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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트에스오디 덕발에 다부업프랫스 정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573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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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티지 재단, V&A 솔루션과 메타 홈 청소년에 재미와 배움 기회 선사

-- 청소년 쉼터인 메타 홈에 머무는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행사 개최 방콕 2024년 9월 2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지난 7월 취약 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호주 자선단체인 백팩 포 빅 키즈(Backpack 4 VIC Kids)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독립 자선단체인 밴티지 재단이 이번에는 V&A 솔루션 AEC(이하 'V&A 솔루션')와 메타 홈(Metta Home)을 연결해 청소년들이 상호작용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행사를 개최했다. 메타 홈은 14세에서 21세 사이의 취약한 청소년을 위한 쉼터다. Vantage Foundation Connects V&A Solution with Metta Home for a Day of Fun and Learning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저축과 책임감 있는 지출에 대한 유용한 조언이 담긴 현명한 돈 관리 방법에 대한 V&A 솔루션의 담당자의 간단한 강연으로 시작됐다. 강연이 끝난 후 아이들이 맥도날드에서 제공하는 점심 식사를 즐기면서 분위기는 더욱 활기차고 긍정적으로 달아올랐다. 행사는 태국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캡틴볼(Captain's Ball), 추억의 게임, 물풍선 운반 경주 등 다양한 재미로 가득한 게임으로 마무리되었다. 열정적으로 참여한 아이들 덕분에 오후 시간도 웃음과 팀워크, 흥분으로 가득 찼다. 이 게임들은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협동을 장려하며 서로 간의 유대감을 강화했다. 스티븐 시에 밴티지 재단의 전무이사는 "밴티지 재단에서는 지역 기업과 지역 자선단체가 지역 사회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그들을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V&A 솔루션과 메타 홈 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커뮤니티 내에서 더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뽐 나차빤 V&A Solution 태국 지사장은 "메타 홈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하루를 보내게 되어 매우 기뻤다"면서 "아이들에게 좋은 돈 관리 습관에 대해 가르치는 것도 하루 일과 중 중요한 일부였지만, 게임과 점심 식사를 하면서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정말 하이라이트였다. 아이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뻤고, 우리를 메타 홈과 연결해 준 밴티지 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메타 홈의 빠콘 롬루엔 청소년 보호관찰 시설 책임자는 "오늘 활동은 교육과 레크리에이션의 중요한 균형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전반적인 발달에 기여했다"면서 "이러한 행사는 팀워크와 사회적 상호작용처럼 아이들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기술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을 살아가는 데 절실히 필요한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게 해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돌보는 아이들에게 의미 있고 풍요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V&A 솔루션과 밴티지 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밴티지 재단은 V&A 솔루션과 같은 지역 기업과 메타 홈을 연결함으로써 우울증, 불안, 외로움 등 사회적 이동의 어려움(social immobility)과 궁핍한 생활의 원인이 되나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겠다는 사명을 이어가고 있다. 밴티지 재단은 파트너십과 의미 있는 행사를 통해 젊은이들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지원과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메타 홈을 지원하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 관찰 보호국(Department of Juvenile Observation and Protection's)의 공식 웹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밴티지 재단 소개 밴티지 재단은 2023년 영국 맥라렌 테크놀로지 센터(McLaren Technology Centre)에서 출범한 독립자선단체이다. 이 재단은 나이지리아의 iREDE 재단(iREDE Foundation), 말레이시아의 티치 포 말레이시아(Teach For Malaysia), 브라질의 클라렛 연구소(Instituto Claret)을 비롯해 전 세계 다수의 자선 단체와 협력해 왔다. 자세한 정보는 www.vantage.foundation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27 19:10글로벌뉴스

프레미아의 새로운 ETF 홍콩 증권거래소 상장

-- 아시아 투자등급 달러 표시 채권에 대한 비용 효율적 투자 도구 제공 홍콩 2024년 9월 27일 /PRNewswire/ -- 홍콩의 선도적인 ETF 운용사 프레미아 파트너스(Premia Partners)가 오늘 홍콩 증권거래소에 프레미아 JP모건 아시아 신용 투자등급 미국 달러 표시 채권 ETF(이하 ETF)[https://etfprod.premia-partners.com/etf/3411 ]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 ETF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의 투자등급 정부, 준정부 기관 및 기업에서 발행한 다양한 미국 달러 표시 채권에 직접 투자하는 상품으로 총비용은 연 0.23%다. - 프레미아 JP모건 아시아 신용 투자등급 미국 달러 표시 채권 ETF [티커: 3411 (홍콩 달러), 9411 (미국 달러)[https://etfprod.premia-partners.com/etf/3411 ]는 JP모건 아시아 신용 투자등급(지수)을 추종하는 상품이다. - 이 ETF는 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투자하며 S&P, 무디스, 피치에서 투자등급으로 평가받은 채권만 포함한다. 티어1 채권(AT1), 조건부 전환사채(CoCo)와 같은 손실 흡수형 상품은 제외한다. - 이 ETF는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아시아 시간대에 거래되며, 홍콩 스탬프 관세와 홍콩 증권거래소의 거래 관세 및 최소 주식 결제 수수료가 면제됩니다. - 이 ETF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며, 투자 자산을 다변화하려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투자자들은 하나의 티커로 간편하게 거래하며 고품질 투자등급 미국 달러 표시 채권으로 구성된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 프레미아 파트너스의 레베카 추아(Rebecca Chua) 매니징 파트너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의 미국 달러 표시 투자등급 채권[https://etfprod.premia-partners.com/etf/3411 ]에 투자하는 새로운 ETF를 출시하게 돼 기쁘다. 이 ETF는 기존 프레미아 ETF처럼 저렴한 비용으로 효율적인 자산 배분을 가능케 하는 상품으로, 현재와 같이 금리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에서 투자 기회를 포착하기에 적합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문의 +852 2950 5777 enquiries@premia-partners.com 프레미아 파트너스 소개 2016년 설립된 프레미아 파트너스는 아시아 지역에서 저비용 고효율의 최고 수준 ETF를 개발하는 홍콩 소재 선두 ETF 운용사다. 2024년 9월 25일 기준 프레미아 파트너스는 아시아 투자자들에게 비용 효율적인 자산 배분을 위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된 10종의 주식 및 채권 ETF를 운용하고 있다. 중국[https://etfprod.premia-partners.com/etf/3173 ], 신흥 아세안국가[https://etfprod.premia-partners.com/etf/2810 ], 아시아 혁신 기술/메타버스[https://etfprod.premia-partners.com/etf/3181 ], 베트남[https://etfprod.premia-partners.com/etf/2804 ], 중국 고수익 채권[https://etfprod.premia-partners.com/etf/3001 ], 중국 국채[https://etfprod.premia-partners.com/etf/2817 ], 아시아 투자등급 미국 달러 표시 채권[https://etfprod.premia-partners.com/etf/3411 ], 미국 국채[https://etfprod.premia-partners.com/etf/9077 ] 등을 포함하는 프레미아 ETF나 기업 관련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s://www.premia-partners.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27 19:10글로벌뉴스

