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단트에스오디 덕발에 다부업프랫스 정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7789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MWC] SKT, 개인형 AI비서 확 키운다...휴메인·퍼플렉시티와 한배 탔다

SK텔레콤이 MWC24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AI 기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휴메인(Humane), 퍼플렉시티(Perplexity) 등과 개인형 AI 비서(PAA) 사업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휴메인은 애플사의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담당들이 독립해 설립한 회사다. 세계 최초로 온디바이스AI를 탑재한 옷핀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 'AI Pin'을 선보였다. AI Pin은 스마트폰의 뒤를 이을 차세대 모바일 기기로 주목 받으며 지난해 3월 1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샘 알트먼 오픈AI 창업자,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휴메인에 투자한 바 있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과 임란 쵸드리 휴메인 창립자는 28일(현지시간) SK텔레콤 MWC 전시장 내 부스 미팅룸에서 휴메인의 'Ai Pin' 한국 출시와 양사간 진행 가능한 다양한 협력방안들을 함께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T텔레콤과 휴메인은 양사가 보유한 AI 역량을 결합해 스마트폰이 아닌 새로운 기기를 통해 PAA 서비스 품질 제고와 함께 관련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휴메인은 Ai Pin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SK텔레콤의 PAA 서비스 에이닷(A.)을 적용하고, SK텔레콤은 Ai Pin의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한 통신 네트워크, 요금제, 유통망 제공 등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다. 임란 쵸드리 휴메인 대표는 “양사의 이번 협력을 통해 AI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상호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이 비전을 실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MWC24 전시장 내 SKT 부스 미팅룸에서 퍼플렉시티와 사업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퍼플렉시티는 대화형 AI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검색 시장에서 구글의 뒤를 이을 검색 시장의 신흥 강자로 주목 받고 있다. AI를 기반으로 정보 검색의 방법과 최종 검색 결과 및 참고용 자료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퍼플렉시티는 올해 1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엔비디아 등으로부터 7천36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SK텔레콤과 퍼플렉시티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PAA 사업의 가속화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생성형 검색엔진 개발 등에 나설 예정이다. SK텔레콤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생성형 AI 검색엔진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검색 관련 기능 향상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에 협력 중인 앤트로픽의 거대언어모델(LLM)과 퍼플렉시티의 생성형AI 검색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PAA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양사는 ▲SK텔레콤 고객 대상 프로모션 ▲글로벌 AI 비서(PAA) 및 에이닷 등에 탑재될 공동 검색 모델 개발 등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향후 AI 시장의 핵심이 될 PAA영역에서 SK텔레콤의 역량을 크게 높일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분야에서 최고 역량을 갖춘 기업들과 글로벌 PAA 분야를 선도하는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4.02.29 08:00박수형

중증은 상급종합병원, 경증은 병·의원에서 진료…정부, 비상진료 보완책 마련

정부가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해 의료전달체계 개편, 비대면진료 등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보건의약 정책들을 강제 시행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한덕수 본부장 주재 회의에서 진료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 보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확산되자 지난 2월19일부터 비상진료대책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날 회의에서는 이에 대한 추가 보완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이날 발표된 비상진료 보완대책은 그동안 정부가 본인부담 확대 등의 노력에도 성과를 거두지 못했던 의료전달체계와 관련된 것으로, 상급종합병원의 중증·응급 진료 기능을 유지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주요내용은 중증환자는 상급종합병원에서, 경증환자는 인근 병의원에서 진료받는 이상적인 '의료 이용 및 공급체계'를 작동시키는 것이다. 세부내용을 보면 우선 의료인력 공백 해소를 위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한다.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공보의·군의관 등을 인력이 필요한 기관에 파견하고, 상급종합병원이 추가 의료인력을 채용하거나 기존의 교수·전임의가 당직근무를 하는 경우 재정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의료전달체계가 보다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응급의료에 대해서는 중증환자 및 난이도 높은 치료에 대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광역응급상황실을 조기 운영해 응급환자의 전원·이송을 신속히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상급종합병원은 중증환자를 집중 치료하고 그 외 병원은 전원된 경증 환자에게 적정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 수가 인상 등 대책도 마련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환자를 신속하고 적절하게 치료할 수 있는 기관으로 분산할 수 있도록 병원별 진료협력센터를 중심으로 협력체계도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그동안 의료전달체계 개편 내용에서 부족했고, 요구가 많았던 정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담긴 것이다. 가장 중요한 재원 확보는 정부 예비비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할 계획이라고 국무조정실은 밝혔다. 이번 보완책에는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성 강화 내용도 담겼는데 지역 주민의 진료 차질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역 내 공공의료기관의 평일 연장진료 및 주말·휴일진료를 최대로 실시하도록 독려하고, 비상진료대책의 이행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진료 차질이 없는지 철저히 점검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응급의료포털(E-Gen)을 통한 동네 문여는 의료기관 정보 홍보 뿐만 아니라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해 중등증·경증 환자의 상급종합병원 방문을 자제하고 인근 공공병원·지역병원을 이용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진료 차질이 심화되는 경우 119구급대 이송 또는 병원간 전원 환자만 응급실에 수용하고, 상급종합병원 이용시 2차병원의 진료의뢰를 의무화하는 등의 한시적 규제도 검토할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이 확대되며 보건의료 재난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하며 시범사업 중인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의원급, 재진 원칙, 동일 의료기관 진료 횟수, 의료기관의 비대면진료 비중 등의 제한도 풀었다. 이에 따라 30병상 이상 병원과 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에서도, 초진·재진 구분 없이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진료현장의 의사 부족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의료기본법에 근거해 진료보조인력(Physician Assistant, PA) 시범사업을 전국 종합병원과 수련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실시에 들어갔다. 현행 의료법상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제대로 논의조차 못해왔던 제도인데 의료현장 상황의 악화가 우려되자 시범사업에 들어간 것이다. 이에 대해 간호협회는 PA 간호사들의 법적 보호장치가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외에도 성분명처방 등 그동안 직능 갈등으로 논의가 어려웠던 제도들이 이번 기회에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의 이 같은 대책은 사실상 보건의료 위기상황에 시행되는 한시적 제도이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 적용되는 제도의 경우 성과를 거둔다면 본격적인 도입 가능성도 커 귀추가 주목된다.

