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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워치, 마케터의 글로벌 인사이트 강화 위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데이터 커버리지 확장

주요 아시아 태평양 지역 플랫폼에 대한 새로운 접근, 글로벌 기업들이 분산된 글로벌 오디언스를 이해하고 더 큰 자신감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지원 브라이튼, 영국, 2026년 4월 23일 /PRNewswire/ -- 씨전(Cision) 산하 기업이자 소셜 및 미디어 인텔리전스 분야의 글로벌 리더 브랜드워치(Brandwatch)가 4월 23일, 주요 아시아 태평양 플랫폼에 걸친 확장된 데이터 커버리지를 발표하며 글로벌 기업들이 직면한 증가하는 과제인 데이터 접근과 진정한 오디언스 이해 사이의 격차 해소를 지원한다. 전례 없는 방대한 데이터에도 불구하고, 브랜드워치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오디언스를 진정으로 이해하는 마케터는 25%에 불과하다. 신호들은 어디에나 있지만 자신 있는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다. 주요 이유 중 하나는 불완전한 데이터다. 많은 글로벌 기업은 여전히 주로 서구 플랫폼의 제한된 신호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 행동은 글로벌하며, 그 대부분이 기존 데이터 모델에서 충분히 대표되지 않는 생태계 전반에서 형성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25억 명 이상의 소셜 미디어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커머스, 문화, 콘텐츠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트렌드의 일부를 이끌고 있다. 그러나 많은 전략이 세계를 부분적으로 바라보는 시각 위에 구축되어 있다. 이러한 시장에서의 성공은 단순한 번역 이상을 요구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디지털 환경을 정의하는 대화, 행동, 신호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문화적 인텔리전스가 필요하다. 브랜드워치의 확장된 커버리지에는 위챗(WeChat), 웨이보(Weibo), 레드노트(RedNote) 등 주요 아시아 태평양 지역 플랫폼에 대한 접근이 포함되며, 각 플랫폼은 이 지역 전반에 걸쳐 소비자 행동, 제품 발굴, 브랜드 인식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커버리지는 큐레이션된 데이터 세트를 통해 제공되어, 팀들을 가공되지 않은 데이터로 압도하지 않으면서 가장 관련성 높은 신호와 새로운 트렌드를 부각하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신호들이 서구 플랫폼에 나타날 때쯤이면 참여할 기회는 이미 지나간 경우가 많다. 더 이른 가시성으로 이를 바꿀 수 있다. 브랜드가 변화를 예측하고, 자신감 있게 행동하며, 결과를 형성할 수 있게 한다. 브랜드워치는 혁신적인 인텔리전스 계층인 아이리스 AI(Iris AI)를 통해 복잡하고 다국어로 된 데이터를 실행할 수 있는 인사이트로 변환 및 집계해 팀들이 언어, 문자, 문화적 맥락에 걸쳐 신호를 해석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지역 전문성과 글로벌 인사이트 지원과 결합해, 브랜드워치는 팀들이 분산된 신호에서 오디언스에 대한 더 완전한 시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씨전의 짐 닥스너(Jim Daxner) 최고 제품 책임자는 "다음 시대에 승리하는 브랜드는 더 많은 데이터를 보유한 브랜드가 아니라 더 완전한 세계관을 가진 브랜드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많은 결정이 여전히 부분적인 신호에 기반해 이루어지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데이터 커버리지를 심화함으로써 고객들이 전체 그림을 보고 자신감 있게 행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덧붙였다. 소비자 행동이 점점 더 글로벌하고 분산됨에 따라, 지역 전반에 걸쳐 신호를 연결하는 능력이 브랜드가 오디언스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얼마나 자신 있게 행동하는지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브랜드워치 소개 브랜드워치는 선도적인 소셜 미디어 관리 및 소비자 인텔리전스 제품군으로, 브랜드가 가장 중요한 오디언스들로부터 인식되고 이해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브스 100대 기업의 절반이 신뢰하는 브랜드워치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에 AI 기반 인사이트와 도구를 제공해 기회를 포착하고, 참여를 강화하며,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한다. 소비자 인텔리전스, 인플루언서 마케팅, 소셜 미디어 관리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제품군을 통해 브랜드와 대행사가 대규모로 데이터 기반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 브랜드워치는 씨전원(CisionOne), 트라잔(Trajaan), PR뉴스와이어(PR Newswire)와 함께 씨전 브랜드 패밀리의 일원이다. 미디어 문의처:씨전 홍보팀CisionPR@cision.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962013/Brandwatch_By_Cision_Logo_Stacked.jpg?p=medium600

2026.04.24 00:10글로벌뉴스

두산에너빌, 베트남 원전 선점 포석…현지 협력망 구축

두산에너빌리티가 베트남 신규 원전 사업 참여를 위한 현지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섰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박지원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해 베트남 정부와 에너지 업계 주요 인사들을 만나 원전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과 비즈니스 포럼 등에 참석하며 베트남 신규 원전 참여를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 윤요한 마케팅부문장이 베트남 현지 기업 PTSC, PETROCONS와 각각 베트남 신규 원전 협력 및 공급망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업은 모두 베트남 국영 에너지기업 PVN의 계열사다. PVN은 현재 베트남 중부에서 닌투언 2원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한국전력을 중심으로 한 '팀코리아'가 베트남 신규 원전 사업 참여를 추진하는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가 현지 주요 기업들과 선제적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원전 기자재와 건설 분야의 현지 공급망 기반을 확보하면서 향후 닌투언 2원전 사업 참여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은 한·베트남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참석을 계기로 “베트남 신규 원전 참여를 위해 민관이 함께 추진해 온 양국 간 협력이 향후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아랍에미리트(UAE)와 체코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팀코리아가 베트남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두산에너빌리티도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닌투언 원전은 베트남 최초의 상업용 원전 사업이다. 러시아가 닌투언 1원전 사업을 진행 중이며, 팀코리아는 한국형 원전 APR1400을 앞세워 닌투언 2원전 사업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지난해 8월 PVN과 원전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달 말에는 현지에서 '원전 공급망 협력 세미나'를 여는 등 협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6.04.23 23:30류은주 기자

[현장] 북유럽이 외친 AI 경쟁력은…"빠른 적용·확산 관건"

