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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트에스오디 덕발에 다부업프랫스 정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573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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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보위 "불필요한 동의 절차 간소화 해드려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가 보다 투명한 개인정보 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개인정보 수집 절차를 간소화하고 정보주체의 선택권을 강화한다. 개보위는 오는 15일부터 계약 이행에 필요한 개인정보를 동의 없이 처리할 수 있도록 필수동의 관행을 개선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개정된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에 따른 것이며 정보주체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불필요한 개인정보 수집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개정으로 서비스 이용계약과 직접 관련된 개인정보는 동의 절차 없이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기존의 필수동의 관행을 폐지하고 동의 절차 없이 계약 이행에 필요한 개인정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와 동시에 서비스와 직접 관련이 없는 개인정보를 수집·이용할 경우에는 정보주체의 동의가 여전히 필요하다. 이는 명확한 정보 제공과 자유로운 선택에 따라 동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원칙에 따른 것이다. 또 개보위는 계약과 직접 관련된 개인정보와 그렇지 않은 개인정보를 구분하여 처리하는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보주체가 어떤 정보에 동의했는지를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해 개인정보 처리 과정의 투명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민감정보나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때는 그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정보주체로부터 동의를 받아야 한다. 예외적으로 법령에 따라 필수적인 경우에만 동의 없이 처리할 수 있지만 이는 제한적으로 적용된다. 필수동의 절차가 간소화됨에 따라 발생하는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개보위는 연말까지 '개인정보 처리 통합 안내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이 안내서는 개인정보 처리의 각 단계에서 준수해야 할 사항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관계자는 "개정된 개인정보 보호법이 현장에서 무리 없이 정착될 수 있도록 산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관련 규정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9.12 12:01조이환

TTA, FIDO얼라이언스와 생체인식 인증서 상호 인정키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FIDO얼라이언스와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2024 FIDO APAC 서밋에서 생체인식 인증서 상호인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TTA는 지난 2024년 7월 생체인식 기술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인증하기 위해 자체 인증 브랜드를 선보였고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TTA의 생체인식 브랜드 인증 제품은 별도의 추가적인 시험과 평가 없이 FIDO 생체인식 인증을 획득할 수 있게 됐다. FIDO 생체인식 인증 획득 제품은 TTA 생체인식 브랜드 인증을 위한 시험과 평가 항목 중 일부를 면제받을 수 있다. FIDO얼라이언스는 생체인식 기술의 평가와 적용에 대한 일관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국제 통용 인증제도를 구축하기 위해 2019년 5월부터 생체인식 부품 적합성 요구사항과 인증제도(BCC)를 선보였고, 2023년 12월부터 비대면 원격 신원확인을 위한 인증제도(IdV)를 운영하고 있다. 양해각서에는 TTA 생체인식 브랜드 인증 획득 제품 중 FIDO 인증 획득을 희망하는 제품에 대하여 TTA가 FIDO 공인 시험성적서를 발행할 수 있으며, FIDO얼라이언스는 TTA가 발행한 공인 시험성적서를 바탕으로 FIDO 인증서(BCC 또는 IdV)를 발행할 수 있도록 하는 상호인정 방안과 FIDO BCC 또는 IdV 인증서를 보유한 제품이 TTA 생체인식 브랜드 인증 취득을 희망하는 경우, 동일 유사 항목에 대해 시험 평가를 면제하는 상호인정 방안이 담겨있다. 손승현 TTA 회장은 “기존의 생체인식 인증제도는 생체인식 알고리즘의 인식 성능과 위조탐지 성공률 측정에만 초점을 두고, 생체인식 기술이 사용자 인식 수단으로써 활용되는 데 필요한 신뢰성과 안정성 및 보안성을 평가하지 않는 한계가 있었다”면서 “TTA는 더욱더 안전하고 편리한 생체인식 기술 활용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FIDO 얼라이언스의 생체인식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세계 최초로 생체인식 기술과 생체인증 제품의 성능과 신뢰성, 안정성 및 보안성을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인증제도를 론칭했다”고 말했다. 이어, “FIDO 얼라이언스와의 상호인정 양해각서 체결은 TTA와 FIDO 얼라이언스 사이의 공고한 신뢰 관계와 상호협력 노력의 산물”이라면서 “이를 통해 국내 생체인식 기술 공급자의 해외 진출이 용이해지고, 생체인식 기술 전반의 고도화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12 11:17박수형

방통위, 텔레그램에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관련 자료제출 요청

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 텔레그램에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과 관련한 자료제출 요청 공문을 송부했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텔레그램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의무 사업자에 해당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자료 제출을 요청한 것이다. 방통위는 최근 텔레그램 서비스에서 채널이나 대화방 접속 링크주소와 비밀번호를 불특정 다수에게 배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이러한 채널이나 대화방이 불법정보 유통의 온상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텔레그램에 정보통신망을 건전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의무를 강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청소년보호책임자 제도는 정보통신망에서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규모 이상의 부가통신사업자에게 부과되는 법적 의무다. 대상 사업자는 임원급 또는 청소년보호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의 장을 청소년보호책임자로 지정해야 하며, 자신이 제공하는 정보통신서비스망에서 청소년유해정보의 차단 및 관리, 청소년 보호계획 수립 등 청소년 보호 업무를 이행 하여야 한다. 그동안 텔레그램은 한국뿐만 아니라 각국 정부기관과의 소통에 극도로 소극적으로 대응해 왔으나, 방통위는 지속적으로 텔레그램에 대해 의무이행을 통지할 계획이며 지속된 요구에도 불응 시 단계적 제재 강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태규 위원장 직무대행은 “텔레그램에 대한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추진을 통해 텔레그램이 제도권 내에서 청소년유해정보로부터 아동 청소년을 보호하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2 11:02박수형

하이브IM, '지스타 2024' 참가...신작 게임 B2C에 전시

하이브IM(대표 정우용)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하이브IM은 B2C 전시관에서 100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 공간을 조성해 주요 신작을 공개한다. 전시 기간에 부스를 비롯해 행사장 곳곳에서 하이브IM의 게임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향후 지스타2024 출품작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특설 페이지를 오픈해 게임과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순차적으로 알린다. 정우용 하이브IM 대표는 “국내외 게임 팬들에게 주요 신작을 알리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지스타 참가를 결정했다”며 “세계적인 게임 축제로 거듭난 지스타를 통해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 발돋움하며 진일보한 게임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9.12 10:57이도원