네이버·구글·배민·쿠팡 등 플랫폼 기업, 줄줄이 국감에

네이버·구글코리아·배달의민족(배민)·쿠팡 등 플랫폼 기업 관계자들이 국회 국정감사 일반증인과 참고인으로 대거 채택됐다. 배달앱 수장들은 최근 논란이 되는 배달앱 수수료 관련해, 네이버와 SOOP(구 아프리카TV) 등 국내 플랫폼 기업들은 딥페이크 관련해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티몬과 위메프 정산지연 사태 피해업체 관계자들도 참고인으로 국감장에 소환된다. 또, 구글코리아와 메타코리아 등 해외 플랫폼 기업 대표들도 국내 사법 협조 관련해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배민·당근·구글코리아 등 대표 증인 소환...티메프 피해업체도 참석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25일 2024년도 국정감사 일반증인 및 참고인 명단을 의결했다. 증인 23명, 참고인 21명이 선정됐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 감사에는 피터얀 반데피트 우아한형제들 대표, 황도연 당근 대표, 낸시 메이블워커 구글코리아 대표 등 플랫폼 기업 대표들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피터얀 반데피트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원산지 표기 위반 관련 질의를 받게 될 예정이다. 황도연 당근 대표는 온라인상 불법인 동물용 의약품 판매·홍보 실태 점검과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낸시 웨이블워커 구글코리아 대표는 온라인상 불법인 동물용 의약품 판매·홍보 실태 점검과 관련해 증인대에 서게 됐다. 티메프 사태 관계자들도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신정권 티메프 피해 판매자 대표는 티메프 피해규모 파악 및 피해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관련 논의를 위해 참고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티메프 사태 피해업체인 햇쌀농산 관계자는 농업 관련 업체 티메프 사태 피해 진술과 관련해 참고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8일 해양수산부 감사에는 강한승 쿠팡 대표, 안정은 11번가 대표 등 이커머스 기업 대표들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강한승 쿠팡 대표는 금지품목 유통에 따른 관련 법령 위반 검증 및 제도개선 요구와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안정은 11번가 대표도 같은 내용으로 증인 명단에 포함됐다. 피터얀 반데피트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7일에 이어 8일에도 출석을 요구받았다. 8일에는 연륙도서 추가 택배비 부과로 인한 주민 생활물류서비스 제약 관련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도 배달앱 관계자들을 증인으로 부른다. 피터얀 바데피트 우아한형제들 대표와 함윤식 부사장, 전준희 요기요 대표, 강한승 쿠팡 대표가 증인 명단에 올랐다. 국내외 플랫폼 대표들 증인 참석...딥페이크 관련 질의도 진행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4일 전체회의에서 국정감사 일반증인 및 참고인인 명단을 의결했다. 증인 108명, 참고인 54명이 선정됐다. 역대 최대 규모다. 7일 방송통신위원회 감사에는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허욱 메타코리아 부사장 등 해외 플랫폼 기업 대표들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인앱 결제, 유튜브 운영 정책, 검색엔진 운영, 규제 역차별, 방발 기금, 국내 사법 시스템 협조 등과 관련해 증인으로 지정됐다. 허욱 메타 코리아 부사장은 해외 플랫폼 국내 대리인 지정과 관련해 신문을 받을 예정이다. 정찬용 SOOP 대표, 김수향 네이버 뉴스 서비스 총괄전무 등 국내 플랫폼 대표들도 증인으로 출석을 요구받았다. 정찬용 SOOP 대표는 BJ-시청자 간 사행성 유도 및 청소년 도박 관련 질의를 받게 된다. 김수향 네이버 뉴스 서비스 총괄전무는 뉴스 제평위, 치지직 음란물 영상과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감사에서는 플랫폼 기업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관련 질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7일에 이어 8일 증인으로 출석해 디지털세 및 딥페이크, 구글앱마켓 갑질 논란, 국내외 OTT 요금 등에 대해 신문을 받는다. 김창욱 스노우 대표는 딥페이크와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2024.09.27 17:54조수민

'배민아카데미 10주년의 밤' 행사 개최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지난 26일 오후 경기 수원시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에서 '사장님과 함께 성장한 시간'을 주제로 '배민아카데미 10주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배민아카데미를 수강한 외식업자들과 정부기관 및 협단체 관계자, 강사 및 파트너사, 사내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배민아카데미가 성장해온 모습을 추억하면서 서로간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배민은 2014년 개소한 배민아카데미를 통해 외식업자를 대상으로 장사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경영 이론, 실습교육, 컨설팅 등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해왔다. 온라인 교육과 함께 서울 송파구 서울센터와 경기 수원시 경기센터에서 외식업 오프라인 교육도 운영 중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외식업자 김희순 씨는 "군산에서 교육센터는 거리가 멀지만, 장사에 대한 지식과 정보가 절실했다"며 "음식만 잘하면 될 줄 알았는데 배민아카데미에서 장사의 기본과 기술을 배우며 비로소 장사에 대해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외식업자 윤지선 씨는 "이런 교육을 들으려면 다른 곳에서는 기본적으로 수백만은 내야 하는데 배민아카데미는 모두 무료라서 지금도 놀랍다"며 "유행하는 외식업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알려주는 등 교육의 질은 최고"라고 말했다. 배민아카데미는 지난 10년 동안 26만7천명이 넘는 외식업자들이 참여했다. 3천400번 이상의 교육횟수를 기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0년 간 가장 많이 교육을 수강한 외식업자(치맥당 권순국 사장, 261회), 최다 강연 강사(코리아요리아트아카데미 남사무엘 셰프, 129회) 등에 대한 기록을 공개하고 시상을 진행했다. 또 10주년의 의미를 담아낸 10가지 음식과 퀴즈 쇼, 포토존, 기념 케이크 커팅식, 감사패 증정 등을 진행했다. 우아한형제들 측은 앞으로도 배민아카데미로 외식업자들의 창업과 성장을 응원하며 외식업 관련 교육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 사장님비즈니스성장센터 권용규 센터장은 "치열한 외식업 시장에서 오늘도 최선을 다해 가게를 일구어 가고 있는 외식업 사장님들께 존경과 응원의 마음을 보낸다"며 "앞으로도 힘이 되고 도움이 되는 진심을 담은 교육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09.27 17:39조수민

