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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트에스오디 덕발에 다부업프랫스 정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780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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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메타버스 진흥법 국무회의 통과···8월말 시행

가상융합산업(메타버스산업) 지원 및 규제 개선을 위한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제정안이 2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 법은 공포 후 6개월 간 경과 기간을 거쳐 올해 8월 말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이 법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시행령·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마련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 과기정통부는 "세계 최초의 메타버스 산업 진흥을 위한 법률"이라고 강조했다. 20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는 가상공간과 현실공간을 연결해 상호작용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경제적·사회적·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는 세계로, 다양한 산업과 융합해 경제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가상융합산업을 진흥하기 위한 독립된 법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난 2022년 1월 국회에서 법안이 처음 발의됐고, 이후 과방위(2023.12.8), 법사위(2024.1.31), 본회의(2024.2.1) 의결을 거쳐 이날 국무회의에 상정됐다. 국회서 의결된 법안은 메타버스산업 진흥법안('22.1.11, 김영식의원), 가상융합경제 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22.1.25, 조승래의원), 메타버스 산업진흥법안('22.9.1, 허은아의원) 등 3건의 법률안이 통합, 조정된 것이다. 의결된 법안은 가상융합세계에 관한 정의를 규정하고, 이와 관련한 가상융합산업 및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다양한 산업·기술 간 융합에 따라 발생하는 규제 이슈를 선제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가상융합산업 진흥을 위한 추진체계 및 기반 조성 과기정통부장관은 관계부처 및 지자체 의견을 수렴해 가상융합산업 진흥을 위한 기본계획을 3년마다 수립, 시행(제6조)할 수 있다. 기본계획에는 △정책 방향과 목표 △인적·물적 기반 조성 △연구개발 지원과 연구성과 확산 및 사업화 △규제 및 법·제도 개선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해야 한다. 또, 가상융합산업 진흥을 위한 관련 산업 현황, 규제개선 과제 발굴 등에 관해 실태조사를 실시 및 공표(제8조)할 수 있다. 정부는 가상융합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제10조), 기술개발 촉진(제11조), 연구개발기반 조성(제12조), 표준화 지원(제13조) 등 가상융합기술과 서비스 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한다. 또한, 과기정통부장관은 가상융합산업 진흥에 관한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담기관(제17조)과 지역별 가상융합산업지원센터(제19조)를 지정 및 지원할 수 있다. ■ 가상융합기술·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 지원 등 가상융합산업 진흥 가상융합기술·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 장비·시설 공동사용, 기존 서비스의 가상융합서비스 전환 지원 등 가상융합사업자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제20조, 제21조)과 시범사업(제22조), 가상융합산업 관련 국제협력 활성화 및 해외시장 진출 촉진(제24조) 등 가상융합산업 진흥을 위한 추진 근거를 마련했다. 또 민간 메타버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지자체 등에서 가상융합기술과 서비스 개발 과 관련한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민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가상융합사업 영향평가 제도(제26조)를 도입한다. ■ 선제적 규제 혁신 및 민간 중심 자율규제 체계 정립 가상융합기술·서비스 개발과 관련해 우선허용·사후규제 원칙 적용을 명문화(제5조)했다. 또 가상융합사업자는 과기정통부장관의 인가를 받아 가상융합산업 관련 협회를 설립(제18조)할 수 있으며, 협회는 이용자를 보호하고 안전 및 신뢰할 수 있는 가상융합기술·서비스 제공·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민간 중심의 자율규제(제27조)를 추진할 수 있다. 아울러, 메타버스와 같이 신산업 특성으로 인해 기존 법령의 적용 여부 또는 적용 범위가 불분명할 때 법령의 해석기준을 관계부처가 신속히 마련하도록 하는 임시기준 제도를 도입(제2조 제5호, 제28조)해 사업자의 법적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고 규제기관의 일관성 있는 법 집행을 유도할 수 있게 했다. ■ 이용자 보호 및 건전한 가상융합세계 생태계 조성 가상융합서비스 관련 정보 제공 및 교육, 아동·청소년 보호 등 이용자 권익 보호를 위한 사업의 추진 근거를 마련(제30조)하는 한편 부당한 차별적 콘텐츠의 제작·유통을 방지하고, 이용자를 부당하게 차별해 취급하지 않는 등 건전한 가상융합세계 생태계 조성 및 유지를 위해 가상융합사업자가 노력해야 할 의무를 규정(제31조)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메타버스는 공간 컴퓨팅,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과 결합해 디지털 경제·사회를 혁신하고 인간의 경험을 확장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 등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분야”라며 “세계 최초로 메타버스 산업 진흥을 위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 우리나라가 메타버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기정통부는 메타버스 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틀을 완비하고 새로운 규율체계가 산업현장에 착근돼 실효성이 확보될 수 있게 하위법령을 적기에 제정하고, 민간 중심 자율규제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0 15:32방은주

