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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자의 게임픽] 넥슨 '2025아이콘매치', 레전드 축구 선수와 새 역사 쓸까

넥슨의 '2025 아이콘매치' 개최가 임박한 가운데, 올해에도 FC 게임 이용자와 축구 팬의 시선을 동시에 사로잡을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아이콘매치는 세계 레전드 축구 선수가 방한해 팬과 만나고, 공격과 수비로 나뉜 이색적인 경기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 이벤트 매치와 본경기 결과가 인게임 선수 데이터로 반영되는 만큼, FC 게임 이용자의 관심은 더욱 쏠릴 전망이다. 1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코리아는 '2025 아이콘매치' 개최를 앞두고 사전 점검에 나섰다. '2025 아이콘매치'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첫날은 이벤트 매치, 둘째날은 공격팀인 'FC 스피어'와 방어팀인 '실드 유나이티드'의 본경기가 있다. 올해는 지난해 참여한 레전드 축구 선수뿐만 아니라 전략 보강을 위해 유명 선수도 합류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FC 스피어에 대표적인 스피드 드리블러인 웨일스의 윙어 가레스 베일과 등을 영입했고, 잉글랜드 리버풀 FC의 레전드이자 주장이었던 스티븐 제라드와 독일의 전천후 미드필더 슈바인슈타이거까지 합류했다고 밝혔다. 또한 실드 유나이티드는 2년 연속 아이콘매치 승리를 위해 전략을 보강했다. 브라질의 마이콘, 잉글랜드 애슐리 콜 등 최고 수준의 좌우 풀백을 영입해 이탈리아 유벤투스의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브라질의 질베르투 실바 등 수비형 미드필더를 보완했다. 작년 출전했던 퍼디난드-비디치 라인에 알레산드로 네스타와 솔 캠벨이 합류해 포메이션도 한층 견고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축구 역사상 명장으로 꼽히는 아르센 벵거와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올해 어떤 전술과 전략을 들고 나올지에도 게임과 축구팬의 관심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두 감독은 각각 공격팀과 수비팀을 맡아 리턴 매치에 나선다. 게임 이용자의 관심은 다른 이색 콘텐츠에 쏠릴 것으로 보여 기대되고 있다. 아이콘매치의 이벤트 매치와 본경기 결과가 게임 데이터와 일부 연동되기 때문이다. 넥슨코리아는 지난달 28일 서비스 중인 FC온라인에 '2025 아이콘매치(25IM) 클래스' 콘텐츠를 선보였다. 해당 콘텐츠는 아이콘매치 이벤트 매치 및 본경기 결과 등이 게임 내 선수 데이터로 일부 반영되는 새로운 콘텐츠다. 이는 본경기를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재미 요소로도 평가받고 있다. 25IM 클래스 데이터는 이벤트 매치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미니 게임을 통해 속력 및 가속력, 볼 컨트롤, 밸런스, 슛 파워, 중거리 슛 등 핵심 능력치가 3포인트씩 향상된다. 마지막에 진행되는 '커브 챌린지' 결과로 커브 능력치는 5포인트 올라갈 수 있다. 여기에 본경기 승리팀은 선수 전체 능력치 1포인트가 증가한다. 지난해 아이콘매치의 관중과 온라인 시청자 수가 올해 경신될지에도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레전드 축구 선수와 아이콘매치의 새 역사를 쓸지다. 지난해 아이콘매치의 관중은 약 6만명, 온라인 시청자는 누적 약 360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예매 티켓 6만장 매진 현상을 보면, 지난해 기록은 충분히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박정무 넥슨코리아 사업부사장은 "작년보다 더욱 화려한 레전드 선수들이 출전하는 2025 아이콘매치를 통해 팬 여러분께 추억과 또 다른 감동을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13일 이벤트 매치부터 14일 메인 매치까지 더욱 풍성해진 아이콘매치를 재미있게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2025 아이콘매치'는 MBC를 통해 생중계되며, FC온라인과 FC모바일 인게임 중계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2025.09.11 10:36이도원 기자

지구에 등장한 거대 체스판…"이게 뭐야?" [우주서 본 지구]

우주에서 내려다 본 북미 아이다호 일대에 거대한 체크 무늬 지형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9일(현지시간) 캐나다 국경에서 남쪽으로 약 65km 떨어진 아이다호 북부 산악지대 프리스트 강변에서 발견된 된 체스판 같은 독특한 지형을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2017년 우주비행사가 촬영한 것으로, 지표면에 거대한 체스판이 펼쳐져 있는 듯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가장 넓은 지점의 너비는 8km에 이르며, 185개의 정사각형 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각 칸의 면적은 약 13만㎡로, 축구장 24개와 맞먹는 규모다. 다만 촬영된 사진 속에는 모든 구역이 담기지는 않았다. 이 기묘한 형태의 지형은 약 200년 전인 1800년대부터 시작된 격자형 산림 관리 사업과 관련이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지구관측소에 따르면, 당시 벌목을 할 때 숲 전체를 훼손하지 않기 위해 구역을 번갈아 가며 나무를 베고, 나머지 구역은 새로운 나무가 자라는 동안 숲의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남겨두는 방식이 도입됐다. 벌목 후 빈 구역에는 새 묘목을 심었다. 나무가 충분히 자라면, 맞은 편 구역의 나무를 베는 방식으로 계속 진행했다. 해당 매체는 이 사진이 최근 벌목이 끝난 지 몇 년 뒤에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체스판 무늬는 특히 겨울철에 두드러져 보이는데, 흰색 사각형 칸에는 어린 묘목 위에 눈이 쌓여선명한 대조를 이루기 때문이다. 물론 여름철에도 무늬는 확인되지만, 밝은 사각형과 어두운 사각형 사이의 차이가 옅어져 다양한 녹색 톤으로 보인다. 한편, 이 지역에서 벌목한 목재는 과거 아이다호 다른 지역이나 그 밖에 제재소로 운반됐다. 전통적으로는 통나무를 뗏목 형태로 강에 띄워 이동시키는 '로그 드라이빙(log driving)' 방식이 사용됐다. 이는 사람들이 뗏목 위에 올라 긴 장대로 방향을 바꾸며 뗏목들이 걸리지 않도록 운행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1990년대 들어서면서 강을 다양한 레저 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 방식은 중단됐다. 통나무는 이제 도로로 운송되고 있으며, 사진을 자세히 보면 체크무늬 숲을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는 목재 운송 전용 도로의 희미한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2025.09.11 10:2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플레이위드, '로한 온라인' 20주년…신대륙 '아르피아' 등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는 온라인 MMORPG '로한 온라인'의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와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대륙 '아르피아'와 필드 '이녹스', '칼론'이 추가됐다. 아르피아는 세계관을 확장하는 신규 지역으로, 전혀 다른 몬스터와 퀘스트를 통해 탐험과 전투의 재미를 제공한다. 각 필드는 고유 환경과 보상을 갖추고 있으며, 전용 보상으로 캐릭터 성장 요소를 강화할 수 있다. 성장 시스템도 개편됐다. 새로 추가된 '천상의 장비'와 '초월 유물'은 높은 능력치를 제공해 전략적 전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각인 시스템은 캐릭터 특성에 맞춘 능력 강화가 가능하도록 개선됐고, 무한의 탑 보상 체계에는 더 높은 가치의 아이템이 추가됐다. 이 밖에도 데코레이션 강화 단계 확장, 사냥 도우미 기능 내재화 등 편의성 개선이 이뤄졌다. 20주년 기념 이벤트도 열린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재화를 모아 특별 보상과 교환할 수 있으며, 티켓을 많이 모은 유저에게는 추가 보상이 제공된다. 신규·복귀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혜택도 제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플레이위드코리아 관계자는 "20년간 함께한 유저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시스템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대 이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게임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9.11 10:05정진성 기자

비피엠지 젬허브, 소니 산하 메인넷 '소니움'과 제휴

비피엠지(대표 차지훈)는 젬허브 프로젝트를 통해 메인넷 소니움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소니움은 소니 그룹 계열사인 소니 블록 솔루션 랩스가 운영하는 레이어2 메인넷이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비피엠지가 운영하는 젬허브 프로젝트에 소니움 메인넷을 적용하고, 글로벌 웹3 시장에서 생태계 확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젬허브 프로젝트의 핵심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인 웹3 기반 차세대 소셜 플랫폼 '팝플러스'다. '팝플러스'는 소셜미디어(SNS)와 같이 관심사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이용자가 직접 다른 이용자의 콘텐츠를 평가하고, 측정한 활동 지표에 따라 젬허브 토큰을 보상으로 받는 구조다. 이러한 보상 구조는 공개된 데이터에 기반해 운영되며, 블록체인이 가진 투명성과 신뢰성이 확보돼 토큰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팝플러스'에는 포트리스, 드래곤 플라이트, 라펠즈M 등의 웹3 게임이 연동될 예정이며, 개인 맞춤형 AI 에이전트 기능도 추가 개발 중이다. 소니움 메인넷은 최신 이더리움 레이어2 기술을 활용해 빠른 거래 속도와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한다. 대규모 사용자 간 실시간 상호작용에 최적화된 환경을 지원해 '팝플러스' 생태계의 글로벌 확산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전망이다. 차지훈 비피엠지 대표는 "이번 소니움과의 협력은 젬허브 프로젝트가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융합해 경쟁력 있는 웹3 플랫폼 '팝플러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피엠지는 케이뱅크와 협력해 글로벌 스테이블 코인 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양사는 태국·두바이 현지 기업들과 송금·환전·결제 등 디지털 자산 금융 인프라 확장을 목표로 시스템 구축과 규제 대응 기술 개발을 함께하고 있다.

