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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트에스오디 덕발에 다부업프랫스 정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736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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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은 앱에서 어떻게 가게 추천하나

우아한형제들이 배달의민족(배민) 내 가게 추천 및 랭킹을 구성하는 투 타워 모델, 실시간 반응형 추천 등의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우아한형제들 추천프로덕트팀 이승원 데이터 과학자는 3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넬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우아한테크콘퍼런스2024'의 '취향 저격 맛집 추천, 더 똑똑하게' 세션에서 배민이 가게 추천에 활용하는 '투 타워' 모델에 대해 소개했다. 투 타워는 추천 모델에서 사용하는 전통적 바이 인코더(Bi-encoder) 구조의 리트리벌 모델이다. 추천에서 바이 인코더는 유저에 대한 인베딩을 만드는 '유저 인코더'와 아이템에 대한 인베딩을 생성하는 '아이템 인코더'로 구성된다. 투 타워는 두 인베딩 간 유사도를 계산해 유사도가 높은 아이템을 유저에게 추천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이 과학자는 투 타워 모델을 택한 이유에 대해 "구조가 간단하고 스코어에 대한 직관적 해석이 가능하다"며 "인코더의 다양한 변형이나 확장이 용이하고 랭커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밝혔다. 배민은 투 타워 모델을 유저 타워와 샵 타워로 구성했다. 유저 타워에는 유저가 처해 있는 상황을 나타내는 컨텍스트 피처(유저 아이디, 위치, 요일 등)가 포함된다. 샵 타워에는 가게 아이디, 가게 카테고리 등 정보가 입력된다. 이 과학자는 "배민은 투 타워 모델을 통해 최초로 개인화 추천을 적용했고 주문전환율이 70% 이상 향상되는 효과를 거뒀다"고 했다. 특히 이 과학자는 시간 피처를 투 타워 모델에 녹여냈다고 강조했다. 이 과학자는 "기존 시스템은 하루에 한번 추천 결과를 생성하고 그날 내내 해당 결과를 제공하는 형태였다"며 "그러나 아침에 브런치를 먹고 싶지만 밤에 치킨을 먹고 싶어지듯, 사용자 취향이 시간대에 따라 변화하는 것을 반영해 유저 타워에 시간 피처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 과학자는 "24시간을 5개 시간대(02시~07시, 08시~10시, 11시~15시, 16시~19시, 20시~01시)로 분류해 각 시간마다 다른 추천을 제공한 결과, 노출 대비 주문전환율이 약 6.8% 향상됐다"고 밝혔다. 이 과학자는 '콘텐트 기반 가게 인코더(content-based encoder)'를 개발해 실시간 반응형 추천을 도입한 점도 강조했다. 전날까지의 사용자 주문 이력만을 참고해 추천 결과를 생성하는 것을 넘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사용자 관심사를 반영해 추천을 제공하는 기술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콘텐트 기반 가게 인코더의 페어 인코더로는 검색어 인코더가 활용되고 있다. 이 두 가지 인코더를 활용해 가게-가게, 가게-검색어, 검색어-검색어 등 연관도 점수를 구해 실시간 반응형 추천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실시간 반응형 추천의 유저 행동 이력 파악에는 '클릭한 가게', '검색 커리' 두 인코더가 모두 사용된다. 유저의 현재 관심사 파악을 위한 데이터의 최신성을 고려해 1시간 이내에 발생한 유저 행동 이력만 활용한다. 최근 행동 이력은 총 3개 사용된다. 가게 추천에는 투 타워 모델의 추천 결과를 후보 가게로 사용하고 있다. 유저에게 노출되는 가게 최종 랭킹은 weight rrf(정보 추천 시스템에서 리트리벌된 결과의 여러 랭크를 하나로 묶어 순위를 매기는 알고리즘) 각 랭킹에서의 위치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해 결합 랭킹을 계산한다. 이 과학자는 "실시간 반영 추천 적용 후 배민은 초 단위 취향을 반영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주문전환율이 33% 향상되는 효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과학자는 "현재 추천 구좌 다양화와 추천 구좌 최적화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지금까지는 유저의 기존 취향을 파악해서 추천을 제공했다면 앞으로 추천을 통해 유저가 미처 알지 못했던 다른 취향까지 발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10.30 23:26조수민

DGIST-UNIST, 2차원 반도체 물질서 새로운 양자상태 발견

국내 연구진이 엑시톤(Exciton)과 플로케(Floquet) 상태의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양자 상태와 양자정보 추출과 제어 메커니즘을 제시했다. DGIST는 화학물리학과 이재동 교수 연구팀이 UNIST 물리학과 박노정 교수와 공동으로 이차원 반도체에서 빛과 물질의 상호작용으로 발생하는 엑시톤과 플로케 상태의 형성 및 합성 과정,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얽힘(entanglement)에 의해 양자정보가 실시간으로 전개되는 과정을 최초로 규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3차원 고체에서는 열적 효과로 인해 양자 결맞음(quantum coherence)이 오래 유지되기 어렵다. 그러나 이차원 반도체는 비교적 약한 가림효과(screening effect)로 인해 엑시톤의 에너지 레벨과 전도대(conduction band)가 크게 분리돼 결맞음이 더 오래 유지된다. 과기계에서는 이를 활용한 이차원 반도체의 양자정보 소자 개발 가능성에 기대감을 가져왔다. 그러나 현재까지 엑시톤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시간이 지나면서 발생하는 전자의 결맞음과 결어긋남(decoherence)에 대한 이해는 부족했다. 연구팀은 이차원 반도체 물질을 대상으로 시분해 각도분해 광전자분광의 이론 계산을 진행했다. 그 결과, 엑시톤이 형성되는 동안 플로케 상태가 동시에 만들어지고, 이 두 상태가 결합해 새로운 양자 상태가 형성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양자 얽힘이 발생하는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실시간으로 양자정보를 추출, 전개,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DGIST 화학물리학과 이재동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엑시톤-플로케 합성 상태라는 새로운 양자 상태를 발견했다"며 "동시에 양자 얽힘과 양자정보 추출에 대한 새로운 메커니즘을 제시했는데, 향후 이차원 반도체에서의 양자정보 기술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UNIST 물리학과 박노정 교수는 “이번 연구는 양자컴퓨터를 비롯한 양자정보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며, 그 구현을 위한 중요한 도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 지원사업과 DGIST의 국제공동연구사업으로 수행됐다. 연구 결과(제1저자: DGIST 화학물리학과 박효섭 학위연계과정생)는 나노과학·기술 분야 국제 학술지 '나노레터스' 10월호에 게재됐다.

