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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 1년 이전

AI 혼자 만든 신문 나왔다…'인간 기자' 필요 없다?

"인공지능(AI)은 기자를 대체할 수 있을까?"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가 각광받으면서 언론계의 해묵은 논쟁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완전 대체론자'부터 '여전히 시기상조'를 주장하는 사람까지 의견이 다양하다. 그럼에도 "그래도 기자의 영역은 적지 않다"는 절충론이 대세다. 이런 논쟁은 '기자 쓰는 행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기자들이 쓰는 기사 중 상당수가 발표 자료를 기반으로 한 것이란 비판 섞인 진단도 함께 담겨 있다. 반면 '발로 뛰는 취재'는 여전히 인간 고유의 영역으로 남을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린다. '기사를 취사 선택하고 편집하는 행위' 역시 AI가 넘보기 힘든 영역이란 의견은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주요 기사를 선택한 뒤 제목 달고 편집하는 것은 인간 고유의 업무란 의미다. 4쪽 분량 종이신문과 인터넷신문 동시에 선보여 최근 이탈리아 일간지가 AI만으로 만든 신문을 내놓으면서 이런 믿음에 대해 살짝 의문을 제기하게 만들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탈리아 일간지 '일 포글리오(Il Foglio)'다. 일 포글리오는 18일(현지시간) '인간 기자' 개입 없이 인공지능(AI)만으로 만든 신문을 선보였다. 기사 본문 뿐 아니라 제목, 인용, 기사 앞부분 요약까지 모두 AI로 작성했다. 이날 일 포글리오는 종이신문과 함께 '일 포글리오 AI'란 인터넷신문까지 함께 내놨다. AI가 만든 종이신문은 가판대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클라우디오 세라사 일 포글리오 편집장은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AI만으로 만든 신문을 가판대에서 판매하는 세계 첫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인간 기자는 어떤 역할을 했을까? 세라사 편집장은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AI 도구에 질문을 하고, 그 질문을 읽는 역할만 했다”고 밝혔다. 4쪽 분량인 '일 포글리오 AI' 종이신문은 각 면을 다채로운 기사들로 꾸몄다. 1면에는 이탈리아 트럼프 지지자들의 '이율배반적인 행동'을 비판하는 기사가 실렸다. 이 기사에는 '캔슬 컬처(cancel culture)' 라는 생소한 사회학 용어도 등장한다. 캔슬컬처란 사회적 약자들이 자신들의 가치, 이념에 맞지 않는 언행을 한 유명인사를 집중 공격해 사회적으로 매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사는 이탈리아 트럼프 지지자들이 다른 사람들의 언행엔 '캔슬컬처'를 작동하시키면서도, 정작 트럼프가 비슷한 행동을 했을 때는 열광한다는 꼬집었다. 1면에는 또 '푸틴의 10가지 배신'이란 칼럼도 게재했다. 2면에는 이탈리아 경제 동향 관련 기사, 소득세 개혁 조치가 소득 재분배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등의 기사들이 실려 있다. 소득재분배 기사는 국가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신뢰도를 높였다. 4면은 오피니언면으로 꾸몄다. 이 면에는 AI가 생성한 독자 편지가 실려 있다. 그 중에선 “미래에 AI가 인간을 필요 없는 존재로 밀어낼 가능성이 있는가?”란 질문을 던진 편지도 있었다. 이에 대해 AI 편집자는 "AI는 대단한 혁신이긴 하지만 커피를 제대로 주문할 줄은 모른다”고 답변하고 있다. 기사는 간단 명료한 문장으로 구성…취재원에게 직접 들은 멘트는 없어 가디언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해주면서 "기사들은 문장 구조가 잘 짜여 있으며, 간단하고 명확할 뿐 아니라 문법적인 오류도 없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어떤 기사도 (인간) 취재원의 말을 직접 인용하지는 않았다”고 꼬집었다. 세라사 편집장은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AI가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줄 수 있는 시험 무대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I 기술이 일간지를 만드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살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생성형 AI가 등장하면서 '기사 쓰는 일'이 상당 부분 대체될 것이란 데는 큰 이견이 없었다. '일 포글리오 AI'의 기사들이 '문법적인 오류' 없이, '직접적이고 명확한' 문장으로 구성돼 있다는 것만 봐도 이런 점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기사 쓰는 것'이 (종이/인터넷) 신문 제작의 전부는 아니다. 기획하고 편집하며, 전체 지면 배치하는 역할도 굉장히 중요하다. 그런 업무를 하는 사람들이 데스크라 불리는 편집 간부들이다. 이번 실험은 기사 작성 뿐 아니라, 기획과 편집 업무 전반을 AI로 대체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끈다. 물론 이번 실험은 대면 취재 기사가 없고, 여러 자료를 분석한 기사나 칼럼들로만 구성됐다는 등의 한계는 분명히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 포글리오 AI'는 머지 않아 생성형 AI만으로 만든 신문이 등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2025.03.19 14:19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엔비디아, 구글과 손잡고 AI 판도 재편…옴니버스로 '피지컬 AI' 혁신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추론, 기상 예측, 피지컬 AI 기반 산업 자동화 기술을 종합적으로 혁신하고 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와 협력 이니셔티브를 통해 반도체 강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AI 시대에서도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초읽기에 들어갔다. 엔비디아는 18일(현지 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 2025에서 '다이나모', '어스-2', '옴니버스' 등의 AI 기술을 발표하고 알파벳과의 협력 이니셔티브를 공개했다. 지난 17일부터 닷새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회사가 발전시킨 주요 기술과 업계 협력 사례를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엔비디아는 '다이나모'를 통해 AI 추론 최적화를 실현하고 '어스-2'로 초정밀 기상 예측 솔루션을 선보였다. 더불어 알파벳·구글과 협력해 물리 AI 기반 로봇·신약 개발·전력망 최적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자동화를 추진하며 세부 기술력을 한층 고도화하고 있다. '다이나모'로 AI 추론 성능 극대화…'어스-2'로 기상 예측 혁신 엔비디아는 GTC 2025에서 '다이나모'와 '어스-2' 플랫폼을 공개했다. 각각 AI 모델의 성능 향상과 기상 예측 정밀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두 기술 모두 엔비디아 GPU의 가속 성능을 극대화해 기존보다 효율적이면서도 신속한 모델 운영을 지원한다. '다이나모'는 대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러스터에서 AI 추론을 최적화하는 소프트웨어다. 다수의 GPU를 활용해 AI 모델이 더 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도록 돕는다. 특히 언어 모델의 추론을 각 단계별로 다른 GPU에 분산하는 '분리 서빙' 방식을 채택해 처리량을 극대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기존 AI 추론 방식에는 모델이 한 번 계산한 데이터를 다시 연산하는 비효율이 존재했다. 이에 '다이나모'는 '스마트 라우터' 기능을 도입해 이미 연산된 정보를 특정 GPU에 저장하고 필요할 때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로써 대규모 AI 팩토리에서 토큰 수익을 극대화하고 GPU 활용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엔비디아 최신 GPU 아키텍처인 '호퍼' 기반 시스템에서 '다이나모'를 활용할 경우 동일한 수의 GPU에서 AI 모델의 처리량을 두 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다. 또 'GB200 NVL72' 랙에서 딥시크 'R1' 모델을 실행할 때는 GPU당 생성되는 토큰 수가 30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비디아는 AI 추론뿐만 아니라 기상 예측 기술도 혁신하고 있다. '다이나모'와 동시에 공개된 '어스-2 기상 분석용 블루프린트'는 AI 기반 고해상도 기상 예측 솔루션이다. 기후 변화로 인한 재해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보다 정확하고 빠른 기상 예측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어스-2 블루프린트'에는 AI 기상 모델 '포캐스트넷'과 고해상도 데이터 변환 모델 '코디프'가 포함됐다. 이들은 기존 CPU 기반 기상 예측보다 최대 500배 빠른 연산 속도를 제공한다. 또 GPU 기반 AI 기상 분석을 통해 보다 세밀한 지역별 기상 예측이 가능하며 예측 정확도도 향상됐다. 엔비디아는 이번 블루프린트를 통해 다양한 기업과 연구 기관이 기상 분석과 재해 대응에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실제로 아랍에미리트 국립기상센터(UAE NCM), 기상 리스크 관리 기업 JBA 리스크 매니지먼트, 위성 데이터 분석 기업 스파이어 글로벌 등이 어스-2 블루프린트를 도입해 자체 AI 예측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스파이어 글로벌은 엔비디아 GPU를 활용해 기존 물리 기반 기상 모델보다 1천배 빠른 예측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위성 데이터를 분석해 최대 45일간의 기후 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어느 때보다도 극심한 기상 이변과 자연재해가 인류의 생명, 재산을 위협하고 있다"며 "'어스-2용 옴니버스 블루프린트'는 전 세계 산업들을 도와 기후 변화와 기상 관련 재난의 대비, 피해 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파벳과 함께 '물리 AI' 혁신 맞손…'옴니버스'로 산업 자동화 확대 엔비디아는 물리 분야에서도 AI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알파벳·구글과 협력해 물리 AI(Physical AI) 개발을 강화하고 산업용 AI 운영체제 '옴니버스'를 통해 산업 자동화를 가속하고 있다. 실제로 엔비디아는 이번 행사에서 알파벳과 함께 'AI 발전을 위한 공동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엔비디아의 AI 가속 기술과 알파벳의 인공지능·로보틱스 연구가 결합돼 의료·제조·에너지·스포츠 등 산업 전반에서 AI 혁신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알파벳의 계열사인 구글 클라우드는 엔비디아의 최신 AI 인프라 'GB300 NVL72 랙 스케일 솔루션'과 'RTX PRO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을 가장 먼저 도입한다. AI 연구와 생산 시스템을 위한 인프라 최적화를 목표로, 생성형 AI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구글 딥마인드의 AI 워터마킹 기술 '신스ID'도 도입하기로 했다. 알파벳의 로봇 연구 조직인 인트린직은 엔비디아의 '아이작 매니퓰레이터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해 AI 기반 로봇 자동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용 로봇이 보다 정교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제조업체들이 AI 기반 로봇을 보다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엔비디아는 물리 AI의 확장을 위해 '옴니버스 물리 AI 운영체제' 역시 전면 업그레이드했다. 옴니버스는 현실 데이터를 디지털 환경과 연결하는 산업용 AI 운영체제로, 제조업·물류·데이터센터·전력망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최적화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GTC 2025에서는 ▲AI 기반 로봇 공장 ▲물류 자동화 ▲데이터센터 디지털 트윈 ▲대규모 합성 데이터 생성을 포함한 4개의 새로운 '옴니버스 블루프린트'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공장 자동화와 물류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고, AI 로봇의 학습 속도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폭스콘, GM,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제조 기업들은 이미 '옴니버스'를 도입해 생산라인과 물류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있다. 현대차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 로봇을 생산 공정에 적용해 테스트하고 있으며 메르세데스-벤츠는 '아폴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해 차량 조립 작업을 혁신하고 있다. 또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옴니버스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 시스템도 공개됐다. AI 팩토리 디지털 트윈을 통해 공장의 냉각·전력 시스템을 설계하고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 AI 기반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옴니버스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라클 클라우드, 구글 클라우드에서도 옴니버스를 지원해 개발자들이 보다 쉽게 AI 모델을 학습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우리는 알파벳과 AI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 구축부터 대규모 산업에서의 AI 활용을 촉진하는 데까지 오랜 기간 협력해 왔다"며 "신약 개발에서 로보틱스에 이르기까지 구글과 엔비디아의 연구진과 엔지니어들이 협력해 어려운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2025.03.19 11:50조이환 기자

