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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트에스오디 덕발에 다부업프랫스 정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573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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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아이폰서 스팸 전화 구별 쉬워진다

애플이 기업과 고객 간의 연결을 돕는 '애플 비즈니스 커넥트'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엔가젯 등 외신들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업이 아이폰의 지도, 월렛, 전화, 이메일 등 모든 앱에서 일관된 브랜딩과 위치 정보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기능을 사용하면 회사는 아이폰 사용자에게 전화를 걸 때 업체 로고를 표시하거나 이메일에서도 특정 로고를 노출할 수 있게 된다. 기업들은 이날부터 브랜디드 메일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올해 말 출시되는 iOS 18.2부터 업체 로고가 고객에게 표시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은 내년부터 도입되는 '비즈니스 콜러 ID'(Business Caller ID) 기능이다. 이 기능은 업체에서 고객에게 연락할 때 회사 이름, 로고 및 부서가 표시되게 미리 등록할 수 있다. 때문에 아이폰 사용자들은 걸려오는 전화가 합법적인 업체에서 걸려 온 전화인지 스팸전화 인지를 구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엔가젯은 전했다.

2024.10.17 15:36이정현

과기정통부 "메타버스, 비대면 대체제 아닌 혁신의 수단"

"메타버스는 그 자체로서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 돼야 한다. 가상 공간을 구성하는 것, 가상과 현실을 통합형 공간을 구성하는 것 자체만으로는 비즈니스 모델이 뚜렷하지 않고 제공되는 서비스가 잘 확산할 수 없다. 단순 비대면 환경의 대체제로서는 불충분하기에, 혁신의 수단이 돼야 한다." 김혜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무관은 메타버스가 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김 사무관은 17일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 2024)' 기조강연 연사로 나서 메타버스 산업이 직면한 도전과 정부의 대응을 설명했다. 김 사무관은 2021년 메타버스에 대한 기대가 매우 컸던 시기를 회상하며 "당시에는 교육, 금융, 유통, 문화 등 다양한 산업에서 메타버스가 중요한 혁신의 도구로 활용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그래서 정부도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 전략을 통해 플랫폼 개발, 인재 양성, 전문 기업 육성 등을 지원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면서 대면 서비스가 다시 활성화됐고, 그로 인해 메타버스의 필요성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생겨났다"며 "사람들은 결국 대면 활동이 더 편리하다는 의견을 많이 내놓다"고 덧붙였다. 김 사무관은 메타버스를 단순한 가상 공간으로만 바라보는 것을 넘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메타버스는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닌, 다양한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활동을 촉진하는 수단이다. 이를 위해 메타버스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해야 한다. 2023년 8월부터 시행된 가상융합산업진흥법이 메타버스 산업 지원과 규제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타버스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다. 국방 분야에서는 가상훈련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위험 요소를 줄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의료 분야에서는 가상 현실과 증강 현실을 활용해 현충원 플랫폼을 개발 중인데, 유가족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상으로 참배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된다"고 부연했다. 김 사무관은 메타버스가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령층이나 장애인 같은 사회적 약자들이 겪는 문제를 메타버스 환경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메타버스가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탄소 배출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김 사무관은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정부는 메타버스 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이를 통해 한국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라고 강조했다.

2024.10.17 15:35강한결

김윤덕 의원 "아이템 확률정보 위반 대부분 해외게임사...배짱운영 지켜볼 수만 없다"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법적 의무화된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의 사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윤덕 의원이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확률정보 미표시로 시정요청된 건은 총 544건이었다, 이 중 해외게임사가 65%(356건), 국내게임사 35%(188건) 가량이다. 또한 시정이 진행되고 있는 건 수는 34건이며 , 게임정보표시 모니터링단의 요청 이후에도 수정되지 않아 시정권고 상태로 넘어간 사례는 총 19건으로 모두 해외게임사 게임물로 나타났다. 김윤덕 의원은 "당초 시행됐던 자율규제를 제대로 따르지 않은 게임사 대부분이 해외게임사였고, 이제 국내법의 영역에 들어와 법적 의무를 지녔음에도 위반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 또한 해외게임사"라며 "의무화 시행 7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일부 게임사의 배짱운영을 더이상 지켜볼 수만은 없다"라고 말했다 . 또한 김윤덕 의원은 "국내 앱 마켓 게임 부문 매출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일부 해외게임사들은 현재 국내에 법인이나 사무실을 두고 있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며 , 이러한 게임사에 대한 즉각 대응 창구를 마련해야 한다"라며 "향후 지속적인 위반으로 유통 플랫폼에서 퇴출되거나 , 혹은 게임 서비스를 일방적으로 조기 종료하는 이른바 먹튀 게임 등으로부터 게임이용자를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할 것"을 게임물관리위원회에 주문했다 . 모니터링단 전문성도 지적됐다. 현재 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 올해 2월 신규 채용한 게임확률정보표시 모니터링단은 단년도 계약직으로 운영되며 오는 12월 31일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다. 이에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신규채용 절차 및 사후관리 교육을 다시 실시해야 하며, 사후관리 공백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김윤덕 의원은 "모니터링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보강하기 위해 모니터링단의 정규직화를 고려하고,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면 공정위와 같은 기관에 모니터링을 이양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라며 "게임위는 무엇보다 게임이용자의 권익을 우선하고, 건전한 게임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4.10.17 15:16김한준

이정헌 의원 "출연연 TLO 조직 부실…미국 달 프로젝트서 반도체 등 나와"