2024.10.30 23:13박희범

트랜지스터 100억개 탑재 가속기 칩 개발…세계 5번째 슈퍼컴 제조국 되나

트랜지스터만 100억 개가 탑재된 8테라플롭스 급 슈퍼컴퓨터 가속기가 국내에서 개발됐다.이로 인해 우리나라가 세계 5번째로 슈퍼컴퓨터 제조국가로 등극할지에 관심이 쏠였다. 슈퍼컴을 제조할 수 있는 국가는 현재 미국, 중국, 일본, EU(프랑스) 4개국 뿐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K-AB21'이라 불리는 시스템온칩(SoC) 형태의 슈퍼컴퓨터용 가속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가속기 칩의 크기는 77 x 67㎜이다. 12나노 공정으로 제작됐다. 범용 프로세서와 64비트 병렬 연산기가 통합, 내장됐다. 부동소숫점(FP64) 연산 병렬처리용으로 8테라플롭스(TFLOPS) 성능을 가진다. 3U 크기 계산노드 1대에는 액체 냉각시스템을 포함한 가속기 칩 2개까지 탑재할 수 있다. ETRI는 오는 11월, 미국 애틀란타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슈퍼컴퓨팅 기술 전시회(SuperComputing24)에 이 칩을 통합한 계산노드를 전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이 가속기 기능을 검증, 시연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무렵에는 고성능 컴퓨팅 서버와 SW 통합 실증을 추진할다는 방침이다. 현재, 범용가속기들은 AI용 저정밀도 연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고정밀도 연산이 필요한 전통 슈퍼컴퓨터 응용에서는 사용효율이 떨어진다. AI 추론용 가속기인 신경망처리장치(NPU)는 저정밀도 연산만 지원하다 보니 정확한 과학계산이나 정밀한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에는 적합하지 않다. 이에 ETRI는 전통적인 고정밀도 슈퍼컴퓨터 응용을 가속하기 위한 목적으로 핵심기술인 슈퍼컴 가속기 칩(SoC), SW, 계산노드를 자체 개발했다. 이 가속기는 칩 내에 약 100억 개의 트랜지스터(TR)가 들어가 있다. 국내 개발 최대 규모의 초병렬 프로세서(가속기 칩)인 셈이다. 칩 내에는 ▲고성능 코어 ▲4천여 개의 병렬 부동소수점 연산기 ▲DDR5, PCIe GEN5 등의 초고속 인터페이스 등이 있다. 그리고 SW는 ▲컴파일러 ▲런타임 ▲디바이스 드라이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일연 인공지능컴퓨팅연구소장은 "가속기 시장이 기술분야에 특화돼 다변화(GPGPU, TPU, NPU, IPU 등) 되는 시점에서 ETRI의 슈퍼컴퓨터용 가속기 개발로 국내기술 확보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 진출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 소장은 또 "이 가속기는 동일공정 세계 최고의 제품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향후 우리나라 슈퍼컴퓨터 기반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사업책임자인 ETRI 슈퍼컴퓨팅시스템연구실 한우종 연구위원도 “글로벌 빅테크들이 독식하고 있는 가속기 시장을 슈퍼컴퓨터 분야에서 만큼은 우리 기술로 대체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연구진은 이 연구를 통해 국내·외 특허 29건 출원, SCI 논문 15편, 기술이전 3건 등의 성과를 냈다. 연구진은 기술검증이 끝나는대로 상용화 시도와 함께 대규모·고성능 슈퍼컴퓨터 틈새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크기와 가격 등에 초점을 맞춰 고객 타깃팅 한다는 방침이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NRF)의 '초병렬 프로세서 기반 슈퍼컴퓨터 계산노드개발'과제 지원을 받았다. ETRI가 총괄 주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SW개발을 주도했다. 10여 개 대학 연구실과 2개의 국내 기업이 SW 및 계산노드 개발에 협력했다.

2024.10.30 22:56박희범

KAIST "인공신경망 모델로 양자역학적 고성능 과학계산 세계 첫 성공"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양자역학적 고성능 컴퓨터 시뮬레이션 계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데 성공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용훈 교수 연구팀이 원자 수준 양자역학적 계산에 필요한 복잡한 알고리즘을 우회하는 3차원 컴퓨터 비전 인공신경망 기반 계산 방법론을 세계 최초로 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물질·소재 시뮬레이션에는 △공간-시간 레벨 또는 스케일에 따라 ㎚ 수준에서의 양자역학적 계산 △, 수십~수백 ㎚ 규모의 고전역학적 힘장(force fields) 계산 △거시적 규모에서의 연속체 역학 계산 및 서로 다른 스케일의 시뮬레이션들을 혼합하는 계산 등 다양한 방법론들이 활용된다. 최근에는 기계학습 기법을 도입해 시뮬레이션을 급가속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하다. 그러나 상위 스케일 시뮬레이션의 근간을 이루는 양자역학적 전자구조 계산에 기계학습 기법을 도입하는 연구는 아직 미진했다. 이에 연구팀은 3차원적으로 분포된 화학결합 정보를 합성곱신경망(convolutional nueral network, CNN)으로 나타낼 수 있는 'DeepSCF' 방법론을 개발했다. 합성곱신경망은 시각 영상과 같은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에 적합한 구조를 가진 심층학습(deep learning) 신경망의 한 종류다. 연구진은 탄소나노튜브 기반의 DNA 염기서열 분석 소자 모델에 딥SCF 방법론을 적용한 결과 고전역학적 원자 간 힘뿐만 아니라 화학 결합의 정보를 담고 있는 잔여 전자밀도 및 전자 상태밀도(density of states, DOS)와 같은 양자역학적 전자구조 특성을 SCF 과정을 수행하는 표준 DFT 계산 결과에 대응되는 정확도로 빠르게 예측하는데 성공했다. 김용훈 교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물성 연구 및 나노소재·소자 설계의 기반 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첨단 인공신경망 모델을 고성능 과학계산에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일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 것"이라며 "인공지능의 과학·기술 응용 분야 전반의 발전에 중요한 단초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2024.10.30 22:56박희범

'핵 더 드론 2024' 성료···8개팀 본선 경연 'ierae'팀 1위

한국드론보안협회(KDSA, 회장 유영일)가 30일 삼성동 COEX에서 개최한 '핵더드론(Hack the DRONE) 2024' 본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Hack the DRONE'은 한국드론보안협회가 주최하고, 테르텐과 경희대학교 융합보안대학원/SW중심대학사업단이 주관한 국제드론해킹방어대회다. 드론 보안 시장을 선도할 우수한 인재 발굴과 차세대 드론 기술의 안전성 및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35개국에서 총 164개 팀이 참가,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모았다. 본선 대회는 예선에 참가한 164개팀 중 높은 점수를 획득한 상위 8개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본선 대회에서는 드론 시스템에서 주로 이용하는 OS 자체 취약점이나 드론 컨트롤러의 취약점 등 시스템을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문제들과, 드론의 통신 감청이나 강제 제어 등 통신 과정에서의 취약점을 공격하는 문제와 같은 다양한 구성의 공격 시나리오를 포함한 문제들로 구성, 참가자들은 고도의 해킹 및 방어 기술을 선보였다. 기조강연은 대통령실 임종인 사이버특별보좌관이 '드론과 에어로스페이스 시큐리티'를 주제로 했다. 드론작전사령부 변성은 참모장도 김용대 사령관을 대신해 '미래 전장에서의 드론 전력 및 전술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수상자들을 보면, 치열한 경쟁 끝에 1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은 ierae팀(Yuki Koike, Satoru Takekoshi, Kazuki Furukawa, Shinsuke Hamada)이, 2위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은 KAIST GoN팀(조정훈, 이주창, 김동욱, 허승환), 3위 드론작전사령관상은 GYG팀(최정수, 송상준, 이준오, 최규범), 4위 사이버안보연구소 대표상은 하입보잉원팀(유재욱, 김동현, 심기용, 윤준원)이 각각 수상했다. 또 특별상으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장상과 한국정보보호학회장상은 각각 PwnersLab팀(김재기, 이인형, 최민엽, 곽기용)과 SuperSonic팀(박성준, 임원빈, 배원욱, 진국현)이 수상했다. 기술상 부문에서는 CompSec팀(김치헌, 이민기, 박기현, 김태연)이 한국드론혁신협회장상을, Physical LAB팀(김현식, 이예준, 황승재, 신윤제)이 한국드론보안협회장상을 받았다. 이날 개회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드론작전사령부, 국회 등 다양한 기관에서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후원 기업은 대한항공, 한화시스템, 안랩, 지니언스, 수산이앤에스, 센스톤, 블루문소프트, 유넷시스템즈, 아쎄따, 옥타코, 시큐어링크, 한시큐리티, 엠엘소프트, 퍼시몬랩, 씨아이피시스템즈, 아울시스템즈 등이 참여했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드론 보안을 위해선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들이 중요하다. 데프콘에서 3년 연속 한국인이 우승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드론 보안에서도 세계적인 인재가 나올 수 있게 정부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회 과방위 이준석 국회의원은 “핵더드론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재미있는 기획을 해준 사람들에게 감사드린다. 국정감사에서 사이버 보안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면서 "우리가 가진 드론이 상대에게 이용당하지 않도록 보안을 강화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영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장은 “사이버 안보 분야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드론 해킹을 방어할 수 있는 첨단 국가로 우리가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1회 대회와 함께 2회 대회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드론 보안 산업을 선도하게 된 한국드론보안협회 유영일 회장은 “이번 드론 해킹 방어 대회를 통해 드론 보안의 중요성과 그 취약점을 다시 한번 체감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드론 보안 분야에서 활약할 여러분의 미래를 응원하며, 협회 역시 더욱 안전한 드론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30 22:46방은주