"인공지능(AI) 경쟁 축이 기술 개발 역량에서 신속한 적용·확산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기업과 정부는 의사결정 단계를 줄이고 협력 중심으로 조직 구조를 바꿔야 합니다. 이를 통해 AI 기술 확산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다르 크로이처 노르웨이기업연합(NHO) 특별 고문은 23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노르웨이-한국 이노베이션 데이 2026'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NHO는 노르웨이 최대 규모 경제단체로 알려졌다. 3만 4000개 노르웨이 기업 이해를 대변하는 대표 조직이다. 정부와 정책 협의, 노동 협상을 진행하며, 산업·경제 전략 수립에 영향력을 행사한다.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제안과 네트워크 지원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크로이처 고문은 AI를 비용 절감 수단이 아닌 변화 가속 수단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존처럼 인력을 줄이는 방식이 아니라 산업과 사회 변화를 빠르게 만드는 데 초점을 둬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 AI 경쟁력은 범용 모델이 아니라 산업 데이터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해양을 비롯한 에너지, 수산, 생명과학 등 도메인 중심 AI가 실제 경쟁력을 만든다는 설명이다. 그는 "초거대 모델 하나보다 분산형 경량화 모델을 여러개 구축하는 구조가 실질적으로 효과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각 국가가 기술적으로 자율성을 갖춰야 한다고 했다. 미국이나 중국 등 특정 국가 의존을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북유럽이나 한국처럼 기술적 가치가 유사한 국가 간 협력과 생태계 구축이 핵심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네 카리 한센 오빈 주한노르웨이 대사는 AI 시대에 한국과 북유럽 국가들이 지속 가능성과 혁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공통된 비전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한국과 북유럽은 에너지, 스마트 모빌리티, 해양 자율 시스템,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며 "책임 있는 AI 중심으로 양측 간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업·정부, AI 공동 학습·사례 공유 필수" 이다 래흐데마키 AI핀란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AI 시대에는 기업들이 지식을 공유하고 함께 학습하는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산업 간 차이가 존재하지만 기업은 AI 도입 과정에서 유사한 문제를 겪고 비슷한 방식으로 이를 해결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AI핀란드는 핀란드 기업·연구기관·공공부문이 참여하는 AI 산업 협력 네트워크다. 이 조직은 AI 도입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 간 협업을 돕거나 사례 공유·공동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실제 핀란드 기업들은 개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사례를 공유하고 경험을 비교하는 협업 방식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래흐데마키 COO는 "기업 간 협업은 AI 학습 속도를 높이고 실제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수단"이라며 "상호 이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까지 결합되면서 협업은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 경쟁력은 개별 기업 기술 수준이 아니라 협력과 지식 확산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수행하느냐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테판 웬딘 스웨덴 RISE 연구소 지능형 시스템 책임자는 AI 시대 기업과 정부가 뒤처지는 원인이 기술 부족이 아닌 실행 역량에 있다는 점을 짚었다. RISE 연구소는 스웨덴 국가 공공 연구기관이다. 산업계와 협력해 AI와 제조,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개발과 실증을 수행한다. 웬딘 책임자는 "AI 환경에서 아이디어를 며칠 내 실제 서비스로 구현할 수 있을 정도로 개발 속도가 급격히 빨라졌다"며 "과거 수개월 걸리던 작업이 단기간에 완료되면서 경쟁 기준은 '누가 먼저 실행하느냐'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업과 정부는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중시하는 구조를 고집해 빠른 실험과 실행을 주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복잡한 내부 승인 절차와 레거시 시스템 의존도가 높아 기술을 보유하고도 실제 적용 속도가 늦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웬딘 책임자는 "기업과 정부가 즉시 실행 가능한 구조를 갖추지 못하면 AI 전략과 선언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6.04.23 19:48김미정 기자

삼성SDS, 구글과 'AI 깐부' 됐다…국방·금융·공공 사업 '날개'

삼성SDS가 구글 클라우드와 손잡고 공공·금융·국방 등 고보안·규제 산업 대상 인공지능(AI)·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나섰다. 구글의 분산형 클라우드(GDC)와 기업용 AI, 보안 솔루션을 삼성SDS의 클라우드 플랫폼(SCP) 및 서비스 역량과 결합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삼성SDS는 지난 2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6(Google Cloud Next 2026)'에서 구글 클라우드와 AI·클라우드·보안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분야에서 협력하고 공공·금융 등 고보안·규제 산업을 중심으로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의 중심에는 구글 분산형 클라우드(GDC)가 있다. GDC는 데이터센터와 에지 환경을 위한 완전 관리형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솔루션으로, 규제 준수와 데이터 현지 처리, 시스템 생존성, 초저지연 등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 삼성SDS는 이를 바탕으로 공공·금융·국방 등 규제 산업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삼성SDS를 통해 한국에 처음으로 GDC를 제공한다. 삼성SDS는 공공기관과 금융시장, 국방 등 규제 산업을 중심으로 관련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보안과 규제 요건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에 제약이 컸던 시장을 겨냥한 행보다. 생성형 AI 분야 협력도 확대한다. 삼성SDS는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 SCP를 통해 구글의 기업용 AI인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와 에이전틱 AI 솔루션을 기업 고객에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이 보안과 통제 요건을 유지하면서도 업무 현장에 AI를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구글은 개방형 AI 플랫폼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구글 AI 모델뿐 아니라 앤트로픽, 한국 정부가 승인한 한국산 AI 모델까지 수용할 수 있는 구조를 바탕으로 기업 고객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삼성SDS도 이메일 정리와 계약서 작성 등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기업 업무형 AI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클라우드 운영 사업도 협력 범위에 포함됐다. 삼성SDS는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과 자사의 클라우드 기술 역량, 업종 전문성을 결합해 클라우드서비스사업자(MSP) 협력을 강화한다. 구축을 넘어 운영까지 아우르는 사업 확대에 나서는 셈이다. 보안 분야 협력도 병행한다. 삼성SDS는 구글의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위즈(Wiz)와 자사의 보안·매니지드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클라우드 보안과 선제적 위험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또 AI와 클라우드 도입 확산에 맞춰 보안 경쟁력도 함께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력으로 삼성SDS는 기존 클라우드 구축·운영, 보안, 기업용 AI 사업을 하나의 구조로 묶어 규제 산업 중심으로 확대하게 됐다. 구글 클라우드 역시 삼성SDS를 통해 국내 고보안 시장 접점을 넓히게 됐다. 루스 선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삼성SDS와의 파트너십 확장은 에이전틱 AI와 소버린 클라우드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규제 산업을 혁신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와 삼성SDS의 깊은 산업 전문성을 결합해 단순한 기술 제공을 넘어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차세대 기업용 인텔리전스의 표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호준 삼성SD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고보안과 규제 산업을 중심으로 AI·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 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에서 AX 혁신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3 18:04장유미 기자

