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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트에스오디 덕발에 다부업프랫스 정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747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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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 부서장 전보 ▲감사실장 진기화 ▲ICT서비스사업본부장 한문승 ▲디지털산업진흥본부장 윤석예 ▲정보통신시험인증본부장 이용준 ▲디지털인재양성센터장 한성만

2025.02.28 15:29박수형

개인정보위, 미래포럼 출범···"올해 AI사업자 현장 애로 해소 주력"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 위원장 고학수)가 올해 AI개발 사업자 등이 현장에서 개인정보를 다루면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해소하는데 집중한다. 작년 개인정보위는 AI 시대에 부응하는 원칙 기반 개인정보 규율체계 마련에 주력했는데, 올해는 AI기업의 현장 애로 해소에 보다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를 위한 전초 단계로 개인정보위는 27일 앰베서더 서울 풀만 레거시홀에서 '2025년 개인정보 미래포럼(미래포럼)'을 출범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AI 시대를 맞아 개인정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다. '미래포럼'은 개인정보 분야 어젠다를 선제적으로 논의하고 산업계·시민사회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다. 공동 의장은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과 황창근 홍익대 법대 교수(연임)가 맡았다. 학계·법조계·산업계·시민사회 전문가 32명과 특별위원(개인정보위 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8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했다. 산업계에서는 김영훈 AWS코리아 실장과 이기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이동규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 김대환 소만사 대표가 참여하고 학계에서는 이성엽 고려대 교수, 김용대 서울대 교수, 최대선 숭실대 AI안전연구센터장, 김병필 KAIST 교수, 변순용 서울교대 교수, 정성규 서울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법조계에서는 김보라미 법률사무소 디케 변호사, 이나은 구글코리아 변호사, 윤종수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박민철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등이 참여한다. 시민단체에서는 황다연 소비자와함께 공동대표와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오병일 진보네트워크 대표가 참여한다. 황보성 KISA 개인정보안전활용본부장 등 유관기관 8명은 특별위원으로 활동한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최근 글로벌 AI기술 경쟁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2025년은 우리나라 AI 생태계 발전을 위한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신산업 현장 의견과 미래포럼 제언을 반영해 AI·데이터 시대에 맞게 개인정보 법·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미래포럼은 ▲신산업 현장의 프라이버시 리스크 관리(2월 4월 두 차례) ▲AI 시대 개인정보 보호(6월 18일, 8월 20일, 10월 15일 세 차례)▲개인정보 전송요구권(마이데이터, 12월 17일 한 차례) 등의 아젠다를 논의한다. 특히 AI 개발 사업자 등이 현장에서 개인정보를 다루면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듣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개인정보위는 AI 시대에 부응하는 원칙 기반 개인정보 규율체계의 기틀을 마련했다. 예컨대 ▲AI 개발 핵심재료인 비정형데이터('24.2.)를 비롯해 공개된 개인정보('24.7.), 이동형 영상기기에 의해 촬영된 영상정보('24.10.), 합성데이터('24.12.)' 등의 구체적 처리 기준 제시을 제시했고 ▲사전 적정성 검토 및 위원장 직속 혁신지원 원스톱 창구 운영으로 기업 현장의 법적 불확실성 해소에 나섰다. 올해는 이런 노력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나타날 수 있게 한층 강화한 AI·데이터 정책을 추진한다. 특히 적정한 안전조치를 전제로 사회적으로 꼭 필요한 인공지능 개발에 원본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AI 특례 규정 마련' 등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도 추진한다. 이날 열린 미래포럼 1차 전체회의에서는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하는 뉴빌리티의 강기혁 부대표와 생성형 AI 서비스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의 이세영 대표가 각각 연사로 나서 프라이버시 리스크 관리를 위한 신산업 현장의 고민과 노력, 또 영상정보 원본 활용 실증특례 등 현장 애로 해소에 도움이 된 정책 경험을 공유했다.

2025.02.28 14:37방은주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는 의약품의 정확한 정보 제공부터"