2025.09.11 09:52정진성 기자

SK하이닉스, 세계 첫 양산 차세대 모바일 낸드 'ZUFS 4.1' 공급 개시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제품 'ZUFS 4.1'을 고객사에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제품이 글로벌 고객사의 최신 스마트폰에 탑재됨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당사 기술력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수 있게 됐다"며 "스마트폰의 강력한 온디바이스 AI 구현 능력을 지원해 사용자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고객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이 제품에 대한 인증 절차를 지난 6월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7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착수해 공급을 시작했다. ZUFS(Zoned UFS)는 데이터를 용도와 특성에 따라 서로 다른 공간(Zone)에 저장하는 존 스토리지(Zoned Storage) 기술을 UFS에 적용한 확장 규격이다. UFS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 활용되는 고속 플래메 메모리 저장장치를 뜻한다. 이 제품을 스마트폰에 탑재하면 OS 작동 속도가 향상되고, 데이터 관리 효율성이 개선된다. 그 결과 장기 사용시 읽기 성능 저하 현상이 4배 이상 완화돼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45% 단축할 수 있다. 데이터 저장 방식도 UFS는 새로운 데이터를 기존 데이터 위에 덮어서 저장하는 반면, 이 제품은 순차적으로 기록하도록 설계되어 AI 앱 실행 시간을 47% 단축시켰다. 이러한 성능 특성은 이 제품이 온디바이스 AI와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핵심이 된 현재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설루션으로 평가받는 배경이다. 아울러 회사는 이번 제품의 오류 처리 능력을 지난해 5월 개발한 4.0 버전 대비 대폭 강화했다. 오류를 더욱 정밀하게 감지한 뒤 중앙 제어 장치에 필요한 조치사항을 명확하게 전달함으로써, 시스템의 신뢰성과 복구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선 SK하이닉스 AI 인프라(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성공적으로 공급을 시작한 ZUFS 4.1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저장장치를 최적화 하기 위한 협업을 통해 개발 양산한 최초 사례로 활용 범위가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요구하는 낸드 설루션을 적시에 공급하는 한편,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해 AI 메모리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1 09:01장경윤 기자

모니터랩, 통합 보안기업 선언.."네트워크+엔드포인트 강자로"

모니터랩(대표 이광후)이 10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자사 연례 최대 보안 행사인 '제13회 통합 애플리케이션 보안 세미나(Integrated application Security Fair, IASF 2025)'와 기자간담회를 동시에 열고 네트워크부터 엔드포인트까지 아우르는 '통합 보안 플랫폼 기업'임을 선언했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대규모언어모델(LLM)용 보안 제품 개발과 출시 계획도 밝혔다. 이날 설립자인 이광후 대표는 "2005년 모니터랩 설립 이후 온프레미스형 보안솔루션부터 대한민국 최초 보안엣지플랫폼 ''아이온클라우드(AIONCLOUD)' 출시까지, 모니터랩은 아시아를 뛰어넘어 글로벌 보안시장의 리더가 되기 위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변곡점을 찍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동안 네트워크 보안 길목을 지켜오다 올해 드디어 엔드포인트 보안까지 진출, 통합 보안 기업으로 도약했고, 가트너가 우리 회사를 언급, 글로벌 진출 계기 마련과 함께 공략 속도도 빨라지게 됐다"고 밝혔다. "우리 회사는 가트너가 언급한 실리콘밸리 밖 유일 SASE 기업" 가트너 언급에 대해 이 대표는 "가트너가 말하길, 실리콘밸리 이외 회사 중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를 하는 회사는 모니터랩이 처음이라고 했다"서 "이 부분이 우리의 큰 차별화이자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SASE는 가트너가 2019년에 제시한 보안·네트워크 아키텍처 개념으로, 네트워크 연결(접속)과 보안 기능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서비스 모델이다. 기자간담회에는 이 대표와 강신호 연구소 기술위원(부사장), 박민아 CFO(상무), 노용환 쏘마(SOMMA) 대표가 참석했다. 쏘마는 모니터랩이 지난 6월 인수한 위협헌팅 기반 엔드포인트탐지 및 대응(EDR) 전문기업이다. 이 대표는 "최근 5년간 평균매출 성장률이 8.4%에 달한다. 특히 우리가 VE매출이라 불리는 클라우드에 올라가는 매출 성장율이 49.2%나 된다"면서 클라우드 시대를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애플라이케이션 매출 증가율은 1.9%에 그쳤다. 기자간담회에 앞서 열린 'IASF'는 모니터랩이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고객사 및 기업과 기관 보안 담당자에게 사이버 보안 정책과 최신 기술 동향을 나누는 정보 교류의 장이자, 모니터랩의 향후 사업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다. 올해는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이론을 넘어 실천으로'를 주제로, 다변화하는 네트워크 환경에서 실제 업무 환경에 적용하기 위한 제로 트러스트 보안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연사로 참여한 김창훈 대구대 교수는 '네트워크 보안(Network Security) 진화와 N2SF(국가망보안체계)'를 주제로,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다층 보안 통제를 통해 비인가 통신 차단 및 측면 이동 봉쇄를 실현하는 국가망보안체계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박호철 수석 연구원(모니터랩이 그리는 Zero Trust 보안의 미래) ▲박진홍 전임 연구원(고객 인프라에 최적화된 보안-Zero Trust by Appliance) ▲김대현 전임 연구원(구독으로 간편하게 완성하는 보안-Zero Trust by SaaS) 강연과 함께 SSE 및 ZTNA 시연이 진행됐고, 제로 트러스트 보안의 실무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차세대 보안 기술과 전략에 대한 방향성도 공유했다. 모니터랩과 정부 과제를 같이하는 샌즈랩의 김기홍 대표가 '생성형 AI 보안 기술'을 주제로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활용한 악의적 공격 사례와 대안을, 노용환 쏘마 대표는 EDR(Endpoint Detection and Response)과 SSE(Security Service Edge)를 결합한 제로 트러스트 구현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공유했다. 또 모니터랩 김영중 수석연구원은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 사이버 위협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IASF에서 이광후 모니터랩 대표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실제 업무 환경에서 구현하려면 사용자·기기·네트워크 전 구간에 걸친 지속적인 검증이 필수"라며 "모니터랩은 국내 유일 SSE(Security Service Edge) 플랫폼 사업자로서, 네트워크와 엔드포인트를 아우르는 통합 보안 실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모니터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5년 제로 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고, 지난 6월 위협 헌팅 기반 EDR 전문 기업 쏘마를 인수해 SSE 기반 네트워크 보안과 EDR 기반 엔드포인트 보안을 결합, 제로 트러스트 구현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프록시 기술 우리가 가장 잘 다뤄...네트워킹서 엣지 컴퓨팅 유일 구현" 기자간담회 모두에서 이 대표는 자사 뿌리라며 프록시(Proxy) 기술을 강조했다. 프록시는 사용자 요청과 인터넷 자원(웹 서버 등) 사이에 위치, 중간에서 대신 통신을 수행하는 서버 또는 장치를 말한다. 클라이언트(사용자)와 서버 사이의 '중계자' 역할을 하는 장비다. 사용자의 실제 IP 주소를 숨기고, 프록시 서버의 IP로 외부에 접속하게해 추적을 어렵게 하고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효과를 낸다. 프록시에 대해 이 대표는 "우리가 누구보다 가장 잘 다룬다"면서 "모니터랩의 핵심 특허 기술 중 하나인 '투명 프록시'는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위해 안정적이며 높은 수준의 검사(inspection)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프록시 기술을 기반으로 모니터랩은 웹방화벽, 보안 웹 게이트웨이(SWG), SSL 가시성 장비,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 등 다양한 네트워크 보안 제품군을 넓혀왔다. 2016년에는 '아이온클라우드(AIONCLOUD)'를 출시하며 엣지 컴퓨팅 기반 서비스형 보안(SECaaS)기업으로 고도화했다. 프록시와 함께 이 대표는 자사의 SSE 기술도 강조했다. 클라우드&엣지 보안 플랫폼이다. 이 대표는 "네트워킹에서 에찌 컴퓨팅을 구현한 건 국내서 아직 우리밖에 없다. 프록시와 함께 우리 회사 대표적 2대 기술"이라며넛 "글로벌 기업은 다 이리 넘어갔지만 아직 한국에선 우리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대표가 소개한 모니터랩 핵심 기술&서비스는 8종으로 ▲프록시를 비롯해 ▲SSE(Security Service Edge) ▲AIOS(자체 보안OS) 플랫폼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 ▲위협헌팅기술 ▲위협인텔리전스(AI랩스) ▲RBI ▲젠AI 보안 등이다. 이들 기술과 서비스를 앞세워 모니터랩은 고객사로 국내외 8000여 곳 이상을 확보했다. 가상브라우저로 애플리케이션을 접속하는 RBI도 최근 모니터랩이 주력하는 분야인데 이 대표는 "몇몇 고객을 유치했다"면서 "가상으로 망분리 효과를 가장 잘 구현한다"고 밝혔다. 쏘마를 인수해 엔드포인트 분야도 진출한 모니터랩은 올 연말까지 쏘마의 EDR 위협 헌팅 플랫폼(Monster)을 자사 '아이온클라우드'에 통합해 구독형으로 제공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공공·금융권을 겨냥한 구축형 EDR까지 내놓을 계획이다. AI확산으로 보안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는데, 실제 생성AI 확산으로 프롬프트 인젝션, 기밀·개인정보 유출, 섀도우 AI(기업내 비인가 AI 사용) 같은 이슈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응, 모니터랩은 투이컨설팅, 샌즈랩, 파수 등과 함께 하는 LLM 보안 정부 과제를 통해 기술을 개발, 향후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이미 샌즈랩과 협력해 프롬프트 맥락 기반 탐지·차단 기술 'GenAI Security'를 개발했고, 상용화 단계까지 끌어올렸다. 이 기술은 ▲민감정보 자동 마스킹 ▲섀도우 AI 사용 통제 ▲사용자·조직별 감사 기능을 포함한다. LLM 보안을 총괄하는 강신호 모니터랩 부사장은 “AI 사용자 단과 서버 단 모두에서 보안이 필요하다. 국가 초거대 AI 플랫폼에도 생성형 AI 보안 기술을 적용해 안정성을 검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부사장은 제로트러스트 실증모델과 관련해 국정원이 요구하는 176개 보안 점검 항목을 다 커버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는데, 최근 국정원은 이 항목을 200여 곳으로 늘렸다. 이 대표는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젠AI 솔루션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AI도입을 돕겠다. 아직 이 분야는 우리만 상용화한 듯 하다. 혹시 다른 아는 곳이 있으면 알려달라"고 말했다. "올해 남미와 북미 고객도 첫 확보...상파울로에 다섯 번째 노드도 추진" 이날 모니터랩 실적과 고객사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이 대표는 "국내외 8000여곳 이상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일본은 100곳이 넘는다. 동남아로 확대하고 있다"면서 "올해 남미와 북미쪽에도 고객이 하나씩 생겼다"고 들려줬다. 클라우드와 관련해 이 대표는 "아마존웹서비스(AWS)에 가상의 장비를 올리는 건 쉽지만, 네트워크 트래픽 비용 대부분을 AWS가 가져가 확장성과 수익성에 한계가 있다. 이에 엣지 노드(데이터센터 거점 서버)를 해외에 직접 세우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자체 구축해야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면서 "모니터랩은 한국·도쿄·홍콩·로스앤젤레스(LA)에 엣지 노드를 직접 운영하며, 브라질 상파울루에도 신규로 5번째 노드를 세우고 있다. 미국 기업은 이런 엣지 노드가 200개가 넘는다. 미국에만 30개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박민아 CFO는 실적과 관련해 "작년엔 영업 손실이 났는데, 올해는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올해 매출이 작년보다 약 10%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특히 클라우드는 30% 증가를 보고 있다.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좋아지고 있는데 실제 2분기부터 적자 폭이 줄었다. 올해는 정부 과제도 3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9.11 08:49방은주 기자

