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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트에스오디 덕발에 다부업프랫스 정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74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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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사각지대 살핀다"…이글루, 공격표면관리 서비스 출시

사이버 공격자가 노릴 수 있는 공격 표면이 넓어진 가운데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 사업에 나섰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공격 표면 관리 서비스 '아이스퀘어 엑시스 에이에스엠(I² AXIS asm)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보안관제 가시성과 통찰력 확장을 위한 보안관제 포털 서비스 '아이스퀘어 엑시스(I² AXIS)' 라인업을 확장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 이번 솔루션은 외부에 노출된 조직의 IT 자산 정보와 이글루코퍼레이션 고유의 긴급 대응 등급(IEAC) 기반 정보를 결합해 고위험군 이벤트를 우선 처리하는 보안관제 특화 공격 표면 관리 서비스다. 일원화된 IT 자산 식별-대응-관리 프로세스 토대로 공격 표면 취약성 정보와 공격 이벤트 내역을 실시간 확인·대응할 수 있다. 제품 사용자들은 식별된 IT 자산과 연관된 공격 처리 현황 및 취약점 정보 확인 기능을 통해 잔존 위험을 지속 관리할 수 있다. 실시간 위협 인텔리전스를 반영한 우선순위·상황 정보 확인으로 의사 결정 정확성도 높일 수 있다. 보안관제 포털 접속을 통한 서비스 구독으로 솔루션 구축과 운영 부담도 최소화할 수 있다. 공격 표면 데이터 연동에 기반한 보안 운영·위협 대응 자동화(SOAR) 기능 확장도 제공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해당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보안관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보안관제 포털서비스 아이스퀘어 엑시스 라인업을 확장한다. 해당 서비스는 조직과 연관된 핵심 정보와 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안관제 포털이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공격자가 노릴 수 있는 공격 표면이 넓어지면서 IT 자산과 연관된 취약점·잔존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보안 도구 중요성이 높아졌다"며 "위협 인텔리전스가 결합된 공격 표면 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조직 보안 가시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5.01.16 13:57김미정

아태지역 기업, AI 도입은 빠른데….위험요소도 적지 않다

AI 도입 가속화 속 드러나는 거버넌스 공백 딜로이트가 발간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AI 거버넌스 서베이'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AI 관련 투자는 2030년까지 1,1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생성형 AI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로 자리 잡은 가운데, 직원들의 40% 이상이 이미 직장에서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급속한 AI 도입 이면에는 보안 취약성(86%), 감시(83%), 개인정보보호(83%) 등의 리스크가 도사리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2024년 글로벌 데이터 유출의 평균 비용이 거의 500만 달러에 달하며, 이는 전년도에 비해 10% 증가한 수치다. 특히 소비자 신뢰의 약화와 브랜드 평판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장기적으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소비자의 62%가 AI와의 상호작용이 윤리적으로 이루어지는 기업에 대해 더 높은 신뢰를 느끼며, 53%는 이러한 신뢰가 있는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P 지역 AI 거버넌스 성숙도: 10개 중 9개 기업 '기초-발전 단계 딜로이트의 AI 거버넌스 성숙도 지수를 활용한 조사 결과, AP 지역의 10개 조직 중 1개 미만만이 신뢰할 수 있는 AI를 달성하기 위한 거버넌스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조직의 91%가 기초 또는 발전 단계의 거버넌스 수준에 머물러 있어, AI 거버넌스의 전반적인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책과 기준(31%), 프로세스 및 관리 체계(23%) 영역에서 기초 단계에 머물러 있는 조직의 비율이 높았다. 산업별 AI 거버넌스 현황과 과제 조사 결과, 산업별로 AI 거버넌스 성숙도의 차이가 뚜렷했다. 기술, 미디어 및 통신, 금융 및 보험 서비스, 전문 서비스 분야에서 신뢰할 수 있는 AI에 대해 '준비 완료' 단계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정부 및 공공 부문과 생명 과학 및 의료 분야의 조직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금융 서비스 산업의 경우 77%가 발전 단계, 13%가 준비 완료 단계에 도달했으며, 첨단기술 산업은 76%가 발전 단계, 14%가 준비 완료 단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효과적인 거버넌스가 가져오는 실질적 혜택 연구 결과에 따르면, 효과적인 AI 거버넌스를 갖춘 조직은 여러 가지 이점을 누리고 있다. 조사 응답자의 51%는 AI 거버넌스의 긍정적인 효과로 AI 솔루션의 결과에 대한 신뢰 향상을 언급했다. 특히 신뢰할 수 있는 AI 지수가 높은 조직은 지난 1년 동안 더 높은 수익 성장을 경험했으며, 지수가 15점 상승할 경우 수익이 4.6%포인트 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억 달러의 성장률을 기록한 대규모 조직의 경우, 이는 460만 달러의 추가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인력 역량 강화를 통한 AI 거버넌스 개선 조사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56%의 직원만이 AI를 책임감 있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 AI 교육을 제공하는 조직은 교육을 제공하지 않는 조직에 비해 AI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직원 비율이 27% 더 높았다. 그러나 현재 52%의 조직만이 이러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을 제공하지 않는 조직의 72%는 팀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AI 공급망 이해의 중요성 조직의 AI 사용과 함께 개발자, 배포자, 규제 기관, 플랫폼 제공자, 최종 사용자 및 고객 등 더 넓은 'AI 공급망'과의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15%의 고위 리더는 자신의 조직이 구매한 AI 솔루션, 내부에서 개발한 AI 솔루션,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AI 애플리케이션을 조합해 사용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점점 더 많은 조직이 외부 감사 기관을 참여시켜 거버넌스 프레임워크에 추가적인 방어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준비 완료 단계 조직의 3분의 2가 외부 당사자에게 AI 솔루션의 구현을 평가받은 경험이 있다. AI 거버넌스 개선을 위한 전략적 접근 조직이 AI 거버넌스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우선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딜로이트는 조직이 자신의 시스템을 평가하고 개선이 필요한 영역을 식별할 수 있도록 다섯 가지 기준(조직 구조, 정책과 기준, 프로세스 및 관리체계, 인력과 역량, 모니터링 및 보고)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85%의 조직이 내부 기준에 따라 최소 6개월마다 AI 거버넌스를 평가하고 있으며, 이 평가 주기는 6개월, 3개월 또는 실시간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모범 사례: Energy Queensland와 Singtel의 AI 거버넌스 접근법 실제 기업들의 AI 거버넌스 구현 사례도 주목할 만하다. 호주 최대의 정부 소유 전력 회사인 Energy Queensland는 AI 정책과 활용 사례에 대한 로드맵을 개발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적절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해당 정책이 산업 모범 사례에 부합하고 올바르게 구현되도록 외부 기관과 내부에서 독립적으로 검토를 진행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통신 기술 기업인 Singtel은 여러 지역 사업에서 AI 이니셔티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혁신과 리스크 거버넌스를 분리하여 '허브 앤 스포크' 모델을 도입했다. 이 모델은 각 사업 부문이 독립적으로 혁신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통합된 거버넌스 프로토콜을 준수하도록 보장한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딜로이트 보고서 바로 가기)

