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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트에스오디 덕발에 다부업프랫스 정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578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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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로버 게임즈'에 투자한 엔씨소프트…스웨덴과 인연도 눈길

앤씨소프트가 최근 스웨덴의 신생 게임 개발사 '문 로버 게임즈(Moon Rover Games)'에 350만 달러 규모의 초기 투자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문 로버 게임즈는 202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설립된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창립 멤버는 전원 EA DICE 출신의 슈팅 게임 베테랑으로, '배틀필드' 시리즈, '파 크라이',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 등 전 세계적으로 큰 흥행을 거둔 유명 FPS 게임 제작에 참여했다. 현재 PC·콘솔 기반의 새로운 지식재산권(IP)으로 협동 FPS 장르 신작 '프로젝트 올더스(Project Aldous)'를 개발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문 로버 게임즈의 초기 투자에 단독으로 참여해 프로젝트 올더스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제공한다.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엔씨(NC)와 문 로버 게임즈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전략적 협업을 추진한다. 프로젝트의 단계별 진척에 따라 향후 추가 투자 및 퍼블리싱 권한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 문 로버 게임즈가 있는 스웨덴은 전세계 게임 시장을 주도하는 국가로 손꼽힌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전체 인구 규모가 1천만 명에 불과한 스웨덴은 유럽에서 3번째로 게임사가 많은 국가다. '마인크래프트'의 모장 스튜디오와 '캔디 크러쉬 사가'의 킹 모두 스웨덴 게임사다. 두 게임은 샌드박스와 퍼즐 장르 최대 히트작으로 론칭 10년이 훌쩍 넘은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1년 최다 'GOTY(Game Of The Year)'로 선정된 '잇 테이크 투' 역시 스웨덴 소재 헤이즈라이트 스튜디오에서 제작됐다. 이러한 요소로 인해 엔씨소프트의 문 로버 게임즈 투자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울러 이 회사는 스웨덴과 연이 깊은 편이기도 하다. 엔씨(NC)와 스웨덴의 인연은 2019년 시작됐다. 당시 수교 60년 이래 처음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스웨덴을 국빈 방문하며 게임업계 주요 인사를 경제사절단으로 파견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역시 스웨덴을 방문했다. 당시 김 대표는 WHO의 게임이용장에 질병 코드 국내 도입 여부에 국내 게임사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 게임사 대표 중 한명으로 대통령 순방에 합류해 규제 해소와 정책 지원, 글로벌 진출 교두보 마련 등에 대해 유의미한 대화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스웨덴 뢰벤 경제사절단의 한국 답방에서도 엔씨소프트는 전면에 나섰다. 엔씨문화재단 윤송이 이사장은 2019년 12월 한국에서 열린 '한국-스웨덴 비즈니스 서밋' 행사에 특별 연사로 초청받아 AI와 게임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윤 이사장은 "양국이 힘을 합쳐 인공지능 개발에 필요한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고 개인정보가 포함된 소비자 데이터를 활용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게임산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공통점을 지닌 양국이 국가 차원에서 힘을 합쳐 좋은 벤치마크 사례를 만들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우리의 일상에 인공지능을 접목시키켰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병무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와 관련해 "프로젝트 올더스는 엔씨소프트의 프로젝트들과 장르와 지역 측면에서 상호 보완적인 관계가 될 것"이라며 "이번 투자가 전세계 지역별 개발 클러스터 구축과 글로벌 시장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4.08.11 08:39강한결

"AI가 국방력···군, 사업발주와 관리만 하면 안돼"

"군(軍)이 공공이나 민간 전산시스템보다 더 심각합니다. 데이터도 없고 시스템 개발 표준도 없습니다. 사일로 형태로 우후죽순으로 개발, 업체들 의존이 너무 높습니다. 이제는 AI가 군사력인 시대입니다. 이런 시대를 맞아 기존처럼 기업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말고 군이 독자적으로 AI 전문인력을 키우고 시스템을 갖춰야 합니다." 김남현 엘젠 대표는 9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우리나라가 AI 분야에서 세계 1등은 아니여도 미국 다음은 돼야 한다. 외부 기업에 너무 의지할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SW)와 AI는 직접 군에서 전문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와 데이터 전문기업 엘젠을 2014년 11월 창업한 그는 군 장교 출신이다. 해사 졸업 후 해병대 정보통신장교로 5년 근무했고 대위로 2001년 전역했다. 직장생활을 포함해 24년째 공공과 민간시장에서 SW와 AI사업을 하고 있는 김 대표는 데이터와 아키텍처 부분에서 남다른 전문성을 갖고 있다. "AI가 바둑으로 이세돌을 이긴게 2016년 3월이다. 나는 이 사건 이전에 챗봇을 만들어 국내 처음으로 지자체에 공급했다"면서 "사관학교 출신으로는 드물게 AI분야에서 기업을 창업했다"고 말했다. 특히 엘젠은 거대AI언어모델인 LLM과 음성인식 분야 전문기업이다. 이들 기술을 기반으로 AI비서, AI키오스크, AI컨택센터(AICC), 온디바이스 AI(On Device AI)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엔 표준화 AI 아키텍처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군 장교 출신인 김 대표가 요즘 꽂힌 곳은 국방이다. 예전부터 잘 알고 있는 같은 군 장교 출신과 팀을 이뤄 '국방 분야 AI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다. 그의 파트너는 해군정보통신장교(해사 55기) 출신으로 20년 이상 해군에서 정보통신 전문가로 일했고, 현재는 민간기업(삼영이엔씨)에서 근무하고 있는 고현철 이사다. "장교로 군생활을 한게 5년밖에 되지 않아 그동안 군과 관련한 사업에 관심을 갖지 않았다. 실력과 기술을 먼저 갖춰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고 이사를 만나 협력 사업을 하면서 사관학교 출신인 우리들이 군의 SW와 AI에 더 신경 써야겠다고 생각, 군을 순회하며 강연을 하고 있다"고 들려줬다. 고 이사가 근무하고 있는 삼영이엔씨는 방산업체다. 선박통신과 항해장비, 방산장비 등 선박통신 전자장비를 연구개발해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엘젠과 삼영이엔씨는 지난 3월 인공지능(AI) 관련 국방사업 상호 연계와 협력, 공동 마케팅에 관한 전략적 제휴(MOU)를 맺기도 했다. MOU에 이어 지난 4월 국방부 주관 'AI/디지털 기술 국방활용 제안 발표회'에서 'AI/빅데이터를 활용한 해상표적정보 작전지원시스템'과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영상정보 실시간 자동 문자변환 시스템' 등 두 건을 제안해 채택, 발표를 하기도 했다. 군과 나라를 사랑하며 무엇보다 군 사업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갖고 있다는 김 대표는 성공적인 군 사업을 위해서는 애국심과 사명감도 중요하다면서 고 이사와 함께 군을 대상으로 강연(김 대표는 이걸 계몽활동이라고 말했다)활동을 하고 있는 데 대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내가 먼저 AI기술과 트랜드, 표준화 등을 이야기하고 이어 고 이사가 AI의 실질적인 군 적용사례와 방안을 설명한다. 강연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고 말했다. 최근 이들은 제주도에 있는 군 부대에서 강연을 했다. 김 대표가 AI기술과 트랜드'를 주제로, 또 고 이사는 군의 AI 적용방안을 각각 밢표했다. "급변하는 AI 시대에 걸맞게 군의 무기체계도 변화가 시급하다. 우리들 강연이 군 무기체계 등 시스템 발전에 기여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그는 "AI 시대를 맞아 우리가 군에 AI DNA를 이식하고 우리 군도 스마트 해군과 해병으로 진화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보였다. 앞으로 5년내 군사력 평가는 병력 숫자가 아니라 AI 로봇 등 AI 시스템을 얼마나 잘 운영하고 보유하고 있는 지에 좌우될 것이라고 예상한 그는 "우리 국방 어젠다에 따르면 2040년 중반에나 AI전투력을 온전히 보유한다. 이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현재 글로벌 빅테크들의 움직임을 보면 잘 알 수 있다"며 우려했다. 2022년 챗GPT 등장 이후 AI 기술이 하루가 멀다하고 발전하고 있어, 우리 군도 이런 트렌드에 맞춰 서둘러 AI강군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우리가 1등은 아니더라도 미국 다음은 돼야하며, 이를 위해서는 외부 기업에만 의지할 것이 아니라 SW와 AI는 직접 군에서 전문화해야 한다면서 "그냥 발주만 하고 사업관리만 하면 안된다. 이렇게 하면 실제 전장에서 무력해진다. 전문 인력으로 편제를 만들어 이를 방지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앞으로도 고 이사와 함게 군을 순회하며 AI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2024.08.10 17:58방은주