2024.02.29 06:00조민규

[인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 팀장 전보 ▲ 사무국 사업전략협력실 대외협력팀장 윤영준 ▲ 시장협력본부 유통망기반팀장 정성규 ▲ 〃 통신시장협력팀장 이화복 ▲ 정보통신인증센터 정보보호정책팀장 정철기 ▲ 〃 정보보호인증심사팀장 강상원 ◇ 팀장 승진 ▲ 정보통신인증센터 네트워크진흥팀장 최재민

2024.02.29 03:30박수형

[인사] 방송통신위원회

◇ 인사교류(파견)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분쟁조정과장 이정아 ▲ 방송통신위원회 디지털이용자기반과장 고남현

2024.02.29 03:29박수형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총회···정진섭 회장 연임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정진섭)는 28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4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AI대전환 시대 대비와 ICT산업 지속가능발전 기반 조성을 핵심으로 하는 2024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행사에는 회원 및 산업계 관계자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합회는 A, B, C(AI Transformation, Benefits for membership, Cultivating Digital Talent)로 요약되는 2024년 추진 과제를 심의·의결했다. 또 지난 3년간 연합회를 이끌어 온 정진섭 회장(오픈베이스 대표이사)이 연임, 회장직을 계속 수행하기로 심의·의결했다. ■ A/AI Transformation, AI everywhere/확산과 경쟁력 강화 AI 일상화에 따라 AI를 포함한 디지털 산업 전반에 현안 조사 및 정책 어젠다 제시에 집중하고 온디바이스AI로 재조명되는 임베디드SW와 스마트카미래포럼 운영 등 산업 융합에 지속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할 계획이다. 또한 오랜 파트너인 일본 뿐만 아니라 베트남, 싱가포르와도 AI분야 양자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 B/Benefits for membership/다양하고 수준 높은 회원 서비스 제공 연합회 활동의 근간이 되는 회원 참여 확대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회원사와 정부 및 국회와의 교류 확대, ICT기업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리더십 포럼 조찬강연회' 연 4회 개최, 국내 최대 CIO 네트워크 플랫폼인 '한국CIO포럼 조찬 강연회' 연 10회 개최 등 대 회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차별화할 계획이다. ■C/Cultivating Digital Talent/디지털 인재 양성과 공급을 통한 기업 지원 사업 20주년을 맞이한 ICT멘토링과 디지털 올라운더(all-rounder) 육성을 지향하는 SW마에스트로 등 한국정보산업연합회의 대표적인 디지털 인재 양성 사업 역시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혁신적인 사업 계획을 제시했다. 또한 재직자를 대상으로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과정도 확대 운영하기로 해 회원 및 산업계의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정진섭 연합회 회장은 "녹록지 않은 올해 경제 상황에서도 기간 산업이 된 ICT분야에 종사하는 회원사 및 산업계 모두가 앞으로의 도전에 대비해야 하며, 연합회는 늘 그 자리에서 기업을 지원하는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8 23:40방은주

플레이오토, 지마켓 판매자 전용 '웹솔루션' 출시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대표 이건수)는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플레이오토'가 지마켓과 손잡고 셀러를 위한 전용 웹솔루션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마켓 전용 웹솔루션은 셀러들이 상품 등록과 재고관리, 상품수정 등을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플레이오토가 지마켓 전용 웹솔루션을 개발해 공급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지마켓 셀러들은 지마켓 어드민을 통해 플레이오토가 공급한 웹솔루션에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반복 작업이나 프로그램 사용 없이 상품 자동 등록, 재고관리, 상품수정 등이 가능해졌다. 커넥트웨이브의 플레이오토 웹솔루션은 이미 쿠팡, 11번가, 카카오톡스토어, 위메프, 올웨이즈에서 사용가능하며 현재까지 20만이 넘는 셀러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무료지원으로 셀러들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이다. 플레이오토는 지마켓을 위한 정식 서비스 론칭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셀러들이 지마켓에서 빠르게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플레이오토의 관계자는 "이커머스 시장의 확대와 함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진 가운데 지마켓 전용 웹솔루션은 판매들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지속적인 사업 고도화를 통해 G마켓 판매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8 23:20안희정

