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단트에스오디 덕발에 다부업프랫스 정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7367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PCN, 日 최대 IT전시회 '추계 재팬 IT위크 2024' 참가

디지털플랫폼 전문기업 피씨엔(PCN, 대표 송광헌)은 일본 최대 IT 전시회인 '추계 재팬 IT 위크 오톰 2024(Japan IT Week autumn 2024)'에 참가했다고 31일 밝혔다. RX재팬이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AI, IOT, VR/AR/XR/메타버스, 정보보안, 클라우드 등 IT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공개했다.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메세 전시장에서 열렸다. 피씨엔은 이번 전시회에서 ▲XR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항공국가산업단지 메타버스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 ▲메타버스 기반 우주상황인식에 따른 우주물체 궤도 가시화 기술 ▲메타버스 내 소리로 소통할 수 있는 STT 서비스를 소개했다. ■ XR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연구 피씨엔은 현재 컴퓨팅 핵심기술 사업으로 진행 중인 '고품질, 초저지연 XR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개발' 연구과제로 진행하는 클라우드상 대용량의 콘텐츠를 저지연 영상과 고품질의 3D Asset으로 선보였다. 이 연구과제는 고품질 콘텐츠 렌더링과 상호작용을 위한 XR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개발 등을 통해 다양한 단말 사용자가 단말 성능에 구애받지 않으며, 사용자의 몰입감을 방해하지 않도록 지원한다. 고품질·초저지연 XR 콘텐츠를 스트리밍으로 제공할 수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해 XR 산업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항공산단 비즈니스 메타버스 협업 플랫폼 구축 사업 항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내 항공산업단지 내 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 기반 협업 비즈니스 플랫폼을 소개했다. 해당 플랫폼으로 항공산업단지 지역을 정밀 스캔해 3D 모델링을 구현하고 이를 통해 비즈니스 협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주요 기능인 메타버스 기반 다국어 지원을 포함한 원격 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글로벌 기업 간 협업 환경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또 한국 항공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라운지와 기업 홍보 센터는 입주 기업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피씨엔은 글로벌 원격 비즈니스 협업 및 관련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항공산업단지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 우주물체 궤도 위험 정보 가시화 기술 연구 피씨엔은 '우주상황인식을 위한 국방 메타버스 교육훈련 기술 개발'이라는 국방 ICT R&D 지원 사업의 세부 프로젝트로 이번 전시에서 작년보다 고도화된 결과물을 공개했다. 해당 연구는 국내 유일의 우주 감시 전력인 공군의 우주 영역 인식 시스템 운영 및 정비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안정적인 운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국가 안보 및 방위력 증가에 중대한 기여를 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피씨엔 이우성 이사는 "일본 최대 IT 전시회에서 우리의 뛰어난 연구 성과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였다. 이번 기회에 항공우주 산업 분야의 기술 경쟁력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했다”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넥스트 스텝 구축을 마련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 및 디지털 트윈 기술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또한, XR 서비스 기술의 미래 가능성을 더욱 부각,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4.10.31 23:06방은주

FII, 글로벌 성장과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한 대화 개최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4년 10월 31일 /PRNewswire/ -- 리야드에서 열린 제8회 미래 투자 회의(Future Investment Initiative, FII) 둘째 날,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이 모여 미래 재정의에 있어 신흥 기술과 투자 전략이 가지는 변혁적 잠재력에 대해 논의하고 베트남의 팜민찐 (H.E. Minh Chính Phạm) 총리가 특별 연설하였다. FII Convenes Dialogues on Global Growth and Sustainable Innovation 이 날의 포부를 간추리며 FII 연구소 CEO인 리차드 아티아스(Richard Attias)는 "FII8에서 우리는 혁신과 자본이 단순히 산업을 형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미래를 창조하는 새로운 시대를 목격하고 있다"라며 "오늘의 논의에서는 특히 무한한 가능성과 기회의 세계로의 여정이 강조되었다"라고 말했다. FII8 제 2일의 특기 사항 기술 혁신 변화를 이끌어가는 주체들의 위원회: 클라우레 그룹(Claure Group) 창립자 겸 CEO이자 쉬인(SHEIN) 그룹 부회장인 마르셀로 클라우레(Marcelo Claure),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SoftBank Vision Funds) 공동 CEO 알렉스 클라벨(Alex Clavel), 사나빌 투자(Sanabil Investment) CIO 하니 에나야(Hani Enaya), 발로르 에쿼티 파트너스(Valor Equity Partners) 창립자 겸 CEO 이자 CIO인 안토니오 J. 그라시아스(Antonio J. Gracias), Avaada 그룹의 회장 비니트 미탈(Vineet Mital), 발로르 캐피탈 그룹(Valor Capital Group) 부회장 겸 경영 파트너인 댄 슐먼(Dan Schulman), 비스타 에쿼티 파트너스(Vista Equity Partners) 창립자, 회장 겸 CEO 로버트 스미스(Robert Smith), 액센츄어(Accenture) 회장 겸 CEO 줄리 스위트(Julie Sweet)와 같은 산업계의 리더들이 AI가 2038년까지 최대 10.3조 달러의 경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이 회의를 통해 기업들에게 사회 전반적으로 공정한 혜택을 보장할 수 있는 책임감 있는 AI 개발을 촉구했다. 오션 센트럴(Ocean Central) 출시 발표: 미국 주재 사우디아라비아 대사인 리마 반다르 알사우드(Reema Bandar Al-Saud)가 오션 센트럴의 출범을 발표했다. 웨이브(Wave)가 개발한 이 디지털 플랫폼은 FII 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바다를 재생하기 위한 노력에 시급한 자료인 해양 건강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명확하고 발전적인 관점을 제공한다. 리마 대사는 과학적 방법론을 활용하여 인류 세대 내에서의 해양 재생이라는 야심 차지만 실현 가능한 목표를 추구하기 위해 웨이브를 설립했다. 웨이브는 협력적 디지털 플랫폼인 오션 센트럴을 개발하여 과거에 분산되어 있던 해양 과학 데이터를 통합하기 위해 협업을 도모하고 의사 결정자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해양 재생에 대한 전체적 진행 상황을 추적한다. 오션 센트럴은 데이터 중심 스토리, 연관 비디오 콘텐츠, 뉴스, 기타 해양 재생 콘텐츠를 접근 가능한 데이터와 결합함으로써 사용자의 시각을 넓히고 앞으로의 도전 과제를 조명하며 성과를 기념하고 지구의 바다와 이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대한 보다 진지한 인식을 높인다. 더 많은 정보는 www.oceancentral.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 구글KBE의 회장이자 CEO인 에릭 슈미트 박사(Dr. Eric Schmidt)와 함께한 AI와 기술의 지정학 논의: 에릭 슈미트 박사가 사이버 보안과 디지털 인프라의 발전이 국제 관계를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를 탐구하는 AI의 지정학적 영향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그는 세계적으로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방향을 잃지 않기 위해 데이터 거버넌스와 디지털 무역에서 협력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Global Future of Work Compass FII 연구소는 MENA 지역의 200개 이상의 기업과 1,300명 이상의 사람들의 응답을 바탕으로 한 최신 연구조사인 'Global Future of Work Compass'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50%가 첨단 기술을 파괴적이라고 느끼며 46%가 청소년 기술 교육이 충분하지 않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교육 개혁과 새로운 기술 지도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보고서 전문 희망의 심포니 갈라(Symphony of Hope Gala) 지원 FII 연구소는 전 세계적으로 셀리악병의 영향을 받는 개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의 심포니 갈라에 10만 달러를 기부했다. 이는 FII 연구소의 폭넓은 건강 이니셔티브와 시급한 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 조성에 대한 노력을 보여준다. 타이탄의 대결(Clash of the Titans) 토론'Clash of the Titans'라는 제목의 활기찬 토론 세션에서 선도적 사상가들이 통화의 미래, AI 역할의 진실, 강대국 테크 기업의 영향력이라는 세 가지 중요한 이슈에 대한 역동적인 토론 방식으로 의견을 교환하며 시대를 정의하는 도전 과제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시했다. 세계적 거대 도시의 부상세계 유수의 기관에서 온 발표자들이 새로운 기회의 중심으로서의 커다란 상호 연결된 경제 구역이라는 거대 도시 개념을 탐구하고 혁신적인 솔루션과 인프라 투자를 통해 이러한 경제 허브를 지원하는 데 있어 자본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자원의 미래: 무공해 산업 달성패널 참가자들이 재생 가능 기술에 중요한 광물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 속에서 무공해 산업의 실행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SABIC, 시그마 리튬(Sigma Lithium), 발레(Vale), 아이반호 마인즈(Ivanhoe Mines), 마덴(Ma'aden)의 리더들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책임감 있는 자원 관리 과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미래를 준비하는 인력 구축AI가 미래의 일의 형태를 재정의할 가능성이라는 중요한 주제로 변화하는 요구에 맞춰 교육과 훈련을 조정하는 것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산업 전문가들은 AI가 2030년까지 직무 역할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며 어떤 방법으로 글로벌 경제에 13조 달러를 기여할 수 있는가를 강조하였다. "오늘에 투자하고 내일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FII 회의는 전 세계적으로 진보, 혁신,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의미 있는 투자를 촉진한다. 녹색 기술 및 신흥 시장의 디지털 변혁과 같은 주제로 45개 이상의 세션을 진행한 FII8은 글로벌 도전 과제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탐색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미래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리더들에게 힘을 실어주며 영향력 있는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식견을 나눌 수 있었다. 발표: FII8에서 인류를 위한 영향력 있는 솔루션에 투자하는 11개의 새로운 재정 발표가 이루어졌다. 이 발표와 더불어 기술, 삶의 질, 혁신, 지속 가능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는 6개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체결되었다. FII 연구소 소개 FII 연구소는 인류를 향한 긍정적 영향력에 중점을 두는 글로벌 비영리 재단이다. 이들은 투자 부문을 통해 인공지능 및 로봇 공학, 교육, 의료, 지속 가능성이라는 4가지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솔루션으로 전환하고 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545503/FII_DAY_TWO.jpg?p=medium600