아이스크림에듀, 새로운 영업 플랫폼 '딱공' 출시

국내 대표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대표 이윤석)가 자녀에게 적합한 교육 서비스를 제시, 판매하는 새로운 영업 플랫폼 '딱공'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공부'라는 뜻을 가진 '딱공'은 4~6세 유아부터 중학생까지 대상으로 학습유형검사와 컨설팅을 통해 자녀에게 적합한 학습 서비스를 매칭하는 방식이다. 교육업계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형태로, 학습 서비스 선택 시 관심 브랜드의 상담사로부터 서비스에 대한 소개를 듣고 학부모가 진행 여부를 결정했던 기존의 방식과 차이를 보인다. 학습유형검사는 학생이 학습 과정에서 나타나는 심리적 문제와 특징을 파악해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학습방법을 제안하는 검사다. 만 4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는 학부모가 실시하고, 4학년 이상은 학생이 직접 한다. 연우심리개발원에서 제공하는 검사로, 딱공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학습유형검사를 마치면 에듀 매니저가 자택에 직접 방문해 진단 보고서와 함께 컨설팅을 진행하고, 학생에게 적합한 학습 서비스 상품을 제안한다. 딱공은 현재 '아이스크림 홈런'과 '아트봉봉'을 비롯해 교원의 '도요새', 단비교육의 '윙크', 아이포트폴리오의 '리딩앤', 오누이의 '설탭' 등 다양한 학습 브랜드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올 한 해 동안 제휴처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딱공을 운영하는 안홍득 아이스크림에듀 이사는 “딱공은 넘쳐나는 교육정보 속에서 학생 개인에게 필요한 정보와 공부방법을 제대로 찾아주고자 만든 서비스”라며 “자녀의 효과적인 학습과 진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0 15:02안희정

기계연, 대용량 초저온 냉각기술 첫 개발

■ 영하 100℃에서 10㎾ 냉각성능 시험 성공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고준석 에너지저장연구실장 연구팀은 제로 GWP(지구온난화지수) 냉매를 이용한 터보-브레이튼 냉각시스템을 개발하고, 영하 100℃에서 10㎾ 이상의 냉각용량을 확인하는 운전시험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터보-브레이튼 냉각시스템으로 대용량 초저온 냉각기술을 실운전한 사례는 이번이 국내에선 처음이다. 터보-브레이튼 냉각기술은 분당 수만~수십만 회 고속 회전하는 터보기계를 이용하는 냉각시스템이다. 초전도 케이블 냉각, 극저온 유체 과냉각, LNG 재액화 등 제한된 영역에서 주로 사용된다. ■ KRISS, 나노물질 독성 평가 배양법 첫 개발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이호성)이 나노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독성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오가노이드 배양법을 처음 개발했다. 오가노이드는 인체 줄기세포를 시험관에서 키워 만드는 장기 유사체다. 연구를 책임진 백아름 선임 연구원은 “ 기존 배양법의 한계를 극복한 성과”라며 “나노물질 및 나노의약품 안전성 평가 실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했다. ■ KIOST, 화장품 제조 미세조류 저비용으로 배양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천연 아스타잔틴(Astaxanthin)이 풍부한 미세조류인 헤마토코쿠스(Haematococcus)를 기존보다 낮은 비용으로 배양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헤마토코쿠스는 항산화물질인 아스타잔틴을 축적하는 특징을 가진 미세조류다. 축적된 아스타잔틴은 화장품, 의약품, 식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 고부가가치 소재로 사용된다. 연구 개발은 KIOST 제주연구소 유용균 UST 학생연구원이 속한 연구팀이 주도했다. ■ 해외우수연구기관 협력허브 구축 사업 접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해외우수연구기관 협력허브 구축을 위한 사업 공고를 내고, 20일부터 오는 4월 9일까지 50일간 지원자를 접수한다. 올해 선정 대상은 총 10개 과제다. 지원액은 112억 원이다. 접수처는 범부처 통합 연구지원시스템(https://www.iris.go.kr)을 이용하면 된다. ■ GIST, 'AI 및 챗GPT 교육 챌린지'개최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이 AI 활용 교육의 저변 확대 및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AI 및 챗GPT 교육 챌린지'를 개최한다. 챌린지 일정은 ▲ GIST 교직원 대상 23일 오후 3~5시, 디지털역량연구소 김철수 소장(오룡관 303호) ▲ 직원 및 일반인 대상 26일 오후 2~4시, 고려대학교 송인규 교수(오룡관 101호) ▲ 학생 및 연구원 대상 3월 7일 오후 4~5시 30분, 동국대학교 송은정 교수(대학C동 104호) 등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오는 26일 강연은 사전 신청 없이 참석 가능하다.

2024.02.20 14:45박희범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 6주년 기념 이벤트 시작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20일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 6주년 기념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28일 맞이하는 6주년과 다가오는 봄을 기념한 모험가들의 여섯 번째 봄 '모.여.봄' 이벤트를 4주간 각주의 콘셉트에 맞춰 진행한다. 인게임에서 등장하는 배너로 알림 신청만 해도 매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상으로▲1주차 7세대 반려동물 '행운의 겅은 용' ▲2주차 클래스 변경 선택 상자 ▲3주차 그림자 매듭 1천500개 ▲4주차 블랙펄 1천개다. 모.여.봄 1주차부터 6주간 매주 '서버 의뢰'를 진행한다. 서버내 모험가들이 모두 힘을 합쳐 의뢰를 해결하면 돌파 복구권 6만개 묶음, 칸 쿠툼 레이트 선택 상자 5개 묶음 등의 아이템을 지급한다. 오는 27일 09시까지 '푸른 용의 해 기념 용의 날개 수집2'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몬스터 처치 시 용의 날개를 얻을 수 있고 용의 날개는 각종 보상과 교환 가능하다. 모험가들이 기다리던 클래스 '드라카니아 각성' 티징 영상도 공개됐다. 클래스 명을 포함한 세부 정보는 추후 공식 포럼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검은사막 모바일 6주년 기념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2.20 14:32강한결

이마트24 "양식 도시락 먹고 예스24 상품권도 받으세요"