NIPA, 조직 재편···AI융합본부·지역디지털본부 신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허성욱)이 3월 1일자로 조직 재편을 단행했다. AI·SW기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AI융합본부(본부장 문장원)와 지역디지털본부(본부장 정수진)를 신설했다. 또 생성형AI 육성 전담팀을 구성했고 UAE에 IT지원센터를 새로 구축, 초대 센터장(윤준배)을 선임했다. 공개SW팀과 SW안전팀은 하나로 합쳐 SW산업팀을 만들었다. 기존 7본부 3단 37팀에서 7본부 1단 35팀으로 재편했고, 특히 7개 본부 모두를 김득중 부원장이 관할, 김 부원장 역할이 커졌다. 디지털투자 전략팀도 별도 팀으로 구성했다. 28일 NIPA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기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국민 AI 일상화 계획 등 정부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약 7000억원의 사업예산을 집행하는 NIPA는 생성형AI, 디지털헬스, 지역디지털 등 사업예산이 확대되고, 기능이 강화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핵심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했다. 주요내용을 보면 첫째, 국민생활과 산업현장에 AI 일상화를 실현하고 AI기반의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기존 AI산업본부를 AI인프라본부, AI융합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특히, 초거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전담하는 생성형AI팀은 기존 임시조직(TF)에서 정규 직제로 개편, 생성형AI가 국내 경제·산업에 성공적으로 적용되고, 연간 310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게 뒷받침할 계획이다. 베인앤컴퍼니는 올 1월 생성형AI가 성공적으로 국내 경제·산업에 적용될 경우 2026년부터 연간 310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고 전망한 바 있다. 둘째, 전국민·전지역에 디지털 활용을 확산하고 지역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디지털본부를 신설했다. 역디지털본부는 지역에 AI 핵심인프라를 집적하는 디지털 혁신지구 조성, 권역별 AI·SW지역융합, 디지털 지역 혁신 프로젝트, SW미래채움센터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셋째, ICT산업의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기존 정보통신산업본부와 SW산업본부를 SW미래본부로 재편했다. SW미래본부는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화두로 떠오론 SDV(Software Defined Vehicle, SW중심 자동차)처럼 기존 산업구조를 SW중심으로 개편하고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 수 있게 법·제도 지원, 선제적 규제개선, 선도사업 등을 수행한다. 넷째, 디지털 분야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중동지역에 UAE IT지원센터를 신설, 5개국 6개 해외IT거점 체계를 구축했다. 또 메타버스본부는 현행 체계를 유지하되, AI·디지털 기반 미디어 콘텐츠 육성 기능을 새로 추가했다. 허성욱 NIPA 원장은 "생성형 AI, 온디바이스AI 등 급격히 변하는 글로벌 디지털기술 트렌드와 국가·경제 전 분야에 디지털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면서 "앞으로도 NIPA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ICT전문기관 역할을 다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인사 내용 ◆ 부원장 보임 △부원장 김득중 ◆ 본부장·단장 보임 △SW미래본부장 이경록 △AI인프라본부장 변상익 △AI융합본부장 문장원 △메타버스본부장 조영진 △지역디지털본부장 정수진 △글로벌본부장 곽정호 △경영기획본부장 신민석 △운영지원단장 김효근 ◆ 팀장 보임 △디지털투자전략팀장 이재경 △미래기획팀장 원상호 △SW전략팀장 전병남 △SW산업팀장 김도형 △디지털신산업팀장 박용석 △디지털법제도팀장 김현철 △규제샌드박스팀장 채윤경 △AI전략팀장 조성현 △AI기반팀장 임동현 △생성형AI팀장 조명수 △AI반도체팀장 정재학 △클라우드산업팀장 이호영 △디지털헬스기반팀장 전수남 △디지털헬스신성장팀장 윤명숙 △AI확산팀장 김영훈 △AIoT산업팀장 신현국 △메타버스전략팀장 최창범 △메타버스융합팀장 이주남 △메타버스기반팀장 이채영 △메타버스확산팀장 이종석 △지역디지털기획팀장 김현환 △지역디지털산업팀장 유희숙 △지역디지털기반팀장 윤정섭 △디지털인재양성팀장 이상타 △글로벌전략팀장 임형규 △글로벌협력팀장 박진홍 △글로벌창업팀장 서성민 △디지털수출팀장 조단우 △기획예산팀장 김은찬 △ESG혁신팀장 김형국 △인사노무팀장 한기철 △회계팀장 강민진 △안전총무팀장 임태홍 △정보보호팀장 이상철 △사업지원팀장 김대권 △AI안전TF팀장 이창훈 △싱가포르IT지원센터장 염창열 △하노이IT지원센터장 김민석 △한·인도SW상생협력센터장 홍지명