애플워치10, 전작에 비해 얼마나 바뀔까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워치 '애플워치10'이 다음달 공개될 예정이다. 당초 애플워치10은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큰 폭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최근 소문에 따르면 기존 디자인을 유지하는 안이 더 유력하다. IT매체 BGR은 그 동안 나온 정보들을 종합해 올해 나올 애플워치10에 대해 전망해 최근 보도했다. ■ 애플워치10 또는 애플워치X 작년 애플워치9 출시 전, 애플이 애플워치 출시 10주년을 맞아 확 바뀐 '애플워치X'를 출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 같은 전망은 과거 애플이 아이폰 10주년을 기념해 '아이폰X'를 출시한 적이 있기 때문에 더 힘을 받았다. 하지만, BGR은 올해 나올 애플워치의 이름이 '애플워치X'가 아닌 '애플워치10'으로 불릴 가능성이 더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 디자인 작년에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10주년을 기념해 대대적인 애플워치 개편을 준비 중이며, 두께가 더 얇아지고 자석밴드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후 애플이 직원들에게 기존 애플워치 밴드 일부 모델을 40%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알려지고, 새 애플워치가 수지 코팅 구리 메인 보드를 채택해 내구성과 방수 기능을 개선하면서 더 얇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디자인 개편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하지만 최근 유출된 애플워치10 CAD 랜더링에 따르면, 큰 디자인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인치로 더 커진 화면 크기를 제외하면 디자인은 전작과 거의 비슷하다. 이후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올해 나올 애플워치 울트라3은 기존 모델과 거의 동일한 디자인을 갖고 있으며, 애플워치10도 2018년에 출시된 애플워치4와 비슷하다”며 기존 디자인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색상 과거 색상 패턴을 보면, 올해 애플워치의 색상은 알루미늄 모델의 경우 ▲ 스타라이트 ▲ 미드나잇 ▲ 실버 ▲ 프로덕트 레드 ▲ 10세대 독점 색상으로 나올 것으로 보이며, 스테인리스 모델의 경우 ▲ 골드 ▲ 실버 ▲ 그래파이트로 출시될 예정이다. ■ 새 프로세서 애플워치9에 탑재된 S9 칩은 전작보다 GPU 성능이 향상됐고 머신러닝 성능도 2배 가량 높아지며 성능 향상을 보였다. 올해 나올 애플워치10에 탑재되는 S10 칩의 성능이 더 빨라질지는 확실치 않으나 머신러닝 기능과 다른 센서와의 호환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아이폰 등 타 애플 제품에 탑재될 예정인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은 탑재되지 않을 전망이다. ■ 건강 기능 애플워치10에는 고혈압과 수면 무호흡증 감지 기능이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수면 무호흡 감지 기능은 사용자의 수면 패턴을 분석해 질환을 판단해 의사를 만날 것을 추천해 줄 예정이다. 혈압 측정의 경우, 사용자의 혈압이 상승세를 그리면 사용자에게 알려주고 고혈압이 발생했을 때 사용자가 당시에 무얼 하고 있었는지 기록하도록 하며, 고혈압이 의심되면 의사를 만나거나 커프 혈압계로 측정하라고 알려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확한 혈압 지표를 제공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고혈압 감지 기능의 경우 테스트에서 충분한 신뢰성을 확보하지 못했고, 수면무호흡 감지는 마시모와 혈중산소포화도 특허를 두고 법적 분쟁을 겪고 있기 때문에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 기타 애플은 작년에 워치OS 10에서 앱을 더 큰 화면에 맞게 재설계하면서 스마트 스택 위젯, 개편된 제어 센터 등을 선보였다. 워치OS 11에서 애플은 새 워치페이스, 새 건강 기능으로 시스템을 다듬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그 동안의 추세를 보면 아이폰16 시리즈와 함께 9월 제품 공개와 출시가 이뤄지고 가격도 전작과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8.10 11:30이정현

美 정부 "AI 응대 전화, 사전에 명시적으로 알려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전화와 문자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정 작업에 착수했다는 소식이다. 8일(현지시간) FCC에 따르면, AI가 생성한 로봇콜 등에 대한 소비자 보호가 필요하다는 논의를 시작했다. AI에 걸려온 전화나 문자메시지에 대해 사전에 명시적 동의를 구하고 AI가 쓰였다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AI가 생성한 통화의 정의를 내리고, 발신자가 AI가 생성한 통화와 문자 메시지의 사용을 공개하도록 요구할 수 있고, 원치 않는 AI 전화에 대해 소비자를 보호하는 기술을 갖춰야 한다는 논의 등이 포함됐다. FCC는 “소비자들에게 사기 위험이 있는 전화와 문자를 식별하고 회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장애인을 위한 AI 지원 전화 사용에서도 AI의 긍정적인 측면에서 보호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규칙은 FCC의 민주당과 공화당 위원들이 초당적으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FCC는 라디오와 TV 정치 광고에서 AI가 사용될 때 이를 공개하도록 요구하는 규칙을 제안했다. 지난 1월 뉴햄프셔 예비선거를 앞두고 선거 정보를 퍼뜨리는 음성 복제와 AI 생성 로보콜에 대해서는 벌금 부과를 추진하고 있다.

2024.08.10 08:21박수형

"기업 AI 도입 너무 어렵다"…글로벌 IT 리더 600명이 꼽은 '걸림돌' 1위는?