편의점 이마트24가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와 손잡고 이색 협업 상품으로 '눈꽃치즈 함박스테이크 도시락'(6천900원)과 '돈까스&치즈 토마토파스타'(5천900원)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업 상품은 '책은 마음의 양식'이라는 말에서 착안해, 책 모양으로 패키지를 디자인하고, 대표적인 양식 메뉴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책 모양 디자인에 그치지 않고, 책장을 넘기는 것처럼 패키지를 펼치면 예스24 '올해의 책' 1위에 선정된 '도둑맞은 집중력'의 일부 문구를 볼 수 있다. 또한 패키지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도둑맞은 집중력' 도서 정보를 예스24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협업상품에는 예스24 플랫폼에서 도서와 굿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YES상품권'이 1천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랜덤으로 들어 있다. 눈꽃치즈 함박스테이크 도시락은 눈꽃치즈를 토핑한 부드럽고 촉촉한 함박스테이크와 간장버터밥, 콘샐러드, 오이피클로 구성됐으며, 돈까스&치즈 토마토파스타는 양식의 대표 메뉴인 돈까스와 부드러운 치즈로 풍미를 더한 토마토파스타로 구성됐다. 이마트24와 예스24는 마음의 양식인 책과 음식(양식)을 엮어 일상 속에서 책을 더욱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이색 협업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 북 커버 디자인의 도시락을 먹으면서, 책 속의 글귀를 접하고, 책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양사는 '책은 일용할 양식이다'라는 공동 슬로건 하에 이색 협업상품을 선보이고,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마트24는 내달 14일까지 이번 협업상품 2종을 구입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갤럭시S24+(256GB)'를 선물로 제공한다. 고객들은 이마트24 매장에서 협업상품 2종을 구입하면서 이마트24 APP바코드를 스캔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마트24는 같은 기간 동안 행사카드(BC카드/신한카드)로 해당 상품을 결제 시 50% 할인도 제공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이마트24는 지난 해 12월 예스24와 손잡고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북커버 디자인, 책과 음식의 콜라보라는 콘셉트의 도시락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후에도 예스24와 함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연계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2.20 14:20안희정

한미,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시동…임주현 사장 중심 그룹 핵심 총출동

한미그룹이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을 시작한다. 임주현 사장(한미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을 중심으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미는 최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추진 TF 발대식'을 개최했다. 슬로건은 '새로운 50년을 위한 성장동력 디지털헬스케어'. TF에는 임주현 사장을 포함해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 ▲최인영 R&D센터장 ▲김나영 신제품개발본부장 ▲박명희 국내사업본부장 ▲경대성 전략마케팅팀 상무 등 그룹 핵심 조직의 수장들이 참여했다. 한미그룹은 그간 제약바이오 분야의 사업개발·마케팅·영업·인허가 노하우가 디지털헬스케어 시장 선점에 이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해당 분야의 '예방·관리(Wellness)'와 '진단·치료(Medical)' 시장에서 제약기업으로의 노하우를 십분 발휘하겠다는 것. 회사는 과거에도 디지털헬스 분야를 진출한 경험을 갖고 있다. 한미그룹은 지난 2000년대 초 국내 제약업계로는 처음으로 개인정보단말기(PDA)를 활용한 영업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2009년부터는 전 제품에 'RFID'를 적용, 공급망을 최적화 하기도 했다. 특히 디지털치료기기 기업 '디지털팜'에 대해 KT와 합작 투자에 이어 지난달 아이젠사이언스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항암신약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기존 사업 분야에 디지털헬스를 융합하려는 노력도 활발하다. 이를 통해 계열사 핵심 사업 분야의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실제 한미사이언스는 건강기능식품, 한미약품은 영업·마케팅·R&D·데이터사이언스, 온라인팜은 키오스크, 디지털팜은 DTx·CDSS, 제이브이엠은 자동조제기, 에비드넷은 마이데이터 등 분야에서 전문성을 녹여내고 있다는 것. 이와함께 현재 주력 파이프라인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디지털치료기기(DTx) 및 웰니스 등 여러 아이템을 검토 중이다. 관련해 회사는 지난 2022년 9월 패치형 심전도검사 의료기기인 AT패치를 ATsens과 함께 국내 의료기관에 유통해오고 있다. 특히 한미그룹은 H.O.P(Hanmi Obesity Pipeline) 프로젝트를 통해 비만 환자의 라이프스타일 및 복약 순응도 교정이 가능한 '디지털의료기기' 융합 의약품을 개발 중이다. 해당 '디지털융합의약품'은 비만 영역에서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한국인 맞춤 GLP-1 비만약인 '에페글레나타이드'와 디지털의료기기를 융합한 것이다. 아울러 불면증 등 영역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국내 첫 디지털융합의약품 허가를 추진 중이다. TF 총괄 운영을 맡은 경대성 상무는 “한미 그룹사의 역량과 전문성을 모아 디지털헬스케어 시장 선도기업의 입지를 확고히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0 13:54김양균

행안부, 새마을금고 사이버 보안 시스템 점검

정부가 일선 금융 현장을 찾아 사이버 보안 대응 점검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고기동 차관이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새마을금고 IT센터를 찾아 사이버 보안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의 전자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점검하고 사전 예방 조치 강화를 위한 것이다. 고 차관은 새마을금고 IT센터 종합상황실, 서버실, UPS실 등 시설 전반을 살피며 새마을금고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점검했다. 이어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들에게 "새마을금고는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금융기관이자 국가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인 만큼 사이버 보안 강화에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고 차관은 정보보안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새마을금고 보안시스템 운영 및 관리방식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고 차관은 사이버 공격은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참석자들과 새마을금고의 보안 강화를 위한 점검분야, 내부정보 유출 대응체계 및 사이버 대응 역량 강화 노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현장 점검을 함께한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새로운 위협에 대한 보안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2.20 13:42이한얼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안전 "기존 법체계로 대응 어렵다"

