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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스타크래프트II', 리그·중계·이벤트 운영 지속

SOOP(각자 대표이사 최영우·이민원)은 스타크래프트II 리그와 중계, 이벤트를 이어가며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3월에는 팀 배틀 대회 '글로벌 스타크래프트II 리그'(GSL CK) 1·2회차가 진행됐다. GSL 선수가 참여하는 팀 단위 경기로, 인텔 후원 아래 운영됐다. GSL CK는 정규 시즌에 앞서 선수들이 실전 경기 감각을 점검하고 팀 단위 전략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1회차에서는 '팀 조성주', 2회차에서는 '팀 강민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4월 진행 예정인 정규 시즌인 GSL도 인텔이 GSL CK에 이어 스폰서십을 이어가며 SOOP과 함께 스타크래프트II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키워갈 예정이다. 아울러 4월 말부터는 스타크래프트II 카테고리 이용자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트리머를 위한 제작 지원도 지속하며 대회에 의존하는 생태계를 넘어 스타크래프트II와 관련한 양질의 콘텐츠 생산이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한편 SOOP은 스타크래프트II 중계 등 관련 콘텐츠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리바이벌 스타크래프트II 리그'(RSL) 시즌4 한국어 중계를 진행했으며, 글로벌 대회인 '쿵푸컵'과 '와디드 먼데이'의 한국어 중계를 이어가고 있다.

2026.04.28 14:30진성우 기자

체르노빌 원전 사고 이후 늑대 수 7배 증가…이유는?

사상 최악의 원전 사고로 꼽히는 체르노빌 원전 4호기 폭발사고가 발생한 지도 벌써 40주년이 지났다. 이런 가운데 당시 사고 여파가 일부 야생동물에게는 예상과 달리 치명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IT매체 기즈모도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고가 발생한 것은 1986년 4월 26일이었다. 당시 사상 최악의 원전 폭발 사고 이후 소련 당국은 파손된 원자로를 콘크리트와 금속 구조물로 봉인했다. 또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재 우크라이나 영토 약 2800㎢와 이와 인접한 벨라루스 영토 약 2170㎢가 방사능 오염 구역으로 지정해 사람의 출입을 제한했다. 이곳이 이른바 '체르노빌 접근금지 구역(CEZ)'이다. 그러나 인간의 발길이 끊긴 이 지역에서는 예상과 달리 대형 포유류가 번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년 이상 해당 지역을 연구해 온 영국 포츠머스대학교 환경과학자 짐 스미스 박사는 최근 영국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인간의 압력이 줄어들면서 늑대 개체 수가 사고 이전보다 7배 증가했다”며 “엘크, 노루, 사슴, 토끼 등도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스미스 박사는 “이 지역 생태계는 사고 이전보다 오히려 개선된 측면이 있다”며 “이번 사례는 대규모 핵 사고의 영향보다 인간 활동이 생태계에 더 큰 압력을 가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회색 늑대, 암 저항성 진화 가능성 2024년 미국 프린스턴 대학 연구진은 체르노빌에 서식하는 늑대가 암에 대한 저항성을 진화시켰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셰인 캠벨-스태튼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체르노빌 회색 늑대의 혈액 샘플에서 RNA를 분석했다. 그 결과, 체르노빌 늑대는 인간의 하루 법적 안전 한계치보다 약 6배 높은 방사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도 높은 회복력을 보였으며, 면역 체계에도 유의미한 변화가 확인됐다. 또, 히 연구진은 암 위험에 대한 회복력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유전자 부위를 발견했다. 캠벨-스태튼 교수는 당시 인터뷰에서 “체르노빌 늑대는 방사선으로 인한 압박은 받지만, 사냥 등 인간 활동에서 오는 압박은 거의 없다”며 “이 같은 환경이 오히려 생존에 유리하게 작용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모든 생물이 같은 혜택을 누린 것은 아니다. 지난해 터키 연구진에 따르면 제비와 박새 등 소형 조류는 정자 이상과 산화 스트레스 증가, 항산화 수치 감소 등으로 번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부 설치류에서도 방사선 피해의 흔적이 확인됐다.

2026.04.28 14:2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TRI "1~2년내 4K온도서 양자컴퓨터 큐비트 구현"

차세대 초전도 큐비트 구현을 위한 요소 기술이 확보됐다. 1~2년 내 양자컴퓨터 초저온 장벽이 제대로 깨질 지 귀추가 주목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창의원천연구본부 위상절연체창의연구실이 기존보다 수백~수 천배 높은 온도인 1~4K 환경에서도 양자 특성을 유지할 수 있는 색심 소재와 소자 기술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기존보다 훨씬 높은 온도에서 동작할 수 있는 차세대 초전도 큐비트 구현 가능성을 제시한 셈이다. 이우정 ETRI 위상절연체창의연구실장은 지디넷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큐비트 자체를 구현한 단계는 아니다. 1~4K에서 동작하는 큐비트를 만든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며 "현재 이 같은 큐비트 구현을 위한 소재와 이종접합 계면 제어 기술을 확보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올해 상반기 큐비트 설계도가 나온다. 1~2년 내 큐비트를 제작할 하드웨어 단위 공정 기술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초전도 기반 양자컴퓨터는 수십 mK(밀리켈빈, 0.001K 수준)처럼 극도로 낮은 온도에서만 작동하기 때문에 희석냉동기와 같은 대형 장비가 필수다. 이는 양자컴퓨터 상용화와 대중화를 가로막는 큰 제약 가운데 하나로 지적돼 왔다. 연구팀은 위상절연체 '비스무스 셀레나이드' 박막을 웨이퍼 위에 균일하게 성장시키는 기술과 초전도체와 위상절연체가 만나는 경계(이종접합 계면)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소재는 기존보다 약 수백~수천 배 높은 온도인 1~4K(켈빈) 환경에서도 양자 특성을 유지한다. 또 이 소재를 4인치 웨이퍼 규모로 확장하는데도 성공했다. 이종접합 계면에서 발생하는 원자 확산을 제어, 초전도 특성이 유지될 수 있는 조건을 확보한 것. 1~4K 온도는 -272~-269도의 매우 낮은 온도지만, 우주 공간 평균 온도(약 2.7K)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는 기존 초전도 양자컴퓨터가 요구하는 온도보다 훨씬 높은 온도다. 연구팀은 향후 이 기술이 실제 양자소자로 구현될 경우, 수십억원대 희석냉동기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범용 극저온 냉동기(크라이오쿨러) 사용이 가능해 냉각 시스템 구축 비용을 10분의 1 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초전도 양자컴퓨터 크기는 냉각 설비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연구팀은 이 기술이 모두 개발되면, 냉각 설비 단순화로 장비 크기가 기존 컨테이너 수준에서 서버 랙 수준으로 소형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번 연구를 통해 ETRI는 차세대 초전도 큐비트 구현에 필요한 4대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4대 원천기술은 ▲셀레늄 활성화 공정 확보 ▲고온초전도체와 위상절연체 간 원자 확산 메커니즘 규명 ▲셀레늄 버퍼층 삽입하는 계면공학기술 개발 ▲위상절쳔체 기초물리 데이터 확보 등이다. 연구팀은 향후 확보된 소재 기술과 초전도 공진기 기술을 결합해 1~4K에서 동작하는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양자컴퓨팅 플랫폼 구현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원필 ETRI 인공지능창의연구소장은 “양자컴퓨팅 냉각 기술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기술을 확보한 것"이라며 "양자컴퓨팅 기술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6.04.28 13:27박희범 기자