2024.10.31 22:10글로벌뉴스

로이드 리스트 인텔리전스, 새로운 '데이터 기반•기술 지원' 브랜드 캠페인으로 대담한 미래를 예고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 외형 및 감성 2025년에 출시될 새로운 혁신 기능 런던, 2024년 10월 31일 /PRNewswire/ -- 해양 데이터, 인사이트, 분석 및 기술 회사인 로이드 리스트 인텔리전스(Lloyd's List Intelligence)는 오늘 데이터 기반의 기술이 지원하는 현재와 미래에 맞춘 역동적이고 새로운 브랜드 포지셔닝을 발표했다. 전 세계 전문가들은 해상 무역에 명확성과 투명성을 위해 290년 이상 상업용 해상 정보와 데이터를 제공하는 로이드 리스트 인텔리전스에 의존하고 있다. 최근의 세계 정세로 인해 글로벌 경제에서 해운의 중요성이 부각되었고 지정학적 충격 및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운의 고유한 취약성이 드러났다. 로이드 리스트 인텔리전스는 급변하는 세상에서 사용자가 위험과 불확실성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필수적이고 지속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우리 브랜드는 오랫동안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와 전문가 인사이트를 상징해왔다. 이제 이러한 전통을 바탕으로 고객과 파트너가 안심하고 의사 결정을 내리며 미래에 어떤 변화가 있더라도 안전하게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있다. 새로운 모습과 미래를 대비한 접근 방식 로이드 리스트 인텔리전스는 데이터 투명성, 혁신적인 기술, 그리고 인간의 독창성을 결합하여 변화를 통한 해상 무역을 지원하기 위해 존재한다. 우리는 상업적 이익을 창출하고 위험을 평가하며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합법적인 무역 운송을 지원하는 신뢰할 수 있는 인사이트, 데이터 및 분석을 제공한다. 우리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기술로 지원하며, 인간의 창의성을 통해 가속화하여 이를 수행한다. 데이터 기반. 기술 지원. 새로운 모습과 포지셔닝은 로이드 리스트 인텔리전스의 대담한 미래를 예고한다. 이는 또한 2025년에 출시될 여러 흥미롭고 새로운 솔루션의 시작점이 될 것이다. 로이드 리스트 인텔리전스의 CEO인 마이클 델(Michael Dell)은 "해운은 글로벌 경제의 엔진"이라면서 "해운이 마비되면 모든 사람이 영향을 받으며, 특히 해운, 보험, 금융, 상품, 정부 및 법률 분야에서 일하는 수천 명의 전문가들이 글로벌 무역을 계속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우리는 이러한 전문가들에게 지속적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있다. 해양 정보의 개념을 개척한 지 거의 3세기가 지난 지금도 로이드 리스트 인텔리전스는 데이터, 분석, 업무흐름 통합 및 정보를 통해 최첨단을 정의하고 고객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거의 3세기에 걸친 격변의 세월 속에서 로이드는 끊임없는 혁신 역량을 입증해 왔다"고 말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lloydslistintelligence.com을 방문하거나 Richard.knight@mettlepr.com 07725 996 625에 연락하기 바란다.

2024.10.31 21:10글로벌뉴스

원더쉐어 데모크리에이터, V8.0의 맥OS 시스템 호환성 업데이트

밴쿠버, BC주 2024년 10월 31일 /PRNewswire=연합뉴스/ -- 원더쉐어가 최근 자사의 데모크리에이터 V8.0이 맥 운영체제 시스템과 원활하게 통합되도록 대폭 업데이트되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앞서 원더쉐어 데모크리에이터는 윈도우와 우선 호환되는 최신 버전 V8.0을 출시한 바 있다. 원더쉐어가 최근 자사의 데모크리에이터 V8.0이 맥 운영체제 시스템과 원활하게 통합되도록 대폭 업데이트되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화면 기록 및 동영상 편집을 위한 최고의 소프트웨어인 원더쉐어 데모크리에이터는 모든 플랫폼에 걸쳐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별도의 트랙에서 화면, 웹캠, 마이크, 시스템 오디오를 캡처하여 후반 작업과 편집을 간소화하는, 잘 구성된 크로스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템플릿과 애니메이션, 전환, 배경음악 및 자막을 통해 사용자의 창의성을 높여준다. 데모크리에이터는 맥 운영체제 사용자의 사용 경험 개선을 중점에 두고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되었다. 사용자의 화면을 기록하여 전문가 수준의 동영상을 쉽고 빠르게 생성한다. 사용자는 모든 것을 아우르는 AI 기반의 화면 녹화 장치 및 편집기의 놀라운 성능을 누릴 수 있다. 원더쉐어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팀장 퀴니는 "데모크리에이터는 수년에 걸쳐 업계 1위 솔루션으로 성장하였으며 교육자, 마케터, 게이머, 기업 트레이너 등에게 쉽고 빠른 동영상 생성 편집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첨단 AI 기술로 동영상 툴을 선도하고 있다."라며 이렇게 덧붙였다. "앞으로 더 많은 사용자가 데모크리에이터를 체험해보고 가장 먼저 선택하게 되길 기대한다. " 맥용 데모크리에이터 V8.0의 특징 새로운 디자인 맥용 데모크리에이터 V8.0은 보다 원활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UI가 업그레이드되었다. 또한 매력적인 동영상을 그 어느 때보다 쉽게 제작 및 편집할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시각 효과 이펙트와 마법 도구 등 새로운 기능이 대거 추가되었다. 새로운 템플릿 세련된 템플릿을 이용해 클릭 몇 번으로 매력적인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이들 템플릿은 화면 분할 기술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와 녹화된 콘텐츠를 나란히 표시하여 콘텐츠를 자연스러우면서도 매력적으로 보이도록 만들어준다. 자동 자막 생성 자동 자막 생성 기능을 이용해 트렌디한 애니메이션을 가미하여 90가지 이상의 언어로 정확한 자막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 AI 텍스트 음성 변환 데모크리에이터에는 AI 음성 생성 기술도 내장되어 있다. 120가지 이상의 음성 옵션이 지원되어 텍스트를 사람의 말소리처럼 다중 언어로 변환할 수 있다. AI 음성 변조기 새로 나온 AI 음성 변조 기능을 이용하면 음성을 24가지의 음색으로 다양한 언어로 간편하게 변경할 수 있다. AI 개체 리무버 동영상과 이미지에서 원하지 않는 요소를 제거하려는 경우, 새로 나온 AI 개체 리무버 기능을 이용하면 해당 요소 위에 프레임을 드래그하여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다. AI 보컬 리무버 데모크리에이터에는 노이즈 감소를 위해 배경 및 음성 분할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AI 인물 보정 6가지 사전 설정 보정 효과로, 사용자의 얼굴을 자연스럽게 보정해주는 사용자 지정 옵션을 지원한다. 브랜드 키트 크리에이터의 특성과 성격을 보여줄 수 있는 고유한 브랜드 키트다. 사용자 지정이 가능한 인트로, 아웃트로 및 로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기술 업그레이드 동영상 렌더링 속도가 이전 버전 대비 50% 향상되었다. 가격: 맥 V8.0용 원더쉐어 데모크리에이터의 가격은 ₩29,900에서 시작한다. 무료 체험판을 다운로드 하려면 데모크리에이터 웹사이트에 접속하거나, 또는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X 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원더쉐어 소개: 원더쉐어는 창의성과 생산성을 촉진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쇼티 어워즈(Shorty Awards), G2, GetApp 등의 기관으로부터 여러 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0개 국가 및 지역에 1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원더쉐어는 Wondershare Filmora, Wondershare PDFelement, Wondershare EdrawMax, Wondershare EdrawMind 등 동영상 편집, PDF 편집, 도표 편집 및 데이터 복구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여 개별 사용자들이 열정을 다해 창의성을 발휘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4.10.31 19:10글로벌뉴스