2025.01.16 13:37AI 에디터

KIST, 신약 발굴 AI 기술로 세계 최상위 팀에 뽑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천연물시스템생물연구센터 박근완 박사팀이 제3회 '캐쉬'(CACHE) 챌린지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표적 신약 후보 발굴 부문에서 세계 최상위 4개 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신약 후보 예측 대회인 '캐쉬'(CACHE) 챌린지에서는 가장 성능이 좋은 AI 기술을 발표한다. 대회에서 얻어지는 모든 데이터는 일반에 공개한다. '캐쉬'는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하는데 있어 AI 방법론의 예측 성능을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해 2021년 조직된 국제적인 컨소시엄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바이엘, 베링거인겔하임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력 중이다. 캐나다 정부와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후원한다. 이번 '캐쉬' 챌린지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치명적인 감염병 억제 약물 개발을 목표로 11개국 23개 본선 진출 팀이 약 2년간 경쟁하며 진행됐다. 참가팀들은 컴퓨터 기반 AI 예측 기술을 활용해 총 1천739개의 신약후보물질을 제안했다. 본선 참가팀은 2023년 1월 선정됐다. 최상위 4개 팀은 KIST외에 오타와대학교(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캐나다), 베를린자유대학교(독일) 연구팀으로 선정됐다. KIST 연구팀은 이번 대회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저분자 화합물을 제시했다. KIST 연구팀은 이 화합물 제조에 천연물 신약 개발을 위해 자체 개발한 '진화적 화합물 결합 유사성'(ECBS)이라는 AI 모델을 활용했다. 'ECBS'는 질병 표적 단백질의 진화 정보를 활용해 화합물 예측 정확도를 높인 새로운 AI 모델이다. 천연물시스템생물연구센터 박근완 책임연구원은 “AI가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치명적인 감염병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향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약 개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1.16 12:00박희범

최대 423㎞ 달리고 19분 완충…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제네시스 브랜드(제네시스)는 16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GV70 전동화 모델)'의 상세 정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22년 3월 처음 국내에 출시된 GV70 전동화 모델은 G80 전동화 모델, GV60에 이은 제네시스의 세번째 전기차이다. 이번 GV70 전동화 모델은 약 2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디테일이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내외장 디자인을 갖췄다.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에 다양한 신규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음에도 판매 가격의 인상폭을 최소화했다. 가격은 세제헤택 적용 기준 7천530만원이다. 전면부는 지-매트릭스 패턴을 그라데이션 형태로 입힌 새로운 형상의 크레스트 그릴과 와이드한 느낌을 주는 범퍼로 디자인됐다.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에 MLA 기술을 적용했다. 측면은 무광 다크 그레이 색상의 20인치 신규 휠을 추가하고, 기존 19인치 휠의 색상을 변경했다. 후면부는 방향지시등 위치를 범퍼에서 리어 콤비램프로 올려 시인성을 높이고 두 줄 디자인을 적용해 전·후면 통일성을 확보했으며, 리어 스포일러에 위치한 보조제동등(HMSL)의 형상을 직선화했다. 실내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한국적인 '여백의 미'와 타원형 요소 중심의 독특한 인테리어 테마를 계승하면서 모던한 감성을 더했다.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IC)을 하나로 합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터치 타입 공조 조작계를 탑재했다. 또한 ▲무드 램프 ▲전기차 전용 '밀키웨이 패턴 무드라이팅' ▲크리스탈 디자인의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제네시스 신규 엠블럼이 부착된 혼 커버 ▲정교한 스티치 디테일을 추가한 원톤 색상의 스티어링 휠 ▲메탈 페달 등으로 실내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GV70 전동화 모델의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인 '세레스 블루(유광/무광)'를 포함해 총 12가지의 색상으로 운영되며, 내장 색상은 신규 색상인 '아이시 블루/글레이셔 화이트 투톤'을 포함해 총 3가지의 내장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은 에너지 밀도가 높아진 4세대 배터리가 적용돼 용량이 77.4kWh에서 84kWh로 늘어났으며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도 400㎞에서 423㎞(복합, 19인치 휠 기준)로 증가했다. 배터리 용량이 증가했음에도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19분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GV70 전동화 모델은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시동 버튼을 1회 눌러 전기는 사용 가능하고 주행은 불가능한 'POWER ON' 상태로 진입할 수 있으며, 이 상태에서 고전압 배터리를 활용해 냉·난방 공조와 실내 V2L, 유틸리티 모드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충전 도어에 전동 모터를 추가해 보다 쉽게 도어를 여닫을 수 있도록 했으며, 충전 도어 내부에 열선과 조명을 적용해 더욱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한다.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의 승차감과 정숙성을 향상시키고, 주행 감성을 높이는 다양한 사양을 적용했다. 기존에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ECS)에 고속도로 바디모션 제어(HBC) 기술을 추가해 고속도로 주행 보조 기능 사용 중 전방 차량으로 인한 급가속 및 급제동 상황에서 차체 움직임을 줄였다. 또한 실시간으로 주행중인 노면을 판단해 최적의 주행 모드를 자동으로 선택하는 오토 터레인 모드를 탑재하고, 측면에서 부는 강한 바람에 의해 발생하는 차량의 횡거동을 억제하고 회전 성능 및 접지성을 향상시키는 횡풍안정제어 기술도 적용했다. 전륜 서스펜션에 적용됐던 하이드로 부싱을 후륜 서스펜션에도 추가하고 후륜 PE(Power Electric) 마운트의 부싱을 최적화해 주행 진동을 개선했으며, 스티어링 기어비 최적화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차체 거동이 가능하게 했다. 이밖에도 기존에 적용됐던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ANC-R)에 ▲테일게이트 다이나믹 댐퍼 추가 ▲사이드실 몰딩 흡차음재 적용 ▲후륜 휠가드 흡음재 면적 증대 등을 통해 실내 정숙성을 높였으며, 소음 개선을 통해 주행 정숙성을 높였다. 차량 변속 느낌을 제공하는 가상 변속음도 추가했다. GV70 전동화 모델은 럭셔리 전동화 SUV에 걸맞은 다양한 감성ㆍ편의 사양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뱅앤올룹슨 고해상도 사운드 시스템 ▲돌비 애트모스 ▲무드 큐레이터 등 신규 사양을 추가했다. 또한 ▲"헤이 제네시스" 음성인식 시스템 ▲ 스트리밍 서비스(디즈니+, 넷플릭스, 블룸버그, 지니 뮤직, 멜론 등)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디지털 센터 미러 ▲콘솔 암레스트 수납함 자외선 살균 기능 ▲동승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등 편의사양도 탑재했다.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 출시와 함께 ▲차량 보호 필름 ▲사이드 스텝 ▲프로텍션 매트 패키지 ▲플로팅 휠 캡 등 4종의 전용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제네시스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제네시스 수지 4층 전시장에서 새로운 GV70 전동화 모델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전시 'Electrified GV70로의 초대'를 운영한다. 1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GV70 전동화 모델을 계약하고 상반기 내 출고한 고객에게 계약금을 지원해주는 얼리버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럭셔리 전동화 SUV에 기대하는 공간의 매력을 극대화한 모델"이라며 "내외장의 수준 높은 디테일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거주 경험을 갖춘 GV70 전동화 모델은 고객에게 오롯이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6 11:35김재성