그렙 프로그래머스, 취준생·개발자 취업·커리어 돕는 행사 연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교육·평가·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대표 임성수)이 다음달 11일 '데브코스 커리어 TALK'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렙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취업준비생 및 신입 개발자를 대상으로 IT 취업 및 커리어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데브코스는 8천여 개 IT 기업이 사용하는 프로그래머스의 개발자 역량 평가 및 채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무 중심의 부트캠프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 강남에 있는 마루180에서 열리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전국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다. 그렙 관계자는 "현업에서 일하고 있는 개발자를 포함해 예비 개발자들에게도 유익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고 백엔드, 프론트엔드, 웹풀스택,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과정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1천500명 이상의 수료생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IT 커리어를 성공적으로 시작하거나 전환했다. 이번 데브코스 커리어 TALK에서는 커리어 학습 플랫폼 인프런의 이동욱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연사로 나선다. 이 CTO는 '개발자 커리어에서 반드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개발자로서의 성장 과정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렙 관계자는 "이 CTO의 강연은 특히 개발 입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프로그래머스의 IT 채용 트렌드와 최신 취업 정보를 공유하는 세션도 예정돼 있다. 그렙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개발자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구축하기 위한 유용한 가이드라인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하은희 그렙 교육사업본부장은 "데브코스 커리어 TALK는 IT 취업 시장에서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개발자들이 취업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특히 예비 및 초기 경력 개발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트렌드와 채용 환경에 발맞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사 참여하고자 하는 현직 및 예비 개발자들은 프로그래머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참석자는 추첨을 통해 선발된 100명만 참석 가능하다. 오프라인 참석자에게는 한정판 프로그래머스 굿즈와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2024.09.27 17:39백봉삼

개발원, 한국지역정보화학회와 추계국제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27일 한국지역정보화학회와 공동으로 개발원에서 '2024년 추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계를 넘어, 새로운 지평으로: 디지털 기반의 삶, 사회, 정부구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기관과 학계 등 지역정보화 분야 국내외 최고 전문가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발원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지자체 부문 및 단위 보안관제 체계 정비방안' 기획세션을 맡아 지자체의 보안관제 체계 현황을 살펴보고 운영체계 정비방안을 공유했다. 또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디지털 전환 시대, 지자체의 도전과 혁신'이라는 제목의 세션을 열어 지자체의 디지털 재난안전관리 혁신사례와 지방정부의 디지털 트윈활용 사례를 살폈다. 서울연구원은 'AI기반 약자동행 연구' 세션에서 AI기반 독거노인 돌봄기술과 고독사 위기신호 분석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경기연구원은 '재정 및 사회적 관점에서의 지방연구 간 비교' 세션을 열어 긴급재정관리제도가 광역시도 부채에 미친 영향과 경기남‧북부 비교를 통한 생활만족도 결정요인을 진단했다. 해외 지역정보화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글로벌 세션도 진행됐다. 특히 인구감소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인구감소지역의 디지털 전환 추진과 주민 서비스 사례들이 다뤄져 참석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외에도 '인공지능시대의 공정, 격차, 그리고 행정'을 주제로 인공지능시대 행정학과, AI기반 정부의 실천과 한계에 대한 발표도 마련됐다. 개발원 김석진 부원장은 “디지털 전환으로 급변하는 국내외 여건 속에서 '뉴 노멀'에 대한 새로운 해법과 대처방안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필요하다”며 "개발원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공유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지역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7 17:38방은주

회사가 알아야 할 구직자 울고 웃게 하는 채용 꿀팁

구직자들은 회사가 서류 전형 결과를 신속하게 알려줄 때, 면접 전 사전 정보를 잘 제공할 때 해당 기업에 긍적적인 인식을 가졌다. 반면 사전 안내 없이 면접 결과 발표를 늦추거나, 합격 후 처우 협의를 명확히 하지 않을 때 지원 기업에 부정적인 감정을 느꼈다. 두들린(대표 이태규)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은 200명의 구직 경험자를 대상으로 채용 단계별 긍정·부정 경험에 대해 조사한 내용을 27일 공개했다. 그 결과 면접 일정 조율 등 지원자 중심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지원자 경험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가 경험한 대부분의 긍정·부정 지원자 경험은 기업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지원자와 소통하려고 했는지와 연관이 있었다. 응답자 51%는 '서류 합격 후 면접 일정을 일방적으로 통보하거나 직전에 변경하는 기업'에 대해 부정적인 경험을 했다고 답했다. 반면, 52%는 '서류 전형 결과를 신속하게 알려줄 때' 해당 기업에 대해 긍정적인 인상을 받는다고 답했다. 응답자 대다수는 '서류 전형부터 결과를 빠르게 알려주는 기업은 지원자 입장을 고려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면접 전형에서는 '면접관 정보, 소요 시간 등 면접에 대한 상세 정보를 미리 전달하는 기업'에 대해 38%가 긍정적인 경험을 했다고 답했다. 40%는 '사전에 안내 없이 면접 결과 발표가 지연될 때' 기업에 대해 부정적인 느낌을 받는다고 답했다. 또 기업에 합격한 후에는 '출근 전까지 메일과 메시지 등으로 알림을 보내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기업'에 35%가 호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반면 43%는 '합격 후 처우 협의 등에 대한 질문에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을 때' 기업에 대해 부정적인 인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자들은 채용의 마지막 단계인 합격 발표 이후에도 기업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자 경험은 기업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 요소로 긍정적인 지원자 경험을 많이 창출할수록 우수 인재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리팅은 '지원자 커뮤니케이션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채용 단계별로 기업에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소개한다. 이태규 두들린 대표는 "채용의 첫 단계부터 합격·불합격 안내로 이어지는 모든 과정에서 지원자들은 계속해서 기업과 소통하기를 원한다"며 "지원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긍정적인 지원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수시 채용 시대에 채용 경쟁력을 높이고 채용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는 제2회 'HR테크 커넥팅 데이즈'를 10월11일 오후 서울 코엑스 2층 플라츠홀(DINNO NEXT ZONE)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일'과 '사람'에 관한 고민을 풀어내고 해답을 찾는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 행사 중 HR 담당자를 위한 자리다. 전문가·현직자 강연과, 국내 대표 HR테크 기업들의 상담 부스 운영이 동시에 진행된다. 강연에 참여하는 대표 기업으로는 ▲두들린 ▲리멤버 ▲스펙터 ▲엘리스그룹 ▲캐치 ▲더핑크퐁컴퍼니 ▲LX인터내셔널 ▲당근 등이 있다. 상담 및 체험부스는 ▲리멤버 ▲자소설닷컴 ▲엘리스그룹 ▲스펙터 ▲D3 ▲이십사점오(슥삭) ▲이십사쩜칠(총무노트) ▲상상우리 ▲에이블제이(노트미) ▲이너트립 ▲스트리밍하우스 ▲헤세드릿지(달램) ▲알고케어 등이 운영한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참여를 원하는 기업 HR 담당자는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2024.09.27 17:15백봉삼