한국 아스트라제네카 BBU(Biopharmaceutical Business Unit)는 만성질환치료제를 통합 관리하는 부서로 ▲호흡기 ▲당뇨(직듀오와 시다프비아 담당) ▲코어(Core) 등 3개의 팀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코어 팀은 아스트라제네카 직원들이 직접 판촉 활동을 하지는 않지만, 파트너십을 통해 크레스토‧넥시움‧온글라이자‧콤비글라이즈‧큐턴 등 주요 제품의 판촉 활동을 한다. 정확한 치료제 지식을 전달해 최대의 혜택을 이끌어내는 BBU 최정현 팀장은 “BBU는 만성질환 치료제를 전문으로 마케팅하는 팀이다. 비즈니스 단위로 보면 BBU는 만성질환 치료제를, Oncology 유닛은 항암제를, Rare Disease 유닛은 희귀질환 치료제의 마케팅을 맡고 있는데 고객 맞춤 전략을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만성질환 환자들은 중장기적으로 복합적인 병용 처방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장기 유지 요법과 동반 질환 발생 시 올바른 처방에 대한 가이드가 중요하며, 이러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조직 개편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본다”며 “넥시움과 같은 제품은 당뇨 치료제와 함께 병용 처방되는 사례가 많아 학술적인 정보를 기반으로 의사에게 병용 시 여러 혜택을 함께 전달할 때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자'(Put the patient first)는 것이다. 환자를 위해 우수한 제품들이 최대한 많이 처방되도록 하고, 정확한 지식을 전달해 최대의 혜택을 이끌어내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이를 위해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활동을 수행하는 것이 저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경민 부장은 “과거 담당자가 특정 치료제에는 깊이 알고 있지만, 다른 치료제에 대한 질문에는 대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의사에게 필요한 도움을 즉각적으로 제공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BBU로 조직이 개편된 이후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을 습득하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만성질환 환자들은 동반 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아, 선생님들을 만날 때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고 적재적소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아스트라제네카는 한 분야의 전문가를 넘어 심혈관 및 만성질환 전반에 걸쳐 의료진에게 종합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는 것을 목표로 의사에게 가장 신뢰받는 메디컬 랩으로 자리 잡고자 하며, 이러한 역량 개발이 진료환경과 환자케어 모두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BBU의 코어팀이 담당하는 크레스토, 넥시움, 온글라이자, 콤비글라이즈, 큐턴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체 매출의 약 27%를 차지하고 있다”며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숫자로는 암 환자보다 더 많으며, 오랜 기간 제품들은 많은 환자에게 도움을 주고, 회사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출시 25주년 '넥시움' PPI의 스탠다드…안정성과 관련 임상 데이터 강점 김경민 부장은 “넥시움은 올해로 출시 25주년을 맞이했다. PPI(프로톤 펌프 억제제)의 '스탠다드'라고 생각하고 있다. 최초로 PPI 치료제 오메프라졸을 개선한 제품이 에스오메프라졸 성분의 '넥시움'으로 연구에서 GERD(위식도 역류질환) 초치료율이 99%에 달할 만큼 효과적으로 나타나 출시 당시 의료진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고, 지금도 환자 관리에도 큰 도움을 주는 치료제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최 팀장은 “넥시움은 PPI 제제 중에서 가장 폭넓은 적응증을 가지고 있으며, GERD 치료에 있어서 현재 최고의 치료제라고 생각한다. 2000년에 출시된 넥시움은 제네릭이 2014년에야 등장했을 만큼 오랫동안 처방된 치료제로, 안정성과 관련된 임상 데이터도 가장 많이 확보되어 있으며, 환자들에게도 널리 처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넥시움이 제네릭 출시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위치에 있는 이유는 제형 등의 특성 때문이라고 한다. 김 부장은 “넥시움은 'MUPS'(Multiple-unit Pellet system, 다중단위 펠릿 시스템)라는 제형인데, 태블릿 안에 약 천개의 제산(anti-acid) 코팅된 미세 알갱이들로 구성돼 빠르게 흡수되고 일관된 약리 작용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또 다른 장점은 물에 녹여 복용할 수 있다는 점으로, 제네릭 제품과 넥시움을 동일하게 물에 녹였을 때 제네릭은 잘 녹지 않는 반면 넥시움은 빠르게 분해되며 녹는다”며 “MUPS 제형으로 출시된 제네릭은 없다. MUPS 기술은 제조 과정이 복잡하고 비용이 높아지기 때문에 제네릭 제품에서는 이를 반영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전체 시장의 40%를 차지하는 넥시움 주사 제제는 공정이 까다롭고 제조 단가가 높아 제네릭 제품도 거의 출시되지 않는 상황이며, 다른 주사 제제들과 달리 위장 간 출혈 시 재출혈 예방 적응증을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응급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만약 공급이 중단된다면 환자들에게 미칠 영향을 고려해 글로벌에도 지속적인 공급 필요성을 설명하며 이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환자들을 위한 아스트라제네카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 팀장 역시 “넥시움은 약 천개의 작은 알갱이로 구성돼 강력한 위산에서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으며, 알갱이가 각각 독립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표면적이 넓고, 알갱이가 작아 약물이 더 빠르게 분해되면서 빠른 흡수가 가능하다”며 “이 알갱이들을 묶어 타정한 후 코팅하는 과정은 매우 정교한 기술을 요구하며, 제네릭 제품이 이를 똑같이 구현하기는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P-CAB의 등장과 PPI의 경쟁력은 김 부장은 “만성질환 시장은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P-CAB의 등장으로 오리지널 제제인 에스오메프라졸 성분의 넥시움의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지만 과학적 근거를 보면 그렇지 않다. 프로모션을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면 충분히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 하반기 실적 중 하나로 적응증의 차이를 부각한 것이 있다. 아직까지 P-CAB은 여러 적응증에 대한 임상을 진행 중이며, 아직까지 결과가 발표되지 않았다. 반면 넥시움은 여러 적응증을 획득했고, 충분한 임상 데이터를 확보한 상태”라며 “이러한 적응증의 차이를 의사에게 잘 설명하고, 적절한 치료제가 환자들에게 사용되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넥시움은 기본적으로 소화기 질환 치료제이지만 여러 진료과에서, 특히 심혈관계(CV) 환자에게 많이 사용되고 있다”라며 “심혈관계 치료제를 사용할 때 상부 위장관 출혈의 위험이 증가하는데, 2019년부터 이를 예방하기 위해 PPI를 함께 사용해야 한다고 치료 가이드라인을 통해 권고되고 있다. 이건 아직까지 PPI 제제만 가진 적응증이고 강력한 차별점이지만, 어떤 PPI를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인식은 낮은 편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상부 위장관 출혈 위험성과 치료제 간 적응증 차이를 알리는 캠페인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최 팀장은 “연간 활동의 핵심 키워드는 넥시움의 장기 안전성과 적응증이다. 넥시움은 지난 25년 동안 지속적으로 처방되며 안전성을 입증받았다는 점을 강조하려 한다”고 말했다. 당뇨병 치료제 '큐턴'…병용요법으로 빠르고 효과적인 혈당 관리 최정현 팀장은 “2형 당뇨병은 다양한 병태생리학적 요인으로 인해 발병하기 때문에 단일 작용 기전으로 치료하기 어려워 여러 작용기전을 동시에 활용해 치료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물론 보험 처방 가이드에 따라 메트포르민과 같은 단일 치료제로 시작하는 경우도 있지만 2023년 한국 당뇨병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조기에 두, 세 가지 작용기전을 병용해 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빠른 당뇨 치료의 핵심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복합제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빠르게 처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뇨 치료를 위한 여러 작용기전 중 SGLT-2 억제제와 DPP-4 억제제의 조합이 가장 이상적인데 큐턴과 시다프비아는 이 두 가지 조합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특히 큐턴은 다파글리플로진(포시가의 SGLT-2 억제제 성분)과 삭사글립틴(DPP-4 억제제)이 결합된 오리지널 복합제라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그는 “작년에 발표된 트리플 악셀(TRIPLE-AXEL) 연구 결과는 빠른 3제 요법이 순차 처방보다 저혈당, 체중 변화, 이상 반응으로 인한 약물 중단 없이 더 빠르고 강력하게 혈당을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도 복합제에 대한 급여를 2023년 5월부터 확대 시행되면서 상황이 많이 개선되고 있다. SGLT-2억제제와 DPP-4억제제 조합의 급여 기준은 다른 조합들에 비해 훨씬 개선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 “큐턴 출시 초기에는 SGLT-2 억제제의 처방이 급여 기준에 의해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영업과 마케팅 활동이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2023년 5월 급여 기준이 확대되면서 DPP-4억제제와의 병용처방에 대한 급여가 개선되면서 시장 상황도 크게 달라졌다”며 “급여 확대 이후 다양한 복합제 제품들이 시장에 진입하면서 시장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고, 큐턴이 시작점을 끊고 시장에 자리 잡았다는 점은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부장은 “메트포르민과 DPP-4억제제, SGLT-2 억제제를 사용했음에도 혈당 조절이 어려운 경우 큐턴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포시가, 온글라이자, 큐턴의 가격은 거의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에, 2제 요법 이후 바로 3제를 사용하더라도 환자들에게 재정적인 부담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BBU 부서의 2025년 목표와 캐치프레이즈는 김경민 부장은 “2025년 부서 캐치프레이즈는 'History to Legacy'이다. BBU가 쌓아온 긴 역사를 레거시로 이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특허가 만료된 제품들도 여전히 좋은 치료제로 여러 환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년에는 브랜드의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환자에게 신뢰받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영업할 때나 지금의 역할에서도 항상 고민하는 것은 '내 가족이 병에 걸렸을 때 이 약을 추천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다. 마케팅 활동 역시 내 가족에게도 올바른 약이 쓰일 수 있도록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며 “만성질환은 매년 가이드라인이 업데이트되며, 환자들에게 어떤 치료제를 처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인지 가이드라인에 따라 정확히 전달하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정현 팀장은 “BBU가 담당하는 제품들은 모두 레거시 제품으로, 오랜기간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해 회사의 모토인 '많은 환자에게 최대의 혜택을 전달하자'를 실현하는 활동들을 전개하는 것이 주요 목표”라고 강조했다. 어어 “ 만성질환은 직접적이지는 않지만, 장기적으로 생사와 연결될 수 있는 질환이고, 동시에 삶의 질을 얼마나 높일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제품은 만성질환자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는다. 제네릭과 오리지널의 급여 상황이 동일한 경우, 안전성과 임상적 입증이 명확히 된 오리지널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환자들에게 가장 큰 혜택을 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2025.02.28 14:27조민규