"호주 정부는 1조원 대가 치렀다"…UN, 책임 있는 공공 AI 강조

"인공지능(AI)은 공공 행정을 혁신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이러한 AI가 책임감 없이 활용된다면 막대한 비용과 사회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 교훈을 얻기까지 호주 정부는 약 10억 달러(한화 약 1조2천억원)의 대가를 치러야 했습니다." 켈리 포브스 AI 아시아태평양기구(AIAPI) 대표는 지난 3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8회 UN 리저널 심포지엄'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효과적인 거버넌스와 인공지능(AI) 전환을 통한 2030 아젠다 달성'을 주제로 개최돼 아시아태평양 및 동아프리카 등 48개국에서 약 300여 명의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석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공공 행정 분야에서도 AI 도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와 함께 딥페이크·가짜 뉴스 등 AI 기술의 오남용이나 책임성 결여로 인한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포브스 대표는 공공 부문에서의 AI 활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행사에 참가했다. 포브스 대표는 호주 정부의 '로보 데트(Robo-debt)' 사례를 언급하며 책임 없는 AI 사용이 시민들에게 어떤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 설명했다. '로보 데트'는 지난 2016년 호주 정부가 복지 수급자의 부채를 자동으로 산정하기 위해 출시했던 AI 시스템으로, 부정확한 데이터와 알고리즘 편향으로 인해 수많은 오류와 부당 청구가 발생한 바 있다. 그 결과 호주 정부는 약 10억 달러(한화 약 1조2천억원) 이상의 소송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그는 "'로보 데트' 사례는 AI 시스템이 시민의 권리를 침해할 수 있는 위험성을 경고한다"며 "AI의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투명성과 설명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책임 있는 AI 사용을 위해 정부·민간·학계·시민 사회가 뜻을 모아 협력할 필요가 있다. 이는 AI가 사회적 의사결정 과정에서 점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상황에서 편향과 투명성 부족 같은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함이다. 특히 정부는 AI 사용의 기본 원칙과 규제를 마련하고 민간은 기술 개발을 통해 책임 있는 AI 사례를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 포브스 대표의 주장이다. 또 학계와 시민 사회는 연구와 감시 역할을 맡아 AI가 시민 권리를 침해하지 않도록 보완할 필요가 있다. 그는 "이러한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서만 AI가 진정한 공공의 이익을 실현할 수 있다"며 "이를 전 세계적으로 확장하기 위해서 지역 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기술 지원 센터(AI Technical Facility)를 설립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발제한 세르주 스틴크위치 유엔대학교 마카오 연구소 소장은 AI가 모든 계층의 목소리를 반영하게 지원할 포용적인 정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I 기술은 근본적으로 발전하고 확장될수록 특정 계층이나 그룹의 소외 가능성을 높인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책적 조치가 핵심적이다. 스틴크위치 소장은 "모든 나라의 정부는 AI가 공공 서비스와 정책 결정에 사용될 때 소외된 이들을 혹시나 더욱 소외시킬 가능성이 없는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스틴크위치 소장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방안으로 합성 데이터(Synthetic Data) 기술의 활용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합성 데이터는 실제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고도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통계적 특징을 구현할 수 있는 인공 데이터로,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편향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그는 "합성 데이터를 통해 개인을 보호하면서도 유의미한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며 "이로써 각국은 개방형 소스 AI를 활용해 주권을 유지하면서도 서로의 상황에 맞는 A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발제한 권헌영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한국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사례를 소개하며 데이터 기반 정책 결정과 AI 통합을 위한 국가적 데이터 거버넌스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공 행정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공공 부문 인력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해 더욱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10.31 18:14조이환

배달앱 상생협의체, 중재안 꺼냈지만...'수수료율' 입장차 여전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9차 회의에서도 중개 수수료율에 대한 합의가 도출되지 못했다. 수수료율이 플랫폼 수익과 직결돼 있는 만큼, 수수료 인하 요구를 쿠팡이츠 측이 쉬이 수용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3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상생협의체 9차 회의에서는 ▲영수증에 입점업체 부담 항목 표기 ▲최혜대우 요구 중단 ▲배달 라이더 위치정보 공유 등에 대해 상당 부분 합의가 이뤄졌다. 그러나 중요 쟁점인 중개수수료율에 대해서는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공익위원들은 배민에 현행 9.8%인 최고 수수료율을 8%대로 내리고, 매출액 하위 80% 가게에 이보다 낮은 수수료율을 적용하는 안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민은 중재안을 상당 부분 따르겠다는 의사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체적 수치에 대해서는 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공익위원들은 쿠팡이츠에 수수료율을 9.8%에서 5%로 내리는 동시에 배달기사지급비를 입점업체와 분담하는 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쿠팡이츠는 배달기사지급비까지 부담하기는 어렵다는 의사를 표했고 10차 회의에서 논의를 이어가기로 결정됐다. 업계에서는 쿠팡이츠가 중재안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배민과 달리 적자 상태인 쿠팡이츠가 중개수수료율 인하와 함께 일부 배달기사지급비까지 부담하는 안에 동의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이다. 한 IT업계 관계자는 "배달앱 역시 인건비와 물가 상승의 영향을 받고 있고 24시간 내내 서버를 운영해야 하는 배달앱 특성상 서버관리 등 시스템 개발 비용도 만만치 않다"며 "엔데믹 후 배달앱 시장의 성장이 멈춘 상황에서 중개수수료율 인하는 플랫폼에게 타격일 수밖에 없고 적자를 겪고 있는 쿠팡이츠의 경우 그 타격은 더욱 크게 느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른 IT업계 관계자는 "사실 일본 우버이츠의 중개수수료율이 35%, 동남아 그랩이 30%임을 고려할 때 쿠팡이츠에게 제시된 5%의 수수료율은 매우 낮은 수치"라며 "쿠팡이츠 입장에서는 여기에 배달기사지급비 일부를 추가 부담하게 되는 중재안을 선뜻 수용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상생협의체 10차 회의는 내달 4일 개최된다. 배민과 쿠팡이츠는 공익위원들의 의견을 참고해 다시 한번 상생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입점업체 측도 수수료 5% 상한을 고수하며 물러나지 않고 있는 만큼, 쿠팡이츠의 새로운 상생안 마련 및 입점업체 설득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4.10.31 17:39조수민

팀네이버, 사우디서 '디지털 트윈' 성과 소개

팀네이버가 현지시각 11월 11일~14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시티스케이프 글로벌 2024(Cityscape Global 2024)'에 참가해 사우디 국립주택공사(NHC), 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사우디에 진행중인 디지털 트윈 플랫폼 성과를 직접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시티스케이프 글로벌 2024는 건설·건축·프롭테크·부동산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로 '미래의 삶'을 주제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 행사는 400개 이상의 전시업체, 500명 이상의 연사, 7개의 컨퍼런스를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팀네이버는 '디지털 트윈 기술로 만드는 미래 도시'라는 슬로건 아래 NHC, LX,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부스 전시를 진행한다. 부스에서는 NHC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 프로젝트 성과를 소개하고 방문객들에게 혁신적인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 부스는 3가지 공간으로 구성된다. 방문객들은 ▲홍수 시뮬레이션, 도시계획 수립, 교통 체계 수립 등 디지털 트윈 시나리오를 확인할 수 있는 디오라마 미디어 테이블 ▲네이버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 '어라이크(ALIKE)'로 구현된 NHC 하우징 프로젝트를 가상 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존 ▲네이버의 기술 소개 및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되는 미디어 디스플레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팀네이버 측은 전시 부스를 통해 방문객들이 디지털 트윈 기술의 현재 적용 사례부터 미래 가능성까지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팀네이버의 이번 전시회 참여는 지난 3월 개최한 사우디 최대 기술 전시회 'LEAP 2024'에 이은 것이다. 팀네이버 측은 이를 두고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진출에 대한 네이버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라고 설명했다. 작년 10월 첫 사우디 기술 수출의 쾌거를 올린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도시 대상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은 올 7월 사우디 현지에서 구축사업 본격 착수를 위한 선언식 이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LX,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홍수 시뮬레이션, 도시계획 시뮬레이션 등의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주요 도시 중 하나인 제다의 디지털 트윈 데이터 구축은 마무리된 상태다. 팀네이버는 내년 초 1차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다양한 파트너들과 핵심 서비스 개발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팀네이버는 NHC와의 협력을 통해 사우디 디지털 트윈 구축을 선도해 사우디의 스마트시티 비전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팀네이버의 선도적인 기술력을 알리고 중동 지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31 17:29조수민