밴티지 재단, 메타 홈과 손잡고 태국 청소년 개발 지원 나서

방콕 2024년 9월 27일 /PRNewswire=연합뉴스/ -- 밴티지 재단(Vantage Foundation)이 14세~21세 사이의 취약한 아동을 위한 쉼터인 태국의 메타 홈(Metta Home)과의 제휴를 기반으로 아동의 신체적, 정서적 안녕을 지원하고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집 페인트와 운동복을 포함한 필수 물품을 기부했다. Vantage Foundation Joins Hands with Metta Home to Support Youth Development in Thailand 태국 청소년 관찰 및 보호국(Department of Juvenile Observation and Protection) 산하의 메타 홈은 청소년의 권리와 복지를 보호하기 위한 기관으로 정신 및 신체 건강 관리, 교육 지도 및 직업 훈련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간호사, 심리학자, 사회 복지사 및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을 통해 메타 홈은 청소년들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복귀하는 데 필요한 준비를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메타 홈의 파콘 롬루엔(Pakorn Romruen) 관찰 대상 청소년을 위한 집 책임자는 "우리는 언제나 치료적 개입과 정신 재활을 통해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치료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영양, 수면 및 전반적인 웰빙을 포함한 신체 건강에도 주의를 기울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밴티지 재단이 기증한 페인트는 아이들이 더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 공간을 밝게 만들 것이고, 운동복은 청소년들의 신체 활동을 장려하고 팀워크와 행복감, 자신감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파트너십은 메타 홈의 핵심 초점과 사회적 비이동성에 대한 보이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밴티지 재단의 사명과 일치한다. 밴티지 재단의 스티븐 시에(Steven Xie) 전무이사는 "매트 홈과의 파트너십은 아이들에게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주고,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우며, 자기 계발에 필요한 지원을 보장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 홈은 많은 젊은이들의 삶을 변화시켜 안정적인 고용과 개인의 행복을 이끌어낸 성공 사례로 잘 알려져 있다. 젊은이들이 센터를 떠난 후에도 전체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사회 복귀를 향한 여정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메타 홈 지원에 관심이 있다면 청소년 관찰 및 보호국(Department of Juvenile Observation and Protection)의 공식 웹사이트 또는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밴티지 재단(Vantage Foundation) 소개 밴티지 재단은 2023년 영국 맥라렌 테크놀로지 센터(McLaren Technology Centre)에서 출범한 독립 자선 단체다. 재단은 나이지리아의 iREDE 재단, 말레이시아의 티치 포 말레이시아(Teach For Malaysia) 재단, 브라질의 클라렛 연구소(Instituto Claret) 등 전 세계 여러 자선단체와 협력해 왔다. 자세한 내용은 www.vantage.foundation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27 17:10글로벌뉴스

"임상시험 결과 어떻게 돼요?"…메가존클라우드, 생성형AI 의료 분야 활용 방안 소개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통해 의약품 영업사원 등 필요한 사람들이 의료정보 데이터 기반의 답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메가존클라우드가 생성형AI 활용 방안을 소개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오는 10월 2일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KHF 2024' 박람회 병원 의료정보 특별관에서 자체 솔루션인 '젠AI360'과 아마존 '베드록'을 적용한 의료분야 활용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 부스에는 생성형AI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생성형AI 설계, 구축, 개발, 테스트, 운영지원 등 전 과정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생성형AI를 처음 도입하는 기업에는 인프라 구축, 기술 지원, 무상 기술 검증(PoC)을 위한 크레딧 제공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젠AI360은 생성형AI를 업무에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을 위해 엔드 투 엔드 서비스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아마존 베드록은 다양한 AI 기업의 고성능 파운데이션 모델(FM)을 단일 API로 제공하는 완전 관리형 생성형 AI 서비스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를 통해 병·의원 및 헬스케어 기업이 보유한 큰 용량의 의료정보 데이터를 분석해 정보를 빠르게 추출하는 AI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진건 메가존클라우드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헬스케어 분야에서 생성형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도입 전략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7 16:56양정민

무궁무진한 케이블TV 역할 "지역 사회 소통 창구, 우리에게 맡기세요"

[광주=최지연 기자] "케이블TV는 1995년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30년 동안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소통하고 정보와 문화의 허브 역할을 충실히 했습니다. 앞으로도 저출산, 고령화, 지방소멸 등 주요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콘텐츠를 통해 지역사회의 소통과 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2024 광주 에이스페어'에서 만난 한 케이블TV 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지속적인 가입자 감소, 매출 하락 등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지만,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 사업과 오리지널 콘텐츠로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가겠다는 다짐이다. 2024 광주 에이스페어는 콘텐츠 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 트렌드, 그리고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박람회다. 올해는 '콘텐츠 다이브(콘텐츠에 빠져들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방송, 영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서 30개국 400개사가 참석, 503개의 부스가 전시됐다. 입구에 바로 위치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의 부스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이 소개됐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이번 행사의 주관사기도 하다. 최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일본과 협력하여 소도시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5년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케이블TV방송협회 관계자는 "대한민국 지방이 지역 소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일본도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다"며 "지방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소도시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스의 한 측면에는 케이블TV의 N스크린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는 '오초이스(O Choice)'가 자리했다. 케이블 VOD 서비스 홈초이스(Home Choice)에서 운영하는 오초이스는 전국 케이블 가입자라면 누구나 다양한 콘텐츠를 여러 디바이스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오는 10월부터는 최신 영화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이날 박람회 중앙 현장에는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공동' 부스가 차려졌다. 곳곳에 장식된 TV스크린에서는 각 사들의 대표작들이 방영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케이블TV SO들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앞세워 재도약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동부스에는 LG헬로비전, SK브로드밴드, 딜라이브, HCN 등 MSO 4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콘텐츠들을 내세웠다. 스포츠, 판소리 인문 토크쇼, 시골 장기자랑, 연애 예능 프로그램 등 장르도 다양하다. 먼저 LG헬로비전은 의학·패션·뷰티 전문가들이 모여 맞춤형으로 문제를 해결해 주는 솔루션 예능 프로그램 ▲'MAKE미남', 배우 김석훈이 대한민국의 숨겨진 명소와 맛, 문화를 깊이 있기 탐방하여 전달하는 ▲'김석훈의 어!여기봐라' 등을 선보였다. SK브로드밴드는 대한민국 레전드 메달리스트들의 감동 실화를 다룬 휴먼다큐 ▲'마이히어로'. 패션, 스타일링, 화술, 플러팅 기술까지 노총각들을 매력남으로 훈련·개조해 가는 ▲'솔로탈출! 노총각 훈련소' 등을 소개했다. 딜라이브는 선조들의 삶과 해학을 판소리를 통해 풀어내는 인문학 토크쇼 ▲'담소풍류'와 국내 최초 오페라 버스킹 프로그램 ▲'당신이 있는 그곳, 오페라 하우스' 등이 이목을 끌었다. HCN은 만 60세 이상의 싱글 남녀들이 인생 끝사랑을 찾는 과정을 담은 ▲'실버로맨스 홀로탈출 시즌3'. 인기 크리에이터 엄마들의 파크골프 초보탈출기를 그린 ▲'님아, 그 홀을 놓치지 마오' 등의 자사 오리지널콘텐츠를 소개했다. 현장에 있던 MSO 관계자는 "케이블TV업계의 경영 환경이 녹록치 않지만 MSO 4개사 협력 등 다양한 상생 모델을 통해 제작비·편성 부담을 낮추는 한편 장르 다각화를 통해 시청자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라며 "지역소멸을 막기 위한 공동 탐사 보도 등을 통해 로컬 전문성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 광주 에이스페어'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관광공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디자인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 등이 주관했다.