로봇 개가 빗자루질 하자 와우!…삼성전자 주총 현장

팔 달린 로봇 개가 빗자루질을 하고, 공 모양 로봇이 집안 도우미 역할을 한다. 19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전자 제56기 정기 주주총회장 현장 모습이다. 주주들이 인공지능(AI)과 차세대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신성장 사업에 대한 비전을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특히 주주총회장에는 최근 기업결합 승인을 받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사족보행 로봇 'RBQ-10'과 AI 홈 컴패니언 로봇 '볼리' 등이 전시됐다. RBQ-10은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한 사족보행 로봇이다. 라이다와 카메라 등 다양한 센서를 탑재해 방범순찰, 군용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총회장에서는 팔을 탑재한 로봇이 빗자루를 들고 바닥을 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볼리는 두 바퀴가 달린 노란 공 모양의 볼리는 카메라와 스피커, 프로젝터를 내장한 AI 기반 자율주행 가정용 로봇이다. 삼성전자가 지난 2020년 CES에서 처음 선보였다. 볼리는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제어하며 로봇집사 역할을 한다. 아이와 반려동물 등을 살피는 역할을 한다. 사용자를 따라다니며 음악을 틀어주고 업무를 도와주는 등 비서 역할도 수행한다. 이 밖에도 ▲스마트싱스와 최신 AI 제품 기반의 AI 홈 ▲갤럭시 S25 시리즈를 활용한 갤럭시 AI ▲투명 마이크로 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하만의 AI기반 전장 솔루션과 오디오 기기 ▲삼성메디슨의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등이 소개됐다. 삼성전자는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주주들이 직접 현장에서 갤럭시 탭을 활용해 응원 메시지를 입력하면 대형 LED 디스플레이 '메시지 월'에 소개되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현장을 찾은 주주 A씨는 "처음 참여한 주주총회인데 규모가 크고 볼거리가 많아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녀와 함께 방문한 B씨는 "주가가 많이 떨어졌지만 다시 회복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2025.03.19 10:41신영빈 기자

구글, 제미나이에 '캔버스' 도입…오픈AI·앤트로픽 따라잡기 나섰다

구글이 자사 인공지능(AI) 챗봇에 사용자의 문서·코딩 작업을 지원하는 기능을 선보인다. 오픈AI와 앤트로픽이 먼저 선보인 협업 도구를 뒤따르는 움직임으로, AI 생산성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19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구글은 '제미나이' 웹·모바일 앱에서 '캔버스' 기능을 새로 추가해 사용자가 AI와 협업해 문서를 작성하고 코드를 편집하는 작업 공간을 마련했다. 오픈AI가 지난해 '챗GPT'에 '캔버스'를, 앤트로픽이 '클로드'에 '아티팩트'를 도입한 데 이어 구글도 같은 기능을 추가하며 경쟁에 뛰어든 모습이다. '캔버스'에서는 문서 초안을 작성한 후 특정 단락을 선택해 '간결하게', '전문적으로', '비공식적으로' 등의 옵션을 통해 수정할 수 있다. 또 구글 문서로 바로 내보낼 수 있어 협업을 원활하게 지원한다. 코딩 기능도 강화됐다. 사용자는 HTML·리액트 등 웹 코드의 실시간 미리보기를 확인하며 수정할 수 있다. 특히 AI가 코드 생성부터 디자인 변경까지 직접 수행해 작업 효율을 높인다. 이와 함께 구글은 '제미나이'에 '오디오 개요' 기능도 추가했다. 이는 AI가 문서·웹페이지 등의 내용을 팟캐스트 스타일의 오디오로 요약해주는 기술로, 기존 '노트북LM'에서 제공되던 기능을 제미나이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했다. 사용자는 문서를 업로드한 후 오디오 개요를 생성하고 이를 다운로드하거나 공유할 수 있다. 다만 현재 오디오 개요 기능은 영어로만 제공된다. '캔버스'와 '오디오 개요' 기능은 전 세계 '제미나이'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다만 캔버스의 코드 미리보기 기능은 웹 버전에서만 지원된다. 데이브 시트론 구글 제미나이 제품 디렉터는 "캔버스를 통해 제미나이가 더욱 효과적인 협업 도구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사용자의 아이디어를 보다 쉽게 실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9 10:39조이환 기자

가상화 솔루션 '오픈스택잇' 질주···공공과 민간서 잇달아 도입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DT)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자사의 가상화 솔루션 '오픈스택잇(Openstackit)'이 클라우드 가상화 표준을 제시하며 주요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에서 외산 제품을 대체하거나 국내 경쟁 제품의 윈백으로 연이은 선택을 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최근 공군 스마트부대 표준 플랫폼 구축사업에 '오픈스택잇'을 제공했다. 공공 분야 중에서도 가장 보수적인 국방 분야에서 다시 한번 '오픈스택잇'을 제공하며 클라우드 가상화 분야의 리더임을 입증했다. 특히 이노그리드는 브로드컴의 VM웨어 인수 후 라이선스 정책이 변경되며 기업들이 VM웨어 대체 솔루션을 본격 모색에 나선 작년부터 높은 성장을 하고 있다. 관세청, 대법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서울시, 한국조폐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부산테크노파크,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순천대학교, 목포대학교, 경상대학교 등이 '오픈스택잇'을 도입했다. 특히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제품 도입은 대한민국 지역정보화에서 클라우드 가상화 표준화를 제시해 의미가 크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또 '오픈스택잇'의 완벽한 패키징, 기술지원, PoC 성능 우위 등에서 높이 평가 받아 수십 건의 외산 대체 및 국내 경쟁 제품의 윈백 제품으로 선택받으며 국내 가상화 제품 중 최다 도입 사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외산 및 국내 제품의 윈백은 물론 신규 클라우드 전환을 준비 중인 대형 공공기관, 금융권, 제조, 민간 기업들을 대상으로 PoC를 진행하고 있어 오픈스택잇의 추가 공급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회사의 '오픈스택잇'은 오픈스택 기반의 IaaS 솔루션이다. 오픈스택잇은 SDC·SDN·SDS 구성으로 클라우드 환경을 제어하고 SDDC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지원한다. 로드밸런싱, 미터링, 빌링, 실시간 가상자원 모니터링 기능은 기본이고, 자체 개발한 특화 모듈인 '이노큘러스(Innoculars)'를 적용하여 효율적이고 손쉽게 오픈소스 클라우드 인프라를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오픈스택잇'은 오픈스택 기반의 특허 16건 등 총 28건의 특허를 반영해 개발했고, GS 인증 1등급을 비롯해 국가정보원의 보안기능확인서까지 획득하는 등 클라우드 가상화 부분에서 기술력과 보안성을 입증받았다. 더욱이 지난 10년 이상 오픈스택 최적화를 통한 노하우와 국내 최초로 오픈스택 기반의 HA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 클라우드 가상화의 표준을 제시했다. 또 프로세스가 정상적으로 실행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자체 검사 기능과 데이터 위변조를 감지하고 검증하는 무결성 검증 기능을 탑재했으며, 사용자의 접근 이력을 확인하는 감사기록 기능으로 사용자 접근에 대한 생성·식별·조회·보호 등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사용자 데이터의 유출 또는 훼손이나, 사용자나 관리자로 위장한 위협원의 접근을 완벽히 차단하는 기능을 보유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오픈스택잇은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노하우를 집약한 대표적인 가상화 솔루션으로 수많은 고객사의 선택이 오픈스택잇의 글로벌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증해 주는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편리성, 안정성 등을 제공해 클라우드 가상화 시장에서 든든한 파트너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9 10:38방은주 기자