원티드랩, 외국인 채용 희망 기업에 '세 가지' 쏜다

원티드랩은 외국인 채용 희망 기업 대상으로 지원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국인 채용이 필요하지만, 인력 혹은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총 세 가지 혜택으로 구성됐다. ▲채용수수료 할인 ▲채용공고 광고 지원 ▲'글로벌 HR 기업 프라이빗 모임' 초대권 제공 등이다. 기간은 3월 28일까지다. 먼저 AI 매칭 서비스 '원티드'를 통해 외국인 인재를 채용하는 기업에는 채용수수료를 합격자 한 명당 100만원 금액으로 제공한다. 이는 원티드 평균 채용수수료 대비 약 20% 수준이다. 행사 기간 동안 채용공고를 신규 등록한 기업에는 이메일 및 SNS 마케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외국인 직장인 대상 네트워킹 행사, 글로벌 HR 스터디 그룹 'HR 커넥터' 등을 운영하며 쌓아온 원티드랩의 인재 풀을 기반으로 외국인 인재와의 접점을 한층 넓힐 기회다. 마지막으로 개별 인사 담당자에게는 외국인 인재 채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글로벌 HR 기업 프라이빗 모임 초대권을 제공한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이 그 성장을 가속할 수 있는 우수 외국인 인재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사 담당자를 위한 외국인 인재 채용 세미나,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이 우수 외국인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유학생은 물론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한국 취업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도 글로벌 인재 채용 사업을 지속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8 14:24백봉삼

LIG넥스원,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선정

LIG넥스원은 한국거래소가 주관하는 '2024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공시우수법인은 매년 전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체계적인 공시관리시스템을 확립하고 투자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한 기업에게 주는 표창이다. 한국거래소가 자율 및 공정공시 등 공시 건수에 대한 정량평가와 공시인프라, 기업설명회(IR) 개최, 지배구조공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수상 기업은 5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연례교육 이수 면제 등 혜택을 받는다. LIG넥스원은 공시 대상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투자자에게 전달함으로써 주주가치 제고 노력, 투자자와의 투명한 소통에 앞장서 온 것을 높게 평가 받았다. LIG넥스원은 "지난 2022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 선정에 이어 올해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되며, 경영 투명성과 성실한 공시의무 이행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2025.02.28 14:22신영빈

[기고] AI 법제화에 따른 기업의 대응 전략

챗GPT 등장 이후 인공지능(AI)과 신기술, 혁신적인 서비스의 개발을 해하지 않으면서도 이용자의 권리와 개인정보를 보호하려면 어떤 것을 고려해야 할 지에 대한 논의가 최근 활발해진 분위기다. 급변하는 정보사회에서 AI와 개인정보 보호에 있어 우리 사회가 취해야 할 균형 잡힌 자세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 법무법인 태평양 AI팀에서 [AI 컨택]을 통해 2주 마다 다뤄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각국이 본격적으로 AI 관련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다. 다만 AI는 그 활용 분야가 특정 산업∙업무에 국한되지 않고 개발에 있어서도 여러 법률 이슈가 존재해 단일한 법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우리나라도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AI 기본법)'을 통해 AI의 정의∙분류와 사업자의 기본적인 의무 등에 관한 법적 틀을 마련한 바 있다. 그러나 AI의 개발∙운용이 기존의 개인정보 보호법, 저작권법,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등 여러 법률과 맞물려 있는 상황으로, 기업들은 AI 관련 사업이나 업무를 추진할 때 다양한 법률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야만 안심할 수 있다. 이러한 사정은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다. 특히 유럽연합(EU)에서는 AI 시스템의 위험도 및 그에 따른 의무 등을 규정한 'EU AI법'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타 법안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중에는 AI 개발∙운용에 수반되는 개인정보 처리에 적용되는 '일반정보보호 규정(GDPR)', 디지털 시장 및 서비스에 적용되는 '디지털 시장법(DMA)' 및 '디지털 서비스법(DSA)', 특정 산업에서의 경쟁제한성과 독점적 지위 강화에 대한 경쟁법 등을 살펴봐야 한다. 최근 기업의 타겟이 글로벌화 되면서 국가 간 경계가 흐려지고 있고 AI 개발에 활용되는 데이터도 특정 국가에서 생성∙수집된 것으로 한정되지 않고 있다. 이에 AI를 개발하고 활용하는 과정에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 규제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것은 필수적인 과정이 됐다. 이에 따라 기업이 복잡한 규제 환경에서 AI를 안전하게 개발∙운용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법제 동향을 파악하는 것을 넘어 AI 개발 및 운영 과정 전반에서 법적 위험을 사전에 검토하고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이를 위해 기업이 실질적으로 고려해야 할 대응 전략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먼저 AI 기획∙개발∙운용 단계별로 적절한 법적 검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내부 검토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특히 AI 기획∙개발 단계에서는 알고리즘의 공정성, 학습 대상이 되는 데이터 조달 방식에 따른 개인정보 처리 적법성, 저작권∙초상권 침해 여부 등의 위험요소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AI 운용 단계에서는 이용자의 권리∙의무에 미치는 영향, AI 결정의 불공정성, 투명성 등에 대해 검토가 필요하다. 이 외에 AI를 직접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 AI 솔루션을 도입하거나 데이터를 외부에서 제공받는 형태로도 개발이 이루어질 때가 있다. 외부 제3자와 협업하는 경우에는 법적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업체 선정 및 계약 단계에서부터 실제 개발∙활용 단계까지 양사 간 법적 관계 및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특히 데이터의 적법성 및 활용 범위, 저작권∙라이선스 등에 대해 분쟁이 발생할 위험이 있으므로 이러한 부분을 유의해야 한다. 이처럼 기업은 내부 인원들이 이러한 단계별 위험요소를 충분히 인지하고 각 단계별로 법적 검토를 진행할 수 있도록 큰 틀의 검토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교육하는 절차를 구축해야 할 것이다. AI 기획∙개발∙운용 단계별로 고려가 필요한 내부 기준이 마련되면 이제 이를 실효성 있게 만들 수 있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AI 기술이 기업 내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면서 개별 부서에서 각각 별도의 AI 시스템을 개발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기업 내부에서 기준을 마련했다고 하더라도 이를 체계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거버넌스가 구축돼 있지 않다면 AI 모델이 완결성 있는 검토 없이 개발돼 사후적으로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내부 지침 및 기준 등에 맞게 체계적인 검토를 주도할 수 있는 위원회나 담당부서 등을 신설 또는 지정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시스템을 구축한 사례들을 살펴보면, 글로벌 기업인 A사는 자사 AI 시스템의 영향도, 목적적합성, 데이터 거버넌스, 투명성, 안정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종합적인 AI 가이드라인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또 AI 원칙, 기술, 윤리, 법률, 정책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내부 위원회를 통해 최신 AI이슈에 대한 조사, 정책 개발 및 도구 제작, 특정 기술 분야에 대한 실행 지침 수립, AI 모델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자신의 입장을 고려한 AI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있다. 분야를 막론하고 이들의 공통점은 일관된 기준과 그 기준을 구체화한 가이드라인, AI 개발∙운용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다. AI에 대한 법적 규제가 고도화되고 있으나 AI의 복잡성과 발전 속도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그 대응 전략을 설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AI가 공급망 전단계에 걸쳐 다양하고 새로운 법적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가 부족한 경우 불필요한 법적 분쟁에 휘말릴 가능성이 커질 수밖에 없다. 반면 AI 법제를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체계적인 위험 관리 체계를 갖춘 기업은 단순한 규제 준수를 넘어 효율성 있는 정책 및 전략 수립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이로써 이들이 AI 비즈니스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도 명확하다. AI 법제화가 진행되는 글로벌 환경에서 기업들이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 단순히 AI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넘어 AI의 법적 위험을 줄이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AI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것이 기업이 글로벌 AI 경쟁에서도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길이다.