[ZD SW 투데이] 더존비즈온, 세무 지식 공유회 '텍스 나이트 서밋'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 더존비즈온, 퇴근 후 세무 지식 공유회 개최 더존비즈온이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 ATEC에서 세무 전문가 및 실무 담당자들을 위한 저녁 시간 집중 세미나 '텍스 나이트 서밋'을 개최한다. 이번 서밋은 'AI로 앞서가는 세무 전문가들의 밤'이라는 슬로건 아래 바쁜 업무로 낮 시간대 교육이나 세미나 참여가 어려웠던 세무사, 회계사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현장의 고민과 실무 경험을 자유롭게 나누는 지식 네트워킹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위하고(WEHAGO) T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실질적인 업무 효율 제고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세션으로는 ▲WEHAGO T 실무 활용 핵심 팁 공유 ▲ONE AI 기반 업무 적용 사례 ▲AI 에디션(AI Edition) 상세 안내 등을 준비했다. 세무·회계 업무의 AI 전환(AX)이 실제 현장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노하우를 공개한다. ◆ 올거나이즈코리아, ACL 2026 메인 컨퍼런스 논문 채택 올거나이즈가 자연어처리(NLP) 분야 글로벌 권위 학회인 전산언어학회(ACL) 2026 메인 컨퍼런스에 제출한 논문이 최종 채택됐다. 이번에 채택된 올거나이즈의 논문은 기존 검색증가생성(RAG) 평가 벤치마크가 실제 현장에 적용되기 어려운 원인을 찾아내어 분석하는 내용이다. 기업 환경은 분기마다 구조가 거의 동일한 금융보고서, 유사조항이 반복되는 법률문서 등 문서 간 유사도와 정보 중복이 매우 높아 기존 벤치마크 평가로는 그 정확성을 체감하기 어려웠다. 올거나이즈는 문서를 최소 사실 단위로 분해해 중복 문서가 많은 환경에서도 공정하게 RAG를 평가하고, CRRF 기법으로 LLM이 만든 부적절한 질문을 걸러내 벤치마크 품질을 안정화했다. 이 방법을 바탕으로 금융·법률·특허 분야의 도메인 맞춤형 벤치마크를 자동 생성했으며, 해당 기술은 이미 올거나이즈 AI 플랫폼 Alli의 RAG 평가 기능에 적용돼 연구 성과가 곧바로 제품으로 연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 트림블코리아, BIM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2026 코리아 개최 트림블(Trimble) 코리아가 오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BIM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2026'을 개최한다. BIM 이노베이션 컨퍼런스는 'AI가 건축 환경에 가져올 실질적인 변화'를 주제로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에 걸쳐 AI가 어떻게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지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AI를 단순한 기술 트렌드가 아닌, 건설 산업의 방식 자체를 재정의하는 핵심 동력으로 바라보고, 실제 업무 환경에서의 변화와 적용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행사에서는 트림블의 '에이전트 AI 및 활용 방안'이 최초로 공개되며 건설 산업에서 AI가 향후 어떤 방향으로 진화할지에 대한 인사이트가 공유된다. 또한 테클라(Tekla)를 활용한 철골 모델 자동화 AI 솔루션 라이브 데모 시연 및 스케치업 AI를 활용한 자동 모델링, 렌더링 기능을 통해 설계와 시공을 연결하는 스마트 워크플로우가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테클라 2026(Tekla 2026)의 신규 기능과 사용자 친화적으로 변화된 인터페이스가 공개되며, 보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제시한다. ◆ 데이터독, GPU 모니터링 출시 데이터독은 그래픽처리장치(GPU) 모니터링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증가하는 AI 비용을 확장 가능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려는 기업들이 직면한 핵심 과제 중 하나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GPU 모니터링은 AI 스택 전반에 걸친 통합 가시성을 제공하는 첫 사례 중 하나다. 고객은 GPU 플릿의 상태, 비용, 성능을 이를 사용하는 팀과 직접 연결한 단일 뷰를 통해 병목이 발생한 워크로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비용을 효율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플릿 전반의 텔레메트리를 이를 소비하는 워크로드와 직접 연결해 이러한 작업을 간소화하고 플랫폼 엔지니어링 팀과 머신러닝 팀이 함께 문제를 분석할 수 있는 통합 뷰를 제공한다. ◆ 퀀텀에이아이, 차세대 초압축 기술 '퀀텀퀀트' 공개 퀀텀에이아이는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모델의 크기와 문맥 처리 용량이 비약적으로 증가를 뒷받침할 메모리 관리 기술인 '퀀텀퀀트(QuantumQuant)'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퀀텀퀀트는 퀀텀에이아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기존 터보퀀트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해 제안한 차세대 AI 양자화 알고리즘이다. 기존 기술로는 처리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초고차원 컨텍스트 벡터를 컴퓨팅 자원의 낭비 없이 실시간으로 압축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저장 용량을 기존 터보퀀트 대비 수분의 일로 줄이면서도 정보 복원력은 오히려 높이는 데 성공했다.