2024.02.28 17:50방은주

LX세미콘, 내달 주주총회 개최...ESG 경영체계 강화

LX세미콘이 다음달 21일 LX세미콘 대전캠퍼스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LX세미콘은 이번 주주총회에서 주주 권익 확대, 경영의 투명성 확보 등 ESG 경영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안건을 상정한다. 우선 LX세미콘은 배당기준일을 이사회가 결정할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이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의결권기준일과 배당기준일을 다르게 정해 투자자가 배당 규모를 확인후 투자를 결정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X세미콘은 투자자들이 배당액을 미리 알고 투자를 결정할 수 있고, 배당 받을 권리주주의 확정과 실제 배당지급일과의 기간 차이도 크게 줄어들어 주주환원 예측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X세미콘은 또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과반수의 사외이사를 구성할 예정이다. 자산규모 2조 원 미만 기업인 LX세미콘은 상법상 이사의 과반수를 사외이사로 구성하는 것이 필수사항은 아니지만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외이사의 비중을 확대한다. LX세미콘은 김남수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와 한상범 전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를 신임 사외이사로 내정했다. 신영수 사외이사의 임기 만료와 사외이사 1명 추가 선임에 따른 인사다. 신임 사외이사 선임안이 통과되면 LX세미콘의 이사회는 사내이사 2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3명에서 사내이사 2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4명 등 총 7명으로 늘게 된다. 김남수 후보자는 전기·전자 공학 전문가로서 인공지능, 신호처리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상범 후보자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에서 40년 가까이 활동해 오면서 개발, 공정, 생산, 장비 개발 등 관련 분야에 있어 독보적인 전문성과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LX세미콘은 이외에도 이번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을 안건으로 상정한다.

2024.02.28 17:18장경윤

"3월의 새얼굴 뽑습니다"…현대차, 신입·인턴 채용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인재 확보에 나선다. '혁신 DNA'를 갖추고,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인재를 적극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신입·인턴 사원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3월 채용에선 신입 사원뿐 아니라 채용 전환형 인턴십(NextGen 인턴)에 참가할 인재를 동시에 선발한다. 이번 채용에는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정보기술(IT) 등 총 6개 분야 24개 직무에서 신입·인턴 사원을 뽑는다. 서류 접수는 다음 달 14일까지 실시하고, 직무 별 채용 공고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입채용 합격자는 상반기 중으로 입사하고, 인턴 합격자는 여름 방학기간 실습 결과에 따라 내년 1월 채용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에서 SDV 혁신을 주도할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도전과 성장의 가치를 중시하는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가상 공간인 메타버스에서 채용 설명회(잡페어)를 연다. 채용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아 다음 달 6~7일 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틀째인 7일에는 해외에 유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메타버스 잡페어'를 별도로 개최한다. 메타버스 잡페어에선 현직 직원이 입사 후 자신의 성장 과정을 소개하며 지원자와 소통할 계획이다. 구직자는 오프라인 대비 시공간 제약에서 자유로운 메타버스에서 자신이 지원하려는 직무 관련 정보를 상세히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현대차는 매년 채용 절차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최근 들어선 '예측 가능한 상시채용' 원칙에 따라 매 분기(3·6·9·12월)마다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있다. 지원자가 모집 시점을 예측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2024.02.28 17:15김재성