"중소기업은 인공지능(AI)을 어떻게 도입해야 할 지 막막합니다.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최근 국내외 기업들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AI를 도입하기 위해 앞다퉈 나서고 있지만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를 제대로 이용하기 위해 필요한 데이터 인프라와 직원 역량이 뒷받침되지 않고 있어서다. 10일 클라우데라가 미국,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지역 600명의 IT 리더를 대상으로 '기업용 AI 및 최신 데이터 아키텍처 현황'을 조사한 결과, 10명 중 8명이 업무 처리를 위해 AI를 도입했지만 시스템을 유지하기 힘겨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응답 기업 74%는 AI로 인한 보안과 규정 준수 위험에 대한 우려가 상당히 높다고 밝혔다. AI 도구를 관리할 적절한 교육이나 인재 부족(38%), AI 도구의 높은 가격(26%) 등의 문제로 AI 도입을 어렵게 느끼는 기업들도 있었다. 클라우데라 관계자는 "AI는 지난 몇 년간 비즈니스 운영을 강화하고 정보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등 혁신을 가속하고 직원과 고객 모두의 경험을 향상시킨다는 이점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모든 기업이 이러한 이점을 경험하진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AI가 빠르게 도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탄력적인 AI 전략의 많은 요소가 무시되거나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국내 중소기업들이 AI 도입 시 느끼는 어려움은 더 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올 초 발간한 'KOSTAT 통계플러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AI, 블록체인 등 신기술 도입 비율은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빅데이터 도입율에선 2021년 기준 대기업이 12.7%, 중소기업이 3.7%로 나타났고, AI는 9.2% 대 2.9%로 조사됐다. 클라우드는 12.1%대 3.7%, 사물인터넷(IoT)는 6.9%대 3.1%였다. 하지만 많은 기업들은 AI 도입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고 보고 있다. AI 기술의 잠재적 이점이 위험보다 많다고 인식하는 이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데다 활용하는 곳도 많아지고 있어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5월 발표한 '업무동향 지표 2024'에선 글로벌 고객사 리더 10명 중 8명(79%)이 AI 도입이 필수라고 응답한 바 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각 기업들이 AI를 업무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가 반드시 기반이 돼야 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설계·오작동 발생으로 인한 피해, 악의적 의도에 따른 피해 등 AI 활용으로 인한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글로벌 IT 리더들은 자체 데이터를 적절하게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클라우데라의 조사에서 응답자 94%는 데이터를 신뢰한다고 응답했지만, 55%는 회사의 데이터에 접근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이는 ▲모순된 데이터 세트(49%) ▲여러 플랫폼으로 흩어진 데이터 관리 불가(36%) ▲너무 많은 데이터(35%) 등 여러 문제들 때문으로 풀이된다. 클라우데라 관계자는 "데이터가 어디에 있든 기업 전체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신 데이터 아키텍처에 대한 수요가 더 많아졌다"며 "AI는 IT 프로세스 자동화 및 간소화부터 고객의 요구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챗봇 구축, 더 나은 의사결정을 위한 분석 활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쓰인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클라우데라 조사에서는 ▲고객 경험 개선(60%) ▲운영 효율성 증대(57%) ▲분석 신속화(51%)가 가장 많이 쓰이는 AI의 주요 활용 사례로 나타났다. 우선 고객 경험 개선은 기업들이 고객에게 더 안전하고 간편하며 직관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각 기업들은 ▲보안 및 사기 탐지 강화(59%) ▲고객 지원 자동화(58%) ▲예측 고객 서비스 활용(57%) ▲챗봇 강화(55%)를 목표로 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서도 AI는 비즈니스의 거의 모든 측면에 활용되고 있다. 클라우데라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2%는 더 나은 정보를 제공하는 챗봇과 같은 고객 서비스에, 45%는 콜센터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에게 보다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등 마케팅에 AI를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 약 80%는 기업이 더 현명한 비즈니스 의사 결정을 내리기 위해 모든 데이터를 전부 혹은 대다수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클라우데라 관계자는 "이러한 데이터는 의사 결정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만큼 기업 내 모든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며 "데이터를 더 빠르고 쉽고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다면 더 많은 정보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AI를 활용하는 기업은 명확한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근 글로벌 기업들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업무에 제대로 활용하고자 클라우데라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클라우데라는 비즈니스 데이터에 분석과 AI를 더하는 업계 유일 하이브리드 개방형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다. 특히 2018년 발표한 데이터 관리 솔루션 'CDP(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는 클라우데라를 데이터 플랫폼 회사로 거듭나게 한 대표 서비스로 우뚝 올라섰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 클라우데라가 전 세계에서 관리하는 데이터 양은 25EB(엑사바이트)에 달했다. 테라바이트(TB)로 환산하면 2천500만 TB에 이른다. 기업들이 CDP를 적용할 경우 비용을 상당히 절감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 요소다. 클라우데라가 제공하는 개방형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를 활용하게 되면 경쟁사로 평가되는 스노우플레이크 서비스 대비 총소유비용(TCO)이 약 80% 절감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바스 리키 클라우데라 CSO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많은 기업이 낮은 데이터 품질과 분산된 데이터로 인해 비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운용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AI 도입에 가장 중요한 것은 데이터 위치와 관계없이 데이터를 관리하는 것과 비용 효율성을 높여 모델을 실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들은 데이터를 모델에 가져오는 대신 데이터에 AI 모델을 가져오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는 것도 이번에 알 수 있었다"며 "우리는 ▲프라이빗→퍼블릭 전환 ▲퍼블릭→프라이빗 전환 ▲멀티 클라우드 환경 등 모든 사례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들이 원하는 작업을 수행할 시 평균 40% 정도 저렴한 비용으로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2024.08.10 06:00장유미

로열 캐나디언 민트의 2023 순은화 - 평화의 알레고리, 올해의 주화 가장 영감을 많이 주는 부문 상 수상

오타와, 온타리오, 2024년 8월 9일 /PRNewswire/ -- 로열 캐나디언 민트(Royal Canadian Mint)는 2023 순은화 – 평화의 알레고리가 올해의 주화 가장 영감을 많이 주는 부문 상을 받은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동 민트는 이 권위 있는 연례 상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가 가장 원하는 주화 디자인과 제조의 우수성을 인정받기 위해 전 세계 업계의 동료들과 경쟁한다. 동 민트의 창의성과 소속 아티스트들의 재능에 대한 최근의 수상은 이전에 받았으며 지금도 늘고 있는 화폐 관련 상들의 목록에 추가하는 것이다. The Royal Canadian Mint's 2023 Fine Silver Coin – Allegory of Peace 로열 캐나디언 민트 사장 겸 CEO 마리 르메이(Marie Lemay)는 "로열 캐나디언 민트는 그 탁월한 품질, 혁신 및 예술적 비전이 녹아든 수집용 주화 제작에 전념하고 있다. 시각뿐만 아니라 감정에도 어필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우리의 주화 제작 작업이 올해의 주화 상으로 새롭게 인정받는다는 것은 보람 있는 일"이라면서 "이 상은 영감을 주는 우리 혁신의 힘을 보여준다. 이는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 주화들을 즐기고 그들이 해야 하는 중요한 이야기를 존중하도록 영감을 주는 새로운 방법을 우리가 찾도록 만드는 목표"라고 말했다. 아티스트 레베카 야놉스카야(Rebecca Yanovskaya)가 디자인한 이 평화의 알레고리 주화는 평화에 대한 캐나다의 오랜 약속을 나타낸다. 이 2023 순은화의 앞면 – 평화의 알레고리는 이 주화의 바깥 링 안에 3차원으로 달려 있는 평화의 날개 형상의 조각이 그 특징이다. 평화의 이미지 주위는 빈 공간이기 때문에 이 주화의 양쪽에서 이 미니어처 조각을 볼 수 있다. 순은으로 주조되고 금으로 도금된 평화의 여신은 날개를 보호하기 위해 안쪽으로 약간 말린 채 세계 위에 서있으며 올리브 가지들이 둘러 있다. 그녀는 단풍잎으로 된 왕관을 쓰고, 한 손에는 지구를 안고, 다른 한 손에는 올리브 화환을 들고 있다. 이 알레고리 주화의 외측 링은 앤티크 마감 처리한 순은으로 제작되었으며 올리브와 단풍잎 가지 묶음을 물고 가는 비둘기로 구성된 모티프가 적용되었다. 이 모티프는 이 주조 조각의 뒤를 보여주는 주화 뒷면에도 똑 같이 들어가 있다. 매년 열리는 올해의 주화 대회는 각국의 민트 대표들과 화폐 연구자들로 구성된 국제적인 컨소시엄으로부터 후보 지명을 받는다. 심사는 전 세계 주요 민트 관계자, 메달리스트, 언론인, 중앙은행과 박물관 관계자들로 구성된 국제적인 패널이 진행한다. 수상 주화들은 10개 부문 100 개의 결선 진출 주화들 중에서 선정되었다. 동 민트의 2023 순은화 – 평화의 알레고리 이미지는 여기에서 볼 수 있다. 로열 캐나디언 민트 로열 캐나디언 민트는 캐나다에서 발행되는 동전의 주조 및 유통을 담당하는 크라운 기업이다. 동 민트는 수상 경력이 있는 수집가 용 주화를 생산하고 금은괴 제품을 마케팅하는 전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다양한 작업을 하는 주조소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캐나다의 권위 있는 군사 및 민간의 명예이다. 런던 및 COMEX 굿딜리버리 제련 자격 업체인 동 민트는 또한 모든 등급에서 최고 수준의 금은 제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 민트는 환경을 더 잘 보호하고, 안전하고 포용적인 일터를 조성하며, 자신이 운영되는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하는 조직으로서 사업 운영의 모든 측면에서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 관행을 적용한다. 동 민트,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mint.ca를 방문하기 바란다. 링크드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동 민트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추가 정보 문의처: Alex Reeves, 홍보 담당 시니어매니저, (613) 884-6370, reeves@mint.ca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478622/Royal_Canadian_Mint__RCM__ROYAL_CANADIAN_MINT_S_2023_PURE_SILVER.jpg?p=medium600