FMF 2025, 국제 지질 조사 기관들 최대의 모임과 첫 번째 우수 센터 회의 개최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4년 10월 30일 /PRNewswire/ -- 미래 광물 포럼(FMF)은 2025년 1월에 열리는 제4회 행사에서 국제 지질 조사 기관들 최대의 모임과 첫 번째 우수 센터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FMF는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가 주최하는 전 세계 최고의 광물 관련 모임이며, 광물 산업 이해관계자 간의 협력을 촉진하는 플랫폼이다. International Geological Surveys Meeting 국제 지질 조사 기관과 우수 센터 회의는 1월 14일 킹 압둘아지즈 국제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다. 두 회의 모두 FMF 장관급 원탁회의의 일부로 열리며 200개 이상의 정부 및 국제 기구들이 모인다. 2024년에 처음 열린 국제 지질 조사 기관 회의는 전 세계 지질 조사 기관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참가자들은 아프리카에서 서아시아와 중앙아시아에 이르는 슈퍼 리전 지역의 지질 조사 기관 리더들을 비롯해 미국 지질 조사 기관, 영국 지질 조사 기관, 프랑스 BRGM, 핀란드 GTK와 같은 유서 깊은 지질 조사 기관들의 데이터 저장 부서들이 들어 있다. 이 회의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슈퍼 리전 전역의 지질 측량 역량을 강화하며 탐사에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한다. 최신 디지털 기술과 인공 지능을 사용하여 광물을 더 정확하게 탐사할 뿐만 아니라 지질 정보를 투자자와 일반 대중들에게 제공한다. 혁신, 기술 개발과 신기술 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지역 우수 센터를 설립한다. 알 무다이퍼(Al-Mudaifer)는 "광물 자원이 고갈되고 탐사에 대한 투자가 충분하지 않으며 새로운 주요 발견이 없는 지금이 지질학에 주목하고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새로운 광물 매장지를 탐사하고 역량을 개발할 방법을 찾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광물 위치에 대한 정확한 식별, 확실성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 투자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지질 정보가 없다면 전 세계는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자원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할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FMF는 첫 번째 우수 센터 회의를 소집하고 전 세계 기관, 대학과 최고의 전문가들을 모아 지역별 우수 센터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이니셔티브의 목표는 슈퍼 리전의 역량을 강화하면서 기술 인큐베이팅, 가속화와 대규모 전개에 집중하는 동시에 이 지역이 전 세계 광물 및 자원 혁신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사진 - https://mma.prnewswire.com/media/2543363/Future_Minerals_Forum.jpg로고 - https://mma.prnewswire.com/media/2314209/4995471/Future_Minerals_Forum_Logo.jpg

2024.10.30 21:10글로벌뉴스

트립팩토리와 넥서스DMC 모회사 ORN 벤처스, 국제 기업 그룹으로부터 시리즈 A 펀딩 5천만 달러 확보

싱가포르, 2024년 10월 30일 /PRNewswire/ -- 인도에서 강력한 입지를 갖고 있는 선도적인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팩토리(TripFactory)가 인도에 본사를 둔 유명 국제 기업 그룹으로부터 시리즈 A 펀딩 5천만 달러를 조달했다. 이 투자를 통해 동사의 가치는 5억 달러가 되었다. 트립팩토리는 비나이 굽타(Vinay Gupta)와 아미트 아가르왈(Amit Aggarwal), 바룬 굽타(Varun Gupta), 디팍 쿠라나(Deepak Khurana), 안키트 아가르왈(Ankit Agarwal), 안쿠시 아가르왈(Ankush Agarwal), 알리 아스게르 라이트왈라(Ali Asger Lightwala), 아메드 칸(Ahmed Khan) 등 경력 있는 기업가들로 구성된 팀이 설립했다. 싱가포르에 본사가 있는 동사는 코로나 19 이후 빠르게 전 세계로 사업을 확장해 왔다. 110개국 이상에 진출한 트립팩토리는 여행사 및 업계 관계자들과 협력하여 동사의 첨단 플랫폼을 통해 맞춤형 휴가 패키지를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트립팩토리 웹사이트 (www.tripfactory.com를 통해 꿈의 휴가를 예약하거나, 동사 전문가들에게 자기만의 휴가 계획을 요청할 수 있다. 트립팩토리의 혁신적인 플랫폼은 현장 물류와 서비스 제공 기능을 원활하게 통합하여 고객들에게 최고의 여행 경험을 보장한다. 기업 투자자들은 "트립팩토리가 전 세계 레저 여행을 지속적으로 혁신하는 가운데 그들에게 투자하고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역동적인 팀, 야심찬 비전, 강력한 가치를 지닌 트립팩토리는 수익성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는 입증된 역량을 갖춘 업계 리더라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 이후 휴가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인도는 해외 여행의 주요 출발 시장 중 하나로 부상했다. 트립팩토리는 독특한 가치 제안을 통해 이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트립팩토리 설립자 겸 CEO 비나이 굽타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전 세계 최대의 휴가 기업이 되겠다는 우리의 의지가 더욱 강해졌다"면서 "우리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 시장과 신규 시장 둘 모두에서 시장 입지를 확대하고, 제공 상품을 다각화하며, 고객 경험을 높이게 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 플랫폼의 서비스 품질 제고에 계속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 참여한 다른 주목할 만한 신규 주주로는 바니 콜라(Vani Kola), 모한다스 파이(Mohandas Pai), 란잔 파이(Ranjan Pai) 등이 있다. 트립팩토리: 싱가포르에 본사가 있는 트립팩토리는 맞춤형 휴가 계획과 원활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이다. 2014년에 설립된 트립팩토리는 110개국, 1,700개 도시의 채널 파트너와 협력하여 전 세계 32,000개 도시에서 휴가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62개국에 8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는 트립팩토리는 여행객들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사는 현재까지 94개 이상의 국적의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tripfactory.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543130/TripFactory_Logo.jpg?p=medium600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543131/NexusDMC_Logo.jpg?p=medium600

2024.10.30 20:10글로벌뉴스

FII 인스티튜트, 2024 FII 프라이어리티 컴퍼스 설문조사 결과 발표

이 주요 설문조사 결과 세계 시민들이 신뢰의 위기를 겪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4년 10월 30일 /PRNewswire/ -- 전 세계 설문조사 결과 세계 인구의 62%를 차지하는 24개국 국민들의 만족도가 급격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The FII Institute Announces Findings of 2024 FII PRIORITY Compass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세계 상황에 불만족한다고 답했는데, 이는 2023년 수준에서 11% 하락한 것이다. 미국은 지난 한 해 동안 신뢰 수준이 2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레이션과 고용 안정이 주요 이슈인 가운데 재정적 불안이 모든 시민들의 최우선 걱정 거리에 올랐다. 환경에 대한 우려는 정부 성과, 의료, 기술 저하에 대한 걱정으로 인해 5위로 떨어졌으며 응답자의 13%만이 환경 문제를 가장 큰 관심사로 꼽았다. 이러한 자리 바뀜은 리더와 정책 입안자들이 세계 경제 문제와 점점 더 양극화되는 사회를 헤쳐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그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퓨처 인베스트먼트 이니셔티브(Future Investment Initiative) FII) 인스티튜트가 입소스(Ipsos)에 의뢰한 이 설문조사는 경제, 보건, 기술, 의료, 정부 성과에 초점을 맞춰 시민들의 정서를 파악했다. FII 프라이어리티 컴퍼스(PRIORITY Compass)로 이름 붙여진 이 설문조사는 매년 실시되며 연령, 배경, 국가의 인구통계학적으로 대표적인 표본을 대상으로 조사하며 연중 FII 인스티튜트 서밋에서 논의를 구체화하고 알리는 데 도움이 되는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 인스티튜트의 설립 목적은 경제 성장, 번영, 기후 변화, 기술 규제, 의료와 교육에 대한 공평한 접근성 등 인류가 공통적으로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함으로써 인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올해 FII 프라이어리티 컴퍼스 보고서의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만족도가 전 세계적으로 급락했다. 응답자의 40%가 생활비를 가장 큰 걱정거리로 3년 연속 꼽았다. 57%는 인플레이션 악화를 거론했는데 이 이슈는 특히 글로벌 노스에서 심했으며 그 응답자의 66%가 인플레이션 악화를 우려했다. 지배 구조가 전 세계의 두 번째 우선 과제에 올랐는데, 응답자의 71%가 자기 나라의 부패 수준에 불만을 표시했으며 정치가 불안한 지역에서 이러한 우려가 특히 높았다. 의료가 세 번째로 큰 관심사에 올랐으며, 가장 공통적으로 보고되는 문제인 적절한 의사의 수에 대해 50% 이상이 만족하지 않았다. 응답자의 단13%만이 환경이 가장 큰 문제라고 답했다. 응답자들이 가장 큰 문제로 환경을 꼽은 유일한 나라는 인도이다. 글로벌 사우스(60%)는 기술이 자신들의 생활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노스(34%)에 비해 훨씬 낙관적이다. 설문조사에 응한 모든 나라 중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국민들이 자신들의 삶에 대해 가장 만족(84%)한 것으로 나타났다. 37%는 AI를 잠재적인 위협으로 보고 있고 39%는 확신하지 못해 인공지능의 영향에 대한 사회적인 우려를 부각했다. FII8은 리야드(10월 29-31일)에서 열리며, 7천 명 이상의 리더, 투자자, 전문가, 학자와 혁신가들이 인류가 직면한 심각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준비된 200개 이상의 패널과 토론에 참가한다. 본 설문조사는 일상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실제적인 문제들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논의들에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FII8은 전 세계 지도자들이 뉴욕 유엔 총회(UNGA)에 모인 한 달 후, G20 정상들이 리우데자네이로에서 만나기 3주 전에 열린다. 이 행사는 전 세계 지도자들이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리는 COP29에서 기후 행동을 논의하기 위해 모이기 4주 전에 열린다. 퓨처 인베스트먼트 이니셔티브 인스티튜트 CEO 리처드 아티아스(Richard Attias)는, "이 설문조사는 전 세계 지도자와 정책 입안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이 조사 결과는 전 세계 시민들의 진정한 관심사를 대변하는 분명한 자료이다. 우리는 더 좋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지고 있지만 이는 지도자들이 중요한 이 문제들에 귀를 기울일 때만 가능하다"고 말한다. 전체 보고서는 https://fii-institute.org/에서 볼 수 있다. FII 인스티튜트 퓨처 인베스트먼트 이니셔티브(FII) 인스티튜트는 투자 조직과 인류에 대한 영향이라는 하나의 의제를 가진 데이터 기반의 글로벌 비영리 재단이다. 전 세계적이며 포용적인 우리는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교육, 보건 및 지속가능성의 네 가지 핵심 분야에서 전 세계의 훌륭한 인재들을 육성하고 아이디어를 실제 솔루션으로 이행한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43601/Future_Investment_Initiative_Institute.jpg?p=medium600