블루본 위성 이미지, AI로 분석해보니…남해안 적조 광범위 "양식장 피해 경고"

국내 우주 스타트업의 큐브 위성이 보내온 이미지 분석결과 남해안 적조 현상이 예상보다 광범위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은 양식장이 밀집해 어패류 등 피해도 우려됐다. 우주 AI 종합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대표 조성익)는 AI 큐브위성 블루본(BlueBON)이 지난 3일 보내온 남해안 일대 적조 피해현장 이미지를 분석한 결과 적조가 예상보다 광범위하게 퍼져 양식장 피해 등이 예상된다고 11일 경고했다. 남해안 이미지를 보내온 블루본은 6U급 초소형 큐브위성이다. 4.5m급 해상도를 갖췄다. 특히, 정하방에서 벗어난 각도로 위성 센서를 조작하는 틸트 촬영이 가능하다. 텔레픽스 공개한 이미지는 남해군 서부 해역 일대다. 텔레픽스 측은 태양 섬광(sun glint) 현상을 최소화하고 적조 현상을 뚜렷하게 관측하기 위해 위성 센서를 17.5도 기울여 촬영했다. 또 적색 경계 밴드(Red edge band)를 조합한 분광분석을 통해 일반적인 천연색(RGB) 위성 이미지에서 탐지 및 분석이 어려운 적조 농도를 시각적으로 구분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적조 농도가 높을수록 적색으로, 낮을수록 청색으로 표현된다. 텔레픽스는 이 이미지를 에이전틱 AI 솔루션 샛챗(SatCHAT)으로 분석한 결과, 남해군 관할 섬 인근에서부터 육지와 떨어진 해역까지 적조가 넓게 퍼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위성 영상에서 확인된 적조 표면 면적은 약 18.3 km² 규모로, 이곳은 양식장이 밀집한 해역과 겹칠 가능성이 높아 어패류 피해 위험이 클 것으로 예측했다. 공개된 위성 이미지 좌측 하단은 주요 적조 핵심지로, 남해군과 여수시 사이에 위치한 여수해만에 해당된다. 동서 약 8km, 남북 약 5km 범위에 걸쳐 적조가 비교적 광범위하게 나타났다. 작은 섬과 곶, 만이 많은 리아스식 해안으로 양식장이 밀집해 있다. 실제로 남해안 수산업의 중심지로도 불린다. 남해군과 하동군을 잇는 남해대교 인근에도 길이 약 3.1km의 선형 적조띠가 관측됐다. 남해대교 아래에 위치한 하동군의 노량항은 참숭어 양식으로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텔레픽스의 위성 영상 분석팀은 “위성 영상을 통해 적조를 관측하면 보다 넓은 지역의 분포를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며 “다만 이번 영상 촬영 시 구름으로 가려진 일부 해역은 판별할 수 없었으며, 추가 관측 결과에 따라 실제 적조 범위가 15% 이상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플랑크톤 등 적조를 일으키는 생물 종은 물속에서 위아래로 움직이고 급속히 번식하기 때문에 적조가 관측되지 않은 인접 해역에서도 새롭게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박영제 미래혁신기술연구소장은 “블루본 위성은 세 개의 적색 경계 밴드를 가지고 있어 적조 탐지에 적합하다"며 "직하방향으로만 촬영되는 여타 다른 큐브위성과 달리 틸트(tilt) 촬영이 가능해 특정 지역을 의도대로 촬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텔레픽스는 위성체 설계 및 제조와 위성영상 활용 솔루션 등 위성 산업 전 주기에 걸쳐 비즈니스 영역을 가진 위성 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 AI 큐브위성인 블루본과 위성 영상 AI 분석 솔루션 샛챗을 결합해 재난 대응, 국방,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우주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5.09.11 08:31박희범 기자

사람인, 무제한 스마트 취업 준비 서비스 '잡패스' 출시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황현순)은 무제한 스마트 취업 준비 서비스 '사람인 잡패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사람인 잡패스는 구직자들이 객관적으로 자신과 경쟁자를 파악해 개인 맞춤형 취업 전략을 짜고, 사람인의 다양한 취업 준비 서비스를 한 번에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묶은 서비스다. 특히 서류, 면접 등 각 전형을 준비할 때 반복해서 사용하는 서비스들은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사람인 잡패스 사용자들은 패스 라운지라는 별도의 메인 공간을 이용하게 된다. 패스 라운지에서는 이력서 작성과 공고 탐색부터 입사 지원, 서류·면접 등 개별 전형 준비, 합격까지 각 단계별로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해 이곳저곳 돌아다니지 않고 한 곳에서 모든 취업 절차를 밟을 수 있다. 지원 준비 단계에서는 자신과 경쟁자, 기업에 대한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의 스펙과 이력서, 자기소개서, 구직활동 및 다른 사용자들의 이력서와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나의 취업 준비 현황에 대한 평가와 개선점 제안, 예상 경쟁자들의 스펙 등을 알려준다. 이를 통해 나만의 강점을 강화하고, 약점을 보완하며 효율적인 취업 성공 전략을 세울 수 있다. 공고 탐색 단계에서도 차별화된 초정밀 추천공고를 제공한다. 경쟁자가 적은 공고, 합격 가능성이 높은 공고, 나의 역량과 이력에 적합하고 내가 관심 가질만한 공고 등 다각도로 분석한 공고 추천을 통해 탐색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입사지원으로 시작하는 본격적인 취업 단계에서는 ▲AI 자소서코칭 ▲인성·적성검사 ▲AI 모의면접 등 사람인의 다양한 취업 준비 서비스를 활용해 전형별로 대비할 수 있다. 잡패스 상품 종류에 따라 취업 준비 서비스들을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 상품은 ▲베이직 ▲스탠다드 ▲프리미엄으로 준비돼 있다. 예를 들어, 스탠다드 상품은 AI 모의면접 무제한, AI 자소서 코칭 100회, 인성·적성검사를 각 10회씩 제공하며, 프리미엄은 AI 모의면접 및 인성·적성검사 무제한, AI 자소서 코칭 300회를 이용할 수 있다. 론칭 특가로 정가 대비 20~60%를 할인해 베이직은 3만원, 스탠다드는 3만5천원, 프리미엄은 5만원에 제공한다. 합격한 구직자들에게는 축하와 응원의 의미를 담아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잡패스 스탠다드 및 프리미엄 상품 이용자는 서류, 면접 등 하나의 전형에만 합격해도 회당 5천 사람인 마일리지(프리미엄 기준 최대 3만 마일리지)를 '합격리워드'로 제공한다. 적립한 사람인 마일리지는 사람인 스토어 및 마일리지 샵에서 현금처럼 사용해 취업 준비 서비스 상품이나 기프티콘, 상품권 등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사람인 관계자는 “많은 구직자들이 피드백을 통해 밝힌 '나와 경쟁자 분석, 기업 및 공고 정보 획득'에 대한 필요를 충족하고, 부담 없이 사람인의 취업 준비 서비스를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사람인 잡패스를 출시했다”며 “구직자들이 사람인 잡패스와 함께 올 하반기 채용시즌 및 향후 구직활동에서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취업을 준비하고, 합격의 기쁨을 맛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1 07:26백봉삼 기자