CJ그룹, 주요 계열사 신입사원 공개채용 접수 시작

CJ그룹이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등 주요 계열사에서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채용 지원서 접수는 이날부터 CJ그룹 채용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10월4일까지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테스트, 1차 면접, 2차 면접, 직무수행능력평가(인턴십) 등 계열사별 맞춤형 전형을 거치게 된다. 모든 채용절차를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12월경에 선정돼 신입사원으로서 CJ그룹 입문 교육을 받게 된다. 지원자들은 모집 계열사 중 한곳에만 지원할 수 있다.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각 계열사의 사업분야 및 직무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채용 절차가 진행되므로, 모집 공고와 상세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CJ는 인재제일(人材第一) 경영철학에 따라 누구나 공정한 경쟁과 다양한 기회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선제적인 인사 혁신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내 대기업 중 최초로 '님 문화'를 도입했으며 나이와 연차, 직급에 관계없이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는 승진 제도를 시행하는 등 인사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최고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탁월한 성과에 대해 파격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조직문화와 인사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며 “나 자신이 주체가 되어 세계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채용 시즌을 맞아 CJ는 새로운 슬로건 'Create Your Moments(CJ에서 당신만의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보세요)'를 내걸었다. 이 슬로건은 스스로 주체가 되어 CJ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업무경험을 창출하고, 사람들의 즐거운 순간을 만들어 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채용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CJ ENM IP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인다. 채용 담당자와 현업 구성원들이 직접 출연해 채용절차와 직무 정보를 전달하는 '놀라운 씨제이', 개그맨 이창호가 핵심인재 커리어에 대해 인터뷰하는 '선배 업고 튀어', 채용관련 Q&A와 꿀팁을 전달하는 'CJ네 꿀팁직송' 등이 공식 유튜브 채널인 'CJ NEWSROOM'과 'CJ Careers'에 오른다.

2024.09.12 10:56박수형

인도네시아 "EU 삼림 파괴법, 팜유 시장 차질 빚을 것"

유럽 연합(EU)가 삼림 파괴와 관련된 상품의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도입한 가운데, 세계 최대 팜유 생산국인 인도네시아가 이에 거세게 반발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인도네시아 팜유 생산업체들이 EU가 수입 금지를 강행할 경우 글로벌 국제 팜유 시장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EU는 올해 12월 30일 삼림 파괴 규정(EU Deforestation Regulation)을 발효할 예정이다. 이는 EU에 수입되는 ▲소 ▲카카오 ▲커피 ▲팜유 ▲고무 ▲대두 ▲목재 등이 삼림 파괴를 일으키지 않았다고 보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매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팜유 협회장 에디 마르토노는 “협의가 부족해 법안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다”며 법 시행을 2026년까지 연기할 것을 촉구했다. 구체적으로는 EU가 잘못된 정보를 통해 자카르타 도심 지역을 미개발 산림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마르토노 회장은 규제로 세계 팜유 시장의 90%를 생산하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팜유의 공급이 줄어들고 가격이 오를 것이며, 이는 팜유를 사용하는 화장품과 제약 산업 등에 큰 타격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법이 발효되면 인도네시아의 EU 수출이 30% 감소할 수 있다고 회장은 추산했다. 매체에 따르면 작년 인도네시아는 EU에 400만 톤의 팜유를 수출했다.

2024.09.12 10:46류승현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해리스 지지 선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선언했다. 스위프트는 또 자신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진은 딥페이크로 제작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11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이번 대선에서 해리스와 팀 월즈 부통령 후보(민주당)에게 투표할 예정"이라며 "해리스는 권리와 대의를 위해 싸우고, 그러한 권리들을 옹호할 전사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테일러의 이번 지지 선언은 자신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내용의 딥페이크 사진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자신의 트루스 소셜에 스위프트가 자신을 지지하는 것처럼 보이는 딥페이크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해당 사진에는 '엉클샘'(미국을 상징하는 캐릭터) 복장을 한 스위프트의 모습이 담겨 있고, '테일러는 여러분이 트럼프에게 투표하길 바란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스위프트는 "최근 내가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출마를 지지한다는 내용의 딥페이크 사진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SNS에 게재된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 사실은 인공지능(AI)과 허위 정보 유포의 위험을 생각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유권자로서 이번 선거에 대한 생각을 투명하게 공개해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잘못된 정보에 맞서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진실을 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미국은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딥페이크 악용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경선)를 하루 앞두고 민주당 당원들에게 조 바이든 대통령의 가짜 목소리를 담은 전화가 걸려오기도 했다. "예비선거에 투표하지 마라"고 당부하는 바이든 대통령의 목소리는 딥페이크로 제작된 것이었다. 미국 내에서는 딥페이크로 제작된 가짜뉴스가 대선 결과를 좌우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캘리포니아 주의회는 선거 관련 딥페이크 제작을 금지하고 소셜미디어 기업에 대해 선거 120일 전부터 딥페이크 선거 콘텐츠 규제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을 처리했다. 다만 아직 연방법에서는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명시한 법적 조항이 없어, 딥페이크로 인한 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024.09.12 10:38조수민

한 총리 "추석에 권역응급의료센터 진찰료 3.5배·응급실 수가 인상"

정부가 추석 연휴동안 응급실 수가 인상 등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한다. 명절 기간 의료공백 우려가 커지면서 관련 조치를 적용키로 한 것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응급의료 종합상황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허석곤 소방청장 등이 동석했다. 한 총리는 “추석 연휴 약 8천개의 당직 병·의원이 환자들을 맞기로 했다”며 “전국 150여 개 분만병원이 모든 분만은 응급이라면서 이번 추석 연휴에 병원 문을 열고 환자를 기다리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운영하고,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표적인 것이 추석 연휴 전후 한시적으로 건강보험 수가 인상이다. 특히 정부는 중증·응급환자를 책임지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전문의 진찰료를 평소의 3.5배 인상한다. 응급실 진료 후 수술·처치·마취 등 행위에 대한 수가도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력 이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응급의료센터에 신규 채용 인건비 지원 및 군의관·의사·진료지원 간호사 등 대체 인력 투입도 이뤄진다. 또 지자체 또한 단체장 책임 하에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이 설치·운영된다. 병원 간 이송·전원을 위해 지역 내 협력체계 가동, 난이도가 높은 수술이나 시술은 순환당직제를 통해 공동 대응이 이뤄지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국 409개 응급실에 1: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현장 상황을 매일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119와 129로 전화하거나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활용해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 확인이 가능하다. 한 총리는 “많은 병원이 문을 닫는 추석 연휴는 나보다 더 위중한 이웃을 위해 응급실과 상급병원을 양보하는 시민의식이 절실하다”며 “연휴 기간 괜찮으실 때에는 꼭 큰 병원에 가기보다 중증도에 따라 적정한 의료기관을 찾아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우리 의료체계는 불합리한 수가체계, 불공정한 소송제도, 전공의들의 저임금 장시간 근로에 의존하는 취약한 인력구조를 가지고 있었다”며 “개혁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모두가 알면서도 개혁에 수반되는 고통이 두려워 개혁을 미루거나 중도에 포기했다”고 언급했다. 한 총리는 대형병원 소속 간호사가 근무 중 뇌출혈로 쓰러졌지만 수술할 수 있는 의사가 없어 사망한 일과 서울에서 후두염에 걸린 5살 아이가 입원을 못 해 세상을 떠난 사건, 경남에서 다리를 다친 30대 가장이 구급차를 타고 충북까지 달리느라 무릎 아래를 절단해야 했던 일, 장 중첩증에 걸린 아기가 응급실에 못 가서 숨지는 일 등을 열거했다. 그는 “모두 필수의료와 지역의료가 부실해져서 생긴 가슴 아픈 피해”라며 정부의 의료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의료계를 향해서는 “의대 정원과 정책 내용에 대해 의료계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안을 주면 정부는 얼마든지 마음을 열고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여야의정협의체에 참여해 의료개혁에 의료현실을 생생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요청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블랙리스트 작성자와 유포자를 끝까지 추적해 처벌하겠다”고 경고했다.