긱블 "새해 글로벌 STEAM 콘텐츠 제작사 목표"

콘텐츠 스타트업 긱블(대표 박찬후)이 지난해 11월부터 현금흐름 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2024년 4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긱블은 콘텐츠 스타트업의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제시하며 2025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긱블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새해를 글로벌 진출의 원년으로 삼아 일본과 베트남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콘텐츠에 일본어와 베트남어 멀티오디오 트랙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지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또 교육과 엔터테인먼트의 경계를 허무는 것으로 STEAM (Science·Technology·Engineering·Arts·Mathematics) 교육 시장의 판도를 바꾼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긱블은 약 120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누적 조회수 7억 회 이상을 기록한 과학·공학 콘텐츠 채널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2024년 콘텐츠 포맷 다각화에도 성공했다. 롱폼 53개, 숏폼(3분 미만) 103개 등 총 156개의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특히 브랜드 협업 콘텐츠를 숏폼으로 재해석해 높은 효과를 거뒀다. 긱블의 대표 콘텐츠인 ▲'해외에서 난리였던 저울 문제.. 교수님과 실험해봤습니다'(224만회)와 ▲'이론상 우주의 속도까지 빨라진다는 기어'(203만회)는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실험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숏폼에서는 ▲'공간지각능력 테스트'(400만회)와 ▲'미국을 휩쓴 작품'(368만회) 등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리고 브랜드와의 협업 콘텐츠는 과학적 원리와 제품의 특장점을 자연스럽게 결합한 스토리텔링으로 주목받았다. 3분 이내의 숏폼 포맷으로 제작된 브랜드 콘텐츠들은 채널의 일반 콘텐츠 대비 높은 시청 완료율과 체류시간을 기록했으며, 댓글과 공유 수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Z세대의 높은 공감을 이끌어낸 브랜드 협업 사례들은 과학 콘텐츠의 새로운 마케팅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튜브 채널을 발판으로 한 긱블의 교육 사업 역시 확장한다. '주니어 메이커 프로젝트'와 '긱블 어린이 인턴십 캠프' 등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초등 저학년 대상 프로그램은 오픈 첫 주 조기 마감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긱블의 교육 프로그램은 중고등학교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 북원여자고등학교 '긱블데이'에서는 7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이킹 클래스와 전문가 강연을 진행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청소년비즈쿨 페스티벌'의 과학 창업 강연, 대구시교육청의 과학·공학 특화 교육과정 등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강연과 인천시 '대학으로 찾아가는 세미나'에서는 최신 과학기술 트렌드와 실험 교육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긱블의 교육 프로그램은 실험과 이론이 결합된 체험형 과학 교육을 기반으로, 진로 탐색과 전문가 멘토링,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 구성,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교육 지원 등 차별화된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긱블은 최근 '제3회 WACON 2024' 사이버보안 사회적 영향력 톱플레이어 공로상 시상식에서 '인플루언서' 부문을 수상하며 과학 콘텐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해킹 등 사이버보안 관련 콘텐츠를 통해 보안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여기에 긱블은 지역 콘텐츠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 12월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성과전시회에서 긱블은 '숏폼과 AI 트렌드의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강원 ICT 슈퍼위크'와 인천테크노파크의 'SW미래채움 교육 페스티벌'에서도 특강 연사로 나서는 등 지역 디지털 교육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14일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성수동 긱블 본사를 방문해 성동구를 대표하는 혁신 스타트업이자 지역 과학 명소로서의 가치를 인정했으며, 관내 과학 교육 프로그램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찬후 긱블 대표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긱블은 과학·공학을 즐기면서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무대가 되고자 한다"며 "2025년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교육 콘텐츠를 강화해 과학·공학 교육의 새로운 혁신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16 11:18백봉삼

[인사] 새만금개발청

◇과장급 전보 ▲대변인 이상필 ▲운영지원과장 이범 ▲정보민원담당관 오욱연 ▲신산업전략과장 김현주 ▲기반시설과장 노유진 ▲관광진흥과장 홍두진

2025.01.16 11:16주문정

아이템매니아, 드로이얀온라인 페이즈2 이벤트 마련

아이엠아이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게임 아이템 거래 플랫폼 아이템매니아는 '드로이얀 온라인 페이즈2'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드로이얀 온라인 페이즈 2의 업데이트를 기념해 마련됐으며, 회원들에게 특별하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총 5개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다음 달 5일까지 아이템매니아 홈페이지에서 진행 예정이다. 첫 번째 이벤트는 '낱말 완성할 회원님 모집'으로, 빈칸에 들어갈 낱말을 완성해 제출하는 이벤트다. 정답이 맞을 시 드로이얀 아이템 구매에 활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과 판매에 유리한 유료 서비스 쿠폰 등을 제공한다. 특히 2020년부터 이벤트 오픈 전까지 드로이얀 온라인 거래 이력이 존재하는 이벤트 참여자 선착순 50명에게는 스페셜 마일리지 1만원권을 지급한다. 두 번째는 '드온 거래했어? 룰렛 이벤트로, 드로이얀 온라인 2만 원 이상 거래를 완료한 회원은 응모권을 받아 룰렛을 돌릴 수 있다. 응모권은 1일 최대 3개까지 획득할 수 있으며, 상품은 LV 140 점핑 이용권, 30일 프리미엄 이용권, 30일 18주년 무기·방어구 세트 이용권 등의 인게임 쿠폰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 번째 이벤트는 '도전! 매니아 출근왕!'으로 이벤트 기간에 매일 출석 시, 선착순으로 드로이얀 데스크패드와 아이템매니아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또한 게임매니아에서는 회원에 한해 드로이얀 제3자정보제공에 최초 동의하거나, 드로이얀 인게임 챌린지 이벤트 중 두 번째 퀘스트를 완전 달성한 회원에게 게임매니아 캐시 1만 원 권을 각각 제공하는 등 겨울 콜라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아이템매니아 관계자는 “아이템 거래 시 다양한 혜택과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2025년 새해를 맞아 특별히 풍성한 혜택을 준비한 만큼, 많은 분이 참여하시고 즐거운 경험을 얻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템매니아는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네이버페이로 5만원 이상 결제하거나 충전 시 5%를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5.01.16 11:11이도원