스마트 반지 전쟁…애플도 가세할까

삼성전자가 최근 갤럭시링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공언하면서 스마트 반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도 자체 스마트 반지를 개발 중이라며 출시 계획을 밝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7일(현지시간) 애플이 스마트 반지 시장에 뛰어들 지 여부를 전망하는 기사를 실었다. ■ 애플, 약 10년 전부터 관련 특허 출원 애플이 처음 미국 특허청에 스마트 반지 특허를 제출한 것은 2015년 10월이었다. 하지만, 반지 표면에 터치패드가 있고 마이크나 기타 센서를 보여주는 일부 스케치를 제외하고는 세부 정보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작년 8월 등록된 특허에는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이 들어 있다. 특히 햅틱 알림을 받고 반지 표면에 압력 감지 입력 기능이 있어 입력 장치를 눌러 응답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자세하고 설명하고 있다. 애플은 그 동안 다양한 특허를 통해 동작과 음성 명령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반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탐구해왔다. 애플의 스마트 반지는 동작이나 생체 인식 및 건강 센서를 포함해 손가락 움직임을 사용해 다른 장치를 제어하고 애플워치처럼 건강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기기로 설명됐다. 하지만, 이 모두 실제 출시를 위한 프로젝트라기보다는 개념적 아이디어에 가까웠다는 게 해당 매체의 지적이다. 지난 20일 한 국내 매체는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애플이 수년 간 스마트링 관련 특허를 꾸준히 내놓은 만큼 상용화를 위한 선행개발도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어 26일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건강 센서가 있는 반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계속 탐색하고 있으나, 해당 프로젝트는 초기 논의 단계에 있으며 조만간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강조했다. ■ 실제 출시 가능성은? 애플이 스마트 반지 상용화를 준비 중이라는 소문은 삼성전자가 갤럭시 링을 발표하면서 본격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최근 삼성은 MWC24에서 반지처럼 보이지만 사용자의 심박수 같은 건강 데이터를 추적할 수 있는 갤럭시링을 공개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일부 사용자들이 스마트워치를 차고 잠드는 것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수면 측정 용도로 사용 가능한 스마트 반지를 원하고 있으며, 애플워치보다 반지 착용을 더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애플이 스마트 반지를 출시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유는 스마트 반지가 애플워치보다 가격이 저렴할 것으로 전망되고, 스마트 반지가 출시되면 애플워치 판매량이 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사용자들은 반지가 제공하는 건강 기능에 만족해 애플워치에 더 많은 돈을 쓰지 않을 수 있다고 봤다. 물론, 모든 사람이 스마트 반지 때문에 애플워치 구매를 중단할 것이라는 말은 아니지만, 스마트 반지에 탑재된 건강 센서가 아주 제한적이고 기본적이지 않는 한 애플워치 구매자를 상당 수 잃을 수 있다는 게 해당 매체의 설명이다. 또, 반지 가격이 애플워치만큼 비싸다면 충분히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다. 또 애플이 스마트 반지와 애플워치의 공존을 위해 제스처 추적을 위한 비전프로와의 통합 기능 등 다른 기능을 반지에 추가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2024.02.28 17:00이정현

애큐온저축은행, 코어뱅킹 차세대 시스템 구축

애큐온저축은행이 코어뱅킹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어뱅킹 시스템은 수신·여신 등 고객과의 직접적인 금융거래를 위한 IT 시스템이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새로운 전산 시스템을 통해 시장환경 변화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며 고객에게 한층 더 차별화된 디지털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따。 2022년 7월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은 IT 서비스 전문 기업 KT DS가 주관 사업자로 참여했으며, 약 2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애큐온저축은행의 금융 전문성과 KT DS가 가진 IT 기술력을 결합해 시스템 분석, 설계, 개발 및 테스트 등 총 19개월간의 협력 과정을 거쳐 지난 13일 차세대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도입 이후 약 2주 동안 내부적으로 시범 운영했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6월까지 안정화 작업을 진행하며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다. 애큐온저축은행의 코어뱅킹 차세대 시스템은 개발 언어를 오래된 프로그래밍 언어를 '코볼(COBOL)'서 '자바(JAVA)'로 전환했다. 표준 프레임워크도 변경해 대량거래 지원이 가능하게 했다. 이와 함께 내부 업무 시스템도 변경했다. 새로운 시스템은 직원들의 업무 파악이 용이하도록 편의 기능을 더했으며 깔끔한 디자인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금융 데이터 관리 체계를 더욱 구조화하고 무분별한 데이터 생성을 방지하기 위해 데이터 표준체계도 수립했다. 금융거래 시 발생하는 문제 상황에 대해 더욱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검증계를 활성화하고 거래추적 솔루션을 도입해 고객들이 안정적으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고객 정보 분리·파기의 작업주기 및 체계적인 처리 이력 관리를 통해 고객 정보 관리 보안이 강화됐다. 애큐온저축은행 김정수 대표는 “앞으로도 애큐온저축은행은 디지털 혁신 경영을 기반으로 IT와 금융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급속히 변하는 시장 환경에 면밀히 대응하며 선도적인 금융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28 16:43손희연

디라이트 최고 부티크 로펌 선정···ABLJ "고객에 장기 헌신"

법무법인 디라이트(D'Light∙대표변호사 이병주, 조원희)가 아시아 지역 법률전문지 '아시아 비즈니스 법률저널'(ABLJ, Asia Business Law Journal·ABLJ)'이 주최한 2023년 한국로펌대상에서 '최고의 부티크 로펌'으로 단독 선정됐다. 28일 디라이트는 ABLJ가 주최한 제3회 한국로펌대상에서 ▲최고의 부티크 로펌 ▲데이터 규정준수 및 사이버 보안 ▲기술, 미디어, 정보통신(TMT) 세 분야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홍콩 소재 법률 전문 매체인 ABLJ는 국내외 사내 변호사 등 법률 전문가 투표, 참고자료, 질적 정보 등을 바탕으로 30개 카테고리에서 선정했다. ABLJ는 디라이트를 고객 중심 접근 방식과 전문성, 높은 품질의 법률 서비스로 한국 로펌 중 최고의 부티크 로펌으로 선정했다. 캐나다, 독일, 베트남, 싱가포르, 미얀마, 캄보디아, 태국 등 전 세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과 고객에 대한 장기적 헌신을 높게 샀다. 또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깊은 이해도와 디지털 및 4차산업혁명 분야에 대한 강점 등을 높게 평가, 정보보호와 TMT(Technology, Media & Telecoms) 분야에서도 국내 대형로펌인 태평양, 광장, 세종 등과 이름을 나란히 했다. 조원희 디라이트 대표변호사는 "디라이트는 지속적인 글로벌 확장으로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전역을 커버할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면서 "이번 수상은 디라이트 전문성과 해외 진출 노력이 고객들에게 얼마나 잘 전달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며, 앞으로도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8 16:30방은주