2024.09.12 10:37김양균

LG전자 임직원 봉사단, 몽골서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 도와

LG전자 임직원으로 꾸려진 라이프스굿(Life's Good) 봉사단이 몽골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힘을 보탠다. LG전자 라이프스굿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몽골을 찾았다. 이들은 현지시간 9일부터 13일까지 수도 울란바토르 가초르트 지구에 위치한 샤하르트 79번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몽골 재방문은 지난해 초등·중학교 보수에 이어 함께 있는 고등학교의 노후 시설들도 개선하기 위함이다. 샤하르트 79번 학교는 울란바토르 시내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떨어진 곳으로 현재 초·중·고등학교가 한 교정을 같이 쓰고 있으며, 학생 약 3천 명이 재학 중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문화 교류를 통해 몽골 청소년들의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또 몽골 청소년들에게 '어려움이 있어도 낙관적인 태도로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자'는 LG전자의 브랜드 철학을 전파한다는 취지다. 봉사단은 교실 바닥을 보수하고 급식실 의자를 만들며 기본적인 학습환경을 조성한다. 운동장 휴식 공간 조성, 벽화 그리기 등을 통해 건강하고 밝은 학교생활을 보내도록 돕는다. 비가 올 때마다 질퍽이는 땅 때문에 등하교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고등학교 정문 앞 비포장도로 약 500m가량도 정비한다. 또, LG전자는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경험을 선사하고자 'LG 전자칠판'을 기부한다. 봉사단에 참여한 30여 명의 임직원들은 다양한 재능과 이력을 갖췄다. 임직원 중에는 건축기사, 사회복지사 자격을 보유하거나 시설 보수, 벽화 그리기, 교육 멘토링 등 다수 봉사 경력을 가진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건축기사 자격증을 가진 BS사업본부 박진희 책임은 “내가 가진 재능으로 작게나마 몽골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LG전자 ESG 아카데미 10기에서 우수한 활동으로 선발된 대학생들도 동참했다. 대학생들은 봉사활동 외에 전통문화 공연과 미니 운동회 등 몽골 학생들과 함께하는 문화 활동을 주관한다. 이외에도 LG전자는 세계 곳곳에서 어려움이 있어도 낙관적인 태도로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는 '담대한 낙관주의(Brave Optimism)'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외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LG 희망마을' ▲해외 취약계층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LG 희망학교' ▲해외 저소득층 청소년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무상 직업교육을 지원하는 '희망직업훈련학교' ▲해외 장애 청소년의 정보활용능력을 높여 사회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는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등이 대표적 활동이다. LG전자 윤대식 대외협력담당은 “LG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세계 곳곳의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9.12 10:00이나리

화제의 DPG허브 누가 수주?···삼성SDS vs KT 대결

디지털플랫폼정부(DPG)의 IT시스템 '디지털플랫폼정부 통합플랫폼(일명 DPG허브)'을 구축할 사업자를 공모한 결과, 삼성SDS와 KT 두 기업이 응모했다. 사업 규모가 약 100억인 이 사업은 오랜만에 시장에 나온 대기업 참여 제한사업이자 상징성 때문에 업계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대기업 IT서비스기업중 LG CNS와 SK C&C는 여러 이유로 참여하지 않았다. '긴급 발주' 형식으로 나온 이 사업은 오는 19일 조달청 심사와 평가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마무리 된 'DPG 허브' 구현 사업에 삼성SDS와 KT 두 회사만 신청했다. 나라장터에 의하면 이번 사업 규모는 99억9923만원(부가세 포함)으로 사업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40일까지다. 'DPG 허브'는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서비스·소프트웨어(SW) 등 디지털 자원을 연결하는 최상위 통합 플랫폼이다. 디지털 자원의 전주기 생태계를 지원함을 목표로 하며 초거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기반의 분석·개발 도구 를 지원해 누구나 쉽고 지능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구축한다. 특히 DPG허브는 향후 모든 정부 시스템의 공유·개방이 가능한 API를 통합해 제공하는 최상위 플랫폼으로 윤석열 정부 사업의 핵심으로 꼽힌다. 제안요청서(RFP)에 따르면, 기존 전자정부에 비해 디지털플랫폼정부는 데이터 측면, 서비스 측면, 활용 측면에서 다르다. 데이터 측면에서는 기존 정부는 정부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와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급하는 것에 초점을 둔 반면, 디지털플랫폼정부는 데이터와 정보의 공급과 수요를 통합적으로 고려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 및 활용에 방점을 뒀다. 또 서비스 측면에서는 기존 정부의 경우 정부가 알아서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개발해 제공한데 반해 디지털플랫폼정부는 정부 주도 방식을 넘어 민관이 협력해 디지털플랫폼을 통해 사회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창출에 역점을 뒀다. 활용 측면에서도 기존 정부는 수요자(사용자)의 능력게 크게 의존한 반면 디지털플랫폼정부는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 누구나 쉽게 원하는 데이터와 정보, 서비스에 접근해 활용하고 협력할 수 있게 한다. 이번 사업이 긴급입찰로 나온 사유에 대해 제안서는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등의 연계를 위해 적정 사업기간 확보가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예산 조기집행을 위해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5조 제4항 1의 2호에 의거해 사업발주에서 계약까지의 기간을 최소화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 특히 이번 사업은 대기업참여제한 예외 인정사업으로 눈길을 끌었다. 조달청의 'DPG허브 수요물자 조달 입찰 정정 공고'에 따르면 'SW 진흥법' 제48조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인정한 사업으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하는 기업을 포함한 모든 기업이 참여 가능하다고 명시돼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계약 기간이 여덟달 밖에 되지 않는 사업이고 노후장비 교체사업이 아니라 플랫폼을 새로 만드는 것인 만큼 중소기업이 참가하기는 부담스러웠던 사업"이라며 "두 회사 모두 만반의 준비를 해 온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삼성SDS와 KT 측은 사업 입찰 관련 질문에 답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조달청 관계자는 "오는 19일에 심사의원들의 평가가 이뤄진 뒤 개찰이 이뤄질 것"이라며 "19일 이후 기술협상 단계를 거쳐 낙찰된 기업을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 대통령은 대선공약·국정과제·신년계획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모든 정부 부처를 하나로 연결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DPG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당시 윤 대통령은 DPG 구현으로 ▲디지털 문제해결 센터 ▲마이AI포털 ▲원사이트 토털 서비스 등을 제시한 바 있다.