2026.04.23 17:55남혁우 기자

[컨콜종합] 깜짝 등장한 이준희 대표 "2031년까지 AI에 10조원 베팅"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이'글로벌 인공지능 전환(AX) 기업' 도약을 목표로 2031년까지 총 10조원을 투입하는 중장기 투자 계획을 내놨다. 삼성SDS는 이를 위해 글로벌 사모펀드(PEF) 콜버그크래비스로버(KKR)로부터 1조20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이를 바탕으로 인수합병(M&A) 등 비유기적 성장에 적극 나서는 동시에 AI 데이터센터와 인프라 투자도 확대할 방침이다. 삼성SDS는 23일 열린 2026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실적과 함께 AI 인프라, AX 서비스, 플랫폼·솔루션, 인수합병(M&A)을 아우르는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특히 이준희 사장은 직접 발표에 나서 사업 재편 방향과 투자 청사진을 설명하고, 시장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실행 방안과 중장기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삼성SDS 대표가 실적발표 컨콜에 직접 참석한 것은 2020년 10월 이후 약 5년 반 만이다. KKR과 전략적 '혈맹', M&A 본격 가속화 KKR 투자 유치 배경과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 이준희 사장은 "KKR의 투자금 1조2000억원은 전환사채(CB) 방식으로 30일 납입되며 상호 책임감 있는 장기 협력을 위해 6년간 양도 제한 조건이 붙는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KKR이 특정 데이터센터에 직접 투자하지 않고 삼성SDS 전사 지분 투자에 나선 이유에 대해 "삼성SDS가 데이터센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아우르고 있는 만큼 기업가치 전반을 높이는 토털 시너지가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KKR은 이사회 옵저버로 합류해 글로벌 네트워크와 포트폴리오사를 활용, 향후 투자 기회 발굴과 M&A 자문, 인수 후 통합(PMI) 전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적극적인 자본 배치와 수익성 향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목표도 공식화했다. 이 사장은 "클라우드 비중 확대와 내부 생산성 향상, 과감한 M&A를 통해 2028년 자기자본이익률(ROE) 10%, 2030년 12%를 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태호 부사장은 "현재는 AI 인프라 선점을 통한 장기 성장 기반 확보가 최우선"이라면서도 "향후 투자 성과와 현금 흐름을 면밀히 종합해 주주환원과 균형 있는 자본 배분 전략을 구사하겠다"고 강조했다. 1분기 퇴직급여 등 일회성 비용으로 주춤…"2분기 회복 목표" 삼성SDS의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3조3529억원, 영업이익은 78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9%, 영업이익은 71% 감소했다. 김태호 경영지원담당 부사장은 "임직원 퇴직금 산정 기준 변경에 따라 퇴직급여 충당금 1120억원이 일회성으로 반영됐다"며 "이를 제외한 실질 영업이익률은 5.7%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 IT서비스 부문 수익성 하락에 대해서는 "대외 사업 확대를 위한 AI 플랫폼 및 인프라 선제 투자 비용과 지난해 일부 대형 프로젝트 종료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 부사장은 향후 가이던스에 대해 "2분기 IT서비스 매출이 클라우드 사업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하고 영업이익률도 11% 후반대로 회복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공공·금융 분야 대외 사업 확대가 본격화되면서 연간 기준 IT서비스 매출은 지난해보다 4~6% 수준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AI 인프라 5조원 투자… 동탄 데이터센터는 이미 '만원' 이준희 사장은 삼성SDS의 미래 전략으로 'AI 풀스택 기업'으로의 진화를 제시하며 "확보된 재원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기술과 사업 영역에서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선언했다. 구체적인 투자 계획으로는 2031년까지 총 10조원을 배정했으며, 이 중 AI 인프라 5조원, 인수합병 중심 성장 4조원, AX·AI 서비스 및 플랫폼 1조원이 투입된다. 김태호 부사장은 "AI 인프라 투자의 경우 현재 약 2조3000억원 규모가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며 "구미 60메가와트(MW)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2조1000억원, 국가 AI 컴퓨팅센터 설립 자본금으로 1000억~20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수요 증가 속도에 맞춰 60MW를 추가 증설하는 데 2조원, 기존 데이터센터 시설 개선에 1조원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상세 로드맵을 공개했다. 김 부사장은 "현재 동탄 데이터센터 중 1개 층은 이미 GPU 용도로 풀가동 중이며, 나머지 공간의 절반인 2개 층은 국가 AI 사업용으로 남은 1개 층 역시 AI 워크로드용으로 예약돼 있어 올해 말이나 내년이면 전 층이 모두 사용될 예정"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구글과 공공·금융 공략…AI 생태계 투자도 확대 막대한 AI 인프라 투자에 따른 하드웨어 기술 진부화와 고비용 리스크에 대한 돌파구도 제시됐다. 김은영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 부사장은 "단순히 비싼 인프라를 고객에게 그대로 재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필요한 거대언어모델(LLM)을 선택해 사용한 '토큰 단위'로만 비용을 지불하는 효율적인 추론 서비스를 오는 7월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성능 추론 인프라 수요에 맞춰 자원을 효율적으로 공유하고 원가를 절감해 고객과 윈윈하겠다는 전략이다. 구글과의 동맹을 통한 공공·금융 사업 진출 전략도 제시됐다. 김정욱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 부사장은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은 AI, 클라우드, 보안 전반을 아우르는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특히 구글 분산형 클라우드(GDC)를 활용해 데이터 보안과 규제 요건이 까다로운 공공·금융 산업에서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기반 에이전틱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핵심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프렌들리AI, 미국 AI 보안기업 XBOW, 한국 테이텀시큐리티 등 기술 기업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해 에코시스템을 폭넓게 확장하고 있다. AI 서비스와 솔루션 부문 역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종필 AX센터장 부사장은 "기존 시스템 구축 중심에서 벗어나 금융, 제조, 물류 등 산업별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버티컬 AI 에이전트' 중심으로 서비스 모델을 완전히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송해구 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패브릭스, 브리티웍스 등 자체 서비스와 SAP, 세일즈포스 등 글로벌 선도 솔루션의 AI 기능을 연계해 기업 고객의 업무 혁신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전환은 삼성SDS 내부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다고 밝혔다. 송 부사장은 "전사적으로 코딩 AI 툴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단순 개발 업무량이 대폭 감소했다"며 "이로 인해 직원 역할이 단순 코딩에서 벗어나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분석, 테스트, 설계 등 한 차원 고도화된 전문가 영역으로 전환되는 'AI 네이티브' 혁신이 점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변화를 전했다. 물류, 중동 리스크 정면 돌파…하반기 성수기 효과로 수익성 정상화 물류 사업은 글로벌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정면으로 대응하고 있다. 1분기 물류 매출은 1조7424억원, 영업이익은 153억원(영업이익률 0.9%)에 그쳤으나,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 대외 매출이 30% 이상 급성장하며 체질 개선의 희망을 보였다. 오구일 물류사업부장 부사장은 중동 정세에 따른 물류 파장에 대해 "현재 운영 중인 물동량 가운데 전쟁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화물이 40피트 컨테이너 기준 약 700개 수준"이라며 "운항 중단이나 비정상 하역이 발생한 화물의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목적지까지 대체 운송하는 솔루션을 제공해 화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유가 및 운임 상승이 단기적인 매출 증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정세 안정화와 성수기(블랙프라이데이 등) 효과를 통해 연간 수익성을 전년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4.23 17:36남혁우 기자

AI 인프라·일자리 공로 인정…래블업, 대통령 표창 수상

래블업이 독자 인공지능(AI) 인프라 운영 플랫폼 기술을 통해 AI 기술 개발·보급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래블업은 지난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6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2026년 정보통신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래블업은 2015년 설립 이후 세계 120여 개 기업·기관에서 운용 중인 AI 인프라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백엔드닷에이아이(Backend.AI)'를 개발해 왔다. 백엔드닷에이아이는 엔비디아·AMD·인텔 및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포함한 이종 AI 반도체를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한다.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엔 컨테이너 수준 GPU 분할가상화를 적용해 GPU 활용률을 높이고, 주요 고성능 스토리지와 연동해 기업·기관 인프라 전반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도록 돕는다. 이번 수상은 2024년 신정규 래블업 대표의 산업포장 수훈에 이어 법인 단체 명의로 받는 것이다. 래블업은 이를 계기로 국내 AI 생태계 기술 저변 확대와 글로벌 AI 운영 플랫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신정규 대표는 "지난 11년간 백엔드닷에이아이를 함께 만들어 온 팀과 이 플랫폼을 믿고 써 준 고객이 같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AI 전환은 결국 모델과 가속기를 엮어 내는 기반 소프트웨어 위에서 일어난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나 AI를 쉽게 쓰고 필요한 만큼 자유롭게 확장할 수 있도록 백엔드닷에이아이를 더 많은 산업 현장에서 쓰일 플랫폼으로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2026.04.23 17:21이나연 기자