네이버, 선거 관련 '허위 댓글 신고 기능' 적용

네이버가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 관련 허위 정보 확산을 막기 위한 '뉴스 댓글 신고' 기능을 적용했다. 28일 네이버 공지에 따르면, 이날부터 선거 관련 허위정보 등이 포함된 댓글을 신고할 수 있다. 또 네이버는 신고센터 메인 페이지에 '선거 관련 허위 정보 신고' 채널을 개설하고,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허위 정보 신고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신고 방법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명예훼손 등 권리보호센터를 통해 접수되는 게시 중단 요청의 경우 선거 출마 후보자 등 관련인으로부터의 요청은 선거 관련법과 KISO 선거 관련 정책에 따라 운영될 예정이다. 게시물에 대한 임시조치는 선거관리위원회 결정에 의해 이뤄진다. 네이버는 관련 요청이 접수되는 경우 선거관리위원회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 중이다. 아울러 네이버는 뉴스 댓글 집중 모니터링 기간 동안 전담 담당자를 확충하는 등 24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각 부서 핫라인을 구축해 이슈 발생시 빠르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또 네이버는 이날 공식 블로그를 통해 생성형 AI 서비스를 통한 선거 관련 정보 이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도 알렸다. 네이버는 "선거 관련 정보는 일정에 따라 확정되는 정보가 많고, 시점에 따라 정보가 계속 변하기 때문에 아직은 생성형 AI 기술적 한계로 정보 구성에 어려움이 있다"며 "선거와 관련된 정보는 작은 오류로도 피해가 발생하고 선거 참여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정확성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클로바 X', '큐(Cue:)' 서비스를 이용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클로바 X와 Cue:를 선거와 관련된 정보 요청이나 예측 등을 위해 사용하는 경우, 생성형 AI 기술적 한계로 제공이 어렵다고 안내할 예정이다. 선거 기간 동안 클로바 X와 Cue: 서비스 대화창 하단에 선거 관련 사용자 주의 안내 문구를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딥페이크 관련한 규정을 신설한 공직선거법이 시행됨에 따라, AI를 활용한 선거 관련 게시물이나 콘텐츠 제작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고도 밝혔다. 네이버는 블로그, 카페 등에서 동영상 등을 이용한 게시물을 작성할 때, 딥페이크 관련 안내문구를 제공해 사용자가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주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검색 서비스에서는 검색을 통해 딥페이크 관련 정보나 콘텐츠가 유통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검색어를 입력하는 경우 검색결과 상단에 딥페이크로 인한 문제와 주의를 환기하는 안내 문구가 노출된다. 네이버는 사용자 안내와 함께 딥페이크 관련된 게시물로 인한 피해 유형과 신고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움말을 새롭게 구성할 계획이다. 또 네이버는 뉴스 서비스에서 AI, 로봇이 자동으로 작성한 기사를 사용자가 잘 인지할 수 있도록 표기를 강조했다. 언론사가 자동 로직으로 생성·전송한 기사 본문 상단과 하단에 '이 기사는 해당 언론사의 자동생성 알고리즘을 통해 작성됐습니다'는 문구가 노출되고 있다.

2024.02.28 16:28최다래

민‧관 합동 공급망 신속 대응체계 구축

정부가 공급망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민·관 공급망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그간 공급망 이슈 발생 후 사후적·비정기적으로 운영하던 민‧관 협의회를 앞으로 월 2회 정기적·선제적으로 개최해 공급망 대응체계를 상시 유지하고 위기가 발생하면 즉시 비상 전담반(TF)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28일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산업 공급망 협의회'를 개최해 최근 공급망 동향을 업계와 공유하고 산업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기획재정부·외교부·소부장 공급망센터와 반도체·자동차 등 12개 업종별 협회·단체가 참석했다. 산업부와 소부장 공급망센터는 협의회를 통해 재외공관과 KOTRA 해외 무역관이 수집한 글로벌 공급망 정보·동향, 소부장 공급망센터 조기경보시스템(EWS) 분석정보 등을 업계에 제공한다. 또 공급망 이상징후가 있는 품목은 즉각 업계와 대응조치를 마련한다. 업종별 협회·단체는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지원 필요사항, 품목별 생산·투자 이슈, 통관·물류 등 애로사항을 비롯해 기업의 공급망 현안을 산업부와 소부장 공급망센터에 전달한다. 더불어 산업부·공급망센터와 업종별 협·단체는 글로벌 공급망 세미나 공동 개최, 품목별 공급망 분석 보고서 협업 등을 통해 공급망 대응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정례화된 산업 공급망 협의회를 통해 현장 목소리가 공급망 안정화 정책에 적시 반영돼 튼튼한 산업 공급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최근 공급망 위기는 경제·안보·기술을 넘나들고 있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민·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산업 공급망 협의회를 통해 정부와 업계가 긴밀하게 소통해 신속하고 일사불란한 공급망 대응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4.02.28 16:23주문정