최근 사회 이슈로 부상한 전기차 배터리 안전 문제에 긴밀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범부처 공동으로 사용후 배터리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STEPI) 혁신법제도연구단 최해옥 연구위원은 20일 'STEPI 인사이트(Insight)'(320호)에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전주기 안전규제 체계 구축방안 '을발표했다. 최 연구위원에 따르면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는 여러 용도로 재사용· 재활용· 재제조 될 수 있지만, 배터리 화재·폭발 사고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사용후 배터리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는 있지만, 현실적으로 배터리가 순환되기 위해서는 안전규제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실제 EU는 배터리 밸류체인 전체와 라이프사이클 각 단계의 정보 등을 통일된 디지털 플랫폼인 배터리 여권에 기록,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 미국은 배터리 회수 및 해체시 안정성 향상을 위한 디지털 추적기술을 도입했다. 일본은 배터리 전주기 정보를 포함한 데이터를 기업, 업계, 국경을 넘어 서로 연계할 수 있도록 배터리 추적이 가능한 플랫폼과 순환경제 정보유통플랫폼을 구축했다. 중국은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기업 간 무질서한 경쟁을 막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화이트리스트 제도'를 활용해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자격을 부여한다. 이 보고서는 또 EU 등 주요국들이 배터리여권 및 통합관리체계를 적극 추진하고 있지만, 안전규제 체계(안전성 검증체계) 구축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최 연구위원은 이 보고서에서 국내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안전규제에 관한 문제점과 원인을 4단계로 나눠 분석했다. 배출단계에서는 △ 전기차 배터리 검사 법적기준 부재 △ 사전예방진단 기술개발 및 제도 기반 부족 △ 민간검사소 배터리 검사기기 보급을 위한 정부지원 미흡 등울 문제로 꼽았다. 분리, 보관, 운송 단계에서는 폐차장 및 개별 정비소에 탈거 정보(환경부 매뉴얼)가 제공되고 있지만, 전기차 차종 급증으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어 사용후 배터리 취급 매뉴얼이 추가로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사용 환경에 따른 안전성 평가 체계화 미흡 및 표준체계 수요대응 부족(평가), 안전성 관련 실증 미흡 및 사용후 배터리에 대한 법제도적 정의의 명확성 부족(활용) 등을 문제점으로 제기했다. 각 단계외에 공통 문제로는 배터리 전주기 정보 관리 미흡, 사용후 배터리 화재 위험성 인식 부족 등도 차종에 관계없이 전반적으로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최 연구위원은 "기존 법제도 체계로는 사용후 배터리 안전문제 대응에 한계가 있다"면서 ▲ 새로운 법체계((가칭)사용후 배터리 공급망 구축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마련 ▲ 범부처 사용후 배터리 통합관리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또 ▲ 예방차원의 사전진단 기술개발 및 제도적 지원체계 마련(배출단계) ▲ 과학적 근거기반의 리스크 관리 강화(분리, 보관, 운송단계) ▲ 선도적 배터리 안전성평가 체계 구축을 통한 산업경쟁력 확보(평가단계) ▲ 비용문제를 보전할 수 있는 제도 및 과학적 근거 있는 안전규제 체계 설계(활용단계) ▲ 배터리 전주기 DB구축(공통사항) 등 단계별 안전규제 체계 구축방안도 제시했다. 최해옥 연구위원은 ”사용후 배터리는 안전규제 체계 등의 문제로 인해 기술개발 및 산업 활성화가 더디다“면서 "지속 가능한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라도 신산업 안전 규제 체계 구축은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2024.02.20 13:27박희범

KISA-광역시도와 협력해 아파트 사이버보안 안전성 강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이 광역시도와 함께 아파트 보안 강화에 나선다. KISA는 21일 아파트 보안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광역시도 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아파트 월패드 해킹사건 이후 과기정통부·국토부·산업부가 공동으로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이하 '지능형 홈네트워크 고시', '22.7월)'을 개정했다. 세대 간 망 분리를 의무화하는 등 보안조치를 통해 국민의 일상생활에 대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지능형 홈네트워크 고시 개정 전 준공된 아파트단지 대상으로 아파트 보안 자율점검을 통해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안심하고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ISA는 이번 회의에서 2023년도에 전국 200여 개 공동주택(아파트)단지에 대한 '아파트 보안 자율점검 지원사업'을 진행한 결과를 광역시도 담당자 등과 공유한다. 올해 각 시도별 아파트 보안 자율점검을 더 효과적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KISA는 아파트 관리자, 운영·유지보수 담당자들이 자율적으로 홈네트워크 장비를 점검 할 수 있도록 공공·민간 아파트 단지 현장에 방문해 홈네트워크 장비의 보안성을 진단하고 컨설팅 등 대응방안을 제공했다. KISA는 2023년도 사업을 통해 아파트 관리자 등이 자율적으로 홈네트워크 장비를 점검할 수 있도록 아파트 보안 자율점검 상세 안내서와 체크리스트를 개발했다. KISA는 전국 204개 단지 현장을 방문하여 홈네트워크 장비에 대한 보안점검을 수행했다.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세 안내를 통한 조치 지원, 중·장기 대응 방안 제시 등 단지 맞춤형 정보보안 컨설팅도 진행했다. 이상중 KISA 원장은 "국민의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기술의 혜택은 보안점검이 일상화될 때 더 커질 수 있다"면서 "KISA는 광역시도와 적극 협력해 전국 각지의 아파트 단지들이 자체적으로 보안점검을 일상화할 수 있는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0 12:00김인순