[컨콜] 삼성SDS "KKR, 이사회 옵저버 참여…포트폴리오 협력"

삼성SDS가 글로벌 사모펀드 KKR의 이사회 참여 방식과 구체적인 협력 구조를 공개했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는 23일 2026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KKR은 이사회에 옵저버로 참여하기로 협의했다"며 "투자 자문과 내부 실행 역량 논의, KKR 포트폴리오 기업들과의 협력 측면에서도 앞으로 많은 논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KKR 협력의 기대 효과에 대해 "KKR이 가진 여러 포트폴리오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며 "M&A뿐 아니라 자본 활용과 글로벌 사업 확장 측면에서 전략적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KR의 투자 방식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KKR은 싱가포르텔레콤 데이터센터 등 기존 아시아 투자에서 직접 투자 방식을 취했던 것과 달리, 삼성SDS엔 지분 투자 방식을 택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KKR도 한 가지 방향만 투자하는 것은 아닐 것"이라며 "상황과 기회에 따라 다양한 방법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우린 데이터센터 사업도 하고 있지만 그 외에 다양한 종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전반적인 측면에서 좋은 밸류가 있다고 KKR이 판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 협력을 기점으로 기업 가치가 한 단계 더 성장해 주주 가치 제고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2026.04.23 17:10이나연 기자

진주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 개막...배그 모바일·스트리트 파이터6 등 7개 종목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가 24일부터 26일까지 경남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 7개국 선수단과 관계자 15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기존보다 참가국이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의 아시아 권역 이스포츠 국가대항전이다. 이번 대회는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이스포츠협회, 경상남도, 진주시가 공동 주관한다.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는 2021년 한국과 중국, 일본 3국 정부 협력으로 출범한 정식 이스포츠 국가대항전으로, 한국은 그동안 세 차례 대회를 주최하며 성장세를 이끌어왔다. 올해 6회째를 맞아 무대를 동아시아에서 아시아 권역으로 넓히면서 대회 위상도 한층 커졌다는 평가다. 문체부는 각국 선수들이 자국 올림픽위원회로부터 대표 선발 권한을 위임받은 이스포츠협회를 통해 선발됐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가 아시아 이스포츠 국가대항전으로서의 성격을 더욱 분명히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는 9월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사실상 아시안게임 전초전 성격도 띤다. 대한민국 역시 아시안게임 출전이 유력한 선수들로 대표팀을 꾸렸다. 경기 종목은 총 7개다. 아시안게임 메달 종목으로 채택된 스트리트 파이터 6, 철권 8,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 등 대전격투 3종과 이풋볼 시리즈 PC·모바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정식 종목으로 열린다. 이와 함께 국산 게임 '이터널 리턴'도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됐다. 문체부는 최근 국내 이스포츠 팬층을 빠르게 넓히고 있는 이터널 리턴을 주요 관전 요소로 꼽았다. 국산 K팝 댄스 AI 플랫폼 '스테핀'은 시범종목으로 운영된다. 대회는 디즈니+, 숲, 유튜브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현장에서는 체험관과 팝업스토어, 코스프레 퍼레이드 등 관람객이 이스포츠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열린다. 김재현 문체부 문화미디어산업실장은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는 이스포츠 종주국인 대한민국이 선도적으로 제시해 온 정식 국가대항전 모델”이라며 “이번 대회가 아시아 각국 청년들의 문화적 가교가 되어주기를 바란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이스포츠의 국제적 도약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3 16:50김한준 기자

산단공, AI와 함께 '일하는 방식' 새롭게 그린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정부의 공공분야 인공지능(AI) 활용 확산 정책에 발맞추고,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업무를 혁신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6년 KICOX-AI 프론티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단순히 기존 업무에 AI 도구를 도입하는 차원을 넘어, AI를 활용해 업무 프로세스를 다시 그려보는 '일의 재설계(Work Redesign)'를 목표로 한다. 오는 6월 19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 직원이 자유롭게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기업 지원 서비스부터 내부 행정 효율화까지 산업단지공단 업무 전 분야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AI 적용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산단공은 참가팀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성과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원활한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필요한 AI 플랫폼 이용 환경과 관련 교육 비용을 지원해 아이디어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아이디어 오픈콜' 제도를 통해 동료 직원의 피드백을 무기명으로 수렴함으로써 현장 목소리가 반영된 실무형 AI 프로젝트가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심사 과정에서는 결과물 완성도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시도와 과정 자체도 높게 평가한다. 과제 완성 여부에 따른 'Two-track' 평가 방식을 도입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적인 조직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최종 우수 과제는 전 직원 대상 리뷰 평가와 실제 업무 적용 가능성 검증을 거쳐 선정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에게는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산단공은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우수 사례를 실제 현업에 적극 도입해 'AI 기반의 일하는 문화'를 내재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응하는 고품질의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직원들이 AI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활발한 소통과 협업으로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 주도 AI 혁신이 조직 전체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사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6.04.23 16:24주문정 기자

김예지 의원, 대체자료 지원 체계 개선 방안 모색 간담회 진행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지식의 평등으로, 대체자료 지원 체계 개선 방안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예지 의원이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이번 간담회는 장애당사자와 정책결정주체, 교과서 발행자 등 관계자들이 함께 대체자료 제작·제공 체계의 개선을 위한 실효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저와 같은 감각장애인에게는 물리적 접근성뿐만 아니라 정보접근성도 매우 중요하나, 저작물을 접근 가능한 형태로 제공받을 권리를 충분히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장애학생들이 필요한 교과서를 적시에 제공받지 못하는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3월, 학기 시작 전에 장애학생과 교원을 위한 교과용 도서를 점자 등 접근 가능한 형태로 제작·보급하도록 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학기 시작 전'이라는 기준은 형식적이며, 교과서 내 도표나 삽화 등의 정보가 적절히 변환되지 않아 실제 학습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문제도 해소되지 않는다”고 짚었다. 이날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일호 연세대학교 법학교육원 교수는 '저만 없어요, 시·청각장애인의 책 접근성 문제 –어디까지 왔고 어디를 향해야 하나-'를 제목으로 발표하며, 접근성은 복지의 문제가 아님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콘텐츠를 이용하는 다양한 방식을 인정하고, 누구에게나 편리한 서비스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며 국회와 정부부처, 콘텐츠 공급자와 복지기관 등 모든 주체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박진석 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연구소 교수는 '교과용 도서 적시 제작·보급을 위한 법 개정: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과제'를 주제로, 개정 '초·중등교육법'의 취지가 현장에서 실현되기 위한 방안을 논했다. 구체적으로, 박 교수는 “교과서가 기획되는 시점부터 대체자료 제작 기간이 반영되고, 구조화된 디지털 원자료가 공유되며, 촉각 그래픽과 대체텍스트에 대한 체계적 기준이 마련될 것”을 제시했다. 이덕난 국회입법조사처 교육문화팀장이 좌장으로 주재한 토론에는 시각장애인 자녀를 둔 학부모 지은경 씨를 비롯하여, 다양한 당사자가 발언했다. 시각장애 학생과 교사를 위한 대체교과서 제작·공급을 진행 중인 비상교육 공아름 교과서정책Core 본부장, 시각장애인용 대체자료를 개발하는 김정호 엑스비전테크놀로지 김정호, '시각장애 학생 점자 학습자료 적기 제공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이상현 SK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팀 본부장이 각자의 경험에 기반해 대체자료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제언했다. 국회입법조사처 백지연 조사관과 교육부 특수교육정책과 진창원 과장은 법적인 한계와 개선 필요성을 논했다. 김예지 의원은 "학습권은 모두의 권리이며, 교과서 적시 보급은 기본 중 기본"이라며 “특정 시점에 맞추는 공급이 아니라, 누구나 동시에 같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동시 접근성'이 정책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국회의원이자 시각장애인 당사자로서 교과서뿐만 아니라 모든 출판물 전반에서 접근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입법과 제도 개선에 책임 있게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6.04.23 16:14김한준 기자