2024.09.27 16:55최지연

건강보험공단, 4대 사회보험료 전자고지‧자동이체 신청 경품행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료 전자고지‧자동이체 신청 확대를 위해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전자고지 서비스는 우편으로 발송하는 종이 고지서 보다 빠르게 받아볼 수 있으며, 분실위험이 없어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없고 종이 고지서 제작에 따른 탄소 배출량 감소로 탄소 중립 실천에 기여한다는 이점이 있다. 이번 경품행사는 오는 10월25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은 4대 사회보험료 전자고지와 자동이체를 신규 신청한 세대 및 사업장이다. 전자고지·자동이체 신청은 지역가입자의 경우 건보공단 누리집, The건강보험 앱, 네이버 앱에서 가능하고, 사업장은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과 건강보험EDI, 네이버 앱으로 할 수 있다. 참여는 건보공단 누리집 또는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에서 '경품행사 응모 버튼'을 누르거나, 건보공단 지사 방문 시 자동이체 홍보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설문을 작성(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하면 자동으로 접수된다. 4대 사회보험료를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로 신청하는 세대(사업장)에 대해 지역가입자는 매월 최대 830원(1년 9960원), 사업장은 매월 최대 700원(1년 8400원)의 감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전자고지의 경우 지역가입자는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각 200원, 사업장은 국민연금의 겨우 200원 감액되며, 자동이체는 지역가입자의 경우 건강보험 200원, 국민연금 230원이 감액되고, 사업장은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에거 각 250원 감액된다. 건보공단은 경품행사에 참여한 400명을 추첨해 접이식 카트(웨건)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당첨여부는 11월 8일 건보공단 누리집 또는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 한해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2024.09.27 16:52조민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 10월2일부터 본격화

상급병원 중증진료 비중 70%로 상향, 인센티브 지원…진료협력 '전문의뢰제' 도입 정부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에 3년간 건강보험 재정 10조원을 투입키로 하고, 10월2일부터 의료기관으로부터 신청을 받는 등 본격적으로 나선다. 정경실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장은 27일 의료개혁 추진상황 브리핑에서 최종안이 확정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추진방안과 관련해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의 목표는 먼저 중증·응급·희귀질환 중심으로 진료하는 '중환자 중심 병원'으로서 기능을 확립하고, 전공의의 과도한 근로에 의존하던 관행과 함께 밀도 있는 수련을 제공해 '임상과 수련'을 균형‧발전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확정된 최종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계획을 보면, 우선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귀질환에 집중하도록 중증진료 비중을 현행 50%에서 70%로 단계적으로 상향한다. 다만, 상급종합병원별로 현재 중증 비중이 다른 점을 고려해 70% 상향을 목표로 하고, 중증 비중이 낮은 병원은 70%에 도달하지 않더라도 중증환자 비중 상향 목표에 따라 일정 수준 이상 달성하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첫 단계로 상급종합병원의 본래 기능을 명확히 하고자 '상급종합병원 적합질환'을 정의하는 한편, 현행 '중증환자 분류체계'를 대폭 개선에 나선다. 현행의 중증 분류는 상병에 따른 수술과 시술 종류를 기준으로 중증인 전문진료질병군, 중등증인 일반진료질병군, 경증인 단순진료질병군으로 분류하고 있어, 같은 상병을 앓더라도 고령이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는 합병증 우려 등으로 2차급 이하 병원에서 진료하기 어려움에도 경증으로 간주하는 사례가 있다. 이에 ▲고령‧복합질환 등으로 지역 2차 병원에서는 치료 제공 과정에 위험이 수반될 우려가 있어 의사의 전문적 판단에 따라 의뢰된 환자 ▲호흡곤란‧의식장애 등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기준(KTAS) 1~2에 해당하여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환자 ▲같은 질병 종류여도 일반성인보다 치료 난이도가 높은 소아환자 등은 현행 분류체계상 중증이 아니더라도 중증으로 간주키로 했다. 향후 '중증환자 분류체계'를 단순히 상병 기준이 아닌 연령, 기저질환 등 환자의 상태를 반영하는 기준으로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조속한 시일 내 '(가칭) 중증 분류체계 혁신TF'를 구성해 논의할 계획이다. 정 단장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환자 중심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진료과목 간 균형이 급격하게 변하지 않도록 과목별 환자 비중 등을 세밀히 살피고, 그 범위 안에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해, 상급종합병원이 중증 중심으로 전환하면서도 종합의료기관으로서 전체적인 역량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상급종합병원의 일반병상을 축소한다. 과도한 병상과 진료량 확장보다는 의료 질 개선에 집중하도록 비수도권 5%, 수도권 10~15%(서울 허가병상 1500병상 이상 15% 적용, 그 외 10% 적용) 수준의 일반입원실 허가병상을 축소하는 내용이다. 다만, 어린이병상, 응급병상 등은 축소되지 않도록 해 경증 진료는 줄이면서 필수적인 진료 기능은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상급종합병원과 진료 협력병원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연계해 시범사업에 참여토록 하고, 권역 내 진료협력을 강화할수록 지원의 수준을 확대한다. 연관해 지금까지의 형식적인 의뢰·회송의 틀을 대폭 개선한 전문 의뢰·회송 제도로 전환해 권역의 진료협력 병원 간, 의사의 전문적 소견을 바탕으로 진료기록 등 환자 정보를 공유하면서 패스트트랙으로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전문의뢰제'도 마련한다.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관련해서는 상급종합병원은 숙련된 인력 중심으로 운영하면서 전공의는 수련생으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정 단장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의 방향은 전공의가 수련생으로서 의미 있는 수련을 할 수 있도록 수련 환경을 개선하는 데 있으며, 일부에서 우려하는 것처럼 전공의 규모를 축소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전공의가 중등증 이하의 수술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기관 협력 수련의 모델을 마련해 점진적으로 적용하고, 이를 통해 상급종합병원은 전공의 근로 의존도를 낮추고, 숙련된 인력 중심으로 운영하면서 전공의는 수련생으로서 지위를 확고히 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 단장은 “이번 사업은 3년간의 시범사업뿐만 아니라 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에 반영해 제대로 중증환자 위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근본적으로 구조전환을 하는 것이 목표”라며 “ 보건복지부는 10월2일 사업공고를 시작으로 의료기관 신청·접수와 함께 본격적으로 사업 시행에 들어간다.