삼성SDI, 3분기 연속 적자 축소…하반기 흑전 예상

삼성SDI가 지난해 3분기 이후 3개 분기 연속 영업적자 규모를 줄이는 등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분기 흑자 전환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SDI는 28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실적을 이같이 전망했다. 회사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 5764억원, 영업손실 1556억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6% 증가하고 영업손실 규모는 64.2% 축소됐다. 지난해 3분기 영업손실 5913억원, 4분기에는 2992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1분기에는 영업손실 규모를 1000억원 대로 줄인 것이다. 美 ESS·유럽 전기차로 실적 반등 지속 전망 삼성SDI의 지난해 하반기 실적 부진은 미국 전기차 수요 급랭 및 관세 정책 영향이 주효했다. 지난해 10월 미국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가 폐지된 여파다. 미국 현지 생산능력(CAPA)도 적어 영업손실을 줄일 세액공제 수령 규모도 극히 적었다. 최근 배터리 수요가 집중되는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향 무정전전원장치(UPS)와 배터리백업유닛(BBU) 등 시장 공략을 강화하면서 실적 개선세가 나타났다. 전동공구 배터리 수요도 함께 회복됐다. 미국 현지 생산이 확대되면서 관세 리스크도 덜게 됐다. 회사는 지난해 4분기부터 스텔란티스와의 미국 합작 공장 스타플러스에너지(SPE) 생산라인 일부를 ESS용으로 전환해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분기부터 약 800억원 규모의 현지생산세액공제를 확보하고 있다. 올해 4분기부터는 시장 수요가 큰 ESS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도 생산할 예정이다. 오재균 삼성SDI 경영지원담당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외부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고, 이란 전쟁 여파가 지속되지만 당사 사업 수요 영향은 제한적이고 전방 수요가 개선되고 있다”며 “작년 3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추세 전환이 이뤄졌다고 보고 있으며, 2분기에도 적자 규모가 더 축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ESS 생산 확대와 전기차 볼륨 모델 진입, 원형 탭리스 공급 확대, 전자재료 고객 다변화 등 실적 턴어라운드를 위해 준비해온 과제 성과가 점차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하반기 중 분기 흑자 전환이 현실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헝가리 공장 가동률과 직결되는 유럽 전기차 수요도 개선 흐름을 보이면서, 하반기 전기차 배터리 부문 흑자 전환 가능성도 조심스레 점쳤다. 최훈 삼성SDI 전략마케팅실 영업팀 상무는 “유럽 전기차 시장은 볼륨 세그먼트 중심으로 수요가 개선되고 있고 전기차 배터리 수요도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당사도 2분기부터 유럽 볼륨 모델향 신규 프로젝트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고, 해당 차량이 출시돼 판매가 본격화되면 헝가리 가동률과 사업 실적 개선에도 의미있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상무는 “올해는 판매 확대뿐 아니라 일부 라인들은 LFP 전환과 최신 공법 개조를 진행할 예정으로 이에 따른 CAPA 효율화 효과를 반영하면 가동률은 하반기 70% 이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이를 통해 하반기 중 전기차 배터리 부문 흑자전환을 목표하고 있지만 고객 수요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데이터센터 붐 직접 올라타나..."마이크로그리드 배터리 공급 논의" 삼성SDI는 배터리 수요가 꾸준히 성장하는 ESS '큰 손'으로 기존 전력망 외 AI데이터센터용 마이크로그리드를 주목했다. 미국 데이터센터향 ESS 수요가 지난해 9GWh에서 2030년 40GWh 규모로 확대될 것이란 설명이다. 조용휘 삼성SDI ESS비즈니스팀장 부사장은 “최근 데이터센터의 자체 전력 수급을 위해서 데이터센터 내 온사이트로 설치되는 마이크로그리드용 ESS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이 시장은 2030년까지 연 평균 60% 넘는 고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며 “기존 PD, SI 업체들뿐 아니라 데이터센터 업체들도 직접 배터리 장기 물량 확보를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조 부사장은 “이에 따라 기존 주요 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과도 협력을 확대하면서 수주를 늘려가고 있고, 이미 미국 ESS 생산 CAPA 2∼3년치를 상당 부분 채워나가고 있어서 향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같은 맥락에서 BBU도 판매량도 고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상무는 “BBU는 클라우드서비스업체(CSP)들의 공격적 인프라 투자가 지속되면서 시장 전망치가 상향되고있고, 올해는 전년비 70% 이상 성장한 8억 달러 규모로 전망되고 있다”며 “특히 최근에는 기존 팩커 외 CSP가 직접 물량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추가 시장 확대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상무는 “고출력 기술력과 비중국 공급망이란 강점을 바탕으로 1분기에도 BBU향 배터리 판매가 큰 폭으로 성장했고, 올해 연간 판매량은 시장 성장세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규제에 대응한 공급망 탈중국화도 추진한다. 원소재·부품 중 중국산 허용 비율이 올해 40%에서 15%까지 단계적으로 낮아질 예정이다. 김윤태 삼성SDI 재경팀 부사장은 “(양산 예정인)ESS LFP 배터리에서 원가 비중이 제일 큰 양극활물질의 탈중국 공급망을 구축하는것이 관건이고 이를 점진적으로 국내산으로 전환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 주요 업체 물량을 선점했고, 이를 다변화해 공급망 안전성을 보강해나갈 것이며 타 소재나 부품은 현 기준 상 규제(PFE) 요건 충족에 무리가 없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발표한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매각 추진 관련해선 “일정을 비롯해 구체적 사항들이 결정되지 않았지만, 연내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2026.04.28 12:53김윤희 기자

석유대신 이산화탄소서 휘발유·나프타 뽑아…수율 50%대

국내 연구진이 업계와 이산화탄소를 휘발유나 나프타와 같은 액체 탄화수소로 바꾸는 기술을 개발했다. 하루 50kg 규모의 시범 생산에도 성공했다. 다만, 상용화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이 기술 개발은 김정랑 한국화학연구원 탄소자원화 플랫폼 화합물 연구단 책임연구원 주도로, GS건설과 한화토탈에너지스가 공동 수행했다. 김정랑 책임 연구팀은 지디넷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수율이 50%정도 나온다. 생산성 측면에서 보면 기존대비 혁신적인 것은 맞다. 하지만 경제성을 위해선 좀더 연구가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책임은 "당장 상용화는 어려울지라도, 공정 스케일업을 진행할 기술 수준과 여건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며 "향후 상용화 등에 대비, 향후 연간 10만톤 이상 생산 가능한 상용공정 설계집부터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해 말 국내 최초로 하루 50kg 액체 탄화수소 생산이 가능한 이산화탄소 직접 수소화 파일럿 플랜트를 구축했다. 이 기술은 수소와 이산화탄소를 중간단계 없이 직접 반응시켜 액체 탄화수소로 만드는 촉매·공정 기술이다. 최근 중동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석유·나프타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발전소·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자원화하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자동차 연료용 휘발유 및 플라스틱 생산의 원료인 나프타 등을 만드는 데 쓰이는 석유를 이산화탄소로 대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단일 공정으로도 반응이 일어나는 철계열 촉매로 이산화탄소와 수소가 바로 반응하는 온도를 300도까지 낮췄다. 기존에는 800도에서 역수성가스 전환반응을 얻어 이산화탄소를 일산화탄소로 바꾼 뒤 이를 액체 탄화수소로 바꾸는 2단계 간접전환 기술을 썼다. 이 기술은 300도와 20bar(압력) 수준의 비교적 온화한 조건에서 작동한다. 현재 이산화탄소가 휘발유 등 액체 탄화수소로 바뀌는 합성 수율은 다단 반응 및 미반응물을 다시 반복 반응시키는 순환 공정을 적용할 때 50% 수준의 수율이 나온다. 연구팀은 앞으로 파일럿 플랜트 운전과 최적화를 통해 장기간 실증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토대로 연간 10만 톤 이상 규모의 상용 공정 설계와 경제성 분석, 그리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결과는 화학기술 분야 국제학술지 'ACS 서스테이너블 캐미스트리 앤 엔지니어링'(IF: 7.3) 3월호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연구는 민형기 화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이 교신저자, 천징위(Chen Jingyu) 박사후연구원이 1저자로 참여했다.