2025.02.28 14:15법무법인 태평양 오세인

SK이노 E&S 자회사 부산정관에너지, LS일렉트릭과 협력

SK이노베이션 E&S의 에너지솔루션 사업 자회사 부산정관에너지는 28일 LS일렉트릭과 '국내외 분산자원 및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사업 추진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정관에너지는 SK이노베이션 E&S의 100% 자회사로 인근 지역 내에 있는 주택, 상가에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구역전기 사업 및 ESS와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통해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돕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국내외 ESS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등 분산자원 EPC 사업에서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부산정관에너지가 그간 약 313MWh 규모의 ESS 자산을 운영하며 쌓아 온 프로젝트 운영 전문성과 LS일렉트릭의 ESS 및 EMS 관련 기술력을 결합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부산정관에너지가 운영 중인 노후 ESS 대상 EMS 리패키지 사업 확대를 위해서도 협력한다. 부산정관에너지는 LS일렉트릭의 EMS 솔루션을 기반으로 분산자원 통합 원격 감시∙제어 시스템(EMS)을 구축∙운영 중이다. 노후 ESS를 대상으로 통합 EMS 운영 솔루션을 제공해 전력부하 패턴에 따른 ESS 자산의 최적화 운영을 지원, 전력 비용 절감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더 나아가 양사는 에너지 솔루션 시장 다변화를 목표로, ESS를 포함한 분산자원 및 EMS 관련 신사업 발굴에도 협력한다.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스마트 에너지 관리, 재생에너지 연계 시스템, 저장전기 판매사업 등이 주요 협력 대상이다. 박재덕 부산정관에너지 대표이사는 “재생에너지 확대, 에너지 전환의 핵심 기술인 ESS 사업 확대를 통해 분산자원 솔루션 분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양사의 첨단 기술력과 운영 경험이 만나 혁신적인 에너지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동시에 글로벌 에너지설루션 리더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우범 LS일렉트릭 K-신전력사업본부장은 “부산정관에너지는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젝트 운영 전문성을 보유한 만큼 당사의 설루션이 접목될 경우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EMS 분야에서 축적해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8 14:01김윤희

[ZD SW 투데이] 슈프리마, AI 기반 스마트학교 통합보안 솔루션 출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슈프리마, AI 기반 스마트학교 통합보안 솔루션 출시 슈프리마가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학교 통합보안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출입통제, 방문자 관리, 교실 출결 관리, 이상 행동 감지 등 보안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CES 2025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슈프리마의 AI 알고리즘은 CCTV 등 다양한 보안 장치에 쉽게 적용할 수 있으며, 배회, 폭력, 흉기 소지 감지 등 위험 요소를 빠르게 탐지한다. 또 학사관리시스템과 연동해 출결 관리 자동화를 지원해 보안 강화와 학교 행정 운영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유큐브, 'DSK 2025'서 국산 드론 데이터 링크 공개 유큐브가 '드론쇼 코리아(DSK) 2025'에서 자체 개발한 초소형·초경량 드론 데이터 링크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이 솔루션은 433MHz 주파수에서 최대 20km 이상의 원거리 무인이동체 운용을 지원하며 국방·물류·재난 대응·치안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또 유큐브는 보안 강화를 위해 양자 난수 기반 암호화 모듈과 암호키 생성·분배 시스템도 공개했다. 해당 기술은 국가정보원의 보안 적합성 인증을 획득했으며 사이버 공격 대응에 효과적이다. 유큐브는 무인이동체 보안 기술을 강화하며 연내 양자 난수 기반 보안 인증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메이사,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메이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위성·드론 데이터 활용을 고려하는 중소·중견기업 및 공공기관이 비용 부담을 줄이고 맞춤형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됐다. 메이사는 AI 학습 데이터 제공, 산업별 데이터 분석 서비스, 데이터 품질 검증 등 맞춤형 데이터셋 구축을 지원하며 기업과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 또 자동화된 데이터 라벨링 시스템과 실시간 AI 분석 플랫폼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최적화된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딥브레인AI, 사이버대 'AI 교수' 무상 지원 딥브레인AI가 국내 사이버대학교를 대상으로 'AI 교수' 제작을 무상 지원한다. AI 교수는 딥러닝 기반 영상 합성 기술을 활용해 실제 교수의 외모, 목소리,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구현하며 기존 강의 영상과 음성 데이터만으로 제작할 수 있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AI 교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AI 영상 합성 플랫폼 'AI 스튜디오스'를 통해 손쉽게 강의를 제작할 수 있으며 50여 개 언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TTS 기술이 적용돼 외국인 학생의 학습 지원에도 효과적이다. 딥브레인AI는 온라인 교육기관으로 AI 교수 및 강사 지원을 확대하며 AI 활용 역량 교육과 윤리 교육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티젠소프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동영상 스트리밍 솔루션 구축 티젠소프트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동영상 스트리밍 솔루션 'TG 퍼스트 무비(1st Movie)'를 구축했다. HTML5 기반 웹 표준을 준수해 보안 취약점을 해결하고 브라우저 호환성을 확보했으며, 최신 유지 인터페이스와 유저 경험을 적용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또 통합 검색 기능을 강화해 자료 탐색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업무 포털과 연계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 업로드 및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 도입된 'TG 퍼스트 무비'는 액티브 X를 사용하지 않은 방식의 대용량 업로더와 AI 기반 음성인식 자막 자동 생성 기능을 제공하며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안정적인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티젠소프트는 G 클라우드 기반 '티무비' SaaS 서비스와 이러닝 솔루션을 통해 디지털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몬드리안에이아이, 'AI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 선정 몬드리안에이아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중소·중견기업 의료기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AI 솔루션을 제공하며 수요기업을 모집 중이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AI 도입을 원하는 기업에 최대 2억원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수요기업은 공급기업 풀에서 원하는 AI 제품과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맞춤형 AI 모델 개발과 데이터 기반 분석을 지원하며 안전성과 보안성이 보장된 AI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5.02.28 13:58조이환