메타볼론, 차이나 카두리 바이오뱅크와 협력해 정밀의료 발전 추진

멀티오믹스 연구 통해 생활습관, 환경, 사회경제적, 유전적 요인이 일반 질환 형성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규명할 예정 모리스빌, 노스캐롤라이나주, 2025년 9월 11일 /PRNewswire/ -- 광범위한 생명과학 연구, 진단, 치료제 개발 및 정밀의학 응용 발전에 앞장서는 대사체학(metabolomics) 솔루션 제공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메타볼론(Metabolon)이 9일 차이나 카두리 바이오뱅크(China Kadoorie Biobank, 이하 CKB) 의뢰로 자사의 글로벌 디스커버리 패널™(Global Discovery Panel™)을 활용해 혈장 대사체학 바이오마커를 분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CKB는 생활습관과 환경 및 유전적•사회경제적 요인이 일반 질환 형성에 어떻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조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이자 가장 포괄적인 코호트 연구 중 하나다. CKB는 2004년부터 2008년 사이 옥스퍼드 대학교와 베이징 대학교 등이 포함된 중국 내 다양한 파트너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해온 장기 협력 프로젝트다. 지금까지 임상 시험과 인구 건강 연구는 주로 백인 유럽인 참가자에 집중된 탓에 다른 인종과 민족 집단의 다양성은 간과되어 왔다. 이에 따라 본 협력은 건강과 질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그동안 연구에서 충분히 다뤄지지 않았던 대표성이 약한 민족 집단을 연구할 필요성에 대응하는 게 목적이다. 이를 통해 생활 방식, 환경적, 유전적 요인이 다양한 일반 질환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강력한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본 연구에서 얻어지는 통찰은 질병 예방, 위험 예측, 치료 개선을 위한 글로벌 차원의 노력을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리 웡(Kari Wong) 메타볼론 과학 전략 담당 이사는 "대사체학은 (키, 체중, 혈압, 혈당, 피부색, 질병 유무 등 유전자가 실제로 나타나는 모습인) 표현형(phenotype)을 종합적으로 보여주고, 유전자 발현을 생리학적 기능과 연결함으로써 멀티오믹스 연구를 강화한다"면서 "이러한 연관성 덕분에 연구자들은 분자 요소와 핵심 생화학적 경로를 더 정확히 식별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규모 코호트 연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제대로 잘 이해하려면 대사체학 데이터 검토가 필수"라면서 "대사체 수준은 유전학, 식습관, 환경, 질병, 약물 노출, 미생물군집 등 표현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독자적으로 드러내주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초기 분석은 4000개 샘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샘플은 유전형(genotyping) 및 단백질체학(proteomics) 같은 이미 확보된 멀티오믹스 데이터와 연계될 예정이다. 옥스퍼드 인구보건학부(Oxford Population Health)의 전밍 천(Zhengming Chen) 리처드 피토 역학 교수는 "메타볼론의 글로벌 디스커버리 패널™을 통해 새로운 발견의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며 "이 패널은 흔한 질병의 원인에 관한 풀리지 않은 수많은 복잡한 연구 과제를 해결하는 데 독보적으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어 "본 연구는 향후 CKB 및 다양한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다른 대규모 코호트 연구에서 대사체학 분석의 확대 적용에 필요한 중요한 근거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는 궁극적으로 다양한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보다 맞춤화된 접근을 가능하게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력은 메타볼론이 대규모의 다양한 코호트 대사체를 분석하고, 멀티오믹스 연구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가졌음을 보여준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을 참조: 글로벌 디스커버리 패널: https://www.metabolon.com/resources/ebooks/global-panel/ 멀티오믹스 전자책 가이드: https://www.metabolon.com/resources/ebooks/guide-to-multiomics/ 메타볼론 소개 메타볼론은 대사체학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생명과학 연구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가속화하며 다른 '오믹스(omics)' 기술을 보완하는 생화학적 데이터와 통찰을 제공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20년 이상 축적된 경험, 1만 5000건 이상의 프로젝트, 3500편 이상의 논문, ISO 9001:2015, CLIA, CAP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과학적•기술적•생물정보학 기법을 개발해 왔다. 메타볼론의 글로벌 디스커버리 패널은 세계 최대 규모의 독자적인 대사체학 참조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업계를 선도하는 메타볼론의 데이터 및 전환 과학 분야의 전문성은 고객과 파트너사가 생명과학 분야에서 가장 도전적이고 시급한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게 지원하여 연구를 가속화하고 개발 성공률을 높여준다. 메타볼론은 대사체학 및 지질체학을 포함해 확장 가능한 맞춤형 멀티오믹스 솔루션을 제공하여 발견 단계부터 임상 시험, 제품 수명 주기 관리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지원한다. www.metabolon.com을 방문하거나 링크드인과 트위터를 팔로우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대사체학 소개 대사체학은 생물학적 시스템 내 모든 소분자를 대규모로 연구하는 분야로, 생물학적 시스템의 현재 기능적 상태를 완전하게 읽어낼 수 있는 유일한 오믹스 기술이다. 대사체학은 연구자들이 개인의 유전적 변이를 넘어 약물, 식생활, 생활습관, 미생물군집 등 유전적•외부 요인이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복합적 영향을 포착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신체 내 생물학적 경로를 구성하는 수천 개의 개별 화학 신호를 측정함으로써, 중요한 바이오마커를 밝혀내어 약물의 작용 기전, 약력학(pharmacodynamics), 안전성 프로필은 물론 치료에 대한 개인별 반응까지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671125/Metabolon_Inc_Logo.jpg?p=medium600

2025.09.11 04:10글로벌뉴스

지도반출 논란..."데이터센터 설립 무관" 구글 논리 맞을까

구글이 한국 정부에 또 다시 고정밀지도 해외 반출을 신청하면서 논란이 재점화됐다. 정부가 내건 조건 가운데 '위성 사진 가림 처리'와 '좌표 제외'는 수용했지만, '국내 데이터센터 설립'은 기술적 제약을 이유로 거부한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국내에서도 데이터센터 설립 역시 충분히 구현 가능한 사안이라며 구글의 주장을 반박했다. 또 지도 반출 시 국가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곳은 한국이 유일하다는 구글 측 주장은 표본이 적어 일반화하기에는 어렵다는 의견도 냈다. 10일 구글에 따르면 전날 구글은 고정밀지도 해외 반출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시장의 우려에 소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2월 구글은 2011년과 2016년에 이어 다시 한 번 고정밀지도 해외 반출을 한국 정부에 신청했다. 기존 대비 세밀한 지도를 활용해 '길찾기' 등 보다 완전한 지도 기능을 제공하겠다는 이유에서다. 구글이 요청한 지도는 1대 5천 축적으로, 그간 한국 정부는 국가 안보상 정밀지도 해외 반출을 불허했다. 현재 구글 지도 서비스에서 활용하고 있는 지도는 1대 2만5천 축적으로, 한국의 도보 경로, 자전거 경로, 실시간 경로, 길 찾기 등 일부 서비스를 제외한 제한된 기능만 제공해왔다. 그러나 구글이 요구한 지도를 활용하면 보다 정교한 길찾기 구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1대 5천 축적의 지도는 50m 거리를 지도상 1cm로 표현해 건물·도로·지형까지 세부적으로 보는 것이 가능한데다가, 대다수의 길 찾기 기능은 해당 축적의 지도를 기반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데이터센터 설립 외 위성 사진 가림 처리·좌표 제외 수용” 간담회 현장에서 구글은 한국 정부가 고정밀지도 해외 반출 승인을 두고 내건 세 가지 조건 중 일부 조건만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데이터센터 설립은 지도와 무관하지만, 위성 이미지 속 보안 시설 가림 처리와 함께 지도 서비스 내에서 한국의 좌표 정보를 제외하겠다고 약속했다. 크리스 터너 구글 대외협력 정책 지식 및 정보 부문 부사장은 “현행 구글 지도상에서는 우클릭을 통해 위치 공유를 선택하면 그 지점에 위도와 경도, 좌표가 표시된다”며 “하지만 구글 지도 반출 신청이 승인되면 이 정보를 표시하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이외에도 한국 정부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책임자를 두고 핫라인을 설치하는 한편, 티맵모빌리티 등 국내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필요 시 이미 가림 처리된 상태로 정부 승인된 이미지를 국내 파트너사로부터 구입해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날 유영석 구글코리아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전 세계적으로 1대5천 정도 지도의 프로세싱을 다른 나라 영토 아래서 할 때 국가로부터 허락받는 나라는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韓 독자 데이터센터 설립 가능…다만, 끊김 현상 발생할 수도 취재 결과, 이같은 주장은 1대 5천 축적의 지도를 갖춘 국가가 많지 않아 일반화하기는 어려워 보였다. 1대 5천 축척의 지도를 제작할 수 있는 국가는 한국, 일본, 대만,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 일부에 불과하다. 실제로 일본, 프랑스, 호주는 구글에 고정밀지도를 제공했다가 자국 지도 플랫폼이 경쟁력을 잃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경희대학교 최진무 지리학과 교수는 “1대 5천 축척의 지도를 구축한 국가가 많지 않으니 국가로부터 허락을 받을 필요가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구글은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설립할 수 없는 주된 이유를 '기술적 제약'으로 꼽았다. 유 총괄은 “데이터센터를 국내에 설립하더라도 여전히 프로세싱은 해외에서 할 수 밖에 없는 기술적 제약 조건이 있다”며 “구글 지도는 전 세계 2억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하고 활용하기 때문에 엄청난 컴퓨팅 파워를 이용한다. 이런 컴퓨팅 파워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에 분산된 데이터센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프로세싱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주장은 일부는 사실이지만, 일부는 틀린 것으로 보인다. 김명주 서울여대 정보보호학부 교수는 “구글 맵 서비스의 경우 본사에서 총괄해서 운영하고 지도가 여러 군데 중첩돼 있어도 하나의 프로세스로 돌아간다”며 “만약에 한국 지도를 국내 데이터센터에만 두라고 하면 외국에 있는 프로그램부터 모든 지도에 관한 서비스를 국내에 단독으로 풀셋을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에 단독으로 풀셋을 갖추면)비용도 많이 들고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며 “한국 것만 별도 서버로 두게 되면 한국 지도에 접근할 때는 한국으로 (이용자가) 몰리게 된다. 서비스가 부드럽게 연결되지 않고 끊기는 단절 현상이 일어나거나 대기하는 시간이 존재하게 돼 불편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지도업계 관계자는 “구글이 주장하는 해외 서버에서의 프로세싱 등은 한국에 데이터센터가 설치된다면 충분히 로컬에서도 기술적으로 구현 가능하다”며 “국내에서 데이터센터를 설치하는 것과 해외 서버와의 프로세싱 연동이 기술적으로 양립 불가능한 것이 아님에도 한국 데이터센터 설치를 거부하는 것은 법인세 회피 등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최 교수는 또 위성 이미지 속 보안 시설을 가림 처리하거나 좌표를 삭제하는 것만으로는 안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해당 조치만으로는 안보를 확보할 수 없다”고 딱 잘라 말하며 “좌표를 알려줘야 블러 처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지도를 줘버리면 그 다음부터는 한국이 갑이 아니라 을”이라며 “(가림처리한 사진을 구입하는 것도)기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무의미한 작업이다. 가림처리를 해주겠다는 것도 신의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법적 의무가 아닌데 (구글이)하겠다는 말은 믿을 수 없다”고 부연했다.