환경부, 올해 전기차 보조금 확정…5천500만원 미만 최대 650만원

올해 환경부는 전기차 보급을 얼리어답터에서 일반 소비자로 확대하기 위해 전기차 보조금을 개편했다. 환경부는 지난 6일 5천500만원 미만 전기차에 최대 보조금을 650만원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차량 할인폭에 따라 100만원 추가 지급을 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했다. 환경부는 20일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보조금 지침)을 확정하고 이날부터 보조금 지침에 따라 산정한 전기차 차종별 국비 보조금 지원 금액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올해 전기차 보급 강화를 위해 제시한 방안을 다음과 같다. 우선 성능 좋고 안전한 전기차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1회충전 주행거리가 길고 충전속도가 빠른 차량에 더 많은 보조금을 지원하며 차량정보수집장치 탑재로 안전점검이 용이한 차량에 혜택을 제공한다. 또 배터리 기술혁신 유도로 전기차 친환경성 제고성능 대비 하중이 가볍고 재활용 가치가 높아 환경부담이 적은 배터리 장착 차량에 더 많은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기차 사후관리·충전여건 개선을 위한 제작사 노력 유도전기차 제작사 사후관리 역량에 따른 보조금 차등을 강화하고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확대해 민간 차원에서도 전기차 사용 편의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지속하도록 유도한다. 환경부는 경제적 취약계층·청년 및 소상공인 전기차 진입장벽 완화해당 계층에 추가지원금을 지급하고 전액지원 기준 강화, 가격 할인폭에 비례한 인센티브 지급 등을 통해 전기차 실구매가를 낮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행정예고 기간동안 제작·수입사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차종별 보조금 산정에 필요한 증빙서류를 취합해 반영했다고 밝혔다. 확정된 보조금 지침과 전기차 차종별 국비 보조금 지원 금액(차량가격 할인폭에 비례한 추가 인센티브도 반영된 금액)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 게재된다. 정선화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보조금 지침이 확정된 만큼 신속한 예산 집행을 통한 전기차 보급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지자체 자금 배정 적시 실시, 공고절차 신속 진행 독려 등 전기차 보조금 집행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2.20 12:00김재성

피알게이트, B2B 기업 전문 홍보 역량 키운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 피알게이트(대표 강윤정)가 한국 딜로이트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B2B 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홍보 역량을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업의 구매 담당자, 기술 전문가 등을 영업 대상으로 하는 B2B 기업 커뮤니케이션은 여러 결정권자들의 요구를 모두 충족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또 최근 최종 소비자의 고객 경험이 중요해지면서, 특정 구매 라인 및 인적 네트워크에 중점을 뒀던 전통적 B2B 영업 모델 대신 B2B2C 관점의 마케팅이 떠오르는 등 변화하는 시장 흐름에 따른 B2B 기업 맞춤형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피알게이트는 산업별 인사이트·전문 인력을 보유한 한국 딜로이트 그룹과 협업해 B2B 기업 특성에 최적화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기업의 원활한 세일즈·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피알게이트의 커뮤니케이션 노하우와 한국 딜로이트 그룹의 기업 전략 수립 역량의 결합으로, 기존 고객사에 제공하던 컨설팅 서비스를 B2B 기업을 위한 맞춤형으로 제공해 업계 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 컨설팅 영역은 수립한 전략과 실행 과정이 효과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도화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의 컨설팅 전문성에 피알게이트의 25년 업력의 실행 노하우가 더해져 ▲통찰력 있는 마켓 분석 기반 기존 비즈니스 진단 ▲IMC 커뮤니케이션 메시지 분석 및 전략 수립 ▲실행안 제시 등 차별화된 통합적 커뮤니케이션 메시지 솔루션을 제시한다. B2B 전문 마케팅 콘텐츠 제작 영역도 강화했다. 고객사 산업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기반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업계 전문가 관점의 객관적인 콘텐츠 통한 공신력을 확보해 B2B 콘텐츠의 목적에 따라 고객사의 영업 활동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마케팅 콘텐츠를 제작한다. ▲전세계 딜로이트 전문가의 글로벌 마켓 트렌드를 분석한 인사이트 리포트 ▲한국 딜로이트 그룹의 재무, M&A를 비롯한 브랜드 진단·분석 전문가 인력 ▲피알게이트의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제작 역량 등 내부 자원의 활용으로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피알게이트는 한국 딜로이트 그룹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서비스 영역을 다각화·고도화해 기업의 성장동력을 강화할 전략이다. 최서연 피알게이트 IMC본부 본부장은 "B2B 마케팅의 경우 일반 소비자와 같은 엔드 유저(End-User)와 세일즈 타겟 고객사 내부의 다양한 관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까지 고려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B2B기업에 맞는 전문 홍보 전략이 필요하다"며 "피알게이트는 맞춤형 전략 컨설팅부터 전문 마케팅 콘텐츠 제작까지 B2B 고객사의 비즈니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0 11:12백봉삼