2026.04.28 12:00박희범 기자

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 3주년 '환락! 패션 퍼레이드' 성료

호요버스 코리아는 은하 판타지 RPG '붕괴: 스타레일'의 출시 3주년을 기념해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인 '환락! 패션 퍼레이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무료 이벤트로 지난 26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수많은 이용자들이 현장을 찾아 코스프레 행진과 퀴즈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코스프레 퍼레이드에서는 야릴로-Ⅵ와 페나코니 등 게임 내 5개 지역을 테마로 한 캐릭터 팀이 화려한 행진을 선보여 유저들과 시민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이어 인기 크리에이터 샘웨와 도티가 스페셜 MC로 초청되어 퀴즈쇼와 럭키드로우 등을 진행하며 현장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피날레 공연에서는 가수 NIDA와 성우 김명준이 무대에 올라 '동트기 전' 등 주요 곡의 라이브 공연을 펼치며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호요버스는 앞으로도 유저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가상 세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6.04.28 11:19정진성 기자

"우리는 당신의 추억을 설계한다"…넥슨이 밝힌 게임 음악의 비밀

게임 속 음악은 이용자에게 특정 장면과 감정, 나아가 그 시절의 기억을 소환하는 매개체가 된다. 하지만 이러한 경험은 우연이 아닌, 철저히 설계된 전략과 기술의 결과물이다. 넥슨은 지난 25일 공식 유튜브 채널 '넥슨태그'를 통해 게임 음악 뒤에 숨겨진 정교한 설계 원칙과 기술을 설명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게임 사운드가 단순한 배경음을 넘어 몰입도를 조절하는 '서포터'로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 이를 구현하기 위한 공학적인 노력은 무엇인지 다뤘다. 게임이 딜러라면 음악은 서포터 게임 음악 제작진에게 가장 뼈아픈 순간을 꼽으라고 한다면, 공들여 만든 음악이 이용자에게 외면받는 상황을 떠올릴 것이다. 신유식 게임 음악 제작자는 이와 관련해 아내가 소리를 끄고 게임을 하는 모습을 목격하며 느꼈던 고민을 털어놨다.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레이드나 반복적인 파밍 상황에서 이용자가 느끼는 피로도가 음악을 '소음'으로 인식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신유식 제작자는 이러한 경험을 기획 단계에 접목했다. 게임 음악의 본질을 스스로 빛나는 '주인공'이 아닌, 플레이 경험을 완성하는 '최고의 서포터'로 재정의했다. 임준서 제작자는 "게임 음악은 뮤직 프로덕션과 시스템 디자인이 결합된 형태"라며 "결국 이용자의 '몰입'을 돕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넥슨 사운드팀은 게임 음악의 역할을 세 가지 맥락으로 나눈다. 우선 캐릭터의 서사와 정체성을 심어주는 '내러티브 맥락'과 장소의 특성을 청각적으로 재현해 현장감을 더하는 '월드 맥락'이 있다. 이 두 영역은 이용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세계관에 몰입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반면 '메타 디자인 맥락' 이용자의 에너지를 고려하는 데 집중한다. 장시간 반복되는 파밍이나 사냥 구간에서 화려한 음악은 오히려 이용자를 쉽게 지치게 만든다. 넥슨은 이런 구간에서 의도적으로 멜로디를 빼고 소리 밀도를 낮춘 잔잔한 배경음을 배치한다. 음악이 이용자의 에너지를 뺏지 않도록 배려해, 결과적으로 이용자가 더 오랜 시간 즐겁게 게임에 머물 수 있도록 돕는 전략이다. 0.01초의 승부, 소리에도 '빛'을 입히다 최근 게임 음악은 예술적 감각을 넘어 고도의 공학적인 설계가 뒷받침되고 있다. 넥슨은 시각 효과에 주로 쓰이는 '레이트레이싱' 기술을 오디오에도 적용했다. 벽의 재질이 콘크리트인지 나무인지, 이용자가 광장에 있는지 좁은 복도에 있는지에 따라 소리의 반사와 굴절을 실시간으로 연산해 현장감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기술적 정밀함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임준서 제작자는 "게임 엔진에는 박자라는 개념이 없기에 BPM이 아닌 초 단위로 계산해야 한다"며, 리듬감이 중요한 플레이는 엔진 내 시간 단위를 0.01초 단위로 쪼개어 교정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시각적 연출과 청각적 자극이 오차 없이 맞물리게 함으로써 이용자가 경험하는 '손맛'과 '몰입'을 청각적으로 완성하는 방식이다. 이용자의 플레이와 결합된 '경험의 기록' 넥슨은 잘 설계된 게임 음악이 이용자의 시간과 감정을 함께 기록하는 매개체가 된다고 강조한다. 차기작 '낙원'의 경우, 세상이 망한 뒤의 황량함을 표현하기 위해 일부러 줄이 끊어진 기타나 조율되지 않은 피아노 소리를 사용하는 등 컨셉의 일관성을 위해 집요하게 파고든다. 이러한 노력 끝에 탄생한 소리는 플레이 시간이 쌓이면서 비로소 생명력을 얻는다. 신유식 제작자는 "게임 음악은 이용자가 플레이하지 않으면 완성되지 않는 음악"이라며 "훗날 누군가 이 음악을 듣고 자신의 어린 시절 일부분을 떠올릴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게임 음악이 도달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성공"이라고 밝혔다.