넷마블, 나혼렙 이어 RF온라인 넥스트로 흥행 시도...원작팬 겨냥

넷마블이 신작 게임 'RF온라인 넥스트'로 다시 웃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회사가 지난해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에 이어 'RF온라인 넥스트'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지에 시장의 관심은 더욱 쏠릴 전망이다. 1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넷마블엔투가 개발한 모바일PC SF MMORPG 'RF온라인 넥스트'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F온라인 넥스트'는 오늘 오후 8시에 모바일PC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 게임의 모바일 버전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렇다면 'RF온라인 넥스트'는 어떤 게임일까. 'RF온라인 넥스트'는 지난 2004년부터 20여 년간 서비스하며 글로벌 54개국 2천만 명의 이용자에게 주목을 받았던 'RF 온라인' 지식재산권(IP) 계승작이다. 이 게임은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3개 국가 간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다. 핵심 콘텐츠는 '신기(대형 전투 기기)', '바이오슈트', '대규모 전쟁 콘텐츠' 크게 3가지다. 이용자는 바이오 슈트·비행 액션·메카닉 장비 신기 등을 통해 다채로운 전투 전략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대인전과 원거리 전투 등 전투 상황에 따라 총 6종의 바이오슈트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으며, 최대 450인이 참여할 수 있는 '광산 전쟁'과 행성 소유권을 두고 경쟁하는 월드 단위의 전쟁 '행성 점령전' 등 대규모 협동 및 경쟁전도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이용자 1대1 거래 지원 뿐 아니라 길드 단위 아이템 경매 시스템 등을 도입해 육성의 재미를 더했고, 일정 수준 이상 과금시 확정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천장 시스템으로 진입장벽을 낮췄다고 알려졌다. 'RF온라인 넥스트'는 넷마블의 올해 첫 신작이자, 원작을 기억하는 이용자 덕에 사전 캐릭터명 생성 만으로 집중조명을 받기도 했다. 1차에 이어 2차 사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조기에 마감됐기 때문이다. 서비스 첫날 오픈되는 서버는 웰즈·베른·도일·노바스 월드 총 24개다. 관전 포인트는 'RF온라인 넥스트'가 지난해 흥행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흥행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다. 해당 신작 게임이 출시 이후 단기간 인기작에 떠오른다면 넷마블의 상반기 실적은 큰 폭으로 개선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넷마블이 올해 첫 신작 게임 RF온라인 넥스트으로 웃을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며 "RF온라인 넥스트의 흥행 여부는 넷마블의 상반기 실적 성장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3.19 10:22이도원 기자

국회 복지위, 의료인력 수급추계기구 신설 법률안 의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의료인력 수급추계기구를 신설하는 법안의 통과되자, 의료계가 독립성과 자율성 등의 요구가 반영되지 않았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18일 전체회의에서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의 심사경과를 보고받고, '의료인력 수급추계기구'를 신설하는 내용의 보건의료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보건의료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보건의료인력 직종별 수급추계위원회를 보건복지부장관 소속으로 설치 ▲수급추계위원회는 15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되, 공급자를 대표하는 단체가 추천한 위원이 과반수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가 수급추계위원회 심의결과를 존중해 심의한 의료인력 양성규모가 보건복지부장관-교육부장관 간 협의에 반영 ▲인력 수급추계 및 양성규모 심의 관련 사항은 2027년도 이후의 의사 인력에 대해 적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선우(더불어민주당) 법안심사제1소위원장은 심사보고에서 “2건의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과 4건의 보건의료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사한 결과 통합 조정 대안 제안키로 의결했다”며 “다만 의료계의 거듭된 반대로 복지위 전체회의 개최가 늦어지며 법안소위 통과당시 부칙과 관련 일부수정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에 부칙 내용을 '2027학년도 이후 의사인력양성 규모 결정시부터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숙의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수정 대안과 관련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수정 대안을 여야의원에 건의한 것은 첫째 법안 발의 후 시간이 경과돼 2026학년도 입시일정상 현실적으로 수급추계위원회를 통해서 2026학년도 의사인력 양성 규모를 정하기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수정 대안은 기존 법안소위의 안과 기본 취지는 같다. 2026년도에도 최대한 의료수급추계위원회를 통하되 여의치 않으면 대학학총장에게 자율권을 부여하기로 한 만큼 26년도 입학정원이 정부 발표로서 어느정도 국민과 수험생에 예측 가능성을 이미 부여했기 때문에 2027년도 이후에 의사인력규모 추정에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보여 제2조 2026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 등 조정에 관한 특례를 제2조 적용례로 바꿔서 보고드린다”고 말했다. 강선우 의원은 법안에 대한 의료계의 재논의 요구에 대해 “(의료인력양성이) 법안 형태로 대표 발의된 것은 지난해 10월이었지만 의료계 목소리 더 담아내자는 이유로 의료계 목소리 경청해왔고 공청회까지 열었다. 2명의 참고인 중 의료계 추천이 6명으로 절반을 차지했고, 이중 대한의사협회 추천이 5명이었다”며 “하지만 공청회 이후 다시 열린 법안소위에서도 의협은 자신들이 준비한 대안 없이 반대 의견만 표명했다. 이에 복지위원장, 여야간사, 정부, 의협이 함께 비공개 면담을 진행했고 의협 원하는 듣고 그 모든 것을 최대한 반영한 최종수정안을 제시했다. 심지어 수급추계위에서 대한병원협회를 공급자단체에서 제외하고 의협에 과반의 추천권을 달라는 제안마저 수용했다. 그러나 의협은 2월24일자 공문을 통해 '협회가 제시한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아 수용하기 어렵다'라고 답변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후 의협은 법안소위 통과 전 국회와 정부가 제안했던 최종안의 내용을 이번 전체회의에서 다시 반영해줄 건을 비공식 채널을 통해 요구해왔다”며 “여러 차례 법안소위에서 논의됐고 국회 복지위 차원의 공청회까지 거친 여야 합의해 처리한 법안이다. 이를 특정 직역단체 이해관계 논리에 따라 전체회의에서 수정하는 선례를 남기는 것은 단지 소위를 무력화시켜 국회 기능 훼손하는 것 뿐”이라며 소위안의 통과를 요청했다. 해당 법안은 향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 심사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해당 법안의 통과에 대해 대한의사협회(이하 의사협회)는 의료계의 요청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상태로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의사협회는 “2024년 정부의 일방적이고 근거 없는 의대정원 증원 발표 이후, 독단적이고 성급한 관료 위주 정책 추진이 아닌, 보건의료전문가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정책을 추진하기를 줄곧 요청해왔다”며 “이번 수급추계위 설치 법안 심사과정에서 대한의사협회가 제안하고 공청회에서 전문가들이 언급한 독립성과 전문성, 자율성에 대한 내용이 담보되기 어려운 상태로 법안이 통과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의 심의를 받도록 한 점도 법안의 심각한 흠결”이라며 “이전 구조와 다르지 않고 기존의 폐단을 그대로 갖는 보정심이 과연 추계위의 중립성을 담보할 수 있을지 의문이고, 추계위 위원 구성 및 자격의 제한 요건, 수급추계센터 운영의 주체 등을 보았을 때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한다고 판단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 “수급추계위에서 대한병원협회를 공급자 단체에서 제외하고 의사협회에게 과반의 추천권을 달라는 제안마저 수용했다는 강선우 의원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사용자인 병원협회를 과반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의사협회의 요청은 수용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의사협회는 “새로운 제도의 도입을 위해서는 기존의 틀을 깰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부디 추계위 법안이 새로운 정책의 틀을 만들어 갈 절호의 기회를 놓쳐 버린 잘못된 입법의 예가 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3.19 08:35조민규 기자