[컨콜] 삼성SDS "구글 GDC로 고보안 시장 잡는다…AI·MSP·보안 협력"

삼성SDS가 구글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클라우드·보안을 아우르는 전방위 파트너십에 나섰다. 단순 클라우드 협력을 넘어 고보안 규제 산업까지 겨냥한 사업 확장이 핵심이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는 23일 2026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구글 분산형 클라우드(GDC)를 활용해 고보안 규제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을 추진하겠다"며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기반 에이전틱 AI 솔루션을 기업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삼성SDS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6'에서 구글 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식 발표했다. 양사 협력 방향은 크게 ▲GDC 기반 고보안·규제 산업 공략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을 통한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통합 제공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과 삼성SDS 업종별 전문성을 결합한 MSP 사업 강화 ▲구글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Wiz)과 삼성SDS 보안 역량을 결합한 클라우드 보안 협력 등이다. 김정욱 삼성SDS MSP담당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AI·클라우드·보안까지 굉장히 폭넓은 영역에서의 협력"이라며 "우리가 주력으로 보는 공공과 금융 사업 확대에 꼭 필요한 파트너십"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사장은 "GDC가 협력 대상에 포함된 것이 굉장히 의미 있다"며 "고보안을 필요로 하거나 규제 산업에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협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글이 가진 AI·클라우드 기술과 우리의 업종별 시스템 통합(SI) 경험, 운영 역량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파트너십"이라고 평가했다.

2026.04.23 16:12이나연 기자

혼다코리아, 자동차 사업 철수…모터사이클 사업 집중

혼다코리아(대표 이지홍)는 23일 열린 '혼다코리아 사업 운영에 관한 기자회견'에서 올해 말 한국 시장에서 자동차 판매 사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혼다코리아는 2001년 모터사이클 사업을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2004년부터 자동차 사업을 전개해왔다. 이후 국내 수입차 시장 '1만대 클럽'을 최초로 달성한 브랜드로서 지난달까지 국내서 자동차 약 10만8600대를 판매했다. 모터사이클은 지난달까지 약 42만600대를 판매하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글로벌 및 한국 시장 내 환경 변화를 고려해 혼다의 중·장기적인 경쟁력 유지 강화를 위해 경영 자원을 보다 중점 영역에 집중하는 전략적 관점에서 신중한 검토를 지속한 결과, 자동차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 회사는 한국 시장에서 자동차 판매 사업은 종료하지만 고객에 대한 책임 있는 대응을 지속할 방침이다. 차량 유지관리 서비스, 부품 공급, 보증 대응을 포함한 애프터 서비스(AS) 사업은 앞으로도 지속한다. 지금까지 협업 관계를 유지해 온 각 딜러사와도 충분한 협의를 진행하고 판매 사업 종료 후의 고객 서비스 체제를 안정적으로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모터사이클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에도 혼다코리아 핵심 사업으로서 지속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고객 수요에 맞게 도입하고, 서비스, 고객 체험 등을 더욱 향상할 예정이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혼다 자동차를 사랑해 주신 고객과 각 딜러사 및 여러 관계자 모든 분들로부터 받은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장 환경의 변화와 환율 동향을 포함한 사업 환경의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중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경영 자원을 중점 영역에 집중 투입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자동차 판매 사업의 종료는 중장기 전략적인 관점에서 미래에도 지속적인 사업 운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정이나, 판매 사업 종료 후에도 차량 유지 관리 서비스, 부품 공급, 보증 대응 등 AS는 지속해 고객에게 가능한 한 불편함을 드리지 않도록 책임감 있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3 15:50김윤희 기자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3주년 대규모 업데이트…신규 클래스 '권갑' 출격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매드엔진(공동대표 손면석·이정욱)이 개발한 MMORPG '나이트 크로우'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추가된 근접 전투형 클래스 '권갑'은 장기전에 유리한 '태산' 태세와 적의 생존을 차단하는 '유수' 태세를 자유롭게 전환하며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신규 지역인 물의 도시 '탈라시온'에서는 강화 실패 시 파괴되지 않는 새로운 두건형 방어구 '코이프'와 그 전용 제작 재료인 '아마실'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이용자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기존 서버와 1년 이상 분리 운영되는 독립 서버 '필리푸스'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신규 서버 이용자는 전용 가이드 미션과 특수 던전을 통해 최대 15만 미스틱 다이아와 '신화 탈것·무기 외형 선택 상자' 등 파격적인 성장을 지원받게 된다. 기존 서버를 포함한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는 오는 5월 7일까지 몬스터 사냥으로 얻은 '3주년 티켓'을 전설 등급의 탈것과 무기 외형 등으로 맞바꾸는 교환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다음 달 14일까지 '3주년 기념 동전'을 활용한 룰렛 이벤트와 각종 아이템을 지급하는 '클레멘스의 3주년 선물' 미션이 동시에 개최된다. 이 밖에도 매일 저녁 경험치 획득량이 상승하는 핫타임과 필드 보물찾기 이벤트를 비롯해, 오는 5월 21일까지 접속만 해도 '클레멘스의 쿠폰'을 제공하는 출석 프로모션이 이어진다.