신약조합, 제16대 이사장에 김정진 한림제약 부회장 선임

김정진 한림제약 부회장이 제16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 이사장에 선임됐다. 신약조합은 28일 오후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제39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또 신약조합은 올해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 ▲바이오헬스 전문인력 양성 ▲국가 R&D 지원 정책 기획 및 연계사업 인큐베이션 ▲신약 R&D 인프라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2024년도 사업 및 예산 결산, 2025년도 사업 및 예산계획, 정관 개정, 임원 선임 등도 의결했다. 김정진 신임 이사장은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를 중심으로 우리 조합원사의 신약 R&D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의견 수렴과 정책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며 “신약조합이 정부와 업계의 소통창구 역할로 투자 확대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공자 공로패 수여식, 제26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 2025년도 바이오헬스산업 분야 유공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식,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표창식 등도 함께 진행된다.

2025.02.28 13:57김양균

신규 본인확인기관에 NH농협은행·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이 온라인 상에서 대체수단을 통해 본인 여부를 확인해주는 '본인확인기관'으로 조건부 지정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신규 본인확인기관 지정 안건을 의결했다. 본인확인기관은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온라인 상에서 주민등록번호가 아닌 인터넷개인식별번호(i-PIN), 휴대폰, 신용카드, 인증서 등 대체수단을 이용해 본인 여부를 확인해주는 기관이다. 현재 NICE평가정보, 국민카드, 우리은행 등 총 24곳이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돼 있으며 다양한 ICT 융합서비스가 활성화되며 본인확인 수요가 크게 늘어나 기관 지정 신청이 계속되고 있다. 앞서 지난해 4월 신규 본인확인기관 지정 신청 접수가 진행됐으며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이나인페이 3개 회사가 인증서 방식의 본인확인기관 지정을 신청함에 따라 서류심사, 현장실사, 종합심사를 진행해 왔다. 관련 제도에 따라 방통위는 평가점수 800점 이상을 획득하고, 중요 심사항목 21개와 계량평가 항목 2개 모두 '적합' 평가를 받은 신청법인에 대해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한다. 심사결과 NH농협은행과 IBK기업은행은 모두 중요 심사항목과 계량평가 항목에서 '적합' 평가를 받았다. 평가점수는 NH농협은행 852.57점, IBK기업은행은 868.50점을 획득했다. 심사 과정에서 NH농협은행은 14개, IBK기업은행은 11개 사항의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돼 본인확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NH농협은행과 IBK기업은행에 대해 '보완 필요사항 개선'을 조건부로 지정했다. 이에 해당 기관은 심사 결과를 통지받은 후 30일 이내에 조건을 이행하면 방통위 확인을 거쳐 본인확인기관 지정서를 교부받을 수 있다. 이나인페이는 평가점수 727.14점으로 16개 사항의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요 심사항목인 대체수단의 안전성 확보에서 '부적합'을 받아 지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신규 본인확인기관 지정을 통해 국민들이 다양한 본인확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원활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NH농협은행과 IBK기업은행은 정해진 기한 내 보완사항 이행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8 12:37박수형

모니터랩, 2025 AI바우처 공급기업 선정···수요기업 모집

B2B SaaS 전문기업 모니터랩(대표 이광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사의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AI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 의료기관, 소상공인 등의 수요기업에게 AI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게 최대 2억 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디지털 전환 촉진 및 AI 기술 확산을 목표로 하며, 오는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7개월간 운영한다. 모니터랩은 올해 AI 바우처 공급기업으로서 4개의 AI 기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우선 ▲WTD(Web Threat Defender)는 AI를 활용해 웹 요청 데이터를 분석하고, SQL 인젝션, xss, CSRF 등 주요 웹 공격을 탐지 및 차단하는 솔루션이다. 또 ▲PTD(Phishing Threat Defender)는 웹페이지의 HTML과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데이터를 분석해 피싱 사이트 여부를 판별하는 AI 기반 솔루션으로, 피싱 확률을 예측하고 신뢰도를 평가할 수 있고, ▲UCC-ML(URL Category Classification - Machine Learning)은 웹사이트의 URL을 분석해 자동으로 카테고리를 분류하며, RoBERTa 모델을 활용해 영어와 한국어 웹사이트를 각각 9개, 13개 카테고리로 분류한다. ▲MAD-PDF(Malicious All-File Detection – PDF)는 PDF 파일 내 악성코드를 탐지하는 AI 솔루션으로, CatBoost 및 XGBoost 기반 머신러닝 모델을 사용해 파일의 정상 및 악성을 실시간 분석한다. 이를 통해 보안 위협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문서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지원한다. 모니터랩 이광후 대표는 "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보안 위협 역시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 기업들도 AI 기반 보안 시스템을 신속하게 도입해야 한다"며 "이번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기업이 AI 기술을 활용한 보안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8 12:34방은주