"우리는 10년 안에 달에 갈 것이다. 달에 가는 것이 쉬워서가 아니라, 어렵기 때문이다." 17일 대전 KAIST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서 첫 질문자로 나선 이정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구갑)이 올려놓은 1962년 존F. 케네디의 의회 연설 내용이다. 이 의원은 "아폴로 프로젝트가 시작된지 8년만에 인간을 달에 보냈다"며 "당시 미항공우주국(NASA)은 GDP의 1.8%, 국방예산의 10%, 현재 시장가치로 200조 원이 넘는 돈을 쏟아 부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당시 우주 원천기술이 이후 기술 산업화로 이어져, 새로운 시장이 열렸다"며 "마이크로프로세서로 대표되는 직접회로,개인용 컴퓨터나 휴대전화 등에 쓰이는 반도체, 우주선 특수소재가 정수기, 안전헬멧 등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국가 과학기술 투자가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통해 얼마나 큰 성장엔진이 될 수 있는지 지켜봤다"며 "그런데, 우리 나라는 되레 기술 이전 수입도 줄었고, 관리 인력도 안정성이 떨어져 문제가 있건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기술이전이나 사업화 전담조직(TLO) 역할이 막중해졌음에도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출연연 기술료 수입이 KIST는 지난 2022년 103억 원이던 것이 2023년 71억원, KISTI는 12억 원이던것이 8억5천만원으로 줄었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지난해 출연연 12곳의 수입이 감소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따졌다. 이 의원은 이 같은 변동성의 주 원인에 대해 ▲전담인력의 안정적인 운용 미흡 ▲인사 시스템 문제 등을 꼽았다. 전문가를 뽑아놔도 ETRI나 철도연, 화학연을 제외하고는 순환근무하는 상황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 "출연연 내년 예산이 2023년 대비 여전히 회복하지 못했다"며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복철 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이들이 순환 근무하다보니 그런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24.10.17 15:11박희범

사회서비스 바우처 부정수급 '700억원'…전담인력은 12명 고작

최근 5년간 사회서비스 바우처를 통한 부정수급액이 700억 원에 달하지만, 이를 감시할 담당 인력은 열 명 남짓인 것으로 개선이 시급하다.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사회보장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약 150만 건에 이르는 부정수급이 발생해 누적 적발 금액은 약 700억 원에 달했다.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시스템은 돌봄·일상생활 지원·사회적응지원·문화체험 등 정부와 지자체의 사회서비스에 대한 신청·이용·비용 지급정산 등의 전 과정을 전산으로 처리하는 수단이다. 2019년~2023년 연도별 사회서비스 바우처 부정수급 현황에 따르면 적발기관 수는 2019년 142개소에서 2023년 176건으로 24% 증가했다. 적발건수는 같은 기간 8만919건에서 35만 6천116건으로 4배 이상 늘었다. 올해 9월 기준 이미 전년도 적발건수보다 많은 42만1천644건이 부정수급으로 적발되었다. 적발 금액도 2019년 36억 원에서 2023년 185억 원으로 5배 이상 늘었다. 올해 9월까지 누적 부정수급액은 전년도보다 51억 원 증가한 236억 원이다. 문제는 이를 감시할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올해 9월 12명이 근무 중이며, 1인당 적발 금액은 2019년 3억3천만 원에서 작년 15억 4천만 원으로 4배가량 증가했다. 백종헌 의원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제도를 악용한 부정수급이 가파르게 늘고 있지만 이를 적발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라며 “AI FDS를 통한 탐지와 적발도 늘어나고 있지만 미처 파악하지 못하는 부정수급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공익신고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 증액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10.17 15:03김양균

정부, 불법스팸 전송 취약사업자 점검한다

방송통신위원회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17일 정책협의회를 열어 명시적 사전 수신동의 의무를 위반한 불법스팸 전송과 노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한 불법스팸 전송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한 데 이어 취약 사업자에 대한 공동점검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그동안 논의한 불법스팸, 개인정보 침해 공동대응 방안으로 양 부처는 이용자 보호를 위해 디지털 윤리 교육교재에 개인정보 분쟁조정 사례 등을 포함한 콘텐츠를 공동으로 기획 활용하고 청소년, 성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불법 스팸과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예방과 피해구제 관련 교육 홍보를 위해 사업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망법과 개인정보보호법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양 부처는 분쟁조정제도 활성화를 위한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 간 합동 세미나 개최, 해외사업자 규제집행력 제고를 위한 국내대리인 제도 개선방안 마련, 불법스팸 전송사업자 및 개인정보 침해사고 공동 점검 등을 연내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부터 방통위의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사항을 반영하기로 했다. 신영규 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은 “양 부처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불법스팸과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국민 불편과 경제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석 개인정보위 조사조정국장은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고 양부처의 역량을 한데 모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말부터 방통위와 개인정보위는 전략적 인사교류 등을 통해 '안전한 디지털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협업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2024.10.17 15:00박수형

하이브IM, AAA급 신작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지스타2024 출품

하이브IM(대표 정우용)은 17일 아쿠아트리(대표 박범진)가 개발하고 있는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을 지스타2024에 출품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로젝트 A'로 알려졌던 해당 신작은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실사풍 그래픽과 최고 기술력이 집약된 하이엔드 AAA급 MMORPG 장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게임은 방대한 심리스 월드로 구현된 필드와 개성 넘치는 보스 및 몬스터들이 등장한다. 특히 ▲비행 ▲수영 ▲암벽 등반 등 제약 없는 특수 이동을 통해 세계 곳곳을 자유롭게 탐험하는 재미도 담았다. 하이브IM은 아키텍트의 티저 사이트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게임의 거대한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영상을 선보였다. 이번 영상에서는 주요 인물 중 하나인 '전투 사제' 캐릭터가 등장해 모험의 시작을 알렸다. 향후 티저 사이트에서 게임은 물론, 지스타2024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2024.10.17 14:26이도원