2026.04.23 15:44정진성 기자

[컨콜] 삼성SDS "KKR 투자금 30일 입금…M&A 파이프라인 가동 중"

삼성SDS가 글로벌 사모펀드 KKR과의 전략적 협력을 본격 가동하며 인오가닉 성장에 속도를 낸다. KKR로부터 유치한 약 1조 2000억원 규모 투자금은 오는 30일 입금될 예정이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는 23일 2026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투자금이 들어오면 양사가 전체 사업 구조 개선과 신사업 추진 방향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내부 논의와 KKR과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핵심 영역별로 이미 구체화되고 있는 어젠다도 다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최근 외부에서 임원급 인수합병(M&A) 전문가를 영입해 자체적으로도 인오가닉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M&A 방향은 세 갈래다. 삼성SDS는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아시아 정보기술(IT) 서비스사 인수를 통한 글로벌 거점 구축 ▲피지컬 인공지능(AI)·디지털 자산 등 신규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업 인수 ▲산업별 AI 전환(AX) 역량 및 항공물류 역량 강화 기업 인수 등을 검토 중이다. 이 대표는 "잠재 타깃 파이프라인 발굴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며 "KKR과의 전략적 협력으로 검토부터 실행까지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AI 인프라 부문 5조원 투자 계획의 구체적 집행 내역도 공개됐다. 김태호 삼성SDS 경영지원담당 부사장은 "5조원 중 2조 3000억원은 구체적인 계획 검토가 완료돼 현재 실행 중"이라며 "구미 AI 데이터센터(60MW) 설립에 2조 1000억원, 국가AI컴퓨팅센터 설립 자본금으로 1000억~2000억원을 우선 배정한다"고 설명했다. 추가로 즉시 투자 가능한 60MW 증설에 약 2조원, 데이터센터 장비 교체 및 시설 개선에 약 1조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김 부사장은 "부지와 수전 용량은 이미 확보한 상태"라고 부연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 목표도 제시됐다. 이 대표는 "2028년 ROE 10%, 2030년 12%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비중 확대, AI 활용 내부 생산성 개선, 설비투자(CAPEX)·M&A 투자를 통해 ROE 개선 속도를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주 환원과 관련해 김 부사장은 "성장 투자와 주주 환원의 균형이라는 원칙은 변함없다"면서도 "현 시점은 AI 인프라와 M&A 투자를 우선하는 것이 장기 성장 기반 마련에 더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향후 투자 성과와 현금흐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본배분 전략을 업데이트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3 15:28이나연 기자

미리디 비즈하우스, '기업전용관' 오픈

미리디(대표 강창석)가 운영하는 온라인 디자인 인쇄 커머스 '비즈하우스'가 기업 고객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큐레이션 공간인 '기업 전용관' 세 곳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기업 전용관은 실무자가 상품과 옵션 선택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산업별·목적별로 주요 상품군을 구성했다. ▲마케팅·영업용 굿즈와 홍보물을 제안하는 '세일즈 키트 전용관' ▲행사용 대형 제작물과 용품을 모은 '페스티벌 전용관' ▲웰컴 키트, 임직원 굿즈 등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복지 품목을 소개하는 'HR 전용관'까지 3종이다. 비즈하우스는 전용관 오픈과 함께 '전담 매니저 제도'도 도입했다. 전담 매니저 1인이 상담, 견적, 디자인 교정, 납기 관리를 일괄 담당하는 방식이다. 인쇄 및 굿즈 제작 경험이 부족한 실무자도 상담 한 번으로 발주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은 발주 과정에서 발생하는 업무 부담을 줄이고, 목적에 맞는 캠페인과 행사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최근 비즈하우스와 오프라인 이벤트를 협업한 종합 콘텐츠 기업 K사는 기획 단계부터 패키징까지 함께한 결과 행사 오픈 이후 앱 방문자 수가 2배 증가했으며, IT 서비스 기업 S사도 굿즈 디자인에 대한 사내 호응을 바탕으로 차기 프로젝트 협업을 계획 중이다. 비즈하우스 B2B 사업 담당자는 “그동안 축적한 법인 고객의 디지털 전환(DX)과 비용 효율화 지원 노하우를 토대로 단순 인쇄 서비스에서 나아가 기업 브랜드 가치를 구현하는 전략적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3 15:23백봉삼 기자

김봉균 한국인공지능클라우드산업협회장 "산업·정부 잇는 가교 역할 강화"

"산업계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플랫폼으로서 현장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겠습니다." 김봉균 신임 한국인공지능클라우드산업협회장은 23일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제9회 AI-클라우드 리더스포럼'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산업 전반에 AI 도입이 확산되면서 데이터 처리와 서비스 구현의 핵심 인프라인 클라우드 중요성이 커지는 흐름 속에서 마련됐다. 정부와 산업계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AI·클라우드 산업의 미래 전략과 성장 방향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협회장인 김봉균 KT클라우드 대표,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한글과컴퓨터, 이노그리드, 아마존웹서비스(AWS), 세일즈포스 등 국내외 주요 클라우드 기업 60여 곳, 7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 AI와 클라우드의 결합이 산업 구조를 바꾸는 핵심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AI 구현과 확산의 기반이 되는 클라우드 경쟁력이 기업과 국가 경쟁력으로 직결된다고 진단했다. 이 가운데 협회가 산업계와 정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별강연에선 용인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무관이 'AI 시대, 클라우드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AI 확산을 뒷받침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정책 방향과 클라우드 인프라 전략을 제시하며 공공과 민간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기업 발표에선 산업계 관점의 전략이 공유됐다. 감철웅 KT클라우드 상무는 AI 서비스 확산을 위한 협력 기반과 클라우드 인프라 방향을 제시했다. 이호석 AWS 이사는 글로벌 기업 AI 도입 사례와 대규모 서비스 운영 경험을 소개했다. 포럼 간사인 함재춘 사무국장은 "AI 확산과 함께 클라우드의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포럼은 정책과 산업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산업계와 정부 간 협력을 기반으로 AI·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4.23 15:16한정호 기자

메타, 美 직원 PC에 마우스·키보드 추적 도구 설치… "AI 에이전트 학습용"