"이번 주 공개?"...닌텐도 스위치2에 대한 모든 것

닌텐도가 차세대 콘솔 '닌텐도 스위치2'를 조만간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관련 정보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IT매체 엔가젯은 그 동안 나왔던 닌텐도 스위치2와 관련된 정보를 종합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발표·출시 시기 최근 팟캐스트 '네이트 더 헤이트'에 따르면, 오는 16일 닌텐도 스위치2의 하드웨어 사양을 소개하는 트레일러가 공개될 예정이다. IT매체 더버지 수석 편집자 톰 워렌 역시 이번 주 스위치2가 공개될 것이라고 언급해 이번 주 공개설에 힘을 실었다. 닌텐도 스위치2의 출시 시기는 아직 확실치 않다. 일부에서는 오는 3월 또 다른 보고서에는 올해 하반기로 예상하고 있다. 이달 초 CES 2025에서 게이밍 액세서리 제조업체 젠키(Genki)는 스위치2의 복제품을 공개하며 출시 시기를 4월로 예상했다. 디자인 작년 9월 공개된 스위치2 이미지에 따르면 8인치 화면에 자석 형태의 조이콘 컨트롤러를 갖추고 컨트롤러에는 SL/SR 버튼과 전면 플레이어 LED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젠키가 공개한 모형에서는 현재 스위치보다 크기가 더 크고, 조이콘은 기존처럼 측면에서 분리되지만 자석 부착 방식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오른쪽 하단에 'C' 버튼이 자리한 것이 확인됐는데 이 버튼의 기능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또, 조이콘과 컨트롤러 연결 쪽 광학 센서가 탑재돼 조이콘을 마우스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제품 사양 스위치2에 대한 사양 정보는 너무 많이 퍼져 있다. 한 국내 매체 보도에 따르면 스위치2가 8코어 코텍스-A78AE 프로세서, 8GB 램, 64GB 내부 eMMC 스토리지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부 보고서에서는 12GB 램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 상태다. 최근에는 스위치2가 엔비디아 테그라(Tegra) 239 SoC(시스템 온 칩)에 내장된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갖출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현재 스위치도 엔비디아 칩에서 실행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타당하며, 스위치2의 새로운 GPU가 주요 차별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스위치2에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업스케일링 기술인 DLSS(Deep Learning Super Samplin)이 채택될 것이라는 전망도 유력한 상태다. 디스플레이에 관해서는 상충되는 소문이 많다. 초기에는 8인치 LCD 디스플레이 탑재설이 돌았으나 120Hz 화면 주사율의 7인치 디스플레이에 대한 소문도 있었다. 일부에서는 OLED, 미니 LED 탑재설도 나왔다. 엔가젯은 비용 절감을 위해 표준 LCD가 탑재되고 향후 OLED나 미니LED 모델이 나올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닌텐도는 지난 11월 닌텐도 스위치2가 완벽하게 이전 버전과 호환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또, 닌텐도 온라인에 접근할 수 있어 오래된 레트로 게임 타이틀도 플레이할 수 있을 예정이다. 가격 기존 닌텐도 스위치의 가격은 300달러다. 하지만, 스위치2의 가격이 인상될 것이라는 소문이 나오고 있다. 많은 매체에서 스위치2의 가격이 400달러 또는 그보다 더 비쌀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엔가젯은 스위치2의 가격이 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말했던 분석가들은 출시 시기를 작년 말이라고 언급했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다고 본다며, 400달러라는 가격은 PS5와 엑스박스 시리즈X와 거의 비슷한 가격이 될 것이기 때문에 그보다는 적게 오르지 않을 까 예상했다.

2025.01.16 11:10이정현

넥슨 메이플스토리, '하이퍼버닝 MAX'로 겨울방학 접수…PC방 점유율 껑충

넥슨의 대표 MMORPG '메이플스토리'가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PC방 점유율 9.39%를 기록, 전체 순위 2위를 차지하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성과는 신규·복귀 이용자의 대거 유입과 함께 성장 혜택을 극대화한 '하이퍼버닝 MAX' 이벤트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강화가 주된 배경으로 꼽힌다. 넥슨은 지난해 12월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넥스트'를 발표하며 올 3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새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 중 첫 번째로 진행된 업데이트는 캐릭터 성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하이퍼버닝 MAX'와 새로운 '챌린저스 월드'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하이퍼버닝 MAX'는 캐릭터 레벨이 오를 때 기존의 '1+2레벨' 상승에서 '1+4레벨' 상승으로 확장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신규와 복귀 이용자의 빠른 정착과 성장 체감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용자의 플레이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시스템 개선도 이루어졌다. 넥슨은 기존 콘텐츠와 연계해 'HEXA 스킬'의 마스터리 코어를 최종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한 번에 '3 · 4차 마스터리 코어'를 도입하며 캐릭터의 성장이 더욱 뚜렷하게 느껴지도록 설계됐다. 이로 인해 메이플스토리는 지난해 여름 '뉴 에이지' 업데이트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PC방 점유율을 기록하게 됐다. '하이퍼버닝 MAX'는 한번에 5레벨 상승이 가능하며, '아이템 버닝' 및 '윈터 튜토리얼 미션' 등의 신규 콘텐츠와 연계되어 신규 및 복귀 이용자가 자연스럽게 6차 전직 가능 레벨인 260레벨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여기에 더해 6차 전직 퀘스트의 난도를 대폭 완화해 신규 이용자들이 핵심 콘텐츠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했다. 또한, 이용자ㅣ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메이플 옥션'과 '메소 마켓'을 월드 구분 없이 통합했다. 이로 인해 재화 거래와 캐릭터 육성의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넥슨은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16일부터 2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김창섭 메이플스토리 디렉터는 지난 9일 진행된 라이브 방송 '메이플 NOW'를 통해 “지금부터 '하이퍼버닝 MAX'를 시작해도 충분히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도록 신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업데이트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2차 업데이트의 메인 콘텐츠는 새로운 초장기 엔드 콘텐츠인 '유니온 챔피언'이다. 유니온 챔피언은 월드 내 일부 캐릭터를 챔피언으로 지정하고, 이들의 성장 수준에 따라 전체 챔피언 캐릭터의 능력치가 증가하는 시스템으로, NEXT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이후 이용자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았다. 이번 패치를 통해 유니온 챔피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됐다. 기존에 알려진 내용이 일부 변경된 점도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유니온 챔피언은 메이플스토리의 새로운 장기 콘텐츠로, 캐릭터 성장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한다. 이어 넥슨은 다음달 290레벨 지역 '탈라하트'와 새로운 보스 몬스터 '발드릭스'를 공개할 예정이며, 3월에는 기존 '제네시스 무기'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킨 형태의 '데스티니 무기'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기존 이벤트에서 제공되던 경험치 보상이 대폭 상향됐다. 특히 매일 30번째 발동 시 일정 확률로 대규모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벤트 마지막 주차인 2월 13일부터 19일까지는 대규모 경험치 획득 기회가 기존보다 더욱 늘어나 이용자들에게 추가적인 동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메이플스토리의 겨울방학 대규모 이벤트는 4주차에 접어들었으며, 이용자들이 이벤트에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상과 콘텐츠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5.01.16 10:54강한결