구글, 아태지역 'AI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韓 스타트업 7곳 선정

구글이 헬스케어·금융·보안·지속가능성 등의 분야에서 AI를 활용하는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처음으로 'AI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AI 아카데미 프로그램에는 아태지역 23개 혁신 스타트업들이 최종 선정됐으며, 이 중 국내 스타트업 7개사가 포함됐다. 스타트업들의 AI 솔루션 고도화와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종합 프로그램인 이번 AI 아카데미는 15일부터 3일간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부트캠프로 시작됐다. 한국을 비롯해 인도, 일본,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등 7개국 출신 총 23개 스타트업 창업가들이 참여했다. AI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트업들은 총 3개월간 AI 및 클라우드 전문가와 함께하는 170시간 이상의 맞춤형 멘토링 세션을 포함, 최대 35만 달러(한화 약 4억7천만원) 규모의 구글 클라우드 크레딧을 지원받는다. 또 아태지역 AI 혁신가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도 얻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국내 스타트업은 ▲AI 기반의 보안 운영 플랫폼을 개발하며 기업의 사이버 보안과 개인정보보호 강화에 앞장서고 있는 '사이퍼데이터'를 비롯해 ▲AI를 활용해 기업들이 다양한 비즈니스 문서를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이원트' ▲PDF에서 디지털 콘텐츠로 변환하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문제풀이 노트앱 쏠브를 개발한 '테스트뱅크' ▲모바일 앱의 매출 증가를 위한 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하얀마인드' ▲AI 디자인 어시스턴트로 브랜드 마케팅을 돕는 '스모어톡' ▲AI 빌더를 위한 자동화된 AI 모델 분석을 제공하는 '포도노스' ▲건설 산업에서 AI, 빅데이터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자동화, 효율성 개선을 제공하는 '산군' 등 총 7개사다. 최종 선정돼 혁신의 경계를 확장하며 활발하게 AI 생태계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구글플레이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과 협력해 매년 국내 중소 앱·게임 개발사의 콘텐츠 고도화 및 목표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창구'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하얀마인드는 이번 AI 아카데미 프로그램에도 선발돼 AI 관련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태지역 총괄은 "아태지역의 미래 기술을 선도할 첫 AI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출범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총 23개 참여사들은 큰 잠재력을 지닌 AI 기술로 금융 서비스, 헬스케어 등 첨단 분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있어 크게 감탄했다. 이번 AI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서 AI는 물론 미래 기술에 혁신의 물결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AI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예정된 세션을 마무리하는 12월 졸업식을 진행하며, 참여 스타트업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개선된 AI 솔루션을 투자자 및 기업가, AI 산업 리더들에게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2024.10.17 14:13백봉삼

웹케시 "AICFO로 24시간 자금관리·횡령예측…2026년까지 고도화"

"기업 임원은 365일 24시간 자금 흐름을 파악하고 싶어 합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기업 임원들은 직원 보고대신 'AICFO'로 자금 현황부터 분석·예측 결과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웹케시 윤완수 부회장은 17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AI 비서 AICFO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웹케시는 AICFO를 약 3년 동안 100억원을 투자해 만들었다. AICFO는 금융 데이터를 모아 회사 자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AI 자금 비서다. 생성형 AI를 통해 가용 자금을 보여주고 예측·분석해 준다. 모바일 앱과 PC 웹 모두 사용 가능하다. 이용법은 간단하다. 기업 최고경영자(CEO)나 최고재무관리자(CFO)가 AICFO에 회사 자금에 대해 질문하면, AICFO가 관련 질문에 답한다. 윤 부회장은 "실시간 파악이 어렵던 자금 현황이나 거래처 입금, 대출 만기 등 중요한 자금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CFO는 수시 입출금을 비롯한 예적금, 증권 거래 등 금융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CEO나 CFO는 현재 잔액, 가용 자금, 대출 현황에 대한 질문을 24시간 물을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맞춤형 자금 업무 보고도 할 수 있다. 일간, 주간, 월간 수시 자금 보고서를 생성하는 식이다. 해당 제품이 정해진 시간에 기업 데이터를 정리해 현황을 브리핑한다. AICFO는 자금 횡령 예방 기능도 강화했다. 이상 거래가 발생할 경우 즉시 C레벨에게 알림을 전송하는 식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거액 지출 거래나 마감 시간 외 거래, 신규 계좌 개설 등 횡령 위험 요소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다. 윤 부회장은 "누군가 자금을 24시간 모니터링하는 것만으로도 기업 횡령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AICFO는 웹케시그룹 계열사와 파트너사에 공급된 상태다. 그는 "올해 100개 고객사 확보가 목표"라며 "이후 기능 고도화를 통해 사용 기업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초 기업 자금 분석 기능 추가…2026년 최종 완성" 윤 부회장은 내년 초 AICFO에 기업 자금 분석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생성형 AI와 기업 데이터를 접목해 미래 자금 흐름을 예측하는 식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금 부족 시점 등을 예측해 기존보다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윤 부회장은 2026년 AICFO를 AI 에이전트로 진화시키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았다고 했다. 올해부터 AICFO가 자금 흐름만 알려준다면 내년 기업 자금을 예측해주고, 2026년 사람대신 자금 업무 일을 대신할 것이란 설명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은행 대출 금리를 비교해 계열사 중 3개월 내 자금 조달이 필요한 곳을 알려줘"라고 AICFO에 물어보면 AI가 이를 판단해 답변하는 식이다. 그는 "AI 에이전트가 전체적인 자금 현황을 파악할 것"이라며 "자금이 남으면 적절한 곳에 투자하고, 자금이 부족하면 운용하는 식의 판단력을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부회장은 AICFO 기능 정확성 높이기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금을 다루는 솔루션인만큼 예측 오류가 조금이라도 나선 안 된다"며 "최근 소형언어모델(sLLM)을 여러개 훈련하거나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접목해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웹케시는 이후 AI 자금 비서뿐 아니라 여러 도메인에 필요한 AI 비서 솔루션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부회장은 "인사팀용 AI 비서, 회계팀용 AI 비서 등 도메인 다각화를 이룰 것"이라며 "사람이 컴퓨터와 대화하는 것을 넘어 AI와 문자와 음성으로 소통하는 인터페이스 혁신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17 13:37김미정