2024.08.09 23:10글로벌뉴스

미디어 속보: 슈퍼마이크로, 8월 13일에 시작하는 오픈 스토리지 서밋 '24 발표

5회를 맞이한 이번 연례 서밋에서는 AI, CSP, HPC, HCI 와 기타 다수의 워크로드에 대한 스토리지 분야의 베스트 프랙티스와 새로운 개발에 대해 토론하는 주요 스토리지 기술 파트너 17 개사와 30명의 연사가 참석하는 7개의 세션을 연다 산호세, 캘리포니아, 2024년 8월 9일 /PRNewswire/ -- 슈퍼마이크로(SMCI)는 2024년 8월 13일 슈퍼마이크로와 주요 기술 기업인 엔비디아, AMD, 인텔, 뉴타닉스, 마이크론, 키옥시아, 웨스턴 디지털, 씨게이트, DDN, VAST 데이터, 웨카 등의 전문 기업들이 참가하는 연례의 오픈 스토리지 서밋(Open Storage Summit)을 시작하고 AI,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 HPC,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업체, HCI 등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스토리지 솔루션에 대해 토론한다. 8월 13일부터 8월 29일까지 3주 동안 진행하는 이 온라인 행사는 슈퍼마이크로의 비전 팀과 30명의 주요 스토리지 혁신가들이 AI가 다양한 유형의 워크로드에 미치는 영향, CXL과 같은 신기술의 전개, 스토리지 및 IT 전문가들에게 스토리지 하드웨어, 미디어와 소프트웨어 분야의 신기술에 대한 베스트 프랙티스와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등 오늘날의 스토리지에 관련된 최고의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7개의 패널 세션을 연다. Supermicro Announces Fifth Open Storage Summit '24 -- Starts August 13 슈퍼마이크로의 제5회 오픈 스토리지 서밋 '24에 대한 상세 정보를 구하고 무료로 진행하는 모든 세션에 참가 등록을 하려면 https://www.thecube.net/events/supermicro/open-storage-summit-2024를 방문하기 바란다. 세션 1: AI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현: AI에 최적화된 스토리지 참가사: 슈퍼마이크로, 엔비디아, 마이크론, 웨카와 클라우디언 개요: GPU 컴퓨팅에서 최고의 성과를 얻기 위해 새로운 네트워킹 기술, 고성능 올-플래시 및 대용량 디스크 스토리지 서버, 소프트웨어 정의형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한 대형 AI 모델을 훈현하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알아본다. 일시: 2024년 8월 13일 | 10:00 AM - 11:00 AM PT 혹은 필요 시 그 이후까지 세션 2: AI와 미래의 미디어 스토리지 워크플로우: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위한 혁신 참가사: 슈퍼마이크로, AMD, 웨스턴 디지털과 퀀텀 개요: AI 기술이 어떻게 영화, TV, 기업용 비디오 등 M&E 산업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는지, 그리고 이들 포스트-프로덕션 워크플로우에 최적화된 1차 및 2차 스토리지가 무엇인지 알아본다. 일시: 2024년 8월 14일 | 10:00 AM - 11:00 AM PT 혹은 필요 시 그 이후까지 세션 3: 새로운 초융합: 기업을 위한 고성능 워크로드 구현 참가사: 슈퍼마이크로, 인텔, 누타닉스와 웨스턴 디지털 개요: 초융합 인프라(HCI)가 가상화된 기존 워크로드를 넘어 새로운 AI, 데이터베이스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으로 어떻게 확장되었는지 알아본다. 일시: 2024년 8월 15일 | 10:00 AM - 11:00 AM PT 혹은 필요 시 그 이후까지 세션 4: 하이퍼스케일 AI: CSP를 위한 데이터 서비스 확보 참가사: 슈퍼마이크로, AMD, VAST 데이터와 솔리다임 개요: CSP가 신뢰성, 보안과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대규모 스토리지가 지원하며 전례 없는 규모로 수천 개의 GPU에 AI 모델을 전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일시: 2024년 8월 20일 | 10:00 AM - 11:00 AM PT 혹은 필요 시 그 이후까지 세션 5: 스케일링 업 혹은 스케일링 아웃: 올바른 스토리지 아키텍처 결정 참가사: 슈퍼마이크로, 인텔, 키옥시아, 씨게이트, OS넥서스와 그레이드 테크놀로지 개요: 최적의 소프트웨어 정의형 스토리지 디자인 구성 방법을 알아보고 스토리지 요구 사항(스케일-업과 스케일-아웃)에 맞는 최고의 아키텍처를 파악한다. 일시: 2024년 8월 22일 | 10:00 AM - 11:00 AM PT 혹은 필요 시 그 이후까지 세션 6: 새로운 고성능 컴퓨팅: HPC부터 AI에 이르는 최적 스토리지 참가사: 슈퍼마이크로, 엔비디아, DDN과 솔리다임 개요: 시뮬레이션 워크로드를 위한 고성능 슈퍼컴퓨팅의 유산을 활용하여 연구실을 벗어나 새로운 AI 워크로드가 있는 기업에 진출한 새로운 세대의 HPC 스토리지에 각각의 회사가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일시: 2024년 8월 27일 | 10:00 AM - 11:00 AM PT 혹은 필요 시 그 이후까지 세션 7: CXL이 스토리지와 서버에 새로운 이용 사례를 만들어 낸 방법 참가사: 슈퍼마이크로, 인텔, 마이크론과 밈버지 개요: CXL 2 세대가 AI 훈련과 추론,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및 분석과 같은 대용량 메모리 애플리케이션에서 성과를 제고하면서 메모리 확장을 위한 컴퓨팅과 스토리지 시스템의 새로운 이용 사례를 지원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일시: 2024년 8월 29일 | 10:00 AM - 11:00 AM PT 혹은 필요 시 그 이후까지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슈퍼마이크로(나스닥: SMCI)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토탈 IT 솔루션 분야 글로벌 리더이다.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는 슈퍼마이크로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및 5G 통신사/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혁신 제품을 최초로 출시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있다. 당사는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지원 서비스를 갖춘 토탈 IT 솔루션 제조업체이다. 슈퍼마이크의 마더보드, 전원 및 섀시 설계 전문 지식은 또한 당사의 개발 및 생산을 가능하게 하며 전세계 고객들을 위해 클라우드에서 엣지에 이르는 차세대 혁신을 실현한다. 당사 제품들은 사내(미국, 아시아 및 네덜란드)에서 설계 및 제조되며 규모와 효율성을 위해 글로벌 운영을 활용하고 TCO를 개선하고 환경 영향을 줄이도록 최적화되었다(그린 컴퓨팅). 고객들은 수상 경력이 있는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포트폴리오를 통해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력 및 냉각 솔루션(에어컨, 프리 공냉 또는 액체 냉각)의 종합 세트를 지원하는 당사의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으로 구축된 다양한 시스템 제품군 중에서 선택함으로써 자신들의 정확한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할 수 있다. Supermicro,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와 We keep IT Green은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상표 및/혹은 등록상표이다. 기타 모든 브랜드, 명칭과 상표는 그들 각 소유자들의 재산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477942/22_2024_OpenStorageSummit_PressRelease_r01_1080x1080px.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4.08.09 23:10글로벌뉴스