AI, 훈련 없이도 사진·영상 이해…메타 MILS 공개

대형 언어 모델(LLM), 훈련 없이 시각·청각 능력 발휘 메타 AI와 UC 버클리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대형 언어 모델(LLM)은 추가적인 훈련 없이도 이미지, 비디오, 오디오를 이해하고 생성하는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 과정을 가능하게 하는 'MILS(Multimodal Iterative LLM Solver)' 기법을 개발했다. MILS는 LLM의 테스트 타임 최적화(test-time optimization) 능력을 활용해 멀티모달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기존 멀티모달 AI 모델들은 특정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훈련해야 했지만, MILS는 이러한 과정 없이도 이미지 캡셔닝(image captioning), 영상과 오디오 이해 및 생성, 스타일 변환(style transfer)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MILS는 LLM이 자체적으로 해결책을 생성하고, 멀티모달 모델이 이를 평가하여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러한 반복적인 최적화 과정을 거치면서 MILS는 최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MILS의 핵심 원리: 생성하고 평가하며 스스로 발전 MILS의 가장 큰 특징은 훈련 없이도 멀티모달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다. 기존의 모델들은 이미지 캡셔닝을 위해 이미지-텍스트 페어 데이터로 훈련되어야 했지만, MILS는 이러한 과정 없이도 이미지, 영상, 오디오 데이터를 해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MILS는 일반적인 LLM을 생성기(GENERATOR)로 활용하고, CLIP 같은 멀티모달 모델을 평가기(SCORER)로 활용한다. MILS가 생성한 후보 결과물은 평가 모델을 통해 점수를 매겨 다시 피드백되며, 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성능을 점진적으로 향상시킨다. 연구진은 이 과정을 통해 MILS가 "emergent zero-shot capabilities", 즉 새로운 데이터나 작업을 훈련 없이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MILS는 단순히 이미지 캡셔닝뿐만 아니라 텍스트-이미지 생성(text-to-image generation), 스타일 변환(style transfer), 멀티모달 산술(cross-modal arithmetic) 등 다양한 작업에도 적용될 수 있다. 연구진은 MILS를 활용하여 스타일 변환을 수행하고, 다양한 이미지 스타일을 적용하는 실험에서도 성공적인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MILS의 실험 결과: 기존 모델과 비교해 경쟁력 있는 성능 연구진은 MILS의 성능을 기존의 멀티모달 모델들과 비교 평가했다. 대표적인 실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미지 캡셔닝(Image Captioning): MILS는 기존의 이미지 캡셔닝 모델과 비교하여 경쟁력 있는 성능을 기록했다. MSCOCO 데이터셋을 기준으로, BLEU4, CIDEr, METEOR, SPICE 등의 평가 지표에서 기존 모델들과 대등하거나 더 나은 성능을 보였다. 비디오 캡셔닝(Video Captioning): MILS는 MSR-VTT 데이터셋을 활용한 실험에서도 기존 비디오 캡셔닝 모델과 비교해 강력한 성능을 보였다. 특히, 훈련 없이도 기존의 HowTo100M과 VideoCC3M 데이터셋을 활용한 모델과 유사한 수준의 성능을 기록했다. 오디오 캡셔닝(Audio Captioning): Clotho 데이터셋을 활용한 실험에서는 기존의 Zero-shot Audio Captioning 모델(ZerAuCap)보다 높은 METEOR 및 SPICE 점수를 기록하며, 문맥적으로 더 정확한 캡션을 생성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텍스트-이미지 생성(Text-to-Image Generation): MILS를 사용해 최신 텍스트-이미지 생성 모델(예: LDM, FLUX.1)에서 품질을 향상시키는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진이 수행한 인간 평가에서 MILS를 적용한 생성 이미지가 더욱 높은 품질과 텍스트 일치도를 보였다. 스타일 변환(Style Transfer): MILS는 훈련 없이도 특정 스타일을 이미지에 적용하는 능력을 보였다. 연구진은 Gram Matrix 기반 거리 측정 방식을 SCORER로 활용해 스타일 변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멀티모달 산술(Cross-Modal Arithmetic): MILS는 이미지와 오디오를 결합해 새로운 텍스트 설명을 생성하는 실험에서도 효과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예를 들어, "잔디 위에 있는 학"이라는 이미지와 "해변에서 파도가 치는 소리"라는 오디오 설명을 결합하여 "해변가에서 파도를 바라보는 학"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생성할 수 있었다. MILS의 확장 가능성과 AI 모델의 발전, 훈련 없이도 창작과 분석이 가능하다 MILS는 훈련 없이 멀티모달 AI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다. 특히, 새로운 데이터셋이나 작업에 대해 즉각적인 적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AI 연구 및 산업에서 활용 가치가 클 것으로 보인다. 연구진은 MILS의 성능이 LLM과 멀티모달 모델의 발전에 따라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를 들어, LLM의 연산 속도가 향상되거나, 컨텍스트 길이가 증가하면 MILS의 최적화 과정이 더욱 빨라지고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또한, 멀티모달 AI 모델이 개선될수록 MILS의 성능도 자연스럽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MILS는 영상, 3D 모델링, 로봇 비전 등 더 다양한 영역에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실시간 비디오 분석이나 AI 기반 디자인 생성 등 보다 복잡한 멀티모달 작업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이번 연구 결과는 AI 모델이 훈련 없이도 다양한 감각 정보를 처리할 수 있음을 입증하며, 향후 AI의 멀티모달 이해 능력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FAQ Q. MILS는 기존 AI 모델과 어떻게 다른가요? A. 기존 모델은 이미지·오디오 이해를 위해 훈련 데이터가 필요했지만, MILS는 훈련 없이도 즉시 다양한 멀티모달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LLM이 스스로 후보 답변을 생성하고, 평가 모델이 이를 검토하며 점진적으로 개선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이를 통해 AI가 새로운 데이터나 작업에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Q. MILS가 실제로 어떤 성능을 보였나요? A. 이미지·비디오·오디오 캡셔닝에서 기존 훈련 기반 모델과 비슷하거나 더 나은 성능을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이미지 캡셔닝 실험에서 METEOR 및 SPICE 점수에서 기존 모델을 능가했습니다. 텍스트-이미지 생성 및 스타일 변환에서도 MILS 기반 생성 이미지가 더 높은 품질을 기록했습니다. Q. MILS는 앞으로 어떤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나요? A. MILS는 영상 분석, 3D 모델링, 로봇 비전 등 더 복잡한 멀티모달 작업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실시간 AI 응용 프로그램에서 데이터 없이 즉각적으로 적응하는 시스템 개발에도 활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LLM과 멀티모달 AI 기술이 발전할수록 MILS의 활용 가능성도 더욱 커질 것입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3.18 22:19AI 에디터

인터파크 쇼핑, 내달 1일부터 '바이즐'로 서비스명 변경

티몬·위메프와 함께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인터파크커머스가 4월 1일부터 인터파크 쇼핑/도서 플랫폼을 '바이즐/바이즐북스'로 서비스명을 변경한다고 18일 밝혔다. '바이즐'이라는 새 이름의 의미는 'BUY'와 'PUZZLE'을 결합한 것으로, 쇼핑이 단순한 소비를 넘어 퍼즐 조각을 맞추듯 설레고 즐거운 여정이 되기를 바라는 뜻을 담고 있다. 고객의 감성과 취향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그리고 판매자가 고객을 만나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바이즐'이 고객과 판매자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발전해 나가겠다는 약속이다. 인터파크커머스는 이번 서비스명 변경을 시작으로 기존 플랫폼의 강점을 순차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미국 최대 프리미엄 아울렛의 국내 온라인 판매 계약을 체결하여, 4월 중 6천여 개 해외 유명 프리미엄 브랜드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인터파크커머스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다수의 PB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이클리모이 (ECLIMOI)' 뷰티 브랜드 대표상품인 니들샷 차세대 버전을 출시 준비중에 있다. 이번 서비스명 변경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봄 필수 아이템을 추천하는 프로모션 '봄 맞이 쇼핑해 봄'을 통해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인기 코너인 '쎈딜'의 큐레이션 특가를 강화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뷰티, 생활 등 카테고리별 인기 PB 상품의 체험단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바이즐' 네이밍 변경과 함께 그동안 기다려 주신 고객분들께 더 나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여 다시금 시장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터파크 쇼핑/도서의 서비스명이 변경돼도 기존 제공하던 모든 서비스 및 혜택 (S-Point, S-Money, 쿠폰, 주문 내역 등)은 동일하게 유지된다. 인터파크커머스 기획마케팅 본부장 장덕래 이사는 “바이즐/바이즐북스의 새로운 행보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면서 “오랜시간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은 브랜드명을 새롭게 변경하면서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바이즐' 새 이름과 함께 2천400만 고객 및 20만 파트너사께서 다시 즐겨 찾을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8 17:31안희정 기자