2025.09.10 18:36박서린 기자

통신3사, 불법 소액결제 전면 차단...KT, 피해 전액 보상

이동통신 3사가 모두 신규 초소형 기지국의 통신망 접속에 대해 전면 제한키로 했다. 미상의 기지국으로 KT 가입자 일부에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피해를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서다. KT는 소액결제 피해를 입은 가입자에 대해 피해 금액 전액을 청구하지 않기로 했다. 아울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서도 같은 피해가 발생할 경우 피해 금액을 청구하지 않도록 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차관은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KT 소액결제 관련 침해사고 브리핑을 열어 “정부는 사고 상황을 파악한 뒤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특정 지역에 한정하지 않고 전국에 불법 기지국여부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다”며 “KT는 기지국 전체를 조사한 결과 다른 불법 기지국은 존재하지 않다고 9일 오후 보고했다”고 밝혔다. 통신 3사 모두 무단 소액결제 방어책 가동 KT는 앞서 지난 5일 새벽 3시부터 이상 트래픽 패턴을 파악하며 차단에 나섰는데, 당시 이용자 휴대폰의 스미싱 감염으로 판단했다. 이후 통화기록 분석을 통해 미등록 기지국 접속을 8일 확인한 직후 침해사고를 신고했다. 정부는 9일 오후 불법 기지국 존재를 파악하고 접속 차단 등의 조치를 요구했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이날 오전 류제명 차관 주재 긴급점검회의에서 불법 기지국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보고했다. 류 차관은 “KT가 파악한 불법 초소형 기지국 관련 정보를 다른 통신사에도 공유하도록 했다”며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통신 3사 모두 신규 초소형 기지국의 통신망 접속을 전면 제한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등록 불법 기지국이 어떻게 통신망에 접속했는지, 어떤 방식으로 무단 소액결제가 이뤄졌는지, 어떤 정보를 탈취했는지 면밀히 조사하겠다”며 “불법 기지국 외에 다른 수법의 침해사고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했다. 1억7천여만원 금전 피해 예상...KT 전액 보상 KT에 따르면 이날 접수된 관련 민원은 177건으로 피해액은 7천782만원이다. 자체적으로 전체 통화기록을 분석한 결과 총 278건, 1억7천여만원의 금전 피해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278건은 불법 기지국 접속 이력과 ARS 인증 시도, 소액결제 피해가 발생한 수를 따진 것이다. KT 가입자 대상의 무단 소액결제 관련해 ARS 인증 시도만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KT는 민원을 접수하지 않은, 즉 피해 사실을 확인하지 못한 가입자 대상으로 개별 연락을 취할 예정이다. 피해 금액도 청구하지 않는다. 류 차관은 “KT는 무단 소액결제 피해자에 대해 피해 금액 전액을 청구하지 않기로 했다”며 “과기정통부는 타 통신사에도 소액결제 피해가 발생할 경우 피해 금액을 청구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통신사를 대상으로 침해사고가 증가하는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통신 3사의 망 관리 실태에 대한 전면적인 보안검검을 추진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5.09.10 17:47박수형 기자

"객실 다음은 식탁"…특급호텔 '김치 전쟁' 나선 이유

국내 특급호텔이 새 먹거리로 '김치'를 낙점했다. 고물가에 김치를 사먹는 '김포족(김장을 포기하는 소비자)'이 늘면서 김치 완제품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 것을 공략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최근 K-푸드 인기가 높아지면서 해외 시장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미국 수출 나선 호텔 김치…간편식으로도 확장 10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최근 자체 김치 브랜드 '워커힐호텔 김치'의 미국 수출을 위한 컨테이너 선적식을 열었다. 호텔이 김치를 미국에 수출하는 것은 워커힐이 처음이다. 워커힐은 프리미엄 라인 '수펙스(SUPEX) 김치'와 세컨드 브랜드 '워커힐호텔 김치' 두 가지 김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첫 수출 물량은 수펙스(SUPEX) 김치 노하우로 탄생한 '워커힐호텔 김치'로, 배추김치 4㎏, 총각김치 2㎏ 단위다. 해외 유통에 적합하도록 포장까지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선적된 김치는 오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 항구에 입항 후 통관 절차를 거쳐 현지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인 거주 비율이 높은 미국 서부 지역에서 우선 판매되며 향후 순차적으로 판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도 롯데호텔 김치를 활용한 간편식 사업을 시작하며 김치 시장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롯데호텔 김치를 활용한 프리미엄 간편식 '롯데호텔 김치찌개'를 최근 출시했다. 영양산 고춧가루와 국내 천연 식재료인 육젓, 황석어젓, 생새우 등으로 숙성한 김치를 활용했고 100% 국내산 돼지고기 목살만을 사용했다. 무와 대파, 양파 등 부재료까지 국내산 농산물만을 엄선해 품질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제품 개발 과정에는 김송기 조리명장을 비롯한 롯데호텔 셰프들이 직접 참여해 약 3년여에 거쳐 개발을 완료했다. 워커힐·조선호텔 양강에…롯데·파라다이스·드래곤시티 참전 국내 호텔업계의 김치대전 포문은 워커힐이 열었다. 워커힐은 1989년 호텔 업계 최초로 김치연구소를 설립하면서 김치 사업에 뛰어들었고, 전통 김치 맛을 복원한 '수펙스 김치'를 개발해 1997년 출시했다. 이후 2018년에는 대중형인 워커힐호텔 김치를 선보였다. 워커힐과 함께 업계 선두를 지키고 있는 또 다른 곳은 조선호텔이다. 조선호텔은 2004년 김치 판매를 시작하고 2011년 서울 성수동에 자체 해썹(HACCP) 공장을 설립해 생산에 나섰다. 김치, 식품, 침구 등으로 구성된 조선호텔의 리테일 사업의 매출은 매년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리테일 부문은 조선호텔 전체 매출의 약 15%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호텔은 현재 포기김치·총각김치·열무얼갈이김치·갓김치·깍두기·파김치·백김치 등을 판매 중이며 종류에 따라 400g부터 500g·650g·1㎏ 등 소량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정기구독 상품으로 3·5㎏ 단위로도 선보이고 있다. 호텔 자사몰 뿐 아니라 신세계백화점, SSG푸드마켓, 이마트몰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조선호텔은 김치 매출이 성장하자 김치사업팀을 리테일팀에서 별도 조직으로 격상시켜 입지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어 지난 2023년 롯데호텔과 지난해 파라다이스호텔, 올해 서울드래곤시티 등이 후발주자로 나섰다. 특히 롯데호텔은 지난 2016년 김치사업에 도전했지만, 쓴맛을 보고 2019년 철수한 뒤 재도전장을 낸 것이다. 이전에는 롯데마트와 협업해 '요리하다 롯데호텔 김치'를 선보였지만, 시장의 호응을 받지 못해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호텔은 최근 1~2인 가구를 위한 맛김치(650g), 깍두기(650g), 열무김치(600g), 백김치(600g) 등 다양한 계절 김치를 출시했다. 김포족·프리미엄 수요 공략 특급호텔 김치가 성장하는 까닭은 최근 김치를 직접 담가 먹는 '김장 인구'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폭염과 가뭄이 겹치면서 배추값이 비싸져 김장을 포기하고 포장김치를 구매한다는 소비자들이 늘어났다. 농협에서 운영하는 농식품 구독 플랫폼 '월간농협맛선'이 지난해 10월 약 500여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응답자의 72%가 올해 김장을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김장을 포기한 가구 중 88.7%는 포장김치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브랜드 신뢰도와 특급 호텔이라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내세워 고객 수요를 확보한 것으로 해석된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대기업 브랜드 김치 대비 가격이 높더라도 특급호텔이라는 이미지가 담긴 프리미엄 제품을 원하는 고객을 공략 중”이라고 설명했다.