MS 손잡은 팔란티어, 美 정부에 AI 제공…주가 11% ↑

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팔란티어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미국 정부에 AI 기술을 제공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주가가 급등했다. 9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팔란티어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에 기존 제품 '고담(Gotham)'을 비롯한 '파운더리(Foundry)', '아폴로(Apollo)', 'AIP' 등을 적용해 미 정부에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미국 국방부 등 정부기관에 보안 클라우드와 데이터 분석용 AI 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5일 팔란티어는 올 2분기 매출액이 6억7800만 달러(약 9천13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실적 발표날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최고경영자(CEO)는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 정부 사업을 통해 수익을 처음으로 10억 달러(약 1조3천627억원)를 기록했다"며 "올 상반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5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팔란티어는 실적 발표 후 연간 매출 전망치를 올렸다. 기존 전망치는 26억8천만~26억9천만 달러(약 3조6천520억~3조6천656억원)였다. 현재 예상치는 27억4천만~27억5천만 달러(약 3조7천337억~3조7천474억원)다. 이는 LSEG 컨센서스 예상치인 27억 달러(약 3조6천792억원)를 웃도는 수치다. 팔란티어의 주가는 이번 소식이 알려진 후 약 11%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미 국방부와 정보 기관에게 안전한 AI 도구 구축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9 17:44김미정

"중소PP 방송프로 제작 정부 지원으로 방송 다양성 구현"

중소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의 방송프로그램 제작에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법안이 국회서 발의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인철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채널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구현하기 위해 중소PP의 방송프로그램 제작 지원의 법적 근거를 담은 방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글로벌 미디어 기업들이 국내에 진출하면서 제작비 투자 경쟁이 치열해지자 중소PP가 어려움에 처하고 토종 콘텐츠의 입지가 줄고 있다. 직접 콘텐츠 제작에 나서고 있는 중소PP가 경쟁력을 잃으면 방송의 다양성 구현이라는 공익적 가치가 훼손될 우려가 크다. 이에 따라, 중소 PP가 자체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게 조 의원의 판단이다. 개정안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라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PP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방송프로그램 제작에 필요한 지원할 할 수 있는 조항을 담았다. 아울러 저가 프로그램 송출과 재방송에만 의존하는 채널은 제한하고, 실질적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중소 PP를 지원토록 했다. 조 의원은 “개정안이 통과되면 보다 안정적인 여건에서 중소 PP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돼 방송의 질적 향상이 이뤄지고, 글로벌 미디어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정안이 국내 토종 콘텐츠를 지키고, 위기에 처한 중소 PP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방송의 다양성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09 16:54박수형

국표원, 印尼 진출 기업지원 위한 현지 규제대응 설명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현지 진출기업의 기술규제 이해도 제고와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인도네시아 현지 규제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표원은 이번 설명회에서 인도네시아 산업부, 할랄제품보장청(BPJPH) 및 인도네시아 국영 시험인증기관(SUCOFINDO) 등 규제 담당자를 초청해 기술 규제 정보, 최근 개정 동향 및 대응 방안을 안내했다.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국내기업에 신속하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제공하고 할랄 인증, 국산부품사용제도(TKDN) 및 표준인증제도(SNI) 등을 설명했다. 국표원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를 보유한 한국의 주요 소비시장”이라며 “많은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으나 할랄 인증 표기 의무화·표준인증제도 등의 규제 강화로 우리 기업의 어려움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국표원은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TBT) 종합지원사업을 통해 주요 수출국 중 수출량은 증가하고 있으나 기술규제 정보 확보가 어려운 중국·인도네시아·인도·베트남 등에 현지 규제 대응 지원반을 운영해 국내 기업 애로 사항을 신속하게 수렴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 중이다. 또 규제 담당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규제 개정 동향 등의 변화를 신속하게 수집·제공하고 있다. 이창수 국표원 기술규제대응국장은 “우리기업이 현지에서 정착하기 위해서는 기술규제 정보와 대응 전략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올해 중국·베트남·인도에서도 현지 설명회를 개최해 기업이 현지 기술규제를 준수하고,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9 16:29주문정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X로 AI 수익화 자신…인텔과 첫 매출 실현"