블루바이저시스템즈, GPT 스토어에 재테크·면접 서비스 등록

오픈AI의 'GPT 스토어'에 국내 기업의 인공지능(AI) 재테크 서비스와 면접 연습 서비스가 등록됐다. AI 개발사 블루바이저시스템즈(대표 황용국)는 AI 재테크 서비스 '하이버프 재테크'와 AI 비대면 면접 서비스 '하이버프 인터뷰'를 오픈AI GPT 스토어에 올렸다고 20일 발표했다. 하이버프 재테크는 직접 투자의 스트레스 및 돈이 묶이고 수수료가 발생하는 간접 투자 문제 해결을 돕는 솔루션이다. 금융위원회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 테스트베드에서 대형 투자 운용사의 알고리즘을 제치고 수익률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뉴욕 패밀리 오피스 챌린지에서 2천400대 1로 우승했다. GS인증 1등급 및 재테크 정보 제공 방법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하이버프 재테크 GPT는 AI로 투자 포트폴리오 도출부터 자산 배분·투자 실행·모니터링·리밸런싱까지 전체 투자 과정을 AI로 자동 처리하는 하이버프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사용자는 하이버프 재테크 GPT를 활용해 투자 포트폴리오, 테마 정보, 뉴스정보 등을 파악할 수 있다. 하이버프 인터뷰는 HR 플랫폼과 연계된 비대면 면접 서비스다. AI 리포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30분 내 300명의 지원자를 심사할 수 있으며, 이력서 검토에서 면접까지 전 과정을 관리할 수 있다. 구직자는 인터뷰 콘텐츠를 기업에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인재와 기업 간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하이버프 인터뷰 GPT는 가상의 면접관 역할을 해 사용자가 다양한 면접 상황에서 실제로 겪을 수 있는 질문에 대해 연습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가 GPT의 질문에 답변 하며 문제 해결 능력, 의사소통 능력, 상황 판단력 등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3가지 주요 질문을 통해 사용자의 대응을 분석하고, 100점 만점의 종합 점수와 함께 면접 답변을 보완하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황용국 블루바이저시스템즈 대표는 "하이버프는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인정을 받아 고객들에게 무료 체험을 제공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검증받고 있다"며 "기업간거래(B2B) 모델 개발과 유료화 모델 개발에 활용되고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GPT 스토어 시장에서 활용돼 데이터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2024.02.20 11:09김미정

넥슨-오피지지, 게임 데이터 서비스 구축 맞손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글로벌 게임 데이터 플랫폼 OP.GG(오피지지, 대표 최상락)와 넥슨 게임 데이터 통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넥슨과 오피지지는 넥슨의 게임 데이터를 공유하고, 이를 활용해 게임의 다양한 분석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넥슨은 AI 연구조직 인텔리전스랩스가 보유한 계정·매치 등의 인게임 정보 및 메타데이터 제공을, 오피지지는 세부적인 서비스 개발과 론칭을 맡는다. 양사의 첫 번째 협업은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한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 관련 서비스로 다음 달 중 정식 출시된다. 오피지지 사이트 내 별도의 'FC 온라인' 채널이 신설되어 구단 가치와 공식 경기의 랭킹 등을 조회할 수 있으며, FC 온라인 e스포츠 선수와 각 팀별 순위도 살펴볼 수 있다. 넥슨과 오피지지는 'FC 온라인'을 시작으로 게임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임을 점차 늘려 나갈 예정이다. 양사간 시너지를 통해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으로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데이터 기반 플랫폼 생태계 전반의 확장에도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배준영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본부장은 “그간 넥슨이 풍부한 게임 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다수 구축해 온 만큼 오피지지와의 협업 역시 매우 기대된다”며 “넥슨과 오피지지의 강점을 결합해 이용자가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근 오피지지 CDO는 “전세계 수천만명의 유저들에게 게임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해 온 오피지지의 역량과 국내 최고의 인기 게임인 FC온라인이 결합했을 때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넥슨의 게임 데이터를 활용하여 유저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2.20 11:09이도원

'테이블오더' 티오더, 고객 음성 분석에 AI 도입

테이블오더 기업 티오더가 고객 상담·문의 내용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면서 고객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티오더는 인공지능(AI) 기반 스타트업 썸 테크놀로지스와 음성 파일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핵심 정보를 요약하는 기술 협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티오더는 썸 테크놀로지스가 보유하고 있는 회의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 분석, 요약하는 AI 기술력을 통해 티오더 고객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로 들어온 고객 상담·문의 음성 파일을 텍스트로 요약하는 기술을 접목시켰다. 티오더는 고객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CDP)를 자체 개발해 메신저, 음성 통화, 대면 상담 등 다양한 채널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고객 상담 시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 문의 상담, 계약, 출고 및 설치, 운영 후 CS에 이르는 데이터를 통합해 일관된 관리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티오더는 썸 테크놀로지스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에 상담사가 고객 성명과 연락처, 주소를 전화로 듣고 직접 수기로 작성해야 하는 부분을 AI 음성정보 텍스트 변환과 분석, 요약 기능을 통해 원하는 카테고리에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게 했다. 이로써 고객 데이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입력해 빠른 고객 대응이 가능해졌다. 티오더 CDP 사업부 관계자는 "CDP는 파편화된 고객 데이터를 하나의 화면에 통합해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 상담을 진행하는 모든 기업에 필요한 플랫폼으로 올해 상반기 안에 타기업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런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2.20 10:50신영빈