2026.04.28 11:13진성우 기자

잘가요 아메리카?...8000억 유로 쏟아붓는 유럽의 독립 준비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요즘 국제 뉴스를 보면 마치 거대한 체스판을 보고 있는 것 같죠.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백악관에 입성한 이후, 수십 년간 끈끈했던 미국과 유럽의 관계가 이전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동맹국들을 '착한 동맹'과 '나쁜 동맹'으로 나누기 시작하면서, 유럽은 이제 더 이상 미국의 호의에만 기대 살 수 없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거든요. 미국이 그어버린 금, 유럽의 자존심을 건드리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유럽 정책은 아주 명확해요. 한마디로 '미국이 이득을 봐야 한다'는 것이죠. 최근 이란 문제 등에 협조하지 않는 나토 회원국들을 '나쁜 동맹국'이라 부르며 대놓고 압박하는 모습이 대표적입니다. 이런 예측 불가능한 태도는 유럽에게 큰 충격을 줬습니다. 언제든 미국이 자신들을 버릴 수 있다는 공포감이 밀려온 것이죠. 결국 유럽연합(EU)은 역사상 유례없는 결단을 내립니다. 무려 8,000억 유로, 우리 돈으로 수천 조 원에 달하는 돈을 쏟아부어 스스로 무장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거예요. 돈뿐만이 아닙니다. 우리가 매일 쓰는 비자나 마스터카드 같은 미국의 결제 시스템에서 벗어나 유럽만의 독립적인 결제망인 EPI를 만들겠다는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어요. 경제와 안보 모두에서 '미국 없는 삶'을 준비하기 시작한 셈입니다. AI 전문가들이 분석한 논점의 변화와 충돌 AI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를 두고 아주 흥미로운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미국의 압박에 유럽이 어떻게 반응하는가'에 초점이 맞춰졌지만, 대화가 깊어질수록 논점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동하기 시작했죠. [논점의 이동: 방어에서 전략으로] 초기에는 유럽의 행보가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에 대한 '방어적 대응'이라는 시각이 우세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곧 이 움직임이 단순한 반사작용을 넘어 '구조적 자율성'을 확보하려는 거대한 전환점이라는 점에 합의했습니다. 즉, 미국이 태도를 바꾼다 해도 유럽은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것이죠. 1. 합의된 판단: 트럼프가 속도를 높였다 모든 전문가가 동의한 부분은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가 유럽의 독립 의지에 불을 지폈다는 점입니다. 원래도 유럽 내에서는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미국의 거친 압박이 그 실행 속도를 획기적으로 앞당겼다는 논리입니다. 특히 방위비 분담 요구가 단순한 돈 문제를 넘어 동맹의 가치를 훼손했다는 점에 모두가 공감했습니다. 2. 격렬한 충돌: 중국이라는 새로운 늪 가장 크게 의견이 엇갈린 지점은 유럽의 중국 협력 문제입니다. 미국을 대신해 중국과 손을 잡는 것이 과연 진정한 독립이냐는 것이죠. 한쪽에서는 '위험을 분산하는 전략적 선택'이라고 주장했지만, 반대쪽에서는 '미국 의존을 중국 의존으로 바꾸는 것에 불과하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특히 친환경 기술이나 배터리 분야에서 중국 부품 비중을 낮추려는 '디리스킹' 전략이 실질적으로 성공할 수 있을지를 두고 팽팽한 논리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3. 해결되지 않은 과제: 유럽 내부의 이기주의 마지막으로 전문가들은 유럽이 단결할 수 있을지에 대해 강한 의문을 남겼습니다. 8,000억 유로라는 돈이 있어도, 각 나라가 자기네 회사 물건을 먼저 팔아주겠다고 싸우기 시작하면 계획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프랑스와 독일의 국방 산업 주도권 다툼 같은 '국가 이기주의'가 유럽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우려는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한 비합의 사항으로 남았습니다. 유럽의 홀로서기가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 유럽이 2028년까지 방위와 결제망의 완전한 독립을 이루겠다고 공언했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아 보입니다. 당장 눈앞의 데이터만 봐도 유로화 가치는 불안정하고, 중국산 핵심 부품 의존도는 여전히 높거든요.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동맹이라는 이름 뒤에 숨어 안도하던 시대는 끝났다는 사실입니다. AI는 수만 개의 데이터를 조합해 미래의 시나리오를 그려내지만, 결국 그 거대한 투자 계획에 서명하고, 어느 나라의 무기를 살지 결정하며, 누구를 진정한 파트너로 삼을지 판단하는 것은 인간의 몫입니다. 유럽의 이 거대한 도박이 '강한 독립'으로 끝날지, 아니면 '새로운 의존'으로 귀결될지는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우리가 알던 세계 질서가 지금 이 순간에도 아주 빠르게 무너지고 새로 쓰이고 있다는 사실이죠.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e84699f5.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4.28 11:10AMEET

콘진원, 한-싱가포르 콘텐츠 생태계 교류 프로그램 성료…SBS-IMDA 협약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과 협력해 '한-싱가포르 콘텐츠 산업 생태계 교류·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 주요 미디어 기업 15개사와 정부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다.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 콘텐츠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는 설명이다. 싱가포르 방한단은 SBS, CJ ENM, SM엔터테인먼트, NC AI 등 국내 주요 콘텐츠 및 기술 기업을 방문해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고 인공지능 기반 제작 환경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방송영상 제작사와 디지털 플랫폼 기업들은 콘텐츠 제작부터 유통, 지식재산(IP) 활용까지 전 분야에 걸친 협력 가능성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특히 SBS는 IMD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 공동제작을 비롯해 산업 가치사슬 전반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스튜디오지니 역시 싱가포르 국영 방송사 미디어콥 등과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구체적인 공동제작 논의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탄 키앗 호우 싱가포르 디지털개발정보부 선임국무장관은 “한국은 우수한 인재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구축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다양한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시 장 미디어콥 콘텐츠 전략부문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콘텐츠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공동제작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협력 분야를 모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콘진원은 이번 프로그램의 후속 조치로 오는 7월 15일부터 이틀간 싱가포르 현지에서 '싱가포르 콘텐츠 IP 파트너십 위크'를 개최해 협력 논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2026.04.28 11:10정진성 기자

브레인커머스, 작년 매출 4426억원·영업익 65억원

브레인커머스(공동대표 윤신근·황희승)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4426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잡플래닛 매각 이후 디지털 중심 비즈니스의 경계를 허물고, 맨파워코리아를 통해 오프라인 현장으로 본격 진입하며 사업 구조를 전면 재설계한 결과다. 브레인커머스는 올해를 기점으로 전통적인 인력 수급 산업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비전을 본격화한다. 인력과 로봇, 그리고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밸류체인으로 사업의 중심축을 완전히 이동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맨파워코리아를 단순 파견·도급업이 아닌 고객사의 현장 가동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현장 운영 책임업'으로 재정의하고, 현장 운영의 전문성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인수합병 역시 속도를 내고 있다. 브레인커머스는 최근 푸드 솔루션 기업 '휴먼파워텍'을 인수해 사업 영역을 확장했으며, HR AX(AI 전환) 전문 기업 '펄슨'의 인수 작업도 최종 단계에 있다. 향후 펄슨을 통해 현장 맞춤형 HR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개발하고 운영 전반을 자동화함으로써 근본적인 수익성 개선까지 이뤄낸다는 목표다. 황희승 브레인커머스 대표는 “앞으로 우리는 단순히 인력을 공급하는 회사를 넘어, 고객사의 현장을 직접 설계하고 중단 없는 가동을 보장하는 최적화된 운영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기술과 현장이 결합된 새로운 워크포스 생태계의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2026.04.28 10:26백봉삼 기자

콘텐츠 통했다…GS25, 1분기 출시 IP 4종 '밀리언셀러' 등극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1분기 출시된 차별화 신상품 중 인기 콘텐츠나 캐릭터 등과 협업한 'IP 제휴 상품' 4종이 모두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상품은 우리동네GS앱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도 수일 이상 많게는 한 달이 넘게 이름을 올리며 고객 관심도도 높게 나타났다. 단순 구매를 넘어 좋아하는 콘텐츠와 인물을 경험하고 소장하려는 '가치 소비' 트렌드가 실제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구체적으로는 ▲흑백요리사2 간편식 시리즈 ▲버츄얼 아이돌 '플레이브(PLAVE)' 협업 시리즈 ▲크리에이터 '쯔양'과 협업한 '대식가 시리즈' ▲혜자로운 빵 시리즈 등이다. 먼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2와 연계한 간편식 시리즈가 판매량 500만개를 기록하며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인기 콘텐츠 속 미식 경험을 실제 상품으로 구현한 점이 고객 호응을 이끈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우승자 최강록 셰프 협업 상품들만으로도 160만개가 판매됐다. 팬덤 기반 IP 영향력도 두드러졌다. 플레이브 협업 상품은 우리동네GS앱 인기 검색어에 한 달이 넘게 이름을 올렸으며, 팝업스토어에서도 연일 오픈런이 이어졌다. 누적 판매량은 120만개를 넘어섰다. 유튜버 쯔양과 출시한 대용량 콘셉트 '대식가 시리즈'도 누적 100만개 판매를 기록했다. 기존 IP에 새로운 시도를 더한 상품도 주목받았다. GS25는 지난달 초 PB 라인 '혜자로운 브랜드' 최초로 1500원 균일가 디저트 시리즈를 선보이며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GS25는 IP 상품이 단순 협업을 넘어 '콘텐츠 소비'로 확장되는 흐름도 뚜렷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상품 구매 이후에도 SNS 인증, 체험형 이벤트, 팬덤 기반 참여 활동 등이 이어지며 고객 경험이 확장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조현정 GS리테일 트렌드상품차별화팀 매니저는 “최근 소비자들은 상품 자체의 기능이나 가격을 넘어, 그 안에 담긴 스토리와 경험까지 함께 소비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IP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28 09:56김민아 기자