'천왕성의 달' 미란다에 깊은 바다 있었다..."두께 100km" [우주로 간다]

지구와 멀리 떨어져 있는 천왕성의 얼음 위성 '미란다'에 오래 전 깊은 바다가 존재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IT매체 기즈모도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달 국제 학술지 '행성과학저널'(The Planetary Science Journal)에 실린 연구 논문에 따르면, 천왕성의 5대 위성 중 하나인 미란다에 과거 액체 상태 바다가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존스홉킨스 응용물리학 연구소 행성과학자 톰 노드하임이 이끄는 연구진은 미란다의 표면을 지도로 만들고, 밀물이나 썰물 등 바다의 조류가 해저 지면에 가하는 힘인 '조석 변형력'(tidal stress)을 모델링해 이와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진은 지금으로부터 1억~5억 년 전 미란다에 최소 두께 100km에 달하는 바다가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논문 공동저자 톰 노드 하임은 "미란다와 같은 작은 천체 내부에서 바다의 증거를 발견한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라며, “태양계에서 가장 먼 행성 중 하나의 주변에 여러 개의 바다 세계가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는 흥미롭고 기괴하다"고 밝혔다. 미란다는 지름 470km의 비교적 작은 위성인데, 평균 온도가 영하 213도에 이를 정도로 춥다. 또,달의 조석력과 달 내부의 열로 생긴 것으로 추정되는 홈들로 인해 울퉁불퉁한 표면을 지녔다. 연구진은 미란다와 다른 위성인 우라니언(Uranian) 위성 간의 중력적 상호 작용으로 인한 궤도 변화로 미란다 내부에 열이 발생해 과거 깊은 바다가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하며, 당시 약 30km 두께의 지각 아래에 약 100km 두께의 액체 물 바다가 존재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그렇게 두꺼운 바다는 미란다를 토성의 달인 엔셀라두스와 매우 비슷하게 만들었을 수 있다"며, "지질학적으로 과거에는 잠재적으로 거주가 가능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천왕성의 위성은 30개에 가깝다. 올해 초 다른 천문학자 팀이 천왕성을 공전하는 새로운 위성을 발견하기도 했는데 이는 20년 만에 처음 발견한 것이다. 이 위성의 너비는 8km에 불과하고 행성을 거의 2년 동안 공전한다. 이 위성의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아직 천왕성에 우주선을 보낼 계획은 없으나, 현재 목성으로 향하고 있는 JUICE 임무와 유로파 클리퍼 탐사선이 향후 목성의 얼음 위성을 자세히 살펴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천왕성의 위성인 미란다를 더 잘 이해하게 될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즈모드는 평했다.

2024.10.31 17:10이정현

고성엔지니어링, AI 이동형 협동로봇 선봬

산업로봇 스마트팩토리 기업 고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로보월드'에서 인공지능(AI) 탑재 이동형 협동로봇(MOMA)를 선보였다. 고성엔지니어링은 당사 이동형 협동로봇에 멀티모달(LMM) 기반 언어-시각-행동 기능을 탑재했다.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기업 데이터디자인엔지니어링(DDE)과 협력해 개발했다. LMM은 언어,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등 복합적인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AI로,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상위 호환 모델이다. 구두로 명령을 전달하면 로봇이 인지, 실물확인, 목표물로 이동, 명령 수행의 과정을 거친다. MOMA는 음성을 통해 지시하면 중앙제어 PC가 사용자의 명령 등의 정보를 수집한 뒤 로봇에 신호를 보내고, 로봇 팔이 음료캔, 병 등을 집어드는 작업을 수행했다. 로봇은 단순 명령에 따른 작업 수행에 이어 작업 현장의 환경, 잠재적 위험 등을 분석해 사용자에게 인증 절차를 수행하기도 했다. 생산 시설이 주류 등 성인에게 판매되는 상품을 취급할 경우 사용자에게 "성인인증이 필요하다"는 음성신호를 보내는 식이다. 고성엔지니어링은 신규 개발한 AI 탑재 MOMA로 추후 가정·산업·의료용 등 지능형 모델에 해당 기능을 도입해 설비 라인 확장과 솔루션 고도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고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LMM 모델을 탑재한 지능형 로봇 분야에 첫발을 내딛은 것"이라며 "MOMA를 통해 본격 스마트팩토리 기업 포지션 선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0.31 17:07신영빈

방통위, 방송분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방송통신위원회는 31일 주요방송사업자 10개사와 관계기관 합동으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태풍으로 수도권 일대 대규모 정전에 이어 채널A 방송국에 화재가 발생해 방송송출 중단 사태로 이어질 수 있는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연계해 방송재난 발생 시 상황 전파, 상황 판단, 응급 복구 등 재난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채널A 광화문 본사에서 이뤄진 현장훈련에서는 국민행동요령 등 재난방송 강화, 방송시설 복구가 자체적으로 불가능할 경우를 대비한 방송사 간 복구 물자(KBS 발전차, YTN 중계차) 지원, 상암 제작센터로 비상송출 승계 등 비상상황에서 안정적인 방송 서비스를 중단 없이 제공하기 위한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방통위 과천청사에서 진행된 토론훈련에서는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정보통신사고 방송분야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른 위기경보 발령과 단계별 대응,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상황보고 등의 훈련이 이뤄졌다. 김태규 위원장 직무대행은 “재난방송은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재난을 예방하거나, 그 피해를 최소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어떠한 비상 상황에서도 방송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점검과 훈련을 통해 효율적인 대비 체계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31 16:24박수형

LG전자, 헬스케어 스타트업 성공 노하우 나눈다

LG전자가 헬스케어 산업 분야 스타트업 육성 및 협업 노하우를 전수한다. LG전자는 31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12회 K-BIC 벤처카페'에서 성공적인 사내벤처 육성 방안과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소개하고,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교류를 독려해 벤처 창업 문화 조성에 기여한다. 'K-BIC 벤처카페'는 보건복지부가 헬스케어 산업 분야 스타트업과 투자자, 정부 기관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업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정례 모임이다. 유망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은 금융∙투자∙마케팅∙시장 분석 등 관련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고, 투자자는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할 기회를 얻는다. LG전자는 이 자리에서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가 주도하는 '창업도약패키지'에 참여한 스타트업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스튜디오341'틀 통해 초기 단계부터 외부 전문 액셀러레이터와 손잡고 육성한 운영 노하우를 알린다. '창업도약패키지'는 3~7년 차 스타트업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LG전자는 스타트업과의 공동 사업화를 위한 협업 과정과 해외 진출 및 투자 유치 지원 계획 등을 소개한다. LG전자는 이번 모임에서 '창업도약패키지'에서 선발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우수 스타트업 7개 사의 사업 아이템도 소개해 투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LG전자 사내벤처 중 지난 7월 스핀오프에 성공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슬립웨이브컴퍼니' 사례도 공유한다. 이 회사 노승표 대표가 참여해 스핀오프까지의 과정과 제품의 차별점을 고객경험으로 전달하는 방법, 시장 분석 및 마케팅 기법 등 사업 노하우를 소개한다. '슬립웨이브컴퍼니'는 실시간 뇌파를 측정하고 안정시키는 소리를 제공해 스트레스를 줄이는 '브리즈(brid.zzz)'를 지난해 출시했다. 일반 고객뿐 아니라 ▲메가스터디 ▲교보생명 ▲서울 롯데호텔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등 기업고객까지 확보하며 B2B 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밖에 LG전자는 해외에서 스타트업 육성하는 LG 북미이노베이션센터를 예시로 든다. 대표적으로 헬스케어 전문 스타트업 '프라임포커스 헬스(Primefocus Health)'는 AR·VR 및 카메라 센서 기술 등을 활용해 환자 상태를 파악하고 원격 진료 및 치료 후 관리·회복을 돕는 솔루션으로 최근 스핀아웃한 바 있다. 이삼수 LG전자 CSO 부사장은 “스타트업이 사업화를 위해 유익한 정보를 얻어 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국내 헬스케어 사업 분야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31 16:21이나리