2024.10.30 20:10글로벌뉴스

DXC 테크놀로지와 액셀리아, 항공사 혁신을 가속하고 여행객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협력

액셀리아가 보유한 업계 최고의 오퍼, 오더, 정산 기술은 이제 전 세계 업계를 이끌어가는 DXC의 리더십과 솔루션을 통해 보완된다. 액셀리아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화를 가속하고 포괄적인 클라우드 기반 FLX ONE(OOSD) 리테일링 플랫폼을 제공한다. DXC의 시스템 통합 전문성은 항공사들에게 기술 인프라를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애쉬번, 버지니아, 2024년 10월 30일 /PRNewswire/ -- 업계를 리드하는 포춘 500대 글로벌 기술 서비스 파트너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 (NYSE: DXC)와 항공 업계에 기술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 액셀리아(Accelya)가 항공사들에게 원활하고 현대적인 공항 리테일 경험을 제공하고 전 세계 항공사들의 시스템 통합을 가속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항공사들은 이를 통해 사업 운영을 현대화하고 자신들의 고객을 위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새로 채택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여행객들의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다. DXC Technology and Accelya Partner to Accelerate Airline Innovation and Enhance the Traveller Experience 액셀리아는 DXC의 독자적인 출발 통제 시스템(DCS) 산업 솔루션을 활용하여 공항에서의 효율적인 운영과 승객 경험 향상을 보장한다. 이 DXC 기술을 통해 액셀리아의 FLX ONE 기능이 구현되는데 이는 동사의 새로운 FLX ONE 리테일링 플랫폼의 일부가 된다. FLX ONE 리테일링 플랫폼은 현재 전 세계에서 매일 300억 건 이상의 오퍼를 생성하며 항공사들의 항공편 재고 관리와 좌석 예약을 지원한다. 항공사들은 이제 FLX ONE을 통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오퍼, 오더, 정산과 배송의 각 단계를 처리하는 단일 플랫폼을 활용하여 여행객들에게 현대적이고 마찰 없는 개인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 플랫폼은 항공사들이 자체 플랫폼에서 티켓팅 오퍼와 오더 외에도 예약 처리를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어 고객 여정의 전반에 걸쳐 개인별 오퍼와 서비스 기능 향상과 같은 보다 개인화된 오퍼와 풍부해진 고객 중심 리테일링 기능을 구현함으로써 간접비를 절감하고 궁극적으로 수익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액셀리아 CEO 샘 길리랜드(Sam Gilliland)는 "FLX ONE은 항공사들에 예약부터 탑승까지 자신들의 리테일링을 완벽하게 통제함으로써 원활한 경험을 제공하는 입증된 미래 지향적인 플랫폼"이라면서 "DXC의 공항 기술을 기반으로 한 FLX 딜리버리가 추가됨에 따라 FLX ONE은 진정한 종합 OOSD 솔루션이자 기존 시스템의 진정한 대안이 되었다"고 말했다. DXC와 액셀리아는 또한 DXC를 액셀리아의 선호 시스템 통합사로 세우기 위해 협력한다. DXC의 깊은 산업 전문성은 대규모 시스템 통합을 정밀하게 수행할 수 있는 동사의 역량과 결합하여 전 세계 최고 항공사들의 현대화를 가속하고 혁신을 촉진한다. DXC의 글로벌 인프라 서비스 담당 매니징 디렉터 크리스 드럼굴(Chris Drumgoole)은 "DXC는 전 세계 최고의 항공사들과 협력하여 그들의 비즈니스 운영 전반에 걸쳐 원활한 경험을 제공하고 AI와 같은 혁신 기술을 활용한다"면서 "액셀리아와 맺은 새로운 파트너십은 고객 경험을 높이고 투자 수익률을 높이는 동시에 자신들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현대화하고자 하는 항공사들에 엄청난 가치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DXC의 운송과 호스피탤리티 역량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여기를 클릭하기 바란다. 액셀리아 액셀리아는 항공 업계에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전 세계 최고의 업체로서 혁신적인 항공사들이 성장을 견인하고, 고객들을 즐겁게 하며, 자신들의 리테일링을 통제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개방형의 모듈식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200개 이상의 항공사에 공급하고 있다. 우리는 항공사의 리테일링을 오퍼부터 정산까지, 지상과 공중에서 모두 지원한다. 액셀리아는 AWS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최첨단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는 초당 35만 건의 오퍼를 처리할 수 있는 확장성을 입증했으며, 연간 1,000억 달러를 처리하는 재무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는 전 세계 NDC 거래의 50% 이상을 지원하며, 유연성, 성능, 확장성과 신뢰성을 원하는 항공사들에 우리의 오퍼와 오더 솔루션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 40년간의 업계 경험, 비스타 에쿼티 파트너스의 장기적인 지원과 전 세계 10개 사무소에 2,500 명의 직원을 보유한 당사는 각각의 항공사가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할 수 있는 규모와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는 항공업계에 혁신이 이끄는 성장을 구현해 줄 수 있으며 항공사들에 통제권을 다시 돌려주는 것을 자랑스럽게 느낀다. 액셀리아와 동사의 항공사 용 솔루션들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액셀리아 웹사이트를 방문하기 바란다. 액셀리아 미디어 관계: accelya@missive.co.uk 미래 예측성 언급 이 보도 자료에 있으며 역사적 사실과 직접적이고 배타적으로 관련되지 않는 모든 언급은 "미래 예측성 언급"을 구성한다. 이러한 언급은 현재의 기대와 믿음을 나타내며, 어떤 미래 예측성 언급에 명시된 결과, 목표 또는 계획이 달성될 수 있거나 달성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그러한 언급에는 실제 결과가 그러한 언급에 설명된 것과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는 수많은 가정, 리스크, 불확실성과 기타 요소들이 적용되며, 이 중 많은 요소들은 당사의 통제 범위 밖에 있다. 이러한 요소들에 대한 서면 설명은 2024년 3월 31일에 종료된 회계 연도의 DXC 사업 보고서 양식 10-K의 "위험 요소" 섹션과 그 후속으로 SEC에 제출한 서류에 업데이트된 정보를 참조하기 바란다. 독자들은 작성된 날짜에만 적용되는 이러한 언급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당사는 법률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미래 예측성 언급의 변경 내용을 업데이트하거나 배포하거나 본 서류 날짜 이후에 발생하는 사건 또는 상황을 보고하거나 예기치 못한 사건의 발생을 반영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 DXC테크놀로지 DXC테크놀로지(NYSE: DXC)는 글로벌 기업들이 IT를 현대화하고 데이터 아키텍처를 최적화하며 퍼블릭, 프라이빗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보안과 확장성을 보장하면서도 핵심 시스템과 사업 운영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세계 최대의 기업들과 공공 분야 조직들이 DXC가 동사의 IT 자산 전반에 걸쳐 새로운 수준의 기능, 경쟁력과 고객 경험을 견인하는 서비스를 전개한다는 사실을 신뢰한다. DXC.com에서 우리가 고객사와 동료 기업들에게 탁월함을 제공하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기 바란다. Sean B. Pasternak, DXC 테크놀로지, +1-647-975-7326, sean.pasternak@dxc.com; Roger Sachs, CFA, 투자자 관계 담당 부사장, +1-201 259-0801, roger.sachs@dxc.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42284/DXC_Technology_Company_DXC_Technology_and_Accelya_Partner_to_Acc.jpg?p=medium600

