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올림픽을 지원하고,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TCL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계속 이행하고, 올림픽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지원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TCL은 수십 년 동안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스포츠를 지원해 왔다. 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는 스마트 디스플레이,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도어락, 오디오 시스템, 프로젝터, TCL RayNeo 스마트 안경 등 다양한 지능형 혁신 제품을 통해 새로운 시각적 및 라이프스타일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1981년 설립된 TCL은 '첨단 기술로 지속 가능하고 연결된 미래를 구축(Building a Sustainable and Connected Future with Advanced Technology)'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차세대 지능형 경험을 맛보게 해주면서 스마트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 세계에 46개의 연구개발(R&D) 센터와 38개의 제조 기지를 보유하고 있는 TCL은 16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르지 케발(Jiří Kejval) IOC 수익 및 상업 파트너십 위원회(IOC Revenues and Commercial Partnerships Commission) 위원장은 "TCL은 전 세계 업계를 선도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 중 하나"라며 "오늘 TCL을 TOP 프로그램의 파트너로 맞이하게 됨으로써 이 프로그램이 세계 최고의 브랜드와 마케터들에게 올림픽의 글로벌 영향력과 가치를 기반으로 구축된 독보적인 마케팅 플랫폼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IOC는 스포츠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비영리 민간 비정부 국제기구이다. IOC는 수입의 90% 이상을 글로벌 스포츠 발전을 위해 재분배한다. 이는 매일 420만 달러 규모의 금액이 전 세계 모든 운동선수와 스포츠 단체를 돕는 데 쓰인다는 걸 의미한다. TCL 소개 40년 이상 변화하고, 혁신하고 발전해 온 TCL 인더스트리즈(TCL Industries)와 TCL 테크놀로지(TCL Technology)는 현재 세 가지 핵심 산업, 즉 소비자 가전, 디스플레이 기술, 청정에너지에 주력하고 있다. TCL은 세계적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룬 최고의 TV 브랜드 중 하나이다. 2024년 글로벌 TV 출하량은 2023년 대비 14.8% 증가한. 2900만 대를 기록했다. Mini LED TV의 글로벌 출하량 역시 전년 대비 194.5%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북미, 유럽, 신흥 시장에서 대형 및 첨단 TV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TCL는 상당한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다. 에어컨과 RayNeo 스마트 안경 등 다른 TCL 소비자 가전제품들도 혁신적인 기능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TCL의 디스플레이 부문인 TCL CSOT는 2024년 TV 패널 시장 점유율 면에서 세계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새로 채택한 폴리머 안정화 수직 정렬 기술(Polymer Stabilised Vertical Alignment)과 프린지 필드 스위치(Fringe Field Switch) 기술은 시청자의 시각적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IOC 미디어 관계팀에 연락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전화: +41 21 621 6000, 이메일: pressoffice@olympic.org, 웹사이트: www.ioc.org. 방송용 고화질 영상 IOC 뉴스룸: https://newsroom.olympics.com/ 동영상 유튜브: www.youtube.com/iocmedia 사진 플리커에서 팔로우하면 각 행사 직후에 제공되는 광범위한 사진을 구할 수 있다. 보관된 사진과 영상 요청은 콘텐츠 라이선싱 부서로 하면 된다: images@olympic.org. 소셜 미디어 엑스(X)와 유튜브에서 팔로우하면 IOC에 관한 최신 정보와 정기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2025.02.25 17:10글로벌뉴스

[현장]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 "AI, 직접 행동하며 학습해야"

"인공지능(AI)은 이제 단순히 데이터를 분석하거나 콘텐츠를 생성하는 단계를 넘어 직접 현실 세계에서 행동하고 학습해야 합니다. '챗GPT' 같은 생성형 AI가 언어 모델 혁신을 가져왔다면 그다음 단계는 물리적 세계에서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행동형 AI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피지컬 AI와 로봇 기술을 결합해 현실에서 학습하는 AI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은 25일 'KGAF 2025 산업한류 제조 AX 이니셔티브'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생성AI파운데이션(KGAF)이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한 이 행사는 국내 AI 기반 제조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AI 및 제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과 첨단 기술이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과 미래 전략을 집중 조명하는 자리였다. 