네이버클라우드가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를 통한 수익화 실현을 자신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유료 클라우드 제품 납품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데다 내부적으로 네이버 광고, 커머스 등에 생성형 AI를 적용해 매출 상승을 이뤘다는 이유에서다. 이를 통해 'AI로 돈 버는 기업'으로 앞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9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네이버클라우드 매출액이 1천246억원, 영업익이 472억7천만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19.2%, 직전 분기 대비 6.5% 증가했다. 영업익은 작년 동기 대비 26.8%, 직전 분기보다 7.6% 상승한 수치다. "생성형 AI 사업적 성과 본격화…인텔 손잡고 첫 매출 이뤄" 최 대표는 올 상반기 네이버클라우드 매출과 영업익 상승에 대한 원인으로 회사 내·외부적으로 가시화된 비즈니스 성과를 꼽았다. 우선 하이퍼클로바X를 탑재한 유료 클라우드 제품 납품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기존 고객사와 마지막 협상을 진행 중이며 향후 추가 레퍼런스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최 대표는 "현재 한국은행을 비롯한 한국수력원자력, HD현대 등 협력 기업과 하이퍼클로바X 도입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이어가는 중"이라며 "연내 사업적 성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 외에도 생성형 AI 비즈니스 관련 추가 레퍼런스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최근 금융권 대상으로 하이퍼클로바X의 API 상품 제공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최 대표는 올해 4월부터 인텔과 시작한 AI칩 개발 협력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인텔과 진행한 프로젝트성 매출이 이번 분기에 처음 발생했다고 강조하며 향후 추가 수익도 기대했다. 다만 올해 1월 삼성전자와 손잡고 추진하려던 AI칩 '마하-1' 개발 전략은 수정될 전망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인텔 관련) 프로젝트성 매출은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며 "이번 매출 발생은 네이버가 인텔과 원활히 협력 중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하이퍼클로바X, 검색·광고 매출 상승 도와"…'큐' 모바일 버전 연말 출시 최 대표는 하이퍼클로바X와 기존 네이버 서비스를 결합해 사업을 고도화하는 방향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기업간소비자용(B2C) 생성형 AI 서비스를 통한 수익화보다 기업간거래(B2B) 사업 모델 개발에 집중할 계획도 알렸다. 최 대표는 "올 상반기 검색 의도 파악을 비롯한 랭킹 알고리즘, 자연어처리에 생성형 AI를 적용했다"며 "더 적은 비용으로 빠른 최신 정보를 반영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커머스에서는 생성형 AI로 사용자 구매 패턴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전환 확률 높은 상품을 사용자에게 서비스와 광고를 통해 제안했다. 최 대표는 생성형 AI를 통해 광고 효율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특히 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 상승이 독보적이라고 주장했다. 최 대표는 "맞춤 타겟팅 광고 플랫폼과 클릭 전환 예측 모델을 AI로 고도화했다"며 "결과적으로 상품 전환율이 전 분기보다 23%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피드 지면에 AI 콘텐츠 추천 엔진을 연계한 성과도 나왔다. 최 대표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광고가 노출됨으로써 클릭 수가 기존보다 29% 올랐다"며 "AI 적용이 실제 수익 증가로 이어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AI 검색 서비스 '큐' 모바일 버전 출시 계획을 밝혔다. 현재 이 서비스는 PC버전으로 운영 중이다. 최 대표는 "내부적으로 PC 버전 사용자들의 검색 결과 만족도를 살펴보고 있다"며 "이 서비스를 모바일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르면 올해 연말 모바일에 최적화된 큐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4.08.09 16:12김미정

T1 e스포츠 아카데미, 노원구와 MOU 체결

T1은 9일 T1 e스포츠 아카데미(T1A)와 노원구가 e스포츠 분야에서의 인적 및 물적 자원 교류와 협력을 목표로 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T1A는 T1이 운영하는 아카데미로,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 강사들로부터 e스포츠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노원구는 'e스포츠'의 빠른 성장세에 발맞추어 지난 2월 15일 e스포츠 진흥자문위원회를 구성하였고, 오는 8월 17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노원 e스포츠 페스티벌: 내가 No.1'을 개최한다. e스포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볼거리, 참여형 이벤트를 결합한 e스포츠 페스티벌을 열어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T1A에서는, 오는 17일 '노원 e스포츠 페스티벌'에 T1 아카데미 부스에 참여하여 e스포츠 교육 및 진로 상담 존과 여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페스티벌의 대회 종목 중 전국 대회 종목인 리그오브레전 우승팀과 T1 LoL 3군 T1A 루키즈와의 이벤트 매치가 펼쳐질 예정이다. 양측은 업무 협약을 통해 ▲e스포츠 인프라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기술 지원과 협력 ▲e스포츠 행사 및 홍보 활동에 대한 협조 ▲ e스포츠 교육과 경제 활동 증진을 위한 정보교류와 상호 협력 상호 교류 및 발전에 관계되는 상황들을 협력하기로 했다. T1A 최원준 헤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e스포츠 교육과 경제 활동 증진을 위한 정보교류와 상호 협력을 도모하겠다"며 "노원구와의 협력을 통해 e스포츠 분야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원구와 T1이 협력하여, e스포츠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17일에 개최될 '노원 e스포츠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e스포츠 문화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8.09 15:59강한결

'중국판 스타링크' 발사로 우주쓰레기 왕창 생겼다 [우주로 간다]

중국이 스타링크에 필적하는 위성통신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발사한 로켓으로 약 300개 이상의 우주쓰레기가 생겼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6일 중국은 이른바 '천 개의 돛'으로 알려진 지구 저궤도 위성 기반 인터넷망 구축을 위해 장정-6A 로켓에 인공위성 18개를 실어 우주로 발사했다. 중국은 향후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처럼 1만4천여 개의 위성을 우주로 발사할 예정이다. 장정-6A 로켓은 성공적으로 위성들을 지구 저궤도(LEO)로 보냈다. 위성 고도는 약 800km다. 하지만 미국 우주사령부(USSPACECOM)에 따르면, 발사 후 로켓 상단이 부서져 수 많은 파편 구름이 생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우주사령부는 "지난 6일 발사된 장정 6A 로켓이 분해돼 LEO에 300개 이상의 추적 가능한 파편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즉각적인 위협은 관찰하지 못했고, 우주의 안전과 지속 가능성을 지원하기 위해 일상적인 평가를 계속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추적 가능한 파편은 일반적으로 직경 10cm 이상인 물체다. 때문에 새로 생성된 파편에는 추적이 어려운 작은 파편도 많이 포함돼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주정보 수집 전문 업체 슬링샷 에어로스페이스는 "중국 군집 위성들을 배치하는 데 필요한 발사 중 일부만이라도 이번 발사만큼 많은 파편을 만든다면, LEO에 우주쓰레기 개체 수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무게 5천800kg에 달하는 중국 장정-6A 로켓 상단이 궤도에 우주쓰레기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NASA 전문가에 따르면, 2022년 11월 기상 위성을 배치한 직후 해당 로켓 본체 중 일부가 분해돼 2023년 1월 추적 가능한 파편이 533개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우주 궤도는 활동 중인 위성과 우주쓰레기로 점점 더 혼잡해 지고 있다. 유럽우주국(ESA)에 따르면, 현재 지구를 맴돌며 운영 중인 우주선은 약 1만 대이며 이 중 대부분은 스페이스X 스타링크 위성이다. 또, 너비가 최소 10cm인 파편은 약 4만 500개, 직경이 최소 1mm인 파편은 1억 3천 만 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4.08.09 14:58이정현

세메스-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반도체 장비에 AI 적용 협력

반도체 장비업체 세메스(대표 정태경)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상목)이 반도체 제조기술에 AI 응용 기술을 적용해 생산성을 높인다. 세메스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지난 7일 천안사업장에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제조혁신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간의 기술교류를 통한 개발과제의 사업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세메스의 반도체 공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동연구 △정보교류 △인력교류 등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개발이 시급한 단기개발 아이템과 중장기개발 아이템으로 구분해 운영할 방침이며, AI 제조기술을 첨단 반도체 장비의 고장모드 예측, 부품교체 주기, 구동시스템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정태경 세메스 대표는 "첨단 반도체 공정에 AI 응용 기술을 접목해 설비의 신뢰성 확보 및 생산성 향상 등 제조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2024.08.09 14:40이나리