대교, 교육업계 첫 EMM 구축···지란지교시큐리티서 수주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조원희)는 대교 EMM(Enterprise Mobility Management) 기반 태블릿 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B2B SECaaS 전문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는 2017년부터 대교 러닝센터의 태블릿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매년 고도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전국 약 1300개 러닝센터와 공부방, 5만 대 이상의 태블릿을 관리하며 컨설팅부터 시스템 구축까지 사업 전반을 담당해 왔다. EMM(Enterprise Mobility Management)은 기업에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업무 및 데이터를 관리하는 모든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기술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보안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고려한 기업용 모바일 통합 관리 시스템을 의미한다. 대교는 국내 교육 업계 최초로 EMM 시스템을 도입한다. 디지털 기반 교육 전환에 맞춰 선제적으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교는 거점형 및 개인형 기기를 아우르는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 현황/정책 설정/통계 등을 일원화해 관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 비용을 30% 이상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종욱 대교 디지털디바이스운영팀 팀장은 “디지털 기반 교육이 보편화됨에 따라 교육 선도 기업으로서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EMM 기반 태블릿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특정 태블릿 종속성에서 벗어나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범용성과 확장성을 고려한 프로필 모드를 도입해 장기적으로 다양한 브랜드에서도 디지털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김인환 지란지교시큐리티 모바일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수주함으로써 지란지교시큐리티의 EMM 사업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대교 태블릿 관리 시스템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업계 1위의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교육 업계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란지교시큐리티는 기업의 정보보안 및 데이터 관리에 필수적인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 SECaaS 전문 기업이다. 지란지교소프트 보안사업부에서 독립 분사해 2014년 1월 설립됐다. 2016년 9월 9일, 창립 3년만에 코스닥에 상장했고, 정보보호 컨설팅 분야 대표기업 에스에스알을 인수, 자회사로 뒀다. 관계사 간 구축된 기술협력 인프라를 바탕으로 정보보안, 정보보안 컨설팅 영역에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력 사업분야는 메일보안, 문서보안, 모바일보안, 악성코드 위협대응 보안이다. 스팸스나이퍼(이메일 통합보안 솔루션), 오피스하드(보안파일서버), 모바일키퍼(엔터프라이즈 모바일 통합 솔루션)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다큐원(문서중앙화), 새니톡스(첨부파일 악성코드 대응, CDR)는 출시 이후 각 분야별 대표 솔루션으로 자리잡으며 탄탄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영위하는 사업 외에도 CDR, 블록체인, 클라우드, 인공지능, 생성형 AI 관련 신기술 역량 확보를 위한 R&D 투자를 이어가며 미래 성장 동력 개발에 힘쓰고 있다.

2025.03.18 17:30방은주 기자

BRI, 탄탄한 실적과 중소기업 집중 - 리테일 뱅커 인터내셔널 아시아 트레일블레이저 어워드에서 5개 상 수상

싱가포르 2025년 3월 18일 /PRNewswire/ -- PT 라캿 인도네시아 은행(PT Bank Rakyat Indonesia (Persero) (IDX: BBRI)이 2025년 리테일 뱅커 인터내셔널(RBI) 아시아 트레일블레이저 어워드(Asia Trailblazer Awards 2025)에서 5개의 글로벌 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이 권위 있는 행사에는 BRI의 수나르소(Sunarso) 행장, 아만 수크리얀토(Amam Sukriyanto) 상업-중소기업 이사, 아구스티야 헨디 베르나디(Agustya Hendy Bernadi) 기업 비서관이 참석하여 상을 받았다. BRI's President Director Sunarso, Director of Commercial, Small, and Medium Business Amam Sukriyanto, and Corporate Secretary Agustya Hendy Bernadi proudly receive five prestigious awards at the Retail Banker International (RBI) Asia Trailblazer Awards 2025 BRI는 인도네시아 최우수 소매 은행, 올해의 중소기업 은행, 최우수 CSR 이니셔티브, 최고의 직원 참여, 최고의 당좌계좌 상품 등 5개의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BRI의 수나르소 행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BRI가 탄탄한 펀더멘털 성과를 꾸준히 유지해 왔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신뢰와 인정을 바탕으로 우리가 계속 변화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소기업 역량 강화 및 영향력 있는 사회적 이니셔티브를 통해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최고의 소매 은행인 BRI는 디지털 뱅킹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올해의 중소기업 은행상' 수상은 자금 조달 계획, 교육 및 비즈니스 멘토링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하는 BRI의 헌신을 재확인한다. 2024년 12월까지 BRI의 총 대출 집행액은 1조 3546억 4000만 루피아(IDR)로 전년 동기 대비 6.97% 성장했고, 모든 대출 부문에서 긍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BRI의 총 대출 중 81.97%에 해당하는 1조 1103억 7000만 루피아(IDR)가 중소기업 부문에 할당됐다. '최우수 CSR 이니셔티브' 상은 지역 사회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다양한 지속 가능성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을 창출하려는 BRI의 노력을 인정한다. 마찬가지로, '최고의 직원 참여' 상은 포용적인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직원 만족도를 보장하며 전문적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BRI의 노력을 강조한다. '최고의 당좌계좌 상품' 상은 기업이 거래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원활하고 효율적인 당좌 계좌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비즈니스 뱅킹의 리더로서 BRI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 이러한 수상은 업계 변화에 지속적으로 적응하고 모든 고객 부문에 적절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하는 미래 지향적 금융 기관으로서의 BRI의 입지를 강화한다. 수나르소 행장은 "BRI는 지속 가능한 성과와 모든 이해관계자에 미치는 긍정적인 경제•사회적 영향을 바탕으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는 동시에, 국내에서도 뛰어난 은행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RBI 아시아 트레일블레이저 어워드는 선도적인 미디어 경영 브랜드인 MEED가 글로벌 데이터(Global Data)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권위 있는 국제 시상 프로그램이다.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는 혁신적인 금융 상품, 비전 있는 프로젝트, 아시아 금융 산업의 미래를 형성하는 혁신적인 이니셔티브를 통해 은행 산업에 크게 기여를 한 금융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 상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 홍콩(중국), 대만(중국) 등 여러 국가 및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BANK BRI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bri.co.id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18 15:10글로벌뉴스

삼성·SK, 메모리 설비투자 속도…첨단 D램·낸드 수요 대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메모리 기업들이 올 상반기부터 설비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요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첨단 D램 및 낸드의 비중을 늘리기 위한 전략이다. 이에 인프라와 전공정 협력사들 역시 장비 도입 등 대응에 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올 상반기 최선단 메모리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국내외 주요 거점에서 전환 및 신규 투자에 나서고 있다. D램의 경우, 올 1분기부터 평택 제4캠퍼스에서 1c(6세대 10나노급) D램의 첫 양산라인을 구축하기 위한 설비 반입을 시작했다. 낸드는 전환 투자의 움직임이 뚜렷하다. 기존 6세대급의 구형 낸드를 8·9세대로 변경하는 작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실제로 중국 시안 팹은 올 1분기 전환 투자를 위한 설비 발주가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평택 제1캠퍼스(P1)에서도 8·9세대 낸드용 투자를 진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도 P1에 8세대 낸드 투자를 진행했으나, 업황 등을 고려해 월 1만5천장 수준의 생산능력만 확보한 바 있다. 이르면 올 2분기께 당시 중단됐던 전환 투자가 다시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그간 낸드 팹 가동률이 저조했고, 향후 있을 첨단 낸드 수요에 미리 대응하는 차원에서 삼성전자가 전환 투자를 계획 중"이라며 "시안 팹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 불안정성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투자에 더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청주 M15X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M15X는 최선단 D램 및 HBM(고대역폭메모리)을 담당할 신규 생산기지로, 총 20조원이 투입된다. 가동 목표 시점은 이르면 올해 4분기다. SK하이닉스가 예상보다 M15X에 대한 투자를 서두르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최근 클린룸을 비롯한 인프라 투자 일정을 당초 2분기 말에서 2분기 초로 앞당긴 것으로 파악됐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SK하이닉스가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M15X 투자를 앞당기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며 "내년 및 내후년으로 산정된 M15X향 설비투자 규모가 예상보다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2025.03.18 14:55장경윤 기자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는 왜 그 책만 들고 있을까

요즘 넷플릭스 오리지널 '폭싹 속았수다'가 화제다. 잔잔한 스토리에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곁들여지면서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아이유, 박보검 뿐 아니라 문소리, 염혜란, 오정세 등 출연 배우들은 실감나는 연기로 그 때 그 시절을 떠올리게 만든다. 현재 이 드라마는 2부 8화까지 올라와 있다. 3부는 21일 공개될 예정이다. 눈물샘을 자극했던 이 드라마의 매력에 대한 얘기는 많이 올라왔으니, 여기선 생략한다. 나 또한 '폭싹 속았수다'에 '폭싹' 빠졌다는 정도만 언급하고 넘어가자. 몇 년전 화제가 됐던 '응답하라 1988'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다. 여기선 드라마에서 눈에 띈 '사소한' 소품 오류 하나만 지적한다. 이 드라마에서 양관식과 오애순의 장녀인 양금명이 서울대 영문과에 진학한다. 그 시절 시골에서 흔히 그랬듯, 축하 프레카드가 붙을 정도로 온 동네가 떠들썩하다. (드라마에 꼭 '서울대'를 등장시켜야 했느냐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서울대 영문과에 들어간 양금명이 학교 교정을 걷는 장면이 여러 차례 나온다. 그런데 그 때마다 금명이는 '노튼 영문학 개관' 두 권을 들고 있다. 영문과 출신인 나는 두 가지 이유로 그 장면이 살짝 어색했다. 하나. 금명이는 학교에서 '영시 수업'만 듣는 걸까? 왜 나올 때마다 '노튼 영문학 개관'을 들고 있는지, 불만이었다. 학부생이면 하루에 영시 한 과목만 들을 일은 없을 텐데. 둘째. 번역서인 '노튼 영문학개관'만 애지중지 들고 다니는 모습이 너무 어색했다. '노튼 영문학개관'은 그 당시 영문과생의 필독서인 'The Norton Anthology of English Literature'의 번역판이다. 까치글방에서 두 권으로 번역됐던 책이다. 당시 영문과생은 '노튼 영문학 개관'을 많이 봤다. 하지만 강의 교재로 들고 들어갈 책은 아니다. 번역서만 봐서는 영시 공부도, 시험도 제대로 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냥 참고 삼아 보는 것이면 몰라도. 게다가, 폼으로 들고 다니기에도 원서가 번역서보다는 훨씬 더 낫다. 그 때는 원서도 다 복사본이라 크게 비쌀 때도 아니었고. 덤으로, 정말 저 책으로 수업 들었을 리는 없지만, 혹시 저 책으로 수업을 했더라도 두 권을 같이 들고 다닐 일은 없었다. 중세 영시나 19세기 낭만파 시대와 20세기 현대 영시를 같이 수업할 리는 없지 않겠나? 눈물샘을 자극하는 명품 드라마를 보면서 엉뚱하게 '노튼 영문학 개관' 갖고 시비를 거는 게 살짝 웃긴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렇게 비판해도, 딱히 답변할 말은 없다. 하지만 '폭싹 속았수다'는 그 시절 드라마나 여러 가지 소품들을 활용해 시대적 배경을 나타내고 있다. 그런 만큼 영문과 교재도 좀 더 세심하게 고민해서, 아이유의 손에 'The Norton Anthology of English Literature'를 쥐어 줬으면 더 그럴듯해 보였을 것이란 아쉬움이 살짝 들었다. 영문과생 분위기도 좀 더 났을 것 같고.