2025.09.10 17:42김민아 기자

파네시아, 대한민국 혁신창업상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AI 인프라 스타트업 파네시아가 AI인프라 관련 기술개발 리더십을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혁신창업상 공모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혁신창업상'은 과학기술(R&D) 성과를 활용한 딥테크 스타트업 중 우수 성공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대규모 공개 공모전이다. 서울대학교, KAIST, 중앙홀딩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를 포함한 9개 기관이 후원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올해 대한민국 혁신창업상 시상식은 10일 KAIST 본원에서 진행된 'SNK 2025(혁신창업국가 대한민국 국제포럼)'에서 진행됐다. 파네시아는 이 날 시상식에서 AI 인프라 관련 기술개발을 선도해 나아가는 성과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파네시아는 AI 인프라를 위한 링크 솔루션(연결기술)을 제공하는 팹리스 스타트업으로, 최근에는 AI 응용들의 서로 다른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형태로 유연하게 시스템 장치를 추가하고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들을 중점적으로 개발해왔다. 파네시아는 지난해 말에는 창업 2년여 만에 800억원대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고, 3400억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최근에는 K-클라우드 기술개발사업 등 AI 인프라와 관련된 대규모 국책과제를 다수 수주한 바 있다. 정명수 파네시아 대표는 “영 파네시아 구성원들과 함께 경험하고 성장하면서 개발해낸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동료들과 함께, 세상에 없던 AI 인프라 솔루션을 개발하며 기술 리더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네시아는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2025.09.10 17:31전화평 기자

가민, 사이클링 컴퓨터·파워미터 신제품 출시

스마트 기기 업체 가민은 안정적인 라이딩 경험과 목표 달성을 위한 훈련을 지원하는 GPS 사이클링 컴퓨터 '엣지 550', '엣지 850' 시리즈와 파워미터 '랠리 110', '랠리 21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2.7인치 밝고 선명한 컬러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엣지 550과 850 시리즈는 빠르고 매끄러운 지도 업데이트 기능으로 길 안내 시 한층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기본 최대 12시간, 배터리 절약 모드에서는 최대 36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특정 코스의 요구 사항과 사용자의 훈련·회복 상태에 맞춘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는 '가민 사이클링 코치 훈련 계획' 기능을 지원한다. 효과적인 훈련은 물론 레이스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갖출 수 있다. 시간 경과에 따른 사이클링 능력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주행 중에는 체력 상태, 코스, 기온과 습도를 기반으로 맞춤형 영양 및 수분 섭취를 안내하는 '스마트 에너지 보충 알림'을 제공한다. 또한 '실시간 날씨 오버레이' 기능을 통해 출발부터 도착까지의 기상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향상된 '그룹라이드' 기능은 속도, 심박수, 파워, 케이던스 등 주요 데이터를 동료 라이더와 비교할 수 있게 해준다. 호환되는 전자 변속기와 연동 시 새롭게 추가된 '기어비 분석' 기능으로 각 기어 사용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엣지 550과 850 시리즈는 자연 지형이나 거친 산악 라이딩을 즐기는 라이더를 위해 '산악자전거(MTB) 주행 프로파일'을 제공한다. 엔듀로 및 다운힐 전용 프로파일, 최대 5Hz GPS 기록 등 산악 주행에 특화된 기능은 물론 주행 중 특정 지점의 스플릿 타임을 확인할 수 있는 '타이밍 게이트' 기능도 지원한다. 엣지 850은 내장 스피커를 탑재해 바이크 벨, 실시간 턴바이턴 경로 안내, 일일 운동 알림 등 음성 기능을 제공한다. 반응형 터치스크린을 통해 지도를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다. 온디바이스 코스 생성 기능으로 기기에서 직접 주행 코스를 생성할 수 있으며 사고 감지 및 라이브트랙 등 안전 기능도 함께 갖췄다. 가민은 엣지 시리즈와 함께 페달 기반 파워미터 랠리 2종도 새롭게 선보였다. 랠리 110과 210 시리즈는 새로 설계된 감지 스핀들을 기반으로 반응성이 향상돼 지형과 관계없이 오차 1% 이내의 정확한 파워 데이터와 퍼포먼스 추적 기능을 제공한다. 두 제품 모두 설치와 교체가 간편하며 충전식 배터리를 적용해 최대 90시간 사용 가능하다. 급속 충전 시에는 15분 충전으로 최대 1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운송 중에는 '트레블 모드'가 작동해 자동 절전 모드로 전환되면서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한다. '페달 IQ 스마트 캘리브레이션 기능'도 새롭게 탑재됐다. 호환 가능한 가민 사이클링 컴퓨터 또는 스마트워치와 연동하면 라이더는 온도 변화, 마지막 캘리브레이션 이후 경과 시간, 다른 자전거로의 장착 여부 등을 기반으로 페달 캘리브레이션 시점을 자동 안내받아 주행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싱글 센싱 파워미터인 랠리 110은 파워와 케이던스 등 기본 데이터 측정이 가능하며, 듀얼 센싱 파워미터인 랠리 210으로 업그레이드 시 좌우 힘의 균형, 안장 착석·스탠딩 비율 등 고급 데이터를 추적할 수 있다. 랠리 110과 210 시리즈 모두 시마노 SPD·SPD-SL 클릿, 룩 KEO 클릿과 호환 가능하다. 수잔 라이먼 가민 글로벌 컨슈머 제품군 마케팅 부사장은 "새로 출시된 엣지와 랠리 시리즈는 라이더가 자신감 있게 레이스를 준비하고 새로운 목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2025.09.10 17:00신영빈 기자

그라비티 게임 비전, '라그나로크: 트와일라잇' 동남아 CBT 실시

그라비티의 홍콩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비전(GGV)은 MMORPG '라그나로크: 트와일라잇'의 동남아시아 지역 CBT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CBT는 현지 시간 기준으로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각 지역 구글 플레이와 화웨이 앱갤러리에서 CBT 버전 다운로드 후 바로 플레이할 수 있다. '라그나로크: 트와일라잇'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클래식한 감성과 혁신적인 시스템을 결합한 MMORPG다. 원작의 BGM부터 펫, 코스튬, 전직 시스템을 구현했으며 라그나로크 시리즈 최초로 장비 드롭률 100%와 영웅 변신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오프라인 사냥 모드로 최대 20시간에 해당하는 보상을 제공하며 전용 MVP 던전에서 다른 유저들과의 경쟁 없이 보스를 처치할 수 있어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2인 던전 콘텐츠, 자유로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라그나로크: 트와일라잇'은 앞서 올해 7월 'RO선경전설: 서광'이라는 이름으로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 지난 달에는 APP 버전을 중국 지역에 출시했으며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CBT를 거쳐 하반기 중에 정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진환 GGV 사장은 "동남아시아 지역 유저분들이 라그나로크 IP 타이틀을 사랑해 주시는 만큼 원작의 향수와 신규 콘텐츠로 새로운 즐거움이 가득한 '라그나로크: 트와일라잇'을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 자부한다"고 전했따.

2025.09.10 17:00정진성 기자

[영상] 美 청문회서 UFO 영상 공개…"미사일 공격에도 끄덕없었다"

미국 공화당 소속 하원의원이 하원 감독위원회 청문회에서 미확인비행물체(UFO) 영상을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다고 ABC뉴스,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주리주 출신 공화당 소속 에릭 버리슨 하원의원은 미확인 이상현상(UAP) 청문회에서 'MQ-9 리퍼 드론'이 촬영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바다 위를 비행하는 UFO를 향해 미사일로 추정되는 무기가 발사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은 2024년 10월 30일 예멘 해안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MQ-9 드론에서 발사된 헬파이어 미사일이 공중에 떠 있는 빛나는 구체에 명중했지만, 구체는 폭발하지 않고 그대로 비행을 이어갔다. 미사일이 오히려 튕겨나가며 UFO는 기존 경로를 유지한 채 계속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버리슨 의원은 “영상 속 물체가 무엇인지에 대해 추측하지 않겠다”면서도, “왜 우리는 이 정보를 계속해서 접할 수 없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UFO 전문가 조지 냅은 청문회에서 "의회도, 대중도 볼 수 없는 이런 종류의 영상이 별도의 서버에 보관돼 있다"고 주장했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해당 영상의 진위 여부, 촬영 장소, 시간 등을 묻는 질문에 "제공할 정보가 없다"고 밝혔고 국방부 대변인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했다. 청문회에서는 전직 공군 인사들의 추가 증언도 이어졌다. 전직 공군 군사 경찰 제프리 누세텔리는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 기지에서 근무하던 시절 “축구장 크기의 직사각형 UFO와 거대하고 붉은색으로 빛나는 사각형을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또 다른 전직 공군 출신 딜런 보랜드는 2012년 여름 버지니아주 랭글리 공군 기지에서 거대한 삼각형 UFO를 직접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새벽 1시 30분쯤, 기지 내 NASA 격납고 근처에서 약 30m 크기의 정삼각형이 이륙하는 것을 봤다"며, "저는 몇 분간 비행체 아래에 있었는데, 소리나, 바람, 진동 없이 몇 초만에 상업용 제트기 수준으로 빠르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2025.09.10 16:1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bhc, 11월 신메뉴 예고..."10~50대 입맛 잡을 것"