ETRI∙ KAIST 양자기술 공략 '맞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방승찬)와 KAIST(총장 이광형)가 '양자기술'과 관련한 협력에 시동을 걸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0일 원내에서 KAIST와 ▲ 양자대학원 공동 운영 ▲ 양자과학기술 공동 연구 ▲ 양자 석·박사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하기로 하는 3개 사항에 관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 같은 협약과 관련해 KAIST는 지난해에도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과 양자대학원을 공동 운영하는 등의 조건으로 2031년까지 9년 간 매년 10억 원씩 총 90억 원을 지원받기로 했다. 이 협약에 따라 ETRI는 향후 5년간 KAIST 양자대학원 연구비와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액수는 추가 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또 지원 기간 연장은 운영 결과를 평가해 결정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올해 1분기 양자대학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2분기 양자 대학원 참여 학생 위촉 연구원으로 채용 및 발령, 3분기 양자 대학원 운영 및 공동 연구 수행, 4분기 운영 성과 평가 등의 일정에 합의했다. 방승찬 ETRI 원장은 “ETRI는 양자 통신과 양자 컴퓨팅, 양자 센싱 등 양자 분야 전반에 걸쳐 연구 성과가 우수하다”며 “이 같은 기술적 역량을 양자기술 전문인력 양성에 접목,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인 양자 분야의 기술주도권 확보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KAIST가 쌓아온 양자 분야 지식을 학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 양자기술 경쟁력 향상과 글로벌 기술 리더십 확보의 발판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ETRI는 지난 2020년 상온에서 작동하는 양자정보통신 기술, 2022년엔 양자내성암호 공략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국내 첫 정부 지정 '양자인터넷 연구소'도 보유하고 있다.KAIST는 지난해 가을학기 석·박사 과정을 신설했다. 'MIT·ETH Zurich' 등 세계 유수 대학과 협업해 겨울/여름 학교를 개최했다 또 자나두(Xanadu), 큐에라(QuEra), 콴델라(Quandela) 등 양자 컴퓨팅 혁신 기업과 양해각서(MOU)를 교환하는 등 글로벌 리더십을 보유한 양자 혁신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

2024.02.20 10:42박희범

위메이드, 글로벌 시장서 재도약 발판 마련

위메이드가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버전 출시와 함께 '미르4'와 '미르M' 중국 진출을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이 회사는 게임 뿐 아니라 블록체인 사업에도 공격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대 이상 성과를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올해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공격적인 사업을 진행한다. 이 회사는 다음 달 12일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버전은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매드엔진이 개발한 '나이트크로우'는 지난해 4월 국내에 선출시 돼 흥행에 성공한 위메이드 대표작이다. 이 게임은 장기간 국내 구글과 애플 앱스토어 매출 톱10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이어가기도 했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버전은 위믹스3.0(WEMIX3.0)을 중심으로 연결된 멀티 토크노믹스, 캐릭터와 이용자 정보를 하나로 압축한 캐릭터 NFT 등 다양한 블록체인 요소를 접목한 게 특징이다. 특히 이 게임은 위믹스3.0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플레이의 추가 성장을 견인할지 주목을 받고 있다. 위믹스플레이에는 '미르4' 글로벌 버전 외에도 블록체인 게임 약 70종이 서비스 중이며, 온보딩 계약 게임은 계속 늘고 있다. 위메이드는 올해 중국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중국 현지 파트너사가 퍼블리싱하는 '미르4'와 '미르M'이다. 위메이드의 중국 사업은 올해 빛을 볼 수 있을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려있을 정도다. 이 회사는 '미르의전설' IP 공동저작권자인 액토즈소프트와 갈등에 마침표를 찍으며 중국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었기 때문이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액토즈소프트와 5천억 원 규모의 '미르의전설2·3'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게 시발점이었다. 이번 계약 이후 '미르4'는 중국 퍼블리싱 파트너사를 선정했으며, 판호(중국 게임 서비스 허가권) 발급 절차에 돌입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미르M'은 지난해 12월 '모광쌍용'이란 이름으로 판호를 발급 받은 상태다. 두 게임의 중국 퍼블리셔사는 텐센트 또는 셩취로 추정되고 있으며, 곧 퍼블리싱 파트너사 관련 발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 '미르4'의 중국 진출은 올해 2분기, '미르M'은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 두 게임은 중국 현지 게임 이용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미르의전설' IP 시리즈 최신작이란 점에서 흥행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은 또 있다. 위메이드는 '판타스틱베이스볼: 얼티밋 쇼다운'과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의 서비스 준비에 팔을 걷어 붙였다. 신작 중 '판타스틱베이스볼: 얼티밋 쇼다운'은 실사 캐릭터 기반야구게임으로, 한국프로야구(KBO)에 이어 대만 프로야구 리그(CPBL)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야구팬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 게임은 다음 달 글로벌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위메이드가 올해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공격적인 사업에 나선다"라며 "1분기 출시되는 나이트크로우와 판타스틱베이스볼: 얼티밋 쇼다운은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미르4 미르M 중국 진출도 준비 중인 만큼 올해 위메이드의 추가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4.02.20 10:37이도원

삼성전자 출신 AI 전문가, 한싹 센터장으로 영입된 이유는

한싹(대표 이주도)이 삼성전자 출신 센터장을 영입해 인공지능(AI) 기술 개발과 신사업을 본격화한다. 한싹은 'AI 융합연구센터'를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AI 융합연구센터는 AI 사업을 수행하는 사업팀과 AI 기술을 연구개발·고도화하는 개발팀으로 꾸려진다. 지난해 상장 후 확보한 자금을 AI 사업에 집중 투자하면서 4년 전 설립했던 연구소를 센터급으로 확장한 것이다. 회사는 센터 책임자 영입도 마쳤다. AI 센터를 책임질 이중현 센터장과 사업팀 팀장으로 장동원 박사를 선임했다. 개발팀에도 AI 분야 전문가를 영입한 상태다. 이중협 센터장은 삼성전자 정보통신·네트워크 분야 연구원을 거쳐 LG전자 및 LG노텔에서 IP텔레포니와 AI콜센터 사업을 맡아 조직을 관리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후 AI 엣지 및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부사장을 역임하며 AI 사업을 총괄했다. AI 사업팀 팀장 장동원 박사는 숭실대 정보기술학 공학박사를 취득하고, 20년 넘게 영상 물리보안분야를 연구했다. 이후 여러 기업에서 AI 기반 영상보안 사업을 기획하고 진행했으며, 4년 전부터 정부에서 추진하는 다부처의 AI 관련 과제기획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AI 사업을 맡았다. AI 개발팀을 맡는 팀장은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출신으로, 네이버와 IBM에서 머신러닝, 딥러닝, 자연어처리, 데이터과학 등 각종 AI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한싹은 AI 기술과 다양한 도메인에 적용할 수 있는 AI 모델 개발을 목표로 뒀다. 올해 융합형 AI 솔루션 및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최신 AI 기술을 연구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다수 과제 수행을 통해 기존 개발 중인 AI 모델을 실제 적용하는 단계를 거쳐 기능과 신뢰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또 어디든 유연하게 적용 가능한 경량화언어모델(SLM)을 개발해 시장성 높은 AI 모델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한싹 이중협 AI 융합연구센터장은 "AI 센터가 신사업 구심체 역할을 하기 위해 유연한 사고를 바탕으로 정보보안을 넘어 차별화된 AI 솔루션을 선보여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AI 전문인력을 지속 발굴 및 영입하여 연내 기존 대비 2배 이상 규모를 키워 AI 사업을 탄탄하게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0 10:29김미정