2025.03.18 11:27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엑셈, AI무장 '싸이옵스'로 공공과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

IT 성능관리 전문기업 엑셈(대표 조종암, 고평석, 205100)은 자사 AI기반 IT운영 지능화 솔루션 '싸이옵스(XAIOps)'가 작년 연말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된 후 공공 시장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또 글로벌 대형 제조 기업 등 다양한 고객사가 '싸이옵스'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엑셈은 전했다.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다양한 수요기관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을 통해 복잡한 절차 없이 신속하고 간편하게 싸이옵스를 도입할 수 있다. 기존 경쟁입찰 기반의 용역계약방식은 이용계약 체결까지 2개월 이상 소요되지만 디지털서비스몰을 통하면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또 카탈로그 계약의 경우 이용계약 체결까지 걸리는 시간을 2주 내외로 단축시켜준다. 디지털서비스몰 등록 자체가 일정한 심사를 거친 제품이라는 인증 효과를 가지므로 민간 시장에서도 신뢰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엑셈은 설명했다. 엑셈은 '싸이옵스'에 LLM 기능을 추가, 이상 탐지 모델 분석 결과를 AI가 스스로 해석하고 관리자에게 해결 방법을 제안해준다. 예를 들어 '싸이옵스'의 이상 탐지 모델이 특정 서버 인스턴스에서 평소 대비 급격한 트래픽 증가를 감지하면, LLM 기반 엔진이 즉시 해당 상황의 의미를 분석한다. AI는 해당 인스턴스의 과거 데이터와 유관한 정보를 종합해 “예상치 못한 트래픽 폭주로 시스템 부하가 급증했다”라고 원인을 자연어로 설명하고, 나아가 “해당 서버의 스케일 아웃 또는 트래픽 소스 확인이 필요하다”는 대응 방안까지 조언한다. 이러한 AI의 조언은 운영자가 UI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의 매뉴얼 확인이나 전문가의 분석 없이도 운영자가 즉각적으로 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처럼 최근 '싸이옵스'에 적용한 LLM 기반 AI 조언 기능을 시작으로 '설명 가능 AI(XAI, eXplainable AI)' 기술을 결합해 AI의 판단 근거를 투명하게 제시하는 것을 포함해 싸이옵스의 기능 고도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엑셈은 강조했다. 엑셈은 싸이옵스의 공공 판로를 확대하고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가 발간한 국내 데이터센터산업 시장보고서 '코리아 데이터센터 마켓 2024~2027'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데이터센터는 민간 85개, 공공 68개 등 총 153개고 오는 2027년까지 신규 준공 예정 데이터센터는 30개에 달한다. 정부도 데이터센터 발전과 확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정부가 글로벌 빅테크를 추격하기 위해 구축하는 '국가AI컴퓨팅센터'에 2025년 498억 원, 2030년까지 약 4조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고평석 엑셈 대표는 “데이터센터의 안정적 운영은 AI와 클라우드의 발전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조건”이라며 “경량화된 고성능 AI 모델을 적용한 싸이옵스가 고객의 도입 비용은 줄이고 데이터센터 장애 예방과 운영 효율성은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엑셈은 국가 핵심 기관, 대형 공공기관, 제1금융권 은행, 대형 카드사 등 기존 싸이옵스 고객사의 시스템을 운영하며 획득한 노하우를 활용해 싸이옵스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자체 개발한 AI 모델 경량화에 힘써 왔다. 엑셈에 따르면, 기존 고객 중 한 곳인 모 은행은 최근 이뤄진 기능 업데이트에 매우 만족했고, 진일보한 싸이옵스의 제품 경쟁력을 확인한 글로벌 대형 제조 기업 등 여러 잠재 고객들이 현재 싸이옵스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엑셈은 AI 기반 장애 예측 및 이상 탐지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1년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 선정 '국내 100대 혁신 AI 기업(Emerging AI+X Top 100)'에 선정된 바 있다. 생성형 AI를 비롯한 최신 AI 기술을 두루 활용하는 진일보한 AI 역량을 입증하며 지난 1월 '국내 100대 혁신 AI 기업'에 다시 한번 이름을 올렸다.

2025.03.18 10:30방은주 기자

"中서 FSD 무료 제공" 발표에…테슬라 주가 5%↓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4.79% 급락한 238.01달러를 기록했다고 야후 파이낸스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10일 222.15달러까지 떨어졌다가 14일 249.98달러로 반등했으나, 이번 주 들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 주에만 8% 하락해 8주 연속 하락세다. 이날 주가 하락은 테슬라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테슬라가 1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첨단 주행보조·자율주행 소프트웨어 FSD(Full Self-Driving)를 차량 소유주들에게 무료 체험판으로 제공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웹사이트 공지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이번 FSD 무료 체험판 제공은 신규 구매자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최신 하드웨어 컴퓨터, 소프트웨어 및 매핑 데이터가 장착된 테슬라 차량 소유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테슬라가 중국에서 한시적으로 FSD를 무료 제공한다는 소식은 현지 전기차 업체와의 경쟁력과 수익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낳았다. 야후 파이낸스는 "테슬라가 중국에서 FSD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해도 현지 경쟁자를 따라잡기에는 충분치 않을 수 있다"고 평했다. 테슬라 FSD는 미국에서는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한 '감독형'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올해 자율주행 기능으로 출시하는 것이 테슬라의 목표다. 하지만, 테슬라는 중국 정부의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법 때문에 중국 현지 차량의 데이터 수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법은 테슬라가 중국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미국에 있는 테슬라 서버로 전송하는 것을 막고 있다. 또, 테슬라의 FSD는 샤오미, 샤오펑 등 중국 경쟁사의 소프트웨어보다 덜 발전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국 최대 전기차 브랜드 비야디(BYD)는 딥시크 AI와 계약을 맺고 '갓즈 아이(God's Eye)'라는 고급 운전자 지원 시스템과 함께 자율주행 기술을 공동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월가 투자회사들은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최근 하향 조정하고 있다. JP모건 애널리스트 라이언 브링크먼은 1분기 테슬라 납품량 추정치를 전년 대비 8% 감소한 35만5천대로 추정하며,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135달러에서 120달러로 낮췄다. 브링크먼은 "자동차 산업 역사상 브랜드 가치가 이렇게 빨리 하락한 사례는 찾기 힘들다”며, “아마도 가장 가까운 사례는 2012년과 2017년에 중국에서 일본과 한국 브랜드 차량의 판매가 감소한 것을 들 수 있다며, 이는 심각한 무역 분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17일 미즈호증권 비제이 라케시 애널리스트도 테슬라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515달러에서 43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그는 “테슬라는 전기차·자율주행 시장에서의 리더”라면서도 “테슬라의 판매 부진은 지정학적 상황 악화,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테슬라 브랜드에 대한 반감, 경쟁 심화로 인한 중국에서의 점유율 축소, 모델Y 리프레시 모델에 대한 예상보다 약한 수요 등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2025.03.18 10:1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KT, 광케이블 구조물에 친환경 보빈 도입