정부, 2030년까지 AI 적용 기술개발 600개 프로젝트 추진

정부가 2030년까지 인공지능(AI)을 적용한 기술개발 프로젝트 600개를 추진하고 AI+연구개발(R&D) 트랙을 신설해 2032년까지 신규예산 100%를 투입한다. 또 산업데이터 가공 지원으로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촉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한국타이어 테크노플렉스(판교)에서 안덕근 장관 주재로 제3차 산업디지털전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AI+R&DI(기술혁신) 추진전략'과 '산업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AI+R&DI는 AI를 산업현장의 R&D와 혁신 과정에 적용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성과를 극대화하는 기술혁신 방식이다. 산업부의 'AI+R&DI 추진전략'은 ▲AI를 적용한 기술개발을 확산하고(AI+기술개발) ▲전 세계 기술·인재를 AI로 탐색하고 연결하며(AI+개방혁신) ▲정부 R&D 기획-평가-성과관리 과정에 AI를 전면 적용하는(AI+연구행정) 등 3가지 축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기술혁신 소요기간과 비용을 30% 이상 절감하고, 사업화 매출을 40% 확대하는 한편, 정부 R&D에 참여하는 연구자 행정부담 50% 경감을 목표로 한다.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실시간 최적화 기능을 수행하는 AI를 연구설계와 실험수행에 적용하는 기술개발 방식을 산업 전반에 확산한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600개 R&D 프로젝트를 단계별로 추진하고, 2032년까지 산업부 신규 R&D 과제의 100%를 투입한다. AI 기술을 활용해 특허·논문·실험데이터를 분석하고 기술개발 방향 설정·연구설계·가상실험·결과예측을 수행하는 AI 기반 연구설계 솔루션을 개발해 확산한다.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등 업종별 다수기업이 활용하는 연구설계 솔루션 10개, 개별기업이 사용하는 솔루션 90개를 2030년까지 선정해 지원한다. 기업수요가 많은 소재 분야 물질 데이터도 2026년까지 두 배 이상 확대해 1천만건을 구축하고 연산자원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또 AI와 로봇공학을 활용해 실험을 자동화하고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실험계획을 스스로 변경·수행할 수 있는 AI 자율실험실을 도입한다. 모듈형 연구로봇·AI 적용 분석장비·실험데이터 보안·교차오염 방지 등 핵심기술을 자율제조 분야 기술개발과 연계해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투자를 주저하는 기업을 위해 공동 활용 가능한 자율실험실 10개, 기업 맞춤형 자율실험실 480개, 그리고 최첨단 AI 등대실험실 10개 등 2030년까지 총 500개의 AI 자율실험실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확산할 계획이다. 정부는 앞으로 AI+R&D가 일반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R&D 제도도 정비한다. AI를 기술개발 핵심 수단으로 활용하는 과제를 지원하기 위해 'AI+R&D 트랙'을 신설하고, 과제를 평가할 때는 반드시 AI 전문가(2인 이상)가 참여하도록 하고 별도 평가 기준도 마련한다. 현재 1억원 이상 장비는 국가장비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치고 있으나, AI+R&D의 특성을 고려해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을 관계 부처와 협의해 추진한다. 또 산업기술 연구인력 2만명을 대상으로 AI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산·학·연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AX 산업기술혁신 포럼'도 발족한다. 또 전 세계에 흩어진 기술과 인재 등 혁신 자원을 AI를 통해 탐색하고 연결하는 Tech-GPT 플랫폼을 구축하고, 관련 생태계도 육성한다. 11월부터 특허 1억1천만건, 논문 2억2천만건 등 민간이 보유한 데이터를 대형언어모델(LLM)로 학습시켜 2025년 하반기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6년부터는 실시간으로 인재와 기업 정보를 탐색하는 기능을 도입하고, 2027년부터는 글로벌 플랫폼과 협업해 기술과 인재 정보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8년까지 민관 161억원(정부 100억원, 민간 61억원)을 투입한다. 국내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인 지식재산권(IP) 전략 수립과 공급망 분석 등 전문 서비스 생태계도 함께 조성한다. Tech-GPT는 AI가 작성한 분석 정보와 함께 민간 서비스 내용을 소개하고 연결할 계획이다. 시설·장비 정보제공, 기술이전 등 국내외 전문기업이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Tech-GPT 스토어도 개설할 예정이다. 정부 R&D 사업의 과제기획-선정평가-성과관리 전 과정에 AI를 전면 적용해 기업·연구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전문기관의 전문성을 보완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또 산업의 AX의 기반인 산업데이터를 기업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은 '산업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도 발표했다. 기업의 산업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해 AI 활용을 촉진할 방침이다. 정부는 기업들이 AI 활용 과정에서 겪는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데이터 전처리 자동화 시스템을 지원해 데이터 가공에 소요되는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 IT 전문지식이 부족한 현장 인력도 산업 데이터를 활용해 AI를 개발하고 유지·보수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인 개발 시스템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 간 데이터 연계를 지원해 공급망 최적화 및 품질관리 등의 혁신적 성과 창출을 촉진한다. 정부는 기업이 자신의 데이터를 소유하면서, 기업 간 데이터 공유와 거래가 가능한 분산형 데이터스페이스 방식의 산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AI는 이제 기술혁신의 핵심적인 도구로 자리 잡고 있고 산업 전반에 걸친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어갈 게임체인저”라며 “AI를 활용해 우리 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7 13:34주문정

오콘 '호러나이츠', 제4회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어워드 시나리오 부문 수상

오콘(대표 우지희)은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어워드에서 호러나이츠가 시나리오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어워드는 애니메이션 산업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웹 애니메이션 페스티벌(WAF)의 일환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어워드는 2023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방영된 국내외 상업용 애니메이션 작품을 대상으로 작품상, 감독상, 애니메이터상 등 7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으며, 오콘의 '호러나이츠'는 조항진 감독이 시나리오 부문에서 수상했다. 오콘의 3D 애니메이션 기술이 돋보이는 K-공포 호러 애니메이션인 호러나이츠는 지난 2월 OTT플랫폼 웨이브를 통해 총 8개 에피소드가 공개되었다. 호러나이츠는 일상 속에서 누구나 공감하고 한번쯤 생각해볼 수 있는 공감과 해학이 담긴 괴담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작품이다. 특히 한국 사회의 심각한 이슈인 학교폭력, 성적지상주의, 뉴스를 통해 접하곤 하는 VJ들의 자극적인 방송과 보험금을 노린 존속살인 등의 사건을 소재로 인간의 이기심과 질투, 욕심, 삐뚤어진 사랑 등 다양한 감정을 보여주었다. 탄탄한 시나리오와 함께 2D와 3D 그래픽의 느낌을 동시에 주는 독특한 제작 방식과 유니크한 카툰 스타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우지희 오콘 대표는 "호러나이츠'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독창적인 기술 구현으로 애니메이션 호러물 분야에서 한걸음 더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한국을 대표할만한 작품을 만드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7 12:37김한준