2024.09.27 16:45조민규

포블, FIU에 가상자산사업자 갱신 사전 신고서 제출

포블게이트(대표 안현준)가 지난 26일 가상자산사업자(VASP) 갱신을 위한 사전 신고서를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전 신고에는 이용자 보호를 위한 주요 정책과 내부 규정, 자금세탁 방지 시스템 관련 기술 자료가 포함되었으며, 지난 7월 19일에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에 따른 이상거래 상시 감시 체계 이행 사항도 함께 제출되었다. 사전 신고서 제출이기 때문에 당국의 보완 요청이 있을 경우 추가적으로 자료를 보완한 뒤 본 신고서에 포함해 제출할 예정이다. 포블은 이번 갱신 절차를 통해 내부 시스템을 더욱 강화했으며, 이용자의 자산 보호와 안전한 거래 환경을 위한 다양한 기술적 개선 사항을 도입했다. 특히, 이상거래 탐지 기술의 정교화와 자금세탁 방지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금융 당국의 요구 사항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가이드라인 준수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안현준 대표는 “포블은 금융 당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투명성과 법적 준수를 철저히 유지하며 신뢰받는 거래소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이용자 보호와 자금세탁 방지를 최우선으로 삼아, 이번 갱신을 통해 더 발전된 서비스와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2024.09.27 16:42김한준

'K-휴머노이드' 어디까지 왔나…로봇 거장 한 자리에

영화 '터미네이터'에 등장하는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세상이 가까워지고 있다. 국내 로봇 업계도 이에 발맞춰 기술 고도화에 힘을 쏟고 있다. 우리 사회는 로봇 세상을 맞이하기 위해 얼마나,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로봇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 윤리적 문제까지 수십 년 동안 산업의 성장을 지켜봐 온 로봇계 대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국내 첫 휴머노이드의 아버지인 오준호 레인보우로보틱스 창업주부터 로봇 인공지능(AI) 대가인 서일홍 코가로보틱스 대표, 연구 행정까지 두루 섭렵한 문전일 로보케어 대표가 함께 국내 로봇 산업에 대해 진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지디넷코리아는 다음달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E홀 디지털 혁신 페스타(DINNO) 2024 메인무대에서 퓨처테크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틑날인 11일에는 올해 처음 로봇 업계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세 명의 로봇 전문가가 강연을 펼친 후, 모든 강연자가 참여하는 대담으로 이어진다. 먼저 오준호 교수는 '휴머노이드 로봇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강연한다. 지난 2004년 국내 최초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휴보' 개발을 주도하고, 2011년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설립해 연구·개발을 이어온 경험을 토대로 휴머노이드 로봇 업황과 방향성을 제시한다. 오 교수는 앞서 본지와 나눈 인터뷰에서 “로봇이 사람과 공존하는 세상에 한발 더 다가서기 위해서는 앞으로 인공지능(AI)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올해부터 전기 이족보행 로봇 개발에 다시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일홍 교수는 '온-로봇 AI가 만드는 AI-로봇의 대중화'를 주제로 무대에 선다. 서 교수는 오랜 기간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에 앞장서 온 인물이다. 그는 최근까지 로봇 제어와 관련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5월 세계 최대 로봇학회인 '국제 로봇자동화 학술대회(ICRA)'에서 새로운 인공지능 학습법에 대한 개념을 소개하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서 교수는 “사람은 오감을 써서 물건을 집고 반응한다. 로봇도 이런 기능을 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며 “로봇은 결국 AI와 만나게 될 텐데 이를 어떻게 접목해야 할지가 지금의 연구 동향”이라고 소개했다. 문전일 교수는 '인류의 삶을 이롭게 하는 로봇 서비스'를 주제로 이야기를 잇는다. 그는 로봇 분야 산학연을 풍부하게 경험한 로봇 전문가다. 2018~2021년 제4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을, 이후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연구부총장을 지냈다. 작년부터 대한의료로봇학회장과 함께 돌봄로봇 전문기업 로보케어의 대표를 맡고 있다. 문 교수는 “노령 인구가 증가하면서 인지·정서적 돌봄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로봇이 앞으로 각 가정에서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연 이후에는 모든 발표자가 함께 참여해 대담을 나눈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이 좌장으로 나서 '인간과 공존을 꿈꾸는 로봇, 미래는 이미 현실이다'를 주제로 담화를 이끈다. 손웅희 원장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직 당시 국내 최초 사족보행 로봇 '카이저(KAISER)' 개발에 참여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미래산업전략본부장, 융합기술연구소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지난 2020년 부원장을 지냈다. 이후 2021년부터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을 맡아 로봇 정책 수립에 이바지해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하는 '디지털 혁신 페스타(DINNO) 2024'의 부대 행사로 진행된다. DINNO는 10월 10일부터 사흘 동안 코엑스 C·E 홀과 플라츠 홀에서 개최된다. 로봇과 AI 외에도 클라우드, 빅데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모빌리티, 보안, 엔터테크 등 미래 혁신을 주도할 디지털 기술이 대거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울시 '스마트 라이프 위크(SLW) 2024'와 공동 개최해 '서울판 CES'로 자리매김한다.

2024.09.27 16:14신영빈

번호판 입력하면 '차량 원격제어' 가능…美서 기아車 해킹사건

한 사이버 보안 연구원들이 기아가 미국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의 결함을 찾아냈다. 차량 번호판과 해당 주를 입력하면 수백만대의 차량을 원격 제어할 수 있게 된다. 26일(현지시간) 와이어드, 미국 지디넷 등에 따르면 연구원들은 지난 6월 기아 차량의 번호판을 이용해 주요 기능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이들은 이 방법을 통해 원격으로 차량 위치를 추적하고, 문을 열고, 시동을 켤 수 있다. 일부 차량을 먼 거리에서 카메라도 활성화할 수 있다. 연구원들은 와이어드에 기아가 운영하는 웹사이트 결함을 통해 접근할 수 있었으며, 이는 지난해에도 비슷한 결함을 발견했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와 유사한 결함은 지난 2년간 현대차, 혼다, 토요타,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수많은 브랜드에서도 발견됐다. 연구원 중 한명인 샘 커리는 자신의 유튜브에 '기아툴'이라는 커스텀앱으로 2022년형 기아 EV6를 해킹하는 모습을 직접 게시했다. 영상에 따르면 샘 커리는 먼저 차량 번호판 번호와 미국 주를 입력해 차량식별번호(VIN)를 얻었다. 처음에 문을 열었을 땐 열리지 않던 문이 데이터를 얻은 후 '잠금 해제'를 누르자 문이 열렸다. 기아툴은 웹사이트 결함을 이용해 차량 제어를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이름, 전화번호, 집 주소 및 과거에 주행한 경로를 포함한 기아 고객의 개인정보를 대량으로 제공했다. 다만 연구원들은 기아에 해당 문제를 알렸고, 회사는 이를 해결했다. 미국 기아 측은 이 결함이 아직 악의적으로 사용된 적은 없으며 기아툴이 일반 대중에게 공개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 같은 문제는 최근 토요타에서도 똑같이 발생했다. 토요타 측도 빠르게 조처했다. 미국 지디넷은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문제는 버그가 하나 있을 때는 항상 더 많은 버그가 있다는 것"이라며 "완성차 제조업체가 보안을 최우선으로 삼고 차량이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패치를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완성차 업계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차량을 전환하면서 이 같은 문제는 계속 불거질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팀은 약 2년간 12개 완성차 브랜드 웹사이트를 해킹하고 수백만대 차량을 원격 제어할 수 있었다. 와이어드는 스테판 새비지 교수의 말을 인용해 "스마트폰 지원 기능을 통해 젊은 층에 어필하려는 기업들의 노력이 웹사이트를 통해 차량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취약점을 늘렸다"며 "이러한 사용자 기능과 클라우드 기능을 휴대폰에 연결하면 생각지도 못했던 것들이 공격이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2024.09.27 16:13김재성