신호 맞춰 횡단보도 건너고 최적 경로 찾고…더 똑똑해진 배송로봇

현대자동차∙기아 자율주행 배송로봇이 건물 밖으로 나와 횡단보도를 자유자재로 횡단했다. 현대차∙기아는 9일 경기도 의왕시 부곡파출소 앞 횡단보도에서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의왕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자율주행 배송로봇의 횡단보도 주행 실증 시연에 성공했다. 시연은 현대차∙기아의 자율주행 배송로봇 달이 딜리버리(DAL-e Delivery)가 교통 시스템과 연계를 통해 신호정보를 인식하고,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횡단하는 시나리오로 구성됐다. 지난해 '도로교통법'('23.10.19.)과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 ('23.11.17.)이 각각 개정·시행됨에 따라 운행안전인증을 받고 보험에 가입한 실외이동로봇은 보행자와 동일한 권리를 갖게 됐다. 이날 실증은 관련법 개정 이후 로봇이 교통신호 정보를 활용해 횡단보도를 건너는 최초의 시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부 차원의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 공유 체계가 가동됨에 따라, 이번 실증을 시작으로 전국 어디서든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실외 배송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기술 시연을 위해 로보틱스랩의 로봇 관제시스템과 경찰청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교통신호 수집제공 시스템'을 연계하고, 교통 신호에 맞춰 로봇을 제어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마쳤다. 관제시스템이 연동된 교통신호 정보를 기반으로 신호등의 점멸 순서와 대기 시간 등을 미리 연산해 이동 시간 단축을 위한 최적의 경로를 로봇에게 안내하고, 로봇은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사람 또는 장애물을 회피하며 경로를 이동함과 동시에 관제시스템의 지시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넌다. 또한 로봇 관제시스템은 복수의 로봇도 다중으로 관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여러 대의 로봇이 동시에 운용되더라도 문제없이 신호 정보를 확인하고 교차로를 횡단할 수 있는 등 자유로운 확장이 가능하다. 현대차∙기아의 자율주행 배송로봇 달이 딜리버리는 신호 정보 연동 외에도 로봇에 탑재된 AI비전 기술을 활용해 현장 신호정보를 자체적으로 한 차례 더 확인한다. 간혹 신호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하더라도 로봇 스스로 현장 신호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4개의 PnD(Plug and Drive) 모듈이 장착돼 자연스러운 회피 이동과 함께 최적 경로로 코너 운행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또 주변을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2개의 라이다와 4개의 카메라 모듈 탑재로 안전한 자율주행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관계자는 “로봇 지능 사회 구축을 위해서는 기반 인프라의 구축이 필수”라며, “정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누구나 안전하게 로봇 기술을 이용하고, 사회적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국내외 스마트 건축 관련 파트너들과 함께 로봇친화 빌딩 구현을 위해 엘리베이터, 보안게이트 및 기타 인프라 표준을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실외 인프라 연동까지 확장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2024.08.09 13:50김재성

유상임 "아픈 자식 잘 챙기지 못한 점 송구하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9일 “아픈 자식을 둔 부모로서 더 잘 챙기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 후보자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자식이 부모의 바람대로 되지는 않는 점도 널리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8일 국회서 진행된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은 개인의 신상과 관련해 비공개회의로 잠시 진행됐다. 유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비공개회의에서 장남의 병역 면제 과정에서 있던 모든 사실을 여야의원들께 있는 그대로 거짓없이 설명드렸다”며 “특히 입원 사유인 질병에 대해서도 사실 그대로 설명드렸다”고 했다. 이어, “질병과 관련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질병명이 적시되어 있으며, 후보자가 밝힌 입원사유와 동일하다”고 “민감한 개인 의료정보이나 인사청문회의 취지에 따라 의원님들께 제출한 모든 자료는 가림처리 없이 그대로 제출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사자인 아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개인정보가 공개된데 대해 아버지로서 가슴아프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08.09 13:43박수형

AI 시대 국가 미래전략 논의...KAIT,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 개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8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국내 대표 디지털 기업, ICT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 및 정부부처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시대의 미래 국가 전략'을 주제로 제3차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했다. 미국, EU, 영국, 일본 등 세계 주요국들은 AI 기술 혁신과 새로운 질서를 주도하기 위해 AI 거버넌스를 정립하고 있으며 AI의 부작용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AI 안전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도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인공지능위원회가 곧 출범할 예정이며, AI의 안전한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AI안전연구소도 연내에 설립될 계획이다. 최재유 포럼 공동의장은 “AI 대전환을 통해 민간과 공공의 혁신을 지원하고,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새로운 정부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면서 “AI 시대 미래 정부는 AI를 기반으로 행정서비스를 혁신하고, 민간의 AI 기술‧산업 발전과 확산에 필요한 획기적인 정책 지원을 위해 AI가 우리나라의 최우선적인 어젠다로 다루어져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뛰어난 역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미국과 중국 같은 강대국에 비해 자본과 인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민관이 한 팀이 되어 역량을 결집한다면 인공지능 G3 국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가인공지능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내정된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이 'AI 시대의 미래 국가 전략: 21세기 문명사의 대전환과 미래 정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염 총장은 강연에서 “AI 기술 발전에 따라 노동, 교육, 산업, 도시, 의료 법률 서비스 등 사회 경제 전 분야에 문명사적 대전환이 이뤄질 것”이라며 “민주성과 효율성을 기반으로 정부 재설계가 필요한 시점으로 미래 정부 구상의 전제로서 S.O.F.T 거버먼트 모델을 통해 정부 시스템을 효율화하고 기능적 분화와 통합의 균형을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 시대에는 지식보다 상상력이 더 중요해지는 것과 같이 정부도 발상의 전환과 참신한 상상력을 통한 과감한 정책 설계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포럼 사무국 역할을 맡고 있는 KAIT는 AI를 비롯한 디지털 산업 발전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산학연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계의 다양한 주제와 주요 이슈들을 발굴하여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4.08.09 13:25박수형

해외 직구 다이어트 식품, 10개 중 4개에서 위해성분 검출

해외 직구 다이어트 식품을 검사한 결과 10개 중 4개에서 위해성분이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아마존·이베이 등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직접구매 해외식품(이하 해외직구식품) 100개를 검사한 결과 42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하 위해성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서울지방식약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임창근 식약처 수입유통안전과장은 “이번 검사는 여름철 체중 관리 등을 위해 구매 증가가 예상되는 소비자 관심 품목 중 해외 위해정보, 그간 구매·검사 부적합 이력 등을 분석해 위해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검사 결과 체중감량 효과 표방 제품 40개 중 17개, 근육 강화 표방 제품 40개 중 15개, 가슴·엉덩이 확대 표방 제품은 20개 중 10개에서 위해성분이 확인됐다. 다만, 해당 제품들의 국내 판매량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 임 과장은 “해외직구식품이 광고할 때 몸매 관리나 체중 관리 등에 효과가 있다는 문구를 사용하는데 이를 우선적으로 검사했다”며 “직구 식품의 국내 반입 정보는 관세청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판매량을 선정 기준으로 사용하지는 않았으며 이를 파악하려면 관세청의 협조를 요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체중감량 효과를 내세운 제품에서는 '센노사이드'와 '페놀프탈레인'이 주로 검출됐다. 센노사이드는 변비 치료에 사용되며 다량 섭취하면 설사, 복통, 구토 등 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페놀프탈레인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부정물질로 과거 비만치료제 성분으로 사용된 적 있지만 국제암연구소(IRAC)가 정한 발암가능 물질로 암유발, 기형아 출산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일부 제품에는 항우울제 및 금연보조제로 사용하는 전문의약품 '부프로피온'이 확인돼식약처가 국내반입차단 원료·성분으로 새로 지정했다. 부프로피온은 조증과 체중 및 식욕감소, 발작, 자살행동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근육강화 효과 표방 제품에서는 '음양곽'과 '디하이드로안드로스테론' 등이 많이 확인됐다. 디하이드로안드로스테론은 오·남용시 지성피부, 여드름, 탈모, 배탈, 고혈압, 피로 증가, 두통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고 '음양곽'의 주요 성분인 이카린은 현기증, 구토 등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가슴·엉덩이 확대 효과 표방 제품에서는 위장장애, 피부 알레르기 반응, 체중증가 등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블랙코호시'와 천식, 간질, 당뇨병, 편두통, 간손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푸에라리아 미리피카'가 확인됐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에 대해 관세청에 통관보류를 요청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온라인 판매 사이트 접속 차단을 요청하는 등 관계 기관과 협업해 국내 반입 및 판매되지 않도록 했다. 임창근 과장은 “해외직구식품은 소비자가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구매하고 해외 판매자로부터 제품을 직접 배송받기 때문에 위해 성분이 포함된 제품 섭취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소비자는 해외직구식품을 구매할 때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에서 위해성분이 포함됐는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4.08.09 13:16김민아