메타버스 미래 엿본다…'KMF 2024' 부스 둘러보니

메타버스 산업 분야 국내 최대 축제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 2024)이 이달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서 개막했다. KMF 2024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9회째를 맞는 KMF 2024은 '메타버스, 융합의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개막행사, 전시회, 글로벌 컨퍼런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분과통합 세미나, K-해커톤대회 결선,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 시상식, 메타버스 R&D 기술교류회, 홀로그램 기술교류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됐다. 핵심 부대행사 글로벌 콘퍼런스 '더 민스'(The MEANS)에서는 과기정통부의 메타버스 정책발표에 이어 칼리버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클라우드, 에픽게임즈, 퀄컴 등 국내·외 대표적인 메타버스 기업 전문가가 사업 전략 로드맵을 제시한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개막식에 참석해 "정부도 이러한 글로벌 기술 경쟁 속에서 메타버스 신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 개발 인재 양성, 그다음에 기업 육성 저변 확대, 기본 체계 정립 등 이런 분야에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가상융합산업진흥법 시행을 계기로 혁신적인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더욱 촘촘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행사 개막과 함께 유상임 장관, 황규철 과기부 소프트웨어정책관, 조영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메타버스본부장, 신수정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 등 국내 IT 리더들이 전시장을 둘러봤다. KMF 2024에서는 메타버스 산업을 주도하는 158개 기업의 전시회도 열린다. 칼리버스는 지난 8월 글로벌 출시한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선보인다. 칼리버스는 쇼핑, 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 등을 극사실적인 비주얼과 독창적인 인터랙티브 기술을 접목해 만든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지난 8월 29일 전 세계 유저를 대상으로 오픈했다. 웅진씽크빅은 이달 정식 서비스 출시 이후 1만 3000명의 유료서비스 가입자를 확보한 AI 기반 메타버스 영어 스피킹 교육 플랫폼 '링고시티'를 소개한다. 메타버스·디지털트윈 전문기업 더픽트는 '드론정밀3D 스캔을 통한 스마트시티 재해 대응 디지털트윈 시스템 구축'과 '데이터 시뮬레이션 디지털트윈 시스템 개발' 등을 선보인다. 더픽트는 민간 기업 홈페이지를 위한 제품 3D시뮬레이션, 한국거래소 '금융교육메타버스', 수강신청이 가능한 가상의 강원대 캠퍼스 공간 등을 제작해 왔다. 올림플래닛은 대국민 체험관에서 XR 콘텐츠 포털을 통해 디지털 팝업스토어, 몰입형 XR 전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HMD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한동대학교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학생들과 울릉고등학교 학생들이 공동 제작한 '포항-울릉 근대 문화거리' XR 콘텐츠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분과통합 공개세미나 ▲K-해커톤대회 결선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 시상식▲메타버스 R&D 기술교류회 ▲홀로그램 기술교류회 등의 다양한 행사들도 함께 열린다.

2024.10.17 12:32강한결

KSTAR, 4년 연속 글로벌 UPS 제조사 5위 선정

선전, 중국 2024년 10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시장조사 기관 옴디아(Omdia)의 최신 UPS 하드웨어 마켓 트래커(UPS Market Tracker) 보고서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인프라 솔루션의 선두 공급업체인 KSTAR(002518.sz)가 전 세계에서 5번째로 큰 UPS(무정전 전원 장치) 제조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KSTAR는 4년 연속으로 이 권위 있는 보고서의 높은 순위를 차지했고, 이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데이터 센터 및 AI 컴퓨팅 환경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며 고급 전력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한 것이다. 31년 동안 UPS 기술 혁신을 이어온 KSTAR는 2000년부터 중국[1]의 주요 현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으며, GB, CE, UL 인증과 같은 국제 표준을 준수하는 OEM 및 ODM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180개국 이상으로 그 범위를 확장해 왔다. KSTAR의 아이비 량(Ivy Liang) 제품 부서 부국장은 회사의 성공 비결로 포괄적인 제품군, 전략적 현지화, 지속적인 혁신을 꼽았다. KSTAR는 개인용 소규모 UPS 시스템부터 데이터 센터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대규모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여러 고객층을 만족시키고 있다. 아이비 량 부국장은 "우리는 다양한 시장의 특정 요구 사항을 이해하고 그에 따라 제품을 개발하고 맞춤화한다"며 "예를 들어, 미국 시장에서는 최신 VP68 및 YDC3300 시리즈 UL 인증 UPS를, 유럽 시장에서는 MEMOPOWER-III Li 시리즈 UPS를 개발했다. 이러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현지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STAR는 또한 지속적인 혁신과 최첨단 UPS 기술 개발에 전념하는 강력한 연구개발(R&D) 팀을 보유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UPS 시장은 데이터 센터 자본 지출 증가로 인해 상당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STAR는 고밀도, 공간 효율성을 제공하는 모듈식 배전 제품과 함께 모듈형 UPS 시스템용 3U 높이의 100/125kW 고밀도 전력 모듈을 도입하여 kVA UPS 시스템에 대한 높은 수요에 대응해 왔다. KSTAR 소개 1993년에 설립된 KSTAR(Shenzhen KSTAR Science and Technology Co., Ltd.)는 데이터 센터 인프라, 태양광 인버터 및 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 기업이다. 중국과 베트남 전역에 약 4200명의 직원과 8개의 공장을 두고 있는 KSTAR는 연간 300만 대의 UPS 생산 능력을 자랑한다. 자세한 정보:이메일: sales@kstar.com관련 링크: https://www.kstar.com/ [1] 출처: CCID의 '2023-2024 중국 UPS 시장 연례 보고서'