정운현 한국문화정보원장 "국민이 '문화복지'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

한국문화정보원은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정운현 한국문화정보원장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6월 신임 원장으로 임명된 정운현 원장은 한국문화정보원(문정원)이 2024년 다양한 디지털 혁신 사업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요 정책을 지원하며 국민 문화 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문화 정보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AI,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혁신적 서비스를 선보이며 문화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이눈길을 끈다. 문정원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문화포털 서비스는 국민이 쉽게 다양한 문화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연간 2천 건 이상의 문화 정보와 6만 건의 전통 문양을 제공하며,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공모 지원 사업과 교육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계획도 함께 추진 중이다. 문정원이 집중하고 있는 사업인 문화비 소득공제는 계속해서 그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이를 통해 도서, 공연, 박물관, 영화 등 다양한 문화활동에 대한 소득공제를 지원하며, 2025년에는 수영장과 체력단련장 시설 이용료까지 소득공제 대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문정원은 디지털 혁신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종합 지원 중이다. 2024년에는 디지털 혁신 공모전과 혁신 포럼을 개최하여,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아이디어와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은 지역문화 현황과 통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지역의 문화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문화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도 확대 중이다. AI 자율주행 로봇을 통해 문화시설에서 소외 계층의 관람을 돕는 한편, 빅데이터 기반의 문화여가 생활 관측소를 운영하여 국민의 문화 여가 활동을 분석하고 정책 효과성을 평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전통문화 실감 데이터를 구축하여 메타버스 등 디지털 환경에서 한국 전통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 전통 문화의 디지털 한류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생성형 AI 모델 학습을 위한 3D 데이터 구축도 추진 중이다. 정운현 문화정보원장은 문화정보원의 역할을 '문화 복지'라고 소개하며 국민이 이를 더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AI 시대를 맞아 문화정보원도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정운현 원장은 "조직 개편을 준비 중이며 AI 관련 부서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모든 직원이 AI를 접할 수 있게 챗GPT를 도입하고 직원이 AI와 친숙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자연스럽게 업무와 연관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정운현 원장은 문화정보원이 국가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정 원장은 "공직자는 당연히 적극 행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부에 적극행정상도 신설하고 직원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쌓여 있는 그릇을 치워야하는데 깨질 것이 두려워 쌓아둬써는 안 된다. 치우는 과정에서 그릇이 깨진다면 내가 책임질 것이니 직원들은 두려워하지 말고 실행하라고 말하고 있다. 문화정보원에 적극행정을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9.27 15:06김한준

클로봇 "로봇SW 1호 상장…서비스 로봇 시장 큰 기회"

국내에서 로봇 소프트웨어 분야를 처음 개척했습니다. 실내 자율주행로봇 SW 기술을 기반으로 각종 서비스 로봇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실내 자율주행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클로봇은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회사의 경쟁력과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클로봇은 내달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클로봇은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실내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클로봇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 나이스 평가정보에서 진행한 기술 성장성 인증에서도 TI-1 등급을 받았다. 소프트웨어 관련 특허로 88건이 출원·등록돼 있다. 클로봇의 주요 제품으로는 ▲범용 실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카멜레온' ▲이기종 로봇 통합 관제 시스템 '크롬스'가 있다. 최근 5개년 동안 사업화에 성공한 클로봇은 현재 130여 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현대자동차와 롯데 등 주요 대기업에서도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2005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프론티어 지능로봇사업단을 시작으로 20년 가까이 지능형 로봇 개발과 사업화에 몰두해왔다. 2005년 KIST 지능로봇사업단에 참여후 양팔 작업 로봇 개발을 시작으로 2008년 세계 최초로 감성 상호작용이 가능한 이족 보행 로봇 '키보'를 개발했다. 김 대표는 "로봇 하드웨어가 여러 산업에서 성장하고 있다"며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및 로봇 서비스 분야에 큰 기회가 있다고 판단했고, 2017년 클로봇을 창립했다"고 말했다. 로봇 산업은 하드웨어 중심 시장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다. 또한 각 산업별 로봇 도입이 확대됨에 따라 범용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이기종 군집 주행 관제를 위한 솔루션이 필요하다. 이런 시장의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클로봇의 소프트웨어다. 김 대표는 "기존 로봇의 동시 제어에 대한 기능은 동일 제조사 내에서는 일부 존재하긴 했으나, 로봇 간 충돌 방지와 층간 이동 구현 등에서 많은 제약이 있었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조사나 로봇 형태, 운영체제 유무에 상관없이 적용 가능한 범용 소프트웨어 개발과 동시제어수 확대, 자유로운 층간이동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희 클로봇은 이에 발맞춰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과 로봇 소프트웨어 생태계 형성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클로봇은 소프트웨어 뿐만 아니라 자회사 로아스를 통해 하드웨어까지 토탈 솔루션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자체 생산 보다는 좋은 하드웨어를 발굴해서 맞춤형 솔루션을 공급하고 로봇 서비스(RaaS) 비즈니스 모델 개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클로봇은 글로벌 로봇 제조기업으로 유명한 보스턴다이내믹스와도 최고 등급의 파트너십을 체결해 보안 순찰 등 다양한 산업에 로봇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달 사족보행 로봇 '스팟'의 국내 확산을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로버트 플레이터 보스턴다이내믹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간담회에서 "클로봇은 수년간 잠재적으로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능력을 보여줬다"며 "우리가 새로운 응용 적용 범위를 확장함으로써 외연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당사는 자회사 로아스를 통해 글로벌 로봇 하드웨어 소싱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산업 자동화 확대로 로봇 도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로아스의 20여개 이상의 글로벌 파트너십은 강력한 무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국내 최고의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독점 파트너십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해 산업 어느 곳에서나 모든 로봇을 최적화하고 공급하는 '실내 자율 주행 로봇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클로봇은 이번 상장을 통해 총 300만 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희망가 밴드는 9천400원에서 1만900원이다. 총 공모 예정 금액은 282억원에서 327억원이다.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수요예측은 다음달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같은 달 16일과 17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주관 업무는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2024.09.27 14:51신영빈