오십견 환자에 약침치료, 물리치료 보다 효과는 물론 경제적

한약재의 유효 성분을 통증 부위에 주입하는 약침치료가 유착성관절낭염 환자에게 물리치료 대비 치료 효과는 물론, 비용효용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김두리 원장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창현 박사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SCI(E)급 국제학술지 '헬스케어'(Healthcare, IF 2.7)에 게재했다고 28일 밝혔다. 유착성관절낭염은 어깨관절의 관절낭에 염증과 섬유화가 발생해 관절낭이 두꺼워지고 유착되면서 운동 제한이 생기는 질환이다. 흔히 50대 이후에 나타나 '오십견'(五十肩)이라고도 불리며,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유착성관절낭염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약 80만명으로, 전체 환자의 80% 가량이 5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증상으로는 어깨 통증, 경직감, 운동제한 등이 있으며 초기에는 통증이 주로 나타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관절 가동범위가 점차 감소하게 되면서 팔을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돌리기 어려워지며, 머리를 감거나 옷을 입는 등 일상 동작에도 제한이 생길 수 있다. 유착성관절낭염에는 주사치료와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가 우선적으로 시행되며, 일부 환자들은 더 나은 효과와 안전성을 기대하며 침·약침·추나요법 등을 활용한 한의통합치료를 선택하고 있다. 하지만 유착성관절낭염에 대한 약침의 비용효과성을 평가한 연구는 전무한 상황이었다. 이에 김두리 원장 연구팀은 유착성관절낭염에 약침과 물리치료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비교하는 파일럿 임상연구를 진행한 바 있으며,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약침의 비용효과성을 평가했다. 우선 파일럿 임상연구에서는 1개월 이상 어깨 통증을 앓고 있으며, 통증 정도가 통증숫자평가척도(NRS; 0~10) 기준 5점 이상인 19-69세 환자 50명을 약침치료군과 물리치료군으로 랜덤하게 배정해 6주간 주 2회 치료를 시행했다. 그 결과 약침치료군은 물리치료군에 비해 NRS가 2.2점 더 줄었고, 어깨통증장애지수(SPADI; 0~100)는 21.5점 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어깨의 관절가동범위(ROM)를 측정한 검사에서도 약침치료군이 팔을 옆으로 드는(어깨 외전) 각도가 물리치료군 대비 약 27도 더 많이 증가했다. 해당 논문에서는 위 임상연구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약침의 비용효과성을 평가했다. 비용효과성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질보정수명(QALY)을 계산해야 하는데, 질보정수명은 건강한 삶의 시간을 숫자로 환산한 지표로 경제성 평가를 진행할 때 주로 사용된다. 완전한 건강 상태는 1, '죽음' 또는 '죽음보다 못한 상태'는 0으로 표기하며 값이 높을수록 질병이나 장애가 없는 최상의 상태로 1년을 보냈다는 것을 의미한다. QALY 산출에는 삶의 질 척도(EQ-5D; 0~1)와 건강상태 효용지수(SF-6D; 0~1)가 활용됐다. 분석결과 약침치료군은 물리치료군에 비해 QALY를 EQ-5D로 계산했을 때 0.014, SF-6D로 계산했을 때 0.01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용은 의료비용 뿐 아니라 생산성손실 비용 등 모든 비용을 합한 사회적 관점에서의 비용과 의료비용만을 계산하는 보건의료체계 관점에서의 비용 모두 계산됐다. 사회적 관점에서의 비용은 약침치료군(2235달러)이 물리치료군(3759달러)에 비해 약 1524달러(약 193만원) 적었다. 이에 약침치료는 물리치료에 비해 QALY도 높고 비용도 낮은 우세한 치료법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체계 관점에서의 비용은 약침치료군이 물리치료군에 비해 약 62달러(약 8만원) 높았다. 또 1QALY를 얻기 위해 추가로 필요한 비용을 뜻하는 점증적비용효과비(ICER)를 산출한 결과에서는, 물리치료에 비해 약침치료의 ICER는 EQ-5D로 계산했을 때 4386달러(약 648만원), SF-6D로 계산했을 때 4790달러(약 708만원)이었다. 이는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1 QALY에 대한 지불의사금액(WTP)인 2만6375달러보다 충분히 낮은 수치다. 여기에 확률적 민감도 분석에서 지불의사금액을 기준으로 약침치료가 물리치료 대비 비용효과적일 확률은 97% 이상인 것으로 분석됐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김두리 원장은 “이번 연구는 유착성관절낭염 환자를 대상으로 약침치료가 효과적이면서도 경제적인 치료 선택지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한 것”이라며 “다만 50명 규모의 파일럿 연구인 만큼 더 큰 규모의 후속 연구를 통해 연구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고, 환자들의 치료 선택에 있어 근거 기반의 대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8 09:39조민규 기자

업비트, 대한적십자사에 재난대응의료팀 차량 5대 제공

업비트가 대한적십자사에 재난대응의료팀 차량 5대를 제공했다.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지난 27일 서울적십자병원에서 대한적십자사 재난대응의료팀(HERU)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의료 대응을 위한 이동형 인프라 확충을 위해 마련됐다. 이수민 두나무 임팩트비즈니스실 실장 및 채동완 대한적십자사 서울적십자병원장 겸 의료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재난대응의료팀 차량은 총 5대로, 서울·인천·상주·통영·영주 적십자병원에 배치된다. 각 차량에는 응급 대응을 위한 진료 장비가 탑재됐다. 재난 발생 시 현장으로 투입돼 이재민과 구호인력을 대상으로 긴급 의료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재난대응의료팀 차량은 업비트가 지난 2025년 3월 영남권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한 성금 10억원 중 3억원으로 제작됐다. 이번 사업은 재난·재해 현장에서 신속한 지원과 공공 안전망 강화에 앞장서고 있는 두나무가 추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민간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참여 필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차량 외부 랩핑에 자사가 운영 중인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 브랜드를 반영했다는 것이 두나무 측 설명이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이번 지원은 재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되는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채동완 대한적십자사 서울적십자병원장 겸 의료원장은 “이번 재난대응의료팀(HERU) 차량은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의료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소중한 기부금이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8 09:32홍하나 기자