2024.09.12 09:52양정민

미스트랄AI, 텍스트·이미지 한번에 처리하는 멀티모달 AI 선보여

프랑스 스타트업 미스트랄AI가 이미지와 텍스트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 인공지능(AI)을 선보였다. 12일 외신에 따르면 미스트랄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AI 서밋 행사에서 멀티모달 AI '픽스트랄(Pixtral)12B'을 공개했다. 픽스트랄 12B는 기존에 출시한 언어모델 네모(Nemo) 12B를 기반으로 4억 개의 매개변수 비전 어댑터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비전 어댑터는 AI 모델에 이미지 처리 기능을 추가하는 구성 요소다. 텍스트 기반 모델에 추가되어, 이미지를 입력으로 받아들이고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픽스트랄 12B는 비전 어댑터를 통해 이미지를 인식하고 자동으로 자막을 작성하는 등의 시각적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웹상의 URL 이미지를 불러오거나 이미지를 텍스트 형식으로 변환해 처리가능 하다. 픽스트랄 12B는 오픈소스로 AI 개발 커뮤니티 허깅페이스와 깃허브, 토렌트 등을 통해 공개되고 있으며 전체 파일 크기는 약 24GB에 달한다. 라이선스는 원저작권 정보와 라이선스 고지를 유지하는 대신 소프트웨어(SW)와 소스 코드를 자유롭게 사용, 수정, 배포할 수 있는 아파치 2.0을 기반으로 한다. 이를 통해 기업이나 개인 개발자 모두 픽스트랄 12B를 활용해 자유롭게 각자의 목적에 맞춰 AI를 학습시키고 업무에 적용하거나 서비스에 활용 가능하다. 미스트랄의 소피아 양 개발자 관계 책임자는 “픽스트랄 12B는 미스트랄에서 선보이는 첫 멀티모달 AI로 약 120억 개의 매개변수를 사용했다”며 “AI챗봇인 르챗(Le Chat)과 AI 개발 플랫폼 르플랫폼(Le Platforme)에서도 곧 테스트용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소셜메시지 서비스 엑스(X)를 통해 밝혔다.

2024.09.12 09:49남혁우

"우리 아이 간식에 뭐가 들었을까"...LGU+, '간식 구조대' 출시

LG유플러스 성장케어 플랫폼 '부모나라'가 아이들 간식 성분을 분석해주는 서비스 '간식구조대'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가 지난해 9월 출시한 '부모나라'는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의 핵심 고객인 영유아 부모들을 타깃으로 육아 필수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부모나라는 육아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 고객을 위해 자녀 연령별 맞춤형 양육 가이드, 아이와의 대화법, 자녀 성장 리포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한 간식구조대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기호식품 1만 2천개의 식품 정보를 모아 자녀의 연령과 성별을 고려해 맞춤형 성분 분석을 제공한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사용자가 부모나라 앱으로 식품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식품의 ▲식약처 인증 여부 ▲영양성분 ▲첨가물 정보 ▲유해성 여부 ▲원재료 정보 ▲어린기 기호 식품 품질 인증 ▲ HACCP 인증 여부 등 안전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간식구조대는 기존 가공식품 영양 성분 비율이 성인 기준으로 표기돼 있는 만큼, 자녀의 연령과 성별에 맞춘 하루 필요 섭취량으로 환산한 영양 성분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3세 여아의 부모가 초코 과자의 영양 성분을 간식구조대를 통해 확인하면 3세 여아의 하루 권장 섭취량 중 초코 과자가 차지하는 비중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간식구조대를 통해 위험한 먹거리도 걸러낼 수 있다. 간식구조대는 국내 가공식품에 사용되는 600여개의 식품 첨가물 성분을 분석해 먹거리별 위험도를 제공한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부모나라를 부모들의 육아 필수 서비스로 성장시키고자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일 방침이다. 또한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 익시(ixi)를 간식구조대에도 적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김대호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CO는 "부모나라가 부모들의 필수앱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간식구조대' 출시로 더욱 다양하고 실질적인 육아 도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부모들에게 차별화된 육아 경험을 제공하고자 부모나라 서비스 업그레이드와 기능 추가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2024.09.12 09:46최지연

KT스카이라이프, AI가 촬영한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중계

KT스카이라이프는 FIFA 후원 축구대회인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을 독점 중계한다고 12일 밝혔다. 홈리스월드컵은 주거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자립 의지를 높이고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해 지속가능한 삶의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응원하는 국제 축구 대회로 FIFA가 공식 후원한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7월 AI중계 솔루션에 대한 국내 독점 영업권을 보유한 '호각'에 68억원을 투자해 주식 17만 주를 취득하며 'AI스포츠' 사업에 진출했다. AI스포츠는 AI 무인 카메라가 선수들의 움직임을 추적해서 경기 영상을 자동으로 촬영하는 솔루션이다. 스카이라이프가 투자한 호각은 지난 7월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의 중계 주관사로 선정됐다. 2003년에 시작된 홈리스월드컵은 19회를 맞아 아시아 최초로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서울특별시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올해 홈리스월드컵은 45개국에서 59개팀, 48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총 390여 경기가 열리고, 호각 앱(App)에서 전경기를 무료 중계한다. 또한 스카이라이프는 홈리스월드컵 이야기를 다룬 박서준, 아이유 주연의 영화 '드림'을 12일부터 28일 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연계하여 홈리스월드컵 관련 정보를 소개하고 주요 경기 VOD를 4K UHD 화질로 무료 시청할 수 있는 전용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9일부터 skyGuide(505번)와 Sky지역방송(125번) 채널에서 홈리스월드컵 소개 영상을 방송하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고객들의 시청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AI카메라가 촬영한 경기 영상을 자회사 스카이TV의 SkyUHD채널과 HCN의 지역채널에도 편성할 계획이다.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FIFA가 후원하는 국제 스포츠 행사에 사상 최초로 'AI스포츠 중계'가 도입되고 스카이라이프가 이에 참여하며 시청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스카이라이프는 호각과 협력해 다양한 대회의 AI 중계 경험을 쌓고 여러 스포츠 종목으로 범위를 확대하며 'AI스포츠'를 성공적인 신규 사업모델로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2 09:39최지연