[1분건강] 암환자가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하는 이유

암 환자가 규칙적인 운동을 유지하거나 시작하면 심장질환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에는 삼성서울병원 암환자삶의질연구소 신동욱 교수를 비롯해 조인영 암치유센터 교수, 한경도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 정원영 펜실베니아대학 박사 등이 참여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0년~2016년 암을 진단받은 환자 26만9천943명을 대상으로 운동이 암 진단 전후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했다. 환자는 주 3회 20분 이상의 고강도로 운동하거나 주 5회 30분 이상의 중강도 운동한 경우를 기준으로 분류됐다. 분석 결과, 10명 중 7명꼴로 암 진단 후 운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규칙적인 운동을 암 진단 전후 모두 유지한 환자의 경우, 심근경색 위험이 20%, 심부전 위험이 16% 감소했다. 진단 이후 운동을 새로 시작한 경우에도 심근경색 위험이 11%, 심부전 위험이 13% 낮아졌다. 또 진단 후 운동을 중단했더라도 이전에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 경우에는 심근경색 위험이 20%, 심부전 위험이 6% 낮았다. 암 진단에 앞서 운동을 열심히 한 결과가 암 치료 중 잠시 중단했음에도 심장질환 예방 효과를 보인 것이다. 정원영 박사는 “의료진 도움으로 암 진단 이후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심장질환 위험을 줄이는 효과적인 관리법”이라고 설명했다. 조인영 교수도 “다수 암 환자가 체력과 신체기능 저하, 암 치료 스트레스 등으로 운동으로 못하고 있다”라며 “암 치료 전부터, 치료 중, 이후까지 계속되도록 체계적 프로그램 개발과 제공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연구 결과는 미국 심장학회 '심장종양학(JACC: Cardio-Oncology, IF=13.6)' 최근호에 게재됐다.

2025.01.16 10:46김양균

금융권, 생성형 AI로 ESG 리스크 관리한다

AI 투자로 지속가능성 가속화 캡제미니(Capgemini)가 발간한 'Financial Services Top Trends 2025'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기관들은 ESG 보고와 리스크 관리를 위해 생성형 AI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비즈니스 리더의 88%가 향후 12개월 동안 지속가능성을 위한 AI와 IT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이는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에서 AI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금융기관의 72%가 ESG 기술에 최대 5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2025년까지 50%의 기관이 ESG 데이터 수집과 리스크 관리, 보고를 위해 AI와 머신러닝, 블록체인을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생성형 AI로 ESG 보고 혁신 생성형 AI는 TCFD와 GRI 표준에 따른 실시간 정확한 공시를 자동화하여 투명성을 높이고 규정 준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존 AI와 달리 생성형 AI는 정보를 추출하고 요약하며, 비정형 데이터를 처리하고 분석하여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인간의 언어로 소통할 수 있어 ESG 보고에서 큰 장점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블랙록(BlackRock)은 이미 알라딘 ESG(Aladdin ESG)라는 AI 기반 플랫폼을 출시하여 기관 고객들에게 실시간 ESG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후와 사회적 리스크를 더 효과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되었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으로 ESG 경영 고도화 금융기관들은 AI 기반 분석을 통해 데이터 중심의 ESG 의사결정을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ESG 데이터 분석 시장은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23.6%의 성장이 예상되며, 이는 더 나은 모니터링과 보고, 의사결정의 필요성에 기인한다. 금융기관의 72%가 ESG 기술에 최대 5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2025년까지 50%의 기관이 ESG 데이터 수집과 리스크 관리, 보고를 위해 AI와 머신러닝, 블록체인을 활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DBS는 2024년 7월 지속가능성 가속기 도구를 출시하여 고객들의 ESG를 ERM(전사적 리스크 관리)에 통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AI로 지속가능성 리스크 관리 강화 금융권 경영진의 70%는 현재 지속가능성의 이점이 비용을 상회한다고 보고 있으며, 67%는 생성형 AI의 지속가능성 이점이 단점을 능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I 기반 핀테크 솔루션은 금융기관들이 투자와 운영에 ESG 기준을 통합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2025년까지 전체 포트폴리오의 80%가 AI 플랫폼을 활용해 지속가능 투자를 최적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AIG는 2023년 AI 기반 언더라이팅 솔루션을 도입하여 건설과 에너지 등 고위험 섹터 고객들의 ESG 리스크를 평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빠르고 정확한 가격 책정과 맞춤형 보장을 제공하고 있다. 생성형 AI로 환경 모니터링 강화 생성형 AI는 인간의 눈으로 포착하기 어려운 지속가능성 트렌드와 이상 징후를 식별할 수 있다. 생성형 AI는 위성 이미지를 분석하여 산림 벌채나 수위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환경 변화에 대한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취리히 보험그룹(Zurich Insurance Group)은 AI를 활용하여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언더라이팅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는 자연재해로 인한 리스크를 예측하고 고위험 지역에 위치한 부동산에 대해 더 정확한 보험료를 제시하며, 고객들이 복원력 조치에 투자하도록 장려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AI 기반 플랫폼은 예측 능력을 향상시켜 ESG 관련 재무 리스크를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다. 새로운 규제 대응을 위한 AI 활용 EU의 기업지속가능성보고지침(CSRD)에 따라 약 5만개의 EU 기업들이 2025년부터 지속가능성 영향을 보고해야 한다. 기업들의 99%가 이러한 공시 의무에 대비하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ESG 점수가 높은 기업들은 기업 가치와 EBITDA 승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ESG 점수가 10포인트 상승할 때마다 기업 가치가 1.11배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금융권 경영진의 70%는 지속가능성의 이점이 비용을 상회한다고 평가하며, 67%는 생성형 AI의 지속가능성 이점이 단점을 능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2025년까지 전체 포트폴리오의 80%가 AI 플랫폼을 활용해 지속가능 투자를 최적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ESG 중심 제품의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보고서 바로 가기)