컴투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개발자 영상 공개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28일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STARSEED: ASNIA TRIGGER, 이하 스타시드)의 개발자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대표 한성현)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판권을 확보한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다. 인류를 구하기 위해 플레이어가 AI 미소녀들과 가상 세계에서 함께 싸우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며, 최근 구글 및 애플 앱 마켓과 공식 웹 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출시 예열 단계에 돌입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한성현 모히또게임즈 대표를 비롯해 안준영 개발 PD 등 '스타시드' 개발진이 등장해 작품의 세계관과 설정에 대한 기획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한성현 대표는 “'스타시드'는 개성 있는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에 집중한 프로젝트”라며 “마음을 다루는 데 서투른 캐릭터들과 여정을 함께하며 성장해 나가는 드라마에 집중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준영 PD는 “최근 화두에 오른 AI를 가상 현실에서 풀어가는 부분이 가장 흥미로운 전개가 될 것”이라며 스토리 감상 포인트를 전했다. 컴투스는 이번 영상을 시작으로 캐릭터, 콘텐츠 등 여러 요소를 집중 조명한 개발자 영상을 시리즈로 공개하며 예비 유저들에게 신작 '스타시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모티콘을 선물 받을 수 있는 카카오톡 사전 예약도 공식 오픈했다. 카카오톡에서 '스타시드'를 검색하고 사전 예약하면,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디얍이 AI 미소녀들의 일상을 귀엽고 아기자기하게 담아낸 '스타시드의 일상으로 DIVE!' 이모티콘이 제공된다. 카카오톡 사전 예약은 앱 마켓 및 웹 페이지 사전 예약 이용자도 참여 가능하다. '스타시드'는 공식 사전예약 페이지와 SNS 채널 등을 통해 다채로운 경품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를 폭넓게 진행하며 예비 유저들과 소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며, 한국 론칭 이후 글로벌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4.02.28 15:26강한결

"무신사 라이브, 시간당 최고 18만명 접속"

무신사는 패션 특화 라이브 방송 '무신사 라이브'가 시간당 최고 18만명이 접속하는 등 입점 브랜드 매출을 확대하고 고객 소통을 강화하는 대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상품을 직접 기획한 인물을 등장시키거나 방송 형식을 달리하는 등 색다른 시도로 차별화한 결과다. 최근에는 브랜드 디렉터가 출연해 직접 상품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이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디렉터가 상품 기획 과정, 비하인드 스토리, 시즌 콘셉트 등 상품에 대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고객과 활발히 소통하는 것이 인기 요인이다. 실제로 디렉터 출연한 라이브 방송은 접속자 수, 좋아요 수, 시청 시간과 같은 고객 참여 지표가 일반 라이브 방송 대비 두자릿수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분당 채팅 건 수는 디렉터가 출연하지 않는 방송보다 4배 이상 많았다. 대표적으로 '글로니', '트리밍버드' 등 탄탄한 팬덤을 지닌 패션 브랜드 디렉터가 함께한 라이브 방송이 1시간 동안 2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는 흥행을 거뒀다. 무신사는 이같은 호응에 힘입어 지난달 29일부터 '디렉터스 라이브'를 정식 출시하고 브랜드 대표나 디렉터가 출연하는 라이브 방송을 계속해서 선보인다. 크리에이터와 협업으로 흥행을 거둔 사례도 있다. 지난 14일 게이밍 기어 브랜드 '로지텍G'가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 게임 크리에이터 김블루,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와 협업한 상품을 선보이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무선 게이밍 마우스, 마우스 패드, 파우치 등으로 구성된 단독 발매 상품을 라이브 특가로 선보이는 방송이었다. 크리에이터 김블루가 출연한 라이브 방송은 시작한지 20분 만에 전 상품이 품절되면서 2억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1시간 동안 누적 시청자 수는 올해 기준 가장 높은 규모인 18만5천 명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구독자 수 180만 명에 달하는 김블루의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송출돼 더욱 높은 관심을 받았다. 무신사 라이브는 앞으로도 콘텐츠를 강화해 경쟁력있는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내달 4일과 5일에는 라이징 브랜드를 소개하는 '2024 S/S 라이브데이'를 진행한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애프터프레이 ▲어나더오피스 ▲러프사이드 등 지금 무신사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10개 브랜드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행사다. 브랜드별 봄 신상품을 라이브 특가, 최대 10% 할인 쿠폰, 적립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상품뿐만 아니라 디렉터의 철학과 스토리에도 관심을 갖는 브랜드 팬들을 위해 '디렉터스 라이브'를 선보였는데 신규 고객 유입도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라이브 방송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와 고객 모두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8 15:17최다래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쇼케이스 3월 19일 개최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쇼케이스를 다음달 1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에 대한 구체적인 게임 소개 및 사업 일정 등이 발표된다. 현장 쇼케이스는 미디어 대상으로 진행되며, 당일 유튜브 넷마블 채널에서는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의 IP를 활용한 최초의 게임으로 수준 높은 원작 구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해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정식출시 전까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다양한 인게임 정보와 이벤트 등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세계 최약 헌터라는 별명을 가진 최하급 헌터 '성진우'가 특정한 계기를 통해 혼자만 레벨업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세계관 최강의 헌터가 되는 성장기를 담고 있다. 카카오웹툰에서 장기간 조회수 1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주요 웹툰 플랫폼에 유통되며 글로벌 누적 조회 수 143억 뷰를 달성한 바 있다. 2024년 1월부터는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 방영되고 있으며, 각국 OTT 서비스에서 시청자 랭크 최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2024.02.28 15:13강한결