삼성메디슨,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HERA Z20' 공개

삼성메디슨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ISUOG 2024) 제34회 연례 학술대회에 참가해 산부인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신제품 'HERA Z20'을 처음으로 선보인다.ISUOG 산부인과 초음파 분야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학회로 손꼽힌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HERA Z20은 여성과 태아의 건강 증진을 위한 AI 진단 보조 기능을 한층 강화한 제품이다. 새로 탑재된 기능 중 '라이브 뷰어시스트(Live ViewAssist)'는 초음파 영상 단면을 실시간으로 자동 분류해준다. 이를 통해 산과 전 분기에 필요한 항목별 측정 결과값을 제공해 진단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정확도는 높였다. HERA Z20은 더욱 균일한 영상과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기 위해 '라이브 큐스캔(Live Q-Scan)'과 '에이포커스(A-Focus)'기능도 새롭게 탑재했다. 라이브 큐스캔은 초음파 검사 시 태아의 다양한 단면 영상에서 실시간으로 영상의 밝기 정도를 유지시켜준다. 에이포커스는 모든 스캔 깊이에서 더욱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기 위한 기능이다. 삼성의료기기의 독자적인 초음파 이미지 기술 '크리스탈 아키텍처(Crystal Architecture)'의 업그레이드된 2세대 엔진 또한 더욱 선명한 화질에 일조한다. 삼성메디슨은 '마이 헤라(My HERA)'를 새롭게 선보이며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마이 헤라는 사용자 유형 및 필요에 따른 제품 세팅값을 미리 설정해 두어 나만의 초음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에 따른 커스터마이징 활용을 보조한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진단할 체내구조물에 맞는 최적의 영상 세팅을 제공하는 '이지스트럭쳐(EzStructure)'와 '이지플로우(EzFlow)' 기능은 편리한 진단을 돕는다. 메인 모니터와 터치패널의 각도 조절이 자유로운 등 외관 또한 사용자 편의에 맞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했다. 삼성메디슨은 현장에서 HERA Z20 라이브 스캔을 진행하며 기존 대비 더욱 빠르고 강력해진 실시간 AI 진단 보조 및 리포팅 기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삼성메디슨은 삼성 초음파 기기 교육 콘텐츠를 집대성한 웹사이트 '더스위트(theSUITE)' 또한 이번 학회를 통해 처음으로 소개하고, 이를 기념한 신규 사이트 회원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메디슨은 향후 더스위트(theSUITE)를 통해 국내외 의료진 대상으로 제품 기능 및 활용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글로벌 입찰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성메디슨은 고객의 제품 사용 패턴을 분석해 전력 소비량 최소화 설계를 진행하는 등 제품개발 단계에서부터 삼성의 IT 기술력에 기반한 친환경 가치 실현을 추구하고 있다. HERA Z20에는 모바일 기기 등에 주로 활용되던 회로 집적 기술을 접목, 사용 부품을 최소화해 제품 체적을 줄였다. 또한 종이로도 무거운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포장 설계를 최적화해 포장재 및 완충재를 100% 재생지로 교체했고, 재활용된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본체에 활용했다. 유규태 삼성메디슨 대표는 "산부인과 초음파 분야 프리미엄급 신제품 출시와 신규 교육사이트 런칭, 독보적인 AI 리포팅 소프트웨어를 갖춘 소니오와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기술혁신을 통해 제품 성능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높여가며 의료기기 업계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2 09:34이나리

프롬소프트웨어, 대규모 채용 시작

엘든링과 다크소울을 개발한 프롬소프트웨어가 대규모 채용을 시작하고 있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게임크로니클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프롬소프트웨어는 현재 몇 가지 신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아직까지는 이 회사 어떤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없다. 다만 일각에서는 엘든링의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고 있다. 또한 '아머드 코어 VI: 루비콘의 화염'의 경우 미야자키 히데타카 대표가 직접 "프랜차이즈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힌 만큼, 이 시리즈 후속작 가능성 역시 존재한다. 외신은 "현재로서는 프롬소프트웨어가 속편을 개발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새로운 IP가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블러드본은 많은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는 IP 중 하나이지만, 9년이 넘도록 속편은커녕 리마스터조차 나오지 않고 있다. 이 역시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작품이다"라고 덧붙였다.

2024.09.12 09:20강한결

힐스톤네트웍스, 마이크로세그먼테이션 솔루션들에 대한 최근의 애널리스트 보고서에서 인정 받아

산타클라라, 캘리포니아, 2024년 9월 12일 /PRNewswire/ -- 사이버 보안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 힐스톤네트웍스(Hillstone Networks)가 클라우드하이브(CloudHive)와 클라우드아머(CloudArmour)를 포함한 동사의 첨단 마이크로세그먼테이션 제품들에 대한 포레스터 웨이브(Forrester Wave™)의 2024년 3분기 보고서 마이크로세그먼테이션 솔루션(Microsegmentations Solutions)에서 인정받았다. 이 평가는 마이크로세그먼테이션 솔루션 제공업체를 평가하기 위한 23가지의 기준을 고려했다. 이 분석에는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제공업체들에 대한 식별, 조사, 분석과 등급 지정이 포함되었다. 이 보고서는 각각의 제공업체를 자세히 비교함으로써 전문가들이 자신들의 구체적인 니즈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리는 이러한 인정은 복합적이고 역동적인 환경에 적응하는 첨단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힐스톤의 능력을 부각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힐스톤네트웍스의 공동 설립자이자 CTO인 팀 리우(Tim Liu)는 "마이크로세그먼테이션 분야에서 우리 제품들이 포레스터의 인정을 받게 되어 자랑스럽다"면서 "우리 솔루션들은 물리적 서버와 가상 서버에서부터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경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도록 설계되었다"고 말했다. 힐스톤네트웍스는 클라우드하이브와 클라우드아머를 통해 첨단 마이크로세그먼테이션 솔루션들을 제공한다. 클라우드하이브는 VM웨어와 같은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가상 환경을 위한 마이크로세그먼테이션에 특화되어 있다. 이 솔루션은 하이퍼바이저 스위치와의 통합을 통해 가상 환경 내에서 완전한 통신을 위한 효과적인 마이크로세그먼테이션 정책을 구현할 수 있다. NSX를 대체할 수 있는 클라우드하이브는 사용자 전환을 손쉽게 할 수 있으면서도 동 솔루션의 통합 침입 탐지와 예방 시스템을 통해 견고하고 안정적인 보호를 보장한다. 한편, 클라우드아머는 마이크로세그먼테이션을 컨테이너, 베어메탈 서버, 클라우드 호스트로 확장함으로써 다양한 기술 환경을 종합적으로 보호한다. 힐스톤네트웍스는 시장에서의 유연성과 적응력을 제고하는 특장점인 영구적인 라이선스 모델에 따라 두 솔루션 모두를 제공한다. 우리는 데이터 센터를 넘어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퍼블릭 클라우드, 운영 기술(OT) 환경, 심지어 레이어 7까지 솔루션이 확장된 최첨단의 마이크로세그먼테이션 시대에 처해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와 프로세스의 정체성을 고려한 정책이 가능하다. 이제 조직들은 최고의 솔루션들을 통해 소프트웨어 없이도 정책을 신속하게 구현하고 엔드포인트 탐지 및 응답(EDR)과 같은 기술을 활용하여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인공 지능 및 자동화와 같은 신기술들이 사이버 보안을 변화시키고 있다. 힐스톤네트웍스는 이러한 트렌드에 대응하여 위협 보호 기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SD-WAN 및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와 같이 다른 핵심 기술과 통합함으로써 확장 가능하고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보안 아키텍처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힐스톤네트웍스 힐스톤네트웍스의 통합적인 사이버 보안 접근 방식은 전 세계 28,000 여개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보안하기 위한 커버리지, 제어 및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힐스톤네트웍스는 워크로드가 어디에 있든 엣지에서부터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기업들의 핵심 자산과 인프라를 보호하는 사이버 보안 분야의 신뢰할 수 있는 리더이다. 상세 정보는 www.hillstonenet.com에서 입수할 수 있다. 미디어 연락처 Valeria Duran+1 4085086750inquiry@hillstonenet.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765968/Hillstone_Logo.jpg?p=medium600