유라, 21일 프리즘 라이브 방송…커피머신 최대 25% 할인

스위스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가 오는 21일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화사한 봄을 맞아 홈카페의 새 단장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준비했다. 특히 고감도 미디어 콘텐츠를 다루는 프리즘과 손잡고 고객들에게 생생한 제품 정보를 제공하는 소통형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라코리아 본사 지하 2층 호스피탈리티 센터에서 진행될 방송에서는 콤팩트한 홈바리스타 에디션 '뉴 에나4'와 유라 마키아토 글라스 세트, 트라이탄 원두통, 유라 커피 머신 세척에 필요한 세척 타블렛, 물때 제거제로 구성된 '프리즘 단독 홈카페 패키지'를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커피 머신 '에나8', 'E4' , '뉴 E6'를 기기에 따라 12~24%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방송에서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유라 커피 머신에 최적화된 스페셜티 원두 '알라카르테 에스프레소 블렌드(200g)'를 2봉지씩 증정하고, 구매 인증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 유라 텀블러를 준다. 이날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한 명에게 홈카페의 감도를 높여줄 프리츠 한센 이케루 화병을 주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4.02.20 10:28신영빈

솔트웨어, '핏클라우드 AI'로 생성형 AI 도입 기업 공략

솔트웨어가 기업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비즈니스에 쉽게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솔트웨어는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활용한 생성형 AI으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단계별 고객 맞춤형(Fit) 컨설팅 서비스 '핏클라우드(FitCloud) AI'를 20일 발표했다. 아마존 베드록은 선도적인 AI 회사의 다양한 고성능 파운데이션 모델(Foundation Model, FM)을 단일 API를 통해 제공하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의 완전관리형 서비스로, 솔트웨어는 고객이 Fitcloud AI 서비스를 통해 챗봇은 물론 프로그래밍 코딩 등 다양한 목적을 위한 생성형 AI로의 전환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입 단계별 고객 맞춤형 컨설팅과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기업들에게 생성형 AI를 비즈니스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와 어떤 모델을 도입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알려준다. 또 프롬프트 작성법과 프롬프트 고도화는 물론 파운데이션 모델 고도화에 대한 해법도 제시해준다. 솔트웨어의 핏클라우드 AI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기업들은 다양한 이점을 얻을 수 있다. 한 곳에서 여러 오픈소스 모델을 테스트하고 업무에 맞는 모델을 선택할 수 있고, 일관된 API 사용으로 동일한 API 호출과 SDK를 통해 다양한 AI 모델 접근이 가능하다. 또 데이터 보안 및 규정을 준수할 수 있다. 이 외에 기존 사내 시스템과 연계 또는 통합이 용이하다. 여기에 새로운 모델을 사용하더라도 추가적인 코드 변경 없이 해당 모델 사용으로 새로운 기능 탐색과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솔트웨어는 핏클라우드 AI 서비스 도입 기업에 대해 생성형 AI 도입 여부에 대한 검증, 교육, 컨설팅, 모델 선택, 모델 시나리오에 맞는 프롬프트 작성, 프롬프트에 필요한 정보 삽입, 파운데이션 모델 고도화 등 단계별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앞서 솔트웨어는 핏클라우드 AI 서비스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AI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 초 AI 팀을 신설하고 인력을 보강했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는 "이번 핏클라우드 AI 서비스는 아마존 베드록에 솔트웨어 엔지니어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결합됐다"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20 09:52장유미

노비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강화 기념 이벤트

생활가전 전문기업 콜러노비타가 자사 네이버쇼핑 공식몰의 브랜드스토어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특별 할인과 무료 설치 혜택을 제공하는 '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노비타는 최근 기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다양한 멀티미디어와 콘텐츠를 활용해 소비자에게 다각적인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브랜드스토어로 강화했다. 이를 기념한 이번 행사는 노비타 대표 제품인 살균비데 시리즈 5종과 '3분케어 완벽 방수비데'까지 총 6종을 대상으로 한다. 기간 중 제품을 구매할 경우 추가 결제가 필요한 비데 설치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노비타 살균비데는 자동 3단계 살균 기능을 적용해 전해수가 24시간마다 물길, 노즐, 도기를 살균한다. 스테인리스 노즐과 IPX5 이상의 방수 기능을 적용해 사용과 관리가 편리하다. 특히 '살균비데 프리미엄'은 살균비데 핵심 기능에 자동 개폐·물내림 기능을 더해 위생성을 한층 더 높였다. 김병일 콜러노비타 마케팅 상무는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통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이를 기념해 할인과 무료 설치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노비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비타 살균비데 시리즈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18% 성장했다.

2024.02.20 09:49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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