한전KDN, 印尼 PLN-Icon Plus와 기술 교류 강화

한전KDN(대표 김장현)은 지난 26일과 2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PLN-Icon Plus 본사 회의실에서 PLN-Icon Plus 기술진들과 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PLN-Icon Plus는 인도네시아 국영 전력공사인 PT PLN의 자회사로 기술 정보·통신 솔루션을 제공하며 신재생에너지 분야 신사업 발굴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워크숍은 한전KDN이 글로벌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간 기술 워크숍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에너지 분야 신규 사업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연계성 강화도 함께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한전KDN이 보유한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IDPP·Intelligent Digital Power Plant)와 마이크로그리드 에너지관리시스템(MG-EMS) 등 9개 솔루션 기술을 발표하고 사업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양국 기술협력 필요성과 발전 방향도 공유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전력산업 전반에 이번 워크숍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에너지ICT 기술협력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ICT를 선도하는 전문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8 14:30주문정

화이트햇 보안 기업 엔키, 사이버보안챌린지 킥오프 회의 개최

화이트햇 컨설팅 전문기업 엔키가 사이버보안챌린지 선도기술개발사업 후속 작업에 돌입했다. 엔키는 26일 세종에서 사이버보안챌린지 선도기술개발사업 킥오프 회의를 26일 개최했다. 사이버보안챌린지 선도기술개발사업은 지난 2023년 9월 진행된 사이버보안챌린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주관)에서 선발된 우수 연구팀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한 후속연구 지원 사업이다. 킥오프 회의에는 연구개발과제 전문기관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자문 기관의 참여로 이뤄졌다. 엔키는 스마트시티 인프라 보안 분야 역량 강화로 이어지는 양질의 연구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국내 최고 기술 자문단을 구성했다. 본 연구에서 엔키는 스마트교통 서비스의 보안 위협을 분석해 발생 가능성이 높거나 공격 영향도가 높은 위협에 기반한 사이버 공방 훈련 시나리오를 설계할 예정이다. 이성권 엔키 대표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취약점 검증 및 사이버공방훈련 기술개발로 더욱 안전한 스마트시티 구축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8 14:24이한얼

"계정서 비정상적 행위 감지"...안랩, 기업 계정정보 탈취시도 포착

안랩이 최근 기업 계정 정보 탈취를 시도하는 피싱 메일을 발견했다면서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28일 안랩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피싱 메일은 '계정에서 비정상적 행위가 감지되어 계정 유효성을 확인해야 한다'는 방식으로 이용자들을 유인한다. 공격자는 먼저 기업의 '행정 지원(Admins Supports)팀'을 사칭해 '긴급:지금 계정 확인'이라는 제목의 피싱 메일을 유포했다. 본문에는 '계정에서 비정상적인 사항이 감지되었으니, 계정을 계속 사용하려면 계속 버튼을 클릭해 계정을 확인하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사용자가 속아 메일 본문의 '계속' 버튼을 누르면, '세션이 유효하지 않으니 다시 로그인하라'는 메시지로 계정정보 입력을 유도하는 로그인 페이지가 나타난다 사용자가 해당 페이지에서 입력한 비밀번호는 공격자에게 전송된다. 안랩 관계자는 "가짜 로그인 창 상단에 수신자가 재직 중인 기업 로고가 삽입돼 있는 점과 수신자의 이메일 주소가 ID입력 칸에 미리 입력되어 있는 점을 미뤄 볼 때 공격자는 타깃한 조직의 이메일 등을 수집하는 등 사전에 공격을 준비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공격자는 탈취한 계정으로 기업 관계자를 사칭한 2차 공격을 수행할 수 있어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4.02.28 13:58이한얼

  Prev 811 812 813 814 815 816 817 818 819 82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삼성·SK, 美 반도체 추가 투자는?…신중 기조 유지

[르포] "로봇이 짓는 집, 하루 두 채씩 나온다"

제로백 3.8초·최고 안전등급…BYD 씰, 전기세단 새 기준 제시

李대통령 "한미동맹 범위 확장할 것"…CSAP 완화 신호탄 될까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