KT는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친환경 보빈을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보빈은 케이블을 연속적으로 감는 데 사용하는 원통형 구조물이다. 목재로 만든 제품이 일반적이며, 케이블 보관과 운송에 활용된다. 보빈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인증한 폐플라스틱(저밀도 폴리에틸렌으로)으로 만든 제품이다. 10회 이상 다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제품의 장점이다. 일반 보빈 대비 가격이 비싸고 수거 작업이 어려워 확산되지 못했다. KT는 LS전선, 대한광통신, 가온전선, 머큐리광통신, 이에스테크인터내셔널 5개 광케이블사와 친환경 보빈 공급사 간 협의를 진행해 렌탈 공급 방식으로 친환경 보빈의 가격을 낮췄다. 사물인터넷 기반의 관제 서비스를 적용해 수거의 어려움을 극복했다. KT는 4월부터 납품 받는 광케이블에 친환경 보빈을 사용한다. 연간 약 2천500개 목재 보빈이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된다. 친환경 보빈 사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전체 광케이블에 적용할 계획이다. 친환경 보빈은 목재 사용량을 줄여 산림 훼손을 방지하고, 온실가스 1만2천500㎏을 감축한다. 또한 전기 사용량 2만7천200kWh(4인 가족 기준 78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하는 전기량) 절감과 동일한 효과를 낸다. 아울러 포장 폐기물이 감소하고, 보빈 폐기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KT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자재를 사용해 친환경 구매를 강화하고, 자원의 선순환을 실천해 광케이블 제조사와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 이원준 KT 구매실장 전무는 “자원을 일회성으로 소모하는 기존의 선형 경제는 지속 가능하지 못하다”며 “폐플라스틱을 재자원화해 순환 경제로 전환하는 것은 천연자원 소모를 줄이고, 폐기물을 저감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앞으로도 KT는 구매혁신을 통한 ESG 경영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18 09:47최지연 기자

영풍·MBK, 의결권행사허용 가처분 소 제기…주총 충돌 불가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과 영풍·MBK파트너스 연합 간 경영권 분쟁 표 대결이 펼쳐질 정기 주주총회가 다가오는 가운데,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주주총회가 파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고려아연 최대주주 영풍·MBK 파트너스는 오는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하기 위해 '의결권행사허용 가처분' 신청을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2일 최윤범 회장 측은 고려아연 호주 계열회사인 '썬메탈코퍼레이션(SMC)'이 보유한 영풍 주식 10.3%를 그 모회사 '썬메탈홀딩스(SMH)'에 넘겨 새로운 상호주 관계가 형성돼 또 다시 영풍의 의결권이 제한됐다고 밝혔다. 최윤범 회장 측은 또한 영풍·MBK의 의결권을 어떻게든 제한하고 정기주주총회를 파행으로 이끌고자, 지난 13일 이사회에서 박기덕, 정태웅 대표의 유고 시 서대원, 황덕남, 이민호, 김도현 순으로 무려 4명의 의장 직무대행자 선임을 결의했다. 이에 영풍·MBK는 "의장 불신임안을 들고 나오더라도 그 후속의 임시의장 선임의 절차를 원천 차단함으로써, 이른바 별도 주주총회의 결의를 봉쇄하겠다는 불순한 의도"라고 지적했다. 영풍·MBK 측은 “여전히 주주총회 현장에서 불법적이고 일방적인 의결권 제한의 위험이 있는 바, 정당한 의결권 보호의 수단 중 하나로 주주총회 이전에 법원으로부터 의결권행사허용 가처분 인용을 받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는 오는 27일 열리는 영풍 정기 주총에 상정되는 영풍 측 제안 안건 전부에 '찬성'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반면 고려아연이 계열사 영풍정밀을 통해 제안한 집중투표제 등 주주제안 안건에 대해서는 모두 '반대'를 권고했다. 고려아연 측은 최근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MBK 고려아연 인수는 부적절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계속 경영권 사수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업계에서는 이번 정기 주총에서도 고려아연 측 의장이 개회 직후 영풍의 의결권 제한을 선언할 경우, 영풍·MBK 측의 강한 반발로 인해 회의가 파행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2025.03.18 09:45류은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AI '코파일럿 포 게이밍' 공개

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에 '코파일럿 포 게이밍(Copilot for Gaming)'이라는 AI 기반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7일(현지시간) 미국 게임 매체 비디오 게임 크로니클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개인 맞춤형 게임 동반자로서 플레이어가 즐겨 찾는 게임에 빠르게 접근하고, 기술 향상을 위한 코칭을 제공하며, 친구들과의 연결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최근 공개된 공식 엑스박스 팟캐스트 에피소드에서는 '코파일럿 포 게이밍'의 초기 프로토타입이 시연됐다. 이 시연에서는 게임 중 플레이어가 실시간으로 AI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능이 소개됐다. 예를 들어, '마인크래프트'에서 나무를 획득한 후 플레이어가 “나무를 얻었는데,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고 질문하면, AI는 인벤토리를 열어 참나무 원목을 제작 영역에 놓아 나무 판자로 변환하라고 안내한다. 또한, 엑스박스 모바일 앱에서 플레이어가 AI에게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4'를 다시 설치해달라고 요청하면, AI는 게임을 설치하고 이전 플레이 기록을 요약해 제공한다. '오버워치'에서 선호하는 캐릭터가 이미 선택된 상황에서는 AI가 팀 구성과 맵에 맞는 대체 캐릭터를 추천하고, 플레이어의 이전 성과를 기반으로 조언을 제공한다. 파티마 카다르 엑스박스 게임 AI 부사장은 “'코파일럿 포 게이밍'의 비전은 플레이어가 원할 때 적절한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며, 이는 선택 사항으로서 플레이어의 경험을 방해하지 않도록 설계됐다”라고 강조했다. 이 서비스의 초기 프리뷰 버전은 곧 엑스박스 인사이더 프로그램을 통해 모바일에서 제공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사용자 피드백을 수집하고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2025.03.18 09:03강한결 기자

'DIY 검색'의 함정…AI 검색이 더 효율적인 이유

AI 기반 검색 솔루션이 고객 경험을 좌우한다 디지털 경험의 시작과 끝은 검색에서 이루어진다. AI 기반 검색 솔루션 기업 Lucidwork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 쇼핑객의 69%가 검색 기능을 사용하며, 검색 경험이 좋지 않을 경우 80%가 이탈한다는 조사 결과는 검색의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 많은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검색 솔루션을 구축하거나 Elasticsearch, Solr, Google과 같은 외부 프레임워크를 활용하지만, 이러한 '직접 구축(DIY)' 방식은 겉으로 보기에 매력적일지 모르나 실제로는 많은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이 검색 기술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현재, DIY 방식은 기술적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인공지능과 검색 전문가 부족이 DIY 솔루션의 함정 DIY 검색 솔루션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전문성 격차다. 효과적인 검색 및 제품 발견 경험을 구축하려면 검색 알고리즘, 인공지능, 머신러닝, 데이터 관리, 사용자 경험 디자인을 아우르는 전문 기술이 필요하다. 맥킨지앤컴퍼니(McKinsey & Company)에 따르면 "숙련된 AI 및 검색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크게 초과하여 기업이 사내 전문성을 구축하고 유지하는 것이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든다." 이러한 전문가 부족 현상은 기업이 자체 검색 솔루션을 개발할 때 직면하는 가장 큰 장벽 중 하나다. 대부분의 기업은 이러한 복잡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지할 사내 전문성이 부족하여 최적화되지 않은 결과를 얻게 된다. 기술적 부채는 혁신과 민첩성을 저해하며, 기업이 진화하는 고객 기대에 부응하기 어렵게 만든다는 점이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arvard Business Review)에서도 지적되었다. AI 기반 검색 솔루션의 자동화가 가져오는 비즈니스 성과 직접 구축 방식과 달리 사전 구축된 AI 기반 검색 솔루션은 상당한 비용 절감과 구체적인 비즈니스 이점을 제공한다. 실제 데이터에 따르면 연간 1,100~1,300시간의 큐레이션 시간 절약, 큐레이션 규칙 20-30% 감소, 검색 관련성 10-15% 향상, 검색 결과 없음 쿼리 91% 감소 등의 효율성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 이러한 효율성 향상은 직접적인 매출 증가로 이어져 검색 영향을 받은 주문 가치가 28% 증가하고 검색 영향을 받은 주문이 30% 증가한다. 사전 구축된 솔루션은 기계 학습 모델, AI 및 생성형 AI 모듈, 추천 모듈, 유연한 신호 캡처, 머천다이징 도구, 챗봇 앱 및 통합, 데이터 커넥터, 최고 수준의 관련성 자동화, 개인화 자동화, 모델 및 규칙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여 팀의 가치 창출 시간을 단축시킨다. AI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와 IT 팀 간 격차 해소 DIY 방식의 검색 및 제품 발견 접근 방식은 종종 비즈니스 리더와 구현 담당 기술 팀 간의 격차를 만든다. 이러한 불일치는 다양한 요인에서 비롯되는데, 그중 하나는 AI와 관련된 도메인 전문성 부족이다. 기술 팀은 특정 비즈니스 영역에 대한 깊은 도메인 전문성이 부족하여 특정 산업이나 분야에서 검색 및 제품 발견의 고유한 과제를 예측하고 해결하기 어려울 수 있다. 전자상거래 개인화, B2B 고객 지원, 금융 서비스 연구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이러한 불일치가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전자상거래 개인화 시나리오에서는 머천다이징 팀이 고객 탐색 기록을 기반으로 개인화된 제품 추천을 구현하고자 하지만, 기술팀은 필요한 데이터 소스를 통합하거나 복잡한 알고리즘을 구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효과적인 개인화 전략을 실현하지 못할 수 있다. 비용 효율적인 AI 검색 솔루션으로 391% ROI 달성 DIY 방식의 검색 및 제품 발견 솔루션의 총 소유 비용은 빠르게 통제를 벗어날 수 있다. 개발자 시간(약 11,000시간), 첫 해 서비스 비용(180만 달러), 2-5년 간 전담 유지 관리 팀(약 10명의 개발자)에 대한 지속적인 필요성은 상당한 재정적 부담을 만든다. 반면, 사전 구축된 솔루션은 상당한 비용 절감과 구체적인 비즈니스 이점을 제공한다. 실제 데이터에 따르면 연간 1,100~1,300시간의 큐레이션 시간 절약, 큐레이션 규칙 20-30% 감소, 평균 상호 순위가 0-15% 개선되고, 검색 결과 없음 쿼리가 91% 감소하는 효율성 향상을 가져온다. 이러한 효율성 향상은 직접적인 매출 증가로 이어져 검색 영향을 받은 주문 가치가 28% 증가하고 검색 영향을 받은 주문이 30% 증가한다. 사전 구축된 솔루션을 선택하면 DIY 검색의 숨겨진 비용과 복잡성을 피하고 귀중한 리소스를 확보하며 시장 진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고급 검색 기술과 AI를 활용하여 탁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수익 성장과 장기적인 성공을 이끌어낼 수 있다. 루시드웍스(Lucidworks)의 검색 솔루션을 통해 391%의 긍정적인 ROI를 달성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는 AI 기반 검색 솔루션의 강력한 비즈니스 가치를 보여준다. FAQ Q: 생성형 AI는 기존 검색 솔루션과 어떻게 다른가요? A: 생성형 AI는 단순한 키워드 매칭을 넘어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맥락에 맞는 답변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검색 결과의 정확성이 향상되고 제로 결과 쿼리가 91%까지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Q: 중소기업도 AI 기반 검색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나요? A: 네, 다양한 규모의 기업을 위한 AI 검색 솔루션이 있습니다. DIY 방식으로 약 11,000시간의 개발자 시간과 180만 달러의 첫 해 비용이 드는 것에 비해, 사전 구축된 솔루션은 초기 투자 비용을 크게 줄이고 빠른 ROI를 제공합니다. Q: AI 검색 솔루션 도입으로 기대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는 무엇인가요? A: AI 검색 솔루션 도입 시 검색 관련성 10-15% 향상, 검색 영향을 받은 주문 가치 28% 증가, 검색 영향을 받은 주문 30% 증가 등의 구체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큐레이션 시간을 연간 1,100-1,300시간 절약할 수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3.18 08:40AI 에디터