2024.09.12 09:10글로벌뉴스

삼성 '갤S25 울트라' 中 인증...위성통신 가능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할 갤럭시S25 울트라 모델이 중국 국가 인증을 통과했다. 11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신제품 스마트폰 'SM-S930'이 중국의 품질 안전 인증 제도인 3C 인증을 통과했다. 인증 정보에 따르면 이 기기는 5G 통신 기능과 45W의 고속 충전 기능, 그리고 위성통화 기능을 갖췄다. 중국 언론과 IT팁스터들은 이 기기가 갤럭시S25 울트라라고 평가했다. 매체가 인용한 중국 블로거(@티옌모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25 울트라가 인증을 통과했다"며 "삼성전자의 중국 첫 위성통신 지원 폰으로서 45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중국 언론 CNMO도 이 기기가 갤럭시S25라며 "기존 이력을 보면 갤럭시S 시리즈는 통상 2월 신제품이 발표되는데, 올해 갤럭시S24는 다소 당겨 1월 17일날 발표되고 중국 버전은 1월 25일 발표됐다"며 "갤럭시S25 시리즈도 이즈음 발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인증 정보에 따르면 생산국은 베트남이다. 이날 IT팁스터 온리크스도 갤럭시S25 울트라 기기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내년 1~2월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공개된 바에 따르면 갤럭시S25 울트라는 2억 화소 메인 카메라에 5천 mAh 배터리를 장착하고 퀄컴의 스냅드래곤8 젠4 프로세서를 달았다. 화면 크기는 6.86인치이며, 크기는 62.8 x 77.6 x 8.2 mm(가로·세로·두께)이며 무게는 219g으로 전작 대비 13g 줄어든다.

2024.09.12 08:24유효정

알체라, 우리은행에 '재외국민 여권 신원확인 솔루션 공급

비전AI 전문 테크기업 알체라(대표 황영규)가 우리은행과 '재외국민 여권 신원확인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알체라의 '재외국민 여권 신원확인'은 전자여권 기반의 비대면 신원확인 솔루션이다. 앞으로 우리은행 앱을 사용하는 재외국민은 본인의 여권과 얼굴인식을 통해 신원확인 후 '우리WON 인증서'를 발급받게 되며, 이를 통해 국내 온라인서비스는 물론 '정부24'와 '홈택스'같은 공공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11일 알체라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민관과 협업해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전자여권 기반 비대면 신원 확인 방법을 마련한 데서 시작됐다. 사업 취지는 재외국민들이 겪는 신원확인 불편을 해소하고 국내 온라인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그간 재외국민은 국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재외공관을 방문해 대면으로 신원을 확인한 후 인증서를 발급받거나, 국내 통신사 휴대폰을 개통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은행은 정부 기관의 보안정책 방침에 따라 발 빠르게 프로세스를 마련, 비대면 신원확인 솔루션을 구축했다. 특히, 우리은행의 '우리 WON' 인증서는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본인확인기관 지정과 전자서명인증사업자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알체라의 얼굴인식 솔루션을 사용함으로써 인증서 발급 시 보안을 더욱 강화했다. 알체라의 재외국민 여권 신원확인 솔루션은 △광학문자인식(OCR) △전자칩 인식(NFC) △얼굴 매칭 △라이브니스(Liveness) 기술을 통합해 여권 내 텍스트 정보와 얼굴 이미지, 실시간 셀피 대조 절차를 통해 신분 위조 및 도용 위험을 방지한다. 또 스마트폰을 활용한 여권 자동 촬영과 간단한 셀피 촬영만으로 정확한 본인인증이 가능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고, 강화된 신원확인 절차를 지원한다. 2022년 12월말 기준 재외동포 숫자는 708만여명이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우리 회사는 국내 비대면 본인인증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모든 국민이 신분증과 생체 정보 등 개인정보 위변조 사기로부터 안전할 수 있게 본인인증이 필요한 모든 산업으로 기술을 빠르게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9.12 07:45방은주

위시스트 "간단한 대화만으로 치매 초기 증상 감지"