2025.01.16 10:44AI 에디터

갤럭시S25 시리즈, 공식 케이스 사진 나왔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의 공식 케이스 사진들이 대거 유출됐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팁스터 맥스 잼버(@MaxJmb)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발견한 삼성 갤럭시S25 시리즈의 공식 케이스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갤럭시S25와 갤럭시S25 플러스용 실리콘 케이스, 뒷면에 스탠드가 달린 갤럭시S25 플러스와 갤럭시S25 울트라용 케이스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케이스 사진에서 확인된 갤럭시S25 시리즈의 색상 옵션은 그 동안 알려진 갤S25 시리즈의 색상 정보와 대체로 일치한다. IT팁스터 주칸로스레브(@Jukanlosreve)도 블랙, 화이트, 그레이, 브라운, 블루 등의 색상으로 출시될 가죽 케이스 사진을 공개했다. 그 외에도 독특한 디자인의 케이스 몇 개도 포착됐고 반사 방지 화면 보호 필름도 포착됐다. 오는 22일 열리는 언팩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25 시리즈를 비롯해 갤럭시링의 후속 제품과 삼성이 최근 발표한 XR 헤드셋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5.01.16 10:41이정현

갤럭시S25 슬림 렌더링 최초 공개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초박형 스마트폰 '갤럭시S25 슬림' 렌더링이 최초로 공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렌더링은 유명 IT 팁스터 온리크스와 IT 사이트 스마트프릭스와 함께 공개한 것으로 그 동안 갤럭시S25 슬림을 엿볼 수 있는 렌더링이나 모형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주목된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기기 두께 약 6.4mm 공개된 이미지에서 갤럭시S25 슬림은 날씬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 메탈과 유리 소재의 친숙한 바디에 6.4mm의 놀라울 정도로 얇은 두께를 지녀 삼성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휴대폰 중의 하나가 될 예정이다. 갤S25, 갤S25 플러스, 갤S25 울트라의 두께는 각각 7.2, 7.3, 8.2mm로 전망되고 있다. 물론 갤럭시S25 슬림에 가장 두꺼운 부분의 두께는 8.3mm이나 이는 작년에 출시된 갤럭시S24울트라의 기기 두께보다도 훨씬 얇다. 애플이 올 가을 선보일 초박형 아이폰 '아이폰17 에어'의 경우 두께가 약 5.5mm가 될 예정이지만 아이폰17 에어가 출시되기 전까지 슬림한 디자인으로 판매량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는 전했다. 사양과 출시일 갤럭시S25 슬림의 카메라는 갤럭시S25 기본 모델과 플러스 모델을 뛰어넘는 2억 화소 메인 카메라, 5천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와 ALoP 망원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다. 이는 앞서 언급한 아이폰17 에어의 카메라 사양을 능가할 수 있다. 크기는 159x76x6.4mm로, 6.9인치 갤럭시S25 울트라보다 높이가 약 4mm 가량 작아 화면 크기도 더 작을 것으로 보인다. 6.7인치 갤럭시S25 플러스는 높이가 158.4mm, 너비가 75.8mm로 알려져 있어 갤럭시S25 슬림은 약 6.8인치 화면에 초박형 베젤을 갖춰 울트라와 플러스 모델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 용량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스냅 드래곤 8 엘리트 칩이 탑재될 것으로 보여 최소 12GB 램을 탑재하고 256GB 데이터를 수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출시 시기는 오는 5월이 가장 가능성 높다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또, 오는 22일 열리는 언팩행사에서 관련 정보가 나올 수 있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2025.01.16 10:35이정현

TCL, CES 2025서 다수 상 수상하며 우수한 기술력 과시

-- 디스플레이 혁신과 스마트 홈 솔루션으로 수상 라스베이거스 2025년 1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선도적인 소비자 가전 브랜드이자 세계 2위 TV 브랜드인 TCL 일렉트로닉스(TCL Electronics)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여러 상을 수상하며 디스플레이 혁신과 스마트 홈 솔루션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특히 TCL 50 PRO NXTPAPER 5G 스마트폰은 모바일 기기, 액세서리 및 앱 부문에서 권위 있는 'CES 2025 혁신상(CES 2025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 또한 TCL은 2024-2025 글로벌 톱 브랜드 어워드 시상식에서 TV와 에어컨부터 세탁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에서 총 6개의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TCL Premium QD-Mini LED TV X11K는 탁월한 시각적 디테일과 선명도 및 깊이감으로 '미니 LED 디스플레이 기술 혁신상(Mini LED Display Technology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 FreshIN 시리즈 에어컨은 '스마트 프레시 에어 기술 혁신상(Smart Fresh Air Technology Innovation Award)'를 수상했고, TCL Super Drum Series Front Load Washing Machine은 '클린 테크 혁신 금상(Clean Technology Innovation Gold Award)'을 받았다. 이 외에도 TCL은 '2024-2025 CE 브랜드 톱 10'과 '2024-2025 글로벌 TV 브랜드 톱 10'에 선정됨으로써 업계에서 리더십과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글로벌 IT•미디어 리서치 전문기관인 IDG(International Data Group)가 2006년 만든 이 상들은 아시아 디지털 그룹(Asia Digital Group)과 유럽 디지털 그룹(Europe Digital Group)이 주관하고 IDC의 지원을 받아 TWICE가 공동 주최하는 소비자 가전 부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상이다. 빌 장 TCL 인더스트리 부사장이자 글로벌 마케팅 센터 총괄 매니저가 회사를 대표하여 상을 받았다. 스마트 잠금장치, RayNeo AR 안경, 모바일 라우터 등 다른 TCL 제품들도 해외 언론으로부터 여러 차례 'CES 2025 최고의 제품상(Best of CES 2025)'을 수상했다. 아울러 TCL의 5G RedCap 동글(dongle)인 TCL LINKPORT IK511과 TCL 50 PRO NXTPAPER 5G는 테크레이더 프로(TechRadar Pro) 부문에서 '2025 CES 선정상(2025 CES Picks Award)'을 수상했다. TCL은 CES 전날 북미 TV 시장 점유율 증가 1위를 인정받아 '2025 서카나 소비자 가전 성과상(2025 Circana Consumer Electronics Performance Award)'을 받았다. TCL 일렉트로닉스 소개 TCL 일렉트로닉스(1070.HK)는 선도적인 소비자 가전 브랜드이자 TV 업계의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전 세계 160개 이상의 시장에 진출해 있으며, TV, 오디오, 가전제품, 모바일 기기, 스마트 안경, 상업용 디스플레이 등 소비자 가전제품의 연구, 개발 및 제조를 전문으로 한다. 자세한 정보는 https://www.tc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1.16 10:10글로벌뉴스