2024.10.30 19:10글로벌뉴스

IT인재 매칭 '이랜서' 홈페이지 개편···"본인 정보 더 쉽고 직관적 파악"

국내 1위 IT인재 매칭 플랫폼사인 이랜서가 자사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 간결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구성, 프리랜서 회원 및 기업회원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 회원이 원하는 서비스를 손쉽게 경험할 수 있게 구성한 것도 핵심이다. 이를 위해 먼저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대대적인 UI와 UX 개선으로 사용자 중심의 웹사이트를 구축했다. 30일 회사에 따르면, 메인 메뉴는 ▲프리랜서 ▲상주프로젝트 ▲재택(턴키)프로젝트 ▲블로그 ▲커뮤니티로 구성해 사용자들이 원하는 정보의 위치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회원가입이나 플랫폼 이용 방법을 알기 위해 방문한 사용자들을 위해서는 별도의 안내 메뉴를 마련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 회원들이 본인 정보를 더욱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마이페이지 UI를 개선하고 콘텐츠를 보강했다. 개인 프로필 기능을 강화해 마이페이지 메인에서 본인 프로필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쉽게 업데이트 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특히, 이번 개편에서 눈여겨 볼만한 특징은 로그인 시 사용자 별 개인화 영역 기능 추가다. 이랜서 회원은 로그인 시 메인페이지에서 본인에게 적합한 프로젝트 정보만을 제공받는 개인 맞춤형 화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그리고 모바일에서도 전반적인 UI 개선과 함께 프리랜서와 프로젝트에 스마트 필터 기능을 추가했다. 스마트 필터 내에서 사용자가 찾고자 하는 프리랜서 및 프로젝트에 상세 필터를 적용하면 더 정확하고 간편하게 색인이 가능하게 했다. 박우진 이랜서 대표이사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사용자 편의성 증대'라는 방향에서 진행했다”면서 “사용자 모두가 이랜서 서비스를 더욱 빠르고 쉽게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랜서는 2000년 국내에서 최초로 프리랜서 플랫폼을 시작한 이래 지난 25년간 이 분야 업계를 선도해왔다. 41만명의 회원과 1.5억 개 데이터에 기반한 자동인재추천시스템으로 8만 건 이상의 IT프로젝트를 수행한 국내 최대 IT인재 매칭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초 일본에도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진출도 시작했다.

2024.10.30 17:10방은주

[유미's 픽] 현대오토에버, 3Q 실적 새 역사 썼다…고정비 부담에 수익성은 '과제'

차량용 소프트웨어(SW)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오토에버가 올해 3분기 동안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높은 내부거래 비중(91.2%)에 힘입어 시스템 통합(SI) 매출이 급증한 데다 차량용 SW에서도 호조세를 이어간 덕분이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한 9천46억원, 영업이익이 16% 늘어난 525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에 비해선 각각 1.5%, 23.4% 감소한 실적이지만,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9%, 누적 영업이익은 18.1% 늘었다.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5천540억원, 1천518억원이다. 매출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지만 영업이익은 기대보다 낮아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투자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는 매출 8천988억원, 영업이익 600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작년 3분기보다 0.3%p 하락한 5.8%를 기록했다. 7.5%를 기록한 전분기에 비해서도 다소 줄었다. 시장 기대치는 6.67% 였지만 이에 미치지 못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영업이익은 매출 성장에 따라 증가한 것"이라며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보상체계 강화와 투자증가에 따라 수익성은 다소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한 447억원을 기록, 시장 기대치(500억원)보다 낮았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15.1% 상승한 1천235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전분기 대비 3분기 당기순이익은 15.1% 감소했다. 영업외 손익은 금리 하락에 따른 이자 수익 감소로 1년 새 52.1%나 줄어 15억원에 그쳤다. 부채 비율은 지난해 3분기 75.8%에서 올해 2분기에 78.5%로 치솟았으나 3분기에는 74.7%로 소폭 줄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공급가 인상분을 상쇄하는 고정비 인상이 판관비단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2025년 공급가 재협상 시즌까지 현대오토에버 손익에 지속적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오토에버가 3분기 동안 예상치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은 주력 사업인 ▲SI(system Integration) ▲ITO(IT Outsourcing) ▲차량 SW 등 3가지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특히 SI 부문은 현대차의 차세대 ERP 시스템 구축과 모셔널 AWS 클라우드 공급, 북미 현대차·제네시스 차세대 CRM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이 이어진 덕분에 호실적을 기록했다. SI 부문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6% 상승한 3천314억원으로, 매출 비중은 1년 전 31.8%보다 4.8%p(포인트) 늘어난 36.6%로 집계됐다.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한 8천988억원으로 나타났다. 현대오토에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 있는 차량용 SW 매출도 큰 폭으로 올랐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0% 증가한 1천954억원으로, 매출 비중은 1년 새 1.1%p 오른 21.6%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외 내비게이션 옵션 선택률이 증가한 데다 모빌진 클래식 등 제어기 전장 SW가 확대 적용된 덕분이다.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5.6% 증가한 5천823억원을 기록했다. ITO 사업은 점차 매출 비중이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보여줬다. 3분기 ITO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 상승한 3천778억원, 누적 매출은 8.1% 늘어난 1조729억원으로 마무리됐다. 완성차 및 그룹사의 IT 운영 매출 증가, 국내 및 해외법인 CCS 서비스 운영 확대 등이 매출 상승에 주효했다. 다만 매출 비중은 1년 전보다 5.9%p 줄어든 41.8%에 그쳤다. 지역별 매출은 유럽, 인도, 중국에서 환율 상승효과에 힘입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3분기 동안 유럽 매출은 1년 새 16.7% 늘어난 3천133만3천 유로(약 468억868만원), 인도 매출은 18.4% 상승한 9억1천만 루피(약 149억4천220만원), 중국에선 12.9% 증가한 6천만 위안(약 115억9천680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미주 지역에선 세일즈포스 기반의 차세대 CRM인 '코넥스' 등 프로젝트 청구 이월에 따른 매출 감소 여파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7% 줄어든 8천428만3천 달러(약 1천145억원)에 그쳤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미주 시장에선 일부 프로젝트가 청구 이연됐다"며 "IT 서비스 업계에서 발주처와 수행사 등이 상호 협의를 통해 청구시점을 조정하는 일은 통상적이다"고 설명했다. 현대오토에버의 판매비와 관리비도 1년 새 10.1%나 늘었다. 연구비는 지난해 3분기와 동일한 119억원, 기타 비용 부문은 9.2% 줄어든 124억원으로 집계됐으나, 급여 등 인건비 부문에선 무려 36.5%나 늘어난 196억원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올해 3월 김윤구 신임 대표 취임 후 외부 인재 영입에 몰두한 결과로 분석된다. 김 대표는 지난 3월 쏘카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 류석문 상무를 시작으로 4월에는 삼성전자 출신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가 김선우 상무를 신설 ERP센터장으로 영입했다. 올해 7월에는 네이버 클라우드 출신 최원혁 상무와 쏘카 출신 지두현 상무를 각각 보안총괄임원(CISO)과 소프트웨어(SW)개발센터장에 영입한 바 있다. 8월에도 A.T. 커니 출신 박상수 상무와 포스코DX 장연세 상무를 영입해 각각 혁신전략컨버전스사업부장, SDx센터장에 임명했다. 연이은 인재 영입은 김 사장이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조직 체질 개선 작업의 일환이다. 김 사장은 현대오토에버가 글로벌 최고의 기술을 기반으로 대체 불가능한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핵심인재를 확보하고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고의 인재를 발굴하고 그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30 17:09장유미

지능형 홈 국제표준 '매터(Matter)' 들어보셨나요?