머니투데이그룹 계열사로 국내 최대 ICT 온라인 매체인 지디넷코리아는 서울공대의 공학컨설팅센터와 함께 '제 3기 SNU-동서 스타트업 프로듀스 34'에 선정된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기획기사를 게재합니다. 'SNU-동서 스타트업 프로듀스 34'는 동서식품 김석수 회장이 기부한 발전기금으로 만들어진 투자유치 전문 프로그램입니다.(편집자 주) -위시스트는 어떤 회사인가요? "위시스트는 2023년 10월 16일 설립한 회사로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바이오메디컬영상과학연구실 박사수료생 2명과 교수가 중심이 돼 만들었습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치매를 진단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위시스트는 자유발화(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방식)를 기반으로 치매를 일상적인 환경에서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과정에서 언어 패턴과 인지 능력을 분석해 치매 초기 증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를 통해 병원 방문 없이도 집이나 일상 생활 속에서 치매를 진단하고, 환자와 가족이 적절한 시기에 대응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회사 설립 배경이 궁금합니다 "위시스트는 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치매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기 진단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함에 따라 설립됐습니다. 기존의 치매 진단 방법은 병원 방문과 전문적인 검사를 필요로해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또 환자와 가족에게 큰 부담이 됩니다. 최근 알츠하이머병 신약인 레켐비 등이 승인되며 치매 치료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들 신약은 초기 단계에서만 효과가 있어 조기 진단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치매는 서서히 인지 능력이 저하하는 질병으로, 초기에는 증상을 인지하기 어렵습니다. 연구실에서는 치매 진단을 위해 MRI, PET, 뇌파 등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와 원천기술 개발을 수행해 왔지만, 이러한 방법은 높은 비용과 많은 시간이 필요해 치매가 중증 단계에 접어들었을 때에야 비로소 인지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위시스트는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치매 진단 솔루션의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이에 따라, 위시스트는 일상적인 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석 능력을 활용해 간편하면서도 비용 효율적인 치매 진단 및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높은 접근성을 가진 혁신적인 진단 솔루션을 개발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조기에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게 돕고, 나아가 사회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주력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말해주세요.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인가요? "위시스트는 일상 대화를 기반으로 치매를 진단하거나 인지 능력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별다른 검사과정 없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동안 언어 패턴과 음향학적 특성을 분석해 치매의 초기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인지 능력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주요 특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간편한 사용성입니다. 특별한 기기나 복잡한 절차 없이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치매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나 환자가 별도의 병원 방문 없이도 집이나 일상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둘째, 높은 접근성입니다. 인공지능 기반 분석 기술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치매 진단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고비용의 의료 장비나 복잡한 테스트 없이도 간단한 대화만으로 초기 증상을 감지할 수 있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셋째, 지속적인 모니터링입니다. 단발성 검사가 아닌, 정기적으로 대화를 분석해 인지 능력의 변화를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치매의 진행 상황을 추적하고, 조기 진단 뿐 아니라 예방적 조치도 가능합니다. 이런 주력 서비스 개발에 앞서 위시스트는 중간 단계 기술을 토대로 '묘화'라는 검사 서비스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묘화'는 정해진 형식 없이 그림을 보고 설명하는 과정에서 음성과 내용을 분석해 치매 위험도를 평가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초기 치매 진단에 유용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주력 서비스의 국내 시장 환경은 어떤가요?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22년 기준 65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 수는 약 93만 명에 이르며, 이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 901만 명의 약 10%를 차지합니다. 국가 치매 관리 비용도 20조 원을 넘어섰으며, 이러한 비용은 오는 2040년에는 연간 63조 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치매는 사회적, 경제적 부담을 크게 증가시키고 있어, 조기 진단과 예방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외부 기관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50-60대 응답자의 88%가 자신이 치매에 걸릴 가능성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치매는 암을 제치고 가장 두려운 질환 1위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한 50대의 평균 건강관리비용은 약 100만 원에 달하는 수준으로, 건강 관리에 대한 비용 지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양한 기업이 치매 진단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일상적인 환경에서의 검사 방법을 개발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치매 진단 방법들은 단편적인 판단 기준(예: 1분간 식물 이름 많이 말하기 검사)이나 자기보고식 검사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은 스스로 또는 보호자의 주관적인 평가에 기반하므로, 정확성과 신뢰성에 한계가 있습니다." -이런 시장 환경에서 위시스트는 어느 정도에 위치해 있나요? 또 어떤 차별성을 갖고 있나요? "위시스트는 기존의 단순한 문답식 대답이 아닌 복합적인 대화를 통해 인지 능력을 검사하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치매 진단의 정확도를 80~90% 수준으로 높이며, 검사 시간 또한 기존 방법에 비해 크게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시장 내 경쟁사들이 제공하는 단편적인 검사 방법과 비교했을 때 매우 차별화한 강점입니다. 또한, 위시스트 기술은 기존의 임상적 판단에 의존하는 인지 능력 검사에서 벗어나,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바이오마커를 제시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진단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는 전문적인 의료 인력이 반드시 필요한 기존의 검사 방법에 비해 의료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며, 특히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검사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 보다 많은 사람들이 치매 조기 진단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도울 수 있습니다." -기술경쟁력에 대해 말해주세요 "치매 검사 과정은 일반적으로 선별-진단-감별의 단계로 이뤄집니다. 현재 사용하는 간이검사(선별 과정)의 경우, 검사 결과가 정상 범주에 속하더라도 실제로 환자의 인지 기능이 정상일 확률은 약 50%에 불과하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이런 한계로 많은 치매 환자가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위시스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비형식적인 자유발화를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고도화한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필요로 합니다. 위시스트는 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단순한 단어 사용 빈도나 문장 구조 분석을 넘어 복잡한 문장 구성 능력을 평가하고, 문맥적 요소와 의미론적 분석을 포함하는 첨단 언어 분석 기술을 통해 치매 진단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내부 테스트 결과, 300명 규모의 해외 데이터를 기반으로 GPT-3를 이용한 최신 언어 처리 기술을 적용해 치매 분류 정확도가 약 85%에 이르는 성과를 확인했습니다. 또 언어 표현력, 어휘 유창성 등 20개 이상의 언어 관련 인지 능력을 정량화할 수 있는 기술도 확보했습니다. 현재 용인 세브란스병원과 함께 개발한 서비스(묘화)에 대한 임상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맨파워는 어떤가요? "일상적인 데이터를 통해 진단과 치료를 혁신하려는 연구는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시작한 최신 분야입니다. 이러한 연구는 의료 현장에서만 수행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의료와 공학의 융합이 필수입니다. 위시스트는 의료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공학적 역량을 갖춘 팀으로, 혁신적인 시도를 가능하게 합니다. 대표자는 경남과학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물리천문학부 물리학 전공과 전기정보공학을 복수 전공한 후,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바이오메디컬영상과학연구실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학부 시절부터 의료영상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연구를 수행하며, 뇌영상 분야의 최고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고, 국제 최대 규모의 MRI 학회(6000명 규모)에서 최우수 발표자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연구 성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공동 창업자인 박주형 CTO 또한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바이오메디컬영상과학연구실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의료기기 회사 RadiSen에서 AI팀을 이끌며 기술 개발을 담당한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및 메디컬 관련 국내외 특허를 6건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인공지능과 의료기기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투자 유치 현황과 계획에 대해 말해주세요 "아직 투자는 받지 않았습니다. 내년에 시드 투자 유치와 중기부의 팁스(TIPS)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올 5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에 선정, 1억원의 정부지원금을 수주했으며, 기술보증기금에서 기술보증을 받았습니다." -수출 현황이나 계획에 대해 말해주세요 "수출 현황은 아직 없습니다. 국내 시장에서 충분한 기술 개발을 진행한 후,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는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해외 각국의 병원과 협력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할 경우, 제품 파이프라인은 동일한 상태로 데이터 처리 과정만 변경하면 쉽게 외국어에 대해서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어떤 회사가 되고 싶은가요? 회사의 중장기 비전은요? "신경계 질환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심혈관계 질환은 혈압이나 혈당, 근골격계질환은 걸음속도, 근육량 등을 측정할 수 있지만, 현재 신경계 질환의 경우는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분석하는 기술은 부족한 실정입니다. 언어를 시작으로 눈 움직임 등 다양한 측정가능한 지표들을 토대로 신경계 질환에서 기존 사람이 수행하는 평가를 넘어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기준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나아가 기존 의료의 한계를 넘어 이러한 측정기준을 일상으로 보급하고자 합니다. 이는 치매 뿐 아니라 현재 서울대병원과 자폐증 대상 언어 기반 진단 연구도 수행 중에 있습니다."

2024.09.12 07:24방은주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생성형 AI가 기업 내 다른 AI 애플리케이션들을 잠식하여 AI 리더와 클라우드 제공업체들로 구성된 새로운 코호트를 구축