2024.10.17 12:10글로벌뉴스

GITEX GLOBAL 2024: 화웨이, 산업 디지털 및 지능형 혁신 솔루션 출시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4년 10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 화웨이(Huawei)가 '산업 디지털화 및 인텔리전스 가속화(Accelerate Industrial Digitalization and Intelligence)'를 주제로 다이아몬드 스폰서로서 GITEX GLOBAL 2024(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에 참가한다. 화웨이는 산업 디지털 및 지능형 혁신 서밋(Industrial Digital and Intelligent Transformation Summit)을 주최하고, 10개 산업 파트너와의 공동 솔루션과 고객의 디지털 및 지능형 혁신을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새로운 플래그십 제품을 선보였다. Huawei @ GITEX GLOBAL 2024 고객의 성공, 현지 파트너 지원, 현지 인재 양성을 위한 끊임없는 혁신 리펑(Li Peng) 화웨이 ICT 영업 및 서비스 부문 수석 부사장은 서밋 개회사를 통해 "우리는 네트워킹, 스토리지, 컴퓨팅, 클라우드, 에너지 분야에서 장점을 결합하고 있다"며 "새로운 디지털 및 지능형 인프라 구축을 위해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 부사장은 이후 화웨이가 산업의 지능형 혁신을 위한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실행에 옮겨 고객에게 선도적이고 적응 가능한 솔루션을 어떻게 제공했는지 자세히 설명했다. "이러한 성과는 파트너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우리는 건강하고 개방적이며 상호 이익이 되는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14개의 OpenLab을 설립하여 현지 솔루션 파트너와의 공동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 부사장은 또한 화웨이가 경량 솔루션, 시장성 있는 제품, 엔드 투 엔드 비즈니스 지원 서비스, 효율적인 디지털 플랫폼을 제공하여 중소기업이 보다 쉽고 독립적이며 효과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핵심 열쇠인 현지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고 산업 생태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화웨이의 노력을 설명하며 연설을 마쳤다. 리 부사장은 "화웨이는 더 많은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하여 산업 디지털 및 지능형 혁신을 실현하고 전 세계 사람들의 삶과 업무에 더 많은 혜택을 가져올 준비가 되어 있으며, 기꺼이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생산성 도약을 위한 산업 디지털화 및 인텔리전스 가속화 레오 첸(Leo Chen) 화웨이 기업 영업 담당 수석 부사장은 기조연설에서 AI와 5G-A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차세대 기술 중 하나이며, 이는 생산성의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인프라, 산업 애플리케이션 및 인재 생태계에도 도전 과제를 안겨준다. 화웨이는 고객과 파트너가 지능형 시대에 성공할 수 있도록 화웨이의 고유한 장점을 활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화웨이는 연결성, 스토리지, 컴퓨팅, 클라우드 분야의 풀 스택 역량을 지속적으로 활용하여 업계가 AI 지원 ICT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화웨이는 고객이 혁신 과정에서 참조할 수 있는 100개 이상의 성공 사례를 담은 '산업 디지털화 및 인텔리전스 사례 백서(Amplifying Industrial Digitalization & Intelligence Practice White Paper)'[https://e.huawei.com/en/material/enterprise/39c6fcb3ce494d16ad5156885bdf8998 ]를 발간했다. 화웨이는 화웨이-파트너 협력 시스템을 강화하고 디지털 및 지능형 인재 생태계를 육성할 계획이다. 화웨이는 고객에게 혁신을 위한 정량적 평가 지표를 제공하기 위해 IDC와 함께 새로운 글로벌 디지털 지수(GDI)를 개발했다. 차세대 ICT 인프라 구축 데이비드 시(David Shi) 화웨이 ICT 마케팅 및 솔루션 영업 부사장은 기업이 지능형 시대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견고한 ICT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객 및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야만 모든 산업에 진정한 인텔리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러한 변화를 촉진하기 위한 두 가지 핵심 사항으로 ICT 인프라의 대중화 가속화과 수익 창출 가속화를 강조했다. ICT 인프라의 대중화를 가속화하면 더 많은 파트너와 고객이 ICT 인프라를 원활하게 통합, 액세스 및 사용할 수 있어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따라 발전할 수 있다. 화웨이는 ICT 인프라의 구축과 사용을 간소화하기 위해 통합, 접근, 사용, 발전의 용이성이라는 4가지 원칙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캠퍼스, WAN, 데이터 센터와 같은 일반적인 시나리오에서 ICT 인프라를 사용할 수 있다. 화웨이는 주력 제품과 포트폴리오를 출시하고 HUAWEI eKit 제품을 개발했으며, 이는 보다 효율적인 통합 및 사용을 가능하게 하여 디지털 혁신을 위한 강력한 도구 역할을 한다. 수익 창출 가속화는 기술을 통해 서비스 혁신과 가치 창출을 가속화하고, 기술과 시나리오를 통합하며, 지속적인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활발한 파트너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는 것을 의미한다. 화웨이는 파트너와 협력해 국가 정부 클라우드 솔루션(National Government Cloud Solution), ICT 인재 육성 솔루션(ICT Talent Cultivation Solution) 등 10개 산업을 위한 디지털 및 지능형 혁신 솔루션을 공개했다. 함께 성장, 지능형 시대의 상생 화웨이의 'SHAPE' 프레임워크는 리더십 유지, 파트너와의 공동 혁신 강화, 파트너 역량 개발 추진, 파트너 협력 경험 증진, 파트너 성장 기회 확대 등 5가지 핵심 영역에서 파트너를 지원한다. 어니스트 장(Ernest Zhang)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영업 글로벌 파트너, 상업 및 유통 담당 사장은 "우리는 파트너와 협력하여 고객 중심의 문화를 구축하고, '공유 이익을 다리로, 무결성을 기초로, 규칙을 보장으로'라는 원칙을 지키며, 건강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이 디지털 및 지능형 혁신을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한다"고 말했다. 장 부사장은 "화웨이와의 협력은 더 많은 성장 기회, 더 높은 운영 효율성, 더 큰 비즈니스 마진, 더 강력한 AI 지원 능력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꼭https://e.huawei.com/ae/events/branding/gitex ]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e.huawei.com/ae/events/branding/gitex 출처: HUAWEI