생성형AI 이용자보호 가이드라인, 한달 뒤부터 시행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과정에서 이용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텍스트, 오디오, 이미지 등 생성형AI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사업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담은 '생성형AI 서비스 이용자 보호 가이드라인'을 보고 받았다. 내달 28일부터 시행되는 가이드라인은 생성형AI 개발사와 서비스 제공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전반에 걸쳐 추구해야 할 4가지 기본원칙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6가지 실행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가이드라인의 기본 원칙은 ▲인간중심의 생성형 AI 서비스 ▲설명 가능성이 확보된 생성형 AI 서비스 ▲안전하게 작동하는 생성형 AI 서비스 ▲공정한 생성형 AI 서비스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 인격권 보호, 결정 과정을 알리려는 노력, 다양성 존중 노력, 입력데이터 수집활용 과정에서 관리, 문제 해결을 위한 책임과 참여, 건전한 유통 배포를 위한 노력 등의 실행 방식을 세웠다. 예컨대 인격권을 침해하는 요소를 발견하고 이를 통제하는 알고리즘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내부 모니터링 체계를 갖춰야 하는 식이다. 생성형 AI를 통한 콘텐츠 산출물임을 알리고, 편향적 사용을 막기 위한 필터링 장치를 마련하는 동시에 신고 절차를 마련하는 방안도 담았다. 또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의 책임 범위를 정의하고 책임 주체가 이를 명확히 인지하도록 안내하며 부적절한 콘텐츠를 생성하거나 공유하지 않도록 알리는 내용을 명시했다. 사업자들의 수용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제 제공되고 있는 서비스 중 이용자 보호 영역의 모범 사례도 제공한다. 생성형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이 일상생활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오고 있지만, 사회적으로 물의가 되는 딥페이크 성범죄물, 차별 편향 등 부작용도 심각하게 떠오르면서 이용자 안전과 권리를 보호할 제도적 기반 마련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한쪽에서는 산업적 측면으로 발전에 집중하지만, 우리 위원회에서는 소비자와 이용자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춰서 적극적으로 이해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놔눠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방통위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AI 전문가가 참여하는 연구반을 구성하고, 그 간의 생성형 AI 피해 사례와 국내외 주요 서비스별 이용자 보호 현황 등을 검토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열린 'AI 서비스 이용자보호 학술회의'를 통해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주요 사업자 대상 기업 간담회를 개최해왔다. 가이드라인은 시행일 기준 2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해 개선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신영규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은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생성형 AI 사업자가 바람직한 이용자 보호 방안을 마련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이용자의 권리가 보장되고 관련 서비스가 신뢰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통위는 향후에도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함께 새롭게 발생하는 이용자 보호 이슈에 대응해 나갈 예정이며, 모든 사회구성원이 안전한 서비스 이용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의 편의와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2025.02.28 12:21박수형

세계 스마트 농업 기술 탐구 기회…3월 25일 세계 관개 과학 기술 전시회에 관심 집중

베이징 2025년 2월 28일 /PRNewswire/ -- 제11회 베이징 국제 스마트 농업 및 관개 기술 엑스포 및 세계 관개 기술 콘퍼런스(Beijing International Wisdom Agriculture and Irrigation Technology Expo and World Irrigation Technology Conference)가 2025년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베이징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이와 동시에 제3회 베이징 국제 수자원 보존 과학 기술 엑스포(Beijing International Water Conservancy Science and Technology Expo)도 열렸다. 이번 콘퍼런스는 국내외 디지털 농업과 관개 기술을 연결하는 혁신의 중심으로, 중국에서 가장 전문적이고 규모가 큰 스마트 농업 및 관개 전시회이다. 3만 제곱미터의 전시 면적에서 전 세계 33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800개 기업이 세계 최고의 첨단 장비와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기업 중에서는 세계 500대 기업 및 상장 기업에 속하는 20개 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한국, 미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이스라엘, 호주, 스페인, 프랑스, 터키, 키프로스, 일본 등 1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1만 5000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구매에 나설 예정이다. 같은 기간에 동남아시아 농업 관개 시스템 촉진 콘퍼런스(Southeast Asia Agricultural Irrigation System Promotion Conference), 실크로드 국가 및 러시아 농업 관개 시스템 촉진 콘퍼런스(Silk Road-countries and Russia Agricultural Irrigation System Promotion Conference), 베이징 국제 스마트 농업 콘퍼런스(Beijing International Wisdom Agriculture Conference), 세계 최초의 신기술 및 신제품 촉진 콘퍼런스, 글로벌 지능형 농업 장비 혁신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면서 세계 농업의 첨단 기술이 한데 모여 국제 무역 협력을 촉진한다. 웹사이트인 www.chinaite.com을 방문하면 전시회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Taoran Hu, 463611470@qq.com

2025.02.28 12:10글로벌뉴스

[인사]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실장 ▲사업관리실장 김의형 ◇본부장 ▲K-퀀텀국제협력본부장 김진희 ◇센터장 ▲양자국가기술전략센터장 성은정 ▲국가양자정책센터장 정일룡 ◇그룹장 ▲양자정보네트워킹그룹장 이선경

2025.02.28 11:16박희범

건보공단, 우간다에 건강보험 운영 노하우 전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6일 우간다 보건부와 암 연구소 방문단에 국민건강보험 제도 운용 경험과 성과를 공유했다. 우간다 정부는 보편적 건강보장(UHC)이란 목표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전 국민 건강보험제도(National Health Insurance Scheme)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전 국민 보편적 의료보장 적용을 위한 핵심 요소를 소개했다. 또 단일 보험자로써 공단이 수행 중인 ▲전 국민 자격관리 ▲보험료 부과 ▲징수 노하우 ▲보험급여 관리 ▲건강검진사업 ▲만성질환 관리사업 ▲빅데이터사업 등의 운영 현황과 성과를 소개했다. 우간다 암 연구소는 건강보험의 암 검진사업과 관련해 관심을 표했다. 이에 대해 건보공단은 현재 실시 중인 암 검진사업 대상·주기·검진 항목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현재룡 건보공단 기획상임이사는 “우간다 보건부‧암 연구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단일 보험자인 우리 공단의 경험과 역할을 공유했다”라며 “우간다 정부가 목표로 삼은 전 국민 건강보험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2.28 11:12김양균