몬트리올과 캠벨, 캘리포니아, 2024년 9월 12일 /PRNewswire/ -- 올인 2024(ALL IN 2024) 로부터: AI 네이티브 데이터 플랫폼 회사 웨카(WEKA)와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Global Market Intelligence)가 제2차 연례 전 세계 AI 동향 보고서의 내용을 발표했다. 웨카가 의뢰하여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가 수행한 이 전 세계 조사는 1,500명 이상의 AI 종사자와 의사 결정권자들을 대상으로 AI 채택과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근본적인 트렌드를 이해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이 조사 결과는 현재 AI 혁명의 리더로 부상하고 있는 조직들의 핵심 작업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일부인 451 리서치의 수석 리서치 애널리스트 존 에버트(John Abbott)는"우리의 2024년 AI 동향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사실 중 하나는 2023년 초 챗GPT 3가 공개되고 최초의 생성형 AI 모델이 출시된 이후 발생했던 놀라운 변화의 속도이다. 그로부터 채 2년이 지나지 않아 생성형 AI 도입은 기업 내 다른 모든 AI 애플리케이션들을 잠식하여 새로운 AI 리더 코호트을 정의하고 특수 AI 및 GPU 클라우드 제공업체들로 이루어진 신흥 시장을 형성했다"면서 "이제 우리는 더 높은 수준의 AI 성숙도를 가진 사람들과 매출 및 운영 효율의 제고, 혁신 제품의 출시 시간 단축이 형성하는 상관관계를 볼 수 있다"1고 말했다. 또한 이 새로운 보고서는 현재 전 세계 조직들에서 AI가 더 폭 넓게 이용되고 있지만, AI를 대규모로 전개하는 데는 아직 장애물이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데이터 아키텍처가 올해 보고서에서도 반복되는 주제이며 많은 기업들이 여전히 AI의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첫 번째 떠오르는 AI 리더들의 물결을 정의했다. GPU 가용성은 일반적으로 언급되는 또 하나의 문제였고, 지역별 격차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의 AI 수요 증가 속도가 AI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AI 가속기와 GPU 공급 속도를 앞서고 있음을 시사한다. 많은 조직들이 이러한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제공업체들 그리고 신흥 AI 시장과 GPU 클라우드 시장들이 공급하는 서비스형 AI 인프라 제품들을 성공적으로 수용함으로써 수요공〮급의 간격을 해결하고 자신들의 생성형 AI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2024년AI 동향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AI 애플리케이션들이 기업에 점점 더 많이 보급되고 있다 설문조사 응답자의 33%가 기업 규모에 도달했으며, AI 프로젝트들을 폭넓게 전개하고 사업 가치를 전년 대비 28% 크게 제고했다. 북미 지역이 기업용 AI 도입을 주도하고 있으며, 북미 응답자의 48%가 AI가 널리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고 답했는데 이는 APAC(26%)과 EMEA(25%)에 비해 높은 수치이다. 제품 개선과 사업 실적 제고가 AI 투자를 견인하는 주요인으로서 조직들은 제품 또는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42%)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며(39%), 직원들의 생산성(40%)과 IT 효율(41%)을 개선하고, 전체적인 혁신 속도를 가속(39%)하기 위해 AI를 활용하고 있다. 생성형 AI가 다른 AI 애플리케이션들을 빠르게 잠식했다 놀랍게도 88%의 조직들이 생성형 AI를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있는데 이는 예측 모델(61%), 분류(51%), 전문가 시스템(39%), 로보틱스(30%)과 같은 다른 AI 애플리케이션을 훨씬 앞지른 것이다. 생성형 AI 도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4%의 조직들이 이미 생성형 AI를 조직 전반에 전개된 통합 기능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37%는 생성형 AI를 만들고 있지만 아직 규모가 확대되지 않았다. 11%만이 생성형 AI에 전혀 투자하지 않고 있다. 많은 AI 프로젝트들이 확대에 실패하는데 레거시 데이터 아키텍처가 그 주범이다 평균적으로 조직들은 시범 단계에 있는 AI 프로젝트는 10개, 제한적으로 전개되는 프로젝트는 16개인 반면 대규모로 전개되는 프로젝트는 6개에 불과하다. 데이터 품질이 AI 프로젝트를 생산 단계로 전환할 때 가장 큰 문제이다. AI/ML 전개에 대해 가장 자주 언급되는 기술적 억제 요인은 스토리지 및 데이터 관리(35%)로 컴퓨팅(26%), 보안(23%), 네트워킹(15%)보다 크게 높다. 이는 취약한 데이터 기반이 다수 조직들의 AI 프로젝트를 방해한다는 증거이다. GPU 가용성이 지속적인 제약 요인이며 인프라 의사 결정을 좌우한다 10개 조직들 중 4개가 AI 가속기 확보 여부가 자신들의 인프라 의사 결정의 주요 고려 사항이라고 답했으며, 30%는 AI 모델을 생산 단계로 전환하는 데 있어 가장 심각한 3가지 문제 중 하나로 GPU 가용성을 꼽았다. 기업들이 GPU를 활용하는 주요 채널: 응답자들은 하이퍼스케일 퍼블릭 클라우드(46%)를 활용하고 있으며, 모델 훈련을 위해 GPU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32%)를 활용하는 경우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AI의 환경 영향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지만 AI 채택을 늦추지는 않는다 조직들의 거의 3분의 2(64%)가 AI/머신러닝(ML) 프로젝트들이 에너지 사용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한다고 답했으며, 25%는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42%의 조직들이 지난 12개월 동안 자신들의 AI 프로젝트들의 잠재적인 환경 영향을 해결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적인 IT 하드웨어/시스템에 투자했다고 답했다. 이들 중 56%는 이러한 조치가 "높은" 또는 "매우 높은" 효과를 봤다고 답했다. 웨카 공동 설립자 겸 CEO 리란 즈비벨(Liran Zvibel)은 "인터넷, 스마트폰, 클라우드 컴퓨팅과 마찬가지로 AI는 기업과 사회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길 패러다임의 변화이며, 이미 차세대의 업계 리더와 혁신가들을 정의하고 있다"면서 "과거의 기술 전환과는 달리 AI 채택과 보급은 전례 없는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S&P 글로벌의 2024년 AI 동향 보고서의 조사 결과는 첫 번째 AI 리더들의 물결이 이미 출시 시간 단축을 통해 조직 및 제품의 혁신을 가속화하여 수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음을 부각한다. AI 성숙도가 낮은 기업은 뒤처질 위험에 처한다. 조직들이 AI 시대에 생존하고 번영하려면 격차를 극복하고 미래가 가져올 모든 것에 민첩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줄 신뢰할 수 있는 기술 파트너를 찾아야만 한다"고 말했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2024년 전 세계 AI 동향 보고서 전체를 보려면 www.weka.io/trends-in-AI를 방문하기 바란다. 조사 방법론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2024년 전 세계 AI 동향 보고서에 실린 조사 결과는 AI 기술, 제품과 솔루션을 구축하는 기업, 연구 조직, AI 제공업체들의 AI/ML 의사 결정권자/인플루언서 1,519명을 대상으로 2024년 2분기에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나온 것이다. 이 조사는 항공우주 및 방위, 자동차, 에너지/석유 및 가스, 금융, 정부, 의료, 고등 교육, IT 및 서비스, 생명과학, 제조,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통신, 운송 및 물류, 유틸리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파일럿 및 생산 환경에서 AI/ML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응답자들에게 우선순위를 부여했다. 이 보고서는 또한 S&P 글로벌이 수행한 추가 조사의 전후 관계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한다. 웨카 웨카는 AI 시대를 위해 구축된 기업 데이터 스택에 대한 새로운 방식을 설계하고 있다. 웨카® 데이터 플랫폼은 클라우드와 어디에나 설치할 수 있는 AI 기반 아키텍처가 갖춰진 AI 인프라의 표준을 설정함으로써 온- 프레미스, 클라우드와 엣지 환경에서 데이터를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한다. 이 플랫폼은 종래의 데이터 사일로를 GPU, AI 모델 트레이닝과 추론 그리고 기타 성능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가속하는 동적 데이터 파이프라인으로 변환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작업하고 에너지를 덜 소비하며 관련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웨카는 전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과 연구 조직들이 복잡한 데이터 문제를 해결하여 더 빠르고 지속 가능하게 발견, 통찰과 결과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해주는데 여기에는 포춘 50대 기업 중 12개가 포함되어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weka.io를 방문하거나 링크트인, X와 페이스북에서 웨카와 연결하기 바란다. WEKA와 WEKA 로고는 웨카아이오의 등록상표이다. 여기에서 사용된 기타 트레이드 명칭들은 그들 각 소유자들의 상표일 수도 있다. 1 451 리서치, 2024년 8월 발표한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조사 보고서 "전 세계 AI 동향"의 일부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02198/2024_Global_Trends_in_AI.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796062/WEKA_v1_Logo.jpg?p=medium600

2024.09.12 07: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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