[바이오] 코넥스트, 스케일업팩토리 개소 外

◇코넥스트, 스케일업팩토리 오픈= 코넥스트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바이오의약품의 개발 시설인 스케일업팩토리를 개소했다. 해당 시설은 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 50L급 파일럿발효기, 세포파쇄기, 연속식 원심분리기 등 GMP 제조공정을 모사할 수 있는 upstream 장비를 구축했다. 파일럿 컬럼컨트롤러와 한외여과기 등 downstream 장비도 설치를 완료했다. 이 시설을 앞으로 재조합 콜라게나아제 치료제인 CNT201의 임상시험 제3상 임상시험용의약품 제조공정 스케일업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공정개발·스케일업·비임상시료 제조 및 품질분석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 회사는 mRNA 백신 등 다양한 바이오의약품의 제조에 사용되는 원부자재의 생산도 추진하기로 했다. ◇지씨셀 '라이프라인' 제대혈은행, 코베 베이비페어 참가= 라이프라인은 지씨셀의 제대혈은행 브랜드다. 31일부터 나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80회 코베 베이비 페어에 참가한다. 라이프라인은 지난 2003년 제대혈은행 설립 이후, 제대혈과 줄기세포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NK세포 기반 면역세포치료제와 줄기세포치료제의 대량 생산 및 공급에 필요한 세포동결기술과 보관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또 제대혈의 품질을 검사하는 검체 검사시스템과 전국 운송이 가능한 콜드체인 전문 바이오물류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라이프라인은 영유아 브랜드 선호도 조사의 제대혈 부문에서 다년 1위를 차지했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바이오 유럽 2024 참가= 해당 컨벤션 행사는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개별 부스를 운영하며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암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와 빅데이터에 적용한 신약 타깃 및 비반응성 바이오마커 발굴 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이다. 환자 임상 정보와 유전체 정보(NGS)가 매칭된 약 800종의 아시아 최대 규모 PDO 뱅킹 시스템도 선보인다는 계획.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해 PDO로부터 얻은 약물 반응과 이에 따른 유전자 발현 변화를 매칭해 바이오마커를 발굴하는 기술을 각 단계의 임상 계획에서 최적의 환자군 선별을 돕는 솔루션으로 소개하기로 했다. 자사가 보유한 PDO 뱅킹 및 유전자 가위 기술을 이용해 빠르게 검증이 가능하다는 차별성도 강조한다는 것. ◇세라트젠, 이종 암 이식용 소재 리제닉스 Xenograft 출시= 리제닉스는 오가노이드 배양을 위해 개발된 장기 맞춤형 매트릭스 제품으로, 균일하고 고도화된 오가노이드를 배양할 수 있다. 신규 제품은 리제닉스를 기반으로 한 이종 암 이식(Xenograft) 전용 소재다. 이종 이식은 서로 다른 종의 조직이나 장기를 옮겨 심는 것을 말한다. 특히 암 환자의 종양 조직을 동물에 이식한 후 종양의 특성과 약물 반응성을 연구하는 데 자주 활용된다. 리제닉스 Xenograft는 이식하는 암 조직이 잘 생착(engraftment)될 수 있도록 개발된 고기능성 매트릭스 제품이라는 게 세라트젠의 설명이다. ◇테라젠바이오,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 유전체 생산기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컨소시엄에는 테라젠바이오·마크로젠·디엔에이링크·씨지인바이츠 등이 참여하고 있다.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77만 명, 2032년까지 100만 명의 한국인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해 신약 개발·질병 예방·맞춤형 의료 연구지원이 목표다. 총 6천65억 원 규모다. 관련해 테라젠바이오는 FFPE 샘플에서도 변이 검출이 가능한 AI 딥러닝 기반 DEEPOMICS FFPE 서비스를 출시했다. FFPE 샘플에서 면역 프로파일링이 가능한 TCR 시퀀싱 기술도 자체 개발했다. 또 회사는 김동욱 을지대병원 교수팀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주도의 백혈병 패널 개발 과제에도 참여하고 있다. ◇유씨아이테라퓨틱스, TGF-β 억제 펩타이드 분비 CAR-NK 세포 고형암 치료 효과 향상 결과 발표= 유씨아이테라퓨틱스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장미희 박사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펩타이드 분비 기능이 강화된 CAR-NK 면역세포가 종양 미세환경(TME)을 효과적으로 조절하여 췌장암 및 난소암을 포함한 고형암에 대하여 향상된 치료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바이오머터리얼즈'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고형암의 종양 미세환경 내에 과축적된 TGF-β1 사이토카인이 자연살해세포(NK)의 활성 및 기능을 저해해 항종양 치료 효과를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TGF-β1 매개 신호 전달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인공 펩타이드(P6)를 발굴하고, 이를 NK세포가 스스로 방출하는 자가 활성화 CAR-NK세포를 개발한 것. 회사는 자연살해세포가 직접 펩타이드를 분비함으로써 기존 병용투여 요법을 대체하는 새로운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024.10.31 16:13김양균

정부, 개인정보 영향평가 실효성 높인다

정부가 공공기관에서 개인정보 침해 위험을 줄이기 위한 개정안을 실시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3일 전체회의에서 의결한 '개인정보 영향평가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본격 적용한다고 31일 밝혔다. 개인정보 영향평가는 일정 규모 이상 개인정보 파일을 구축‧운용·변경하려는 공공기관이 사전에 잠재적인 개인정보 침해 위험 요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해 안전한 개인정보처리 과정 설계를 유도하는 제도다. 이번 제도에 해당하는 개인정보 파일은 5만 명 이상 정보주체에 관한 민감정보 또는 고유식별정보가 처리된 파일이다. 공공기관 내부 또는 외부에서 구축‧운용하는 다른 개인정보파일과 연계해 50만 명 이상의 정보주체에 관한 개인정보 파일도 이에 해당한다. 100만 명 이상의 정보주체에 관한 개인정보 파일도 이번 제도와 관련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고시 개정안을 통해 평가기관 지정심사위원회를 개인정보 영향평가위원회로 확대‧개편한다. 이를 위해 평가기관 지정기준을 정비하고 영향평가 수행 및 개선사항 이행 절차를 체계화할 방침이다. 개인정보위는 평가기관 지정심사위원회를 '개인정보 영향평가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역할을 확대한다. 영향평가위원회에서는 종전의 평가기관의 지정 및 지정 취소뿐만 아니라 영향평가의 품질관리 및 제도개선에 관한 사항 등도 심의한다. 또 영향평가의 품질관리 및 수행역량 평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기관 지정기준에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상 평가기관의 업무수행 필수요건을 명시하기로 했다. 종전 평가지표였던 전문교육 인증시험 합격자 수를 '영향평가 전담조직 유무'로 변경한다. 개인정보위는 평가기관에 대한 갱신 심사 시 최초 심사 이후 기관 노력도 등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실적의 질적평가 배점을 20점에서 25점으로 올리고 최신 기술 반영여부 등을 심사하는 수행방법 개선도를 평가기준에 반영한다. 마지막으로 영향평가 수행 후 개선사항 이행 절차도 체계화된다. 이전 규정에 따르면 영향평가 대상기관이 영향평가 결과 개선사항으로 지적된 부분에 대한 이행계획 등을 1년 이내 제출해야 했다. 앞으로 단기적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2개월 내 이행결과 및 계획 등을 제출하면 된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개인정보 영향평가에 관한 고시 일부 개정안 시행을 통해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31 16:12김미정

[유미's 픽] "AI 흐름 쫓는 것도 벅찬데"…'유통 맞수' 롯데-신세계, SI 수장 공석에 '한숨'