"2019년에 출시된 매터(Matter)는 사물 인터넷의 공통 언어가 될 단일 IP 기반 프로토콜입니다. 매터는 제조업체가 여러 플랫폼을 위해 개발할 필요가 없도록 개발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미쉘 민달라 프리먼 CSA(Connectivitiy Standards Alliance) 최고운영책임자(COO)는 30일 오후 코엑스에서 열린 '지능형 홈 국제표준(Matter) 컨퍼런스' 기조발표를 맡아 이같이 소개했다. CSA는 모든 사물이 안전하게 연결되도록 하는 개방형 표준을 개발하는 목적을 가진 글로벌 민간 표준단체다.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 가전사, 칩셋사 등 615개사가 회원사로 참여 중이다. 미쉘 민달라 프리먼 COO는 "CSA는 사물 인터넷의 복잡성을 풀고 제조업체가 제품을 더 쉽게 개발하고 소비자가 더 쉽게 채택할 수 있는 글로벌 개방형 표준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그 결과 현재 전 세계 700개 이상의 기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실리콘벨부터 소매점에 이르기까지 전체 IoT 가치 사슬을 대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터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제공 ▲파트너 검증 기능 제공 ▲제조업체 지원 회원사에 개발 도구 제공 등을 통해 개발을 가속화하고 제조업체와 소비자 모두에게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 미쉘 프리먼 COO는 "매터의 목표는 개발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간소화하는 것"이라며 "매터는 중소기업이 모든 플랫폼에서 작동하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메터는 제조업체가 여러 플랫폼을 위해 개발할 필요가 없도록 개발을 간소화한다. 여러 코드베이스가 더이상 필요하지 않는다. 한번만 개발하면 어디든 배포할 수 있다. 이에 현재 300개의 회원사가 매터 작업반에 참여해 매터 지원 제품을 구축, 배포, 판매하고 있다. CSA는 스마트 빌딩과 공동주택에서 매터가 어떻게 가치를 발휘할 수 있는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매터가 스마트 빌딩에 새로운 가치 제안을 창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고, 소비자가 원하는 기기를 스마트홈에 가져와 새로운 부가 가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는 "올해 초 출시된 매터 1.3에서는 전기차 충전기를 위한 매터 연결과 같은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며 "누수 및 누수 감지 장치, 에너지 사용량 보고를 통한 에너지 관리와 같은 새로운 사용 사례로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매터 1.4에서는 몇 가지 새로운 장치 유형을 추가해 에너지 관리 영역에 필요한 장치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라며 "배터리, 태양열 패널 등 에너지 관리 기능 뿐만 아니라 홈 라우터, 액세스 포인트 등 까지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매터를 사용하면 그 어느 때보다 쉽게 새로운 디바이스를 가정에 도입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예컨대 QR 코드를 스캔하기만 하면 홈 네트워크에 디바이스를 추가할 수 있다. 또 여러 개의 홈 네트워크가 있는 집에 있는 경우 다중 관리자를 사용하여 동일한 장치를 두 개 이상의 네트워크에 추가할 수 있다. 그는 "현재 40개 이상의 국가에서 정부 및 규제 당국의 노력을 통해 IoT 제품 보안에 대한 새로운 요구 사항을 추진하려고 한다. 이런 어려움을 CSA가 도울 수 있다"며 "CSA는 현재 미국 사이버 트러스트 마크와 유럽위원회 RED 및 CRA 요건에 부합하는 스키마를 개발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CSA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매터 표준의 성공적인 도입 확산을 위해서 상호 협력하고 시험 인증과 기술 컨설팅을 통해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손승현 TTA 회장은 "앞으로 지능형 홈 분야는 AI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서 더욱 고도화될 것"이라며 "TTA는 이에 따라서 공신력 있는 표준과 시험 인증을 통해서 국내 기업이 매터 기술을 적시에 잘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30 17:04최지연

개인정보위 "내년 빅테크 소송 예산 증액·인력 충원 목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내년에 빅테크 소송비를 증액하고 인력 충원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30일 개인정보위 최장혁 부위원장은 출입기자단 정례브리핑에서 참석해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단기적으로 송무팀을 꾸리고 장기적으로는 빅테크 전담 변호사와 회계사를 구축할 방침이다. 최 부위원장은 구글·메타 등 빅테크 소송을 위해 내년 예산 약 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당 예산은 충분치 않다고 설명했다. 최 부위원장은 "최근 정부가 예산을 줄이려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모든 비용을 충당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최 부위원장은 내년 소송 예산 추가 증액을 희망적으로 봤다. 올해 배정된 예산도 2배 가까이 올려 받았다는 이유에서다. 최 부위원장은 "2023년에 올해 소송비 예산을 2억원에서 4억원으로 증액한 바 있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정부와 합의점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위원장은 빅테크 소송 예산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을 관리하는 인력 부족도 큰 난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소송을 전담할 로펌을 찾기 힘들다고 말했다. 최 부위원장은 "대형 로펌들이 주로 대기업이나 글로벌 기업과 비즈니스 관계를 맺고 있다"며 "정부 측 소송을 대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개보위는 내년 조직 개편을 통해 빅테크 소송을 전담할 송무팀 신설도 계획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송무팀 내 전담 변호사와 회계사 등을 추가 영입할 방침이다. 그는 "특히 빅테크에 과징금을 부과하려면 기업 재무제표를 통해 매출을 파악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변호사뿐 아니라 회계사 인력 충원은 필수적"이라고 했다. 이 외에도 최 부위원장은 내달 설립 예정인 AI안전연구소와 AI 신뢰성 협력을 위해 노력할 의지도 밝혔다. 그는 "개인정보위가 AI 안전성과 딥페이크 등 AI 신뢰성 논의를 이어온 만큼 AI안전연구소 업무와 연계됐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2024.10.30 17:00김미정

"이미지 속 데이터 완벽 보안 등 KAIST 진흙 속 '진주'같은 기술 관심"