더블유게임즈, 나스닥 자회사 DDI 완전 자회사화 추진…이중상장 해소

더블유게임즈(대표이사 김가람)는 나스닥 상장 종속회사인 더블다운인터액티브(DDI)의 잔여 지분 전량을 현금 취득하기 위한 비구속적 제안서(NBO)를 이사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안은 한국과 미국 양국 시장에 걸친 이중상장 구조를 해소하고 그룹의 복잡한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는 설명이. 더블유게임즈는 현재 보유 중인 DDI 지분 약 67.1%를 제외한 잔여 지분 32.9%를 1주당 11.25달러(약 1만6582원)에 매수할 계획이며, 이는 최근 30일 평균 종가 대비 약 26.9%의 프리미엄을 반영한 가격이다. 거래가 최종 성사될 경우 DDI는 나스닥 상장 폐지 절차를 거쳐 더블유게임즈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다. 회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비지배지분으로 인식되던 약 484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지배주주 귀속분으로 전환하여 연결 당기순이익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25년 말 기준 그룹 전체 현금성 자산의 80%에 달하는 6800억원 규모의 자금 활용 제약을 해소함으로써 통합 그룹 차원의 자본 운용 자유도 역시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제안은 한·미 이중상장 구조 해소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DDI 이사회 검토와 美 SEC 합병신고서 심사, DDI 주주총회 승인 등 단계별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사안인 만큼 주요 진행사항이 확정되는 시점마다 공시를 통해 투명하게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사측은 이번 거래의 최종 성사 시점을 확정하지 않았으나 관련 절차를 거쳐 연내에는 결론이 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026.04.28 09:20정진성 기자

건국대 건축학부 백한열 교수, 한국도시설계학회 학술상 수상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건축대학 건축학부 백한열 교수가 최근 열린 '2026 한국도시설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도시설계학회 학술상은 도시설계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둔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지난 한 해 학회에 발표된 논문 가운데 학문적 완성도와 창의성 분야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백한열 교수 연구팀은 '15분 도시 개념을 적용한 도시설계 연구' 논문을 통해 도시 발전 전략으로 제시돼 온 '15분 도시' 개념을 실제 도시설계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요소로 도출하고, 대학 설계 스튜디오와 연계한 계획안에 적용해 활용 가능성을 검증했다. '15분 도시'는 시민 누구나 보행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15분 이내에 문화·의료·교육·복지·여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를 조성하는 개념으로, 생활 편의성과 공동체 기반을 강화해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발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는 도시설계 이론의 확장과 함께 실무 적용 가능성을 동시에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한열 교수는 “이번 연구는 현대 도시의 복합적인 문제를 보다 전략적으로 해석하고, 새로운 개념을 실제 설계에 적용하기 위한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건축을 통합적으로 다루는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6.04.28 09:20주문정 기자

[신간] AI 창작 혁명의 설계도 '스토리 엔지니어링'

이제 AI는 단순히 글을 대신 써주는 비서가 아니라, 창작의 구조를 함께 설계하는 강력한 파트너다. AI 스토리텔링 랩 '프롬' 디렉터 김우정이 '스토리 엔지니어링'을 통해 AI 시대 창작자를 위한 독창적인 창작 방법론을 공개했다. 단순히 AI 사용법을 가르치는 기술서를 넘어, 새로운 시대의 창작 문법을 정립하는 선언서를 표방하는 이 책은 5월 8일 출간된다. 이 책의 핵심은 저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이야기의 사슬(Chain of Story, CoS)' 프레임워크다. CoT를 스토리텔링에 맞게 재해석한 이 방법론은 "좋은 이야기는 한 번에 나오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 '생성 제목→로그라인→인물→아웃라인→장면→시나리오→트리트먼트→편집'의 사슬을 따라 단계적으로 완성도 높은 서사를 구축한다. AI와 함께 이야기를 만들 때 핵심 요소들을 단계적으로 연결해 서사를 완성하는 프롬프팅 방법론으로, 기존의 단편적인 프롬프트 모음집과는 궤를 달리한다. 여기에 '휴리스틱 프롬프팅(Heuristic Prompting)' 방법론이 더해진다. 이는 창작자의 직관과 AI의 논리를 결합하는 접근법으로, 단순히 '이렇게 프롬프트를 쓰세요'라는 공식이 아니다. 창작자의 영감을 구조화하고, AI와의 대화를 전략적으로 설계하며, 그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통찰을 발견하는 창작 프로세스 전체를 아우르는 방법론이다. 저자는 "AI와의 협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도권"이라며 "AI에게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AI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 이것이 AI 시대 이야기꾼의 생존법"이라고 강조한다. 책은 이야기의 사슬 프레임워크를 자동화하고 개인화하는 도구로 '스토리 어시스턴트' 개념도 소개한다. 매번 처음부터 설명하지 않아도 AI가 이미 프로젝트 맥락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으로, 이야기의 뼈대를 세우는 '지침' 작성법부터 일관성 있는 캐릭터를 유지하는 '메모리 구축' 기법까지 공학적 정밀함으로 내러티브를 다룬다. 장르별 실전 창작 노하우도 체계적으로 담았다. 영화 시나리오(장편 완성), 드라마 대본(시리즈 구조와 에피소드 설계), 웹툰 스토리(시각적 내러티브), 그리고 최근 급부상 중인 숏폼 드라마(효율성과 몰입의 균형)까지 각 매체의 특성에 맞춘 실전 워크플로우를 제공해 독자가 즉시 자신의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미래형 창작법도 빠지지 않는다. AI 리버스 프롬프팅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창작법, AI 에이전트와 자동화 워크플로우 구축, 창작자를 위한 AI 윤리와 저작권 이슈까지 창작자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미래 가치를 균형 있게 담았다. 특히 저자는 "에이전트 시대의 창작자는 '모든 것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방향을 정하는 사람'이 된다. 에이전트를 지휘하고, 결과를 판단하고, 최종 결정을 내리는 사람. 그것이 미래의 작가"라고 선언한다. 대한민국 AI 시네마의 방향성에 대한 제언도 수록해 산업적 시각까지 아우른다. "인간이 시작하고, 인간이 마무리한다"는 저자의 철학은 기술 만능주의 속에서 인간 창의성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10대 지망생부터 50대 현업 작가까지, AI 시대에 생존을 넘어 독보적인 이야기꾼으로 거듭나고 싶은 모든 이들을 위한 필수 지침서다. 저자 김우정은 2023년부터 국내에서 가장 먼저 AI로 스토리를 만들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작업을 시작했으며, 2024년 AI 스토리텔링 랩 '프롬'을 설립했다. 현재까지 누적 1000명과 AI 수업·연구를 진행하고 MBC C&I 'AI Contents Lab', 한국영상대학교, 거꾸로캠퍼스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1만 명 이상의 회원이 참여하는 AI 스토리텔링 커뮤니티 '인사이트 클럽'을 운영 중이다. 연세대학교 임상병리학·경영학 전공, 미국 로욜라 메리마운트 대학 콘텐츠마케팅·프로듀서 과정을 수료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정치학 석사를 수료했다. 벡터그룹 코리아(글로벌 TOP7 PR그룹) 부대표를 역임했으며, 현대자동차그룹·GS칼텍스·경기도청·오리온·KB카드 등 다수의 캠페인을 수행했다. 춘사국제영화제 총감독(3년), 경기영상위원회 위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를 역임했고, 베스트셀러 '기획자의 생각식당'·'OTT 오디세이'의 저자이자 웹툰 '샤먼'의 크리에이터다. 2006년 문화관광부장관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2026.04.28 08:53백봉삼 기자

IBS "뇌경색 뇌손상 원천 차단 성공…운동기능 회복도"