'유통 맞수'인 롯데, 신세계의 IT서비스 계열사인 롯데이노베이트와 신세계I&C가 모두 수장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 두 곳 모두 실적과 주가가 지지부진한 데다 대표이사 자리가 공석이 되면서 내부에선 뒤숭숭한 분위기도 감지된다. 31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신세계I&C를 이끌던 형태준 대표는 지난 30일 퇴임했다. 형 대표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신임을 받던 인물로, 지난 2022년부터 신세계I&C 대표이사를 맡아 왔다. 신세계그룹은 마땅한 후임자를 찾지 못해 전날 정기 임원인사 발표 때 신세계I&C 대표 교체 명단을 발표하지 못했다. 형 대표의 퇴임 이유에 대해선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번 그룹 인사의 핵심 키워드가 성과주의에 입각한 '신상필벌'이었다는 점에서 예견된 수순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세계I&C가 올 들어 주가가 맥을 못추고 있는 데다 매 분기 실적도 주춤한 모습을 보여서다. 실제 신세계I&C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3천919억원에 그쳤다. 영업이익은 9.5% 줄어든 176억원을 기록, 수익성이 다소 악화된 모습을 보였다. 지난 한 해 실적도 매출액, 영업이익은 무난했으나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해 아쉬움을 남겼다. 신세계I&C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3.7% 늘어난 6천189억2천300만원, 영업이익은 6.5% 증가한 399억5천800만원을 기록했으나, 당기순이익은 무려 63.8%나 급감한 304억4천138만원에 그쳤다. 신세계라이브쇼핑 지분 매각 이익(757억원)과 해당 이익에 따른 법인세 비용이 반영된 여파다. 여기에 신세계I&C는 신세계건설의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 초 6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인수하며 지원에 나섰다. 올해 1월 300억원과 4월 150억원, 7월 150억원을 나눠서 신세계건설이 발행한 회사채를 신세계I&C가 매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같은 분위기 탓에 주가 흐름은 온전치 않다. 일단 신세계I&C는 지난 2022년 2월 유통주식 수 확대를 위해 1주당 가액을 5천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한 바 있다. 발행주식 총수는 172만 주에서 분할 후 1천720만 주로 늘었고, 신주는 그 해 4월 11일 상장됐다. 신세계I&C의 액면분할된 신주가 거래된 첫날에는 전거래일 대비 7.34% 하락한 1만8천300원을 기록했다. 이후 신세계I&C의 주가는 등락을 지속하면서도 우하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1년 내 최고 주가는 1만4천400원으로, 액면분할된 신주가 거래된 첫날 주가 대비 27.1%나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에는 8천760원까지 떨어져 주주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이에 신세계I&C는 지난달 말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48%가량을 소각키로 결정했다. 형 대표의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신세계I&C의 주가는 아직도 지지부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곳의 주가는 이날 기준 1만60원을 기록 중이다. 이로 인해 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신세계I&C에 대한 수장 교체 카드를 꺼내든 것으로 분석된다. 또 역량 중심의 인재를 통한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겠다는 정 회장의 의지도 상당히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해 11월 경영전략실을 개편하면서 신세계그룹 계열사들을 대상으로 실적과 성과 중심의 인사 평가 제도를 구축하도록 주문했다. 또 정기 임원 인사 시기와 상관 없이 수시 인사를 단행할 것을 예고한 후 올 들어 실행에 옮기고 있다. 지난 4월 초 '적자 경영' 늪에 빠졌던 신세계건설 대표를 경질한 데 이어 6월엔 지마켓과 SSG닷컴 대표를 교체했다. 이번 인사에서도 이마트24, 신세계푸드, 조선호텔앤리조트, 신세계L&B, 신세계야구단, 신세계I&C 대표가 모두 물갈이되며 신상필벌 기조를 이어갔다. 신세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정용진 회장이 취임 첫 해 단행한 정기 인사로,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신상필벌 원칙에 따라 역량 중심의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탁해 성장을 더욱 가속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며 "신세계I&C를 이끌던 형 대표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9월에 갑작스럽게 대표 공석을 맞게 된 롯데이노베이트도 새로운 수장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현재 한 임원이 대표 대행을 맡고 있는 상태로, 롯데 측은 그룹 IT 사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적임자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은 다음 달이나 늦어도 12월 초에 이사회를 열어 정기 임원인사를 낼 때 롯데이노베이트 대표도 새로 선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롯데이노베이트에 과제들이 많이 쌓여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수장이 짊어져야 할 짐이 상당하다. 올 들어 메타버스, 전기차 충전, 자율주행 등의 신사업을 앞세워 외형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실적, 주가가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다. 실제 롯데이노베이트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상승한 5천631억원에 머물렀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35.1% 하락한 148억원에 그쳤다. 당기순이익 역시 49.5%나 줄었다. 3분기 역시 분위기는 비슷했다. 이 기간 동안 롯데이노베이트의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3% 감소한 2천88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48.5% 줄어든 231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67.4%나 감소한 38억원에 그쳤다. 이 탓에 주가도 지지부진하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 1월 26일 5만3천9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달성한 후 꾸준히 우하향해 이날 기준 주가는 2만2천750원에 머물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25일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를 통한 자기주식 소각을 진행하는 감자(자본금 감소)를 결정했음에도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당시 롯데이노베이트가 소각한 주식은 2019년 현대정보기술 흡수합병 과정에서 발생한 보통주 26만6천964주(주당 액면가 5천원)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 29일 '2024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우선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오는 2028년까지 'A·B·C(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연평균 10% 이상 매출 성장을 이루는 한편, 모빌리티·메타버스 등 신규 사업 매출 비중을 20%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또 배당성향을 30% 이상 추진하며 적극적으로 주주환원 정책에 나서는 동시에 향후 지배구조 핵심 지표를 현재 53.3%에서 86.7%까지 개선키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지주가 지난 2022년 4월 인사 영입을 위해 만든 '스타팀'을 통해 C레벨(임원급) 외부 핵심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롯데이노베이트가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현재 공석인 대표 자리도 외부에서 데려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2024.10.31 16:10장유미

북경대학교 경영대학원, 20주년 기념 행사 주최

선전, 중국 2024년 10월 31일 /PRNewswire=연합뉴스/ -- 2024년 10월 26일, 북경대학교 경영대학원(Peking University HSBC Business School, 이하 PHBS)이 선전대학교 타운 스포츠 센터에서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리더들과 졸업생, 교수진, 기타 귀빈 등 3,600명 이상이 참여해 이 중대한 순간을 목격했다. 전 세계 13개 국가에서 모인 관중들은 PHBS의 성과를 기리고 귀중한 자산을 앞으로도 오랫동안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함께 했다. The 20th Anniversary Ceremony Celebration 북경대학교 평의회 부의장 겸 PHBS 창립 학장인 하이 웬은 창립 후 20년 간 발전해온 학교의 역사를 회고하며 연설에서 "비전과 인내"는 단체의 기반이고, "끊임없는 혁신"은 발전의 초석이며, "연대를 통한 성취"는 성공의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PHBS 왕 펑페이 학장은 PHBS가 창립 이후 앞으로도 열정과 탄력성을 유지하면서 학문적 리더십과 인재 양성, 국제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세계적인 경영대학원들 사이에서 학교의 위상을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 행사에서는 PHBS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존경받는 리더와 교수 및 귀빈을 대상으로 그들의 혁혁한 공을 치하하는 기념상이 수여되었다. 학계 및 산업 부문 수상자 중에는 중국과학원 학술 위원이자 PKU 전 총장인 쉬 즈홍과 2011년 경제학 노벨상 수상자이자 PHBS 사전트 정량적 경제 및 금융 연구소 명예 이사 사전트 토머스 존도 포함되었다. Launch of the "Intelligent Information Base of Chinese Enterprises” 기념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PHBS의 "중국 엔터프라이즈의 지능형 정보 기반"의 시험 버전 출시였다. 이 시험 버전은 AI 시대를 맞이해 경영 교육 및 관행을 발전시키려는 PHBS의 중대한 이정표를 기리는 것이다. 엔터프라이즈 정보 지능 센터 이사 웨이 웨이는 "중국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베이스 최초로 자체 개발 지능형 기술 플랫폼인 ExpertCPT를 사용하게 되었으며, 이 플랫폼을 통해 앞으로 기업 정보 질의와 관리 사례 관련 연구를 크게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PHBS 영국 캠퍼스에서도 공동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학교 역사 전시회를 열고 졸업생 연설을 진행했다. 20년의 긴 역사를 보유한 PHBS는 지금까지 5만 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금융, 학계, 등 전 세계 다양한 분야에서 발군의 기량을 뽐내며 업계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원본 출처: https://english.phbs.pku.edu.cn/2024/news_1028/3649.html