LG헬로비전 "시청 데이터 고도화해 이용자 만족도 높인다"

[광주=최지연 기자] "콘텐츠 사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프로그램 및 광고 편성에 도움을 주고, 이러한 양질의 편성이 다시 플랫폼 이용자들의 시청 만족도를 개선하는 선순환이 이뤄졌으면 합니다"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에이스페어에서 만난 김홍승 LG헬로비전 팀장은 LG헬로비전의 '시청데이터 시스템'을 소개하고 이 같은 바람을 보였다. 시청데이터 서비스는 LG헬로비전의 디지털방송 가입자 전체 실시간 채널 시청 로그(log)를 통계처리해 시청 사용량(usage)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LG헬로비전은 250여개 실시간 채널, 30여개 음악 채널, 10여개 유료 채널, 23만 여편의 VOD, 5종 이상의 OTT 서비스를 직간접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자다. 이에 260만 가입자들의 생생한 이용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김홍승 팀장은 "LG헬로비전은 260만 가입자들의 이용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과 시스템 구축, 분석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높은 정확도와 신뢰도를 갖춘 시청데이터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및 광고를 편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LG헬로비전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관련 사업을 시작했다. '프로그램별 기초정보 메일링' 서비스를 시작으로 지난 5월 '실시간 조회 웹사이트'를 구축했다. ▲프로그램별 ▲일자/시간/채널 장르별 등의 상세 시청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러한 데이터는 5초 단위까지 상세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김 팀장은 "전수 데이터지만 통계 처리상의 오류를 최소화하고 시청자들의 실제 시청 행태에 가까운 지표를 생산하기 위해 비시청 셋탑(숙박업소, 공공장소 셋탑박스 등)을 걸러냈다"며 "채널 편성 효과를 반영하기 위하여 SO별 편성 여부와 채널 티어까지 고려하여 시청율을 계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왜 LG헬로비전은 시청데이터 사업을 시작하게 됐을까? 김 팀장은 이에 대해 "1991년 부터 TV 방송 시청률 조사가 시작된 이래로 시청률 조사방법은 많이 개선되어 왔지만, 아직도 방송 이용자들의 생생한 전수 시청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하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답했다. 이어, "서비스 공급자 입장에서는 정확하고 상세한 시청자의 이용행태를 파악해야 적중율 높은 타겟팅을 할 수 있다"며 "데이터들을 적절하게 조합하고 목적에 맞게 통계 처리를 한 시각화된 데이터야 말로 가치있는 데이터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LG헬로비전은 시청데이터 서비스 사업을 고도화 하고 있다. 데이터 처리의 정확도와 사용 편의성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내년 1분기 중으로 ▲데이터 상세 제공 및 UI 편의성 개선(인구통계적 속성에 따른 데이터 추가, 데이터 조회 시 편의기능 강화, 다국어 지원 등) ▲광고 편성 시간 분리 특화 시청데이터 추가 ▲기간별 맞춤형 레포트 생성 기능 추가 ▲SO/지역/티어별 데이터 구분 집계 추가 등이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의 질적 확장을 위하여 시청자들의 VOD 이용행태까지 포함한 '선호 장르별 분할 시청행태'와 '채널간 이동경로 분석'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LG헬로비전은 같은 방송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 SO가입자의 시청정보까지 포함하는 것을 협의 하고 있다. 대상 권역을 확대하고 데이터의 양적 확장을 위해서다. 자사의 시청 데이터를 활용해 유관 산업들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진화시키겠다는 포부다. 현재 약 20여개의 방송채널사업자(PP)들이 LG헬로비전의 시청 데이터를 구독 중이다. LG헬로비전은 향후 홈쇼핑 사업자를 비롯한 커머스 및 인포모셜 사업자까지 대상을 확장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초개인화 데이터 서비스까지 선보이고자 한다. 김 팀장은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SO들과 데이터를 공통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광고사업자, 시청율조사기관, 정부기관 등의 유관 사업자들과 공동 사업을 확장 추진하기 위해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9.27 13:20최지연

국립고궁박물관-도쿄국립박물관, 학술·문화 교류 협약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용재)은 도쿄국립박물관(관장 후지와라 마코토)과 학술·문화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늘 오전 10시 도쿄국립박물관에서 진행한 협약 내용은 ▲소장 문화유산 및 자료 조사 ▲연구 상호 대여 ▲박물관 활동 공동사업 ▲학술정보자료 및 박물관 활동에 관한 정보와 자료 교환 ▲학술 토론회(심포지엄) 및 연구 모임 개최 ▲인적교류 실시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올해 국립고궁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동아시아 왕실문화 국제학술대회의 발표자 초청과 특별전 개최 등을 추진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외 왕실유산의 가치를 확산하는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9.27 12:44이도원

웹젠, 2024년 하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십 모집

웹젠(대표 김태영)은 2024년 하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십 지원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오늘부터 다음 달 14일까지다. 공식 채용사이트에서 웹젠 본사 및 계열사의 인턴십 지원 서류를 접수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온라인 및 문자메시지 등으로 개별 통보한다. 이후 부문별 온라인테스트와 실무면접, 임원 면접을 거친 최종합격자는 2025년 1월부터 6개월 간의 채용 연계형 인턴십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공개 채용은 나이와 학력에 관계없이 누구든 지원할 수 있으나, 글로벌사업 등 외국어 역량이 필요한 일부 직무의 경우 외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구사 능력이 필수로 요구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집 대상은 게임사업과 마케팅, 게임개발, 기술, 전략기획 등의 38개 직무로, 본사와 자회사에서 전체 00명의 인원을 최종 선발한다. 이와함께 웹젠 본사뿐 아니라 게임개발 전문 계열사인 웹젠레드코어, 웹젠레드스타, 웹젠레드앤 등에서는 신작 게임개발 프로젝트에 함께 할 인턴십도 모집 중이다. 웹젠레드코어와 웹젠레드스타는 언리얼엔진5 기반의 신작MMORPG를 각각 개발하고 있으며, 웹젠레드앤은 아직 외부에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신작 게임을 별도로 준비하고 있다. 웹젠은 인턴십 기간동안 정규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 및 복지를 제공하며, 인턴십 기간의 근무 평가를 기준으로 업무역량이 확인된 인재들은 정직원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현재, 웹젠은 임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근로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해 선택근무제와 자율 출퇴근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대출 지원, 단체상해보험, 복지포인트 제공, 장기근속 여행 지원 등의 복지 혜택도 제공한다.

2024.09.27 12:22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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