세계 최초 전 세계 무제한 데이터 eSIM 공개한 worldmobile.com, 2025년 'ITB 이노베이터'에 선정

베를린, 2025년 2월 28일 /PRNewswire/ -- worldmobile.com이 세계적 여행 행사인 ITB 베를린(ITB Berlin)으로부터 글로벌 여행 연결성에 혁명을 일으킨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ITB 이노베이터(ITB Innovator)'에 선정했다. 이로써 worldmobile.com은 전 세계 무제한 데이터 eSIM을 통해 여행자를 위한 원활하고 비용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지난 수년 동안 해외여행자들은 높은 로밍 요금, 잦은 SIM 카드 교체, 불안정한 와이파이 때문에 여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worldmobile.com은 2019년부터 250개 이상의 모바일 네트워크와 제휴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써왔다. 온라인으로 즉시 구매 가능한 worldmobile.com의 무제한 여행용 eSIM은 여행자들이 전 세계 어디에서나 중단 없이 연결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번거로움 없는 무제한 글로벌 연결 기존의 eSIM과는 달리 worldmobile.com의 eSIM은 120개 이상의 목적지에서 통한다. 전 세계에서 5G/4G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사용 가능한 최상의 로컬 네트워크에 자동으로 연결되어 어디에서나 안정적이고 빠른 연결을 제공한다. 유효 기간이 5년이라 여행자들은 여러 번 여행을 가더라도 동일한 eSIM을 재사용할 수 있어 교체나 복잡한 설치가 필요하지 않다. 요금제는 최저 $9.90부터 시작하므로, 기존의 로밍 옵션에 비해 저렴하고 투명한 대안이다. 또한 24시간 연중무휴 다국어 고객 지원 서비스로 원활하고 스트레스 없는 서비스 이용을 보장한다. 여행자와 여행 사업의 판도를 바꾸는 제품 하임 부카이(Haim Boukai) worldmobile.com 사업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늘날에는 온라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특권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 2025년 ITB 이노베이터로 선정됨으로써 여행 연결성 면에서 새로운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우리의 사명이 인정을 받았다. 경유지 체류와 다국적 여행이 늘어나는 가운데 기존에 써왔던 eSIM은 좋은 솔루션이 되지 못한다. 우리의 무제한 여행 eSIM만이 전 세계적으로 무제한 여행 연결성을 제공하는 세계 유일의 솔루션이다." IATA에 따르면 국제 여행객의 70%가 환승 항공편을 이용하여 여러 국가를 여행하지만 기존의 단일 국가용 eSIM는 이러한 여행 방식에 적절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2025년 ITB 이노베이터는 여행 연결성을 진정한 국경 없는 상태로 만들기 위한 worldmobile.com의 노력을 인정하는 상이다. 원활한 통합 및 높은 수익 잠재력 여행업계에서 worldmobile.com과 제휴한다는 건 고객의 여행 경험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수익을 높일 수 있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무제한 eSIM 제공으로 점점 더 커지는 끊김 없는 무제한 인터넷에 대한 여행객들의 수요를 충족시켜 브랜드 충성도와 고객 만족도를 모두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들은 위젯이나 주문 포털 내지 API를 통해 worldmobile.com의 eSIM을 쉽게 통합할 수 있다. 업계 최고의 수익 분배율을 자랑하는 이 서비스는 여행사, 숙박업 제공업체, 항공사 및 기타 여행업에 높은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한다. 여행용 eSIM 연결 수요가 증가하면서 worldmobile.com의 무제한 eSIM은 새롭게 설정된 업계 벤치마크로, 여행자와 여행사가 초연결 세상에서 앞서 나갈 수 있게 보장한다. worldmobile.com을 방문하면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동영상: https://www.youtube.com/shorts/ipR-wWH-e28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628494/worldmobile.jpg?p=medium600 worldmobile.com has been named an ITB Innovator 2025 by ITB Berlin, the world's leading travel event, for revolutionizing global travel connectivity. This recognition highlights worldmobile.com's commitment to seamless, cost-effective communication for travelers through its unlimited data worldwide eSIM.

2025.02.28 11:10글로벌뉴스

인터넷 접속: 유네스코와 아이칸, 언어 다양성 향상 위해 협력키로

파리, 로스앤젤레스, 2025년 2월 27일 /PRNewswire/ -- 유네스코와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아이칸)가 디지털 세계 내 언어 다양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새로운 협약을 발표했다. 이 협약으로 수억 명의 사용자가 인터넷에 더 쉽게 접속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새로운 협약에 따라 유네스코와 아이칸은 인터넷 도메인 이름 시스템(DNS)에서 추가적인 문자와 언어의 안전한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접근과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에 중요한 도메인 이름과 이메일 주소도 포함된다. 두 기관은 또한 인터넷을 지원하는 모든 응용 프로그램과 장치 및 시스템에서 문자 길이나 언어 및 문자 체계에 관계없이 모든 도메인 이름과 이메일 주소의 보편적 수용(Universal Acceptance)을 촉진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다. 오드리 아줄레(Audrey Azoulay)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점점 더 디지털화되는 세상에서 사람들의 인터넷 접속을 용이하게 해주는 게 필수가 됐지만 오늘날 온라인에서 완전히 접근 가능한 언어는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7000여 개 언어 중 극히 일부인 400여 개에 불과하다"면서 "언어 다양성을 개선하기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은 모두가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게 해주자는 목표 달성에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커티스 린드퀴스트(Kurtis Lindqvist) 아이칸 회장 겸 CEO는 "유네스코와 협력하여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커뮤니티를 연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현지 문자와 언어로 된 도메인 이름과 그들의 보편적 수용을 지원하는 것은 다양한 다국어로 온라인 경험을 가능하게 해주는 데 필수적이다. 유네스코와의 이번 협력으로 하나의 세계, 하나의 인터넷을 만들겠다는 우리의 목표가 재확인됐다"고 말했다. 다음 10억 명의 사람들을 연결 오늘날 54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26억 명의 사용자가 인터넷에 추가로 접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사용자와 잠재적 사용자 대부분은 현지 언어와 문자로 커뮤니케이션한다. 국제 도메인 이름(IDN)이라고 불리는 다양한 언어와 문자를 사용하는 도메인 이름은 모든 사람이 인터넷의 사회적•경제적 힘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게 돕는다. IDN은 인터넷 사용자가 자신의 니즈와 문화에 가장 적합한 언어와 문자로 도메인 이름과 이메일 주소를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모든 도메인 이름과 이메일 주소가 인터넷에서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만들려면 보편적 수용이 필요하다. 그러나 많은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램이 도메인 이름과 이메일 주소를 검증하는 데 사용하는 검사 기능은 오래전에 만들어진 규칙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모든 도메인 이름을 지원하지 않는다. 특히 현지 언어와 문자로 된 도메인 이름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조직과 이해관계자들은 이러한 혜택을 누리기 위해 자사의 시스템이 보편적 수용에 준비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유네스코 소개 194개 회원국을 보유한 유네스코는 교육, 과학, 문화, 커뮤니케이션, 정보에 관한 다자간 협력을 주도함으로써 평화와 안보에 기여하고 있다. 본부는 파리에 있으며, 54개국에서 사무소를 두고 있고, 2300명 넘는 직원이 활동하고 있다. 유네스코는 2000개 이상의 세계문화유산, 생물권 보전지역, 세계 지질공원과 함께 창의적, 학습적, 포용적, 지속 가능한 도시 네트워크 및 1만 3000개가 넘는 연관 학교, 대학, 교육 및 연구 기관을 관리하고 있다. 사무총장은 오드리 아줄레이다. "전쟁은 인간의 마음에서 시작되므로, 평화를 지키는 방어막 또한 인간의 마음속에 세워져야 한다" – 1945년 유네스코 헌장. 추가 정보: www.unesco.org 아이칸 소개 아이칸은 안정적이고, 안전하며, 통합된 전 세계 인터넷을 보장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인터넷에 있는 다른 사람에게 연락하려면 컴퓨터나 다른 기기에 주소(이름이나 숫자)를 입력해야 한다. 그 주소는 컴퓨터가 서로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 알 수 있도록 고유해야 한다. 아이칸은 전 세계에서 이러한 고유한 식별자를 조정하고 지원하는 일을 돕는다. 아이칸은 전 세계에서 온 참여자들의 공동체가 있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1998년에 설립됐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810953/ICANN_Logo.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28667/UNESCO_logo.jpg?p=medium600