국내 연구진이 뇌졸중이 일어나는 근본 원인을 규명하고, 치료법을 제시했다. 뇌경색 등 치료에 혁신적인 돌파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구는 기초과학연구원(IBS) 기억 및 교세포 연구단(단장 이창준)과 을지대학교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연구팀은 뇌졸중에 의한 뇌세포 손상은 뇌혈관이 막혀 과산화수소가 과도하게 생성되는 과정에서 별세포가 콜라겐을 생성해 신경세포를 사멸시킨다고 설명했다. 별세포는 뇌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별모양 신경세포다. 뇌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거나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뇌졸중이 발생하면 손상 부위 주변에 교세포 장벽을 형성, 병의 확산을 막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연구팀은 이 보호막이 되레 신경세포가 죽는 원인이라는 것을 규명했다. 뇌졸중 이후 과산화수소가 급격히 증가하며 별세포를 자극하면, 별세포가 1형 콜라겐을 만들어낸다. 이렇게 형성된 교세포 장벽이 신경세포들을 포위해 결국, 사멸시킨다는 것. 연구팀은 이에 따라 과산화수소와 콜라겐 생성만 억제하면 뇌경색에 의한 뇌 손상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는 것. 연구진은 이 원리를 적용한 신약 후보물질(KDS12025)을 개발, 영장류 뇌졸중 모델에 투여한 실험에서 신경 손상 완화와 운동기능 회복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부연 설명했다. 연구팀은 "콜라겐 생성 억제 및 과산화수소 제거가 가능한 신약 후보물질을 마우스 뇌졸중 모델에 투여한 결과, 교세포 장벽과 신경세포 사멸이 거의 사라지고 저하됐던 운동능력도 일주일 만에 정상 수준으로 개선됐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뇌졸중 발생 이틀이 지난 후 투여한 경우에도 신경 기능이 회복된 것을 확인 했다. 1분 1초가 급박한 뇌졸중 치료 '골든타임'을 획기적으로 확장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뇌졸중 영장류 모델에서도 효과가 나타났다. 연구팀이 이 신약후보 물질을 영장류에 투여한 결과, 3일 후 병변 크기가 확연히 줄었다. 일주일 만에 마비됐던 손이 완전히 회복된 것도 확인됐다. 과일을 집어먹는 실험에서 뇌졸중 원숭이는 운동장애로 움직일 수 없었지만, 이 신약후보물질로 치료한 원숭이는 10번 시도 모두 성공했다. 이보영 IBS 연구위원(공동 교신저자)은 “별세포에서 활성산소에 의한 콜라겐 합성 기전을 분자세포 수준에서 규명했다”며, “이는 신경세포 사멸의 다양한 원인을 이해하는 중요한 단서로서 뇌졸중 뿐 아니라 치매, 파킨슨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훈 IBS 교세포 연구단 선임연구원은 "세포에서 분비되는 1형 콜라겐의 구조적 특성과 분비 형태를 규명하고, 해당 콜라겐이 뉴런의 어떤 신호전달 경로를 통해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지 기전을 심층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기전이 다양한 퇴행성 뇌질환에서도 공통적으로 작용하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창준 단장(교신저자)은 "별세포 역할에 대한 정설을 뒤집고 뇌졸중의 근본 메커니즘을 밝힌 것"이라며 "뇌경색 등 허혈성 뇌졸중을 포함한 뇌혈관 질환 치료에 혁신적 돌파구를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연구결과는 대사 분야 국제 학술지 '셀 메타볼리즘(IF 30.9)'에 28일 0시(한국시간)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2026.04.28 00:00박희범 기자

이스포츠 월드컵 재단, 누적 투자 1억 달러 돌파…"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

이스포츠 월드컵 재단(이하 EF)은 글로벌 이스포츠 산업의 안정성과 성장을 위해 대규모 자본 투입을 지속하고 있다. 이스포츠 프로선수 팀을 운영 중인 주요 클럽은 이러한 지원책을 성장 발판으로, 다각화된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EF는 27일 온라인 미디어 세션을 통해 '클럽 파트너 프로그램(CPP)'을 비롯한 '이스포츠 월드컵(EWC)' 생태계 전반에 투자한 규모가 총 1억 달러(1470억원)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CPP는 전 세계 40개 주요 이스포츠 클럽을 대상으로 한다. 단순히 참가비를 지원하는 방식을 넘어, 콘텐츠 제작과 팬 참여 등 다양한 캠페인 성과에 따라 차등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CPP에 참가한 파트너 클럽은 성과에 따라 연간 최대 100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는 클럽 브랜드 개발과 운영 인프라 강화에 사용된다. 한스 야그노우 EF 디렉터는 "과거의 수동적인 수익 공유 모델에서 벗어나, 재단과 파트너 클럽이 공동 책임을 지는 비즈니스 모델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26년에는 기존 시장 외에도 인도, 터키, 라틴 아메리카 등 신흥 시장으로 지원 범위를 넓힌다. 이를 통해 글로벌 이스포츠 권역의 균형을 맞춘다는 구상이다. 이번 세션에 참석한 국내외 주요 클럽 경영진은 이러한 대규모 투자가 클럽 비즈니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시 안 T1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재단의 직접적인 금융 지원뿐만 아니라, 지원을 통한 종목 다각화가 투자 유치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다양한 종목 포트폴리오를 갖춤으로써 잠재적 투자자와 스폰서에게 더욱 매력적인 조직으로 보일 수 있었고, 이것이 흑자 전환의 핵심적인 간접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현재보다 5배 높은 10억 달러(약 1조 4000억원) 기업 가치 달성을 즉각적인 목표로 제시했다. 조시안 COO는 "지속적인 흑자 유지를 통해 더 큰 이익을 내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페이커' 등 강력한 브랜드 IP를 활용해 글로벌 대중의 관심을 EWC로 결집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반면 투자가 실제 수익성 개선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라는 신중한 시각도 존재한다. 아놀드 허 젠지 최고경영자(CEO)는 "CPP 모델 자체가 비즈니스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미 작동하고 있는 핵심 비즈니스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할 뿐, 클럽 스스로가 자생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프로게임단인 올 게이머스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에디 첸 올 게이머스 COO는 "중국 내에서는 이미 탄탄한 기반을 갖췄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아직 신입에 가깝다"며 "CPP를 통해 세계 각국의 재능 있는 선수를 발굴하고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올해 EWC 전체 종목의 약 80%에 참여하겠다는 공격적인 목표와 함께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시장으로의 운영 확대 의지를 드러냈다. EF는 글로벌 이스포츠 산업에 투입한 자금이 단순 보조를 넘어 생태계의 질적 성장과 안정성 구축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클럽 챔피언십' 성적 순위에 따른 보상으로 총 3000만 달러(441억원) 규모의 상금을 배정하며 클럽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EF는 클럽이 특정 대회 기간에만 선수를 영입하는 단기 고용 관행에서 벗어나, 해당 종목의 생태계에 연간 내내 참여하며 안정적으로 선수단을 유지하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한스 야그노우 EF 디렉터는 "저희 관점에서 원하는 모습은 클럽이 종목별 생태계를 위해 일 년 내내 해당 종목에 참여하는 것"이라며 "이는 다양한 게임 종목과 시장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성을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규정 상 EWC 종목에 참가하기 위해 선수를 빌려오는 행위는 금지한다"며 "이는 선수와 클럽, 팬 모두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고 산업 전반에 적절한 안정성을 구축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슈퍼팬 프로그램'은 올해 더욱 확대 운영된다. 전 세계 팬들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현장에서 선수들을 직접 응원할 수 있도록 국제 여행 지원을 포함한 보완 패키지와 시스템이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2026 EWC의 참가 명단은 오는 30일 마감된다. 같은 날 EF는 '로스터 매니아 쇼'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클럽 관계자가 각자의 전략을 공개하고, 선수는 EWC에서의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EF의 단독 발표도 예정돼 있다.