2024.10.17 12:10글로벌뉴스

기가바이트, AI로 강화된 혁신적인 성능 AORUS Z890 마더보드 공개

--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위한 강력하고 스마트한 플랫폼 타이베이 2024년 10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 일류 컴퓨터 브랜드인 기가바이트가 AORUS Z890 시리즈 마더보드(메인보드)를 출시했다. 이 새로운 시리즈는 CPU가 가진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게 하며,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펌웨어 3가지 측면을 AI(인공지능)으로 강화하여 신호를 최적화하는GIGABYTE DDR5코르사 – True AI Model on Board 기술을 도입했다. AORUS Z890 시리즈는 업그레이드된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과 함께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위한 가장 강력하고 스마트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가바이트, AI로 성능 강화된 혁신적인 AORUS Z890 마더보드 공개 AORUS Z890 시리즈의 핵심 기술은 AI로 DDR5 메모리 성능을 강화하는 기술인 GIGABYTE DDR5코르사 – True AI Model on Board 이다. 이 혁신적인 기술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및 펌웨어를 원활하게 통합해 DDR5 메모리 성능을 전례 없이 높은 수준인 9500+ MT/s로 향상시킨다. AI SNATCH Engine은 최적의 DDR5 XMP 메모리 및 CPU 구성을 학습하고 추론해 속도를 최대 20%까지 끌어올린다. 사용자는 XMP AI 부스트 및 CPU AI 부스트 덕분에 한번의 클릭만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오버클러킹(overclocking•컴퓨터의 CPU나 GPU 내지 다른 하드웨어 부품을 제조사에서 지정한 기본 클럭 속도보다 더 높은 속도로 작동하게 만드는 것) 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AI 시뮬레이션을 통해 PCB를 설계 하였고, 신호 반사를 28.2%까지 최소화하여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신호 무결성(signal integrity)을 보장해준다. 견고한 VRM 설계 또한 DDR Wind Blade 기술과 결합해 온도를 최대 10°C까지 낮춰 열효율을 높여준다. 마지막으로 펌웨어 측면에서는 "HyperTune BIOS"가 AI 로 최적화한 메모리 참조 코드(Memory Reference Code)로 설정을 미세 조정하여 게임이나 멀티태스킹 애호가 모두에게 안정적인 고성능을 보장해준다. AORUS Z890 시리즈는 사용자 친화적인 혁신을 이뤄냄으로써 구축 및 업그레이드 프로세스를 간소화시켰다. 사용자는 예전처럼 손으로 와이파이(WIFI) 안테나를 돌려 고정하지 않고 와이파이 EZ-플러그를 꼽아 간단하게 안테나를 설치할 수 있다. 이 라인업에는 그래픽 카드를 쉽게 제거할 수 있는 PCIe EZ-Latch Plus, 도구 없이 M.2 SSD와 히트싱크(heatsink)를 설치할 수 있는 M.2 EZ-Latch Plus, M.2 EZ-Latch Click도 포함된다. Sensor Panel Link는 소형 디스플레이 설치를 위한 내부 HDMI나 C 타입 커넥터를 제공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와이파이 7 기술은 방향성 초고이득 안테나(directional ultra-high gain antenna)로 초고속 무선 속도와 최적화된 연결성을 보장한다. AORUS Z890 시리즈는 익스트림(XTREME), 마스터(MASTER), 프로(PRO), 울트라 엘리트(ULTRA, ELITE) 등 다양한 모델을 통해 폭넓은 사용자층을 만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AORUS Z890 마더보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s://bit.ly/GIGABYTE_Z890_Motherboards

2024.10.17 12:10글로벌뉴스

"첨단 기술 다 모였다"...'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개최

올해 9회째 맞는 메타버스 산업 분야 국내 최대 축제인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이하 KMF 2024)'이 17일부터 19일까지 양재 aT센터 전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KMF 2024'은 '메타버스, 융합의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개막행사, 전시회, 글로벌 컨퍼런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분과통합 세미나, K-해커톤대회 결선,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 시상식, 메타버스 R&D 기술교류회, 홀로그램 기술교류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됐다. 산업계는 물론 학계, 연구계, 정부 등 메타버스 생태계 확산을 선도하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한다. 개막행사 당일 오후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글로벌 컨퍼런스-'The MEANS'에서는 과기정통부의 메타버스 정책발표에 이어 칼리버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클라우드, 에픽게임즈, 퀄컴 등 국내·외 대표적인 메타버스 기업 전문가들이 다양한 기술 및 산업과 융합하여 발전하는 메타버스 산업의 미래 방향성과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한다. 18일에 개최되는 2024 GMC(Global Metaverse Conference) 'BRIDGE'는 세계적인 석학이자 한류 전도사로도 유명한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샘 리처드 교수의 '메타버스와 한국의 미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구글코리아, 로블록스, HTC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웹 3.0 시대에 적합한 디지털 新질서와 글로벌 상생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외에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의 연간활동 공유 및 네트워킹을 위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분과통합 공개세미나 ▲창의적 인재 발굴과 저변 확산을 위한 'K-해커톤대회 결선'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 시상식 ▲가상융합산업의 R&D 방향 및 성과 공유를 위한 메타버스 R&D 기술교류회홀로그램 ▲기술교류회 등의 다양한 행사들도 KMF 2024 기간 중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KMF 2024 전시회'는 메타버스 산업을 주도하는 158개 기업이 참여한다. 메타버스 선도기업인 칼리버스, 웅진씽크빅, 다비오, 심스리얼리티, 노바테크, 더픽트 등 국내 유망 메타버스 중소기업들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혁신적인 메타버스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최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대국민 체험관'도 확대 운영한다. 역사,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서비스 체험, 실제와 같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는 AR글래스 등 디바이스 체험, 생성형 AI기술을 활용한 초실감 버추얼 아티스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최신 메타버스 기술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에서 첨단 디지털 기술이 변화시킬 우리 미래의 모습을 조망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0.17 11:29최지연

유상임 장관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 촘촘하게 지원"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7일 "가상융합산업진흥법 시행을 계기로 혁신적인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더욱 촘촘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상임 장관은 이날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에 참석해 "글로벌 기술 경쟁 속에서 메타버스 신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 개발 인재 양성, 그리고 기업 육성 저변 확대, 기본 체계 정립 등의 분야에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메타버스 산업의 발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정책적 지원으로 생태계 육성에 나서겠다는 뜻이다. 유 장관은 "메타버스는 디지털 시대를 대표하는 신산업 분야로, 가상 증강현실,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의 활발한 융합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메타버스 산업의 미래 성장 규모에 대해 무한한 잠재력과 경제적 파급 효과를 증여한다는 것에 동의한다"고 강조했다. 신수정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회장은 "일상으로 돌아 온뒤 메타버스 붐이 꺼진듯 했지만 다양한 가상공간 문화 콘텐츠 업무방식은 여전히 내재돼 있다"며 "메타버스는 제2의 혁신의 기로에 서있다. AI 분야가 발전하면서 메타버스도 시너지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전세계 최초로 가상융합산업 진흥법이 발의됐다. 국가 차원의 중장기적인 전략을 고민하고 또 산업을 지원해 줄 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된 것"이라며 "협회도 이러한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의 중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지상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는 메타버스가 현실과 미래산업으로 자리잡은 것을 확인하는 자리다. 회원사 중 다수 기업이 메타버스 활용하고 있다"며 "AI와 더불어 메타버스는 다양한 산업과 융화돼 다양한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형두 의원과 김현 의원도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이어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 장관상 시상과 개막 세레머니가 진행됐다. 한편, 이날 양재 aT센터에서 19일까지 열리는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 2024)'은 산업계와 학계, 연구계, 정부 등 메타버스 생태계 확산을 선도하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하는 국내 최대 축제다. 올해 9회째를 맞는 'KMF 2024'은 '메타버스, 융합의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개막행사, 전시회, 글로벌 컨퍼런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분과통합 세미나, K-해커톤대회 결선,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 시상식, 메타버스 R&D 기술교류회, 홀로그램 기술교류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됐다.