[ZD SW 투데이] 셀바스AI, 정상제이엘에스에 '셀비 SR' 공급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셀바스AI, 정상제이엘에스에 '셀비 SR' 공급 셀바스AI가 정상제이엘에스에 인공지능(AI) 영어 발음 학습 솔루션인 '셀비 SR(Selvy SR)'을 공급한다. 이 솔루션은 영어 교육 콘텐츠에 쉽게 연동돼 개인화된 학습 피드백을 제공한다. '셀비 SR'은 정상제이엘에스의 플루엔씨(fluenC) 플랫폼에 적용돼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대상의 영어 스피킹 학습에 활용된다. 이 때 발음 정확도, 억양, 속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다양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에티버스, 엘라스틱과 파트너십 체결 에티버스가 미국 AI 검색 엔진 기업 엘라스틱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한국 공식 총판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엘라스틱의 AI 플랫폼과 솔루션을 국내에 도입할 예정이다. 에티버스는 30년 이상 IT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총판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획득한 국내 IT 시장 전문성과 시장 점유율로 인해 엘라스틱의 파트너로 선정됐다. ◆티오리, 전 세계 화이트햇 해커 대상 '버그바운티 프로그램' 공개 티오리의 버그바운티 플랫폼 '패치데이'가 에듀테크 스타트업 구름과 함께 전 세계 화이트햇 해커를 대상으로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버그바운티는 보안 취약점을 찾아 제보한 화이트햇 해커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서비스 보안 강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버그바운티는 구름의 웹서비스와 관련된 보안취약점과 다크웹에서의 위협 정보를 제공한 제보자에게 최대 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국정원, '디지털포렌식 챌린지 2024' 개최 국가정보원이 한국정보보호학회와 함께 10월 8일까지 '디지털포렌식 챌린지 2024'를 개최한다. 이 대회에서는 전 세계 디지털포렌식 전문가와 학생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을 겨루게 된다. 대회는 문제풀이와 기술공모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각 분야별 5팀씩 총 10팀이 선정되며 주요 우승팀에게는 국가정보원장상이 수여된다. ◆한드림넷, 네트워크 스위치 기반 원격 전원 제어 특허 취득 한드림넷이 네트워크 스위치 기반 원격 전원 제어 기술의 특허를 취득했다. 이 기술은 CCTV, 공공 와이파이,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 등 단말에서 장애가 발생할 때 원격으로 전원을 제어해 장애를 복구한다. 또 이 기술은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과 연동돼 엔지니어가 현장에 출동하지 않고도 문제를 원격에서 처리할 수 있게 한다.

2024.08.09 11:29조이환

네이버 "AI로 광고·커머스 더 키워 플랫폼 역량 강화"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앞으로도 자사 인공지능(AI) 기술이나 데이터를 광고나 커머스 영역 등에 접목해 플랫폼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9일 네이버는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하고 하반기 전략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최수연 대표는 ▲이미지 중심 탐색 피드 신설 ▲광고 플랫폼 고도화 ▲개인 맞춤형 쇼핑 ▲라인야후에 대한 기존 전략 유지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최수연 대표는 "2분기는 네이버 내 AI·데이터·검색 등 핵심 역량을 접목해 이용자, 창작자, 네이버 생태계 내 파트너사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플랫폼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며 "서비스뿐만 아니라 수익화 측면에서도 그 초기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네이버가 공개한 2분기 실적을 보면 서치플랫폼, 커머스, 핀테크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최 대표는 "하반기에도 AI와 데이터를 사용해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핵심 사업의 상품 및 플랫폼의 역량 강화를 가속화하겠다"며 "기술 기반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나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하반기 중 '탐색 피드' 신설·AI 활용해 광고 플랫폼 고도화 최 대표는 올해 하반기 중 '탐색 피드'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신규 사용자 유입을 위한 UI 개선 테스트 등을 진행해 유입 트래픽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미지 중심의 빠른 탐색과 트렌드 확인을 가능하게 하는 탐색 피드도 신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기존 서비스의 개선 및 신규 서비스 출시 등을 통해 사용자 니즈에 맞는 검색, 쇼핑, 피드형 콘텐츠 등을 제공하며 사용자들이 끊임없이 네이버 안에서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최 대표는 하반기부터 AI를 활용해 광고 플랫폼을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고주 사이트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활용하고 캠페인 예산을 최적화해 타겟팅 대상에 맞춘 광고 노출 기능을 고도화하겠다는 설명이다. 네이버는 반응형 소재 대량 등록, 자동 입찰 기능 제공 등을 통해 광고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광고 상품에 대해서는 "피드 서비스의 점진적 확대 적용과 클릭, 치지직 등 신규 인기 서비스를 통해 트래픽과 체류 시간이 증대되며 새로운 광고 지면을 확보 중"이라며 "이렇게 늘어난 인벤토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활용도 높은 광고 상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네이버 앱 메인의 일 평균 체류 시간은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했다. 최 대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네이버 쇼핑,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쇼핑 제공한다 최 대표는 "커머스에서도 소비자들이 관심 있는 브랜드를 쉽게 발견하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변화를 준비 중에 있다"며 "기존 최저가 중심의 가격 비교에서 더 나아가 스마트 스토어 중심의 쇼핑 공간에 네이버만의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하반기에는 보다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쇼핑을 제공하려 한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개인화된 추천 기능을 도입해 쇼핑 동선을 간결하게 만들어 소비자가 원하는 브랜드와 제품을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최 대표는 "앞으로도 네이버쇼핑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더욱 쉽게 탐색, 발견하고 구매하는 선순환 구조의 완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라인야후에 대한 기존 전략 유지 라인야후 사태에 대해서는 기존 전략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한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가 보안 거버넌스에 대한 우려인 것으로 확인했다"며 "최대 주주 변경이나 라인에 대한 컨트롤 축소 등의 전략적인 검토는 하지 않고 있으며 기존 전략을 유지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 총무성의 공표로 보안 거버넌스 가이드라인이 명확해진 부분이 있어서 이를 준수하는 방향으로 가면서 사업 협력을 계속하며 앞으로 시너지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 대표는 지난달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 현안질의 증인으로 출석해 "단기적으로는 (A홀딩스) 지분 매각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2024.08.09 11:14조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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