2024.10.31 16:10글로벌뉴스

이노디스크, DDR5 6400 64GB DRAM 시리즈 공개

-- 엣지 AI 및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강화 기대 타이베이 2024년 10월 31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선도적인 글로벌 인공지능(AI) 솔루션 제공업체인 이노디스크(Innodisk)가 업계 최대인 64GB 단일 모듈 용량을 자랑하는 DDR5 6400 DRAM 시리즈를 발표했다. 이 새로운 6400 시리즈는 엣지에서 고성능이 중요한 AI와 원격 의료 및 엣지 컴퓨팅의 데이터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제품이다. CUDIMM[https://www.innodisk.com/en/products/dram-module/embedded/DDR5%20CUDIMM ], CSODIMM[https://www.innodisk.com/en/products/dram-module/embedded/DDR5%20CSODIMM ], RDIMM 등 다양한 폼 팩터로 제공되며, 최신 엣지 AI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엄격한 요구 사항에 맞춰 탁월한 속도와 안정성 및 용량을 제공한다. Innodisk announces its DDR5 6400 DRAM series, featuring the industry's largest 64GB single-module capacity. This 6400 series is purpose-built for data-intensive applications in AI, telehealth, and edge computing, where high performance at the edge is crucial. DDR5 6400 시리즈는 이전 세대보다 속도는 14% 향상되고 최대 용량은 64GB로 두 배 증가한 6400MT/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이러한 향상된 성능 덕분에 실시간으로 고속의 안정적인 데이터 처리를 요구하는 대형언어모델(LLM)과 생성형 AI 및 자율 주행 차량과 혼합 현실(mixed reality)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최적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노디스크의 DDR5 6400 시리즈는 다음과 같이 여러 첨단 기술을 통합해 안정적이고 중단 없는 성능을 보장한다. - 클라이언트 클럭 드라이버(Client Clock Driver): 고주파 데이터 전송 시 노이즈를 최소화하고 정확성을 보장하기 위해 필수적인 클럭 신호를 버퍼링해 신호의 무결성을 향상시킨다. - 과도 전압 억제기(Transient Voltage Suppressor): 전압 변동에 대한 강력한 보호 기능을 통해 민감한 구성 요소를 보호해준다. - e퓨즈 회로 보호(RDIMM): 과전압 발생 시 회로를 차단하도록 설계되어 전압 부담이 높은 서버 시스템에서 구성 요소의 손상을 방지한다. - 확장된 산업 온도 범위: 0°C~95°C(Tc)의 온도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된 DDR5 6400 시리즈는 곧 -40°C~95°C(Tc)의 확장된 온도 범위를 지원할 예정이므로 까다로운 산업 환경에 이상적이다. - 황산화 방지 보호: 30μ" 금도금이 황산화로부터 보호해줘 장기적인 내구성을 보장한다. DDR5 6400 시리즈는 최신 인텔 및 AMD 프로세서와 완벽하게 호환되며, 8GB부터 64GB까지 다양한 용량의 CUDIMM, CSODIMM, ECC CUDIMM, ECC CSODIMM 및 RDIMM 옵션을 지원하므로 사용자는 각자 적합한 사용 사례에 맞게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다. 이노디스크의 DDR5 6400 메모리 모듈은 클라우드 기반 AI 외에도 실시간 응답성과 강화된 보안이 중요한 차세대 엣지 AI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예를 들어, 스마트 팩토리에서는 LLM을 활용해 복잡한 생산 데이터를 즉시 통합하고 관리함으로써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다. 원격 의료 분야에서는 고해상도 3D 이미징과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환자를 위한 정밀한 원격 수술이 가능하다. 이노디스크는 DDR5 6400 시리즈 출시로 AI와 원격 의료 및 산업 자동화의 발전을 주도하는 혁신적인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자세한 정보는 https://www.innodisk.com/en/index 참조.

2024.10.31 16:10글로벌뉴스

하이센스, FIFA 클럽 월드컵 2025™ 공식파트너 지정

상하이 2024년 10월 31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적인 가전 브랜드 하이센스가 FIFA 클럽 월드컵™의 새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상하이 타워에서 오늘 열린 특별 행사에서 진행됐으며, FIFA 회장 지아니 인판티노, FIFA 사무 총장 마티아스 그라프스트롬, 하이센스 그룹 회장 지아 샤오치안이 참석했다. FIFA 회장 지아니 인판티노는 파트너십 출범 연설에서 "세계적인 가전 브랜드 하이센스를 FIFA 클럽 월드컵 2025™의 공식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혁신과 기술에 대한 하이센스의 헌신은 이번 경기에 대한 FIFA의 비전과 결을 같이한다. 전 세계 32개의 최정예 팀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이번 월드컵은 클럽 축구에 혁명을 일으킬 잊지 못할 경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축구팬들에게 경기장 안팎에서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고유한 방법을 제시함과 동시에 FIFA 클럽 월드컵™이 번영할 수 있는 기술/혁신 주도형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새로 출범한 FIFA 클럽 월드컵 2025™는 앞으로 4년마다 세계 최고의 32개 클럽을 선정한다. 클럽 월드컵 첫 경기에 대한 이번 파트너십은 하이센스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축구 클럽 팀의 팬들에게 자사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경기장에 하이센스 TV를 설치함으로써 최첨단 기술과 가전을 선보일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이 될 것이다. 하이센스 그룹 회장 지아 샤오치안은 이렇게 덧붙였다. "6개 연합의 최고 팀들이 모여 축구 챔피언들이 최고의 기량을 겨루게 될 FIFA 클럽 월드컵 2025™의 공식 파트너로 지정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는 챔피언 정신을 추구하고 세계 최고의 엔터프라이즈 겸 브랜드를 구축하겠다는 당사의 최신 목표와 완벽히 일치한다. " "하이센스에서 새로 출시한 AI TV 시리즈는 AI TV의 선구자로서 FIFA 클럽 월드컵™에 완벽히 부합하는 제품이다. 하이센스 AI TV의 기술 기반은 독자 개발한 싱하이 대형 모델로, 각종 가전 부문에 걸쳐 지속적인 스마트 업그레이드를 지원하여 사용자 경험과 시장 경쟁력을 크게 강화한다. 하이센스는 FIFA와 함께 전 세계 관객에게 최고의 클럽 월드컵™을 선사할 것이다." 하이센스는 일류 스포츠 자산에 계속 집중하여 세계적인 엔터프라이즈 겸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구상 최초의 프리미어 클럽 경기가 될 FIFA 클럽 월드컵 2025™의 공식 파트너로 공식 서명함으로써 하이센스는 스포츠 마케팅 전략을 발전시키고 글로벌화 활동을 가속하고 있다. 하이센스는 2년 연속 FIFA 월드컵™의 글로벌 파트너이자, 3년 연속 UEFA 유럽 챔피언십 글로벌 파트너로 활동해왔다. TV, 레이저 TV, 에어컨, 냉장고 등 다양한 품목에 걸쳐 자사의 제품을 지능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TV 제품 라인의 경우 AI 화질 칩을 탑재한 100인치 TV를 출시하여 사용자에게 몰입감 넘치는 시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하이센스의 ConnectLife 플랫폼은 냉장고와 에어컨 제품을 통해 스마트 홈 가전의 상호 연결성을 뒷받침하여 가정용 기기 간 완벽한 협업을 구현한다. FIFA와의 협업은 일상 생활을 증진하기 위해 선구적인 가전 기기 기술을 제공하여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로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더 나은 시각 경험을 제공하고 모두가 축구를 더 쉽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하려는 하이센스의 노력을 나타낸다. 하이센스 소개 하이센스는 세계적인 가전 브랜드이다. 옴디아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2023년 및 2024년 1분기에 TV 출하량 전 세계 2위, 100인치 TV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하이센스는 160개 국가로 활동 영역을 빠르게 넓히고 멀티미디어 상품, 가전제품, 지능형 IT 정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2024.10.31 15:10글로벌뉴스

엘젠, 이노비즈협회와 협력 AI사이니즈 보급···"감성AI 시대 이끌 것"