헬스케어 홀딩 슈바이츠, 이펙텀 CH-Rep(스위스) 인수

스위스의 선도적인 의료기기 서비스 제공업체이자 유통업체인 헬스케어 홀딩 슈바이츠 주식회사(Healthcare Holding Schweiz AG)가 이펙텀 CH-Rep 주식회사(Effectum CH-Rep AG)를 인수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헬스케어 홀딩 슈바이츠는 빈터베르크 어드바이저리(Winterberg Advisory GmbH)에서 관리한다. 바르, 스위스, 2025년 3월 17일 /PRNewswire/ -- 헬스케어 홀딩스 슈바이츠 주식회사(Healthcare Holding Schweiz AG)가 이펙텀 CH-Rep의 인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인수는 이펙텀 메디컬 주식회사(Effectum Medical AG)에서 제공한 스위스 공인 대리인(CH-REP) 서비스를 분리해 인수한 것이다. 2021년 5월 26일부터 시행된 의료기기 법령(MedDO SR 812.213)에 따라 스위스 등록 사무소가 없는 의료기기 제조업체는 스위스 내 제품 유통을 위해 CH-REP를 지정해야 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헬스케어 홀딩 슈바이츠는 전 세계 의료 기술 제조업체를 위한 종합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이제 그룹 계열사를 통해 수입 및 유통뿐만 아니라 규제 요건을 완벽하게 준수하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Transaction successfully closed, from left to right: Florian Angstmann, MME Legal, Fabio Fagagnini, CEO of Healthcare Holding Schweiz AG, Fabian Kroeher, President of the Board of Healthcare Holding Schweiz AG, Carina Kandrian, Founder of Effectum Medical AG, Michael Eggimann, Board Member of Effectum Medical AG, Philipp Pielmeier, CFO of Healthcare Holding Schweiz AG, Gregory Budakov, Managing Director M&A of Healthcare Holding Schweiz AG 파비오 파가니니(Fabio Fagagnini) 헬스케어 홀딩 슈바이츠 최고경영자(CEO)는 "이펙텀 CH-Rep를 통해 스위스 공인 대리점의 역할을 포함하도록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그룹 역량을 강화했다. 이제 영업 담당자와 전무 이사는 모든 규제 요건을 전문적으로 충족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혁신적인 제품과 탁월한 고객 서비스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고 전하며 이번 인수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킴 쥐거(Kim Züger) 품질 관리 및 규제 업무 책임자이자 새로 임명된 이펙텀 CH-Rep의 이사는 "규제 준수는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펙텀 CH-Rep을 통해 우리는 헬스케어 홀딩 슈바이츠의 공급업체뿐만 아니라 수많은 다른 제조업체에도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우리의 전문성과 높은 품질 기준을 명확히 보여주는 증거다"라고 말했다. 이펙텀 메디컬 이사인 마이클 에기만(Michael Eggimann) 이펙텀 CH-Rep 매각 책임자는 "우리는 파비오 파가니니(Fabio Fagagnini)와 그의 팀과 오랫동안 협력해 왔으며, 이펙텀 CH-Rep이 훌륭한 손에 맡겨졌다고 확신한다"며 "이번 전환을 통해 우리는 법적 제조 서비스와 혁신적인 플러그 앤 플레이 품질 관리 시스템의 개발 및 유통에 전념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이익을 위해 이펙텀 CH-Rep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펙텀 CH-Rep(Effectum CH-Rep AG) 소개 올텐에 본사를 둔 이펙텀 CH-Rep는 스위스 공인 대리인(CH-REP)으로서 외국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스위스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CH-REP로서 이펙텀 CH-Rep는 스위스 등록 요건 준수 보장, 예방 및 시정 조치에 대해 스위스의약품청(Swissmedic)과 협력, 규제준수책임자(PRRC) 제공, 기술 문서에 대한 접근 보장, 사고 및 불만 사항 보고 등의 책임을 맡고 있다. 헬스케어 홀딩 슈바이츠 주식회사(Healthcare Holding Schweiz AG) 소개 헬스케어 홀딩 슈바이츠는 구매, 구축, 기술화 플랫폼이자 스위스의 선도적인 의료 기술 제품 및 서비스 제공업체다. 동사는 바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주로 승계 계약, 파트너십, 유기적 성장의 맥락에서 인수를 통한 성장 전략을 추구한다. 헬스케어 홀딩 슈바이츠와 그 그룹사들은 최고 수준의 혁신과 고객 만족을 지향한다. Healthcare Holding Schweiz는 지속적으로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만든다. 시장 리더로서, 업계의 새로운 표준을 설정하고 직원들에게 매력적인 개발 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경영진은 헬스케어 홀딩 슈바이츠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역동적인 기업가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빈터베르크 어드바이저리(Winterberg Advisory GmbH) 및 빈터베르크 그룹(Winterberg Group AG) 소개 추크에 본사를 둔 빈터베르크 그룹은 설립자를 위한 독립적인 패밀리 오피스로 운영되고 있다. 빈터베르크는 주로 독일어권 지역의 중소기업에 투자하며, 스타트업 및 부동산에 대한 투자도 선별적으로 고려한다. 빈터베르크 어드바이저리는 독일 연방금융감독청(BaFin)의 규제를 받는 일반 파트너이자 펀드 매니저다. 동사는 수많은 사모펀드를 출시했으며 Winterberg Investment VIII 및 Winterberg Investment IX를 통해 엘스케어 홀딩 슈바이츠에 투자하고 있다. 파트너이자 전무 이사인 파비안 크뢰허(Fabian Kröher)와 플로리안 브리켄슈타인(Florian Brickenstein)은 이사회를 통해 헬스케어 홀딩 슈바이츠를 관리한다. 언론 문의: presse@healthcare-holding.ch 덴탈 액세스(Dental Axess AG) 더보기: www.effectum-chrep.com 헬스케어 홀딩 슈바이츠 더 보기: www.healthcare-holding.ch 헬스케어 홀딩스의 포트폴리오 더 보기: www.senectovia.ch, www.winthermedical.ch, www.mikrona.ch, www.orthowalker.ch, www.mcm-medsys.ch, www.naropa-reha.ch, www.mvb-medizintechnik.ch, www.dentalaxess.comhttp://www.senectovia.ch/http://www.winthermedical.ch/ 이 보도자료는 헬스케어 홀딩 슈바이츠를 대신해 빈터베르크 어드바이저리가 발행 및 배포한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42029/Healthcare_Holding_Schweiz_Group_Photo.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42028/Healthcare_Holding_Schweiz_Logo.jpg?p=medium600

2025.03.17 18: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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