이날 AI의 장기적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하며 장 원장은 AI 혁신의 다음 단계로 '행동형 AI'를 제시했다. 기존 생성형 AI가 텍스트와 이미지를 생성하는 수준에 머물렀다면 이제 AI가 직접 현실 세계에서 행동하고 학습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장 원장에 따르면 행동형 AI란 단순한 데이터 분석이나 콘텐츠 생성이 아니라 주어진 목표를 수행하기 위해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학습하는 기술이다. 강화학습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요구를 이해하고 피드백을 받아 점점 더 정교한 판단과 행동을 할 수 있다. 기존의 판단형 AI는 룰과 지식에 기반해 데이터를 분석해 결과를 도출해왔고 생성형 AI는 텍스트·이미지·영상을 창작하는 방식으로 작동했다. 이와 달리 행동형 AI는 사용자의 목표를 이해하고 달성하기 위해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다. 장 원장은 "비행기 티켓을 예매하는 AI를 예로 들면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최적의 항공권을 찾아 예약까지 진행해야 한다"며 "AI가 인간처럼 '목표를 설정하고 해결책을 찾아 실행하는 단계'로 발전해야 하는 것이 '행동형 AI'"라고 표현했다. 행동형 AI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AI가 물리적 세계와 직접 연결돼야 한다. 기존 AI는 소프트웨어 내에서만 작동하는 '소프트웨어 에이전트'에 머물렀지만 향후에는 '피지컬 AI'로 발전해 실세계와 상호작용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인간의 환경에서 작업하는 AI가 필요하기 때문에 인간과 유사한 형태를 가진 로봇이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장 원장은 실제로 테슬라, 구글, 스탠퍼드 등 주요 기업과 대학들이 AI와 로봇을 결합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지적했다. 구글은 대규모 언어 모델을 로봇에 적용해 텍스트 명령을 현실에서 수행하는 AI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테슬라는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선보였다. 스탠퍼드 대학 연구진은 로봇이 인간의 행동을 직접 관찰하고 학습하는 기술을 연구 중이다. 서울대 연구진도 지난 2023년 독자적인 AI 로봇 '피카(PICA)'를 개발해 공개한 바 있다. '피카'는 단순히 명령만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시각·청각·촉각 정보를 활용해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일 수 있다. '챗GPT'가 텍스트만 이해하는 AI라면 피카는 인간과 같은 '오감'을 통해 세상을 인식한다. 또 AI가 인간처럼 사고하고 행동하기 위해서는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이 필수적이다. 알파고가 수많은 바둑 게임을 반복적으로 학습하며 실력을 키운 것처럼 행동형 AI 역시 실제 세계에서 직접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능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 이같은 노력이 지속돼 성공한다면 행동형 AI는 인간의 직업과 일상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기존 AI는 단순한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는 수준이었지만 이제는 AI가 스스로 배우고 행동하는 시대가 도래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AI와 로봇이 제조업, 물류,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을 대체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다. 장 교수는 AI가 인간의 역할을 대신하면서 새로운 직업도 등장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현재 '프롬프트 엔지니어' 같은 직군이 새롭게 등장한 것이 대표적"이라며 "향후에는 이제 AI가 실제 세계를 학습하는 것을 보조하는 AI 튜터가 필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의 발전 속도에 맞춰 인간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물론 현재 AI는 특정 작업에서 뛰어난 '좁은 AI' 수준이다. 다만 행동형 AI가 발전하면 인간처럼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범용 AI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기업과 연구기관 역시 범용 인공지능로 가는 길을 모색하며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AI가 인간과 유사한 판단 능력을 가지게 되면서 윤리적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AI가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시대가 오면 의사결정의 책임 소재를 어디까지 설정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이에 따라 AI 윤리 및 법적 규제에 대한 논의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장 원장은 "AI가 단순히 명령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며 "기업과 연구기관, 정부가 함께 AI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2.25 17:01조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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