틱톡, 19일부터 美 서비스 완전 중단

틱톡이 틱톡금지법이 발효되는 이달 19일부터 미국 내 서비스를 완전히 중단할 전망이다. 16일 로이터 등 외신은 미국 정부가 틱톡금지법 시행을 유예하지 않는 한, 틱톡은 19일 미국 내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앱의 신규 다운로드가 중단되는 것을 넘어, 기존 이용자도 아예 틱톡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틱톡금지법은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 내 서비스 운영을 금지하는 법이다. 틱톡금지법은 신규 이용자의 앱 다운로드를 금하지만, 기존 이용자의 서비스 사용까지 금지하지는 않는다. 19일 이후 틱톡은 앱의 유지 관리, 업데이트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유형의 행위가 금지된다. 미국 사용자들은 틱톡 앱 접속 시 서비스 중단 관련 정보를 알리는 웹사이트로 이동하라는 팝업 메시지를 접하게 된다. 현재 틱톡은 틱톡금지법의 시행을 정지해 달라는 가처분 시청을 미 연방대법원에 제기한 상태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이달 20일 임기가 시작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60~90일 동안 틱톡금지법 시행을 중단하는 행정 명령을 내리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후 이 문제에 대한 정치적 해결을 추진할 시간이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2025.01.16 10:08조수민

한컴, AI 제품 3종 GS 1등급 획득…국내 기술력 '입증'

한글과컴퓨터(한컴)가 자사 인공지능(AI)의 우수한 품질을 입증해냈다. 한컴은 지난해 출시된 인공지능 제품 3종이 모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굿 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증 제품은 ▲AI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 ▲AI 기반 질의응답 솔루션 '한컴피디아' ▲문서 데이터 추출 설루션 '한컴 데이터 로더'다. GS 인증은 국내 소프트웨어 품질을 평가하는 국가 공인 인증 제도로 기능성·신뢰성·사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1등급 제품에 최고 품질을 부여한다. 한컴 제품군이 이번 인증을 받은 것은 국제적 수준의 품질을 입증한 셈이다. '한컴어시스턴트'는 사용자가 자연어로 입력하면 고객 환경에 적합한 AI 모델을 통해 문서를 자동 생성하는 도구다.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빠르고 정확하게 작성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컴피디아'는 방대한 문서 데이터에서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아주는 질의응답 솔루션이다. 기업 내부 지식 관리와 정보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강점을 지녔다. '한컴 데이터 로더'는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효과적으로 데이터화하고 AI 학습에 최적화된 포맷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문서 데이터 추출과 변환을 지원하며 검색 증강 생성(RAG) 솔루션 구축에 활용된다. 일각에서는 이번 인증이 글로벌 AI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도 국내 AI 기업이 경쟁력을 보여준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공공과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한컴의 입지를 강화할 계기로 평가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우리 AI 제품군의 GS 인증 1등급 획득은 AI 사업 의지와 기술 수준이 입증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제품 혁신을 통해 기관 및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적극 기여하고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AI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5.01.16 10:03조이환

美 청소년, '챗GPT' 의존도 갈수록 높아져…"교육 효과, 득보다 실 많아"

미국 청소년들이 숙제를 할 때 오픈AI의 인공지능(AI) 기반 챗봇인 '챗GPT'를 갈수록 많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테크크런치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퓨 리서치 센터가 최근 진행한 조사 결과에서 13~17세 미국 청소년 1천400명 중 26%가 '챗GPT'를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2년 전보다 2배 증가한 수치다. 이 중 응답자 절반가량인 54%는 새로운 과목을 공부할 때 '챗GPT'를 사용하는 것이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29%는 수학 문제를 풀 때, 18%는 에세이를 작성할 때 '챗GPT'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테크크런치는 '챗GPT'가 아직 정확한 정보를 잘 전달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이 같은 움직임을 두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챗GPT'가 수학을 잘 하지 못하는 데다 사실을 전달할 만한 신뢰성을 갖추지도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 '챗GPT'를 구동하는 기본 AI 모델인 'GPT-4o'는 최근 박사 수준의 역사 시험을 통과할 수 있는 지 실험해 본 결과, 사람이 무작위로 추측하는 것보다 약간 더 정확하게 질문에 답하는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사회적 이동성 및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지정학과 같은 영역에선 가장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퓨 리서치 센터는 "이는 학교에서 '챗GPT'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청소년의 인구 통계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여론 조사에서 흑인과 히스패닉계 청소년은 백인 청소년보다 학교 관련 업무에 '챗GPT'를 사용했다고 답한 비율이 더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 탓에 '챗GPT'의 교육적 효과에 대한 연구는 엇갈리고 있다. 펜실베니아 대학교의 연구자들은 '챗GPT'를 사용하는 터키 고등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수학 시험에서 더 낮은 성적을 받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별도로 진행한 연구에선 '챗GPT'를 사용하는 독일 학생들이 연구 자료를 더 쉽게 찾을 수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자료를 덜 능숙하게 합성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크크런치는 "지난해 퓨 리서치가 실시한 별도의 설문조사에선 초·중·고 공립학교 교사의 4분의 1이 교육 현장에서 '챗GPT'와 같은 AI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득보다 실이 많다고 답했다"며 "랜드 코퍼레이션과 공교육 재창조 센터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초·중·고 교사의 18%만이 교실에서 AI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2025.01.16 09:24장유미