"이미지 속에 이미지를 숨기는 보안 기술에 대해 들어봤을 것이다. 우리는 해커가 들여다봐도 데이터가 어디 있는지, 설령 어디 있는지 알아도 무엇인지 알수 없다." KAIST가 30일 코엑스에서 마련한 '2024 KAIST 테크페어(Tech Fair)'에서 첫 번째 기술 소개에 나선 김준모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는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다중 모달리티 다중 데이터 스테가노그래피 및 보안 전송 기술'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열린 테크페어에서는 기술사업화 8개 기술과 교원창업 기술 5개를 기업인과 VC등을 대상으로 소개가 이루어졌다. 김준모 교수가 공개한 기술은 이미지 등에 인공신경망을 이용해 다양한 모달리티(이미지, 영상,오디오,3D 등)의 데이터를 숨기는 스테가노그래피 기술이다. 김준모 교수는 "기존 스테가노그래피 방식과 달리, 데이터 용량이나 왜곡, 보안성에서 우수한 성능을 나타낸다"며 "이미지 데이터에 음성 데이터를 숨기면 그림으로 봐서는 뭘 감춰 놨는지 파악이 안된다"고 설명했다. 그만큼 보안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100만 화소의 픽셀에도 파라미터 40만 개 정도만 있으면 될만큼 효율이 좋아 저전력 기기나 모바일 환경에서 유용하다고 소개했다. 응용분야로는 환자정보 보호 및 보안 전송이 필요한 의료분야나 기밀 데이터 교환이 필요한 기업과 그외에 디지털 저작권 보호, 국가 보안 분야 등을 꼽았다. 기술사업화의 정도를 볼 수 있는 기술성숙도(TRM)은 4단계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성진 기계공학과 교수가 '초열전도체 설계 기술'을 설명했다. 이 아이템은 이 행사에 참석한 100여 명의 청중으로부터 질문이 가장 많이 쏟아진 아이템이다. 김 교수는 이 기술에 대해 한마디로 "냉각기술"라며 "지난 9년 간 600만 달러를 투입해 기술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윅 구조가 필요없는 새로운 개념의 진동형 히트파이프(PHP)"라며 "단순한 구조라 다양한 폼팩터로 제작이 용이하다"라고 말했다. 김 교수가 소개한 PHP는 고압 유체를 작동 유체로 사용하기 때문에 채널 내에서 다상 유동이 활발히 발생하는 특성이 있다. 열성능이 유난히 높다. 진동에 따라 유체에서 공기방울이 발생해 유효 열전도도가 월등하다. "열전도도는 구리보다 사실 다이아몬드가 더 뛰어난데, 유효 열전도도를 보면 구리가 500, 다이아몬드가 2천 정도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개발한 마이크로 PHP는 구리 대비 22.5배나 뛰어난 9천 W/m-K의 열전도도를 갖고 있습니다." 김 교수는 '전기차배터리나 인공위성 등에 쓰일 대형 PHP는 유효 열전도도가 22만 W/m-K로, 구리 대비 성능이 500배나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청중의 질문과 관심도 쏟아졌다. 특히, 상용용 데이터센터를 준비 중인 업체 관계자는 GPU 적용 가능성을 타진하기도 했다. 이어 '360도 영상 재생 시 사용자 단말 정보를 이용하여 재생 영역을 보정하는 방법 및 시스템은 책임자인 최준균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대신 박준서 박사가 나서 소개했다. 이 기술은 360도 영상에서 발생하는 초기 콘텐츠 로딩시 주요 특정 장면을 높치는 문제나 모바일 단발 기울기 값을 보정하지 못하는 단점 등을 모두 해결했다. 박준서 박사는 "기술 수준은 TRL 6단계 수준이어서 2~3개월이면 모바일 환경에 맞춰 기술 개발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이외에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인공지능-인간 정렬 기술(이상완 뇌인지과학과 교수) ▲이차원 반도체 저온 대면적 MOCVD 성장 기술(강기범 신소재공학과 교수) ▲흡입 전달용 mRNA-지질 나노 복합체(박지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멸균 코팅 및 의료용 기기로의 응용(임성갑 생명화학공학 교수) ▴인공지능 기반 비강 투여용 항바이러스 단백질 개발(김호민 생명과학과 교수) 등이다. 또 인근 컨퍼런스룸에서 따로 진행된 두 번째 세션과 세 번째 세션에서는 바이오, 반도체, 인공지능과 관련한 기술 사업화 상담과 청업 교원 IR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개회사와 진행은 이건재 KAIST 기술가치창출원장이 맡았다. 이어 이광형 총장은 축사에서 "1랩 1창업 캐치프레이즈로 취임이후 130개 정도의 창업이 이루어졌다. 교원이 15~20개, 학생이 100여 개 창업됐다"며 "학문적 성과에 머물지 않고, 기술 가치가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30 16:41박희범

다쏘시스템 "가상·현실 아우르는 유니버스 시대 열 것"

"다쏘시스템은 단순 설계 플랫폼을 넘어 가상과 현실을 아우를 수 있는 유니버스 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개발자는 가상 세계에서 설계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더 현실적이고 유용한 제품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파스칼 달로즈 다쏘시스템 최고경영자(CEO)는 30일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 솔루션 비전과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달로즈 CEO는 다쏘시스템이 설계용 AI 모델 학습 고도화에 한창이라고 밝혔다. 올해부터 3D익스피리언스(3DX)와 솔리드웍스 등 자사 솔루션에 AI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다쏘시스템은 설계 플랫폼에 거대언어모델(LLM)을 탑재한 AI 에이전트를 공급하는 수준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솔리드웍스로 설계 작업을 진행할 때, AI 에이전트가 해당 작업에 필요한 명령어를 미리 제시해 준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설계 과정에 필요한 명령어를 별도로 찾거나 생각할 필요 없다. 또 제품에 들어가는 재료나 부품을 고를 때, AI가 더 저렴하거나 친환경적인 재료를 대화 형태로 추천해 준다. 달로즈 CEO는 "다쏘시스템의 생성형 AI는 개발자에게 설계 지식과 노하우까지 전달해 주는 역할을 맡는다"며 "사용자 명령어를 이해하거나 질의응답 하는데 갇혀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성공적 3D 설계, 생성형 AI 넘어 물리 AI 필수" 달로즈 CEO는 기업이 성공적인 3D 설계를 구현하려면 생성형 AI를 넘어 물리 AI까지 다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물리 AI란 물리적 법칙과 데이터 기반 학습을 결합해 실제 현상을 더 정확히 예측하고 이해하는 AI다. 기존 생성형 AI 모델이 데이터를 활용해 패턴을 학습하는 것에서 한단계 더 심화한 기술이다. 이를 활용하면 기존 데이터 기반 모델이 학습하기 어려운 희귀한 사건이나 극단적 상황도 예측할 수 있다. 달로즈 CEO는 다쏘시스템이 물리 AI에 기초한 회사라고 자신했다. 그동안 여러 산업에서 수집한 텍스트와 이미지, 비디오 등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수집해 와서다. 개발자는 이를 3D 모델링 작업에 적용해 현실 세계에 더 적합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달로즈 CEO는 다쏘시스템이 물리 AI로 현실 세계와 가상 환경을 결합한 '유니버스' 비전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메타버스·옴니버스를 뛰어넘는 비전"이라며 "유니버스는 모든 정보를 아우르고 실제와 가상을 연결해 주는 통합된 디지털 환경을 목표로 뒀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개발자가 3DX로 공장을 설계할 때 이를 최하위 분자 수준까지 분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재 성분이나 적용 결과 시뮬레이션을 파악할 수 있다. 설계도를 축소하면 공장 전체의 물류, 공급망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생성형 AI 기술만으로 구현하기 힘든 기능이다. 이날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국내 비즈니스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그동안 자동차를 비롯한 항공, 조선·해양, 산업용 장비 같은 전통적 분야뿐 아니라 새로운 영역으로 고객사를 확장했다고 밝혔다. 그는 "애경산업과 동서식품, 현대리바트, 삼성웰스토리 등 소비재 영역에 뛰어들었다"며 "이런 기업도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4.10.30 16:36김미정

KEA, 여수·순천시 찾아가는 가전제품 무상점검 행사 개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회장 한종희)는 29일과 30일 이틀 간 전라남도 여수시와 순천시에서 삼성전자 등 전자업계 9개사와 공동으로 스마트폰·가전제품 무상점검과 건강진단을 통한 의료기기 체험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여기업은 삼성전자·세라젬·LG전자·오텍캐리어·쿠첸·쿠쿠전자·휴롬엘에스·경동나비엔·귀뚜라미 등이다. 전자업계는 휴대폰 서비스 차량과 실내 행사장 내에 부스를 설치해 농어민·고령자·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소비자의 노트북·밥솥·청소기·공기청정기 등 소형가전제품 무상수리와 의료기기 체험 등을 제공했다. 노인복지관·보육원·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배려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방문을 통해 보일러·대형가전제품의 기능과 안전에 대한 점검과 수리를 진행했다. KEA는 무상점검 행사와 연계해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취약계층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자산관리 상담, 고령자 대상 건강상태 진단과 의료기기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사전공지를 통해 마을 단위로 수집된 소형 폐가전도 방문·회수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소비자원과 여수시·순천시 등 지자체가 공동주관한 가운데 KEA·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한국석유관리원·한국주택금융공사·국민연금공단·한국인삼공사 등이 참여해 행사를 지원했다.