“우리 대표 메뉴인 뿌링클은 청소년과 20대를 겨냥한 상품이고, 올해 10주년을 맞은 맛초킹은 그보다 높은 20대와 30대를 노렸다. 11월에 출시될 신제품은 10대부터 50대까지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제품이다.” bhc 관계자는 지난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bhc 서초교대점에서 열린 맛초킹 출시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맛초킹의 개발 비화 등이 소개됐다. 전병준 다이닝브랜즈그룹 R&D센터 차장은 “맛초킹은 6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쳤다”며 “치킨의 반죽은 주로 밀가루를 사용하는데, 맛초킹은 좀더 가격대가 높은 전분을 베이스로 하고 특화 조리법을 적용해 바삭한 식감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유행했던 간장 양념의 치킨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 전 차장의 설명이다. 그는 “개발 당시 간장 베이스의 치킨이 시중에 여러 가지 있었지만, 붉은색 양념에 비하면 경쟁력에 한계가 있었다”며 “치킨이 기름에 튀기는 요리다 보니 느끼함을 잡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매운맛을 더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비자 타깃층 차별화도 강조했다. 또 다른 대표 메뉴인 '뿌링클'이 어린이와 여성층을 주 고객으로 삼았다면, 맛초킹은 매운맛과 짭짤한 맛을 선호하는 성인층을 겨냥했다는 설명이다. 조리 과정에서 직접 홍고추와 청양고추를 슬라이스해 고명으로 사용하는 것도 맛초킹의 특징이다. 전 차장은 “10년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데는 맛과 품질도 있겠지만, 가맹점 사장님들의 노력으로 스테디셀러가 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맛초킹은 매년 평균 400만 개가 판매되며, 지난달 누적 판매량 4천만 개를 돌파했다. 인기에 힘입어 햄버거와 사이드메뉴, 가정간편식(HMR), 편의점 간편식 등 다양한 파생 제품이 출시됐다. 행사가 열리는 서초교대점에서는 점심시간 직장인을 겨냥해 특선 메뉴인 '맛초킹 런치 플레이트'도 판매되고 있다. bhc는 올해 11월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의 브랜드 슬로건은 'Tasty, Crispy, Juicy'인데, 2월에는 이 중 'Crispy'를 담은 '콰삭킹', 7월에는 'Tasty'를 강조한 '콰삭톡'을 내놨다. 해당 신제품은 마지막 키워드인 'Juicy'를 반영했다. 전병준 차장은 “현재 제품 콘셉트를 정해 놓은 상태로, 다양한 연구·개발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11월 신제품은 10대부터 50대까지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육즙이 터져 나오는 것이 특징으로, 치킨 시장에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5.09.10 15:52류승현 기자

[SP인증기업] 선도소프트 "사내 프로젝트 관리와 품질관리 수준 도약"

"소프트웨어프로세스(SP)인증을 통해 사내 프로젝트 관리와 품질 관리 수준이 한 단계 도약했습니다." 윤훈주 선도소프트 대표는 "공공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서, 안정적인 품질관리 체계를 증명하는 것이 필수였다. 또 내부적으로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프로세스를 정형화하고 표준화할 필요성을 느껴 SP인증을 준비했다"며 10일 이 같이 밝혔다. 선도소프트는 1987년 국내 지리정보시스템(GIS) 산업 태동기부터 축적해 온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 공간 빅데이터플랫폼 선도 기업이다. 'GIS의 심장, 새로운 세상을 그리는 선도소프트'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GIS 소프트웨어, 공간정보 플랫폼, 빅데이터 솔루션을 개발, 공공과 민간에 최적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가 받은 SP인증은 소프트웨어(SW)진흥법 제 21조에 따라 정부가 우수한 SW프로세스를 지닌 기업을 평가, 인증을 주는 제도다. SW품질을 좌우하는 프로세스를 중점 심사한다. 2009년 1월 과기정통부가 제도를 도입했고, 정보통신진흥원(NIPA)이 주관하고 있다. 올 4월말 문턱을 낮춰 기존 3등급과 2등급 외에 1등급을 신설, 시행중이다. 즉, SP인증 등급 체계는 1등급(프로젝트 개발), 2등급(프로젝트 관리, 지원 포함 4개 영역), 3등급(조직관리, 프로세스 개선 포함 5개 전 영역)으로 구성되는데, 기업 규모나 역량에 따라 단계적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3등급이 가장 고도화한 등급이다. 올해 신설한 1등급은 5개 심사 영역 가운데 '프로젝트 개발' 1개 영역만을 평가한다. 인증 심사 기간과 비용도 기존 2등급 대비 약 50% 수준으로 낮췄다. 선도소프트는 지난 4월 30일 SP인증 2등급을 획득했다. 프로젝트 관리, 개발, 지원 전 영역에서 체계적인 품질 관리와 프로세스를 갖춘 기업임을 공식 인정 받았다. 특히 SP인증을 통해 내부적으로는 임직원들이 체계화된 개발 프로세스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일하는 방식의 성숙도를 높였고, 외부적으로는 사업 수행의 신뢰성을 확보해 고객사로부터 높은 신뢰와 만족을 얻고 있다. 또 이를 통해 회사는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으며 새로운 기회를 넓혀가는 기반도 마련했다. 회사 이름 선도소프트는 '앞서 나아가고 길을 이끈다'는 한자적 의미가 담겨 있다. GIS 분야 발전을 선도하고, 공간 기반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가겠다는 회사의 비전을 상징한다. 동시에 선(線, Line)은 지도를 이루는 기본 요소이자 데이터의 흐름을, 또 도(圖, Drawing)는 공간을 표현하는 그림이자 정보를 시각화하는 과정을 뜻한다. 윤 대표는 "'선도'는 단순히 앞서 나아간다는 의미를 넘어, 데이터를 연결해 세상을 그려간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면서 "선도소프트는 이러한 이름의 뜻처럼 GIS와 인공지능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선도서비스의 주력 서비스 중 하나는 'GIS기반 디지털트윈 플랫폼'이다. 현실 세계를 중심으로 한 GIS기반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과 이를 위한 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마이그레이션, 융복합 공간 빅데이터 구축 및 시각화를 해주는 서비스다. 또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활용 플랫폼 및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AI, 딥러닝 기반 공간·이미지·텍스트 빅데이터 분석과 GIS기반 분석자료 가시화 및 활용 플랫폼 구축을 제공한다. '드론 영상 저장 및 처리기술' 서비스도 선보였다. 드론 비행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영상취득과 실시간 영상 수집, GIS 기반 매핑을 통한 활용 플랫폼을 구축해주는 서비스다. 이외에 '바이오데이터 분석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생물 및 생명공학 기술을 응용한 miRNA 활용 빅데이터 기반 질병예측 서비스, 해양미소생물 DNA를 활용한 해양 과학수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회사 경쟁력에 대해 윤 대표는 "공공 SI 사업에서 특화한 공간 빅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다수의 GIS 프로젝트를 주도해 왔다"면서 "우리 경쟁력은 크게 세 가지로 ▲축적한 공공 프로젝트 경험 ▲기후, 환경 분석 노하우 ▲맞춤형 기술 적용 역량 등이다. 이를 통해 단순 개발이 아니라 고객 조직의 목표 달성까지 함께 설계하고 지원하는 점이 차별화 요소"라고 들려줬다. 이 회사의 주요 고객사는 중앙부처, 지자체, 연구기관 등 공공 부문이다. 환경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산하 기관 등 국내 기관과 해외의 대학 및 연구 기관 등 다양한 분야와 국가에서 선도소프트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윤 대표는 "선도소프트는 2023년 공간정보와 탄소 데이터를 융합한 '탄소공간지도'를 개발해국내외 학계 및 산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2025년에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도시 탄소배출 분석 기후대응 시범 기술로 채택, 향후 관련분야의 글로벌 협력을 확대할 전망"이라며 "내부적으로는 자율적이고 유연한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임직원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 진출 가능성도 지속해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SP인증을 받은 후 회사는 여러모로 달라졌다. 무엇보다 SP인증을 통해 사내 프로젝트 관리와 품질 관리 수준이 한 단계 도약했다. 윤 대표는 "선도소프트 자체 개발방법론 SPDM(Sundosoft Project Development Methodology)을 재정립하면서 문서화, 형상 관리, 리스크 관리 등 체계적 절차가 정착됐다. 개발자와 관리자 모두 향상된 업무 효율을 경험하고 있다"면서 "대외적으로는 공공기관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중요한 인증이 돼 사업 수주 경쟁력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인증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 특히 기존에는 부서별로 조금씩 다른 프로젝트 수행 방식을 가지고 있어 표준화된 프로세스로 전환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개발, 기획, 운영 등 전 부서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조직원 모두가 표준 프로세스와 품질의 중요성을 체감했고, 단순히 '해야 하는 절차'가 아닌 '업무 효율을 높이는 절차'로 인식하게 됐다. 윤 대표는 "이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인증 획득을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지속적인 내부 점검과 교육을 통해 프로세스를 유지하고, 임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선해 나가고 있다. 또 Redmine, Jenkins 등 협업 도구를 프로젝트에 도입해 자동화와 업무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SP인증을 고민하는 기업에 조언도 잊지 않았다. "SP인증은 단순히 '심사 통과'가 목적이 아니라, 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조직 내 품질 관리 문화가 정착되면 반드시 성과와 효율성으로 돌아온다"고 짚었다. SP인증의 개선점도 피력했다. SP인증이 기업의 개발 문화를 체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중소·중견기업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게, 기업 규모에 맞춘 단계적 인증 제도와 함께 구체적인 지원 프로그램이 확대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보였다. 예를 들어 ▲초기 도입 기업을 위한 전문 컨설팅 지원 ▲인증 준비를 위한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 제공 ▲도입 비용 일부를 보조하는 정부 지원금 제도 ▲유지·갱신 과정에서의 행정 절차 간소화 등의 방안이 마련된다면 더 많은 기업이 인증에 참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제안했다. 대한민국이 SW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요건도 제시했다. "무엇보다 지속적인 인재 양성과 품질 관리 문화 확산이 중요하다"면서 "기술력만 아니라 체계적 프로세스를 갖춘 기업이 많아져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또 정부와 산업계가 협력해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인공지능·플랫폼 생태계를 만들어 간다면 우리나라가 진정한 소프트웨어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10 15:40방은주 기자