박찬호 저택 태운 LA산불…피해면적만 여의도 35배

박찬호와 멜깁슨 등의 저택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한 미국 LA 산불 면적과 최초 발화지점, 향후 확산 방향 등을 국내 기업이 자체 개발한 AI 솔루션으로 분석, 규명하고 예측해 화제다. 이 영상 분석에 따르면 LA산불은 발생 5일만에 여의도 면적의 35배에 달하는 지역에 피해를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 텔레픽스(대표 조성익)는 지난 7일 발생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지역 초대형 산불 위성영상 분석 결과를 이번 주 중 이메일로 UN 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LA 산불은 발생 1주일 넘게 진화되지 못하고 있다. 피해 규모나 발생 원인 등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텔레픽스는 재난 현황 파악 및 복구 전략 수립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산불이 난 지역의 위성영상을 분석했다. 텔레픽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산불이 발생한지 약 5일 만인 12일까지 여의도 면적(2.9㎢)의 약 35배까지 피해가 확산됐다. 지난 9일부터 3일 간은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지역이 3배 가까이 늘었다. 미국 현지시각 9일 기준 합성개구레이더(SAR)를 통해 살펴보면 전체 산불피해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약 75㎢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25.8배에 달한다. 이 중 실제 화재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지역은 절반 수준인 33.3㎢(여의도 11.5배)로 추정됐다. 이를 12일 유럽우주국(ESA)의 센티넬2(Sentinel-2) 위성을 통해 살펴보면 산불피해지역이 총 102.4㎢(여의도 35.3배)로 넓어졌다.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지역도 98.7㎢(여의도 34배)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텔레픽스에서 자체 개발한 위성특화 생성형 AI 챗봇 솔루션 '샛챗(SatCHAT)'이 활용됐다. 텔레픽스는 피해 지역 위성영상을 서치한 후, 그래픽과 텍스트를 융합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인 맵모드 화면에서 렌더링해 피해지역 영상, 면적 등을 도출했다. 텔레픽스 측은 "이러한 급격한 확산은 바람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향후에도 업데이트 정보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A 산불 피해가 큰 퍼시픽 팰리세이즈 화재 구역을 광학영상으로 확인해 본 결과, 지난 7일 께 산불 초기에는 최초 발화지점에서 좌하단으로 발전하다가 우하단으로 변경됐다. 이때의 기상 관측 결과를 보면 7~8일에는 북동풍이 불었다. 7일에 발생한 강한 바람 및 돌풍의 영향으로 산불이 크게 번진 것이다. 이후 9일 경에는 서풍 혹은 북서풍이 불며 우하단으로 화재 발전 방향이 변경된 것이 당시 촬영된 레이더영상을 통해 확인된다. 또한 12일에 촬영된 광학영상을 보면 남서풍의 영향으로 산불이 내륙 중심부로 옮겨가는 것이 관측된다. 이는 앞으로 기상 상황에 따라 LA 시내로 피해가 확산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텔레픽스는 센티넬2 위성이 수집한 영상에서 최초 발화지점도 예측했다. 산불 발생 시점인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경(미국 현지시각) 촬영된 위성영상을 보면 LA 토팽가 주립공원(Topanga State Park)에 위치한 스컬 록(Skull Rock) 왼쪽 부근에서 큰 불이 발생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함선정 텔레픽스 영상분석사업부 이사는 "위성영상을 활용하면 바람의 방향, 기상 상황, 주변 지형 등 여러 요소를 복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보험금 선정 등 구체적인 구제 전략 수립 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함 이사는 UNDRR 산하 지구관측그룹(GEO)에서 현재 기후위기 대응 한국 실무단 멤버로 활동 중이다.한편 텔레픽스는 지난 해 말 AI 챗봇 솔루션 '샛챗'을 국내 위성영상 활용 서비스 관련 공공연구기관에 보급했다.

2025.01.16 09:10박희범

알체라 미국법인, 미 RCP와 원격의료 협력

비전AI 솔루션 전문기업 알체라(대표 황영규)의 미국 법인 ALCHERA X(이하 AX)가 미국 원격 모니터링 및 실시간 질환 관리 전문 기업인 RCP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얼굴인식 AI 기반 고령자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와 만성 질환 관리 솔루션 개발에 상호 협력한다. 협약의 목적은 △원격 의료 서비스 강화 △의료 및 보험 비용 절감 △환자 정보 보안 강화 △소외 지역 의료 접근성 확대 등이다. RCP는 얼굴인식 AI 기술을 활용해 병원 방문 없이 환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정확한 신원 확인을 통해 진료 기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비대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의료 소외 지역 거주 환자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지원, 의료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미국 내 원격 모니터링 환자 수는 3000만 명에 달하며, 올해는 7060만 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미국 정부의 AI 기술 도입 지원과 규제 완화로 의료와 헬스케어 분야에서 AI 활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실제, 미국 의료 영상용 AI 시장은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33.2%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약 29억 3000만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알체라는 높은 보안 수준이 요구되는 금융권에서 얼굴인식 AI 기술을 확산하며, 이 분야 선도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에 얼굴인식 AI 기술을 활용해 미국 의료 AI 시장에 진출, AI 사업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의료 분야에서 얼굴인식 AI 기술 도입은 원격 모니터링과 환자 관리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이번 협약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대한민국 AI 기술력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의료진과 환자의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한 의료 분야에서 AI 안면인식 솔루션이 의료 진료 과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의료시장을 확장하는 데 매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16 09:03방은주

TSMC, 작년 4분기 순이익 16.7조원...전년比 58% 증가 전망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 TSMC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8% 급증한 것으로 전망된다. TSMC는 오늘 오후 3시(한국시간) 4분기 실적을 발표를 앞두고 있다. 15일(현지시간) 금융정보업체 LSEG의 컨센서스에 따르면 TSMC의 작년 4분기 순이익은 3천779억5000만 대만달러(약 16조7천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4분기 2천387억 대만달러(약 10조5천억원)와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준이다. TSMC는 지난주 4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애플과 엔비디아를 주요 고객사로 둔 TSMC는 AI 열풍의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대중국 기술 수출 제한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수입 관세 강화 가능성으로 올해 불확실성한 도전 과제도 동시에 안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지난 15일 AI 칩과 관련 기술 및 제품 수출 제한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다만 대만을 포함한 미국의 핵심 동맹국들은 미국의 AI 기술에 제한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예외를 인정받았다. TSMC는 미국 애리조나주에서만 3개 공장 건설에 65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다만 회사 측은 대부분의 생산시설이 여전히 대만에 집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TSMC는 이번 실적 발표에서 올해 1분기와 연간 전망, 그리고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설비투자 계획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지난해 10월 3분기 실적발표에서 2024년 설비투자가 300억 달러를 약간 상회할 것이며, 2025년에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한편, AI 붐의 영향으로 TSMC의 주가는 지난해 81% 급등했다. 이는 같은 기간 대만 증시 전체 상승률 28.5%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2025.01.16 09:03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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