2024.10.17 11:28최지연

그렙 '제7회 SW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성료

소프트웨어 개발자 교육·평가·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 운영사 그렙은 제7회 SW프로그래밍 경진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전남대학교가 주최하고 호남·제주권 소프트웨어중심대학들이 주관했다. 그렙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프로그래머스에서 제공하는 PCCE(Programming Competency Certification Entry)와 PCCP(Programming Competency Certification Professional) 시험을 통해 참가자들의 코딩 실력을 심층적으로 검증해 주목을 받았다. 대회는 전남대학교를 포함한 호남·제주권 SW중심대학 소속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러졌으며, 9월 28일 진행된 예선에서는 PCCE 시험을 통해 필수 프로그래밍 역량을 평가했다. 그렙 관계자는 "PCCE는 초중급 알고리즘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어 10월 5일에 진행된 본선에서는 한 단계 심화된 PCCP 시험이 시행됐다. PCCP는 기업 채용에서도 활용되는 코딩 자격증 시험이다. 그렙 관계자는 "PCCP 시험은 보다 복잡한 알고리즘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요구한다"며 "본선 참가자들은 파이썬, 자바, 자바스크립트, C++ 등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며 프로그래밍 실력을 뽐냈다"고 말했다. 특히 본선에 진출한 학생들은 PCCP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수준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모두 PCCP 성적표와 인증서를 받아 향후 취업이나 진학 시 자신의 프로그래밍 능력을 공식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SW중심대학 마일리지를 추가로 부여받아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보상을 동시에 얻었다. 대회 결과, 대상 1명을 비롯해 금상 2명, 은상 8명, 동상 10명 등 총 21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남대학교 SW중심대학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PCCE와 PCCP 시험을 통해 학생들의 코딩 실력을 체계적으로 검증할 수 있었고 호남·제주권의 우수한 SW 인재들을 발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내년에도 더욱 발전된 대회를 개최하여 지역 SW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래머스의 코딩 역량 시험인 PCCE는 초중급 수준의 알고리즘 문제 해결 능력을 검증하는 자격증이다. 프로그래밍 입문자나 기본적인 코딩 역량을 보유한 이들이 자신의 실력을 체계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PCCP는 고급 알고리즘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자격증으로, 실제 기업 채용에서 인재 선발 기준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인증 시험이다. 현재 300개 이상의 기업에서 PCCE와 PCCP 자격증을 채용 과정에서 활용하고 있다.

2024.10.17 11:22백봉삼

"얼굴인식 AI로 출퇴근 관리"···알체라, '웍플' 25곳에 공급

비전AI 전문 테크기업 알체라(대표 황영규)가 자사의 얼굴인식 AI기반 근태 관리 솔루션 '웍플(Workple)'을 25개 중소·벤처 기업에 공급한다. 알체라는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AI 바우처 공급기업에 선정, 25개 중소기업에 '웍플'을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웍플'은 얼굴인식 AI 기술을 활용해 출퇴근을 인증하는 근태관리 솔루션이다. AI 얼굴인증을 통해 직원들의 출퇴근 기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뿐 아니라 급여 관리, 급여명세서 발급 등 추가 기능을 제공, 소상공인은 물론 기업 인사 담당자의 업무도 효율화할 수 있다. 특히 출퇴근 시 대리 출퇴근 등을 통한 부정수급을 막을 수 있고, 지문인식을 통한 출퇴근이 어려운 제조업 현장에서 얼굴인식 AI 근태관리 솔루션이 유용하다. 한편, 알체라는 뛰어난 얼굴인식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본인인증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저축은행 통합 앱 'SB톡톡플러스'를 통해 79개사에 얼굴인증을 포함한 비대면 실명확인 솔루션을 제공했다. 또 2025학년도 수능 응시 사진 적합성 판별 AI 솔루션을 제공해 약 30만 명의 원활한 수능 접수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외에 알체라는 분산형 생체인증 솔루션 기업 '고스트패스'와 온디바이스 AI 안면인식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탈중앙화 신원증명 서비스를 통해 나이스정보통신 테이블오더 사업 시험테스트(PoC)도 진행했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알체라의 AI 안면인식 기술이 각 산업과 도메인으로 깊이 있게 침투해 나감으로써 우리나라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인공지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웍플은 대한민국 알바와 정규직 근태관리 시장에 AI솔루션을 확장하는 시초가 될 것”이라 말했다. 알체라는 2016년 6월 설립했고, 2020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AI 기반 비대면 신원확인 솔루션, 출입 및 근태관리 솔루션과 산불의 초기 발화 연기를 감지해 초동대응을 지원하는 FireScout(파이어스카우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알체라의 AI 기술을 적용한 카메라는 3.5억 대가 넘는다.

2024.10.17 11:10방은주

삼성, 야심작 꺼냈다…갤럭시Z폴드 SE 실물 영상 공개

삼성전자가 새로운 갤럭시 폴더블폰 라인업을 국내에 선보인다. 17일 삼성전자는 뉴스룸에 갤럭시 신제품 출시를 예고하는 티징 영상을 공개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새로운 갤럭시 제품 사양 등을 21일 삼성닷컴을 통해 공개할 전망이다. 제품 출시는 25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선보이는 신제품은 갤럭시Z폴드 스페셜에디션(SE)으로 출고가만 300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가 슬림 버전 폴더블폰을 국내에 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IT팁스터 등을 통해 유출된 정보를 종합하면 갤럭시Z폴드 SE 두께는 접었을 때 10.6㎜, 펼치면 4.9㎜로 예상된다. 폴드6와 비교하면 각각 1.5㎜, 0.7㎜ 얇다. 내부 디스플레이 예상 크기는 8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는 6.5인치로 폴드Z6보다 더 넓어졌다. 이밖에 16GB 램, 스냅드래곤8 3세대 칩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10.17 10:28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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