인텔 "1.4나노급 '인텔 14A' 공정, 고객사 의견 적극 반영"

미국 종합반도체기업(IDM) 인텔이 2027년 이후 가동을 목표로 개발중인 1.4나노급 '인텔 14A'(Intel 14A) 공정 진척 사항과 프로세서 제품 로드맵을 공개하고 파운드리 사업 강화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금융계 행사 '골드만삭스 커뮤나토피아·테크놀로지 컨퍼런스'에 참석한 존 피처 인텔 기업 관계 담당 부사장은 "인텔 14A 공정의 개발을 위해 잠재적인 외부 고객사와 협업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인텔은 그동안 내부 제품 중심으로 설계해온 18A 공정과 달리, 차세대 14A 공정은 초기 단계부터 외부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전략 변화를 시사했다. "인텔 18A, 올해 팬서레이크 생산에 주력" 인텔은 지금까지 실적발표 등에서 줄곧 "인텔 18A 공정의 주된 고객사는 인텔(프로덕트 그룹) 자신이며 외부 고객사는 많지 않다"고 설명해 왔다. 이날 존 피처 부사장 역시 이를 재확인했다. 그는 "올해 인텔 18A 생산 역량은 노트북용 프로세서 '팬서레이크'(Panther Lake)를 지원하는데 집중됐다. 내년에는 차세대 PC용 프로세서 '노바레이크', 서버용 프로세서인 '클리어워터 포레스트', '다이아몬드래피즈' 생산에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팬서레이크는 컴퓨트(CPU) 타일, GPU 타일, NPU 타일과 SOC 등 네 개 구성 요소를 조합한 제품이며 올 연말 양산 예정이다. 서버용 제온 프로세서 중 E(에피션트) 코어만 모은 클리어워터 포레스트, P(퍼포먼스) 코어만 모은 다이아몬드래피즈는 내년 생산 예정이다. 존 피처 부사장은 "올 연말 첫 제품 출시에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여러 신제품이 나올 것이며 이는 수익성 면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텔 14A 공정, 현재 개념 정의 단계... 내년 하반기 구체화" 존 피처 부사장은 인텔이 2027년 경 실제 생산을 목표로 개발중인 1.4나노급 인텔 14A(Intel 14A) 공정의 진척 사항도 소개했다. 그는 인텔 14A 공정이 설계 초기 단계부터 외부 고객사를 염두에 뒀다고 밝혔다. "반도체 공정 개발은 정의/개발/대량생산 등 3단계로 진행된다. 인텔 18A와 관련해 내린 모든 결정은 내부 고객사(인텔 프로덕트)에 최적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상황이 어떤 고객사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다른 고객사에는 큰 차이가 있다. 반면 인텔 14A 공정은 현재 정의 단계에 있으며 공정의 특성을 결정하기 위해 외부 고객사와 활발히 협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외부 고객사에서 예전보다 더 일찍, 더 많이, 더 나은 피드백을 받고 있고 고객사가 필요한 제품 생산에 필요한 인텔 14A 공정 관련 어려운 결정을 내년 하반기 중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C 10대 중 7대는 여전히 '인텔 인사이드'" 현재 인텔은 같은 x86-64 명령어를 쓰는 경쟁사인 AMD, Arm 기반 자체 프로세서를 생산하는 애플과 퀄컴 등 경쟁자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 존 피처 부사장은 "현재 생산되는 PC 10대 중 7대는 인텔 기반이며 경쟁사(AMD)는 두 대, Arm 경쟁사는 1대 정도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출시한 데스크톱 PC용 코어 울트라 200S는 전작인 14세대 코어 프로세서 대비 성능 폭이 크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텔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메인보드 펌웨어 개선, 코어 별 작업 최적화 프로그램 'APO' 업데이트, 메모리 대역폭을 끌어올리는 '200S 부스트' 기능 등을 적용했지만 시장 반응은 기대에 못 미쳤다. 존 피처 부사장은 "올해 하이엔드 데스크톱 시장에서 분명히 도전에 직면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제품을 곧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9.10 15:30권봉석 기자

[Q&AI] 애플, 아이폰 17 발표…시장 반응은?

질문: 애플이 오늘 아이폰 17이랑 아이폰 에어 등을 발표했는데, 시장 반응이 어떤지 종합해줘. 그록 답변: 애플은 2025년 9월 10일 이벤트에서 아이폰 17, 아이폰 17 프로, 프로 맥스, 그리고 새로운 초박형 아이폰 에어를 포함한 아이폰 17 라인업을 공개했으며, 애플 워치와 에어팟 업데이트도 발표했다. 아이폰 17은 $799, 에어는 $999, 프로는 $1,099부터 시작하며, 프로 맥스는 더 높은 가격대다. 예약 주문은 9월 12일 시작, 9월 19일부터 판매된다. 주요 특징으로는 전 모델 120Hz 디스플레이, 향상된 카메라(예: 48MP 센서), 배터리 수명 개선, 에어 모델의 슬림 디자인 등이 있지만, 기존 애플 인텔리전스를 제외한 새로운 AI 발전은 거의 언급되지 않았다. 주식 시장 반응 애플 주식(AAPL)은 발표 후 하락해 9월 10일 $234.35에 마감하며 전일 대비 1.48% 떨어졌다. 투자자들은 이벤트에서 혁신적인 AI 기능이 부족해 실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부 분석가는 아이폰 에어가 판매 부진이던 플러스 모델을 대체한다고 보았지만, 전반적으로 월스트리트의 반응은 미지근했다.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주가 하락은 기대에 못 미친 열기를 보여준다. 미디어 및 분석가 반응 주요 매체의 반응은 엇갈렸으나 혁신 부족에 대한 비판이 두드러졌다. USA 투데이와 CNET은 더 밝은 디스플레이와 내구성 강화 같은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다루었지만, AI 기능 언급이 적었다고 지적했다. 버지는 애플이 "AI에 대해 거의 말하지 않았다"며 경쟁 시장에서 기회를 놓쳤다고 평가했다. 배런스와 인베스터즈 비즈니스 데일리는 주가 하락을 관세 우려와 프로 모델의 $100 가격 인상에 연결지었다. 블룸버그는 주요 특징을 진화적이라 평하며, 에어 모델은 신선하지만 위험한 시도라고 보았다. 분석가들은 안정적인 판매를 예상하지만 폭발적 성장은 기대하지 않으며, 2025년 4분기 미국 관세 영향도 언급했다. X 에서의 소셜 미디어 및 소비자 반응 X(구 트위터) 반응은 양극화되었다. 아이폰 에어의 슬림 디자인과 색상(예: 코스믹 오렌지, 새로운 블루)에 대한 흥분이 있었지만, 디자인, 가격, 혁신 부족에 대한 비판도 많았다. 사용자들은 프로 모델을 "못생겼다"거나 "저렴해 보인다"고 평가했으며, 알루미늄 프레임 복귀와 듀얼 톤 디자인을 다운그레이드로 보았다. 긍정적 반응은 배터리 개선(예: 에어 모델의 맥세이프 포함 40시간 이상)과 메모리 무결성 강화 같은 보안 업그레이드에 집중되었다. 국제 사용자들은 중국의 eSIM 전용과 다른 지역의 물리적 SIM 트레이 차이에 대해 논의했다. 유머러스한 밈은 가격 부담이나 안드로이드의 AI 우위 비교로 이어졌고, 전반적 불만은 점진적 업데이트에 대한 실망이었다. 트렌드 검색은 높은 참여도를 보였지만, 회의적 반응이 우세했으며 일부는 업그레이드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요약하자면, 하드웨어 개선은 어느 정도 관심을 끌었지만, 주가 하락과 엇갈린 온라인 반응은 특히 AI 면에서 기대에 못 미친 이벤트를 보여준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9.10 14:13AI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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