2024.10.30 16:31주문정

가상자산위원회 11월 첫 회의..."논의 일정·순서 의견수렴 진행"

가상자산위원회가 오는 11월 6일 첫 회의를 진행한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30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가상자산위원회 위원은 내정이 다 됐다. 다음달 6일 회의를 개최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라며 "자문기구 자문을 바탕으로 순차적으로 개선할 부분에 대해 논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가상자산위원회는 금융위원회가 주도하고 정부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가상자산 업계에 대한 현안을 논의하는 자문기구다. 가상자산위원회 위원장에는 금융위원회 김소영 부위원장이 임명됐다. 위원 구성은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법무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와 민간 9인으로 구성된다. 김병환 위원장은 가상자상위원회 위원 구성은 다양한 부분을 대표하는 이들로 구성했으나 가상자산 업계는 배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고 말했다. 향후 가상자산위원회가 어떤 현안을 다룰 것인지에 대해서는 논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는 설명도 이어졌다. 김병환 위원장은 "법인 실명계좌, 스테이블코인 규율 체계 문제를 포함해 여러 과제를 어떤 일정과 순서로 논의할 지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작업이 있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2024.10.30 16:22김한준

지금까지 알려진 '갤럭시S25'의 모든 것

삼성전자가 내년 초 선보일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 울트라'에 대한 정보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IT매체 샘모바일은 29일(현지시간) 그 동안 나온 갤럭시S25 울트라 관련 정보들을 모아서 소개했다. 디자인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갤럭시S25 울트라에서 가장 크게 달리지는 것은 디자인이다. 갤럭시S25 울트라는 이전 모델어서 볼 수 있는 각진 모서리의 박스형 프레임은 사라진다. 대신 둥근 모서리가 있는 더 평평한 프레임으로 바뀔 예정이다. 전·후면 패널도 평평하게 바뀐다. 이런 변화는 갤럭시S25 울트라를 더 현대적으로 보이게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유출된 사진에 따르면, 갤S25 울트라의 후면 카메라 렌즈 주위에 다소 높게 솟은 링 형태가 둘러싸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는 갤Z폴드 6과 비슷한 형태로 보인다. 또, 공급망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된 초기 렌더링에 따르면 갤S25 울트라의 S펜 슬롯이 기기 왼쪽에 위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젤 두께는 더 얇아질 예정이며, 기기 크기는 162.8x77.6x8.2mm로 이전 모델의 162.3x79.0x 8.6mm보다 가로는 더 좁아지고 두께도 더 얇아질 전망이다. 디스플레이 얇은 베젤에 전체적인 디자인 변화를 앞둔 갤럭시S25 울트라의 디스플레이는 기존 6.8인치 대신 6.9인치의 약간 더 화면을 갖출 예정이다. 또, 이전 모델에 적용한 반사 방지 코팅을 그대로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외에도 LTPO 백플레인, QHD+ 해상도, 1~120Hz의 가변 화면 재생률이 지원될 예정이다. 최근 일부에서는 갤S25 울트라가 M14 디스플레이 신소재를 사용할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샘모바일은 삼성 공급망을 통해 M14 소재가 아닌 이전에 사용했던 M13 소재를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때문에 갤S25 울트라 디스플레이 경우, 당초 기대했던 만큼 큰 발전이 있을 것 같지 않다고 덧붙였다. 내부 하드웨어 갤럭시S25 시리즈에 탑재되는 칩셋에 대한 정보는 엇갈리는 상황이다. 최근 출시된 갤럭시탭 S10플러스와 갤럭시탭S10 울트라에 처음으로 대만 미디어텍의 칩이 탑재되면서 갤S25 일부 모델에 미디어텍의 디멘시티 9400 칩이 사용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다. 하지만, 일부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이 일부 국가에서는 삼성 자체 개발 엑시노스 2500 칩을 채택하고 다른 지역에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을 채택할 가능성도 있다. 또 일부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내년 전체 갤럭시S 라인업에 스냅드래곤 칩을 채택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어느 쪽이든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5 울트라는 모든 국가에서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을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퀄컴은 최근 스냅드래곤 엘리트 칩을 공개했고 새로운 오라이언 중앙처리장치(CPU) 코어가 장착돼 세계에서 가장 빠른 모바일 CPU를 자랑한다. 최근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 테스트 결과, CPU 성능은 애플의 플래그십 칩인 A18 프로 칩과 거의 비슷한 속도를 보였고 GPU도 A18 프로 칩보다 훨씬 빠르고 전력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12·16GB 램, 스토리지의 경우 256GB, 512GB 및 1TB로 제공될 예정이며 배터리의 경우 변경 없이 45W 고속충전 기능을 갖춘 5천mAh 용량을 갖출 것으로 전망됐다. 카메라 가장 중요한 카메라 업그레이드 중 하나는 초광각 카메라로 기존 1천200만 화소 이미지 센서에서 0.7마이크로미터(㎛) 픽셀 크기의 새로운 5천 만 화소 초광각 센서로 개선될 예정이다. 초광각 센서 외에도 2억 화소 기본 카메라에 1천만 화소 3배 망원 카메라, 5천만 화소 5배 망원카메라, 1천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출시 시기·가격 삼성은 아직 다음 언팩 행사 날짜를 발표하지 않았으나, 갤럭시S25 울트라는 내년 1월이나 2월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시장 전문가들은 갤럭시S25 울트라에 탑재될 가능성이 있는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 또는 스냅드래곤 8 4세대 칩이 기존 스냅드래곤 8 3세대 칩보다 가격이 약 20% 또는 약 40달러 더 비쌀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때문에 갤S25 울트라의 출시 가격도 전작에 비해 다소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작 갤럭시S24 울트라의 시작가는 1천299달러였다.

2024.10.30 16:02이정현

"나만의 감상평 기록하세요"...LGU+, 콘텐츠 리뷰 플랫폼 '원로우' 출시

LG유플러스가 국내외 영화·드라마 정보를 확인하고, 나만의 감상평을 기록·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 리뷰 플랫폼 '1ROW(이하 원로우)'를 출시했다. 다양한 OTT의 등장으로 콘텐츠가 범람하는 가운데,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원로우'는 영화·드라마 관련 배우와 감독 정보, 예고편, 사전 리뷰, 해설 등 콘텐츠를 더욱 즐겁게 시청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영화나 드라마 시청 후 자신만의 감상평을 기록하고, 다른 이용자의 감상평을 확인하고 댓글을 남기며 소통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용자들의 OTT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면서 콘텐츠 시청 시간이 크게 늘었지만, 콘텐츠를 즐기는 방법에 대한 고민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콘텐츠 시청 전에는 사전 리뷰와 예고편을 통해 기대감을 높이고, 시청 후에는 해설과 감상평을 읽으며 여운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영화 감상을 저장하는 플랫폼 '원로우'를 개발했다. '원로우'는 LG유플러스 이용자뿐만 아니라 타사 이용자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원로우' 이용자는 앱 첫 화면에서 그날의 추천 콘텐츠를 소개받고, 이용자의 취향에 맞춘 콘텐츠를 추천받을 수 있다. 콘텐츠를 선택하면 출연진 및 감독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전문가가 만든 영상 리뷰와 다른 관객이 직접 작성한 리뷰도 볼 수 있다. '원로우'는 콘텐츠를 시청한 뒤 감상평을 마음껏 기록하고 저장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콘텐츠 리뷰는 감상평을 단문으로만 작성할 수 있었지만, '원로우'는 글자 수 제한 없이 인상 깊었던 순간이나 대사를 기록하고 작품의 포스터나 스틸컷 등 이미지를 덧붙여 나만의 감상평을 기록할 수 있다. 원로우는 이용자들이 영화 전문가의 감상평도 읽을 수 있도록 영화 전문 매체인 '씨네21'과도 손을 잡았다. 이용자들은 콘텐츠 시청 전과 후에 씨네21의 필진이 작성한 콘텐츠 리뷰와 감상평을 읽으며, 한층 몰입감 있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원로우'는 다양한 콘텐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외 사업자와 협업해 국내 최대 규모인 약 120만 건의 콘텐츠 데이터베이스(DB)를 확보했다. 향후 '원로우'는 LG유플러스의 모바일 IPTV 서비스인 U+모바일tv와 협업해 자체 제작한 콘텐츠를 직접 시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자체 개발한 AI '익시(ixi)'를 활용해 편의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2024.10.30 15:57최지연

[컨콜] 삼성SDS "내년 상반기 멀티모달 챗·지식 그래프 선보일 것"

삼성SDS가 주력 비즈니스로 인공지능(AI) 서비스 확대를 위해 내년 상반기 멀티모달 챗·지식 그래프기반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SDS는 30일 개최한 3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차기 AI 비즈니스 계획을 공개했다. 구형준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은 "내년 상반기 안으로 멀티모달 챗, 지식 그래프 등의 핵심 기술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를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멀티모달 챗은 텍스트, 이미지, 소리 등 여러 형태의 입력과 출력을 통합해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챗봇 시스템을 말한다. 다양한 데이터 소스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더욱 풍부하고 정확한 대화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식 그래프는 정보와 데이터를 연결해 시각적, 구조적으로 나타내는 데이터 모델이다. 사람, 장소, 사물 등 다양한 개체 간의 관계를 그래프 형태로 표현해 정보 간의 연결을 보여주며 이를 통해 단순한 데이터 집합이 아닌 맥락화된 정보를 제공해 더 높은 수준의 데이터 분석과 추론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구 부사장은 "현재 200개가 넘는 기업 고객사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요구사항을 수집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규모언어모델(LLM), 에이전트 등을 활용한 기술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10.30 15:57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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