2025.02.28 11:10글로벌뉴스

통신 3사, 아이폰16e 출시...128GB 출고가 99만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28일 아이폰16e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최저 저장용량 기준 출고가는 99만원이다. 통신 3사가 출시한 아이폰16e는 용량별로 128GB, 256GB, 512GB 등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색상은 무광 화이트와 블랙 등 2가지다. 아이폰 16e는 A18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디스플레이 크기는 아이폰16과 동일한 6.1인치다. 기본 배터리로 최대 26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애플의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도 탑재됐다. 개인화된 이모티콘 제작, 사진 속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는 '클린업' 등 다양한 기능이 제공된다. AI로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프라이버시 보호 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했다. 국내서는 4월 초부터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촬영 기능도 개선됐다. 아이폰SE3보다 최대 4배 더 높은 해상도를 지원하는 4천800만 화소의 퓨전 카메라를 활용해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통합된 2배 망원 기능을 통해 광학 품질의 줌 촬영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의 '티다문구점'을 통해 '아이폰 16e 전용 액세서리 기획전'을 운영한다. KT는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아이폰16e 구매자 대상으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만 18세 이하 4천명에게 선착순으로 '콴다 프리미엄 Lite'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16e 사전예약 신청자 대상으로 ▲중고폰 3만원 추가보상 ▲최대 20만원 랜덤 쿠폰 ▲현대카드 M포인트 결제 ▲넷플릭스+유튜브 무료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2025.02.28 10:48박수형

[1분건강] 국내 연구진, 굳어가는 간 진단 기준점 소개

국내 연구진이 대사 이상 지방간질환을 앓는 환자에서 간이 굳어지는 진행성 간섬유증을 확인하는 진단법의 기준점을 제시했다.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은 고혈압이나 고혈당 등 대사질환을 동반한 채로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질환이다. 중증 간질환으로 진행하거나 더 악화하면 간암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증상도 뚜렷하지 않아 조기발견도 어렵기에 정기 검진 중요성이 크다. 특히 간이 딱딱해지는 섬유화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의 예후를 측정하는 데 중요하다. 공동 교수팀은 김승업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유정환 인하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전영은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등이 참여했다. 연구팀은 연구에 적합하다고 판정한 72개 문헌 중 순간탄성 측정법 1만 9천여 명의 데이터와 자기공명 탄성 측정법 1천 4백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순간탄성 측정법은 7.1에서 7.9kPa, 자기공명 탄성 측정법은 3.62에서 3.8kPa이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환자에서의 진행성 간섬유화 진단을 위한 최적의 기준점임을 밝혔다. 김승업 교수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환자가 증가세에 있지만 비침습적 검사법에 대한 실질적 정보가 부족하다”라며 “임상에서 환자 진료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 결과는 대한간학회 학술지 'CMH(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 IF 14)'에 게재됐다.

2025.02.28 10:44김양균

네이버 '네이버배송' 출시…택배 늦으면 1천원 보상

네이버가 자사 물류 솔루션 '네이버도착보장'을 '네이버배송(N배송)'으로 개편하고 배송 항목을 오늘배송, 내일배송, 일요배송, 희망일배송 등으로 세분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늘배송은 구매자가 당일 오전 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오늘 도착을 보장하는 서비스다. 내일배송은 오전 11시부터 24시(판매자에 따라 마감 18시~24시로 상이)까지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 받아볼 수 있다. 토요일 오전 11시에서 자정 사이에 주문을 하면 일요일 도착을 보장하는 일요배송, 구매자가 직접 배송 희망일을 지정하는 희망일배송도 배송옵션에 추가된다. 이용자가 상품을 구매한 뒤 배송 현황을 굳이 찾아보지 않더라도 상품을 살 때 이용자에게 안내한 바로 그 날짜에 정확하고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라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다음 달 출시되는 AI 기반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내에서 이용자가 '네이버배송' 필터를 누르면 오늘배송, 내일배송 등 배송일자가 빠른 순서대로 상품을 정렬해 이용자가 손쉽게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게 해줄 예정이다. 또 '네이버배송'을 통해 이용자 별, 상품 별 선호 배송 방식 등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분석해 AI 기반 물류 데이터 플랫폼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한편 2022년 말 도입된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는 2년 만에 취급 상품수가 700% 이상 늘어났다. 도착보장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스토어의 경우 2년 동안 판매액이 167% 증가했다. 네이버는 네이버배송이 도입되면 평균 배송 소요 시간을 연말까지 지난해 대비 최대 2시간 가량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현재 97% 수준인 도착일 예측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휴 네트워크 고도화를 통해 한층 더 끌어올려, 이용자들이 자신이 구매한 상품을 안내한 날짜에 확실히 받을 수 있도록 예측 가능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만일 구매자가 오늘배송, 내일배송, 일요배송, 희망일배송으로 약속한 날짜에 상품을 전달받지 못한다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1천원을 보상한다. 오늘배송과 일요배송은 현재는 서울과 수도권에서만 가능하지만, 서비스 가능 지역을 연내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네이버는 이와 함께 저녁 시간대 주문하면 다음 날 새벽에 받아볼 수 있는 새벽배송, 주문 1시간 내외로 배송해주는 지금배송도 올해 안에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1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 배송을 받을 수 있고 무료 반품과 교환도 제공된다. 반품 배송비와 폐기 비용 등 반품과 교환에 들어가는 비용은 네이버가 판매자에게 직접 지원한다. 이주미 네이버 N배송사업 리더는 “그동안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네이버도착보장'의 물류 솔루션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늘배송과 내일배송, 일요배송, 희망일배송 등 이용자 니즈에 한층 더 부합하는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판매자들 역시 이러한 네이버의 물류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더 큰 비즈니스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8 10:36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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