2026.04.27 21:00진성우 기자

마테오AI스튜디오, '크릭스에이아이' 자회사 편입…사업 확장 본격화

마테오AI스튜디오(각자대표 정면영·정주원)는 인공지능(AI) 콘텐츠 기술 전문 기업 크릭스에이아이를 자회사로 편입하며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자회사 편입은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과 AI 기술 역량을 통합해 차세대 AI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마테오AI스튜디오는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 등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을 직접 기획·개발하고, 이를 AI 기반 제작 시스템으로 구현하는 AI네이티브 스튜디오다. 소규모 팀으로도 장편 및 시리즈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독자적인 제작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AI 장편영화 '라파엘' 제작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자회사로 편입되는 크릭스에이아이는 AI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기술 고도화에 특화된 기업으로, 기업 대상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AI 콘텐츠 제작·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마테오AI스튜디오는 크릭스에이아이의 역량을 내재화함으로써 안정적인 B2B 매출 확대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양사의 결합으로 기대되는 핵심 시너지로는 ▲오리지널 IP 제작 가속화 ▲기업·브랜드 대상 AI 콘텐츠 수주 확대 ▲AI 제작 자동화 시스템 및 솔루션 개발 ▲제작 파이프라인 효율화 ▲국내외 공동제작 및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등이 있다. 특히 마테오AI스튜디오는 단발성 프로젝트 중심의 기존 제작 구조를 넘어 IP 사업, B2B 제작, 기술 플랫폼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수익 모델을 구축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마테오AI스튜디오 사업 부문 정면영 대표는 "이번 자회사 편입은 단순한 조직 확대가 아니라 AI 시대에 최적화된 콘텐츠 비즈니스 구조를 완성하는 과정"이라며 "창작성과 기술력, 사업성을 동시에 갖춘 글로벌 AI 스튜디오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테오AI스튜디오 콘텐츠 부문 정주원 대표는 "콘텐츠 기업의 경쟁력은 좋은 아이디어를 얼마나 빠르게 시장성 있는 결과물로 구현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이번 통합을 통해 창작 역량과 제작 기술을 동시에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오리지널 IP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마테오AI스튜디오는 이번 자회사 편입을 계기로 자체 IP 제작은 물론 AI 기반 콘텐츠 솔루션, 글로벌 공동제작, 해외 유통 등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2026.04.27 19:33진성우 기자

[ZD SW 투데이] 인포뱅크, '2026 그랜드-K 창업학교' 참가팀 모집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인포뱅크, '2026 그랜드-K 창업학교' 참가팀 모집 인포뱅크가 서울홍릉강소특구, 티비즈와 함께 바이오헬스 및 딥테크 분야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2026 그랜드-K(GRaND-K) 창업학교' 참여기업 60개 팀을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 기술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부터 창업 3년 미만 초기 기업까지 전주기 성장을 지원하는 투자 연계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60개 팀은 6주간 공통 교육을 통해 투자 유치 전략, 재무·회계, 해외 진출, IP 전략 등 창업 필수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인포뱅크를 포함한 30여 개 투자기관이 직접 참여하는 1:1 전담 멘토링과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실질적인 투자 유치에 나선다. ◆신세계아이앤씨, AI·드론 기반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 '그린 웨이브' 진행 신세계아이앤씨가 지난 25일 서울 노원구 수락산 일대에서 임직원 및 가족들과 함께 '그린 웨이브' 프로젝트 일환으로 자생종 씨앗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AI·드론 기술 기반으로 생물다양성을 분석하고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한 뒤 자생종을 파종해 생태계 회복을 지원하는 환경 보전 활동이다. 환경재단 및 생태복원 스타트업 인베랩과 함께한다. 그린 웨이브는 프로젝트는 플로깅과 잡초 제거 같은 일회성 캠페인과 달리, 대상지 선정과 분석부터 파종 이후 변화 모니터링까지 약 1년에 걸쳐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대상지 선정 과정에선 드론 영상과 라이다 센서를 활용한 원격 탐사 모니터링, AI 기반 데이터 분석, 지상 조사를 통해 생태계 교란식물 분포 지역을 식별했다. ◆EDB, '데이터 브레이크스루 어워즈' 혁신상 수상 EDB가 'EDB 포스트그레스 AI'로 '2026 데이터 브레이크스루 어워즈'에서 올해의 데이터 관리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프로그램은 데이터 기술 시장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최우수 기업과 솔루션을 발굴하고 조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데이터 분석, AI, 데이터옵스, 인프라, 스토리지, 가시성, 실시간 인텔리전스 등 광범위한 분야를 아우른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글로벌 3500건 이상의 후보 추천이 접수됐으며 제품 카테고리와 지역 전반에 걸쳐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 가운데 EDB 포스트그레스 AI는 혁신성, 성능, 사용 편의성, 기능성, 가치, 시장 영향력 등 다각적인 기준에 따라 종합 평가를 거쳐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쿠콘, 트래포트와 여행 플랫폼 결제·운영 자동화 맞손 쿠콘이 트래포트와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특화 결제 및 운영 자동화 솔루션 공동 개발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쿠콘이 보유한 국내 90여 개 금융기관 전용망 기반 금융·결제 인프라와 트래포트의 글로벌 유통 시스템(GDS) 기반 트래블테크 역량을 결합해 OTA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을 구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양사는 향후 ▲온라인 여행 플랫폼 대상 결제 솔루션 개발 ▲OTA 특화 운영·관리 자동화 솔루션 공동 개발 ▲실증 사업을 통한 제휴 기관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 하반기 공동 연구 개발에 착수해 기술 완성도와 시장 적합성을 검증하고 내년 상품화를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설 예정이다. ◆어라이즈 AI, LG유플러스 AI 컨택센터에 플랫폼 공급 어라이즈 AI가 국내 최대 규모 AI 기반 고객 서비스 운영 시스템인 LG유플러스 AI 컨택센터의 거대언어모델 운영관리(LLMOps) 고도화를 위해 '어라이즈 AX 플랫폼'을 도입했다. 완전 폐쇄망 환경에 구축돼 엄격한 엔터프라이즈 보안 요건을 충족하면서도 전국 17개 고객센터와 4000명 이상의 상담사에게 AI 옵저버빌리티를 제공한다. 프라이빗 LLM 등을 연동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수 모델을 운영하고 모든 데이터 처리는 사내 보안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도록 설계했다. 어라이즈 AX는 LG유플러스가 전국 규모의 실제 고객 상담을 처리하는 복잡한 AI 시스템을 운영·모니터링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활용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버티브-데우스, 고효율 데이터센터 인프라 설계 협력 버티브가 데이터센터 전문 컨설팅 기업 데우스와 지난 22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에서 증가하고 있는 고효율·고집적 데이터센터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데우스는 버티브 공인 데이터센터 컨설팅 파트너로도 공식 지정됐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고객이 데이터센터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강화된 기획·실행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버티브의 핵심 디지털 인프라 솔루션 포트폴리오와 데우스의 데이터센터 기획·설계·구축·운영 전문성을 결합해 복잡성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향후 거듭되는 컴퓨팅 세대의 변화에도 대응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솔로몬텍, 2026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솔로몬텍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6년 AI 통합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AI 솔루션 적용이 필요한 수요기업이 단기간 내에 최적의 AI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정부가 바우처를 지급하고 공급기업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솔로몬텍이 이번 사업에서 선보이는 핵심 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 포털 '인텔리코어'다. 인텔리코어는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챗봇을 넘어 조직의 데이터와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업무를 수행하는 차세대 AI 플랫폼이다.

2026.04.27 18:14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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