메타(Meta)가 미국 내 직원들의 업무용 PC에 마우스 움직임, 키 입력, 클릭, 간헐적 스크린샷을 기록하는 새 추적 소프트웨어를 배포한다. 포춘(Fortune)과 테크타임스(TechTimes)가 22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메타는 이를 통해 수집한 행동 데이터를 자사 AI 모델 학습에 활용할 계획이다. 메타는 내부적으로 이 도구를 '모델 역량 이니셔티브(Model Capability Initiative)'라고 부르며, 초지능 연구팀(Meta Superintelligence Labs) 소속 채널을 통해 배포 사실을 공지했다. 회사 측은 "일상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를 만들려면 사람이 실제로 컴퓨터를 사용하는 방식, 즉 마우스 이동, 버튼 클릭, 드롭다운 메뉴 탐색 같은 실제 사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포춘에 따르면 수집 대상은 특정 애플리케이션 내 입력으로 제한되며, 내부 메신저나 개인적 업무 시스템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메타는 밝혔다. 하지만 직원들 사이에서는 "본인들의 업무 방식이 결국 자신을 대체할 AI 에이전트를 훈련시키는 데 쓰일 수 있다"는 우려와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AI 기업들이 모델 학습용 고품질 데이터 확보에 한계를 맞닥뜨린 상황과 맞닿아 있다. 공개 웹 크롤링 기반 텍스트 데이터가 고갈 조짐을 보이면서, 실제 업무에서 수집되는 '행위 궤적(behavioral trace)' 데이터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슬래시닷(Slashdot) 등은 이번 이니셔티브를 빅테크가 직접 만들 수밖에 없는 새로운 에이전트 훈련 데이터 계층으로 해석했다. 노동권·프라이버시 관점에서도 논쟁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 일부 전문가들은 이 같은 키스트로크·마우스 로깅이 비밀 감시 수준의 모니터링에 해당할 수 있다며 향후 노동부와 주(州) 프라이버시 당국의 심사가 뒤따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다. 특히 '내가 만드는 AI가 나를 대체할 수 있다'는 긴장 관계는 이번 사례로 더 선명해졌다. 마이크로소프트·구글 등 주요 AI 기업도 자사 직원을 대상으로 한 내부 도그푸딩(dogfooding) 데이터를 모델 학습에 활용하는 비슷한 구조를 구축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어, 메타의 이번 조치가 업계 전반에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법적 관점에서는 고용 계약상의 합의,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 범위, 그리고 해외 자회사 직원 적용 여부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미국 내 주별 규제 편차가 큰 만큼, 콜로라도·캘리포니아 등 AI·프라이버시 관련 입법이 활발한 지역에서는 별도 가이드라인이 마련될 가능성이 높다. 자세한 내용은 포춘(Fortun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4.23 15:02AI 에디터

[컨콜] 이준희 삼성SDS 대표 "글로벌 AX 기업으로 도약할 것"

삼성SDS가 인공지능(AI) 풀스택 전략과 인오가닉 성장을 양축으로 글로벌 AI 전환(AX) 기업으로의 전환을 공식 선언했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는 23일 2026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전략적 투자와 인수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2031년까지 10조원 규모 중장기 투자 계획을 밝혔다. 삼성SDS 대표가 실적발표 컨콜에 직접 참석한 것은 2020년 10월 이후 약 5년 반 만이다. 투자 재원은 AI 인프라에 5조원, 인오가닉 성장에 4조원, AI 서비스·플랫폼 솔루션에 각 1조원씩 배분된다. 인오가닉 전략의 첫 발판으로 글로벌 사모펀드 KKR로부터 지난 15일 약 1조 200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전환사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6년 양도 제한 조건을 통해 장기 협력 구조를 갖췄다. KKR은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인수 기회 발굴부터 인수 후 통합까지 삼성SDS의 인오가닉 성장을 전방위 지원한다. AI 인프라 부문에선 지난 3월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대외 AI 인프라 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인 B300을 국내 최초 도입해 고성능 추론 서비스 수요에 대응 중이며, 하반기엔 퓨리오사AI와 협력해 국산 AI NPU(NPUaaS)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상용화도 추진한다. AX·AI 서비스에선 금융권 최초 전사 AI 에이전트 구축 사업자로 우리은행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 차세대 금융 AX 전환을 주도하게 됐다. AI 플랫폼·솔루션 부문에선 '브리티 웍스' 기반 범정부형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정부 부처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금융 특화 상담 AI 에이전트 '브리티 온'을 출시해 솔루션 라인업을 넓혔다. 오픈AI 챗GPT 엔터프라이즈 리셀링은 견조한 수주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파트너십도 이날 대거 공개됐다. 이 대표는 "오늘 미국 현지에서 구글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구글 분산형 클라우드(GDC·Google Distributed Cloud)를 통한 고보안 규제 시장 협력과 제미나이 기반 에이전틱 AI 솔루션 공급 계획을 밝혔다. AI 추론 서비스 기업 프렌들리AI와의 협력으로 AI 인프라 사업 모델도 확장한다. AI 보안 분야에선 미국 엑스보우(XBOW)와 한국 테이텀 시큐리티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올해 1분기 삼성SDS 영업이익은 7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8% 감소했다. 매출은 3조 3529억원으로 3.9% 줄었다. 정보기술(IT) 서비스 영업이익률은 3.9%로 전년(14.1%) 대비 급락했으며, 판매비와 관리비가 전분기 대비 증가한 것이 수익성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 대표는 "확보된 재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새로운 기술과 사업 영역에서 성장의 기반을 다지고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하겠다"며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 가치 제고를 통해 주주와 투자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3 15:00이나연 기자

때 아닌 M4 맥 미니 품절 사태…왜?

애플 제품 중 가성비 모델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맥미니가 품절 사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4 칩을 탑재한 맥 미니 16GB 기본 모델이 주문이 현재 중단된 상태라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 스토어 맥미니 관련 제품 페이지에는 '현재 구매 불가' 문구가 표시되고 있다. 16GB 모델 뿐 아니라 256GB M4 맥 미니 역시 구매가 불가한 상태다. 미국 뿐 아니라 한국 애플 스토어도 비슷한 상황이다. 해당 매체는 매주 맥 미니 라인업 재고 상황이 점점 더 악화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11일 32·64GB 램 M4 맥 미니 256GB 모델이 먼저 판매가 중지됐다. 다른 모델의 재고 상황도 좋지 않은 상태다. 애플 스토어에서는 현재 512GB M4 맥 미니의 경우 약 6주 대기 기간을 안내하고 있다. 다른 모델들은 배송 예상 기간이 9~10주 이상이며, 아예 재고가 없는 경우도 많다. 외신들은 애플이 메모리와 저장장치 부족 등 공급망 문제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면서 맥미니에 불똥이 튄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이 상대적으로 인기가 많은 맥북 제품군에 부품을 우선 배분한 것이 맥미니 품절 사태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최근 오픈클로 같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열풍으로 맥미니 수요가 확대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이번 재고 부족이 차세대 모델인 M5 맥미니 출시의 전조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하지만 유사한 품절 현상을 보였던 맥 스튜디오 사례를 보면 신제품 조기 출시 기대가 실현되기 힘들 수도 있다. 최근 블룸버그를 비롯한 외신들은 M5 모델 출시 시점이 10월 이후로 밀릴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2026.04.23 14:4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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