AI와 데이터 전문기업 엘젠(대표 김남현)은 AI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 일명 'AI사이니지'를 통해 전국민의 AI 활용 역량을 확대하겠다고 31일 밝혔다. 키오스크가 단순히 안내를 위한 디지털 기기가 아니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엘젠의 'AI 사이니지'는 방문객과 소통하고, 기업과 고객 간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는게 회사 판단이다. 특히 엘젠은 이노비즈의 올 하반기 회원서비스 공모전 선정에 AI사이니지로 당선, 이노비즈협회와 회원사를 중심으로 먼저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 "AI로 '소통'의 중심 세워" 엘젠은 자사 AI사이니지 기술기 일반적인 디지털 사이니지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밝혔다. 단순 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방문객을 맞이하고,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며, 심지어 사용자와 실시간 상호작용을 진행할 수 있는 '지능형 안내원'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이의 기술 기반에는 최신 음성인식, 자연어 처리(NLP), 영상 인식과 같은 다양한 AI 알고리즘이 적용돼 있다. 예컨대 엘젠의 AI사이니지는 음성 명령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정보나 서비스를 즉시 제공하며, 영상 인식을 통해 특정 고객을 식별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는 강력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남현 엘젠 대표는 "이와 같은 AI기술을 도입해 공공기관, 의료기관, 기업 등에서 맞춤형 모델을 도입함으로써 각기 다른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B2B 및 B2C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특히 장애인 복지관과 같은 공공기관에서는 사용이 간편하고 접근성이 높은 '베리어프리' 키오스크 모델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이는 AI를 통해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하려는 엘젠의 사회적 목표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 엣지 컴퓨팅으로 안정성 높여 김 대표는 엘젠의 AI사이니지 가장 큰 차별점은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 기술 적용에 있다면서 "기존 AI 시스템이 클라우드 기반에서 작동해 고성능 서버와 네트워크에 의존하는 반면, 엘젠은 현장에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엣지 AI 모델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대역폭 사용을 최소화하고, 지연 시간을 줄여 실시간 응답을 가능하게 했다. 이처럼 엣지 컴퓨팅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엘젠의 AI사이니지는 국내 AI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 AI사이니지, 디지털 휴먼과 조화 엘젠의 AI사이니지는 기술적 발전을 넘어 디지털 휴먼의 요소를 더해 보다 자연스럽고 친근한 상호작용을 지향한다. 이 AI사이니지는 카메라와 마이크, 그리고 AI 기반 디지털 휴먼을 적용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기업의 브랜드 메시지와 대표의 비전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 대표는 "기업과 고객 간 소통이 기계적이지 않고 감성적으로 다가서길 바란다. 이로 인해 기업은 방문객에게 따뜻한 첫인상을 줄 수 있고, 직원들과는 지속적인 소통이 가능해질 것"이라면서 "엘젠은 이 AI사이니지 기술이 전 세계의 기업들로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AI가 기존 비즈니스 운영의 단순한 도구를 넘어 직원과 방문객 간의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핵심적인 매개체로 자리매김하도록 목표하고 있다. 이러한 AI사이니지의 진화는 AI와 인간의 감성적 연결을 이루는 디지털 휴먼을 활용한 '감성 AI'의 선구적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 미래를 향한 엘젠 포부 엘젠의 AI사이니지 보급은 올해 이노비즈 협회와 함께 진행하며, 전국의 중소기업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김 대표는 "2024년은 AI 산업 발전과 함께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AI사이니지를 통해 여러 기업들이 인적 소통과 디지털 연결간 조화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올해 성탄절에는 AI사이니지가 기업의 입구에서 따뜻한 캐롤 송을 건네는 모습을 상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엘젠은 AI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세상, 더 나은 비즈니스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그 중심에 AI와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2024.10.31 15:01방은주

[제약바이오] 대웅, 셀트리온 CT-P41 판매 참여 外

◇대웅제약-셀트리온제약, CT-P41 판매= 대웅제약과 셀트리온제약이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의 바이오시밀러 CT-P41의 공동판매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CT-P41의 전국 종합병원과 병·의원 공동 프로모션에 나선다. 셀트리온은 2024 미국골대사학회(ASBMR)에서 발표한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CT-P41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 ◇GC녹십자, 美서 혁신 신약 임상 소개= GC녹십자가 지난 29일~30일 산필리포 커뮤니티 콘퍼런스 어드밴스 2024에서 참여했다. 회사는 노벨파마와 산필리포증후군 A형(MPS IIIA) 혁신신약 GC1130A를 개발 중이다. 해당 물질은 치료제를 뇌실 안에 직접 투여해 치료 효과를 높이는 방식이다. 콘퍼런스에서는 뇌실 내 직접 투여(ICV)로 약물을 전달하는 것이 척추강내 직접 투여(IT) 대비 47배 높은 약물 전달 효과가 있다는 비임상 결과를 공유했다. 현재 글로벌 제1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K-BIC 벤처카페, 30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서 개최= 이번 모임은 12회째로, LG전자는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STUDIO 341'에 대해 소개했다. 이는 자체 심사 및 육성을 거쳐 스핀오프 자격을 갖춘 팀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LG전자는 사내 독립기업 'Sleepwave'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성과공유회·백신실용화 워크숍 내달 7일 전남 소노캄 여수 개최= 7일 우수성과로 ▲유바이오로직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보령바이오파마 '파상풍-디프레티아-백일해(Tdap) 혼합백신' ▲가천대 '재조합 수두백신' 개발 사례가 소개됐다. 백신실용화워크숍에서는 사업단 주요 백신 개발 현황·국내 백신산업 발전사·인수공통감염병 대응을 위한 백신 개발·백신 소부장 개발 전략·인허가 및 공공조달 시장 진출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필수예방접종백신 및 미래대응·미해결백신, 기반기술 3개 분야 18개 과제의 연구개발 현황 포스터 전시도 진행된다. ◇AI 파마 코리아 콘퍼런스, 31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서 열려= 콘퍼런스는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마련했다. 주제는 'AI 기술 대격변의 시대: 신약개발의 혁신'. AI 신약개발 경진대회 'JUMP AI' 시상이 이뤄졌다. 김선 서울대 교수 등 국내외 AI 신약개발 전문가들이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의 최신 흐름과 혁신적 접근에 대한 최근 동향을 소개했다. ◇식약처, 식의약 규제혁신 260개 과제 중 76% 완료= 현재까지 완료·시행 170개, 법률안 국회 제출 2개 등 198개(76%) 과제가 이행되거나 제도화에 진입했다. 음식점에서 종이 영업신고증 보관 의무가 전면 폐지됐고, 모바일 앱으로 영업 신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또 '디지털의료제품법' 제정으로 규제지원 예산 확보, 소프트웨어 중심의 디지털 의료기기 맞춤형 규제 마련, 수입식품 전자심사(SAFE-i 24) 도입 등의 성과를 냈다. 의약품·백신 분야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에 이름을 올렸고, 국내 의약품의 필리핀, 파라과이 내 허가·심사 절차도 줄였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AI 의료제품 규제심포지엄(AIRIS) 개최 및 한-EU 간 의약품 비공개 정보교환을 위한 약정도 체결했다. 의약품 공동심사와 함께 덴마크의 한국산 매운맛 라면 회수 철회도 끌어냈다.

2024.10.31 14:03김양균

김태규 직무대행 "K-OTT 전세계 확산 지원"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이 K-OTT의 전세계 확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태규 직무대행은 31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2024 국제 OTT 포럼'에서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의 콘텐츠를 보다 많은 나라의 시청자들에게 유통하는 것이 국내 OTT 산업의 가장 큰 과제”라며 “포럼에서 논의된 OTT 플랫폼과 콘텐츠 생태계의 상생 방안을 바탕으로 K-OTT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3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웨이브, 티빙, 쿠팡플레이 등 국내 OTT 사업자는 물론 월트디즈니 컴퍼니, friDay(대만)과 같은 글로벌 OTT 기업과 글로벌 다국적 광고·홍보 기업, OTT대표 리서치사, 콘텐츠 자막 현지화 선도기업 등이 참석했다. 포럼에는 캐롤 초이(Carol Choi) 월트디즈니컴퍼니 아‧태 콘텐츠전략 총괄이 '스토리텔링 창작과 차세대 글로벌 프랜차이즈 구축'에 대한 기조연설을 맡았다. 주요 내용은 ▲글로벌 기업들의 OTT 성공·대응 전략 ▲진출예정 국가의 시장동향 ▲AI의 새로운 지향점 ▲플랫폼과 콘텐츠의 상생 발전 등이다. 국내·외 OTT와 미디어 업계 사업자들의 사업전략을 공유하고 플랫폼과 콘텐츠의 상생·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국제 OTT 포럼은 방통위가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이하 OTT) 사업자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국내외 OTT 사업자와 해외 정부기관(규제기관)을 초청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최신 정보와 성공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10.31 13:47최지연

  Prev 441 442 443 444 445 446 447 448 449 45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AI는 지금] 12개 부처 AI 경쟁 '교통정리' 시동…국가 AI전략위, 해결책 될까

[종합] AI·인프라 성과 가시화…韓 클라우드, 2분기 '쾌속 성장'

3천억 규모 AI 투자 펀드 만든다...통신 3사, 정부 의지에 화답

삼성전자, 초대형 반도체 패키징 시장 겨냥 'SoP' 상용화 추진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